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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와 달리 편파 판정 없다? 중국과 축구 경기 때까진 보류![장형우 기자의 하오츠(맛있는) 항저우]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선 어김없이 편파 판정 논란이 벌어지곤 한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이 가장 최근 사례라서 중국이 특히 심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2014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피겨스케이팅에서 납득할 수 없는 판정(채점)으로 김연아가 은메달,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가져간 사례만 봐도 꼭 중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도 사실 1988 서울올림픽 당시 개최국으로 메달을 더 모으기 위해 편파 판정을 했다. 비록 그때 편파 판정으로 ‘어거지 금메달’을 땄던 선수의 힘겨운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나올 정도로 세월이 흘렀지만 분명 잘못된 일이었던 것은 틀림이 없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1년 미뤄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이 개막하기 전 대한민국 선수단이 경기력 외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썼던 것이 바로 중국의 텃세, 즉 편파 판정이다. 최윤 선수단장은 편파 판정 논란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기 위해 각 종목 대표팀 코칭스태프에게 대회 요강을 꼭 챙겨 이번에 바뀐 규정과 규칙을 숙지할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다. 중국이 예전과 달라진 건지, 아니면 한국 선수단이 준비를 잘해 와서 그런 건지 27일까지 딱히 논란을 부른 판정은 없었다. 물론 ‘스마트’ 아시안게임을 내세운 이번 대회는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목에 비디오 판독(VAR)이 도입됐다. 발전된 기술을 적용해 각 종목 채점 센서의 민감도도 높아지는 등 주관적 판단이 개입할 여지가 줄었다. 태권도, 유도, 펜싱 등 여전히 심판이 경기 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종목에서도 편파 판정이라고 할 만한 장면은 아직 없었다. 중국 선수와 맞붙어 패배한 한국 선수 중에 간접적으로라도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이도 없었다. 유도의 자존심을 지킨 김하윤은 결승에서 중국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땄다. 중국이 변한 것일까. 그런데 안심하긴 일러 보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면 다음달 1일 중국과 맞대결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이번 대회 축구에는 VAR이 없다. 중국의 변화에 대한 ‘판정’은 일단 그때까지 유보해야 할 듯싶다.
  • ‘16강 대승’ 황선홍호, 8강 상대는 중국

    ‘16강 대승’ 황선홍호, 8강 상대는 중국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16강에서 키르기스스탄에 대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개최국 중국이다. 한국은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5-1로 압승을 거뒀다. 황 감독은 박재용(전북)을 최전방에 세우고 2선에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엄원상(울산)을 배치하는 4-2-3-1로 경기에 임했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 고영준(포항)과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11분 주장 백승호(전북)의 페널티킥 성공 이후 1분 만에 정우영의 헤더골이 나오면서 순식간에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전반 28분 막사트 알리굴로프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이번 대회 무실점 기록이 깨졌다.후반 29분 정우영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2점 차로 벌렸다. 설영우(울산)는 페널티킥을 두 번이나 얻어내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조영욱(김천)이 후반 34분 고영준(포항)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0분에는 홍현석(헨트)이 추가 골을 넣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한국은 이날 카타르를 1-0으로 물리친 중국과 다음달 1일 오후 9시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비디오 판독(VAR) 시스템이 없는 아시안게임에서 개최국과 맞붙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 다득점 승리 행진을 이어온 것처럼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여준다면 아시안게임 3연패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황선홍호는 이번 대회 총 21골을 넣어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올린 아시안게임 자체 최다 골(18골) 기록을 넘었다.
  • ‘캡틴이 캡틴했다’ 손흥민, 북런던 더비서 토트넘 구했다(종합)

    ‘캡틴이 캡틴했다’ 손흥민, 북런던 더비서 토트넘 구했다(종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시즌 4·5호 골을 몰아넣었다. 유럽 무대 통산 199골로 ‘200골 대기록’까지 단 1골만 남겨두고 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3-24 EPL 6라운드 원정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42분 동점 골을 터트렸다. 지난 4라운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으로 시즌 1∼3호 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셰필드와 5라운드에서 잠시 침묵했지만 아스널과의 라이벌 전쟁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26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아스널 부카요 사카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토트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 볼을 걷어내려다 자책골로 이어졌다.허탈한 분위기를 뒤집은 건 주장 손흥민이었다. 제임스 메디슨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내준 컷백을 손흥민이 왼발로 방향을 바꿔 동점 골을 터뜨렸다. 양팀이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9분 비디오 판독(VAR) 결과, 로메로의 핸드볼 반칙이 인정됐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사카가 깔끔하게 골을 넣어 아스널이 2-1로 다시 앞섰다. 연이은 로메로의 아쉬운 수비로 경기는 아스널 쪽으로 기울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단 1분 만에 메디슨의 패스를 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손흥민과 메디슨 듀오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되면서 200골 대기록은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토트넘은 이날 아스널과 2-2로 비기면서 각각 승점 1을 나눠가졌다. 아스널에 강한 모습을 보여온 손흥민은 이날 두 골을 추가하면서 아스널 상대로 개인 통산 7골(정규리그 6골·컵대회 1골)째를 작성했다.
  • ‘승부 되돌린 마술사’ 손흥민, 아스널에 멀티골 폭발

