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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 치료거부로 사망때 병원측도 40% 책임있다”

    대법원 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14일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해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으나 위 세척 등 치료를 거부해 숨진 홍모(48)씨의 유족들이 “담당의사가 강제 위세척 등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병원이 유족에게 9900만원을 지급하도록 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홍씨가 치료를 거부하더라도 병원은 결박하거나 진정제를 투여해 반항을 제압한 뒤 위 세척을 실시하는 등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응급환자의 경우에는 의료행위의 중지가 환자의 생사를 결정하므로 환자의 자기결정권보다는 의사의 생명보호의무가 우선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재판부는 홍씨가 위세척 등을 여러 번 거부했고 치료 뒤에도 후유증이 있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병원 책임을 40%로 제한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최성규 前총경 징역5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최완주)는 14일 경찰청 특수수사과 재직시절 최규선씨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최성규 전 총경에게 징역 5년에 추징금 3억 3400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최규선씨로부터 직무와 관련한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점이 사실로 인정된다.”면서 “고위 수사관계자로서 타인의 이해관계에 개입, 사회적 손해를 끼치고 공직자 신뢰를 추락시켰다.”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박지원씨 보석

    박지원씨 보석

    현대비자금 150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1일 구속된지 1년 9개월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박 전 실장의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전수안)는 이날 “피고인이 형사소송법 95조가 규정한 필요적 보석에 해당한다고 판단, 보증금 1000만원을 공탁하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95조는 피고인이 징역 10년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지 않았고, 상습범이 아니며 도주하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가 없다면 보석을 허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 소환할 때 반드시 출두해야 한다.”면서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하면 보석을 취소한다.”고 덧붙였다. 검찰이 앞으로 증인 4∼5명을 신문하는 등 파기환송심 공판이 길어질 조짐이 보이자 재판부가 보석 허가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실장은 1,2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이 “돈을 전달했다는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이나 무기거래상 김영완씨 진술을 신뢰하기 어렵다.”며 무죄 취지로 원심을 파기 환송했다. 박 전 실장은 녹내장 수술 등을 위해 구속집행정지를 6차례 받았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우상호의원 또 법정에

    서울고법 형사5부(이홍권 부장)는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 우상호(서울 서대문 갑) 의원에 대해 낸 선거법 위반 혐의의 재정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사건을 서울 서부지법에 회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정신청은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고소·고발인이 검찰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10일 안에 소속 지방검사장에게 내는 것으로 고등법원이 재정신청을 받아들이면 피의자에 대해 공소가 제기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재판부는 우 의원이 지난 4·15총선 때 한나라당 이성헌 후보가 부친 명의로 건물을 샀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와 이런 내용을 슬라이드로 만들어 유권자들에게 “입소문을 내달라.”고 부탁한 혐의 등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에 앞서 우 의원은 선거운동기간 전 지지를 호소하고 후보자 재산등록 때 일부 재산을 누락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1심에서 벌금 7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의회]중앙정치 기웃 일부 386 지방정치에 헌신토록

    [의회]중앙정치 기웃 일부 386 지방정치에 헌신토록

    “중앙정치 언저리에서 노니는 386세대는 이제 지방정치에 힘쓰라.” 한 기초의회 의원이 이같이 쓴소리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방의회를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카페를 운영 중인 서울 동작구의회 김익수(40·노량진1동)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러한 요구는 여·야를 막론하고 현재 참된 변화의 물꼬를 트지 못하고 있는 중앙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김 의원은 최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 ‘웃는 새와 함께하는 지방자치 이야기’(www.cyworld.com/glorykis)에 글을 실었다. 그는 “386세대의 활로를 넓히고, 한국사회를 실질적으로 민주화하며, 건강한 국가체계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방정치에 헌신하는 게 중요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같은 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지방정치는 이제 민주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지금까지 지방의 존재가치가 미미했으며, 중앙정치에 가려져 지방정치 자체가 위상을 찾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창당발기인으로 도서출판 ‘사람과 길’ 대표이기도 한 그는 “따라서 지방의 관점에서 한국정치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하는 온전한 정치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아직도 중앙정치 무대에만 관심있는 386세대 인재들과 역사의식을 지닌 386들의 지방정치 도전이 큰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본다.”고 글을 끝맺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법정서 고소인 둔기폭행

