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WE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OTA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PM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PB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TM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862
  • 넷플릭스가 7조2000억 쏟아부었다…‘지상 최대의 쇼’ 단독 생중계

    넷플릭스가 7조2000억 쏟아부었다…‘지상 최대의 쇼’ 단독 생중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쇼’로 불리는 프로레슬링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를 품에 안았다. 영화와 드라마 중심의 플랫폼을 넘어 실시간 스포츠 스트리밍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겠다는 행보다. 지난해 말 넷플릭스는 올해부터 WWE의 모든 주간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를 단독 스트리밍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WWE의 모기업인 TKO 그룹 홀딩스와 10년간 총 50억 달러(약 7조 2000억 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넷플릭스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WWE 관련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넷플릭스 회원들은 추가 요금 없이 WWE의 인기 프로그램인 ‘로우(Raw)’, ‘스맥다운(SmackDown)’ 등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 ‘레슬매니아(WrestleMania)’, ‘로열 럼블(Royal Rumble)’과 같은 WWE의 대형 이벤트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연간 생중계 시간만 150시간에 달하며, 이는 넷플릭스 역사상 첫 대규모 라이브 스트리밍 장기 계약이다. WWE는 헐크 호건, 언더테이커, 스티브 오스틴, 더 락(드웨인 존슨), 존 시나 등 수많은 글로벌 스타를 배출해 왔으며, 연간 매출액이 2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과거 주한미군방송국인 AFKN(현 AFN Korea)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면서 한국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형성해왔다. 넷플릭스는 경기 중계에 그치지 않고, WWE가 보유한 방대한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해 단독 다큐멘터리와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넷플릭스가 최근 스포츠 콘텐츠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넷플릭스는 앞서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중계권 계약을 체결해 올해 개막전 및 특별 경기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바 있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포뮬러원(F1)의 이면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F1: 본능의 질주’와 미국 농구 대표팀의 이야기를 다룬 ‘리딤팀: 다시 드림팀으로’ 등을 통해 스포츠 팬덤의 높은 몰입도와 구매력을 확인했다. 김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는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라이브 특유의 묘미를 모두 갖춘 WWE는 넷플릭스만의 즐거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라이브 라인업을 강화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4대 금융 회장 “새해 생산적 금융·AX·스테이블코인 방점”

    4대 금융 회장 “새해 생산적 금융·AX·스테이블코인 방점”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회장들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생산적 금융, 인공지능(AI) 전환,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등에 방점을 찍은 경영 전략을 펴겠다고 밝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새해 경영 슬로건으로 ‘그레이트 챌린지 2030, 미래 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을 내놓고,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진 회장은 “디지털 자산, 웹3(Web3) 지갑, 에이전틱 AI의 확장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예금, 대출, 송금 등에서 기존 금융회사들의 영향력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기술이 금융의 질서를 바꾸는 중대한 변곡점”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역시 신년사를 통해 “AI 기술이 발전하고 은행에서 자본시장으로 머니무브(자산이동)가 가속하는 등 금융의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은행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디지털 금융의 패러다임이 재편되는 지금, 주어진 틀 안에서 움직이는 참여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유통·사용·환류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새해 경영계획 방향으로 ‘전환과 확장’을 제시하면서 “새로 형성되는 디지털 자산, AI 비즈니스 시장에서도 우리가 먼저 고객과 사업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임에 사실상 성공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도 “전사적 AX 추진으로 그룹의 AI 역량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신산업 분야 미래 경쟁력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회장은 “생산적 금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포용금융을 실천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생산적 금융은 기업금융 명가인 우리금융이 가장 자신 있게, 그리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도 했다.
  • ‘실무가 경쟁력’…서정대,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취업 판도 바꾼다

    ‘실무가 경쟁력’…서정대,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취업 판도 바꾼다

    경기 서정대학교 학생들은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누군가는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고, 누군가는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며, 또 누군가는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양영희 총장은 이들을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힘이 되다(Be the Power of the World)’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 인증 교육품질, 국가시험 100% 합격률, 산학협력 중심 교육 성과를 통해 전문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정대학교는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4월 1일 기준 전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904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령기·성인·국제학생으로 구성된 다양한 특성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기반을 갖춰 운영하고 있다. 국가가 인정한 교육의 질, 글로벌 리더로 혁신사업을 선도하다 서정대학교는 성인 및 국제학생에 특화된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학생 모집과 교육과정, 학사운영, 산학협력, 시설 및 환경구축 등 학교 전반에 걸쳐 유연한 학사제도와 교육 품질을 보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서정대는 온·오프라인 결합 수업, 주말 및 야간수업, 영어 수업 등 혁신적 학사 운영과 수업의 질에 대한 주기적 점검과 평가가 선순환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구축했으며, 법무부·교육부로부터 이를 검증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성과는 재학생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학생모집에도 긍정적 효과로 나타나 재학생 충원률이 2025년 4월 1일 기준 291%에 이르고 있다. 서정대의 선도적 교육제도 도입과 특화된 학사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운영은 전문대학 인증제도인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의 기관평가인증을 통과해 교육 품질을 인증받았다. 또 4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경기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 기술사관육성사업, 글로벌인재취업선도대학사업으로 ‘모집-교육-취업-정주’의 단계별로 특화된 모형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정대는 국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교육환경과 제도를 개선·확립하고, 직업교육의 질을 검증받기 위해 주기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법무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용접분야양성대학, 경기도 요양보호사양성대학,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공동 훈련센터로 선정돼 전문대학의 직업교육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서정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반려동물 학교기업 지원사업, 초등 저학년 늘봄학교 운영기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수행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특성화 학과별 경쟁력 강화… 분야별 최고 인재 양성서정대는 학생들의 적성과 미래 비전에 맞춘 다양한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며 졸업 후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호텔외식조리과, 국제요리대회 수상자 최다 배출·특급호텔 취업 연결] 2012년 이후 수도권 특급호텔에만 210명이 취업한 전국 최우수 조리전문 학과로 제과·조리 명장, 기능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실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한다. 2025년 대한민국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5명, 금메달 18개, 은메달 9개를 수상하는 등 10년 이상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실습실은 산업인력공단 지정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공심화 학사과정을 통해 4년제 학위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인력 양성을 선도해 온 최고의 명문학과] 2004년에 개설해 독립된 학과 건물과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자격검정 실습장을 국가로부터 지정받아 갖추고 있으며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교육을 위해 경기 북부에 2곳의 반려동물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특성화 학과로 관세청 탐지견 경진대회 최우수 대학상,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6회 연속 대상 등 성과를 거두었다. 졸업 후 동물병원, 펫케어 기업, 문화산업 등으로 진출하거나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사 학위 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다. [반려동물보건과,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수의 간호와 반려동물 의료 보조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동물보건실습실, X-ray실습실, 동물해부생리실습실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마다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유독 난이도가 높았던 지난 9월 이뤄진 ‘실험동물기술원 2급 자격시험’에서도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실험동물기술원 자격증 대비 특강과 커리큘럼을 제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응급구조과, 13년 연속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100% 합격] 13년 연속 응급구조사 1급 국가시험 100% 합격률이라는 독보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 PBL 중심 수업, 임상·현장 연계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2025년에는 9명의 졸업생이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현재까지 총 123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취업지원센터는 면접·자소서 지도와 더불어 AHA BLS Provider, KALS, KBLS 등 체계적으로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응급의료센터, 119구급대, 산업체 응급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간호학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한 현장에 강한 전문 간호인재 양성] 해마다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록하며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간호교육 인증을 받으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 최고 수준의 교수진, 최첨단 시뮬레이션 교육시설 등을 기반으로 올해도 2월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고 졸업생들은 대학병원·종합병원·전문 클리닉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호텔관광과, 스마트 호텔 교육의 새로운 표준 제시] 호텔관광과는 국내 대학 최초로 호텔식음료(F&B) 실습실에 정식 서빙로봇을 도입하며, 차세대 스마트 호스피탈리티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데 이는 스마트 기술이 전 수업 과정에 적용된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이 되고 있다. 호텔객실 교육 역시 디지털 기반으로 강화되는 동시에 ‘더클래식500 펜타즈호텔’과 MOU를 체결해 스마트 객실서비스 PBL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졸업 후 즉각적인 특급호텔 취업과 직결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과, 13년 연속 소방공무원 및 소방안전 관리 전문가 진출] 13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했으며 2025년 8월 기준 소방설비(산업)기사 185명, 1급 소방안전관리자 344명, 2급 소방안전관리자 35명, 위험물안전관리자 991명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소방 관련 박사 출신 교수진의 지도를 통해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시험 준비와 소방 관련 자격증 취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입생 충원율 100%, 다양한 장학금과 맞춤형 진로 지원 제공2003년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신입생은 3636명이다. 서정대학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초 학습 지원, 전공별 멘토링, 진로·취업 상담에 이르기까지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적우수 장학금, 전공심화 장학금, 면학 및 복지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캠퍼스 환경은 최신 교육 흐름에 맞게 개선되고 있으며 강의실, 실험·실습실, 도서관 등 학습 공간뿐 아니라 복지시설과 문화공간까지 확충해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정시모집을 통해 다시 도약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자연과학·보건·인문사회·공학·성인학습과정 등 폭넓은 학과군을 모집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연과학계열은 △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그린식품가공과, 보건계열은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은 △사회복지학부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청소년상담복지과 △의료코디네이션과(3년제), 공학계열은 △스마트모빌리티과 △소방안전관리과 △글로벌뿌리산업공학과, 성인학습과정은 △창업경영과 △사회복지상담과 △스마트자동차과 등에서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모집한다.
  • 과천시, ‘시(市) 승격 40주년 슬로건·엠블럼’ 공개

