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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접대·뇌물 수수 의혹’ 김학의 전 차관 1심 무죄

    ‘성접대·뇌물 수수 의혹’ 김학의 전 차관 1심 무죄

    억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차관 내정 직후이던 2013년 3월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과 함께 의혹이 제기된 지 6년 8개월 만에 첫 사법 판단이 내려졌다. 김 전 차관은 2007년 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건설업자 윤중천씨에게 1억 3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전 차관이 2006~2007년 원주 별장 등지에서 윤씨로부터 받은 성 접대는 액수를 산정할 수 없는 뇌물로 공소사실에 포함했다. 2003~2011년 자신의 스폰서 역할을 한 다른 사업가 최모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고, 모 저축은행 회장 김모씨로부터 인척 명의의 계좌로 1억원 넘는 금품을 받은 혐의도 있다. 그러나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관련자 진술의 신빙성이 부족하다거나, 대가성 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美국방 “지소미아 끝내면 北·中 이득…한일, 리더십 보여야”

    美국방 “지소미아 끝내면 北·中 이득…한일, 리더십 보여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관련해 한일 양국이 모두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지소미아 종료로 이득을 보는 것은 중국과 북한”이라며 한미일 삼각 공조 균열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미 국방부가 공개한 발언록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베트남을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 간 마찰과 긴장은 분명히 수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일”이라며 “나는 (한일 간) 역사적 이슈들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갈등)를 유발한 최근의 항목들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말하자면 평양과 베이징과 관련된 훨씬 더 큰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우리는 전진해 나가야 하며, 이는 (한일) 양국 모두의 리더십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미국, 이 경우에 나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것”이라고 역할론을 언급했다. 앞서 에스퍼 장관은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회의 종료 직후 열린 양국 국방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도 지소미아 유지를 거듭 촉구하면서 “지소미아의 만료나 한일관계의 계속된 갈등 경색으로부터 득 보는 곳은 중국과 북한”이라며 “공통 위협이나 도전 과제에 같이 대응할 수 있도록 다시 저희 관계를 정상궤도로 올릴 강력한 이유가 이보다 있을까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 방한 기간 한미 동맹의 후퇴가 있었다는 비판론에 대해 “아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미국의 일방적인 방위비 대폭 증액 압박에 따른 한미 간 균열이 북한과 중국을 이롭게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아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무엇보다 나는 그것을 균열이라고 묘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예를 들어 유럽 동맹들을 대상으로 수십년간 방위비 책무를 늘리고 방위비 분담을 향상하라고 압박해 왔다. 이 메시지는 또한 우리가 아시아 동맹들에도 매우 명확히 말해온바”라며 “이는 비단 한국뿐 아니다. 이는 일본 그리고 다른 나라들도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그들의 방위 및 미군 주둔의 방위비 분담을 위해 보다 더 기여할 돈을 갖고 있는 나라들에 더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방위비 대폭 증액을 거듭 요구했다. 그는 ‘5배(인상 요구)는 불합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나는 여기서 숫자를 논하지는 않겠다. 분명히 국무부가 그(협상)에 관해 주도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거쳐 가야 할 과정이다. 그리고 어떻게 돼나갈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에 대해 “그러나 다시 한번 말하건대 여전히 강력한 동맹”이라며 “그것은 우리 각각의 준비태세와 한국의 향상된 능력을 토대로 점점 좋아지고 있다. 우리는 계속 전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는 방위비 분담에 관한 매우 합리적인 논의”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북한이 연기된 한미연합 공중훈련의 ‘완전 중지’를 요구하며 대화 재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그들(북한)이 한 반응은 우리가 원했던 만큼 긍정적이지는 않았다. 그것은 실망스러웠다”면서도 “그러나 나는 적극적인 노선을 취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며 “우리는 ‘연말’이 북한 측에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지도 모른다고 언급해온 시점이라는 것을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나는 우리가 계속 밀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너무 중요한 만큼 시도를 계속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 발사 재개를 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지켜보자”면서 “우리의 훈련 연기 결정은 선의의 제스처였으며, 나의 분명한 요청은 그들도 똑같이 하라는 것이었다. 당신들도 진지하다는 것, 당신들 역시 선의로 행동하길 원한다는 것, 그래서 당신들의 훈련과 실험 등을 중단한다는 것을 보여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나는 공은 그들의 코트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의 결단을 촉구했다. 에스퍼 장관은 한국이 미국의 방위비 분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주한 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그는 “나는 마크 밀리 합참의장과 24∼48 시간 전에 이야기를 나눴다는 것을 여러분에 확언할 수 있다. 그는 그것에 대해 제기하지 않았다. 나는 그 보도가 뭔지 모른다”고 답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비폭력주의’ 예비군훈련 거부한 20대 항소심도 무죄

