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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상병 사건, VIP 화냈나” 질문에 尹 “국가 안보…회신 불가”

    “채상병 사건, VIP 화냈나” 질문에 尹 “국가 안보…회신 불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군사법원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낸 이른바 ‘VIP 격노설’에 대한 서면 질문에 윤 대통령 측은 답할 수 없다는 취지로 회신했다. 25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 대령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사건 8차 공판에서는 윤 대통령에 대한 사실조회 신청의 회신이 왔으며 신청서 내용에 윤 대통령 측이 답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열린 7차 공판에서 변호인 측은 VIP 격노설과 관련해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냐” 등의 발언을 대통령이 했는지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묻고자 하는 사실조회 신청을 냈고 재판부가 이를 채택했다. 사실조회 신청 내용은 “임성근(전 사단장) 등을 형사입건한 것은 잘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대통령이 했는지, 지난해 7월 31일 오전 11시 54분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내선 번호 ‘02-800-7070’ 전화로 이종섭 전 장관과 통화했는지, 했다면 어떤 내용인지 등 세 가지 사항이었다. 사실조회는 사실상의 서면조사와 유사하다. 다만 신청받는 당사자가 이에 답해야 할 강제성은 없다. 윤 대통령 측도 지난 24일 대통령비서실장 명의로 “귀 법원에서 사실조회를 의뢰한 사항들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안으로 응할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재판에는 해병대 전 중앙수사대장 자리에서 박 대령을 직속상관으로 뒀던 박 모 중령이 증인으로 나왔다. 박 중령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통화 내용이 지난해 9월 공개된 바 있는데 당시 통화에서 김 사령관은 “우리는 진실되게 했기 때문에 잘못된 건 없다”, “이렇게 하다가 안 되면 나중에 (박 대령이) 내 지시사항을 위반한 거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등 발언을 한 것으로 나와 논란이 됐다. 박 중령은 증인 신문에서 녹취 파일을 자신이 박 대령에게 줬다며 “사건 생기고 나서 돌아가는 모양이, 단장님(박 대령)이 억울한 것 같다고 느꼈다”면서 “파일을 단장님한테 드리면서 ‘군검찰도 군사법원도 국방부(소속이)니 어렵다. 2심 민간 법원에 나가서 할 때 쓰시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녹취가 공개된 후 질책을 여러 번 받았다며 “어느 정도 군 생활을 잘해오던 저라는 사람이 한순간에 사령관님 등에 칼을 꽂은 사람이 됐다. 지금까지도 이것 때문에 힘들다”면서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기내 좌석 변경 요청한 승객에 공분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기내 좌석 변경 요청한 승객에 공분

    한 여성이 방송인 노홍철에게 자리를 바꿔 달라고 요청해 수락했는데 알고 보니 더 좁은 좌석인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에 ‘세계 3대 스포츠! F1 VIP 초대받은 레전드 인생 노홍철(스피드레이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노홍철은 F1 경기를 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는 과정을 담았다. 노홍철은 연착 끝에 겨우 비행기에 탑승했다. 그는 “‘이제 비행기 타면 열몇 시간은 편안히 가겠다’ 싶었는데 한 아주머니가 대뜸 자리를 바꿔달라 그랬다”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기내에서 짐을 정리하는 노홍철에게 한 여성이 다가와 “저기요 연예인 아니세요?”라고 말을 건다. 이에 노홍철이 “맞다”고 답하자 이 여성은 대뜸 “우리 부부가 헤어졌다. 앞자리인데 한번 잠깐만”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노홍철은 “바꿔드릴까요? 얼마든지요”라고 답했다. 상대방이 “죄송하다”라고 말하자 노홍철은 “아닙니다”라고 답하며 앞좌석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바꾼 좌석이 원래 노홍철의 좌석보다 더 좁은 문제가 있었다. 노홍철은 이 상황에 대해 “이번 여행 기대가 된다. 좋은 일이 생기기 전에는 항상 한 번씩 조금 먹구름이 끼는데 이런 게 쌓이고 쌓이면 메인 이벤트가 굉장히 흥미로워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바꿔줄 의무가 없는데도 흔쾌히 바꿔줬다가 낭패를 봤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염치가 없다”, “이건 아니다”, “‘연예인 아니세요?’ 라는 말이 안 바꿔주면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함축해 말하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노홍철 측은 해당 장면을 편집했다.
  • ‘테일러 스위프트, 정말 고마워’…20년 전 발매곡 역주행한 이유

    ‘테일러 스위프트, 정말 고마워’…20년 전 발매곡 역주행한 이유

    US오픈 대회 결승 경기에 참석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열성적으로 따라 부른 곡이 차트 역주행하며 1위에 올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애인인 미국프로풋볼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함께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킹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대회 결승 경기를 관중석에서 관람했다. 경기장에서 신나는 록 음악이 흘러나오자 트래비스 켈시와 함께 열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따라 부른 곡은 영국 밴드 더 다크니스(The Darkness)의 ‘아이 빌리브 인 어 띵 콜드 러브’(I Believe in a Thing Called Love)다. 해당 곡은 21년 전인 2003년 발매됐다. US오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테일러의 영상은 11일 현재 438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9일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해당 곡의 스트리밍이 70퍼센트 가까이 증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더 다크니스의 스트리밍이 60퍼센트 가까이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아이튠즈 ‘록 차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캘시가 이 노래를 부르는 걸 보고 왔다”는 등 스위프티들(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명)의 댓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더 다크니스는 2000년 영국에서 결성된 헤비메탈 밴드다. 2003년 데뷔 앨범 ‘퍼미션 투 랜드’(Permission to Land)가 영국에서 13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앨범 수록곡 ‘아이 빌리브 인 어 띵 콜드 러브’는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얼터너티브 에어플레이’ 부문 톱 10에 진입했고, 영국 싱글 차트 2위에 올랐다. 테일러는 2016년 당시 애플 뮤직 광고에서 해당 곡에 맞춰 춤을 추고 립싱크를 하는 등의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더 다크니스의 프론트맨 저스틴 호킨스는 이후 테일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스틴 호킨스는 영상을 통해 “몇 주 전에 딸과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 취리히 콘서트를 보러 갔는데 그들이 보여 준 환대가 정말 대단했다”며 “우리를 멋진 VIP 구역으로 안내했고, 나는 올해의 아빠가 되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US오픈 대회 당시 해당 곡에 맞춰 열창하는 모습이 주목받자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고, 딸아이가 얼른 학교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테일러, 정말 고맙다. 트래비스도 고맙다. 테니스를 즐기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소아마취 전문의 꿈 접었다”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대표 경찰 출석