    과천시, ‘시(市) 승격 40주년 슬로건·엠블럼’ 공개

    경기 과천시는 2026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담은 기념 슬로건을 확정하고, 기념 상징물(엠블럼)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도시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시정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시 승격 4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는 올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151명이 참여해 총 1,83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시는 시민 개개인의 자긍심이 공동체의 가치로 확장되는 의미를 담은 ‘I am 과천, We are 과천’을 시 승격 40주년을 대표하는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상징물도 제작했다. 기념 상징물은 연주암과 관악산, 청계산, 양재천 등 도시의 자산에서 영감을 받아, 시민들이 지난 40년간 누리고 지켜온 도시의 터전과 문화·예술적 가치, 미래 도약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시는 이번에 확정한 기념 구호(슬로건)와 상징물(엠블럼)을 시 승격 40주년과 관련한 시정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각종 기념행사와 홍보물, 시정 홍보 콘텐츠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40주년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념사업의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 승격 40주년 기념 구호와 상징물은 시민 참여를 통해 과천의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정리한 결과물”이라며 “2026년 한 해 동안 시정 전반의 다양한 사업과 홍보 활동에 이를 적용해 40주년의 의미를 확산하고, 시민 자부심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물산·hy, 28년 연속 NCSI 정상에… KB국민카드·영남이공대도 ‘엄지척’

    삼성물산·hy, 28년 연속 NCSI 정상에… KB국민카드·영남이공대도 ‘엄지척’

    삼성물산, 차세대 주거 모델 선봬hy, 부설연구소서 균주 연구 활발 KB국민카드, 디지털 혁신에 속도영남이공대, 학생 중심 경영 강화 아파트 부문 1위 ‘삼성물산’삼성물산이 29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 NCSI(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2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삼성물산은 거주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차세대 주거 모델 ‘넥스트홈’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에는 기존 홈 플랫폼 ‘홈닉’을 업그레이드한 ‘홈닉 2.0’을 론칭했다. 홈닉 2.0은 관리비 및 월세 납부 등 결제 기능은 물론, 가전과 IoT 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매터’(Matter) 기술을 도입해 완결형 홈 플랫폼을 구현하는 입주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주거성능연구소를 설립해 결로, 소음, 누수 등 하자 최소화를 위한 공법 개발에 매진해 왔다. 시공 단계부터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는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 등이 대표적이다. 층간소음 해결에도 적극적이다. 건설업계 처음으로 설립된 층간소음연구소는 재료와 구조, 신공법을 망라한 종합 솔루션을 확보했다. 고객 서비스 브랜드 ‘헤스티아’ 역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AI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을 도입한 ‘헤스티아 2.0’ 앱을 통해 입주민의 AS 요청을 실시간으로 분류하고 엔지니어를 배정함으로써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우유·발효유 부문 1위 ‘hy’hy가 2025 NCSI 조사에서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올랐다. 1997년 조사 시작 이래 28년 연속 수상이다. hy의 경쟁력은 1976년 설립한 기업 부설 연구소에서 나온다. 50년 넘게 축적한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전체 연구 인력의 90%가 석박사급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이 전 세계에서 수집한 5000여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는 hy만의 핵심 자산이다. 현재 120건 이상의 특허와 다수의 개별인정형 균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hy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맞춰 당, 지방, 첨가물을 줄인 ‘로우스펙’(Low-Spec)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야쿠르트 XO’는 독자 발효공법(LF-7)을 통해 당과 지방을 0%로 낮췄다. 또한 스테디셀러 ‘윌’에 작약추출물을 더해 위 건강 케어를 강화한 ‘윌 작약’ 등 기능성 라인업을 고도화했다. 전국 단위 콜드체인망과 1만 1000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는 hy만의 차별화한 오프라인 경쟁력이다. 전동 카트 ‘코코’(CoCo)를 활용한 신선 배송은 물론, 3만여명의 홀몸노인을 정기 방문하며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신용·체크카드 부문 1위 ‘KB국민카드’KB국민카드가 상품 경쟁력과 디지털 혁신을 결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해외 특화 상품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56종 통화 100% 환율 우대와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홍콩·마카오 에디션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일상 혜택을 담은 ‘위시(WE:SH) 카드’ 시리즈는 8종의 세분된 맞춤형 혜택을 통해 누적 가입자를 늘리는 등 생애주기별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KB국민카드의 디지털 전환 핵심인 ‘KB페이’는 가입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 결제는 물론, 타사 카드까지 통합 관리하는 ‘오픈페이’(Open Pay) 기능을 통해 범용성을 확보했다. 단순 결제를 넘어 개인 자산 관리(PFM)와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바일 학생증, 공공 서비스 알림 등 일상 밀접형 서비스를 결합해 금융과 생활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다. KB국민카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AI 모델을 활용한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전면 가동 중이다. 또한, 고객 패널 ‘이지토커’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있으며, 점자카드 도입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ESG 경영에도 앞장선다. 전문대학 부문 1위 ‘영남이공대학교’영남이공대학교는 매 학기 소통의 장을 정례화한다. 수렴된 의견은 ▲현장 중심 교육 강화 ▲최신 산업 트렌드 커리큘럼 개편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에 적극 반영한다. 이런 ‘학생 중심 경영’은 2023~20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과 12년 연속 NCSI 전문대학 부문 1위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영남이공대는 재학생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대학 운영에 담기 위해 마련한 ‘총장 토크 콘서트’(미팅위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과 등 32개 학과(계열)에서 2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조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콘서트에서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대학 생활 만족도, 진로 준비의 어려움, 학과 교육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고민을 경청했다. 학생들은 평소 전하기 힘들었던 건의사항을 제안했으며, 대학 측은 이를 기록해 학사제도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에 단계적으로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5> AX의 중장기 전략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5> AX의 중장기 전략

