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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관들이 알몸으로 여가수 립싱크 영상 제작 화제

    소방관들이 알몸으로 여가수 립싱크 영상 제작 화제

    소방관들이 알몸으로 여가수의 립싱크를 따라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프랑스 북부도시 릴 소방서의 소방관들이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칼리 레이 젭슨의 ‘콜 미 메이비’(Call me maybe)를 립싱크한 알몸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에 게재된 3분 10초 분량의 영상에는 소방관들이 웃옷을 벗고 진화도구를 든 채 식스팩 근육을 자랑하는 모습, 샤워장에서 에로틱하게 춤을 따라하는 모습, 여성변장을 한 채 조리하는 모습, 방화모를 쓴 채 화장실 양변기에 앉아 노래를 따라하는 모습 등 소방서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포즈로 촬영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한편 프랑스의 소방대는 한국과 다르게 준군사조직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이런 특수성 때문에 정부는 이 영상이 소방관의 품위를 손상시킨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전역에서 인기몰이 중인 이 영상은 한 소방대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방관들에게 저런 면모가 있는 줄 몰랐다”, “소방관들의 동료애가 느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아이돌 중심의 K팝만 있다고? 고군분투하는 K록도 있다!

    [주말 인사이드] 아이돌 중심의 K팝만 있다고? 고군분투하는 K록도 있다!

    “쉬즈 콜드 새침떼기(Saechimdaegi)~ 아자자자자(Ah Zazazaza) 왓 두 유 세이~” 영어로 ‘시가렛 걸’을 노래하던 윤도현이 난데없이 우리말 단어와 추임새를 외친다. 록밴드 YB는 미국과 영국 동시 진출을 알리는 첫 싱글 ‘시가렛 걸’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강렬한 록으로 편곡하고 영어 가사를 붙인 곡이다. 2007년 북미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여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타진해왔던 YB는 록 밴드 건스앤로지스의 매니저였던 더그 골드스타인과 손을 잡았다. ‘시가렛 걸’은 누구나 호응할 수 있는 흥겨움 속에 원곡의 위트와 풍자를 그대로 살렸다. 아이돌 위주의 K팝이 한류 열풍을 이끌어나갈 때, 오로지 음악의 힘으로 미국과 영국, 유럽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또 다른 흐름이 있다. 인디씬을 기반으로 한 록 뮤지션들이 댄스 위주의 국내 시장에 갇히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수년 전까지만 해도 ‘맨땅에 헤딩’으로 미국 록 페스티벌 무대에 발을 디뎠던 이들은 이제 록의 본거지인 미국과 영국에서 투어 공연을 하는가 하면 유명 매니저와 손잡고 앨범을 준비하기에 이르렀다. K팝이 아닌 ‘K록’의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록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은 최근 2~3년간 꾸준히 이어져온 움직임이지만, 특히 올해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에 우리나라 뮤지션들이 연이어 초청되면서 ‘K록’은 연초 가요계에 화두로 떠올랐다. 다음 달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에는 YB와 크라잉넛, 박재범, 장기하와 얼굴들 등 한국의 뮤지션 15팀이 참가한다. SXSW는 전 세계의 대중문화 종사자들이 모이는 뮤직 마켓으로, 지난해 참가한 11개팀을 넘어 역대 최다 팀이 ‘물량공세’를 펼친다. 또 참가팀의 상당수는 SXSW의 본 공연 외에도 미국 각지를 도는 투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또 5월 영국에서 열리는 ‘리버풀 사운드 시티’에는 휴키이쓰를 비롯해 한국의 몇몇 뮤지션들이 참여를 확정 짓거나 논의 중이며, 세계 최대 축제인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도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등 4개팀이 한국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참가한다. 단순한 음악축제를 넘어 세계의 음악 관계자들이 ‘될성부를 떡잎’을 점찍으러 오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가요계의 시선이 모인다. SXSW에 참가하는 로큰롤라디오의 소속사 힙스퀘어의 박준범 대표는 “현지에서 음반 발매나 공연, 쇼케이스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한 달 동안 투어 공연을 하며 음악적 경험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부터 4일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국제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 마련된 ‘K팝 나이트 아웃’ 쇼케이스는 ‘K록’의 열기에 불을 지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의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쇼케이스에서 밴드 더 레이시오스와 구남과여스텔라라이딩, 그룹 빅스와 다이나믹듀오가 세계 각지에서 모인 음악계 관계자들 앞에서 실력을 뽐냈다. 더 레이시오스를 이끄는 김바다는 “쇼케이스 이후 미국 뉴욕의 한 에이전시에서 나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명함을 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차원을 넘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사례가 등장한 것도 가요계에 기대감을 키우는 이유다. 지난해 SXSW 무대에 오른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은 워너뮤직 그룹 부사장인 시모어 스타인과 손을 잡고 미국 데뷔 앨범을 작업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스티브 릴리화이트는 댄스 일렉트로닉 록밴드 글렌체크와 싱글을 녹음할 예정이다. 듀오 십센치는 지난달 31일 미국 LA의 1300석 규모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으며, 영국에서 데뷔해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휴키이쓰는 신스팝 밴드 피터팬컴플렉스와 함께 오는 24일과 27일 런던에서 공연한다. 사실 국내 시장에서 비주류인 록은 아이돌 중심의 K팝에 비해 그 성과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록의 종주국인 영미권을 중심으로 K록의 성공 가능성은 K팝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게 가요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서희선 한국콘텐츠진흥원 음악패션산업팀장은 “영미권의 음악시장에서는 록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음악 페스티벌도 록 음악이 중심일 정도로 록 시장이 크다”고 말했다. 소규모 공연이라도 반응이 좋으면 음반 판매로 이어지고, 지역 매체들이 발달해 있는 환경인 덕에 한 지역에서 인지도를 쌓아도 효과는 상당하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대형 기획사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나 거대 자본의 뒷받침이 없는 ‘K록’의 힘은 음악 그 자체에서 나온다. 뮤지션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서구의 트렌드와 한국적인 특색이 공존한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인디 레이블 루비레코드의 신홍석 이사는 “지난해 SXSW 무대에 오른 윈디시티는 레게에 국악을 접목한 음악으로 차별성을 각인시켰다”면서 “장르적으로는 세계적인 트렌드를 따르기 때문에 이질감이 없으면서도 멜로디나 정서에서 한국적인 요소가 엿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말했다. ‘K록’의 가능성을 본 정부도 2012년부터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부터 국내 뮤지션들과 세게 각국의 대중음악계 관계자들을 연결시키는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를 열고 있다. 또 미뎀이나 SXSW 등 해외 뮤직마켓에 초청됐거나 외국 활동 계획이 있는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항공료와 숙박비 등을 일부 지원한다. 아직까지는 일회적인 쇼케이스와 비용 지원에 국한돼 있지만 록 뮤지션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물론 ‘세계가 K록에 주목한다’는 식의 자화자찬은 이르다. K팝 열풍도 아직까지는 서구에서 마이너 장르로 인식되듯 K록 역시 갈 길이 멀다. 박은석 대중음악평론가는 “K팝이 아시아권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미국 시장에서 싸이와 같은 성공 모델이 나오자 한국 대중음악 전체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높아진 건 사실”이라면서도 “국악에 현대적인 사운드를 접목한 잠비나이가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듯 결국 서구에서는 만들어낼 수 없는 한국만의 음악으로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게 과제”라고 강조했다. K팝을 잇는 K록의 시대를 열기에는 아직 국내 록의 현실은 열악하다. K팝의 경우 작사와 작곡부터 홍보와 해외 마케팅까지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은 데 반해 록은 뮤지션 개인과 소규모 레이블이 모든 것을 도맡아 고군분투하고 있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 등에서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한 인디 레이블의 대표는 “일회성 공연과 쇼케이스는 한계가 있다”면서 “각국에 있는 한국문화원을 거점으로 상시적으로 K록을 홍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록 음악이 정작 국내 시장에서는 외면받고 있는 현실도 문제다. 음원차트나 방송사 음악방송이 아이돌과 대형 기획사의 음악 일색인데다 그나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는 EBS ‘스페이스 공감’은 올 초 축소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박은석 평론가는 “록 뮤지션들이 국내 시장에서 설 곳이 부족하다 보니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면서 “주류 음악이 아니더라도 다양하고 좋은 음악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방송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국제캠핑페어’ 2014 캠핑 트렌드 제시

