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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기본소득 재원 구상은 로봇·AI에 세금 부과?

    김종인, 기본소득 재원 구상은 로봇·AI에 세금 부과?

    “기본소득 차등화한 음의 소득세 타당” AI에 과세 ‘글로벌 기계세’ 도입 검토정치권의 기본소득 논의에 불을 댕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과거 몸담았던 한 국회 연구모임에서 이와 관련, ‘음의 소득세’ 및 ‘글로벌 기계세’ 등 구체적인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향후 기본소득 논의에서 이 같은 방안이 무게 있게 검토될지 주목된다. 14일 국회 연구모임 ‘어젠다 2050‘(Agenda 2050)의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기본소득 도입 형태는 ‘무조건적 현금 지급’이 이상적이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른 금액을 지급하는 ‘음의 소득세’ 정도가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분석됐다. 음의 소득세는 가구원 규모 등을 고려한 기준소득을 설정하고 이에 못 미치는 가구에는 그만큼 보조금을 주는 제도다. 최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제시해 김 위원장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는 ‘안심소득제’와 같은 맥락이다. 보고서는 새로운 세원 창출원으로는 ‘글로벌 기계세’를 꼽았다. 인간 노동력을 전제로 설정된 현 세제로는 대규모 실업구제와 기본소득 재원 충당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노동을 대체하는 로봇이나 인공지능(AI) 등에 세금을 부과하자는 것이다. 다만 이 연구모임도 곧바로 실현 가능한 수준의 방안을 찾아내지는 못했다. 보고서는 “법인세와 소득세의 조율을 통한 해법, 소득세가 줄어드는 만큼 법인세를 통해 해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결론 냈다. 2016년 당시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이 주도하고 김 위원장이 창립멤버로 참여한 어젠다 2050은 기본소득을 주 의제로 두고 정책연구를 진행해 왔다. 김 위원장이 최근 던진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도 이 모임에서 다뤄졌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단독] 국민들 금융·개인 정보 탈탈 털렸는데…경찰·금감원 3개월째 ‘핑퐁 게임’

    [단독] 국민들 금융·개인 정보 탈탈 털렸는데…경찰·금감원 3개월째 ‘핑퐁 게임’

    ATM·가맹점 포스 단말기 해킹 통해 카드 정보·계좌·주민번호까지 새 나가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포스단말기, 멤버십가맹점 해킹을 통해 1.5테라바이트(TB) 분량의 신용·체크카드 각종 정보와 은행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금융·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기존 킬로바이트(KB)나 메가바이트(MB) 수준과 비교하면 사상 최대 규모의 정보 유출 사건이다. 그러나 수사·금융 당국은 관련 조사를 둘러싸고 서로 ‘핑퐁 게임’만 되풀이하며 3개월째 소비자 피해 예방에 눈을 감고 있다. 경찰은 금융감독원이 수사 협조를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금감원은 경찰이 수사 기본도 모른 채 민감한 자료를 통째로 떠넘기려 한다고 반발한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사이 시중은행 해킹 혐의로 구속된 이모(42)씨의 추가 범행과 공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국내 ATM과 카드가맹점 포스단말기, 멤버십가맹점 등을 해킹해 빼낸 금융·개인 정보 1.5TB 분량의 외장하드를 확보했다. 1.5TB는 신용카드 정보 기준으로 약 412억건이 들어가는 용량이다. 경찰과 금융권은 1.5TB 안에 경제활동을 하는 전 국민의 금융·개인 정보가 총망라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일부만 봤는데도) 엄청난 양의 카드 정보와 계좌, 개인 정보가 섞여 있었다”며 “금감원에서 분석을 해주지 않아 유출 규모가 수억건인지, 수백억건인지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3월 초 금감원에 관련 데이터를 줄 테니 카드사별 분류와 소비자 피해 예방 조치를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금감원은 난색을 표했다. 경찰은 다시 3월 말 금융보안원에 카드사 관계자들을 불러 놓고 협조를 구했지만 카드사들도 어렵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감원이 양이 너무 많은 데다 업무 범위도 아니고 금전적 피해 신고도 아직 없다며 협조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해킹을 당한 것 자체가 피해여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수사·금융 당국의) 책임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경찰의 금융보안원 소집에 응했던 복수의 카드사는 “카드 정보 외에 다른 정보도 있고, 타사 개인 정보까지 담겨 있었다”며 “이런 것까지 보는 건 문제 될 소지가 있어 협조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압수물은 경찰이 먼저 분석을 한 뒤 데이터를 넘겨주는 게 수순이지 금감원이 수사물을 들여다보고 분석할 권한은 없다”며 “경찰 측에 소비자 피해를 최대한 빨리 줄일 수 있도록 데이터를 분석해 넘겨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단독] 전 국민 금융·개인 정보 털렸다

