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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산업기술 체험 하는 티틴우체국을 아시나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틴틴(Teen Teen) 우체국’이 강원 원주우체국에서 운영 된다. 23일부터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문을 연다. 강원지방우정청은 22일 ‘우체국! 과학에 취하다’를 주제로 과학과 우표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드론, 우주복 체험 등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만나 볼 수 있는 틴틴우체국을 연다고 밝혔다. 틴틴우체국은 바닷속 증강현실과 정글 등 가상현실, 드론을 조정해 목표지점 착륙하기, 우주 포토존 구성과 우주복을 입고 사진찍기, 10초 완성 즉석 나만의 엽서 제작, 로켓 모양 우체통에 6개월 후 나에게 엽서 쓰기 타임레터 운영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무료로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으며 개관 당일에는 방문 학생들에게 체험 모습을 촬영해 나만의 우표와 나만의 엽서를 증정할 한다. 민재석 강원지방우정청장은 “다양한 과학체험과 우표문화 전시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고객인 아이들이 우체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흥미롭고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여성가족부, ‘2018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최

    여성가족부, ‘2018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최

    여성가족부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2018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전북 군산 소재)에서 진행한다. 이번 ‘2018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24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컨벤션본관 컨벤션홀 1층 개막식을 통해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선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청소년과 지도자, 학부모, 청소년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군산지역 청소년 대표의 사회로 청소년의 달 기념식, 청소년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축하영상, 특별 세레모니 등의 행사가 이어지며,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도 참석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로는 개최지인 군산의 일반시민, 대학생 등 700여 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박람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래존, 진로존, 행복존, 창의존, 안전존 등 5개 주제관 내에 총 170여개 부스가 마련된다. 미래존에선 청소년들에게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드론, 코딩 등 미래 핵심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장래 직업을 탐색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계기를 부여한다.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와 청소년 모의선거에서 청소년들은 사회 문제나 정부 정책에 대한 주장을 펼칠 수 있으며, 청소년 도전 골든벨, 청소년 동아리경진대회, 청년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소 만나보기 힘들었던 명사들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24일에는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화 시대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조언 할 예정이다. 25일에는 홍병희 서울대교수가 ‘소재로 이루어가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올림픽리스트 이상화 선수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만난다.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는 26일 강단에 서서 성적과 공부법 때문에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더불어 △스마트폰 앱 제작하기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세미나 △울산광역시 청소년지도자 세미나 △유스보이스 △청소년포럼 달그락 △전라북도 청소년 비상기자단 기자역량 세미나 등 배움의 기회와 함께, 전북 지역 청소년 동아리가 펼치는 공연과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5시부터는 박람회를 마무리하는 폐막식이 열린다. 동아리 경진대회·정책주장대회·우수부스 시상, 축하공연, 차기 개최지(수원시) 박람회기 전달, 경품추첨 순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군산 새만금은 2023세계 잼버리 개최지로서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체험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 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시 정부 추경 국비 361억원 확보, 조선업·지역경제에 도움 기대

    울산시는 올해 정부 추경에 13개 사업을 신청해 총 361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반영된 추경 사업은 조선해양과 대체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6건 166억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7건 195억원 등 총 361억원이다. 사업별로는 조선해양과 대체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선해양 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에 16억원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구축에 30억원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국제인증 등 지원에 5억원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에 45억원 ?조선·자동차 부품 연구개발(R&D) 사업에 50억원 ?조선업희망센터 운영에 20억원 등이다. 조선해양 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 사업은 국비가 처음 반영됐다. 동구에 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해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다각화와 판로 확보를 위한 컨설팅 지원, 전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왕암공원 증강현실(AR) 콘텐츠 체험존 조성에 10억원 ?울산대교 전망대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 스테이션 조성에 5억원 ?남목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에 30억원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에 100억원 ?방어진 국가어항 이용 고도화 사업에 30억원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에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만큼 이번 정부 추경으로 확보한 재원을 조속히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광주 가상현실,증강현실 제작지원센터 구축

