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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원내대표 만난 박용만 “미래산업 판 깔아달라”

    여야 원내대표 만난 박용만 “미래산업 판 깔아달라”

    19일 국회를 방문한 박용만(오른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함께 마스크를 벗고 있다. 이날 박 회장은 주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경제 현안 관련 의견을 전달한 뒤 “대화와 협치 의지가 강함을 느낀다”며 “법과 제도의 판을 새로 깔아 주면 미래를 개척하기 훨씬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확진 간호사 4명이 623명 접촉… 감염원도,경로도 ‘오리무중’

    확진 간호사 4명이 623명 접촉… 감염원도,경로도 ‘오리무중’

    중환자 많은 흉부외과 수술실서 근무 면역력 약한 환자 접촉 감염 증가 우려 지역 중소·요양병원과 환자 교류 활발 ‘삼성병원’ 매개로 동선 따라 번질 수도 용인 강남병원 근무 확진자 이태원 방문 코호트 격리 조치·직원 426명 출근 금지국내 빅5 병원 중 하나인 삼성서울병원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경기 용인 강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병원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19일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A(29)씨의 경우를 감염된 의료인이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이 간호사가 중환자가 많은 흉부외과 수술실에서 근무해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과의 접촉 과정에서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흉부외과 환자를 중심으로 치명률이 올라갈 수도 있다. 첫 확진자인 A씨를 포함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은 간호사 3명이 접촉한 인원은 623명이다. 삼성서울병원의 외래환자는 하루 9000명 안팎이고 병상수는 2000개에 이른다. 근무 직원은 8900여명이다. A씨는 지난 16일 미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18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에서 자체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확진됐다. 증상 발현 이틀 전인 14일 수술에 참여했고, 15일엔 본관 3층 수술장 입구에서 환자 분류 작업을 했다. 본관 3층에는 총 25곳의 수술실이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행인 건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가 참여한 흉부외과 수술실은 음압 상태로 돼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이날까지 확인된 의료진 4명 말고도 접촉자를 대상으로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간호사가 초발 환자가 맞는지, 병원 내 감염인지, 병원 외 감염 가능성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과 지역 중소병원 및 요양병원 간 환자 교류가 활발해 삼성서울병원을 매개로 환자의 이동 동선에 따라 지역 중소·요양 병원으로 감염이 번질 위험성도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진원지였다. 당시 국내 전체 환자 186명 가운데 91명이 이 병원에서 나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코로나19 의료진 감염자는 모두 266명이다. 환자 진료 과정에서 감염된 사례도 있고 의료행위와 관계없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사례도 있다. 다만 의료진이 환자에게 감염시킨 사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용인 강남병원에선 방사선사로 근무하는 26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뒤 확진된 군포 20세 남성을 포함해 친구·지인 등 5명과 지난 14~15일 안양시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인시 보건 당국은 강남병원을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하고, 입원환자 174명과 병원 야간 근무자 39명의 이동 금지, 병원 직원 426명 출근 금지 등의 조치를 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서울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차이를 즐기자” 랜선으로 만나는 부천 문화다양성 축제

    “차이를 즐기자” 랜선으로 만나는 부천 문화다양성 축제

    문화도시 경기 부천시가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국제적 흐름에 동참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5월21일)을 기념해 ‘부천 문화다양성 축제 다다다(다·多·Ða)’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문화다양성 주간’을 정해 전국 곳곳에서 관련 행사를 열고, 재단도 해마다 동참해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문화다양성 주간은 유엔(UN) 지정의 세계 문화다양성 날부터 일주일간이다. 부천의 이번 축제는 ‘차이를 즐기자’는 전국 주제 아래 ‘다양성을 표현하라’로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언제 어디서든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위주 콘텐츠를 마련해 제공한다. 축제 기간은 3주로 문화다양성 주간인 일주일보다 더 길게 운영해 현장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문화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은 총 15가지다. 비대면 광장 전시·퍼포먼스를 비롯해 지역 문화공간별 온라인 프로그램, 부천마을미디어팀 미디어콘텐츠, 문화다양성 공모전 등이다. 오는 23일에는 부천마루광장에서 코로나19로 변화하는 문화생태계를 부천 예술가의 눈으로 바라보는 비대면 전시·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변신’을 주제로 한 전시와 퍼포먼스는 각각 관객 소리에 반응해 변화하는 미디어아트 영상(작가 송주형), 카프카 단편소설 ‘변신’을 모티브로 한 거리극(극단 배낭속사람들) 등이다. 특히 작가 송주형은 2018년 재단사업 ‘청년예술가 에스(S)’에 선발되기도 했다. 청년예술가S는 전국의 젊은 작가들을 부천으로 유입해 발굴하고 지역에서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화다양성 축제는 문화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부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한다. 상세한 정보와 일정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문화진흥부(032-320-6361)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펑키 그루브 콘서트’ 재즈로 힐링 한번 해볼까

