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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中신종코로나 누적 사망 425명·확진 2만 438명

    [속보] 中신종코로나 누적 사망 425명·확진 2만 438명

    [속보] 中신종코로나 누적 사망 425명·확진 2만 438명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진중권 “추미애, 인형에 불과…임종석, 총선 후 기소될 것”

    진중권 “추미애, 인형에 불과…임종석, 총선 후 기소될 것”

    “선거 개입, 대통령에게 책임 돌아갈 수밖에 없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4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아마 선거 끝난 후에나 이뤄질 것”이라면서 “아마 기소까지는 되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인형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임종석씨는 한번 검찰에 다녀왔지만 전초전에 불과하다. 검찰에서 전직 비서실장을 아무 준비 없이 무턱대고 불렀을 것 같지는 않고, 검찰이 확보한 카드는 총선 후에나 꺼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상식적으로 작업이 경찰, 울산시청, 청와대 등 여러 기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니 어딘가 이 모든 작업을 지시하고 조정할 콘트롤타워가 있을 것이고 그러면 대통령 비서실이 떠오르죠”라면서 “검찰의 논리도 우리가 가진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조사가 이뤄지면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충돌이 재연될 것”이라면서 “사실 추미애는 인형에 불과하고, 복화술사는 최강욱과 이광철이라고 본다. 특히 최강욱씨는 이미 기소된 상태에서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모든 비서관들이 기소와 더불어 자리에서 물러났는데, 유독 이 분만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개입 사건은 적어도 논리적으로는 원인이 대통령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누가 봐도 VIP 숙원사업이지 않나”라면서 “법적 책임과 상관없이 대통령에게 정치적, 윤리적 책임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 정권의 정당성을 흔들어 놓을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신종코로나’ 중국서 사망 400명·확진 2만명 넘을 듯

    ‘신종코로나’ 중국서 사망 400명·확진 2만명 넘을 듯

    후베이서만 하루새 사망 64명·확진 2345명 증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400명과 2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이 포함된 중국 후베이성에서만 하루 동안 사망자가 64명 늘었다. 4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후베이성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345명, 사망자는 64명 늘었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에서만 각각 1242명과 48명이 나왔다. 4일 0시 기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1만 3522명, 사망자는 414명을 기록했다. 1567명은 중태이며 576명은 매우 위독한 상태다. 이에 따라 잠시 뒤 발표되는 중국 전체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사망자는 400명, 확진자는 2만명을 각각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0시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1만 7205명, 사망자는 361명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입만 가리면 무용지물…“면 마스크 빨아 써도 괜찮아”

    입만 가리면 무용지물…“면 마스크 빨아 써도 괜찮아”

    신종 코로나 백신·치료제 없어 마스크 필수보건용 마스크, 바이러스 차단 효과적이지만숨 쉬는 데 불편할 수 있다는 점 고려해야공기로 감염되지 않아 일반 마스크도 ‘OK’입·코 완전히 가려지게 마스크 얼굴에 밀착해야마스크 가격 두 배 이상 뛰어 빈곤층 ‘부담’지자체·복지재단, 취약계층 방역용품 지원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어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말 그대로 신종 감염병이기 때문에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이라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는 필수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내보내는 바이러스 오염 침방울 등이 주변 사람의 입이나 코, 눈으로 들어가면서 전파된다. 따라서 마스크를 쓰면 자신을 보호하면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을 수 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마스크 종류를 보면 보건용 마스크와 일반 공산품 마스크 등이 있다.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는 ‘KF80’, ‘KF94’, ‘KF99’가 적혀있는데, KF는 ‘코리아 필터’(Korea Filter)를, 숫자는 입자차단 성능을 뜻한다.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해 황사·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막아서 황사,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과 신종플루 등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이런 보건용 마스크들은 바이러스 등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숨 쉬는데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등을 막을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쓰면 더 좋겠지만, 차단율과 상관없이 일반 마스크라도 쓰는 것이 안 쓰는 것보다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신종코로나는 공기로 감염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일반 면 마스크도 잘 빨아서 쓰면 효과가 있다고 조언한다.하지만 마스크를 쓸 때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입과 코가 완전히 가려지도록 콧대 부분을 잘 조정해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하도록 해야 한다. 코 주변을 꾹 눌러서 얼굴에 딱 맞게 착용해 틈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실제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전국을 강타했을 때 마스크를 코까지 가리고 쓴 사람은 메르스에 걸리지 않았지만, 입만 가린 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메르스에 걸린 사례가 있었다.한편 최근 위생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가격이 크게 뛰면서 경제적 빈곤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5곳의 마스크 한 장당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성인용 KF94 마스크는 3148원, 성인용 KF80 마스크는 2663원이었다. 2018년 4월 조사한 가격과 비교하면 KF94는 2.7배, KF80은 2.4배 각각 올랐다. 방역용품 구매 부담이 커지자 지방자치단체나 각종 복지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용품 지원을 늘리는 중이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167억원을 투입하기로 지난달 28일 결정했다. 이 기금은 지하철역, 시내버스, 노숙인 시설, 장애인·노인 복지 시설, 어린이집, 초등돌봄시설, 보건소 등을 위한 물품 구매 등에 활용된다. 대한적십자사도 조손 가정이나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 4000세대에 마스크 2만매를 배부하기로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일반 폐렴보다 안 심해” 신종코로나 국내환자 대다수 초기 발견

