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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고충처리인 유상덕<미디어전략실>△전략기획부장 임창용△전략기획부 차장 윤상윤<편집국>△체육부 선임기자 김민수△사회부 의학전문기자 심재억△국제부 차장 박찬구△산업부 〃 이순녀△사회2부 〃 최병규△영상콘텐츠부 〃 임병선<멀티미디어국>△뉴미디어사업부 차장 임천택 ■외교통상부 ◇과·팀장 <담당관>△정책홍보 문성환△외신 전혜란△의전총괄 전근석△의전외빈 이호식△기획재정 김준구<과장>△동북아협력 허승재△동남아 구홍석△서남아태평양 김은영△한미안보협력 김태진△중미카리브 윤찬식△서유럽 홍상우△군축비확산 임상범△개발정책 임정택△조약 김정한△여권 이우철△경제공동체 신송범△동아시아통상 김창년△통상투자진흥 이상호<외교안보연구원>△총무과장 이영규 △기획조사〃 정상천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승진 △문화예술국 문화정책관 문영호◇고위공무원 전보△국립전주박물관장 곽동석 ■여성가족부 ◇과장급 승진 △복지지원과장 고의수△다문화가족 교육협력팀장 안상현◇과장급 전보△홍보담당관 조민경△법무정보화〃 이남훈<과장>△운영지원 김권영△성별영향평가 홍현주△경력단절여성지원 박현숙△가족정책 윤효식△권익지원 이은희 ■조달청 ◇국장급 전보 △전자조달국장 김재호△부산지방조달청장 지순구 ■경찰청 ◇경정 승진 <일반>△정보3 유재용△경무 장진영△감찰 정문석△인사 김상형△교통기획 조우종△감찰 김희남△홍보 김성식△생활안전 장일영△경비 류재혁△보안1 유종근△외사기획 이강석△정보3 김정환△외사기획 박종섭△재정 양재헌△감사 정한규△정보4 이정찬△감찰 탁병훈△기획조정 이용욱△정보1 박종우<수사>△수사 김성기△외사수사 조상복△사이버 정석화△특수수사 강승관△인권보호 이충섭<정보통신>△본청 정보통신2 변종문△서울 경무 김문재<항공>△경북 경비교통 김태철<여경>△서울 성동 진점옥△본청 교통안전 최은정△서울 3기동대 유경숙△경기2부 여성청소년 윤성인△부산 외사 옥영미◇경감 승진 <일반>△정보4 이종관△정보3 표재우△보안2 박정재△경무 노병훈△규제개혁법무 변재원△생활안전 민경화△정보1 이종두△감사 안두환△보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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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원효로 김관회△서신동 김덕기△매탄 김성환△염창동 김종태△봉은사로 박상연△서여의도 백승학△구미 서호열△대구죽전 석영철△센트럴시티 송형호△도산로 윤병철△역삼역 이성은△사직동 임광민△노은중앙 장성일△예산 정용석△변동 조형△범일동 최주현△용산전자상가 황순구◇지점장 전보△광장동 강계섭△서천 강범서△혜화동 강영호△초량 강정화△합정역 강현국△동탄솔빛나루 강환주△인동 강희주△테헤란로 고경래△대방동 고용대△문정동 고태진△태평동 권경미△하안동 권기욱△삼양동 길희석△종로6가 김결호△성환 김광명△천천동 김광옥△수지상현 김남희△두정동 김대환△신월7동 김덕기△수서역 김동규△서초로 김동훈△63빌딩 김득환△금산 김성규△연수 김성호△판암동 김수완△올림픽선수촌 김승환△용문역 김영욱△둔촌역 김영하△원동 김완식△오정동 김용성△반포중앙 김용술△원주 김재옥△등촌동 김정기△남산동 김종성△용인동백 김종준△이매동 김주섭△야탑역 김진국△조치원 김창환△목동역 김치정△잠실레이크팰리스 김태용△대동 김형태△둔산뉴타운 김희자△올림픽 김희정△수송동 노도용△매봉 노용식△개금동 노익재△서소문 문기영△제주 문상도△대연동 박광욱△강남구청역 박단일△일산풍동 박영환△학익동 박장래△삼성1동 박장호△대덕테크노밸리 박정산△은평뉴타운 박조미△대덕특구 박창구△여수 박태성△대림동 배기웅△행당동 백명훈△대전 백재현△화성향남 변병천△화양동 서일호△싱가포르 서지수△동백역 성만용△일원동 소광섭△대치역 송수호△뉴욕 송종근△역촌동 송흥근△신사동 신규호△인사동 신동준△원당 신정호△논산 안상봉△인천논현 안재동△해운대 양현종△봉선동 양회성△개봉동 오성천△신흥동 오영기△경복궁역 유경희△인하대 유명훈△상인동 유병길△아차산역 유정열△일산백마 윤기산△월곡동 윤성철△부평 윤영철△중앙일보 윤일희△황실 윤재식△목포 이관송△정림동 이근진△청파동 이병래△용전동 이병환△행당역 이상봉△고대 이상숙△서산 이상주△부천상동 이승재△망우동 이영섭△공릉동 이영주△세류동 이원근△서판교 이장성△천안 이장호△구리 이재구△대전역전 이재호△오금동 이정규△구로동 이정화△문정로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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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대기업영업2본부 강효창 권순목 김시훈△동수원 권인기 이장우△전주 김남△대전영업부 김영곤 차응호△중부영업본부 김영광 정근수△천안기업센터 김정국 박영식△남동중앙 노재권△대기업영업1본부 박경신 이강휴 조규평△서초센터 박병준△인천영업본부 박윤수 이경식△성서 박정제△온양 배석영△부동산금융부 백승훈△가산디지털 성영수△시화공단 안민제△성남 왕준상△강남중앙영업본부 유승엽 유중근 황선욱△조치원 유재덕△테헤란로 윤선종△대덕특구 이병규△대전기업금융센터 이병식△구미 이수강△숭의동 이승전△기업여신지원팀 이승희△인천 이정원△도당동 이창환△남동공단 전봉구△삼성역기업센터 정승화△당진 조원경△양산 최양호△기업여신지원팀 태수용 양시연 이영준△반월공단 가만호△수원 박재호△부산 부경훈△동래 서민국△양재동 송성태△구로디지털 이용훈△순천 이재익△트윈타워 이승태◇Gold PB 승진△압구정 김영훈△이촌동 안종담△서압구정 유보영◇VIP PB 승진△대구중앙 김정근△서면 박승주△잠원동 정희숙△서초 황복희◇WM 승진△Wealth Management본부 정성진
  • “7년 동안 행복했다” “즐거운 야구 하겠다”

    “7년 동안 행복했다” “즐거운 야구 하겠다”

    이례적인 광경이었다. 떠나는 감독과 취임하는 감독이 한자리에 섰다. 5일 프로야구 삼성 감독 이·취임식이 열린 경북 경산 볼파크. 삼성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취임식은 많이 봤어도 이·취임식은 처음 본다.”고 했다. 이례적인 만큼 행사장은 어색하고도 미묘했다. 선동열 전 감독. 웃는 낯이었지만 목소리에 아쉬움이 묻어났다. 류중일 신임 감독은 전임 감독을 배려하느라 한마디, 한마디 신중한 모습이었다. ●선동열 겉으로는 덤덤했다. 하지만 제 속이 아닐 법했다. 선동열 전 감독은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지도자로서도 항상 특급 대우를 받아왔다. 야구를 시작한 이래 버림받아 본 적이 없다. 스스로 물러난 적은 있어도 본인 의사와 관계 없이 자리를 뺏긴 건 처음이다. 공식적으로는 자의지만 실질적으론 타의다. 구단 운영위원. 실권은 없는 자리다. 선 전 감독은 그러나 쾌활하게 웃었다. 서운한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공식 이·취임식 30분 전, 행사장에 도착해 구단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만감이 교차했겠지만 선 전 감독의 마지막은 깔끔했다. 류 신임 감독의 취임사도 고개를 숙이지 않고 들었다. 중간중간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류 감독 취임사에 이어 이임사를 했다. “7년 동안 즐거웠고 행복했다. 이제 유니폼을 벗지만 뒤에서 조언할 것”이라고 했다. 퇴임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김응용 사장과 김재하 단장이 물러날 때 혼자 남아 있는 것에 죄책감이 들었다. 물러나려 했는데 지난해 말일쯤 이수빈 구단주에게 퇴임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선 전 감독은 “난 복 있는 사람이다. 대구에 감독으로 와서 영호남 지역 감정 해소에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소회를 마무리했다. ●류중일 삼성은 이날 류중일 감독 취임에 앞서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총액 8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코칭스태프 개편도 마무리했다. 김용국 코치를 새로 수비코치로 영입했다. 김호 코치는 2군 수비코치로 합류했다. 타격코치는 김성래, 김한수 코치가 맡는다. 1루 주루는 김평호, 3루 주루는 김재걸 코치가 맡기로 했다. 일본인 오치아이 코치는 김태한 코치와 함께 투수코치다. 지난해 복귀한 성준 코치는 김종훈 코치와 함께 잔류군 재활 담당이다. 이제 바야흐로 ‘류중일 체제’가 시작됐다. 감독 계약과 코칭스태프 인선이 모두 끝났다. 신임 감독으로선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다. 그러나 류 감독은 조심스러웠다. “전임 선동열 감독이 워낙 좋은 성적을 남겨 부담이 많이 되는 게 사실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 전임 감독이 키워놓은 투수력을 바탕으로 화끈한 야구를 펼치겠다. 전임 감독에게 많이 배웠고 명성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소신과 전임 감독의 공을 적절히 섞어야 하는 순간이었다. 다소 긴장된 표정이던 류 감독의 표정은 마지막으로 김인 사장의 격려를 받을 즈음이 돼서야 활짝 펴졌다. 삼성의 올해 슬로건은 ‘예스, 위 캔’(YES, WE CAN)으로 정해졌다. 그의 다짐일지도 모른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ADHD 질환자 일상지침

