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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주변 소음방지 강화/건교부 내년 155억 예산 확보

    김포와 김해,제주공항 등 민항공항 주변에 대한 소음대책 시설이 대폭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항공기 소음대책 사업비로 올해 108억원보다 45% 증액된 155억 77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사업비 내역은 주택방음시설 설치비 136억 6700만원(2610가구),TV 수신장애 대책비 1억 2000만원(2400가구),공동이용시설지원비 10억원,폐기물처리비용 및 소송배상금 7억 9000만원 등이다. 김포공항의 경우 소음영향도 86웨클(WECPNL) 지역 주택의 주택방음시설을설치하고 TV수신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보다 40억여원이 더 많은 130억 7700만원(올 예산 97억원)의 예산을 내년에 집행할 예정이다. 김문기자 km@
  • WEF ‘차세대지도자 100인’ 선정

    권위있는 국제민간회의인 세계경제포럼(WEF)이 3일(현지시간) ‘2003 차세대 세계지도자(GLT) 100인’을 선정,발표했지만 한국인은 한 명도 포함되지않아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WEF는 지난 93년부터 매년 정치,경제,공공단체,언론,예술,과학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젊은 지도자 100명을 선정해왔다.성취력과 잠재력 측면에서 차세대 지도자를 대표하는 GLT그룹은 젊은 지도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성,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사회환경적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3년 차세대 지도자로 선정된 100인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나라는 미국으로 29명이며 영국도 10명이 포함돼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인사도 대거 포진해 있다.일본 5명,중국 3명,홍콩 2명,인도 2명,싱가포르·태국·몽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파키스탄각 1명 등 모두 18명이다. 분야별로는 기업인 46명,비기업인 54명으로 분포돼 있다.비즈니스 부문에서는 정보기술과 전자공학 관련 기업인이 10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외 부문에서는 정치인을 포함한 정부관계자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성별로는 여성이 40명,남성이 60명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이런책 어때요 300자서평/ 성인숭배 外

    *성인숭배 성인숭배는 기독교 역사상 가장 극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였다.이것은 삼위일체에 관한 해석을 둘러싸고 교회가 동서로 나뉜 것이나 중세에 연옥이 탄생한 것,훗날 기독교가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로 분열된 것만큼이나 극적인사건이었다.그러나 이 거대한 종교적 사건은 그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이 책은 성인숭배가 등장하게 된 배경을 교회사와 사회경제사 그리고 상징형성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보여준다.프린스턴대 교수인 저자는,성인숭배를민중의 미신과 교회의 권력의지에 의해 탄생된 것으로 보는 도식적인 이분모델을 비판한다.1만 6000원. *중국민족의 창세신이야기 중국은 57종의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국가로 각 민족마다 고유한 신화를갖고 있다.여기에 이민족의 각종 신화가 유입돼 발전한,다양한 고사까지 감안하면 중국민족의 신화는 실로 방대하다.이중 우주 삼라만상과 문화현상에관한 과학적인 해석이 담긴 창세신화는 고대인의 원시사유를 그대로 반영하는,신화의 핵심이다.깨지지 않은 알과 같은 혼돈상태를 분리해 하늘과 땅을나눈 거인 반고,오색돌로 하늘을 보수하고 진흙으로 인간을 빚은 여와,인류의 시조가 된 복희 등 중국인의 창세신 이야기를 민족과 고사별로 엮었다.1만 5000원. *줄리아니-위기를 경영한다 1993년 107대 뉴욕시장이 된 줄리아니는 시장 재임 8년동안 ‘범죄천국’뉴욕의 범죄를 3분의2나 줄이고,69만여명의 시민을 생활보호대상에서 벗어나게 했다.이 책은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보여준 리더십의 원칙들과 함께 그의 개인사도 소개한다.어린 시절 아버지에게서 복싱을 배우며 상대와 맞설 때에는 무엇보다 침착함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일,어머니로부터 배워 몸에 밴 독서습관으로 전문가 의견에만 의존하지 않게 된 일,전립선암과 싸우며 적기에 결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 등을 적었다.1만 5000원. *영혼의 도시 라싸로 가는 길 프랑스의 여성 문화인류학자인 저자가 1927년 발표한 티베트 여행기.20세기 초반,금단의 땅이던 티베트로 들어가는 데 성공한 여행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서양인 최초로 티베트 수도 라싸에 이른 저자는 라마승 용덴과 둘이서시골 노파행세를 하며 3000㎞나 걸어서 여행했다.중국 윈난(雲南)에서 출발해 라싸에 이르는 여정과,라싸에서 영국 통상부가 있던 갼체로 향하는 모험을 그렸다.티베트 문화에 배어 있는 신비하고 미신적인 풍토를 비판적으로해석한 저자와,티베트 사원에서 교육받은 용덴의 시각차도 비교해 볼 수 있다.1만 8000원.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이슬람사 8000이슬람은 13억명의 신도를 가진 세계 최대 종교 가운데 하나지만 가장 많이 왜곡돼 알려진 종교이기도 하다.힌두교가 뉴에이지운동 등을 통해 은밀히세계의 저변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이슬람교는 가시적이고 전투족인 선교를통해 영향력을 확대한다.이슬람 문명과 한민족이 얼마나 가까운 관계였는가를 입증해주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려시대 개성 주변에 무슬림끼리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으며,소주를 ‘아락주’라고 부른 것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이슬람의 다양한 종교적·문화적 스펙트럼을 통해 이슬람의 진면목을 보게 한다.2만 원. *경도(經度)와 태도 뉴욕 타임스 국제문제 전문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9·11테러 이후의 세계를입체적으로 조명한 글모음.유태계 미국인인 그는 미국과 이슬람이 함께 번영하는 윈·윈게임을 만들어내고자 고민한다.오늘날 세계질서를 이해하려면 초강대국과 초강대시장뿐만 아니라 초강대개인(super-empowered individuals)의 존재도 고려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그의 ‘현명한 이기주의’는 배타적 애국심을 강요하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인 ‘갱의 논리’와 구분된다.미국 일급 지식인들의 미국관을 가늠케 해주는 책이다.1만 7000원.
  • [인터넷 스코프]IT분야 기초역량 높이자