    “소아마취 전문의 꿈 접었다”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대표 경찰 출석

    ‘빅5 병원’ 중 한 곳인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대표가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11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김유영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대표를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3분쯤 청사 앞에 나타난 김 대표는 “언론 노출은 처음이라 카메라 앞에 이렇게 서기도 어렵다”고 말문을 연 뒤 “언제 어디가 아파도 상급병원에서 VIP 대접을 받는 권력자들이 의료 현안, 의료 정책을 결정한다는 게 화가 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저는 마취과 전공의로 소아 마취를 전문의로 하는 의사를 꿈꿔왔지만, 그 꿈을 접었다”며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전공의 사직이 개인의 선택이라는 다른 전공의 대표들의 주장에 동의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말을 아낀 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김 대표에 대한 이날 조사는 의협 전·현직 간부들이 전공의 집단 사직을 부추긴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차원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1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부른 데 이어 박재일 서울대 전공의 대표 등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대전협에 따르면 빅5 병원 전공의 대표 중 마지막으로 김태근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대표가 오는 13일 조사받을 예정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의협 전·현직 간부들이 전공의들의 이탈을 주문하거나 지시 또는 지지해 전공의 수련병원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임현택 의협 회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6명을 의료법 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 “명품에 1억 쓰고 백화점 VIP, 이제 그만할래요” 회사원A 결심한 이유는

    “명품에 1억 쓰고 백화점 VIP, 이제 그만할래요” 회사원A 결심한 이유는

    “1500만원 코트 사고 한 번도 안 입어”과소비 습관은 “굉장히 부끄러운 과거” “1500만원이면 이 기회비용으로 다른 거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아요.” 유명 뷰티 유튜버 회사원A(본명 최서희·36·구독자 128만명)는 지금까지 한 명품 소비 중에 제일 아까웠던 것으로 P사의 1500만원짜리 코트를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회사원A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1년에 1억…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돈 많이 쓸 법한 사람들 호텔로 불러서 모델들 데려다 놓고 쇼하면서 눈앞에서 옷 보여주는 VIP 행사에 저도 갔었다”며 “거기 가니까 왠지 사야 될 것 같고 해서 거기서 지른 것이 이 코트인데 한 번도 안 입고 나갔다.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원A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H백화점 VIP라고 했다. 연간 1억원 이상을 해당 백화점에서 지출해야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명품 등에 쓰던 과소비를 확 줄였기에 내년엔 VIP 자격이 박탈될 것이라 했다. 회사원A가 과소비를 그만두기로 한 결정적 계기는 지난 1월 유튜브에 올릴 ‘백화점 VIP’ 콘텐츠 촬영이었다. 11년째 카메라 앞에서 유튜버로 활동하는 회사원A였지만 유독 그날 촬영 때는 내면에 즐거움이 가득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한 결과, “나는 ‘겉만 번지르르한 알거지’라는 것에 대해 이미 자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촬영 당시 백화점 P사 매장에도 방문했는데 그동안 너무 과소비를 해왔기에 매장에 진열된 상품의 절반가량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회사원A는 이같은 소비 습관에 대해 “굉장히 부끄러운 과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간 명품에 돈을 많이 썼던 이유에 대해선 “심심하고 외로울 때 돈을 썼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업적 남기기’에 대한 과시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여기까지 사봤다’, ‘백화점 VIP까지 찍어봤다’… 보여드려야 할 게 많은 직업이다 보니 ‘내가 다해봤는데 병’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과소비 중단을 결심한 또 하나의 이유는 ‘좋아요’가 증명하는 사람들의 관심이었다. 회사원A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중 명품을 입은 사진보다 살 뺀 후 몸매를 드러낸 사진이 훨씬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고 보여주면서 “명품이 조회수를 보장하지 않는다. 운동 열심히 하고 간식 안 먹고 당분을 끊는 게 내 콘텐츠 조회수에 도움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출의 우선순위도 변경돼야 한다”고 밝혔다. 회사원A는 “앞으로 명품 사는 것보다 내 몸을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거기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려 한다”며 “그리고 (과소비 중단으로 아낀 돈은) 열심히 저축해서 노후 준비를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 ‘오페라 스타’ 게오르기우 무대 난입 논란

