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WBC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74
  • [문화마당] 김성근 존이 보고 싶다/탁석산 철학자

    [문화마당] 김성근 존이 보고 싶다/탁석산 철학자

    노무라 가쓰야라는 감독이 있다. 70대의 이 할아버지는 지금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의 감독이다. 선수로서 3000게임 출장과 감독으로서 3000게임 출장을 달성한 일본의 살아 있는 전설인데 독설가로도 유명하다. 재작년인가에는 이승엽을 두고 6번이나 7번으로는 강하지만 4번 타자는 아니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였다. 텔레비전의 스포츠 뉴스에서도 시합이 있는 날이면 그의 코멘트를 거의 방송하곤 한다. 내가 노무라의 이름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된 것은 2007년 일본시리즈에서였다. 노무라는 객원 해설위원으로 시리즈 중계에 참여했는데 화면 좌측 하단에 노무라 존(zone)이라는 이름이 붙은 스트라이크 존이 나왔다. 스트라이크 존은 9등분되어 있었고, 노무라는 투수가 공을 던지기 전에 자신의 예상을 노무라 존에 표시하였다. 막연하게 몸쪽 변화구라는 식이 아니라 딱 찍어서 ‘여기다’라고 표시하였고 구질도 함께 말했다. 물론 그곳으로 던지는 이유도 부연했다. 재미는 그 다음부터였다. 과연 그곳으로 공이 올까? 결과는 불과 몇 초 뒤에 판명되었다. 상당히 잘 맞았다. 명포수 출신에 불세출의 강타자였고 풍부한 감독 경험 덕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는 노무라 존이 야구 보는 재미를 매우 크게 한다고 생각한다. 야구는 생각하는 시간이 많기에 재미있는 스포츠다. 축구는 작전 타임이 없다. 패스가 끊어지지 않고 빠르게 연결되어야 재미있다. 쉴 틈이 없이 공격과 수비가 반복되어야 참맛이 나는 스포츠가 축구다. 다시 말해서 축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 게임은 재미가 없다는 증거가 된다는 것이다. 생각할 틈이 없는 박진감이 축구의 묘미다. 하지만 야구는 볼 하나하나 생각하며 던지고 친다. 모든 플레이 사이에는 생각해야만 하는 시간이 존재한다. 감독은 수시로 사인을 내보내며 타임을 걸고 시합에 끼어든다. 그렇다고 흥미가 반감되지 않는다. 오히려 왜 감독이 저 선수를 바꿨을까? 이번에는 고의사구로 내보낼 것인가 아니면 정면승부할 것인가를 관중도 함께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예측이 맞는지를 시험하는 재미가 있다. 이것이 야구다. 이제 WBC가 시작된다. 한국은 올림픽 우승의 여세를 몰아 한국 야구의 위상을 확고히 하려 하고 있고 일본은 1회 대회 우승팀인 만큼 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겨울 내내 1회 대회를 텔레비전에서 반복해서 보여줬다고 한다. 이번만큼은 올림픽에서 구긴 체면을 찾으려 하는 것 같다. 올림픽에 안 나왔던 이치로와 마쓰자카도 합류한다고 하니 최강이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이제 단일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에 밀리지 않는다. 따라서 일본전은 매우 기대된다. 승리를 하면 더욱 신나겠지만 나는 좀 더 재미있게 시합을 보고 싶다. 즉 한국 텔레비전에도 노무라 존에 해당되는 김성근 존이 생겼으면 좋겠다. 노무라 감독처럼 김성근 감독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와 김성근 존을 가지고 볼 하나하나를 예측하고 설명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성근 감독은 야신으로 불린다. 즉 야구의 신이라는 것이다. 선수 생활은 부상으로 일찍 은퇴하였기에 노무라에 비할 수는 없지만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게다가 일본 롯데에서 코치도 하였고 코나미 컵에 두 번이나 참가하였기에 일본 선수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고 있다. 지난번 올림픽 중계에서도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해설을 이미 선보였다. 문제는 위험부담이 큰 김성근 존을 만들 도전 정신이 있는가이다. 방송국에서 결심만 한다면 야신은 훌륭히 소화해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성근 존이 생기면 나는 야구를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볼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야구 수준도 향상될 것이다. 탁석산 철학자
  • 천군만마 ‘추추 트레인’ “첫 태극마크 꿈만 같다”