    [단독] 전 국민 금융·개인 정보 털렸다

    ATM·가맹점 포스 단말기 해킹 통해 카드 정보·계좌·주민번호까지 탈탈 경찰·금감원 3개월째 ‘핑퐁 게임’만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포스단말기, 멤버십가맹점 해킹을 통해 1.5테라바이트(TB) 분량의 신용·체크카드 각종 정보와 은행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금융·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기존 킬로바이트(KB) 수준과 비교하면 사상 최대 규모의 정보 유출 사건이다. 그러나 수사·금융 당국은 관련 조사를 둘러싸고 서로 ‘핑퐁 게임’만 되풀이하며 3개월째 소비자 피해 예방에 눈을 감고 있다. 경찰은 금융감독원이 수사 협조를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금감원은 경찰이 수사 기본도 모른 채 민감한 자료를 통째로 떠넘기려 한다고 반발한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사이 하나은행 해킹 혐의로 구속된 이모(42)씨의 추가 범행과 공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국내 ATM과 카드가맹점 포스단말기, 멤버십가맹점 등을 해킹해 빼낸 금융·개인 정보 1.5TB 분량의 외장하드를 확보했다. 1.5TB는 신용카드 정보 기준으로 약 412억건이 들어가는 용량이다. 경찰과 금융권은 1.5TB 안에 전 국민의 금융·개인 정보가 총망라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일부만 봤는데도) 엄청난 양의 카드 정보와 계좌, 개인 정보가 섞여 있었다”며 “금감원에서 분석을 해주지 않아 얼마나 유출됐는지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3월 초 금감원에 관련 데이터를 줄 테니 카드사별 분류와 소비자 피해 예방 조치를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금감원은 난색을 표했다. 경찰은 다시 3월 말 금융보안원에 카드사 관계자들을 불러 놓고 협조를 구했지만 카드사들도 어렵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감원이 양이 너무 많은 데다 업무 범위도 아니고 금전적 피해 신고도 아직 없다며 협조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해킹을 당한 것 자체가 피해여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수사·금융 당국의) 책임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경찰의 금융보안원 소집에 응했던 복수의 카드사는 “카드 정보 외에 다른 정보도 있고, 타사 개인 정보까지 담겨 있었다”며 “이런 것까지 보는 건 문제 될 소지가 있어 협조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압수물은 경찰이 먼저 분석을 한 뒤 데이터를 넘겨주는 게 수순이지 금감원이 수사물을 들여다보고 분석할 권한은 없다”며 “경찰 측에 소비자 피해를 최대한 빨리 줄일 수 있도록 데이터를 분석해 넘겨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태영호 “김정은 정권 무례함 도 넘으면 국민 인내 한계 올 것”

    태영호 “김정은 정권 무례함 도 넘으면 국민 인내 한계 올 것”

    “우리 정부 비굴한 모습, 北 무모한 행동 부추겨” 연일 남측을 비난하고 대남 군사행동까지 시사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에 대해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없어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대한민국 정부는 더 이상 북한 정권 달래기에 나서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태영호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김여정의 협박에 대한 입장문’에서 “김정은 정권은 평화무드를 어떻게든 유지해 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저자세를 국가 전체의 나약함으로 오판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대한민국 체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폐쇄적 국가의 착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4년간 지켜 본 대한민국은 국민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의 흐름을 바꾸고 국가 운영의 방향을 바로잡는 민주주의가 살아 있는 국가”라면서 “북한 체제처럼 정부가 결정만 하면 모든 것이 되는 국가가 아니라는 걸 아직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태영호 의원은 “김정은 정권의 무례함이 도를 넘어설 때 국민의 인내에도 한계가 올 것”이라며 “전시 상황도 아닌 시기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폭파, 개성공단 재산 몰수, 군사적 도발까지 저지른다면 이를 이해할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정부의 대북 기조도 비판했다. 태영호 의원은 “정부의 대북 저자세는 국민 가운데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태영호 의원은 “남북한 모두의 치명상을 예상하면서도 벼랑 끝에 함께 서자는 김정은 남매의 속내는 뻔하다”면서 “남북 간 긴장을 고조시켜 코로나 사태와 국제적 고립으로 인한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리면서 미국 대선 전까지 북미 관계에서 아무런 합의도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을 알고 추후 협상에서 유리한 지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무기 실험으로 나가려 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내가 북한 외무성에 있을 때나 지금이나 북한의 행태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제 과거의 국제 정세와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태영호 의원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는 더 이상 ‘북한 달래기’에 나서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 정부는 남북관계를 파탄에서 구원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했다”고 평가하면서 “더 이상 약하고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북한 정권의 무모한 행동을 부추기는 촉진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 지도부를 향해서는 “지난해 미국 법원은 UN 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 정부가 압류한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를 몰수해도 좋다는 판단을 내렸고, 지금 베를린에서는 북한 대사관이 현지 기업에게 임대해 준 대사관 건물을 압류해 운영 수익을 북한 인권 피해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법적 움직임이 물밑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북한이 강제로 우리 국가와 국민의 재산을 ‘쓸어버린다’면 국제기구와 국제법을 이용해 북한의 해외 자산을 동결·압류·매각하는 소송이나 결의안 상정 등 법적 투쟁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종인 ‘기본소득’ 구상은…음의 소득세·글로벌 기계세 담길까

