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WE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516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SW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967
  • [월드피플+] ‘샤워트럭’으로 노숙자 샤워시켜주는 남자

    [월드피플+] ‘샤워트럭’으로 노숙자 샤워시켜주는 남자

    제이크 오스틴(31). 넉넉한 체구에 사람 좋은 웃음 지으며 커다란 커다란 트럭 한 대를 몰고 다닌다. 차 안에는 비누, 면도기, 샴푸, 로션, 칫솔 등을 가득 실었다. 잡화를 파는 방물장수? 아니다. 얼핏 봐도 트럭을 개조한 흔적이 역력하다. 그의 트럭은 바로 '움직이는 샤워실'이다. 그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몇년 동안 노숙자들이 몸을 청결히 유지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음식과 옷을 나눠주는 활동을 해왔다. 각종 목욕용품, 속옷 등도 함께 제공했다. 하지만 노숙자들에게는 그것을 제대로 사용할만한 공간이 없었다. 그는 인터넷 중고시장에서 중고트럭을 5000달러(약 574만원)에 샀고, 인터넷모금(고펀드미) 캠페인을 통해 내부를 개조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움직이는 샤워트럭이다. 트럭 옆면에는 주먹을 불끈 쥔 그림과 함께 '샤워 투더 피플(Shower To The People)'이라고 쓰여 있다. '파워 투더 피플'(민중에게 권력을)에 빗댄 표현임을 짐작할 수 있다. 트럭 안쪽은 각각 두 개의 샤워부스와 세면대, 거울 등을 두루 갖춘 근사한 샤워실이다. 샤워실의 물은 소방호스를 연결해서 쓰고, 외부에 설치한 발전기를 통해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움직이는 샤워트럭을 이용하는 사람은 하루 평균 60명에 달한다. 오스틴은 단순히 이렇게 매력적인 샤워트럭을 운용해서 노숙자의 위생복지를 해결할 뿐 아니라 노숙자들을 비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게 하는 등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즉, 노숙자들이 샤워트럭에서 이용하는 비누는 전직 노숙자들이 제2의 삶을 시작하며 만들어낸 것이다. 오스틴은 "깨끗이 씻지 않는다면 직업을 얻기는커녕 햄버거 하나 얻어먹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 "노숙자들이 잊고 지내던 자신의 존엄성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새로운 삶을 출발할 수 있는 자신감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하늘에서 만난 ‘괴식’…최악의 기내식 항공사 10곳

    하늘에서 만난 ‘괴식’…최악의 기내식 항공사 10곳

    항공사 기내식. 하늘 위에서 만나는 이 식사는 별 음식이 아니더라도 괜히 특별하고 맛있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모든 기내식이 다 맛있는 것은 아니다. 영국 항공서비스 전문 조사기관 스카이 트랙스가 공개한 ‘최악의 기내식 항공사’ 10곳을 소개한다. 이 부문 부동의 1위 항공사의 기내식은 안타까운 이유로 한국인 대부분은 맛보지 못했을 것이다. 1. 북한 고려항공 (Air Koryo) 북한 유일 항공사인 고려항공은 2012년부터 이 부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내식으로 제공된 햄버거만 봐도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나마 고려항공은 기내식을 햄버거에서 김밥으로 바꿔 제공하기로 했다. 2. 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 샌드위치라는데...고기는 익었을까? 채소는?? 3. 이베리아항공 (Iberia Airlines)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음식은 조리가 덜 된 시금치 라자냐라고 한다. 4. 에어 타히티 누이 (Air Tahiti Nui) 닭고기 레어? 덜 익고 뻑뻑한 맛의 닭고기 요리 5. 말레이시아항공 (Malaysian Airlines) 말레이시아 전통 아침 식사인 이들리 (Idli)와 달타드카 (Dal Tadka) 6. 터키 프리버드항공 (Freebird Airlines) 버섯 오물렛은 절대 먹지 말 것을 권한다! 7. 노르웨이항공 (Norwegian Air) 흐물흐물 축 쳐진 채소만 봐도 다이어트가 될 것 같다. 8. 파나마 코파항공 (Copa Airlines) 누가 한번 씹은 듯한 소시지를 포함한 코파항공의 아침 기내식. 9. 아일랜드 라이언에어 (Ryanair) 아일랜드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의 미트볼 샌드위치. 10. 우크라이나항공 (Ukraine Airlines) 과일 샐러드라는데...먹어도 될까... 큐레이션팀 sns@seoul.co.kr
  • 바르셀로나 “우리는 모두 메시” 캠페인… 부친의 첼시 구단주 면담과 관련?

    바르셀로나 “우리는 모두 메시” 캠페인… 부친의 첼시 구단주 면담과 관련?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팬들에게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를 무조건 지지해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공교롭게도 메시의 부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구단주와 몰래 만났다는 보도가 나온 이틀 뒤였다. 메시 부자는 지난주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410만유로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고 21개월의 징역형을 언도받았다. 아버지 호르헤는 150만유로, 메시는 200만유로의 벌금까지 부과받았다. 하지만 스페인 법률은 2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초범에게는 실형을 유예해 그는 선수로 뛰는 데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성명을 올려 “두 손을 활짝 펴 보인 채로 촬영한 사진이나 메시지를 ´#WeAreAllLeoMessi´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사회관계망에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향한 동정심이나 조건 없는 지지의 목소리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렇게 해서 메시도 혼자가 아니란 것을 알게 했으면 한다. 모든 구단 직원들과 서포터 클럽들, 팬들, 선수들과 언론, 다른 모든 사람들도 당연히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영국 일간 ´더 선´이 메시의 부친 호르헤가 지난달 말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만났다고 폭로했다. 둘이 만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 아브라모비치의 호화 요트에서 회동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둘이 만난 이유는 두 가지로 추측했다. 먼저 메시의 탈세 의혹이 불거졌을 때 바르셀로나 구단의 법률적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아브라모비치의 조언을 구하려 했다는 것이다. 둘째는 선수 생활의 마지막 몇년을 아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낼 수 있도록 이적 가능성을 타진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다. 한편 영국 BBC의 스페인 프로축구 전문 앤디 웨스트는 네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여덟 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으로 이끈 메시를 무조건 지지해달라고 구단이 나선 것에는 정치적 의도가 숨어 있다고 분석했다. 라이벌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의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이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비슷한 탈세 재판에서 가벼운 처벌을 받은 데 견줘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인 바르셀로나에 연고를 둔 메시 부자는 가혹한 처벌을 강요받았다는 항변이 자리한다는 것이다. 카탈루냐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표방하는 바람에 마드리드 중심의 중앙 정부로부터 정치적 박해를 받아왔다는 피해의식을 자극해 국면 전환을 꾀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 구단의 메시 감싸기 캠페인은 스페인의 여타 지역에서 비난과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아뇨. 전 수백만의 ´haha(좋아요)´를 사기치지는 않았어요”라고 메시를 꼬집었다. 바르샤 팬 내부에서도 반론이 적지 않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나도 큘(Cule·바르샤 팬의 속칭)이지만 세무서를 속인 남자를 지지한다는 일은 애처로워 보이기만 한다. #WeAreNotAllLeoMessi“라고 적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힌국 자율주행·소방관용 로봇 기술력↑…‘2016 로보유니버스&서밋’