    4편에서 ‘디지털 전환’(DX)에서 ‘AI 전환’(AX)으로 넘어가는 연결고리를 살펴봤다. 이제는 그 연결고리를 실제로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중장기 전략을 통해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A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산업 구조의 재편이며, 건설사, 테크기업, 정부, 학계가 각자의 위치에서 전략을 세우고 함께 움직여야 한다. ①건설사의 중장기 전략-기술과 조직의 변화 건설사는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해 조직과 기술, 사업 전략을 동시에 변화시켜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BIM, 드론, IoT 센서 등을 활용해 현장 데이터를 디지털로 수집하고, 이를 CDE(Common Data Environment, 공동작업환경)에 통합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중기에는 AI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지연 예측, 자재 수급 최적화, 안전 위험 감지 등의 기능을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AI CCTV를 활용해 위험 행동을 실시간 감지하며, 품질 관리에 AR 기술을 접목해 시공 오류를 줄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굴착기, 드론 순찰, 로봇 품질검사 등 자율 장비를 현장에 도입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춰야 한다. 조직 변화 측면에서 디지털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존 직무를 재설계하며, 직원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DX는 기술 도입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변화이기 때문에, 현장 직원들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올해 삼성물산 데이터팀은 AWS와 공동으로 3대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AI-ITB Reviewer’는 방대한 분량의 입찰제안서를 자동 분석해 리스크를 빠르게 식별하고, ‘AI-Contract Manager’는 법무 및 계약 리스크를 최소화해 전문적인 대응을 지원한다. 또 ‘AI-Project Expert’는 현장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숨겨진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시스템으로, 프로젝트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사업 전략 측면에서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 시 ‘AI 기반 시공 전략’을 제안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건설 인증제도를 활용해 발주처에 기술력을 어필하고, 공정 예측, 안전 관리, 품질 자동화 등의 기능을 제안서에 포함시키는 방식이다. ②테크기업의 전략-기술 방향성과 협업 체계 테크기업은 건설 현장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고, 건설사와 협업해 실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핵심 기술 방향으로는 공정 예측 AI, 안전 감지 AI, 자율 장비(UGV,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이 있다. 최근 DL이앤씨는 Generative Design을 활용해 설계 자동화를 구현하고 있으며, 포스코이앤씨는 AI 기반 레미콘 품질 예측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기술 개발 우선순위는 초기에는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에 집중하고, 중기에는 AI 판단의 정확도와 속도를 개선하며, 장기에는 자율화된 현장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설정해야 한다. 투자 전략은 정부의 스마트건설 R&D 과제와 연계해 자금을 확보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중소 건설사와 기술기업 간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정부의 실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PoC를 통한 기술 검증과 시장 진입에 유리하다. 협업 체계는 건설사와 공동 개발 및 테스트베드 운영, 정부와 규제 대응 및 인증 체계 협력, 학계와 알고리즘 검증 및 인재 양성 연계를 포함할 수 있다. 이처럼 다자간 협력이 이루어질 때 기술은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것이다. ③정부 및 학계의 전략-제도 정비와 인재 육성 정부와 학계는 기술 도입에 따른 제도적 혼란을 정비하고, 산업 전반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제도 측면에서는 자율 장비 도입 시 안전 기준과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고, AI 판단 오류에 대한 법적 책임 구조를 정비해야 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업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자율 시스템의 안전성과 책임 귀속 문제는 AX 확산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디지털 기록과 로그 기반의 안전관리 증빙 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건설 인증제도와 기술 검증 프로세스를 도입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기술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 검증과 현장 적용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좋은 사례이다. 학계는 건설 AI 융합형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BIM, 로보틱스, 데이터 분석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개발해야 한다. 산학 협동 R&D를 통해 기술 검증과 표준화를 주도하고 테크기업, 건설사와 공동 인턴십,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특히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학계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커리큘럼을 유연하게 개편하고,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 건설사, 테크기업, 정부, 학계가 각자의 위치에서 준비하고 협력할 때, 한국 건설산업은 AX 시대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5> AX의 중장기 전략 [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5> AX의 중장기 전략 [노승완의 공간짓기]

    4편에서 ‘디지털 전환’(DX)에서 ‘AI 전환’(AX)으로 넘어가는 연결고리를 살펴봤다. 이제는 그 연결고리를 실제로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중장기 전략을 통해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A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산업 구조의 재편이며, 건설사, 테크기업, 정부, 학계가 각자의 위치에서 전략을 세우고 함께 움직여야 한다. ①건설사의 중장기 전략-기술과 조직의 변화 건설사는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해 조직과 기술, 사업 전략을 동시에 변화시켜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BIM, 드론, IoT 센서 등을 활용해 현장 데이터를 디지털로 수집하고, 이를 CDE(Common Data Environment, 공동작업환경)에 통합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중기에는 AI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지연 예측, 자재 수급 최적화, 안전 위험 감지 등의 기능을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AI CCTV를 활용해 위험 행동을 실시간 감지하며, 품질 관리에 AR 기술을 접목해 시공 오류를 줄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굴착기, 드론 순찰, 로봇 품질검사 등 자율 장비를 현장에 도입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춰야 한다. 조직 변화 측면에서 디지털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존 직무를 재설계하며, 직원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DX는 기술 도입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변화이기 때문에, 현장 직원들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올해 삼성물산 데이터팀은 AWS와 공동으로 3대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AI-ITB Reviewer’는 방대한 분량의 입찰제안서를 자동 분석해 리스크를 빠르게 식별하고, ‘AI-Contract Manager’는 법무 및 계약 리스크를 최소화해 전문적인 대응을 지원한다. 또 ‘AI-Project Expert’는 현장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숨겨진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시스템으로, 프로젝트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사업 전략 측면에서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 시 ‘AI 기반 시공 전략’을 제안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건설 인증제도를 활용해 발주처에 기술력을 어필하고, 공정 예측, 안전 관리, 품질 자동화 등의 기능을 제안서에 포함시키는 방식이다. ②테크기업의 전략-기술 방향성과 협업 체계 테크기업은 건설 현장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고, 건설사와 협업해 실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핵심 기술 방향으로는 공정 예측 AI, 안전 감지 AI, 자율 장비(UGV,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이 있다. 최근 DL이앤씨는 Generative Design을 활용해 설계 자동화를 구현하고 있으며, 포스코이앤씨는 AI 기반 레미콘 품질 예측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기술 개발 우선순위는 초기에는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에 집중하고, 중기에는 AI 판단의 정확도와 속도를 개선하며, 장기에는 자율화된 현장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설정해야 한다. 투자 전략은 정부의 스마트건설 R&D 과제와 연계해 자금을 확보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중소 건설사와 기술기업 간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정부의 실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PoC를 통한 기술 검증과 시장 진입에 유리하다. 협업 체계는 건설사와 공동 개발 및 테스트베드 운영, 정부와 규제 대응 및 인증 체계 협력, 학계와 알고리즘 검증 및 인재 양성 연계를 포함할 수 있다. 이처럼 다자간 협력이 이루어질 때 기술은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것이다. ③정부 및 학계의 전략-제도 정비와 인재 육성 정부와 학계는 기술 도입에 따른 제도적 혼란을 정비하고, 산업 전반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제도 측면에서는 자율 장비 도입 시 안전 기준과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고, AI 판단 오류에 대한 법적 책임 구조를 정비해야 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업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자율 시스템의 안전성과 책임 귀속 문제는 AX 확산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디지털 기록과 로그 기반의 안전관리 증빙 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건설 인증제도와 기술 검증 프로세스를 도입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기술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 검증과 현장 적용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좋은 사례이다. 학계는 건설 AI 융합형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BIM, 로보틱스, 데이터 분석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개발해야 한다. 산학 협동 R&D를 통해 기술 검증과 표준화를 주도하고 테크기업, 건설사와 공동 인턴십,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특히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학계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커리큘럼을 유연하게 개편하고,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 건설사, 테크기업, 정부, 학계가 각자의 위치에서 준비하고 협력할 때, 한국 건설산업은 AX 시대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 ‘마약’ 황하나, 캄보디아서 호화 생활했다더니…구속 패션 “400만원 명품”