    ‘오페라 스타’ 게오르기우 무대 난입 논란

    한국을 찾은 루마니아의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안젤라 게오르기우(59)가 공연 도중 무대에 난입하고, 공연이 끝난 뒤 커튼콜에도 나오지 않는 등 돌발 행동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게오르기우는 지난 8일 저녁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서울시오페라단의 ‘토스카’ 공연 중 상대역인 테너 김재형이 ‘별은 빛나건만’을 부른 뒤 즉흥적으로 앙코르를 하자 무대 오른쪽에서 서성거리다 지휘자 쪽으로 다가와 음악을 멈추라는 손짓을 했다. 그는 이어 “이건 독주회가 아니라 오페라다. 나를 존중하라”고 말한 뒤 퇴장했다. 게오르기우는 다음 장면에 등장해 공연을 마쳤지만 객석은 크게 술렁였다. 뒤이은 커튼콜 때도 한참 동안 나오지 않다가 뒤늦게 짧게 나타나 인사도 하지 않고 사라져 관객의 야유가 쏟아졌다. 게오르기우는 앞서 201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토스카’ 공연에서도 상대 배우가 앙코르곡을 부르자 이에 항의하며 무대에 한참 동안 나타나지 않은 전례가 있다. 세계적인 디바의 이런 돌출적인 무대 매너에 “관객을 무시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일부 관객은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VIP석 20만원, R석 15만원, S석 12만원 등에 판매됐다. 세종문화회관은 게오르기우의 소속사에 강력한 항의 표시와 함께 한국 관객에 대한 사과를 요청했지만 9일 오후까지 별다른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환불 요청에 대해선 내부적으로 논의 중으로 아직 결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페라 공연 중 앙코르곡을 선보이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아주 드물지도 않다. 다만 일부에선 오페라가 여러 명의 배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 장르인 만큼 공연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즉흥적인 앙코르는 지양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 불황에도 억!… 퍼스널 쇼퍼·아트 딜러로 ‘1% VIP’ 모시는 백화점

    불황에도 억!… 퍼스널 쇼퍼·아트 딜러로 ‘1% VIP’ 모시는 백화점

    신세계百, 최대 규모 전용룸 오픈30년 경력 쇼퍼가 맞춤 쇼핑 도와현대百, 해외 ‘큰손’ 모시기 총력日백화점과 VIP 마케팅 제휴 협약롯데百, 매장·등급별 라운지 리뉴얼 “VIP에겐 차별화된 콘텐츠가 중요”업계, 등급 기준 높이고 세분화도경기 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었지만 백화점 큰손인 VIP 고객의 씀씀이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매출 가운데 VIP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백화점에서 VIP를 겨냥한 초고가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고 차별화한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한창인 이유다. VIP 수 자체가 늘면서 백화점들은 VIP 등급을 산정하는 구매 금액 기준도 점차 높이는 추세다. 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일반(대중) 고객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오른 반면 VIP 고객 매출은 4.8%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에서 발레파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VIP는 최소 연 300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골드’ 등급 이상을 말한다. 현대백화점에선 지난해 5500만원 이상(쟈스민), 롯데백화점에선 2500만원 이상(에비뉴엘 오렌지)을 구매한 고객부터 발레파킹 서비스를 제공받는 VIP로 분류된다. VIP의 구매력은 백화점 매출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다. 지난해 말 신세계 강남점이 국내 최초 연매출 3조원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도 VIP 고객 비중이 전체 매출의 49.9%에 달했던 덕분이다. 타 신세계백화점 점포의 VIP 매출 비중은 35.3% 수준이다. 지난해 강남점에서 1억원 이상을 쓴 고객은 2000명이 넘는다. 강남점은 국내 최다 수준인 1300여개 브랜드를 보유 중이며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 3대장이 모두 입점해 있다. 추석을 앞두고 롯데백화점이 7억원대 와인 세트를 내놓고 신세계백화점이 100만~20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5-스타’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린 것도 이들 VIP를 겨냥한 마케팅이다. VIP를 붙잡기 위해 백화점들은 서비스를 진화시키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옛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자리에 특급 호텔과 백화점을 결합한 공간인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새롭게 조성했는데 지난달 말 이곳에 337㎡(102평) 규모의 퍼스널 쇼퍼룸을 만들었다. 패션, 하이주얼리 등 최대 30년의 전문 경력을 갖춘 전담 쇼퍼가 고객의 수요와 취향을 파악해 개인적인 쇼핑을 돕는 공간이다. 국내 백화점 가운데 VIP 시설로 최대 규모다. 지난해 1억원 이상을 구매한 다이아몬드 등급 고객만 이곳을 사용할 수 있는데 하루 5~8팀만 이용할 수 있다. 구매력 높은 해외 VIP 고객에게도 손을 내밀고 있다. 지난 2일 현대백화점은 일본 한큐한신백화점과 VIP 혜택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태국의 유통기업 시암피왓그룹과 맺은 VIP 혜택 제휴에 이어 두 번째다. 두 회사의 VIP 고객은 별다른 예약 없이도 양국의 점포에서 여권과 함께 애플리케이션이나 실물 VIP 카드를 내면 VI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사카에 있는 한큐한신백화점 우메다본점은 일본 백화점 점포 중 매출 2위에 오를 정도로 VIP 고객이 탄탄하다. 지난 1~7월 무역센터점과 더현대서울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각각 15%, 14.5%로 현대백화점 점포 16곳 중 1, 2위였다. 더현대서울의 전년 대비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106.8%로 높은 편이어서 이번 VIP 제휴 효과가 높을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VIP 고객을 겨냥해 매장 구성을 바꿨다. 지난 6월 잠실점 10층에 JBL럭셔리, 제네바, 바워스앤윌킨스 등 최대 수억원을 호가하는 오디오 제품을 모아둔 매장을 열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잠실점을 시작으로 VIP 등급별 라운지를 리뉴얼 중에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12일까지 문화 행사인 ‘갤러리아 아트위크’를 진행 중인데 VIP 고객을 상대로 라운지에서 구사마 야요이, 데이비드 호크니, 이배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또한 일부 VIP 고객에 한해 다음달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유람선을 타고 선상 파티를 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VIP에겐 서비스를 하나 추가하는 것보다 다른 백화점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갑을 여는 VIP 수가 증가하면서 백화점들은 VIP 진입 기준도 높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들어 12년 만에 VIP 등급 기준을 바꾸고 금액도 인상했다. 구매 실적 상위 999명을 분류해 관리하는 ‘트리니티’ 등급과 다이아몬드 등급(7000만원 이상) 사이에 1억 2000만원 이상 구매한 새 VIP 등급을 신설했다. 현대백화점도 최상위 등급인 쟈스민 블랙의 금액 기준을 1억 2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쟈스민 블루는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렸다.
  • “유명해지기 전 그리워”…‘이 가수’ 충격 선언에 벌어진 일