    ‘승부 되돌린 마술사’ 손흥민, 아스널에 멀티골 폭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시즌 4·5호 골을 몰아넣었다. 유럽 무대 통산 199골로 ‘200골 대기록’까지 단 1골만 남겨두고 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3-24 EPL 6라운드 원정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42분 동점 골을 터트렸다. 전반 26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아스널 부카요 사카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토트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 볼을 걷어내려다 자책골로 이어졌다. 허탈한 분위기를 뒤집은 건 주장 손흥민이었다. 제임스 메디슨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내준 컷백을 손흥민이 왼발로 방향을 바꿔 동점 골을 터뜨렸다.양팀이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9분 비디오 판독(VAR) 결과, 로메로의 핸드볼 반칙이 인정됐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사카가 깔끔하게 골을 넣어 아스널이 2-1로 다시 앞섰다. 연이은 로메로의 아쉬운 수비로 경기는 아스널 쪽으로 기울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단 1분 만에 메디슨의 패스를 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손흥민과 메디슨 듀오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되면서 200골 대기록은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 2만 관중 앞에서 FC서울 잡은 광주 “경기력 좋았던 서울 억울할 것 같다”

    2만 관중 앞에서 FC서울 잡은 광주 “경기력 좋았던 서울 억울할 것 같다”

    ‘승격팀’ 광주FC의 돌풍이 무섭다.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에 이어 4위 FC서울마저 꺾고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광주는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3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 허율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승점 3점을 따냈다. 광주는 승점 48로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6)를 승점 8차로 추격하는 동시에 서울과의 승점 차도 5로 벌렸다. 광주는 지난 7월 2일 광주 전용 경기장에서 울산에 0-1로 패한 뒤 10경기(5승 5무) 무패 행진이다. 최근 3경기만 놓고 보면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채 수원 삼성과 울산, 서울을 연달아 격파했다. 그간 광주는 서울을 상대로 9경기 동안 2무 7패로 승리가 없었는데 10경기 만에 웃었다. 광주는 올 시즌 전 구단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는 기록도 세웠다.광주 이정효 감독은 토마스와 허율을 투톱으로 내세우고 포백 라인을 끌어올린 ‘공격 축구’로 서울을 압박했다. 전반 4분 만에 하승운의 원터치 힐 패스를 받은 허율이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로 낮게 깔아 찬 게 이날 결승골이 됐다. 전반 18분 서울 김신진의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1-1 동점이 만들어질 뻔 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광주는 후반 37분 엄지성의 추가골이 터졌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먼저 파울이 발생한 것으로 판정돼 무효로 처리됐다.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에 “오늘 지게 되면 잠이 안 올 것 같아서 먼저 날을 샜다”면서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잘 버텨준 것 같다. 경기력 측면에서 보면 FC서울이 많이 억울할 것 같은데 (우리 선수들이) 결과로 말한 것 같다”며 “선수들을 정말로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허율은 “창의적인 부분을 준비했던 게 득점으로 연결됐다”면서 “선수들 모두 자신감이 엄청 올라와 있고 3위에 맞는 좋은 축구를 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은 이날 광주에 패하면서 3위 탈환에 실패했다. ‘패장’ 김진규 서울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했다. 득점이 안 나온 게 아쉬운 부분이지만 후반전까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모습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2만 165명의 관중이 모였다. 이번 시즌 홈 16경기 만에 34만 9281명을 끌어모으며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서울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기성용은 광주전 출전으로 서울에서만 개인 통산 200경기를 치렀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도 차두리 코치, 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 잼버리 대원에 “나 하버드 나왔다”… 한덕수 “반가워서 한 말” 해명

    잼버리 대원에 “나 하버드 나왔다”… 한덕수 “반가워서 한 말” 해명

    “I’m a graduate of Harvard.”(나 하버드 졸업생이에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5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열리던 전북 부안군 야영장에서 한 외국인 스타우트 대원에게 이 같은 말을 건넸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한 총리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자랑이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당시 하버드를 나왔다고 했는데 어느 나라에서 온 대원에게 한 말이냐’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정말 너무 잘못 전달이 된 것”이라며 “한 대원이 하버드라고 적힌 셔츠를 입고 있어서 제가 반가워서 ‘너 하버드 나왔냐 나도 거기 나왔고 동창이구나’ 이런 이야길 한 것”이라고 답했다. 한 총리는 이어 “자랑하려고 했다면 걔(대원)한테 자랑을 하겠나. 정말 좋은 취지로 ‘반갑다’ 하는 차원에서 이야기했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한 총리가 스카우트 대원에게 자신이 하버드 출신임을 밝힌 뉴스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일각에서는 ‘묻지도 않았는데 왜 자랑하냐’ 등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한 총리는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 일본 육상자위대 차기 차륜형 장갑차가 된 파트리아 AMV XP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일본 육상자위대 차기 차륜형 장갑차가 된 파트리아 AMV XP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지난달 31일 (현지 시각), 핀란드 국영 방위사업체 파트리아 그룹이 일본 제강소(Japan Steel Works)와 일본에서 AMV XP 8X8 차륜형 장갑차 제작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일본 제강소는 파트리아 그룹의 지원을 받아 일본 육상자위대용 차기 차륜형 병력수송장갑차(Wheeled Armored Personnel Carrier, WAPC)로 선정된 AMV XP 8X8 차륜형 장갑차를 생산하게 된다.  자위대는 일부 무기를 제외하고 그동안 소량이지만 자국 제품을 선정해 왔다. 하지만, 비교적 개발 난이도가 낮은 차륜형 장갑차를 국제 경쟁 입찰을 거쳐 외국제 제품을 선정한 것에 대해 많이 이들이 놀랐었다.  일본 방위성이 파트리아의 AMV XP를 선정한 것은 내부적 이유에서 시작되었다. 2019년 2월, 96식 차륜형 장갑차를 대체할 예정이던 경장갑차량(LAV)를 개발하던 고마쓰(Komatsu)가 2017년 회계연도부터 개발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고마츠는 개발 포기 이유로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할 엔진 개발 비용에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을 꼽았다. 미쯔비시 중공업(MHI)이 대체 사업용 모델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일본 방위성은 국제 경쟁 입찰을 결정했다. 경쟁에는 미쯔비시 중공업의 16식 기동전투차(MCV) 기반 차륜형 장갑차, 미국 제너럴다이나믹스랜드시스템(GDLS)의 LAV 6.0 8X8 차륜형 장갑차, 그리고 핀란드 파트리아의 AMV XP 8X8 차륜형 장갑차가 참여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2022년 12월 파트리아의 AMV XP가 선정되었다.  AMV XP는 파트리아가 2000년대 초반에 개발한 AMV 차륜형 장갑차를 개량하여 2013년 발표한 모델로 더 많은 탑재량과 향상된 성능을 지녔다. 길이 8.1m, 높이 2.4m, 폭 2.8m, 최대 탑재중량 15,000kg, 최대 전투중량 32,000kg의제원을 지녔으며, 도로상 최고속도 100km/h, 항속거리 800~1,000km, 그리고 6~9km/h의 속도로 수상 주행도 가능하다. 최대 600 마력의 디젤엔진을, 변속기는 전진 7단, 후진 2단의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AMV와 AMV XP는 다양한 파생형이 있다. 병력수송장갑차(APC)는 차체 후방 병력실에 8~12명의 보병을 실어 나를 수 있으며, 병력실에 의자를 제거하고 의무후송용 들것을 들이면 의무수송형으로, 아니면 차체 위에 최대 10톤 중량의 포탑 등 다른 부가 장비를 탑재하여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슬로바키아의 SKOV 스바룬(Svarun), 남아공의 벳저(Badger), 폴란드의 로소마크(Rosomak) 등이 AMV와 AMV XP의 현지 버전이다. 이 밖에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아랍에미리트 등이 도입했다.
  • 허태수 GS회장 “스타트업 기술, 미래 산업 게임 체인저”…신사업 확장 주력