    ‘국제캠핑페어’ 2014 캠핑 트렌드 제시

    개구리가 기지개를 켠다는 입춘이 지나고 봄기운이 물씬 풍기고 있다. 봄이 가까워져 오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캠퍼들의 어깨가 들썩이고 있는 요즘, 캠핑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가 있다. 바로 캠핑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 국제캠핑페어’가 오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열리는 것. ‘캠핑 포 에브리바디(Camping For everybody)’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2014 국제캠핑페어는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큰 공간에서 3배 이상 많은 업체들과 함께 진행된다. 코베아, 콜맨, 스노우피크, 버팔로를 비롯해 아이더, 네파, 에코로바 등 1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캠핑박람회에서는 아웃도어 브랜드, 캠핑 전문 브랜드의 신제품을 공개행사와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 장비 구매를 앞두고 있는 초보캠퍼나 장비 교체를 고려 중인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50여개 캠핑카 트레일러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선을 보이는 ‘캠핑카&트레일러대전(大展)’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캠퍼들의 로망이라 일컬어지는 캠핑카와 트레일러를 한자리에서 마음껏 비교해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캠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2014 국제캠핑페어 관람을 희망하는 이들은 공식홈페이지(www.campingfair.co.kr)를 통해 23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치면 입장료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사전등록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푸켓 왕복항공권(2명), 코베아에서 제공하는 텐트(1명), 오캠몰에서 제공하는 테톤코어 침낭(5명)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또는 전화(02-796-871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63차 토익 점수 확인 어떻게?…토익 스피킹도 있어?

    263차 토익 점수 확인 어떻게?…토익 스피킹도 있어?

    263차 토익 점수 확인 어떻게?…토익 스피킹도 있어? 지난달 26일 진행된 제263차 토익시험 성적이 발표됐다. 토익 점수 확인은 14일 오후 3시부터 YBM 시사 어학시험(http://exam.ybmsisa.com/)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익 점수 확인은 회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성적확인 비밀번호는 최근 성적발표된 토익 또는 토익 스피킹 앤드 라이팅(TOEIC Speaking and Writing) 시험 접수 시 ‘성적확인 비밀번호’ 란에 기입된 4자리 숫자를 입력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송중 4개교, 방송고 2개교 추가 개설하고 신입생 모집

