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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300m 비행기 위 서서 이색 결혼

    지상 300m 상공의 비행기 날개 위에 서서 결혼식을 올린 영국 커플이 6일(현지시간) 텔래그래프 등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이 ‘무모한 결혼식’의 주인공은 대런 맥월터(Darren McWalters)와 그의 신부 케이티 호지슨(Katie Hodgson). 약혼식도 아마존 우림지대에서 가진 이들은 서로 더 특별한 결혼식을 원해 ‘비행 결혼식’을 감행했다. 결혼식은 잉글랜드 렌드콤(Rendcomb) 비행장에서 열렸으며 식을 주관한 조지 브링햄(George Bringham) 신부는 또 다른 비행기 날개위에 서서 이들 커플과 함께 300m 상공을 비행했다. 하객들은 지상에서 스피커를 통해 무선중계 소리를 들으며 결혼식을 함께했고 반지 교환과 피로연은 ‘어쩔 수 없이’ 착륙 이후에 따로 진행했다. 신랑과 신부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가 아닌 비행복을 입고 결혼행진을 한 이날 결혼식은 유명 에어쇼팀 ‘Team Guinot’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신랑 대런은 “믿을 수 없다. 아래로 가족과 친구들이 보이는 광경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날씨 때문에 두 번이나 연기됐었지만 포기하지 않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브래드포드 인근 십레이(Shipley) 지역에서 시무하고 있는 브링햄 신부는 “약 8년 전에 이와 비슷한 결혼식을 한 적이 있었다.”면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그렇게 무섭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몸무게 4kg 뚱보 ‘바다달팽이’ 日서 인기

    “뚱뚱해도 인기 많아요.” 일본의 한 수족관에 무게가 무려 4kg에 달하는 ‘군소’(일명 바다달팽이)가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소는 바다에 사는 연체동물로 육지의 민달팽이와 비슷하다고 해서 ‘바다달팽이’라고도 하며 서양에서는 머리에 있는 한 쌍의 더듬이가 토끼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바다의 토끼’(sea hare)라고 불린다. 아사히신문은 6일 “이바라키현 오아라이 수족관(茨城県大洗水族館)의 거대 ‘군소’가 사람들에게 인기”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군소는 몸길이 약 50cm, 무게 약 4kg로 일반적인 군소가 20~30cm, 500g정도인 것에 비해 길이는 2배, 무게는 무려 8배에 달한다. 관람객들은 징그럽게 생긴 모습임에도 말랑말랑한 느낌 때문에 오히려 “귀엽다.”는 반응이다. 수족관측은 이렇게까지 크게 자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군소가 발견된 장소는 먹이가 풍부하고 파도가 잔잔한 곳”이라며 “움직이지 않고 먹기만 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병수 코오롱 아이넷 철강1팀 사원 ‘토종 영어로 고수되기’

    최병수 코오롱 아이넷 철강1팀 사원 ‘토종 영어로 고수되기’