    힌국 자율주행·소방관용 로봇 기술력↑…‘2016 로보유니버스&서밋’

    최근 로봇, 드론, IoE( 만물인터넷), IoT(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가운데 자율주행 로봇, 소방관용 웨어러블 로봇 등을 제작하는 국내 유망기업들이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한국 로봇시장의 확대를 이끌 전망이다.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2016 로보유니버스(RoboUniverse Conference & Expo 2016)’와 ‘VR서밋(Virtual Reality Summit)’이 개최돼 신기술을 개발한 국내 기업들의 최신 제품이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 드론, ICT, 가상/증강 현실 분야의 업계 관계자는 물론 국내외 투자자, 주한 외국인 경제단체 등 업계 관련 국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및 정부 중앙부처의 유관 부서 담당관 등 약 1만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았다. 특히 올해 로보유니버스 행사에서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신 제품을 선보인 국내 업체들이 참가해 관심을 받았다. 100% 자율주행 로봇(LYNX)을 전시한 와이에스썸텍(YSTT), 100% 모듈화된 국내생산 로봇제품을 선보인 바이로봇, 최초 개발한 정육면체 형태의 ‘큐브 드론’을 전시한 성진에어로, 영상촬영·택배·VR 등 전문 산업용 주문제작형 드론을 선보인 큐브(CUBE), 소방관용 웨어러블 로봇을 전시한 주식회사 에프알티(FTR) 등이다. 강성준 와이에스썸텍 대표이사는 “와이에스썸텍의 핵심 기술은 자율적 로봇으로 현재 고객 맞춤형 로봇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현재 상용화 되어 있는 부분은 컨베어시스템으로 하반기 말이나 내년 초쯤 대형 프로젝트로 연결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로보유니버스와 동시 개최된 VR서밋에서는 가상현실 분야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과 최신 제품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에프엑스 기어(FX Gear)가 선보인 증강현실 기반의 3D가상 피팅 솔루션인 FX미러, 주식회사 앤서(answer)가 선보인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자전거, 유니티(Unity)가 체험전시한 오큘러스, HTC 바이브, 모바일 콘텐츠 등 VR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에프엑스 기어 관계자는 “FX 미러는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빠른 시간 내에 여러 가지 옷을 입어볼 수 있고, 매장에 없는 제품도 입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라며 “FX미러는 이미 의류업계 백화점 등에서 적용 중인 솔루션으로, 향후 패션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헤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니티 마케팅 관계자 역시 “유니티는 2D, 3D VR 콘텐츠 개발 소프트웨어 업체로 오큘러스, HTC 바이브, 모바일 콘텐츠 등을 제공 중이다. 현재 무료 테스트 버전, 유니티 프로 버전, 프로+엔터프라이즈 버전 등 회사 규모나 예산에 따른 다양한 버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별한 시연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유니티를 활용한 VR 콘텐츠가 많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 세계 7개 도시를 순회하는 국제 컨벤션 행사인 로보유니버스는 킨텍스와 RisingMedia(미)가 공동 주최했다. 국내외 100개사가 참여해 총 300부스로 운영됐다. 2016년 6월 한국 일정을 마친 로보유니버스와 VR서밋은 앞으로 독일, 일본, 미국, 싱가폴 등 국제 순회 일정을 마치고 2017년 6월 28~30일 고양 킨텍스에서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더걸스 ‘Why so lonely’ 뮤비…학대·고문이 걸크러쉬?

    원더걸스 ‘Why so lonely’ 뮤비…학대·고문이 걸크러쉬?

    걸그룹 원더걸스가 돌아왔다. 어느덧 데뷔 10년차, 이제 아이돌보다는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이 더 잘 어울린다. 원더걸스는 5일 0시 새 싱글 ‘Why so lonely’(와이 소 론니)를 공개했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Why so lonely’(와이 소 론니)와 ‘아름다운 그대에게’, ‘Sweet&Easy’(스윗 앤 이지)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는 박진영의 곡이 아닌 원더걸스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의 자작 타이틀 곡이다.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다채로운 리듬의 변화에 따른 분위기 전환이 돋보인다. 귀찮다는 듯 얼굴을 구겨 / 뭐든 대충대충당연하단 듯 너는 우겨 / 담엔 더 잘해줄게 응?다음이 어디 있어 / 네 이번 기회 떠나기 전오 아직도 넌 정신 못 차리면 / 뻥 차기 직전 시니컬한 내용을 위트 있게 풀어낸 가사 또한 인상적이다. 멤버 유빈, 선미, 혜림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선미, 혜림, 작곡가 홍지상이 작곡했다. 같은날 공개된 ‘Why so lonely’(와이 소 론니)의 뮤직비디오에서 원더걸스는 역대급 물오른 미모를 자랑한다. 다만, 자신을 외롭게 내버려두지 말라면서 남자 마네킹을 납치하고 학대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다소 아리송하다. 원더걸스는 뮤직비디오에서 마네킹을 블라인드 사이에 끼워넣는가 하면 뒤통수를 유리병으로 힘껏 내리친다. 또 문과 트렁크 사이에 마네킹의 팔을 넣고 닫는 등 학대를 이어가다가 뮤직비디오 끝에서는 마네킹을 납치, 오물을 뒤집어씌우고서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한다. ‘걸크러쉬’라는 미명 아래 학대를 통쾌한 복수로 그려낸 뮤직비디오는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한편 원더걸스 새 싱글 ‘Why so lonely’(와이 소 론니)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8개 실시간 차트 정상을 모두 휩쓸었다. 사진·영상=Wonder Girls(원더걸스) “Why So Lonely” M/V/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원더걸스 ‘Why so lonely’ 차트 올킬..박진영 “자랑스럽지만 섭섭”

    원더걸스 ‘Why so lonely’ 차트 올킬..박진영 “자랑스럽지만 섭섭”

