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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도 골탕좀 먹겠군”/ US오픈 코스 대대적 개조 우즈 “파세이브도 어렵다”

    “올해도 골탕 좀 먹어 봐.” 어려운 코스 세팅으로 선수들을 골탕 먹이기로 악명 높은 미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이 올해도 어김없이 난코스에서 치러져 왕관을 탐내는 선수들의 기를 꺾어 놓을 전망이다. US오픈을 주관하는 미 골프협회(USGA)가 103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 개최지로 선정한 곳은 미국 일리노이주의 올림피아필즈골프장 북코스(파70·7188야드).브리티시오픈 2회 우승자인 윌리 파크 2세가 지난 1922년 설계한 이 골프장은 25년 PGA챔피언십,28년 US오픈 등이 열린 전통의 코스.대대적 코스 개편 이후 열린 97년 US시니어오픈에서 난코스 중의 난코스로 평가받았고,이를 감안한 USGA는 75년 만인 올해 다시 US오픈 개최지로 선정됐다. 올림피아필즈는 지난 99년 다시 한번 코스를 뜯어 고쳐 난이도를 더욱 높인 상태.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6897야드였던 코스 길이가 7188야드로 무려 291야드나 늘어난 것.특히 왼쪽에는 숲,오른쪽에는 해저드를 둔 도그레그 코스인 9번홀(파4)의 경우 길이가 무려 49야드나 늘어 494야드가 돼 거리와 방향 선택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게 됐다. 9번홀뿐만 아니라 8번홀(파4)도 45야드가 길어지는 등 18홀 가운데 15개홀이 티박스와 그린의 위치를 옮겨 전체적으로 길이가 크게 늘어났다. 각종 장애물도 코스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됐다.그린 주위에는 이전에 없던 나무를 심어 시야를 가린 동시에 페어웨이를 벗어날 경우 공을 잃어 버릴 가능성이 높도록 유도한 것.또 페어웨이 곳곳에 도사린 벙커들은 보통 선수들의 허리 높이를 넘을 정도로 깊은 데다 벙커 표면도 편평하지 않고 경사가 져 한번 빠지면 탈출이 쉽지 않다. 그러나 무엇보다 악명 높은 변화는 러프와 그린.코스 주변 러프의 풀은 평균 10㎝가 넘게 자라나 평균 폭 25야드의 좁은 페어웨이와 그린을 벗어나면 공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을 정도.더욱이 그린조차 대부분 경사면에 홀을 만들어 핀을 직접 공략하는 아이언샷이나 과감한 퍼팅을 시도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이밖에도 코스와 코스간 거리도 100야드가 넘는 곳이 많아 선수들은 이동 중에도 힘을 빼야만 한다.지난해 ‘최악의 코스’라던 베스페이지주립공원골프장의 블랙코스에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내며 두 번째 US오픈 우승컵을 안은 타이거 우즈조차 답사를 마친 뒤 “파세이브 하기도 어렵다.”고 엄살을 떨었을 정도. 정복당하지 않기 위해 한껏 몸을 사린 올림피아필즈골프장 북코스를 정복할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김영중기자 jeunesse@
  • 골프소식

    ●마스터스 이후 미프로골프(PGA)투어 출전을 자제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가 6주간을 쉰 뒤 오는 29일 개막하는 메모리얼토너먼트를 통해 투어에 복귀할 방침이다.지난해 무릎수술을 받은 뒤 올시즌 초반 5주간 결장한 우즈는 13일 “완전한 회복과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출전 대회 횟수를 줄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우즈는 15일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도이체방크SAP오픈에 출전한다. ●올해 PGA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의 총상금이 지난해에 견줘 50만달러 늘어난 600만달러가 됐으며 우승상금도 8만달러가 는 100만8000달러라고 미골프협회(USGA)가 13일 밝혔다.US여자오픈과 US시니어오픈 총상금도 10만달러씩 늘어 각각 310만달러(우승상금 56만달러)와 260만달러(우승상금 47만달러)가 됐다. ●경기도 유명산 자락의 리츠칼튼CC가 10월 개장을 앞두고 신규 정회원을 모집한다.회원가 2억8000만원의 무기명 회원은 주말부킹 6회,주중·주말 그린피 면제,주중 2인 플레이 등이 가능하며 1억8000만원의 일반회원(법인3억6000만원)은 주말부킹 4회,그린피 면제,주중 2인 플레이가 가능하다.(02)546-1881.
  • 美아마골프 평정한 한국계 스타 / 펄신·박지은 LPGA서도 활약

