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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의장 “오늘 본회의 개의 안할 것…최악의 상황”

    문 의장 “오늘 본회의 개의 안할 것…최악의 상황”

    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본회의를 개의하지 않겠다며 여야에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합의를 촉구했다. 문 의장은 “오늘 본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개의하지 않겠다”며 “여야 정치권은 조속한 시일 내 선거법 등 신속처리안건에 대해 합의해달라”고 밝혔다고 한민수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문 의장은 특히 “대화와 타협이 아닌 거부와 반대만 일삼는 정치, 상대를 경쟁자나 라이벌이 아닌 적으로 여기는 극단의 정치만 이뤄지는 상황에 대해 자괴감을 느낀다”며 “국회의장인 나의 책임을 통감한다. 지금껏 국회는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상황만 연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여당은 물론 제1야당을 비롯해 모든 정당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상식, 이성을 갖고 협상에 나와주기를 의장으로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자유한국당 당원과 지지자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 도중 국회 본청으로 진입을 시도해 혼란이 빚어진 것에 대해 “특정 세력의 지지자들이 국회를 유린하다시피 했다.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여야 정치인 모두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한다”고도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날 내년 총선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됐는데도 선거법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는데 대해 “지금 대타협이 되거나 합의되지 않으면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졌다”며 “문 의장은 지난 금요일에도 총선 일정을 감안할 때 빠르게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고 조속한 시일 내 합의를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합의가 이뤄진다면 본회의 시간을 잡는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날 밤에라도 여야 합의가 이뤄진다면 문 의장이 본회의를 개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또 “문 의장이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을 소집했으나 일부 원내대표가 오지 않았다”며 “그런 상황에 대해서도 계속 합의가 필요하고 조속한 시일 내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상하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를 소집했으나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가 응하지 않았고, 오후에도 다시 한번 소집을 시도했지만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를 제외한 다른 두 원내대표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노영민 비서실장, 靑 참모진에 “집 1채 남기고 처분하라”

    노영민 비서실장, 靑 참모진에 “집 1채 남기고 처분하라”

    12·16 부동산 대책 관련 “靑 고위 공직자들 솔선수범 필요”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16일 청와대 고위 공직자들을 향해 “수도권 내 2채 이상 집을 보유한 공직자들은 불가피한 사유가 없다면 이른 시일 안에 1채를 제외한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권고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12·16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대통령 비서실과 안보실의 비서관급 이상 고위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동참해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노 실장은 청와대 고위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박능후 “‘현금복지’ 나쁜 것 아냐…포퓰리즘과는 달라”

    박능후 “‘현금복지’ 나쁜 것 아냐…포퓰리즘과는 달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금복지는 나쁜 것이 아니고 앞으로 향후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현금복지는 복지 욕구를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인데도 ‘복지 포퓰리즘’과 같은 뜻으로 쓰여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노인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데, 빈곤 해소를 위해 현금을 드려서 생활비로 쓰게 하는 방식이 좋은지, 쌀을 현물로 지급해서 해결하는 방식이 좋은지 생각해보자”며 “쌀 대신 현금을 줘서 본인이 알아서 쓰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 복지 지출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정도로 OECD 평균인 60%에 비해 현저히 낮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 지출은 현금급여와 현물급여로 나뉜다.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자녀양육지원금, 근로장려금, 기초노령연금 등은 현금급여, 의료비 지원, 교육비 지원, 보장구 지원 등은 현물급여에 해당한다. 박 장관은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서는 “개혁 방식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만들어지고 있어 총선을 거쳐 새 국회가 열리면 큰 마찰 없이 개혁안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그는 “개혁안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논의를 거치고 국회에서도 거론되면서 국민들 사이에 ‘보험료 인상 방안이 과거와는 다를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에는 보험료율을 18∼20%로 단번에 올려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했고 어느 정권이 실행할 것이냐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지금은 보험료율을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올리면 되고 각 세대가 일정 부분 역할을 맡으면 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기초연금 인상분만큼 생계급여가 깎이는 이른바 ‘줬다 뺏는 기초연금’을 해소하기 위한 예산이 수년째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정책 우선순위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수급 빈곤층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정책이 2022년 완료되면 생계급여가 깎이는 노인에게 5∼10만원의 급여를 추가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임기 동안 잘한 정책으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치매국가책임제,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조건 완화, 기초연금 단계적 인상, 아동수당 도입 등을 꼽았다. 그러나 ‘성북 네 모녀’의 죽음 등을 통해 드러난 복지사각지대에 대해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국민연금기금의 경영참여 목적 경영권 행사 절차를 규정한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사용자 단체가 동의하면 이달 말 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 노력해달라” 비건 “포기 않겠다”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 노력해달라” 비건 “포기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35분간 청와대에서 비건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건 대표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비건 대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연말 협상시한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의 대치양상이 고조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비핵화 협상동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양측의 입장이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협의를 가진 뒤 약식 회견을 갖고 “북한의 카운터파트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겠다”고 북측에 회동을 제안해 이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리에는 미국 측에서는 알렉스 웡 국무부 대북특별 부대표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등이 배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김현종 안보실 2차장,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비건 대표의 접견이 끝난 뒤에는 정 실장이 별도로 비건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협상 진전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한 부대변인이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靑 “언론보도 말했는데 검찰이 옹호”...靑-檢, 연일 날선 공방