    “유명해지기 전 그리워”…‘이 가수’ 충격 선언에 벌어진 일

    팝스타 아델이 긴 휴식기를 갖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콘서트 암표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NME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아델의 마지막 콘서트 티켓 가격은 3819달러(약 512만원)에서 1만 7050달러(2284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정상가는 일반 티켓 400달러(약 54만원), VIP 티켓 1000달러(약 134만원)이지만, 아델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하면서 암표가 기승을 부린 것이다. 앞서 아델은 지난달 3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끝내고 긴 휴식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 자신을 위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지난 7년을 보냈다. 이제 나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엄청나게 오랜 시간 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델은 지난 7월 독일 방송사 ZDF와의 인터뷰에서도 “유명해지기 전의 모든 것이 그립다. 아무도 나를 못 알아보던 때가 그립다”며 “잠시동안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할 것이다”라고 연예계 활동 중단을 암시한 바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아델 대변인은 “(아델은) 그냥 휴식이 필요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아델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2년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주말마다 공연을 진행해 왔다. 오는 11월 공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싱글 ‘홈타운 글로리’(Hometown Glory)로 데뷔한 아델은 ‘헬로’(Hello),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등 전 세계적인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다. 아델의 활동 중단 선언에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그의 선택을 지지하고 있다.
  • [씨줄날줄] 뭉크전 & 프리즈 서울

    [씨줄날줄] 뭉크전 & 프리즈 서울

    프리즈는 아트바젤, 피악(FIAC)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시작해 유럽, 미국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 뒤 아시아 진출을 선언하고 2022년 첫 무대를 대한민국 서울로 삼았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프리즈 서울’이 그제 막을 올렸다. 처음부터 함께했던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키아프와 이번에도 공동으로 행사를 열어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110여개 갤러리가 참여한 프리즈 서울은 이전 두 행사보다 관심이 덜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참가 규모도 그렇고 화제가 될 만한 걸작의 비중이 다소 줄어서다. 그러나 기우였다. 소문난 잔치에 볼거리는 적지 않아 첫날부터 인파가 물밀듯 했다.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회화와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호박 조형물을 비롯해 사라 커닝햄, 애니시 커푸어의 작품 등 명작들 앞은 겹겹이 쌓인 감상객들로 ‘인의 장막’이 연출됐을 정도다.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이 개최 도시의 문화, 산업에 활기를 주는 것처럼 아트페어도 마찬가지다. 프리즈·키아프로 ‘거대한 미술관’이 된 서울로 해외 유명 미술계 인사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호텔, 레스토랑뿐 아니라 다른 유명 전시들도 이들 덕분에 새삼 활기를 얻었다. 오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이 그중 하나다. 뭉크 전시 기획 중 최대 규모(140점)에 ‘해안의 겨울풍경’, ‘옐뢰야의 봄날’ 등 희귀 작품도 볼 수 있어 미술계 VIP들의 발길이 자연스레 이어지고 있다. 프리즈 참석차 한국을 찾은 노르웨이 오슬로의 뭉크미술관 관장 톤 한센도 전시관 현장을 찾아 각별한 감회에 젖었다. 프리즈 상륙 이후 국내 미술시장 규모는 9000억원을 넘어섰다. MZ세대가 새로운 미술 향유층으로 빠르게 편입하고 있어 미술시장의 전망은 밝아졌다. 세계적 아트페어와 유명 전시가 한국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이유다.
  • KADEX 2024 집행위, 호텔과 제휴…셔틀버스도 운영

    KADEX 2024 집행위, 호텔과 제휴…셔틀버스도 운영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집행위원회는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VIP와 참관객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교통편과 숙소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316개 기업, 1417개 부스가 접수된 이번 전시회에는 총 49개국에서 귀빈이 방문한다. 현재까지 29개국 34개 대표단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10여개 국가가 추가로 참가를 확정할 것으로 집행위는 보고 있다. 집행위는 대전, 세종에 소재하는 호텔들과 제휴를 통해 객실을 확보하고 참가기업, 참관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가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KADEX와 제휴된 대전 호텔들의 객실 수는 총 1460객실에 이른다. 또 객실 소요를 예측해 인천국제공항과 용산역, 대전·세종 등의 호텔에 객실 예약도 마쳤다. 열차로 계룡대를 방문하는 참관객과 대전, 세종에 숙박하는 참가기업,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노선의 셔틀버스도 수시 운행한다. 대전역에서는 15분마다 한 대씩 전시장까지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유성온천역과 대전시청역, 대전DCC에는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많은 정부청사 공무원들의 방문을 위해 세종청사 앞에서도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전시 준비를 위해 일찍 전시장에 도착해야 하는 참가기업을 위해 셔틀버스는 7시 30분부터 운행한다. 계룡시내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마련했다. 차량으로 방문하는 참관객들을 위해 계룡대 인근에는 1만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는 수도권 전시장 중에서 가장 많은 주차공간이 있는 킨텍스(KINTEX)의 2254대보다 약 4배 많은 규모다. 허욱구 집행위 사무총장은 “K-방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계룡대 개최라는 이점까지 더해져 해외와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호텔 확보와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세계의 숨은 걸작 모였다… 서울, 미술로 물들다