    “일반 폐렴보다 안 심해” 신종코로나 국내환자 대다수 초기 발견

    2번 환자 검사 ‘음성’…퇴원 대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5명 대다수는 감염 초기에 발견돼 치료 예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명 중 1명은 완쾌해 퇴원을 기다리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국내 확진환자는 감염 초기에 발견되고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 15명 모두 위중하지 않은 상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확진 환자 대부분은 초기에 발견된 사례”라면서 “15명을 입원 시켜 치료한 결과 처음에는 기침 증상이 있다가 조금씩 폐렴이 진행되는 특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들의 폐렴은 엑스선 촬영에서는 확인이 안 되다가 컴퓨터단층촬영(CT)에서 폐렴 소견이 확인되는 수준이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염증이 경미하면 엑스레이에서는 잘 잡히지 않을 수 있다. 환자들이 겪는 증상도 일반적인 폐렴보다는 가벼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본부장은 “엑스선 상에 나타나는 폐렴은 증상이 훨씬 심각한데 환자들은 그렇게 증상을 많이 호소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2번 환자(55세 남·한국인)는 증상이 완쾌해 퇴원 예정이다. 이미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1번 환자도 폐렴 소견이 거의 사라져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다. 다만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보가 아직 부족한 만큼 2번 환자처럼 완쾌한 환자에 대한 퇴원 기준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시민 뜻이 시정 방향… 일자리 창출·관광 ‘여수 동행의 해’로”

    “시민 뜻이 시정 방향… 일자리 창출·관광 ‘여수 동행의 해’로”