    허태수 GS회장 “스타트업 기술, 미래 산업 게임 체인저”…신사업 확장 주력

    GS그룹이 벤처 스타트업 투자 지속을 통한 그룹 전반의 신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특히 탄소중립과 친환경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GS그룹은 30일 경기 청평 GS칼텍스 인재개발원에서 신사업 공유회를 열고 미래 성장 분야별 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신사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허태수 그룹 회장을 비롯해 홍순기 ㈜GS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신사업 담당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허 회장은 해외 출장 기간에 발굴한 글로벌 탈탄소 스타트업의 기술을 직접 소개하며 각 계열사의 신사업 담당자들이 기술 진보에 한층 더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스타트업의 기술이야말로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라며 “이제는 벤처 투자 단계를 넘어 그동안 발굴해 온 벤처 네트워크의 기술을 연결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신사업으로 구체화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사업 공유회에서는 전기차 충전, 폐플라스틱·배터리 재활용, 산업바이오 등 GS의 벤처 투자가 신사업으로 연결되고 있는 사례들이 공유됐다.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는 GS에너지가 2021년 지커넥트 합작 투자로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첫발을 들인 뒤 지분을 추가 인수해 GS커넥트를 출범시킨 데 이어 업계 수위 사업자인 ‘차지비’까지 인수하면서 전국 약 4만대의 완속 충전기를 보유한 1위 사업자에 올랐다. 이어 전기차 충전 효율 개선 기술을 보유한 릴렉트리파이, 에너지 사용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오토그리드, 전기차 충전 모바일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모두의 충전’을 운영하는 스칼라데이터, 전기차 자율충전 로봇 기술을 보유한 EVAR 등 벤처기업에도 투자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는 GS가 미트라켐(배터리 소재 개발), 그린라이온(폐배터리 재활용 설비 개발), 에코알앤에스(폐배터리 재활용 친환경 솔루션) 등에 투자한 사례가 있다. GS에너지는 포스코와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GS건설은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GS그룹은 향후 GS칼텍스와 GS엠비즈가 보유한 주유소 플랫폼과 경정비 인프라까지 결합하면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강력한 신사업 모델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그룹은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양산하는 산업 바이오 신사업 확대에도 주력한다. 고효율 합성 단질 제조 기술(젤토), 바이오케미칼 생산 대사경로 최적화 기술(자이모켐), 바이오필름을 활용한 연속생산공정 기술(카프라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 전문 인큐베이팅 펀드(퍼먼트) 등 합성 바이오 기술 스타트업과 협력해 산업 바이오 부문에도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GS그룹은 허 회장 취임 후 2020년 ‘스타트업 벤처와 함께하는 미래성장’을 신사업 전략으로 선언하는 등 적극적인 벤처 투자에 집중해 왔다. 최근 1년 사이에도 33개 스타트업과 7개 벤처펀드 등에 15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분야별 투자 비중은 배터리·탈탄소 기술과 관련된 기후변화가 48.8%로 가장 컸고, 이어 바이오(29.3%), 활성화 기술(6.6%), 순환경제(5.9%) 등이 뒤를 이었다.
  • 호날두, 김승규 상대 PK 2방…득점 선두 등극