    ADHD는 전문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상적인 생활지침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 먼저, 아동의 경우 일정한 시간대에 일정한 활동을 하도록 해 자신의 생활리듬을 갖도록 해야 하며, 1일 학습량을 정하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학습 시간을 짧게 잡아야 한다. 또 매일 30분∼1시간 정도 운동을 하도록 하며, 주말이나 방학 때는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도록 해 가족이나 또래 집단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 집착하기 쉬운 컴퓨터·게임기·핸드폰 등은 사용 시간대와 1일 총량을 정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말과 글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습을 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부모들도 관리 지침을 숙지해 실행해야 한다. 우선, 자녀의 문제나 장애를 어른들의 잘못으로 돌리지 않아야 하며, 그릇된 행동을 나무라거나 처벌하기 전에 올바른 행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절한 행동을 알려 줘야 한다. 또 아이의 일탈행동은 무작정 참지 말고 즉각 대응하되 자녀 행동을 관리·통제할 때 일관성을 지켜야 한다. 또 아이에게 말로만 지시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아이의 행동에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도 증상 개선을 돕는 한 방법이다. 이런 ADHD는 정책적·제도적 접근도 중요하다. 황준원 교수는 “시·도교육청 및 행정기관들이 ADHD와 관련한 조사를 시행하고는 있으나 환아를 찾아내도 치료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정신보건센터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전담할 인력을 배치해 일관되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황 교수는 이어 “일선 학교에도 증상이 가벼운 아이들을 찾아내 관리하고, 간단한 정신건강 증진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도 필요한 대안”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45)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Weekly Health Issue] (45)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전문의들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인성을 무너뜨리는 병’이라고 말한다. 적응이 전제조건인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할 뿐 아니라 충동성이 강한 탓에 타인에게 크고 작은 위해를 가할 잠재적 위험성을 키우는 병이기 때문이다. 집중을 못해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각종 사고나 중독 위험도 매우 크다. 이 때문에 어려서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애들이 다 그렇지.”라면서 문제시하지 않는다. 이런 ADHD에 대해 을지대 강남을지병원 성장학습발달센터 황준원 교수로부터 듣는다. ●먼저, ADHD란 무엇인가 ADHD는 뇌의 발달과 연관된 신경 발달장애로, 주의력결핍(부주의)·과잉행동·충동성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또 유병률이 5∼8%에 이를 만큼 심각하기도 하다. ●ADHD가 왜 문제가 되는가 치료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음에 제시한 문제의 위험성이 최소 5배에서 많게는 수십배까지 증가한다. 우선, 학업이나 직업상의 문제가 초래돼 단순노무직 종사 비율이 높아지게 되고, 반항적 도전장애·품행장애·우울증·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갖게 된다. 또 교통사고나 범죄 연루 비율 및 각종 사건·사고를 경험할 위험도가 높고, 술·담배·마약·인터넷 등 중독성 사안에 쉽게 노출되게 된다. ●왜 이런 질환이 생기는가 원인은 소아청소년기 두뇌 발달, 특히 주의력을 담당하는 뇌부위의 가벼운 발달부진으로 설명한다. 이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 관련 유전자의 기능 부진 ▲대뇌의 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 결핍 ▲이들의 주작용 부위인 전두엽·기저핵·소뇌 등의 기능 부진이 문제라고 본다. ●증상을 병기별로 설명해 달라 환아들의 과거력을 조사해보면 태아 때부터 유난히 발길질 등 몸놀림이 많았고, 영·유아기에는 까다로운 기질, 즉 먹고 자고 행동하는데 있어 뭔가 키우기 어렵고 쉽게 달래지지 않는 기질을 보였다는 보고가 많다.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만7세 이전에는 정상 아동과의 구분이 어려운 반면 취학 직전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특징적인 주의력결핍이나 과잉행동·충동성의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후 사춘기를 지나면서 증상의 양상이 바뀌는데, 과잉행동의 경우 외견상 부산스럽지는 않지만 속으로는 안절부절못하고 자주 답답함을 느끼는 식으로 변형되며, 충동성의 경우 단순히 자신의 차례나 순서를 못 기다리는 것을 넘어 또래들이 일반적으로 주저하는 위험한 행동을 겁 없이 저지르곤 한다. 또 부주의 증상은 계획성 부족, 대책없이 미루기, 마무리를 못 지음, 몽상 또는 백일몽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다 청소년기와 성인기를 지나면서 유형을 특정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제들을 드러내게 된다. ●임상적 관점에서 정상인과 질환자를 구분하는 증상 기준은 무엇인가 아동기에는 설문지(K-ARS·표 참조)에 나타난 진단기준을 사용한다. 부주의 9문항, 과잉행동·충동성 9문항 중 어느 한 쪽이라도 6개 이상 해당되면 ADHD로 진단하게 된다. ●어떻게 검사·진단하는가. 자가진단법도 소개해 달라 진단은 주요 병력·발달력을 검토하여 ADHD의 특징적인 경과를 따르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다양한 주의력검사를 통해 현재의 주의력결핍·충동성 수준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가진단을 위해서는 ‘단축형 코너스’라는 척도표를 주로 이용한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우선 적용한다. 약물치료는 대뇌의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등 신경전달물질 계통을 조절함으로써 증상을 전반적으로 호전시키는 방법이다. 인지행동치료를 위해서는 부모와 아동이 질환으로 인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또 소집단 훈련을 통해 아동이 취약한 인지적 결함과 행동 특성을 보완할 수 있는 전략을 다양한 기법을 통해 습득하게 하기도 한다. 이 밖에 정서불안·우울증이 있거나 반항행동이 심한 경우에는 놀이 심리치료를 병행하며, 집중력 강화를 위해서는 뉴로피드백을 보완적으로 적용해 자신의 뇌파 정보를 직접 보면서 집중이 잘 되는 상태로 뇌파를 스스로 조절하도록 훈련하기도 한다. ●각 치료법의 유효성과 부작용, 합병증 등을 짚어달라 현재까지 조사가 가장 잘 이뤄진 것으로 평가되는 ‘MTA연구’에서는 약물치료 단독요법으로는 약 1년 후 56%가 증상을 거의 나타내지 않으나 집중적인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 68%까지 효과가 좋아진다고 보고돼 있다. 약물의 특기할 부작용으로는 식욕억제·불면증·소화불량·단기적 성장 억제·예민성 증가 등이 있지만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약제를 잘 선택할 경우 부작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거나 아동의 발달을 저해할 정도의 후유증 또는 합병증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뉴로피드백 치료의 경우 주의력결핍과 충동성은 약물치료에 근접한 효과가 나타나지만 기타 치료법들에 대한 과학적 평가 자료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서울신문 신년특집] 지나간 10년, 다가올 10년 - 집단 지성시대가 왔다