    천군만마 ‘추추 트레인’ “첫 태극마크 꿈만 같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27·클리블랜드)가 마침내 25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의 하와이 캠프에 합류했다.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된 추신수는 “친구, 선배들을 만나 기쁘고 최고의 선수들과 대회에 참가하게 돼 설레고 꿈만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항에서 곧바로 대표팀 숙소로 이동한 추신수는 장비를 지급받고 선후배들과 상견례를 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양쪽 귀가 다 막힌 헬멧을 사용하던 추신수는 이날 오른쪽 귀만 막힌 대표팀 헬멧을 받고 만족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추신수가 편하게 느꼈는지 소속 구단에 한쪽 귀만 막힌 헬멧을 맞춰 달라고 요청해야겠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호타준족’의 전형이다.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을 갖춘 그의 합류는 대표팀에 ‘천군만마’임은 물론, 시너지 효과까지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WBC에서는 주포인 3번 타자로 일찌감치 낙점 받았다. 김인식 감독도 최근 “3번 추신수, 4번 이대호(27·롯데), 5번 김태균(27·한화)을 클린업트리오로 생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승엽(33·요미우리)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추신수를 택한 셈. 추신수 활용방안을 두고 김 감독은 현재 고민 중이다. 아시아 예선 3경기 중 추신수를 외야수로 내세울 기회는 단 한 번뿐. 추의 소속팀 클리블랜드가 ‘1라운드 1경기, 2라운드 2경기만 외야수로 뛰게 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추신수가 지명타자로 나설 경우 수비부담을 안은 채 이대호를 3루로 보내거나, 공격력 약화를 감수하고 이대호·김태균 중 한 명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력 극대화를 위한 김 감독의 복안이 주목된다. 공교롭게도 새달 6일 한국전 선발 등판이 예상되는 타이완의 리전창은 추신수의 소속팀 클리블랜드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를 뿌리는 복병으로 추신수와의 맞대결이 흥미를 끈다. 추신수는 또 일본의 천재타자 스즈키 이치로(36·시애틀)와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이치로에게 되갚아야 할 빚이 있기 때문이다. 2001년 시애틀에 우익수로 입단한 이치로는 2006년 구단의 중견수 전환 제안을 거절했고, 이치로에 밀린 추신수는 결국 그해 7월 보따리를 싸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던 것. 추신수로서는 3년 전 수모를 앙갚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셈이다. 한편 WBC 조직위원회는 25일 홈페이지에서 추신수를 이대호, 이종욱(29·두산)과 함께 한국의 핵심 선수로 소개했다. 지난해 좌투수 공략에 눈을 뜬 한국대표팀의 유일한 빅리거 추신수가 팀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대표팀에 대해 ‘2006년 6승1패로 참가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으나 (희한한 규정 탓에) 준결승에서 일본에 졌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해외언론, WBC 한일 라이벌 대결 주목

    해외언론, WBC 한일 라이벌 대결 주목

    다음달 열리는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두고 한국과 일본의 라이벌 대결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16개국의 최종 엔트리가 발표된 뒤 여러 언론이 각국 전력분석에 나섰다. 그 가운데 미국 ‘LA타임스’는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과 베이징 올림픽 우승팀인 한국이 포함된 예선 A조를 주목했다.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이 속한 A조의 관전 포인트로 뽑힌 것은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 이 신문에 따르면 한국은 메이저리그 선수가 한 명 뿐이지만 베이징 올림픽 우승팀인 점과 국제야구연맹(IBAF) 순위가 쿠바 다음으로 2위(현재 순위가 수정돼 쿠바, 미국에 이어 3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일본은 초대 WBC 우승팀이라는 타이틀과 결승전에서 쿠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MVP로 뽑힌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대표팀에 포함된 것이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 신문이 메이저리그 선수가 추신수 한 명 뿐인 한국을 마쓰자카, 이치로, 이와쿠라 등 3명의 메이저리그 선수가 포진한 일본과 대등하게 여긴 것은 눈여겨볼 만 하다. 이외에도 일본 ‘스포츠 나비’는 “‘일본 최대의 라이벌’ 한국에 방심을 금물”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대표팀의 전력을 분석했다. 이 언론은 “한국 투수진의 기둥은 김광현과 류현진”이라며 “타선의 중심으로는 ‘동급생 트리오’ 추신수, 이대호, 이종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한국 대표팀에는 일본이 겁먹을 만한 최강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지금까지 쌓아온 실적을 보면 방심할 수 없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Xports, WBC 전 경기 독점 생중계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Xports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새달 2~3일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한국대표팀과 세이부, 요미우리와 평가전을 비롯해 5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예선, 16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본선과 준결승·결승전 등 전 경기를 중계한다.
  • [WBC 전력분석] 일본대표팀 내야 라인업 ‘수비+한방’

