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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마뉴엘’ 웜 바이러스 확산

    나비다드 바이러스의 변종인 ‘엠마뉴엘’ 웜 바이러스가 이메일을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첨부파일이 있는 이메일에 ‘Emmanuel.exe’ 파일을 첨부,메일을 보낸 사람이나 참조인에게 발송되는웜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컴퓨터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9일 밝혔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메일함의 ‘받은 편지함’에 보관된 메일중 첨부파일이 있는 모든 메일을 반복적으로 발송,기밀문서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 안연구소 관계자는 “같은 메일이 30여초 간격으로 반복해 들어올경우 열어보지 말고 바로 삭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연구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러스 전용백신인 V3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수상쩍은 메일 바로 지워라”

    컴퓨터 바이러스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아무리 주의해도 유행성 독감의 위험에서 완전히 비껴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하지만 조심하면 99%까지 예방할 수 있다.감염피해도 최소화할수 있다. ■최신 백신 프로그램 설치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의 ‘V3’,하우리(www.hauri.com)의 ‘바이로봇’,시만텍(www.symantec.co.kr)의 ‘노턴안티바이러스’ 등 백신 소프트웨어를 PC에 설치하는 것은기본.하지만 백신은 이미 세상에 알려진 바이러스를 토대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미확인 바이러스는 제대로 점검할 수 없다.11월에 나온 백신으로 12월에 나온 바이러스를 진단·치료할 수 없다.수시로 최신백신으로 바꿔주어야 한다.대부분 백신프로그램은 자동으로 최신판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스마트 업데이트’기능을 갖고 있다.백신 프로그램이 항상 시스템과 인터넷을 감시하도록 설정해 두는 게 좋다. ■수상쩍은 e-메일 삭제 텍스트(확장자 txt)나 ?글(hwp),워드(doc),엑셀(xls),파워포인트(.ppt)처럼 흔히 쓰는 형식이 아닌 파일이 e-메일에 첨부돼 있으면 바로 지워야 한다.확장자가 vbs(비주얼 베이직스크립트)인 것은 대부분 바이러스다.e-메일 바이러스는 대개 아웃룩,아웃룩익스프레스 및 넷스케이프 메신저 등 메일 프로그램 주소록에등록된 사람에게 무차별로 메일을 보내기 때문에 아무리 친한 사람으로부터 온 것이어도 100% 믿으면 안된다.수상쩍은 파일은 우선 지워버린뒤 발송자에게 전화로 묻는 것도 방법이다.e-메일이나 제목·발신자 등이 불분명하거나 아예 없는 e-메일은 바로 삭제해야 한다. 이런 e-메일을 지울 때에는 메일 프로그램에서 시프트(Shift)키를 누른채 삭제(Delete)키를 누르는 게 좋다.지운편지함으로 가지 않고 영구 삭제된다. ■처음보는 프로그램은 일단 의심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많은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쓰지 말아야 한다.인터넷이나 PC통신에서 셰어웨어나 공개 소프트웨어를 받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거나등록된 지 1주일 이상 지난 것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물론 어느 경우든 미리 백신으로 체크하는 것은 필수.또 플로피디스크는 바이러스의‘온상’이기 쉽다. 권석철(權錫哲·30) 하우리 사장은 “감기가 유행할 때 조심하는 것처럼 최신 바이러스 정보와 동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청소년이나 주부 인터넷 교실 등에서도 정보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마인드와 능력을 키워주는 보안교육을 체계적으로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연말 컴퓨터바이러스 기승

    컴퓨터 바이러스가 기승이다.안철수연구소에는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나비다드 바이러스 피해신고만 700여건이 들어왔다.‘하이브리스’‘펀 러브’ 등을 합치면 하루 100건 이상 접수된다.특히 크리스마스 카드,송년인사,연하장 등 e-메일이 늘면서 피해가 폭발적으로 늘 전망이다.사상 최악의 ‘바이러스 대란’을 예견하는 이들도 있다.당장 크리스마스(12월25일)를 노린 악성바이러스 ‘키즈’(Kiz) ‘나타스’(Natas)가 대기 중이다. ‘V3를 최신버전으로 무료 업데이트 해드립니다’.회사원 K씨(36)는 최근 이런 내용의 e-메일을 받았다.‘V3update.com’이라는 파일이첨부돼 있었다.V3백신 제작사인 안철수연구소에서 온 것으로 알고 파일을 실행시키는 순간 하드디스크가 완전히 포맷(초기화)돼 버렸다.K씨는 이 바이러스때문에 몇년간 모아온 ‘기록’을 모두 잃어버렸다. 요즘 바이러스들은 대부분 인터넷을 타고 전파돼 확산속도와 피해가 PC바이러스보다 악성이다.특히 ‘다형성’(多形性)과 ‘암호화’ 기법 등 지능화하고 있다. 김태균기자
  • 대한매일 히트상품/ 본상

