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Work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PCR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ARS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IR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PB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79
  • ‘올해의 관광지’에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선정

    올 한 해 동안 한국을 빛낸 ‘올해의 관광지’에 경북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신규 관광지’로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선정됐다. ‘관광 발전 기여자’에는 배우 이정재(50)가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호텔에서 8개 부문의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주 대릉원은 30기의 능이 솟아 있는 대형 고분군으로, 하루 평균 관광객 4만여명이 방문하는 신라 천 년 역사의 중심부다.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로, 조경예술은 물론 야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11월 준공한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영일만 해안의 절경부터 포스코의 야경까지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철강 도시 포항시의 지역성을 살리고 철과 바다의 빛이 공존하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올해의 신규 관광지로 선정됐다. 2023~24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정재는 ‘K관광 챌린지 코리아’ 영상에 출연해 누적 조회수 5억 3000만회를 기록해 한국 관광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무(無)장애 관광지에는 강원 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지속 가능 관광프로그램으로는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관광 기관·사업체는 강진 문화관광재단, 관광브랜드·마케팅은 ‘플레이, 워크, 리브, 부산’(Play, Work, Live, Busan), 방송미디어로는 동네한바퀴가 선정됐다.
  • 올해 관광지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관광발전 기여자 배우 이정재…‘한국관광의 별’

    올해 관광지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관광발전 기여자 배우 이정재…‘한국관광의 별’

    한 해 동안 한국을 빛낸 ‘올해의 관광지’에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신규관광지’로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선정됐다. ‘관광 발전 기여자’에는 배우 이정재가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8개 부문의 ‘2023년 한국 관광의 별’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국 관광의 별 최고 영예인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된 경주 대릉원은 30기의 능이 솟아 있는 대형 고분군으로, 하루 평균 관광객 4만여명이 방문하는 신라 천 년 역사 중심부다.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로, 조경예술의 극치를 야경으로 빛낸다. 2021년 11월 준공한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롤러코스터를 닮은 체험형 철제 트랙이다. 영일만 해안의 절경부터 포스코의 야경까지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철강 도시 포항시의 지역성을 살리고 철과 바다의 빛이 공존하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올해의 신규관광지로 선정됐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정재는 케이(K)-관광 챌린지 코리아 영상에 출연해 누적 조회수 5억 3000만회를 기록하며, 한국 관광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무장애 관광지에는 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지속 가능 관광프로그램으로는 임실 치즈테마파크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관광 기관·사업체는 강진 문화관광재단, 관광브랜드·마케팅은 ‘플레이, 워크, 리브, 부산’(Play, Work, Live, Busan), 방송미디어로는 동네한바퀴가 선정됐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은 한국 관광의 별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하고 심사해 선정·시상한다.
  • 제주해녀가 살던 빈집, 레트로감성 숙소로 변신 시선집중

    제주해녀가 살던 빈집, 레트로감성 숙소로 변신 시선집중

    “새옷, 새책, 새신발, 새것을 좋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오래된 것들에 더 마음이 갑니다. 세월이 담긴 것에는 누군가의 삶의 이야기와 소중함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저에게 다자요의 숙소가 주는 매력이 그랬습니다. 오래전 증조할아버지가 손수 쌓은 돌담과 아버지가 심은 귤나무아래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의 감촉들이요. 화려한 새 건물에서 느낄 수 없는 아늑하고 친근한 제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유명한 배우 류승룡이 ‘다자요’의 빈집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만든 홍보영상에서 이렇게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보롬(바람)집’을 소개했다. 지난 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한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가 리모델링해 운영하는 제주시 조천읍 북촌포구집도 이와 비슷하다. 제주해녀가 살았던 빈집을 리모델링해 레트로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고급감성 숙소로 변신시켰다. 먼지가 쌓이고 녹슬고 오랜시간 손길이 닿지않은 본채와 별채를 환골탈태시켰다. 특히 창고였던 별채에는 스파시설까지 갖춰 고급펜션도 안부럽다. 다자요는 제주에 방치된 빈집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숙소 등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뒤 10여년간 운영하다가 다시 집 소유자에게 되돌려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다자요는 잇단 투자 유치와 빈집 활용 시 실거주자가 없어도 농어촌 민박업을 할 수 있도록 한 규제특례 지정 등을 토대로 현재 제주 농어촌에서 총 10채의 빈집 활용 숙박업소를 운영하고 있다.이 장관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전국적으로 빈집이 무려 13만 2000채가 넘었다”며 “빈집은 경관을 해치고 안전·환경·위생문제 뿐 아니라 우범지역으로 방치되고 있다”면서 “북촌포구집처럼 빈집을 잘 활용할 경우 경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우수한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월 행안부는 적극적으로 방치된 빈집을 줄이기 위해 빈집 철거 시 재산세를 일부 감면하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빈집 철거로 생긴 토지에 대한 세액을 빈집 철거 전 납부하던 주택세액으로 인정하는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린다. 또한 빈집 철거 후 생긴 토지세액 부과 기준이 되는 기존 주택세액의 1년 증가 비율을 현행 30%에서 5%로 인하하는 등 혜택이 확대될 예정이다. 오영훈 도지사는 “행안부와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한 지역을 함께 찾아 현안을 살피는 첫 사례가 제주에서 열려 지방정부와의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제주는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준 다자요 대표는 이날 오래돼 해안 경관을 망치고 있는 각 시도 경찰 해안 초소를 리모델링해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일명 ‘워케이션’(workation) 장소로 활용할 것을 이 장관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 필워크, KSC헬싱키 프로그램 선정…유럽 헬스케어 시장진출 속도