    호날두, 김승규 상대 PK 2방…득점 선두 등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SPL)에서 2경기 연속 멀티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 선두로 나섰다. 호날두는 3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KSU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SPL 4라운드 알 샤바브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85분을 소화하며 페널티킥으로 2골을 넣어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1, 2라운드에서 도움 1개에 그쳤던 호날두는 지난 26일 알파테흐와의 3라운드에서 해트트릭에 1도움을 몰아치며 5-0 대승을 지휘했던 호날두는 2골(1도움)을 보태 단숨에 리그 득점 선두에 나섰다. 팀 동료 사디오 마네 등 공동 2위 3명과는 1골 차다. 개막 2연패에 빠졌던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반등과 함께 2연승을 달리며 6위(2승2패)로 올라섰다. 개막 4경기 무승(2무2패)의 알샤바브는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한국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가 이날 알샤바브의 골문을 지켜 눈길을 끌었다. 알 나스르는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쳤다. 김승규의 몇 차례 선방이 알 나스르의 선제골을 지연시켰다. 그러나 그리 오래 버티지는 못했다. 전반 13분 크로스 상황에서 알 샤바브 수비의 핸드볼 반칙이 나오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호날두가 키커로 나서 김승규를 속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6분 뒤 호날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골 이전 장면에 상대 수비를 밀치는 장면이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알 나스르는 전반 38분 추가 골을 뽑았다. 호날두가 박스에 침투하며 알 샤바브 수비의 반칙으로 넘어졌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호날두는 선제골 때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구석을 노렸다. 김승규가 이번에는 방향을 읽고 몸을 날렸으나 공이 빨랐다. 2분 뒤 호날두는 페널티 아크 앞에서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하는 마네에게 논스톱 패스를 건네 마네의 득점을 거들었다. 알 나스르는 전반을 3-0으로 끝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알 나스르는 후반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김승규의 몇 차례 선방이 없었더라면 알 샤바브는 더 많은 실점을 할 수 있었다. 알 샤바브는 설상가상으로 후반 33분 미드필더 에베르 바네가가 팔꿈치로 가격하듯 술탄 알 가남을 밀쳐 넘어뜨리며 레드 카드를 받아 만회 골에 대한 의지가 꺾였다. 알 나스르는 2분 뒤 알 가남의 추가 골로 4-0까지 달아났다.
  • 1등팀답지 못했던 울산…상대팀 비방 메시지 노출, 제재금 1000만원 징계

    1등팀답지 못했던 울산…상대팀 비방 메시지 노출, 제재금 1000만원 징계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1000만원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제11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19일 전북 현대와 경기 중 주심이 비디오판독(VAR) 온필드 리뷰를 하는 상황에서 홈팀 울산이 해당 판정의 경기 장면을 전광판에 송출했고, 경기 전 장내 이벤트 때 상대 클럽을 모욕하는 표현이 포함된 응원 메시지 내용을 노출했다”며 제재금 부과 이유를 설명했다. K리그 대회 요강에는 ‘홈 클럽은 VAR 상황 발생 시 판독 중임을 뜻하는 이미지를 판독 종료 시점까지 전광판에 노출해야 하며, 관련 장면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리플레이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울산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얘기다.지난 19일 시즌 세 번째 ‘현대가(家)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당시 경기에서 울산은 후반 26분 터진 엄원상의 결승골로 전북 현대를 1-0로 이겼다. 이날 울산문수경기장에는 3만756명의 관중이 입장해 올 시즌 처음으로 홈경기에서 3만 관중을 돌파했고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면서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먼저 승점 60점을 따냈다.하지만 상대팀 비방 메시지를 노출하는 등 규정 위반으로 1등 팀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 건 울산의 숙제로 남게 됐다. K리그 상벌 규정 유형별 징계기준은 클럽이 상대 팀을 비방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게 돼 있다.
  • PK 3회 거부된 호날두, 아챔 데뷔 분노의 1도움

    PK 3회 거부된 호날두, 아챔 데뷔 분노의 1도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를 주름잡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데뷔전에서 분노의 1도움을 올렸다. 호날두의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ACL 플레이오프에서 샤바브 알 아흘리(아랍에미리트)를 4-2로 물리치고 3년 만에 ACL 본선 무대에 올랐다. 알 나스르는 전반 11분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의 코너킥을 안데르손 탈리스카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으나 야히아 알 가사니에게 전반 18분, 후반 1분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알 나스르는 좀처럼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고 후반 막판까지 끌려다니며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후반 43분 수비수 술탄 알 가남이 아이만 야흐야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해 극적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숨을 돌린 알 나스르는 후반 추가시간을 장악했다. 후반 50분 탈리스카가 야흐야의 크로스를 방아찧기 헤더로 연결해 역전에 성공했고, 2분 뒤에는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브로조비치가 페널티 아크에서 골문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슛을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디오 마네, 탈리스카와 함께 전방에 나선 호날두는 이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전반 8분 페널티 박스를 침투하다 상대 수비 2명에 에워싸이며 쓰러졌지만 휘슬이 불리지 않았다. 전반 45분에는 문전에서 날린 오른발 바이시클킥이 상대 수비의 팔에 맞았다. 호날두는 심판에게 항의했으나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고, 비디오 판독(VAR)이 없는 플레이오프 경기라 판정이 정정되지도 않았다. 호날두는 전반 추가시간에도 박스 측면을 뚫고 들어간 뒤 상대 수비와 충돌해 넘어졌지만 역시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자 전반 종료 후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크게 화를 내기도 했다. 극적인 승리에 호날두는 비로소 밝게 웃었다. 호날두는 경기 뒤 소셜미디어(SNS)에 “어려운 경기였지만 ACL 본선에 진출했다는 게 중요하다. 언제나 끝까지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고 썼다. 이번 시즌부터 추춘제로 치러지는 ACL은 새달 18일 조별리그가 시작해 12월 13일 끝난다. 서아시아와 동아시아 최후의 팀이 맞붙은 결승전은 내년 5월 홈앤어웨이로 열린다. 조별리그 조 추첨은 24일 이뤄진다. 한편, K리그에서는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그리고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인천 유나이티드까지 4개 팀이 우승을 노린다.
  • 미워도 음바페는 음바페…이강인 대신 교체 투입 11분 만에 골