    ‘비폭력주의’ 예비군훈련 거부한 20대 항소심도 무죄

    비폭력주의 신념으로 수년간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받아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1-1부(박석근 부장판사)는 22일 예비군법 및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에서는 법리 오해 및 사실오인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원심 판단이 정당한 것으로 보여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3년 2월 제대하고 예비역에 편입됐지만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6차례에 걸쳐 예비군훈련, 병력 동원훈련에 참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검찰의 공소사실대로 훈련에 불참한 것은 사실이지만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전쟁 준비를 위한 군사훈련에 참석할 수는 없다는 신념에 따른 행위였다며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예비군 훈련거부가 절박하고 진실한 양심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한 1심의 판결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지소미아 종료, 잘한 일 51% vs 잘못 29%…아베 호감도 ‘3%’

    지소미아 종료, 잘한 일 51% vs 잘못 29%…아베 호감도 ‘3%’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국민 절반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응답자의 51%가 ‘잘한 일’이라고 답했다.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은 29%였고, 2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는 지난 8월 27∼29일 조사 결과와 비슷하다고 한국갤럽은 설명했다. 한국갤럽은 또 미국과 북한, 일본 등 주변 5개국 정상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대한 호감도가 3%로 최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 호감도로 가장 높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각각 1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9% 등의 순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전보다 호감도가 9% 포인트 줄었고 김정은 위원장의 호감도는 남북 정상회담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김 위원장의 호감도는 2018년 5월 말 2차 남북 정상회담 직후 31%로 최고를 기록했다.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주변국을 묻는 질문엔 응답자의 62%가 미국을 꼽았고, 중국(19%), 일본(6%), 러시아(2%) 등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 현장방문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더불어민주당·마포1)는 제290회 정례회 기간 중(11월 21일) 서울교통공사의 자회사로 김포도시철도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포골드라인을 현장방문해 김포도시철도 탑승, 운영현황 보고 및 종합관제실 방문 등 김포도시철도 운영 전과정을 점검하고, 시민안전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년 9월 28일 개통한 김포도시철도는 김포공항역~양촌역까지 23.7km구간(10개역)을 완전자동 무인운전(UTO)으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서울교통공사의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이 김포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운영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 UTO(Unattended Train Operation)는 기관사나 안전요원이 타지 않은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최신의 철도운행시스템으로 보통 기관사 1인이 탑승하는 DTO(Driverless Train Operation) 방식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김포공항역에서부터 양촌역까지 김포도시철도 전 구간을 직접 탑승하면서 전동차 및 PSD 운행상태, 터널내 비상대피공간, CCTV 등 전동차 내 각종 안전장비, 무음경보장치 등에 대한 체험 및 설명을 듣고, 승객이 많은 첨두시간에 대한 안전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을 보였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당초 김포도시철도가 고속주행시의 떨림 현상으로 인해 개통이 지연됐던 만큼 이용시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면밀한 원인 파악과 함께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안전이 저해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전동차 도입방안을 마련하여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김포와 서울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상훈 교통위원장은 “김포도시철도는 김포주민의 염원이 실현된 최고의 교통복지인 만큼, 수 십년에 걸친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운영 노하우가 김포도시철도에 접목될 수 있도록 김포골드라인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인해 김포와 서울의 연결이 편리해진만큼 김포시 발전에도 견인차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韓, 고속철·의료보험도 있지 않느냐” 방위비 증액 압박

    美 “韓, 고속철·의료보험도 있지 않느냐” 방위비 증액 압박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등 미 외교 당국자들이 21일(현지시간) 한미동맹의 재정립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한미 방위비 협상이 힘든 협상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툴 케샵 국무부 동아태 수석 부차관보는 한국의 ‘고속철도’와 ‘의료보험’까지 거론하며 ‘한국은 부자나라’라는 논리로 방위비 증액을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미국의 방위비 대폭 증액에 대한 우려를 미 의회와 행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일 미국을 방문, 비건 지명자와 면담했다. 나 원내대표는 면담 후 특파원들과 만나 “비건 대표가 1950년 이후 ‘한미동맹의 재생’이라는 표현을 썼다”며 “결국 방위비 증액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읽힌다. 이(방위비 협상)는 새로운 동맹의 틀에서 봐야 한다는 취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 원내대표는 비건 지명자가 방위비 협상에 대해 “과거의 협상과는 다른 어렵고 힘든 협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면담에서 비건 지명자는 “한미동맹이 6·25 이후 60년 넘게 지났지만 왜 한반도에는 여전히 평화가 있지 않고 극단적 대치 상황인지 근본적 문제의식이 있다”며 “앞으로 역할 분담은 미국 혼자만의 역할은 아닐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미 당국자들이 한국을 ‘부자나라’로 부르며 방위비 분담금을 더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식과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아툴 케샵 국무부 동아태 수석 부차관보는 미국이 수십년간 세계평화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역할을 했다며 1950년대와 2019년의 한국은 굉장히 다른 환경이라고 주장하면서 한국의 증액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에는 미국에 없는 고속철도와 의료보험이 있지만 미국에는 없다”며 “다른 나라는 성장하고 발전하고 자국민을 위한 일을 하는 동안 미국은 국민이 세금을 내서 기여했다. 자국민을 위해 이뤄놓은 게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그는 미국이 부담한 구체적인 세금 액수까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3당 원내대표들은 “큰 상황 변동이 없는 상태에서 과도하고 무리한 일방적 증액 요구를 받아들이긴 쉽지 않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의 정신에 기초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바탕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위비 분담 협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 원내대표가 전했다. 3당 원내대표들은 또 비건 지명자에게 “부장관이 되면 한미동맹이 더 튼튼해지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고, 비건 지명자는 “부장관이 되면 좀 더 살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3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방위비 문제와 연동돼 일부 언론에서 주한미군 감축 검토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서도 비건 지명자에게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나 원내대표는 “동맹을 가치의 동맹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계산의 대상으로 보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며 “특히 주한미군 철수에 관한 언급이 나온 것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비건 지명자는 주한미군 감축 문제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 원내대표는 의회 기류와 관련해 “주한미군도 절대 감축이나 철수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게 의회 입장이었다”며 “의원 중에는 예산을 통해 통제하겠다는 뜻도 표시했다”고 말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문제에 대해서는 미 의회와 행정부 모두 우려의 뜻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원내대표는 “의회도 지소미아 파기는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행정부도 같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미국이 10여일 전부터 한국 측 입장 변화만을 요구하는 것을 넘어 일본에도 입장 변화를 이야기한 흔적이 있다”며 “한일 갈등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적극적 역할도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하! 우주] 달 우주정거장에 탑재될 차세대 이온엔진…인류를 심우주로 이끌까?