    ‘펑키 그루브 콘서트’ 재즈로 힐링 한번 해볼까

    경기 광명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주보는 콘서트?재즈의 맛 JSFA의 ‘펑키 그루브 콘서트’ 공연을 객석 거리두기로 27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한다. 이 공연은 ‘마지막 주에 보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추진된다. 재즈를 주제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한 재즈 아티스트 7개팀을 초청해 어렵게 느껴지는 재즈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JSFA의 펑키 그루브 콘서트 공연은 기존의 한국 재즈시에서 보기 드문 밴드 지향의 음악을 들려주는 공연이다. 뛰어난 연주력을 갖춘 멤버들이 밴드로 뭉쳐 재즈와 펑크를 넘나들며 리듬의 쾌감을 전달한다. 이번 공연에는 힙합과 재즈신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인 ‘초영’이 게스트 보컬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JSFA는 재즈신에서 활발히 활동해오던 이지영(피아노, 작편곡)과 최은창(베이스)을 중심으로 구성된 7인조 재즈펑크 밴드다. JSFA는 ‘Jazz Snobs Funk Addicts’의 이니셜로, 골수 재즈 분자들의 유쾌한 펑크 반란 이라는 의미다. 2009년 첫 음반을 출시한 이후 10년 넘게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한국 재즈의 핫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객석 거리두기 방식으로 공연된다. 한정된 좌석에 소수의 관람객만 입장해 네이버 TV 라이브 생중계로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지난달 4월 29일 전제덕 하모니카 콘서트 봄의 왈츠 공연이 무관객 네이버 TV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돼 총 5458명이 누적 시청했다. 펑키 그루브 콘서트는 만 7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가능하며 사전 예매자만 입장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광명시민회관에서 기획한 ‘GMC 초이스’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관람카드에 스탬프를 받으면 광명시민회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GMC 관람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3회 관람 시 양말 2종, 5회 관람 시 고급 핸드타월 세트를 증정한다. 라이브 생중계 관람 인증샷을 향후 현장에서 보여주면 관람카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또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열린광장 후기게시판에 공연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라까사 호텔 광명 라까사 키친 식사권이나 대성참기름세트를 준다. 공연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02-2621-8845)으로 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프로그램 소개(공연 개요 및 출연진 소개 자료)
  • 거짓말 때문에…인천 학원강사發 감염 ‘25명’ 급속 확산