    [WBC 전력분석] 일본대표팀 내야 라인업 ‘수비+한방’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일본대표팀은 내야와 외야에서 독특한 특징이 있는 라인업이다. 외야라인이 정교한 타격과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로 구성됐다면 내야수들은 안정된 수비와 한방을 갖춘 선수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번 대회에 내야수로 출전할 선수는 총 6명. 그중 마츠나카 노부히코(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탈락으로 지명타자가 유력시 되는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 베이스타스)를 제외하면 5명의 내야수들로 구성됐다.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요미우리 자이언츠)- 1루수 출전 유력 4년연속 30홈런 이상을 때려낸 오가사와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 최고의 내야수중 한명이다. 2006년-2007년 2년연속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으며 양리그에서 MVP를 연속해서 받은 2번째 선수이기도 하다. ’미스터 풀스윙’ 이란 닉네임처럼 빠른 배트 스피드가 일품인 선수다. 다소 타이밍이 늦었다 싶은 공도 특유의 손목힘으로 장타를 때려낼수 있는 능력이 있다. 소속팀 요미우리에서는 3루수로 출전하고 있고 있지만 니혼햄시절에는 1루가 원래 포지션이었다. 카타오카 야스유키(세이부 라이온스)- 2루수 출전 유력 세이부의 리드오프이자 작년시즌 퍼시픽리그 도루왕인 카타오카는 좌우 수비폭이 넓은 야수다. 마쓰이 카즈오의 미국진출 후 세이부의 7번을 물려받았을 정도로 전도유망한 선수중 한명이다. 삼진을 잘 당하지 않을만큼 적극적인 타격이 돋보이며 주루 플레이 역시 항상 도루를 노리는 적극적인 성향을 가졌다. 이번 WBC에서는 하위타순으로 나설 전망인데 상위타선과의 연결고리는 물론 1점차 승부에서 그의 발을 조심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와무라 아키노리(템파베이)가 2루수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을만큼 유동적인 포지션이다. 나카지마 히로유키(세이부 라이온스)- 유격수 출전 유력 카와사키 무네노리(소프트뱅크)와 함께 주전 유격수 후보 중 하나다. 소속팀 세이부에서 ‘키스톤 콤비’로 손발을 맞춰왔던 카타오카가 주전 2루수로 나선다면 나카지마의 유격수 출전은 확실하다. 세이부의 미래인 나카지마는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갖춘 근래에 보기 드문 대형유격수다. 작년 베이징 올림픽에도 참가했었다. 나카지마는 3년연속 퍼시픽리그 실책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잔실수가 많은 편인데 하라감독이 공격력에 초첨을 맞춘다면 나카지마, 수비력에 무게를 둔다면 카와사키가 한-일전에 선발로 출전할듯 보인다. 이와무라 아키노리(템파베이 레이스)- 3루수 출전 유력 일본 야쿠르트 시절에는 3년연속(2004-44개, 2005년-30개, 2006년-32개) 30홈런 이상을 때려낼 정도로 거포 내야수였지만 2007년 메이저리그 템파베이로 이적한 이후에는 홈런(2007년-7개,2008년-6개)이 한자리수로 급감했다. 하지만 2007년 빅리그 첫해에 전체 3루수중 가장 높은 수비율(.998)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감 있는 수비 실력을 선보였다. 무라타도 같은 3루수지만 수비력이 떨어지는 특성상 이와무라가 주전 3루수로 나설것으로 전망된다. 이와무라는 2루수비도 가능하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유동적인 수비포메이션의 중심 선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큰 선수다.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 베이스타스)- 지명타자 유력 2년 연속 센트럴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무라타는 소속팀에서는 3루가 자신의 주 포지션이다. 당초 4번과 지명타자 자리가 확실했던 마츠나카의 탈락으로 대타요원으로 분리됐던 무라타지만 지명타자 자리는 그의 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라타의 장점은 어느 볼카운트에서든지 자신의 스윙을 가져가는 우직함이 돋보일 정도로 큰스윙을 하는 타자다. 특히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흐르는 변화구나 공이 살짝만 가운데로 몰리면 여지없이 홈런으로 연결하는 배팅파워는 현역 일본선수중에는 최고라는 평가다. 작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했다가 극도의 부진으로 비판의 중심에 섰던 선수다. 하지만 당시에는 감기몸살로 인해 최악의 컨디션이란 점을 감안할때 이번대회에서 한국 투수들은 어느 볼카운트에서든지 그의 한방을 조심해야 한다. 한편 최종엔트리가 발표된 직후부터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노무라 카츠야 감독은 연일 하라 감독을 비판하고 있다. 하라 감독이 이나바 아츠노리(니혼햄 파이터스)를 4번타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 마츠나카와 호소카와 토오루(세이부 라이온스)를 대표팀에서 제외시킨 것에 따른 불만의 표시다.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마츠나카의 부재 그리고 뛰어난 투수리드를 인정받아온 호소카와의 탈락이 한-일전에서 어떠한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BC] 박진만 잊어라, 박기혁 믿어보자

    유격수는 내야 수비의 축이다. 내야수 중 책임질 공간이 가장 넓기 때문에 판단력과 빠른 발, 강한 어깨를 지녀야 한다. 그래서 유격수에겐 화끈한 방망이 솜씨를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수비도 화려함보단 안정감을 지닌 유격수를 감독들은 선호한다. 지난 10년 동안 박진만(33·삼성)이 한국 야구대표팀의 붙박이 유격수로 버틴 것도 안정성 때문이다. 박진만은 화려하지 않다.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예상 타구 방향으로 한두 발 먼저 움직여 느긋하게 포구하고 송구도 군더더기가 없다. 타자에 따라 수비 위치를 바꾸는 시프트에도 능란하다. 한마디로 유격수 수비의 교과서다. 하지만 박진만은 일단(?)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떠났다. 박진만 대신 주전 유격수로 낙점받은 박기혁(28·롯데)은 빠르다. 그의 강점이다. 하지만 한 템포 죽여도 되는 상황에서 똑같은 움직임으로 대응하다 실수를 한다. 어려운 타구를 곧잘 처리하지만 외려 평범한 타구를 흘리거나 악송구를 하는 것도 같은 까닭이다. 프로 10년차 박기혁은 지난해 18개의 실책을 범했다. 유격수란 점을 감안해도 너무 많다. 박진만은 9개. 8개구단 유격수 가운데 최다인 것은 물론, 삼성 3루수 박석민과 함께 야수 최다실책. 또한 박기혁은 프로 데뷔 이후 단 한번도 국제대회 경험이 없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후 베이징올림픽까지 붙박이로 나선 박진만과는 대비된다. 유격수는 그라운드 위에서 2, 3루수와 끊임없이 대화하며 시프트를 지시한다. 내야의 ‘야전사령관’이다. 중압감이 극에 달하는 빅매치에서 박기혁이 이런 역할을 해낼지는 미지수. 물론 박기혁은 골든글러브 유격수다. 심리적인 부담만 털어낸다면 ‘대과’ 없이 대회를 마칠 수도 있다. 류중일 수비코치는 “처음 한두 경기만 잘 풀어나가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충분히 잘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진만 역시 “잘하는 후배니 대표팀에 뽑혔을 것이다. 어려운 타구를 잘 잡기도 하니 큰 경기에서 마인드 컨트롤을 잘한다면 분명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한편으로 코칭스태프는 3루수 요원인 최정(SK)에게 강도높은 유격수 수비 연습을 시키고 있다. 박기혁이 부상 혹은 컨디션이 나빠질 땐 대책이 없기 때문. 또 1라운드만 통과한다면 미국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는 박진만의 재승선도 가능하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WBC는 선수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겨 엔트리 교체가 어렵지 않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日언론 “WBC서 한일 투수력 이점 가질 것”

    日언론 “WBC서 한일 투수력 이점 가질 것”

