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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쇼크… 미국 ‘압사 예방책 찾기’ [특파원 생생리포트]

    이태원 쇼크… 미국 ‘압사 예방책 찾기’ [특파원 생생리포트]

    작년 애스트로월드 참사 언급“군중 증가 땐 즉각 자리 옮기고넘어졌으면 모로 누워 폐 보호”시민 스스로 대처할 능력 주문156명의 생명을 앗아 간 우리나라 이태원 참사 이후 미국 언론들이 자국 압사 사고를 재조명하고 있다. 당국은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시민들은 스스로 압사 환경을 인지하고 대처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미 ABC 방송은 1일(현지시간) 10명이 숨진 지난해 11월 애스트로월드(Astroworld) 압사 사고를 언급하며 “향후 행사 주최자와 지방자치단체는 군중 통제 계획에 우선적으로 집중해 유사한 비극을 피해야 한다. 참석자들도 비상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애스트로월드는 지난해 11월 5일 미국 힙합가수 트래비스 스콧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한 음악축제로, 관객 5만여명이 한꺼번에 무대 쪽으로 몰려나오면서 10명이 압박 질식으로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당했다. 이후 공공관리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와 달리 사유지 행사는 규모와 상관없이 당국에 신고할 필요가 없다는 허점이 드러났다. 휴스턴크로니클은 최근 시 당국이 사유지에서 열리는 500명 이상의 야외 음악행사에 대해 60일전까지 안전계획을 제출하고 허가를 받도록 개정하는 조례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휴스턴 경찰도 최근 시 의회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행사의 불안정한 전조를 알아채지 못했다”고 인정하고 경력 증가를 약속했다. 당시 사상자 125명은 총 7억 5000만 달러(약 1조 663억원)에 달하는 소송을 스콧에게 제기했다. 미국에서 군중관리계획의 중요성이 처음 대두된 건 43년 전인 1979년 12월 신시내티 리버프런트스타디움에서 열린 영국 록밴드 ‘더 후’(The Who)의 공연이었다. 관객 1만 8000명이 앞다퉈 입장하려다 11명이 압사당했다. 당시 현장에 경찰은 25명뿐이었다. 2003년 2월에는 로드아일랜드주의 스테이션 나이트클럽에 불이 나자 출입문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100여명이 사망했다. 미 전문가들은 당국의 규제 강화도 중요하지만 군중 밀집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나타나기 때문에 시민들도 군중이 증가하는 상황이면 심각해지기 전에 즉각 자리를 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군중관리 전문가인 폴 베르트하이머는 뉴욕타임스(NYT)에 이미 인파에 갇혔다면 “권투 선수처럼 팔을 가슴 앞에 세우고 한 발은 내밀어 바로 앞사람과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며 “물건을 떨어뜨려도 줍지 말라. 다시 몸을 일으킬 수 없다. 넘어졌다면 모로 누워야 폐의 압박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독일 총출동하는 ‘K제약바이오’… 경쟁력 뽐내고 글로벌 시장 공략

    독일 총출동하는 ‘K제약바이오’… 경쟁력 뽐내고 글로벌 시장 공략

    삼바 CDMO·에스듀얼 홍보유한양행·셀트리온 등 가세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60여곳이 다음달 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박람회(CPHI Worldwide 2022)에 참가해 해외 사업 모색에 나선다. 매년 유럽 8개국을 순회하는 CPHI는 미국의 ‘바이오USA’와 함께 제약바이오 부문의 최대 행사다. 3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사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70개 국가에서 2500곳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 기업은 지난해보다 3배가량 많은 62곳이 참가해 대규모 수주를 노린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빠르고 정교한 제조·개발 역량이 국제시장의 이목을 끈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독 부스를 열고 내년 4공장 전체 가동으로 60만 4000ℓ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CDMO)과 다양한 레퍼런스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24만ℓ의 생산 능력을 갖춘 4공장은 지난 10일 착공 23개월 만에 부분 가동을 시작했다. 아울러 최근 선보인 신규 이중항체 플랫폼 ‘SDUAL‘(에스듀얼)도 홍보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피킹 세션에도 참여해 CDMO사업 경쟁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선 활동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지난 6월 열린 바이오USA를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한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단독 부스를 열고 유럽 시장의 판매 활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원직 대표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생산 공장을 인수하며 뒤늦게 바이오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밖에도 유한양행, 셀트리온, 동국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등이 단독 부스를 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은 합성원료의약품 CDMO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각오다. 신명철 유한양행 해외사업부장(전무)은 “임상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공정, 분석법 개발부터 출시된 합성신약의 공급까지 완전 통합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유한 CDMO의 강점”이라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 새로운 바이어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등의 개발에 나선 만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을 물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부회장은 ‘CPHI 올해의 CEO상’ 최종 후보 6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상 여부는 개막 당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
  • 독일서 집결하는 K-제약바이오…유럽서 글로벌 파트너 찾는다