    거짓말 때문에…인천 학원강사發 감염 ‘25명’ 급속 확산

    코인노래방 통해 환자 확산…오늘 8명 늘어노래방·택시·PC방 접촉 손님만 수천명 추정본인의 신분과 동선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해당 강사와 2차 감염자가 이용한 코인노래방, PC방, 택시 이용객이 수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학원강사 A(25)씨와 관련된 확진자는 이날 8명이 추가돼 모두 25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코인노래방 4명, 노래방과 같은 건물에 있는 PC방 1명, 택시 승객 2명, 택시기사 손자 1명 등이다. 우선 A씨가 근무한 학원의 수강생이 방문한 코인노래방에서는 택시기사인 B(49)씨와 학습지 교사인 아내 C(46)씨, 아들 D(17)군 등 일가족 3명 외에도 또 다른 손님 E(23)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아들 D군과 지난 6일 미추홀구 용현동 코인노래방을 방문했고, 어머니 C씨는 아들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도 6일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노래방은 6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강사 A씨의 제자와 그의 친구(인천 119번·122번 확진자)가 6일 방문한 곳이다. 인천시는 D군의 부모가 각각 택시기사와 학습지 교사여서 접촉자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고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택시기사 B씨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택시를 운행하고, 9·10·16일에는 경기도 부천과 고양시 한 뷔페에서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한 사실을 확인하고 접촉자 추적에 주력하고 있다. 또 학습지 교사인 C씨에게 수업을 받아 온 학생 34명 전원과 학습지 지역센터 소속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시행하고 자가격리하도록 조처했다. 2층 코인노래방과 같은 건물 11층에 있는 PC방에서는 F(17)군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 그는 6일 PC방에 간 뒤 10일 기침 증세와 미각·후각에 이상 증상을 느껴 18일 검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건물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6일 인천 미추홀구의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 11층 진PC방,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사람은 관할 보건소 등에 문의해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며 해당 업소의 상호를 공개했다. 이밖에 학원 강사가 이용한 택시를 나중에 탄 중국 국적 부부 2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G(63·남)씨와 H(58·여)씨 등 2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66)의 택시를 지난 16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택시기사는 지난 4일 학원 강사 A씨를 태웠으며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해 이후 17일까지 개인택시 영업을 하다가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택시기사의 4살 손자도 이날 용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4~17일 이 택시를 타고 요금을 카드로 결제한 승객 143명의 명단을 확보해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학원 강사라는 사실을 역학조사관에게 말했다면 학원 학생들을 곧바로 자가격리함으로써 추가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는 무직이라며 동선까지 거짓으로 진술한 바람에 방역 당국의 신속한 초동 대처를 방해했고 결국 관련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A씨와 관련한 확진자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학생·유아 13명, 성인 12명 등 25명이다. 인천 누적 확진자는 134명이 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의연, ‘안성 쉼터’ 부실운영 논란에 “비판 수용…죄송하다”

    정의연, ‘안성 쉼터’ 부실운영 논란에 “비판 수용…죄송하다”

    2015년 안성 쉼터 현장실사 결과 ‘C등급’회계평가에선 최하위 ‘F등급’ 받기도“사업 제대로 이행 못해 죄송…비리는 아냐”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경기도 안성에 설립한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안성 쉼터)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해 일부 비판을 수용하며 사과했다.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은 1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처음에는 전망을 가지고 안성 쉼터 사업을 추진했지만, 결과적으로 판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비판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사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 사무총장은 “처음 판단이 다소 부족했다면 이후 안성 쉼터 사업을 지속하기가 더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결과적으로 ‘너희들 바보 같다’, ‘왜 일을 이런 식으로 했냐’라는 비판은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정의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따르면 정의연의 전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012년 당시 현대중공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부한 10억원을 활용해 안성 쉼터 대지를 매입하고 이듬해부터 운영했다. 그러나 서울에서 2시간가량 떨어진 안성 쉼터를 이용하는 피해 할머니는 많지 않다. 이에 공동모금회는 2015년 안성 쉼터를 현장 실사한 뒤 활용도 저조를 이유로 A~F등급(E등급 제외) 중 ‘C등급’으로 평가했다. 또 같은 해 이뤄진 공동모금회 회계 평가에서 안성 쉼터는 각종 서류·영수증 등 회계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최하 등급인 F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는 경고성 제재로, F등급을 받으면 2년간 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분배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공동모금회는 2016년 1월 이 같은 평가 결과를 정대협과 기부자인 현대중공업 측에 알리고, 정대협에 시정 권고를 내렸다.하지만 정대협 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내린 시정 권고에 별도로 답하지 않았고, 안성 쉼터 운영을 중단하고 시설을 매각해 지원금을 반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애초에는 안성 쉼터 사업은 2017년 12월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었지만, 그간 시설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점과 기부자 의사 등을 확인해 최종적으로 시설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 사무총장은 “2015년 한일합의 이후 위안부 피해자 관련 운동 정세가 급격히 바뀌었고, 피해 할머니들의 쉼이나 휴식보다 활동 쪽에 방점이 찍혔다”며 “공동모금회 측과 협의 끝에 더는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 매체에 “사업에 대한 판단에서 잘못이 있었다는 비판은 감내하겠지만, 기부금을 쉽게 생각했다거나 개인 비리를 저질렀다는 등 억측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맥주·소주, 18년 만에 ‘마트용·가정용’ 구분 없앤다