    방송중 4개교, 방송고 2개교가 추가로 신설되어 올해부터 전국 48개교의 방송통신중고등학교로 확대 운영된다. 한국교육개발원 방송통신중고등학교운영센터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고등학교를 비롯해 성남시 분당구 서현고, 의정부시 호원중, 수원시 팔달구 제일중, 경남 창원시 경원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봉명중 등 6개교를 신설하고 201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일반 중고등학교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학업의 장을 제공하고 정규 공립학교의 졸업장을 수여한다. 학교는 유능한 직업인 양성, 고교 교육 기회 제공, 국민 교육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이들은 인터넷수업과 출석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중학교는 20일, 고등학교는 24일 내외로 출석하며 그 외 강의는 인터넷으로 듣는다. 과제물 작성, 질의응답도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6개 학교 중 상동고는 무시험, 선착순 전형으로, 서현고는 무시험, 연장자우선 전형으로 학생모집을 진행한다. 호원중과 수원제일중, 경원중은 만 15세 이상 무시험 연장자 우선으로 선발하고 대전 봉명중은 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시험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방송중 과정은 국비지원으로 수업료 전액이 면제되며, 방송고는 1년 15만원 내외의 수업료가 부과된다. 모집기간은 상동고와 서현고, 대전봉명중은 2월 14일까지이며 호원중과 수원제일중, 경원중은 2월 10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운영센터 관계자는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이러닝을 기반으로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출석 수업은 한달에 두 번 일요일에 이루어져 직장인들도 다닐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cyber.hs.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1544-1294)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연소 한인 회장 발탁한 NABBA&WFF ASIA, 6월 WFF 유니버스 대회 준비 박차

    최연소 한인 회장 발탁한 NABBA&WFF ASIA, 6월 WFF 유니버스 대회 준비 박차

    NABBA&WFF Asia의 회장으로 선출된 송재민(Jay Song) 회장의 행보에 피트니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ABBA Korea의 송재민 대표는 한국 피트니스계의 스타로 통용되는 인물이다. 한인 최초이자 최연소 국제 보디빌딩협회(NABBA International)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NABBA&WFF Asia의 최연소 회장으로 발탁됐다. 송 대표는 이후 국내 WFF 대회를 유치하는 등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아시아 전역에 피트니스 열풍을 불러일으킨다는 포부로 자신의 이름을 딴 Jay’s Body Show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 피트니스 쇼를 융합한 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보디빌딩 역사상 가장 명예로운 대회인 NABBA Universe에 참가할 한국 선수단을 구성하기 위해 NABBA Korea Championship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송 대표는 “200여 명의 선수와 4,000여 명의 관중이 참가한 NABBA Korea Championship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오는 6월에 열리는 ‘2014 WFF UNIVERSE IN SEOUL’도 완벽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현재 WFF UNIVERSE IN SEOU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7개국 보디빌더 선수들의 화려한 보디빌딩과 Jay’s Body Show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피트니스쇼 등 이색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보디빌딩분야 전문가들이 준비한 무대는 오는 6월 20~21일 양일간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NABBA(National Amateur Bodybuilders Association)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보디빌딩&피트니스 협회로 WFF(World Fitness Federation)와 형제 같은 관계를 맺고 있다. 헐리우드 배우 출신의 아놀드슈워제네거, 숀코너리 등의 전설적인 선수와 배우를 배출하는 등 오랜 전통과 뿌리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YB, 영·미 팝시장 데뷔한다

    밴드 YB가 송창식의 대표곡 ‘담배가게 아가씨’로 영미 팝 시장에 데뷔한다고 소속사 디컴퍼니가 5일 밝혔다. 미국 록밴드 건스 엔 로지스의 전 매니저인 더그 골드스타인과 계약하고 미국과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YB는 오는 18일 ‘담배가게 아가씨’를 영어 버전으로 작업한 첫 싱글 ‘시거렛 걸’을 발표한다. YB는 1999년 발표한 4집 ‘한국 록 다시 부르기’에서 ‘담배가게 아가씨’를 리메이크했으며 이후 공연에서 꾸준히 선보였다. 미국과 영국 음악 관계자들은 YB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노래로 이 곡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YB의 윤도현은 “이 곡에는 사랑, 웃음, 풍자 등 수많은 감정이 담겼다”며 “에너지 넘치는 곡이어서 다양한 애드리브가 가능해 멋진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노래다. 송창식 선배님께 말씀드렸더니 기쁜 마음으로 응원해 주셨다”고 말했다.
  • 파킨슨병 치료효과 높일 약물 전달체계 개발

     인체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아 이식된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개념의 ‘이식세포 보호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파킨슨병의 경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도파민 분비세포를 뇌에 이식하는 세포치료가 필요하지만 인체의 면역세포가 이식된 세포를 공격하는 바람에 생착률이 낮은 것이 문제였다. 이런 경우에 이식세포 보호대를 이용하면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을 수 있어 이식세포의 생착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된다.    포스텍 조동우 교수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팀은 세포기반의 새로운 약물 전달시스템인 하이브리드 지지대(hybrid scaffold)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식세포를 이식 대상 동물에 전달하는 방법으로는 지금까지 하이드로겔 제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유력했다. 하이드로겔은 단백질이나 신경전달물질이 자유롭게 투과할 수 있어 도파민 분비세포를 하이드로겔에 넣은 뒤 파킨슨병 동물에 이식하면 이 세포가 하이드로겔을 통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하이드로겔은 기계적인 강도가 매우 약해 형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하이드로겔을 이용해 도파민 분비세포를 이식하더라도 생체 내에서 형태를 유지하지 못해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하이브리드 지지대이다.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지지대는 가로·세로·높이가 각 1500㎛인 정육각형 형틀 속에 하이드로겔을 넣은 것으로, 3D 프레임이 기계적 강도를 높일 뿐 아니라 내부에 주입한 하이드로겔이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아 이식된 세포가 동물의 뇌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실제로 연구팀은 도파민 분비세포를 단순한 하이드로겔과 하이브리드 지지대에 따로 넣어 생쥐에 투여한 뒤 8주 간 혈청 도파민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1주차 때 하이브리드 지지대 사용군은 250pg/㎖, 하이드로겔 사용군은 190pg/㎖였으나, 7주차 때에는 각각 420pg/㎖와 290pg/㎖로 하이브리드 지지대 사용군이 하이드로겔 사용군보다 혈청 도파민 농도가 훨씬 높게 관찰됐다. 또 도파민 분비세포를 하이브리드 지지대에 넣어 쥐의 뇌조직에 이식한 뒤 1주일 후에 면역조직을 검사한 결과, 급성기 면역거부반응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동우 교수는 “하이브리드 지지대를 이용해 동물 모델에 세포를 이식하면 지지대 안팎으로의 세포 이동은 억제되는 반면 하이브리드 지지대 내부의 세포에서 분비되는 성장인자 등 단백질이나 신경전달물질 등은 자유롭게 투과시킬 수 있어 향후 세포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선하 교수는 “이 약물전달 시스템을 이용해 세포치료를 하면 이식세포가 동물의 면역세포로부터 공격을 받지 않고 오래 생존할 수 있어 파킨슨병 등 다양한 질병에서 세포치료의 효용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최근호에 실렸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부에서 운동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지속적으로 파괴되는 질환이다. 인구 1000명 당 1~2명 꼴로 발병하며, 국내에는 8만~12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도파민제제 등 항파킨슨제제를 투여하지만 약물만으로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 뇌심부자극술 등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나 효과는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환자에게 도파민을 분비하는 세포를 이식하는 세포치료가 시도되고 있지만 인체의 면역반응으로 이식 세포의 생착율이 떨어지는 등 한계를 보여왔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슬픈 팝음악에 심취 ‘폭풍오열’한 4살 아이