    광주시는 21일 ‘지역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9억5000만원 등 2년간 모두 2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국비를 포함해 모두 45억원을 들여 광주역 내부에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 VR·AR제작 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시업으로는 ?비즈니스센터와 콘텐츠제작지원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구축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이 있다. 시는 올해 관련 콘텐츠 기업 7개와 스타트업 기업 4개 등 11개 기업을 지원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한국가상현실협동조합은 지역의 관련 기업들이 해외전시회에 참여할 경우 공동관을 지원하는 등 제작콘텐츠 판로 확보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벌인다. 광주테크노파크 3D상용화지원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가상·증강현실(VR·AR) 관련 최신시설과 장비를 지역기업에 지원하고 프로젝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박민우·‘단디’, 지방선거 홍보대사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프로야구 NC 내야수 박민우(왼쪽·25)와 마스코트 ‘단디’(오른쪽)를 다음달 1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위한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박민우는 “나부터 투표에 참여해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NC는 ‘투표하고 투(TWO)표 받자’ 행사를 열어 선거일 홈 경기 때 투표 확인증이나 인증 사진을 보여주면 외야석 입장권 2장을 1장 값에 판매한다.세징야, 오심 인한 출장 정지 취소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대구FC 공격수 세징야(29·브라질)에 대한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취소했다. 지난 13일 수원-대구 경기에서 세징야는 전반 종료 직전 수원 바그닝요에게 팔꿈치를 썼다며 레드카드를 받았는데 오심으로 확인됐다. 당시 대구 선수들의 항의에 채상협 심판은 비디오판독(VR)까지 하고도 판정을 바꾸지 않았다.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에버랜드, 18일 ‘여왕의 귀환’에버랜드는 18일~6월 17일 장미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여왕의 귀환’이다. 이를 위해 약 2만㎡(6000평) 규모의 장미원을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먼저 장미성 오른쪽에 3층 전망대가 새로 마련됐다. 장미원 전경은 물론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을 수월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약 70m 길이의 중앙 화단은 물이 흐르는 수로와 다양한 계절 꽃들로 꾸며졌다. 장미축제를 맞아 28일~6월 15일 ‘가든 투어’ 프로그램이 특별 운영(평일)된다.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매 주말마다 하루 5회씩 무료로 진행된다. ●아쿠아플라넷, 성년의 날 할인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여수는 ‘성년의 날’(21일)을 맞아 본인에 한해 종합권을 50% 할인한다. 일산은 동반 3인 30% 할인, ‘앵무새 장미꽃 증정’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아쿠아플라넷63은 야간 종합권과 카페(아메리카노) 1+1 혜택을 준비했다. ‘성년의 날’ 할인은 19~31일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24일부터 소백산 철쭉제소백산철쭉제가 24~27일 충북 단양읍과 소백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소백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산행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준비됐다. 무엇보다 다양한 음악 행사가 돋보인다. 김창완 밴드의 ‘뭉클’ 콘서트와 박상민의 ‘불타는 밤’, 길거리 봄바람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철쭉요정 슈링클스(과학체험), 드론으로 떠나는 단양 관광(VR 체험),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 (043)420-2562.
  • “재난훈련 실감나게”… 3차원 공간정보 콘텐츠 만든다