    [아하! 우주] 달 우주정거장에 탑재될 차세대 이온엔진…인류를 심우주로 이끌까?

    미 항공우주국(NASA)과 여러 국제 협력 파트너들은 달 궤도에 유인 우주 정거장인 '루나 게이트웨이'(Lunar Gateway)를 건설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루나 게이트웨이 건설은 2022년부터 시작되며 2024년으로 예정된 달 재착륙과 이후 이뤄질 달 탐사의 기반 시설이 될 예정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달은 물론 화성과 소행성처럼 더욱 먼 우주의 전진 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NASA는 루나 게이트웨이에 지금까지 개발한 최첨단 우주 기술을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차세대 이온 로켓 엔진인 AEPS(Advanced Electric Propulsion System)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기존의 화학 로켓은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지만, 막대한 연료를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장거리 우주 탐사에서 우주선 무게의 대부분을 연료로 채울 순 없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더 연료 효율이 높은 대안을 연구했다. 이온 로켓 엔진은 전자기장의 힘으로 이온 입자를 매우 빠른 속도로 발사해 추력을 얻기 때문에 화학 로켓 대비 절반 이하의 연료로 같은 속도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연료를 연소시킬 수 없기 때문에 힘이 약해 우주선 자세 제어나 소형 우주 탐사선 엔진으로 사용됐다. NASA는 로켓 제조 전문 회사인 에어로젯 로켓다인(Aerojet Rocketdyne)사에 기존의 이온 로켓 엔진보다 훨씬 강력한 차세대 이온 추진 엔진인 AEPS의 개발을 의뢰했다.AEPS는 전문적인 용어로 ‘전자기 쉴드를 이용한 홀 효과 로켓'(Hall Effect Rocket with Magnetic Shielding, HERMeS)라는 형태의 이온 로켓 엔진으로 4.2-12.5k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루나 게이트웨이의 엔진 모듈인 전력 및 추진 장치(Power and Propulsion Element, PPE)에는 이 엔진 네 개가 탑재되어 최대 50k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연료로는 제논(Xenon)이 사용되는데, 루나 게이트웨이에는 5t 정도가 탑재되며 최대 5만 시간 작동할 수 있다. 제논 자체는 비활성 기체로 산소와 반응해 연소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빠른 속도로 방출하기 위해서는 전기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는 60kW급 태양전지인 ROSA(roll-out solar array)가 공급한다. AEPS는 차세대 우주 탐사의 끝이 아닌 시작이다. NASA는 루나 게이트웨이에서 50kW급 이온 추진 로켓의 신뢰성과 성능을 테스트할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 앞으로 이 기술을 기반으로 더 강력한 이온 추진 로켓을 개발한다는 로드맵을 지니고 있다. 수백 kW급 추전력을 지닌 이온 추진 로켓을 개발할 수 있다면 대형 우주선을 화성과 그 너머로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말처럼 간단한 일은 아니지만, 지금처럼 적극적인 연구와 투자가 이뤄진다면 우주 개발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美공화당 의원들 “주한미군 철수, 내 생전엔 절대 안돼”

    美공화당 의원들 “주한미군 철수, 내 생전엔 절대 안돼”