    걸그룹 원더걸스(예은 선미 유빈 혜림)가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원더걸스 새 앨범 타이틀 곡 ‘Why So Lonely’는 5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벅스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엠넷뮤직 올레뮤직 몽키3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원더걸스는 이와 함께 수록곡인 ‘아름다운 그대에게’, ‘Sweet & Easy’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 곡 ‘Why So Lonely’는 데뷔 10년차를 맞는 원더걸스의 첫 레게 팝 장르의 곡. 선미, 혜림, 작곡가 홍지상이 공동 작곡을 했고 유빈, 선미, 혜림이 작사를 맡았다. 원더걸스는 이번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히피걸 스타일의 패션을 소화하는 등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였다. 프로듀서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더걸스의 차트 올킬을 축하하며 “자작곡을 타이틀곡으로 들고 나오는 날이 오니 자랑스럽다가도 섭섭한 느낌. 탈박(탈 박진영) 축하. 자랑스러워”라는 글을 남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짐 싸는 외국기업 ‘법인세 인하’ 카드로 붙드는 영국

    인하책 주변국 반발 불러올 수도 FTA 체결 등 후속 조치도 내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보따리 싸는 기업을 붙들기 위해 영국이 법인세를 인하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타임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지 오즈번 영국 재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기업들의 영국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현행 20%인 법인세율을 주요 국가들보다 낮은 15% 이하로 끌어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2017년 4월 19%, 2020년 4월 17% 등 단계적 인하 로드맵을 제시했다. 오즈번 장관은 “영국은 앞으로의 지평과 여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의 법인세율 인하 카드는 영국이 직면한 리스크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현재까지 파운드화 가치는 11% 곤두박질쳤고, 유럽연합(EU) 회원국 기업들은 금융 중심가인 런던에서 철수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후임을 둘러싸고 여당인 보수당 내 당권 투쟁과 야당인 노동당의 내분에 따른 정치 불안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에릭 닐슨 유니크레디트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영국의 EU 탈퇴를 되돌리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영국 경제가 앞으로 몇 분기 경기 침체에 빠질 공산이 크고 그 충격은 심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즈번 장관은 법인세 인하와 함께 영국과 무역 관계를 맺고 있는 각국과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을 신속히 추진하고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투자자금도 유치하는 한편 ▲은행 대출 지원 ▲노던 파워하우스(Northern Powerhouse·북부지방을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바꾸는 계획) 투자 확대 ▲재정신뢰도 유지 등 브렉시트 후속 조치도 내놓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오즈번 장관의 제안이 실현되면 영국 법인세율이 아일랜드의 12.5%에 바짝 근접하게 돼 독일 등 주변국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기업세제센터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법인세율은 평균 28.7%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원더걸스 새 싱글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 미리보기

    원더걸스 새 싱글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 미리보기

    컴백을 하루 앞둔 원더걸스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5일 발매를 앞둔 원더걸스의 새 싱글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함께 ‘아름다운 그대에게’, ‘스윗 앤 이지’(Sweet&Easy)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이날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수록곡마다 멤버가 직접 전하는 감상 팁도 담겼다. 타이틀곡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는 원더걸스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의 자작 타이틀 곡이다. 멤버 선미, 혜림, 작곡가 홍지상이 함께 작곡했으며, 작사에는 유빈, 선미, 혜림이 참여했다.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다채로운 리듬의 변화에 따른 분위기 전환이 돋보이는 노래로, 시니컬한 내용을 위트 있는 가사로 표현해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지난달 18일 단시간에 품절돼 화제를 모은 원더걸스 싱글 레코드에 수록됐던 곡이다. 선미와 유빈, 혜림, Frants가 작사, 작곡했으며 70년대 밴드 사운드 특유의 느낌이 담겼다. ‘스윗 앤 이지’(Sweet&Easy)는 여름에 듣기 좋은 팝락 장르의 곡으로 유빈, 예은, 홍지상이 작곡했고, 유빈과 예은이 작사했다. 앞서 원더걸스는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개성 넘치는 히피 콘셉트로 복고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신곡 분위기를 예고한 바 있다. 원더걸스는 오는 7월 5일 새 싱글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를 발표하고 11개월 만에 가요계에 전격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영상=Wonder Girls(원더걸스) “Why So Lonely” Teaser Vide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언덕 밑 정동길엔 역사가 숨어 있었네

    언덕 밑 정동길엔 역사가 숨어 있었네

    경운궁 선원전 터 등 근현대 자취 찾아 시민 30여명·해설자 등 3시간 열기 본지·市 주관… 12월까지 20회 진행 “경운궁(덕수궁) 선원전 터는 고종 사후 강제로 민간에 매각돼 그동안 절 포교원, 어학원, 학교로 흔적을 잃고 전전했습니다. 지금은 미국 대사관저 부지로 남아 문화재청이 복원 공사를 추진 중인데, 지표조사로도 옛 흔적을 찾기 어려운 지경이니 안타깝기 짝이 없지요” 장마 속 햇볕이 잠시 모습을 드러낸 지난 2일 서울 정동 덕수초등학교 맞은편, 30여명의 시민이 이필용 문화재 해설사의 설명에 잠시 숙연해졌다. 자물쇠 채워진 철문 너머, 잡초만 무성한 서울 한복판 공터를 보고 있자니 열강 앞에 가냘펐던 근대 개화기 조선의 신세가 140여년의 세월을 뚫고 새삼 다가왔다.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함께 설명을 듣던 이현정(43)씨는 “서울 토박이로 자랐고, 매일 버스를 타고 스쳐 지나다녔지만, 이런 곳에 숨어 있는 역사가 있는 줄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길상사, 문익환 가옥, 삼청각, 서울광장 등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근현대 서울미래유산이 372곳이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서울신문과 서울시가 마련한 ‘서울 미래유산 역사탐방’ 첫날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근현대 서울의 자취를 더듬으려는 시민들로 열기가 후끈했다. 이날 코스는 근대 외교의 중심가였던 정동.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시작해 성공회성당, 영국대사관, 경운궁 골목, 미 대사관저, 경운궁 중명전으로 이어진 답사는 러시아공사관, 정동극장, 한성교회를 돌아 배재학당, 서울시립미술관까지 이어졌다. 서울 중구 정동은 일제와 서구 열강의 다툼 속에 주권을 잃고 식민지로 전락한 조선 외교사의 비운이 담긴 뒤안길이었다. 정부 차원의 사적지 복원이 뒤늦게 시도되고 있지만, 미국·영국·러시아 대사관저에 가로막힌 신세는 현재진행형이다. 이 해설사는 “옛 모습만 똑같이 재현하는 건 ‘미니어처 복원’에 지나지 않는다”며 “당시 유물과 시대상·정신이 오롯이 반영돼야 현재를 사는 시민들의 삶과 연결되는 진정한 복원”이라고 강조했다. 3시간 탐방을 마친 뒤 직장인 전수정(여·35)씨는 “그동안 서울의 건축행정은 부수고 새로 짓는 게 전부처럼 느꼈다”면서 “덕수궁 돌담, 창의여중 안 도성 흔적처럼 우리 곁의 역사를 우리가 나서서 보존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 일대에서 학교에 다녔다는 50대 부부는 “학창 시절을 떠올리는 시간여행도 되고, 잊혔던 역사도 되새겨보고 한마디로 골목의 발견”이라며 흡족해했다. 미래유산 탐방은 오는 12월 3일 ‘염리동 소금길’까지 20회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미래유산탐방 홈페이지(http://seouldaily.webmaker21.kr)로 하면 된다. 글 사진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우리는 유럽!”…英병원 의사들, 반브렉시트 사진 화제

