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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악 맞선 ‘노약자’의 통쾌한 데스게임[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거악 맞선 ‘노약자’의 통쾌한 데스게임[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데스 게임’이라는 장르가 있다. 주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돈이나 가족의 목숨 같은 치명적인 것을 걸고 참가자들이 특정한 룰에 따라 서로 죽고 죽이는 게임을 소재로 하는 장르를 일컫는다. 전 세계에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알려 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징어 게임’이 바로 전형적인 데스 게임 장르의 작품이다. 네이버 웹툰 ‘경비 배두만’(사진·글·그림 이영곤)도 이러한 데스 게임 장르의 흥행 공식을 충실하게 따르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 배두만은 범죄조직에 잡혀간 친구의 딸을 구하기 위해 외부와 철저하게 차단된 무인도로 흥신소 직원 박새봄과 함께 잠입한다. ●기득권층 향한 맹렬한 투쟁 메시지 배두만을 필두로 한 주인공들은 사냥의 제물로 선택된 ‘약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스스로 게임의 한복판에 뛰어든다. 바로 이 지점이 비슷한 소재의 다른 작품들과 차별되는 이 작품만의 특징이다. ‘경비 배두만’ 속 데스 게임에서는 ‘오징어 게임’이 그렇듯 큰돈을 내고 게임을 즐기는 ‘VIP’들이 최상급 경호와 대우를 받는다. 배두만이 무인도에서 혈투를 벌이는 적들은 VIP를 경호하는 악인들이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작가는 한 가지 메시지를 독자에게 끊임없이 전달하는데, 그것은 진정한 거악(巨惡)은 VIP들에게 부역하는 범죄조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돈과 권력을 모두 가진 기득권층 VIP 그 자체라는 것이다. 작가는 사회구조를 통찰하고 그에 따른 메시지를 배두만의 격렬하고 처절한 투쟁과 함께 ‘날 것 느낌’ 물씬 나는 누아르의 매력으로 독자에게 전달한다. 엄청난 담력과 운동신경, 격투 기술에 해킹 능력까지 갖춘 여자 주인공 박새봄, 아버지와 연을 끊었지만 핏줄의 정을 끊지 못하는 배두만의 아들인 형사 배훈, 배두만과 비밀스러운 과거의 연으로 엮인 조직의 부두목 신기원 등 자신만의 애달픈 사연을 간직한 캐릭터들이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녹아들며 다채로운 개성을 뽐낸다. 물론 최고의 캐릭터는 배두만이다. 그는 우리의 선입견을 철저히 깨부수는 전복적인 인물이다. 몹쓸 병에 걸려 곧 죽음을 앞둔 노인이지만 오랜 폭력배 생활을 통해 얻은 실전 기술과 결정적일 때 발휘되는 괴력으로 악랄하고 잔인한 적들을 하나하나 물리친다. 작가는 배두만과 박새봄을 통해 ‘여자와 노인은 약한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악인들을 쓰러트리는 둘의 활약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독자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건에 얽힌 인물들의 과거사가 하나둘 밝혀지는 극적 구성을 통해 드라마는 최고조에 달한다. 2020년 6월 첫선을 보인 ‘경비 배두만’은 10개월가량 연재되다가 작가가 둘째 아이의 출산과 육아 때문에 10주 정도 쉰다고 공지를 올린 뒤 1년 가까이 휴재를 지속했다. 기약 없는 휴재 기간 동안 몇몇 독자는 작품에 꾸준히 댓글을 달며 연재 재개를 응원했다. 이에 보답하듯 작가는 379일 만에 돌아와 지난 3월 연재를 재개했다.●휴재권 논의 불붙인 젊은 작가의 죽음 얼마 전 ‘나 혼자만 레벨업’의 장성락 작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마치 작가의 휴재권에 대한 논의에 불을 지피기라도 하듯 젊은 작가의 안타까운 소식은 모두에게 큰 충격을 줬고, 현재의 웹툰 시스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어쨌든 ‘경비 배두만’은 돌아왔다. 아마도 긴 휴재 기간 매일같이 작품을 기다리며 작가를 응원한 독자의 성원이 비로소 결실을 맺은 것이리라. 모든 작가가 ‘정당하게 휴재’할 수 있으려면 자신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가 반드시 기다린다는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할 것이다. 그래야만 창작을 하는 작가도, 웹툰을 연재하는 플랫폼도 ‘더 좋은 작품을 위한 휴재’라는 유의미한 논의의 첫걸음을 떼지 않을까. 백수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팀장
  • ‘6세 연하♥’ 장나라, 결혼 후 기쁜 소식

    ‘6세 연하♥’ 장나라, 결혼 후 기쁜 소식

    배우 장나라의 결혼 후 근황이 전해졌다. 8일 장나라의 친오빠인 탤런트 장성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장나라는 가족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특히 장성원에게 “마흔일곱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장성원은 순간 정색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성원은 유쾌한 멘트를 덧붙이며 현실 남매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6월 16일 6세 연하의 촬영감독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VIP’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 세계 100대 컬렉터 등 1만 3000명 몰렸다...아트제주 매출 32억원