    딸이 구속기소된 것에 앙심을 품고 70대 아버지가 고소한 사람을 재판정에서 둔기로 때린 사건이 일어났다. 9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523호 법정에서 형사12단독 김동아 판사는 1999년 자신이 일하던 출판사에서 1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된 조모(34)씨의 재판을 심리하고 있었다. 10분쯤 지났을 때 방청석에 앉아 있던 조씨의 아버지(72)는 갑자기 숨겨온 길이 20㎝의 흉기로 앞 줄에 앉아 있던 윤모(74)씨의 머리를 3차례 가격했다. 윤씨는 조씨가 일하던 출판사 사장으로 조씨를 고소한 사람이다. 머리에 상처를 입은 윤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다. 조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법원의 방호·보안시스템이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소란이 벌어진 법원종합청사는 법정에 한 사람의 경위만 배치돼 있었다. 법원에는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있지만 조씨는 금속탐지기가 없는 통로로 법정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청사 방호 및 보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 상반기에 전자식 신분증으로 민원인이 방문하고자 하는 사무실에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에는 흉기 소지자의 법정 출입을 막도록 검색대와 CCTV를 청사와 법정까지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Sing Sing 새앨범]

    ●리버쓰(Rebrith) 영화배우, 사업가, 가수 등 1인3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의 네 번째 앨범. 결혼, 첫 임신 등 가정적으로 안정을 찾은 만큼 이번 앨범에서 차분하고 한층 성숙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그가 1인7역의 연기를 펼치는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고 있는 첫 싱글 ‘Get Right’는 흥겨운 색소폰 연주가 시종일관 자극하는 활기찬 곡. 마세오 파커가 연주한 제임스 브라운의 고전 ‘Soul Power’의 일부가 삽입돼 있다. 뇌쇄적인 느낌의 ‘Step Into My World’에서는 흐느적거리는 보컬이 돋보이고, 래퍼 팻 조와 함께한 ‘Hold You Down’은 쉽고 말랑한 멜로디가 강점인 힙합 발라드로 금방 친해질 수 있는 노래다. 자신의 결혼 생활 이야기를 담은 ‘I Got You’, 신나는 비트가 흥겨운 ‘Cherry Pie’ 등 12곡이 수록돼 있다. 소니비엠지. ●잇츠 타임(It’s time) ‘제2의 해리코닉 Jr.’으로 불리는 신세대 재즈 가수 마이클 부블레의 두 번째 앨범.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가수의 꿈을 키운 그는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명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에 의해 발굴돼 주목을 받았다.2003년 ‘Come Fly With Me’,‘Sway’ 등 스탠더드 팝을 리메이크한 데뷔 앨범은 전세계 300만장 이상이 팔려 나갔고 국내에서는 5개의 CF에 그의 노래가 삽입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자작곡 ‘Home’을 실어 결코 가볍지 않은 음악성도 증명한 그는 기존의 곡을 깔끔하게 소화하는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니나 사이먼의 노래를 남성미 넘치게 소화한 첫 곡 ‘Feeling Good’부터 ‘you don’t know me’‘save the last dance for me’ ‘try a littel tenderness’등 귀에 익은 곡들을 매력적인 음색으로 감칠맛나게 들려주고 있다. 총 13곡 수록. 워너뮤직.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구속기준 강화 신중해진 검찰