    필워크, KSC헬싱키 프로그램 선정…유럽 헬스케어 시장진출 속도

    글로벌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워크(PillWork)가 KSC헬싱키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SC는 업력 7년 이하의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화 지원 플랫폼으로, 여러 국가에 KSC센터가 설립돼 있으며 각 지역 시장 특성 및 정책에 맞춘 지원을 제공한다.핀란드에 위치한 KSC헬싱키는 북유럽 창업생태계에 맞춰 기업인의 성장을 자문하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단기 프로그램, KPI 워크숍, 시장안착 프로그램, 후속 스케일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며, 현지 정착을 위한 전략과 KSC 멘토링, 글로벌 협력·네트워킹, 현지 안착 지원 등을 제공한다. KSC헬싱키 프로그램에 선정된 필워크는 올해 연말까지 핀란드의 창업, 투자자, 기업의 환경과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배우고,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와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 시기 등에 대한 전문가의 제안을 받게 된다. 필워크 관계자는 “이번 KSC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핀란드를 넘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유럽 내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워크(PillWork)는 원스톱 하이브리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헬스케어 관련 제품 정보를 객관적으로 확인 및 비교하고 전문가 상담으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앞서 다수의 특허와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스타트업임에도 다국적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올해 제주에서 1만명 ‘워케이션’… 일과 휴식 다 잡았다

    올해 제주에서 1만명 ‘워케이션’… 일과 휴식 다 잡았다

    올해 제주지역에서 ‘워케이션(일과 휴식 합성어·Workation)’ 참여자가 1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 워케이션 바우처 지원사업 운영업체인 도내 민간오피스 시설 16개소를 통해 워케이션 참여 인원을 파악한 결과, 도외 기업 임직원 등 976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민간 워케이션 바우처사업은 도외 기업 직원이 도내 민간 오피스 시설을 이용할 경우 오피스(숙박료 포함)와 여가 프로그램 이용료를 1인당 최대 52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HD현대중공업, 대상웰라이프, 네이버클라우드주식회사 등 기업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 국책기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이 제주지역에서 워케이션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민간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 16곳은 디어먼데이 제주(조천읍 와산리), 리플로우 제주(제주시 삼도2동), 스페이스 모노(대정읍 하모리), 질그랭이센터(구좌읍 세화리), 팜스테이션(제주시 도두2동), 바나나오피스(제주시 노형동), 아이디노제주(안덕면 창천리), 제주와일드(서귀포시 예래동) 등이다. 내친 김에 도는 올해 처음 시행한 민간 워케이션 바우처사업이 도외 기업들에게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엔 이용자 2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기업 유치 연계는 물론, 민간 워케이션 산업 활성화와 주변 지역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경제활력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SBA)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수도권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제주 워케이션 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워케이션 최적지로 제주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기반시설 등 환경 개선, 지역과 연계한 차별화된 여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워케이션 성지로 입지를 굳건히 다져 나가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가 워케이션 성지로의 위상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지난 10~11월 직장인 1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설문조사에서도 17개 시도 중 제주지역(31.8%)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실히 확인됐다. 해당 설문조사의 응답자의 74.9%는 산, 바다 등 휴양지에서 원격 근무하고 퇴근 후 관광을 즐기는 ‘휴양형 워케이션’을 선호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지로서 다양한 숙박시설 등을 갖춘 제주가 워케이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와 맞아떨어진다.
  • 아이돌 콘서트 같네… 세 청춘이 만든 뜨거운 우정의 무대

    아이돌 콘서트 같네… 세 청춘이 만든 뜨거운 우정의 무대

    연주가 끝나자 엄청난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기존의 클래식 음악 공연에서는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이돌 콘서트에서나 들을 수 있는 박수와 함성이었다. 젊음의 에너지로 무장한 세 청춘의 무대는 뭐가 달라도 달랐다. 지난 22~23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종해(33),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8), 첼리스트 문태국(29)이 뭉쳤다. 둘씩 듀오 공연은 해봤어도 셋이 트리오로 합을 맞추긴 처음이었고 연습 기간도 3일로 짧았지만 월드클래스 연주자다운 실력을 뽐냈다. ‘스페셜 콘서트’란 공연 이름처럼 특별한 무대였다. 세 사람은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한 스타 연주자인 데다 나란히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문태국이 2017년, 양인모가 2018년, 박종해가 2019년에 활동했다. 듀오로 맞춘 경험이 있으니 셋이 해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에 마음이 금방 맞았다. 이들은 22일 1부에는 슈베르트 피아노 삼중주 1번, 23일 1부에는 슈베르트 피아노 삼중주 2번을 선보였다. 2부는 양일 모두 차이콥스키 피아노 삼중주를 연주했다.31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슈베르트는 죽기 직전 해인 1827년 피아노 삼중주 1번을 완성했고, 직후에 피아노 삼중주 2번을 완성해 이듬해 1월 초연했다. 작곡가로서 궤도에 오른 시기에 쓴 작품이라 오늘날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곡이다. 특히 2번 2악장은 최민식, 전도연 주연 영화 ‘해피엔드’의 마지막 장면에 쓰인 이후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삼중주는 그의 스승이자 친구인 니콜라이 루빈시테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작곡된 작품이다. 이 작품을 쓰기 전까지 차이콥스키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소리가 서로 잘 어우러지지 않는다고 생각해 호의적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풍성한 색채감과 역동적인 추진력, 두터운 화음으로 입체감 있는 음향을 만드는 작품이다. 50분에 달하는 대곡이지만 박종해는 “삼중주를 하는 김에 도전하는 곡을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며 선곡 배경을 밝혔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녔지만 세 사람은 설득력 있는 연주로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균형을 유지하려면 자기 역할이 뭔지 아는 게 중요하다”는 양인모의 말처럼 서로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쌓아가며 연주를 완성해나갔다. 문태국이 “단순히 실력이 좋은 연주자끼리 만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잘 맞는 연주자와 무대에 서게 되어 마음이 편하다”고 말한 대로 무대에서 눈빛만 주고받아도 다 통하는 세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작은 공연장에서 만드는 세 사람의 화음은 고루한 장르인 클래식 음악을 젊고 활력 있는 장르로 만들었다.세 사람이 이번에 스페셜 콘서트로 선보인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은 내년에도 다채로운 무대로 찾아온다. 내년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김준형(26)은 ‘엽편소설’을 주제로 네 번의 공연을 선보인다. 엽편소설은 나뭇잎 소설이라고도 불리며, 나뭇잎 위에 쓸 만큼 짧지만 인생의 순간을 포착해 재기와 상상력을 발휘하는 짧은 소설을 뜻한다. 김준형의 예술성을 응축시켜 자신 있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거장을 초청하는 ‘금호 EXCLUSIVE’로 피아니스트 엘리소 비르살라제가 5월에 찾아온다. ‘인터내셔널 마스터즈’에서는 피아니스트 폴 루이스(1월), 바딤 롤로덴코(3월), 스티븐 허프(7월), 넬손 괴르너(11월)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미래 예술가들의 무대인 ‘금호라이징스타’는 정누리(1월), 서주현(1월), 안용헌(2월), 김태한(7월)이 나서고 세계로 뻗어가는 젊은 음악가들의 무대인 ‘금호아티스트’ 시리즈로 첼리스트 배지혜(8월),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10월)가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금호악기 시리즈’, ‘음악의 계보’, ‘이상’, ‘더 바이올리니스츠’, ‘스페이스’, ‘NET; WORK’, ‘금호솔로이스츠’, ‘스페셜 콘서트’ 등 연중 쉼 없는 다채로운 무대로 내년에도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됐다.
  • 노원구 ‘노노 시스템’으로 1시간 이내 제설 끝낸다