    “제일 좋아하는 분야, 이것부터 영어로 배우기 시작하세요. 그게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코오롱 아이넷 철강1팀 최병수(29)씨는 이제 입사한 지 1년 남짓한 새내기. 하지만 영어실력 만큼은 직원 260명 가운데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외국유학 경험이 없으면서도 영어에 능통하게 된 것은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덕이다. ●NBA 농구카드 모으며 선수 프로필 암기 “초등학생때 AFKN에서 단어퍼즐 맞히기 게임인 ‘Wheel of fortune’을 즐겨 봤어요. 무슨 뜻인지 잘 몰라도 가끔 쉬운 단어라도 몇개씩 맞히게 되면서 영어에 더 흥미가 생기게 됐죠.” 중·고등학생 때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플레이에 반해 미 프로농구(NBA)에 푹 빠졌다.NBA 농구카드를 수천장씩 샀고, 각 팀 선수들의 성적과 사생활 등을 줄줄 외웠다. 영어로 된 ‘루키’라는 국내 농구잡지를 보면서 영어 독해도 함께 공부했다. 대학(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에 진학한 뒤 군대를 선택할 때 학군사관후보생 모집에 합격하고도 카투사로 최종 진로를 정한 것도 역시 영어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 때문이었다. “당시는 효순·미선양 사건으로 반미감정이 극에 달했을 때였어요. 제가 만난 많은 미군은 ‘돈 벌러 왔을 뿐인데 왜 너희 국민은 우리를 그렇게 미워하느냐?’며 사회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했죠. 설명을 해주고 싶었는데 말이 잘 통하지 않아 답답했습니다.” 함께 근무한 미군들이 속어를 많이 쓴 데다, 해외 이민자가 많아 발음도 제각각이라 말을 알아 듣기 더욱 어려웠다고 했다. 이런 어려움은 몸을 부대끼며 6개월 정도 훈련을 같이 하면서 많이 해소됐다. 최씨는 ‘공부하지 말고 즐기는 것’이 영어를 잘하는 비법이라고 강조한다.“단시간에 토익·토플 점수를 따야 하는 성적 스트레스가 없는 상황이라면 취미에 대한 것부터 영어로 시작하는게 좋아요. 게임을 좋아한다면 닌텐도휴대용게임기(DS) 영어버전으로 공부하는 식이죠. 영어는 꾸준히 해야 하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게 되면 아무래도 재미없는 걸 억지로 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겠죠.” ●혼잣말 하며 하루 시작… 영어일기로 마무리 이후 어느 정도 실력이 되면 혼자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침에 집에서 나오면서 날씨에 관해 혼잣말로 영어로 말해보는 거예요. 오늘 할 일에 대해서도 한번 얘기해 보고. 혼자 있는 시간에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해보는 연습은 말하기·듣기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또 영어일기를 쓰기 시작하면 표현력을 키울 수 있어 쓰기 공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최씨에게는 회사 일도 영어공부와 관련이 있다. 한국에서 만든 철강을 해외 구매자에게 파는 일이라 외국인과 접촉이 잦기 때문이다. 현재 일하는 철강 1팀은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등 서남아시아 쪽을 주로 맡고 있다. “처음엔 발음이 미국식 영어와 너무 달라 이해하는데 좀 애를 먹었어요. 거기다 말이 너무 빨라 그냥 지나갈 때도 많았고, 언제 끊고 들어가서 내가 얘기해야 할지도 난감했죠. 하지만 계속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최씨는 요즘도 영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출·퇴근 시간에는 주로 영어원서를 읽는다. 요즘은 미국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로,‘렉서스와 올리브나무’를 쓴 토머스 프리드먼의 ‘The world is flat.(세상은 평평하다.)’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21세기 세계는 장애물이 없는 평평한 경기장과 같다는 내용으로, 주로 인도·중국 경제의 급성장을 다루고 있다. 한가할 때에는 독일·미국 친구들과 G메일을 주고받거나 영어로 인터넷화상전화를 한다. 철강 시황을 분석한 리포트를 꾸준히 보는 일은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최씨는 “재미있고 다이내믹하게 살고 싶다.”면서 “나중에는 새로운 유형의 회사를 한번 운영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글 김성수·사진 정연호기자 sskim@seoul.co.kr
  • “물어와!”…개처럼 공 물어오는 흰꼬리수리

    하늘의 왕자 ‘흰꼬리수리’가 개들과 취향이 비슷하다? 거대한 흰꼬리수리가 날개를 활짝 펴고 먹이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날아간다. 이 새가 노리고 있는 먹이감은 다름 아닌 ‘테니스 공’. 마치 개가 공을 향해 달려가듯 단숨에 낚아채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테니스공을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신기한 흰꼬리수리 ‘에비’(Evie)의 이야기를 지난 4일 보도했다. 에비의 주인인 매 사냥꾼 조지 헤지는 “2년 전에 매사냥을 훈련시키려고 에비를 데려왔다.”며 “공을 주워오면 먹이를 줬더니 계속 하더라.”고 신기해했다. 조지는 “에비는 자기 공을 던졌을 때만 찾아온다.”며 “새를 여러 마리 데리고 있지만 공을 이렇게 쫓아다니는 건 굉장히 드문 모습”이라고 말했다. 특이한 취향의 이 흰꼬리수리는 현재 4살이며 날개는 자그마치 2.5m에 이르고 무게는 약 5.4kg 정도 나간다. 야생의 흰꼬리수리가 9kg정도 나가는 걸 감안하면 작은 몸집이다. 신문은 연못에 빠져 축축하게 젖은 테니스공을 낚아채는 에비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개제했다. 조지는 “연못에 빠뜨리면 어떻게 될까 궁금했는데 건지는 걸 보고 놀랐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이스샷!”…골프장에 뛰어든 ‘흑곰’ 화제

    “나도 골프구경 왔어요!” 지난 1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2008 US 시니어 챔피언십’ 경기 도중에 흑곰 한 마리가 필드로 뛰어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2라운드 13번 홀 경기 중에 뛰어든 이 흑곰은 인근 산에서 서식하는 야생곰”이라며 “관객들이 모여든 것을 보고 필드로 내려온 것 같다.”고 말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나 흑곰이 등장하는 장면은 시니어 챔피언십 중계방송을 통해 미국 전 지역으로 방송됐다. 이번 경기가 열린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보드무어 클럽은 록키 산맥 산기슭을 깎아서 만든 것으로 흑곰 뿐 아니라 사슴과 여우 등도 종종 나타나 골프장을 동물원으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곰의 깜짝 등장에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은 즐거워했으며 이 곰은 곧 관계자에 의해 서식지로 돌려보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가락 12개ㆍ발가락 14개’ 인도청년 화제