    오는 3월 개막하는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앞두고 일본 언론이 이번 대회는 한일 양국에게 유리한 점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스포츠 니폰’ 온라인판은 “선발 투수들은 대회에 맞춰 컨디션을 단계적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일찍 합숙훈련을 시작한 일본과 한국이 투수력의 이점을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주요참가국의 최종엔트리를 분석하며 “각국의 주력 투수들이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게 눈에 띈다.”며 “미국의 로이 할러데이와 C.C. 사바시아, 베네수엘라의 요한 산타나, 캐나다의 라이언 뎀스터 등이 대회 불참 의사를 표명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일본의 대회 2연패 가능성이 느껴진다.”며 자국 대표팀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했다. 한국이나 일본은 지역예선보다 3주 앞선 지난 16일부터 대표팀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반면 미국이 다음달 2일에야 대표팀을 소집하는 등 여타 참가국의 합숙훈련은 상대적으로 늦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BC 야구]류현진·김광현 평가전서 무실점 쾌투

    대표팀의 ‘원투펀치’ 류현진(한화)과 김광현(SK)이 2차 평가전에서 나란히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타이완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류현진은 23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센트럴 오아후 리저널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평가전에서 3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4㎞. 일본전 선발로 나설 김광현은 류현진에 이어 4회 등판, 1이닝을 공 8개로 마무리했다. 전훈에서 처음으로 실전에 나선 김광현은 톱타자 이영우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박노민을 2루수 병살, 강병수를 2루 땅볼로 요리했다. 대표팀은 7-4로 승리, 1차전(10-7)에 이어 2연승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박찬호 ‘3월 1일 시즌 첫 등판… ATL전’

    박찬호 ‘3월 1일 시즌 첫 등판… ATL전’

    ’3월 1일 출격!’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시즌 첫 등판 일정이 잡혔다. 필라델피아 구단 공식 홈페이지 토드 졸레키 기자는 24일(한국 시간) 자신의 블로그에서 26일부터 시작되는 시범 경기의 ‘투수 투입 계획’을 공개했다. 졸레키 기자에 의하면 박찬호는 오는 3월 1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벌어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팀 내 2선발 브렛 마이어스와 함께 나선다. 시범 경기 첫 5일 동안 박찬호의 등판은 3월 1일이 유일하다. 5선발 경쟁자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J.A. 햅은 26일과 3월 2일. 총 두 차례 마운드에 오른다. 또 다른 5선발 후보 카일 켄드릭은 2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선발 투수다. 순서상 박찬호가 가장 늦으며 3월 1일은 마이어스를 잇는 구원 등판이 전망된다. 한편 2008년 월드 시리즈 MVP 에이스 콜 하멜스는 3월 5일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캐나다 국가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國3色 WBC’ 벌써 후끈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28명의 최종 엔트리가 23일 확정됐다. 오른쪽 어깨 통증에 시달려 온 박진만(33·삼성)은 전격 제외됐다. 결국 수비에 구멍이 생긴 셈이다. ‘아시아 삼국지’로 불리는 타이완, 일본, 한국이 엔트리를 확정하면서 열흘 앞으로 다가온 WBC 아시아 예선전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각국 엔트리를 보면 일본은 메이저리거를 축으로 대회 2연패를 향한 최강팀을 구성했다. 선수들의 ‘명함’이 일본의 자랑이라면 작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 정상에 오른 한국은 ‘패기’가 강력한 무기다. 해외파는 두 명에 불과하지만 ‘젊은 피’로 세대교체를 이룬 한국은 자신감이 넘친다. 타이완은 마이너리거 위주로 투수진을 구축, 한국과 일본의 ‘창’을 무력화시킨다는 복안이다. ●한국, 맞춤형 선발투수+기동력 이승엽(33·요미우리), 박찬호(36·필라델피아) 등 베테랑의 불참 탓에 ‘영건’들로 무장한 한국은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는 일본을 꺾을 맞수다. 좌완 류현진(한화)과 김광현(SK)을 ‘원투펀치’로 한 대표팀 마운드에는 맞춤형 선발이 오른다. 힘은 좋지만 세기가 떨어지는 타이완전에는 류현진, 베이징올림픽에서 ‘일본킬러’임을 입증한 김광현은 일본전에 등판이 유력시된다. 득점은 이종욱·고영민(이상 두산)·이용규(KIA) 등 ‘준족’들이 상대 내야진을 유린한 뒤 이대호(롯데), 추신수(클리블랜드) 등 새 중심타선의 한 방으로 승부를 가를 태세다. ●일본, 올스타급 최강 진용 구축 메이저리그 보스턴의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 시애틀의 ‘천재타자’ 스즈키 이치로 등 해외파 5명이 합류한 일본은 최강의 진용을 구축했다. 메이저리거와 자국 톱랭커를 배합한 타선이 한국에 공포를 주기에 충분하다. 이치로가 3번, 이나바 아쓰노리가 4번에 포진한 일본은 지난 21·22일 요미우리와 평가전에서 연이틀 10점대 이상을 뽑는 펀치력을 과시했다. 일본은 초대 대회 때 팀 타율(0.311)과 팀 홈런(10개)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올해는 공격력이 더 나아졌다는 평가다. ●타이완, 간판 불참 여전히 ‘복병’ 천진펑, 린즈성(이상 라뉴) 등 간판 타자들의 불참으로 공격력이 약해진 타이완은 천웨인(주니치), 궈훙즈(LA 다저스) 등 기대를 건 해외파 투수들마저 빠지면서 설상가상의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지난해 타이완 리그에서 타율 .391에 8홈런, 60타점을 기록한 펑정민(슝디)과 타율 .332에 74타점을 쓸어담은 가워궈칭(퉁이) 등이 건재하다. 타이완 야구는 항상 뜻밖의 한 방으로 한국의 발목을 잡은 탓에 방심은 금물이다. ●벤치 파워는 한국이 묵직 초대 대회 사령탑을 경험한 김인식 감독은 단기전을 숱하게 치렀고 두 차례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백전노장. 용병술 등 빠른 판단이 절대적인 이번 대회에서 김 감독의 노련함이 예선라운드 1위 다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하라 다쓰노리 일본 감독은 WBC가 처음이다. 지난해 세이부와의 일본시리즈에서 보듯 단기전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이에 반해 이에즈시앤 타이완 감독은 1회 WBC에서 코치로 활약한 것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韓킬러 와다가 탈락?…日 의외의 엔트리