    “재난훈련 실감나게”… 3차원 공간정보 콘텐츠 만든다

    4개 부처 416억원 투자 기술개발 국토부 정보 공유 플랫폼 제작 행안·산업·문체부 콘텐츠 제공 가상훈련·관광·게임 인프라 구축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활용 수요에 대응하고자 앞으로 5년간 총 416억원을 투자한다. 한반도의 지형 정보가 정확히 담긴 재난대응 훈련 콘텐츠와 가상현실(VR) 문화상품, 비행훈련 시뮬레이터 등을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을 배양하기 위해서다.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다부처 협업 사업의 하나로 ‘공간정보 기반 실감형 콘텐츠 융복합 및 혼합현실 제공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의를 거쳐 선정한 연구개발 과제다. 공간정보는 자연적·인공적 사물에 대한 위치정보를 말하며 보통 지도 형태로 표현된다. 주관 부처인 국토부는 3차원 공간정보 갱신 및 활용 지원 기술을 개발하고 공간정보를 고도화시켜 공유 플랫폼을 만든다. 여기에 행안부는 재난안전 분야, 산업부는 가상훈련 분야, 문체부는 영화 및 게임 콘텐츠 분야의 적용 기술을 개발한다. 부처별 투자비는 국토부 150억원, 행안부 130억원, 산업부 110억원, 문체부 26억원이다. 구체적으로 국토부는 ‘수요처 맞춤형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갱신 및 활용 지원 기술 개발’을 통해 문화 콘텐츠와 가상훈련, 재난안전 등 분야에서 3차원 공간정보를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행안부는 ‘공간정보 기반 실감 재난관리 맞춤형 콘텐츠 제공 기술 개발’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와 관련된 기술과 비상 대응을 위한 재난관리 가상훈련 지원 기술을 개발한다. 산업부는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기반 유·무인 이동체 가상훈련 지원 기술 개발’을 통해 공간정보와 가상현실 기술을 융합해 육상 가상훈련 플랫폼과 가상 비행훈련 모의 실험기(시뮬레이터)를 개발한다. 2020년부터 사업에 참여하는 문체부는 공간정보 기반의 영화, 게임, 관광 콘텐츠 제작·유통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우리나라의 공간정보가 담겨 있는 각종 문화 콘텐츠와 사업 아이디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감형 공간정보 공유 생태계를 구축해 공공·민간 공동 활용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실감형 공간정보를 공동 이용하면 개발 비용과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민간기업의 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청년 일자리 中企에서 답을 찾다] 임금 오르고 이직 줄고… 근로자·회사 ‘윈윈’

    [청년 일자리 中企에서 답을 찾다] 임금 오르고 이직 줄고… 근로자·회사 ‘윈윈’

    납입금에 복리 이자 더해 지급 월평균 급여 상승률 9% 달해가상현실(VR)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중소기업 피엔아이시스템은 2011년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했다. 창의력을 요구하는 업무 특성상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제주에 연고가 없는 직원들의 퇴직이 이어지는 등 인력난에 부딪혔다.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고민하던 회사는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했고 그 결과 직원들의 이직률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중소기업 재직자 이탈을 부추기는 요인인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묘수로 내일채움공제가 주목받고 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5년 동안 함께 적립한 납입금에 복리이자를 더해 근로자에게 전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2대1 비율로 매월 34만원 이상씩(5년 2000만원 이상) 납입하면 연 복리 1.94%(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받는다. 회사 측은 핵심 인력의 이탈을 막고, 근로자는 실질소득을 높이는 ‘윈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 4월 말 현재 1만 1489개사 3만명이 가입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31개 지역본(지)부와 기업은행 600개 전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 상승률은 9%에 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금리(1.58%)를 적용했을 때 중소기업 월평균 임금은 기존 335만원에서 기업기여금(29만 6000원)과 이자(4000원)를 더해 365만원으로 올랐다.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역시 179만 4000원(65.1%)에서 149만 5000원(70.9%)으로 5.8% 포인트 줄어들었다. 장기 재직 효과도 톡톡히 나타났다. 공제 가입 근로자의 1년 미만 조기 퇴사율은 11.3%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 기준 중소기업 산업기술인력 조기 퇴사율(44.6%)의 4분의1 수준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오는 7월부터 1년 이상 근무한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15세 이상 34세 이하)를 대상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가 도입된다. 근로자와 회사뿐 아니라 정부도 공제금을 납입해 혜택을 확대했다. 정부는 청년 근로자 1인당 최대 3년간 1080만원을 지원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비즈+] 삼성 갤럭시, 美 광고제 수상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인 ‘타조의 꿈’이 지난 11일 미국 뉴욕에서 끝난 ‘원쇼 광고제’에서 시각효과 금상 등 총 13개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타조의 꿈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를 주제로 한 2분짜리 영상이다. 하늘을 날지 못하는 타조가 가상현실(VR)을 통해 눈앞에 펼쳐진 하늘과 비행을 체험한 후 날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
  • 안전지킴이 칭찬해~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단체) 285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이종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통영지회 지회장이 영예의 산업포장을 받는 것을 비롯해 박용준 울산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 경감, 백안선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수석위원, 설경자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장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최문수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시설단장, 국윤모 서울교통공사 소장, 이윤철 인천개별화물협회 이사장 등 11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정하 에어부산 대리가 서울신문사장 특별상을 수상한다. 이 밖에 117명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60명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가상현실(VR), 전복차량 및 음주운전 등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키 작은 남성이 더욱 공격적…‘나폴레옹 콤플렉스’ 입증 (연구)