    靑 “언론보도 말했는데 검찰이 옹호”...靑-檢, 연일 날선 공방

    윤도한 수석 “검찰은 수사 결과로 보여줘야”‘사실관계 모르는 일방적 주장’에 대한 재반박청와대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리 의혹과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을 두고 검찰이 ‘사실관계를 모르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한 데 대해 재반박에 나섰다. 청와대의 감찰 무마 의혹 등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검찰의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검찰의 수사를 언급하지 않았는데도 검찰이 나서서 의혹보도가 맞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면서 “검찰은 수사 결과로 보여주시고 언론은 정확한 사실을 보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 전 부시장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검찰이 전날 반박한 데 대한 재반박이다. 윤 수석은 전날 유 전 부시장과 청와대 인사들이 금융위원회 고위직 인사를 논의했다는 텔레그램 대화방의 존재, 유 전 부시장의 감찰을 두고 ‘피아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 사실을 인정했다는 천경득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검찰 진술 등에 대한 보도를 부인했다. 이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통해 확인된 사실관계나 증거를 알지 못하는 당사자들의 일방적 주장을 발표한 것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내놓자 청와대가 재차 반박한 것이다.윤 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청와대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말했고 검찰 수사는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언론이 청와대의 불법 비리 연루 사실을 보도하려면 근거를 제시하고 보도해줄 것을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수석은 “검찰이 언론에 ‘절차에 따라 수사를 하고 있고, 증거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면서 “당연한 얘기이고 청와대도 그렇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발표에 검찰이 반박했는데 검찰의 누가, 언론의 누구에게 뭐라고 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서 검찰이 청와대의 입장에 반박하는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유 전 부시장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하면서 “비리 혐의 중 상당 부분은 대통령비서실 특별감찰반 감찰 과정에서 이미 확인되었거나 확인이 가능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윤 수석은 전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문장”이라면서 “비리 혐의 중 상당 부분이 확인됐다는 뜻인지 비리 혐의 중 일부분이 확인됐고 상당 부분이 확인 가능했다는 뜻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의미 중 어느 것이든 청와대는 지난 4일 밝힌 대로 당시 민정수석실은 수사권이 없는 감찰을 했고 감찰이라는 범위와 한계 내에서 밝혀진 사실을 토대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윤 수석은 또 “청와대가 감찰을 무마했는지, 주어진 권한 안에서 처리했는지 검찰의 최종 수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언론은 청와대가 감찰을 무마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하는데, 근거가 있다면 그 근거를 대고 보도하면 된다”고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박원순의 부동산 소신…“정부 부동산 권한, 지자체에 넘겨라”

    박원순의 부동산 소신…“정부 부동산 권한, 지자체에 넘겨라”

    “더 이상 부동산 문제를 이대로 둬선 안 됩니다.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단호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을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박 시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동산이 불평등 뿌리가 되고 계급이 되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 아파트값이 24주째 멈출 줄 모르고 오른다. 시장으로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대한민국에서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강남에 아파트를 소유하는 것이라고들 말한다. 심지어 요즘 아이들 장래 희망이 ‘건물주’라고 할 정도”라고 했다. 박 시장은 “부동산 정책이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정권이 바뀌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시가격 현실화를 통한 보유세 강화와 초과이익 환수 등 부동산 가격 정책에 관한 지론을 펴면서 “서울시는 공시가격 현실화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적극 지원할 의지가 있다”고도 했다. 박 시장은 “실소유자 중심 주택 공급 확대와 공공임대주택 추가 공급은 물론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차와 관련한 정부 권한을 지자체에 과감히 넘겨야한다”며 “얼마 전 베를린 시장은 5년간 베를린 시내 임대료를 동결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게도 그런 권한을 달라”며 “이 모든 것은 새롭고 획기적인 정책이 아니라 근로소득에 투명하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처럼 부동산도 원칙대로 하자는 것뿐”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오는 17∼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부동산 정책 토론회에 참석, 기조 발언을 통해 부동산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집 빨리 팔아라” 종부세 높이고 6개월간 양도세 완화