    -랭스필드 뉴 수퍼다이나믹. 서울대 체육과학연구소와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한 ‘뉴 수퍼다이나믹’이 골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항공기 엔진소재로 쓰이는최첨단 신소재인 머레이징으로 만들어 기존 티탄보다 인장강도가 3배 이상 강해 공의 초기속도를 빠르게 한다.기존 티타늄 헤드보다 헤드후공을 길게 만들어 무게중심을 헤드 뒤쪽 하단부로 유도하는 제작기법인 망치원리를 적용했다.또 미국·일본에서 각광받는 스틸헤드 아이언은 저중심 설계로 제작돼 초보자에게 적합하다.풀세트 가격이 139만원대로 중저가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은행 새론주택자금대출. 지난 7월 출시된 이래 넉달만에 판매금액이 1조원을 돌파해 금융권을 놀라게 한 대출상품이다.거래가 없는 고객에게도 대출 문호를 개방한 파격적인 상품.대출이자와 기간,상환방법 등을 고객 사정에 맞게 설계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이를 본딴 ‘맞춤서비스’가 금융권에서 줄을 이었다. 주택면적은 제한이 없으며 대출기간은 최장 33년이다.대출금리는 6개월짜리가 연9.00%,1년짜리 연 9.30%이다(변동금리).조기상환 수수료가 있다. -HanaIB.com.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인터넷 금융 포털 사이트다.‘맞춤서비스’로큰 인기를 끌었다.고객들의 투자 행태 및 보유자산을 분석,‘재테크’를 상담해 준다.특히 금융시장 변동에 따라 자산가치를 바로바로평가해주고 증감 내역을 한눈에 알려주는 ‘마이 포트폴리오’ 서비스가 압권이다.인터넷 뱅킹도 물론 된다.예금조회,이자납부,세금납부 등 기본적인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시사뉴스·여행·건강·날씨 등 생활정보도 얻을 수 있다. -농협 e-뱅킹. 국내 처음으로 예금통장을 없앤 파격적인 금융상품이다.인터넷뱅킹·PC뱅킹 등 자동화 기기만으로 모든 은행업무가 가능하다.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자유저축예금이면서도 이자는 정기예금 수준인연 5%인 점이 큰 매력이다.창구거래를 이용하지 않는데 따른 절감비용을 고객에게 돌려주자는 차원에서 설계됐다.인터넷 뱅킹을 통해 예·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덤으로 얹어주고,인터넷 뱅킹 이체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50만원까지 무보증으로신용대출을 해준다. -대신증권 사이보스 2002.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사이버 트레이딩 프로그램이다.다른 기업들이보통 웹상의 트레이딩과 에뮬레이터 프로그램 등 2가지를 제공하는것과는 달리 원 클릭,스톡I,019스마트폰,퀵 사이보스,웹스크린폰,타이틀바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어 고객이 다양한 환경과 요구에 맞게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이니시스와의 업무제휴로 대신증권 계좌를 통해 쇼핑몰 결제가 가능하며,안철수연구소와도 업무제휴 관계를 맺어사이버 고객 개인의 PC 안전까지 지켜주는 V3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 知&美카드. 삼성카드가 여성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다용도 여성전용카드다. 현대·신세계·대구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E마트·까르푸 등 할인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에버랜드·롯데월드등 전국 8대 놀이공원을 무료 입장하고,주요 37개 영화관을 1,000원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피자헛·스카이락·VIPS 등 전문 레스토랑에서 식음료 무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출시 3개월만에 40만매가 발급됐으며 삼성카드 신규 여성회원의 90% 이상이 이를 선호하고 있다. -대한생명 무배당 슈퍼드림종신보험. 대한생명이 ‘종합보장보험’을 타이틀로 내놓은 아이디어 상품.종신보험 고유의 사망보장 기능 이외에도 재해·암·성인병 등에 대한생활보장 기능까지 강화시켜 1석2조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객의 재정설계 계획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기회를 제공하는 계약자 주문형보험이다.보험차익 비과세기간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상속세 납입수단으로도 활용이가능하다.종신형 보험을 출시한 4개사 가운데 시장점유율이 49.2%로가장 높다. -한국통신프리텔 n016. 최단기간 최다 무선통신 가입자를 확보해 기네스북에 등록된 n016은N세대(Net-generation)를 겨냥한 이동전화 서비스.지난해 9월부터 세계 최초의 유무선 인터넷 포털서비스인 퍼스넷(persNet)을 개시,1개월만에 1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에는 N세대를 위한 신개념 문화브랜드 ‘Na’를 출시함으로써 현재 100만 가입자 돌파를 예상하고 있으며 무선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나로통신 나는 ADSL. 지난해 4월 국내에 초고속인터넷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선풍을 일으켰다.