    키 작은 남성이 더욱 공격적…‘나폴레옹 콤플렉스’ 입증 (연구)

    키가 작은 남성이 키가 큰 남성에 비해 더욱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과학전문지인 뉴사이언티스트 등이 11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자유대학(Vrije University) 연구진은 42명의 실험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일명 ‘독재자 게임’(Dictator Game)을 하도록 지시했다. 독재자 게임은 분배자가 정해진 자원의 분배량을 결정해 수령자에게 일방적으로 분배하는 실험으로, 인간이 한정적인 경제적 자원을 합리적으로 추구하는 이기적인 존재라는 고전 경제학의 이론을 반박하는 대표적인 실험이다. 독재자 게임에 참가하는 사람은 익명의 다른 참가자와 짝지어지고, 한 명은 분배자가 되고 또 다른 한 명은 수령자가 된다. 분배자는 주어진 자원을 자신이 원하는 비율로 분배하여 수령자에게 나눠주며 수령자는 분배자가 나누어 주는 몫을 거부하거나 협상할 권한이 없다. 또한 분배자는 수령자의 보복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연구진은 실험참가자 전원을 2명씩 팀을 이루게 한 뒤 독재자 게임을 실시하기 전, 분배자로서 자신을 위해 얼마나 지키고 싶은지, 수령자에게 얼마를 줄 생각인지 등과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 이후 독재자 게임을 하게 한 결과, 실험 참가자 중 키가 170㎝ 전후로 비교적 작은 그룹에 속하는 남성들은 자신을 위해 남겨둔 칩이 평균 14개였던 반면, 키가 2m 전후로 비교적 큰 그룹에 속하는 남성들이 자신을 위해 남겨둔 칩은 평균 9개에 불과했다. 즉 키가 작은 그룹에 속하는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더욱 공격적으로 자신의 것을 취하고 지키려는 경향이 강했다는 것. 반면 키가 작은 그룹에 속하는 남성들은 자신이 수령자가 됐을 때에는 분배자들에게 더 이상의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일명 ‘나폴레옹 콤플렉스’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평을 받았다. 나폴레옹 콤플렉스는 키가 작은 사람들이 보상심리로 공격적이고 과장된 행동을 하는 콤플렉스로, 나폴레옹 1세가 키가 작은 데서 연유한 말이다. 연구진은 뉴사이언티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아마도 키가 작은 남성들은 자원을 얻을 기회가 적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더 똑똑할 것”이라며 “키가 작은 남성들은 자신의 작은 키를 만회하기 위해 동료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심리과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용석의 상상 나래] 전통문화와 4차 산업혁명의 길