    세계에서 손가락과 발가락 갯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 고아(Goa)주에 사는 하라므 아속 쿰더카(Haramb ashok kumthekar·22)는 각각 12개의 손가락과 14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태어났다. 다섯 개의 손가락 옆에는 5cm가 조금 넘는 크기의 작은 손가락이 하나 더 붙어있다. 그의 발에도 7개의 발가락이 차례로 나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세계에서 손가락·발가락 수가 가장 많은 사람’의 이름으로 기네스 기록에 오르지 못했다. 그 이유는 협회 측에서 “양 손의 6번째 손가락뼈가 분리되어 있지만 한 개의 손가락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세계 기네스 기록에 오르지 못한 그는 매우 속상해 했지만 최근 인도판 기네스북인 ‘림카 북 오브 레코드’(Limca Book of Records)에 올라 서운함을 달랬다. 모두 합쳐 26개의 손·발가락을 가진 그는 일반인처럼 한 겨울에 장갑을 끼거나 양말을 신는 일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나는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졌기 때문에 매우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는 26개의 손·발가락은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숨기려 하지 않는다. 쿰더카는 “‘다지증’(多指症)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친구들에게 ‘괴물 같다.’는 놀림을 받아왔다.”며 “하지만 난 나의 손과 발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공식적으로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손가락 12개·발가락 13개를 가진 인도의 13살 소년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젊은 여성은?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젊은 여성은?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전 세계 젊은 여성 억만장자’(The World’s Youngest Women Billionaires)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브스는 전 세계 24세~49세 사이 여성을 상대로 조사했으며 순위에 오른 20명 중 6명은 터키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그 중 5명이 모두 10위권 안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 젊은 여성 억만장자’ 1위~20위 순위는 나이가 어린 순으로 매겨졌다. 1위는 레바논 총리의 딸 하인드 하리리(Hind Hariri)가 차지했다. 24세의 그녀는 현재 개인재산 14억 달러(약 1조 4240억원)로 ‘세계에서 가장 젊은 여성 억만장자’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26세의 중국 양후이옌(楊惠姸)이 차지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세운 부동산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의 주식을 물려받아 162억 달러(약 16조 48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터키의 베그안 도건 페라리아리(Begumhan Dogan Faralyali)가 31세의 나이로 3위를 차지했다. 터키의 대표 언론사 대표의 딸인 그녀는 현재 10억 달러(약 1조 174억)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4위는 터키의 세라 사반지(Serra Sabanci)가 차지했다. 35세인 그녀는 터키 유명 회사인 ‘하지 오메르 사반지’(Haci Omer Sabanci)의 대주주로 70억 달러(약 7조 1218억)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5위에는 3위를 차지한 베그안 도건의 자매인 한자드 도건(Hanzade Dogan Boyner)이 차지했다. 36세인 그녀는 인터넷 통신 업체 ‘도건 온라인’(Dogan Online)과 ‘도건 뉴스페이퍼’(Dogan Newspaper)를 설립하며 억만장자의 대열에 올랐다. 이밖에도 양후이옌 등 중국 유명 부호 3명이 순위에 올랐으며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은 11위에 랭크됐다. 다음은 포브스가 조사한 ‘전 세계 젊은 여성 억만장자 Top20’(나이, 국적) ▲1위 Hind Hariri(24·레바논) ▲2위 양후이옌(26·중국) ▲3위 Begumhan Dogan Faralyali(31·터키) ▲4위 Serra Sabanci(35·터키) ▲5위 Hanzade Dogan Boyner(36·터키) ▲6위 Vuslat Dogan Sabanci(37·터키) ▲7위 주린야오(38·중국) ▲8위 Dinara Kulibaeva(40·카자흐스탄) ▲9위 Filiz Sahenk(41·터키) ▲10위 Margaret Magerko(42·미국) ▲11위 Joanne (JK) Rowling(42·영국) ▲12위 Arzuhan Dogan Yalcindag(43·터키) ▲13위 장신(43·중국) ▲14위 Elena Baturina(45·러시아) ▲15위 Abigail Johnson(46·미국) ▲16위 Susanne Klatten(46·독일) ▲17위 Jean Pritzker(46·미국) ▲18위 Nancy Lerner(48·미국) ▲19위 Winnie Johnson-Marquart(49·미국) ▲20위 Penny Pritzker(49·미국) 사진=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1위, 3위, 4위, 5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800kg 대형 쥐가오리 중국서 잡혔다