    “집 빨리 팔아라” 종부세 높이고 6개월간 양도세 완화

    정부가 지난해 9·13 대책 이후 1년 3개월 만이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 선정 이후 한달 만에 또다시 초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고가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고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가 내년 상반기까지 집을 팔면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여주는 식으로 주택 처분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분양가 상한제 등 강력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상승하고 수도권으로 집값 상승 ‘풍선효과’가 확산하면서 내려진 조치다. 정부는 16일 세제, 대출, 청약 등 모든 대책을 총망라한 종합부동산 대책인 ‘12·16 대책’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가운데 기습적으로 발표돼 시장에 큰 파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공시가격 9억원 이상의 주택에 부과하는 종부세가 1주택자에 대해서도 강화된다. 1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 외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 세율이 기존에 비해 0.1∼0.3% 포인트 인상돼 최고 3.0%로 올린다. 3주택 이상 다주택자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율은 0.2∼0.8% 포인트 올라 최고 4.0%까지 높인다. 과세표준 6억∼12억원 주택은 1주택자는 현재 세율이 1.0%인데 앞으로 1.2%로 0.2% 포인트 올라가고 다주택자나 조정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해선 세율이 1.3%에서 1.6%로 0.3% 포인트 상승한다.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종부세 세부담 상한도 200%에서 300%로 올라간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정부는 내년도 부동산 공시는 시세가 오른 만큼 전부 공시가격에 반영하고 고가 주택 등을 중심으로 현실화율을 제고할 방침이다.특히 공동주택 현실화율을 시세 9억∼15억원은 70%, 15∼30억원은 75%, 30억원 이상은 80% 수준까지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가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을 팔 경우 양도세 부담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 내년 6월 말까지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팔면 양도세 중과를 배제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해준다. 보유세는 올리고 양도세는 일시적으로 낮춰줘 다주택자가 내년 상반기까지 서둘러 집을 팔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실수요자가 아니면 양도세는 더욱 강화된다. 9억원 초과 주택을 거래한 1세대 1주택자의 장기보유특별공제에 거주기간 요건이 추가된다. 현재 10년 이상 보유하면 80%의 최대 공제율을 적용받는데, 2021년 이후 집을 팔면 10년 이상 보유하고 거주도 해야 80%의 공제율을 온전히 다 받을 수 있게 된다. 1년 미만 보유한 주택에 대한 양도세율은 40%에서 50%로, 2년 미만은 기본세율(6∼42%)에서 40%로 높아진다. 조정대상지역 일시적 2주택자가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신규 주택 취득일로부터 1년 이내 전입하고 1년 내에 기존 주택을 팔아야 하는 등 중복보유 허용 기간이 단축된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선 주담대 관리가 강화된다. 이 지역에서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이 원천 금지된다. 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은 9억원 초과분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에서 20%로 낮아진다. 14억원짜리 주택에 대한 주담대는 9억원까지는 40%, 나머지 5억원에는 20%가 적용돼 총 4억 6000만원이 대출된다. 주담대 규제 중 고가주택 기준이 공시가 9억원에서 시가 9억원으로 낮춰지고, 주택임대업 개인사업자에 대한 이자상환비율(RTI)은 1.25배에서 1.5배로 높아진다. 전세대출을 이용한 ‘갭투자’를 막기 위해 전세대출을 받은 뒤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을 매입하거나 2주택 이상 보유할 경우 전세대출을 회수하는 강력한 조치도 시행된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은 대폭 확대된다. 서울에서는 25개구 가운데 집값 상승률이 높은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포함한 13개구 전체 동(272개)과 정비사업 이슈가 있는 노원·동대문 등 5개구 37개 동, 경기도에선 과천, 하남, 광명 등 3개 시 13개 동으로 확대된다. 청약제도도 개편된다. 평형과 관련 없이 분양가 상한제 대상 주택이나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에 당첨되면 10년간, 조정대상지역에서 당첨되면 7년간 재당첨이 제한된다.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하거나 불법전매가 적발되면 주택 유형에 관련 없이 10년간 청약을 금지하기로 했다. 투기과열지구나 66㎡ 이상 대규모 신도시에서는 청약 1순위 요건이 되는 거주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주택을 구입할 때 자금조달 계획에 대한 검증도 강화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3억원 이상 주택을 매입하거나 비규제지역에서 6억원 이상 집을 살 때도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야 한다. 자금조달계획서 항목이 좀더 촘촘해지고,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원 넘는 주택을 살 때는 신고서와 함께 증빙자료도 제출해야 한다. 등록 임대주택에 대한 혜택은 계속 축소한다. 취득세·재산세 혜택을 받는 주택이 수도권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으로 제한된다. 미성년자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수 없고 등록이 말소된 사람은 2년 이내 등록이 제한되며, 임대보증금을 떼먹는 사업자는 등록을 말소하고 세제 혜택을 환수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드라이버들도 ‘타다 금지법’ 반발...노조 설립 추진