    [김용석의 상상 나래] 전통문화와 4차 산업혁명의 길

    문화라는 것은 무엇일까. 이제껏 우리가 살아온 내력, 지금 살아가는 모습,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가치를 포함하는데, 이 중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이어져 내려와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을 전통문화라고 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풍습을 스스로의 깨달음 없이 맹목적으로 깨달으려는 인습과는 구분해야 한다. 그동안 정부는 많은 예산과 시간을 들여 유·무형의 전통문화 자원을 디지털화, 데이터베이스(DB)화했지만, 단순히 저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자원들을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개개인의 행동 특성, 소통 방법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통문화의 혁신은 창고에 갇혀 있는 많은 콘텐츠의 재발굴에서 시작해야 한다. 기존에 축적됐으나 일반인들에게 감흥을 주지 못한 다양한 스토리 자원들 속에서 다시 인문 가치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교훈적인 요소나 재미, 흥미를 줄 수 있어야 한다. 때로는 역사적 대표 인물의 이야기와 더불어 해당 지역 보통 사람들의 재미있고 다양한 삶의 경험과 지혜를 찾고 이를 콘텐츠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인문적 연구를 통해서 가능하다. 단순한 역사적 건물이나 행사에 대한 해설 콘텐츠가 아닌, 그 안에서 역사를 만든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성균관대 박물관에는 국내 서예사상 가장 큰 글씨인 송시열의 대자첩이 전시돼 있다. 총 7m 길이이고, 한 글자의 크기는 가로 80㎝, 세로 90㎝가량 된다. ‘부귀이득 명절난보’(富貴易得 名節難保·부귀는 얻기 쉬우나 명예와 절개는 지키기 어렵다는 뜻) 여덟 글자가 적혀 있다. 이 글씨는 송시열이 정치적으로 모함을 받고 수세에 몰렸을 때 목숨을 걸고 스승의 변론에 앞장섰던 그의 제자 이수언에게 써 준 것이다. 이 글씨의 크기를 보면 스승의 제자에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진다. 그 큰 글씨를 쓰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가 짐작이 간다. 빈 병풍에 붓을 휘두르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모함을 당했을 때 끝까지 남아서 나를 지켜준 제자를 생각하면서 글씨를 썼을 것이다. 관람객은 단순한 서예 작품에 대한 소개가 아닌, 그 안에 담긴 사람에 대한 이야기, 스승과 제자 간의 사랑 이야기에서 감동한다. 박물관 관람객은 마치 송시열을 만나 깊은 사제지간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온 느낌이 들 것이다. 또한 인간의 도리, 의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은 이처럼 사람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거나 재미와 흥미를 이끌 수 있어야만 한다. 또 하나의 방향은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신기술을 융합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필자가 2년 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진행했던 박물관 큐레이팅 서비스 과제가 있다. 관람객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유물이나 그림의 자세한 설명을 읽어 볼 수 있고 들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1년 남짓 서비스를 진행하고 나서 관람객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연령에 관계없이 작품 설명이 동일하게 모든 개인들에게 제공되는 데 대한 불만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려면 관람객의 연령, 관심도, 성향에 따라서 지능적으로 콘텐츠를 개인별로 제공해 주는 방법이 필요한데, 이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기술을 활용해서 해결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은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 가장 효과적인 지식 전달 구조로서 인간과 기계의 관계 및 소통을 인간 중심적이고 개인 맞춤형 방식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한다. 로봇, 드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기술과 함께 활용하면 관람객은 콘텐츠를 좀더 실감 나게 느낄 수 있게 된다. 전통문화와의 소통은 자산화돼 있는 DB에서 스토리의 재발견을 통한 콘텐츠 개발이 우선돼야 한다. 이는 인문 가치를 찾는 노력이다. 그다음은 스토리를 일반인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개인화, 맞춤형에 있다. 스토리텔링 인터랙션 기술에 인공지능(AI)이 활용되면 가능하다. 전통문화는 지적 유산이며, 관광산업으로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및 국가 전체의 가치를 제고해 소프트파워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전통문화의 진정한 목적은 재창조에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전통문화와의 소통에서 찾자.
  • 부산 하늘 전투기 소리…“블랙이글스 에어쇼 연습 때문”

    부산 하늘 전투기 소리…“블랙이글스 에어쇼 연습 때문”

    부산 하늘에 난 전투기 굉음소리의 정체는 공군의 에어쇼 사전 연습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공군은 오는 12일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스페이스 챌린지 2018 부산울산경남 동부지역 예산대회’와 관련해 사전 비행연습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블랙 이글스 사전 비행연습은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해 30분간 진행됐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스페이스 챌린지는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물로켓, 실내드론 레이싱, 실내드론 정밀조종, 폼보드 전동비행기 등 6개 종목에서 초·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기체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종목별 날리기 경기 외에도 공군 군악대·의장대 시범을 비롯해 VR 체험, 조종복 착용, 페인트건 사격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행사는 축하 공연인 ‘블랙이글스 에어쇼’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곡예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전투기가 편대를 이뤄 비행하면서 하늘을 스케치북 삼아 오색 연기를 내뿜으며 수놓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즈+] KT 10기가 인터넷 9월 상용화