    김종인 ‘기본소득’ 구상은…음의 소득세·글로벌 기계세 담길까

    김종인 창립 연구모임 ‘어젠다 2050’음의 소득세, 글로벌 기계세 등 논의정치권의 기본소득 논의에 불을 댕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과거 몸담았던 한 국회 연구모임에서 이와 관련, ‘음의 소득세’ 및 ‘글로벌 기계세’ 등 구체적인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향후 기본소득 논의에서 이 같은 방안이 무게 있게 검토될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이 기본소득 화두를 연이어 던진 후 일각에선 “이슈 몰이를 위한 알맹이 없는 아젠다”이라는 비판이 빗발쳤다. 그러나 기본소득과 관련한 김 위원장의 숙고는 2016년 20대 국회 초기부터 계속됐다. 김 위원장은 당시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 주도로 만들어진 국회 연구모임 ‘어젠다 2050(Agenda 2050)’의 창립구성원으로 기본소득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당시 새누리당 유승민·주광덕·오신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이철희 의원 등 여야 정책통 의원 10명이 창립멤버로 이를 함께 논의했다. 김 위원장이 최근 던진 데이터 관리·활용 관련 논의 또한 이 모임에서 다뤄졌다. 다만 김 위원장이 임기 중간에 민주당 탈당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하반기 연구자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어젠다 2050 최종보고서’를 살펴보면 기본소득 도입 형태로 ‘무조건적 현금소득 지급’이 이상적이지만,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른 금액을 지급하는 ‘음의 소득세’ 정도가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봤다. 예컨대 기초생활보장제도 일부를 조정하고 가구원 규모를 고려한 기준소득을 설정해 그 차이를 메워주는 방식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서울 동북권 원외 당협위원장 오찬 모임에서 제시해 김 위원장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안심소득제’와 같은 맥락이다. 특히 새로운 세원 창출원으로 ‘글로벌 기계세’를 꼽았다. 인간노동력을 전제로 설정된 현 소득세·법인세로는 이후 대규모 실업구제와 기본소득 재원 충당이 불가능하다고 봤다. 이에 글로벌 기계세를 도입해 노동을 대체하는 로봇이나 AI 등에 세금을 부과하자는 것이다. 다만 이 연구모임도 곧바로 실현 가능한 수준의 방안까지 논의를 마무리하지는 못했다. 이들은 “법인세와 소득세의 조율을 통한 해법, 소득세가 줄어드는 만큼 법인세를 통해 해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결론 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수도권 ‘n차 감염’ 계속…리치웨이발 누적 확진 164명

    수도권 ‘n차 감염’ 계속…리치웨이발 누적 확진 164명

    리치웨이 관련 전날보다 11명 추가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총 107명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지속해서 확산하는 가운데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가 164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1명 추가된 16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리치웨이 방문자가 40명이고, 이들의 접촉자가 12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50명, 인천 20명, 강원 3명, 충남 2명 등의 순이다.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8곳을 시설별로 보면 서울 강남구 명성하우징(30명), 경기 성남시 NBS 파트너스(16명), 서울 강남구 프린서플 어학원(14명), 서울 강서구 SJ투자 콜센터(11명), 인천 남동구 예수말씀실천교회·서울 금천구 예수비전교회(각 9명),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8명), 성남 하나님의 교회(7명) 등이다. 최근에는 강남구 프린서플 어학원을 거쳐 중랑구의 실내스포츠시설로, 또 NBS 파트너스를 통해 성남지역 교회와 버스회사로도 각각 연쇄 전파되는 등 ‘n차 감염’이 지속하는 모습이다.수도권 곳곳의 산발적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수도권 개척교회와 관련해서는 7명이 늘어 현재까지 총 107명이 확진됐다. 이 중 교회 관련 감염자가 34명, 이들의 접촉자가 73명이며 지역별로는 인천 57명, 서울 29명, 경기 21명이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한국대학생선교회와 관련해선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3명(서울 7명, 경기 6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아나 뉴스클래스’와 관련해 1명이 새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인천 계양구 일가족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중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황제 군복무’ 공군, 이번엔 ‘갑질 대대장’ 의혹까지 불거져

