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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용 으뜸’ 성동… 커피 찌꺼기 ‘플라스틱’ 재탄생

    ‘재활용 으뜸’ 성동… 커피 찌꺼기 ‘플라스틱’ 재탄생

    쓸모없이 버려졌던 커피 찌꺼기가 플라스틱과 배터리 등 자원으로 변신한다. 서울 성동구는 혁신기술을 이용해 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커피 찌꺼기를 재생 플라스틱과 조명을 밝히는 미생물 배터리로 만들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공공 시설물에 재활용할 계획이다. 보통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원두가 사용되는데 이 중 99.8%는 커피 찌꺼기가 돼 버려진다. 보통 생활 폐기물로 분류돼 매립되거나 소각되는데 그 규모만 연간 약 15만t에 달한다. 커피 찌꺼기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이라는데 주목한 구는 지난해 6월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소셜 벤처 기업 포이엔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카페에서 수거한 커피 찌꺼기를 자원화하기로 했다. 블루보틀, 카페 어니언, 대림창고 등 지역의 유명 커피 전문점이 동참한다. 더불어 구는 지역 내 500여개에 달하는 커피 취급점을 대상으로 커피 찌꺼기 수거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구는 커피 찌꺼기를 시작으로 종이컵, 플라스틱 컵, 빨대 등 카페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도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발생한 폐자원을 다시 지역으로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성동구에서 생산되는 커피 찌꺼기는 모두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재자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공유어린이집·1인가구 정책 어디서 봤는데…‘조은희표 정책’ 눈길

    공유어린이집·1인가구 정책 어디서 봤는데…‘조은희표 정책’ 눈길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서울시장 예비후보 당시 발표한 공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야 주요 후보가 앞서 조 구청장이 발표한 공유어린이집, 1인가구정책,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공약으로 내놓은 것이다. 조 구청장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조은희표 정책’ 42개를 구체적으로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4일 실시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조 구청장은 16.4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지난달 22일 서초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유 어린이집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초형 공유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 어린이집, 가정 보육시설 등 다른 형태의 보육시설 3~7개를 권역별로 묶은 정책이다. 어린이집 확충이나 추가예산 확보 없이 아이들의 입소대기율을 획기적으로 줄여 호평받고 있다. 오 후보는 또 시장 직속으로 ‘1인가구 안심 특별대책본부’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초구는 1인가구 비율이 급증하는 실태를 반영, 전국 최초로 ‘1인가구 지원센터’를 개관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강남권 도시계획을 발표하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구청장 역시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한편 조 구청장은 앞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 ‘조은희표 정책’의 지적재산권을 주장하지 않겠다”며 “후보로 나선 모든 분들이 시민 삶에 플러스되는 정책으로 경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부고] 박재원씨 모친상, 이성희씨 장모상, 최천옥씨 모친상

    ■ 박재원(한국경제신문 증권부 기자)씨 모친상 △ 정상숙씨 별세, 박명재 씨 부인상, 박재원(한국경제신문 증권부 기자)·박유진씨 모친상, 김일봉씨 장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3일 낮 12시. 02-3010-2411 ■ 이성희(농협중앙회 회장)씨 장모상 △ 안은용 씨 별세, 이성희(농협중앙회 회장)씨 장모상, 박상현·상림·상완·순옥·은옥 씨 모친상, 이정옥·오정순 씨 시모상, 1일,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3일 오전, 장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선영. 031-672-1009 ■ 최천옥(한림제약 상무)씨 모친상 △ 김양임씨 별세 최천옥(한림제약 상무)씨 모친상= 1일 오후 4시2분,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202호,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62) 527-1000
  • [인사] 라이나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한국관광공사, 전자신문