    노원구 ‘노노 시스템’으로 1시간 이내 제설 끝낸다

    서울 노원구가 눈이 내릴 때 1시간 이내에 제설을 마칠 수 있는 ‘신속 제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원구에 따르면 주요 도로는 차량을 이용해 제설을 하지만 골목길이나 좁은 도로는 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 자원봉사자 등이 직접 나서야 하는 까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올해 지역 사정을 반영한 제설 시스템 ‘노노 시스템’(NOnoS: Nowongu One hour Snow Removing Works System)을 구축했다. 우선 구는 민간 제설 작업 노선을 기존 약 50㎞에서 약 290㎞까지 확대한다. 또 제설 차량도 작년 7대에서 올해 28대로 대폭 늘렸다. 또한 보도·산책로 전용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보도는 구가 직접 제설을 시행한다. 수작업 방식이 아닌 송풍기, 자동식 소형 살포기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폭이 좁은 이면도로나 보도는 민간 제설 기동반이 제설을 담당한다. 기존 600명에서 740명으로 인원을 늘렸다. 이들은 소형 제설 장비를 활용해 제설 사각지대를 책임진다. 제설 취약 지역인 급경사 도로에는 열선과 염수 분사 장치 같은 원격 제설 시스템을 확대 설치했다. 제설함도 작년 408곳에서 올해 500곳으로 늘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존의 인력 동원 방식의 제설이 아닌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을 위해 노원구 지역 실정에 맞게 ‘노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1시간 이내 제설을 목표로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갤러리도 워케이션 공유 오피스로… 제주는 워케이션 천국

    갤러리도 워케이션 공유 오피스로… 제주는 워케이션 천국

    ‘워케이션(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 성지’ 제주가 이번엔 문화예술공간까지 공유 오피스로 활용해 주목받고 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회장 이창기·이하 한광연)와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광연은 2015년 출범한 전국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연합회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 활력 창출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기여 확대에 애쓰고 있다.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산하 직원은 2000여 명에 이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워케이션 인(in) 제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 재단으로 확대 ▲문화예술 협력·교류·연대를 통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운영 ▲제주 지역문화 자원 활용에 대한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첫 교류사업으로 서울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 등 한광연 직원 20여명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진행하는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가지 제주에서의 근무’라는 개념으로 20일부터 2주간 거점 오피스인 제주시 소통협력센터를 비롯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인근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갤러리 등을 위성 오피스로 무료로 활용한다. 서울문화재단에서 온 한 직원은 “원도심이라 기대를 안했는데 오후 6시 이후 원도심을 산책하다보니 즐길만한 장소 꽤 있었다”면서 “맛집, 펍 등 핫플도 많아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공유 오피스 공간보다 미술작품 등 전시회도 관람할수 있는 공간에서 일과 휴식, 심지어 문화교류까지 일석삼조 효과가 있어 반응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예술곶 산양 등 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공간들을 공유 오피스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도는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시 오피스 및 여가프로그램 바우처를 지급해 도내 민간 워케이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피스 바우처 사업은 수도권 기업의 임직원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민간 워케이션 오피스를 이용할 경우 1인 1일 3만원의 오피스 이용 바우처를 14일 범위 내에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바우처를 지급받는 기업 임직원에게는 퇴근 후 제주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충분한 휴식을 즐기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바우처를 1인 5만원 범위 내에서 주 1회, 총 2회까지 지원한다. 9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현대중공업 등 81개사 452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상생 협력과 교류, 연대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민간단체에서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함께 하는 것에 남다른 의미가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지역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제주관광의 부가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기 한광연 회장은 “17개 시도 문화재단 직원들이 일과 휴식, 교류를 병행할 수 있는 좋은 자연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획기적이고 앞서가는 정책”이라며 “앞으로 교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광연 소속 직원들은 제주시 함덕바다에서 해양쓰레기 환경예술단체 ‘에코 오롯’과 함께 ‘플라스틱 만다라’ 문화예술 현장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2주간 제주에서 업무와 힐링,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내 민간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은 디어먼데이 제주(조천읍 와산리), 리플로우 제주(제주시 삼도2동), 스페이스 모노(대정읍 하모리), 질그랭이센터(구좌읍 세화리), 팜스테이션(제주시 도두2동), 바나나오피스(제주시 노형동), 아이디노제주(안덕면 창천리), 제주와일드(서귀포시 예래동) 등 16개소에 달한다.
  • “세계가 주목하는 정책실험”…12월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 개최