    세계의 숨은 걸작 모였다… 서울, 미술로 물들다

    커푸어 11억원作 구입 의사 밝혀20억대 박서보·백남준作 선보여유명작 적은 반면 韓·亞 비중 늘어해외 인사들 뭉크전도 함께 즐겨 세계적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과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동시에 개막했다. 프리즈와 키아프를 합쳐 모두 300여개 갤러리가 참석해 세계적인 예술 중심지로 우뚝 선 서울의 모습을 실감할 수 있었다. 1시간 단위로 관람객을 나눠 입장시키면서 혼잡을 줄였으며 중간중간 샴페인을 마시며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삼삼오오 모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모습 등도 찾아볼 수 있었다. 프리즈 서울 1~2회에 선보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등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거장의 작품은 없었지만 전 세계 동시대 미술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한눈에 만날 수 있었다. 세계 4대 갤러리 중 하나인 데이비드 즈위너 부스는 수십억원대를 호가하는 세로 130.3㎝ 가로 162㎝의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회화부터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호박 조형물까지 배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슨 갤러리는 사라 커닝햄의 대형 회화 작품과 애니시 커푸어의 대형 거울 작품을 선보였다. 11억원에 달하는 커푸어의 작품은 오픈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구입 의사를 밝힌 사람이 나타났다. 리슨 갤러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단골 고객이 생기면서 판매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도 눈길을 끌었다. 퀸 갤러리는 호안 미로상 수상자인 투안 앤드루 응우옌 작가의 조형 작품을 소개했다. 베트남 전쟁의 불발탄을 주요 작업 재료로 활용한 작품은 전쟁의 참상을 상기시키기 충분했다. 국제갤러리는 박서보 작가의 ‘묘법’ 가운데 상대적으로 초기작인 1974년 작을 약 20억원대에, 학고재 갤러리는 백남준 작가의 1990년 작인 ‘구/일렉트로닉 포인트’를 약 26억 8000만원대에 선보였다. 독일 자동차 회사 BMW는 ‘프리즈 서울 2024’ 공식 파트너로 참가하며 미국 시각예술가 줄리 머레투와 협업해 만든 아트카를 전시했다. 한정판 ‘BMW i7’의 미니어처도 판매한다. 가격은 미니어처 하나당 6500~7500유로(약 950만~1100만원) 사이다. 미술에 관심을 가진 ‘셀럽’들도 현장을 빛냈다. 현대중공업그룹(현 HD현대) 회장을 지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내외,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 방송인 노홍철, 가수 비(정지훈) 등이 작품을 관람했다. 박재용 큐레이팅 스쿨 서울 대표는 “전체적으로 프리즈 서울이 과거에 비해 해외 유명 작품들이 적어진 반면 전반적으로 한국, 아시아의 유명 작품 비중이 높아졌다”며 “그만큼 아시아 작품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3년째를 맞은 프리즈 서울이 성숙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키아프 현장은 프리즈보다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청작화랑 부스에 전시된 김영원 작가의 수천만원대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구매 의사를 밝혔으며, 갤러리현대의 토마스 사라세노의 작품은 약 1억원에 판매됐다. 한 갤러리 관계자는 “키아프에서 1억원 미만 작품들은 판매가 잘 되지만 그 이상의 작품은 판매가 잘 안 된다”며 “첫날은 프리즈에 집중하는 사람이 많아 상대적으로 판매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프리즈 주간을 맞아 서울을 찾은 노르웨이 뭉크미술관 토네 한센 관장 등 해외 미술업계 주요 인사(VIP) 50여명은 전날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전시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을 찾기도 했다. 뭉크전은 프리즈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의 VIP 프로그램 일환인 ‘인 더 시티’ 초청 행사에 포함됐다. 한센 관장은 “서울신문, 예술의전당과 협업해 모더니즘의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한 명인 뭉크를 한국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관람객과 계속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뭉크전을 관람한 미국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 291 에이전시 맥스 테이커 창립자는 “뭉크가 남긴 유산의 깊이를 보여 줄 뿐만 아니라 뭉크가 강박적으로 반복했던 모티프와 주제를 잘 담아낸 전시”라며 “프리즈 서울과 뭉크의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프리즈는 오는 7일, 키아프는 오는 8일 폐막한다. 뭉크전은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 KADEX 2024, ‘46개사 참가’ 역대 최대규모 기술발표회 개최