    ■ 라이나생명 ◇ 상무 승진 △ 운영심사부 이용수 ◇ 이사 승진 △ 대외협력부 장순원 △ 채널플랫폼개선부 김일정 △ 경영지원부 박경식 △ 미디어사업부 석승현 △ 상품개발1부 최창환 △ 재무계리부 이수현 △ 정보기술부 정영규 ◇ 이사 선임 △ New Biz & Service부 이수영 △ 디지털마케팅부 이영규 ■ 메트라이프생명 ◇ 임원 승진 △ 부사장 오퍼레이션(Operations) 담당 이상윤 ◇ 임원 선임 △ 상무 전략제휴(SA)채널 담당 이장록 ■ 한국관광공사 ◇ 전보 △ 타이베이지사장 이장의 ■ 전자신문 △ 편집국 ICT융합부 차장대우 김시소 △편집국 통신방송과학부 차장대우 박지성 △ 편집국 편집부 차장대우 한주성 △ 편집국 디자인부 팀장(차장) 정혜영
  • [인사]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혁신정책담당관실 박경훈△예산기준과 이기훈△총사업비관리과 김 일△환경에너지세제과 김성수△종합정책과 박필성△정책기획과 김경록△정책조정총괄과 허수진△지역경제정책과 이병억△국유재산정책과 신동선△재무경영과 유영섭△경제협력기획과 최병석△복권총괄과 이병두△재정정보공개과 조외영△기획재정부 박은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 이인환△융합본부장 김주선△경영본부장 김태우△감사단 감사기획부장 김상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프라운영실장 변덕용△미래전략팀장 김종주△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행정팀장 김휘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위원 김문수 박준상 김선재 장재권 황태석 조영식 ■한국관광공사 ◇전보△타이베이지사장 이장의 ■코스닥협회 ◇승진△사업지원본부 본부장 전무 정진교△연구정책본부 본부장 이사 김준만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상무) 이봉헌 ■BNK금융그룹 ◇ BNK금융지주△전무 정성재 구교성 ◇부산은행△부행장보 이승제△상임감사위원 조성래△부행장 명형국△상무 송상섭 이수찬 ◇경남은행△부행장보 고영준 김영원 예경탁△상무 정용운 박태규 ◇BNK투자증권△상무 박창진 ■일동제약그룹 ◇일동히알테크△대표이사 이석준 ◇일동홀딩스△상무이사 김재진 ◇일동제약△상무이사 길찬호 ■메트라이프생명 ◇임원 승진△부사장 오퍼레이션(Operations) 담당 이상윤 ◇임원 선임△상무 전략제휴(SA)채널 담당 이장록 ■라이나생명 ◇상무 승진△운영심사부 이용수 ◇이사 승진△대외협력부 장순원△채널플랫폼개선부 김일정△경영지원부 박경식△미디어사업부 석승현△상품개발1부 최창환△재무계리부 이수현△정보기술부 정영규 ◇이사 선임△New Biz & Service부 이수영△디지털마케팅부 이영규 ■하이투자증권 ◇부서장 신규△법인솔루션부장 정재용 ■OBS 경인TV △콘텐츠국 콘텐츠전략팀장 전동철△콘텐츠국 영상미술팀장 이성화△편성국 편성팀장 정재욱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박윤수△내과장 이준혁△소화기내과장 장동경△내시경실장 이준행△순환기내과장 최승혁△호흡기내과장 김호중△내분비대사내과장 김재현△신장내과장 허우성△혈액종양내과장 김원석△감염내과장 정두련△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류마티스내과장 이재준△외과장 이우용△위장관외과장 이준호△대장항문외과장 윤성현△간담췌외과장 한인웅△혈관외과장 박양진△소아외과장 서정민△유방외과장 이정언△내분비외과장 김정한△이식외과장 박재범△흉부외과장 김욱성△심장외과장 성기익△폐식도외과장 김홍관△정형외과장 문영완△신경외과장 이정일△성형외과장 문구현△산부인과장 이정원△안과장 함돈일△이비인후과장 정한신△비뇨의학과장 전성수△소아청소년과장 안강모△신경과장 서대원△정신건강의학과장 홍진표△피부과장 이동윤△재활의학과장 권정이△마취통증의학과장 심우석△영상의학과장 한부경△방사선종양학과장 박희철△핵의학과장 최준영△진단검사의학과장 이수연△병리과장 장기택△가정의학과장 송윤미△응급의학과장 조익준△치과장 계승범△임상약리학과장 고재욱△중환자의학과장 박치민
  • 광진, 지역경제 선도 ‘우수 중소기업’ 모집

    광진, 지역경제 선도 ‘우수 중소기업’ 모집

    서울 광진구가 오는 16일까지 잠재력과 기술 경쟁력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우수 중소기업은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정책으로 지역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구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1년 이상 운영 중인 제조업 및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10개 내외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 중소기업 지정 현판이 부착되며, 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신청할 경우 가점을 준다. 또 구 온라인 판매점 입점 시 각종 수수료와 상품 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기업 홍보관 및 홍보부스 전시 등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도 뒷받침한다. 신청은 16일까지로 신청서, 소개서,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등을 구비해 구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3일 발표할 예정이다. 경영지표, 기술경쟁력, 고용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 조사를 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영상 콘텐츠 제작자 꿈 이룰 서대문 청소년 모두 모여라