    대통령 선거기간은 향후 5년간의 주요 쟁점들에 대해 토론이 한꺼번에 벌어지는 시기이다. 하지만 필자가 가장 관심을 두는 IT분야에 대한 논의는 예전만큼 관심을 끌고 있지는 못한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의 IT분야 성적표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 쟁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위의 IT 수출 및 IT기기 생산국이자,초고속 인터넷 가입비율세계 1위,인터넷 사용시간 세계 1위라는 뛰어난 정보화 환경을 갖추었다. 그러나 좀더 깊숙이 들여다 보면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눈에 띈다. 우선 IT산업에 있어 소수 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최근 우리나라 IT산업의 성공은 정보통신기기 제품,그중에서도 반도체·휴대전화·TFT-LCD 등 3개 품목의 선전에 힘입은 바 크다. 전통적 수출품인 PC와 CRT(브라운관TV)까지 포함하면 IT 수출액의 70% 이상이 이들로부터 나온다.그중 한 두 품목이라도 부진에 빠지면 상당한 타격을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물론 언제든지 새로운 히트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면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IT분야의 기술수준은 전반적으로 선진국에 비해 2∼3년 뒤처져 있으며,해외에 지불하는 기술료의 절반이 IT분야로부터 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총체적 IT기술력(Technical Strength)은 미국의 38분의1,일본의 12분의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원천 기술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인적자원 수준도 마찬가지다. 한 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려면 무엇보다도 우수한 사람들이 그 산업으로흘러 들어가야 한다.그런 측면에서 최근의 이공계 기피현상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또한 세계경제포럼(WEF)에 의하면 고급 IT두뇌들이 원하는 기회나직장을 잡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OECD 30개국 중 25위 수준이었다.IT 훈련 및 교육의 수준에 있어서도 21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의 기술 및 인적자원 경쟁력으로는 거세게 추격해오고 있는 중국및 IT 후발국들의 도전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특히 중국은 이미 지난해 우리나라를 제치고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3위의 정보통신기기 생산국으로 발돋움하였다.베이징대학,칭화대학이나 중관촌 등에서 접하는 IT에 대한 열정 및 기술수준은 불과 5년 후의 한국 IT산업의 미래를 낙관할 수 없도록 만들고있다. 결국 우리나라의 IT분야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는 있으나 기초역량 면에서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그렇다면 IT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기초역량을 제고하는 방법은 매우 단순하다.기술개발에 더 많은 재원이 효율적으로 투입되고,유능한 인재가 많이 확보되면 되는 것이다.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과제인데,핵심은 정부가 산업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이 점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앞으로 IT분야의 화두는 기초역량의 강화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윤창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
  • [편집자문위원 칼럼]이슈 집중조망하는 기획을