    권오봉 여수시장은 올해 전남 여수시 대표 사자성어를 서로 손잡고 함께 가자는 뜻의 ‘휴수동행’(手同行)으로 정했다. 권 시장 3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시민의 뜻이 시정 방향이 돼야 한다”며 “당면 문제와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시민중심’, ‘균형발전’이라는 도시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1년 6개월이 지속 가능한 여수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권 시장은 “시민 모두의 생활이 윤택해지고, 후손들이 여수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난해 매니페스토 공약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한 만큼 올해에도 실질적 이행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올해 역점 시정 방향은. “최우선적으로 ‘경제활력 확산’에 두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생동력을 불어 넣겠다. 2025년까지 GS칼텍스 등 국가산업단지 15개 기업이 9조 5000억원을 투입해 공장 신·증설을 한다. 확보된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과 노후 폐수관로 정비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공업용수 확보 등 대규모 투자 유치에 따른 기반시설을 조성하겠다.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및 교통편의 등을 제공해 공장 증설에 따른 특수효과도 지역에 스며들도록 하겠다.” ●경도관광단지 올해부터 본격 추진 -관광도시 명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한다는데. “5년 연속 130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아온 명성을 더 높이겠다. 여수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콘텐츠를 발전시켜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주민들을 배려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 여수시립박물관은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시민유물기증 운동을 하고 있다. 경도 교량 건설 시기에 맞춰 올해부터 본격적인 경도관광단지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힘쓰겠다. 여수 밤바다 낭만버스킹의 지속 운영과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돌산 진모지역에 영화세트장을 유치해 홍보 효과는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여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국제화 도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여수의 국제화를 지향하기 위해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획득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 개최하고자 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위해 남해안 남중권 유치의 타당성과 기대효과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대회 유치에 필수 시설인 박람회장에 대형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청소년해양교육원과 해양기상과학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여수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COP28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97개국에서 3만여명이 참가한다.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이 결정된다. 여수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했던 경험이 있다. 강력한 후보였던 서울시에서도 남해안 남중권 개최를 지지했으며, 연초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동서포럼에 참석해 여수 유치를 약속했다. 전남도도 올해 3대 핵심과제에 COP28유치를 선정했다. COP28이 상반기 국가계획으로 확정되면 영호남지역 남해안 남중권의 10개 도시들이 힘을 보탤 것이다. 목표대로 되면 2022년 11월 7일부터 2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분산 개최된다.” -시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구현’을 강조하는 것으로 안다. ●장애인·위기가정·저소득층 자립 지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어르신 전용 문화체육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4차 산업 미래형 도서관인 이순신 도서관 등은 큰 인기 장소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원도심 노인복지관 건립, 일자리 사업 확대, 치매 중증화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여문지구 2호 아이나래 놀이터를 개설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장애인 생활안정, 위기가정 긴급복지, 저소득층 자립 생활 밀착형 복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취임 때부터 강조하는 ‘편안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여수’ 목표는 잘 추진되나.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과 교육혁신을 통해 시민들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택지를 개발해 수요자 중심의 주택을 보급하고, 아파트 가격 안정화, 인구 유출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문수·한려, 종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동문·국동지구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주력하고, 청사 증축과 연계해 여서·문수지구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겠다.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고향에서 공부하고 취업해 지역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역대 최고인 1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학교인 화양고에 우수 교사 초빙과 학력 신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재 유출을 막고 다른 고등학교도 역량이 강화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산업단지에서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데 대응방안은. “무엇보다 선제적 재난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시는 2차 조직개편으로 산업단지 안전을 총괄하는 산단환경관리사업소를 신설했다. 국가산업단지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관리, 악취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시행됨에 따라 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하겠다.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2 자원화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여수의 미래 전략산업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 “시는 관광과 마이스 산업, 미래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다음달 말이면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 연도교 사업 가운데 화양면 장수부터 적금도를 잇는 해상교량 4개가 개통된다. 11개의 다리를 잇는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사업이 2026년 세계섬박람회 개최 전에 개통되면 바야흐로 섬 관광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미래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에도 적극 힘을 쏟고 있다. 석유화학산업 위주에서 벗어나 이산화탄소(CO2) 자원화와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힘써 사업화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수소차 충전소 건립과 수소차 보급을 통해 수소경제 기반도 확고히 세우도록 하겠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권오봉 시장은 전남 여수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노무현 정부인 2003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거쳐 기획예산처 재정분석과장·기획총괄과장,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재정정책국장 등을 지낸 예산통으로 방위사업청 차장, 전남도 경제부지사,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했다.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35년간 있으면서 폭넓은 인맥을 쌓았다. 2018년 여수시장 선거 사상 가장 화려한 경력의 후보자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 한국당, 당명·로고·색깔 교체 만지작…비례위성정당 대표엔 한선교 ‘파견’

    한국당, 당명·로고·색깔 교체 만지작…비례위성정당 대표엔 한선교 ‘파견’