    영상 콘텐츠 제작자 꿈 이룰 서대문 청소년 모두 모여라

    서울 서대문구가 영상 콘텐츠 제작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지역 내 청소년 문화 시설 3곳에 첨단 디지털 장비를 직접 다루며 각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 공간 3곳을 새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포방터길 110), 홍제 청소년 활동공간 ‘꿈다락’(통일로 39길 114, 2층), 신촌 청소년 아지트 ‘쉼표’(성산로 444-2)에 각각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디지털 시대로 급속하게 전환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은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실은 대형 전자 표지판(디지털 사이니지)과 가상현실(VR) 촬영 카메라, 각종 편집 장비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미디어 전문가들이 각 학교와 연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청소년 마을기록활동 프로그램 ‘VR로 VR(village record)하다’ 등을 진행한다. ‘VR로 VR하다’는 올해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재개발로 사라지는 도시의 모습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360도 VR 장비로 촬영해 기록으로 남기는 프로젝트다. 꿈다락과 쉼표에서도 청소년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한 미디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에 익숙한 Z세대 청소년들이 이 공간에서 직접 컨텐츠를 만들면서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아파트 경비원 호칭→‘관리원’으로 개선하는 성동

    아파트 경비원 호칭→‘관리원’으로 개선하는 성동

    서울 성동구가 아파트 146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호칭을 관리원으로 바꾸는 운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인권모독과 고용불안, 부당한 처우 등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경비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성동구 주민의 81%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며, 아파트 경비원으로 938명이 근무한다. 구가 지난해 9월 경비원을 대상으로 ‘경비원 호칭 개선’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 경비원이라는 호칭이 갖는 이미지가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또 아파트 경비원이라는 호칭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경비원을 대체할 새로운 호칭으로는 ‘관리원’, ‘보안관’, ‘정비원’ 가운데 관리원을 가장 많이 선택, 해당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구는 상호 존중하는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인권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공손한 언어 사용 ▲휴게시간 존중하기 ▲부당한 업무 요구하지 않기 등을 추진한다. 또 전국 최초로 아파트 경비원 호칭을 관리원으로 개선하는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시대에 특히 존중받아야 하는 필수 노동자의 인권에 대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경비원 호칭개선 운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공동주택 문화가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련 조례 개정으로 관리원을 위한 경비초소 냉난방 시설 설치, 휴게공간 조성 등 근무시설 개선도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지구를 보다] 줄을 서시오…수에즈 운하 막히자 100㎞ 늘어선 선박들

    [지구를 보다] 줄을 서시오…수에즈 운하 막히자 100㎞ 늘어선 선박들

    파나마 선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Ever Given)호의 좌초로 한 주간 마비된 수에즈 운하의 모습이 멀리 우주에서도 관측됐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구관측위성 수오미 NPP(Suomi NPP)에 탑재된 가시적외선이미지센서인 VIIRS로 촬영한 수에즈 운하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월 1일과 지난달 27일, 29일 촬영된 사진을 보면 수에즈 운하 중간에서 좌초된 선박의 여파가 얼마나 큰지 한 눈에 들어온다. 지난 2월 1일 사진을 보면 운하를 통항하기 위해 몰려있는 선박들의 평상시 모습이 확인된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무역항로인 수에즈 운하의 하루 통항량은 하루 50척 정도로 많게는 80척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달 23일 에버기븐호가 수에즈 운하 중간에서 길을 막고 오도가도 못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이후 수에즈 운하 통항을 기다리는 선박들이 늘어섰고 지난달 27일에는 그 줄이 72㎞에 달했으며 이틀 후에는 무려 100㎞까지 늘어났다. 앞서 중국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에버기븐호가 지난 23일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하면서 7일 간 운하의 양방향이 막혔다. 사고 수습 이후 다시 운하의 통항은 재개됐으나 지난 30일 기준 아직도 184척의 선박이 통항 대기 중이다. 현재 조사팀이 에버기븐호의 좌초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이집트 수에즈운하관리청은 수에즈 운하 마비로 인해 이집트 정부가 입은 피해 추산액이 10억달러(약 1조13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여기에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지 못해 손해를 본 다른 선박들까지 고려하면 에버기븐호 측이 부담해야 할 손해배상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차원이 다른 커뮤니티 라이프, 3200세대 대단지 내에서는 ‘당연한 일상’

    차원이 다른 커뮤니티 라이프, 3200세대 대단지 내에서는 ‘당연한 일상’