    “세계가 주목하는 정책실험”…12월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국형 소득보장 정책실험으로 평가받는 ‘안심소득’을 주제로 한 국제 포럼이 12월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20~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심소득은 소득이 적을수록 지원액이 더 많은 차등형 소득 지원 정책이다. 저소득층 가구(중위소득 85% 이하, 재산 3억 2600만원 이하) 대상으로 중위소득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한다. 지난해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단계 시범사업 지원가구 484가구를 선정해 2022년 7월 첫 지급을 시작했다. 향후 2025년 6월까지 2년간 소득지원을 실시한 뒤에 결과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2019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에스테르 뒤플로 매사추세츠공과대 교수가 참석한다. 개회식에 앞서 오세훈 시장과의 대담을 통해 소득보장 제도의 미래와 안심소득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안심소득 시범사업 1차 중간조사 결과에 대한 논평도 할 예정이다. 뒤플로 교수는 2019년에 역대 최연소이자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빈곤 문제 연구에 헌신해 온 개발경제학 전공의 경제학자다. 이어 이정민 서울대 교수가 안심소득 시범사업 1차 중간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으로는 해외 소득보장 정책실험 사례가 공유된다. 션 클라인 스탠포드대 기본소득연구소장, 애론 스트라우스 미국 로스앤젤레스시 프로젝트 매니저, 마크 샌더스 시카고시 가족지원서비스부 부국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21일에는 서울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시카고시·스탠포드대 기본소득연구소·펜실베니아대 보장소득연구센터 등이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Global Income Security Network·GISN) 협약을 체결한다. 포럼은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무료 참석할 수 있고, 현장 참석을 원하는 이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올해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 결성을 시작으로 각국의 도시·연구기관 등과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안심소득 시범 사업이 국내외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성과평가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용인 이동읍에 1만6000가구 규모 ‘반도체 신도시’ 조성한다

    용인 이동읍에 1만6000가구 규모 ‘반도체 신도시’ 조성한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일원 228만m² (약69만평)에 1만6000 가구 규모 신도시가 조성된다. 정부는 1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이상일 용인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 용인시를 비롯해 구리, 오산, 청주, 제주 등 5개 지역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발표했다. 김오진 국토부차관은 용인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로 육성한다”며 “생활·환경·안전·교통 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용인시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도시’ 성격의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3월 15일 발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인 이동·남사읍 215만평에 인접한 곳으로, 앞으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그곳에서 일할 근로자 등의 배후 주거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할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와는 별도로 용인 원삼면에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126만평)에서 일할 근로자도 많을 것인 만큼 이동읍의 신도시는 이들 근로자의 주거지로서도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차관은 이동읍 신규택지와 관련해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용인테크노밸리(1,2차) 등 다수의 첨단산단이 있는 만큼 첨단IT 인재들의 정주 지원을 위해 양질의 생활인프라를 갖춘 배후도시 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용인이동지구는 거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인프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여 ‘직·주·락(Work-Live-Play) 하이테크 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용덕저수지-송전천으로 이어지는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주변체육시설 등과 연계해서 친여가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상업·문화·교육기능을 강화하여 청년들이 근거리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하는 ‘직주락 자족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동읍 신규택지와 동탄역(SRT·GTX-A)~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동서간 도로교통망, 용인 도심~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교통망을 확충하고,세종~포천 고속도로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등 주요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정부가 용인시 처인구 이동ㆍ남사읍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곳과 인접한 지역에 공공주택지구를 지정,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결정을 한 데 대해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이동읍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이 적용되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교통·교육·문화·체육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훌륭한 ‘직·주·락 반도체 하이테크 도시’가 탄생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번에 발표된 5곳의 신규택지에 대해 정부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가 되도록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선(先)교통-후(後)입주를 실현하겠다고 했는데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시가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광역교통대책이 잘 수립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자연과 공존하는 자연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한 만큼 이동읍 신규택지 지구면적의 30%안팎을 공원녹지로 조성하고, 친수공간과 녹지가 도보로 연결되는 선형 공원녹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신도시 지구에 보육시설, 도서관 등 문화시설, 학교, 병원, 학원 등 교육 및 지원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해서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 구리·오산·용인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27년 사전청약