인지도 및 선호도에서 1위를 굳건히 지켜 명실상부한 초고속인터넷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전화국부터 가정까지 거리가 멀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케이블을 아파트단지까지 직접 연결했으며,데이터통신 전용교환기의 이원화된 통신망으로 구성,사용자가 늘면 속도가 떨어지는 불편을 해소했다.11월 현재 총 82만의 가입회선을 확보하고 있다. -제너시스 B.B.Q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30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킨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95년 설립된 B.B.Q는 만 4년만에 1,000호점을 돌파하는 초고속 성장을 이룩했다.주문 뒤 즉석 요리,1일 콜드 시스템 완비,산패도 3.0이하의 신선한 기름 사용 등을 통해 최고급 품질의 닭제품을 생산하고있다. 지난해에는 그동안 쌓은경험을 바탕으로 ‘닭익는 마을’이라는 제2의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새로운 닭고기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옥션. 지난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옥션은 ‘책임지는 경매’,‘신뢰감있는 경매’를 표방하며 B2C 경매를 주된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다.특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수요에 최대한 보답하는 인터넷 경매로각광받고 있다.삼성옥션은 차별화된 성격의 상품군을 영역(ZONE)으로 묶어 경매에 출품하며,경험이 풍부한 전문 상품기획자들에 의해 선별된 상품들만 모아 고객에게 선보인다.또 중고품을 믿고 거래할 수있는 중고품거래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상선 금강산관광. 지난달 18일 사업 시작 2주년을 맞은 현대상선의 금강산관광은 그동안 3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3박4일을 호화 유람선에서 생활하는 국내 유일의 크루즈 관광상품이다.금강산 산행과 함께 세계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금강산온천과 선상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자랑거리로 꼽힌다.지난 10월부터 강원 고성항에 ‘호텔 해금강’을 세우고 쾌속선을 이용해 2박3일 일정으로 금강산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신상품을 시판,인기를 끌고 있다. -SK 엔크린 보너스카드.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멤버십 카드. 가맹 주유소 및 충전소가 3,700여개로 경쟁사에 비해 월등히 많다. 또 011휴대전화,신세계백화점,E-마트 등 외식,쇼핑,문화생활에 이르는 2만여개의 일반 가맹점과도 제휴를 맺어 사용금액의 일정률을 적립,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이와 함께 엔크린보너스카드포인트와 캐시백포인트 시스템을 통합운영,고객들이 쉽게 점수를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기통신 017 아이 클럽. 신세기통신이 지난 7월부터 도입,적용하고 있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다.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의 연령과 취향,라이프스타일에 따라 4가지 선택이 가능하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롯데리아·베니건스 등 유명 외식업체와 에버랜드·롯데월드 등 놀이공원,메가박스·명보극장 등 유명 극장을 일반인보다 싸게 이용할수있다.신세기통신은 서비스를 도입한 지 3개월만인 10월말 현재 가입자수가 15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LG홈쇼핑. 케이블 TV채널 45번을 통해 24시간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회사.인터넷쇼핑몰 ‘LG이숍’,카탈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며 우수 중소기업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24시간 고객상담,30일이내 교환·반품·환불보증,선환불·실명제 서비스,지정일·휴일 배송,해피콜·리콜서비스 등을 제도화했다.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블리블라B’ 바이러스 비상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알려진 웜 블리블라(BleBla)바이러스의 변종이 국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컴퓨터 보안 전문업체인 안철수연구소는 첨부 화일을 열지 않고 이메일을 읽는 것만으로도 감염되는 ‘블리블라B’ 바이러스의 피해신고가 37건에 이르렀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국내에서 발견된 블리블라B는 ‘Romeo&Juliet’이나 ‘Where is my romeo(juliet)?’ 등의 제목으로 발견되며 감염되면 ‘아웃룩’이나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주소록을 읽어 메일을 빠른 속도로 자동 발송한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블리블라B는 시스템에 직접적인 이상을 주지는 않지만 메일이 많이 발송될 경우 다운될 우려도 있다”면서 “제목에 유의하면서 메일을 지우고 감염되면 전용 백신 V3로 치료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크리스마스 축하’ e메일 바이러스