    40대 가정주부인 A씨. 오전에 아이들을 학교에 등교시킨 뒤 곧바로 가는 곳은 단지 커뮤니티 시설에 마련된 골프연습장이다. 1시간 정도 가볍게 운동을 한 뒤 사우나로 가서 피로를 푼다. A씨의 초등학생 딸은 단지 내에 마련돼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 딸 생일이면 호텔급으로 꾸며진 게스트룸을 활용해 생일파티를 열어 주기도 한다. 최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는지 여부가 아파트 선택의 핵심요소로 떠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안전한 공간, 올인빌(All in vill) 등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단지 내에서 운동과 여가, 휴식과 육아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티 특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은 대단지일수록 규모와 다양성 측면에서 우수하다. 세대수가 많은 만큼 일반 소규모 단지에서는 보기 힘든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사우나,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고급스럽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출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운영에도 관리비 부담이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에 주거만족도가 높고 수요층도 두터워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발돋움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한양이 4월 2일 e모델하우스를 열고 충청권 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충남 천안시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3200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조성된다.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동아리실, 어린이집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여가나 운동, 육아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자족형 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단지 내 조경면적을 넉넉히 확보했으며, 단지 중심에 커뮤니티 광장과 9개의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단지를 순환하는 보행로인 순환생활가로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태학산과 태화산이 둘러싸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푸른 자연을 누리는 청정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천안의 명소 ‘태학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발장골산, 청룡산 등도 배후에 위치해 있어 더욱 풍부한 녹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생태공간과 산책로가 있는 풍서천도 인접해 입주민은 주거쾌적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 천안시 대부분의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지역이지만, 이 단지가 들어서는 풍세면은 비규제지역이로 청약이나 전매, 대출제한 등의 규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나 전매제한도 없으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퇴역하는 영국 공군의 지상감시기 ‘센티널 R1’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퇴역하는 영국 공군의 지상감시기 ‘센티널 R1’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영국 공군의 지상감시기인 센티널 R1이 퇴역을 했다. 영국 공군의 센티널 R1은 미 공군의 E-8C 조인트 스타즈(Joint STARS)와 마찬가지로 지상 감시 및 지휘에 특화된 특수임무기로, 2007년 영국 공군에 배치가 시작된 이후 지난 14년간 4870회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시간으로 계산하면 3만 2300시간에 달한다. 센티널 R1은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글로벌 익스프레스 비즈니스 제트기를 기반으로 미 레이시온사가 개발했다. 기체 하부에는 카누형 레이돔에 미 레이시온사가 만든 지상감시에 특화된 합성개구 및 이동 목표 표시 기능을 가진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즉 다기능 능동위상배열레이더가 장착되었다. 센티널 R1은 일반적으로 4만 피트(ft) 상공에서 비행하며 수백km 떨어진 전장을 감시할 수 있다. 또한 레이더를 통해 먼 거리의 목표물을 식별 및 추적하고 이를 이미지화해 거의 실시간으로 중요 정보와 목표 추적 정보를 아군에게 전달한다.센티널 R1은 지난 2008년 아프간을 시작으로 리비아, 말리, 시리아, 이라크 등지에서 영국군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합군의 작전을 지원했다. 특히 2011년 리비아에서 벌어진 영국군의 엘라미(Ellamy) 작전에서 센티널 R1은 영국에서 리비아까지 12시간 30분을 비행해 임무에 투입되었다. 리비아에서 센티널 R1은 지상감시뿐만 아니라 해안선 그리고 항구와 각종 선박에 대한 감시를 수행했다. 