    미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무대에서는 유난히 많은 한국계 ‘천재골퍼’가 활약했다.최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는 미셸 위는 그 계보의 막내쯤 된다. 가장 먼저 이름을 빛낸 선수는 펄신(36).지난 1975년 8세 때 가족과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이민가 76년 골프에 입문,88년 US여자아마챔피언십에서 우승한데 이어 월드컵대회에 미국대표로 출전했다.89년에는 2년 연속 퍼블릭링크스챔피언에 오르는 등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냈지만 프로에서는 화려하지 못했다.90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프로테스트를 통과했지만 94년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프로 첫 승은 98년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 달성했다.현재는 LPGA 집행위원으로 활약중이다. 뒤를 잇는 선수는 박지은(24).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에 입문,졸업과 동시에 91년 미국으로 골프유학을 떠난 박지은은 미국 역대 여자 아마추어 가운데서도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다.US아마선수권,웨스턴아마선수권,우먼스트랜스내셔널 등 미국 아마추어 메이저 전대회를 휩쓸며 전미 여자아마랭킹 1위에 올랐다.아마추어시절 거둔 우승기록만 통산 55회.프로로 전향해서도 3승을 거두는 등 강호로 활약하고 있다. 태국계 어머니와 한국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계로 분류되는 송나리·아리(16) 쌍둥이 자매는 현재 전미 아마추어 랭킹 1·2위를 다툰다.미국주니어골프협회 주최 12개 대회에 출전해 6승을 거둔 아리는 2000년 USGA챔피언십 주니어여자부 우승,주니어 월드골프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다.같은해 LPGA 메이저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자매는 2000년부터 4년 연속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초청됐다. 곽영완기자
  • 박인비 美그린 돌풍

    유학생 골퍼 박인비(14·죽전중)가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 출신의 박인비는 28일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필드의 에코레이크골프장(파73)에서 열린 제54회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결승 매치플레이에서 제니 탕티파이부타나(17)에게 3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는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에서는 펄신이 21세때인 88년,박지은이 19세때인 98년 각각 한국선수로서 정상을 밟았으나 7∼17세까지만 출전하는 US여자주니어선수권에서 한국선수가 우승한 것은 박인비가 처음이다. 이날 14세15일이 된 박인비는 지난 99년 태국 국적으로 출전한 송아리(13세3개월7일)에 이어 사상 두번째 어린 나이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됐다.또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64강을 가린 뒤 1대1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스트로크플레이 1위로 우승컵을 안은 첫 선수로 기록됐다. US여자주니어선수권은 전미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13개 대회 가운데 하나로 낸시 로페스(74년),미셸 맥건(87년),팻 허스트(86년),켈리 키니(94년),도로시 델라신(96년)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최고 권위의 주니어 대회다.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240야드의 장타력과 80% 가까운 페어웨이 적중률을 자랑한 박인비는 이날 3·6·9번홀에서 탕티파이부타나가 보기를 범하는 사이 모두 파를 세이브,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13번홀 버디로 4홀차까지 앞선 박인비는 14번홀 버디를 뽑아낸 탕티파이부타나에게 3홀차로 쫓겼으나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일문일답 “소렌스탐 능가하는 명골퍼 되겠다” 박인비는 지난해 미국 유학을 떠난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 출신의 유망주다. 분당 서현초등학교 때 골프채를 처음 잡은 뒤 각종 주니어대회 초등부 우승을 도맡아 차지하며 2000년 겨울 처음 창설된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에 뽑혔다.죽전중학교로 진학한 뒤에도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중등부 정상에 오르는 등 빛을 잃지 않았다. 부모의 뜻에 따라 지난해 미국 유학길에 올라막바로 US주니어아마추어선수권대회 32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160㎝의 큰 키와 당당한 체격을 바탕으로 파워샷을 구사하는 데다 어린 선수답지 않게 경기 운영이 노련하다는 평이다. ◆고비가 있었다면. 진 레이놀즈와의 8강전이다.나도 잘 쳤지만 상대의 퍼팅이 워낙 좋았다. ◆자신의 장·단점은. 드라이버샷에 자신 있지만 벙커샷이 가장 큰 단점이다. ◆골프 유학을 하게 된 이유는. 좀더 나은 환경에서 골프를 치고 싶었다.골프특기생으로 대학에 진학해 장학금을 받고 싶다. ◆유학생활에서 힘든 점은. 언어 문제지만 지금은 웬만한 말은 다 알아듣고 간단한 대화 정도는 할 수있다.크리스천 홈앤바이블 스쿨이라는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이번 학기성적이 모두 A였다. ◆앞으로 목표는. 다음달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고 싶다.애니카 소렌스탐을 능가하는 골퍼가 되겠다. 곽영완기자
  • 무서운 아줌마 뒷심 잉스터 US오픈 포옹