    인터넷 시대에 신문과 같은 인쇄매체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무색하게 최근 여러 자료를 보면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때문에 신문판매부수가 줄어드는 것 같지는 않다.텔레비전이 나온 후 라디오의 영향력이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최근 10여년간의 미국의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텔레비전과 비교하면 신문은 역시 독자가 읽는 지면을 선택하고,읽는 속도를 조절하며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매체이다.텔레비전이 감성적이고 즉각적인 사고와 반응을 요구한다면,신문은 일단 만들어지면 편집자 나름의 지면배치나 헤드라인이 있더라도 독자가 읽는 순간만큼은 사고를 방해하거나 즉각적인 판단이나 ‘좋고,싫음’을 강요하지는 않는다.텔레비전은 시청자를 기다려주지 않지만,신문은 독자가 여유를 가질 틈을 준다는 면에서 다르다. 지난 몇 주간의 신문을 보면 물론 초미의 관심사인 대선관련 보도가 단연가장 많은 지면을 차지하고 있고 또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다.그러나 잠시 한발 물러서서 보면 그 이외에도 주목할 만한 기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개구리 소년에 관한 기사이다.실종된 소년들의 유해가 발견된 이후 신문에서는 연일 보도를 하더니 잠시 지면에서 사라졌다가 감식팀의 감식결과가 나왔고,그 결과는 그동안 신문이 연일 추리하여보도하던 결과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발굴현장이나 수사팀을 상대로 한 취재가 결과적으로는 정확하지 않았던 것이다.개구리 소년의 실종사건처럼 복잡하고 신중한 판단을 요하는 사건에서 신문은 부분적인 의견이나해석에 의존하여 성급한 결론을 제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번 개구리 소년 사건의 경우에는 언론의 보도가 어제 다르고,오늘 달라서 신문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운 경우를 초래하였다. 다른 문제로 눈을 돌리면 지난주는 우리 나라가 국제통화기금의 관리체제로 들어갔던 때로부터 만 5년째 되는 주간이었다.지난 5년의 기억이 멀어진 감은 있지만 IMF 위기는 단순히 경제위기의 차원을 넘어서 우리 사회의 전반을 돌아보게 한 계기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본다.다만 아쉬운 것은 대한매일의 경우 5년 동안 우리 경제나 사회가 변화한 것,또는 변화했어야 하지만 아직 미진한 것 등 등에 대한 심도있는 기획이 있었더라면 하는 점이다.지금 우리 사회는,경제는 얼마나 체질이 달라졌는지,그런 위기에대비하는 능력은 얼마나 갖추어졌는지를 염려하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만은아니라고 본다. IMF의 또 다른 교훈 중 하나는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 스스로에대하여 끊임없이 외부의 평가와 비교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지난 13일자에 보도된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우리 나라가 2단계 상승한 21위라는 것이 최근의 예이다.그러나 자세히 보면 인터넷관련 분야와 이자율 차이,고등교육기관 진학률 같은 부분에서는 우리 나라가 전세계적으로5위 이내의 상위권이지만 노사관계,은행의 건전성,언론의 자유,입법부의 효율성 등에서는 40위권 이하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해외에서 발표되는 수치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상대적 강점과 약점을 평가하는 자료라는 점에서 무시하여서도안 된다고 본다.이런 경우에는 대한매일이 보다 심층적으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고 그 원인과 이유를 알아내어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획을 꾸몄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는다.대한매일이 강조하는 전문가와 함께 만드는 신문의 강점을 이런 기회에 충분히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심재웅 한국리서치 여론조사부장
  • 할인점 물류센터 첨단 경쟁

    국내 유통업체들이 비용절감 등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물류시설 확장과 첨단화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기존의 할인행사와 사은품 공세만으론 보다 신선한 물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전략 수정이다.또 물류체계의 첨단화는 상품의 가격을 내릴 수 있고,이는 회사의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최첨단으로 무장한다 신세계 이마트의 경우 대구,경기도 광주,용인 3개의 물류센터가 선도하고 있다.이들 물류센터는 그동안 이마트가 국내 최대 할인점으로 성장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그러나 또 한차례 ‘첨단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대구물류센터는 농·축·수산물 등 신선한 식품을 다루는 ^^센터(Wet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이곳은 건물 전체를 냉장고로 만들어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한다.산지에서 올라온 농·축·수산물을 즉석에서 세척,가공해 하루 2차례식 영·호남과 강원 23개 점포에 공급한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규격상품 박스에 바코드와 행선지를 찍어 출고 장소로 보내는 ‘자동분류시스템’을 도입했다.또 총공급망 시스템,EAN-14(국제표준물류바코드) 등 물류센터와 연계된 첨단시스템을 활용해 정확한 상품 판매량을 예측해 판매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이마트는 첨단 시스템으로 바꾼뒤 한해에 20여억원,협력사는 200여억원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마트는 내년 2월 경기도 시화에 제 4물류센터를 열고 2005년에는 호남지역에 제 5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제는 물류경쟁 롯데마트는 경기도 군포와 용인에 있는 부곡·일죽물류센터 외에 경기도 오산 물류센터를 계획하고 있다.3만평 규모인 오산센터는 500여억원을 투자,2004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지난달 1차로 문을 연 경남 양산물류센터는 2004년말까지 2800평 규모로 확장한다. 또 경기도 덕평 물류센터를 임대 사용해온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2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충남 목천물류센터를 완공한다.대지면적 4만 4773평(연면적 1만 6629평)에 길이 159m,폭 320m 규모인 이 센터는 한 주에 180만 상자(최대 300만)를 취급할 수 있다. 한국까르푸는 기존용인,기흥,부곡 등 경기도 3곳의 물류센터를 최근 이천으로 통합했다.이천통합센터는 총 5만평 중 현재 1만평이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물류 전문업체인 영국계 엑셀(Exel)사가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유일하게 한국내 물류센터가 없는 월마트도 본사의 첨단 물류 시스템을 이식한 자체 물류센터를 경기 여주군 일대에 건립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물류센터 확보는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라면서 “저가 경쟁,출혈 투자를 벌이던 할인점들은 새로운 경쟁력으로 물류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간첩·산업스파이등 ‘111’로 신고하세요,안보사범신고전화 개설