    구리·오산·용인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27년 사전청약

    경기 구리시와 오산시, 용인시에 6만 5000호 규모의 신규택지가 조성된다. 비수도권인 청주시와 제주시에는 1만 4500호 규모의 신규택지에 공공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내후년 지구지정이 완료되면 2027년 상반기에 최초 사전청약이 추진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수도권 3개 지구와 비수도권 2개 지구를 합쳐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신규택지 후보지다. 1차 김포한강2(4만 6000호), 2차 평택지제역세권(3만 3000호), 진주문산(6000호) 물량을 더하면 전체 공급 물량은 16만 5000호 규모다. 수도권 신규택지엔 경기 구리토평2(1만 8500호)·오산세교3(3만 1000호)·용인이동(1만 6000호) 등 6만 5000호를 공급한다. 구리토평2 지구는 교문동, 수택종, 아천동, 토평동 일대 292만㎡(88만평)다. 서울 동부지역과 가깝고 북측엔 기존 도심과 인접해 있으며 남측에 한강이 지나는 우수한 입지다. 이 지역엔 한강변 입지를 살려 한강조망 특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산세교3 지구는 가수동, 가장동 등 일원으로 433만㎡(131만평) 규모다.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이며, 기존의 오산세교1·2지구와 인접해 3개 지구가 모두 완성되면 자족 기능을 갖춘 신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개통되는 KTX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가 연장되면 철도교통 요충지로 자리잡게 된다. 용인이동 지구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와 천리 등에 228만㎡(69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에 접해 정보통신(IT) 업계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생활인프라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해 ‘직·주·락(Work·Live·Play) 도시’로 만든다.비수도권 신규택지는 청주분평2(9000호)과 제주화북2(5500호) 등 2개 지구에 1만 4500호 규모다. 청주분평2 지구는 서원구 분평동, 장성동, 장암동 일대 130만㎡(39만평)다.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공장이 증설되면서 주거공간 확충이 요구돼 원도심과 상생하는 복합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화북2 지구는 제주시 도련일동, 화북이동, 영평동 일대 92만㎡(28만평)다. 제주시에선 공항 남쪽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집중돼 이 지역엔 상대적으로 공공주택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지역 불균형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택지가 조성되며 발생하는 ‘교통지옥’을 막기 위해 정부는 ‘선(先)교통-후(後)입주’를 기반으로 신규택지 발표 직후에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착수한다. 기존보다 최대 1년 앞당겨 지구지정 후 1년 내에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규택지는 2025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청약 및 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한다. 4~5년 후 주택 공급 여력이 확충될 전망이란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김오진 국토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는 중장기적인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자 하는 차원”이라면서 “앞으로도 수요가 있는 곳에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국민 주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규택지 선정엔 ▲주택 수요 ▲광역교통망 ▲통합 개발 ▲지역 여론 등이 기준이 됐다. 당초 신규택지 후보로 거론됐던 김포고촌, 고양대곡, 하남감북 등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제외됐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다만 국토부는 내년 중에 신규택지 후보지로 1~2개 지구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택지 선정 과정에서 투기 근절을 위해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 직원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국토부 직원의 토지 소유는 없었고, LH 직원 2명이 후보지 내 토지를 갖고 있었지만 모두 상속으로 취득해 투기 개연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투기성 토지거래를 막기 위해 신규택지와 인근지역은 토지 거래 시에 지자체 허가가 필요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주민 공람공고 즉시 지구 내 건축, 토지 형질변경 등 개발행위는 제한된다.
  • 정혜영 하남시의원, 인구정책의 한계 극복...“생활인구 개념 도입 촉구”

    정혜영 하남시의원, 인구정책의 한계 극복...“생활인구 개념 도입 촉구”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14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생활인구’의 새로운 인구개념 도입을 통한 하남시 인구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생활인구’란 통근, 통학, 관광, 쇼핑 등을 목적으로 특정 지역에서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정의하는 개념으로, 정부는 지난 2022년 6월 제정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의원은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출산율은 저조하고 원도심과 신도시 간 인구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가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인구수에만 집중한 인구정책이 아닌, ‘생활인구’라는 새로운 인구개념을 도입하고 이에 따른 중장기적 인구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하남시도 생활인구의 특성과 수요 분석을 통해 교통개선, 생활기반 SOC 조성, 지역별 맞춤형 정책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최근 신조어인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합친 ‘워케이션’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는 근로자가 원격 근무를 통해 관광지에서도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형태”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서울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업무와 쉼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우리 시가 가진 강점을 살려 ‘하남형 워케이션’ 사업을 모색,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하남시가 ‘생활인구’라는 새로운 인구개념 도입에 뒤처지지 않고 선제적 인구정책을 수립해 국가적 흐름 변화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지역 5G 기업 역량 강화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수행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지역 5G 기업 역량 강화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수행

    사단법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5G융합서비스테스트베드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공동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ICT시험연구센터와 협력, 대전 거점의 5G 융합서비스 산업육성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5G오픈테스트랩 운영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컨택채널 구축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은 대전지역 5G산업에 진출한 기업과 진출하고자하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등을 대상으로 5G산업의 이해부터 5G네트워크 실습과 사례를 통한 실전형 교육이다. 협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초급, 중급, 고급으로 과정별 10시간씩 운영했다. △초급과정은 5G의 이해와 산업전망, 사물인터넷기술과 서비스의 이해 △중급과정은 5G를 활용한 비즈니스기회, 5G 네트워크 구조, 5G 기술이슈 발전방향 △고급과정은 5G 클라우드 기술과 오픈소스, NR과 Access Network, 5G 오픈테스트랩 활용 등으로 진행했다. 각 과정별로 5G 및 차세대통신에 관심이 있는 기업 임직원, 일반인 및 학생 등이 5G 기술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5G 사용화에 대한 이해와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이 외에도 5G 오픈테스트랩 활용 및 기술지원 연계 등의 지원을 통해 5G 산업 저변 확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협회 관계자는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업화를 위한 개발, 시험, 실증에 이르는 일련의 기술 교육을 운영하고 5G 융합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술 교육을 지원했다”며 “기업 임직원 및 연구원 등에게 5G 무선기술을 사용하는 기기와 장비 개발에 필요한 교육과 R&D 역량강화 및 창업활동에 동력을 부여했다”라고 전했다.
  • 출근 전 해안 플로깅, 퇴근 후 서핑… ‘충남 워케이션’ 행복 충전