    슬픈 팝음악에 심취 ‘폭풍오열’한 4살 아이

    미국에서 슬픈 팝음악에 심취한 4살 난 아이의 영상이 화제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의 팝 듀오 ‘어 그레이트 빅월드’와 팝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함께 부른 ‘세이 섬싱(Say Something)’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아이가 눈을 감은 채 뒷자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슬픈 이별에 관한 노랫말에 심취한 듯 아이가 흐느끼며 슬퍼하자, 아이의 아빠는 “다른 노래로 바꿔줄까?”라고 묻는다. 아빠의 질문에 아이는 고개를 저으며 점점 더 슬픈 감정에 빠져드는데, 고독을 즐길 줄 아는 감성소년의 이 모습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69만이 넘는 조회수와 많은 누리꾼들이 5500여개의 좋아요를 누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120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으며, 슬픈 노래에 젖어드는 아이의 모습을 신기해하면서도 대체로 귀엽다는 반응이다. 한편 ‘세이 섬싱’은 팝 듀오 ‘그레이트 빅월드’의 데뷔 앨범 ‘이즈 데어 애니바디 아웃 데어?(Is There Anybody Out There?)’에 수록된 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크게 인기를 얻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윤도현 수영 라면 “치즈라면 동호회” 라면 먹는 인형? 화들짝

    윤도현 수영 라면 “치즈라면 동호회” 라면 먹는 인형? 화들짝

    ‘윤도현 수영 라면’ YB 윤도현 소녀시대 수영이 라면 먹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윤도현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치즈라면동호회/ 일시: 매주 수요일/ 장소: SBS/ 회원: 윤도현 수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대기실에 앉아 라면을 먹고 있는 윤도현 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개를 파묻고 라면 먹기에 열중하고 있는 윤도현의 모습과 인형 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수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윤도현 수영 라면 마니아였구나”, “윤도현 수연 라면 동호회 나도 가입하고 싶다”, “저도 치즈라면 참 좋아하는데요”, “윤도현 수영 때문에 라면 땡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도현 수영은 SBS ‘한밤의 TV연예’의 MC를 맡고 있다. 사진 = 윤도현 트위터(윤도현 수영 라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남YBM 토익학원, “관리형 강좌로 토익점수 UP”

    강남YBM 토익학원, “관리형 강좌로 토익점수 UP”

    관리형 토익강좌의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강남YBM어학원은 관리형 토익강좌인 ‘킹스토익반’을 수강하고자 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강남YBM어학원의 킹스토익반은 1개월 단기코스로 목표한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혹독한 학습과 철저한 관리를 전제로 운영되고 있다. 매일 실전모의고사 풀이를 하는 등 수강생 스스로 토익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이 이 어학원 측 설명이다. 킹스토익반은 600점을 목표로 한 반과 800점 목표반으로 나뉜다. 800점 목표반은 600점 이상의 토익점수를 가지고 있는 수강생들이 심화학습을 통해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외에도 처음 토익을 공부하거나 400점대 토익 점수를 가지고 있는 수강생들에게 적합한 600점 목표반도 구성돼 있다 강남YBM어학원에서 안우영(엘리) 강사는 “철저한 토익점수 관리를 위해 매일 수강생들의 숙제 검사를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이 점이 250~300명의 대형 강좌와 차별되는 관리형 강좌의 강점이다. 안우영(엘리) 강사는 “선생님들이 학생 개개인의 성적을 일일이 관리한다”며 “마치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꼼꼼하고 다각도로 토익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구조로 인해 수강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이어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능동적인 과제이행이 힘든 이들이 관리형 토익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자율적인 학습으로 토익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방식의 변화와 새로운 분위기가 점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출세 욕구에 엘리트층까지 확산… ‘공부의 신’ 알고 보니 ‘커닝 신’

    [주말 인사이드] 출세 욕구에 엘리트층까지 확산… ‘공부의 신’ 알고 보니 ‘커닝 신’