    ‘아줌마 골퍼’ 줄리 잉스터(42)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잉스터는 8일 미국 캔자스주 허친슨의 프레이리듄스골프장(파70)에서 열린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번째 메이저인 US여자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이날 이븐파에 그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2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이미 6개의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보유한데다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기록을 지닌‘명예의 전당’회원 잉스터는 이로써 메이저 7관왕이 되며 99년이후 3년만에 이 대회 두번째 정상에 올랐다.메이저 7승은 역대 6위이자 현역 선수로는 최다승으로 50년 43살의 나이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베이브 자하리스 이후 두번째 40대 우승자로 기록됐다.이번 우승은 또 그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해 미국 홈 팬들로부터 많은 열광을 이끌어냈다.83년 하반기 LPGA 무대에 데뷔한 이후 20년 동안 통산 28승을 거둔 빛나는 경력을 쌓아온 그는 99년 메이저 2승을 포함,5승을 거둔 이후 소렌스탐과박세리,캐리 웹(호주) 등 외국인 트리오에게 밀려 관심권에서 멀어졌다. 이날 세계 최강 소렌스탐과 막판까지 가는 혼전 끝에 우승컵을 안은 잉스터는 “너무 힘든 경기에서 이겨 그 만큼 더 기쁘다.”며 “세계에서 가장 강한 선수와 격전을 치른 끝에 승리를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며 환호했다.전날까지 선두를 달리다 역전당해 준우승에 그친 소렌스탐은 “나로서는 막판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잉스터의 추격을 막을 수는 없었다.”며 “잉스터는 오늘 괴력을 보여 주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역전승의 원동력은 퍼팅이었다.잉스터는 25개의 퍼트로 라운드를 마쳤지만 소렌스탐은 13차례 버디 찬스를 맞고도 31개의 퍼트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편 1,2라운드에서 부진하다 3라운드부터 안정을 찾은 98년 챔피언 박세리는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오버파 285타로 공동5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며 대회를 마감했다. 박지은(이화여대)은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9오버파 289타로 공동18위를 차지했고 전날 10위로 올라선 김미현(KTF)은 4오버파 74타로 뒷걸음질쳐 합계 10오버파 290타로 장정(지누스)과 함께 공동22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US여자오픈 이모저모 ◇한국계 아마추어골퍼로 특별초청된 송아리(16)가 아마추어 최저타를 기록했다. 송아리는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선전,합계 14오버파 294타로 안젤라 저먼(22)과 함께 아마추어 최저타 타이를 이뤘다.17번홀 버디로 저먼에 1타 앞서가던 송아리는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통에 아깝게 아마추어 단독 1위를 놓쳤다. 송아리는 “아침에 일어나니까 마치 두 다리 위로 트럭이 지나간 것처럼 아팠다.”며 “하지만 자리에서 털고 일어나 움직이다보니 금세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골프황제’타이거 우즈가 줄리 잉스터의 핸드폰에 응원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우즈는 잉스터의 핸드폰에 “잘하세요.꼭 우승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잉스터는 또 자신의 왼쪽 발목에 ‘자신을 갖자.’는 뜻의 일본제 스티커를 붙이는 등 우승에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한편 지난 80년 프레이리듄스골프장에서 열린 US아마추어여자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잉스터는 사상 최초로 같은 곳에서 열린 USGA 대회 2개를 석권한 선수가 됐다. 허친슨(미 캔자스주) AP 연합
  • 골프 소식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골프대회 전챔피언에 대한 출전자격 제한이 완화됐다.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은 ‘전년도 15개 이상 공식대회에 출전한 65세 이하’로 제한하기로 한 전 챔피언의 출전 자격에서 나이 제한은 유지하되 공식대회 출전 실적을 10회로 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60대 원로 골프 선수들이 연간 15차례 이상 공식 대회 출전은 다소 무리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오거스타의후티 존슨 회장은 “15차례 이상 공식대회 출전을 요구한것은 실수였다.”고 토로했다. ■US오픈골프대회 출전 신청자가 대회 사상 가장 많은 8468명에 이른다고 미국골프협회(USGA)가 2일 밝혔다. 이같은 출전자수는 지난 2000년 대회 때 수립된 사상 최다 출전기록 8455명보다 13명이 많은 것.이처럼 US오픈 출전자가 많아진 것은 작년부터 시행된 인터넷 출전 신청 접수 때문으로 보인다.이번 대회 출전자 가운데 40%가 인터넷을 통해 출전 신청서를 냈다. USGA가 이날 US오픈 예선출전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371명이 신청서 접수를거부당했다. US오픈 예선전은 7일부터 무려 100여개 골프장에서 열린다. 곽영완기자
  • 美협회, 드라이버 헤드 제한 완화