    공화당을 중심으로 미국 의회에서 주한미군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분출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VOA는 “주한미군에 대한 미 의회 의원들의 입장은 단호하다”며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과 인도·태평양 역내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에 안보 환경이 변하지 않는 한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선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VOA에 “주한미군 철수는 내 생전에는 절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상원 공화당 지도부인 조니 언스트 의원은 “주한미군은 단순히 북한의 위협 때문만이 아니라 역내 방어를 위해 있는 것”이라며 “그곳에는 우리가 주시해야 할 다른 상대들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공화당 소속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원장인 코리 가드너 의원도 “주한미군은 미국의 안보 공약에 관한 것”이라며 “주한미군은 북한만이 아니라 역내 안보, 한국에 대한 미국의 장기 공약, 미한동맹에 대한 미국의 공약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원에서 주한미군 관련 입법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군사위소속 댄 설리번 공화당 의원은 “한국에서 미군은 어디에도 가지 않아야 한다”며 특히 “불법적으로 배치된 북한의 핵무기와 합법적인 주한미군 철수를 맞바꾸는 것은 절대 고려될 수 없다는 데 상원의원 전원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 유지에 대한 미 의회의 강경한 입장은 상하원이 초당적으로 마련한 국방정책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고 VOA는 강조했다. 지난 9월 말로 효력을 상실한 ‘2019회계연도 국방수권법’은 의회 승인 없이 주한미군 규모를 2만 2000명 미만으로 감축하는 데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지만, 현재 상하원 조정 중인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는 현 수준인 2만 8500명 이하로 줄이는 데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조항이 최종 포함될 전망이다. 다만, 의원들은 안보 환경이 변하면 주한미군 감축을 고려할 수 있다는 데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고 VOA는 설명했다. 공화당의 마이크 라운즈 의원은 “적절한 시점에서 미군이 한국에 주둔할 필요가 없게 되면 좋겠다”면서도 “가까운 미래에 주한미군이 철수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장사꾼’ 트럼프, 한국 지렛대로 日·獨서도 한몫 챙긴다