    “우리는 유럽!”…英병원 의사들, 반브렉시트 사진 화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곧 브렉시트(Brexit)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온라인상에 공개된 한 장의 사진이 긴 글보다 더 큰 힘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인디펜던트지 등 현지 언론은 런던의 호머튼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한 장의 사진을 보도했다. SNS을 통해 순식간에 공유된 이 사진에는 7명의 의료진들이 각자의 업무와 국적을 표기한 종이를 들고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모두 영국 출신이 아니다. 스페인 출신의 수술실 간호사 3명, 아일랜드의 방사선 촬영기사, 독일 마취과 의사 등등으로 국가는 모두 다르지만 '우리는 유럽'(We are Europe)이라고 외쳤다.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파키스탄계 이민자 출신의 의사 주나이드 마스드는 "우리는 NHS의 척추"라면서 "오늘도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힘든 일을 했다. 여기 이 사람들은 NHS를 위해 유럽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라고 적었다. NHS(National Health Service)는 영국이 자랑하는 국가보건서비스로 특히 이번 브렉시트 투표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민자들도 NHS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 수준은 떨어지고 오히려 세금만 더 낸다는 불만이 영국민 사이에 만연했던 것. 이에 이들 유럽 각지에서 온 의료진들이 그 실상을 몸으로 항변한 셈이다. 마스드는 "이민자는 의료 서비스의 수혜를 받을 뿐 아니라 공급하기도 하는 이들"이라면서 "NHS는 우리 사회 그리고 ‘우리 나라’를 위해 소중하고 좋은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차세대 슈퍼컴퓨터 美·中 대첩’…美 자존심 되찾을까?

    [고든 정의 TECH+] ‘차세대 슈퍼컴퓨터 美·中 대첩’…美 자존심 되찾을까?

    슈퍼컴퓨터 분야에서 전통적인 강자는 미국이었습니다. 그런데 후발 주자인 중국이 2010년부터 계속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1위를 차지하면서 미국의 자존심에 흠집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의 슈퍼컴퓨터는 결국 미국의 프로세서를 이용한 것이었기 때문이죠. 기술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우위는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새로 공개된 선웨이 타이후라이트는 미국은 물론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중국이 자체적으로 만든 프로세서를 이용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보고 우리도 놀랐지만, 사실 미국만큼 놀란 국가는 없었을 것입니다. 더구나 이런 슈퍼컴퓨터가 기초 과학 연구는 물론 핵무기 개발 같은 군사적 목적으로도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의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매우 강력한 슈퍼컴퓨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물론 미국 역시 현재의 슈퍼컴퓨터를 뛰어넘는 차세대 슈퍼컴퓨터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오크릿지 국립 연구소에 도입할 서밋(Summit)과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에 도입할 시에라(Sierra)가 그것으로 모두 100페타플롭스급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 선웨이 타이후라이트보다 더 빠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도입 시기가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이기 때문에 그사이 선웨이 타이후라이트도 성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1~2년 후에 누가 1등 타이틀을 거머쥐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미국의 차세대 슈퍼컴퓨터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것은 서밋입니다. 서밋은 IBM이 개발하는 Power9 CPU와 엔비디아가 개발하는 볼타 GPU를 사용하는 슈퍼컴퓨터입니다. 3400개의 노드(node·기본 구성 유닛)로 구성되는데, 각각의 노드는 다수의 CPU와 GPU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구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노드당 최대 GPU 8개가 들어가는 구성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노드당 적어도 40테라플롭스의 연산 능력이 있으므로 이론적으로 150페타플롭스의 이상의 성능이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중국의 약진에 자극을 받은 미국 정부가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200페타플롭스 이상의 연산 능력을 지니게 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서밋에는 현재 개발 중인 미국의 IT 기술이 집대성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가 개발을 담당하는 볼타 GPU는 차세대 적층 메모리인 HBM2가 적용되어 적어도 1TB/s의 대역폭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CPU에는 DDR4 메모리가 사용되는데, 512GB의 대용량 메모리를 CPU와 GPU가 같이 활용해서 거대한 용량의 데이터도 막힘없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CPU와 GPU라는 두 가지 종류의 프로세서를 원활하게 연결하기 위해 NVLink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적용되는데, 현재 사용되는 PCI express 대비 5배 이상 넓은 대역폭을 제공합니다. Power9 프로세서 역시 아직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신의 미세 공정과 멀티코어 기술이 사용될 것입니다. 미국은 서밋과 시에라의 뒤를 이은 차차세대 슈퍼컴퓨터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들이 목표로 하는 것은 2020년까지 엑사플롭스 (1000페타플롭스)급의 컴퓨터를 중국보다 먼저 개발하는 것입니다. 다만 중국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빨라서 누가 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는 현재로써는 예측 불가입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영원한 1등은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약진은 이 평범한 진리를 다시 확인시켜줬습니다. 지금 우리 기업이 1등을 하는 IT 분야에서도 이와 같은 사실을 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서울 문화유산, 우리와 함께하면 꿀잼”

    “서울 문화유산, 우리와 함께하면 꿀잼”

    29일 서울신청사 지하 1층 시민청에 멋진 모자를 쓴 사람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정동극장과 길상사, 문익환 가옥, 삼청각, 서울광장 등의 서울의 역사와 문화, 그곳의 숨은 이야기를 서로 자연스레 주고받는다. 우리의 근대사와 지역 이야기, 건물과 각종 거리가 가진 역사적 의미 등을 꿴 베테랑들로, 다음달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에 ‘서울 미래유산투어’를 책임지는 해설사들이다. 이필용(47·서울KYC 도성 길라잡이) 해설사는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이야기하고 도시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미래유산은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라면서 “투어 참가자들이 서울을 더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광규(55·궁궐 길라잡이) 해설사는 “미래문화유산 지정은 훼손·멸실 가능성이 큰 서울시 문화유산을 보전하고자 도입됐다”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꼭 지켜줘야 할 미래유산을 해설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상봉(51·서울시민연대 대표) 해설사는 “서울의 미래유산을 찾아 떠난 탐방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각해 보는 긴 여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안나(47·문화유산교육전문가) 해설사는 “문화적 보전 가치가 있는 미래유산이 서울의 자산으로 남아 있는 한 해설사들은 늘 존재한다”고 말했다. 새달 7일 오전 10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출발하는 ‘서울 미래유산 투어’는 매주 토요일 서울미래유산과 근현대 유적을 찾아다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신청은 서울미래유산 사이트(http://seouldaily.webmaker21.kr)에서 하면 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리우 올림픽 앞두고 경찰 파업···공항서 “웰컴 투 헬” 피켓시위