    KT가 기가 인터넷(1Gbps)보다 10배 빠른 10Gbps급 속도의 ‘10기가 인터넷’을 오는 9월 상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3년간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서울 송파구 ‘아프리카TV’ 스튜디오에 체험공간 ‘10기가 아레나’를 연다. 10기가 인터넷을 이용하면 초고해상도(UHD) 영상,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대용량 대역폭이 필요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 ‘안전+재미’… 대구사격장 VR 도입

    대구사격장이 증강현실(VR) 사격장을 만들었다. VR사격장은 증강현실을 사격에 접목해 이용객이 신선함과 박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객은 헤드기어를 끼고 컨트롤러의 방아쇠를 당기면 다양한 가상공간에서 실탄이나 포탄이 목표지점으로 날아가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일요일도 문을 연다. 대구사격장은 VR사격장 외에 클레이, 권총, 비비탄, 스크린, 공기소총 사격장과 전투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료는 게임당 일반인은 3000원, 청소년은 2500원이다. 대구시설공단 관계자는 “대구사격장이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국민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전남개발공사, ‘2018모터뮤직페스타’ 3만여명 환호 성료

    전남개발공사, ‘2018모터뮤직페스타’ 3만여명 환호 성료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18 모터뮤직페스타’가 화려한 불꽃쇼를 끝으로 3만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최 측인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모터(Motor)와 뮤직(Music)이 결합된 새로운 콘셉트 음악축제인 ‘모터뮤직페스타’는 경주장을 찾는 누구나 모터쇼를 즐기고 음악에 취하게 하는 축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관객들의 열광적 호응으로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한발 더 나아가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행사장은 어린이 무동력 바이크 대회인 ‘스트라이더 코리아’부터 국내 최고 프로 레이싱 대회인 ‘CJ슈퍼레이스’까지 동시에 선보였다.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탈바꿈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BMW, 가와사키 등 국내외 차량 및 바이크 전시, ASA, 불스원, 피카몰 등 애프터마켓 부스도 별도 마련해 관련 산업군의 동향과 트렌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도 했다. 특별 공연인 ‘프리스타일 모터크로스’는 공중 360도 회전과 스카이워킹 등 화려한 묘기쇼를 선보여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VR가상레이싱’, ‘깡통기차’, ‘점토자동차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경주장 곳곳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고광완 전남개발공사 직무대행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만이 가진 차별화된 콘텐츠들로 대한민국 명품 축제 대열에 이름을 올리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영암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어린이날? 어른이들 더 신났네 “연휴 즐기자” 궂은 날씨에도 나들이객… 인천공항 54만명 이용

    “어린이날 황금연휴 덕분에 ‘어른이’도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매달 이런 재충전 기회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어린이날이 낀 연휴기간인 6일 서울 도심 곳곳은 궂은 날씨에도 휴일을 즐기는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들과 집을 나선 가족 단위 나들이객도 많았지만, 성인들도 오랜만에 찾아온 연휴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시내 상가에는 어린이보다 성인 나들이객이 더 많아 ‘어른이날’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화창했던 전날과 달리 비가 내린 이날은 주로 실내 복합상가를 중심으로 인파가 몰렸다. 용산 아이파크몰에는 쇼핑을 즐기는 다양한 연령층의 발걸음이 이어져 상가가 시끌벅적했다. 직장인 남모(31)씨는 “휴일 동안 사용할 멀티 캠코더의 부속품을 사려고 지난 금요일 저녁에 용산 전자상가를 찾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돌아갔다가 오늘 다시 사러 나왔다”면서 “지난달에 연휴가 없었던 탓인지 직장인들이 애들보다 더 신나서 밖으로 뛰쳐나온 것 같다”며 웃었다. 인근 카페에는 책 한 권 읽는 여유를 찾으러 나온 ‘홀로족’들도 많았다. 최근 유행하는 가상현실(VR) 체험관에는 부스마다 줄이 길게 이어졌고, 영화관 낮시간대 인기 영화는 표가 불티나게 팔려 예매도 어려웠다.서울역은 늦게라도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대합실이 붐볐다. 직장인 김원준(28)씨는 “어린이날 덕분에 황금 연휴가 생겨 실컷 놀고 있다”면서 “사람이 너무 많아 점심에 식당에서 밥 먹으려고 30분이나 기다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휴가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민들로 인천공항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천공항은 이번 휴일기간(5~7일) 약 54만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어린이날? 어른이들 더 신났네