    미워도 음바페는 음바페…이강인 대신 교체 투입 11분 만에 골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개막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과 교체 투입된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라운드 툴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로리앙과 개막전에서 득점 없이 비긴 디펜딩챔피언 PSG는 중위권으로 밀리며 체면을 구겼다. 네이마르(알힐랄)가 떠나고, 간판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복귀하는 등 공격진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이강인이 미드필더로 뛸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나 왼쪽 측면을 맡았다. 잎서 로리앙과의 개막전에슨 오른쪽 측면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PSG가 툴루즈의 압박에 고전하며 왼쪽 측면으로 공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았다. 또 비티냐와 부지런히 오버래핑한 아슈라프 하키미의 오른쪽 측면 공격이 활발하게 펼쳐지며 활약할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전반 추가 시간 곤살루 하무스의 슈팅을 문전에서 상대 골키퍼가 막아내자 재차 슈팅하려 쇄도하다가 골키퍼를 발로 가격하는 모양새가 되어 프랑스 무대 첫 경고를 받기도 했다. 점유율이 80%에 육박하면서도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 6분 이강인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재계약 문제로 구단과 극심한 갈등을 겪은 음바페와 새로 영입한 우스만 뎀벨레를 투입했다. 음바페가 등장하자마자 경기장 분위기가 바뀌었다. 음바페는 탁월한 스피드와 예리한 패스로 PSG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음바페는 상대 페널티 박스를 뚫고 들어간 뒤 툴루즈의 수비수 라스무스 니콜라이센에 디딤발이 걸려 넘어졌다. 일단 그대로 경기가 진행됐으나 뒤늦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직접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올렸다. 교체 투입 11분 만이었다. 음바페의 활약에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한 PSG는 2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40분 하키미가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경합 중 거칠게 자카리아 아부할랄을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아부힐랄이 직접 키커로 나서 동점을 만들었고, 음바페는 입맛을 다셔야 했다.
  • 분양가 상한제 적용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22일 1순위 청약

    분양가 상한제 적용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22일 1순위 청약

    매년 분양가가 지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분양가 추가 상승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낮춘 단지들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523만원으로 전년도 1305만원보다 16.7%가 올랐다. 올들어서도 지난 14일 현재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1938만원으로 작년보다 27.25%나 치솟았다. 최근 들어 건축 원자재값이 계속 오르면서 향후 분양가는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30가구 이상 공급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지만 이로 인한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로에너지 5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추가 공사비용이 필요하며, 비주거 건축물의 경우 약 30~40%, 공동주택의 경우 표준건축비 상한가격 대비 약 4~8%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는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특히,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들이 인기인데, 이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데다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의 풍부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로 분양가 상승을 피할 수 없게 되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규모 택지지구에 들어서 입주 후에도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까지 갖춘 단지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광주 첨단3지구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발호재가 집중되어 있고 체계적인 생활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인 택지지구에 들어서는데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인 분양가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광주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 단일구성으로 총 1520세대 규모다. 청약은 이달 2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29일(화) 당첨자 발표를 하고, 9월 12일(화)부터 9월 15일(금)까지 정당계약을 접수한다. 청약 조건으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나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거주지역 제한이 없고, 전국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입지도 우수하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우수한 도심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km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도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성도 눈에 띈다. 특히 SVC 특화설계가 적용되는데, SVC는 Stylish, Various, Comfortable의 약자로 ‘세련되고 다채로우며 편안한 삶’을 뜻한다. 채광∙일조∙통경축∙바람길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넓은 인동 거리를 확보했다. 공동주택 주차장은 전기차 주차구획 112대를 포함해 총 2161대(세대당 약 1.4대)로 계획돼 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어반라운지와 커뮤니티라운지, 컬러풀플라자(주민운동시설), 대규모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견본주택 방문고객과 청약자,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일대에 위치해있다.
  • 엔씨, 게임사 최초 AI 언어모델 ‘바르코’ 출시

    엔씨, 게임사 최초 AI 언어모델 ‘바르코’ 출시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을 개발해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16일 대규모언어모델(LLM) ‘바르코(VARCO)’를 공개했다. 바르코는 엔씨 AI 언어모델 통합 브랜드 이름이다. 바르코 브랜드로 운영되는 자체 LLM의 종류는 크게 기초 모델, 인스트럭션 모델, 대화형 모델, 생성형 모델로 나뉜다. 각 LLM은 매개변수(파라미터) 규모에 따라 성능이 구분된다. 이날 우선 공개된 LLM은 개인과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형-중형 규모의 한국어 전용 ‘바르코 LLM’이다. 해당 모델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엔씨가 직접 선별한 고품질 데이터를 위주로 학습해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델들은 국내 기업 최초로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를 통해 배포된다. 기초 모델, 기본 제공 알고리즘과 사전 구축된 머신러닝 솔루션이 포함된 머신러닝 허브다.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은 한달 간 무료로 바르코 LLM을 사용할 수 있다. 엔씨는 한국어와 영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 모델도 이달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규모별 언어모델을 종류에 맞춰 공개할 계획이다. 이날 엔씨는 바르코 LLM 기반 생성 AI 플랫폼 3종도 추가로 소개했다. 이미지 생성툴 ‘바르코 아트’, 텍스트 생성 및 관리툴 ‘바르코 텍스트’, 디지털휴먼 생성 및 편집, 운영툴인 ‘바르코 휴먼’이다. 생성 AI 플랫폼 3종은 ‘바르코 스튜디오’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된다.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획과 아트 등의 분야에서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엔씨는 바르코 LLM을 기반으로 디지털 휴먼, 생성형 AI 플랫폼, 대화형 언어모델 등 다양한 AI 연구와 사업에 본격 나선다. 이외에도 교육, 금융, 바이오 분야 등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전문지식을 결합한 도메인 전용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이제희 최고연구책임자(CRO)는 “바르코는 현재까지 공개된 유사한 크기의 한국어 언어모델 대비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바르코를 통해 게임 콘텐츠 개발은 물론 다양한 도메인에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토트넘, 케인 없으니 수비가 득점…고립된 캡틴 쏘니는 PK 헌납