    리우 올림픽 앞두고 경찰 파업···공항서 “웰컴 투 헬” 피켓시위

    “지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Hell.”) 오는 8월 열리는 브라질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리우데자네이루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브라질 경찰, 소방관들이 들고 있는 현수막에 적힌 문구다. 브라질 경찰, 소방관들은 현재 파업을 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이 문구를 들고 브라질 경찰들이 파업 시위를 하는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브라질이 올림픽 개최 준비를 제대로 하는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현수막에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은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에 온 사람은 누구도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고 적혀있다. 국제공항 밖에 걸린 또 다른 현수막에는 “환영합니다. 우리는 병원이 없습니다!”라고 쓰여있다. 300여명의 경찰관들은 지난 27일 임금 체불과 열악한 근무 환경에 반발해 시위를 벌였다. 일부 경찰관들은 경찰차에 넣을 기름, 프린터 용지, 심지어 화장지까지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어떤 경찰관은 최소 5개월 동안 월급이 밀렸다고 주장할 정도다. 브라질 경찰관인 안드레는 ”어떤 경찰서는 프린터 용지나 잉크가 없으며 또 다른 경찰서는 물이 나오지 않아 화장실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경찰은 이런 물자 부족 때문에 오는 8월 5일 열리는 하계올림픽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올림픽이 개최되는 리우데자네이루는 갱단의 무장습격과 난동이 빈번할 정도로 치안이 나쁜데, 경찰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치안 불안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더구나 이번 올림픽을 위해 약 50만명의 외국인이 리우데자네이루를 찾을 예정이라 치안 문제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프란시스코 도르넬리스 리우 주지사는 “나는 이번 올림픽에 낙관적이지만 실상을 알려야 한다”면서 “우리는 훌륭한 올림픽을 치를 수 있지만 일부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큰 실패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드니 레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테러와 범죄로부터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지켜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지카 바이러스와 비교해도 치안 문제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한 바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끝까지 볼테야’

    ‘끝까지 볼테야’

    미국 Coco Vandeweghe가 28일(현지시간) 영국 남서부 윔블던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All England Lawn Tennis Club)에서 열린 ‘2016 윔블던 테니스대회(the 2016 Wimbledon Championships)’ 여자 단식 경기 중 우크라이나 Kateryna Bondarenko의 공을 받아치기 위해 끝까지 응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패션, 뭣이 중하지?’

    ‘패션, 뭣이 중하지?’

    모델들이 28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080 바르셀로나 봄-여름 2017 패션 위크(the 080 Barcelona spring-summer 2017 fashion week)’ 중 Txell Miras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꿈꾸는 에코 빌리지 오바마小浜町 ②오바마가 꿈꾸는 에코 빌리지