    구속기준 강화 신중해진 검찰

    범죄 혐의자에 대한 구속률이 낮아지고 있다. 인신 구속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기준을 강화하고, 법원도 영장 발부기준을 점점 까다롭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8년 5.8%였던 형사 사건 혐의자에 대한 구속률은 지난해에는 사상 최저치인 3.2%를 기록했다. 확정 판결을 받을 때까지는 형사 피의자는 무죄로 추정받는다는 헌법상의 원칙에 따라 불구속 재판을 확대하겠다는 게 법원과 검찰의 방침이다. ●사례 1:뇌물 500만원→1000만원 지난해 11월 구청 공무원 A(41)씨는 지역주민에게서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600만원을 받았다. 내부 감사에서 적발돼 검찰수사를 받았지만, 구속되지 않았다.A씨가 초범인데다 증거가 충분하다며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것이다. 서울중앙지검과 법원은 하위직 공무원의 경우 1000만원 이상 받은 특가법상 뇌물죄 위반 사범만 구속하도록 기준을 바꿨다. ●사례 2:교통사고 사망사건 불구속 지난해 5월 B(34)씨는 밤에 운전하다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했다. 합의도 하지 않은 사건이어서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피의자가 뉘우치고 보험금으로 원만히 합의하려면 불구속이 바람직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법원은 대부분 과실범인 교통사고의 경우 피해자가 전치 10주 이상이 나와도 종합보험에 가입했고 합의가 됐다면 구속하지 않고 있다. ●사례 3:간통 상대방은 불구속 유부녀 C(31)씨와 산부인과 의사 D(48)씨가 간통죄로 경찰에 붙잡혔다.C씨 남편이 두 사람을 고소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은 둘다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D씨는 풀어주고 C씨만 구속했다. C씨는 간통으로 가정을 파탄나게 했지만 D씨는 이혼남이라 책임이 덜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중앙지법은 “고소인 배우자는 엄벌하지만, 간통 상대방의 구속영장은 기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례 4:긴급체포 남용→영장 기각 E(43)씨는 한의사 면허도 없이 침을 놓다가 단속에 걸렸다. 경찰관은 집에 있던 E씨를 긴급체포한 뒤 48시간 만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긴급체포는 중범죄자를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다든지 할 때만 예외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영장을 기각했다. ●영장발부율 60%대로 하락 서울중앙지검과 법원이 구속에 더욱 신중해진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다. 지난해 6월과 7월 서울중앙지법의 구속영장 발부율이 68%와 68.8%로 떨어졌다.90%를 웃돌던 영장발부율은 2003년 76.8%로 떨어졌고, 지난해 70%선도 무너졌다. 이에 따라 검찰도 영장 청구에 신중을 기하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의 구속영장 청구건수는 지난해 6월 753건에서 9월 661건,11월 632건,12월 572건으로 100건 이상 감소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150건 정도 줄었다. 반대로 발부율은 68%에서 77.9%로 올라갔다. 예외적 인신 구속 수단인 긴급체포를 남용하던 수사관행도 변했다. 대신 정상적인 체포영장 청구건수는 늘어났다. 김효섭 박경호기자 newworld@seoul.co.kr
  • 농심, 이번엔 건축허가 무효訴

    농심 신춘호 회장 일가가 3일 삼성 이건희 회장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새집 공사가 건물 높이 규정을 어겼다면서 서울 용산구청장을 상대로 건축허가 무효확인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신 회장측은 이미 지난달 “삼성 이건희 회장의 새집 공사로 소음 피해와 조망권이 침해되고 있다.”면서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공사진행중지 청구소송을 냈다. 신 회장측은 소장에서 “신축하고 있는 이 회장의 2층집이 건축물 높이의 기준이 되는 지표면을 건축법 시행령이 규정하는 ‘건물 앞 도로’가 아닌 ‘건물 뒤쪽 도로’를 잡아 편법적으로 허가를 받았다.”면서 “경사진 지형으로 인해 규정보다 3.7m나 높게 집을 짓게 돼 주변의 조망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회장측은 아울러 “새 건물이 기존 전낙원씨가 살던 때보다 높게 지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용산구청을 상대로 이 회장의 신축자택 설계도면을 공개하라면서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소송도 함께 냈다. 용산구청은 신 회장측의 설계도면 공개청구에 대해 “공개될 경우 특정인에게 이익 또는 불이익을 줄 우려가 있다.”면서 공개거부 결정을 내렸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레저+α]