    韓킬러 와다가 탈락?…日 의외의 엔트리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에 출전할 일본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일본 대표팀은 22일 미야자키 선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평가전에서 13-1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둔 후 24일 호주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28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이번 WBC 엔트리 발표는 다소 의외의 요소가 다분하다는 평가다. 1차 대표팀명단에 포함됐던 6명의 외야수들 중 단 한명의 탈락자없이 그대로 대표팀에 승선했음은 물론 지난 1회 대회때 4번타자로 맹활약을 펼친 마츠나카 노부히코(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제외됐기 때문이다. 예비엔트리 33명으로 대표팀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일본은 모두 5명의 선수를 탈락시켰다. 와다 츠요시- 마츠나카 노부히코(이상 소프트뱅크 호크스), 키시 타카유키 - 호소카와 토오루(이상 세이부 라이온스), 쿠리하라 켄타(히로시마 도요카프). 반면 요리우리 소속의 5명은 전원 대표팀 최종엔트리에 포함돼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느낌마저 갖게 한다. 2008년 일본시리즈 MVP인 세이부의 키시는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선보일 공인구에 대한 부적응이 탈락의 큰 이유로 풀이된다. 좌우 구석구석을 찌르는 예리한 핀 포인트 제구력과 과감한 몸쪽 승부를 즐겨하며 미래의 ‘일본 에이스’로 각광받았던 그의 탈락은 대표팀 훈련때부터 예상됐던 일. 당초 팀 동료인 와쿠이 히데아키가 독특한 투구폼으로 인해 보크 남발의 우려로 대표팀 탈락이 유력했지만 키시가 그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 쿠리하라는 그렇지 않아도 거포 내야수들이 즐비한 일본대표팀의 사정상 탈락할수 밖에 없었던 케이스다. 소속팀인 히로시마에서는 주전 3루수이자 4번타자를 맡고 있지만 아직은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이 있는 선수라고는 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가장 의외의 탈락은 와다 츠요시다. 그동안 국제대회 중요 길목마다 한국의 발목을 잡았으면 물론 작년 베이징 올림픽때도 맹활약을 펼친 그의 탈락은 충격적일 정도다. 좌완 투수인 와다는 2003년 아시아 선수권대회(아테네 올림픽 예선겸)때 한국을 셧아웃 시켰음은 물론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에서도 이대호에게 홈런을 허용하기 전까지 호투를 펼쳤던 ‘한국 킬러’였던 선수다. 1회 대회였던 지난 2006년 WBC에서 일본의 4번타자였던 마츠나카는 고질적인 잔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작년시즌 25개(리그 5위)의 홈런을 쳐내며 건재함을 과시하긴 했지만 그의 나이대(1973년생)를 감안하면 하향세가 두드러지는 최근의 활약이 미덥지 못했다. 일본 대표팀은 마츠나카의 탈락으로 인해 1루수엔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요미우리) 지명타자는 작년시즌 센트럴리그 홈런왕(46개)인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가 유력할것으로 전망된다. 세이부의 수비형 포수인 호소카와의 탈락도 의외다.현재 일본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호소카와가 주전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의견이 있을정도로 그의 ‘인사이드 워크’ 능력을 높이사는 전문가들이 많다. 단기전인 국제대회에서는 공격이 뛰어난 포수보다는 박빙의 승부처에서 투수의 리드를 원사이드하게 이끌 포수가 필요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2008년 일본시리즈 우승팀인 세이부는 젊은 투수들이 주축이 됐던 경험 부재를 호소카와의 리드가 빛을 발해 우승을 차지할수 있었다는 점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당초 외야라인에서 탈락이 유력시 됐던 카메이 요시유키(요미우리)의 최종엔트리 발탁도 납득하기 힘들다. 좌타자 일색인 대표팀 타선, 더군다나 우치카와 세이치(요코하마)를 제외하곤 모두 좌타자로 구성된 외야수들인지라 카메이의 탈락이 유력시 됐기 때문이다. 아이러니 한점은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아베 신노스케-우츠미 테츠야-야마구치 테츠야는 물론 카메이까지 포함된 요미우리 출신 대표팀 명단이다. 요미우리 감독인 하라의 의중이 반영됐는지 아니면 일본 역시 학연 지연에서 자유롭지 못한것인지 의문시된다. 선수층이 두껍기로 유명한 일본이지만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한국전에 강점을 보였던 선수들이 탈락한 점은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한편 구로다 히로키(다저스)를 대신해 예비명단에 포함됐었던 한신의 이와타 미노루가 투수 엔트리에 최종선발 됐다. 작년시즌 10승을 거둔 이와타는 당뇨로 인해 인슐린을 투여하며 경기를 치룰정도로 근성과 투지가 돋보이는 선수인데 이번 WBC에서는 중간 계투로써 그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진만 ‘김인식號’ 탄다