    [서울신문 신년특집] 지나간 10년, 다가올 10년 - 집단 지성시대가 왔다

    ■집단 지성은 무엇인가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Wikileaks)의 대표 줄리언 어산지(사진①). 2010년 최단기간 가장 널리 이름을 알린 인사로 꼽힌다. 미국 정부의 비공개 외교문서 등을 대중에게 공개해 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위키리크스는 참여형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의 친척뻘이다. 소수가 독점하던 고급 정보가 다중(多衆)에게 공유되는 ‘위키’ 사이트의 등장은 우리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꾼 거대한 변환이다. 20세기의 키워드가 ‘소유’였다면, 21세기의 키워드는 ‘공유’가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이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의 힘이다. 집단지성은 다수의 사람들이 서로 협력해 얻게 된 집단의 지적 능력을 의미한다. 이 개념이 처음 나오게 된 것은 1910년 미국 하버드대 교수이자 곤충학자인 윌리엄 모턴 휠러가 개미의 사회적 행동을 관찰하면서다. 개미 한 마리는 미미한 존재지만 함께 모여 일하면 거대하고 복잡한 개미집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We are smarter than me)는 집단지성의 모토가 여기에서 나왔다. 2000년대 들어 집단지성이 꽃을 피운 것은 인터넷이란 화분이 있어 가능했다. 전 세계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기반에, 성숙기에 접어든 민주주의의 영향으로 기존 전통이나 권위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는 ‘탈권위’의 문화가 생겨났다. 여기에 프로 앰(Pro-Am), 즉 전문가 수준의 식견과 기술을 지닌 열정적 아마추어 집단이 새롭게 출현했다. 이 세 가지 트렌드가 우연처럼 얽혀 필연으로 만들어낸 것이 ‘위키피디아’다. 2001년 1월 15일, 미국에서 옵션 거래인으로 일하던 지미 웨일스는 ‘위키피디아’라는 생소한 이름의 도메인 하나를 내건다. 위키는 그의 부모가 살던 하와이 원주민 말로 ‘빨리’라는 뜻. 여러 사람의 손을 빌려 백과사전을 ‘빨리’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 홈페이지의 목적은 이름보다 더 생소했다. 누구나 지식을 올리고 편집할 수 있는 백과사전을 만들겠다는 게 위키피디아의 목표였다. 사람들의 반응은 의외였다. 영국의 경영 컨설턴트 찰스 리드비터에 따르면 위키피디아 사전 항목은 보름 만에 31개로 늘어나더니 1년 뒤에는 1만 7307개, 4년 뒤인 2006년에는 100만개, 2007년에는 150만개로 늘어났다. 영어뿐 아니라 전 세계 언어로 번역돼 2001년부터 2007년 사이 영어 항목의 성장률은 500만%, 모든 언어 항목의 성장률은 1900만%를 기록했다. 위키피디아는 영국이 자랑하는 백과사전 브리태니커를 눌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년 현재 위키피디아의 자산 가치는 30억달러(약 3조 4600억원)로 추산된다. 여기에 고무된 지미 웨일스는 2003년 6월 미 플로리다에 ‘위키미디어 재단’을 세우고 위키문헌(Wikisource), 위키인용(Wikiquote), 위키책(Wikibooks) 등 13개 사이트를 추가로 개설했다. 모두 비영리 방식이며 누구든지 글을 올리고 내용을 수정할 수 있게 했다. 위키피디아의 성공은 ‘집단 지성’이 21세기를 특징짓는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과거 소수만 특정 정보를 갖고 돈과 권력을 소유했다면, 이제는 다수가 그에 못지않은 고급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성공의 척도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일본의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는 근저 ‘지식의 쇠퇴’에서 “집단지성의 가장 큰 장점은 틀린 것이 있으면 자체적으로 바로 정정이 된다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모든 분야의 시스템 구축은 위키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각 분야 대세된 집단지성 슈스케2·TED 대표적 문화 산물 트위터·페이스북 언론 아성 위협 이제 집단지성은 시나브로 각 분야에서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장 활발한 곳이 대중문화쪽이다. 최근 케이블 방송 역대 최고 시청률(14.5%)을 기록한 ‘슈퍼스타K 2(사진②)’도 집단지성의 산물이다. 연예인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기획사에서 뽑던 신인 가수를 네티즌들의 투표로 뽑은 것은 전형적인 집단지성의 예다. 이보다 앞서 미국에서 방송된 비슷한 형식의 ‘아메리칸 아이돌’은 영국, 호주, 독일 등 다른 나라에서도 앞다퉈 차용했다. 각 분야 저명인사의 강연을 인터넷에서 공유하는 TED(사진③)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술·오락·디자인(Technology·Entertainment·Design)의 앞글자를 모은 TED는 미국의 비영리재단으로 1984년 창립돼 1990년부터 매년 강연회를 열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 저명인사와 노벨상 수상자들이 강단에 오른다. TED의 홈페이지에는 500건이 넘는 강연이 무료로 공개돼 있으며 2009년 4월 현재 전 세계 1500만명이 1억 차례 이상 동영상을 조회했다.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약 4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77개 언어로 번역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2010년 3월 현재 한국어로는 236개의 강연이 번역돼 있다. TEDx란 형식으로 각 지역에서 독자적인 강연회를 열기도 하는데, 한국에서도 TEDx서울, TEDx신촌 등이 조직돼 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는 기존 언론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는 기존 언론을 상대로 소셜 네트워크가 판정승을 거둔 사례로 평가받는다. 시간 당 100㎜가 넘는 장대비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자 소셜 네트워크 이용자들은 자신이 있는 곳의 상황이 어떤지 보여주기 위해 동영상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어느 신문사나 방송사의 취재망보다 촘촘히 뻗은 소셜 네트워크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취재는 기존 언론보다 훨씬 앞서 나갔다. 각 방송사들은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을 그대로 내보내기도 했다. 기업들도 집단지성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해 11월 ‘가치창출의 새로운 원천, 집단지성’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이런 트렌드를 짚었다. 보고서는 “기업의 내부역량만으로는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미 글로벌 기업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존 전문집단뿐 아니라 내·외부의 다양한 집단에서 얻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이런 추세를 설명하는 개념이 2006년 나온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이다. ‘아웃소싱’처럼 기업이 갖추지 못한 기능을 외부에서 조달하지만 그 대상이 다수의 대중 또는 커뮤니티라는 뜻이다. 인터넷 홈페이지로 신차 디자인을 공모하는 자동차회사 ‘로컬 모터스’는 이를 통해 디자인 스케치에서 출시까지의 기간을 약 18개월로 크게 단축했다. 캐나다의 소프트웨어 컨설팅 업체인 ‘캠브리안 하우스’는 아예 크라우드소싱으로 사업 모델을 결정한다. 어떤 소프트웨어를 개발할지를 학생, 컨설턴트, 디자이너, 게임선수 등 다양한 사용자의 의견을 받아 토너먼트 대회 형식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씨줄날줄] 로엘족/이춘규 논설위원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참 많은 족속들이 명멸한다. 무슨 무슨 족(族)은 시대상을 반영한다. 족은 일정한 집단을 지칭한다.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사회 현실이 담겨 있다. 여피족·미시족은 한 시대를 풍미했다. 통크(Two Only No Kids)족은 자녀에게 의지하지 않고 살려는 노부부, 중년부부들이 그리는 미래상이다. 족은 대체로 생성과 소멸이 빠르다. 빠른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다. 결혼은 싫고 아이는 원하는 여성들은 싱글맘(Single mom)족. 경제적으로 능력 있는 당당한 이혼여성은 신디스(Sindies)족. 부모에 의지해 사는 젊은 캥거루족과 휴학으로 사회 진출을 미룬 모라토리엄족은 이 시대의 아픔이다. 사회로 나갔다가 학교로 다시 돌아오는 유턴족. 편입학을 거듭하며 몸값을 올리려는 계단족. 경제구조의 급변과 학력 인플레이션 시대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다. 특정 족속은 경영과 마케팅에도 중요하다. 최첨단 물품을 추구하는 이노베이터족이나 얼리어댑터족은 기업들의 표적이 된다. 과시욕이 강한 지름족은 얼리어댑터족의 변형이다. 21세기는 디지털노마드족의 시대. 휴대전화와 PDA, 노트북 등 디지털기기로 무장해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돌아다니는 유목민 성향을 지녔다. 한 사람이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는 잡노마드. 통근·통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MP3플레이어·노트북·스마트폰·태블릿PC 등으로 무장한 이동족이 많다. 지구촌 곳곳에서 불황이 맹위를 떨치며 계절에 관계없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패션을 선호하는 시즌리스(Seasonless)족도 화제다. 웹시(Websy)족은 웹과 미시를 합친 말이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고 쇼핑을 즐기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주부들을 지칭한다. 불황 속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호모 에코노미쿠스족도 낯설지 않다. 가격 대비 효율을 중시한다. 소득은 적지만 직장생활을 즐기며 삶의 만족을 찾는 다운시프트(Downshift)족은 당당하다. 외모에 관심이 많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로엘족이 화제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50대 중년남성과 대비된다. Life of Open-mind, Entertainment and Luxury의 약자를 따 로엘(LOEL)족이라고 칭했다. ‘미중년’을 추구하는 로엘족이 올해 백화점의 큰손이 됐다고 한다. 자신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남자주인공이 대표인 로엘백화점을 다룬 한 방송 드라마가 관심을 끌면서 유명 백화점이 차용한 용어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경기도 44개 위원회 통폐합

    경기도는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거나 기능이 중복된 44개 위원회를 통폐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체 124개 위원회의 35%에 해당한다. 도는 협동화사업심의위원회와 공익사업선정위원회, 남한산성관리위원회, 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 등 32개 위원회를 비상설위원회로 분류해 개최사유가 발생할 때만 운영하는 한시위원회로 전환하기로 했다. 기능이 비슷한 지방세심의위원회와 지방세과세표준심의위원회, 지방세과세전적부심사위원회, 지방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등 4개 위원회는 지방세심의위원회로 통합한다. 행정여건 변화로 기능이 소멸된 We Start 운영위원회와 북부지역발전위원회 등 2개 위원회는 폐지하고 내부 당연직 인사 위주로 구성되는 통합방위협의회 등은 관리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44) 슈퍼박테리아

    [Weekly Health Issue](44) 슈퍼박테리아

    최근 국내의 한 대형병원 중환자실에서 4명의 환자가 잇따라 다제내성균에 감염됐다는 정부 발표가 있었다.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다제내성균은 그동안 의학자들 사이에서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실체’로 인식돼 왔다. 이 때문에 국민들이 받은 충격 역시 컸다. 보건 당국이 치료할 항생제가 있으니 동요하지 말라고 했지만 의학자들은 가볍게 봐 넘길 사안이 아니라며 우려감을 표하고 있다. 이런 슈퍼박테리아의 위협에 대해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의종 교수를 통해 듣는다. ●먼저, 슈퍼박테리아란 무엇인가. 슈퍼박테리아는 의학적으로 ‘다제내성균’이라고 한다.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耐性)을 동시에 가져 감염되더라도 치료할 항생제가 거의 없는 세균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지정전염병으로 정한 다제내성균은 6종으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다제내성 녹농균·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와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등이 그것이다. 최근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NDM-1’ 장내세균은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의 일종으로, 2009년 연세대의대 용동은 교수가 세계 최초로 학계에 보고한 이후 여러 나라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다제내성균은 어떻게 생성되는가. 항생제에 오래 노출된 세균은 항생제에 대항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유발한다. 이 내성유전자가 플라스미드라는 유전자 전달체에 끼어들어가면 내성플라스미드가 만들어지게 되고, 이 상태에서 여러 세균들로 전파되어 내성 세균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다제내성균이 왜 문제가 되는가. 먼저, 적절한 치료제가 거의 없으며, 있더라도 독성 때문에 환자에 따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또 일단 다제내성균에 감염되면 병이 잘 낫지 않아 입원 기간이 길어지고, 덩달아 의료비도 크게 늘어난다. 격리치료가 필요한 데다 항생제가 고가이기 때문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환자 치사율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다제내성균은 치료할 항생제가 없어 환자들은 결국 패혈증과 쇼크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다제내성균이 발생하는 원인을 짚어 달라. 한마디로 항생제의 과다사용이 문제다. 항생제가 없으면 내성세균도 없다. 내성세균은 항생제가 없는 자연상태에서는 생존하지 못하지만 항생제가 존재하는 상태에서는 일반 세균보다 훨씬 빠르게 증식한다. 오랫동안 항생제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서 다제내성세균이 쉽게 발생하는 건 이 때문이다. ●임상적 측면에서 다제내성균은 일반 박테리아와 어떻게 구별되는가. 일반 세균 감염증은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하면 쉽게 낫는다. 또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의 종류가 많아 저렴한 항생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다제내성균에 감염되면 선택할 수 있는 항생제의 종류가 제한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고, 치료하더라도 증상이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르기 쉽다. ●최근 발생한 다제내성균 감염 사례에서 드러난 의료적 문제는 무엇인가. NDM-1 장내세균은 2년 전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처음 발생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올해 중반부터 국내에서도 조만간 NDM-1 장내세균이 상륙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대책위원회를 설치, 계속 감시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런 준비 덕분에 최근 NDM-1 장내세균 감염 사례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아직까지 일선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NDM-1 장내세균을 검사할 수 없어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최근의 사례는 NDM-1 장내세균 감염증이 중환자실 입원 환자에게서 발생했다. 따라서 각급 병원의 중환자실은 체계적인 감염관리 감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한 정책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다제내성균 감염증의 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자문은 물론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한감염학회·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대한화학요법학회·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이 참여하는 다제내성균 대책위원회나 자문위원회를 제도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다제내성균을 관리·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 ●다제내성균 감염증은 어떤 치료과정을 거치는가. 보통의 세균 감염증에는 일반 항생제를 사용한다.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세균을 배양해 효과를 보이는 항생제를 찾아내면 그 항생제로 치료하면 된다. 그러나 다제내성균의 경우는 효과를 보이는 항생제가 한두 개뿐이다. 예컨대 NDM-1 장내세균 감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는 콜리스틴과 티게사이클린이다. 콜리스틴은 신장 독성이 강해 신장 기능이 나쁜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고, 티게사이클린은 균종에 따라 효과가 없을 수 있다. 결국 신종 다제내성균이 출현하면 내성 기전을 규명한 다음 이에 대응하는 항생제를 개발해 사용해야 한다. ●다제내성균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우선, 행정적으로는 각급 의료기관들이 감염관리 전문가를 채용해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필요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또 감염관리 시설과 환경위생을 개선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 지원과 함께 정책 수립 과정에서도 감염관리의 심각성을 반영해야 한다. 전문가 교육도 중요하다. 손씻기 캠페인은 물론 항생제 처방교육과 감시 결과의 공유를 통해 의료인들에게 다제내성균의 심각성을 충분히 이해시켜야 한다. 의료인들이 감염관리 주의지침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제한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항생제 과다처방 방지를 체계화해야 하며, 세균의 내성 양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감염증이 없는 환자라도 적극적인 감시배양을 하여 다제내성균 보균자를 찾아내는 등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할 수도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십덕후’ 이진규, 英언론 선정 ‘최고 화성인’ 등극