    ‘마약’ 황하나, 캄보디아서 호화 생활했다더니…구속 패션 “400만원 명품”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가 마약 투약 혐의로 세 번째 구속됐을 때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황하나는 26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황하나는 카키색 롱패딩을 착용했는데, 명품 브랜드 릭 오웬스(Rick Owens) 제품으로 추정됐다. 1994년 미국 출신 디자이너 릭 오웬스가 만든 브랜드다. 가수 지드래곤, 칸예 웨스트 등이 즐겨 입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황하나가 입은 패딩 가격은 300만~400만원대다. 황하나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지인 등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12월 태국으로 출국했고,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호화 생활을 이어왔다. 최근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24일 캄보디아 프놈펜 태초국제공항 국적기 내에서 체포했다. 현지에서 출산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귀국을 결심했으며, 같은 날 아이 아버지도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는 그룹 ‘동방신기’ 출신 박유천의 옛 약혼녀다. 2015년 박유천 등 지인과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듬해 집행유예 기간 중에도 마약을 투약, 징역 1년 8개월 실형을 살았다.
  • “당신이 마시는 그 물, 독약일 수도 있다” 소리 없는 살인마 ‘물 중독’... ‘육지 익사체’ 미스터리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당신이 마시는 그 물, 독약일 수도 있다” 소리 없는 살인마 ‘물 중독’... ‘육지 익사체’ 미스터리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2009년 여름, 무거운 정적이 감돌던 지방의 한 정신병원 폐쇄 병동. 창살 사이로 들어오던 이른 아침의 햇살은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한 남자를 비추고 있었다. 그는 이곳에 입원 중이던 40대 남성 환자 K씨(41)였다. 발견 당시 그는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불과 일주일 전, 사회복지시설에서 알 수 없는 이상 행동을 보여 급히 이곳으로 이송된 환자였다. 의료진이 다급히 달려왔지만, 그의 심장은 다시 뛰지 않았다. 현장은 기이했다. 단순히 병사(病死)로 처리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들이 너무나 많았다. K씨의 환자복과 온몸은 마치 물통에 빠졌다가 나온 사람처럼 흠뻑 젖어 있었다. 더욱 수상한 것은 시신 곳곳에 남겨진 흔적들이었다. 젖은 옷을 걷어내자 가슴과 배, 등, 허리에 이르기까지 시퍼런 멍 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병원 관계자들 사이에서 수군거림이 퍼져나갔다. 폐쇄 병동이라는 특수한 공간, 통제되지 않는 환자들, 그리고 억압적인 환경. 담당 검사는 병원 내에서 환자 간의 다툼이나 직원들에 의한 구타, 가혹행위가 있었을 가능성을 강하게 의심했다. 단순 변사로 종결할 수 없는 사건이었다. 검사는 즉각적인 부검을 지시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메스가 필요한 순간이었다. 미궁에 빠진 부검실… “외상은 치명상이 아니다”다음 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실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법의관들이 K씨의 시신을 둘러쌌다. 시신은 사후 강직으로 인해 팔꿈치부터 무릎관절까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등 쪽에는 사후에 혈액이 중력에 의해 아래로 쏠리며 생기는 암적색 시반(屍班)이 넓게 퍼져 있었다. 육안 검사에서 확인된 멍 자국들은 예사롭지 않았다. 법의관이 해당 부위를 절개하자 피하출혈이 확인됐다. 분명 외부의 물리적 충격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증거였다. 수사팀의 예상대로 타살의 심증이 굳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정밀 검사가 진행될수록 법의관들의 표정은 의문으로 가득 찼다. “이상합니다. 멍과 출혈이 있긴 하지만,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정도의 치명상은 아닙니다. 두개골 골절도, 장기 파열도 없어요.” 직접적인 사인이 될 만한 결정적인 외상이 없었다. 그렇다면 건강하던 40대 남성이 하룻밤 사이에 급사한 원인은 무엇인가. 타살이 아니라면 독살인가, 아니면 급성 심장마비인가.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했다. 시신이 말하는 진실, “나는 육지에서 익사했다”진실은 K씨의 부검을 시작한 후에서야 비로소 그 충격적인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복강을 연 순간, 부검의들은 눈을 의심했다. 그곳에 드러난 장기들의 상태는 상식 밖이었다. K씨의 뇌와 허파는 비정상적으로 팽창해 있었다. 마치 물을 잔뜩 머금은 스펀지처럼 부풀어 올라 두개골과 늑골을 안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고 있었다. 위장, 간, 소장, 대장 등 소화기관은 물론이고 복부의 막과 벽까지 심각한 부종상태였다. 장기 하나하나가 터질 듯이 부어올라 본래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지경이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뱃속에서 쏟아져 나온 액체의 양이었다. 복강 내에 고인 복수와 장기 조직 사이사이에 스며든 부종액을 합치자 무려 3리터가 넘는 양이 배출됐다. 피가 아니었다. 맑고 투명한 액체였다. 그것은 마치 깊은 강물에 빠져 숨진 익사체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의 수분량이었다. 멀쩡한 병원 화장실에서 사망한 사람의 몸속이 왜 익사체처럼 물로 가득 차 있었을까. 콩팥과 요로 역시 퉁퉁 부어 제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였다. 인체의 배수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된 상태였다. 결정적인 단서는 안구를 채우고 있는 투명한 물질인 ‘유리체액’ 검사에서 나왔다. 검사 결과 K씨의 체내 나트륨 수치는 102mEq/ℓ에 불과했다. 정상인의 나트륨 수치가 135~145mEq/ℓ이며, 120mEq/ℓ 밑으로만 떨어져도 생명이 위독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K씨의 혈액은 사실상 ‘맹물’에 가까울 정도로 묽어져 있었던 것이다. 법의학적 퍼즐이 맞춰졌다. 폭행도, 독극물도 아니었다. K씨를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은 바로 그가 밤새도록 화장실에서 들이켰던, 생명의 근원이라 믿었던 ‘물’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비극과 오버랩되다이 믿기 힘든 죽음은 2007년 미국에서 발생한 제니퍼 스트레인지(당시 28세)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K씨의 죽음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는 이 사건은 ‘물’이 가진 공포를 전 세계에 각인시킨 바 있다. 2007년 1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한 라디오 방송국. ‘아침의 광란’이라는 프로그램 녹화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의 이벤트는 ‘위(Wii)를 위해 소변을 참아라(Hold Your Wee for a Wii)’라는 다소 엽기적인 게임이었다. 우승 상품은 당시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던 닌텐도 게임기였다. 세 아이의 엄마였던 제니퍼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기 위해 이 위험한 도전에 나섰다. 규칙은 가혹했다. 3시간 동안 화장실을 가지 않고 15분마다 제공되는 물을 남김없이 마셔야 했다. 제니퍼는 초인적인 의지로 버텼다. 그녀가 마신 물의 양은 무려 7.5리터.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2등에 그쳤다. 게임이 끝난 직후, 그녀의 배는 임산부처럼 부풀어 올라 있었다. 그녀는 방송국 직원들에게 “머리가 깨질 것같이 아프다”고 호소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내 구토가 이어졌다. 그리고 몇 시간 뒤, 그녀는 자택 화장실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영원히 깨어나지 못했다. 부검 결과 그녀의 사인 역시 K씨와 동일했다. 사인은 ‘물 중독’이었다. 삼투압의 역습, 뇌가 붓고 심장이 멈춘다도대체 물은 어떻게 사람을 죽이는가. 우리가 흔히 ‘건강을 위해 하루 2리터 이상 마시라’고 권장받는 그 물이 왜 살인 흉기가 되는 것일까. 그 원리는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삼투압’ 현상에 있다. 우리 몸의 세포는 적절한 농도의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 균형을 유지해야 생존할 수 있다. 그런데 단시간에 맹물이 대량으로 유입되면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옅어진다. 이때 우리 몸의 세포는 농도 평형을 맞추기 위해, 묽어진 혈액 속의 수분을 세포 안으로 빨아들인다. 세포가 물을 먹고 팽창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 곳이 바로 ‘뇌’다. 팔다리의 근육이나 피부 세포는 부풀어 올라도 공간의 제약이 적어 생명에 당장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뇌는 다르다. 뇌는 ‘두개골’이라는 단단하고 폐쇄된 뼈 상자 안에 갇혀 있다. 뇌세포가 수분을 흡수해 부풀어 오르면 갈 곳 없는 뇌 조직은 뇌압을 급격히 상승시킨다. 팽창한 뇌는 결국 호흡과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생명 중추인 뇌간을 압박하게 된다. 초기에는 제니퍼가 겪었던 것처럼 극심한 두통과 구역질, 현기증이 나타나지만, 한계점을 넘으면 호흡 곤란, 의식 소실,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결국 사망에 이른다. K씨의 부검 당시 뇌와 장기가 비정상적으로 부어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또한, 전해질의 불균형은 심장에도 치명적이다. 나트륨과 칼륨은 심장 근육이 전기 신호를 만들어 뛰게 하는 연료와 같다. 이 농도가 깨지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이 발생해 돌연사할 수 있다. 범인은 ‘통제 불능의 갈증’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씨의 사인을 ‘급성 수분 중독’으로 최종 결론지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결정적인 증언이 확보됐다. “K씨가 화장실에서 바가지로 쉴 새 없이 많은 양의 물을 퍼 마시는 것을 보고 말린 적이 있다.” 동료 환자의 진술이었다. K씨는 정신질환자 일부에게서 나타나는 ‘다음증(多飮症, Psychogenic Polydipsia)’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뇌의 시상하부가 고장 나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병이다. 통계에 따르면 만성 정신질환자의 6~17%가 이 증세에 시달린다. 그는 목마름이라는 본능적인 고통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를 죽이는 독배를 들이킨 셈이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것이 비단 환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경고한다. 제니퍼 스트레인지의 사례처럼, 건강한 일반인도 잘못된 상식과 무모한 객기로 인해 언제든 물 중독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국과원 관계자는 “우리 몸의 신장(콩팥)이 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하는 능력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이라도 시간당 0.8~1리터 이상의 물은 처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속도를 넘어선 물 섭취는 체내에 물 폭탄을 터뜨리는 것과 다름없다. 무더운 날씨나 격렬한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린 뒤 맹물만 벌컥벌컥 들이켜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땀으로 이미 나트륨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수분만 공급되면 저나트륨혈증이 가속화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갈증이 심할 때는 물을 한꺼번에 마시지 말고 조금씩 나눠 마셔야 하며, 격렬한 운동 후에는 이온 음료나 약간의 소금을 곁들여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물 중독을 막는 지혜”라고 조언한다. 2009년 여름, 폐쇄 병동 화장실에서 발생한 K씨의 고독하고 기이한 죽음. 그리고 게임기를 위해 물을 마시다 숨진 제니퍼의 비극. 이 사건들은 우리에게 ‘과유불급(過猶不及)’의 서늘한 교훈을 남겼다. 생명을 유지하는 가장 소중한 물질인 물조차도, 도를 넘어서는 순간 가장 위험한 살인 흉기로 돌변할 수 있다. 당신이 지금 무심코 마시는 그 물 한 잔, 과연 당신의 몸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성동구, 민관협력 ‘자선행사’ 성수동서 개최