    한국 야구대표팀 ‘수비의 핵’인 박진만(33·삼성)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하와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22일 박진만을 새달 5일 일본에서 열리는 WBC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1일 조직위원회로부터 ‘최종 엔트리 제출 후 부상자가 나와도 예선전이 열리기 하루 전인 3월4일까지 다른 선수로 교체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은 데 따른 것. 이로써 초미의 관심사였던 유격수는 박진만과 박기혁(롯데) 등 두 명으로 정해졌다. 대체요원 1순위로 평가된 손시헌(두산)은 박진만의 상태가 출전 불가로 판단될 경우 3월4일 대표팀에 소집된다. 박진만은 전지훈련에 참가할 때만 해도 송구가 어려울 만큼 몸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아 현재 캐치볼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만의 페이스가 좋아지면서 예선 1라운드부터 기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박진만이 대표팀에 남으면 3루수 후보인 최정(SK)과 이범호(한화) 중 한 명이 최종 명단에서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해외언론 “韓, WBC 조 최하위로 탈락할 것”

    해외언론 “韓, WBC 조 최하위로 탈락할 것”

    “한국, 본선에서 조 4위로 탈락할 것”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이 1라운드를 2위로 통과한 뒤 2라운드에서 A조 최하위로 탈락할 것이라고 북미 스포츠 매체가 예상했다. 북미 스포츠 사이트 ‘스포츠넷’(SportsNet.ca)은 오는 3월부터 지역 예선에 돌입하는 WBC 참가국의 전력을 분석해 대회 결과를 예상하는 프리뷰 기사를 지난 20일 게재했다. 이 기사에서 한국은 1라운드 2위 통과 뒤 2라운드 조 최하위 탈락이라는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스포츠넷은 한국팀에 대해 “비록 메이저리거는 추신수 뿐이지만 수준은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시아 지역예선에서는 양강(한국과 일본)이 실력과 경험 모든 면에서 앞서는 만큼 무난히 2라운드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박찬호와 백차승, 류제국 등의 불참은 악재”라면서 “2라운드 이상 진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이트는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과 한국이 각각 1·2위에 오르고 타이완이 3위, 중국이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라운드 조별 예선에서는 한국, 일본, 쿠바, 멕시코가 한 조에서 경합을 벌여 일본이 1위, 쿠바가 2위로 4강에 진출하며 한국은 최하위인 4위로 탈락할 것이라고 이 사이트는 예상했다. 사이트는 우승팀으로 미국을, 준우승팀으로 도미니카 공화국을 꼽았다. 한편 이번 WBC 대회에 출전할 28명의 선수를 23일 확정 발표한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3월 6일 일본 도쿄돔에서 타이완과 아시아예선 첫경기를 갖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영구 KBO총재 공식 선출

    유영구(63)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로 공식 선출됐다. KBO는 이날 프로야구 8개 구단주(대행 포함)가 서면을 통해 만장일치로 유영구 이사장의 총재 선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KBO는 또 감독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유영구 총재 선임 승인도 요청했다. 승인이 나오는 대로 다음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취임식과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유 신임 총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격려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3년간 프로야구를 이끌 유 총재는 1990년부터 프로야구 LG 고문을 맡았고 2003년 서울돔구장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야구와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총재는 연봉 1억 8000만원과 월 1000만원의 업무추진비 등을 제공받지만 유 총재는구단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무보수 명예직으로 직책을 수행한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최용수·지인진 K-1 복귀

    복싱 세계챔피언을 지낸 최용수(37)와 지인진(36)이 다음달 K-1 복귀전을 치른다. K-1 주최사인 FEG코리아는 20일 “최용수와 지인진이 새달 20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K-1 맥스코리아 2009’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둘 다 번외경기인 슈퍼파이트에 출전하며 상대는 결정되지 않았다. 2006년 6월 격투기에 데뷔, 3승1패를 기록한 세계복싱협회(WBA) 전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용수는 이듬해 12월 일본 격투기 스타 마사토(30)에게 기권패를 당한 뒤 1년3개월여 만에, 세계권투평의회(WBC) 전 페더급 챔피언 지인진도 지난해 2월 K-1 데뷔전인 아시아맥스 슈퍼파이트에서 가지와라 류지(33·일본)를 심판 전원일치로 누른 뒤 1년여 만에 링에 오르게 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WBC] 김인식 “육상부 맘껏 훔쳐”

    “맘껏 뛰어라. 단 기다리라는 사인만 지켜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인식 감독이 20일 ‘발야구’ 특명을 내렸다. 이종욱(29), 고영민(25 이상 두산), 정근우(27·SK), 이용규(24·KIA) 등 자타가 공인하는 발빠른 야수들에게 ‘그린 라이트’(주자가 감독의 사인 없이 스스로 판단, 도루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것. 김 감독은 25일부터 캠프에 합류하는 추신수(27·클리블랜드)에게도 몸 상태를 살펴본 뒤 그린라이트를 부여할 예정이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센트럴 오아후 리저널파크에서 전훈을 지휘 중인 김 감독은 이날 “그린 라이트 4명은 22일 한화와의 2차 평가전부터 그라운드를 휘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욱과 고영민은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각각 47개, 39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이용규는 28개, 정근우는 40개를 남겼다. 김 감독의 기본 구상은 발빠른 1·2번이 출루해 상대내야를 흔든 뒤 중장거리 능력이 있는 3~6번이 득점을 지원하고 발빠른 하위주자들이 다시 상대를 교란시키는 전략. 김 감독은 이들에게 무한질주를 허용하는 대신 특별한 사인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기다려야 하는 ‘도루금지’ 사인도 함께 부여했다. 도루금지 사인은 3루 코치를 보게 될 류중일 코치가 전달한다. 이미 김 감독과 류 코치, 선수들은 번트, 히트 앤드 런과 같은 상황에 대비한 사인을 숙지했다. 19일 1차 평가전과 달리 2차 평가전부터는 본격적인 작전이 구사된다. 류 코치는 “그린 라이트를 줬다는 건 도루를 했을 때 90% 이상 살아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이는 막중한 책임감이 주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식 감독은 “초대 대회에서는 이종범(KIA)에게만 그린 라이트를 줬는데, 워낙 베테랑이라 도루금지 사인이 필요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젊고 의욕적인 선수들이 많아 도루금지 사인도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화와의 두 번째 평가전부터는 김 감독이 언급한 다섯 명 외에 이택근(히어로즈), 이진영(LG), 박기혁(롯데) 등도 도루금지 사인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이들이 모두 합격판정을 받으면 13명의 야수 중 무려 8명이 한국 ‘발야구’로 일본을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WBC] “병현이가 주위 사람에 적극적이었으면”