    ‘장사꾼’ 트럼프, 한국 지렛대로 日·獨서도 한몫 챙긴다

    미국이 요구하는 ‘방위비 분담금’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 19일 내년도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을 결정하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제3차 회의를 열었지만 입장차만 확인하고 헤어졌습니다. 미국 측은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미국 수석대표인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은 이날 “한국이 내놓은 제안은 공정하고 공평한 분담을 바라는 우리 요청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내가 며칠 전 공개적으로 말했듯이 한국은 부유한 나라다. 그들은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고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미국은 연간 방위비 분담금으로 50억 달러(약 5조 8435억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관저로 불러 인사 나누는 자리로 알고 가볍게 갔는데 서론도 없이 50억 달러를 내라고 여러 번, 제 느낌에 20번가량 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일단 거액 불러 놓고 협상 이 의원이 액수가 무리하다고 말하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얘기를 꺼냈지만 해리스 대사는 다시 방위비 분담금 문제로 화제를 돌렸다고 합니다. 미국 측의 조급한 마음이 묻어나는 대목입니다. 한미 양국은 2013년 ‘9차 협상’에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각각 9200억원, 9320억원, 9441억원, 9507억원, 9602억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10차 협상’은 올 2월에야 마무리됐는데, 올해 1년 비용은 지난해보다 8.9% 인상된 1조 389억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렇게 매년 100억원씩 증액하다 올해는 800억원에 가까운 돈을 더 요구하더니 내년부터는 돌연 5조원에 가까운 금액 증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있습니다. CNN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복수의 미 의회 보좌진과 정부 당국자 등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내년 한반도 주둔 비용으로 한국 측에 현재의 약 5배 금액을 부담토록 요구하고 있다. 액수가 난데없이 튀어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방부와 국무부가 47억 달러(약 5조 4943억원)로 낮추도록 어렵게 설득했지만, 이마저도 전혀 근거 없는 금액이라 당황했다는 얘기도 곁들였습니다. 이는 내년 11월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자신의 중요 치적으로 남기기 위해 무리수를 둔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큰 금액을 부른 다음 어느 정도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득을 챙기는 특유의 ‘장사꾼’ 기질이 나온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분석과 이전 협상 과정을 살펴보면 미국의 요구대로 우리가 순순히 끌려갈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美, 작년까지 다 못 쓴 분담금 2조 육박 협상 쟁점 중 하나는 ‘미군 작전 지원’ 항목 신설, 즉 ‘전략자산 전개 비용’을 한국이 부담해야 하느냐입니다.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B1B·B2A·B52H 전략폭격기, 핵추진 잠수함, 항공모함 등 자국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전개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한국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미국이 이 내용을 이번에 처음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 첫 제안 시기는 9차 협상이 진행된 2013년입니다. 당시 우리 정부는 “항모나 군사훈련은 ‘주둔비용’과는 다른 개념이고, 미군 인력이나 부대 규모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을 취지로 하는 SMA 적용 범위를 벗어난다”고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또 “북핵 위협 대응은 주한미군 고유의 역할”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이런 대응 방식은 올해 초 끝난 10차 협상에서도 똑같이 적용됐습니다. 미국은 이번에 좀더 강한 압박을 하겠지만, 선례가 있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긴 쉽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를 고려해 지난해 5월 F22를 한반도에 전개한 뒤 공개적인 전략자산 전개를 거의 중단했고 한미 연합훈련도 대폭 축소한 상태입니다. 또 다른 사안은 ‘미군 인건비’ 문제입니다.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공개적으로 2조원가량의 미군 인건비를 우리가 부담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방위비 분담금은 ▲기지건설비 ▲군수지원비 ▲한국 인력 임금 등 3개 항목만 지원하도록 돼 있는데, 이런 원칙을 바꾸겠다는 겁니다. 미국은 왜 이 문제를 꺼냈을까요. 한국국방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미군은 관세와 내국세 등 면제(1100억원), 카투사(주한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병력 지원 비용(936억원), 상하수도 및 전기료 감면액(91억원), 용산 미군기지 평택 이전 비용(약 2조 600억원) 등 5조 4000억원 규모의 막대한 간접비용을 지원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지난해 말 기준 방위비 분담금 미집행 규모는 1조 9490억원에 이릅니다. 매년 늘어나는 이자만 300억원입니다. 미국은 다 쓰지도 못할 건설비는 두고 실제 부담이 큰 인건비를 우리에게 떠넘긴다는 전략인 겁니다. 그 외에 군무원 및 가족 지원 비용, 역외 훈련비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급한 건 미국… 노딜로 가야” 주장도 미국이 기존 판을 뒤엎은 무리수까지 둬 가며 우리를 압박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음 협상 상대인 ‘일본’과 ‘독일’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방위비 분담 비율은 일본 50%, 한국 40%, 독일 18%입니다. 반면 주둔군 규모는 일본 5만 2000명, 독일 3만 8000명, 한국 2만 8500명으로 한국이 제일 적습니다. 일본 정부가 부인하긴 했지만,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현재의 4배 규모인 80억 달러(약 9조 3520억원)를 요구했다는 보도까지 냈습니다. “한국이 새로운 계산서를 써낼 예정인데 일본도 더 많이 내야 하지 않나”라고 으름장을 놓았다는 겁니다. “급한 쪽은 미국이기 때문에 ‘노딜’로 밀고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그러나 10차 SMA를 1년 연장한다고 해도 뒤에 증액으로 결론 나면 어차피 소급분을 더 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똑같은 데다 미국이 ‘주한미군 축소’ 카드로 압박할 빌미를 줄 수 있어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주한미군을 주둔시켜 왔습니다. 일정 금액 증액이 불가피하다면 사거리를 800㎞로 제한한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과 핵잠수함 도입 동의 등을 얻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동맹은 ‘현금인출기’가 아닙니다. 다음 논의에서 현명한 결론이 내려지길 기대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케이뱅크 기사회생… 카카오 이어 KT도 최대주주 가능성 커졌다

    케이뱅크 기사회생… 카카오 이어 KT도 최대주주 가능성 커졌다

    시민단체 “특혜” 반발은 넘어야 할 산 금융소비자 권리 강화 금소법도 의결인터넷 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가 기사회생했다. 인터넷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의 첫 문턱을 넘으면서, 카카오에 이어 KT도 인터넷 은행의 최대주주로 도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1일 법안소위원회를 열어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인터넷 은행의 대주주 적격성 요건을 심사할 때 공정거래법 위반을 제외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개점휴업 상태를 이어 가고 있는 케이뱅크가 자본 확충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T는 케이뱅크 지분을 34%까지 늘려 최대주주로 올라서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지만, 지난 4월 공정거래법상 담합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며 심사가 중단됐다. 개정안은 정무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다만 “특정 기업을 위한 특혜”라는 시민단체의 반발은 넘어야 할 산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주주 규제 완화는 케이뱅크가 가장 바라던 것은 맞지만 앞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주도할 인터넷 은행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시장 자체가 커질 수 있는 물꼬가 트인 것”이라면서 “남은 법 개정 절차가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안도 소위를 통과했다. 소비자 권리 강화, 금융사 영업행위 규제 등 내용을 담았다. 최근 대규모 원금손실 논란을 일으킨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주목받으면서 2011년 최초 발의 후 8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통과가 불발됐다. 정무위는 오는 25일 소위를 다시 열어 추가 논의를 진행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내년 6월부터 월세도 신용카드로 낸다