    드라이버들도 ‘타다 금지법’ 반발...노조 설립 추진

    차량호출 서비스 플랫폼에서 일하는 운전자들이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타다 금지법 추진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며 노동조합 설립 계획을 밝혔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차차’의 드라이버 20여명으로 구성된 ‘프리랜서 드라이버 조합 설립추진위원회’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 결성을 추진하려는 이유는 우리의 일자리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이 완료되면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1만 프리랜서 드라이버의 일자리가 없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6일 전체회의에서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드라이버들은 “프리랜서 드라이버들은 전업으로 일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아 기존 택시업계에서 제공하는 일자리와 성격이 다르다”면서 “택시 노동자만큼 우리도 이렇게 일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이 열리는데 우리나라만 그러한 기회를 막고 있다”면서 “국토부 장관이 택시회사 사장님인 것처럼, 택시가 중심이 되지 않는 한 어떤 변화도 용납하지 않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소비자인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라면 도입되는 게 마땅하다”면서 “일자리 개선, 승차거부 개선, 이용요금 개선은 국토부가 아니라 스타트업이 해냈다. 스타트업을 죽이지 말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타다 금지법’ 추진은 (드라이버들의) 노동·직업선택의 자유, 소비자의 선택의 자유 등을 국가권력이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이렇게 시대착오적으로 국민의 자유를 억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국민을 도와야지 통제하는 체제는 더는 인정받을 수 없다”면서 “택시는 일방적인 피해자가 아니다. 조화로운 해법을 찾아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해양 미세플라스틱, 기존 예상보다 100만 배 많다” (연구)

    “해양 미세플라스틱, 기존 예상보다 100만 배 많다” (연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를 넘어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이에 더해 위험천만한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양이 기존 예측의 100만 배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NSF)이 이끄는 연구진이 2009년과 2013년, 2014년, 2015년 및 2017년도에 플랑크톤이나 유기물 입자 등의 먹이를 걸러서 먹는 살프(salp, 피낭류의 생물) 100종을 샘플로 채취하고 위장을 분석한 결과, 모든 살프류의 위장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연구진은 “지난 4년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1세제곱피트(약 28.3ℓ) 당 830만 조각의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연구결과보다 최대 100만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연구진은 가장 전통적인 방법인 그물을 이용해 분석을 시도했고,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을 고려했을 때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화학적으로 강하게 결집 되어 있어 토양이나 물에 있는 미생물은 이를 분해하기가 어렵다. 살프의 위장에서 발견된 플라스틱은 분해되지 않은 채 먹이사슬을 통해 킹크랩 등의 생물에게로 옮겨지고 이는 고스란히 인간의 식탁으로 이어진다. 연구진은 “샘플로 채취한 100종의 살프에게서 모두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 이는 결국 인체로 유입될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해양의 미세플라스틱 양이 예상보다 훨씬 많으며 어디에서나 발견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양에 버려진 미세플라스틱의 양은 기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엄청난 관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제야 해양 오염 물질의 규모와 영향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다. 환경과 인간의 영향에 미치는 플라스틱의 영향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을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육수 및 해양 학회(Association for the Sciences of Limnology and Oceanography) 학술지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 물에 빠진 모습 포착 ‘순식간에...’