    [파힐스(미 뉴저지주) AP 연합] 미국골프협회(USGA)의 드라이버 헤드 크기 제한이 당초보다 완화될 전망이다. USGA는 드라이버 헤드 크기를 지난해 12월 제한 계획을 발표할 때 언급한 450cc보다 10cc가 커진 460cc로 제한하기로했다고 11일 밝혔다. USGA 딕 러지 기술담당 상임이사는 “원래 계획은 385cc 이하였으나 클럽 제조업체와 판매상들이 받을 충격을 고려해생각을 바꿨다”고 말했다.USGA는 또 내달 20일까지 업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교포 여고생 美여골프 ‘최저타’

    [미션힐스(미 캔자스주) AP 연합] 재미교포 여고생 크리스티나 김(17·한국명 김초롱)이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최하는 여자골프대회 사상 18홀 최저타 신기록을 세웠다. 크리스티나 김은 25일 미국 캔자스주 미션힐스의 인디언힐스골프장(파70·6,032야드)에서 열린 제53회 미국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예선 이틀째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62타는 USGA 주최 대회 사상 18홀 최저타 신기록이고 8언더파도 USGA 주관대회 사상 3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크리스티나 김은 지역주니어대회를 휩쓸고 올해 US여자오픈 본선에도 출전하는 등 미국에서는 손꼽히는 여자 유망주.170㎝의 큰 키와 60㎏이 넘는 당당한 체격으로 평균 270야드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드라이브샷이 장기다. 한편 미국 여자 주니어 랭킹 1위 송아리(16)는 합계 2언더파 138타를 쳐 2위로 본선에 올랐다.
  • 캘러웨이社 창업주, 엘리 캘러웨이 타계

    [란초산타페(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 캘러웨이사를 세계 최대의 골프클럽 제조업체로 키운 창업주 엘리 캘러웨이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산타페의 자택에서 타계했다.향년 82세. 캘러웨이는 2개월전 담낭 절제 수술을 받은 뒤 췌장에 암세포가 발견돼 치료를 받아왔다. 캘러웨이는 30년간 섬유업에 종사하다 지난 84년 자본금40만달러로 ‘히코리스틱’이라는 골프클럽 제조업체를 차려 골프계에 뛰어든 뒤 20여년만에 세계 최대의 골프용품업체를 일궈낸 인물이다. 에모리대학을 졸업하고 육군에 입대,조달본부 고위직까지지낸 캘러웨이는 군 경력을 바탕으로 섬유업계에 뛰어 들어 벌링턴사의 사장까지 올랐으나 회장 승진을 마다하고 73년 포도농원을 차려 자체 브랜드 포도주로 1,400만달러의매출을 올리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후 10여년 뒤인 84년 골프클럽 제조로 눈을 돌린 그는과감한 신기술 도입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단시일안에 캘러웨이 골프클럽을 최고로 만들었다.88년 출시한 빅버사드라이버는 98년 8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골프클럽 사상최대 히트 상품으로 아직도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자신의이름(Ely Reeves Callaway) 첫 글자를 딴 ERC 드라이버는반발계수가 지나치게 높아 미국골프협회(USGA)의 승인을받지 못했지만 이런 갈등이 오히려 판매를 부추기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한편 톰 핀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 등 골프계 인사들은 “세계골프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라며 추모했고 특히 프로 전향 이후 줄곧 캘러웨이사의 후원을 받아온 애니카 소렌스탐은 울음을 참지못한 채 “할아버지 같은 분이 돌아가셨다”고 애도했다.
  • US여자오픈 개막 “여왕끼리 한판 붙자”