    “어린이날 황금연휴 덕분에 ‘어른이’도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매달 이런 재충전 기회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린이날이 낀 연휴기간인 6일 서울 도심 곳곳은 궂은 날씨에도 휴일을 즐기는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들과 집을 나선 가족 단위 나들이객도 많았지만, 성인들도 오랜만에 찾아온 연휴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시내 상가에는 어린이보다 성인 나들이객이 더 많아 ‘어른이날’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화창했던 전날과 달리 비가 내린 이날은 주로 실내 복합상가를 중심으로 인파가 몰렸다. 용산 아이파크몰에는 쇼핑을 즐기는 다양한 연령층의 발걸음이 이어져 상가가 시끌벅적했다. 직장인 남모(31)씨는 “휴일 동안 사용할 멀티 캠코더의 부속품을 사려고 지난 금요일 저녁에 용산 전자상가를 찾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돌아갔다가 오늘 다시 사러 나왔다”면서 “지난달에 연휴가 없었던 탓인지 직장인들이 애들보다 더 신나서 밖으로 뛰쳐나온 것 같다”며 웃었다. 인근 카페에는 책 한 권 읽는 여유를 찾으러 나온 ‘홀로족’들도 많았다. 최근 유행하는 가상현실(VR) 체험관에는 부스마다 줄이 길게 이어졌고, 영화관 낮시간대 인기 영화는 표가 불티나게 팔려 예매도 어려웠다. 서울역은 늦게라도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대합실이 붐볐다. 직장인 김원준(28)씨는 “어린이날 덕분에 황금 연휴가 생겨 실컷 놀고 있다”면서 “사람이 너무 많아 점심에 식당에서 밥 먹으려고 30분이나 기다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휴가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민들로 인천공항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천공항은 이번 휴일기간(5~7일) 약 54만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학생들이 먼저 느낀 변화 “이제 교육 하면 성동!”

    학생들이 먼저 느낀 변화 “이제 교육 하면 성동!”