    신용카드로 월세를 낼 수 있는 서비스가 내년 6월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혁신금융 서비스 8건을 추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금융 서비스는 금융권에 적용되는 규제 샌드박스로, 지정 사업에 대해 최장 4년간 규제가 유예되거나 면제된다. 신한카드는 부동산 월세 카드 납부 서비스를 신청했다. 현금이나 계좌이체로만 가능했던 월세 납부를 신용카드로 할 수 있게 해 준다. 월세 한도는 200만원이다. 집주인 개인이 신용카드 가맹점이 되고, 카드 회원인 세입자가 결제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수수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2% 이내가 될 전망이다. 세입자는 당장 계좌에 잔고가 없어도 카드 결제를 통해 밀리지 않고 월세를 낼 수 있다. 집주인도 월세 연체나 미납 없이 안정적으로 임대료를 얻을 수 있다. 개인 간 부동산 임대차 거래 투명화 효과도 기대된다. 금융결제원은 머신러닝 기술로 데이터를 분석해 보이스피싱 의심 계좌를 찾아내는 ‘금융 의심 거래정보 분석 서비스’를 내년 5월 출시한다. KB국민카드는 카드사가 영세 가맹점(연매출 3억원 이하)에 카드 매출 대금을 수수료 차감 없이 결제일 바로 다음 영업일에 포인트로 지급하는 서비스를 내년 7월 시행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사랑 돌봄·재능 나눔·젊은 변화… 성동 평생교육엔 3철학이 있다

    사랑 돌봄·재능 나눔·젊은 변화… 성동 평생교육엔 3철학이 있다

    교육부 신규평생학습도시 지정 기념 캘리그라피·퀼트 등 체험 부스 풍성 유네스코 학습도시 포함 ‘교육 3관왕’ “100세 시대… 평생 배우니까 젊게 산다”‘사랑으로 돌봐주는 평생교육’, ‘여가를 즐기며, 재능을 나누며 평생교육’, ‘변화를 만드는 새로운 평생교육’…. 지난 14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청 앞 광장. 유치원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성동구의 평생학습 비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피켓들을 들고 오갔다. 이날 열린 평생학습축제 ‘배움애(愛) 빠지다’의 취지와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평생학습 일일 전도사로 참석, 주민들 한 명 한 명에게 성동구의 평생학습 체계를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배움을 지속하는 사람은 누구나 젊음을 유지한다”며 “100세 시대, 긴 인생을 젊고 즐겁게 사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처음 열린 것으로, 지난 4월 성동구가 교육부 지정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도시 동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캘리그라피·퀼트·가죽공예·비누꽃 만들기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부스도 꾸려졌고, 드론전시와 3D 프린터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다. 한 주민은 “기술 발달로 인공지능이 사람 역할을 대신하는 급변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구민 전 생애를 책임지는 평생교육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됐으면 한다”고 했다. 구는 그동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의회 결의문 채택,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평생학습도시 토대를 쌓았다. 2017년 7월엔 평생학습관인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를 개관하고, 인문학 강좌를 중심으로 어학·생활·교양강좌 등 주민들이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장동·행당1동·금호1가동·성수1가제1동·용답동 등 8개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평생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동네배움터’ 사업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15년 융복합혁신교육특구 지정,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인증에 이어 평생학습도시 선정까지, 교육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며 “성동구가 명실 공히 명문 교육도시로 우뚝 설 기반이 두루 갖춰졌다”고 했다. 정 구청장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평생 이어져야 할 교육의 공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 행복지수가 높은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NH투자증권,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액티브 헤지펀드

    NH투자증권,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액티브 헤지펀드

    국내 사모 헤지펀드 운용사의 대표 펀드에 분산 투자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NH-아문디 액티브 헤지펀드 크리에이터 펀드’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소액으로 우수한 사모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다. 2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사모 헤지펀드는 투자자들의 수요와 맞아떨어지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만 최소 가입 금액이 1억~5억원 수준으로 매우 높아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단점이었다. 하지만 2017년 사모투자 재간접 펀드 제도 도입 이후 문턱이 낮아졌다. 사모투자 재간접 펀드는 사모펀드에 50% 이상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말한다. 게다가 최근 500만원 이상이었던 최소 가입 금액 기준까지 폐지되면서 개인 투자자들도 소액으로 사모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5만원, 10만원 등 소액으로도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지난 7월 출시한 액티브 헤지펀드 크리에이터 펀드는 개인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우수한 사모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성과가 우수한 헤지펀드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투자 대상 펀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실사로 위험성을 낮춘다. 아울러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시장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을 수행한다.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하락에 대한 위험을 방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상품은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된다. 전달래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이 상품은 국내 주식 관련 전략의 헤지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시장의 흐름과 무관하게 절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펀드”라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문턱이 낮아진 사모투자 재간접 펀드에 소액으로 투자해 다양한 헤지펀드에 분산 투자를 하고자 하는 개인 고객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신한금융투자, 안전하게 꾸준히 ‘글로벌 밸런스 EMP’

    신한금융투자, 안전하게 꾸준히 ‘글로벌 밸런스 EMP’