전투임무 외에 재난재해 때도 센티널 R1의 성능은 빛을 발했다. 2014년 영국 남부에서 큰 홍수가 발생하자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센티널 R1이 투입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센티널 R1은 총 5대가 영국 공군에서 운용되었으며, 지난 2010년 영국정부의 SDR (Strategic Defence & Security Review)을 통해 아프간에서의 임무가 끝나는 데로 퇴역시킬 예정이었다. 그러나 높은 효용성으로 인해 2014년 영국정부는 2018년에 8월까지 센티널 R1을 아프간 작전에 투입시키기로 결정하고, 2015년에는 2021년 3월 31일에 퇴역시키는 것으로 최종 결정한다. 미 레이시온사는 센티널 R1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정보 수집과 감시 및 추적 그리고 정찰능력이 강화된 아이스타(ISTAR: Intelligence Surveillance Target Acquisition and Reconnaissance)를 여러 나라에 제안 중이다.이와 관련해 미 레이시온 인텔리전스 앤 스페이스의 바바라 보르고노비 부사장은 “센티넬 R1은 지난 십 수년간 작전에 참여하며 정보감시정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차세대 정보감시정찰기인 아이스타는 더 빨리 더 오래 더 높게 작전 수행할 수 있도록 센티넬 R1의 프로그램과 운용 경험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형 조인트스타즈로 알려진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 사업에 뛰어들 예정인 미 레이시온의 아이스타-K는 멀티 인텔리전스 즉 정보감시정찰 통합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미 레이시온의 ISR 체계 개발 책임자인 제이슨 콜로스키는 “가장 뛰어난 레이더로도 산과 같은 지형은 꿰뚫어 보기 힘든데, 이럴 때 시긴트(SIGINT) 즉 신호정보가 필요하다”면서, “아이스타-K는 레이더, 이미지, 신호정보를 통합해서 운영자에게 종합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기 때문에 운영자는 레이더 정보나, 신호 정보나, 혹은 통합된 정보를 통해 표적을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두 기능의 결합으로 전체 이미지를 그려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카드, 서울 수도요금 전자납부 서비스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서울시 수도요금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신한카드 통합 전자금융서비스인 ‘마이빌앤페이’를 통해 수도요금을 손쉽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신한페이판’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신한카드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마이빌앤페이에서 전자고지서를 새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204명에게 맥북, 아이폰, 다이슨,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주고, 마이신한포인트 1000점을 적립하는 행사도 진행한다.●국민은행, 4대 연금 신규 고객 이벤트 KB국민은행은 4대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신규 수급고객을 대상으로 ‘4대연금 신규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1차, 다음달 1일~6월 30일 2차로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중 4대연금을 KB국민은행 계좌로 신규 수령한 고객이 대상이다. 회차별로 모두 1010명씩 추첨해 1등 10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 2등 1000명에게는 교통비지원금 2만원을 증정한다.●삼성카드, 신세계백화점 VIP회원 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신세계백화점 VIP 회원을 위해 전월 실적과 한도 없이 할인 및 VIP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세계 더 에스 프레스티지’를 출시했다.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1.2%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 대상 명품 브랜드를 구매하면 백화점 VIP 스페셜 마일리지를 최대 두 배 적립해 준다. VIP 세일리지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4만 5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카드) 15만원이며, 신세계백화점 VIP 골드등급 이상만 발급 가능하다. ●MG손해보험 ‘아이조아 어린이보험’ 출시 MG손해보험은 1일 어린이 상해 사고 보장과 최신 의료기술 지원을 강화한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을 출시한다.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어린이 다발성손상 입원비와 수술비를 비롯해 성장기 아이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성장판 손상 골절 진단비를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항암 양성자 방사선치료, MRI 검사지원비 같은 정밀 진단을 위한 비용도 지원한다. 희귀난치성질환 등의 입원과 수술 담보를 추가하고 선천성질환, 결핵, 척추측만증 등 신생아와 어린이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 GS, 언택트 사무실 최신 디바이스 디지털화 척척