    독일서 집결하는 K-제약바이오…유럽서 글로벌 파트너 찾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60여곳이 다음 달 1일(현시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박람회(로고·CPhI World wide 2022)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모색에 나선다. 매년 유럽 8개국을 순회하는 CPhI는 미국의 ‘바이오USA’와 함께 제약바이오 부문의 최대 비즈니스 마켓으로 꼽힌다.3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사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70개 국가에서 2500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 기업은 지난해보다 3배가량 많은 62곳이 참가해 ‘대박’ 수주를 노린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빠르고 정교한 제조·개발 역량이 국제시장의 이목을 끈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독부스를 열고 내년 4공장 전체 가동으로 60만 4000ℓ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CDMO)과 다양한 레퍼런스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24만ℓ의 생산 능력을 갖춘 4공장은 지난 10일 착공 23개월 만에 부분 가동을 시작했다. 위탁 개발(CDO) 사업은 최근 론칭한 신규 이중항체 플랫폼 ‘S-DUAL‘(에스-듀얼)을 홍보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피킹 세션에도 참여해 CDMO사업 경쟁력과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ESG) 활동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지난 6월 열린 바이오USA를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한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단독 부스를 열고 유럽 시장의 판매 활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생산 공장을 인수하며 뒤늦게 바이오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밖에도 유한양행, 셀트리온, 동국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등이 단독 부스를 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은 합성원료의약품 CDMO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각오다. 신명철 유한양행 해외사업부장(전무)은 “임상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공정, 분석법 개발부터 출시된 합성신약의 공급까지 완전 통합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유한 CDMO의 강점”이라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 새로운 바이어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등의 개발에 나선만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을 물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부회장은 ‘CPhI 올해의 CEO상’ 최종 후보 6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상 여부는 개막 당일 저녁 6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 해외 취업 ‘팁’ 전수… 토크콘서트 열린다

    해외 취업 희망자들이 상담과 모의면접 등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고용노동부는 ‘2022 하반기 월드잡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누리집(www.worldjob.or.kr)에서 다음달 4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토크콘서트는 오는 11월 10~1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취업 박람회인 ‘2022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대전’과 함께 진행된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박람회로, 해외 진출 정보부터 채용 컨설팅, 면접을 통한 취업 성공까지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가별 해외 진출 전략설명회에는 수요가 많은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주요 취업 국가의 소개와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국립국제교육원 WEST(Work·English·Study·Travel) 인턴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기업·직종별 인사담당자 라이브 특강은 글로벌 일자리대전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기업과 직종별 채용 정보와 업종별 채용 동향을 공유한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와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액센츄어, 글로벌 호텔 체인인 힐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10여개의 해외 진출 전문상담 부스가 설치돼 취업 상담과 모의면접, 이력서 첨삭 등을 서비스한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별 해외 진출 관심의 정도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해외 취업, 월드잡 토크콘서트에서 사전 테스트

    해외 취업 희망자들이 상담과 모의면접 등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고용노동부는 ‘2022 하반기 월드잡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누리집(www.worldjob.or.kr)에서 내달 4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토크콘서트는 11월 11~12일 서울 서초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해외취업 박람회인 ‘2022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대전’과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박람회로 해외진출 정보부터 채용 컨설팅, 면접을 통한 취업 성공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가별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에는 수요가 많은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주요 취업국가 소개와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국립국제교육원 WEST(Work·English·Study·Travel) 인턴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기업·직종별 인사담당자 라이브 특강은 글로벌일자리대전 박람회 참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기업과 직종별 채용정보와 업종별 채용동향을 공유한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와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액센츄어, 글로벌 호텔 체인인 힐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10여개 해외진출 전문상담 부스가 설치돼 취업 상담과 모의면접, 이력서 첨삭 등을 서비스한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별 해외진출 관심 정도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해인, 블랙핑크 지수와 포착…‘♥’도 남겼다

    정해인, 블랙핑크 지수와 포착…‘♥’도 남겼다

    배우 정해인이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와의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해인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블랙핑크 월드 투어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정해인은 블랙핑크 응원봉을 든 채 지수와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지수와 다정하게 몸을 밀착한 모습으로 친근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블랙핑크의 무대를 지켜보며 응원봉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BLACKPINK♥♥”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정해인과 지수는 지난 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설강화: snowdrop’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서울’(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SEOUL)을 개최했다. 서울 콘서트를 마친 뒤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 BTS 이어 2번째…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또 1위