    1595년(선조 28년) 12월 치러진 문과 과거시험에서 온양에 사는 이응길은 16세로 소년 급제했다. 합격자를 발표하던 날 시험관은 그를 불렀다. 합격의 기쁨도 잠시. 시험관이 답안지 뜻에 대해 물었지만 그는 설명하지 못했다. 시험 볼 때 초집(抄集·경서 등에서 필요한 부분을 뽑아 만든 요약집)을 옷 속에 숨겨 몰래 가져가 답안지를 작성했기 때문이다. 이에 선조는 이응길의 급제를 취소했고, 시험 감독관이었던 감찰을 파직했다. 이처럼 ‘커닝’(cunning)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든 나타났다. 순조실록을 보면 1818년 성균관 사성 이형하가 유생들의 부정행위 수법을 8가지로 요약한 내용을 담은 상소를 순조에게 올리기도 했다. 술차작(借述借作·남의 글을 베껴 쓰거나 남이 대신 글을 지어 써줌), 수종협책(隨從狹冊·수종이 책을 들고 따라가거나 책을 들고 가 베껴 씀), 정권분답(呈券紛遝·답안지를 바꿔 제출함), 외장서입(外場書入·시험장 바깥에서 답을 미리 써 가져감), 혁제공행(赫蹄公行·시험관이 문제를 응시자에게 미리 가르쳐줌)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폐단 때문에 과거제를 폐지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양반들의 거센 반대로 개혁은 이뤄지지 못했다.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커닝 수법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다. 커닝 페이퍼를 OHP(스크린 위에 영상을 확대 투영할 수 있는 광학계 투영기기) 필름에 작성해 몰래 가져가는 건 이미 고전이 됐다. 일명 ‘삐삐’를 이용해 답안을 전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무전기, 초소형 카메라, 해킹까지 동원되기도 한다. 부정한 수법으로 출세하려는 인간의 욕망은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은 셈이다. 아울러 과거엔 꼼수를 부리려는 고만고만한 성적의 대학생이나 수험생들이 커닝을 기웃거렸다면, 최근에는 엘리트층까지 커닝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10일 연세대 법학대학원 1학년 A(25)씨는 교수 연구실에 잠입했다. 교수가 사용하는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시험지를 빼내기 위해서였다. A씨는 순찰하던 경비업체 직원에게 붙잡혔고 영구제적 처분을 받았다. 이 학생은 이전 학기에 연세대 법학대학원에서 유일하게 모든 과목에서 ‘A+’를 받은 ‘공부의 신’으로 유명했다. 비슷한 사건은 제주대 수의학과에서도 발생했다. 이 학교 수의학과 3학년 B(26)씨는 지난해 4월 담당 교수 연구실에 침입해 책상에 놓여 있던 시험지 사본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3학년 본과에 진학한 후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던 비결은 커닝이었던 셈. B씨는 교수가 설치한 몰래카메라에 덜미가 잡혀 1년 유급 판정을 받았다. 커닝은 학생들 사이에서만 이뤄지는 건 아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커닝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승진시험 비리 혐의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공기업 승진시험을 내는 한국생산성본부의 직원 엄모(57)씨가 2008년 3차례에 걸쳐 농어촌공사 소속 윤모(54)씨 등 3명에게 수천만원을 받고 승진시험(3급) 문제 등을 넘겨준 것. 문제지를 산 사람들을 포함해 연루된 사람만 32명에 이른다. 커닝이 만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성공을 최우선 가치를 두는 사회 분위기를 꼽는다. 커닝으로 적발됐을 때 처벌에 대한 두려움보단 성공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 크다는 의미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소위 말하는 ‘스펙’과 1등을 강조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경쟁이 지나치게 가열되다 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엘리트층의 커닝이 확산된 이유에 대해 “엘리트 집단은 성공에 대한 욕구가 심해 범죄를 저질러서라도 더 완벽해지고자 커닝을 하는 것”이라면서 “화이트칼라 범죄가 일어나는 심리와도 유사하다”고 말했다. 안종배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장도 “우리나라는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정직하고 윤리적으로 행동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서 “이익을 위해 범죄를 저질러도 이를 합리화하려는 경향이 많다”고 지적했다. ‘조선의 출셋길, 장원급제’의 저자인 정구선 성결대 교수는 “조선시대에는 과거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곤장 100대나 군인으로 차출됐지만, 과거급제가 유일한 출셋길이기 때문에 부정행위를 근절하기엔 역부족이었다”면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출세 지상주의가 커닝이 만연하는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능·첨단화되는 커닝을 막고자 시험출제 기관들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초소형 카메라를 도입해 조직적으로 커닝하는 사례가 빈발하자 YBM 한국토익(TOEIC)위원회는 금속탐지기를 도입했다. 또 정·오답 편차와 답안 유사도를 비교해 사후 적발 시스템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부정행위 특별조사팀 운영 ▲고사장 내 휴대전화 수거 ▲전국 고사실 수험자의 무작위 재배치 등 다양한 ‘부정행위 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역시 금속탐지기를 복도 감독관에게 보급했다. 앞서 2004년 치러진 수능 시험에서 수험생 374명이 집단으로 휴대전화 문자 전송 시스템을 이용해 답안을 공유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2006년부터는 휴대전화를 아예 고사장에 가지고 올 수 없게 했다. 공무원 시험을 관리하는 안전행정부도 수험생이 귀마개, 모자 착용 시 시험감독관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전자계산기 허용과목(5급 기술 2차)은 수험생들이 직접 다른 수험생의 전자계산기를 초기화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발상의 전환으로 커닝을 방지하려는 노력도 있다. 강제적인 수법보단 수험생들의 양심에 기대는 것이다. 한동대는 1995년 개교부터 시험 무감독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달 1~4학년 학생 6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94%가 부정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98%는 앞으로도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동대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 양심을 지키며 무감독 시험을 하는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팀 단위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서로 경쟁자라는 인식이 아니라 협력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토익, 단기간에 고득점 달성하려면?