    GS, 언택트 사무실 최신 디바이스 디지털화 척척

    GS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허태수 회장은 2019년 12월 취임 일성으로 “정보통신과 데이터를 결합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시키는 디지털 전환에 힘써 달라”고 당부한 데 이어 올해 신년 인사 자리에서도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GS는 2022년까지 각 계열사의 주요 시스템 가운데 80%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내부 목표로 해 적극 실행 중이다. GS의 언택트 오피스 구현은 이 같은 기업 체질 개선 노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다. GS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협업 솔루션 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을 시작했으며 협업 솔루션과 디지털 디바이스 활용법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교육하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GS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 인재 육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6월 출범한 GS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는 미국 현지 연사들의 강연을 실시간 웨비나(웹 세미나) 형태로 구성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52g’에서 공유한 내용은 임직원들이 직접 조직 안팎의 문제를 찾아내 해결 방안을 찾는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그룹 문화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미국판 변희수’는 강제전역 없었다

    ‘미국판 변희수’는 강제전역 없었다

    오늘 ‘국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트랜스젠더는 왜 군인이 될 수 없나’라는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 고 변희수 전 육군 하사. 그녀가 미군이었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서울신문은 31일 ‘국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International Transgender Day of Visibility)을 맞아 트랜스젠더로 미군에 복무 중인 부사관 리앤 위스로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가시화의 날은 2009년 미국에서 트랜스젠더의 삶을 알리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다. 성전환을 이유로 군에서 강제 전역당한 변 전 하사와 달리 위스로는 미군의 얼굴인 공보 담당 부사관이자 차별방지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위스로는 2010년 ‘이언’(Ian)이라는 남자 이름으로 일리노이주 방위군에 입대했다. 2013년엔 한국에서 열린 한미 연합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에도 참여하는 등 본토와 해외를 오가며 미군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는 남성의 외형을 갖고 태어났지만 자신의 성별 정체성을 여성이라 느껴 왔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2016년 트랜스젠더의 입대를 허용하자 그는 감췄던 성 정체성을 드러내는 커밍아웃을 결심했다. 위스로는 “수년간 정체성을 고민해 오다 해외 파병을 나갔던 2015년 확신을 갖게 됐다”면서 “진정한 내 모습으로 복무할 수 있게 돼 굉장히 신났다”고 회상했다. 기쁨도 잠시였다. 1년 만에 그는 절망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취임 후 ‘군대 내 트랜스젠더를 금지하겠다’는 트윗을 날렸다. 위스로는 “많은 부대 동료들에게 여성이라고 커밍아웃을 했기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경력이 여기서 끝났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군은 그를 강제로 쫓아내지 않았다. 보수적인 트럼프 행정부조차 이미 입대한 트랜스젠더 군인의 복무는 허용했다. 오히려 위스로는 군 의료진과 지휘부의 도움으로 2019년 성확정(성전환) 절차를 밟을 수 있었다. 동료들은 이언을 여자 이름인 리앤(LeAnne)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그는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서도 남성의 체력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위스로는 “감사하게도 지난 5년 동안 많은 동료들이 나의 성전환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운이 좋았다”고 했다. 일리노이주 방위군은 지난해 11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그의 이야기를 ‘이달의 군 가족’ 사연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커밍아웃 후에도 군인으로서의 삶은 변함없었다. 위스로는 2019년 합동군사훈련 이거 라이언, 2020년 알래스카에서 아크틱 이글 훈련에 참여했다. 육군 표창 메달, 육군 업적 메달도 받았다. 트랜스젠더 미군과 퇴역군인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스파르타(SPART*A)에서도 활동 중인 위스로는 “나는 단편적인 사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군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동맹국에서 트랜스젠더 군인들이 훌륭하게 복무하고 있다”며 “성 정체성을 이유로 이들을 배제하는 건 군 전체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군대가 지켜야 하는 포용, 평등과 같은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월 트랜스젠더의 입대를 다시 허용했다. ‘트랜스젠더는 군 복무에 적합하지 않다’는 편견과 싸워 온 위스로와 동료들의 생각이 옳다고 인정했다. 위스로는 동료가 될 또 다른 ‘변희수’, ‘리앤’의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GG56 코로나19 프리패스 앱 ‘Pass&Go’ 개발, 디지털 통행증 서비스 제공

    GG56 코로나19 프리패스 앱 ‘Pass&Go’ 개발, 디지털 통행증 서비스 제공

    최근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백신 여권 개발과 도입 여부를 놓고 논의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세계경제포럼이 코먼패스를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IBM의 디지털 헬스 패스 등 몇몇 기업들이 백신 여권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백신 여권에는 이름이나 성별 등 개인 신상정보와 백신 접종 여부 등의 정보가 저장되기에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해야 하고 개인 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로 인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플랫폼이 해답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블록체인 기업 GG56이 코로나19 프리패스 앱 ‘Pass&Go’를 개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백신 접종 및 Covid-19 검사 음성 결과 인증 어플리케이션인 Pass&Go는 음성 확진자 및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자의 이력을 관리하고, 인증된 이들에게만 일시적으로 디지털 통행증을 발급해 주는 솔루션이다.코로나19 감염 검사 및 백신 접종에 대한 인증과 더불어 유럽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간편 키트를 이용, 자가 진단에 대한 인증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백신 접종 및 기타 전염병의 감염 여부에 대한 디지털 인증서 발급 기능이 가능하다. 블록체인을 통한 개인정보보호에 역시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음성 확진 정보와 백신 접종 정보를 GG56의 BTour Chain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검증된 사용자에게 QR code를 생성해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출입국 ▼출퇴근 ▼식당 ▼관광지 ▼호텔 ▼경기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출입증으로 활용할 수 있다. GG56 관계자는 “백신 여권의 국제적인 지원을 위해서 여러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현재 논의 중에 있다”라며 “자사는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Pass&Go 솔루션을 전 세계 모든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미코바이오메드, PCL, 메디바이넷, 지오엠씨와 계약을 완료했으며, 케어마일을 통해 수젠텍, 솔젠트 등의 제품을 Pass&Go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GG56은 국내 지방 정부 및 여러 도청과 도입에 관하여 논의하고 있으며 해외에는 20여 개 국가(루마니아, 필리핀, 중동 국가 등)와 서비스 도입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고, 지난달 중국의 의료 지원 플랫폼 IMECC와 계약을 체결해 상해를 테스트베드로 Pass&Go 중국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교육청 ‘꿈의 학교’ 2029개 운영