    BTS 이어 2번째…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또 1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자체 통산 2번째 정상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일주일간 미국에서 11만 7000장 상당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맥시던트’의 판매량 가운데 앨범 판매량은 약 11만장, SEA는 약 7000장(수록곡 8곡을 961만회 스트리밍한 것에 해당)으로 집계됐다. TEA는 거의 없었다. 앨범 판매량 11만장 가운데 10만 7000장은 실물 CD 음반이었고, 3000장은 디지털 앨범으로 조사됐다. 이로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전작 ‘오디너리’(ODDINARY)에 이어 두 번째로 ‘빌보드 200’ 1위를 밟게 됐다. 이 차트에서 2회 이상 1위를 기록한 케이팝 가수는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2번째다.스트레이 키즈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을 비롯해 ‘식혀’, ‘기브 미 유어 티엠아이’(Give Me Your TMI), ‘슈퍼 보드’(SUPER BOARD) 등 8곡이 수록됐다. 이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 판매량에서 218만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멤버 방찬은 지난 7일 간담회에서 빌보드 1위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부담감을 창작을 위한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달부터 16개 도시를 순회하는 ‘두 번째 월드투어 마니악’(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 로제, 팬들 앞에서 눈물…‘세계 투어’ 앞두고 전한 고마움

    로제, 팬들 앞에서 눈물…‘세계 투어’ 앞두고 전한 고마움

    블랙핑크 로제가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서울’(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SEOUL)에서 공연 끝무렵 소감을 밝혔다. 지수는 “서울에서 시작하니까 ‘홈타운에서 내가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는 게 있어 긴장했다”며 “어제는 긴장이 들어간 상태에서 멋있는 걸 보여주려 했다면, 오늘은 더 즐길 수 있게 열심히 했는데 블링크가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했다. 로제는 팬들을 보고 “부족한 점도 많은데 응원해줘 고맙다”라며 눈물을 보인 뒤 “홈타운이지 않나. 응원 많이 받고 월드투어 멋지게 하고 올 수 있을 것 같다.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블랙핑크는 서울 콘서트를 마친 뒤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로 향해 역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출발점인 북미 공연은 오는 25~26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휴스턴, 애틀랜타, 해밀턴, 시카고, 뉴어크, LA 등 총 7개 도시 14회 열린다.
  • 션♥정혜영 결혼 18주년 화보 공개 “너 하나로 족해”

    션♥정혜영 결혼 18주년 화보 공개 “너 하나로 족해”

    그룹 지누션의 션이 정혜영과의 결혼 18주년을 자축했다. 8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영아, 이 세상에서 너 하나로 족해. 너 때문에 나는 행복해”라고 적었다. 이어 영문으로 “나는 더 바랄 게 없어. 네가 내 세상이기 때문이야. 18주년 축하해”(I can’t ask anything more. Because you are my world. Happy 18th anniversary!)라고 덧붙였다. 션은 “우리 결혼한 지 6574일”이라고 적으면서 정혜영과 함께 찍은 화보도 공개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활짝 웃고 있는 정혜영과 사랑스러운 눈길로 아내를 바라보는 션의 모습이 다정하다.션은 또 다른 화보 사진을 올린 게시물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라고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정혜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2004년 결혼해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 “여의도 명당 선점 전쟁”…3년 만의 불꽃축제 100만명 몰린다