    꿈꾸는 에코 빌리지 오바마小浜町 ②오바마가 꿈꾸는 에코 빌리지

    ●오바마가 꿈꾸는 에코 빌리지 오바마가 심상치 않다. 이주민이 늘고 있다. 인구가 줄어 고민인 시골마을에서 오바마의 역주행은 반가운 일이다. 이주민이지만 오바마를 대표하게 된 그들을 만났다. ▶테라하우스 파티셰 사카가미 치에 비건을 위한 제안 사실 그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일반적인 베이커리인 줄 알고 불쑥 찾아갔는데 실은 쿠킹 클래스여서 당황한 탓도 있었지만 마침 수업 중이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요리학교를 졸업한 후 10년 넘게 자연식품 매장과 마이크로바이오틱Macrobiotic 푸드카페를 경영하며 베이커리 수업을 진행해 왔고 3년 전 오바마로 이주하기 전에는 나가사키 대학에서 지역에서 재배하는 약초를 이용한 레시피를 개발하기도 했었다. 그런 그녀를 찾아서 나가사키에서 오는 사람들이 꽤 많다. 매월 마지막 주말에 걸쳐 진행되는 쿠킹 클래스의 메뉴는 우유나 계란 등 유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비건용 빵과 허브나 약초를 이용한 건강식들이다. 소량만 생산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그녀가 만든 효모식빵, 쌀가루빵, 핫도그 등을 맛보고 싶다면 일찍 일어나는 새가 되어야 한다. 테라하우스Terra House 나가사키현 운젠시 오바마쵸 기타혼마치 1007 매월 마지막주 금, 일, 월요일에 4명 정원의 소규모 쿠킹클래스를 연다. 실습비 4,000엔 +81 957 74 5780 www.terrahouse.jp ▶가리미즈안 카페 & 숍 시로타니 코우세이 디자이너 밀라노에서 오바마까지 시작은 한 디자이너의 귀향이었다. 오바마에서 태어나 도쿄와 밀라노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엔조 마리 스튜디오에서 일했던 시로타니 코우세이Shirotani Kosei씨는 2002년 고향으로 돌아와 스튜디오 시로타니를 열었다. 그가 본격적으로 오바마 재생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5년간 출강했던 사가대학에서 학생들과 함께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디자인 캠프를 진행하면서다. 나가사키현의 지원으로 역사, 경관, 자연 등의 조건을 갖췄지만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작은 마을을 재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던 것. 시작이 반이 되어 시로타니씨 자신이 먼저 오바마에서 ‘가리미즈 에코 빌리지’를 시작하게 됐다. 2013년에 그는 마을의 빈집 중 하나를 골라 1층은 그가 직접 디자인하거나 수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판매장으로, 2층은 이탈리아와 한국 등지에서 수집한 가구와 소품으로 카페를 꾸몄다. 70년 된 고택의 폐기물을 실어내는 데만 1톤 트럭을 몇 번이나 움직여야 했다. 그렇게 탄생한 가리미즈안 숍 & 카페Karimizuan Shop & Cafe는 현재 오바마 안팎 사람들에게 중요한 아지트가 됐다. 일본 디자인협회 이사이자 디자인, 공예, 건축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탈리아, 일본,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시로타니씨의 인적 파급력 덕이다. 젊은 디자이너들이 그의 스튜디오에서 일하기 위해 먼저 이주해 왔고 도예가, 요리사, 농업을 배우는 학생, 요리사 등 오바마로 보금자리를 옮긴 이주민이 늘어나고 있다. “오바마가 지닌 일본적인 삶의 양식이 깨지지 않으면서도 이탈리아처럼 소도시에서도 대도시와 같은 수준의 문화적 자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기획한 가리미즈안 디자인 마켓이 열리는 4월에는 가뜩이나 좁은 가리미즈의 골목이 사람으로 메워진다. 사례 연구를 위해 쇠락한 제련마을에서 예술가 마을로 되살아난 핀란드 피스카스에도 다녀왔고, 지역의 여러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버지의 목공소에서 동생들과 쌓았던 유년의 추억들 위로 그가 그린 오바마의 미래 설계가 켜켜이 쌓이고 있다. 가리미즈안 카페 & 숍 나가사키현 운젠시 오바마쵸 기타혼마치 1011 10:00~17:00 (매주 수요일 휴무) +81 957 74 2010 www.facebook.com/karimizuan ▶아이아카네 공방작가 스즈키 테루미 붉고 푸른 인생 2막 오바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신문에서 본 시로타니씨의 기사 덕분이었다. 살기 좋은 마을에 빈집이 있다는 것도, 에코 빌리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도 그녀가 기다리던 소식이었다. 나가사키에서 1년 정도 왔다갔다 하면서 물색한 끝에 시노타니씨의 카리미즈안 카페 바로 뒷집에 터를 정하고 ‘아이아카네 염색 공방’을 오픈했다. ‘아이’는 푸른색을 내는 천연 쪽, ‘아카네’는 붉을 색을 내는 꼭두서니다. 꼭 필요한 만큼만 개조한 소박한 공방은 너른 마당을 끼고 있었다. 천연염색에 필요한 염료 식물을 직접 재배하기 위한 공간이다. 고운 적색 염료를 얻기 위해 서양 꼭두서니의 씨를 뿌려두었는데 꽃을 보려면 3년을 기다려야 한단다. 염료뿐 아니라 천까지 직접 만든다. 직접 물레를 돌려 목화솜에서 실을 뽑고, 그 실로 직조를 해서 천을 짜고, 그 천을 염색해서 옷으로 만드는 전 과정을 그녀 혼자서 해내는 것이다. 테루미씨는 주인과 5m도 떨어지지 못하는 애완견과 단둘이 살고 있지만 적막한 전원생활과는 다른 일상을 살고 있다. 직접 만든 스카프와 소품 판매 외에도 주민들을 위해 오래된 기모노를 리메이크해 주고, 쪽풀을 가공해 첨가한 소금, 허브티, 후리카케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항상 일거리가 넘친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었다. 염색체험 손님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젊은 시절 취미로 시작한 염색이 인생 2막의 일상이 된 지금, 그녀는 매일 매일이 행복하다. 아이아카네 공방Atelier Aiakane나가사키현 운젠시 오바마쵸 기타혼마치 1012 10:00~17:00 (화, 수요일 휴무) + 81 090 3899 1393 www.facebook.com/aiakane.kb ▶운젠시 농부 이와사키 마사도시 Iwasaki Masatosh 일본 자연주의 농법의 선구자 정확히 말해 그는 오바마가 아니라 운젠시 북쪽에 위치한 아즈마에서 농사를 짓는 촌부다. 하지만 그는 운젠이나 나가사키뿐 아니라 일본을 대표하는 자연주의 농법의 선구자다. 35년 전부터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사라져 버린 일본의 전통품종 복원에도 성공했다. 슬로푸드의 고향인 이탈리아까지 그의 이름이 알려져 있고 2년 전에는 한국에도 다녀갔다. 검게 그을린 그의 얼굴과 주름이 그 세월을 가늠하게 했지만 정작 그에게 가장 어려운 점은 사람들의 몰이해였다. 전통농법으로 재배한 채소가 낯설어서인지 오히려 유전자 변형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고.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기 시작한 것이 15년 전부터다. 현재 그는 아즈마 지역 2.7ha의 땅에 다양한 작품을 키우고 있다. 일본의 다양한 고유 종자와 좋은 것들을 지키고 싶다는 소박한 농부의 바람을 응원할 수밖에! 