    국가정보원은 19일 간첩,테러,산업스파이,해킹 등 국가안보사범 신고상담전화 번호 ‘111'번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111'번은 무료로 전국 어디서나 일반·휴대전화 구별 없이 111만 누르면 상담원과 연결되며,공중전화로는 ‘긴급' 버튼에 이어 111을 눌러 통화할 수있다. 국정원은 그동안 간첩·좌익사범(080-999-1113,02-2273-1113)과 테러(080-999-1112),국제범죄·마약사범(080-999-1112,080-776-2112),산업스파이(02-3412-3800),해킹·바이러스(02-3432-0462) 등의 신고 전화번호를 따로 운영해왔다. 국정원은 연말까지 기존 번호와 함께 111로 신고를 받다가 새해부터 111로만 신고를 접수한다. 국정원은 내달 10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유니텔'(http:///www.weppy.com)등을 통해 ‘111'번 홍보 배너광고를 할 예정이다.이 광고 배너를 누르면 ‘온라인 낚시게임'과 ‘같은 그림 찾기'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된다.한편 경찰청으로 연결되는 간첩신고 번호 ‘113'과 검찰청으로 연결되는 마약사범 신고번호 ‘127' 등은 ‘111'과 별도로 계속운영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해외 경제 브리핑/ 도이체텔레콤 CEO 리케 임명 外

    ■도이체텔레콤 CEO 리케 임명 (본 AP AFP 연합) 유럽 최대 장거리 통신회사인 도이체텔레콤은 14일 새 최고경영자(CEO)에 카이 우베 리케(41) 이동통신 담당이사를 임명했다고 이사회가 발표했다. 한스 디트리히 빈카우스 이사회 의장은 성명에서 “리케가 만장일치로 CEO에 선임됐다.”면서 “그는 국제감각을 지향하는 경륜있는 인물”이라고 평했다.리케는 지난 7년간 좀머 회장 재임 중 불어난 642억유로(640억달러)의 부채를 경감하고 자산매각 등을 통해 적극적인 자구계획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美,컴캐스트·AT&T 합병승인 (워싱턴 AP AFP 연합)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13일(현지시간) 케이블망 운영업체 컴캐스트와 AT&T 브로드밴드의 합병을 승인했다.FCC는 이날 292억달러에 이르는 양사의 합병을 AT&T가 갖고 있는 케이블 경쟁사 ‘타임 워너 엔터테인먼트’(TWE) 지분 25%를 5년6개월안에 처분하는 조건으로 승인했다.합병 승인으로 85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미 3위의 케이블망 운영업체 컴캐스트는 1위인 AT&T 브로드밴드를 흡수,가입자 2230만명의 ‘AT&T 컴캐스트’라는 미국 최대 케이블 회사로 새로 출범하게 됐다.새 회사의 케이블 가입자수는 업계 2위인 AOL타임워너의 2배에 이른다. ■日 개울음번역기 내년 한국시판 (도쿄 연합) 일본 완구회사인 다카라는 14일 올 9월 발매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견어(犬語) 번역기’를 내년 6월 한국과 미국,유럽 등 해외에서 판매키로 했다. 이 번역기는 마이크로 개의 울음소리를 성문(聲紋) 분석,‘기쁘다.’,‘슬프다.’등 6종류의 감정으로 번역해 액정화면에 표시되도록 개발됐다.발매후 지금까지 일본에서 6만개나 팔려 나갔으며,미 타임지가 발표하는 ‘올해 최고의 발명품’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회사측은 현재 각국에 프로젝트팀을 파견,개 울음 소리가 나라별로 다른 지를 분석중이다.
  • 새영화/ ‘스위트 알라바마’, 출세 위해 두남자사이에서 ‘주판알’

    코믹 드라마 ‘금발이 너무해’의 귀여운 여인 리즈 위더스푼이 또 찾아왔다.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스위트 알라바마’(Sweet Home Alabama·15일개봉)의 여주인공이 돼서다. 그런데 좀 달라졌다.남자친구의 말 한마디에 악착같이 변호사로 성공하던(금발이 너무해)그녀가 이번엔 출세를 위해 두 남자 사이에서 얄밉게 주판알을 튕긴다.알라바마의 시골마을에서 사고뭉치로 자란 멜라니(위더스푼)가 뉴욕에서 패션디자이너로 성공하자 ‘킹카’가 생긴다.뉴욕시장의 아들 앤드류(패트릭 뎀시)의 청혼에 갈팡질팡.별거중인 시골의 남편 제이크(조쉬 루카스)에게 결별선언을 하러 7년만에 고향을 찾아가지만 신데렐라가 되는 일이 쉬울 리 없다.멜라니가 고향을 찾아가 겪는 에피소드들로 잔재미와 감동을 교차시킨다.결혼식장에서의 반전 등 전형적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식상함이 거슬리기도 한다.초가을 미국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사랑싸움을 벌이는 영화에서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위더스푼의 귀엽고 풋풋한 연기.미국 로맨틱코미디 사상 최대의 오프닝 흥행기록을 세웠다.감독은 ‘에버 애프터’를 만든 앤디 테난트. 황수정기자
  • 한국 국가경쟁력 2단계 상승 21위, 세계경제포럼 80國 평가