    “여의도 명당 선점 전쟁”…3년 만의 불꽃축제 100만명 몰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8일 오후 7시~8시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세계불꽃축제를 보려는 시민들이 일찍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오후 2시 기준 여의도 한강공원 잔디밭은 이미 빈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텐트와 돗자리로 가득 찼다. 노점상도 3년 만에 열린 축제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올해 불꽃축제의 주제는 ‘위 호프 어게인(We Hope Again)’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금 꿈과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다. 오후 7시20분 일본팀(Tamaya Kitahara Fireworks)이 먼저 첫 포문을 연다. 일본팀은 ‘희망으로 가득한 하늘(A Sky Full of Hope)’이라는 작품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극복’, ‘희망으로 가득한 세상’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40분 이탈리아팀(Parente Fireworks Group)이 ‘신세계(A New World)’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강렬한 음악과 어우러진 대규모 불꽃 연출이 특징인 이탈리아팀은 다시 맞이한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와 ‘지구를 위한 찬가’를 펼친다. 행사의 백미는 오후 8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한국팀(㈜한화)의 불꽃쇼다. 한화 관계자는 “3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더 깊은 감동과 더 오랜 기쁨을 드리기 위해 지난 축제보다 더 많은 화약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한화는 ‘We Hope Again–별 헤는 밤’을 테마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불꽃쇼를 선보인다. 불꽃이 연출되는 구간이 기존 원효대교~한강철교에서 마포대교까지 확장돼 진행되는 것도 올해 달라진 점이다. 관람 가능 구간이 그만큼 넓어져 더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불꽃 작품을 디자인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한 한화의 윤두연 불꽃 디자이너는 “모든 불꽃이 스토리와 음악을 함께 머금고 있다”며 “꼭 음악과 함께 불꽃을 관람하시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축제 전후인 오후 2시~11시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까지 여의동로가 전면 통제된다. 필요시 여의상류IC와 국제금융로 등도 통제될 예정이다. 도로 통제로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19개 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한다. 축제 중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 양방향 등 4곳의 버스 정류소 이용은 불가하고, 우회 경로상 주변 정류소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지하철 5·9호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70회 늘린다. 5호선은 오후 8시30분~10시 사이 63회로 18회 증회하고, 9호선은 오후 5시~11시 사이 192회로 52회 더 운행한다.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도 행사 종료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272회에서 345회로 집중 배차한다. 여의도역·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 16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5배 많은 25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의나루역의 경우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임시 폐쇄 조치할 예정이다.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는 행사 시작 전 오후 6시~7시, 출입구 폐쇄는 오후 8시~11시 중 역사 내 혼잡도를 고려해 조치한다. 무정차 통과가 결정되면 사전에 모든 역사와 열차 내 안내방송과 현장요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 경우 여의나루역 대신 여의도역, 마포역, 샛강역 등을 이용하면 된다. 오후 8시 이후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은 모두 폐쇄된다. 열차에서 하차해 출구로 나가는 경우에만 통행이 허용된다. 출구별로 안전요원과 경찰병력이 배치되고, 여의도역 등 인근 역으로 대체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여의도 일대에서 공공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 반납·대여는 불가능하다. 공공자전거나 개인형이동장치(킥고잉, 씽씽)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운영 앱에서 이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세계 투어’ 앞둔 블랙핑크…2집, 기록의 연속

    ‘세계 투어’ 앞둔 블랙핑크…2집, 기록의 연속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 3주 연속 진입했다. 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본 핑크’는 ‘톱 100’ 차트에서 전주보다 29계단 떨어진 66위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음원 차트인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도 2곡을 올렸다. 정규 2집의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전주보다 32계단 하락한 75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빌보드 차트와 더불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차트로, 블랙핑크는 한국 가수로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이어 두 번째로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를 통해 오피셜 차트뿐만이 아니라 빌보드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로 양대 차트를 석권엤다. 블랙핑크는 오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의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을 방문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50만명 관객 규모의 월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 ‘이달의 소녀’ 츄, 단톡방 왕따?→콘서트 불참 예정된 상황

    ‘이달의 소녀’ 츄, 단톡방 왕따?→콘서트 불참 예정된 상황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콘서트 불참 소식에 소속사의 멤버 차별 논란이 또 불거졌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츄가 팬덤 플랫폼 팹(Fab) 메시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나눈 대화의 일부가 확산했다. 츄는 대화에서 “스케줄 참여에 관해서 (회사가) 저한테 공지 준 게 없다”고 전했다. 오는 15~16일 열리는 콘서트에 불참하게 된 경위를 설명한 것이다. 반면 멤버 여진은 “콘서트 공지를 받았느냐”는 팬의 질문에 “우리 12명 단톡방과 스케줄표에 공지했다”라면서 “이미 (스케줄을)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스케줄 공지를 못 받았다는 츄의 주장과 상반된 설명이다. 이에 일부 팬들은 여진이 언급한 ‘12명 단톡방’이 츄를 제외한 11명의 멤버들과 매니저 1명이 있는 채팅방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등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의혹을 제기한 팬들은 “그룹을 널리 알리고 열심히 활동한 멤버를 차별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 “아티스트 대우를 이렇게 하는 회사가 어딨냐”, “솔로 활동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소속사를 비판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츄의 소속사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츄는 하반기 이달의 소녀 활동 스케줄과 월드투어 등에 불참했으며, 매니저 없이 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츄가 특별히 차별받는 것이 아니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츄의 서울 콘서트 불참은 일찌감치 정해진 일이라는 반박이다. 앞서 소속사 측은 지난 6월 “츄가 사전에 확정되어 있는 하반기 스케줄 때문에 이달의 소녀 첫 월드투어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양해를 구했기 때문이다. 즉 서울 콘서트 역시 월드투어의 일환이기 때문에 츄의 불참이 이미 예고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논란이 확산하자 츄 역시 “이야기가 이상하게 흐르는 것 같다”면서 “스케줄이 뜬다고 내가 반드시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에서 결정을 내린 내용을 공지해줘야 참여 여부가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 해외 취업 사전 준비…월드잡 토크 콘서트