    김인식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이 개념 없는 돌출 행동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병현(30)에게 따뜻한 충고를 전했다. 김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센트럴 오아후 리저널파크 훈련에 앞서 “병현이가 야구뿐 아니라 주위 사람과 인생살이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전날 김병현의 대표팀 탈락과 관련, “더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김병현이 자신의 팬카페에 공개적으로 사죄의 글을 올리자 얼었던 마음이 풀린 것. 김 감독은 “대표팀은 이제 어쩔 수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병현이 나이가 이제 서른 아닌가. 1년을 메이저리그에서 쉬었지만 아직도 (재기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미국에서 요즘은 팀당 1~2명씩 잠수함 투수가 있지만 병현이만큼 독특하고 위력적인 선수는 없다. 아직 충분히 통할 수 있으니 야구뿐 아니라 주위 사람과 대할 때도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최근 일본 요미우리에 입단한 베네수엘라 출신 에드가르도 알폰소(35)의 예를 들었다. 김 감독은 “알폰소가 뉴욕 메츠에 입단할 때 200만달러를 받았던 선수다. 하지만 방출되자 독립리그에서 한 달 800달러씩 받고 2년간 기회를 벼르다 요미우리에 입단한 것 아니냐.”며 김병현이 인내하고 기량을 키우다 보면 기회가 온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병현은 지난 17일 팬카페에 ‘동네 야구선수가 돼버린 내 자신, 그리고 삼류 코미디언 bk’라는 글에서 “(여권분실은) 국가대표를 우습게 보고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었다. 뼈저리게 반성한다.”고 썼다. 또 김 감독에 대해 “(몸 상태가) 오락가락하기에 확신이 설 때까지 말씀을 드리지 못했다.”면서 “일년 백수로 지내서 미덥지 못한 저를 선뜻 같이 해보자고 손을 내밀어 주신 거 잊지 않겠습니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독기’품은 이승엽 주전 경쟁은 이제부터

    ‘독기’품은 이승엽 주전 경쟁은 이제부터

    올시즌 ‘부활’을 노리는 이승엽(요미우리)의 출발이 상쾌하다. 16일까지 세개조로 나눠 훈련해왔던 요미우리는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1,2 군 체제로 전환, 치열한 주전경쟁을 시작한다. 지난 두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손가락 수술’ 후유증 없음을 알린 이승엽은 이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4차례의 평가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때를 같이해 하라 타츠노리 감독은 아직 정해진 주전은 없다며 선수들의 경쟁의식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 시즌 개막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이번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 하겠다는 말이다. 요미우리가 가질 4차례의 평가전은 이번 WBC 아시아라운드에 참가하는 한국-일본-대만-중국 과의 경기다. 당초 이승엽의 주전자리를 위협할 것으로 전망됐던 신인 오타 타이시(19)는 2군으로 떨어졌다. 일본 언론들이 호들갑을 떨며 치켜세웠던 오타지만 프로의 높은 벽을 넘어서기엔 아직 공격과 수비 모두 가다듬을게 많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승엽은 이제 겨우 한시름을 놓았을 뿐이다. 외국인 선수들과의 엔트리 전쟁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요미우리 1군 명단에 올라와 있는 선수는 모두 38명. 그중 6명이 외국인 선수들이다. 올시즌 큰 이변이 없는 한 1군이 확실한 에이스 세스 그레이싱어와 마무리 마크 크룬을 제외하면 이승엽-애드리안 번사이드-윌슨 오비스포-에드가르도 알폰소가 남은 엔트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 오비스포는 요미우리 육성군 출신으로 미래를 위해 야심차게 키우고 있는 선수다. 야쿠르트에서 이적해온 디키 곤잘레스는 이번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근 일본의 ‘산케이 스포츠’는 다소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왔다. 작년시즌 요미우리 4번타자이자 리그 MVP인 알렉스 라미레즈가 임시 타격코치격으로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란 것. 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이번 WBC에 참가하는 하라 감독과 시노즈카 카즈노리 타격코치의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한 라미레즈의 자청으로 이루어졌다. 18일 미야자키 캠프에서 라미레즈는 이승엽의 타격밸런스를 조언해줬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승엽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할수도 있는 일이다. 2007년 시즌 중 슬럼프가 찾아왔을때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도 자신의 타격폼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는 이승엽은 작년시즌에도 타카하시 요시노부에게 조언을 요청한 적이 있다. 타격이 지닌 여러가지의 다양성을 흡수하려는 겸손함이 돋보이는 이승엽이다. 이 신문은 이러한 라미레즈의 어드바이스를 ‘요미우리 사랑’ 으로 해석했다. 라미레즈는 일본에서 8년동안 선수생활을 하며 올시즌부터는 외국인 등록 신분에서 벗어난 선수다. 일본야구에 오랜동안 몸담은 노하우를 악의 없이 전하고 있다고 이신문은 전했다. 18일 라미레즈는 팀 에이스인 그레이싱어와 상대한 프리배팅에서 10번을 타격해 1개의 홈런과 4개의 라인드라이브 안타성 타구를 쳐냈다. 전날에는 55번의 프리배팅에서 17개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기는 괴력을 보였던 라미레즈다. 라미레즈 그 자신 역시 이승엽이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야 올시즌 팀 우승이 가능하다는걸 잘 알고 있는듯 싶다. 작년시즌 이승엽은 개막 후 채 한달이 되지 못해 2군으로 떨어지면서 최악의 전반기를 보냈었다. 2007년 30홈런 타자들인 타카하시 요시노부와 아베 신노스케 역시 고질적인 부상으로 시즌 초반부터 팀 전력에서 이탈해 성적이 곧두박질 했었다. 올시즌엔 이승엽의 부활은 물론 여기에 타카하시와 아베가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개막경기부터 출전해야 일본시리즈 우승이 가능해진다. 라미레즈의 타격조언이 이승엽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흥미롭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베팅업체 “WBC 韓 우승가능성 15대 1”