그에게 농법을 배우기 위해 오바마로 이주해 온 농업학교 학생들도 함께 응원한다! ●유혹하는 탕·찜·뽕 다시 돌아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그리고 그 이유는 놀랄 만큼 사소한 경우가 많다. 이번에는 그 이유가 동네 목욕탕, 야채가 듬뿍 들어간 짬뽕 한 그릇, 온천증기에 쪄 낸 해산물이었다. 증기만세! 요리가 제일 쉬웠어요! 이제야 하는 이야기지만 오바마에 홀딱 반해 버린 가장 큰 이유는 온천 찜요리였다. 일본의 위라고 불리는 시마바라 반도는 최고 품질의 감자를 포함해 품질 좋은 야채와 해산물의 보고다. 염화온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온의 증기에 그 식재료들을 넣고 찌기만 하면 천연 염분이 더해져 감칠맛이 난다. 첫 경험은 ‘훗토홋토 105’에서 먹은 온센다마고온천달걀. 달걀이나 옥수수, 토란, 고구마 등을 구입하고 바구니를 대여해서 직접 쪄 먹는 방식이다. 오바마 사람들은 아예 집에서 준비해 온 재료를 전용 바구니에 담아 피크닉을 나온다. 더 다양한 재료를 즐기고 싶다면 마켓과 찜가마가 함께 있는 체험형 식당 무시가마야蒸し釜や를 이용하면 된다. 겨울에 제철인 미즈호산 양식굴이나 여름이 제철인 운젠 바위굴뿐 아니라 각종 조개와 생선, 다양한 야채와 찌기만 하면 되는 반조리식품들도 구비했다. 식당 앞에 설치한 15개의 증기가마 위쪽에 감자 20분, 옥수수 10분, 돼지고기 세트 10분 등 재료마다 찌는 시간이 안내되어 있다. 방파제 옆에 위치해 있어서 바깥 테이블에 앉으면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낭만도 있다. 모든 것이 셀프인 곳도 있다. 운젠관광정보센터 건너편에 위치한 유야도 죠키야 湯宿 蒸気家는 농한기에 지역 사람들이 와서 보름이나 한달씩 요양하듯 쉬어 가는 곳. 숙박료가 1박에 3,000엔 정도에 불과한 이유는 식음료 서비스가 없이 객실과 온천탕이라는 심플한 구성 때문이지만 넓은 주방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가까운 마트나 장에 가서 담백한 운젠규쇠고기, 감칠맛 나는 방어와 복어, 고소한 꽃게 등 직접 재료를 구입해 오면 모든 것이 갖춰진 주방에서 자유롭게 조리할 수 있고, 숙소 앞에 찜가마도 설치되어 있다. 찜도 좋지만 담백한 국물이 필요하다면 오바마 짬뽕도 별미. 나가사키에 살던 중국인 요리사 첸핑슈운이 1897년에 창안했고, 1910년대 온천 여행객들을 통해 나가사키에서 오바마로 전해진 요리지만 100여 년이 지나면서 오바마 고유의 맛을 갖추게 됐다. 고기 육수가 진한 나가사키 짬뽕에 비해 야채와 해산물을 주재료로 담백한 오바마 짬뽕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무시가마야蒸し釜や운젠시 오바마쵸 마리나 19-2 9:00~21:00 연중무휴 +81 957 75 0077 www.musigamaya.com 유야도 죠키야湯宿 蒸気家운젠시 오바마쵸 기타혼마치 14-7 1실 기준 2인 숙박시 1인당 4,500엔, 5인 숙박시 1인당 2,800엔, 조식 포함시 추가요금. 입욕 성인 1인 400엔, 전세탕 1인당 800엔. 림프마사지 90분에 6,000엔 예약 접수 9:00~20:00 +81 957 74 2101 오바마 짬뽕16개의 공인 짬뽕 레스토랑이 있는데 가격은 600~800엔 사이다. 지도 안내서를 보면 각 식당마다의 특징뿐 아니라 국물의 진하기도 1~5개의 숟가락 개수로 표시해 놓았다. ▶travel info Unzen, Obama transportations오바마쵸 찾아가기 후쿠오카 공항에서 차로 2시간 반이 걸린다. 열차로는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이사하야역까지 1시간 50분, 여기서 오바마까지는 버스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시마테츠 패스를 구입하면 시마바라 반도 안에서 무제한으로 철도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바마온천과 운젠온천 사이는 차로 20여 분이 걸린다. info center오바마온천관광협회 어쨌든 오바마엔 오바마가 있다. 오바마관광안내센터 앞에 서 있는 오바마상은 3번째로 세워진 것이다. 지난번 것은 태풍에 파손됐다. 오바마도 만날 겸 짬뽕 레스토랑 지도도 얻을 겸 안내센터를 방문해 보자. 나가사키현 운젠시 오바마초 키타혼마치 14-39 +81 957 74 2672 www.obama.or.jp Festival쟈카란다 페스티벌6월의 오바마엔 쟈카란다가 만발한다. 만발한다고 말하기에는 나무의 수도 적고, 큰 나무가 많지는 않지만 세계 3대 화목에 속하는 이 나무를 향한 오바마 사람들의 애정은 각별하다. 실제로 쟈카란다는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 중에 하나다. 보랏빛 옷으로 단장하고 6월에 열리는 오바마 쟈카란다 페스티벌을 찾으면 묘목을 받을 수 있다. TREKKING미나미시마바라 올레 규슈의 17번째 올레가 지난해 11월22일 반도 남부에 개장했다. 미나미시마바라 코스는 미나미시마바라시 구치노쓰항에서 출발하는 10.5km 구간으로 최고 표고가 90m 정도밖에 안 되는 평탄한 해안길이 대부분이다. 야쿠모 신사, 세즈메자키 등대, 하야사키 해협, 구치노쓰 등대 등을 볼 수 있다. 미나미시마바라시 상공관광과 +81 050 3381 5032 규슈여행정보사이트(올레길 정보) www.welcomekyushu.or.kr STAY 이세야 료칸伊勢屋旅館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을 잘 알고, 그래서 한국어도 구사하는 구사노 사장님과 싹싹한 오카미상 때문에 한국인 단골들도 많은 곳이다. 350년 동안 료칸 사업을 이어와 오바마 료칸 중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부부의 몸에 밴 배려와 깔끔한 성격이 료칸 곳곳에 보인다. 예를 들면 오바마의 보석 같은 석양을 놓치지 말라고 방마다 그날의 해지는 시간이 적혀 있다. 나가사키현 운젠시 오바마쵸 기타혼마치 905 +81 957 74 2121 www.iseyaryokan.co.jp 하마칸 료칸 浜観ホテル오바마 유일의 비즈니스 호텔로 모두 침대가 있는 양실구조다. 휑하다고 느낄 만큼 넓은 객실에서는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전통 료칸의 아늑한 재미는 없지만 재단장한 지 오래되지 않아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을 찾는 사람에게는 제격. 가이세키 요리 대신 외식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나가사키현 운젠시 오바마쵸 기타혼마치 1681 +81 957 74 2222 www.jisco-group.net 슈운료칸春陽館 가장 고풍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자부심 가득한 료칸. 1930년대에 지은 본관 건물에 신관을 증축했다. 고풍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느낌. 객실에서 바라보이는 오바마 마리나와 항구, 석양이 압도적이다. 저녁 식사를 방에서 먹을 수 있도록 차려 주고, 아침은 식당에 내려가서 먹는다. 즉석에서 솥밥을 해 주는 것도 인상적. 나가사키현 운젠시 오바마쵸 기타혼마치 1680 +81 957 74 0514 www.shunyokan.com 글 천소현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이진혁 취재협조 운젠시 관광물산과 www.city.unzen.nagasaki.jp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헬스잡지 머슬앤맥스큐, 7월호 출시... 표지모델로 박형성, 신다원 선정