    해외 취업 사전 준비…월드잡 토크 콘서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2 하반기 월드잡 토크 콘서트Ⅰ’가 5~7일까지 월드잡플러스(worldjob.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다음달 서울 aT센터에서 개최예정인 ‘2022년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대전’에 앞서 열리는 사전 행사인 월드잡 토크 콘서트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해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자의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 구직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미국·캐나다·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독일 등 6개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일자리대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 취업 공략법을 알려주는 국가별 취업정보 제공, 진출국의 직종별 해외취업 비결을 전수하는 국가·직종별 멘토링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국가별 무역관 담당자와 현지 취업 경험을 가진 직종별 멘토들이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다. 첫날인 5일 일본·싱가포르, 6일 말레이시아·독일, 7일 캐나다·미국 등 국가별로 일정을 나누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강연 마지막에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성 높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잡 토크 콘서트의 설명회와 멘토링은 월드잡플러스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어수봉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청년들의 해외 취업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주 지하수, 물 이상의 가치를 담다… 3년 만에 제주물 세계포럼 6일 개막

    제주 지하수, 물 이상의 가치를 담다… 3년 만에 제주물 세계포럼 6일 개막

    제주물 세계포럼이 ‘제주 지하수, 물 이상의 가치를 담다’ 주제로 6일부터 7일까지 제주해비치 호텔에서 3년 만에 열린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제12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2th Jeju Water World Forum)을 6, 7일 양일 간 제주 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세계 석학을 비롯한 국내 전문가들이 함께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에 대한 논의와 물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 6월 창립됐다. 이후 포럼은 제주 지하수의 가치를 넘어 지하수의 보전,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한정된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체계와 관련 연구 논의를 하는 형태로 발전해왔으며, 공동의 노력과 해결책을 모색해보고자 진행되는 학술 행사이다. 환경부, 유네스코(UNESCO),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다. 현재 국내 먹는 샘물 시장이 2조원을 내다보며 산업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하수 보전과 관리의 중요성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하수, 물 이상의 가치를 담다’를 주제로 제주도의 지하수 보전, 관리 정책과 함께 지하수 문제 해결을 위한 유럽 등 전 세계적인 노력도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세션으로 미국 클렘스대학 스콧 화이트사이드 교수, 고려대학교 박현진 교수 등의 친환경 및 ESG와 관련된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친환경 패키징 트렌드도 논의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이강근 교수가 ‘지하수의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성’,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테오토라 소츠 부회장이 ‘뉴 노멀시대의 지하수 가치와 역할’에 대해서 발표한다.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테오도라 소츠 부회장은 “지하수는 전 세계 사용 가능한 담수의 97%를 차지하며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풍부하지만,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서는 개발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다”며 “지하수 자원은 재생 가능하지만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기업의 존재 이유는 이윤 추구뿐 아니라 사회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있다”며 “지하수를 무분별하게 개발하는 것이 아닌 제주삼다수와 같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 안에서 보다 시스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ㆍ천재경 교수팀,‘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치료효과 확인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ㆍ천재경 교수팀,‘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치료효과 확인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전홍재ㆍ천재경 교수팀이 전 세계 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의 치료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 유럽, 미국, 아시아 3개 대륙 14개 센터에서 공동 진행한 이번 연구에는 분당차병원 전홍재(교신저자)ㆍ천재경(제1저자) 교수팀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해 실제 치료현장에서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암 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IF 10.002)’ 최신호에 게재됐다.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임상(IMbrave150)시험을 통해 반응률과 생존율을 증명함으로써 진행성 간암의 새로운 표준치료가 되었다. 하지만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전신상태와 간기능이 아주 좋은 간암 환자로 출혈 위험이 있는 환자는 모두 배제되었다. 이에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의 긍정적 결과가 실제 진료 현장의 일반 환자들에서도 표준치료로 유효한지를 확인하기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는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 치료를 받는 진행성 간암환자 433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분당차병원 전홍재ㆍ천재경 교수에게 치료받는 환자 173명(40%)이 참여했다. 평가 가능한 환자 296명의 데이터 확인 결과 전체 생존기간 15.7개월, 무진행 생존기간 6.9개월로 확인됐다. 전체 반응률은 30.8%로 기존 글로벌 임상 연구인 IMbrave150 효과(반응률29.8%)를 재확인했다. 또 전체 환자의 74.6%(221명)에서 치료 관련 이상 반응을 확인했다. 환자의 23.6%는 3등급 이상의 중증이상 반응을 보였으며, 8.4%(25명) 환자는 출혈이 발생했다. 치료 후 영상학적으로 치료반응이 있었던 환자들이 가장 좋은 예후를 보인 반면, 간문맥침범이 있거나 간기능 저하로 알부민-빌리루빈(ALBI) 수치가 높았던 환자들의 예후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홍재 교수는 “이번 글로벌 공동연구는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 치료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효과와 안정성이 재현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들을 제시함으로써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 [포토]‘러버덕’아 이번에는 끝까지 버텨줘