    ●봄 개구리 만나보세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겨울잠을 자지않는’ 특별한 개구리들을 모아놓았다. 평생 물속에서만 사는 ‘아프리칸 클라우드’, 실핏줄이 보일 듯 투명한 살색 피부를 가진 ‘알비노 아프리칸 클라우드’, 입이 너무 커서 입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팩맨’ 등 다양한 개구리가 전시돼있다. 수조 안에 작은 수조를 만들어 봄과 함께 막 태어난 1㎝내외의 라이언 피시, 블루탱, 카우피시 등 새끼 물고기를 볼 수 있다. (02)6002-6200, ww w.coexaqua.co.kr ●전세계 개구리가 한자리에 63빌딩 수족관에서는 오는 4일부터 나뭇가지 위에서 살면서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 ‘자바 청개구리’, 황금색의 아프리카 ‘금빛 개구리’, 우리나라의 대표 개구리로 식용이나 사료로 흔히 쓰이는 ‘참개구리’, 뛰는 모습이 새처럼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진 ‘날개구리’ 등 세계 각국의 10종 100여마리의 개구리를 전시한다.(02)789- 5663,www.63.co.kr ●상상초월 할인 패키지 판매 무주리조트는 오는 13일까지(토요일 숙박 제외) 숙박과 리프트, 렌털이 포함된 패키지를 최고 89%까지 할인해 주는 ‘상상초월 패키지’를 판매한다. 또한 폐장일까지 리프트와 렌털을 50% 할인해주며 정기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최대 65%까지 할인된다.(063)322-9000,www.mujuresort.com ●욘사마·지우히메 선발대회 사계절 종합 휴양지 용평리조트에서는 ‘겨울연가’의 주인공과 닮은 모델 선발대회를 오는 5일에 연다. 가수 유열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윤석호PD가 심사위원장으로, 탤런트 박상원씨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은 물론 본인이 원할 경우 용평리조트와 겨울연가 홍보 요원으로 활동할 수있는 기회도 주어진다.www.yongpyong.co.kr ●봄꽃 테마열차 운행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5일부터 4월22일까지 매화, 산수유꽃, 벚꽃 등 봄 꽃을 테마로 남도의 봄을 찾아가는 ‘봄 꽃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오는 5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섬진강 매화꽃 열차’는 광양 매화마을 12만평의 매화꽃과 드라마 ‘토지’ 촬영장을 찾아가고,3월 25일부터는 ‘지리산 산수유 꽃맞이 열차’를 10일간 운행한다.‘벚꽃열차’는 진해군항제기간인 3월26일부터 4월4일까지 서울역에서 매일 출발한다.www.korail.go.kr,1544-7788. ●새학기 캠퍼스 할인 행사 롯데월드는 새봄과 함께 신학기를 맞는 대학생들과 초·중·고 신입생들에게 자유이용권을 25% 할인해주며 캠퍼스송 페스티벌, 힙합춤을 배워 볼 수 있는 캠퍼스 아카데미, 새내기들을 위한 메이크업 시연회 등 대채로운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축제를 연다. 할인을 받으려면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www.lotteworld.com,(02)411-2000.
  • “보험사 30%지급” 판결

    술에 취해 차에서 뛰어내려 다쳤다면 본인의 책임이 70%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의도적인 자해는 아니라고 판단, 보험적용은 받을 수 있다고 법원은 밝혔다. 이모(36)씨는 2002년 8월 강원도 춘천시에 사는 친척 집에 제사를 지내러 갔다가 술에 만취했다. 친척들에 의해 차에 태워진 이씨는 친척집 장미나무에 긁혀 팔에 상처가 났다는 것을 알고 “장미나무를 뽑아 버리겠다.”면서 차를 돌려줄 것을 요구하던 이씨는 결국 시속 30∼40㎞로 달리던 차 뒷문을 열고 뛰어내렸다. 이 사고로 이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되는 등 노동능력을 100% 상실했다. 서울고법 민사13부(최병덕 부장)는 1일 이씨가 2개의 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책임보험 회사는 8000만원, 종합보험 회사는 45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르면 승객이 고의로 다치거나 죽은 경우에는 면책이 된다.”면서 “하지만 만취한 승객이 판단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위험을 자초한 것을 고의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KBS 베트남어 방송시작

    국내 유일의 대외 방송인 KBS국제방송이 3일부터 베트남을 주 수신지역으로 하는 베트남어 방송을 시작한다. 매일 오후 10시(현지 시간)부터 단파 9640㎑를 통해 30분간 진행되며, 베트남과 인근 지역에서 청취 가능하다. 방송은 매일 편성인 뉴스·시사해설 프로그램·주간 편성인 정치·경제·사회·문화·역사 등과 관련한 종합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한편 KBS국제방송은 베트남어 방송 시행일에 맞춰 기존 영문 이름을 ‘Radio Korea International’에서 ‘KBS World Radio’로 변경한다.
  • [논술이 술술]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