    ‘십덕후’ 이진규, 英언론 선정 ‘최고 화성인’ 등극

    만화캐릭터와 6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십덕후’ 이진규 씨가 영국 일간 메트로가 선정한 2010년 최고의 화성인으로 등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트로는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독자들에게 주목을 받은 스타(Weird stars of 2010) 20명을 선정해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발표했는데, 이 순위에서 “캐릭터 쿠션과 결혼한 남자”로 소개된 이진규씨가 쟁쟁한 스타들 가운데서 1위를 차지했다. 신문은 이씨를 소개하면서 “쿠션과 결혼한 이 남성의 결혼 소식은 다른 스타들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면서 “만화 캐릭터를 향한 한 남성의 사랑은 정말 놀라웠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씨는 지난 1월 tvN ‘화성인바이러스’에 십덕후(마니아를 칭하는 신조어)란 별명으로 출연,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캐릭터 페이트에 빠져 6년 째 열애 중이고 결혼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가 레스토랑과 놀이공원 등지에서 페이트 쿠션과 함께 데이트를 하고 턱시도를 차려입고 쿠션을 든 채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자, 지난 3월 메트로를 포함한 유럽 언론매체가 해외토픽으로 소개하면서 인터넷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을 빛낸 최고의 화성인으로 뽑혔다는 소식을 접한 이씨는 본사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기사를 방금 읽었는데 웃기고 정말 신기하다.”면서 “부모님은 내가 유명해지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부모님께는 비밀로 할 생각”이라고 수줍게 소감을 말했다. 내년 3월 입대할 계획을 밝힌 이씨는 “올 한해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 준 것이 좋기도 하고 귀찮기도 했다. 내년에는 공익근무를 하면서 조용히 지내는 게 목표”라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한편 이씨 외에도 메트로는 하루 40개비씩 담배를 피워 전 세계를 경악케 한 인도네시아 아기 아르디 리잘(2)과 중국 광저우에 사는 체중 60kg의 초특급 우량아 샤오 하오(3), 핀란드 아타리 동물원에서 남다른 요가 실력을 뽐내는 일명 ‘요가 곰’ 등을 2010년 최고의 특이한 스타로 선정했다. 사진=메트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주아랍에미리트연합대사관 서덕호△주광저우총영사관 이재근 ■서울여대 △외국어교육원장 김선희 ■KT ◇부사장 △STO추진실장(기업고객전략본부장 겸임) 김홍진◇전무△종합기술원 부원장 이상홍△통합네트워크전략본부장(통합단말전략담당 겸임) 이경수△네트워크기술지원〃 박태일△통합고객전략〃 양현미△콘텐츠&미디어사업〃 송영희△그룹컨설팅지원실장(OP추진CFT장 겸임) 이영희△GMC전략〃 김은혜◇상무△기술전략실장 이동면△유무선네트워크연구소장 이성춘<본부장>△개인고객전략 구현모△무선네트워크 오성목△개인FI 안태효△홈고객전략 임헌문△홈IMC 박혜정△ollehTV 이영렬△Enterprise고객1 정윤식△Enterprise고객2 박경석△SMB고객 박영식△ServiceDelivery 한동훈△기업FI 장기숭△기업Product 채종진△네트워크구축(엔지니어링단장 겸임) 윤차현△네트워크운용 윤영식△CS추진 심상천△Cloud추진 서정식△인터넷추진 고경곤<단장>△현장혁신(현장혁신센터장 겸임) 정문철△위성사업 권영모△스마트그린개발 전홍범△BIT추진 이제△전략유통마케팅 윤창영△수도권무선네트워크운용 권태일△서울남부마케팅 전윤모△서울북부마케팅 김진훈△경기남부마케팅 정준수△대구마케팅 유욱영△서울남부법인사업 계승동△경기남부법인사업 박형출△대전법인사업 박진식△전남법인사업 공성환△강남네트워크운용 이대산△중부네트워크운용 김태근△호남네트워크운용 이종옥△대구네트워크운용 고종석<담당>△글로벌기획 김형준△글로벌GTM2 김상욱△그룹전략 정화△출자경영 권순철◇상무보△홈FI본부장 서태석△콘텐츠전략기획담당 김승겸△경영기획〃 김윤수△통합이미지〃 조훈 ■SK ◇승진 △PR어드바이저(사장) 권오용△윤리경영부문장 윤진원△사업개발〃 김철△CR실장 박영춘△브랜드관리〃 이만우◇신규 임원선임△경영진단담당 이재홍△법무실장 이병래 ■SK이노베이션 ◇승진 △E&P사업부문장 이기화◇신규 임원선임△프로젝트실장 손병헌△공정혁신〃 신재욱△TAC/FCCL사업부장 배은구△리마지사장 김태원△재무실장 유성현△운영지원〃 전규배 ■SK에너지 ◇신규 임원선임 △석유3공장장 송만규△노사협력실장 이순주△원유트레이딩사업부장 서석원△리테일마케팅사업〃 심두섭△글로벌사업지원담당 정종호△G&G추진단 보좌임원 이은경 ■SK종합화학 ◇신규 임원선임 △생산지원실장 김장호△경영혁신팀장 김영철 ■SK루브리컨츠 ◇신규 임원선임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예선△경영지원〃 김성수 ■SK텔레콤 ◇승진 △Legal Advisor(상임고문/사장) 남영찬△네트워크 CIC 사장 배준동△네트워크부문장 권혁상△New Biz 부문장(브로드밴드미디어 대표 겸임) 이주식△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경영혁신실장 겸임) 김영철△GMS CIC사장 보좌임원(핸드볼협회 파견) 한정규◇신규 임원선임△대구마케팅본부장 강영진△네트워크 엔지니어링〃 유지창△CR전략실장 보좌임원 조영록△Commerce Planet 대표 이준성△CSR실장 유항제△HR〃 김현구△프로젝트추진〃 변종근△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기획본부장 신동범△SK텔링크 경영지원〃 박윤택△SK커뮤니케이션즈 CCO 최길성 ■SK네트웍스 ◇승진 △T&I컴퍼니 사장 안희준△E&C컴퍼니 〃 김태진△대외협력부문장 김봉관△중국HQ장 장종현△워커힐 경영총괄 문종훈◇신규 임원선임△Wine BHQ장 강석현△철강영업담당 곽홍신△IM Wholesale사업부장 이윤구△SKNS 대표 배영진△E&C 리테일사업부장 이진영△오토 마케팅 사업부장 권태영△PM 사업전략담당 이해원△중국 철강사업부장 노재호△중국 패션사업〃 심규현△산토우PS 동사장 이일환△전략기획담당 손기원△워커힐 면세사업담당 박용우△부동산담당 정재훈 ■SK케미칼 ◇승진 △Life Science Biz 대표 이인석△생명과학연구소 바이오실장 박만훈◇신규 임원선임△사업개발실장 송수진△화학연구소 연구위원 김종량△마케팅기획부장 배재호 ■SKC ◇승진 △필름사업부문장 이태화△화학사업〃 정기봉△재무지원본부장 최태은◇신규 임원선임△PET필름사업본부장 김명원△진천공장장 여구현△울산 POD생산혁신실장 이명희△EM혁신〃 김태림△PO/PG사업본부장 이근식△인력개발실장 현몽주△전략기획〃 이용선△Polyol해외사업추진〃 임의준 ■SK C&C ◇승진 △SI사업부문장 박재모◇신규 임원선임△공공영업본부장 권병곤△공공사업〃 유완옥△서비스/제조사업〃 김만흥 ■SK건설 ◇승진△국내인프라영업 총괄 이충우△플랜트EPC 〃 김택수△산업플랜트사업 〃 심성걸△화공 아시아퍼시픽 〃 권숙형△건축주택사업부문장 오진원△토목개발사업본부장 서석재△SK임업 대표 박인규◇신규 임원선임△부/마사업단장 윤철희△해외인프라사업본부장 최관용△건축 프로젝트 현장소장 조치상△화공플랜트 프로젝트 PD 김용철△발전사업 프로젝트 PD 김용인△플랜트예산견적실장 김광석△SK D&D 개발사업본부장 원성연 ■SK해운 ◇승진 △해사부문장 김기일◇신규 임원선임△RM본부장 윤형진 ■SK증권 ◇승진 △자산관리사업부문장 김승완◇신규 임원선임△채권본부장 박영완△기업금융〃 이한조△리스크관리실장 전우종△기업문화〃(이사회사무국장 겸임) 황해동◇부서장 보임△WM팀 최창훈△해운대지점 박봉식△고객행복센터 유성호△PM팀 김홍기△CM1팀 이병휘△CM2팀 문한웅△GPF팀 백종대△IPO팀 김현수△FAS팀 김연수△장외파생상품팀 박중재△기업분석팀 하태기△투자전략팀 박정우△결제업무팀 곽원오△SKMS실천지원팀 김인하△전략홍보팀 강훈△법무팀 신수영△리테일채권팀 이원규 ■SK E&S ◇승진 △사업개발부문장 박영수◇신규 임원선임△에너지사업본부장 배명호△재무〃 구태고△R&D센터장 문찬호△충남도시가스 안전·공급본부장 사극진△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영업·안전본부장 정학생 ■SK가스 ◇승진 △경영지원부문장 홍순주△가스사업〃 김정근◇신규 임원선임△전략기획본부장 권태현 ■SK M&C ◇승진 △Comm.BU장 이시혁◇신규 임원선임△L&D사업본부장 송요헌 ■SK China ◇신규 임원선임 △석유사업지원실장 김광훈 ■K-Power ◇신규 임원선임 △LNG사업추진담당 장용호 ■SK텔레시스 ◇신규 임원선임 △개발본부장 강명훈△재무〃 서헌수 ■두산그룹 ◇승진 △두산매거진 상무 이명희△연강재단 〃 강석란 ■하이마트 ◇승진 <하이마트>△전무 이성수△상무 안익준 한종국 김상기 박흥제 조인석 전우탁△상무보 강경철 박재욱 신희철 백창수 선우영 김주일 송낙규<하이마트로지텍>△상무보 이병숙 ■경향신문 △상무이사(판매담당) 강만식△독자서비스국장 권오선 ■세계일보 <전국부>△광주주재 부장 류송중△천안아산주재 〃 김정모
  • [Weekly Health Issue] 머리만 잘 감아도 탈모 예방