    토익, 단기간에 고득점 달성하려면?

    2014년 상반기 공채를 앞둔 대학 졸업반 학생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분주하다. 마지막 겨울방학을 이용해 토익, 학점관리, 면접, OA등의 스펙을 갖춰 놓아야 좁은 취업문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취업을 위해서는 다양한 요건을 갖춰야 하므로 필수 스펙으로 꼽히는 토익 점수 확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종로 토익 종로 YBM e4u 관계자는 “취업 준비생뿐만아니라 이직, 승진 등을 목표로 하는 직장인들이 단기간 내 토익 점수를 얻기 위해 스파르타, 소수정예반 등의 토익 강의에 관심을 쏟고 있다”며 “실제로 강남, 신촌, 종로 등 주요 토익 학원가는 토익 준비생들로 붐비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종로 YBM e4u의 ‘독하게 토익’은 혼자서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단기간 내 고득점이 필요한 이들에게 맞춤용 강의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독하게 토익’ 700목표 중급반과 실전반 강의는 40명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담당 강사가 학생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1:1 교류도 가능하다. 또한 특급 조교와 함께하는 스터디를 운영해 수강생들끼리 충분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그 중 700점 중급반은 토익을 처음 접한 학생들이나 기초 정리가 안된 학생들에게 적합한 강의다. 전문 강사가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를 활용해 이해하기 쉬운 강의를 진행한다. 기본 문법을 바탕으로 문제풀이 요령을 익히기 때문에 고득점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종로 YBM e4u 독하게 토익 관계자는 “실전반 강의는 이미 기초정리를 한번 정도 끝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라며 “LC/RC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실제 유형과 비슷한 문제들을 충분히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 번 토익시험을 치르며 겪게 되는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한 핵심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며 독하게 토익 강의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단기간에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독하게 토익의 실제 강의를 수강한 수강생들의 성공후기는 독하게 토익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ybmtoeicl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익 고득점 마무리는 실전 감각, 윙스토익 ‘토익 실전모의고사 Vol. 1’ 오픈

    토익 고득점 마무리는 실전 감각, 윙스토익 ‘토익 실전모의고사 Vol. 1’ 오픈

    다가오는 2014 상반기 공채를 대비해 취업준비생들이 막바지 취업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열기가 뜨거운 토익시험의 경우, 2014 상반기 공채에 토익 점수를 제출하기 위해 응시할 수 있는 토익 시험이 몇 회 남지 않아 그 열기가 더하다. 이 같은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토익 실전강좌가 윙스토익에서 오픈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토익 시험장에서 점수를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엄대섭 강사의 토익 실전 강좌 ‘토익 실전모의고사 Vol. 1’이 오픈 한 것. 토익점수를 단기간에 고득점 달성 하기 위해서는 기출분석과 유형별 실전문제를 통한 최종 정리가 필수적이다. ‘토익 실전모의고사 Vol. 1’은 시험에 최적화된 FINAL강좌로, 직접 목표점수를 설정한 뒤 모의고사를 진행한다. 그 후, 각 파트 별 분석 결과표가 제공되어 본인이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집중적 보완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파트 별로 시간을 분배하는 시간 활용법까지 알려주어 실전대비용으로 최적화된 강좌이다. 뿐만 아니라, 강사가 직접 문제해결 동영상을 진행한다. 엄대섭 강사는 “얼마나 많은 공부를 했는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점수 획득이다”라며 “토익 실전모의고사 Vol. 1은 단기간 고득점을 위해 본인의 취약점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실제 시험장에서 LC 음성을 놓치거나 RC 풀이 시간이 부족할 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까지, 120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200문제를 모두 풀어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전략을 알려준다”고 말한다. 엄대섭 강사는 현재 신촌 YBM에서 대표 마감강사로 활약 중이며, 전국 대학 교양 토익 출제위원을 역임하고 건대, 숭실대, 연대, 이대 등에 초빙되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윙스토익에서는 ‘2주 마무리 토익 실전 RC’를 신규 오픈 했다. 이번 강의는 시험 직전 빠르고 정확한 점수 급상승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실전 강좌로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써먹지 못했던, 흩어져있는 개념들을 재조합하고 응용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므로 학생들의 토익 실력을 더욱 탄탄하게 해주는 강의이다. ‘2주 마무리 토익 실전 RC’는 신촌 YBM에서 입문반 전체 수강생 수 1위인 Kelly 강사가 이끌어 더욱 인기가 높다. TV 프로그램 ‘짝’에 출연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한 그녀는 미국 하버드 대학 익스텐션 스쿨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보스턴 대학 교육학 석사와 TESOL을 전공한 엘리트 강사다. 화려한 학벌만큼 빛나는 미모를 가졌지만, 화끈하고 시원한 강의를 진행하는 다양한 반전 매력의 토익 스타강사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윙스토익에서는 제263회 정기토익을 대비해 오는 25일 오후 3시 “TOEIC 시험 하루 전 총정리 Live 특강”과 26일 토익 시험 당일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시험 직후 바로 생중계되는 “토익 후기 특강”을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윙스토익 홈페이지(www.wingstoeic.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인공심장 수술/손성진 수석논설위원