    총선을 71일 앞두고 보수통합이 막바지 ‘골든타임’을 지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주중에 통합 논의를 마무리해야 보수통합 신당으로 총선을 치를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각 당에서는 이미 ‘보험용 대안’도 마련하고 있는 모양새다. 자유한국당은 당명과 로고, 색깔 등을 바꿔 총선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3일 최고위원 비공개회의에서 새 당명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통합신당’, ‘대통합신당’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고 한다. 중도보수 통합을 염두에 둔 작명이지만 독자적 총선에 대비해 변화를 준다는 의도도 담겼다. 당명은 통합을 논의하는 다른 당들과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한국당은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로 이번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의원을 추대한다. 한 의원은 5일로 예정된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 전 탈당계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정당 탈당과 가입을 강요한 것”이라며 “정당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당과 당대당 통합을 논의 중인 새로운보수당도 이혜훈 의원을 필두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고 3월 초에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한다. 황 대표와 새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4~5일 중 만나 당대당 통합에 관해 담판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쟁점은 ‘통합 범위’와 ‘주도권’ 문제다. 황 대표는 한국당의 골격을 중심으로 우리공화당 등 강경파까지 포함한 보수대통합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유 위원장은 “우리공화당과는 함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중도보수 대통합을 기치로 내건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보는 시선도 사뭇 다르다. 혁통위는 오는 6일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워 통합 신당을 준비하다 이후 양당 협의 결과를 흡수하겠다는 방침이다. 혁통위 관계자는 “참여한 모든 집단은 이런 추진 방향에 합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새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혁통위 창준위 구성을 두고 “하더라도 우리에게 권고하는 역할이지 정당법상 창준위는 아니다”라면서 “양당이 그 내용을 채택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마스크 품절에 불안한 시민…손소독제 만들며 ‘셀프 방역’

    마스크 품절에 불안한 시민…손소독제 만들며 ‘셀프 방역’

    “마트 6군데 돌아… 메르스 때보다 심각” “온라인선 일주일째 발송 예정 알림만” 경찰 “매점매석 수사… 2년 이하 징역형” “새벽부터 마스크 구한다고 전화를 얼마나 돌렸는지 몰라요.” 3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삼성역 근처의 A약국. 점심시간을 이용해 마스크과 손소독제를 사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계산대 옆에는 5상자 분량의 마스크가 쌓여 있었다. 약사 김은영(가명)씨는 “며칠째 약국에 어린이용 마스크밖에 없었는데 오늘 성인용 마스크를 겨우 구했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보건용 마스크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매일 800만개가 생산되고 1300만개가 시장에 풀리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물량이 있어도 상인들이 마스크 값을 올려받아 분통을 터뜨리는 이도 적지 않다.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 있는 약국을 살펴보니 ‘손소독제 품절’, ‘KF94 마스크 구비’ 등 안내문이 크게 붙어 있었다. 마스크가 걸려 있어야 할 매대가 비어 있는 경우도 종종 눈에 띄었다. 홍모(47)씨는 “마스크를 사려고 대형마트, 잡화점 등 하루 6군데를 돌았다”면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보다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편의점들도 발주에 제한이 걸렸다. 마포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손모(55)씨는 “지난주까지는 발주한 수량만큼 왔는데, 지금은 10개를 주문하면 5개만 오는 상황”이라면서 “지금은 마스크가 ‘2+1’ 행사 상품에서도 제외됐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도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모(28)씨는 “지난 설 연휴 때 주문한 마스크 30장을 아직도 받지 못했다. 일주일째 ‘판매자 재고 확인 후 발송 예정’이라는 알림만 뜰 뿐”이라고 했다. 손소독제 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B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는 “요즘은 손소독제가 약국에 있는지를 묻는 문의 전화가 하루에 20통 넘게 온다”면서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손소독제가 다 떨어져서 추가 주문을 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재고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손소독제를 직접 만드는 방법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마포구 망원동의 C약국은 ‘손소독제 만드는 방법’을 적은 종이를 약국 계산대에 붙여 놨다. 한편 경찰은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매점매석하는 행위에 대해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현행 물가안정법(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은 기획재정부 장관이 매점매석 행위로 지정한 행위를 한 사람을 징역 2년 이하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국내선 박쥐 안 먹지만…바이러스 감염 위험 있다”

    “국내선 박쥐 안 먹지만…바이러스 감염 위험 있다”