    세계 100대 컬렉터 등 1만 3000명 몰렸다...아트제주 매출 32억원

    2022 아트제주(Art Jeju)에서 최고가로 팔린 작품은 이우환 화백의 판화 작품과 오병욱 작가의 작품으로 각 3000만원을 기록했다. 8일 사단법인 섬아트제주에 따르면 지난 4∼7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중문 롯데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2 아트제주에는 1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총 32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25억원의 매출을 상회하는 등 연이어 최대 매출 성과를 냈다. 개막식 당일 사전에 초대받은 미술 수집가들과 VIP 고객 등 제주도 내외에서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첫날에만 거래 규모가 10억원(서울신문 8월 5일자 인터넷판 보도)에 달했다. 이번 아트제주는 기존 호텔 객실에서 작품을 전시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 최초의 부스 형식 아트페어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계 100대 컬렉터 아라리오 김창일(71) 회장이 특별전 ‘스포트라이트’에 나온 윤정민, 이상홍 작가 작품 등 약 20점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전에 나온 허문희(100호) 작품도 1500만원에 팔렸으며 안소희(13점), 이은혜(12점)작가 작품들은 모두 완판됐다. 제주로 이주한 홍시야 작가의 작품 역시 대부분 판매될 정도로 흥행몰이를 했다.이밖에 이근화(100호, 2점, 3000만원, 칼리파갤러리), 오병욱(100호, 2500만원, 갤러리두), 김춘수(100호, 2점, 2600만원, 갤러리데이지), 타파즈와 아돌프 테가(100호, 1300만원, 갤러리데이지), 김성오(100호, 2점, 1800만원, 아트제주스페이스), 카우스(100호, 3점, 1600만원, M컨템포러리) 등 작품이 고가에 팔려나갔다. 해외미술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작가 아부디아 작품은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제주에서 주인을 못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 기간 미술작품에 대한 MZ세대들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30대 젊은 층이 전체 방문객의 30%에 이를 정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서영 아트제주 총괄팀장은 “미술시장 호황기에 힘입어 올해 행사에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했던 것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벌써부터 내년 행사 참가 희망이 줄잇고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마카오 코로나 봉쇄 직격탄에… 드림타워 카지노에 큰 손 몰린다

    마카오 코로나 봉쇄 직격탄에… 드림타워 카지노에 큰 손 몰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정부의 도시 봉쇄로 마카오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아시아 공략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의 최대 국경일 시즌인 8월을 맞아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1000여 명의 카지노 VIP 고객이 드림타워 카지노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앞서 싱가포르 최대 정킷 에이전트인 ‘La’와 ‘DH’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의 탑5인 ‘윈’, ‘갤럭시’, ‘맥심’ 등 9개 에이전트와 업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로렌스 티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마카오와 호주 등이 정킷 비즈니스를 법으로 금지하면서 동남아시아의 탑클래스 정킷 에이전트들이 앞다퉈 한국으로 진출하고 있다”면서 “특히 무사증(무비자) 제도와 함께 최근 한류 관광지로 주목받는 제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드림타워 카지노가 갖춘 국제적 수준의 최신 게임시설과 함께 하얏트가 자랑하는 올스위트 콘셉트의 객실과 14개 레스토랑· 바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 인프라와 서비스에 깊은 인상을 받아 재방문하는 VIP고객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관광개발은 동남아 관광객들이 보통 4박 5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카지노를 중심으로 투숙은 물론 식사와 쇼핑을 함께 즐기는 추세를 고려할 경우 카지노 매출뿐만 아니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체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무사증 제도 재개로 싱가포르 직항 비행기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드림타워 카지노 매출이 6월 한달 50% 가까이 껑충 뛰어오른 데 힘입어 호텔 부문(숙박과 식음)과 리테일을 포함한 전체 매출이 2분기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고객들의 합류로 주로 국내 거주 중국인들이 이용하던 드림타워 카지노의 객장 분위기도 훨씬 활기차게 변하고 있다. 지난달 10일에는 슬롯머신을 하던 50대 싱가포르 관광객이 외국인 관광객으로는 처음으로 5736만원의 그랜드 잭팟에 당첨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11일 개장한 이후 국내 거주 외국인이 아닌 외국인 관광객이 그랜드 잭팟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개장 10여일 만에 첫 잭팟(2억 400만원)이 나온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단일 객장 기준으로 최대 액수인 2억 4500만원의 당첨 기록이 나오는 등 13개월 동안 9번의 잭팟(2000만원 이상 기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월 동남아시아 VIP 정킷 비즈니스의 1인자(호주 시드니 더스타 카지노의 최고 임원)을 포함해 해외 영업 임원 2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직항 노선이 완전 재개되면 30명에 이르는 영업 임원을 추가로 대거 영입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사모펀드 업계 1위인 타임폴리오 자산운용은 롯데관광개발이 호텔 카지노 여행 면세점 등을 두루 갖춘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주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지난달 21일 기준 주식 57만주를 집중 사들여 보유 주식수를 416만5809주(지분율 5.75%)로 확대했다.
  • “25년 만에 재회”...정우성 옆에 선 女 정체

    “25년 만에 재회”...정우성 옆에 선 女 정체

    배우 정우성과 고소영이 영화 ‘비트’ 이후 25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 VIP 시사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수많은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재 감독 및 주역 배우 정우성, 전혜진, 고윤정, 허성태 등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이민호, 김수현, 박해진, 박해수, 방송인 유재석, 모델 정호연, BTS 진 등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참석자는 배우 고소영이었다. 고소영은 환하게 웃으며 무대 위로 올라갔다. 정우성 역시 반갑게 맞으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장동민 “명품관 VVIP, 월 억대 쇼핑…팬티만 1500만원어치 샀다”

    장동민 “명품관 VVIP, 월 억대 쇼핑…팬티만 1500만원어치 샀다”

    개그맨 장동민이 명품관 VVIP 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는 장동민과 서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장동민에게 명품관 VVIP였다고 언급하며 “G 벨트를 개그맨들 중에서 최초로 이거 엄청 유행 시키셨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보통 발렛 해주고 그러는데 저는 그렇게 안 한다. 직원이 한 5명 정도 나왔다. 저는 매장을 다니면서 쇼핑을 해본 적이 없고 편하게 앉아서 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 달에 명품을 얼마나 사셨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당시에 미쳐가지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수경은 “가장 상위 레벨이다. 한 달에 억대는 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데프콘은 “장동민이 흘리는 명품들을 주워먹는 친구들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장동민은 “그때는 매니저들이 방송국에 오는 것보다 백화점에 가는 걸 스케줄로 생각했다”며 “여름인데도 겨울 매장 가서 점퍼를 만지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 중간 30분 짬 날 때 내가 얘기도 안 했는데 ‘백화점 쇼핑 가실 거죠? 차 빼놨습니다’ 이렇게 많이 했다”라며 “저는 인생을 살면서 후회를 안 하는데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걸 안 하고 싶다는 생각한다”고 전했다. 수익률 -90% 이상 펀드와 쇼핑 중에 어떤 걸 안 하고 싶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쇼핑을 안 하는 게 났다. 그만 해야겠다고 생각한 게 팬티를 1500만 원어치를 샀다. 진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직히 150만 원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잔뜩 사고 나서 보니까 1500만 원이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 [부고]