    성동구, 민관협력 ‘자선행사’ 성수동서 개최

    서울 성동구는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행사인 ‘스위트 쉐어 도네이션 프로젝트(Sweet Share Donation Project)’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성수동 무신사 캠퍼스 E1 공개공지(소규모 휴게·공개공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열리며, 민관 협력형 지역관리 모델인 ‘성수 타운매니지먼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SM타운 플래너’와 ‘프로젝트 렌트’가 공동 기획했으며, 무신사 지원을 바탕으로 도심 내 활용도가 낮은 공개공지를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조성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공개공지에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군고구마, 감자튀김과 3색 토마토 패키지 판매 부스가 설치됐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수익의 지역 사회 환원이다. 운영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구세군과 연계해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제작에 사용한다. 구는 이번 행사가 민간의 자원, 기획력과 공공의 행정적 지원을 결합해 유휴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이 타운매니지먼트를 통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로 자리 잡은 대표 사례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성수동의 지속가능한 매력을 살리고, 공간의 변화가 주민의 행복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성동형 도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1시간 동안 음란물 무방비 노출…中동영상 플랫폼 해킹 피해

    1시간 동안 음란물 무방비 노출…中동영상 플랫폼 해킹 피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인 콰이쇼우에서 라이브 방송 도중 음란물 등이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쯤 해킹 공격으로 인해 추천 라이브 방송 중 한 시간가량 음란물이 노출됐다. 이 중 일부 방송의 시청자 수는 5만명을 넘어섰다. 콰이쇼우는 관련 영상에 대한 대규모 삭제 작업과 함께 라이브 방송 기능을 일시 중단했다. 콰이쇼우 측은 이번 사고의 배후로 이른바 사이버 범죄 조직을 지목했다. 중국 사이버보안 기업 웹레이(WebRAY)의 윌리엄 웨이 부사장은 “이번 사고는 사이버 보안이 기업의 생명줄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최근 해킹의 동기가 금전적 이익에서 시스템 파괴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입 홍콩 중국 네트워크보안협회 설립자 겸 회장도 “콰이쇼우는 핵심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을 보호할 기본적인 위협 탐지·대응 체계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입 회장은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쿠팡 대규모 해킹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AI 기술의 발전으로 대규모 계정 해킹이 훨씬 쉬워진 상황에서 데이터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보안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콰이쇼우는 중국 내 하루 평균 활성 이용자 수(DAU) 4억 1600만명을 보유한 숏폼 플랫폼으로, 바이트댄스의 ‘더우인’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이번 사고 여파로 이날 콰이쇼우의 주가는 장중 최대 6%까지 하락했다.
  • 링네트, 단순 SI 넘어 Web3 결제 인프라 운영 사업 진출

    링네트, 단순 SI 넘어 Web3 결제 인프라 운영 사업 진출

    IT 인프라 전문 기업 링네트(대표이사 이정민)는 부산에서 열린 ‘BWB 2025(Blockchain Week in Busan 2025)’에서 도시형 Web3 금융 인프라 솔루션 ‘CPG(Crypto Payment Gateway)’를 공개하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시장을 겨냥한 ‘디지털 톨게이트’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링네트가 최근 BEATOZ 메인넷 블록검증인(Validator) 참여를 계기로, 블록체인 인프라 영역에서 ‘구축(SI) 중심 기업’에서 ‘플랫폼·운영 중심 기업’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링네트가 선보인 CPG(Crypto Payment Gateway)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이 일상 결제 환경에서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돕는 기업·도시용 결제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 운영 등 기반 인프라는 링네트가 담당하고, 블록체인 전문기업 BEATOZ(비토즈)는 아토믹 스왑, 자동 경로 탐색 등 핵심 Web3 엔진을 제공하는 구조다. 기업과 지자체는 CPG를 통해 기존 ERP(전사적 자원관리) 및 결제 시스템을 크게 수정하지 않고도 Web3 결제를 도입할 수 있으며, 결제와 동시에 회계 전표가 자동 생성되는 업무 자동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링네트는 BEATOZ 메인넷 검증인으로서의 기술·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단위 디지털 자산 결제망을 구축하고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 수수료를 수익화하는 ‘디지털 톨게이트’ 전략을 추진한다. 단순 구축 대금에 의존하던 기존 SI 모델에서 벗어나, 인프라 운영(Infra Operation)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반복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BWB 2025에서 발표를 진행한 엄태경 링네트 상무는 “연간 112%씩 성장 중인 3,000억 달러(약 420조 원) 규모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본격적으로 실물경제와 연결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튼튼한 ‘결제 도로’가 필요하다”며, “링네트는 도시와 기업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Web3 금융 인프라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그 위를 지나는 트랜잭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CPG 솔루션은 BEATOZ 메인넷 검증인 참여를 통해 확보한 Web3 인프라 기술 이해도와 운영 경험을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한 첫 사례다. 링네트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구역 내에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와 시민 플랫폼 ‘비단주머니’를 연계하는 도시형 디지털 자산 인프라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델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링네트는 2027년까지 부산에서 검증된 CPG 기반 도시형 Web3 금융 인프라 패키지를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G2G(정부 간) 도시 솔루션 수출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갤러리 비선재, 연말·연초를 잇는 특별 기획전 ‘2025-2026 경계’ 개최