    KADEX 2024, ‘46개사 참가’ 역대 최대규모 기술발표회 개최

    국내 최대 지상군 방산전시회 ‘KADEX(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2024’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기술발표회가 개최된다고 집행위원회가 4일 밝혔다. 집행위에 따르면 BAE SYSTEMS, SAAB, SURVITEC 등 해외기업 5개사를 포함, 총 46개 기업이 최첨단 기술발표회를 연다. 발표 주제로는 AI, 디지털 트윈, 3D 프린팅, 스마트 물류, 로봇 등의 신기술과 유무선 복합 드론, 드론 플랫폼의 항공기술, 정보보안 융합기술과 같은 보안솔루션, 첨단 의료 서비스, 콘크리트 모듈러 주택 등 장병 복지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포함된다. 기술발표회는 2~4일 3일간 열릴 예정이며, 세미나 참석은 사전등록 없이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KADEX 집행위원회 허욱구 사무총장은 “국내외 우수 기업 46곳이 군에 도입 가능한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군의 과학기술 강군 도약과 국방혁신 4.0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 SYSTEMS, SAAB, SURVITEC 등 해외 6개사는 다목적 전술차량, 전술훈련프로그램, 위성체계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인텔리빅스, 퀀텀에어로, 인빅, 펀진, 다비오, 노바코스, 아르토에이아이, 이에이트, 테크트리이노베이션, 삼영기계, 대건테크, 라이온로보틱스 등에서 AI 지휘참모 기술개발과 발전 방향, AI 융합 경계시스템, AI 영상변환 솔루션, AI기반 3차원 공간정보 활용, 국방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구축방안, 3D프린터를 활용한 방산 부품 제조 혁신 사례, 군사/방산용 창고 자동화 등을 발표한다. 항공 분야에는 프리뉴, 니나노컴퍼니, 팔월삼일, 태경전자, 토리스스퀘터, 동인광학, 바로텍시너지 등이 참여한다. 육군 전력 강화를 위한 드론 기술의 현재와 미래, 다목적 모듈형 유무선 복합 드론 시스템의 군 적용방안, 소형 무인기 체계에 대응하는 ASEA 레이더 적용의 필요성. 공격 드론 및 발칸포용 무인 조준기, 생체모방 조류형 드론 세이런 등이 주요 내용이다. 보안 분야에는 지비아이코리아, 케이앤어스 등이 참가하여 혁신적인 공간보안 솔루션 및 정보보안 융합 기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장병복지 분야에선 나노씨엠에스, 알피, 어썸레이, 엘디티, 벤텍스, 케이씨산업 등이 심전도 인공지능 서비스, 공기살균정화장비, 초격차 소재를 이용한 K-전투 피복, 군 환경에 적합한 콘크리트 모듈러, 화재감지 시스템, 시설물 유지 방지 솔루션 등에 대해 발표한다.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KADEX 2024는 록히드마틴, 현대차그룹, 한화그룹, 풍산, 대한항공, KAI, LIG 등 주요 방산 기업이 대거 참가해 사상 최대규모인 316개사 1417개 부스로 개최될 예정이다. 50개국 해외 VIP에게 초청장을 발송했으며 29개국 34개 대표단이 참가 확정 공문을 보낸 상황이다.
  • 尹대통령에 ‘격노설’ 직접 물어보나… 軍법원, 사실조회 인용

    尹대통령에 ‘격노설’ 직접 물어보나… 軍법원, 사실조회 인용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죄 재판을 진행 중인 군사법원이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사실 조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제성은 없지만 여론의 관심이 뜨거운 사안이라 대통령실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3일 박 전 단장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사건 7차 공판에서 이렇게 결정했다. 재판부는 “대통령에 대한 사실 조회 신청 내용 6개 가운데 1~3번은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 중인 내용이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법원이 받아들인 질문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7월 31일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지, 임성근 당시 1사단장 형사 입건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는지, 대통령실 내선번호 ‘02-800-7070’으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했는지 등이다. 법원은 당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의 통화 여부, 개인 휴대전화로 이 전 장관과 통화한 내용 등은 조회 대상에서 제외했다. 다만 윤 대통령 외에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해병대 방첩부대장, 공보정훈실장에 대한 사실 조회는 6개 항목을 모두 진행하기로 했다. 군사법원은 조만간 대통령실을 통해 사실 조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답변하면 수사 외압설에 대한 사실상의 서면조사가 이뤄지는 셈이 된다. 하지만 사실 조회의 강제성이 없어 대통령실이 이에 충실히 응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답변에 따라 파급력이 클 수 있는 데다 보안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은 유선전화 번호에 대해서도 “기밀 사안”이라며 확인을 거부했다. 박 전 단장 측 변호인은 공판 직후 “강제성은 없지만 답변을 거부할 명분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단장 측은 VIP 격노설의 실체를 확인하겠다며 앞서 법원에 윤 대통령 등에 대한 사실 조회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재판에는 이 전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해 수사 외압은 없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 전 장관은 “대통령으로부터 이와 관련해 어떤 외압이나 이런 것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관의 적법한 이첩 보류 지시를 거부하고 공공연하게 허위 사실을 유포해 상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점이 오늘 이 재판의 실체”라고 강조했다.
  • KADEX 2024, 국내 최초 ‘한-호주 디펜스 콩그레스’ 연계 개최 11개 기관 발표 확정

    KADEX 2024, 국내 최초 ‘한-호주 디펜스 콩그레스’ 연계 개최 11개 기관 발표 확정

    국내 최대규모의 방산전시회 ‘KADEX 2024’ 집행위원회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한국-호주 디펜스 콩그레스(Australia-Korea Defence Congress)와 연계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아시아 기업 최초로 한화그룹은 수십억 달러의 호주 방산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이를 발판으로 한국과 호주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호주 대표 미디어사인 ADM(Australia Defense Magazine)이 ‘한-호주 디펜스 콩그레스’를 기획했다. 오는 9월 30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행사를 열고, 이후 ‘국군의 날’과 ‘KADEX 2024’를 연계한다. 콩그레스에 참석하는 약 1000명의 국내외 VIP들이 모두 KADEX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행위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행사 장소인 서울드래곤시티와 연결된 용산역에서 계룡역까지 운행하는 KTX 열차의 특실과 일반실 예약을 완료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실을 비롯하여 호주 국방부 등 국내외 약 11개 기관이 주제발표를 한다. 국내 발표자는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인 임종인 보좌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AI센터장 곽기호 센터장, 연세대학교 보안전략센터 백우열 교수, 성균관대학교 조성민 교수, 한국국방외교협회 최용준 사무총장이다. 호주 측에서는 54대 호주 국방부 장관인 크리스토퍼 파인(The Hon Christopher Pyne),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호주대사, KADEX 호주대표단인 레베카 탤벗(Rebecca Talbot) 육군 군수국장(준장),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줄리 퀸(Julie Quinn) 대표, 민군 겸용기술 연구 기업인 아르마투스(Armatus Inc.)의 가이 뵈켄스타인(Guy Boekenstein)이 발표자로 나선다. 집행위 허욱구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정부와 호주 정부의 전략적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이번 KADEX가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호주 디펜스 콩그레스에 참석하는 모든 관계자분들이 편하게 KADEX에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협 “추석 응급진료, 02-800-7070으로 전화해달라”