    토트넘, 케인 없으니 수비가 득점…고립된 캡틴 쏘니는 PK 헌납

    손흥민(토트넘)이 페널티킥을 헌납하고 측면에서 고립되는 등 계면쩍은 ‘캡틴 데뷔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포스트 케인’ 첫 경기에서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씩 주고받은 끝에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팀의 상징이자 주포였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한 뒤 토트넘이 치른 첫 경기이자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첫 경기라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한국 선수가 EPL에서 주장이 된 것은 2012~13시즌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뛴 박지성에 이어 손흥민이 두 번째다. 토트넘은 히샤를리송을 최전방에 두고 2선을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로 꾸렸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공식전 첫 경기에 나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 외에도 임대에서 돌아온 데스트니 우도지를 왼쪽 풀백, 이적생 미키 판 더 펜을 센터백으로 선발 출격시키는 등 기존 수비진에 큰 변화를 줬다. 골키퍼 장갑도 이적생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내내 뒷선을 끌어올려 공격 축구를 거듭했지만 익숙한 왼쪽 측면을 맡은 손흥민은 날카롭지 못했다. 터치라인 부근에 머무르며 자주 고립됐다. 상대 뒷공간으로 여러 차례 스프린트했으나 패스가 오지 않았다. 대개는 옆이나 뒤로 공을 빼주는 평범한 패스를 해야 했다. 히샤를리송과 매디슨, 우도지와의 호흡도 아쉬운 대목이 적지 않았다. 토트넘의 공격 전개에 매디슨이 핵심 역할하고 코너킥과 프리킥 또한 전담해 손흥민은 조연 같은 느낌을 줬다. 특히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동점 골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전반 34분 히샤를리송이 발뒤꿈치 패스를 받은 에메르송 로얄이 문전으로 투입한 공을 받아 약했지만 왼발 슈팅을 날린 게 이날 손흥민이 관여한 가장 유기적인 장면이었다. 나머지 슈팅 2차례는 의도치 않게 생긴 기회에서 나왔다. 전반 추가 시간 매디슨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 머리에 맞고 높게 솟았다가 떨어지자 왼발 발리로 연결했으나 골대 뒤로 빗나갔다. 후반 14분에는 쿨루셉스키가 날린 왼발 슛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패스처럼 연결됐다. 손흥민은 왼발 안쪽으로 가까운 골대의 좁은 틈을 노렸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만에 매디슨의 프리킥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낚았다. 비디오판독(VAR) 결과 미세한 차이로 온사이드 판단이 나왔다. 그런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앞서 공중 경합 중 머리에 충격을 입었던 로메로를 득점 직후 벤치로 불러들이고 다빈손 산체스를 투입했다. 다소 어수선해진 상황에서 손흥민은 수비에 가담했다가 페널티킥을 내줬다. 전반 22분 박스 안을 돌파하던 마티아스 얀센을 막아서다 발이 걸려 얀센을 넘어뜨렸다. 경기는 일단 그대로 진행됐다가 뒤늦게 VAR을 거쳐 페널티킥 판정이 나왔다. 키커로 나선 브라이언 음베우모가 전반 26분 동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기세가 오른 브렌트퍼드에게 10분 뒤 역전을 허용했다. 리코 헨리의 컷백을 받은 요안 위사의 땅볼 슛이 판 더 펜의 발에 맞고 살짝 굴절되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줄기차게 공세로 일관하던 토트넘은 무려 11분이 주어진 전반 추가시간 4분 만에 기어코 동점 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몸싸움에 밀려 균형을 잃은 매디슨이 내준 패스를 에메르송 로얄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대 왼쪽 하단을 찔렀다. 레스터 시티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긴 매디슨은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만점 데뷔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후반에도 공세를 거듭했으나 케인의 빈자리를 크게 느껴야 했다.
  • [포토] 시드니 스위니 ‘내가 바로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

    [포토] 시드니 스위니 ‘내가 바로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

    시드니 스위니가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누이하우스 할리우드에서 열린 버라이어티가 주최하는 ‘파워 오브 영 할리우드(Variety Power of Young Hollywood)’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광주 첨단3지구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분양 돌입