    출근 전 해안 플로깅, 퇴근 후 서핑… ‘충남 워케이션’ 행복 충전

    “파도 소리 들으면서 일어나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고 출근한다는 게 현실이 될 줄은 몰랐어요.”지난 5월 3박4일 충남도 ‘워케이션’에 참가한 호반건설 이모 부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 부장은 “해안에서 쓰레기도 줍고 매우 보람찬 경험이었다”면서 “예전에는 ‘바다’ 하면 동해로 생각해 놀러 갈 때마다 동해만 찾았는데 워케이션 덕에 서해 휴양의 매력을 알게 됐다. 가족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고 했다.충남도가 ‘워케이션’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 등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일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이 인기를 끄는 데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빈번해진 원격근무까지 더해지면서 유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상반기는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지난달 12일 시작해 다음달 3일 끝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상·하반기 각각 6차례 실시한다. 장소는 보령시, 부여·예산·태안군 등 4개 시군이다. 지역마다 20명 안팎으로 신청받아 실시 중이다. 참가자는 회사원, 대학교 직원, 프리랜서 등 직업을 가리지 않는다. 도는 서울경제진흥원, 호반건설 등 협약 기관 및 기업의 협조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고 홈페이지에서도 개별 신청자를 모집한다. 참가자 대다수는 회사원들로 ‘휴가’를 내지 않고도 휴양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일과 휴양이란 ‘일거양득’을 얻는 것이다. 참가자는 신청 지역에 숙박하면서 별도 마련한 사무 공간에서 회사 일을 한다. 통상적으로 오전 9시 출근해 오후 4시까지 집중근무한 뒤 그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자치단체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머리를 식힌다.●백제·해양·내륙 등 지역마다 콘셉트 보령시는 한 호텔에서 참가자들이 잠자고 식사하고, 머드테마파크 회의실에서 근무하도록 했다. 근무가 끝나면 집라인은 무료로, 스카이바이크는 할인받아 즐긴다. 집라인은 바다와 백사장 위로 600m 넘게 줄을 타며 해방감을 느낄 수 있고, 스카이바이크는 대천해수욕장~대천항 간 왕복 2.3㎞의 레일을 타며 40분간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닷가에서 해안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플로깅’ 활동도 한다. 태안군은 만리포해수욕장 주변에 숙소가 있다. 사무실은 여름군청에 마련했다. 근무 후 참가자들은 천리포수목원을 구경하면서 숲 해설을 듣는다. 여름에는 서핑을 배우거나 즐길 수 있다. 만리포는 서핑으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를 빗대 ‘만리포니아’로 불리는 서핑 명소다. 태안에서도 플로깅 활동이 있다. 김은정 충남도 주무관은 “4개 시군을 워케이션 시범 장소로 선택한 것은 백제, 해양, 내륙 등 3개 콘셉트를 기준으로 한 것”이라면서 “지역마다 색깔이 각기 달라 신청자가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롯데리조트에 숙소를, 123공예마을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참가자는 백제문화단지, 정림사지, 고란사 등을 둘러보고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궁남지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예산군은 덕산스플라스리솜에서 잠자고 리솜 비즈니스센터에서 일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예당호에서 모노레일을 즐기고 치유의 숲에서 명상하며 힐링도 할 수 있다. 부여·태안도 플로깅 활동을 프로그램에 넣었다. 김 주무관은 “플로깅을 넣는 이유는 요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떠오른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인식을 참가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심어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라고 했다. 워케이션에 드는 비용은 1인당 32만~42만원 정도다. 참가자 부담은 17만 5000원이고 나머지는 충남도에서 지원한다. 김 주무관은 “비용은 지역별 숙박비에서 차이가 난다”면서 “충남도의 워케이션 사업은 좋은 숙소와 지역 체험활동 등을 제시해 참가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상당히 인기 있다”고 전했다. 시범 운영에 앞서 지난 3월 도청에서 서울경제진흥원, 호반건설, 현대글로비스, 야놀자, 티몬, 아프리카 TV,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도 효과를 봤다.충남은 국토의 중심에 있어 어디서든 왕래하기 편하고 본사가 많은 수도권과 가까워 비상시 회사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 참가자가 부담을 덜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도시와 농촌, 어촌이 조화를 이뤄 풍경이 다채롭고 사시사철 먹거리도 풍부하다. 그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 부분도 워케이션의 또 다른 매력이다. 지난 5월 워케이션에 참가했던 메디코스바이오텍 류모 과장은 “사장님의 권유로 수도권과 비교적 가까운 부여를 골랐는데 노트북과 휴대전화만 갖고 부담 없이 일할 수 있었다”면서 “일과 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백제 역사도 많이 배웠다. 다른 직원에게도 이곳을 적극 추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예산군을 선택했던 외식업체 알파랩의 이모 팀장은 “논밭 풍경과 온천이 매력적이었다”며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컨설팅하는 게 내 업무인데 예산시장에서 많이 배웠다”고 했다. 예산시장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리모델링해 점포를 열면서 전국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끄는 재래시장이다.●수도권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충남 최고의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태안군은 폭발적인 인기로 6월 말까지 상반기 워케이션이 연장되기도 했다. 박정은 충남도 관광마케팅팀장은 “충남은 워케이션센터를 신설하지 않고 지자체가 지역청년센터 등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기존 시설 중에서 깨끗한 숙소를 직접 발굴해 정비하는 정성을 쏟으면서 참가자의 신뢰성이 매우 높다”면서 “상반기 워케이션 참가자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2%에 달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지방소멸의 대안으로도 주목받는다. 한국고용정보원 등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역은 118곳(52%), 이 중 고위험지역이 51곳(22%)에 이른다. 이농현상과 고령화로 농어촌 인구가 갈수록 주는 상황에서 워케이션이 도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동 인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으면 관광 등 새로운 산업을 발생시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결국 인구 유입으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농어촌 소멸 위기 극복사업의 하나로 관심이 큰 이유다. 때마침 충남도가 거대 교통 인프라 사업을 잇따라 추진해 ‘워케이션 성지’로 키우려는 목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도권과의 거리를 크게 좁힐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우선 눈에 띈다. 태안군 이원면 내리~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5.61㎞(해상교량만 2.65㎞)를 연결하면 서울~이원면 직선거리가 178㎞에서 88㎞로 대폭 단축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 교량은 ‘서해안 골드코스트’ 완성의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충남 당진~경기 광명을 연결하는 ‘제2 서해대교’ 건설론도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보령해저터널과 이어지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와 충남 첫 민간공항인 서산공항 건설도 추진된다. 이주영 충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내년에는 공주, 홍성 등 4개 시군을 더해 8개 시군에서 워케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지원과 프로그램 등을 더욱 확대해 충남을 워케이션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 워케이션으로 더 가까워질 싱가포르·제주