    탈모에 관한 많은 속설 중 대표적인 게 ‘할아버지 탓’이다. ‘탈모는 부계를 따라 한 대 걸러 유전된다.’는 속설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부모 양쪽에서 모두 유전될 수 있음이 밝혀져 이 속설은 속설에 그치게 됐다.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는 속설 역시 오해다. 남성호르몬은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이지만 그것만으로 탈모가 오는 것은 아니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변화로 생긴 DHT라는 물질에 인체가 반응해서 생기기 때문에 남성형 탈모가 있다 해서 남성호르몬이 더 많다거나 정력이 센 것은 아니다. 또 ‘정수리 탈모는 원형탈모증’이라는 설도 있다. 그러나 이는 오해다. 남성형 탈모는 앞에서 뒤로 이마가 벗겨지는 유형과 정수리 가운데서 시작하는 유형이 따로 있다. 최광성 교수는 “진행성 질환인 남성형 탈모를 원형탈모증으로 오인해 방치하면 증상이 계속 심해진다.”면서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머리감기가 중요하다. 특히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고, 남성호르몬이 증가해 탈모가 심해지는 데다 난방으로 실내외 기온차가 커 모발이 쉽게 건조해져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런 때는 머리만 제대로 감아도 건강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다. 건강한 머리감기의 시작은 1∼2일에 한 번 정도 머리를 감아주는 청결한 습관. 더러는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이 빠지기 때문에 머리를 자주 감으면 안 좋다고도 여기지만 그렇지 않다.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쌓인 노폐물·비듬·피지 등이 제거되어 두피 건강에 좋다. 또 머리를 감을 때 손 끝 지문 부위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머리 감는 횟수는 두피의 특성에 따라 다른데, 두피에 기름이 많이 끼는 지성은 반드시 하루 한 번씩 감는 게 좋다. 머리는 가능한 한 저녁 시간에 감도록 하며, 감은 후에 두피를 잘 말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발을 잘 말려도 두피가 젖어 있다면 모근을 자극하는 비듬이나 박테리아 등이 번식해 탈모를 부를 수 있다. 모발은 자연풍으로 말리는 게 좋으나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경우 찬바람으로 두피에서 30㎝ 이상 거리를 두고 말려야 모발 손상을 피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43) 남성형 탈모

    [Weekly Health Issue] (43) 남성형 탈모

    외모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남성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최근 들어 외모지상주의가 확산되면서 패션과 미용 등에 기꺼이 투자하는 남성을 일컫는 ‘그루밍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 이런 남성들에게 자신의 이미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두발이나 헤어스타일이 중요하게 인식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이런 가운데 식생활의 변화와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 발생 연령층이 20∼30대로 낮아져 결혼과 취업을 앞둔 젊은 남성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문제는 많은 탈모환자들이 여전히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비의학적 치료에 현혹돼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남성형 탈모에 대해 인하대병원 피부과 최광성 교수로부터 듣는다. ●탈모는 왜 생기는가 중요한 것은 개인이 가진 유전적 소인과 남성호르몬의 영향이다. 여기에 인간은 생리적으로 나이가 들면 어느 정도 머리숱이 줄면서 탈모가 진행된다. 또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 지루성 피부염 등도 탈모를 유발하는 부수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남성형 탈모의 원인은 무엇인가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유전적 요인이다. 부모나 조부모에게 탈모가 있으면 자손에게서 탈모가 생기는 경우는 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탈모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가 확인된 것은 아니며, 따라서 부모가 탈모증을 가졌다고 자녀가 꼭 탈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두번째 원인은 남성호르몬이다. 탈모 환자의 모발에서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변화로 생성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호르몬이 정상인에 비해 과다 생성되어 탈모를 유발한다. ●탈모에서 남성형과 여성형은 어떻게 다른가 남성형 탈모는 앞이마 선의 M자형 후퇴와 더불어 정수리 부위에서 탈모가 시작된다. 보통 20대부터 시작돼 40대가 되면 남성의 10%에서 이런 유형의 탈모가 관찰된다. 특히 어린 나이에 탈모가 생길수록 진행 속도가 빠르고,심하기 때문에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여성형의 경우,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탈모는 정수리 부위의 머리숱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대부분 30대 이후에 나타나지만 체내 남성호르몬의 양이 많지 않아 탈모 정도가 심하지는 않다. 하지만 임신·출산·스트레스 및 호르몬 이상·빈혈 등으로 탈모가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탈모가 심할 때는 동반 질환의 유무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여성탈모는 남성탈모에 비해 치료가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남성형 탈모의 최근 발생 추이를 소개해 달라 기존 40∼50대 환자 외에 최근 들어 20∼30대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남성 탈모 인구의 50% 이상이 20∼30대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탈모 연령대가 낮아진 것은 식생활의 서구화, 과도한 스트레스와 환경공해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젊은 세대가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도 한 요인일 것이다. ●탈모치료와 관련, 이런저런 속설이 많은데 대표적인 오해가 탈모 전용 샴푸와 검은 콩이다. 환자들이 탈모 예방과 치료를 혼동해서 생긴 오해다. 실제로 탈모 전용 샴푸나 검은콩 등이 탈모 예방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이미 진행 중인 탈모라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탈모치료제에 대한 의견도 많은데 탈모치료제에 대한 근거없는 불안감이 있는 게 사실이다. 흔히 경구용 탈모치료제는 성욕을 감퇴 시킨다고 알려져 복용을 꺼리는데, 이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친 환자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경구용 탈모치료제가 미미한 성욕 감퇴 부작용을 보일 확률은 1% 정도에 그치며 그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소됐다. 아내가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남성은 탈모치료제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경구용 탈모치료제는 표면이 코팅돼 배우자가 여기에 노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또 정액을 통해 배우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약물 성분도 하루 최대 7.6ng(nano=10억분의 1)로 무시해도 좋은 초극소량이다. ●비의학적 치료는 어떤가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어서 최소 6개월 이상 치료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 효과를 보장한다는 민간요법이나 비의학적 치료제에 현혹되기 쉽다. 이런 환자들은 결국 탈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찾아 더 어려운 치료 과정을 감수해야 한다. 실제로 최근 54개 탈모 치료 전문병원을 찾은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탈모를 인지한 뒤 의학적 치료를 받기까지 평균 3.5년이 걸리며, 이전에 비누나 샴푸(69%), 민간요법(25%) 등 비의학적인 치료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치료법과 각 치료법의 문제점을 짚어 달라 현재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법은 두가지다. 첫째는 약물치료다. 약물은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나뉘는데, 먹는 약으로는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가 대표적이다. 피나스테라이드 제제의 경우 5년 임상 결과, 남성의 90%에서 탈모 진행이 멈췄으며, 65%에서는 발모가 확인되기도 했다. 국소도포제의 경우 대략 30∼40% 정도의 발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제제는 사용을 중단하면 곧 효과가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고, 피나스테라이드 제제는 여성에게 사용이 허가되지 않았다. 둘째는 탈모 정도가 심하거나 약물 효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에 시도하는 자가모발이식술이다. 자가모발이식술은 단기간에 직접적인 치료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이식할 수 있는 모발이 한정되어 있고, 모발이식을 위해 절개한 후두부 부위에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 한번 이식한 모발은 영구적으로 탈모가 진행되지 않지만 기존 모발에서는 계속 탈모가 진행되기 때문에 탈모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등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서울의 어제·16일 한눈에 본다

    서울의 어제·16일 한눈에 본다

    과거 서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서울시는 생생한 사진 기록 속에서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재조명하는 ‘2010 서울사진축제’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시내 미술관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에 서울을 되돌려주다’라는 주제로 700여점을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과 남서울 분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에 나눠 전시된다. 팽창 개발로 진화해 온 서울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억물인 사진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도시 서울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120여점을 전시하는 경희궁 분관에서는 ‘지상의 서울과 지하의 서울’전이 열린다. 과거 모습을 담기 위해 서울신문을 비롯한 신문사 보유 기록사진들을 발췌해 한자리에 모아 놓았다. 또 1000여권의 사진책들을 도서관 형태로 진열한 ‘사진책 도서관: Between the Books’이 세워져 누구나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소나무 사진으로 널리 알려진 배병우 작가의 강연도 내년 1월 8일 계획돼 있으며 같은 달 22~23일엔 자신의 사진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포토 미니북을 만들어 보는 공방도 마련된다. 전문가들의 강의와 출사 등 사진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워크숍(1월 중 서울역사박물관)도 마련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스칼렛 요한슨-레이놀즈 이혼 사유는 ‘관계 소홀?’