    광주 첨단3지구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분양 돌입

    현대엔지니어링은 11일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블록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가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다. 면적별로는 ▲84㎡A 1290세대 ▲84㎡B 230세대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21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다음달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 및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첨단3지구 중심 입지 갖춰… 직주근접 및 생활인프라 우수 광주 첨단3지구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립심뇌혈관센터 등이 들어서는 등 주거와 상업·교육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자족도시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 내에서도 중심상업시설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은 물론 우수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 옆을 지나는 진원천변을 따라 다양한 근린공원도 계획돼 있어 생활 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교통도 눈여겨볼 만한 요소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 우수한 도심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km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도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만의 SVC 특화설계 적용… 다채로운 커뮤니티까지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SVC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SVC는 Stylish, Various, Comfortable의 약자로 ‘세련되고 다채로우며 편안한 삶’을 뜻한다. 우선 단지는 채광∙일조∙통경축∙바람길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넓은 인동 거리를 확보했다. 공동주택 주차장은 전기차주차구획 112대를 포함해 총 2161대(세대당 약 1.4대)로 계획되어 있으며, 옥외 전기차주차구획 28대 외에는 모두 지하로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환경을 조성했다. 지상에는 대규모 어린이놀이터와 컬러풀플라자(주민운동시설), 어반라운지, 커뮤니티라운지 등 다양한 주민 휴게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했다. 세대에는 널찍한 평면과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84㎡A 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으로 맞통풍에 우수하며, 84㎡B는 2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드레스룸,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공용홀에 설치되는 ‘공용창고’를 전 세대에 제공해 더욱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다채로운 고품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1인 독서실, 독서실, 워크라운지, 스터디라운지, 북카페(작은도서관)등 교육시설과 골든라운지,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케어센터도 조성된다. 프라이빗 샤워시설과 퍼팅그린이 갖춰진 골프연습장, GX룸, 피티룸, 필라테스, 피트니스가 가능한 운동시설도 들어선다. 이 외에도 다이닝라운지, 힐스라운지, H아이숲 등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시설도 설계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견본주택 방문고객, 청약자,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154 일대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
  • 세계 2위 獨 울린 벨호, 기적 대신 희망 보였다

    세계 2위 獨 울린 벨호, 기적 대신 희망 보였다

    한국 여자 축구가 월드컵에서 8년 만에 소중한 승점을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독일과 1-1로 비겼다. FIFA 랭킹 17위 한국은 1무2패(승점 1점)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사상 첫 16강에 진출했던 2015년 캐나다 대회 이후 8년 만에 소중한 승점을 얻었다. 월드컵 본선 6연패도 끊어냈다. 통산 1승2무10패. 독일은 1승1무1패(4점)를 기록, 이날 조 1위 콜롬비아(2승1패·6점)를 1-0으로 꺾은 모로코(2승1패)에 밀려 조 3위로 탈락했다. 월드컵 개근(9회)에 우승 2회에 빛나는 독일의 조별리그 탈락은 사상 처음이다. 독일은 남자 팀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에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데 이어 여자 팀도 같은 운명에 처했다. 전반은 희망을 본 시간이었다. 그간 교체로 뛰었던 16세 케이시 유진 페어(PDA)와 21세 천가람(화천 KSPO) 등 젊은 피가 선발 출격해 앞선에 섰다. 부상으로 재활하던 베테랑 미드필더 이영주(마드리드CFF)도 처음 출전해 지소연(수원FC), 조소현(무소속)과 함께 중원을 맡았는데 이게 주효했다. 앞선 2경기에서 유효슈팅 4개에 불과했던 한국은 전반 2분 만에 페어가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상대 골키퍼 선방이 야속했다. 아쉬움도 잠시. 4분 뒤 조소현이 마침내 이번 대회 벨호의 첫 골을 터뜨렸다. 이영주가 뒷공간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조소현은 오른발 슛으로 침착하게 골문 구석을 찔렀다. 2015년 대회 때도 1골을 넣은 조소현은 여자 월드컵 2개 대회에서 득점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A매치 148경기 출전에 26골. 이번이 네 번째 월드컵 본선인 한국 여자 축구가 선제골을 넣은 것은 처음이다. 월드컵 통산 7호 골. 전열을 정비한 독일이 공세를 강화했다. 한국은 악착같이 부딪히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 42분 제공권에서 밀려 동점 골을 내줬다. 스베냐 후트(볼프스부르크)가 한국 오른쪽 진영에서 문전으로 높게 띄운 크로스를 알렉산드라 포프(볼프스부르크)가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했다. 대회 4호 골. 후반은 아쉬움을 남긴 시간이었다. 독일이 높이에 의존한 공격으로 거세게 밀어붙였다. 후반 12분 포프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2분 뒤 포프의 헤더가 골대를 때렸다. 조소현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악재가 겹쳤다. 한국은 무려 16분이나 주어진 후반 추가 시간까지 투혼으로 독일의 파상 공세를 잘 버텨내 승점 1점을 지켰다.
  • [마감 후] 오심, AI 시대에도 경기의 일부인가/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마감 후] 오심, AI 시대에도 경기의 일부인가/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키오스크가 일상으로 파고들었고, 어지간한 규모의 식당엔 테이블마다 앉은 자리에서 주문부터 결제가 가능한 ‘테이블 오더’가 놓여 있다. 로봇이 치킨을 튀기고 김밥을 말아 주고 서빙까지 하는 시대다. 스포츠 분야도 예외는 없다. 이미 축구ㆍ배구ㆍ야구ㆍ펜싱ㆍ태권도 등 여러 종목에서 비디오판독(VAR)과 AI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야구의 경우 조만간 스트라이크ㆍ볼 판정에도 AI 심판이 도입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AI와 로봇의 활용이 활발해지면 그만큼 사람이 설 자리가 줄어든다는 비관론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스포츠 분야에서만큼은 되레 AI 기술 활용을 위한 인력이 늘어났을 뿐 심판의 수가 줄지는 않았다. 애초 스포츠에 과학기술을 도입한 건 사람을 줄여 비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정성 확보를 위해 존재하는 VAR과 AI 관리자들의 실수가 반복된다면 어떻게 될까. ‘기계는 틀리지 않는다’, ‘기계는 객관적이다’란 믿음과 결합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이어지게 된다. 최근 프로야구에서 이런 파국을 잘 보여 주는 대형 오심이 또 나왔다. 잦은 오심으로 심판과 비디오판독센터의 권위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3회말 2사 2루 삼성 류지혁의 타구가 포항구장 외야 안전 펜스의 윗부분을 맞은 뒤 높이 튀었다. 이어 그 공에 관중이 손을 댔다. 공이 펜스를 넘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관중이 놓친 공은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심판은 이 타구에 홈런 사인을 냈다. 삼성이 4-0으로 앞서던 경기는 6-0이 됐다. KIA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타구가 철조망으로 돼 있는 포항구장의 외야 펜스 상단도 아닌 그 아래 안전 펜스에 맞았기에 명백히 홈런이 아니다. 이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일 “중계 화면으로 비디오판독을 해야 했고 관중이 잡는 부분만 확인하는 바람에 오독이 나왔다”고 설명하면서 메인 심판에게 10경기, 보조 심판과 판독센터장에겐 5경기 출장 정지 조치를 했다. 사실 이것도 구차한 변명에 가깝다. 포항구장의 촬영 장비가 충분치 않기는 하지만 중계 화면만 봐도 대번에 홈런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심판도 판독센터도 못 잡아낸 상황은 또 있다. 판독센터는 지난 5월 13일 대구 삼성과 LG 트윈스 경기의 ‘밀어내기 태그’를 제대로 잡지 못했고, 6월 16일 광주 KIA와 NC 다이노스, 7월 13일 광주 KIA와 삼성 경기에선 주자의 스리피트 위반으로 인한 수비 방해 여부를 판독하면서 비슷한 상황에 완전히 다른 판정으로 논란이 됐다. 단순 실수라고 하지만, 실수가 반복되면 불신이 생긴다. 불신이 쌓이면 공정성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역량까지 의심받게 된다. 스트라이크존 판정 불만까지 포함, 올 시즌에만 6명의 감독이 모두 8번 퇴장됐다. 그러나 수준 이하의 오심을 내린 심판과 판독센터에 대한 즉시 퇴장은 불가능하다. 팬들은 이미 마음속으로 퇴장 명령을 내렸는지도 모른다. AI 시대에도 판단과 책임은 사람의 몫이다.
  • ‘어게인 2018’ 독일 탈락시킨 벨호, 기적은 없었지만 마지막에 희망을 봤다