    최근 중국에서 초대형 쥐가오리가 잡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섬에서 발견된 쥐가오리(devil ray 또는 manta ray)는 열대·온대 해역에 분포하는 매가오리과 생물이다. 큰 몸집 때문에 ‘해상의 거인’ 또는 ‘마귀 물고기’라고도 불리는 쥐가오리는 적을 피할때는 바닷물 위 5m 이상을 날아오르기도 하는 물고기로 유명하다. 이번에 발견된 쥐가오리는 양 지느러미가 각각 5m·무게 약 1.8t에 달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싼야(三亞)시 어부들이 친 그물에 걸리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쥐가오리는 3시간여의 사투 끝에 포획됐지만 끝내 숨이 끊어지고 말았다. 이 쥐가오리를 발견한 선장 우(吴)씨는 “그물이 팽팽하게 당겨져 엄청난 것이 걸려들었다는 예감이 들었다.”면서 “힘이 너무 세 장정 여럿이서 몇 시간동안 애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커서 배에 싣지도 못했다.”며 “이렇게 큰 가오리는 처음 본다. ‘마귀 물고기’란 이름이 아깝지 않다.”며 놀라워했다. 1.8t 의 대형 쥐가오리는 항구에 들어오자마자 잡힌 물고기들을 매매하는 판매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진미’로 알려진 쥐가오리는 치열한 경쟁 끝에 1만 위안(약 150만원)상당의 고가에 팔렸다. 우씨는 “정확한 값을 밝힐 수는 없지만 1만 위안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면서 “가오리 한 마리를 이렇게 고가에 팔아보기는 처음”이라며 기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EO들 베이징서 ‘대~한민국’

    CEO들 베이징서 ‘대~한민국’

    8일 개막되는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주요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재계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의 베이징행도 이어진다. 베이징행의 목적은 크게 선수단 응원과 마케팅 강화를 위한 것으로 나뉜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베이징 시장의 초청을 받아 개막식에 참석한다. 현대차는 중국내 생산 거점이 베이징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활용, 마케팅 공세를 펼 계획이다. 중국 각 지역에서 2800여명을 초청해 베이징 공장을 견학시키고 올림픽 참관 기회도 주는 ‘베이징 현대차, 친정가기’ 행사가 올림픽 기간에 열린다. 현대차 택시 무료점검 행사도 진행중이다. 정 회장의 아들로 대한양궁협회 회장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양궁 경기를 참관하고, 대표팀을 응원한다. 현대·기아차그룹 직원들과 중국 주재원 및 가족들은 양궁 응원단을 구성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후원사인 SK텔레콤의 김신배 사장도 개막식을 관람한다. 김 사장은 수영 경기장을 찾아 박태환 선수를 응원할 예정이다. 남중수 KT 사장은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차이나넷콤의 초청으로 중국을 찾아 사격과 하키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올림픽 마케팅에 가장 활발한 곳은 삼성그룹이다.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삼성그룹은 베이징에 ‘삼성올림픽홍보관(OR@S)’을 열고,200여명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가장 열성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 이윤우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기태 부회장, 최지성 사장 등은 5일 홍보관 개관을 위해 베이징으로 달려간다. 삼성전자는 5일 저녁 홍보관 개관식을 갖는다. 이윤우 대표 등은 올림픽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은 베이징올림픽을 관람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베이징에서 올림픽기간 동안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중국 농구스타 야오밍이나 체조 요정 청페이, 러시아의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 등의 스타들이 삼성전자 휴대전화를 든 모습도 볼 수 있다. 삼성 제품이 중국과 러시아 국가대표 공식 휴대전화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LG전자는 CEO급이 중국을 찾지는 않지만,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올림픽 마케팅을 펴기로 했다. 이동통신업체들은 베이징올림픽 마케팅에 적극적이다.SK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생각대로 T 올림픽 사이트’(olympic.tworld.co.kr)를 통해 이용자제작 콘텐츠(UCC)를 응모하는 ‘생각대로 올림픽 UCC 공모전’도 갖는다. 축구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인 KTF는 베이징올림픽 축구 경기를 위한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 휴대전화와 디지털 카메라를 패키지로 묶은 23만 9000원에 판매하는‘쇼 올림푸스 빅토리팩’도 출시했다.LG텔레콤은 5∼25일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 제2·3 터미널 입국장에 전용 로밍센터를 운영한다. 국내에서 로밍폰을 임대하지 않아도 베이징에서 빌릴 수 있다. 최근 베이징 왕푸징에 롯데백화점 중국 1호점을 낸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도 올림픽 기간 중국을 방문한다. 주현진 김효섭 홍희경기자 jhj@seoul.co.kr
  • 日코스프레 세계대회…우승은 ‘폭렬천사’