    ●홍봉렬씨 별세, 박정순씨 남편상, 홍행기(서울신문 광주본부장)·진기·현주씨 부친상, 노진자·김진아씨 시부상, 윤상균씨 장인상 = 26일 광주 VIP장례타운, 발인 28일. (062)521-4444 ●도동애씨 별세, 최종수(경남도청 소통기획관실 주무관)씨 모친상 = 26일 경남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28일. (055)270-1900
  • 빅뱅 탑, YG 계약 해지 후 근황

    빅뱅 탑, YG 계약 해지 후 근황

    그룹 빅뱅의 탑(T.O.P)이 YG 계약 해지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탑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VIP 시사회에 배우 이병헌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탑은 이병헌과 지난 2009년 KBS 2TV ‘아이리스’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날 탑은 금발 헤어스타일에 슈트 차림으로 나타났다. 탑은 별다른 멘트없이 팬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전한 뒤 영화관 안으로 이동했다. 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로 연기파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김소진, 박해준, 임시완 등이 출연한다.
  • [나우뉴스] 한국 사건 모방한 중국판 ‘N번방’ 또 적발…VIP 회원만 5만명

    [나우뉴스] 한국 사건 모방한 중국판 ‘N번방’ 또 적발…VIP 회원만 5만명

    중국판 ‘N번방’으로 불리며 미성년 소녀들의 성 착취물을 버젓이 공유하고 거래한 불법 웹사이트가 공개됐다. 일명 ‘비밀의 화원’이라는 간판을 달고 운영된 웹사이트로 해당 사이트에 불법 공유된 성 착취물 속 여성의 수가 수천 명에 달하며, 유료 회원 가입자 수도 5만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법치일보는 최근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한 익명의 누리꾼이 ‘한국의 N번방을 그대로 따라한 중국판 N번방이 존재한다’면서 취재 결과 1000건 이상의 불법 성착취물이 거래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20일 보도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하루 평균 20~30건 이상의 추가 성착취물이 업로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불법 사이트의 유료 회원들은 대부분 20대 남성들로 자신들이 직접 촬영한 불법 성착취물을 공유하거나 매매했고, 상당수 회원들은 여성들을 유인해 성착취물을 촬영하도록 강제하는 자신들만의 방법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이 웹사이트에서 여성 피해자를 가리켜 ‘작은 배추’ 등의 별칭으로 불렀고, 일부는 SVIP만 가입할 수 있는 소수 정예 채팅방에 가입해 여성을 효과적으로 유인하는 방법 등을 ‘고급정보’라며 공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수 회원들은 20대 초반의 남성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휴대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알게 된 10대 미성년 소녀들에게 접근한 뒤 100위안(약 1만 9000원)을 송금해 환심을 산 후 유사 성행위를 강요하거나 불법 성착취물을 촬영토록 강요했다. 이 과정에 대해 그들은 ‘먹잇감 찾기’, ‘소녀 조련하기’, ‘포획’ 등의 은어를 만들어 부르기도 했다. 또 일부 남성 회원들은 여성에게 접근해 불법 성착취물을 촬영하기까지의 전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서 생중계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같은 미성년자 불법 성착취물 거래가 이뤄지는 유료 사이트 운영 사건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2020년에도 무려 860만 명의 회원이 가입된 유료 사이트가 적발돼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상당수 유료 웹사이트가 해외 SNS를 이용해 유포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국의 단속망에 쉽게 적발되지 않는다고 현지 매체는 지적했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국정원장 비공개 방미… 대북 현안 논의할 듯

    국정원장 비공개 방미… 대북 현안 논의할 듯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19일(현지시간) 비공개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이어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불거진 상황에서 백악관, 국가정보국(DNI), 중앙정보국(CIA) 등의 주요 인사들과 대북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원장은 이날 오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의 VIP 출입구를 통해 빠져나와 차량에 탑승했다. 이 과정에서 대기하던 직원들은 검은 우산으로 김 원장의 모습을 철저히 가렸다. 출입구 앞에는 주미한국대사관 외교관 번호판을 단 승용차만 대기하고 있었으나 이후에는 미니버스를 가장 앞쪽에 배치해 동선이 노출되는 것도 최소화했다. 김 원장은 지난 5월 취임 때 취임사도 공개하지 않는 등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는 활동을 지향하려는 모습을 보여 왔다. ‘007 작전’을 방불케 한 이날 역시 동선은 물론 방미 사실도 노출하지 않으려던 의도로 보인다. 국정원 관계자는 “정보기관 수장의 동선은 확인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이라는 점에서 김 원장은 다양한 인사를 접견할 것으로 보인다. 애브릴 헤인스 DNI 국장, 윌리엄 번스 CIA 국장은 물론 백악관에서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면담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10월 번스 CIA 국장이 방한했을 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접견한 만큼 상호주의 차원에서 김 원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예방할지도 주목된다. 김 원장은 이번 방미 기간에 미국 측과 대북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할 전망이다. 북한은 올해 3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재개하며 2018년 선언했던 ‘핵실험·ICBM 시험발사 모라토리엄’을 파기했고 최근 풍계리 핵실험장 내 지하 갱도 복구에도 나섰다. 또 김 원장은 소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 및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입장도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 국정원은 지난 6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첩보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과 관련해 합동 조사를 강제 조기 종료한 혐의 등으로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각각 고발했다.
  • 한국 사건 모방한 중국판 ‘N번방’ 또 적발…VIP 회원만 5만명