    “박쥐 먹진 않지만 국내 서식 환경도 감염 위험무속인, 동굴서 기도하며 박쥐 접촉 가능성도” 국내의 박쥐 서식 환경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대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3일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열린 ‘신종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이렇게 지적했다. 생명연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발생 이후 박쥐의 샘플을 채취해 유전자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국내 동굴에서 가장 많은 박쥐종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옮긴 종으로 추정되는 관박쥐이다. 연구팀이 국내 동굴에서 550개 이상의 분변을 채취해 50종의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를 찾아 바이러스 계통 분석을 한 결과 베타보다는 알파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많았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베타 코로나 바이러스 그룹에 속한다.정 박사는 “우리나라는 박쥐 등 야생동물을 먹지는 않지만, 조사를 하면서 위험성을 느꼈다”면서 “동굴에 장독 등 음식물을 보관하는 이들도 있었고, 무속인들이 동굴 안에서 기도하면서 박쥐와 접촉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름에 피서를 위해 다리 밑에서 쉬는 경우도 있는데 박쥐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박쥐 분변이 닭장에 떨어져 가축에 옮겨지고, 그것이 다시 사람으로 옮겨지는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우리 연구원에서 2016년 국내 박쥐에서도 메르스 유사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인수 공통감염병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동물을 함께 연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민주 “입국금지 확대 필요” 입장 정부에 전달

    민주 “입국금지 확대 필요” 입장 정부에 전달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홍남기 “취약계층에 마스크 공급 고려”

    [속보] 홍남기 “취약계층에 마스크 공급 고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마스크 제조·유통업체인 웰킵스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어려운 분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는 방안을 강구해 봐야 한다”며 “마스크 가격이 많이 오르고 취약계층에 부담이 있다면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윤석열 겨눈 추미애 “檢, 상명하복 문화 박차고 나가라”

    윤석열 겨눈 추미애 “檢, 상명하복 문화 박차고 나가라”

    “검사동일체, 15년 전 법전에서 사라져”“하지만 아직도 검찰 조직 상명하복 문화”“민주적 통제 시스템 잘 지켜야” 강조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3일 “검찰은 ‘검사동일체 원칙’에 바탕을 둔 조직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검사동일체 원칙은 검찰권을 행사할 때 검찰총장을 정점으로 상명하복 관계에서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3일 전 검사동일체 원칙을 강조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눈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최근 검찰 사건처리 절차의 의사결정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이로 인해서 국민들께 불안감을 드린 것을 법무부 장관으로서 안타깝게 여긴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또 “검사동일체의 원칙은 15년 전 법전에서 사라졌지만 아직도 검찰 조직에는 상명하복의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며 “여러분은 그것을 박차고 나가서 각자가 정의감과 사명감으로 충만한 보석 같은 존재가 돼 국민을 위한 검찰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검사 전입 신고식에서도 “검사는 독임제 행정관청으로서 개개의 검사가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지만 사전적 통제와 민주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결재절차를 두고 있으므로 이러한 민주적 통제 시스템을 잘 지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검찰청법에 규정된 검사동일체 원칙은 2004년 폐지됐고 대신 지휘·감독 관계로 변화된 만큼, 상명하복 관계에서 벗어나 이의제기권 행사 등 다른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준수해 실체적 진실 발견의 전제인 절차적 정의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달 31일 검사 전출식에서 “어느 위치에 가나 어느 임지에 가나 검사는 검사동일체 원칙에 입각해서 운영되는 조직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책상을 바꾼 것에 불과하고, 여러분들의 본질적인 책무는 바뀌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추 장관이 이런 윤 총장의 발언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도 이날 검사 전입식에서 “형사절차에서 실체적 진실 규명 못지않게 절차적 권리 보장, 절차적 정의가 중요한 가치임을 유념해 주기 바란다”며 추 장관을 거들었다. 이 지검장은 최근 윤 총장과 이견을 보인 사건 처리와 관련해 “기소하지 말자는 취지가 아니라 수사과정에서 절차적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지 않을 경우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생각해 그런 취지를 총장님께 건의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추 장관은 신임 검사들에게 수사 전문가 아닌 법률 전문가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드라마 ‘검사내전’을 예로 들며 “여러분들 중에는 진영지청의 차명주 검사가 로망일 수 있다. 그런데 앞으로 수사와 기소가 분리돼 간다면 ‘산도박’을 잡기 위해 변장하는 차명주 검사는 있을수가 없다”며 “오히려 ‘어퓨굿맨’이라는 오래된 미국 영화에 나오는 데미 무어가 여러분의 로망일 수가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앞에 놓인 피의자나 또는 기소된 피고인을 상대로 하는 당사자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피의자나 피고인의 유리한 증거를 수집해야하는 객관 의무가 있다는 것을 구체적 사건에서도 잊지 말고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추 장관은 이어 열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해서도 검찰 조직에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추 장관은 “감찰권을 행사한다든지, 보고사무규칙을 통해 사무보고를 받고 일반 지시를 내린다든지, 인사를 한다든지 이런 지휘 방법과 수단이 있다”며 “(검찰이) 아직까지 그걸 실감있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추 장관은 “피의사실공표가 형법에 있는 죄명임에도 불구하고 사문화돼 있다. 그걸 살려서 제대로 지키기만 해도 큰 개혁”이라며 “이른바 형사사건 공개금지를 규칙으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위원들에게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후속 법안 마련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추 장관은 “이제 겨우 국회에서 개혁할 수 있는 법률이 통과됐다. 보통 다른 일들은 시작이 반인데, 이건 시작이 시작”이라며 “지금까지는 원론적이었다면 앞으로는 실행 가능하게끔 구체적이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민주당, ‘미래한국당 카드’ 황교안 고발키로 “정당법 위반”