    워케이션으로 더 가까워질 싱가포르·제주

    싱가포르에서 제주 워케이션(일(work)+휴가(vacation)의 합성어) 설명회가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거점인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에서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제주의 기업환경 및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싱가포르 경제계에 제주의 산업적 가능성을 선보이는 첫 행사여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싱가포르 기업인연합회(SBF) 회원사로 신재생에너지, 해운, 물류 등 제조업과 금융·컨설팅 등 다양한 업종의 현지 기업들을 비롯해 한국기업의 싱가포르 법인 등 38개사 62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해 제주시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제주는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 2030으로 쌓아 온 그간의 성과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등 싱가포르에서도 관심이 큰 유망산업의 정책 비전과 계획들을 공유했다. 특히 대한민국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의 워케이션 기반시설을 설명하면서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제주 워케이션 오피스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싱가포르 기업인들에게 신산업과 워케이션 등 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며 “도는 특별자치도로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제도를 갖춰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찾는 곳이다. 대한민국의 정보기술(IT) 대기업들이 제주에 둥지를 틀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물류비용 부담없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연환경과 관광, 정보기술(IT) 기반시설이 결합된 제주는 대한민국 워케이션 최적지”라며 “앞으로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플랫폼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워케이션 경쟁력 확보와 ‘성지’로서의 입지 구축, 기업 유치 계기 마련을 위한 워케이션 공공오피스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도는 국비 30억 7000만원(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제주시 원도심과 서귀포시 혁신도시, 함덕리 해안도로변 등 총 3곳에 워케이션 공공오피스를 조성하고 있다. 서귀포복합혁신센터 2층에 워케이션 오피스 시설 리모델링을 최근 완료했다. 이곳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한 장소로 시범 운영에서 나타난 기업 불편사항을 반영해 수도권 본사 근무와 이질감이 없도록 각종 시설·공간·기기 등을 구축하고 원격근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을 마치고 현재 도외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제주시 지역은 원도심 내 (구)코리아극장 일부를 장기 임차해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으로 11월쯤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지역 워케이션 공공 오피스 부지로 함덕해수욕장 인근 해안도로변 공유지를 선정해 현재 공유재산심의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2024년말 지상 2층 규모로 준공할 예정으로 해당부지는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생활 기반시설이 갖춰진 함덕에 위치해 있어 읍면지역의 대표 워케이션 거점오피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 실론, 독일 뒤셀도르프 개최 ‘A+A 2023’ 전시회 참가

    실론, 독일 뒤셀도르프 개최 ‘A+A 2023’ 전시회 참가

    실론이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A+A 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 A+A 전시회는 지속가능성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작업장 위험관리 및 안전보건 체계 구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특수복·작업복에 사용하는 친환경 소재와 근로자 생산성 향상 및 보호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실론은 개인보호와 안전을 콘셉트로 워크웨어(Workwear)와 관련된 안전 테이프, 반사 필름, 보호복에 적용되는 난연 심테이프 등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실론은 제조 및 공급 체인 전반에 걸쳐 섬유 관련 인증 규격인 블루사인(bluesign®) 인증을 획득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원료, 중간 제품 및 완성품에 대한 유해물질을 독립적으로 검사하는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받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환경 경영 체제 규격에 대한 국제 인증 ISO 뿐만 아니라 PFAS FREE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실론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론은 세계 산업안전 보건 분야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의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것”이라며 “제품 및 소재 개발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 세계 방호복, 보호복 시장은 건설업, 제조업, 석유·가스, 헬스케어·의료업, 소방·경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5~7% 수준의 성장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A+A 전시회는 2년 주기로 개최해 올해 전 세계 약 2000개 업체가 참가한다.
  • [씨줄날줄] 탐욕적 일자리/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탐욕적 일자리/이순녀 논설위원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남녀 임금격차가 가장 큰 나라다. 1996년 OECD 가입 이래 27년째 부동의 1위다. OECD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21년 기준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31.1%였다. 남성이 100만원을 벌 때 여성은 69만원을 번다는 얘기다. OECD 회원국 평균은 11.9%로 한참 낮다. 여성의 교육 기회가 적고, 경제 활동도 제한적이던 시기에 남녀 간 임금격차는 당연한 현상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여성의 교육열이 남성을 앞지르고, 모든 분야에 활발하게 진출한 지금도 성별 임금격차는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나아진 점은 임금격차의 원인을 남녀의 생산성 수준이나 능력 차이로 보는 전근대적 선입견에서 벗어나 성역할 고정관념을 비롯한 사회 구조적 차별로 인식하게 됐다는 것이다. 일과 가정의 양립 사이에서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강요되는 경력단절,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유리천장 같은 장애물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흐름이 바뀐 점은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맥락에서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클로디아 골딘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호명된 것은 상징성이 크다. 골딘 교수는 노동시장에서 뿌리 깊은 성별 임금격차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데 천착해 온 대표적인 경제학자다. 국내에도 번역 소개된 저서 ‘커리어 그리고 가정’에서 골딘 교수가 남녀 임금격차 원인의 하나로 지적한 ‘탐욕적 일자리’(greedy work)의 개념이 흥미롭다. ‘가차 없는 밀도로 불규칙한 일정에 대응해 가며, 장시간 일할 것을 요구하되 보수는 이전보다 훨씬 높게 지급하는’ 탐욕적인 일자리는 가정과 자녀 돌봄을 우선순위로 두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소득과 승진 등에서 성별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탐욕적인 일자리의 보상을 줄이고, 유연한 일자리를 늘릴 것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골딘 교수는 9일(현지시간) 수상 기자회견에서 한국 출산율 수치를 언급하며 한국 저출산 문제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남녀 임금격차 해소는 성평등 차원뿐 아니라 여성의 결혼과 출산 장려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정부와 기업의 책임이 무겁다.
  • “어머니가 이스라엘에 있습니다”