    (제네바 연합) 한국은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지난해에 비해 두 계단 상승한 21위에 올랐다고 세계경제포럼(WEF)이 12일 발표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WEF가 세계 8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쟁력 평가 및 분석에서 한국은 이스라엘과 칠레에 이어 21위를 차지했다. WEF의 2002년 세계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학교 인터넷 접속률(3위) ▲이자율 스프레드(이자율 차이·4위) ▲고등교육기관 진학률(5위) ▲인터넷 이용자수(5위) ▲인터넷서비스 공급업체의 경쟁수준(6위) ▲정보통신기술(ICT) 촉진을 위한 정부의 성공(7위) 등 정보통신분야가 국가경쟁력을 선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기업환경의 수준을 측정한 노사관계 협력과 은행의 건전성은 각각 55위에 머물러 국민총소득(GNI) 대비 국방비 지출(58위)에 이어 경쟁력이 가장 취약한 분야로 나타났다. 특히 언론자유와 입법부의 효율성이 각각 53위로 저조한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사법부 독립도 41위에 그치는 등 국가경쟁력 향상에 발목을 잡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국별 종합순위에서는미국이 핀란드를 제치고 선두자리를 탈환했으며,타이완과 싱가포르가 나란히 3·4위를 차지했다.이밖에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이 13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홍콩 17위,말레이시아 27위,중국 33위로 나타났다.
  • [대한포럼] 힐러리 콤플렉스

    대통령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 후보에 대한 검증 작업과 함께 장래 ‘대통령 부인감’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지고 있다.여성 잡지들은 후보 부인들에 대한 스토리를 앞다퉈 싣고 일간지,여성 전문신문,여성유권자단체 등은 후보 부인들의 생각을 직접 듣기 위해 인터뷰,토론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 대통령 부인이라는 자리가 대통령,혹은 국정에 미치는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감안할 때 이런 관심은 당연한 것이라 하겠다. 그런데 재미있는 현상은 후보 부인들이 이러한 자리를 극구 피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럽의 퍼스트레이디들 중엔 남편과 자신을 철저히 분리해 행동한 사례가 있긴 하다.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부인 다니엘라는 남편이 대통령이 된 후에도 사저에 살면서 인권 운동을 계속했다.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 부인 실비안은 남편이 선거 운동을 할 때조차 파리고등사회과학원 철학과 교수로서 자기 일에 전념했다. 하지만 우리의 퍼스트레이디 후보들이 이들처럼 자신의 커리어나 가족들과의 사생활 유지를 위해 앞에 나서길 꺼리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불우시설을 방문한다거나 각종 종교·사회단체 행사 등에는 부지런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전통적 고정 관념을 들 수 있겠다.한국에는 ‘3대 힐러리’가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힐러리는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으로 적극적인 정치활동으로 유명했고 현재는 뉴욕주 상원의원이다.하지만 한국에서 ‘힐러리’는 ‘잘 나가는 남편 옆에서 눈에 띄게 설치는 꼴불견 여자’쯤으로 해석된다.‘3대 힐러리’로 불린 부인들은 하나같이 적극적인 성격과 세련된 패션감각을 가진 사람들이었다.‘힐러리’라 불릴 땐 이런 점들의 긍정적 측면은 사라지고 부정적 측면만 강조돼 공격 대상이 돼 버린다.우리 대권후보들은 이들처럼 ‘행여 튀어 보일세라’ 부인을 대중의 눈으로부터 떼어놓기로 작정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대선후보 부인들이 자신을 드러내길 꺼리는 것은 전직 대통령 부인들의 행적과도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우리나라 대통령 부인들에는 적극적인 활동을 한 유형과 전통적인 내조형으로 일관한 두 가지 유형이 있다.적극형 부인들은 자신이 직접 사회봉사단체 등을 만들어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막강한 영향력으로 정부인사 등에 개입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이에대한 반작용인지 적극형 퍼스트레이디 다음 대엔 전통적 내조형 퍼스트레이디가 나왔다는 사실도 흥미롭다.현재의 퍼스트레이디가 여성운동가 출신이고 보면 다음 퍼스트레이디는 전통적 내조형이 호감을 살 것이란 계산을 후보측은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이밖에도 현실적으로 후보 가족들에게 쏟아지고 있는 각종 정쟁적 의혹들이 부인들의 노출 기피증을 불러오고 있는 측면이 있다.상황이 민감할 때 부인들의 한마디가 긁어 부스럼이 되거나 말실수가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숨어있을 수만은 없다.대통령 부인은 대통령을 움직이는 숨은 권력(hidden power)이라는 사실이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드러났다.그렇기 때문에 후보 부인에 대한 검증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대선후보 부인들은 현재의 수동적 자세를 버리고 국민들 앞에 진실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국민들 또한 퍼스트레이디의 현실적 역할을 인정하고 그들의 소리를 경청할 자세를 갖출 필요가 있다.여성이 나서면 될 일이 없다는 식의 ‘힐러리 콤플렉스’는 이제 과감히 벗을 때다. 신연숙 논설위원 yshin@
  • ‘보헤미안 랩소디’ 50년간 인기 1위

    (런던 AP 연합)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가 비틀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지난 50년간 가장 애호하는 곡으로 선정됐다. 영국의 인기 순위곡 선정사가 19만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조사에서 존 레넌의 ‘이메진(imagine)’,비틀스의 ‘헤이 주드(Hey Jude)’ 등이 보헤미안 랩소디에 이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또 사이먼&가펑클의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Bridege over Troubled Water)’와 조지 해리슨의 ‘마이 스위트 로드(My Sweet Lord)’가 각각 뒤를 이었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이메진은 올 초 기네스 세계기록의 조사에서도 각각 1,2위를 기록했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페라풍을 가미한 록음악으로 지난 75년 발표 후 퀸을 세계적인 록그룹으로 부상시켰으며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 [열린세상] 모호한 북핵의혹 그 진실은…