    1987년에 나온 ‘로보캅’은 죽은 경찰관의 두뇌와 금속 뼈대를 결합한 사이보그(cyborg)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사이보그는 ‘사이버네틱 오거니즘‘(cybernetic organism)의 약자로 뇌 이외의 내장이나 수족을 인공물로 교체한 개조인간을 말한다. 인간 두뇌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로봇과는 다르다. 머지않은 장래에 사이보그가 실제로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되는 것은 인공장기 기술의 발달 때문이다. 이미 신체 중 많은 부분이 인공화됐거나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인공의 식도, 고막, 심장, 신장, 뼈, 관절, 혈관, 혈액, 각막 등이다. 인공장기는 질병에 걸린 장기를 대체하려는 목적에서 개발되고 있다. 또한 노쇠한 장기를 인공물로 교체해서 수명을 연장하려는 연구도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인체의 핵심적인 장기인 심장의 이식에 관한 연구다. 심장이식 수술에 최초로 성공한 사람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외과의사 크리스티안 바너드다. 동물의 장기 이식을 실험해 오던 그는 1967년 12월 와슈칸스키라는 심근경색 환자에게 교통사고로 사망한 타인의 심장을 이식했다. 그러나 와슈칸스키는 폐렴에 걸려 18일밖에 살지 못했다. 국내에서는 1992년 11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으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인공심장을 연구하기 시작한 때는 1957년으로 역사가 꽤 오래된다. 1973년 미국 유타대학의 로버트 저비크 박사는 자신이 개발한 인공심장을 송아지에게 이식해 297일 동안 생존시켰다. 이후 1982년에 같은 대학의 드브리스 교수가 심장병 환자 클라크에게 사상 최초의 인공심장 ‘자빅’을 이식했다. 그러나 이는 냉장고만 한 펌프가 혈액을 혈관으로 짜내 주는 체외이식형 인공심장이다. 클라크는 112일 동안 생존했다. 현재 심장병 환자들에게 주로 시술되는 인공심장은 심장을 떼어내고 삽입하는 완전인공심장이 아니고 좌심실의 피를 뽑아 모터 펌프로 돌려 전신에 뿌려주는 좌심실 보조장치(LVAD)다. 2010년 미국의 딕 체니 전 부통령이 이식받은 그것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삼성서울병원에서 ‘하트메이트’(heartmate)라는 인공심장을 70대 환자에게 이식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기구 값만 1억 1000만원이라고 한다. 프랑스에서 완전인공심장을 처음으로 이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혈전을 유발하는 합성소재 대신 소의 조직으로 만들어 수명이 5년이나 된다고 한다. 2억원 넘는 고가이지만 성공한 것으로 입증된다면 심장수술 역사를 바꿀 만한 혁명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손성진 수석논설위원 sonsj@seoul.co.kr
  • 있을 건 다 있어요, 록에서 발라드까지

    있을 건 다 있어요, 록에서 발라드까지

    1년 동안 잔뜩 움츠려 있던 지갑도 연말이면 한번쯤 열리기 마련이다. 라이브 콘서트에 강한 공연형 가수부터 록, 힙합, 아이돌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풍성한 무대를 준비해 놓고 있다. ‘명불허전’ 라이브 황제들의 무대는 이미 시작됐다. 이승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캐럴 라인’은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기존의 히트곡과 11집 수록곡, 크리스마스 캐럴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준다. 역시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스타’ 싸이의 ‘올나잇 스탠드 2013-달밤에 체조’ 콘서트에서는 제목에서 보듯 ‘싸이표’ 광란의 축제가 펼쳐진다.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김연우의 ‘김군의 성탄’ 콘서트는 25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밴드와 합창단 등 총 40여명이 출연해 웅장함을 더한다. 보컬그룹 스윗소로우는 ‘설전’(雪戰) 콘서트(23~24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플을 겨냥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싫은 솔로라면 포맨의 ‘2013 포맨 콘서트-1일 동화’(24~25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가 좋겠다. 혼자 온 관객들이 자신의 예매 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발라드뿐 아니라 록도 즐길 수 있다. YB와 박정현은 2013 ‘그해 겨울’ 콘서트(23~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호흡을 맞춘다. 록 밴드와 R&B 디바라는 이색적인 조합이지만 윤도현과 박정현이라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두꺼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밴드 넬은 ‘크리스마스 인 넬스 룸 2013’(24일 잠실 학생체육관)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스탠딩 좌석을 마련해 무대와의 거리감을 좁힌다. 아이돌 가수들의 팬들도 스타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기회가 생겼다.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의 ‘크리스마스 라이브-X10MAS’ 콘서트(24~25일 서울 유니클로 악스)는 2003년 M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그의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채워진다. 걸그룹 2NE1은 래퍼 빈지노, 도끼(Dok2) 등 힙합 뮤지션들과 함께 ‘2013 크리스마스 메가파티 인 워커힐’(2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을 연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부고]

    ●김대훈(자영업)씨 부친상 이덕화(자영업)박해철(중소기업중앙회 정책2본부장)조규웅(자영업)하재학(현대오일뱅크 부장)김경수(캐나다 거주)씨 장인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58-5940 ●최태식(강원 횡성여고 교장)명식(전 YBN영서방송 총괄본부장)씨 모친상 8일 강원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33)258-9402 ●오주환(한국무역보험공사 알마티사무소장)씨 모친상 윤명상(사업)조남걸(현대자동차 차장)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4 ●배성한(에듀와이즈 대표)진한(삼성에버랜드 상무이사)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3151 ●이규룡(전 가톨릭의대 교수)씨 별세 종선(문정정형외과 원장)종호(조은마취통증의학과 원장)씨 부친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58-5940 ●문갑주(에이디테크놀로지 상무)을주(민전산부인과 부원장)병주(중앙일보 사회부 기자)영순(광주미산초 교사)씨 모친상 최영민(비전메카텍 대표)씨 장모상 8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70-4481-9115
  • 美 블랙프라이데이 시작…크리스마스까지 연말 ‘대박’ 쇼핑시즌