    경기교육청 ‘꿈의 학교’ 2029개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꿈의 학교’ 2029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꿈의 학교는 이재정 교육감의 핵심 공약이자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의 한 축으로, 청소년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는 ‘학교(정규교과과정) 밖 학교’를 말한다. 올해 운영하는 꿈의 학교는 지난해 1888개보다 141개(7.5%) 늘었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1006개,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 920개, 다 함께 꿈의 학교 103개 등이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는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뒤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하고, 찾아가는 꿈의 학교는 마을 교육공동체가 계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이 참여한다. 다 함께 꿈의 학교는 도전형, 성장형, 사회적 협동조합형 등이 있으며 기업과 기관 등이 학생의 꿈 실현을 돕는다. 각 꿈의 학교는 5월 3일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학생을 모집하며 일정에 따라 개교한 뒤 12월까지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이거나 이들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김경관 도 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올해 7년차에 접어든 경기꿈의학교는 마을 안에서 여러 아이들이 만나 도전의 가치를 깨닫고 사회성을 길러 미래 삶을 준비하는 곳인 만큼 아이들이 꿈을 더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꿈의학교는 1888교에 학생 3만3777명이 참여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가짜뉴스, 조작영상 꼼짝마”…딥페이크 찾아내는 모바일 앱 등장

    “가짜뉴스, 조작영상 꼼짝마”…딥페이크 찾아내는 모바일 앱 등장

    전 세계적으로 가짜뉴스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영상을 합성해 전문가들조차도 혼란스럽게 만드는 가짜뉴스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딥페이크 영상을 잡아내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카이스트 전산학부 이흥규 교수팀은 학내 창업기업 디지털이노텍과 함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동영상이나 사진 등 디지털콘텐츠의 위변조를 탐지해 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카이캐치’를 모바일 앱 형태로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해 11월 딥페이크와 위변조 사진 탐지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람의 얼굴을 대상으로 하는 딥페이크 기술은 얼굴 교체, 재현, 속성변환이라는 3가지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얼굴교체와 재현은 가짜뉴스나 음란물 제작에 악용되기도 하고 얼굴 속성변환은 영상증거 조작에 악용되기도 한다. 연구팀은 이 같은 딥페이크 생성 유형에는 상관없이 영상의 미세 변형신호 흔적과 미세 이상신호 흔적을 탐지해 낼 수 있도록 했다. 신호처리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카이캐치는 얼굴 영역의 미세변형, 코, 입, 얼굴 윤곽 등 얼굴 내 기하학적 왜곡 발상 가능영역의 이상신호 흔적을 분석해 내 딥페이크를 찾아낸다. 카이캐치는 avi나 mp4 형식의 딥페이크 의심 동영상을 개별 프레임으로 자른 뒤 분석 대상 프레임을 이미지로 변환한 다음 딥페이크 여부를 탐지한다. 동영상 내 얼굴이 지나치게 작거나 얼굴이 상당부분 잘린 상태만 아니라면 정확한 탐지가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분석 결과는 0~100까지 퍼센트로 표시되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딥페이크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사진 위변조 탐지의 경우도 카이캐치 앱에 어떤 형태의 이미지 파일이든 상관없이 앱에 올리면 위변조가 의심되는 부분과 함께 사진의 진위여부를 알려준다. 카이캐치는 일단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돼 구글스토어에서 ‘카이캐치’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으면 일반인들도 간단하게 딥페이크나 사진 위변조를 알아낼 수 있게됐다. 연구팀은 애플 iOS 기반의 앱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흥규 교수는 “카이캐치는 인공지능과 미세이상신호 흔적 분석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변형을 잡아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라며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거나 모르는 변형기법을 사용하더라도 90% 내외의 높은 신뢰도로 딥페이크와 사진 위조를 잡아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케이팝 스타들 총출동…147개국 팬들, 언택트로 만났다

    케이팝 스타들 총출동…147개국 팬들, 언택트로 만났다

    CJ ENM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한류 축제 ‘KCON:TACT3’(이하 ‘케이콘택트3’)가 9일간 총 400만명의 한류팬들을 만났다. CJ ENM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총 21시간 동안 무대와 밋앤그릿(온라인 팬미팅) 행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티빙, CGV, 유튜브, AIS, gigafest 등을 통해 전 세계 147개 지역에서 유·무료 합산 400만명의 시청자가 함께 했다고 CJ ENM은 설명했다. CJ ENM은 2012년부터 미주, 중남미,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등에서 케이콘을 개최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이 장기화하자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해 ‘케이콘택트’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K팝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에이비식스, 에이스, 에이티즈, 비투비, 드림캐쳐, 엔하이픈, 에버글로우, 하성운, 현아, 아이콘, 있지, 제시, 이달의 소녀, 마마무 등 총 26팀이 참가해 팬들을 만났다. 공연은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미국, 일본, 프랑스, 태국으로 월드 투어를 떠나는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증강현실, 확장현실 등 기술을 적용해 현장감을 살렸다. 가수들은 특별한 듀엣 무대와 커버 무대 등을 선보였고 제작진은 8만석 스타디움 콘서트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구현한 ‘V DIUM’ 콘텐츠, ‘가상 3D 사운드’(Virtual 3D Sound) 기술로 무대를 채운 ‘음악실’ 콘텐츠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더했다. 아티스트와 한류 팬들이 소통하는 온라인 팬미팅,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친환경 액티비티와 중소기업 제품 홍보 등도 눈길을 끌었다. 김현수 컨벤션 라이브사업부장은 “앞으로 케이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페스티벌로 진화해 전 세계인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신사업 꿈 이루자…주총서 ‘개명’하는 기업들