    [포토]‘러버덕’아 이번에는 끝까지 버텨줘

    8년 만에 한국에 러버덕이 돌아왔다. 롯데월드타워가 송파구청과 함께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 이후 8년 만의 러버덕 전시로 석촌호수 동호에 18m 높이 대형 러버덕을 띄운다. 세계 최초로 러버덕 친구들도 선보인다. 레인보우덕·해골덕·드라큘라덕·고스트덕 등 핼러윈 콘셉트의 러버덕을 롯데월드타워·몰에서 만날 수 있다. 8년전 바람빠져 ‘석촌호수 위 후라이’라는 별명도 8년전 ‘러버덕’은 이번과 같은 장소에 설치가 되었지만 수난을 겪었다. 전시 첫 날 ‘러버덕’을 보기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그런데 설치 후 2시간이 지나자 러버덕이 고개를 숙이는 등 바람이 빠지기 시작했다. 당시 구경 중인 시민들은 이 또한 전시의 한 부분으로 생각했지만 결국 러버덕의 바람은 모두 빠져 강 위에 노란점으로만 떠 있게 되었다. 그래서 ‘석촌호수 위의 후라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곧 보수해서 다시 전시가 되었던 에피소드가 있다. ‘러버덕’은 네덜란드의 예술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설치미술로, ‘즐거움을 전세계에 퍼트리다(Spreading joy around the world)’라는 이름으로 2007년부터 세계 곳곳에 설치되고 있다. 어릴 적 욕조에 띄워 놀던 고무 오리를 거대하게 만들어 강이나 호수에 띄우는 것이다. 고무 오리의 크기는 설치된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6m에 이르며 무게 또한 1000kg에 달한다고 한다.
  • 환승대기때도 예술 여행은 계속된다

    환승대기때도 예술 여행은 계속된다

    카타르 항공이 카타르 하마드 공항에서 ‘공항에서의 예술의 발견’ 도보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승 대기 중인 여행객들을 위한 스톱 오버 프로그램으로, 하마드 공항 안에 조성된 조각, 설치 미술 작품 컬렉션을 전문가의 안내로 돌아볼 수 있다.하마드 공항엔 카타르를 비롯한 전 세계 60여 예술가들의 작품 약 70점이 설치돼 있다. 올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40여개의 새 공공 예술 작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최근엔 미국 작가 톰 오터니스의 ‘아더 월드’(Other Worlds), 프랑스 장 미셸 오토니엘의 ‘코스모스’(Cosmos), 이라크 아메드 알 바흐라니의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 등이 새로 전시됐다. ‘공항에서의 예술의 발견’ 가이드 투어는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다. 하마드 공항에서 최소 2시간 이상 환승 대기하는 승객이어야 한다. 누리집(www.discoverqatar.qa) 참조. 손원천 기자
  • 빌보드도 삼켰다… 블랙핑크, 케이팝 걸그룹 첫 1위

    빌보드도 삼켰다… 블랙핑크, 케이팝 걸그룹 첫 1위

    그룹 블랙핑크가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는 한 주간 10만 2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2008년 이후 약 14년 만에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여성 그룹이 됐다. 케이팝 가수로는 4번째 기록이다. 앞서 방탄소년단(BTS),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가 이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앞선 3팀은 모두 보이그룹이었다. 빌보드는 블랙핑크의 앨범 ‘본 핑크’에 대해 “올해 ‘빌보드 200’ 1위를 찍은 다른 두 케이팝 앨범이 대부분 한국어로 돼 있는 것과 달리 ‘본 핑크’는 앨범 대부분이 영어로 돼 있다”고 차이를 짚었다.‘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본 핑크’는 실물 음반 7만 5500장, SEA 2만 5000장, TEA 1500장으로 각각 집계됐다. 빌보드는 “이 음반은 포토카드, 엽서, 스티커 등 무작위 요소와 앨범 속지가 세트로 구성된 총 17종의 수집 가능한 패키지로 구성됐다”고도 소개했다. 이어 “블랙핑크 2집의 ‘디지팩’과 ‘박스 세트 에디션’은 처음에 각각 26달러(약 3만 7000원)와 50달러(약 7만 1000원)에 판매됐지만, 발매 첫 주 도중에 14.99달러(약 2만 1000원)로 가격이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랙핑크는 빌보드 차트와 더불어 팝 음악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앨범 차트에서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에서는 남녀 통틀어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16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의 포문을 연다. 이후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각지에서 약 150만명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IT시대, 정부·기업의 사생활 침해 막으려면 ‘디지털 문해력’ 길러야”[윤연정 기자의 글로벌 줌]