    “어머니가 이스라엘에 있습니다”

    서울국제음악제를 위해 한국을 찾은 피아니스트 이타마르 골란(53)이 이스라엘에 거주 중인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마음 아픈 소식을 전했다. 골란은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공연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오중주, Op.34’를 협연했다. 이날 골란이 처한 상황이 기사로 나오면서 많은 관객이 걱정했지만 골란은 흔들림 없이 씩씩하게 앙코르 연주까지 마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음악제가 개막한 지난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에는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골란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태어나 한 살 때 이스라엘로 이주해 음악을 공부했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지만 어머니는 이스라엘에 살고 있다. 이날 공연에 앞서 류 감독은 “골란씨가 한국에서 어머니의 안전과 무사를 기원하고 있지만 당장 항공편이 없어서 어머니 옆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순간에도 그는 서울에서 음악을 연주하며 이 아름다운 음악이 우리에게 평안과 행복을 전해주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국제음악제는 민간인을 공격하고 살해하는 어떠한 종류의 폭력에도 반대한다”면서 “증오와 폭력으로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부디 이들에게 평화가 하루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골란은 오는 12일 ‘The Best of Brahms : 피아노 works’ 공연에 또 한차례 나선다. 이 공연을 마치고 다음 날 우선 파리로 돌아갈 예정이다. 류 감독은 “골란이 이스라엘로 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항공편이 아예 없다고 한다. 어머니와 연락도 닿지 않는다고 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워케이션’은 우리 지역! 상품 개발 경쟁 뜨겁다

    ‘워케이션’은 우리 지역! 상품 개발 경쟁 뜨겁다

    바다와 숲 등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이 새로운 기업 문화로 떠오르면서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 제공을 비롯해 정주여건 개선, 사무공간 조성, 관광시설 할인 등에 공을 들인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이다. 9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현대백화점, 야놀자 등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중 상당수가 휴양을 즐기며 일도 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에 자치단체에선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소멸을 극복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경북도는 국내 여행플랫폼 프립과 협업해 워케이션 상품 온라인 기획전(포스터)을 한다. 기획전에서는 4개 지역에서 가장 편안한 가격으로 만나는 ‘일쉼동체’ 상품을 선보인다. ▲문경,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한옥 뷰 ▲경주, 한옥과 호텔에서 펼쳐지는 감각적인 낮과 밤 ▲의성, 고요한 논밭 뷰에서의 일과 쉼 ▲포항, 바다를 품은 마을에서 느끼는 힐링 상품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인천시는 ‘올드앤뉴 워케이션’을 테마로 인천 송도와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용한다. 무의도 워케이션 센터에서 근무하며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전북도는 올해 전북형 워케이션 참여자 1000명 유치를 목표로 최근 티몬과 쏘카, 차놀자캠핑과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일본 워케이션 수요를 유입시키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와카야마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전북 무주군은 ‘산악 휴양형 워케이션’ 여행상품 3종을 출시했다. ▲무주 덕유산리조트 2박 ▲무주 덕유산리조트 1박+빌라드무주 풀빌라펜션 1박 ▲무주 차놀자 캠핑카 2박이다. 쏘카 할인권을 묶은 8만~16만원짜리 상품들이다. 강원 춘천시는 호수, 글램핑, 숲속, 도심을 콘셉트로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 지자체, 워케이션 경쟁…관련 상품 개발 박차

    지자체, 워케이션 경쟁…관련 상품 개발 박차

    바다와 숲 등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이 새로운 기업 문화로 떠오르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체류형 직원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 제공를 비롯해 정주여건 개선, 사무공간 조성, 관광시설 할인 등에 공을 들인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이다. 9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현대백화점, 야놀자 등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중 상당수가 휴양을 즐기며 일도 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에 자치단체에선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소멸을 극복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경북도는 국내 여행플랫폼 프립과 협업해 ‘워케이션’ 상품 온라인 기획전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4개 지역에서 가장 편안한 가격으로 만나는 ‘일쉼동체’ 상품을 선보인다. ▲문경,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한옥 뷰 ▲경주, 한옥과 호텔에서 펼쳐지는 감각적인 낮과 밤 ▲의성, 고요한 논밭 뷰에서의 일과 쉼 ▲포항, 바다를 품은 마을에서 느끼는 힐링 상품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인천시는 ‘올드앤뉴 워케이션’을 테마로 인천 송도와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무의도 워케이션 센터에서 근무하며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전북도는 올해 전북형 워케이션 참여자 1000명 유치를 목표로 최근 티몬과 쏘카, 차놀자캠핑과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일본 워케이션 수요를 수요를 부산으로 유입시키고 글로벌 워케이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와카야마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전북 무주군은 ‘산악 휴양형 워케이션’ 여행상품 3종을 출시했다. ▲산악휴양형 워케이션 무주 덕유산리조트 2박 ▲무주 덕유산리조트 1박+빌라드무주 풀빌라펜션 1박 ▲무주 차놀자 캠핑카 2박이다. 쏘카 할인권을 묶은 8만~16만원짜리 상품들이다. 강원 춘천시는 호수, 글램핑, 숲속, 도심을 콘셉트로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