    ‘여왕은 여왕끼리’-.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두번째 메이저대회로 3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니들스골프클럽(파70·6,256야드)에서 개막하는 US여자오픈은 초반부터 최고수들의 맞대결로 짜여져 흥미가 배가될 전망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흥행성을 높이기위해 1∼2라운드 조 편성을 조작해 놓았기 때문이다. 관심의 초점이 될 조는 박세리(한국)-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멕 말런(미국)으로 이뤄진 다국적조. 박세리와 소렌스탐은 올시즌 LPGA 투어에서 각각 2승과 5승을 거둔 단 2명의 다관왕으로 여왕이라는 명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말런 또한 통산 13승을 따낸 베테랑이자 올시즌 유난히 맥을 못추는 미국세의 선봉으로 이들 조에 가세했다. 게다가 이들 3명은 역대 US여자오픈 챔피언이기도 하다.말론이 91년,소렌스탐이 95∼96년,박세리가 98년 우승컵을 안았다.그야말로 황금조라 아니할 수 없다.티오프 시간은 31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캐리 웹(호주)도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만났다.명예의 전당 멤버인 줄리 잉스터(미국)와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스코틀랜드)가 그의 1∼2라운드 파트너.역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이 예상된다.이들 조의 1라운드 출발시간은 1일 새벽 2시. 한편 한국선수는 김미현 박지은이 박세리와 함께 자동출전하며 펄신이 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따내 모두 4명이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미현은 캐스린 마샬(스코틀랜드),AJ 이손(캐나다)과 31일 오후 8시30분 첫 조로,박지은은 제인 게디스,마시 뉴튼과 1일 새벽 2시10분 1라운드를 티오프한다.또 펄신은 1일새벽 2시50분 켈리 퀴니,질 맥길과 한조가 돼 경기에 나선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골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움직임

    [로잔(스위스) AFP 연합 특약] 골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여부가 국제 스포츠계의 새로운 화두로 등장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7일 영국왕립골프협회(RAGC)와미국골프협회(USGA) 회원들로 구성된 세계아마골프평의회(WAGC)로부터 골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해 달라는 공식 요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와도 이러한 문제로 논의를 계속해왔다고 밝힌 IOC는 만약 골프가 올림픽종목이 된다면 모든프로선수들의 참가를 허용키로 해 우즈와 같은 스타들을 올림픽에서 볼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골프는 96년과 2000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신청했다 거부당한 이후 그레그 노먼(호주) 등 영향력있는 골퍼들이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벌여왔다.골프계는 이같은 노력에 따라 최근 들어 분위기가 충분히 무르익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두차례의 실패를 거울삼아 2004년 아테네올림픽은 일찌감치 포기한 채 2008년 올림픽을 겨냥해왔다. 2004년 대회까지 새로운 종목을 추가하지 않기로 방침을정한 IOC또한 2008년에는 1∼2개 종목 추가를 긍정적으로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OC 관계자는 “9월이나 10월쯤 본격적으로 논의해 골프종목 채택을 결정할 것”이라며 “받아들이기는 쉬워도 거절하긴 어렵다”고 말해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 나이키 우즈 골프공 광고 “불공정”

    타이거 우즈를 모델로 한 나이키사의 골프공 광고가 불공정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나이키사는 지난 6월 우즈가 타이틀리스트사 대신 자사의 볼을 사용한 이후 드라이버 비거리가 300야드를 넘나 든다는 내용의 광고를 집중적으로 내보내고 있으나 실제 그가 사용하는 볼은 광고 내용과는달리 특수 제작된 것이라는 게 법정에서 밝혀진 것이다.법정으로까지 끌고간 측은 물론 볼 사용권을 나이키사에 빼앗긴 타이틀리스트사. 나이키측은 이에 대해 “우즈가 사용하는 볼은 일반인들에게 판매되는 것보다 중앙부분이 약간 단단한 재질”이라고 시인하면서도 “골프용품의 경우 프로골퍼와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제품에는 차이가 있기 마련”이라며 파문을 최소화하려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타이틀리스트사는 물론 세계적인 클럽제작사인 캘러웨이사도 광고내용과 달리 프로와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제품에 차이를 둬서는 안된다고 못박으며 나이키사를 궁지로 몰아넣은 것. 캘러웨이사는 한술 더 떠 “올초 딤플에 변화를 준 볼을 프로에게제공하려했으나 미골프협회(USGA)가 인정치 않아 무산된 적이 있다”는 사례까지 적시했다.결국 법정은 나이키사의 광고는 불공정행위이며 앞으로 “타이거 우즈는 특수제작된 볼을 사용한다”는 내용을광고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판정했다. 한편 이같은 판결에 대해 우즈측에서는 아직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않고 있다. 곽영완기자
  • 美·英협회 규칙개정안 확정