    지난 3일 일본 나고야시에서 열린 ‘세계 코스프레 서미트 2008’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폭렬천사’의 캐릭터로 분장한 브라질팀이 우승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세계 코스프레 서미트’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의 캐릭터로 분장하는 것을 뜻하는 ‘코스프레’의 제1인자를 뽑는 대회로 3회 대회부터는 국가별 대항전의 형태로 바뀌었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과 한국, 브라질 등 13개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4팀이 우승을 놓고 다퉜다.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팀의 가브리엘 니메츠 브라즈(26)는 애니메이션 ‘폭렬천사’에 등장하는 전투 사이보그로봇 ‘장고’로 분장했고 또 다른 멤버는 ‘폭렬천사’의 주인공 ‘죠’로 등장해 쌍권총을 연사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우승소감을 묻는 질문에 가르리엘은 “우리의 승리는 브라질 코스플레이어 모두의 승리”라며 기뻐했다. 준우승은 캡콤의 격투게임 ‘전국바사라’의 캐릭터 ‘노히메’(濃姫)와 ‘카스가’(かすが)로 분장해 섹시한 댄스를 선보인 중국팀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외무성을 비롯해 경제산업성 등 정부기관들이 적극후원에 나서며 자국 문화알리기에 열심인 일본정부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행슈팅게임, 온라인서 다시 뜰까

    비행슈팅게임, 온라인서 다시 뜰까

    과거의 비행(飛行) 영웅이 온라인으로 돌아올 것인가. 한때 오락실을 평정했던 비행슈팅게임이 온라인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의 구미를 당기는 게임이 나오면 대박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누가 뭐래도 가장 ‘익숙한’ 게임이란 특징 때문이다. 오락실게임의 시작은 비행슈팅게임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할 정도로 갤러그, 제비우스,1942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온라인 게임시장에도 비행슈팅 게임들이 쏟아졌다. 엔포트소프트의 ‘비트파일럿’을 시작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사신무’,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에어로너츠’가 잇따라 출시됐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도 ‘나르샤’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 비행슈팅게임 흥행 실패 비행슈팅게임은 1인칭슈팅(FPS)게임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일색이던 게임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듯이 온라임게임계의 기대 장르로 떠올랐다. 하지만 ‘사신무’,‘에어로너츠’,‘나르샤’ 등은 이용자들로부터 반짝 관심을 끄는 데 그쳤다. 인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국내 서비스를 종료했다.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예당온라인의 ‘에이스온라인’과 넥슨의 ‘나나이모’조차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비행슈팅게임=실패’라는 등식이 공공연하게 나오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하다. 비행게임은 쉽게 만들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공간 속에서 움직이는 3차원 게임이기 때문이다. 공간에서 비행기나 미사일 등의 움직임을 처리하는 물리엔진이나 배경처리를 위한 그래픽 등 신경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같은 성능의 기계를 사용하는 가정용 콘솔게임과 달리 성능이나 사양이 제각각인 컴퓨터를 감안해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슈팅게임이 오락성이 뛰어난 게임장르라는 데 이견을 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예전의 오락실 게임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캐주얼 장르에서부터 시뮬레이션 비행게임 수준의 사실적인 장르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컴퓨터를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의 특성을 살려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펼친다거나 서로 협력해서 임무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게임모드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수준과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총알을 피하고 적을 맞히라.’는 기본적인 원칙에는 큰 변화가 없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1일 “비행슈팅게임은 쉬운 조작법과 보면 어떻게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직관적인 게임성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온라인 게임시장의 블루오션 될 것” 온라인게임 업체들도 이런 장점 때문에 비행슈팅게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희망을 갖고 있다는 게 맞다. 최근 흥행작은 없지만 계속해서 온라인 비행슈팅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2차 세계대전의 주요 전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공중전의 재미를 살린 JCE엔터테인먼트의 ‘히어로즈 인더스카이’, 예전 오락실 같은 방식에 레벨과 업그레이드 등 RPG요소를 합친 NHN의 ‘발크리드전기’ 등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FPS게임도 수년간 많은 게임이 등장한 뒤 비로소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온라인비행슈팅게임도 시장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지붕 위에 양이?’ 英 황당한 구조 소동