    ‘아내의 맛’ 함소원, 물에 빠진 모습 포착 ‘순식간에...’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중국 부모님과 함께 떠난 베트남 관광에서 ‘바구니 배’를 타다 물속에 빠지고 마는, 초유의 상황이 펼쳐진다. 지난 1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6회에서는 함진 부부와 중국 마마, 파파가 베트남 다낭 여행길에 올랐다. 초반 캐리어 고장으로 여행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됐지만, 함소원이 준비한 가족 티셔츠와 마사지, 야외 식당 바비큐, 귀 청소 등 오감 만족 풀코스가 가동되면서, 다사다난 함진 패밀리 해외여행 첫날이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아내의 맛’ 77회에서는 함진 패밀리의 다낭 여행기 2일 차가 공개된다. 호이안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고급 호텔에서 잠을 깬 가족들은 함소원이 야심 차게 준비한 둘째 날 첫 코스인, 베트남 전통 ‘바구니 배’에 탑승했다. 하지만 신나는 뱃사공의 노젓기로 한참 흥 바람 경지에 이를 무렵, 함소원이 눈 깜짝할 사이 중심을 잃고 물속에 빠져버리면서 현장이 순식간에 아비규환을 맞이한 것. 가족들은 물론 촬영하는 제작진들마저 갑작스러운 사건에 당황한 가운데, 과연 바구니 배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함소원은 이번 여행에서 그동안의 ‘짠소원’은 벗어던진 채 가족들을 위해 통 크게 초호화 풀빌라 숙박을 선물, 놀라움을 선사했다. 가족들은 내부에 들어설수록 화려하고 웅장한 풀빌라 자태에 입을 벌린 채 감탄을 금치 못했던 터. 더욱이 초호화 풀빌라에 반한 중국 마마는 두 손을 걷어붙이고 요리 담당을 자처한 데 이어, 베트남 로컬 시장에서 공수한 아주 특별한 재료들로 보양식 요리에 나서 저녁 식사에 기대감을 드높였다. 하지만 이내 함진 부부와 중국 파파가 특수부위 마니아 중국 마마가 완성한 한 상 차림을 보고 입을 틀어막는 진풍경을 펼쳐진 것. 과연 요리 담담 중국 마마가 차린, 뜨악 비주얼의 요리들은 어떤 것일지, 또한 함진 패밀리를 만족시킨 초호화 풀빌라의 자태는 어쩔지, 오는 17일 방송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아내의 맛’ 웃음 1등 공신 함진 패밀리가 발길을 옮기는 곳마다 예상 밖 에피소드들을 화수분처럼 쏟아내는 단짠 해외 여행기를 그려냈다”며 “함소원은 현재 부친상으로 인해 녹화에는 참석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방송분은 이전에 촬영됐던 내용”이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심상정 “석패율제 걱정되면 중진 빼는 걸로 명문화하자”

    심상정 “석패율제 걱정되면 중진 빼는 걸로 명문화하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진들 재선 보장용 석패율제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그것을) 걱정하신다면 중진에게 석패율제가 적용되지 않도록 선거법에 명문화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여권을 중심으로 지역구 의원을 비례대표로 구제하는 ‘석패율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하면서 ‘4+1 협의체’ 합의가 흔들릴 위기에 처하자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의당은 중진 구제용으로 석패율제를 요구한 적이 없다”며 “정의당에 3선 이상 중진은 저밖에 없다. 최근 석패율제 도입을 두고 ‘심상정 영구 당선 보장용’이라는 말이 도는데 이는 저와 정의당에 대한 모욕”이라고도 반발했다. 그는 또 “저는 어떤 경우에도 석패율제를 통해 구제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당당히 지역구민의 선택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 합의가 불발될 경우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원안으로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상무위원회 발언을 통해 “개혁을 원하는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또 “패스트트랙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지만 정의당은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자유한국당과의 협상 카드를 밀고 ‘4+1’ 협상이 뜻대로 안 되면 원안을 상정해 부결돼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이 비례대표 의석 몇 석 더 얻기 위해 합의를 거부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상은 기득권 양당이 소수정당에 끊임없이 양보를 요구해 온 것이 그동안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이제 개혁의 성과를 거둘 것인지, 기득권 앞에 좌초될지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손에 달렸다”며 “민주당은 한국당에 미련을 버리고 개혁을 시작한 그 자리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윤소하 원내대표도 “‘4+1’을 통해 선거법 개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제정을 위한 협상을 거듭해왔지만, 협상이 진행되면서 도대체 왜 선거법을 개정하려고 했는지, 그 원칙이 뭐였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여야 4당이 합의한 지역구 225석·비례대표 75석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안은 여러 이유를 들어 지역구 250석·비례대표 50석까지 뒤떨어지더니 급기야 25석 캡(cap)이라는 희한한 방식이 나왔다”며 “진보정치의 새로운 정치인을 육성하려는 석패율마저 폐지를 운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앞서 MBC라디오 ‘이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는 “만약에 캡을 30석을 한다면 우리는 합의하지 않았지만 그것을 계속 고집해 간다면 이것은 연동형의 본뜻을 훼손하는 것이니 이번만 해야 한다”며 “그런 것도 따지고 이야기를 해보자는 것”이라며 21대 총선에만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제3인터넷은행 ‘토스뱅크’ 뜬다...카카오뱅크 넘을까