    “IT시대, 정부·기업의 사생활 침해 막으려면 ‘디지털 문해력’ 길러야”[윤연정 기자의 글로벌 줌]

    “수십년간 기술 발전을 봐 온 결과 기술은 ‘양날의 검’이라는 생각이 더 분명해졌습니다. 급변하는 기술 지형 속에서 더이상의 분명한 정답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기술을 최대한 더 나은 쪽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이해하고 현명한 쓰임새를 고민하며 중심을 잡아 나가는 게 절실한 시점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컴퓨터 과학자 브라이언 커니핸(80)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는 지난 5일 서울신문과의 단독 화상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수많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넷 플랫폼 등 IT 세상에 둘러싸여 살고 있지만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사생활 침해 등 일상 속에서 생겨나는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 문해력은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면서 명확한 정보를 찾고, 평가하고, 조합하는 개인의 능력을 뜻한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2021년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 64개국 가운데 12위를 기록했다. 미국(1위), 홍콩(2위), 스웨덴(3위)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해 5월 발표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1세기 독자: 디지털 세상에서의 문해력 개발’ 보고서에서 각 회원국의 만 15세(중3·고1) 학생의 문해력을 따져본 결과 우리나라는 멕시코·브라질 등과 함께 최하위 집단으로 분류됐다. 한 예로 디지털 정보 파악 능력 가운데 ‘사실과 의견을 식별할 줄 아는 능력’은 주요국 평균 식별률이 47%였으나 우리나라 학생들은 식별률이 25.6%로 꼴찌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디지털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정보를 다루는 역량이 디지털 발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셈이다. 인터넷·플랫폼 등을 통해 국민을 감시하는 정부와 국민 데이터를 활용해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사이에서 이용자들은 어떻게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고 스스로를 지켜야 할까. 커니핸 교수에게 물었다. -디지털 문해력은 왜 필요한가.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기술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효과적으로 이용할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를 토대로 과도하게 요구되는 개인 정보를 지키고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에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다. 과학 기술의 시대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걱정해야 하는 문제와 쟁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우리가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 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우리가 어디를 가는지 파악해 해당 데이터를 얻은 기업은 상업적 용도로 재사용·판매한다. 정부도 국민들의 디지털 활동을 다 들여다보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낙태권에 대한 공방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낙태법이 시행 중인 일부 지역의 법 집행기관에서는 젊은 여성들의 휴대폰 위치를 추적해 그들이 낙태 클리닉이나 낙태를 위한 약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들을 방문했는지, 더이상 임신 상태가 아닌지까지도 확인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현재 표면화되고 있는 정부의 사생활 침해 문제다.” -정부의 감시와 기업의 개인 정보 장악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지만 웹이나 모바일 없이 일상은 돌아가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신중함을 유지하고 의심을 해 보는 것이다. 또 추적할 수 있는 모든 메커니즘을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물론 웹브라우저를 이용하다 보면 완전히 끌 수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정기적으로 쿠키(방문 웹사이트 주소 메모장)를 끄는 것이 좋다. 필요하지 않은 앱의 사용 권한을 끄고 사용하지 않는 앱을 제거하는것도 방법이다. 특히 젊은 10대 친구들한테는 쉽지 않겠지만 소셜미디어에 너무 많은 게시글을 올리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모든 앱은 나를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쓰려면 원하지 않더라도 업데이트 과정에서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고 카메라·파일 접근 등을 허용해야만 한다. “맞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무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 수많은 기술의 변화 속에서 사람들은 어느 것을 얻으면 반드시 다른 것을 희생하게 되는 경제 관계인 ‘트레이드 오프’를 경험하게 된다. 편리함을 위해 앱을 이용할 때 개인정보 공유를 승인하는 것도 하나의 예다. 그만큼 나의 정보를 내줄 정도로 의미가 있는 활동인지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가령, 나는 검색을 할 때는 대부분 파이어폭스 운영체제(OS)를 사용한다. 어떠한 정보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크롬 OS 없이 사용할 수 없는 사이트의 경우엔 크롬을 사용한다. 