    갤러리 비선재, 연말·연초를 잇는 특별 기획전 ‘2025-2026 경계’ 개최

    갤러리 비선재는 2025년 끝과 2026년 시작을 잇는 특별 기획전 ‘2025-2026 경계’(境界·Boundary: Between the end and the Beginning)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시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3길 갤러리 비선재에서 개막했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강민수, 김강용, 김춘수, 김현식, 박석원, 박훈성, 신기옥, 신수혁, 이기성, 이태현, 장승택, 전광영, 최명영, 문지혜, 우고리(Ugo Li)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시간, 인식, 물질과 비물질, 개인과 사회 사이에 존재하는 ‘경계’의 개념을 현대미술의 다양한 언어로 탐구하며, 끝과 시작이 맞닿은 찰나의 미학, 철학적 순간을 조명한다. 회화의 서로 다른 매체와 조형 언어를 통해 ‘경계’라는 주제를 해석하며,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사이의 영역, 혹은 서로 침투하고 확장되는 지점을 작품으로 드러낸다. 전시 제목인 ‘경계’(境界)는 단절을 의미하는 선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이 발생하는 접점이자 사유의 공간을 뜻한다. 작가들의 작품은 완결과 미완, 정지와 이동, 기억과 예견 사이를 오가며 관람객에게 사유의 여백을 제시한다. 이는 단순한 연말, 연초 전시를 넘어 동시대 예술이 현재를 어떻게 통과하고 미래로 나아가는지를 성찰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갤러리 비선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 한국 현대미술의 스펙트럼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연대와 전환의 시점에서 예술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질문한다”면서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끝이라는 개념이 곧 ‘시작‘으로 이어지는 순환적 시간성을 체험하며, 각자의 경계를 다시 사유하는 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 “17년 만에 돌아온다”…영화계 판도 바꾼 ‘이 작품’, 속편 제작 확정

    “17년 만에 돌아온다”…영화계 판도 바꾼 ‘이 작품’, 속편 제작 확정

    ‘발리우드의 전설’로 불리는 인도 영화 ‘세 얼간이(3 Idiots)’가 개봉 17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19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 얼간이’를 연출한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이 속편 제작을 공식화했다. 속편의 가제는 ‘네 얼간이(4 Idiots)’로 현재 시나리오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대목은 원년 멤버들의 재회 여부다. 우선 ‘천재’ 란초 역의 아미르 칸을 비롯해 파르한 역의 R. 마드하반, 라주 역의 셔먼 조시 등 ‘얼간이 삼인방’은 그대로 합류한다. 특히 ‘인도 국민배우’로 불리는 아미르 칸은 연기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기에 여주인공 피아 역을 맡았던 카리나 카푸르 역시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인도 매체 핑크빌라(Pinkvilla)에 따르면 기존 세 명의 주인공에 ‘네 번째 얼간이’가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나, 배역을 맡을 배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속편은 전작의 결말 이후 10여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내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009년 개봉한 ‘세 얼간이’는 인도 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인도 영화 최초로 월드 박스오피스 매출 6000만 달러(약 890억원)를 돌파하며 당시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는 2011년 개봉해 누적 관객 수 46만명을 기록했다. ‘세 얼간이’는 인도의 명문 공대 ICE를 배경으로 주입식 교육과 극심한 경쟁에 매몰된 현실에 반기를 등 세 친구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란초가 주문처럼 외치는 “알 이즈 웰(All is well·다 잘될 거야)”이라는 대사는 전 세계적인 유행어가 됐다.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성공을 좇지 말고 너만의 길을 가라’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국가의 경직된 교육 제도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작품성 역시 각종 시상식을 통해 인정받았다. 인도 필름 페어 어워즈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으며 전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았다. 속편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벌써부터 뜨겁다. 누리꾼들은 “내 인생 영화가 드디어 돌아온다”, “이제는 아저씨가 된 세 얼간이가 어떤 교훈을 줄까”, “저 ‘네 번째 얼간이’ 자리 지원합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관광은 서울의 미래 경쟁력”… 서울시 관광 지속 발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관광은 서울의 미래 경쟁력”… 서울시 관광 지속 발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 관광의 외형적 성장 이면에 가려진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가 서울시의회에서 열렸다. 관광객 수 증가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수익성 악화와 산업 체질 문제를 동시에 짚으며, 서울 관광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자리였다. 서울시의화와 사단법인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이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의원과 사단법인 한국마이스리더스포럼이 공동 주관한 ‘2025 서울시 관광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약 3시간가량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관광 환경 속에서 서울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행정·관광업계·시민사회 전문가뿐만 아니라, 서울뉴스통신, 뉴스보고, 대한일보, 뉴스로드 등 언론이 미디어 후원으로 함께해 논의의 공공성과 확장성 또한 더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의 개회사와, 진홍석 회장(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이 현장 축사 메시지를 전했으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서면 축사를 보냈다. 이날 사회는 정혜진 사무국장(한반도 평화관광 협회)가 맡았으며, 좌장인 진홍석 회장(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의 진행으로 심창섭 교수(가천대학교)의 발제 그리고 총 7명(박정록 상근부회장(서울시 관광협회), 이강수 과장(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강문화관광과), 윤혜진 교수(경기대 관광개발경영학과), 나효우 부회장(한반도평화관광협회), 이슬기 박사(한국마이스협회), 김진만 회장(한국관광유람선업협회), 이민희 출입기자(서울시의회 상주기자단 문체위 출입)의 패널 간 열띤 토론 진행이 이어졌다. 먼저 본 토론회를 공동 주최·주관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관광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삶, 지역경제를 함께 끌어가는 정책 영역”이라며 “이제 서울 관광은 ‘얼마나 많이 오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지속 가능한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관광객 수는 늘었지만 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며, “오늘 토론회가 서울 관광 정책의 방향을 점검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진홍석 회장은 환영사에서 “외래 관광객은 2000만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지만, 업계는 오히려 수익성이 악화되고 문을 닫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관광이 제조업 이후 국가를 이끄는 핵심 산업이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구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아 주제 발제에 나선 심창섭 가천대학교 교수는 ‘서울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서울 관광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와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짚었다. 심 교수는 “관광객 수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섰지만, 산업 내부의 체질은 회복되지 않았다”며 “지금의 서울 관광은 외형적 회복과 산업적 지속 가능성 사이에 심각한 간극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경제포럼(WEF)의 관광발전지수에서도 관광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인적자원과 노동시장’이 강조되고 있다”며 “인재 유입과 유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없이는 관광의 질적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심 교수는 서울 관광의 방향성으로 고부가가치·체류형·분산형 관광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 관광은 특정 지역과 콘텐츠에 집중된 ‘과밀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생활권 관광, 지역 연계 관광, 주민 참여형 관광 모델을 통해 관광의 혜택이 도시 전반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각 분야 전문가 7인이 참여해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관광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장은 여전히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재설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먼저 박정록 상근부회장(서울시 관광협회)은 토론의 첫 포문을 열며 단기 이벤트 중심 정책이 반복되며, 현장이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들었다. 박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관광은 관광객을 더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관광업이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강수 과장(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강문화관광과)은 한강 관광을 서울 관광의 핵심 자산으로 평가하면서도 신중한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강은 관광 자원이면서 동시에 시민의 생활 공간”이라며, 무리한 상업화나 단기 성과 중심 사업은 오히려 지속성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한강 관광은 단계적 실증과 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한 검증 중심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윤혜진 교수(경기대 관광개발경영학과)는 관광 정책의 기준을 ‘관광객’이 아닌 ‘시민’으로 옮겨야 한다고 제언했다. 무엇보다 관광으로 인한 생활 불편과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영향 평가와 시민 참여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광 성과를 숫자가 아닌 시민 체감으로 평가하는 기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효우 부회장(한반도평화관광협회)은 서울 관광이 가진 역사·평화·스토리 자산의 활용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서울은 단순한 소비형 관광지가 아니라, 이야기를 품은 도시”라며, 의미와 가치 중심의 콘텐츠형 관광이 서울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슬기 박사(한국마이스협회)는 MICE 산업을 서울 관광의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며,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선 통합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리고, “MICE는 단순한 행사 유치가 아니라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산업”이라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중장기 전략과 지역 관광 연계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만 회장(한국관광유람선업협회)은 한강 관광 논의와 관련해 보다 직설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갔다. 그는 “한강 관광은 잠재력이 큰 만큼 실패 비용도 큰 영역”이라며, 과거 수상 관광 사업들이 수요 예측 실패와 적자 구조로 반복 좌초된 사례를 짚었다. 김 회장은 “한강 관광은 상징이 아니라 사업”이라며, 사전 수요 검증과 단계별 도입, 실패 시 철수 기준까지 포함한 현실적인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토론을 진행한 이민희 출입기자(서울시의회 상주기자단)는 외래 관광객 2000만명 시대 전망과 달리 현장에서는 수익성 악화와 인력난, 규제 문제 등 구조적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광 거버넌스 전반의 소통 부족도 문제로 제기했다. 이 기자는 서울시 관광재단과 협회, 행정과 업계, 언론 간 교류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정책의 설계·집행·평가 전 과정에서 현장 의견이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약 3시간 반가량의 토론회가 막을 마무리하며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오늘 언급된 다양한 업계 분야의 지적과,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언이 서울시 관광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 토론과 공론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 관광이 단순한 회복 국면을 넘어,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구조적 전환의 기로에 서 있음을 분명히 드러낸 자리로 평가된다. 아이수루 의원은 “오늘 토론회로 제기된 문제들을 정책의 방향성뿐만 아니라 실제 제도 개선과 정책 설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향후 시민의 삶과 산업의 지속성을 함께 담아내고, 정책 전환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 또한 밝혔다.
  • 힐링·치유·재충전… ‘하루 더 머물고 싶은 담양’ 만든다