    한반도 주변에 검은 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시계가 불투명해지면서 앞을 내다보기가 어려운 것은 물론 지금 우리 주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조차 잘 보이지 않는다.‘북핵’이라는 엄청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여전히 ‘납치,납치,납치’에서 한발도 벗어나지 못하며,한국은 ‘선거,선거,그리고 선거’다.외교가 국내정치,정쟁의 도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어느 때보다 냉정한 판단이 요청된다. 북한이 새로운 핵개발을 인정했다는 미국정부의 발표는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의 애매성이 우리를 더욱 답답하게 하고 있다.또 강경기류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여야 할 한국의 존재와 위상이 갈수록 초라하게 축소되고 있다. 우선 무엇보다도 북핵의 실상이 어떠한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북한의 ‘고백’으로 모든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고 여겨지고 있지만 조금 생각해 볼 일이다.자세히 살펴보면 미국을 포함해서 어디에서도 북핵의 상황에 대한 정부차원의 구체적인 공식발표가 아직 없다. 지난10월16일의 미국 국무부 성명에서 북한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보유를 켈리 특사에게 인정했다는 사실은 공표되었다.그러나 구체적으로 핵개발이 어떤 단계인지,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 등에 대한 후속 공식 발표는 행하지 않고 있다.그후 매스컴 등을 통해 보도된 사실들은 공식 확인된 것들이 아니다.이것은 90년대 초의 북핵위기,이라크사태 때에 미국정부가 항공사진이나 기타 증거들을 상세히 밝힌 것과 비교하면 다소 이상하기조차 하다. 관계국들의 공식 반응도 애매하다.10월25일 미·중 정상회담 후의 기자회견에서 장쩌민 주석은 “최근의 상황에 대해 우리는 완전히 어둠 속에 있다.(We are completely in the dark)”고 했다.“우리도 전혀 몰랐다.”라는 번역과는 다소 뉘앙스가 다르다.11월4일 북한대사와 회견한 러시아 외무차관은 “새로운 핵개발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북한 자신이 오랜 침묵을 깨고 처음으로 공식 반응을 보인 10월 25일자 외교부 논평도 “핵무기는 물론 그보다 더한 것도 가지게 되어 있다.”는 것을 켈리에게 인정했다는 묘한 표현을 썼다.영어로는 “가질 권리가 있다.(We are entitled to)”라고 번역됐다.고이즈미 총리의 방북 이전에 미국으로부터 핵개발 관련 정보가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북·일정상회담을 ‘강행’했다고 전해진다.일본 나름대로의 상황판단을 엿보게 하는 부분이다. 필자는 북한이 핵개발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다.우리의국익을 위해서도 난무하는 정보전의 밀림을 헤치고 왜 이 시점에서 핵문제가 불거졌는지,또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이다.핵문제를 공표한 미국이 실상에 대해 더 이상의 확인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는 논리적으로 두가지 가능성이 있다.하나는 상세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공표를 보류하고 있을 가능성이다.그 이유는 이라크와의 전쟁일 것이다.부시 정권에 이라크 공격은 최우선 과제이다.만약 북한이 핵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구체적으로 밝혀질 경우 대(對)이라크전쟁은 뒷전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미국으로서는 알면서도 우선 애매한상태로 덮어두고 내년 이후로 처리를 미루고 있을 수도 있다.또 하나는 아직확실하지 않은 상황을 서둘러 다소 과장해서 발표했을 가능성이다.서둘러야할 이유는 미국이 이라크 전쟁에 묶여있는 동안 북한의 외교공세에 일본과 한국이 끌려들어가 미국의 존재감이 상대화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다.우선 큰틀을 씌워놓자는 의도일지도 모른다. 그 어느 쪽이든 문제는 북핵문제가 미국의 국익이라는 관점에서 수위조절,속도조절되고 있다는 점이다.일본까지를 포함해서 북핵을 둘러싼 정보전·외교전이 수면하에서 전개되고 있다.한국의 무력감과 소외감이 안타깝기만 하다. 이종원 일본 릿쿄대 국제정치학 교수
  • 자동차등록 인터넷으로 한다

    최소 1시간 이상 걸리던 자동차 신규등록 절차가 인터넷을 통해 10분 만에 해결된다.또 호적 등·초본,대학졸업·성적증명서 등도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지하철역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강남구는 1일부터 ‘자동차 인터넷 등록시스템’과 ‘웹 팩스(Web Fax) 민원발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려는 사람이나 대리인은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 접속,인적사항·차대번호·가격·책임보험 증권번호 등을 기입한 뒤 원하는 시간대에 구청을 방문,번호판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종전에는 자동차 등록 구비서류를 들고 구청을 직접 방문,취득·등록세 고지서를 발부받아 납부하고 도시철도채권을 따로 구입해야 하는 등 절차가 번거로워 구청에서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구는 하루평균 3400건의 자동차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인터넷 등록시스템이 활성화되면 2억 5000만원 이상의 기회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는 또 동사무소에서 각종 증명서를 신청한 뒤 4시간이 지나다시 찾으러와야 하는 현 ‘팩스민원서비스’를 개선,집에서 인터넷으로 증명서 발급을 신청한 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증명서 도착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웹팩스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신분 증명이 필요한 호적,장애인증명서 등은 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찾아야 하지만 기타 증명서는 업무시간외에도 강남구내 17개 지하철역 무인발급기에서 받아볼 수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우리는 박사경찰 3총사”