    美 블랙프라이데이 시작…크리스마스까지 연말 ‘대박’ 쇼핑시즌

    미국이 추수감사절(Thanks giving day)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29일)을 맞아 연말 최대 쇼핑시즌에 돌입했다. 미국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온라인 할인행사가 펼쳐지는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추수감사절 다음 첫 월요일), 크리스마스 등 연말 내내 쇼핑 시즌이 이어진다.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연말까지 동안 소매 업체들은 전체 매출의 상당한 비중을 이 기간에 올리게 된다. 특히 미국내 경기가 아직 확실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소매 업체들의 연말 쇼핑시즌 경쟁은 이전보다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미국 언론들은 추수감사절부터 할인 행사를 시작하는 업체가 늘어났고 할인 폭도 더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메이시와 콜스, JC페니, 타깃, 베스트바이, 토이저러스 등 미국 주요 소매 업체 중 10여곳 이상이 올해 블랙프라이 할인행사를 추수감사절인 28일부터 시작했다. 이처럼 추수감사절부터 할인 행사를 시작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아예 ‘브라운 써스데이(Brown Thursday·갈색 목요일)’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 전미소맹연맹(NRF)은 소매업체의 올해 11월과 12월 매출이 6021억 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경기 침체 이전의 성장세 6%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의 3.5%를 웃도는 매출 신장세다. 그러나 할인폭 확대 등으로 소매 업체들의 순익이 줄어들 수도 있다. 월마트와 콜스 등 20여개 소매 업체들은 이미 올해 순익 전망치를 낮췄다. 올해 연말 쇼핑시즌 기간이 지난해보다 짧다는 점도 소매 업체들에는 부담이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는 올해보다 6일 빠른 11월 23일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업중단 청소년들 “우린 방송통신중학교 간다”

    개인사정으로 중학교를 그만둔 A군(15세)은 뒤늦게라도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학원을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지만, 같이 공부하는 이들과 나이대도 맞지 않고 교육환경도 낯설어 적응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마음 붙일 곳 없던 A군은 최근 대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를 통해 정규 중학교 재취학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현재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A군은 “다시 한 번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는 학교생활을 꿈꿀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반’이라는 10대 학생들 중심의 학습환경에 만족해 했다. 대구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학업중단 10대 학생들에게 학업을 지속하고 중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시스템이다. 교육부의 ‘2012학년도 초중고 학업중단 현황 조사 결과’에서 가사, 학교 부적응, 품행 등으로 인한 실질적 학업중단학생수는 2012학년도에만 320여명에 이른다는 결과를 보고, 대구교육청이 그 대책의 일환으로 준비한 학교라 더 의미가 깊다. 이와 관련해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은 “학업중단학생 외에도 기존의 학교 체제에 융화되지 못했던 학생, 홈스쿨링을 받던 학생, 미혼모 학생, 다문화 학생, 탈북학생 등 다양한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주 2일만 등교하며, 방송·정보통신 수업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사이버교육시스템을 통해 공통교과를 학습하게 된다. 이러한 출결 시스템은 일반 학교와 차이를 보이지만, 정규 공립중학교 졸업장을 받아 중학교 학력취득이 가능한 점은 같다. 출석수업일에는 심리 상담·치유 프로그램(문학치료, 음악치료 등)과 현장체험활동(동아리 활동, 공동체 회의, 프로젝트학습 등) 중심의 인성교육을 받게 되며, 사이버교육은 학생의 진로 희망에 따라 특별보충과정(진학반)과 직업과정(취업반)으로 구분해 참여할 수 있다. 대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014년도 청소년반 학생 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원서접수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을 통해 12월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학년은 중학교 1, 2학년으로, 만 18세 이하의 중학교 학업중단 후 1년이 경과한 자 또는 2회 이상 유예된 자, 그리고 중학교 미진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방송통신중학교 홈페이지(www.cyber.ms.kr) 및 상담센터(1544-1294) 또는, 대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교무실(053-722-1555~6)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해 소비트렌드는 ‘다크호스’

    새해 소비트렌드는 ‘다크호스’

    김난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교수가 2014년 한국 사회를 관통할 주요 소비트렌드로 ‘다크호스’(DARK HORSES)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과 공동주최한 ‘2013 뉴웨이브 포럼’에서 내년 말띠해를 앞두고 이같이 전망했다. 김 교수는 2007년부터 매년 12간지 동물을 활용한 소비트렌드 예측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용띠해였던 2012년에는 드래건 볼(DRAGON BALL), 뱀띠해였던 2013년에는 코브라 트위스트(COBRA TWIST)를 각각 꼽았다. ‘다크호스’의 영문 머리글자를 구성한 10개의 키워드는 ▲참을 수 있는 스웨그의 가벼움(Dear, got swag?) ▲몸이 답이다(Answer is in your body) ▲초니치, 틈새의 틈새를 찾아라(Read between the ultra-niches) ▲‘어른아이’ 40대(Kiddie 40s) ▲하이브리드 패치워크(Hybrid patchworks) ▲판을 펼쳐라(Organize your platform) ▲해석의 재해석(Reboot everything) ▲예정된 우연(Surprise me, guys) ▲관음의 시대, 스몰 브러더스의 역습(Eyes on you, Eyes on me) ▲직구로 말해요(Say it straight) 등이다. 스웨그는 힙합뮤지션들이 ‘멋지다’, ‘뻐기다’의 뜻으로 즐겨 쓰는 단어로, 자유분방하고 경박한 태도를 의미한다. 김 교수는 “여유와 멋, 허세까지 겸비한 스웨그는 SNS를 통한 자유분방한 소통이 넘쳐나는 시대에 참기 어렵더라도 받아들여야 할 사회의 한 흐름”이라며 “내년에 더욱 많은 제품에서 가벼움의 철학이 느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발표한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신간 ‘트렌드코리아 2014’(미래의창)로 묶여 나왔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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