    민선6기 베스트혁신 설문결과 “인문계고 2곳 신설, 최대 성과” 4차 산업혁명센터 등 구축도 교육 위해 찾는 도시로 ‘탈바꿈’ “교육 환경이 확 달라졌습니다.”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인근 먹자골목에서 만난 주민들은 최근 4년간 성동구의 가장 큰 변화로 교육 환경 개선을 꼽았다. 성동구는 불과 5~6년 전만 해도 회색빛 공장과 달동네, 열악한 교육 인프라로 구민이 외부로 떠나는 인구 유출 지역이었다. 이런 성동구가 2014년 7월 민선 6기가 시작되면서 변화가 일어났다. 교육 문제로 떠나는 곳에서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 탈바꿈한 것이다.이날 왕십리역 일대에서 주민 100명을 상대로 진행한 ‘민선 6기 베스트 교육 혁신’ 설문조사에서 주민들은 인문계고등학교 2곳 개교를 가장 큰 성과로 들었다. 4차 산업혁명체험센터 등 권역별 체험학습센터 조성,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 개관 등 평생교육 기반 확충 등이 뒤를 이었다.인문계고 신설은 주민 숙원이었다. 구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실태 조사에서 민선 6기 출범 당시 30대 주민 절반 이상이 자녀 교육 문제로 이사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교 부족이 주된 요인으로 파악됐다. 구는 왕십리뉴타운과 금호·옥수 지역에 학교 신축 부지를 마련하고 주민들과 합심해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 고교 신설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했다. 끈질긴 노력 끝에 지난해 5월 도선고와 금호고가 개교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간 통폐합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현실을 감안하면, 한 자치구에 2개의 인문계고가 동시에 신설된 건 이례적”이라고 했다.체험학습센터는 공교육 강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 구는 현재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글로벌영어하우스, 금호글로벌체험센터, 청소년진로체험센터, 산업경제체험센터1, 산업경제체험센터2,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자동차체험학습센터, 생태과학체험학습센터, 문화예술체험센터 등 체험학습센터 10곳을 개관했다.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전국 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센터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프린팅, 드론, 코딩,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곳이다. 드론체험장은 최고 높이가 15.25m로, 국내 최고의 실내 드론체험장으로 꼽힌다. 구 관계자는 “체험학습도 부모 경제력에 좌우되며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인 교육 격차 현상이 나타나 무상으로 체험학습할 수 있는 센터를 권역별로 구축하게 됐다”며 “민선 6기 출범 당시 권역별 11개 체험학습센터를 만드는 게 목표였는데, 오는 12월 ‘성수글로벌체험센터’를 개관하면 목표를 완성하게 된다”고 했다. 구는 초·중·고교 교육 과정과 지역 자원을 연계·활용하는 ‘온마을체험학습장’ 프로그램도 100여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금호동에 개관한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는 평생교육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주민 모두가 이곳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있다. 구는 주민센터와 지역 교회 등을 활용,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학습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입시진학상담센터를 통한 1대1 맞춤형 대입진학컨설팅, 학교 교육경비 사업 예산 증액 등 여러 사업도 성동의 교육 변혁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성동구의 교육 혁신은 2015년 11월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지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았다. 교육특구 지정으로 각종 규제완화 혜택을 받아 교육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고, 내년까지 정부와 서울시 등으로부터 1850억원을 지원받아 미래인재육성 등 4개 분야 23개 교육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2016년 12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선정됐다”며 “구 전역에 교육 인프라를 촘촘하게 구축해 온 마을을 배움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월드피플+] 결혼식 신부 위한 기적…7년 만에 휠체어서 일어난 신랑

    [월드피플+] 결혼식 신부 위한 기적…7년 만에 휠체어서 일어난 신랑

    7년 동안이나 휠체어 신세였던 남성이 평생에 한번 뿐인 자신의 결혼식날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두 발로 서는 기적을 선보였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지역 방송 KDVR에 따르면,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이한 주인공은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서 결혼식을 올린 크리스 노턴(26). 크리스는 2010년 10월 16일, 대학 신입생이 된지 단 6주 만에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미식축구를 하다가 상대편 공격으로 인해 척추 부상을 입어 목 아래가 완전히 마비됐기 때문이다. 의사는 그에게 다시 걸을 수 있는 확률이 단 3%에 불과하다는 가슴아픈 진단을 내렸다. 크리스는 큰 충격에 빠졌지만 당시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준 여자친구 에밀리 섬머스 노턴(25)의 헌신 덕분에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 에밀리의 도움으로 졸업식 무대에도 섰던 노턴은 “무슨 일이 있어도 역경을 이겨낼 것이다. 여자친구와의 결혼식에서 걷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15년 5월 정식으로 에밀리에게 청혼한 크리스는 하루 4~5시간의 물리치료와 훈련을 지속했다. 여자친구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 하나로 결혼식 전날까지 재활치료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 크리스는 기적을 몸소 보여주었다. 신부 에밀리의 부축을 받고 약 6.4m의 거리를 함께 걸은 것이다. 비틀거리는 불안한 걸음이긴 했지만 부부의 행진에 하객들은 기립박수로 응원을 보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으로 사랑을 약속했다 그는 “에밀리와 함께 걷고 있다니 믿기지 않았다. 에밀리는 내 평생의 연인이자 나의 원더우먼”이라면서 “부부로서 기적을 만드는데 7년이 걸렸지만 이 순간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에밀리도 “크리스가 한발짝도 나아갈 수 없었던 때와 비교하면 정말 놀라운 진전이었다. 절대 잊지 못할 하루였다”며 웃었다. 사진=사라케이트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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