    의협 “추석 응급진료, 02-800-7070으로 전화해달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운영에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기간 응급 진료 이용은 정부 기관 또는 대통령실로 연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회원을 대상으로 공유한 ‘2024년 추석 연휴 진료 안내’를 통해 “지난 2월 이전까지 없었던 의료대란이 갈수록 악화일로에 있지만 이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는 대통령은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의협은 연휴 기간 응급 진료 이용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에 문의하거나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복지부·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것을 안내했다. 이어 ‘대통령실 : 02-800-7070’이라는 정보도 덧붙였다. 이 번호는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된 전화번호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VIP 격노설’이 제기된 지난해 7월 31일 이 번호를 통해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해당 번호의 가입자가 대통령실 경호처라는 사실은 드러났으나 사용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고위공식자범죄수사처가 추적하고 있다. 의협은 “정부발 의료대란이 7개월째 접어드는 지금 우리의 체력과 정신력은 한계에 봉착했다”면서 “그럼에도 정부는 응급실 진료 제한은 일부에 불과하다고 하고, 대통령은 지난 목요일 국정브리핑에서 의료 공백 위기는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이라며 의료 현장이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공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추석 명절 기간(14~18일)동안 응급실 외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가족의 안녕을 우선하시길 바란다”면서 “의사도 국민입니다. 의사가 건강해야 환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체 409개 응급실 중 99%에 달하는 406곳이 24시간 운영 중이라며 ‘응급실 붕괴론’을 반박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세종충남대병원 등 3곳이 응급실 운영을 부분 중단했으며, 27곳은 병상을 축소해 운영 중이다. 다만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라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전체 의사는 평소 대비 73.4%에 그친다. 이에 복지부는 추석 연휴에 4000곳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지정하고, 당직 병의원 신청이 부족할 경우 별도 지정하기로 했다.
  • 혜리 “변우석, 지치고 힘들 때 옆에 있어 줘…늘 행복하자”

    혜리 “변우석, 지치고 힘들 때 옆에 있어 줘…늘 행복하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배우 변우석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혜리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지치고 힘들 때 옆에 있어 주는 내 친구들아. 덕분에 버틴다. 너희가 있어 아주 든든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우리 늘 건강하고 행복하자. 많이 많이 고마워. 찐 서프라이즈 감동이잖아”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변우석, 박경혜, 김도연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하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간식을 손에 든 채 입술을 앞으로 쭉 내밀고 있어 러블리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혜리가 선물 받은 커피차에는 “‘선의의 경쟁’ 모든 스탭&배우 여러분들 응원합니다”, “혜리야 와서 간식 먹제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혜리와 변우석은 지난 2021년 KBS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만나 현재까지 굳건한 친분을 유지 중이다. 변우석은 혜리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것은 물론 혜리가 주연인 영화 ‘빅토리’ VIP 시사회도 참석해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혜리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확정했으며 극 중 채화여고의 유일무이한 실세 유제이 역할을 맡았다. ‘선의의 경쟁’은 입시보다 살벌한 생존 경쟁 속 10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로,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 “설마 했는데” 7년 만의 태양 콘서트에 ‘깜짝’ 등장한 빅뱅 멤버들

    “설마 했는데” 7년 만의 태양 콘서트에 ‘깜짝’ 등장한 빅뱅 멤버들

    7년 만에 열린 그룹 빅뱅 태양의 콘서트에 지드래곤과 대성이 깜짝 등장해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태양의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인 서울’에서 그룹 빅뱅 3인 완전체 무대가 성사됐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게스트로 나선 대성과 함께 같은 날 객석에 있던 지드래곤까지 무대 위에 올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함께 불렀다. 이날 지드래곤은 태양과 결성한 유닛 ‘지디&태양’의 ‘굿 보이’까지 소화했다. 태양이 7년 만에 연 이번 콘서트 첫날인 8월 31일엔 없던 대목이었다. 예고가 돼 있지 않던 지드래곤의 무대 위 등장은 빅뱅의 팬덤인 VIP에겐 깜짝 선물이었다. 이에 콘서트장의 많은 팬들은 환호로 지드래곤을 반겼다. 이는 태양 그리고 빅뱅에 대한 지드래곤의 의리를 확인한 순간이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평소 매체나 대중 앞 노출이 적은 편에 속하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내는 ‘국민 그룹’으로 통한다. 승리가 ‘버닝썬’ 사태로 팀에서 불명예 탈퇴하고, 대마초 흡연으로 처벌받은 탑 역시 팀을 탈퇴하면서 현재 빅뱅에는 3명의 멤버가 남아 있다. 이번 태양 콘서트에 대성과 지드래곤이 함께 하면서 빅뱅의 신곡이 조만간 나오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이 예정돼 있다.
  • 빈살만, 지미 카터 묵은 호텔 찾은 경북도…2025 경주 APEC 최고급 숙박시설 마련 벤치마킹