    맥주·소주, 18년 만에 ‘마트용·가정용’ 구분 없앤다

    음식값 안 넘는 범위에서 주류배달 허용오는 7월부터 소주와 맥주의 가정용·마트용 구분이 사라지고 가정용으로 통일된다. 2002년 용도표기 규정을 만든지 18년 만에 구분이 사라지는 것이다. 또 배달음식과 주류를 함께 주문할 경우 음식값보다 적은 범위에서 주류 배달이 허용된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19일 이런 내용의 주류 규제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주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를 개정해 7월부터 음식점이 전화나 휴대전화 앱 등을 통해 음식과 함께 주류를 주문받아 배달하는 경우 주류가격이 음식 가격보다 작은 경우에 한해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음식점이 음식에 부수해 주류를 배달하는 게 허용돼 있었지만, ‘부수’의 범위가 불명확해 현장에서 혼란의 소지가 있었다. 앞으로는 치킨에 생맥주를 주문받아 배달할 경우 생맥주는 치킨 가격 이하로만 판매가 가능하다. 정부는 또 하반기부터 소주와 맥주의 가정용과 대형매장용 등 구분을 없애고 가정용으로 통일한다. 지금까지는 같은 제품인데도 슈퍼마켓, 편의점, 주류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가정용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대형마트용이 구분돼 있어 재고관리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2002년 용도표기 규정을 만든 것은 할인매장에서 주류를 대량으로 사들여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 당시엔 부가가치세 탈루를 막기 위한 조치로 도입했지만, 이후 주류 제조업체의 ‘라벨’ 제작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규제 개선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맥주와 소주 제조업체의 재고관리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정부는 연말까지 주세법을 개정해 주류제조장에서 판매 목적이 아닌 경우 면허받은 주종 외 주류제조를 허용한다. 이렇게 되면 특정 소주 제조업체가 양조장 견학 고객들에게 자사 소주를 활용한 다양한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제조면허가 없는 주류를 제조할 경우 제조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정부는 이와 함께 종량세로 주세를 신고하는 주종인 맥주와 막걸리의 경우 가격신고 의무를 폐지하기로 했다. 전통주 저변 확대를 위해 시음행사를 늘리고, 전통주 양조장 투어 활성화를 위한 세제헤택도 준다. 정부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전통주 홍보관 등에서도 주류 소매업 면허를 가진 경우 시음행사를 허용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주류 시음행사는 주류 제조·수입업자에 한해 허용돼 왔다. 정부는 전통주 양조장 투어 활성화를 위해 전통주와 소규모 주류 제조장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주류에 대해 주세를 면제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주류판매기록부 작성 의무가 부과되는 대형매장 기준은 1000㎡ 이상에서 3000㎡ 이상으로 완화된다. 대형매장에서는 같은 고객에게 1일 또는 1차례에 맥주 4상자(12병), 또는 소주 2상자(20병), 위스키 1상자(6병) 이상 판매하는 경우 주류판매 기록부를 작성해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자동차 실험 유튜브 채널 ‘픽플러스’의 무한도전 [인기 급상승 크리에이터]

    자동차 실험 유튜브 채널 ‘픽플러스’의 무한도전 [인기 급상승 크리에이터]