    미국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신한BNPP 글로벌 밸런스 EMP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변동성을 낮추고 꾸준히 자산을 관리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2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는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상품을 말한다. 신한BNPP 글로벌 밸런스 EMP펀드는 신한금융투자의 조언을 받아 신한BNPP자산운용이 운용한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시장 예측이 어려운 환경에서 경기방어 자산에 대한 분산투자와 상승대응 자산 선별투자로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미국 국채, 글로벌 우량 회사채, 미국 달러, 금, 저변동성 주식, 우량 주식 등 6개 핵심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유동성이 풍부한 미국 상장 ETF 투자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운용 전략을 살펴보면 먼저 최적화 기법을 통해 전략적 투자 비중을 산정한다.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간 비중을 조절하는 전술적 배분을 거쳐 자산별 최적의 ETF를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투자자들은 한 번의 펀드 가입으로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투자할 수 있고, 전문가의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알아서 리밸런싱(편입 비중 재조정)을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연금자산과 같이 장기로 운용하며 편입자산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상품에 유리하다. 총보수비용은 연 1.055%, 퇴직연금 전용 상품은 연 0.735%이며 환매 수수료는 없다. 펀드 투자 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 등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중현 신한금투 글로벌자산배분전략부장은 “주식 비중이 크지 않고 안전자산 위주로 편성된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변동성을 낮추고 꾸준한 수익률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운용에 적합하고,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에게도 효과적인 자산 관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메리츠종금증권, 알아서 나눠 담아주는 ‘펀드마스터 랩’

    메리츠종금증권, 알아서 나눠 담아주는 ‘펀드마스터 랩’

    메리츠종금증권이 국내외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메리츠 펀드마스터 랩’ 상품을 출시했다. 랩어카운트는 ‘감싼다’는 뜻의 랩(Wrap)과 ‘계좌’를 의미하는 어카운트(Account)를 합친 단어다. 고객이 맡긴 돈을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는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상품을 말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메리츠 펀드마스터 랩’에 대해 “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를 골라 운용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회사 내 리서치센터와 상품 부서가 협업해 고객의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이후 3년 연속으로 국민연금의 거래 증권사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가 세계 경기 및 시장 전망을 분석해 수익률이 높은 자산과 국가를 골라 자산배분 전략을 짠다. 펀드 전문가들은 이를 토대로 운용 성과가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하고 적합한 분산 투자 계획을 마련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원이며 적립식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초고위험 상품이어서 고수익 지향형 이상의 고객들만 가입할 수 있다. 수수료는 연 1.5%이며 예탁 자산 평가액에 따라 분기 단위로 1, 4, 7, 10월에 징수한다. 계약 기간은 1년이지만 중도 해지가 가능하고, 해지할 때 별도 수수료가 없다. 투자금의 일부를 출금하거나 중도 해지할 때는 편입된 펀드 중 환매일이 가장 늦은 펀드의 환매일에 투자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 문의는 전국에 있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지원센터(1588-3400)에서 가능하며 가입 이후 메리츠종금증권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이 분기별로 발표하는 운용 보고서에서 현재 운용 상태와 앞으로의 운용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미래에셋자산운용, 소·확·투 ‘TIGER 부동산 인프라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소·확·투 ‘TIGER 부동산 인프라 ETF’

    저금리 시대에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금융 소비자라면 부동산 상장지수펀드(ETF)를 눈여겨볼 만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놓은 ‘TIGER 부동산 인프라 고배당 ETF’는 지난 7월 18일 설정 이후 약 넉 달 만에 11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의 순자산은 지난 14일 기준 1161억원이며, 설정 후 수익률은 11.07%에 달한다. 글로벌 저금리와 경기둔화 우려로 부동산과 인프라, 고배당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TIGER 부동산 인프라 고배당 ETF는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리츠와 사회간접자본(SOC) 건설·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인프라 펀드 등에 주로 투자한다. 또 배당 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해 배당과 자본 차익도 추구한다. 1만원 이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목돈 없이도 부동산과 인프라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이다. 양도세나 보유세 걱정 없이 분배금 수익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를, 매매 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를 적용받는다. 아울러 유동성이 낮은 실물자산이 아닌 ETF로 주식 시장에서 매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어 연금 투자자들도 주목할 만한 상품이다. 주요국 상장 리츠의 주식시장 대비 시가총액 비중은 싱가포르 9.4%, 호주 7.0%, 미국 3.1%, 일본 2.2% 등인 데 반해 한국은 아직 0.04% 수준이다. 향후 국내 시장에서 리츠 상장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크고, 향후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 비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상무는 “글로벌 금리가 지속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실물자산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ETF 상품을 시장에 선보여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장관의 책상] 청년의 미래, 환경 일자리/조명래 환경부 장관