    헬스잡지 머슬앤맥스큐, 7월호 출시... 표지모델로 박형성, 신다원 선정

    국내 최고의 헬스잡지 머슬앤맥스큐가 7월호 표지모델로 세계 최초 머슬마니아 피지크 챔피언 박형성과 2016 머슬마니아 모델 그랑프리 신다원을 선정해 화제다. 박형성은 ‘2013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FITNESS AMERICA WEEKEND 2013)’ 대회 피지크 종목에 출전해 초대 우승자로 선정된 한국의 대표적 머슬매니아 선수다. 신다원은 올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비키니부문 2위, 스포츠 모델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머슬앤맥스큐는 7월 신간호 출시를 기념하여 한달간 ‘핵간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핵간지 이벤트에 참여하면 정기구독권 최대 50% 할인과 다양한 사은품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머슬앤맥스큐 핵간지 이벤트는 총 3가지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정기구독 이벤트이다. 이벤트 기간중 머슬앤맥스큐 정기구독권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7만원 상당의 헬스아이템과 단백질쉐이크를 증정한다. 정기구독권 구매와 함께 몸매관리에 대한 패션, 용품, 식품까지 한번에 받아볼 수 있는 올인원 패키지인 셈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낱권구매 고객을 위한 머슬마니아 한정판 모자 증정 이벤트이다. 스포맥스 온라인스토어 또는 주요 서점에서 머슬앤맥스큐 7월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만5천원 상당의 머슬마니아 한정판 모자를 증정한다. 머슬마니아 한정판 모자는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아이템이다. 머슬앤맥스큐 7월호를 구매하면 머슬마니아 한정판 모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 이벤트는 맥스큐 스포츠웨어 출시 기념 30% 할인 이벤트이다. 맥스큐 스포츠웨어는 머슬앤맥스큐 발행처인 스포맥스에서 출시한 트렌디한 기능성 스포츠웨어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기능성 컴프레션웨어와 트렌디한 애슬레저룩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맥스큐 스포츠웨어가 전제품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이벤트는 6월 28일(화)부터 7월 27일(수)까지 진행되며, 7월 신간호는 6월 27일부터 출시된다. 머슬앤맥스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포맥스 온라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급(이사관) 전보△서울특별시선관위 사무처장 문병길△대구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박태섭◇3급(부이사관) 승진△중앙선관위 홍보과장 김재원△서울특별시선관위 관리과장 김철△부산광역시선관위 지도과장 탁덕균△대구광역시선관위 관리과장 윤재현△전라북도선관위 지도과장 마상호◇3급(부이사관) 전보△인천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연광흠△경기도선관위 사무처장 손광윤△강원도선관위 사무처장 김영철△충청북도선관위 사무처장 박찬진△경상북도선관위 사무처장 최호길△서울특별시선관위 지도과장 신민◇4급(서기관) 승진△중앙선관위 감사과 김오택△중앙선관위 정당과 차재호△중앙선관위 선거1과 홍명조△중앙선관위 정보센터 정승곤△남구(부산)선관위 사무국장 이환규△사상구선관위 사무국장 이영이△중구(울산)선관위 사무국장 이광인△남구(울산)선관위 사무국장 김관중△동구(울산)선관위 사무국장 김이열△울주군선관위 사무국장 방성수△청주시흥덕구선관위 사무국장 엽정남△음성군선관위 사무국장 심재권△홍성군선관위 사무국장 김종부△군산시선관위 사무국장 고형진△목포시선관위 사무국장 이해영△장흥군선관위 사무국장 김병삼△포항시북구선관위 사무국장 조대현△문경시선관위 사무과장 권기종△창원시진해구선관위 사무국장 문종주△통영시선관위 사무국장 신대철△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행정과장 김성일△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 사무처 파견 문남의◇4급(서기관) 전보△중앙선관위 선거1과장 김진묵△중앙선관위 재외선거과장 원준희△선거연수원 시민교육부장 이종수△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무국장 이주현△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사무국장 이종호 (이상 7월 1일자)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전제구△세계무역기구과장 박성진△자유무역협정무역규범과장 고상미◇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송충섭△정보보호담당관실 김용완△무역정책과 김홍찬△해외투자과 김민혜△기후변화산업환경과 김철종△기계로봇과 주원석△자동차항공과 이상은△전자전기과 김헌태△창의산업정책과 우성훈△유통물류과 정홍곤△지역경제총괄과 김상곤△산업기술개발과 최정식△구주통상과 박다정△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 이정주△통상법무과 조은정△에너지자원정책과 임채욱△자원개발전략과 윤선영△석유산업과 김양지△전력산업과 조영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담당관 박기수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 전보△국제협력관 정민오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양진영△식품안전정책국장 윤형주 ■코트라 △아비장무역관장 신정수
  • 황 총리 訪中… 시진핑과 북핵 논의

    황 총리 訪中… 시진핑과 북핵 논의

    황교안 국무총리가 4박 5일간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26일 출국했다. 황 총리는 첫 번째 일정으로 이날 톈진(天津)에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황 총리는 27일 오전 톈진 메이장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세계경제포럼(WEF) 하계대회’(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한 뒤 오후엔 ‘제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특별 세션에서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정부의 정책을 소개한다. 포럼 중간엔 톈진에 투자한 우리 기업을 방문한다. 황 총리는 두 번째 방문지인 베이징(北京)으로 이동해 28일 리커창(李克强) 총리와의 회담 및 만찬에 이어 29일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만나 북한의 최근 ‘무수단’(화성10)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과 북핵 문제, 최근 양국 간 현안으로 떠오른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문제,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29∼30일에는 동북 3성의 하나인 랴오닝(遼寧)성을 방문한다. 조선족 문제와 대북 관계의 민감성 때문에 우리나라 현직 정상급 인사가 방문한 적이 한 번도 없는 곳이다. 황 총리는 랴오닝 성도인 선양(瀋陽)에서 동북 3성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랴오닝성 당서기를 만나 내년 수교 25주년을 맞는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황 총리는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6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지난 2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대화 제의가 얼마나 기만적인지를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정부는 6·25전쟁에 참전했지만 제대로 예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미등록 국가유공자들의 공적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NFL 인디애나폴리스 구단주 프린스의 기타 1억 6000만원에 구입

    NFL 인디애나폴리스 구단주 프린스의 기타 1억 6000만원에 구입

    미국프로풋볼(NFL) 인디애나폴리스 구단주가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미국의 팝 스타 프린스가 생전에 애용하던 기타 하나를 경매를 통해 구입했다. 악기 수집가로 이름높은 짐 이르세이 구단주는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서 진행된 헤리티지 경매에 참여해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프린스가 수많은 콘서트에 들고 나와 사용했던 전기기타 ‘옐로 클라우드’를 13만 7500달러(약 1억 6000만원)에 사들였다고 미국 ESPN 등이 보도했다. 고인은 1994년 프랑스 공연 도중 이 기타의 목이 부러지자 수리해 계속 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지녔다. 지난 연말 영국 록그룹 비틀스의 링고 스타가 생전에 쓰던 드럼 세트를 경매를 통해 210만달러(약 24억 6000만원)에 매입하는 등 이 그룹의 멤버 4명이 생전에 사용하던 악기를 모두 수집한 이르세이 구단주는 시작가 3만달러에 시작한 이날 경매에서 4배 가까운 금액을 불러 사들이는 데 성공했다. 프린스의 또 다른 ‘옐로 클라우드’는 현재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국립역사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이 외에도 이날 경매에서는 프린스의 작품 ‘Just as Long as We’re Together‘ ’My Love Is Forever‘ ’Jelly Jam‘ 등의 최초 버전이 담긴 데모 테이프 등이 함께 출품됐다. 프린스는 지난달 1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마치고 비행기로 이동하다 건강에 이상이 생겨 비상 착륙 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치료를 받고 미니애폴리스 교외 페이즐리 파크의 자택으로 돌아간 뒤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돼 많은 팝 애호가들을 안타깝게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