    한국 사건 모방한 중국판 ‘N번방’ 또 적발…VIP 회원만 5만명

    중국판 ‘N번방’으로 불리며 미성년 소녀들의 성 착취물을 버젓이 공유하고 거래한 불법 웹사이트가 공개됐다. 일명 ‘비밀의 화원’이라는 간판을 달고 운영된 웹사이트로 해당 사이트에 불법 공유된 성 착취물 속 여성의 수가 수천 명에 달하며, 유료 회원 가입자 수도 5만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법치일보는 최근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한 익명의 누리꾼이 ‘한국의 N번방을 그대로 따라한 중국판 N번방이 존재한다’면서 취재 결과 1000건 이상의 불법 성착취물이 거래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20일 보도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하루 평균 20~30건 이상의 추가 성착취물이 업로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불법 사이트의 유료 회원들은 대부분 20대 남성들로 자신들이 직접 촬영한 불법 성착취물을 공유하거나 매매했고, 상당수 회원들은 여성들을 유인해 성착취물을 촬영하도록 강제하는 자신들만의 방법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이 웹사이트에서 여성 피해자를 가리켜 ‘작은 배추’ 등의 별칭으로 불렀고, 일부는 SVIP만 가입할 수 있는 소수 정예 채팅방에 가입해 여성을 효과적으로 유인하는 방법 등을 ‘고급정보’라며 공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수 회원들은 20대 초반의 남성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휴대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알게 된 10대 미성년 소녀들에게 접근한 뒤 100위안(약 1만 9000원)을 송금해 환심을 산 후 유사 성행위를 강요하거나 불법 성착취물을 촬영토록 강요했다. 이 과정에 대해 그들은 ‘먹잇감 찾기’, ‘소녀 조련하기’, ‘포획’ 등의 은어를 만들어 부르기도 했다. 또 일부 남성 회원들은 여성에게 접근해 불법 성착취물을 촬영하기까지의 전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서 생중계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같은 미성년자 불법 성착취물 거래가 이뤄지는 유료 사이트 운영 사건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2020년에도 무려 860만 명의 회원이 가입된 유료 사이트가 적발돼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상당수 유료 웹사이트가 해외 SNS를 이용해 유포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국의 단속망에 쉽게 적발되지 않는다고 현지 매체는 지적했다. 
  • 국정원장 전격 방미…007 작전하듯 보안 속 미국 입국

    국정원장 전격 방미…007 작전하듯 보안 속 미국 입국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19일(현지시간) 비공개로 전격 미국을 방문했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워싱턴 DC 인근의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 원장은 VIP 출입구를 통해 공항을 나왔으며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직원들은 우산으로 김 원장의 얼굴을 가린 뒤 대기 중이던 차량에 탑승하도록 도왔다. 애초 출입구 앞에는 주미한국대사관 외교관 번호판을 단 승용차만 대기하고 있었으나 이후에는 미니버스를 가장 앞쪽에 배치해 이동 동선이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007 작전’을 방불케 한 이런 조치는 이번 방문이 지난 5월 김 원장 취임 후 첫 방문으로, 비공개로 추진된 점을 고려해서 신원이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김 원장의 체류 기간과 세부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국정원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원장의 미국 방문 일정을 묻는 말에 “정보기관 수장의 동선은 확인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이 첫 방미인 만큼 국정원 카운터파트인 정보기관과 백악관, 국무부 등에서 다양한 인사들과 두루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무부 부장관 출신인 번스 국장은 김규현 원장이 외교부 차관으로 재직했을 당시 한미 차관급 전략대화 상대를 지내는 등 김 원장과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또 백악관에서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등도 면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초 이른바 ‘강 대 강’ 정면승부 투쟁 방침을 밝힌 북한은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통해 도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7차 핵실험 준비도 끝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실험을 통한 메가톤급 도발이 언제라도 가능하다고 한미 당국을 평가하고 있으며 김 원장은 북한의 도발 준비 상황과 도발 시 대응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원장은 북한이 자체적으로 비핵화를 할 의지가 없다고 평가하고 있는 만큼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 양국 차원의 추가적인 조치와 함께 북핵 자체에 대응하기 위한 억지력 강화 방안 및 한반도에서 대화 견인 방안 등도 미국 측과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원장은 또 방미 기간에 이른바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 및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입장도 공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김 원장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했다. 현장에 있는 직원들이 김 원장의 얼굴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우산을 들고 있다.
  • ‘새신부’ 장나라, 11살 어린 배우와…친구인 줄

    ‘새신부’ 장나라, 11살 어린 배우와…친구인 줄

    배우 장나라(41)와 표예진(30)이 빛나는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이지만 나의 친구 표표표 그리고 표꼼”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그는 배우 표예진과 그의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11세의 나이 차에도 친구 같은 케미를 발산한 두 사람이다. 장나라는 결점 없는 피부와 커다란 눈으로 동안 비주얼을 입증했다. 수수한 얼굴에도 돋보이는 청순한 미모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VIP’에서 호흡 맞춘 인연이 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달 26일 6살 연하의 촬영감독과 결혼했다.
  • “과거엔 나도 블록체인 불신론자… 카톡 쓰듯 NFT 주고받는 날 온다”

    “과거엔 나도 블록체인 불신론자… 카톡 쓰듯 NFT 주고받는 날 온다”