    [논술이 술술]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

    1932년에 발표된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는 조지 오웰의 ‘1984’와 더불어 미래 사회에 대한 가상적 제시를 통해 인간 사회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진지한 탐구로 이끌고 있는 대표적 작품이다. 1914년 미국의 헨리 포드는 미시간주 디어본에 위치한 자신의 공장에 자동화된 자동차 조립라인을 만들었는데, 컨베이어 벨트로 상징되는 이 조립라인은 생산되는 제품을 표준화할 뿐만 아니라 일하는 과정도 표준화하는 것이었다. 포드가 도입한 이러한 일관작업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표준화된 동질적인 상품을 대량으로 생산한다는 것이다. 또한 대량 생산된 상품은 그에 걸맞은 대량 소비를 필요로 했는데, 포드는 노동자들에게 과거에 비해 높은 임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해결하였다. 노동자들이 대량 생산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유효 수요를 창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포드는 대량 생산과 대중적인 소비 문화의 성장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 대중사회 출현의 길을 열었으며, 이러한 생산 방식을 ‘포드주의(Fordism)’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곧 포드주의는 자동화된 기계를 이용해 인간의 노동을 합리화하고 통제하기 시작한 것을 의미하며, 현대의 대량생산, 대량소비 체제를 낳은 사회구조적 틀이라고 할 수 있다. 헉슬리는 독특한 연도 표기와 작품 곳곳에 드러나는 포드의 신격화에 대한 묘사를 통해 ‘포드주의 비판’이라는 의도를 직접 나타낸다. 또 그가 그리고 있는 ‘멋진 신세계’의 모습은 포드주의의 특징들과 직접 결합돼 있다. 이처럼 헉슬리가 나타내고 있는 ‘멋진 신세계’의 섬뜩한 사회 현실은 가상의 미래가 아니라, 당대의 현실에서 진행되고 있던 ‘포드주의’의 변동 안에 내포되어 있는 부정적 가능성의 묘사인 셈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생산의 효율성에만 감탄하고 있을 때, 헉슬리는 그 안에 담긴 위험을 날카롭게 찾아내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작품이 발표된 지 70여년이 지난 오늘날의 현실이 과연 헉슬리의 경고에 비추어 어떠한지를 평가하고 반성해 보는 것은 우리의 몫일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의 현실은 점점 더 작품 속의 ‘존’이 절망에 빠졌던 ‘멋진 신세계’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 그의 ‘경고’는 끔찍하게도 ‘예측’으로 실현되고 있다. ‘유전자’로 상징되는 최근의 과학 발달은 인간에 대한 도구적 기계적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정보화’로 대표되는 기술의 발달은 인간의 삶에서의 불안정성을 키우며 사회의 계층적 양극화를 더욱 촉진시키고 있다.‘세계화’라는 말로 특징이 표현되는 사회의 변동은 ‘소비주의’에 기초한 하나의 생활 양식으로 전 지구의 인간들을 더욱더 표준화하고 있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급속히 파괴하고 있다. 게다가 범람하는 대중 문화와 매체들은 인간의 욕망을 끊임없이 부추기며 새로운 ‘쾌락’을 상품으로 개발하기에 여념이 없다. 형태와 정도의 차이만 존재할 뿐, 어느덧 ‘멋진 신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자화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니드림 대학입시연구소(www.unidream.co.kr)
  • [법원이 변화한다-공판중심주의 2년] ‘후다닥 판결’ 사라져…무죄율 2년새 2배