    경찰과 박사.왠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해양경찰청에는 박사 경찰 3총사가 있다. 교육계장 이평현(44) 경정,조함기획계장 이용욱(41) 경정,정보화계장 구자영(41) 경감. 이들은 지난 97년 경감·경정 특채를 통해 해경에 들어온 뒤 각자의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해경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96년 한국해양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평현 계장은 교육계장을 맡은 뒤 해경 시험과목과 면접제도를 대폭 개선했다.1대 1 단순 면접제도를 3대3 심층 면접제도로 바꾸었으며 경찰 업무와 관련이 많은 형법·형사소송법등을 시험과목에 추가했다. 97년 부산대에서 조선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용욱 계장은 경비함정의 구조 개선에 힘을 쏟았다.24시간 함정에 탑승해야 하는 해양경찰관들의 능률 향상을 위해 경비함 동요를 줄일 수 있는 선형구조로 바꾸었으며 각종 편의시설도 함정내에 확충했다. 97년 일본 도호쿠(東北)대에서 정보과학박사 학위를 받은 구 계장 역시 99년 정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해경청의 전자결재시스템을 웹(web)환경으로 구축했으며,해경청과 13개 일선 경찰서의 홈페이지를 연계시켜 일괄 개통시켰다.이들은 “학위뿐만 아니라 실질 업무에서도 ‘박사급’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2002 대한매일 광고대상 부문별 우수상/ 건설부문- 두산건설 ‘두산아파트 위브’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두산건설이 최고의 이름으로 최고의 감동을 이끌어낸다는 모토로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위브(We’ve)가 큰 상을 받게돼 영광입니다. 2001년 개발한 위브는 개발단계에서부터 주거라는 본질적 의미 이상의 거주자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다시 말해 유행 이상의 특정한 시대의 조류를 만들고자 했으며 그 지향점은 다섯가지 개념,‘Have,Live,Love,Solve,Save’였습니다.We’ve는 이들 단어의 끝에서 두개의 알파벳을 모아 탄생했습니다.이는 두산아파트 위브를 소유하고 살면서 사랑하고,(삶의 문제를) 해결하며,(삶의 비용과 시간을)아껴 풍요로운 삶을 산다는 삶의 방정식입니다.위브는또 주거생활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여성의 감각으로 접근했고,전혀 ‘아파트 광고같지 않은 감각을 선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지난 16개월동안 위브는 잠원동 분양에서 최고 경쟁률이 729대 1을 기록하고 서울,분당등에서 분양한 ‘위브센티움’도 성공,주상복합아파트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이성연 마케팅팀 부장
  • 연극 리뷰/ 극단 차이무 ‘거기’

    술집에서의 잡담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만으로 연극이 될 수 있을까.극단 차이무의 ‘거기’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술자리가 무대이지만,그 평범함이 오히려 새롭게 느껴지는 연극이다. 억지스러운 연기 때문에 연극을 멀리한 관객이라면,극사실주의 작품 ‘거기’는 충분히 매력적이다.무대는 강원도의 바닷가 마을.해질 녘 동네 노총각들이 하나 둘 술집에 모인다.맥주 한모금에 주절주절 떠드는 그네들의 모습은 남의 술자리를 엿듣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일상적이고 사실적이다. 이 이야기판에 사연이 있는 젊은 여인이 끼어들고,노총각들이 앞다투어 귀신이야기를 꺼내면서 흥미진진해진다.귀신 다니는 길에 세워진 집,어려서부터 예뻐하던 아이를 찾아온 아줌마 귀신,사고로 잃은 딸이 걸어온 전화,노총각의 가슴 아픈 첫사랑 이야기…. 때로는 오싹하고 때로는 뭉클한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어린시절 할머니로부터 듣던 귀신 이야기가 문득 떠오른다.초자연적인 것을 믿지 않을 정도로 약삭빠르게 변했다 해도,극이 진행되는 동안 만큼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귀를 기울이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것.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처럼 펼쳐지는 ‘거기’는 소중한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다.오로지 술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만을 하는데도,온갖 상상과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진정 언어가 가진 힘일 듯 싶다. 하지만 술의 힘을 빌려 겨우 상처를 끄집어내 보였다가도 다음날 머쓱해지는 것처럼,이들의 대화가 달갑지만은 않다.다시 지속되어야만 하는 삶의 무게란 한번의 술자리가 감당해 내기에는 너무 무겁다.또한 향수를 느낄 만한 나이가 안된 젊은 관객에게 ‘거기’의 풍경은 그냥 보통의 술자리나 다름없을 수도 있다.가까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별 차별성이 없는 무대는 한번 스쳐 지나가는 술자리처럼 가벼울지도 모른다. 원작은 아일랜드 작가 코너 맥퍼슨의 ‘더 위어(The Weir)’.‘둑’이란 의미의 작품을 연출가 이상우가 번안했다.‘∼래요.’라는 강릉 사투리를 감칠맛나게 연기하는 정원중,김승욱,이대연 등 TV화면으로 익숙한 배우들을 무대에서 볼 수 있다.12월29일까지.화∼금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4시30분.동숭아트센터 소극장(02)762-0010. 김소연기자 purple@
  • 한화, 점자달력 무료 배포