    빈살만, 지미 카터 묵은 호텔 찾은 경북도…2025 경주 APEC 최고급 숙박시설 마련 벤치마킹

    경북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을 앞두고 국빈용 숙박시설을 갖추기 위해 빈살만 왕세자, 지미 카터 대통령 등이 묵었던 숙박시설을 찾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내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최고 수준 숙박시설을 직접 챙기기 위해 서울에 있는 롯데·신라 호텔을 답사했다. 이날 현장 답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지역 숙박시설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현장 실사를 한 롯데호텔은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의 빈살만 왕세자가 방문해 이그제큐티브 타워 로열 스위트에 숙박했다. 신라호텔은 세계적인 VIP가 방한하면 자주 찾는 호텔 중 한 곳으로 지미 카터 대통령과 조지 H.W.부시 대통령, 시진핑 주석이 머문 곳이다. 경북도가 눈여겨 볼 점은 정상회의 참가 21개국 정상이 머물 프레지덴셜 스위트(PRS) 리모델링 방안이다. 국빈을 위해 최고급 객실과 응접실, 회의 공간, 수행원 숙소 등을 갖춘 PRS 표준형 모델을 개발해 경주지역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특히 PRS 리모델링을 할 때 한국과 경주의 전통적인 특색과 현대가 어울리도록 단장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호텔종사자 서비스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PRS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3월까지 정상회의에 필요한 숙박시설을 완공하겠다”며 “월드클래스 수준의 숙박시설 제공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해 경주가 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ADEX 2024, 국제 학술회의와 동시 개최…국방과학연구소 등 24개 기관 참여

    KADEX 2024, 국제 학술회의와 동시 개최…국방과학연구소 등 24개 기관 참여

    국내 최대 지상군 방위산업전시회 ‘KADEX(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2024’와 함께 방산 관련 학술대회도 동시에 열린다. 주최 측은 27일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기관이 육군본부, 교육사령부, 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 24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 정부와 기업이 직접 주재하는 드론 전투와 관련 컨퍼런스에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정된 컨퍼런스는 ▲미래 국방혁신 글로벌 포럼 ▲미래 지상군 발전포럼 ▲전력지원체계 발전 세미나 ▲국방 R&D강화 포럼 ▲한·아세안(+)국제군수 포럼 등이다. 이들 컨퍼런스에서는 육군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된다. KADEX 2024 집행위원회는 “육군참모총장, 군수사령관, 교육사령관 등 육군 최상위 직책자들이 이번 포럼에 직접 참석해 발표를 주재한다”면서 “포럼에서 논의된 발전 방향을 전시회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군에 도입 가능한 우수기술과 제품에 대한 소요를 도출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국방혁신 글로벌 포럼’에서는 육군본부 정책실, 육군사관학교 등이 주재하면서 국방혁신 4.0을 구현하기 위한 육군의 주요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군사정찰 플랫폼,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사용 중인 드론 전투 사례 등이 논의된다. ‘미래 지상군 발전 포럼’에서는 교육사령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육군방공학교, 육군대학, 한국대드론산업협회 등이 참가한다. 포럼에서는 전투발전, 민·관·군 통합 대드론체계 구축, 소부대 대드론 전투방안, 부사관 핵심역량 강화 등을 논의한다. ‘전력지원체계 발전 세미나’에서는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의무실·군수참모부, 전력지원체계사업단 등에서 전력화 장비 발전 방향, 의무지원체계 발전 방향, 군 급식 인프라 개선 방향 등을 제안한다. ‘국방R&D 강화 포럼’에서는 국방산업연구원,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국방과학연구소, 충남국방벤처센터, 한국국방외교협회 등이 참여해 국방 연구개발(R&D) 생태계 운영방안, K-방산무기체계의 안전성 보장 방향, 방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교류 확대와 시스템 보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방위사업청에서는 호주ㆍ사우디와 방산군수 공동위원회 컨퍼런스를 진행하여 방산 협력 방안과 협력과제를 논의한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6개국의 해외 군수 분야 주요 직위자가 참석하는 ‘한·아세안(+) 국제군수 포럼’은 육군본부가 주최하며 한국군 전력지원체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수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참가기업 기술설명회에는 30여개의 업체가 참가해 국내외 50여개국 군 및 방산 관계자들을 상대로 참가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한다. KADEX 2024 집행위원회 허욱구 사무총장은 “이번 KADEX 2024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 포럼의 강화”라며 ”포럼의 종류와 수준을 미국 방산 전시회인 AUSA 수준으로 향상시켜 대한민국 육군 전략과 정책의 핵심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KADEX 2024는 현재 307개사 1409개 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또 사상 최대규모의 해외 바이어와 VIP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 송파 ‘K팝 수도의 꿈’… 특별한 팬 20명을 모십니다

    서울 송파구가 K팝 문화 중심지의 정체성을 살려 특별한 팬 초대 이벤트를 또 한 번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림픽공원 K팝 레거시 투어는 송파구가 ‘K팝의 수도’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KSPO)과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K팝 팬들과 함께 콘서트장 대기실에 가 보고 싶다는 방탄소년단 열혈 팬인 한 주무관의 제안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응답하면서 성사됐다. 지난해 첫 번째 투어는 올림픽공원 내 주요 K팝 레거시인 KSPO 돔과 올림픽홀 대기실 등 내부 시설을 탐방해 큰 호응을 얻었다. 딸은 아이유 팬, 어머니는 임영웅 팬인 모녀를 비롯해 해체한 그룹의 추억 회상을 위해 신청한 팬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K팝 팬 22명이 전국에서 모였다. 시즌2 투어는 다음달 9일 진행한다. ‘K팝 VIP투어’가 콘셉트다. 기존 공연장 내부 시설 탐방에 더해 공원 내 한국콘텐츠진흥원 실감형 K팝 공연장 ‘코카(KOCCA) 뮤직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다양한 실감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공연 콘텐츠 제작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팬 20명이 대상이다. 송파구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셜미디어(SNS)에서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K팝에 대한 사랑으로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에서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K팝 팬이라면 누구나 기대와 설렘을 안고 찾아오는 K팝의 수도 송파구가 팬 여러분의 ‘덕질’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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