    스칼렛 요한슨-레이놀즈 이혼 사유는 ‘관계 소홀?’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은 사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위클리는 15일(한국시간) “스칼렛 요한슨과 라이언 리이놀즈가 이혼을 공식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대표 커플이었던 둘은 “이혼문제에 대해 오랜 시간 신중하게 고민했다. 우리의 사랑을 이제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이 2주 전부터 별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결별 사유는 촬영으로 인해 소홀해진 관계 때문으로 보인다. 스칼렛 요한슨의 지인은 “영화때문에 서로 오랜 시간 따로 떨어져 지내야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고, 이에 대해 요한슨이 불행하게 여겨왔다”며 조심스럽게 이혼 사유를 전했다. 2008년 5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두 선남선녀의 결별 위기는 작년부터 끊임없이 제기됐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해 잡지 ‘글래머’와의 인터뷰에서 “결혼과 관련된 문제들의 해결방법을 잘 모르겠다”며 결혼생활의 고충을 밝힌 바 있다. 레이놀즈 역시 ‘GQ’ 10월호에서 “결혼 이후 관계를 맺는 데에도 좀 더 경계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지난 5월에도 한 차례 이혼 위기가 보도됐다. 미국 연예지 ‘인터치 위클리’(Intounch Weekly)는 “레이놀즈가 ’가십걸‘의 여주인공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함께 영화 촬영을 하며 불거진 염문설과 서로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둘이 깊은 갈등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 에스콰이어가 발표한 ‘가장 섹시한 여성 스타’로 선정된 스칼렛 요한슨과 2010년 피플이 뽑은 ‘가장 섹시한 남성 스타’ 레이놀즈. 두 유명 스타의 이혼 소식 현지 팬들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 = Usmagazine.com 서울신문NTN 최지애 기자 gachoi@seoulntn.com
  • [Weekly Health Issue] 성대결절 예방·관리법 기억하세요

    성대결절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칙은 무리하게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또 심리적 강박증이 있는 것처럼 말을 많이 하거나 큰 소리로 말을 해야 사람들이 자기 말을 경청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이 경우,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바람직한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니라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 또 무리하게 큰 소리로 노래를 하거나, 큰 소리를 내지 않아야 하며, 오랫동안 말하는 습관도 피해야 한다. 특히 감기 등으로 코가 막혀 있을 때는 더욱 그렇다. 요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겨 찾는 노래방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음주 후에는 본인의 의도와 달리 목을 혹사하기 쉽다. 노래방에서는 자기 음역에 맞추어 음정을 조절해 노래하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된다. 또 가능한 시끄러운 곳에서는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지 않는 게 좋다. 발성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말할 때는 배에 힘을 주되, 목의 힘을 빼고 해야 하며, 일부러 낮고 굵게 말하는 버릇이 있다면 빨리 고치는 게 바람직하다. 통성기도를 할 때도 너무 흥분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신의 음성이 약하다고 느낄 때는 마이크 등 보조 장치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성대를 지키는 지혜다. 이용식 교수는 “이미 결절이 생긴 경우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앞서 열거한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목이 거북하다고 억지로 밭은기침을 하는 등 성대에 무리가 가는 습관을 과감히 버려야 맑고 고운 음성을 오랫동안 지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42)성대결절

    [Weekly Health Issue] (42)성대결절

    주변에 갑자기 목소리가 변했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감기를 앓은 후나 과로, 스트레스 등을 겪은 후 돌연 목소리가 변했다는 것이다. 증상에 민감한 사람들은 후두암을 떠올리며 불안해하기도 한다. 이런 성대 결절은 주로 성대의 혹사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빈발하는 부류도 가수나 교사 등 목소리를 많이 쓰는 직업군에 몰려 있다. 물론 기질적으로 성대에 문제가 있거나 감기, 일상적인 성대 혹사로 결절을 겪는 경우도 많다. 이런 성대결절에 대해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로부터 듣는다. ●성대 결절이란 어떤 질환인가 목소리를 만드는 성대는 성대 근육과 이를 덮는 부드러운 조직으로 되어 있다. 소리는 양쪽 성대가 가까이 접근하면서 불어내는 공기의 흐름에 의해 부드러운 성대표면이 붙었다 떨어지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난다. 그러나 과도한 긴장으로 양측 성대가 너무 붙으면 성대끼리 부딪치게 되고, 심하면 성대 표면의 모세혈관이 터져 출혈과 함께 작은 혈종을 만든다. 이를 외상에 의한 성대 폴립이라고 한다. 또 이보다 작은 힘으로 자주 부딪치면 혈관투과성이 증가하면서 혈관에서 배어나온 혈장 성분이 점막 밑에 고여 작은 덩어리를 만드는데 이 때는 부드러운 결절이 만들어진다. 이보다 더 작은 힘으로, 오랫동안 성대가 부딪치면 점막에 변성이 일어나 두꺼워지고, 부드러운 결절 주변에 섬유질이 쌓여 약간 단단한 덩어리가 되는데, 이렇게 해서 만성적인 성대 결절이 형성된다. 성대 한쪽에 결절이 생기면 진동할 때 반대쪽 성대를 자극해 반대쪽에도 2차적인 성대 결절이 생기게 된다. ●유병률과 발병 추이를 소개해 달라 성대 결절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많이 부르는 직업군에 많다. 교사나 가수·성악가·영업직 종사자나 상업 종사자 등이 여기에 해당되며, 아이들도 자주 큰 소리를 내는 경우 결절이 생기기 쉽다. 특히 국내에서는 노래방 문화가 생기면서 결절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질환의 원인을 상세히 짚어 달라 스피커가 정격 출력이 있듯 성대도 근육의 세기와 크기에 따라 사람마다 적당한 목소리의 크기가 있다. 그런데 무리해서 이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성대가 불규칙하고 심하게 부딪치면서 성대 결절이 생기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결절은 남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강요하려는 습관, 악을 쓰거나 말다툼 등이 원인이 되는가 하면 시끄러운 환경 때문에 부득이 큰 소리를 내야 하는 경우에도 잘 생긴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먼저, 음성이 탁해진다. 여기에다 말을 많이 하거나 큰 소리를 지르고 나면 목소리가 더 나빠지고, 심하면 아예 소리가 나지 않기도 한다. 결절 부위가 자극으로 더 붓고, 덩달아 반대측 성대도 부으면서 양측 성대가 들러붙어 성대의 떨림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 밖에 목 안에 무언가 있는 느낌이 들고, 헛기침을 자주 하거나 쓰린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또 결절로 성대가 잘 닫히지 않으면 발성할 때 공기가 많이 새나가 말의 효율이 떨어지면서 쉽게 피로해진다. 결절 환자들이 쉬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런 증상은 이따끔 청소년기의 변성기와 혼동되기도 한다. ●초래되는 질환이나 병증은 무엇인가 다행히 성대 결절은 다른 병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고운 음성은 일상에서 매우 중요하며, 때로는 생계와 직접 연관되기도 한다. 교사·교수는 물론 목사·스님에게도 목소리는 중요하며, 노래를 부르는 직업도 마찬가지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 성대를 관찰하면 쉽게 진단이 된다. 성대는 작은 거울을 목 안으로 집어넣어 관찰하기도 하나 최근에는 부드럽고 가는 내시경을 통해 관찰하는 방법이 널리 쓰인다. 일단, 성대에 돌기가 확인되면 진단은 어렵지 않다. 간혹 결절이 너무 작아 이런 방법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성대의 점막 움직임까지 알 수 있는 스트로보검사를 하면 초기 결절까지 알아 낼 수 있다. 그러나 더러는 성대 낭종이나 접촉성 육아종·후두암을 혼동하거나 만성부비동염을 결절로 오인하기도 한다.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 심하지 않은면 별다른 치료 없이도 저절로 좋아진다. 특히 아이들은 간단한 발성교육만으로도 대부분 저절로 좋아진다. 어른 역시 초기라면 무리한 발성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증세가 호전된다. 즉, 말할 때 목에 힘을 주는 버릇을 고치고, 성대 긴장을 푸는 방법을 활용해 성대끼리 부딪치지 않게 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이 경우 치료 기간이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재발 없이 결절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단단하게 자리잡은 결절이나 성대낭종·폴립 등은 이런 음성치료만으로는 좋아지지 않으므로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수술은 전신마취 후 길고 단단한 깔때기 모양의 철제 관을 성대로 집어넣은 후 수술현미경으로 관찰하면서 결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술 시간은 채 5분이 걸리지 않지만 수술 후 정상적인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서는 병변을 남기지 않으면서도 과도하게 절제하지 않는, 이를테면 정밀한 테크닉이 필요하다. 직업적인 가수들의 경우에도 제대로 수술이 되면 나중에 다시 노래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좋은 치료법이다. ●치료법 예후와 경과, 후유증도 짚어 달라 음성치료는 비용도 많이 들지 않고, 아픔도 없는 치료법이기는 하다. 그러나 초기 병변에만 효과적이며, 정상적인 음성을 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외과적으로 결절을 제거하는 후두미세수술은 수술 후 약 1주일 후면 음성이 거의 정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나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수술 부위에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수술 후 약 1주일 후면 제거된 점막이 새 점막으로 재생되면서 음성이 회복된다. 그러나 수술시 병변을 남기거나 정상 조직을 잘못 제거하게 되면 음성이 기대한 것보다 좋지 않을 수 있다. 또 수술 후 나쁜 발성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결절이 다시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직업적인 가수들의 경우 일반적인 음성치료뿐 아니라 발성법 자체를 다시 배우도록 권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막오른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金텃밭’ 보치아·양궁…사격·볼링도 태극기 휘날린다

    [막오른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金텃밭’ 보치아·양궁…사격·볼링도 태극기 휘날린다