    ‘마티즈에 쏘나타 얹고 주행하기’, ‘타이어 빼고 휠로 달리기’, ‘앞 유리창 떼고 운전하기’ 등 국내에서는 좀처럼 시도하기 어려운 자동차 실험으로 인기를 끄는 유튜브 채널 ‘픽플러스’. 신선하면서도 다양한 자동차 실험 콘텐츠 때문에 콘텐츠 제공 업체라 생각하기 쉽지만, 픽플러스(대표 임정빈)는 중남미·아프리카·중동 아시아 등에 연간 2000여 대의 차량을 수출하는 중고차 직수출 전문 업체다. 덕분에 협력 폐차장의 협조를 얻어 폐차 직전 차량으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픽플러스 측의 설명. 다소 무모한 실험으로 보이지만, 실험 결과와 함께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된 원리를 내래이션이나 인포그래픽을 통해 설명하는 점은 인기 요인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픽플러스가 제작하는 콘텐츠에서 일종의 스턴트맨으로 출연하고 있는 ‘스피더’를 만나 자동차 실험 콘텐츠를 실제 만들며 느끼고 경험한 얘기들을 들어봤다. Q. 현재까지 가장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는? 작년에 촬영했던 디젤차에 식용유를 넣어서 주행하는 영상이 18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Q. 위험한 실험도 꽤 많던데 두렵지 않나 솔직히 두려운 거는 별로 없다. 제가 겁이 좀 있긴 한데 촬영 전에 엔지니어에게 실험이 위험하지 않은지 자문을 구한다. 혹시 위험해지더라도 회사에서 산재처리를 해주지 않을까? (웃음) Q. 그래도 촬영하면서 가장 무섭거나 걱정됐던 실험이 궁금하다 폐차장 협조를 구해서 마티즈 위에다 쏘나타를 올리고 제가 운전을 한 적이 있다. 촬영하면서 앞유리가 계속 깨지니까 천장이 혹시라도 내려앉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많이 했다. Q. 중고차 직수출 전문 업체에서 이런 실험 콘텐츠를 진행하게 된 게 흥미롭다 기존에도 회사 유튜브 채널은 있었지만, 실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한 건 2019년 1월부터다. 입사하고 나서 한 3년 정도 지났을 때 대표님께서 갑자기 “유튜브를 해야겠다. 근데 너가 해야겠다”라고 말씀하셨다. 초반에 실험 영상 찍었을 때는 ‘폐차장이냐’ 아니면 ‘중고차를 실험한 다음에 되파는 거 아니냐’ 이런 댓글들이 정말 많았다. 실험 차량은 대부분 협력 폐차장에서 협조를 받은 다음에 폐차가 이뤄지기 전 차량으로 진행한다. 영상에서도 몇 번 언급했었는데 저희는 그냥 일반 회사원이다. 저는 원래 국내 영업하고 마케팅 쪽을 했었다. Q. 그럼 유튜브 촬영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 가장 힘든 건 아무래도 유튜브를 운영한 분들이라면 다 똑같을 거다. 콘텐츠를 만들어낸다는 게 쉬운 게 아니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어렵다. 복장 때문에도 힘들다.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보는 것 만으로도 더워 보인다’며 댓글을 많이 달아주신다. 한여름에는 속옷까지 다 젖을 정도다. Q. 실험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나생각보다 회의를 많이, 그리고 자주 한다. 대표님도 회의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주신다. 중고차 수출 회사치고는 직원이 되게 많은 편인데 직원들도 아이디어를 많이 준다. 다른 영상들도 참고한다. 요즘 유튜브가 워낙 포화상태다 보니 주제가 겹치는 경우도 있지만, 저희 만의 색깔로 영상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Q. 촬영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 먼저 회의를 통해 소재가 정해지면 촬영일자를 잡는다. 그다음에 촬영할 때 보통 한 개에서 두 개 정도의 주제로 촬영을 진행한다. 촬영 할 때 별도의 대본은 없다. 대신에 영상을 찍을 때 인트로 부분에 빠지지 말고 전달해야 할 내용을 협의한다. 위험한 촬영이 있을 때는 엔지니어의 자문을 얻어 진행한다. Q. 인기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차가 있어도 이런 걸 찍기 어렵지 않나. 차를 망가뜨려야 하고, 고장이 나면 비용도 많이 든다. 저희도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데도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줘서 가능하다. 쉽지 않은 실험이기에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실험을 하더라도 보통은 설명으로 끝나는 부분들이 많은데 저희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하면 차가 이런 증상이 나옵니다’까지 보여줘서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Q. 실험결과와 함께 원리를 설명해주는 장면도 인상 깊은데 저희도 고민을 많이 했다. 실험만 보여주고 끝나기에는 뭔가 아쉬웠다. 이런 실험을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 이런 얘기들도 나왔다. 그래서 실험과 함께 내레이션이나 인포그래픽까지 곁들면 조금 더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해서 정보가 담긴 영상들을 제작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영상들이 조회 수가 훨씬 더 많이 나온다. Q. 많은 분이 얼굴을 궁금해하시던데얼굴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 계획이 없다. 그리고 그냥 평범한 아저씨다. 유튜브 하는 거는 제 가족도 모른다. 아직은 죄송하지만, 얼굴 공개보다는 더 많은 정보를 드리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처럼 실험 위주로 하되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 실험 말고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금 준비하고 있다. 중고차와 관련한 팁이나 수출회사와 관련된 이야기, 차량 용품 리뷰와 같은 콘텐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래서 차를 잘 모르는 분들도 차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계속 열심히 촬영을 하는 게 목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임승범 인턴 seungbeom@seoul.co.kr
  • 문 대통령 “5·18 진실 고백·용서 ‘남아공 모델’ 고려”