    민주당, ‘미래한국당 카드’ 황교안 고발키로 “정당법 위반”

    민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적용”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4·15 총선 불출마 의원들에게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에 이적할 것을 권유한 황교안 대표를 고발하겠다고 3일 밝혔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에게 “오늘 한국당이 미래한국당 대표로 한선교 의원을 내정했다고 한다”며 “당 소속 불출마 의원들을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하도록 권유한 황대표에 대해 정당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정당법상으로는, 정당이란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자발적 조직’인데도 비례용 위장 정당을 통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특정 정당의 인위적인 조직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혼란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누구든 본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정당 가입과 탈당이 이뤄져야 한다”며 “정당법은 정당 가입과 탈당을 강요한 자에 대해 2년 이하 징역,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한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한국당 대표는 한국당 4선 한선교 의원이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대표가 한 의원에게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맡아달라 제안했고, 한 의원이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5일 열리는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표로 추대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 의원은 이번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한 의원은 조만간 한국당에서 탈당해 미래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한국당은 지난해 12월 ‘비례자유한국당’을 당명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으나 선관위가 ‘비례’ 명칭 사용을 불허함에 따라 지난달 17일 당명을 바꿨다. 지난달 5개 광역 시·도당 창당대회를 하며 창당 조건을 충족했으며, 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끝으로 창당 작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 미래한국당의 기호를 앞번호로 받기 위해 총선 불출마자를 중심으로 일부 의원들의 당적을 미래한국당으로 옮기려고 시도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의협 “후베이성 입국제한 실효성 있나” 정부 “확대 검토”

    의협 “후베이성 입국제한 실효성 있나” 정부 “확대 검토”

    4일부터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의협 “골든타임 놓칠 수 있어” 확대 요구질병관리본부장 “지역 확대 계속 검토”대한의사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후베이성으로 국한된 입국제한 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후베이성은 이미 중국 당국이 봉쇄한 만큼 입국 제한 실효성이 없다는 것이 의협의 지적이다. 이에 정부도 입국제한 지역을 기존 중국 후베이성에서 이외 지역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입장문에서 “후베이성은 중국 당국이 해당 지역을 봉쇄한 상태이기에 입국 제한의 실효성이 없다”며 “방역 외적인 요인을 고려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는 만큼 더 늦기 전에 위험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전방위적인 감염원 차단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기준 중국 내 1만 4489명의 확진자 중 40%인 5415명이 후베이성 외의 중국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의협은 또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신종코로나 방역 예방관리 매뉴얼과 지침 등의 개정 작업을 민관합동으로 조속히 진행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방역 외적인 요인을 고려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경우 가장 중요한 우리 국민의 생명을 잃을 수 있다”며 “정부는 더 늦기 전에 위험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전방위적인 감염원 차단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이날 신종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취해진 입국제한 조치의 완벽한 시행에 방점을 두겠다”면서도 “(확대) 필요성 여부는 계속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4일 0시부터 14일 이내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한다. 제주 무사증입국제도도 일시 중단된다. 중국 지방정부 권고에 따라 주중공관의 비자발급은 2월 9일까지 잠정 중단됐다. 김 차관은 “입국제한은 역대 정부가 감염병에 대해서 취했던 가장 강력한 조치”라며 “추가 지역을 확대할지는 질병의 진행 양상을 보면서 검토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한편 범부처적으로 논의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방역당국으로서는 (입국제한과 같은) 원천적인 차단이 확대돼야 한다는 임상적 필요성을 봐야겠지만 정부 차원의 결정은 다른 여러 가지를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질병의 전파 양상이나 중국 내 확대 상황 등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중국에서 잠복기를 거친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위험도 평가를 거쳐 확대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방역하는 입장에서는 중국이라는 고위험 지역에서 아무도 안 들어오는 게 가장 안전하므로 내부적인 평가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확대를 계속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우리동네공감’을 아시나요…강남, 마을문제 주민들이 직접 해결