    지난 11일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나비다드(Navidad) 컴퓨터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e메일로 전파되는 나비다드 웜 바이러스 피해사례가안철구연구소에 43건,정보보호센터에 2건이 접수되는 등 급속확산됨에 따라 긴급 경보조치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나비다드 웜 바이러스는 스페인어로 크리스마스를 뜻하며 미국에서 발생했다.감염되면 Feliz Navidad(=Merry Christmas)라는 제목으로 창이 뜨며 ‘당신은컴퓨터를 잃었다’는 뜻의 스페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또 감염되면모든 EXE 파일이 실행되지 않는다. 현재 안철수연구소에서 백신(V3Navi.com)개발을 완료했다.하우리에서도 백신(killnavidad.com)개발을 마쳤다. 박대출기자 dcpark@
  • 주관방송사 KBS ‘국제방송센터’ 완료

    오는 20∼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의 모습을 전세계 국가의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 ASEM 주관 방송사인 KBS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구관 1층 태평양관에 국제방송센터(IBC)을 설치했다.1,000여평 규모의 이 센터에는 KBS와 MBC 등 한국방송사를 비롯해 영국의 BBC와 일본의 NHK 등 모두 29개 내·외신 방송사의 부스가 들어섰다. 정상회담 등 주요행사는 주관방송사인 KBS가 국제신호(IS)로 화면을 제작,개별 방송사에 송출한다.각국 방송사는 이를 받아 자기나라에전파를 보내게 된다.이틀간 총방송시간은 9시간 20분∼11시간 30분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KBS는 원활한 방송진행을 위해 모두 128명의 인력과 ENG카메라 12대,중계차 3대 등을 투입한다.ASEM 중계에 한치의 차질도 빚지 않으려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각 방송사는 이와 별도로 자국 정상들의 움직임이나 주변 행사 등을 개별 취재해 자국에 보낸다.IBC는 이들 각국 방송사의 편의를 돕기위해 ENG 취재실,인터넷방송실,편집실,인터넷 카페 등을 두고 있다. 아시아방송연맹(ABU) 소속 국가들은 나라마다 개별부스를 설치했다. 코엑스 방송센터 내에 부스를 설치한 ABU 소속 방송사는 일본의 NHK와 NTV를 포함해 싱가포르의 TV3,미디어 코퍼레이션,말레이시아의 RPM,중국의 CCTV,브루네이의 RTV,태국의 아미TV,필리핀의 RPM 등 모두11개사다.BBC와 APTN을 제외한 유럽국가들은 유럽방송연맹(EBU) 공동취재단을 구성했다.EBU는 IBC 내에 설치된 주조정실에서 이들이 취재·제작한 화면을 송출한다. 한편 KBS는 TV 중계와는 별도로 정상회의 장면,전야제 및 각종 문화행사 등을 아셈회의 사상 최초로 인터넷(www.kbs.co.kr)으로 전세계에 중계한다. KBS ASEM기획단 김기춘 차장은 “KBS에서 촬영한 장면은 늦어도 1시간 이내에 개별 국가에 송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시안게임,올림픽 등 대형 행사를 치른 경험이 ASEM 방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MBC와 SBS도 코엑스 주변에 야외 뉴스 스튜디오 세트를 마련하고 취재진을 보강하는 등 ASEM 보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
  • 金대통령 TV3사 대담 안팎