    [법원이 변화한다-공판중심주의 2년] ‘후다닥 판결’ 사라져…무죄율 2년새 2배

    재판이 달라졌다. 법정에서 검사와 변호사, 증인이 피고인과 사건을 놓고 유·무죄 공방을 벌이는 공판중심주의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2003년 수사기록에 의존하지 않고 법정 진술과 심리를 중시하는 이 제도를 천명, 재판의 개선을 유도해 왔다. 판사가 수사기록을 집무실에서 읽고 유·무죄를 판단하던 관행은 점차 모습을 감추고 있다. 그 결과 무죄율이 높아지고 구속률은 감소하고 있다. 공판중심주의의 도입에 따라 변화한 법정의 모습을 살펴본다. ■ 달라진 법정 르포 대학병원 의사 A(63)씨는 1999년 2000만원을 받고 허위 진단서를 끊어준 혐의로 기소됐다. 진단서를 받은 사람은 수감 중인 한보그룹 정태수 전회장이다.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정씨의 아들 보근씨가 비서를 통해 돈을 건넸다고 판단했다. 보근씨와 비서는 그랬다고 자백했다. 지난해 3월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311호 법정. 재판장:피고인, 하고 싶은 얘기가 있나요. 피고인:정 회장과 친분을 나눴지만 맹세코 뇌물을 받지 않았습니다. 변호인:비서와 보근씨의 검찰조서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증인으로 세워주십시오. 재판장:그렇게 하겠습니다. 같은 해 4월28일 오후 2시40분 같은 법정. 비서가 증인석에 앉았다. 검사:증인은 검찰에서 A씨에게 돈을 전달했다고 말했지요. 증인:네, 그렇습니다. 변호인:A씨에게 어떻게 돈을 전달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증인:사실, 기억나지 않습니다. 검찰에서도 그렇게 말했는데 수사관이 수첩에 적은 메모 ‘병원비 2000만원(A의사)’을 들이대며 추궁하는 바람에 거짓말을 했습니다. 변호인:그럼, 허위진술을 했다는 건가요. 증인:그렇습니다. 정보근씨가 증인으로 나섰다. 변호인:증인은 비서에게 돈을 전달하라고 시켰나요. 증인:사실, 시키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돈을 주지 않았다고 사실대로 말했는데, 수사관이 자꾸 부인하면 병중인 아버지를 긴급체포할 것 같아서, 인정했습니다. 수사관이 비서가 시인했다고 다그쳤습니다. 이렇게 재판은 6차례나 계속됐다. 같은 해 7월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최완주)는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조서보다 법정 진술이 더 신뢰할 만하다는 이유에서였다. 판중심주의가 아닐 때는 어떠했을까. 검사는 피고인에게 ‘예’,‘아니오’라고 짧게 답하라고 다그친다. 변호인이 “검찰조서가 피고인이 말한 것과 다르다.”고 반박해도 판사는 “조서에 서명·날인했기 때문에 증거로 채택한다.”고 한다. 정신이 없어 조서를 제대로 못 읽었다고 해도 무시된다. 증인에게도 조서가 제대로 작성됐는지만 짧게 묻고 돌려보낸다. 판사는 그래놓고는 집무실에서 수사기록을 읽어보고 유·무죄를 판단한다. 필요하면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말한다. 따라서 재판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공판중심주의 시행 전후의 모습은 이렇게 다르다. 외국 영화처럼 검사와 변호인이 치열하게 다투는 모습을 이제 우리 법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의 경우 1심에서만 법정심리가 14차례 열렸다. 증인만 15명이 나왔다. 오후 2시에 시작된 공판은 검사와 변호사의 공방으로 밤 10시를 넘기기 일쑤였다. 공판중심주의를 제대로 하려면 형사재판부가 많아야 한다. 대법원은 2002년 157개에서 지난해 220개로 40% 늘렸다. 주 1회 열던 공판도 2회로 바뀌었다. 다툼이 심한 사건을 따로 심리하는 특별기일도 생겨 재판부마다 일주일에 세차례 재판을 열고 있다. 피고인이 충분히 변론하도록 재판시간도 여유있게 잡는다. 서울중앙지법의 한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법정에서 심리받을 시간이 3∼4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증인신문도 충실해졌다. 조서가 제대로 쓰였는지만 묻지 않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한다. 증인 3∼4명을 한꺼번에 불러 대질신문도 한다. 다툼이 없는 사건에서도 형량을 정하는데 참고하려고 증인을 부른다. 공판이 강화되자 무죄율이 높아졌다.1심의 경우 2002년까지 1100∼1300건(0.6∼0.7%)에 머물던 전국 법원의 무죄건수가 지난해는 2469건(1.03%)으로 늘었다. 특히 다툼이 심한 사건에서 무죄가 잇따랐다. 월드컵 휘장 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김용집 전 월드컵조직위원회 사무국장, 김재기 전 관광협회장 등이 무죄로 풀려났다. 박광태 광주시장, 한나라당 강삼재 전 의원 등도 마찬가지다. 판사들은 “피고인에게 방어권을 보장하니까 수사기관에서 드러나지 않던 반대사실이 나타나 무죄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불구속 재판원칙도 강조해 구속영장 발부율도 낮아졌다. 서울중앙지법의 경우 2002년 82.6%이던 발부율이 지난해는 73.8%로 크게 줄었다. 정은주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월드컵 4강 잔디’ 길러보세요