    서울 강남구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우리동네공감’(골목회의)에 참여할 구민들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공감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도입됐다. 3명 이상의 구민이 주차·쓰레기 등 생활 문제를 비롯해 이웃과 관계 맺기, 마을 공통 관심 사 등을 의논한다. 거주지나 직장·학교 등 생활권이 강남구인 사람들 3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회의 장소와 물품 등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돕기 위해 ‘공감도우미’ 28명을 양성하고, 총 130회의 회의를 개최했다. 한 회의 참석 주민은 “직접 제안한 주제에 대해 이웃과 함께 의견 조율을 해나가는 과정이 즐거웠고,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고 했다. 이수진 주민자치과장은 “앞으로도 주민 공감을 부르는 다양한 사업으로 ‘모두가 행복한 품격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서, ‘2020년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공모

    서울 강서구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시 지원 ‘2020년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한다고 3일 밝혔다. 강서구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꽃·나무·비료 등을 지원해 주는 녹화 재료 분야와 재료비·사업진행비 등을 지원해 주는 보조금 분야, 2개 분야를 모집한다. 녹화 재료 분야는 공동체당 최대 200만원 이내, 보조금 분야는 공동체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보조금 분야에 참여하기 위해선 지원 보조금의 1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강서구민으로 구성된 5인 이상 공동체나 직장·학교 등 생활권이 강서구인 사람 중 지역 내에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는 이들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 공원녹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10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의 작은 씨앗이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며 “녹색 생활공간 확대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신종코로나 국내 2번 환자 퇴원 검토…검사 결과 ‘음성’

    신종코로나 국내 2번 환자 퇴원 검토…검사 결과 ‘음성’

    질본 “폐렴 증상 호전…항바이러스제 투여 중지” 정부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에 대한 퇴원을 검토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완치환자가 나올 전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3일 “2번 환자(55·남)는 폐렴 증상 등이 호전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항바이러스제 투여는 중지하고 모니터링하면서 퇴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번 환자는 지난 22일 중국 우한을 떠나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에 입국한 한국인 남성이다. 입국 시 검영 과정에서 발열 증상이 확인돼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의 모니터링을 받다가 지난달 24일 확진돼 격리됐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현재 보건당국은 주기적으로 확진 환자에 대해 바이러스가 남아있는지 확인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24시간 간격으로 2번 시행한 검사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면 환자를 격리 해제할 수 있지만, 격리에서 해제된다고 해서 바로 퇴원하는 것은 아니다. 퇴원은 의료진이 환자 건강 상태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게 된다. 아직 2번 환자에 대한 구체적인 퇴원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정 본부장은 “전문가들의 사례 검토를 통해서 퇴원 여부와 일정은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등돌린 의원들…‘1인 최고위’ 손학규 “복귀 않으면 대응”