    3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TV방송과의 특별대담은 남북관계,지식정보화,의약분업 사태 등 국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TV를 매개로 국민에게 국정현황을 소개한 약식 ‘국민과의 TV 대화’라고 할 수 있다. ◆남북관계= 김 대통령의 기본 인식은 당연히 추진해야 하고 필요한일들을 시행하고 있다는 판단이다.긴장완화와 경제협력,문화·체육교류 분야에서 쉽고 가능한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남북 교류·협력 속도에 대한 일부의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현재의 틀 속에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국민들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양과 속도를 조절해 나가는게 좋겠다”고 말함으로써 여론의 추이를 반영할 뜻임을 분명히했다. 특히 이제껏 진행되어온 남북관계 개선 성과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내리고 있음을 보여줬다.남북 정상회담에 이은 이산가족 상봉,장기수 북송,경의선 철도 복원 합의 등은 남북을 하나로 묶는 ‘한반도 경제권’ 건설을 위한 초석이라는 설명이다. ◆정국 정상화=‘국회 중심의 정치’라는 원론을 여야 대치정국 해소를 위한 해법으로 제시했다.김 대통령은 “정치는 모든 게 국회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여야가 헌법과 국회법에 명시되고 보장되어있는 원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치 관행의 근본적인 변화가 뒤따르지 않는 봉합은 결국 미봉책에불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대화와 협상,표결 처리 같은정치 관행이 정착되지 않는 한 여야 영수회담 등은 단기 처방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얘기이다.그런 점에서 “옥외 대회를 한다고 국회가정상화되느냐”는 김 대통령의 반문은 야당에 대한 호소로도 읽혀지는 대목이다. ◆지식정보화,국정개혁=김 대통령은 지속적인 개혁이라는 국정 방향속에서 현안들을 정리했다.공공 부문을 포함한 4대 개혁의 마무리와의료계 폐업사태를 국가 발전의 토대 위에서 해결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무엇보다 지금의 개혁을 하드웨어 부문이라며 소프트웨어,즉 질적개혁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은 국민의 정부의 성격을규정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내년 2월까지 4대 개혁을마무리짓고 물러날 때는 일류국가 기반을 다져놓겠다”는 약속은 남은 임기 국정운영 방향을 가늠할 단초이기 때문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사설] ‘TV 선정· 폭력성’과의 전쟁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 장관이 2일 ‘TV 프로그램의 선정·폭력성’에선전포고를 했다.“장관직을 걸고 추방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공중파 방송의 공익성을 제고하려는 주무장관의 이같은 정책의지 표명이 때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는 이를 적극 환영한다. 사실 TV의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화면은 오래전부터 여러 차례 사회의 지탄을 받아왔다.나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TV를 보다가 낯이 뜨거워 황급히 채널을 돌린 경험이 대부분의 부모에게는 있을 것이다.최근의 예를 보면 지난달30일 오후7시에 방영한 MBC-TV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여자 출연자의 젖가슴을 노출했다.여성 탤런트와 모델들에게 담력 대결을 시킨답시고 비키니차림으로 다이빙을 시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이 프로그램은 가족끼리오붓하게 즐길만하다고 평가받아 장기간 시청률 수위를 달렸는데 최근 이런추한 꼴이 되고 말았다. 이밖에 올들어 방송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프로의 내용들을 살펴 보면 개탄을 금치 않을 수 없다.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이 호텔방에서 서로 옷벗기는 장면을 어린이 주시청 시간대에 내보냈고(SBS),속옷만 입은 여성모델의 특정신체부위를 근접촬영해 방영했으며(MBC),깡패가 상대방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치는 장면(KBS)을 그대로 보여주었다.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아침드라마는‘불륜’을 소재로 하지 않은 작품을 찾기가 힘들 지경이 됐다.지금 TV의 선정·폭력성은 오락,드라마 뿐만 아니라 뉴스,다큐멘터리,교양 프로에까지 두루 번져 있는 상황이다. TV3사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그러나 그수단을,우리 사회가 상식선에서 수용하는 한계를 넘는 선정성과 폭력에서 찾는다면 안될 일이다.TV의 영향력은 지대할 뿐더러 매체 성격상 공공성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그런 점에서 박장관이 ‘선전포고’의 사유를 “사회적으로 인내할 수 있는 수위를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은 적절하다고본다. 이참에 우리 사회는 TV에서 선정·폭력성을 영구히 추방해야 한다.이는 주무장관의 의지만으로 되는 일은 아니다.방송사는 시청률 경쟁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선정·폭력적인 화면을 추방해야 하고 방송위원회를 비롯한 관련기관은 물론 시민·사회단체,나아가 국민 일반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한다.다만 선정·폭력의 기준이 자칫 확대해석돼 교각살우(矯角殺牛)의 우(愚)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현대는 영상의 시대고 이를 이끌어가는 주요 매체가 TV다.이 시대 상상력의 원천 가운데 하나인 TV를 지나치게 위축시키지않고 방송의 공익성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
  • 변종 CIH바이러스 국내발견

    사상 최악의 컴퓨터 바이러스로 불리는 CIH의 변종이 최근 국내에서 발견됐다.이 변종은 매월 4일 활동한다. 안철수연구소는 CIH바이러스의 변종인 ‘Win95/CIH.1042’가 지난 27일 국내에서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CIH.1042는 매월 4일 활동하는 것만 빼면 활동일이 매월 26일인 CIH 원형과 증상이 같다.변형 CIH는 마이크로소프트의운영체계(OS)인 윈도95와 윈도98에서 작동하며 하드디스크의 정보를 삭제하고 PC 기본 입출력장치(BIOS)를 손상시켜 컴퓨터를 부팅조차 안되게 하는 엄청난 파괴력을 갖고 있다. 안철수연구소측은 “아직 피해신고가 많지 않지만,일단 감염되면 컴퓨터를완전히 망가뜨릴 정도로 피해가 큰데다 다음 활동일(8월4일)이 얼마 남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안철수연구소는 이 바이러스를 발견,치료할 수 있는 백신 ‘V3’를 홈페이지(www.ahnlab.com)에 띄웠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러브 바이러스 국내 출현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김태균기자] e-메일로 전파되는 신종 컴퓨터 바이러스 ‘러브버그’가 4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아이 러브 유’(I LOVE YOU)라는 인사말로 시작되는 e-메일을 타고 퍼지는 이 바이러스때문에 국내 기업 수십 곳의 PC들이 파일·하드디스크 손상등 피해를 보았고,사내 전산망이 곳곳에서 마비됐다.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에는 감염신고가 4일 저녁 10건이 접수된 데 이어 5일에는 100건 이상이들어왔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가 e-메일 프로그램인 아웃룩이나 아웃룩익스프레스에입력된 메일 주소를 자동으로 인식,마구잡이로 메일을 발송하는 특성을 갖고있어 피해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업무가 재개되는 6일이나 8일에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 필리핀 마닐라의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ISP) 서버에 해커가 침입,처음 유포한 것으로 밝혀진 이 바이러스는 한국을 비롯,유럽과 미국 등 최소 20개국가로 확산돼 영국과 덴마크 의회 및 미국 의회,백악관,국방부,국무부,연방수사국(FBI) 등 국가 주요기관은물론 AT&T,포드 등 대기업과 금융·언론기관의 컴퓨터 시스템에 큰 피해를 안겼다. 미국의 인터넷보안회사 트렌드마이크로는 5일 오후(한국시간)까지 미국에서250만대가 감염된 것을 비롯,전 세계적으로 300만대 이상의 피해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피해액은 미국에서만 4일까지 1억달러,월요일인 8일에는 10억달러에 이를것으로 추산된다.또 ‘퍼니 뉴스’(Funny News)‘조크’(Joke) 등 성격이 비슷한 변종(變種) 바이러스까지 생겨나고 있어 피해는 더욱 늘 전망이다.FBI산하 국가기간시설보호센터(NIPC)는 “출처를 알아내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치료엔진을 개발해 백신프로그램 V3에 탑재,5일 오후자사 홈페이지(www.ahnlab.com)에 긴급 공개했다. hay@
  • 안철수 컴퓨터바이러스 백신 북한에 무료공급 추진