    문 대통령 “5·18 진실 고백·용서 ‘남아공 모델’ 고려”

    강민석 靑대변인 “공소시효 문제는 국회 몫”문재인 대통령은 19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서 언급한 ‘진실 고백과 용서’에 대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진실화해위원회 모델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5·18 40주년 기념사와 관련해 참모들에게 이 같은 설명을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이제라도 용기를 내어 진실을 고백한다면 오히려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문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겨냥해 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남아공의 진실화해위는 1995년 12월부터 1998년 7월까지 1960년대부터 자행된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에 따른 국가 범죄 및 인권 침해를 조사한 기구다. 남아공의 진실화해위는 7512명에 대해 조사했고, 이 가운데 상당수가 처벌을 받았다. 조사 대상자 중 849명이 사면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앞으로 5·18 진상조사가 이뤄질 텐데 공소시효 문제를 어떻게 풀지는 국회의 몫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전날 5·18 발포 명령자 등의 진상 규명 문제에 침묵한 것과 관련해 “국회가 5·18 역사 왜곡에 대해 논의하겠지만, 진실 고백을 할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역사 왜곡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자가격리 중 집에 친구 초대해 식사한 베트남인 적발

    자가격리 중 집에 친구 초대해 식사한 베트남인 적발

    자가 격리 중 친구를 집에 초대해 식사한 베트남인이 적발됐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자가 격리 명령을 어긴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베트남인 A(34)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입국한 A씨는 고흥군으로부터 코로나19 자가 격리 행정명령을 받았다. A씨는 자가 격리 중이던 25일 저녁 친구를 집에 초대해 식사를 한 사실이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A씨와 그의 친구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하거나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민경욱, 이번엔 “투표지분류기에 통신장치”…또 음모론

    민경욱, 이번엔 “투표지분류기에 통신장치”…또 음모론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 총선에 사용된 투표지분류기에 외부와 통신할 수 있는 장치가 장착돼 있다”며 이것이 총선 투표조작 증거라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선거관리위원회 내부사정에 정통한 컴퓨터 전문가의 제보”라며 “4·15 총선에 사용된 투표지분류기에 통신장치와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센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 분류기가 QR코드를 인식하지 못하고 외부 통신망과 연결될 수 없다고 했지만, 개표상황표 등을 볼 때 투표지 분류기가 메인 서버와 통신했음이 입증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표지 분류기에서 분류작업을 마치면 개표 상황표가 출력되는데, 이 상황표에 표기된 해당선거구의 선거인수는 무선통신을 해야 알 수 있는 정보”라고 말했다.또 “제보자에 따르면 투표지분류기 운용 장치인 노트북은 투표지를 읽고 분류한 모든 데이터를 훼손과 장애 발생에 대비해 어딘가로 실시간 백업을 했다고 한다”며 “노트북을 검증·확인하면 전송경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노트북과 투표지분류기의 데이터가 훼손되기 전에 당국이 물증확보와 수사에 나서고 선관위가 검증·확인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명이 끝난 내용을 민 의원이 되풀이 하고 있다”며 “이미 설명한 대로 분류기에는 통신 기능이 없고, 선거인수 등의 정보는 무선통신으로 입력된 것이 아니라 개표 전 보안 USB를 활용해 입력한 값”이라고 반박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소한 시비로 ‘절친’ 경찰관 살해…검찰, 무기징역 구형