    ‘월드컵 4강 잔디’ 길러보세요

    2002년 6월 25일 월드컵 4강 신화의 감동을 담은 잔디와, 싹이 트면서 ‘꿈은 이루어진다’는 등의 글씨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매직 콩 화분’이 상품으로 개발됐다.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을 월드컵 4강 신화를 간직하고 싶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꿈 잔디’화분 한개 5000원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1일부터 월드컵경기장 홍보관에서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군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깔린 잔디를 캔으로 된 화분에 담아 판매한다. 화분 이름은 ‘꿈 잔디’로 지었다. 알루미늄 캔으로 된 미니 화분에는 잔디가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함유된 배양토를 넣어 잔디씨를 뿌리고 밀봉해 놓았다. 잔디의 품종은 추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켄터키 블루그래스’. 개봉한 뒤 물만 주면 잔디가 자란다. 가격은 화분 한 개에 5000원이다. 캔의 크기는 지름 6.5㎝, 높이 9.5㎝로 맥주캔보다 약간 작다. ●‘월드컵’ 새긴 마법콩도 개발 공단은 싹이 트면 마치 마법처럼 글씨가 나타나는 ‘희망의 마법 콩’화분도 판매한다. 공단에서 직접 개발한 것으로, 꿈 잔디 화분과 모양은 같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에게 판매한다. 마법 콩은 화분에 심기 전 콩 양쪽 면에 영문 WORLDCUP STADIUM(월드컵경기장)과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글씨가 레이저로 새겨진다. 마법 콩으로 쓰이는 콩의 종류는 작두콩이다. 지름이 2.5㎝로 어른 엄지손가락 마디만한 크기여서 콩의 표면에 글을 새기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약 두달 정도 물을 주고 키우면 화분에서 떡잎과 함께 레이저로 새긴 글씨 부분이 함께 올라온다. 화분 속에서 조금씩 드러나는 글씨를 보는 것은 경이로울 정도다. 판매 가격은 한 캔에 6000원이다. 문의 (02)2128-2972.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생존위해 조직 개혁할 것” 최문순 MBC 사장 취임

    최문순(49) MBC 사장 취임식이 2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MBC 본사 D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전임 이긍희 사장 이임식과 함께 치러진 취임식에서 최 사장은 ‘전환의 계곡에 서서’라는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강도 높은 인력 구조 및 조직 개편을 시사했다. ‘원(one) MBC, 월드와이드(worldwide) MBC’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건 최 사장은 “MBC는 특권의 자리에서 약탈적 경쟁의 세계로 내던져졌고, 독과점 시대의 특권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이어 “사장직에 응모하며 10가지 개혁과제를 걸었다.”면서 “생존을 위해, 살아남기 위해 풀어내지 않을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더불어 “현재 인력 구조와 조직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 앞으로 회사를 위해 뭘 내놓을 건지 임직원 전원에게 수시로 묻겠다.”라며 강한 개혁 조치의 진행을 암시했다. 최 사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언제라도 책임질 준비가 돼 있다.”는 말로 취임사를 마무리지었다. 앞서 최 사장은 오후 3시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됐으며,2008년 주주총회까지 임기 3년의 사장직을 수행한다. 한편 MBC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하며, 다음주내 국장급 후속인사를 실시한다. 또 3월 7∼9일 관계사 주주총회가 열려 지방사 사장 등이 선임된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협의이혼땐 1주일 숙려기간