    [세인트앤드루스(영국) AP 연합] 내년부터는 프로골프대회에서 선수가 스윙을 하는 동안 캐디는 선수 바로 뒤에 서 있지 못한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의 로열&앤션트골프클럽은 8일 골프규칙 개정안을 확정,내년 1월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개정안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캐디의 위치를 제한하는 14조2항.캐디 위치 제한은 선수가 스윙동작에서 제3자의 도움을 받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종전에는 퍼팅때만 홀컵과 선수의 ‘연장선상’ 뒤편에 캐디가 서지 못하도록 했으나 개정안은 퍼팅뿐 아니라 드라이버 샷,아이언 샷을 불문하고선수의 스윙동작에는 절대로 캐디가 선수 바로 뒤에 서 있을 수 없도록 했다. 또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일명 ‘빗자루퍼터(Broomhandle Putter)’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빗자루퍼터는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를 비롯한 유럽 선수들이 애용한다.한편개정안은 골프장의 사정에 따라 벙커속 볼이 놓인 위치에 돌멩이가 있을 경우 돌멩이를 치워내는 것을 허용하는 ‘로컬룰’ 제정이 가능하도록 규제를완화했다.
  • ‘파인허스트’ 최후 정복자는…웨스트우드-러브 3세-잰슨

    누가 파인허스트No.2코스의 최후의 승리자가 될까-.오는 17일 밤 올 시즌두번째 남자골프의 메이저대회인 제99회 US오픈선수권이 열리는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의 파인허스트No.2코스(파70·7,175야드)는 얼핏 보면 평이코스로 보인다.그러나 꼼꼼히 살펴보면 곳곳에 함정이 도사린 난코스. 파인허스트는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명문골프장 가운데 9위. 메이저대회는 관례에 따라 난코스에서 주로 열려 왔지만 파인허스트는 다른 곳과 달리 그린 주변에 깊은 벙커나 심리적 압박을 주는 헤저드가 없어 그린 공략이 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막상 그린에 오르면 미세한 굴곡 때문에 애를 먹기 십상. 더구나 미국골프협회(USGA)는 코스를 까다롭게 만들기 위해 2개의 파5홀을 파4홀로 개조했고 러프의 길이가 10㎝를 넘어 정교한 샷이 아니면 애를 먹는다. 특히 3번홀(파4·335야드)은 비록 거리는 짧지만 군데군데 소습지와 페어웨이의 경사도가 심해 정확한 샷을 요구한다.15번홀(파3·202야드)은 그린이돔형(일명 포대그린)으로 조성돼 있고 18번홀(파4·446야드)은 다소 긴데다그린의 언듈레이션이 심하다. 코스의 성격으로 볼때 리 웨스트우드(26)와 데이비스 러브3세(35)리 잰슨(34) 등이 유리하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영국 출신의 웨스트우드를 우승후보로 꼽는데는 우선 그의 정확한 샷에 근거를 둔다.또한 코스는 1903년 스코트랜드 출신의 도널드 로스에 의해 설계돼 영국 선수들에게는 코스매니지먼트에서 유리하다. 러브3세는 아마추어시절인 84년 이 코스에서 열린 노스&사우스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그만큼 세밀한 코스특성을 잘 알고 있다는 것.92년 같은 코스에서 PGA투어의 우승 경험이 있는 잰슨도 지난해 막판 역전승을 이끌어 낸노련함과 끈기를 잃지 않는다면 2연패도 바라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백전노장 잭 니클로스는 이 코스에 대해 “일단 그린 공략에 실패하면 그린에 볼을올려놓기 위해 애를 태울 것”이라는 지적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경운기자 kk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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