    ‘우리는 환호하고, 함께 나누고, 함께 승리한다’(We Cheer, We Share, We Win). 광저우의 성화가 다시 불타올랐다. ‘아시안게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리는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아시안패러게임)이 12일 오후 9시 중국 광저우 아오티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8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다. 총 18개 종목(19개 세부종목)에 40개국 5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32개의 금메달을 놓고 레이스를 시작했다. 전 종목에 걸쳐 30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 35개와 은 24개, 동메달 56개 등 총 115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광저우 비장애인 아시안게임 기간 내내 한국의 메달레이스를 주도한 건 사격이었다. 중반 이후부터는 볼링도 힘을 보탰다. 당초 선전을 예상치 못한 종목에서 ‘금빛 희망’이 현실로 바뀌며 한국은 거뜬하게 종합 2위에 올라설 수 있었다. 이번 아시안패러(장애인)게임에선 어떨까. ‘효자종목’은 무엇이 될까. 지금까지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비장애인대회에 이어 장애인대회에서도 ‘역사’는 반복된다. ●지난 대회보다 금메달 수 줄어 한국의 전통적인 국제대회 메달 종목은 뇌성마비 종목인 보치아, 그리고 양궁 등이었다. 이번 대회(432개)에는 지난 대회(541개)에 견줘 20% 남짓 금메달이 줄어들었다. 종합 3위 수성을 다짐하는 한국에는 달가운 일이 아니다. 보치아는 지난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에서 박건우(20)가 대회 2관왕에 오르며 한국의 위상을 떨치는 등 줄곧 장애인 종목의 ‘원조’ 역할을 자처해 왔다. 그러나 금메달 수는 종전 7개에서 4개로 줄어들었다. 먹고 싶어도 먹을 ‘파이’가 없다. 양궁은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번 대회 남녀 리커브와 컴파운드에 걸쳐 총 7개 종목에 출전, 금 3개와 은 2개, 동메달 2개 정도가 획득 예상치다. 4년 전 이 대회 전신이었던 아·태장애인경기대회(FESPIC)에선 9개 금메달 가운데 금 5개, 은·동 2개씩을 수확했던 ‘알토란’ 같은 종목이었다. 세계선수권에서 3차례나 종합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아시아 최강이 왜 목표를 낮춰 잡았을까. 한국 양궁팀의 이 대회 가장 큰 적은 최근 비장애인대회 양궁팀이 4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는 사실에서 오는 부담감이다. ●기대주 사격 “만리장성 넘어라” 대신 사격과 볼링 등에 은근히 기대를 건다. 사격은 이번 대회 개인전 12개의 금메달 중 7개를 따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만 베일에 싸인 ‘라이벌’ 중국의 전력이 관건. 그러나 박세균(청주시청)과 이주희(강릉시청)가 버티는 남자공기권총과 50m 권총 금메달은 확실하다. 활성화된 지 불과 7~8년 만에 아시아 최강을 다투는 수준에 도달한 볼링의 목표는 금 4개와 은 1개, 동 1개. 특히 2인조 경기를 통해 아시안패러게임 최고령 금메달에 도전할 도학길(67)의 ‘최고령 금메달’도 기대해 볼 만하다. 패러게임이란 의미가 더 클 수도 있다. 이 밖에 금메달 16개 목표의 육상, 전체 금메달 수가 종전 3개에서 30개로 900% 늘어나 예상치 역시 2개에서 12개로 늘린 사이클 등도 ‘효자종목’ 후보다. 과거 보치아와 양궁에 의존했던 아시안패러게임의 ‘메달 지형’. 이번엔 확 바뀐다. 광저우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서울시립·서울과학기술·성균관·숙명여자·서울여자·성신여자대

    ■서울시립대학교-정원외 특별전형 전원 사정관제 서울시립대는 총 인원 1024명을 가(330명), 나(626명), 다(68명)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 가,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은 모집인원 70%를 수능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30%는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단, 자유전공학부의 경우는 가, 나, 다군 모두 100% 수능만으로 뽑는다. 나군의 정원 내 특별전형 청렴공무원자녀(2명)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하며, 정원외 특별전형인 농어촌학생(70명), 전문계고교출신자(54명), 특수교육대상자(3명)는 전원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뽑는다. 선발방식은 1단계에서 수능으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30%, 서류평가 30%, 심층면접 4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언어·수리·외국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특히 전년도 대비 탐구영역 과목 수를 2과목으로 줄였으며, 인문계열의 경우 과학탐구도 인정한다.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25%, 수리 가·나 30%, 외국어 30%, 사탐·과탐(2과목) 15%이다. 자연계열은 언어 25%, 수리 가형 30%, 외국어 30%, 과탐(2과목) 15%이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4개 교과별(국, 영, 수, 사·과) 등급이 높은 3개 과목씩 총 12개과목이며, 등급 간 점수 차도 최소 0.2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반영한다. 2011학년도에는 입학전형 특별장학금을 확대했다. 4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는 입학전형 특별장학금Ⅰ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백분위 합이 292점 이상이면 된다. (02)2210-2103-4. http://iphak.uos.ac.kr 최원석 입학관리본부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특성상 일반대학과 중복지원 가능 서울과학기술대학교(구 서울산업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849명, 특별전형 239명(차세대지도자 60명, 수능우수자 100명, 국가유공자 21명, 실업계고등학생 58명) 등 모두 1088명을 선발한다. 정원외로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 66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은 전 모집단위(조형대학과 스포츠과학과 제외)에서 수능(60%) 및 학생부(40%) 성적을 일괄 합산해 성적우수자 순으로 선발한다. 조형대학과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60%) 및 학생부(4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실기고사 응시대상자로 선발한다. 이어 2단계에서 조형대학은 수능(40%) 및 실기(60%)로, 스포츠과학과는 수능(20%) 및 실기(8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차세대지도자 특별전형은 단과대학별로 지정하는 영역이 2등급 이내인 자만 지원 가능하다. 합격생 전원에게 학부 재학기간 등록금 전액 장학금(고지서 기준), 생활관(기숙사) 무료 제공 및 생활보조금(매월 30만원)이 지급된다. 수능우수자 특별전형은 공과대학, 자연생명과학대학, 국제융합시스템 프로그램의 경우 수능시험의 수리 가형이 3등급 이내여야 지원 가능하다. 인문사회대학과 글로벌테크노경영 프로그램의 경우 언어영역이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 밖에 국가(독립)유공자 특별전형, 실업계고등학생 특별전형,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이 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정시 가군에 속해 있지만 산업대학이므로 일반대학의 가·나·다군에 지원한 뒤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02)970-6018~9. http://admission.snut.ac.kr 김태수 입학관리본부장 ■성균관대학교-정원 절반 수능 100% 우선 선발 성균관대학교는 정시모집으로 가군 10 57명, 나군 405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의 50%는 수능10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50%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반영하여 선발한다. 영역별 수능반영비율은 인문계는 우선선발·일반선발 모두 언어 30%·수리 30%·외국어 30%·탐구 10%, 자연계의 우선선발은 수리가 50%·과탐 50%, 일반선발은 언어 20%·수리 30%·외국어 20%·탐구 30%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전 모집단위에서 2과목을 반영한다. 단, 의예·반도체·소프트웨어학과는 탐구영역 3과목을 응시해야한다. 인문계는 제2외국어와 한문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성균관대는 삼성 등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성균관대-MIT Sloan School MBA과정을 개설했고, Northwestern Kellog, Indiana Kelly, Columbia 같은 세계적인 대학과 학점교류 및 복수학위를 운영하고 있다. 2005년 중국 경제경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중국전문대학원은 중국 푸단대학 및 베이징대학과 복수학위 운영 협약을 체결해 한국과 중국에서 1년간 공부하는 1+1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김 처장은 “정시는 배치기준 점수 못지않게 경쟁률도 중요한 변수이므로 지난 3년간의 경쟁률 추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시 원서접수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이다. (02)760-1000. www.admission.skku.edu 김윤제 입학처장 ■숙명여자대학교-의약과학 등 신설과 3 곳 수능 100% 숙명여대는 가·나·다군에서 분할모집하며 선발인원은 총 859명이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은 총 565명을 선발하며, 인문계 및 자연계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수능성적 100%로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인원은 일반선발로 수능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수능 100%로 173명을 선발한다. 다군 일반학생전형은 올해 신설한 사회심리학과, 영어영문학부 테슬(TESL)전공, 의약과학과에서 27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정시 가군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출신자 및 사회배려자 등에 대한 정원외 특별전형도 실시된다. 수능 70%·학생부 30%를 반영하며, 특수교육대상자는 수능 70%·면접 30%로 선발한다. 가군 우선선발과 나·다군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는데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한다. 인문계는 언어·수리·외국어·탐구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언어·외국어 중 백분위가 높은 영역을 선택해 총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는 언어 30%·수리 20%·외국어 30%·탐구(사탐·과탐 2과목) 20%를 반영하고, 인문계 중 경상대학은 각각 25%·25%·30%·20%를 반영한다. 자연계(의류학, 식품영양학, 멀티미디어과학 제외)는 수리가 40%·과탐 30%, 언어와 외국어 중 선택영역 30%를 반영한다. (02)2077-7155~6. www.admission.sookmyung.ac.kr 양승찬 입학처장 ■서울여자대학교-나군 일반, 학생부200+수능600점 서울여자대학교는 나군에서는 일반학생전형으로 시각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48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수능 3개영역전형과 일반학생전형(시각디자인·산업디자인)으로 280명을 선발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200점)와 수능(600점) 백분위를 반영하며 수능성적 위주로 뽑는다. 수능 반영 시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대학(의류학과·체육학과)는 언어영역 30%, 외국어(영어)영역 30%, 수리(가·나형)영역 20%, 탐구영역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리(가형)와 외국어(영어)영역을 필수로 반영한다. 학생부는 일반학생전형 체육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며 교과성적 80%, 출·결석상황 10%, 봉사활동 10%를 반영한다. 다군 수능 3개영역전형은 인문대학, 교육심리학과, 체육학과, 서양화과, 공예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중 체육학과는 수능 600점, 실기고사 300점이 반영되며, 미술대학은 학생부 200점, 수능 300점, 실기고사 400점이 반영된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영역 중 외국어(영어)영역을 필수로 반영하고 언어, 수리(가·나형), 탐구영역 중 1개의 영역을 선택하여 반영한다.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는 다군에서만 모집한다. 나군에서 실시하는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은 수능과 서류점수를 합산하여 반영한다.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정원외)은 수능 백분위를 100% 적용한다. (02)970-5051~4. http://admission.swu.ac.kr 이숭원 입학관리처장 ■성신여자대학교-사범계열 적·인성 구술면접 5% 반영 성신여대는 가군 580명, 나군 352명 등 총 932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반영비율이 확대돼 일반계 학과(부)는 수능 70%·학생부 30%, 사범계열은 수능 65%·학생부 30%·교직 적·인성 구술면접 5%를 반영한다. 올해 신설된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수능 70%·학생부 30%를 반영하며, 현대실용음악학과는 수능 30%·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수능특정영역우수자 전형(가군)은 수능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가운데 지정된 1개 성적만 100% 반영하는 전형이다. 한 개 영역의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함으로써 특정 영역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일반학생 전형(나군)의 경우 일반계 학과(부)는 수능 100%, 2011학년도에 신설된 미디어영상연기학과와 메이크업디자인학과는 수능 30%·실기고사 70%, 무용예술학과는 학생부 20%·실기고사 60%·면접고사 2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인문계열 학과(부)는 언어 40%·외국어 40%·수리 또는 탐구(2과목) 20%를 반영한다. 경제학과 및 자연계열 학과(부)는 수리 40%·외국어 40%·언어 또는 탐구(2과목) 20%를 반영한다. 간호학과는 수리·외국어·사회 및 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하며, 글로벌의과학과는 언어·수리·외국어·과학탐구를 반영한다. (02)920-2000. www.sungshin.ac.kr/iphak 김종배 입학홍보처장
  • 아이폰 인터넷전화 제한 KT “사용자 적어서 놔뒀다가…”