    NHN 개발자에서 새 영역 도전 공부하니 무한한 가능성 깨달아 ‘클립 지갑’ 서비스 확대 팔걷어 향후 서비스 이용자 1000만 목표 카카오페이와 닮은 클립앱 출시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업 논의중 온라인 커뮤니티와 업무협약도 해외 진출한다면 일본이 1순위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그리고 대체불가능토큰(NFT).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붐’이 불면서 가상자산과 NFT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최근 터진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블록체인 자체에 대한 불신론과 거품론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올 초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의 새 수장으로 취임한 양주일 대표도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블록체인 불신론자’였다고 고백했다. 양 대표의 이력만 살펴봐도 NHN에서 개발자로 시작해 NHN티켓링크, 벅스, 여행박사 대표를 역임하는 등 블록체인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하지만 양 대표가 그라운드X에 와서 지켜본 블록체인은 무궁무진한 서비스와 결합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도구였다. 그는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뭔지는 몰라도 카카오톡(카톡) 쓰듯이 쉽게 NFT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양 대표의 눈빛은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장난감을 들고 서 있는 아이의 그것과도 같았다. -지난 3월 그라운드X 새 대표로 취임하셨다. 지금까지 세운 단기적 목표와 장기적 목표가 있다면. “단기적으로 ‘클립 지갑’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갑은 크립토(가상자산)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클립 지갑의 실제 이용자(액티브 유저)를 300만명까지 모을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언급하지 않고도 카톡 쓰듯이 NFT와 같은 웹3.0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만들고 싶다.”-300만명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지금은 클립 지갑에 들어가도 이용자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가상자산이나 NFT 작품을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고, 단계도 너무 많다. 편의성이나 사용자경험(UX) 등 이용자 측면에서 클립 지갑은 아직 뻣뻣하다. 서비스를 매끄럽게 만들어 사람들이 지갑을 잘 찾도록 하겠다.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인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최근 번개장터·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NFT 판매를 반드시 NFT 마켓에서만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거래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가령 중고나라와 제휴하면 중고나라에 내가 가진 NFT 판매글을 올리고, 밑단에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이다. 또한 카카오 공동체가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그립’과의 협업을 통해 NFT가 특정 브랜드의 방송에 입장하는 ‘VIP 카드’, ‘초대장’ 역할을 하게 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그립과의 협업은 아직 구상 중이다.” -커머스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와의 협업도 언급했다. 어떤 방식이 될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른바 ‘성지’가 된 유명 게시글을 게시자가 직접 NFT로 발행해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이용자들이 와글와글 떠들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별도 클립 지갑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들었다. 무엇이 달라질까. “지금은 카톡 앱 안에 클립 지갑이 들어가 있지만 별도 앱으로 분리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카톡 앱 안에선 간단한 기능을, 별도 앱에선 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카카오페이와 유사한 방식이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카톡 앱 내 클립을 통해선 가상자산 송금, 친구에게 NFT 자랑하기, NFT 프로필 설정하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별도 클립 앱엔 광범위한 서비스를 담을 계획이다. 가상자산과 NFT 관련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 주고, 클립드롭스(NFT 마켓)도 넣을 생각이다.” -글로벌 진출 계획은. “우선 향후 1년은 국내에 집중할 계획이다. 만약 해외에 진출한다면 타깃을 정해 놓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 진출지는 아시아, 특히 일본이 될 것 같다. 일본에 진출해 있는 카카오픽코마가 최근 암호화폐 중개 비즈니스 회사를 인수했기 때문에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클립 지갑의 매출 목표가 있다면. “아직 매출을 구체적으로 말하기 쉽지 않다. 지금까지 거래액이 200억원 가까이 됐고, 수수료로 따지면 30억원이 조금 안 된다. 단기적으로 1년 50억원 (수수료)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이용자 수는 1000만명까지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웃음).” -이용자들이 블록체인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상하는 방안이 있다면. “지금은 상대방에게 가상자산을 전송할 때 ‘이더리움으로 얼마 보내줘’라고 구체적인 지갑을 지정해야 한다. 지갑에 신경 쓰지 않고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상대방이 이더리움 지갑이든 클레이 지갑이든 상관없이 쉽고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러를 줬는데 ‘달러 넣을 지갑이 없다’며 받지 못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가. 결제 측면에서도 카카오페이를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는 당국에서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테라·루나 사태 등을 겪으면서 블록체인·NFT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 어떻게 인식을 바꿀 수 있을까. “저도 그라운드X에 오기 전까진 블록체인 불신론자였다. 다만 테라·루나는 100% 금융이었기 때문에 (그라운드X의 방향성과) 결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디파이(DeFi·탈중앙금융) 중심으로 크다 보니 실체가 없는 서비스였다. 그렇다 보니 블록체인 서비스나 웹3.0에 대한 논의는 모두 묻혀 버렸다. 결국 불신론자나 회의론자에게 블록체인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부터 블록체인 불신론자였는데 생각이 전환된 계기가 궁금하다. “저도 (블록체인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공부를 많이 하다 보니 블록체인의 활용 방안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예를 들어 티케팅 영역에서 NFT가 도입될 수 있다. 티켓 판매는 기존처럼 일반 사이트에서 하되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NFT 티켓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2차 판매 금지, 스마트 트래킹 등의 기능을 부여해 암표 방지 티켓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블록체인 철학의 관점에서 보면 ‘그런 게 무슨 탈중앙화냐’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오로지 순수한 블록체인으로만 해야 된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 본다.” -NFT를 작품으로 보는지, 투기자산으로 보는지 궁금하다. “둘 다 같은 말 아닌가. 작품이면서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NFT가 디지털 아트의 작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수단임은 확실하다.” 양주일 대표 주요 이력 ▲2002년 NHN 입사 ▲2005년 NHN 게임제작지원그룹장 ▲2014년 NHN티켓링크 대표 ▲2015년 벅스 대표 ▲2020년 여행박사 대표 ▲2021년 카카오 부사장 ▲2022년 그라운드X 대표
  • [영상] 훈련 땐 잘했다?…아베 전 총리 경호팀 2개월전 훈련 보니