완벽하지 않지만 나를 구글에 100% 드러내기보다 10%만 드러내는 방식으로 나를 방어할 수 있다.” -구글, 애플, MS,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사생활 침해와 감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수집될 수 있는 소비자에 대한 정보의 양과 사용법을 제한하는 규정이 있어야 한다. 가령 유럽연합(EU)에 있는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은 좋은 사례다. 이 규정은 EU 거주자가 자신의 개인정보 수집과 사용을 제어할 수 있게 하고, 기업에서 그런 정보를 EU 외부에 전송하거나 저장하는 것을 막아 준다. 이 법은 2018년부터 적용됐다. 이 규정은 EU에만 적용되고 사생활 침해를 개선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지금까지 확실히 증명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다.” 커니핸 교수는 C언어를 만든 데니스 리치와 함께 최초의 C언어 해설서인 ‘C언어 프로그래밍’을 쓰면서 ‘코딩계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그런 그에게 “모두가 코딩을 배워야 할까”라고 묻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코딩 기술은 모두에게 필요한 자질은 아니기 때문에 강요돼선 안 된다. 하지만 이미 설치된 앱을 사용하는 것보다 그 이상의 무언가를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을 흥미롭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개발자 대우가 좋아지면서 한국에서는 최근 초등학생 코딩 교육이 과열되고 있다. “우리 대부분이 글을 쓰고 읽는 것처럼 기본적인 수준의 코딩을 알아두는 것은 문제가 없다. 프로그래밍은 일련의 과정에서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훈련받는 경험이 될 수 있어 다른 일을 할 때도 유익하다. 물론 코딩을 (상당 수준으로) 배워 향후 직업으로 삼는다면 다른 직업보다 더 나은 급여를 받을 수도 있지만,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시간에 아이가 더 잘할 수 있는 길로 인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코딩은 (과정이 복잡한 만큼) 본인이 즐겨서 하지 않으면 잘 해내기 어렵다.” ● 브라이언 커니핸은 누구 C언어 해설서 만든 ‘코딩계의 아버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로 20여년간 비전공자 대상 교양과목인 ‘우리 세상의 컴퓨터들’(Computers in Our World)을 가르치고 있다. 컴퓨팅 기술이 현대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활용되는 가운데 컴퓨터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혜를 나눈다. 교수로 활동하기 전에는 현대 과학 기술의 산실인 미국 벨연구소의 컴퓨팅 과학 연구센터에서 30년간 일했다. 스크립트 언어인 AWK와 모델링 언어인 AMPL을 공동 개발했고 문서 조판용 도구를 포함해 다양한 유닉스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모든 프로그래머들이 코딩을 처음 배울 때 가장 먼저 입력해 얻는 첫 출력문 ‘헬로, 월드’(Hello, World)도 만들었다. C언어를 만든 데니스 리치와 함께 최초의 C언어 해설서인 ‘C언어 프로그래밍’을 쓰는 등 10여 권의 IT 서적을 공동 집필했다. 최근에는 ‘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 ‘숫자가 만만해지는 책’ 등을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 강릉 ITS세계총회 유치로 첨단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강릉 ITS세계총회 유치로 첨단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교통올림픽인 2026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한 강원 강릉시가 스마트관광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 강릉시는 19일 ITS 세계총회를 계기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망을 구축해 마이스(MICE)산업 기반을 조성헤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590억원을 들여 ITS 기반구축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빠르면 10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중 10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400㎡, 지상 4층 규모의 미래교통복합센터도 건립한다. 이와 함께 강릉역∼올림픽파크∼강문사거리 5.8㎞, 강문사거리∼경포대∼선교장∼오죽헌 6㎞, 강문사거리∼커피거리 4㎞ 구간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첨단 교통 기술에 대한 국제 협력의 장인 세계 총회 강릉 유치를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한국 ITS 기술을 홍보하고 국제적 인지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잘 활용해 최첨단 지능형 교통망을 구축하고 마이스(MICE)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등 미래 먹거리산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이동성을 넘어 연결된 세계로’(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열린다. ITS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해마다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국제컨벤션 행사다. 국내에서는 1998년 서울, 2010년 부산이 개최했다. 이번 ITS 세계총회 강릉 개최는 대도시 위주의 ITS 서비스에서 벗어나 중소도시형 ITS 블루오션 시장 개척의 의미가 크다. 강릉은 세계 처음으로 시내 도로 110㎞ 전역에 ITS를 설치해 도시 전역 실제 도로에서 ITS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릉시는 2020년 2월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1년 인도네시아와 태국, 싱가포르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호주와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뉴질랜드, 홍콩 등 결정권을 가진 아·태지역 9개국을 상대로 활발한 유치 활동을 벌여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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