    서울가정법원이 성급한 이혼 방지와 이혼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의 이혼을 신청한 부부에게 ‘숙려(熟廬)기간제도’와 ‘상담제도’를 시범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가정법원은 이 같은 내용은 이미 가정법원 산하 가사소년제도 개혁위원회에서 의결안으로 확정된 것이지만 법제화 이전에도 의결취지를 실무에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서울가정법원에 협의 이혼을 신청한 부부는 법원이 정한 기간이 지나야 이혼 확인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협의 이혼을 신청한 당일 또는 다음날 오전에 이혼 확인을 받을 수 있었다. 개혁위원회에서 결정한 숙려기간은 3개월이지만 시범 실시 기간에는 1주일이 적용된다. 또 앞으로 결혼 기간이 1년 이내이거나 15세 이하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상담을 통해 이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이혼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경우 이혼후 친권·양육권·면접교섭 문제 등에 대한 합의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의 상담을 받은 뒤에도 이혼의사가 변함이 없을 경우에는 현재와 같이 신청 당일 또는 다음날 이혼 확인을 받을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우수기업&우수상품] 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대표이사 안성호)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경영철학과 꾸준한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로 침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침대공학연구소’를 통한 품질의 과학화, 생산 및 품질 검사의 자동화, 신기술 개발을 통한 품질의 고급화, ‘WORLD ACE’를 통한 세계화 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에이스침대 ‘BRA-1314’는 고급 무늬목인 ALPI사의 리컴포스 오크와 웬지, 제브라를 콤비로 적용한 투매트리스 침대다. 이 제품에 사용된 그랜드테크 매트리스는 에이스만의 신기술과 신소재를 담았다. ‘올인원 공법’(발명특허 제0365241호)으로 스프링판과 내장재를 통째 찍어 고정해 매트리스의 내구·탄력성을 높였다. ‘파워센서시스템’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한 ‘멀티파워 스프링’을 사용했으며 인체와 닿는 부분의 반발력을 줄여주는 저탄성·고밀도의 셀프몰딩폼이 들어있다. 3중으로 위생처리해 집먼지, 진드기, 세균, 박테리아로부터 보호해준다.
  • 박지원·이익치 ‘진실게임 4라운드’

    ‘현대비자금 150억원 사건’의 두 당사자인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이 또 다시 치열하게 논쟁을 벌였다. 22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전수안) 심리로 열린 박씨의 파기환송심에서다.6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공판에 박씨는 피고인, 이씨는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씨 기소 이후 네번째 대면이다. 검찰측 증인으로 나선 이씨가 먼저 박씨의 범죄 혐의를 재확인하는 것으로 말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의 진술은 사실만을, 기억에 따라 증언한 것입니다.” 그러자 박씨가 “증인은 특검과 검찰, 세번의 법정진술, 그리고 오늘까지 계속해서 나를 만났다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고 있다.”면서 “증인이 사실을 기획적으로 은폐하기 때문에 내가 21개월째 이 사건에 매여 있다.”고 응수했다. 두 사람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자 전 부장판사가 작심한 듯 “서로 마주보면서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고 주문했다. 그렇지만 두 사람은 “증인한테서 CD로 150억원을 받은 적이 없는데 도대체 왜그러느냐.”(박씨),“아 분명히 받았잖아요.”(이씨)라면서 서로 한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한편 박씨는 검사가 계속 뇌물 혐의 유죄를 전제로 질문하자 “(이 사건으로)21개월째다.”라며 버럭 화를 냈고, 건강 상태를 묻는 김종훈 전 특검보에게는 “특검하면서 사람 다 죽여놓고 건강은 무슨 건강이냐.”라고 쏘아붙이기도 했다. 다음 공판은 3월22일 열린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특정정파 위한 사법개혁 반대”천기흥 신임 변협회장

    천기흥(62) 신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법조계의 합의로 이미 골격이 마련된 사법개혁안에 반대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천 회장은 대법관 선임 방식도 비판하고 나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이에 따라 비교적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던 정부와 변협이 앞으로 사법개혁 등에서 갈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천 변호사는 21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46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선출된 뒤 취임사를 통해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에는 반대하지 않고 변협이 직역 이기주의를 고집할 수도 없다.”면서 “다만 국민의 이름을 빌려 특정 정파의 이익이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개혁에는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나는 정치인이 아니라서 대립할 능력도 의사도 없다.”면서 “다만 변호사 단체의 생명력은 비판이며, 정부와 국회가 법적인 잘못을 할 때 명확히 지적하는 게 역할”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법조계는 사법개혁의 회오리에 휘말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로스쿨 문제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이공계가 중요하다면서 법학 도서관, 모의법정을 만들기 위해 수백억을 쏟아붓는 게 개혁인가.”라고 반문한 뒤 “변호사 대량생산이라는 은폐된 목적을 위해 미국식 로스쿨을 이용한다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시 정원 안에서 로스쿨 인원을 뽑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했다. 또한 “변호사의 양산으로 1인당 연평균 수임건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면서 “변호사의 업무영역을 변리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업무까지 확대하도록 변호사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대법관 교체 문제에 대해서는 “판결 몇 개 이상하게 썼다고 해서, 젊다고 해서, 여성이라서 대법관이 돼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반대”라면서 “누구나 그 사람의 인격과 실력을 봐서 ‘대법관 감’이라는 사람이 적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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