    신사업 꿈 이루자…주총서 ‘개명’하는 기업들

    사명 교체가 예고됐던 기업들이 주주총회를 거쳐 관련 안건을 속속 확정하고 있다. 신사업 확장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기존 낡은 이미지를 바꾸려는 시도로, 공식적인 주총 절차를 계기로 ‘개명 작업’을 완료하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22일 주총에서 상호를 ‘기아자동차주식회사’에서 ‘기아 주식회사’로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영문명에서도 기존에 포함돼 있던 ‘MOTORS’가 사라졌다. 제조업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것으로, 이날 주총의 경영진 발언에서도 이같은 뜻은 그대로 드러났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곧 업(業)의 확장을 의미하며 기아는 이제 차량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멘트 제조 업체인 쌍용양회는 25일 주총에서 ‘쌍용C&E’로 사명을 변경했다. C&E는 시멘트와 환경(Cement & Environment)의 영문 앞글자를 딴 것인데, 환경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새 사업명에 담은 것이다. 대림건설도 같은날 DL건설로 사명을 변경했다. 올해 DL그룹이 지주사로 출범하면서 그룹 CI 개편에 따라 기업명을 교체한 것이다. 이름을 바꿔 새롭게 탄생한 DL건설은 수주 다변화를 통해 디벨로퍼로의 사업구조 전환과 안정적인 사업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미래에셋대우도 이번 주총을 통해 지난 2017년 대우증권과 합병 후 쓰던 기존 사명 대신 ‘미래에셋증권’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명에서 대우증권의 흔적을 지우고, 향후 사업 재편까지 염두에 둔 행보다. 이미 해외에서는 ‘미래에셋’이란 이름을 쓰고 있어 국내외에서 통일된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OO상사’에서 ‘상사’라는 타이틀을 빼는 종합상사들의 사례들도 최근 다시 눈에 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25일 주총에서 상호 변경 및 목적사업 추가 등 내용이 담긴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하며 기존 사명이었던 ‘현대종합상사’를 역사 속으로 보냈다. 해외에서 쓰던 영문명을 공식 사명으로 쓰는 것으로, 무역 중심의 이미지를 벗어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5월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는 LG상사도 ‘LX글로벌’로 사명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LG는 특허청에 LX글로벌에 대한 상표권을 신청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1인당 100만원’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4월 12일부터 신청

    ‘1인당 100만원’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4월 12일부터 신청

    특수고용직(특고) 노동자와 프리랜서 가운데 1∼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못 받은 사람은 다음달 12일부터 4차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26일 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사업의 세부 내용을 공고했다. 4차 지원금 사업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것으로, 1∼3차 지원금을 못 받은 특고와 프리랜서 중 10만명을 뽑아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고 1∼3차 지원금 수급자 70만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추가로 지급한다.1∼3차 지원금을 못 받은 특고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금 신청은 다음 달 12∼21일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covid19.ei.go.kr)를 통해 진행된다. 15∼21일에는 고용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받는다. 작년 10∼11월 특고와 프리랜서로 노무를 제공해 50만원 이상 소득이 발생했고 2019년 연 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2월 또는 3월 소득이 비교 대상(작년 2월, 3월, 10월, 11월, 2019년 월평균 소득 중 선택)보다 25% 이상 감소한 사실도 입증돼야 한다. 노동부는 신청자가 예산 범위를 넘을 경우 연 소득, 소득 감소 규모, 소득 감소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 지원금을 일괄적으로 지급할 예정이지만,신청 건수 등에 따라 지급 시기는 늦춰질 수도 있다. 1∼3차 지원금을 받은 특고와 프리랜서의 4차 지원금 신청은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29∼30일에는 오프라인 신청도 받는다. 이들은 별도의 심사 절차가 필요 없는 만큼 노동부는 신청 순서대로 30일부터 지원금 지급을 시작해 다음 달 5일에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계좌번호 오류 등이 있으면 지급이 지연될 수 있다. 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요건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담 콜센터(1899-9595)로 문의하거나 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의 지원금 사업 시행 공고문을 보면 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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