    해외베팅업체 “WBC 韓 우승가능성 15대 1”

    한국의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확률은 같은 아시아 국가인 일본의 절반에도 못미친다는 예상이 나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인터넷 베팅사이트 ‘스포츠북닷컴’(sportsbook.com)은 오는 3월 지역예선이 시작되는 WBC를 앞두고 국가별 우승 배당률을 예상해 베팅 가이드를 제시했다. 배당률은 베팅한 금액에 대한 배당금의 비율을 이르는 것. 여러 사람이 그 팀의 우승을 예상하고 베팅할 경우 배당금이 적어지므로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확률이 높게 점쳐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이트는 이번 예상 배당률에서 한국을 우승후보 외 경쟁국가(Other Contenders)로 분류하고 멕시코와 같은 15:1의 배당률로 예상했다. 미국과 도미니카 공화국, 일본 등을 우승후보로 분류한 이 사이트는 한국에 대해 “지난 2006년 대회에서 깜짝 놀랄 4강 진출을 이뤄낸 팀으로 당시 참가국 중 가장 좋은 방어율을 기록했다.”고 간단히 설명했다. ‘스포츠북닷컴’은 도미니카 공화국을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예상 배당률은 7:5. 알폰소 소리아노 등 유명 메이저리거들로 구성된 타선과 어빈 산타나를 비롯해 젊은 선수들로 채워진 ‘싱싱한’ 마운드 모두 빈틈이 없다는 분석이다. 사이트는 미국의 배당률을 도미니카 공화국보다 조금 높은 8:5로 예상했고, 일본(6:1)과 쿠바(8:1)가 두 팀의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했다. 푸에르토리코(12:1), 베네수엘라(10:1), 멕시코(15:1) 등은 한국과 같이 ‘우승후보 외 경쟁국’으로 분류됐다. 한편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3월 6일 일본 도쿄돔에서 대만과 WBC 아시아 지역예선 1차전을 갖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BC] 임창용 WBC뒷문 지킨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이끄는 김인식 감독은 ‘믿음의 야구’를 펼친다. 최근 김성근 SK 감독은 여권 분실 끝에 대표팀에서 제외된 김병현(전 피츠버그)과 관련, “사실 감독으로서 1년을 쉰 투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며 그를 믿고 선발하려던 김인식 감독의 믿음을 높이 평가했다. 김인식 감독은 마무리를 낙점하는 과정에서도 특유의 믿음을 보였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제2의 전성기를 연 임창용(33·야쿠르트)이 대표팀 소집 이틀 전인 지난 12일 “허리 통증으로 하와이 전지훈련에 합류할 수 없다.”고 전해 코칭스태프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김 감독도 “돌발사태였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베테랑이고, 소속팀에서 훈련하니 몸을 잘 만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김 감독은 한술 더 떴다. 임창용이 다음달 1일 아시아 예선이 열리는 도쿄에 입성할 때 합류할 예정이지만 일찌감치 마무리로 쓰겠다고 선언해 버린 것. 그는 18일 전훈지인 하와이 센트럴 오아후 리저널파크에서 “임창용이 정상이라면 마무리를 맡기겠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현재 소속팀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에서 공을 ‘씽씽’ 뿌리고 있다. ‘꾀 부리는 게 아니냐.’는 색안경을 끼고 볼 수도 있었지만 그는 그렇지 않았다. 김인식 감독은 “정대현(SK)과 오승환 등이 있지만 뒷문을 지킨 햇수로 따지면 임창용이 가장 오래되지 않았나. 경험도 많고 지난해 볼 끝 움직임도 좋았다.”며 신뢰를 보냈다. 이미 임창용은 지난해 보여준 빼어난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았다. 여느 감독들보다 강한 믿음을 보낸 것이다. 임창용은 일본 데뷔 첫해임에도 지난해 무려 33세이브(1승5패)를 올렸고 해태·삼성을 거치며 168세이브(104승66패)를 기록, 한·일통산 200세이브를 넘겼다. 하지만 김 감독은 선의의 경쟁을 부추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아직 파악은 안 됐지만 오승환도 지난해보다는 볼이 좋아졌다고 한다.”며 마무리 변경의 여지를 남겼다. 김인식 감독은 마운드 13명의 운용에 대해 류현진(한화)·김광현(SK)의 선발 ‘원투펀치’에 손민한(롯데)·윤석민(KIA)의 가세를 염두에 뒀다. 정대현, 오승환(이상 우완)과 봉중근(LG), 장원삼(히어로즈 이상 좌완)을 셋업맨으로 기용하고 정현욱(삼성)과 이재우(두산), 황두성(히어로즈), 이승호(SK) 등을 셋업맨 앞에 내보낼 복안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