    [장관의 책상] 청년의 미래, 환경 일자리/조명래 환경부 장관

    스웨덴 출신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각국의 정상들에게 미래를 위해 행동할 것을 촉구했다. 툰베리는 스웨덴에서 뉴욕까지 비행기 대신 태양광 보트로 이동할 정도로 기후변화에 강한 신념과 실천을 보였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2, 제3의 툰베리가 나타나 각국 정부에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환경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행동력을 갖춘 청년들을 볼 때 지구의 미래가 결코 암담하지는 않은 것 같다.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현실에서 빛을 발하려면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및 일자리 기반 등을 확대하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꿈을 가진 청년들이 전문성을 갖추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환경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도 마련했다. 물산업, 폐자원 에너지화, 국제 환경협력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등 교육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그 결과 유엔환경계획(UNEP)과 같은 국제기구에 파견돼 전문 역량을 발휘하는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활약이 전해진다. 정부는 고급 인재가 도전할 만한 미래형 일자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미래형 일자리는 환경과 정보기술(IT), 생명과학기술(BT)이 융합되는 일자리를 말한다. 드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해 미세먼지 등을 해결하는 일자리가 대표적이다. 자생생물로 고부가가치 건강식품이나 제약을 만드는 생물자원산업도 전도유망한 분야다. 좋은 환경 일자리는 성장하는 환경기업을 만든다. 정부는 환경 분야 창업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미세먼지, 폐기물 등 환경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해외 환경시장 개척도 뒷받침한다. 지난 5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환경 일자리 박람회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었다. 구직자와 취업자를 연결하는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환경일자리 연계도 이뤄지고 있다. 21일 찾아가는 환경 일자리박람회가 강원도 원주에서 열렸다. 환경 분야는 국민 모두가 쾌적한 삶을 누리고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는 보람과 가치가 있는 일이다. 정부는 청년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일자리의 창출과 확산을 뒷받침하는 혁신적 지원 방안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환경은 청년의 미래이고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다. 보다 많은 환경 일자리가 청년의 미래를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패트 결론 못 낸 정치협상회의

    패트 결론 못 낸 정치협상회의

    문희상(가운데)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이 2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정치협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정치·사법 개혁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의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단식 농성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불참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패트 결론 못 낸 정치협상회의

    패트 결론 못 낸 정치협상회의

    문희상(가운데)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이 2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정치협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정치·사법 개혁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의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단식 농성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불참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연애의 맛3’ 강두, 이나래와 이별..2번째 만남 후 무슨 일이?

    ‘연애의 맛3’ 강두, 이나래와 이별..2번째 만남 후 무슨 일이?

    “우리 만남은...여기까지...”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강두가 두 번째 데이트 만에 이나래와 이별하게 되는,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3 첫 회에서는 강두와 이나래의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첫 번째 데이트가 펼쳐졌다. 강두는 한강 피크닉부터 단골 식당에서의 저녁 식사, 코인노래방에 이어 단돈 1만 원에 멜론과 소주를 즐길 수 있는 포장마차까지 돈이 많이 들지 않는, 풍성한 데이트를 선사했다. 더불어 “괜찮은 사람 같다.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먼저 말한 이나래와 “다시 보고 싶다. 근래 중 오늘처럼 웃은 날이 없다”는 강두의 수줍은 미소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21일(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4회에서는 강두과 이나래의 마지막인지 몰랐던 ‘두 번째 데이트’가 펼쳐진다. 강두는 밤샘 야간 아르바이트로 고단했음에도 불구, 두 번째 데이트를 위해 이나래에게 달려갔던 터. 강두는 “만나고 싶었는데...”라며 이나래를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터트리면서 그동안의 설렘과 기다림을 표현했다. 이어 데이트를 위해 이나래와 장소를 이동하려던 순간, 강두가 갑자기 “제작진 차타고 갈까요?”라며 기발한 제안을 건넸던 것. 강두의 신선한 발상에 스튜디오의 MC와 패널들은 “처음 보는 그림이다!”라며 박수를 치면서 폭소했다. 강두와 이나래는 데이트 장소인 동묘에 도착했고, 처음 와본 동묘시장이 신기한 듯 이나래는 연신 놀라워했다. 그리고 천 원짜리 토스트와 식혜부터 모자에 장갑까지, 이나래에게 뭐든지 사주고 싶은 강두는 본의 아닌 과소비를 하며 ‘동묘 만수르’의 면모를 발산했다. 두 사람이 동묘시장을 돌아다니며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을 보낸 가운데, 강두는 미리 현금결제를 마친 택시에 이나래를 태워 보내며, 마지막 배웅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두 번째 데이트가 끝나고 열흘 뒤, 카페에서 강두를 기다리고 있던 이나래는 할 말이 있어서 어렵게 용기를 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떼 불안한 기운을 드리웠다. 이어 이나래가 강두에게 “우리 만남은...여기까지”라며 안타까운 이별을 고했던 것. 두 번째 데이트 만에 헤어짐이라는 충격적인 결말을 선택한 이나래의 속마음은 과연 무엇일지, 강두와 이나래의 마지막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서로 환하게 웃는 햇살 미소가 똑 닮았던 강두와 이나래가 두 번째 데이트 만에 이별하게 됐다”며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고 했지만, 이별을 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4회는 21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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