    힐링·치유·재충전… ‘하루 더 머물고 싶은 담양’ 만든다

    별이 빛나는 곳으로 정비꽃·정원 있는 치유 여행지로 변신전통 미식 연계 웰니스 도시 조성명상센터·생태탐방로 심신 치유담양호권 생태탐방로 2027년 완공다실·멀티홀 갖춘 국제명상센터도여행 문화가 바뀌고 있다. 일반 여행이 ‘구경·먹거리·사진’ 중심이라면 요즘 여행은 ‘웰니스’(Wellness) 여행이다. 웰니스는 웰빙, 행복, 건강의 개념이 합쳐진 말로 단순히 아프지 않은 상태를 초월해 삶의 질을 높이는 전반적인 건강을 뜻한다. 웰니스 여행은 ‘쉬러 가는 여행’을 넘어 여행 자체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끌어올리도록 설계된 여행 방식이다. 힐링·치유·재충전이 핵심이다. 전남 담양군은 최근 자연·정원·생태를 기반으로 한 ‘치유·휴식 중심의 체류형 관광’ 전환을 선언했다. 밤과 낮을 잇는 웰니스 여행 모델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담양의 대표 관광지들은 이제 밤에도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되고 있다. 여행객들이 담양에서 가장 많이 찾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영산강 문화공원 등 핵심 공간들에는 앞으로 음악분수가 만들어지고 달빛 보트가 띄워지며, 밤의 풍경이 새롭게 그려진다. 군은 여기에 모두 1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여행객들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이 조성되고 장소별 특성을 살린 테마 조명이 낮과 다른 이색 정취를 선사한다. 죽녹원 봉황루에는 자연과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될 예정이다. 메타랜드에는 생태를 기반으로 한 LED(발광다이오드)가 연출돼 색다른 야간 산책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조성되는 음악분수는 야간 공연형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서 깊은 관방제림과 영산강 문화공원에는 담양의 문화예술과 이야기를 담은 조명이 설치된다. 낮과는 또 다른 결의 풍경이 연출될 예정이다. 2026년 6월부터 운항 예정인 관방천 달빛 보트는 수면 위에서 야경을 즐기는 새로운 체류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국제명상센터와 생태탐방로 같은 심신을 보듬고 치유하는 콘텐츠가 더해지면, 사계절 언제든 하루 종일 머무르고 싶은 담양만의 ‘웰니스 스테이’가 차츰 모양을 갖추게 된다. 2027년 담양 추월산 아래 들어설 국제명상센터는 명상실·다실·멀티홀 등이 포함된 복합 치유시설로 조성된다.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치유 공간이 될 전망이다. 담양호권 생태탐방로는 2027년까지 1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다. 보도교·데크 쉼터·전망 구간 등이 새롭게 마련된다. 담양호 수변을 따라 펼쳐지는 트래킹 코스는 힐링의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바람과 물, 산세가 어우러지는 담양호의 풍경은 걷기만 해도 충분한 치유를 느끼게 해, 오래 머물고 싶어지는 체류형 휴양단지가 될 전망이다. 금성면 국립정원문화원은 담양의 웰니스 관광을 이끄는 또 다른 중심 공간이다. 15개 주제 정원과 갤러리 온실, 한옥 쉼터 등이 조성돼 있다. 정원 드림 프로젝트·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을 매개로 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정원 문화가 치유 콘텐츠와 결합하며 담양만의 ‘정원 기반 치유관광’이 확실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군은 또 내년부터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유휴 공간을 활용해 담양을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도시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봄의 샤스타데이지와 덩굴장미, 여름의 맥문동·백일홍, 가을의 구절초와 코스모스가 만발한 도시 전체가 정원으로 꾸며진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도심 경관은 머무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높이게 된다. 군은 야간경관, 명상 시설, 생태탐방로, 정원 공간을 전통 미식과 연계시켜 체류형 웰니스 여행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전통을 기반으로 한 미식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전통장은 담양 미식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올해 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전통장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년에는 일대일 컨설팅과 메주틀, 항아리 등 전통장 담그기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깊이 있는 관광 먹거리를 체험형 관광과 연결할 계획이다. 인근에 있는 순창군의 고추장 마을, 장성군의 치유 편백숲과도 연계된 담양은 휴식과 치유를 위해 하루 더 머물고 싶은 곳으로 다시 설계되고 있다. 정철원 담양 군수는 “밤을 채우는 빛에서 자연 속 치유의 시간으로 이어지는 담양의 여정은 여행자가 잠시 멈춰 숨을 고르는 순간들을 만들어준다”며 “담양에서 진정한 쉼을 발견하고,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 리빙케어 전문기업 세비앙, 노화도 예방 가능한 질병… 안전 사각지대 해소

    리빙케어 전문기업 세비앙, 노화도 예방 가능한 질병… 안전 사각지대 해소

    매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관통하는 트렌드코리아2026에서 ‘건강지능’ 키워드가 미래를 예고하면서 자신의 몸 상태를 세밀히 파악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 관리 실천이 필요해진 시대임을 보여준다. 최근 출간된 ‘트렌드코리아2026’에서 주목하는 ‘건강지능(Health Quotient)’은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건강 관리로 삶의 질을 높이는 능력을 의미한다. 저속노화를 넘어 건강지능까지, 즉 본인의 건강 상태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관리하는 역량이 곧 개인의 경쟁력이 된 시대다. 특히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9988234’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2~3일 만에 생을 마감)이라는 뜻의 신조어가 유행하며 웰에이징(well-ag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긴 수명이 아니라 질 높은 삶의 시간을 확보하려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리빙케어 전문기업 세비앙이 다양한 형태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한 안전바와 리빙케어설계가이드북 출간으로 안전한 노후 생활 지원에 나섰다. 세비앙은 내집연구소 이용민 교수팀과 함께 ‘리빙케어설계가이드북’ 안에 고령자의 행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생애주기와 연동하여 다양한 주거 유형별 공간 디자인 방향 및 제품 적용안을 담았다. 가이드북은 개인별 노화 정도와 신체적 능력에 따른 다양한 자립 수준을 반영하여 액티브 시니어부터 요양 및 케어가 필요한 시니어까지 전 생애주기에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현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더라도 예방 차원에서의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 내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하는 방식(Aging in place)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진 시대상을 반영하여 이들을 위한 주택 개보수 방법까지 모두 담아 맞춤형 제품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비앙은 리빙케어 전문기업으로서 사용자가 본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건강지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세비앙은 기존 안전바의 투박한 디자인을 버리고 안전과 인테리어 조화성을 동시에 이루는 ‘엔젤그립’을 디자인하여 품격 있는 노후를 채워가고 있다. 이 제품은 100kg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견고성으로 안전성은 물론, 주거 공간의 인테리어를 배려한 디자인으로 삶의 질을 한층 높였다. ‘엔젤그립’ 안전바뿐만 아니라 기둥형, 거치형 안전바는 벽면 타공이나 복잡한 시공 없이 고정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토록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세비앙은 기존 안전바의 벽면 타공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내 집이 아니어도 마음 편히 설치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처럼 세비앙은 ‘좋은 삶, 안녕을 선물하는 기업’이라는 철학 아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용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 품격 있는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 중이다. 세비앙 대표이사는 “노화는 질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질병은 예방 가능한 면이 있는 것처럼 노화도 예방이 가능하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한 삶을 계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단순한 보호를 넘어 작은 부분까지 배려한 제품으로 노후의 여유로움과 당당함을 함께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100세를 사는 ‘호모 헌드레드’ 시대를 맞이하면서 건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됐다. 결국 건강지능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닌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우리를 이끈다. 세비앙의 혁신이 보여주는 것처럼, 품격 있는 노년을 설계하는 과제가 더 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닌 지금 이 순간부터 실천해야 할 현재의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1억짜리 비트코인, 1400만원대로 간다?” 블룸버그 경고