    “거긴 어떻게 올라갔니?” 영국에서 2층집 지붕에 올라간 양을 구출하기 위해 소방관들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텔래그래프 등 현지언론들이 지난 1일 보도했다. 노스요크셔 해러게이트(Harrogate)시 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지난달 30일 믿을 수 없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내용은 2층 지붕위에 숫양 한 마리가 올라가 있어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이 용감한 숫양은 지붕위의 이끼를 뜯어먹고 있었다. 구조대원들은 고공사다리를 이용해 ‘양 구출 작전’을 시도했지만 양은 다른 주택들로 도망다니며 구조대의 손길을 피했다. 양과 구조대의 추격전은 결국 양이 지붕에서 떨어지는 사고와 함께 끝났다. 지붕에서 떨어지며 뒷다리가 부러진 이 양은 현재 다시 인근 농장으로 보내졌다. 텔래그래프는 “농장을 거닐던 중 탈출을 위해 다른 집 지붕에 올랐던 것 같다.”면서 “작은 집 지붕에 먼저 오른 뒤 차례로 올라갔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해러게이트 소방관 벤 캐언스는 이번 작전에 대해 “우리가 해 본 고공구조 중 가장 독특한 경험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월 8일 ‘올림픽부부’ 9000쌍 中서 동시결혼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 커플 9000명이 개막일인 8월 8일에 맞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신화통신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인터넷을 통해 8월 8일 결혼식 신청을 별도로 받았다. 신청 첫날 1000커플이 몰린 것을 포함해 이후 9000커플이 신청했다. 이날 결혼식이 몰리는 이유는 중국에서 ‘8’이 행운의 숫자로 통하기 때문. 이에 따라 2008년 8월 8일은 ‘8’이 세 번이나 겹치는 길일이 된다. 서양에서 지난 2007년 7월 7일 결혼식이 몰렸던 것과 비슷한 경우다. 베이징시 당국은 “길일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중국의 오랜 염원이었던 올림픽 개최를 응원하려는 목적”이라며 “삶의 가장 중요한 일을 통해 기념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이전 중국의 하루 최다인원 결혼식 기록보다 두배 넘는 인원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당국은 기네스 협회에도 기록 확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올림픽을 상징하거나 응원의 의미를 담은 이름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올림픽’이라는 뜻의 ‘아오윤’이라는 이름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화, 완전한 ‘大生 주인’ 됐다

    한화, 완전한 ‘大生 주인’ 됐다

    대한생명 인수를 둘러싼 한화그룹과 예금보험공사의 오랜 갈등이 한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한화가 추진해 오던 글로벌 경영과 대한생명 상장은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1일 “국제상사중재위원회는 예보가 신청한 ‘예보와 한화그룹간의 대한생명 주식매매 계약무효 중재’에서 대한생명 주식매매계약은 적법하게 이뤄진 것으로 판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호주의 매쿼리생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2002년 12월 대한생명의 지분 51%를 8236억원에 인수했다. 한화측이 이듬해 12월 매쿼리생명의 대한생명 지분 3.5%를 565억원에 재매입하자, 보험사가 참여해야 한다는 입찰규정에 맞추기 위해 한화그룹이 매쿼리측과 이면(裏面)거래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大生 상장땐 3조원 이상 평가차익 한화그룹은 이면거래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기소됐으나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의 무죄판결 직후인 2006년 6월19일 한화그룹은 예보가 보유한 대한생명 지분 49% 중 16%를 2584억원에 살 수 있는 콜옵션을 행사했다. 하지만 예보는 2006년 7월 이를 거부하고 대한생명 주식매매계약 무효 중재를 국제상사중재위에 신청했다. 하지만 국제상사중재위는 한화측의 손을 들어줬다. 한화그룹이 주당 2275원에 콜옵션을 행사하게 되면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지분은 현재의 51%에서 67%로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불완전하게 행사하던 대한생명에 대한 온전한 경영권 행사가 가능해진다. 정관 등 중요 의사결정의 경우 지분의 3분의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대한생명의 상장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장일형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부사장은 “매매계약과 관련한 모든 논쟁이 종결됐기 때문에 계약에 따라 즉각 예보에 콜옵션 이행 촉구를 할 계획”이라며 “지난 4월 말로 대한생명의 누적 적자도 전액 해소되면서 대한생명 상장의 걸림돌이 모두 제거됨에 따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상장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생명이 상장되면 한화그룹측은 콜옵션으로 높아질 지분을 포함하면 3조원 이상의 평가차익이 생길 것으로 증권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대한생명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 등을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쓰려던 한화그룹의 계획에는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패소 예보 “콜옵션이행 등 법률자문기관과 협의” 예보는 국제상사중재위의 결정과 관련,“중재 판정부가 한화그룹이 대한생명 입찰과정에서 매쿼리생명과 이면계약을 체결하고 예보를 속였다는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이를 매매계약을 무효·취소시킬 정도로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예보는 “콜옵션 이행 등 구체적인 사항은 법률자문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보는 결과적으로 헐값에 대한생명을 한화그룹측에 넘긴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은 “예보가 면피용으로 소송에 임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든다.”면서 “국회에서 책임 소재를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대한생명 입찰과정에서 한화그룹이 동원한 ‘편법행위’에 대해 면죄부를 받은 게 앞으로 인수 및 합병(M&A) 과정에서 좋지 않은 선례가 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한편 이날 ㈜한화와 한화증권의 주가가 오르는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7월 무역적자 16억달러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16억 2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과 수입은 모두 월간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치였다. 지식경제부는 1일 지난달 수출은 414억 1300만달러, 수입은 430억 3800만달러로 16억 2500만달러였다고 발표했다.지난달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1% 늘었으나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3%나 늘어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달 수출증가율은 2004년 6월(38.3%) 이후 가장 높았다. 수입 증가율은 2000년 3월(52.7%) 이후 최고치다. 무역수지는 올해들어 5월에만 9억 2000만달러 흑자를 냈을 뿐이다. 올들어 7월까지 무역수지 적자는 77억 9000만달러다. 지난달 품목별 수출을 보면 경유와 항공유 등 석유제품이 51억 4000만달러로 단일품목 기준 사상 최대 수출액 기록(2008년 5월 선박류 48억달러)을 갈아치웠다. 유가급등에 따라 석유제품은 2개월 연속 수출 1위를 달성했다.수입은 원유(81%)와 가스(110%) 등 에너지자원과 철강제품(106%) 등을 중심으로 급증했다.특히 원유수입은 93억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21.6%를 차지했다. 원유 수입물량은 4.4% 줄었지만 도입단가가 89% 급등해 수입액이 81% 늘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자체 제작한 ‘백투더퓨처’ 타임머신카 화제