    [영상] 훈련 땐 잘했다?…아베 전 총리 경호팀 2개월전 훈련 보니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피습으로 사망하면서 일본 사회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사건 당시 아베 전 총리의 경호를 맡았던 일본 경시청 소속 경호원(SP)의 과거 훈련 영상이 공개됐다. NHK 등 현지 언론의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한 영상은 지난 5월 18일 도켜 영빈관 앞에서 열린 경시청 경비부의 훈련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당시 경시청은 같은 달 24일 도쿄에서 열리는 4개국 안보회담, 일명 쿼드 정상회의를 앞두고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쿼드 4개국인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수장이 일본을 찾는 자리였던 만큼, 삼엄한 경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영상 속 경호원들은 훈련 중 총성이 울리자 들고 있던 가방을 방패삼아 경호 대상인 VIP를 둘러쌌다. 경호원들이 사방을 경계하며 VIP를 차 안으로 대피시키는 동안, 총격범 인근에 서 있던 경호원들이 순식간에 총격범을 제압하는 모습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는 훈련에 불과했다. 똑같은 상황이 재현된 현실에서는 경시청 소속 경호원을 포함해 수십 명의 경호 인력이 배치됐지만, 결국 총격범인 야마가미 데쓰야(41)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 당시 총격범이 아베 전 총리 뒤쪽에서 접근해 첫 번째 총격을 가할 때까지, 경호팀 누구도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다. 나라현 경찰본부 오니즈카 도모아키 본부장은 지난 9일 “아베 전 총리에 대한 경호, 경비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역시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보안 조치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시청의 잘못을 조사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총격범인 데쓰야는 범행에 나서기 전 직접 제작한 사제 총기의 위력을 미리 실험하고, 유세 현장에 먼저 도착해 사전 답사를 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주도면밀하고 치밀한 기습도 ‘철통 경호’만 이뤄졌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사건 당시 경호원들은 총격이 울린 뒤 아베 전 총리를 몸으로 막는 ‘육탄 방어’도 없었다. 방탄 가방을 내민 경호원이 한 명 있었지만, 하단부가 제대로 펼쳐지지도 않았다. 경호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사방이 뚫린 도로 한가운데’를, 전직 국가원수의 유세 장소로 삼은 것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러한 분석과 함께 두달 전 경시청 소속 경호원들의 훈련 장면이 공개되자 현지에서는 “의미없는 훈련이었다. 가장 중요한 인물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린 셈”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 양주일 그라운드X 대표 “나도 한때 블록체인 불신론자…카톡 쓰듯이 NFT 거래하길”

    양주일 그라운드X 대표 “나도 한때 블록체인 불신론자…카톡 쓰듯이 NFT 거래하길”

    그라운드X 양주일 대표 인터뷰 “카카오 클립의 별도 앱을 만드는 것이 목표”“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NFT 거래하는 세상”“커뮤니티 ‘성지글’도 NFT로 만들고 떠들자”“블록체인 언급하지 않고도 웹3.0 이용하길”“이용자 300만명 목표…1000만명까지 기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그리고 대체불가능토큰(NFT).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붐’이 불면서 가상자산과 NFT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최근 터진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블록체인 자체에 대한 불신론과 거품론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올 3월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의 새 수장으로 취임한 양주일 대표도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스스로 ‘블록체인 불신론자’였다고 고백했다. 양 대표의 이력만 살펴봐도 NHN에서 개발자로 시작해 NHN티켓링크, 벅스, 여행박사 대표를 역임하는 등 ‘블록체인’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 하지만 양 대표가 그라운드X에 와서 지켜본 블록체인은 무궁무진한 서비스와 결합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도구였다. 그는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굳이 뭔지 몰라도 카카오톡(카톡) 쓰듯이 쉽게 NFT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생태계가 갖춰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양 대표의 눈빛은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장난감을 들고 서있는 아이의 그것과도 같았다.-지난 3월 그라운드X 새 대표로 취임하셨다. 지금까지 세운 단기적 목표와 장기적 목표가 있다면? “단기적으로 ‘클립 지갑’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갑은 크립토(가상자산)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클립 지갑의 실제 이용자(액티브 유저)를 300만명까지 모을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언급하지 않고도 카톡 쓰듯이 NFT와 같은 웹3.0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만들고 싶다.”  -300만명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지금은 클립 지갑에 들어가도 이용자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가상자산이나 NFT 작품을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고, 단계도 너무 많다. 편의성이나 사용자경험(UX) 등 이용자 측면에서 클립 지갑은 아직 뻣뻣하다. 서비스를 매끄럽게 만들어 사람들이 지갑을 잘 찾도록 하겠다.