    사소한 시비로 ‘절친’ 경찰관 살해…검찰, 무기징역 구형

    검찰 “기억하지 못한다는 주장, 죄질 나빠” 검찰이 경찰관인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 이환승) 심리로 열린 김모(30)씨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사소한 시비 끝에 가장 친한 친구라 믿은 피해자를 너무나 잔혹하게 살해했다. 무엇보다 죄질이 나쁜 것은 김씨가 살해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며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씨가 친구를 살해한 뒤 방치했다가 119에 신고한 다음 피해자 가족에게 알렸을 때 피해자의 어머니는 아들이 돌연사한 줄 알고 김 씨에게 ‘네가 얼마나 놀랐겠느냐’고 말했을 정도로 두 사람이 친했다. 이 사건은 범행에 대한 배신감이 처참한 만큼 죗값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법에서 정한 처벌을 받고 평생 참회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이에 피해자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을 죽여 놓고 그렇게 살고 싶으냐”며 오열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새벽 서울 강서구 자신의 집에서 서울 한 지구대 소속인 친구 A씨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얼굴을 바닥에 내려찍어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 됐다. 김씨와 A씨는 대학 동창 사이로, 2018년 A씨가 결혼할 당시 김씨가 결혼식 사회를 봤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사건 당일 김씨는 A씨를 폭행한 뒤 피범벅인 상태로 속옷만 입은 채 인근에 사는 여자친구 집으로 갔고, 샤워까지 하고 잠을 잔 뒤 다음 날 아침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친구가 피를 흘리고 쓰려졌으며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고의에 의한 살인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11일에 열린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서울 확진, 클럽 4명·삼성서울병원 4명 등 14명 늘어

    [속보] 서울 확진, 클럽 4명·삼성서울병원 4명 등 14명 늘어

    1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가 파악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750명으로, 24시간 전보다 14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시 당국이 밝혔다. 전날 확진된 신규 환자는 이태원 클럽 관련이 4명,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해외 유입 4명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1명, 감염력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1명 추가됐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日 “한국, 독도에 경비대 보내 불법 점거”…2년째 억지 주장

    日 “한국, 독도에 경비대 보내 불법 점거”…2년째 억지 주장

    日 외교청서 “국제법상 日 고유 영토”2년전부터 ‘불법 점거’ 넣어 영유권 주장외교부, 日 대사 불러 억지 주장 철회 촉구 일본 정부는 외무성이 발간하는 공식 문서에 ‘한국이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명기하면서도 독도가 자국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라는 주장을 반복했다. 한국 정부는 일본의 억지 주장과 관련해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항의했다. 일본 외무성은 19일 서면 각의에 보고한 2020년 판 외교청서에 독도에 대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더라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영토”라고 기술했다. 이어 “한국은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국제법상 아무 근거가 없는 채 다케시마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썼다. 일본 정부는 2017년 외교청서에서는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면서도 ‘불법 점거’ 상태라는 주장은 하지 않았는데 2018년부터 불법 점거라는 더 강한 표현을 사용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외무성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성노예’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사실에 어긋나며 이런 점을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서 한국도 확인했다고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주장했다. 외무성은 작년 외교청서에 “‘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반하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런 점은 2015년 12월 일한 합의 때 한국 측도 확인했으며 동 합의에서도 일절 사용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갑자기 게재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올해 외교청서에는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표현이 담겼다. 일본 외무성은 2017년 외교청서에서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규정했다가 2018년과 지난해 외교청서에서는 삭제했다. 한국이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인식을 3년 만에 다시 싣기는 했으나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이라는 표현이 들어가지 않아 2017년에 기술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0월 국회 소신표명 연설에서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런 수준의 인식이 외교청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외교부 청사로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했다. 김 국장은 독도가 다케시마로 부당하게 기술돼 있는 일본 외교청서에 유감을 표명하고 철회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기고] 총격 테러로부터 안전한 행동 메시지 ‘런! 하이드! 텔!’

    [기고] 총격 테러로부터 안전한 행동 메시지 ‘런! 하이드! 텔!’

    최근 세계 각지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총격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 무차별 총격 테러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총기를 이용, 사람들을 살상하는 행위로 예측하기 어려우며 신속히 전개되는 특징이 있다. 국제교류가 나날이 확대되는 글로벌 시대! 우리 사회도 더 이상 삼한의 ‘소도(蘇塗)’와 같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일 수 없다. 경남지방경찰청 대테러팀에서는 이러한 위기상황에 직면했을 때를 대비해 아래 세 가지 대국민행동요령을 영상으로 자체 제작하여 배포 예정이다. 총격 테러와 관련 주요 행동 요령으로는 첫째 ‘즉시대피, 런(Run)’. 총소리가 들리면 그 반대 방향으로 최대한 빨리 피해야 한다. 가능하면 건물을 나와 안전하게 도망가야 한다. 소지품은 그 자리에 두고 우선 탈출부터 해야 한다. 단, 탈출로가 테러범의 시야에 들어오거나 탈출구를 막고 있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대피해서는 안 된다. 둘째 ‘안전확보, 하이드(Hide)’. 탈출이 불가능하다면 테러범이 없는 곳에 조용히 숨어야 한다. 숨어서 조명을 끄고 문을 잠그는 등 건물 내에서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고, 텔(Tell)’. 안전하게 피했다고 판단될 때 경찰(112)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시 총격을 가하는 테러범의 위치 및 인원, 테러범의 인상착의 및 사용언어, 테러범의 무기 소지 여부, 인질 및 피해자 수를 경찰에 통보해주면 상황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지금 주변을 잘 살펴보자. 우리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장소, 그곳에서 가장 가까운 출구는 어디인지. 몸을 숨길만 한 안전한 은신처는 어디에 있는지. 총격 테러가 발생하면 우리는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 우리의 귀중한 생명은 그 짧은 순간에 달려있다.
  •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확진…추가 가능성”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확진…추가 가능성”