    “1억짜리 비트코인, 1400만원대로 간다?” 블룸버그 경고

    비트코인(BTC)이 고점 대비 30% 안팎 밀리며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이크 맥글론 수석 상품 전략가는 “대공황 직전과 유사한 흐름”을 언급하며 2026년까지 1만달러(약 1480만원)로 추락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단순 조정이 아니라 더 큰 하방 리스크가 숨어 있다”는 경고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맥글론은 2025년의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지수’ 흐름과 1929년 다우지수(DJIA)의 움직임이 닮았다고 지적하며 “이미 ‘피크 비트코인’(Peak Bitcoin·비트코인 고점)에 도달했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던졌다. 맥글론은 “현 상황은 단순한 소강 국면이 아니라 거의 한 세기 전 대공황 직전 국면과 유사하다”며 경고했다. 그는 주식과 투기가 과열됐던 1920년대 미국의 초호황기인 ‘로어링 트웬티즈’(Roaring Twenties) 이후, 1929년 10월 24일 ‘블랙 서스데이’(검은 목요일)를 기점으로 시장이 급변했던 역사적 흐름을 언급했다. 맥글론은 지금의 암호화폐 시장에도 ‘급등에서 과열 논쟁, 완만한 하락’이라는 유사한 패턴이 겹친다고 봤다. ◆ 호재는 소진되고 매도는 늘었다…온체인·ETF가 보내는 경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은 맥글론이 “시장이 기다리던 이벤트(현물 ETF, 제도권 수용 등)가 상당 부분 현실화되며 추가 상승 연료가 약해졌다”고 보고, 그 결과 가격이 평균으로 되돌아가는(평균회귀)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희소성 서사’가 과거보다 희석됐다는 점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또 다른 리스크로 장기 보유자들의 현금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분석 업체 K33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초 이후 2년 이상 움직이지 않던 물량이 160만개 감소했고, 2025년 들어서만 1년 이상 ‘잠자던’ 비트코인이 대거 시장으로 재유입됐다. 반면 현물 ETF 자금 흐름은 둔화되거나 일부 순유출로 전환되며, 매물을 받아줄 수요는 약해진 상황이다. ◆ 레버리지 청산 이후의 시장…“반등 있어도 추세 전환은 미지수” 블룸버그는 변곡점 중 하나로 10월 10일 무렵의 급격한 레버리지 청산(과도한 빚투자 포지션의 강제 정리)을 언급했다. 예상치 못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징벌적 관세’ 관련 발언 이후 청산이 급증했고, 이후 파생시장 참여가 빠르게 위축됐다는 것이다. CCN이 비트코인 고점 이후 흐름을 묻자, AI 챗봇들조차 낙관 일변도를 경계했다. 챗지티피(ChatGPT)는 “후기 사이클(포화) 징후”를 언급하며 과거처럼 70~85% 급락 가능성을 상기시켰고, xAI의 그록(Grok)은 “모두가 이미 강세면 더 살 사람이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다만 급락이 곧바로 비트코인의 존속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큰 고위험 자산입니다. 무리한 ‘추격 매수’나 레버리지 투자는 손실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 정보이며,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1억 넘는 비트코인 1400만원대로 추락?”…블룸버그 ‘대공황 경고’ [코인+]

    “1억 넘는 비트코인 1400만원대로 추락?”…블룸버그 ‘대공황 경고’ [코인+]

    비트코인(BTC)이 고점 대비 30% 안팎 밀리며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이크 맥글론 수석 상품 전략가는 “대공황 직전과 유사한 흐름”을 언급하며 2026년까지 1만달러(약 1480만원)로 추락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단순 조정이 아니라 더 큰 하방 리스크가 숨어 있다”는 경고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맥글론은 2025년의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지수’ 흐름과 1929년 다우지수(DJIA)의 움직임이 닮았다고 지적하며 “이미 ‘피크 비트코인’(Peak Bitcoin·비트코인 고점)에 도달했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던졌다. 맥글론은 “현 상황은 단순한 소강 국면이 아니라 거의 한 세기 전 대공황 직전 국면과 유사하다”며 경고했다. 그는 주식과 투기가 과열됐던 1920년대 미국의 초호황기인 ‘로어링 트웬티즈’(Roaring Twenties) 이후, 1929년 10월 24일 ‘블랙 서스데이’(검은 목요일)를 기점으로 시장이 급변했던 역사적 흐름을 언급했다. 맥글론은 지금의 암호화폐 시장에도 ‘급등에서 과열 논쟁, 완만한 하락’이라는 유사한 패턴이 겹친다고 봤다. ◆ 호재는 소진되고 매도는 늘었다…온체인·ETF가 보내는 경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은 맥글론이 “시장이 기다리던 이벤트(현물 ETF, 제도권 수용 등)가 상당 부분 현실화되며 추가 상승 연료가 약해졌다”고 보고, 그 결과 가격이 평균으로 되돌아가는(평균회귀)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희소성 서사’가 과거보다 희석됐다는 점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또 다른 리스크로 장기 보유자들의 현금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분석 업체 K33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초 이후 2년 이상 움직이지 않던 물량이 160만개 감소했고, 2025년 들어서만 1년 이상 ‘잠자던’ 비트코인이 대거 시장으로 재유입됐다. 반면 현물 ETF 자금 흐름은 둔화되거나 일부 순유출로 전환되며, 매물을 받아줄 수요는 약해진 상황이다. ◆ 레버리지 청산 이후의 시장…“반등 있어도 추세 전환은 미지수” 블룸버그는 변곡점 중 하나로 10월 10일 무렵의 급격한 레버리지 청산(과도한 빚투자 포지션의 강제 정리)을 언급했다. 예상치 못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징벌적 관세’ 관련 발언 이후 청산이 급증했고, 이후 파생시장 참여가 빠르게 위축됐다는 것이다. CCN이 비트코인 고점 이후 흐름을 묻자, AI 챗봇들조차 낙관 일변도를 경계했다. 챗지티피(ChatGPT)는 “후기 사이클(포화) 징후”를 언급하며 과거처럼 70~85% 급락 가능성을 상기시켰고, xAI의 그록(Grok)은 “모두가 이미 강세면 더 살 사람이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다만 급락이 곧바로 비트코인의 존속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큰 고위험 자산입니다. 무리한 ‘추격 매수’나 레버리지 투자는 손실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 정보이며,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LG ‘스탠바이미 2’, 판매량 2배 껑충… 거실 TV 공식 깼다

    LG ‘스탠바이미 2’, 판매량 2배 껑충… 거실 TV 공식 깼다

    거실 TV 시대가 저물고 ‘이동식 스크린’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LG전자가 개척한 이동식 스크린 시장이 젊은 층의 개인화된 시청 패턴과 맞물려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온라인 브랜드샵(LGE.COM)에서 판매된 ‘LG 스탠바이미’ 시리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지난 2월 출시된 ‘LG 스탠바이미 2’는 출시 당일 라이브 방송에서 초도 물량 1000대가 38분만에 완판되며 흥행을 주도했다. 신제품은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27형 QHD 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작(FHD)보다 화질이 선명해졌고, 내장 배터리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핵심 두뇌인 ‘알파8 2세대’ AI 프로세서는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과 사운드를 알아서 찾아준다. 스피커 위치를 전방향(측면)으로 조정해 소리 전달력을 높였으며,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활용성도 넓어졌다. 화면부와 스탠드를 분리해 배치할 수 있고, 독자 플랫폼인 webOS를 통해 OTT, 클라우드 게임, 숏폼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을 보거나 디자인 테마를 설정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자인 경쟁력도 입증됐다. 글로벌 3대 어워드인 ‘iF’와 ‘레드닷’을 석권한 데 이어 국내 최고 권위인 ‘2025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도 수상하며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