    제3인터넷은행 ‘토스뱅크’ 뜬다...카카오뱅크 넘을까

    토스, 재도전 끝 ‘성공’...2021년 7월 영업 시작KEB하나은행·SC제일은행 등 11개사 주주로 참여‘절대강자’ 카뱅 뛰어넘어 금융 혁신 이룰지 관심토스 “소외계층에 최적의 금융 서비스 제공 목표”한국토스은행(토스뱅크)이 제3 인터넷 전문은행의 주인공이 됐다. 예비 인가 획득에 성공한 토스뱅크는 2021년 영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1·2호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를 뛰어넘어 금융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임시 정례회의를 열어 토스뱅크에 인터넷 은행 예비 인가 결정을 내렸다.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는 토스뱅크에 대해 “최대 주주의 혁신역량과 금융 혁신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사업계획의 혁신성·포용성·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준비상태가 비교적 충실해 인터넷 은행에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 5월 자본 안정성 문제로 탈락했던 토스뱅크는 재도전 끝에 인터넷 은행 예비 인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토스뱅크에는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한화투자증권, 웰컴저축은행,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한국전자인증, 리빗 캐피털 등 11개사가 주주로 참여했다.토스뱅크가 본인가를 받고 본격 영업을 시작하면 인터넷 은행 시장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에 더해 ‘삼국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윤창호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토스뱅크 출범 시기는 2021년 7월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는 후발주자인 토스뱅크가 인터넷 은행의 ‘절대강자’ 카카오뱅크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토스뱅크의 출범으로 기존 시중은행과의 경쟁과 더불어 인터넷 은행 사이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인터넷 은행 중 가장 성공한 모델로 꼽히는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이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친숙함과 간편함을 무기로 내세웠다.2017년 7월 영업을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출범 초기 다른 시중은행보다 매력적인 예·적금 금리와 신용대출 금리를 제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출범 2년 만에 1000만 고객을 돌파했다. 아울러 최근 카카오가 산업자본 중 최초로 인터넷 은행의 최대 주주에 오른 만큼 앞으로의 혁신 서비스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적하는 토스뱅크는 금융 소외계층에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당했던 중신용자와 소상공인 고객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큰 강점은 1600만 가입자를 보유한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기존 금융권이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불가능했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용과 혁신의 은행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포토] ‘황 대표 환호받으며’ 국회 들어서는 시위대

    [서울포토] ‘황 대표 환호받으며’ 국회 들어서는 시위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공수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 한국당 당원 및 보수단체 회원들이 국회로 들어오자 황교안 대표가 환호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창고’서 물 한 잔 없이 냉대한 日…이번엔 공손히 맞았다

    ‘창고’서 물 한 잔 없이 냉대한 日…이번엔 공손히 맞았다

    日, 회의 시작 6분 전에 입장해 서서 기다려지난 7월 회의 땐 앉은 자세로 맞아 논란입장 변화는 없어…성과 이르다는 전망도 한일 수출규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양국 국장급 정책대화가 15일 일본 도쿄에 있는 경제산업성에서 비교적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열렸다. 일본 측이 물 한 잔 준비하지 않고 ‘창고’ 같은 곳에서 열었던 지난 7월 회의와 비교하면 ‘상전벽해’라고 할 정도로 분위기가 달라진 것으로 알려져 관계개선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경산성 본관 17층 제1특별회의실에서 시작된 ‘제7차 한일 수출관리 정책대화’에는 한국 측에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국장 등 8명, 일본 측에선 이다 요이치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장급 정책대화는 경산성 장관 주재 회의에 사용하는 정상적인 회의실에서 열렸다. 특히 일본 측은 지난 7월 실무회의 때와 달리 생수와 커피 등을 준비해 달라진 확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일본 대표단은 회의 시작 6분 전에 입장해 서서 한국 대표단을 기다렸다. 수석대표인 이다 부장은 잠시 회의실 밖에 서 있다가 한측 대표단 입장 직전 회의실로 돌아와 한국 측을 맞았다.한일 수석 대표는 회의장 입구에서 가볍게 웃으며 악수했다. 양측은 “굿모닝”이라는 짧은 인사도 주고받았다. 특히 일본 대표단은 한국 대표단이 회의장에 착석한 이후 자리에 앉는 등 시종일관 공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는 7월 회의 때와 180도 달라진 태도다. 지난 7월 과장급 실무회의 때 일본 실무진은 한국 측이 입장할 때 무례하다 싶을 정도로 좌석에 앉은 상태로 대기했고 한국 대표단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또 악수나 인사가 전혀 없었고 회의 과정엔 경직된 표정으로 한국 측을 응시하기만 했다. 장소는 회의실이라는 설명이 무색하게 창고 같은 곳이었다. 다만 양국의 견해차가 여전히 커 협상 결과를 낙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전망이 나온다. 우리 정부는 이번 정책대화에서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 철회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일본은 수출규제의 수정은 자국이 결정할 문제이며 한국과 협의할 의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늘) 정책대화의 결과는 예단할 수 없지만, 이전부터 말씀드린 대로 수출관리는 국제적 책무로서 적절히 시행한다는 관점에서 우리나라로서는 국내 기업과 수출 상대국의 수출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운용한다는 방침”이라며 “애초에 상대국과 협의해서 결정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사 뒤 한일 대표단은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상대를 마주했고 미소 짓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전략물자 수출통제 관련 협의를 위한 국장급 정책대화는 2016년 6월 마지막으로 열린 뒤 중단됐다가 지난 7월 초부터 불거진 한일 수출규제 갈등 해법 모색을 위해 3년 반 만에 재개됐다. 일본이 지난 7월 4일 단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의 수출규제 직후인 같은 달 12일 경산성에서 열린 한일 통상당국 간 과장급 실무회의는 창고처럼 보이는 작은 회의실에서 열렸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기현 전 울산시장 이틀째 검찰 조사...“국민은 바보 아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이틀째 검찰 조사...“국민은 바보 아니다”