    국산 컴퓨터바이러스 백신제품이 사상 최초로 북한에 공급될 전망이다.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4일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발표된 직후바이러스백신 기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북한당국이 제품을 받겠다는의사를 간접적으로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연구소는 북한측이 필요한 수량과 세부일정 등을 통보해 오면자사 백신제품인 ‘V3’를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안철수(安哲秀) 소장은“컴퓨터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를 막고 북한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인도적 차원의 기증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측은 세부 일정이 마무리 되는대로 중국 베이징에서 기증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삼성화재, 3연패 보인다

    삼성화재가 2연승을 달리며 4년 연속 우승 고지를 눈앞에 두었다. 삼성은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슈퍼리그 남자부 최종결승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김세진(21점) 신진식(18점)이 득점을 이끌어 후인정(11점) 임도헌(13점)이 분전한 현대자동차에 3-0 완승을 거뒀다.삼성은 이로써우승을 위한 V3에 1승만 남겨놓은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현대자동차는 2연속 패배로 나머지 경기에서 3연승을 올려야 정상을 바라볼 수 있는 벼랑끝 상황에 몰렸다. 삼성은 레이스가 진행될수록 살아나고 있는 신진식 김세진 ‘좌우쌍포’의타점 높은 강타가 잇따라 상대 코트에 터진데다 특유의 끈질긴 수비력을 선보여 경기를 압도했다.또 신정섭 이병용의 속공이 고비 때마다 터져 상대의추격의지를 꺾었고 현대자동차의 트레이드마크인 블로킹에서도 14대10으로앞서 손쉽게 승리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남자부 삼성화재(2승) 3-0 현대자동차(2패)
  • LG정유, 현대에 2연패 …슈퍼리그 2000

    현대가 2연승을 달리며 10년만에 정상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현대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배구슈퍼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구민정(25점) 장소연(12점) 한유미(11점)의 폭발적인공격을 앞세워 LG정유에 3-0 완승을 거뒀다.현대는 이로써 우승을 위한 V3에1승만 남겨놓은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현대는 레이스가 진행될수록 특유의 끈기에 탄탄한 조직력까지 가미돼 경기를 쉽게 이끌어갔다. 세터 강혜미는 정교하면서 상대 허를 찌르는 토스워크로 경기를 이끌어 팀승리의 수훈갑이 됐다.또 리베로 김희경(리시브 성공률 66.67%)은 고비 때마다 LG정유의 강타를 완벽하게 걷어내 상대공격을 무력화시켰다. LG정유는 이윤희(17점) 김성희(12점)가 분전했지만 장기레이스 탓에 노장장윤희(8점) 박수정(5점) 등 주전들의 체력이 떨어진데다 초반부터 현대의밀어넣기 작전에 말리면서 조직력이 흔들려 한세트도 이겨보지 못한 채 완패했다. 현대는 강혜미의 적절한 볼배급에 힘입어 구민정의 타점 높은 강타와 장소연의 속공을 잇따라 성공시켜 25-15로 1세트를 가볍게 따내 기분좋게 출발했다.LG정유는 1·2세트를 내리 잃은 뒤 3세트에서 가까스로 전열을 정비,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현대의 끈질긴 공격에 무너져 벼랑끝 위기에 몰렸다. 현대는 3세트에서 구민정의 잇따른 강타가 끝까지 건재했고 이명희의 중앙속공이 먹혀들어 1시간9분만의 접전 을 승리로 마감했다. 3차전은 3일 오후 2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인터넷 웜’ 국내 첫 피해