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인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을 서비스가 있다면? “최근 번개장터·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NFT 판매를 반드시 NFT 마켓에서만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거래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가령 중고나라와 제휴하면 내가 가진 NFT를 중고나라에서 판매글을 올리고, 밑단에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이다. 또한 카카오 공동체가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그립’과의 협업을 통해 NFT가 특정 브랜드의 방송에 입장하는 ‘VIP 카드’, ‘초대장’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방법도 가능하다. 그립과의 협업은 아직 구상 중이다.” -커머스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와의 협업도 언급했다. 어떤 방식이 될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른바 ‘성지’가 된 유명 게시글을 게시자가 직접 NFT로 발행해서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이용자들이 와글와글 떠들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별도 클립 지갑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들었다. 무엇이 달라질까? “지금은 카톡 앱 안에 클립 지갑이 들어가 있지만, 별도 앱으로 분리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카톡 앱 안에선 간단한 기능을, 별도 앱에선 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카카오페이와 유사한 방식이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카톡 앱 내 클립을 통해선 가상자산 송금, 친구에게 NFT 자랑하기, NFT 프로필 설정하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별도 클립 앱엔 광범위한 서비스를 담을 계획이다. 가상자산과 NFT 관련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클립드롭스(NFT 마켓)도 넣을 생각이다.” -글로벌 진출 계획은? “우선 향후 1년은 국내에 집중할 계획이다. 만약 해외에 진출한다면 타깃을 정해놓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 진출지는 아시아, 특히 일본이 될 것 같다. 일본에 진출해 있는 카카오 픽코마가 최근 암호화폐 중개 비즈니스 회사를 인수했기 때문에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클립 지갑의 매출 목표가 있다면? “아직 매출을 구체적으로 말하기 쉽지 않다. 지금까지 거래액이 200억원 가까이 됐고, 수수료로 따지면 30억원이 조금 안된다. 단기적으로 1년 50억원 (수수료)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이용자 수는 1000만명까지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웃음)”-이용자들이 블록체인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상하는 방안이 있다면? “지금은 상대방에게 가상자산을 전송할 때 ‘이더리움으로 얼마 보내줘’라고 구체적인 지갑을 지정해야 한다. 지갑에 신경 쓰지 않고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상대방이 이더리움 지갑이든 클레이 지갑이든 상관없이 쉽고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러를 줬는데 ‘달러 넣을 지갑이 없는데요’라고 받지 못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가. 결제 측면에서도 카카오페이를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는 당국에서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테라·루나 사태 등을 겪으면서 블록체인·NFT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 어떻게 인식을 바꿀 수 있을까. “저도 그라운드X에 오기 전까진 블록체인 불신론자였다. 다만 테라·루나는 100% 금융이었기 때문에 (그라운드X의 방향성과) 결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디파이(DeFi·탈중앙금융) 중심으로 크다보니 실체가 없는 서비스였다. 그러다보니 블록체인 서비스나 웹3.0에 대한 논의는 모두 묻혀버렸다. 결국 불신론자나 회의론자에게 블록체인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부터 블록체인 불신론자였는데 생각이 전환된 계기가 궁금하다. “저도 (블록체인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공부를 많이 하다보니 블록체인의 활용 방안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예를 들어 티케팅 영역에서 NFT가 도입될 수 있다. 티켓 판매는 기존처럼 일반 사이트에서 하되,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NFT 티켓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2차 판매 금지, 스마트 트랙킹 등의 기능을 부여해 암표 방지 티켓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블록체인 철학의 관점에서 보면 ‘그런 게 무슨 탈중앙화야’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오로지 순수한 블록체인으로만 해야 된다고 생각해선 안된다고 본다.” -NFT를 작품으로 보는지, 투기자산으로 보는지 궁금하다. “둘 다 같은 말 아닌가? 작품이면서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NFT가 디지털 아트의 작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수단임은 확실하다.”※주요 용어 정리 -블록체인: 거래 정보를 개인간 거래(P2P) 네트워크에 분산 저장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 가장자산에 쓰이는 핵심 기술. -웹3.0: 기존 웹2.0에서 블록체인으로 대표되는 ‘소유’의 개념이 더해진 웹 생태계. -대체불가능토큰(NFT): 그림·영상 등 디지털 파일에 블록체인 기술로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만든 디지털 등기권리증. 모든 거래내역과 소유권 이전 내영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디파이(DeFi): 탈중앙화된 금융(Decentralized Finance)의 약자. 정부나 기업 등 중앙기관의 통제 없이 블록체인 기술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 -클립(Klip): 가상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카카오톡 기반 지갑. 현재 별도 앱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 걸그룹 데뷔 실패…클럽에 6000만원 쓴 25세女