    송병기 울산부시장, 병가 후 출근해 업무재개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이틀째 검찰에 출석했다. 김 전 시장은 16일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 도착해 ‘하명수사는 없었다’는 청와대 입장에 대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겠느냐”며 반박했다. 김 전 시장은 “삼척동자도 뻔히 아는 걸 모른다고 하면 국민을 뭘로 아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국민은 바보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벌인 측근 비리 의혹 수사를 묻기 위해 김 전 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전 시장은 전날에도 9시간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김 전 시장은 “(첩보문건을) 직접 봤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선거를 앞두고 울산시 공무원들이 비공개 내부문건이나 정보를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송철호 현 울산시장 측에 제공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사실 저도 며칠 전에 얘기를 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송병기 부시장 혼자 한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때로는 압력을 넣으면서까지 진행한 것 아닌가, 계획적이고 거대한 조직에 의해 움직인 것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7년 12월 29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하달 받은 첩보 등을 토대로 김 전 시장의 비서실장 박기성씨의 레미콘 업체 밀어주기 의혹, 동생의 아파트 시행사업 이권개입 의혹 등을 수사했다. 경찰은 선거를 앞두고 박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동생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각각 송치했으나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김 전 시장을 상대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송 시장 측의 선거 전략·공약 수립 과정에 대해서도 아는 게 있는지 물어볼 계획이다.한편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첩보의 최초 제보자로 파악된 송 부시장이 이날 정상 출근해 공식 업무를 재개했다. 앞서 송 부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조퇴를 신청한 뒤 귀가했고, 10일부터 13일까지 병가를 냈다. 송 부시장은 이날 오전 시 간부를 대상으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에 참석하는 것으로 시정 업무를 시작했지만, 이 자리에서는 주로 청취만 하고 아무런 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장 집무실 입구에는 이전처럼 청원경찰이 교대로 지키며 언론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문 의장·3당 회동 무산…한국당 “의장 사퇴 결의안 제출할 것”

    문 의장·3당 회동 무산…한국당 “의장 사퇴 결의안 제출할 것”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16일 열릴 예정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로 예정된 본회의는 열리기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오전 11시에 문 의장이 여야 교섭단체 대표들과 의장실에서 만나자고 했다. 하지만 저는 그 시각에 의장을 만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헌정사상 유례없는 사나흘 짜리 쪼개기 임시국회를 열자는 더불어민주당 편을 드는, 민주당 하수인 역할을 하는 국회의장을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하겠나”라고 문 의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오늘 의장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라며 “문 의장이 예산안 날치기를 하는 등 그동안 의사 진행을 매우 편파적으로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국회법 정신에 맞게 임시회 회기를 30일로 하는 데 동의하면 한국당은 회기 결정의 건에 대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주당이 (쪼개기 임시국회라는) 꼼수·비정상을 버리고 회기를 30일로 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회기 결정은 합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오전) 11시 의장 주재로 3당 원내대표 만남이 예정돼 있었다”면서도 “듣기로는 다른 야당에서 출석하지 않아 성사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4+1’ 협의체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협상과 관련해서는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시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4+1 협의체를 재가동하기 위한 원내대표급 회동이 가능한 지 다시 타진하는 방안을 모색해볼 것”이라며 “4+1 협상이 난항에 직면했음을 고백한다. 왜 처음 이 길을 나섰는지 돌아보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여야 3당은 이날 문 의장 주재로 만나 파행 상태인 임시국회 의사 일정을 논의하고, 합의에 이르면 본회의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에 대한 각 정당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은 데다 한국당이 임시국회 회기 결정에 대해 신청한 필리버스터를 놓고 논란이 이어져 교섭단체 회동이 끝내 불발됐다. 민주당은 특히 정의당이 주장하는 ‘석패율제’를 놓고 신경전을 이어갔다. 석패율제는 지역구에서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구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민주당은 정의당이 현역 의원 재선을 위해 석패율제를 도입하려 한다고 보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저희 당으로선 중진들 재선 보장용 석패율제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고 했다. 그는 또 “선거법 개정은 상호 간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데 일방적인 요구에 의해 아직 합의를 못 보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부 업무추진비, 제로페이로 우선 집행한다