    컴퓨터 사용자의 ID,비밀번호,전자우편 주소 등 사용자 정보를 유출시키는인터넷 웜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25일 “30분 간격으로 웜이 첨부된 메일을발송하면서 사용자 정보를 유출하는 인터넷 웜이 지난 15일 미국에서 발견된이후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오늘 오후 첫 피해가 발생했다”고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인터넷 웜의 이름은 ‘인터넷 웜(I-Worm)/프리티팍(Pretty Park).60928’로 사용자의 컴퓨터 이름,전자우편 주소,비밀번호 등의 정보를IRC 서버로 보내 웜 제작자가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한다. 웜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시스템 폴더(C:^dows^tem)에 ‘FILES32.VXD’ 파일을 만들어 모든 실행 파일을 명령할때마다 웜이 활동하게 된다. 즉 30분 간격으로 웜이 첨부된 메일을 발송하고 사용자 정보를 유출시킨다. 안연구소측은 이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첨부파일(Pretty Park.exe) 실행을 중지하고 퇴치프로그램(25일 안연구소가 배포한 V3 프로그램)과 배치파일(KILLPPRK.BAT)을 동시에 실행시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인터넷(www.ahnlab.com)과 PC통신(천리안,하이텔,나우누리,유니텔 go ahn)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TV3사 화려한 밀레니엄특집 마련

    한 천년이 저물고 새 천년이 다가오는 현장에서 밤을 꼬박 밝히기로는 각 방송사들을 빼놓을 수 없다. 공중파 3사는 31일부터 2000년 1월1일까지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밀레니엄 특집생방송을 통해 새천년 도래의 현장을 생생한 시청각기록으로 남긴다.세계의 방송사들과 인터내셔널 네트워크를 구축,지구촌 곳곳의 흥분과 열기를 우리 안방에 담아오는가 하면 판문점·광화문 등지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천년맞이 현장을 세계 곳곳으로 쏘아올리기도 한다. MBC는 31일 오후 4시부터 새해 첫날 오후 8시10분까지 ‘2000,투데이’ 생방송을 마련한다.‘2000,투데이’는 영국 BBC와 미국 PBS가 기획하고 세계 87개국 방송사들이 참가하는 밀레니엄 전야제 특별이벤트의 명칭.MBC는 이 기획의 한 주체로 참여,날짜 변경선을 따라 지구를 한바퀴 돌면서 각국의 자정행사,일출행사,일몰행사 등을 위성 생중계한다. 키리바시섬의 첫 일출,뉴질랜드에서 태어날 지구촌 최초의 밀레니엄 베이비,프랑스 에펠탑 대형 콘서트,뉴욕 타임 스퀘어의 자정 카운트다운,영국 밀레니엄 돔개막식 등을 앉은 자리에서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는게 MBC측 설명.반면 분단 현장인 임진각에서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가 공연할 비디오퍼포먼스 ‘DMZ 2000’은 MBC의 송출로 세계 각국 화면을 장식하게 된다. KBS의 ‘밀레니엄 대기획 코리아 2000’은 31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32시간 이어지는 매머드 특집.전세계 150개국 축제와 행사의 현장을 소개하는가 하면 31일 밤 11시부터 해를 넘겨 진행될 새천년위원회 주관 광화문행사를 CNN과 로이터를 통해 세계 210개국에 생중계한다.‘세계의 중심을 꿈꾼다’라는 꼭지를 통해서는 진양혜·오유경 등 KBS 아나운서들이 파리·로스앤젤레스·런던 등지에서 생생하게 전해오는 새천년 첫날 세계의 표정을읽을 수 있다. 사뭇 세계화 지향적인 양사와는 달리 SBS는 집안사람들을 위한 볼거리 위주로 조촐하게 잔칫상을 차렸다.7부로 이어질 ‘비전 2000’을 통해 변산 해넘이 축제,부산 씻김굿 등 천년을 마감하는 일몰 현장을 중계하고 새천년 첫일출이 기대되는 피지섬을 비롯,워싱턴·오클랜드·파리·런던·북경·도쿄를 위성으로 연결,세계의 밀레니엄축제를 둘러본다. 이밖에 20세기 연예기네스북,한세기 영화·대중음악 정리,앙드레김 패션쇼,스타들의 해피 뉴이어 축제 등 오락·쇼 프로를 다채롭게 곁들였다. 손정숙기자 jssohn@daily.com
  • “타도 MS” 리눅스법인 새달 뜬다