    박원순 “감염 경로 불분명해 상황 엄중 판단”대형병원 의료진 첫 감염…본관 수술실 폐쇄 박원순 서울시장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19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어제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는 보고를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모두 함께한 간호사들”이라면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에 함께 참여했거나 식사 등 접촉한 의료인 262명, 환자 15명 등 접촉자 277명 중 26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병원은 본관 3층 수술장 일부와 탈의실 등을 부분 폐쇄하고 긴급 방역했으며 이동 동선을 따라 방역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생 장소가 대형 병원이라는 점,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신속대응반 18명을 구성해 동선, 접촉자,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국내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 의료진 중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 확진된 간호사는 지난 주말(16~17일)에는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고, 일요일인 17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월요일에도 출근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집에서 대기하다 전날 저녁 확진돼 국가지정병원으로 후송됐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벌어진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이태원에 다녀온 지인과 접촉한 적도 없다. 현재 해당 간호사가 근무했던 본관 수술실은 임시 폐쇄됐다. 나머지 별관 수술실, 암병원 수술실은 가동 중이다. 외래 진료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포토]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만난 김태년 원내대표

    [서울포토]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만난 김태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만나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2020.5.19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박지원 “윤미향, 말 바꿔 의혹 증폭…민주 오늘·내일 결단할 듯”

    박지원 “윤미향, 말 바꿔 의혹 증폭…민주 오늘·내일 결단할 듯”

    “이용수 할머니 자체가 친일은 아니지 않나”“‘이낙연, 엄중하게 보고 있다’…방향 잡혀”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19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의혹과 관련해 “윤 당선인이 자꾸 언론에 나와 이 말 저 말 변명하며 말을 바꿔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용수 할머니 자체가 친일은 아니지 않나. 문제의 발단은 이용수 할머니의 문제 제기이기 때문에 사실을 투명하게 밝힐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도 처음에는 30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해서 높이 평가를 하고 같은 동료 의원으로서 옹호도 있었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바뀌었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당내 분위기가 바뀌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오늘이나 내일 사이 결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낙연 전 총리가 어제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한 것은 이미 방향이 잡혔다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검찰에서 사실을 밝히는 것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이 스스로 사퇴해야 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본인이 사퇴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가능성을 낮게 봤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빅5’ 의료진마저…삼성서울병원 수술실 간호사 확진

    ‘빅5’ 의료진마저…삼성서울병원 수술실 간호사 확진

    대형병원 의료진 중 첫 감염 사례감염 경로 몰라…“추가 양성 없어”병원 본관 수술실 임시 폐쇄 조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 의료진 중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삼성서울병원은 전날 수술실 간호사 한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간호사는 지난 주말(16~17일)에는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고, 일요일인 17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월요일에도 출근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집에서 대기하다 전날 저녁 확진돼 국가지정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간호사의 코로나19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벌어진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이태원에 다녀온 지인과 접촉한 적도 없다.삼성서울병원은 해당 간호사와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간호사는 병원, 수술실 안에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역학조사에 따라 진단검사 대상은 더 늘어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추가 양성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간호사가 근무했던 본관 수술실은 임시 폐쇄됐다. 나머지 별관 수술실, 암병원 수술실은 가동 중이다. 외래 진료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포토]발언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서울포토]발언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일 본회의등 정치현안에 대하여 발언하고 있다. 2020.5.19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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