    등돌린 의원들…‘1인 최고위’ 손학규 “복귀 않으면 대응”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 탈당 이어질 듯비례대표도 ‘제적’시 의원직 유지 가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3일 자신의 대표직 사퇴를 요구하며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당직자들에 대해 “곧바로 복귀하지 않으면 총선 준비를 위해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른미래당은 최고위원을 포함한 당권파 의원들과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가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손 대표 ‘1인 최고위원회의’가 1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원내대표는 직무대행 체제이고 정책위의장도 사임했다. 이날 최고위에도 최고위원이나 현역 의원 없이 조직위원장, 전국직능위원장, 정치연수원부원장, 상근부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비서실장도 손 대표에게 등을 돌린 상황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손 대표는 당직자들의 계속된 회의 불참과 관련해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총선 준비에 여념이 없어야 할 지금 정무직 당직자의 근무 태만을 묵과할 수 없다”고 질책했다. 그는 “당이 어려울수록 힘을 모아야지 분열의 길로 나가면 안 된다”, “같은 뿌리를 가진 다른 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대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등의 발언으로 당을 계속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바른미래당은 지역구 7석, 비례대표 13석으로 간신히 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자금법은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경상보조금 총액의 50%를 균등하게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정당에는 총액의 5%를,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인 정당에는 총액의 2%를 배분한다.내홍으로 이미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한 바른미래당에서 탈당이 이어지면 국고보조금을 못 받게 되고 소속 의원들이 잔류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진다. 이에 조만간 지역구는 물론 비례대표 의원의 탈당도 이어질 전망이다. 비례대표 의원은 자의로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지만, 당에서 제명되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지역구 의원이 모두 탈당하고 비례대표 의원 9명이 뜻을 모으면 제명 요건인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 한 당권파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손 대표에게 다음 주 월요일까지 물러나 달라고 최후통첩을 한 상황”이라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지역구 의원 탈당, 비례대표 의원 제명 등을 진행하겠다는데 뜻이 모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 ‘삼성화재 노동조합 출범선언 및 기자회견’

    [서울포토] ‘삼성화재 노동조합 출범선언 및 기자회견’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삼성화재 노동조합 출범선언 및 기자회견’에서 오상훈 삼성화재 노조위원장이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0.2.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아동학대 의혹’ 숨진 보육교사 신상 유포한 맘카페 회원 무죄

    ‘아동학대 의혹’ 숨진 보육교사 신상 유포한 맘카페 회원 무죄

    “보육교사, 개인정보 수집·이용하는 데 동의공공 이익 관한 것…특정인 비방 목적 없어”보육교사에 물 끼얹은 원생 이모는 집행유예 아동학대 가해자로 의심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신상 정보를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운영자와 누리꾼들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5단독 이승연 판사는 3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운영자 A(49·여)씨와 정보통신망법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B(27·여)씨 등 인터넷 ‘맘카페’ 회원 2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보육교사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물을 끼얹은 혐의(폭행)로 기소된 해당 원생의 이모 C(49)씨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함께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2018년 10월 11일 인천시 서구 한 축제장에서 원생을 학대한 의혹을 받다가 며칠 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보육교사의 실명을 학부모에게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 등 ‘맘카페’ 회원 2명도 같은날 해당 보육교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글을 인터넷 카페에 올리거나 보육교사의 실명을 카페 회원 10여명에게 쪽지로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이 판사는 A씨에 대해 “(숨진) 보육교사는 필요한 경우 본인이 제출한 개인정보를 어린이집이 수집하고 이용하는 데 동의한 바 있다. 보육교사의 동의를 받지 않고 개인정보를 제3자에 제공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어 B씨 등 ‘맘카페’ 회원 2명에 대해서는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의 특성상 아동학대 문제는 구성원 전체의 관심 사안이고 적시한 사실도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특정인을 비방할 주관적 목적은 없었다”고 봤다. C씨는 사건 발생 후인 2018년 10월 12일 어린이집 상담실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하던 보육교사 얼굴에 컵 안에 든 물을 끼얹어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C씨는 이 과정에서 “결혼도 하지 않고 자식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어린이집 교사를 하느냐”라면서 “다시는 어린이집 교사 하지 마라. 우리 조카가 그렇게 우스워 보였느냐”는 등의 큰소리를 쳤다. A씨의 어린이집에서 근무한 보육교사는 2018년 10월 C씨의 조카를 학대했다는 의심을 받은 뒤 이틀 만에 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발생 당일부터 해당 어린이집 이름이 김포 지역 인터넷 ‘맘카페’에 공개됐고, 경찰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보육교사를 가해자로 단정 짓고 비난하는 댓글도 잇따라 달렸다. 이 판사는 “피해자는 폭행을 당한 다음날 새벽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피해자의 처벌 의사는 확인할 수 없으나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을 선택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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