     KT에 대한 사용자 반발이 거세다. 지난 6일부터 스마트폰용 무료 인터넷전화를 일부 제한했기 때문이다.  최근 휴대전화 아이폰 사용자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끈 무료 통화인 애플리케이션인 바이버(Viber). 기존 앱과 달리 사용자가 로그인을 하지 않더라도 음성통화 및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통화품질이 좋다는 이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KT는 이런 ‘스마트폰 무료 인터넷전화 앱’ 기능을 제한하기로 했다. KT는 6일부터 5만 5000원 미만의 요금제 사용자들이 3G(세대)망에서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와이파이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이동통신사들은 “자사 네트워크에 인터넷전화 업체들이 무임승차하는 만큼 차단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IT 강국이라는 말에 어울리지 않는 대기업의 횡포”라는 반응이다.  현재 4만 5000원 요금제에는 무료통화 200분이 제공된다. 하지만 월평균 휴대전화 사용시간 320분(2008년 4·4분기 기준, KT경제경영연구소 메릴린치 분석자료 인용)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무료 통화 앱 등으로 초과 시간을 메우고 있는 현실이다.  한 사용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통신사가 자기들 배만 채우려고 한다.”며 “결국 무료 인터넷전화를 쓰려면 5만5000원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하란 소리냐.”고 불만을 표시했다.  트위터의 ‘WeSCm****’는 “KT, 네가 내게 준 500MB의 데이터로 내가 트위터를 하든지 사파리를 하든지 통화할 때 쓰든지 그건 내 권리지 KT의 권리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다른 네티즌도 “너희들이 설비투자를 한 대가로 우리가 기본료를 내는 것이다. 너희들이 공짜로 설비 만들어 준 것처럼 착각하냐.”라고 비판했다.  조직적인 움직임도 눈에 띈다. 포털 다음의 ‘Scott’는 “소비자 권리 침해”라며 차단 항의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일 게시글이 올라간 뒤 6일 오후 11시까지 600여명이 참여했지만,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면서 7일 오전부터는 동참하는 사람의 숫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7일 오후 2시 30분 6300명이 서명했다.  또 일부는 “적법한 것인지 알아 봐야겠다.”며 법적 조치를 할 뜻을 내비쳤다.  KT는 이에 대해 “약관에 따라 정당하게 처리한 것으로 쩨쩨한 게 아니다.”는 입장이다. KT 홍보실 진병권 과장은 7일 기자와 통화에서 “WCDMA 약관에 따르면, 스마트폰 인터넷 무료전화 사용은 정당한 게 아니었다.”며 “원래부터 막았어야 하는데 사용자가 적어서 그냥 놔두다가 6일부터 약관대로 처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고는 “바이버 제한은 패턴 분석 뒤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석채 KT 회장이 ‘인터넷 요금 종량제’를 언급한 것으로 오해를 불러 비판을 받았다. 이 회장은 6일 서울 중구 충무로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광대역통합망(BcN) 기반구축사업’ 종료기념 컨퍼런스에서 “유선네트워크에 대한 시각을 전기처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데이터 사용량 폭발 시대를 앞두고 인터넷 네트워크에 대한 설비도 충분히 선행돼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인터넷 요금 종량제를 도입한다는 얘기냐.”고 들끓었다.  트위터 사용자 ‘holl****’는 “인터넷을 생산하지도 않는 업체가 무슨 종량제 타령? 인터넷을 유지시키는 유지비만 받으면 되지.”라는 의견을 보였다.  네티즌 ‘bhzz****’는 “TV를 볼 때도 많이 보면 돈 많이 내야 하나. 어제 인터넷전화 서비스 제한한다는 기사 보고 화가 머리 끝까지 올랐는데 다 저런 생각을 가진 경영진 때문인 듯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KT 홍보실 구자호 부장은 “요금을 뜻하는 게 아니라 회선망 구축 등을 얘기한 것”이라고 추가로 해명했다.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41)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Weekly Health Issue] (41)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당뇨 환자들의 일차적인 걱정은 족부궤양과 화상이다. 사소하게 여긴 족부 상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가 하면 뜨거운 물에 데어도 그걸 뜨겁다고 느끼지 못해 화상을 입기 일쑤다. 이런 병증의 원인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이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으로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의외로 당뇨 환자와 일반인들의 이해도는 낮은 게 현실이다. 이런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에 대해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 소장인 고경수(대한당뇨병학회 신경병증 소연구회장) 교수를 통해 듣는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이란?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은 만성 고혈당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됐거나 신경의 비정상적인 기능 때문에 생기는 만성적인 통증을 말한다. 몸의 여러 곳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특히 발에 많으며, 방치하면 살과 뼈가 썩어드는 당뇨발 즉, 당뇨성 족부질환으로 발전한다. 연구 결과, 이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삶의 질 만족도는 67.65점으로 일반인의 90점보다 크게 낮았다. ●유병률과 발병 추이를 소개해 달라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의 조사 결과, 당뇨병 환자 셋 중 한명(33%)에서 병증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신경합병증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진단율은 고작 12% 정도에 그치고 있다. 실제 유병률은 전체 당뇨병 환자의 50%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경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성은 혈당 조절의 정도 및 당뇨병 유병기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혈당 조절이 불량할수록, 또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가능성이 커진다. ●왜 문제가 되는가 당뇨로 미세혈관과 말초신경이 손상되면 다리나 팔의 무감각, 이상 감각, 지각 과민증상과 통증이 나타난다. 심하면 다리를 절단하게 되는 당뇨 족부궤양의 단초도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에 있다. 통증 자체로 인해 환자의 수면이나 기분 등 삶의 질이 총체적으로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통증을 방치하면 결국 신경 기능이 망가져 발의 감각이 무뎌지고, 이 때문에 상처를 입기 쉬우며, 상처의 발견도 늦어져 족부 절단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게 된다. 성인 족부절단 환자의 44.8%가 당뇨 환자라는 통계가 이를 입증한다. ●질환의 원인을 상세히 짚어 달라 원인은 고혈당이다. 당뇨병은 포도당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핏속을 떠다니는 병인데, 이 포도당이 모세혈관 벽에 들러붙어 혈관을 약화시키고,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든다. 이러다 작은 혈관들이 막혀 터지면 이것이 곧 말초혈관 손상이다. 작은 혈관들이 손상되다보니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발이나 다리의 저린 감(64.8%) 혹은 찌르는 듯한 느낌(46.1%), 이불이 피부에 닿을 때 아픈 느낌(40.8%), 발 피부가 건조해 자주 갈라짐(36.8%), 걸을 때 발의 무감각(35.7%), 발 또는 다리의 화끈거림(33.93%) 등이 주로 나타난다. 흔히 저린 증상을 혈액순환 장애라고 여기기 쉬운데, 당뇨 환자에서 나타나는 저림증은 신경병증 통증의 신호인 만큼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무감각도 신경을 써야 한다. ‘묵직하고 답답한 느낌’으로 표현되기도 하는 이 무감각은 상처가 생겨도 잘 모르게 해 족부괴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 질환에 의해 생기는 문제는 병이 장기화되어 다른 장기를 침범하면 통증 외에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소화기에서는 식도 운동장애·설사·변비 등이, 순환기 계통에 침범하면 저혈압·심폐정지·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 밖에 발기부전·방광 기능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가운데 가장 흔한 합병증이 족부괴사 등 족부질환이다. 당뇨성 족부질환자의 80%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이 나타나며,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을 앓은 지 3년이 되면 당뇨성 족부질환 발생 위험이 14배 이상 증가한다. ●검사 및 진단은 어떻게 하나 흔히 쓰이는 방법은 모노필라멘트 검사다. 끝이 뾰족한 필라멘트로 발의 일정 부위를 찔러 10곳 중 4곳 이상에서 감각을 느끼지 못하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다. 진동을 감지하는 감각을 체크하는 진동감각검사도 활용된다. 이 밖에 아킬레스건 반사검사나 발목 반사검사, 냉온 감각검사 등으로도 신경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환자 상태에 따라 판정하기도 한다. 당뇨병 환자의 다리 등에 갈색 반점이 여러 곳 생겼다면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이 진행 중이라는 증거다. 환자 본인이 진단하기는 쉽지 않지만, 양 발끝에서부터 주로 밤에 통증이나 저린감·먹먹함 등이 나타나면 우선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관건은 역시 혈당 조절이다. 고혈당으로 말초혈관과 신경이 손상되지 않도록 혈당 조절을 잘하면 신경병증 통증을 예방·지연시킬 수 있다. 다만, 다발성으로 나타나는 말초신경병증은 혈당을 조절해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계속될 때는 통증을 경감시키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하다. 다양한 통증 조절약물을 이용해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데, 이 중에는 신경을 안정시켜 통증을 줄이고 수면장애를 개선하는 약제도 있다. 아울러 혈관과 신경 손상을 부추기는 금주·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걷기 등 저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각 치료법의 예후와 후유증도 짚어 달라 후유증은 별 문제가 아니지만 약물치료의 경우 드물게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삼환계 우울증 약제는 발한·구강 건조·금속성의 입맛·변비·어지러움·빈맥·심계항진·시야 흐림 등이, 항경련제 약제는 현기증·혼수·졸음·피부발진·휘청거림·치은의 과형성·다모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부작용들은 약물 용량 조절이나 약제를 바꿔 해결할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최근에는 인체에서 거의 대사되지 않고 약물 상호작용을 줄여 부작용을 저감시킨 약들도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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