    정부 업무추진비, 제로페이로 우선 집행한다

    당정청, 제로페이 활성화 방안 논의당정청이 정부의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우선 집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제로페이 활성화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박홍근 의원이 회의 뒤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말 출시된 간편결제 서비스다. 당정청은 우선 다음 달까지 제로페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디브레인(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과 연계하는 작업도 마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 등 공공기관에서 지출하는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우선 집행하고, 특근매식비·일반수용비 등에도 제로페이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당정청은 제로페이 이용을 평가지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2022년 도입을 목표로 지표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가맹점들을 위한 모바일 표준 QR코드의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로페이 사용실적을 반영한 ‘공공기관 동반성장 지침’도 내년 3월까지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정청은 추가 대책을 검토하기 위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는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관계부처의 노력으로 제로페이가 도입된 지 1년 가까이 경과한 현재 총 가맨점만 32만개, 일평균 결제액이 5억원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복합쇼핑몰 확산, 온라인·모바일 소비 패턴으로 인해 자영업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면서 “정부가 제로페이 정책에 속도를 내고 범위를 확산할 수 있게 행정의 적극성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소품실에 살던 ‘펭수’ 내집마련…포스코, 철로 만든 ‘펭숙소‘ 선물

    소품실에 살던 ‘펭수’ 내집마련…포스코, 철로 만든 ‘펭숙소‘ 선물

    그동안 소품실 구석에 살던 ‘펭수’가 철로 만든 튼튼한 집을 장만했다. 포스코는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얻고 있는 EBS 크리에이터 펭수에게 철로 만든 집 ‘펭숙소’을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펭숙소는 건설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를 적용해 약 한 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공했으며, 일산에 있는 EBS 사옥 로비에서 볼 수 있다. 펭숙소는 키가 210cm에 달하는 펭수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공간을 짓는 데 주안점을 두고 녹슬 걱정이 없는 특수 철강제인 포스맥을 C모양으로 가공해 골조를 올렸다. 또 펭수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게 철판에 펭수의 얼굴을 고해상도로 인쇄한 포스아트 외장재를 적용했다. 펭숙소 외부는 우주대스타를 꿈꾸는 펭수의 실제 사진을 인쇄해 제작했고, 내부는 펭수의 화보와 펭수를 형상화한 소품으로 꾸며졌다. 펭숙소 제작기와 새집에서 여는 펭수의 집들이 에피소드는 13일 EBS 방송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공개됐으며, 포스코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간택’ 도상우. “볼 때마다 설렜다” 진세연 언급

    ‘간택’ 도상우. “볼 때마다 설렜다” 진세연 언급

    도상우가 진세연과 함께 한 ‘간택’ 촬영기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91.9MHz)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도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출연 중인 도상우는 이날 DJ 장성규에게 “극에 몰입하다 보면 실제 감정과 헷갈린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도상우는 “제가 지금 ‘간택’이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다. 거기서 주인공인 여자 배우분에게 초반에 떨림을 갖고 가는 부분이 있었다. 진세연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장성규의 질문에 도상우는 “지금은 아니고, 초반에 연인의 떨림이 느껴졌었다. 볼 때마다 설렜다”라고 답했다. 한편, TV CHOSUN ‘간택’은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한일 외교장관, 마드리드서 환담...수출규제·북핵문제 논의

    한일 외교장관, 마드리드서 환담...수출규제·북핵문제 논의

    ASEM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만나한일 정상회담 개최 방안도 논의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만나 일본 수출규제와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전날 저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아셈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외교장관회의 만찬 계기로 모테기 일본 외무상과 약 10분간 환담했다. 강 장관은 환담에서 이날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수출당국 정책대화 개최를 환영하며, 이번 대화가 일본 수출규제의 조속한 철회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일 통상당국은 이날 일본 도쿄에 있는 경제산업성에서 수출규제 해결을 위한 통상담당 국장급 대화를 진행한다. 또한 강 장관과 모테기 외무상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외교 당국 간 긴밀히 소통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오는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에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한일 외교장관은 마드리드에서 정식 회담을 가질 계획이었지만 일정 조율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아 무산됐다. 전날 강 장관은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시간이 빡빡해서 조율에 어려움이 있지만, 양측이 꼭 한번 서로 보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계속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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