    한화는 2003년도 점자달력 2만부를 특별제작,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고 24일 밝혔다. 김승연(金升淵)회장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달력을 제작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2001년부터 점자달력을 무료배포하고 있는 한화는 이번에는 제작전에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탁상용과 벽걸이용 2종류를 한 세트로 포장해 배포키로 했다. 25일부터 다음달말까지 한화 사회공헌 홈페이지(www.welfare.hanwha.co.kr)나 한화그룹 홍보팀(02-729-5393)으로 신청하면 12월 초순에 받아볼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씨줄날줄] Hi Seoul

    수도 서울에 다른 이름 하나가 생겼다.Hi Seoul(하이 서울)이다.그냥 Seoul이 아니라 Hi Seoul이다.대한민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인 것과 같다.27일 제9회 시민의 날을 맞아 서울의 이미지와 비전을 한마디로 함축시킨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었다.세계속에 서울로 우뚝 자리한 서울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아 상표의 문안을 만든 셈이다.서울의 마케팅 브랜딩 첫 단계라고 한다.Hi Seoul표 모자니 Hi Seoul표 셔츠,Hi Seoul표 가방 등 갖가지 상품이 줄을 이을 판이다. 세계의 도시는 특유의 브랜드 슬로건 하나쯤 가지고 있다고 한다.미국 뉴욕의 ‘뉴욕을 사랑한다’는 ‘I♥ N.Y.’(아이 러브 뉴욕),일본 도쿄의 ‘YES! TOKYO’(예스 도쿄),오스트리아 빈의 ‘내 꿈의 도시’라는 ‘CITY OF MY DREAM’(시티 오브 마이 드림) 뭐 이런 식이다.1999년 11월 처음 브랜드 슬로건을 만든 도쿄는 ‘YES! TOKYO’라는 상표로 모자나 티셔츠,스카프,시계등을 만들어 외국 관광객들에게 팔아 왔다.물건에 도쿄의 추억을 끼워 주어 일본의 인지도를 높여 왔다. 서울시는 8월부터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했다고 한다.Hi Seoul 이외에 l love Seoul(아이 러브 서울)을 비롯,우리는 서울시민이라는 뜻의 We are Seoulite☆!!(위 아 서울라이트),서울시민이 되라는 뜻의 Be the Seoulite!!(비더서울라이트),사랑스러운 서울의 Lovely Seoul(러블리 서울),꿈의 서울이라는 DREAM SEOUL(드림 서울) 등 732개의 아이디어가 검토됐다고 한다.하필이면 영어냐는 이의도 있었지만 한국의 서울이 아니라 세계속의 서울로 발돋움을 돕기 위해 영어를 택했다고 한다. 이제는 서울이라는 상품의 상표 도안을 찾는 브랜딩을 시작한다고 한다.서울을 대표하는 표상을 찾거나 만들어 내는 작업이다.충남 금산이 특산품인 인삼 그림을 결부시켜 인삼의 고장임을 부각시키는 식이다.그러고 보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세계가 지켜보는 상품이 됐다.뿌듯한 자부심을 느끼며 한편으론 부담스럽기도 하다.무릇 상품이 그렇듯 서울이라는 상품도 상표에 걸맞은 품질을 갖춰야 한다.우리 특유의 역동성을 갈고 닦아 가면서 건전한 시민 의식이 흐트러지지 않도록추스를 일이다. 정인학 논설위원 chung@
  • “취업, 인터넷에 물어봐”수시채용 많아 취업사이트 큰 도움

    취업시즌으로 접어들고 있다.구직자들은 인터넷 취업사이트의 특성을 파악하면 취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먼저 온라인 이력서는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구직자들이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매체가 될 뿐만아니라,이력서 검색서비스를 통한 기업체들의 채용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헤드헌팅 기업들은 경력직 고급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취업사이트의 이력서검색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경력자들에게 유리하다. 이력서 작성은 기업이 지원자들의 기본적인 정보만으로 채용여부를 결정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공백없이 충실하게 작성,인사담당자의 눈에 띄게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기업의 인력채용방식이 대규모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전환되고 있다.따라서 중요한 채용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취업사이트에 뉴스레터 메일링 리스트를 등록해 놓는 것도 좋다. 취업사이트의 경우 연봉정보,온라인 인·적성 검사,이력서 및 취업가이드 등 구직자에게 유용한 정보들로 구성된 서비스를 활용할 필요도 있다.취업 상담자료나 각종 취업통계지표 또는 언론의 다양한 채용관련 정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취업사이트별 부가 컨텐츠 인터넷 취업사이트인 파워잡(www.powerjob.co.kr)은 연봉정보제공 및 이력서컨설팅 서비스를,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직업선택을 위한 개인성향 분석 서비스,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이메일을 통해 조건에 맞는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스카우트(www.scout.co.kr)는 이력서사진 무료스캔서비스,리크루트(www.recruit.co.kr)는 개인의 인·적성을 체크해 취업가능성 진단,잡링크(www.joblink.co.kr)는 구직조건에 가장 근접한 채용공고,헬로잡(www.hellojob.co.kr)은 이력서 작성을 통해 기업으로부터 스카우트제의 기회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세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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