    걸그룹 데뷔 실패…클럽에 6000만원 쓴 25세女

    낮에는 힘들게 일하고 밤에는 클럽 VVIP 생활을 하는 25세 클럽 푸어가 등장했다. 최근 채널A ‘푸어라이크’에 등장한 A씨는 액세서리 쇼핑몰에서 물품관리부터 배송업무까지 일당백으로 도맡아 피·땀·눈물로 번 돈을 모두 다 클럽에 올인한다고 고백했다. A씨가 그렇게 2년 동안 클럽에 쓴 돈만 무려 6000만원이다. A씨는 클럽을 사랑하는 이유로 “클럽에서만 볼 수 있는 불꽃쇼”를 꼽았다. 고가의 주류를 시켰을 때 제공되는 클럽의 불꽃쇼의 정체가 공개되자 녹화 현장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아이돌 연습생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던 클럽 푸어의 속사정이 공개되자 이지혜는 “어린 나이에 실패를 맛본 상실감이 오죽하겠나. 클럽 푸어에게 클럽이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또 다른 무대”라며 응원의 손을 들어줬다.
  • 수상한 인물 7~8m 근접해도 놔둔 日경찰 첫 총격 이후 3초간 아무런 대응도 안 했다

    수상한 인물 7~8m 근접해도 놔둔 日경찰 첫 총격 이후 3초간 아무런 대응도 안 했다

    “신짱, 신짱!” 지난 8일 일본 나라현 가시하라시에 있는 나라현립의대부속병원. 참의원 지원 유세 중 전직 해상자위대원이 쏜 총에 맞고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숨을 거두기 직전 부인 아키에가 그의 애칭을 간절하게 외쳤다. 부인의 호소에도 아베 전 총리는 곧 숨을 거뒀다. 10일 교도통신은 자민당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전 총리의 마지막 순간을 보도했다. 아베 전 총리가 피격된 이후 아키에는 낮 12시 25분 도쿄 시부야 자택에서 곧바로 나라현으로 이동해 오후 4시 56분 병원에 도착했다. 이후 아베 전 총리는 7분 뒤인 5시 3분 사망했다. 아키에는 가까스로 남편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 1987년 아베 전 총리와 결혼한 아키에는 그의 정치적 동반자다. 둘 사이에 자녀는 없다. 과거 아키에는 “불임 치료를 받았지만 잘되지 않았다”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례식 상주도 아키에가 맡는다. 장례식은 참의원 선거(10일) 다음날인 11~12일 거행된다. 11일에는 친척과 지인들이 유족을 위로하며 밤을 새우는 쓰야(通夜)가 진행되고 12일에는 장례식이 치러진다. 한편 아베 전 총리가 사망 전 지원 연설을 했던 나라현의 사토 게이 참의원 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재선됐다. 다만 사토 당선자는 아베 전 총리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꽃다발 증정 등의 축하 행사는 생략했다. 그는 사건 당시 “나 때문에…”라고 오열하기도 했다.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사망에 대해 일본 경찰의 경비도 논란이 되고 있다. ‘VIP’의 근접 거리까지 신원 미상의 인물이 접근했고 첫 총성 이후 3초간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NHK는 사건 당시 경비 업무에 참여했던 여러 경찰관이 “첫 번째 총성이 들린 뒤에야 수상한 사람을 처음 인식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총격범이 아베 전 총리 등 뒤 7∼8m 거리까지 유유히 접근할 수 있었던 이유다. 당시 가해자가 첫 발을 쏘자 놀란 아베 전 총리가 총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돌아봤고 3초 뒤 두 번째 총격에 쓰러졌다. 전문가들은 통상 경호를 맡은 경찰관이 문제가 생겼다고 느끼면 경호 대상자에게 달려가 머리를 숙이게 한 뒤 현장을 빠져나가도록 하는데 두 번째 총격 때까지 아베 곁에 ‘밀착 경호’ 경찰관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사건 당시 요인 특별 경호를 담당하는 경시청의 ‘SP’ 요원 1명과 사복 경찰관 등 수십명이 배치돼 인력도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아베 전 총리의 나라시 유세 경비 총책임자인 나라현 경찰본부의 오니즈카 도모아키 본부장은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전 징후는 파악하지 못했다. 책임을 통감한다. 27년 경찰관 인생에서 가장 큰 회한”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 그놈은 어떻게 아베를 저격할 수 있었나

    그놈은 어떻게 아베를 저격할 수 있었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일본 경찰이 “경비에 ‘부정할 수 없는 결함’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VIP’의 근접 거리까지 신원미상 인물을 접근시킨 점이나 첫 총성 이후 3초간 조치를 하지 않은 점 등 경호에 ‘구멍’이 있었다고 시인한 것이다.10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의 나라시 유세 경비 총책임자인 나라현 경찰본부의 오니즈카 도모아키 본부장은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전 징후는 파악하지 못했다. 지극히 중대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책임을 통감한다. 27년 경찰관 인생에서 가장 큰 회한이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총 책임자 “경찰 27년 생활 중 가장 큰 회한” NHK도 이날 경찰 당국을 취재한 결과 당시 경비 업무에 참여했던 여러 경찰관이 “첫 번째 총성이 들린 뒤에야 수상한 사람을 처음 인식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총격범 야마가미 데쓰야는 아베 전 총리 등 뒤 7∼8m 떨어진 거리까지 유유히 접근했다. 당시 야마가미가 첫 발을 쏘자, 놀란 아베 전 총리가 총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돌아봤고 3초 뒤 두 번째 총격에 쓰러졌다. 전문가들은 두 번째 총격이 가능했던 게 총리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지적했다. 통상 경호를 맡은 경찰관은 문제가 생겼다고 느끼면 경호 대상자에게 달려가 머리를 숙이게 한 뒤 현장을 빠져나가도록 하는데 두 번째 총격 때까지 아베 곁에 ‘밀착경호’ 경찰관이 없었다는 것이다. 미국 대통령 경호 관련 전문가는 아사히신문에 “미국 외교보안국에선 훈련에서 모의탄을 사용해 폭발음을 들으면 반사적으로 몸을 던지는 연습을 거듭하는데 이번 사건에선 그런 점이 안 보인다”고 말했다. 인력이 부족한 상황도 아니었다. 사건 당시 요인 특별 경호를 담당하는 경시청의 ‘SP’ 요원 1명과 사복 경찰관 등 수십명이 배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시청 간부는 니혼게이자이에 “의심스러운 물건을 소지한 인물을 접근시킨 (경호) 배치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인력도 충분, 미국선 폭발음 들리면 반사적 몸 던져 야마가미가 직접 제작한 사제 총은 길이 40㎝, 높이 20㎝로 금속관을 2개 묶어 나무와 테이프로 고정한 형태로 나타났다. 한 번에 6개의 총알이 발사된다. 당시 아베 전 총리 20m 앞 도로변의 선거 유세차까지 탄흔이 남은 점을 고려하면 총의 위력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네티즌들은 ‘아베 전 총리 피격사건’과 지난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사저에서 인사말을 전할 때 발생한 ‘소주병 테러’ 사건을 비교했다. 당시 인파 속에서 소주병이 날아들자 한 여성 경호원은 소주병을 손으로 쳐내 막았고 다른 경호원들은 급히 방탄가방을 펼치고 박 전 대통령을 에워싸는 등 발 빠른 대처로 화제가 됐다.
  • 전남도, 2조원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스마트팜 투자협약

    전남도, 2조원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스마트팜 투자협약

    전남도가 7일 도청 VIP실에서 ㈜대우건설과 ㈜엠디엠자산운용의 합작법인 ㈜전남인프라에너지와 함께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2조 원 규모의 민선8기 첫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임상업 ㈜전남인프라에너지 대표, 임상업 ㈜엠디엠자산운용 박재용 대표, 조승일 ㈜대우건설 본부장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엠디엠자산운용의 자금력이 결합한 ㈜전남인프라에너지는 오는 2026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해 20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최첨단 스마트팜 등 융?복합 시설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2026년까지 월평균 500여 명의 건설인력 일자리 창출은 물론 건설이 마무리되면 3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33만 세대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20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수소를 저장하지 않고 즉시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폭발과 화재 위험성이 없어 안전하다. 미세먼지 정화 효과도 탁월해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66만㎡ 규모 스마트팜 시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온수 등은 스마트팜 시설 내 작물 생육과 난방에 사용, 사업 간 시너지 효과는 물론 주민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투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토대로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견인하고 전남을 세계적인 수소 산업 메카로 우뚝 세우겠다”며 “향후 스마트팜 운영 시 지역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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