    ‘어게인 2018’ 독일 탈락시킨 벨호, 기적은 없었지만 마지막에 희망을 봤다

    한국 여자 축구가 월드컵에서 8년 만에 소중한 승점을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독일과 1-1로 비겼다. FIFA 랭킹 17위 한국은 1무2패(승점 1점)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사상 첫 16강에 진출했던 2015년 캐나다 대회 이후 8년 만에 소중한 승점을 얻었다. 월드컵 본선 6연패도 끊어냈다. 통산 1승2무10패. 독일은 1승1무1패(4점)를 기록, 이날 조 1위 콜롬비아(2승1패·6점)를 1-0으로 꺾은 모로코(2승1패)에 밀려 조 3위로 탈락했다. 월드컵 개근(9회)에 우승 2회에 빛나는 독일의 조별리그 탈락은 사상 처음이다. 독일은 남자 팀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에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데 이어 여자 팀도 같은 운명에 처했다. 전반은 희망을 본 시간이었다. 그간 교체로 뛰었던 16세 케이시 유진 페어(PDA)와 21세 천가람(화천 KSPO) 등 젊은 피가 선발 출격해 앞선에 섰다. 부상으로 재활하던 베테랑 미드필더 이영주(마드리드CFF)도 처음 출전해 지소연(수원FC), 조소현(무소속)과 함께 중원을 맡았는데 이게 주효했다. 앞선 2경기에서 유효슈팅 4개에 불과했던 한국은 전반 2분 만에 페어가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상대 골키퍼 선방이 아니었다면 득점할 수도 있었다. 아쉬움도 잠시. 4분 뒤 조소현이 마침내 이번 대회 벨호의 첫 골을 터뜨렸다. 이영주가 뒷공간으로 찔러준 패스가 빛났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조소현은 오른발 슛으로 침착하게 골문 구석을 찔렀다. 2015년 대회 때도 1골을 넣은 조소현은 여자 월드컵 2개 대회에서 득점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A매치 148경기 출전에 26골. 이번이 네 번째 월드컵 본선인 한국 여자 축구가 선제골을 넣은 것은 처음이다. 월드컵 통산 7호 골. 전열을 정비한 독일이 공세를 강화했다. 한국은 악착같이 부딪히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 42분 제공권에서 밀려 동점 골을 내줬다. 스베냐 후트(볼프스부르크)가 한국 오른쪽 진영에서 문전으로 높게 띄운 크로스를 알렉산드라 포프(볼프스부르크)가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했다. 대회 4호 골. 후반은 아쉬움을 남긴 시간이었다. 독일이 높이에 의존한 공격으로 거세게 밀어붙였다. 후반 12분 포프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2분 뒤 포프의 헤더가 골대를 때렸다. 조소현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악재가 겹쳤다. 한국은 무려 16분이나 주어진 후반 추가 시간까지 투혼으로 독일의 파상 공세를 잘 버텨내 승점 1점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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