    최근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등장했던 차 ‘들로이언’(DeLorean)을 자체 제작한 영국 남성이 있어 화제다. 영국 웨스트미들랜즈(West Midlands)에 사는 자동차 엔지니어 글렌 헤일(Glen hale)은 지난 1985년 개봉한 영화 ‘백 투 더 퓨처’를 본 뒤 시간여행에 사용된 자동차 ‘들로이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약 1년여의 시간을 투자해 영화 속 ‘들로이언’과 매우 흡사한 자신만의 자동차를 갖는데 성공했다. 헤일이 만든 차는 영화를 볼 수 있는 최고급 사운드 장치와 날개를 연상시키는 문 등이 장착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영화 속에서 시간여행을 할 때 등장했던 ‘타임테이블’이 설치된 것. 그는 플로리다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에 요청해 실제 영화에서 쓰였던 부품들을 지원받아 개조에 이용했다. 엔지니어인 그는 부품들을 모아 일일이 조립해 자신만의 ‘들로이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는 “영화 ‘백 투 더 퓨쳐’를 1000번 쯤 본 것 같다.”면서 “1편에 나온 ‘들로이언’을 보는 순간 팬이 됐다. 그리고 항상 나만의 들로이언이 갖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부품들은 실제 ‘들로이언’에서 가지고 온 것”이라면서 “부품을 모두 모으는데 1년이 걸렸다. 내가 생각했던 ‘꿈의 차’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속 들로이언과 헤일의 들로이언의 다른 점은 영화에서는 ‘플루토늄’을 이용해 달리지만 그의 차는 일반 차와 마찬가지로 휘발유를 이용한다는 점. 또 타임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기는 하나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다. 한편 영화에서 이 차를 만든 에멧 브라운 박사 역의 크리스토퍼 로이드(Christopher Lloyd)는 헬일 측이 주최한 이벤트를 통해 그의 차를 시승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는 시승식에서 “이 차는 내가 유럽에서 탄 가장 좋은 차 중 하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일교체 위해 1만km…람보르기니 논란

    아랍의 한 부호가 단순한 오일 교체를 위해 영국까지 자신의 차를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BBC는 “아랍의 한 부호가 자신의 람보르기니를 카타르에서 약 1만Km 떨어진 런던에 자동차를 보냈다.”며 “이에 대해 환경단체가 분노하고 있다.”고 지난 31일 보도했다. 익명의 아랍 부호가 점검을 보낸 이 자동차는 약 4억원을 호가하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 모델이다. 이 차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이 운전하는 차와 같은 기종이기도 하다. 방송은 “람보르기니를 보내고 점검을 받는 데 든 비용은 약 2만 파운드(약 4천만원) 이상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일이 알려지자 영국 환경보호단체 ‘지구의 벗’(Friends of Earth)측은 “람보르기니를 운전할 때 나오는 매연만으로도 충분히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단지 차 점검을 위해 그 먼 거리를 비행했다는 것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분노했다. 이에 대해 영국 람보르기니 클럽의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환경단체가 과잉반응을 보인다.”고 반박했다. 그는 “환경보호와 이번 일이 무슨 관련이 있느냐.”며 “람보르기니를 보내고 말고는 차 주인의 일이지 우리가 신경 쓸 것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교수 “독도표기 회복은 美日동맹의 종언”