    전세계 소프트웨어업계의 공룡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법원의 ‘독점적지위’ 판결로 사상 최악의 위기에 몰린 가운데 국내에서도 MS에 대항하는움직임들이 본격화하고 있다.전세계 PC 운용체계(OS)의 90% 이상을 장악한 MS윈도의 ‘독점’에 맞서기 위해 광범한 대안(代案) 소프트웨어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반(反)MS’정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나모인터랙티브와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9일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을 결집해 다음달 1일 대규모 리눅스 전문 합작법인을 출범시킨다”고 발표했다.나모는 인터넷 홈페이지 저작도구인 ‘나모 웹에디터’,안철수연구소는 컴퓨터바이러스 백신 ‘V3’로 각각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회사들이다.이들이 윈도를 대체할 OS로 불리는 리눅스용 프로그램을개발할 경우 상당한 파괴력을 가질 전망이다. 이들은 모든 유망 소프트웨어를 리눅스용으로 개발한다는 방침 아래,1차로나모 웹에디터,나모 두레박(인터넷 검색엔진),V3,앤디(보안 솔루션)등의 리눅스판을 선보일 계획이다.이에 앞서 지난달 미지리서치가 출시한 워드프로세서‘아래한글’의 리눅스판도 현재 폭발적인 인기 속에 팔리고 있다. 또 인터넷광고 전문 소프트웨어회사인 애드게이터컴도 이날 윈도의 시작·종료 및 바탕화면에 MS의 로고 대신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그림을 넣을 수있는 ‘애드게이터’라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이용자의 의사과 상관없이자동으로 뜨는 윈도 로고화면 대신 사용자가 원하는 화면을 띄울 수 있어 큰인기를 얻고 있다. 컴퓨터 이용자들과 네티즌들의 반MS 정서도 두드러진다.특히 최근 MS가 최근 출시한 국가별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에이지 오브 킹’에서 한국을 아예빼버린데 대해 항의가 연일 빗발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전에 나온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에서 고조선을 일본의 식민지로 묘사하더니 이번에는아예 한국을 세계지도에서 없애버렸다”고 성토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정부기관 ‘SW 정품쓰기’ 합격점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정부의 합동 점검이후 행정기관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률이 97% 이상으로 높아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정보통신부는 21일 “지난 8월부터 검찰과 합동으로 행정기관에서 사용하는 워드프로세서,통신용 프로그램 등 업무용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 사용실태를 점검한 결과,불법복제된 소프트웨어 사용비율이 평균 2∼3%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달말까지 점검을 한 뒤,최종적인 수치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감사원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밝힌 행정기관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률은 53%였다.지방자치단체의 경우 33.8%선이었다. 정부는 그동안 각 기관별로 PC구입비의 20%를 정품 소프트웨어 구입비로 책정하는 한편,이 예산의 조기집행 및 예산전용 방지 등을 통해 정품 소프트웨어 보급에 앞장서왔다. 정부가 불법복제 소프트웨어 사용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벌인데 힘입어 관련 소프트웨어 업계의 매출이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행정기관의 실태 조사결과 불법 복제율이 높은 프로그램은 V3+,노턴 유틸러티스(Norton Utilities),한메타자교사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노턴 유틸러티스의 경우 윈도스 환경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있는데도 사용자의 무관심으로 삭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이들 프로그램을 삭제할 경우 정품 사용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됐다. 박현갑기자 ea
  • 현대, 北에 TV3만대 수출

    통일부는 현대의 북한에 대한 20인치 컬러TV 3만대(444만7,500달러·53억원상당)분의 외상 판매를 허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는 7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인천에서 남포항으로 3만대의 컬러TV를 반출하게 된다.반출되는 컬러 TV는 삼성전자와 대영전자통신에서 각각 1만5,000대씩 구입한 것이다. 이번 TV수출은 북한의 조선 아·태평화위(위원장 金容淳)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금강산 관광사업 대가를 대신한 현물 거래가 될 가능성이 높다.현대와아·태평화위는 TV 대금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 금강산관광 등과 관련,현대가 북한에 지불해야 할 채무에서 공제하기로 합의했다.아·태평화위는 연리 10%,2년거치 5년 균등분할 방식으로 대금을 상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 박세리 ‘V3 향한 힘찬 티샷’

    박세리가 시즌 3번째 우승을 향해 힘찬 티샷을 날렸다. 박세리는 10일 새벽 1시40분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플 그로브의 러시크릭골프장(파72)에서 개막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줄리 잉스터와 조를 이뤄 1번홀을 출발했다. 총상금 70만달러,우승상금 15만 달러.박세리 잉스터와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상금랭킹 1위 캐리 웹은 다음조에서 켈리 로빈스와 조를 이뤄 아웃코스를 떠났다. 2년차 징크스에서 벗어나 지난 6·7월 잇따라 우승을 챙기며 상승세를 탄 박세리는 2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지난 7일부터 대회장에서의 연습라운딩으로 충분히 몸을 풀었다.박세리는 특히 삼성월드챔피언십이 국내기업이 주최하는 유일한 LPGA투어 공식대회라는 점을 의식,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박해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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