    일본의 한 교수가 “미국의 ‘독도영유권 표기 원상회복’조치는 미ㆍ일동맹의 황금기가 끝났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도시샤(同志社)대학의 무라타 코지(村田晃嗣)교수는 산케이신문에 기고한 ‘미ㆍ일동맹 황금시대의 종언’이란 글에서 “미 정부는 애초부터 독도의 영유권 표기를 바꾸지 말았어야 했다.”며 “이정도 일조차 조정하지 못할 정도로 부시정권은 정권말기 현상에 빠졌다.”고 밝혔다. 또 이번 조치를 “오는 5일 방한하는 부시 대통령이 한미FTA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로 위기에 빠진 이명박 정권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해석했다. 무라타 교수는 또 독도영유권 표기 원상회복의 또 다른 배경으로 2가지의 이유를 제시했다. 무라타 교수는 “미국은 대북에너지지원을 꺼리는 일본 대신 한국이 그 역할을 맡아주기 바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일본의 민주주의가 한국보다 성숙하기 때문에 표기를 재변경해도 일본은 냉정하게 대응할 것이란 신뢰감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선을 그으면서도 미국의 이번 조치가 “일본에 대한 일종의 실망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쿠다정권이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헌법개정에 소극적인데다가 이라크 등에서 미군을 지원하던 자위대마저 철수시키려는 조치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무라타는 “미ㆍ일동맹의 황금시대는 막을 내렸다.”고 단언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盧정권 분배정책이 경제난 가중”

    “盧정권 분배정책이 경제난 가중”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노무현 정부의 분배위주 경제정책이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고 주장했다. 조 회장은 규제개혁과 관련, 정치권도 비판했다. 조 회장은 31일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가 일찍부터 분배냐 성장이냐를 다투지 않고 성장 한쪽으로만 해왔더라면 훨씬 좋았을 텐데 이게 안 됐다.”면서 “(그래서)지난 몇 년간 성장을 충분히 하지 못해 지금은 성장에 대한 요구를 더 강하게 느끼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처럼 큰 경제가 성과가 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면서 “새 정부가 들어선지 5개월도 채 안 된 상황에서 우리 문제는 지금이 아니라 전(前) 정부가 어떻게 했는지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의 경제가 어려운 것은 이명박 정부 때문이 아니라 노무현 정부의 정책 탓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조 회장은 “분배가 아닌 성장정책을 이전에도 썼으면 지금 (경제상황은) 훨씬 쉬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귀포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36억원 당첨된 복권을 1년간 안찾은 加청년

    3백 60만 달러(한화 36억원)의 복권에 당첨되고도 1년을 안 찾고 버틸 수 있을까? 캐나다 서부 광역 밴쿠버 메이플 릿지에 사는 피터 더숍(24세)은 지난 해 8월 15일 구입한 ‘6/49 잭팟’ 로또 복권이 거금 3백60만 달러(한화 36억원)에 당첨되고도 거의 1년 동안 찾지 않고 심사숙고하다 지난 28일에야 당첨금을 찾았다. 그간 더숍의 복권 당첨 사실을 안 사람도 어머니 한 사람뿐이었고 그의 여자 친구도 당첨금을 찾기로 결정한 다음에야 이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거의 1년 뒤에 복권 당첨금을 찾은 것에 대해 “거액의 돈으로 인해 올지 모를 나 자신과 주위사람들에게 미칠 변화에 대해 심사숙고하기 위해서였다.”고 대답했다.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하고 있는 그는 거액의 당첨 사실을 안 후에도 변함없이 일을 했으며 새 차도 집도 없이 렌트한 집에서 살아왔다. 그가 복권 당첨금을 찾은 시간도 복권 당첨금 무효 시한을 불과 3주 앞선 때였다. 더숍은 “심사숙고 한 결과 나의 전문 분야이기도 한 부동산 분야에 투자해 더욱 돈을 불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돈을 바로 찾아 1년간 은행에 예치해 두었다면 10만 달러의 이자가 발생하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는 “심사숙고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이자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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