    ‘황제 군복무’ 공군, 이번엔 ‘갑질 대대장’ 의혹까지 불거져

    “징계 대대장, 내부고발자 색출로 보복”공군 “사실 관계 확인할 방침” ‘황제 군 복무’로 논란이 된 서울의 한 공군부대에서 이번엔 예하부대 대대장이 ‘갑질’로 징계 처분을 받은 뒤 내부고발자 색출 등 보복을 가했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공군본부는 방공유도탄사령부 제3여단 예하부대인 경기 화성 모 부대 소속 A 대대장에 대해 이르면 15일 재감찰에 착수할 방침이다. A 대대장과 관련한 의혹은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황제병사로 문제되는 부대(방공유도탄사령부 제3여단)의 직속 부대 비위를 추가적으로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알려졌다. A 대대장과 같은 부대에서 복무 중이라고 밝힌 청원자는 A 대대장이 올해 초 폭언, 갑질, 사적 지시 등으로 상급부대 조사를 받았지만 가벼운 주의 경고 조치만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조사 과정에서 진술자들이 공개됨에 따라 해당 장병들에게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보복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대대장이 내부고발자에게 전화를 걸어 호통을 치거나 사무실로 소환하는 일이 발생했다고도 했다. 공군 관계자는 “A 대대장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1월 이미 감찰을 통해 경고 처분을 내렸다”며 “이번 국민청원 글에서 내부고발자 색출에 대한 추가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감찰할 방침”이라고 재감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상급부대인 방공유도탄사령부 제3여단은 국내 한 신용평가회사 임원의 아들로 알려진 병사가 복무 중 특혜를 받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돼 이미 감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처음 국민청원을 통해 문제를 제기한 청원자는 부대에서 부모의 재력 때문에 특정 병사에게 특혜를 줬으며, 이를 묵인·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으로는 ▲병사 빨래·음료수 배달 관련 부사관 심부름 ▲1인 생활관 사용 ▲무단 외출 등을 폭로했다. 현재 감찰을 진행 중인 공군은 일부 의혹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이르면 다음주쯤 감찰 결과 및 관련자들에 대한 처분을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진중권 “北 옥류관 주방장한테도 찍소리 못 하면서…”

    진중권 “北 옥류관 주방장한테도 찍소리 못 하면서…”

    진중권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 감히‘싸가지 없다’고 하느냐”신동근 “풍문 쪼가리를 핫한 반응 위한소재로 활용한 것”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여권 인사가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진 전 교수는 14일 페이스북에서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에 대해 ‘싸가지 없다’고 언급한 데 대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 감히 유권자에게 ‘싸가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바로 이것이 180석 의석을 가진 정당 의원이 유권자를 대하는 싸가지”라며 “차마 들어주기 힘든 욕설로 대한민국 절대존엄을 능멸한 북한의 싸가지는 과연 어떻게 교정해주실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적었다. 또 “옥류관 주방장한테도 찍소리 못하는 분들이 왜 나만 갖고 그러느냐”고 덧붙였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남이 써주는 연설문을 그냥 읽는 의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한 뒤 청와대 출신 참모들과 ‘똥밭’, ‘똥파리’ 표현까지 쓰며 설전을 주고 받았다. 이후 신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 전 교수의 싸가지 없음의 근원이 무엇일까 생각해 봤다”며 “상스러워지기를 그만두라”고 타박했다. 신 의원은 이날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 글이 올라오자 재반박 글을 올렸다. 그는 “대통령을 절대존엄이라거나 비판에서 자유로운 성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진 전 교수의 ‘의전 대통령’ 발언을 접하며 저러다 ‘왼편에 서 있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호오 감정을 표명하면 될 것을 말도 되지 않는 풍문 쪼가리를 핫한 반응을 얻으려는 소재로 활용한 것”이라며 “그런 모습에서 민경욱을 본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9살 여아 학대’ 계부 영장 신청…친모, 맘카페에 “딸 용서” 글도

    ‘9살 여아 학대’ 계부 영장 신청…친모, 맘카페에 “딸 용서” 글도

    경찰 “사안 중대하고 도주 우려” 경찰이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를 받는 계부(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사안이 중대하고 계부의 도주 우려가 있다며 14일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학대에 도구가 사용됐다고 판단해 특수상해 혐의도 추가했다. 계부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초등학생 의붓딸 A(9)양을 쇠사슬로 몸을 묶거나 하루에 한 끼만 먹이는 등 고문에 가까운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계부를 창녕경찰서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9시간 30분 동안 조사했다. 계부는 별다른 동요 없이 태연하게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사에 앞서 쇠사슬, 프라이팬, 빨래 건조대 등 혐의를 입증할 도구를 상당수 확보했다. 계부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지난 4일 소환조사와는 달리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그러나 정도가 심한 학대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도 확인했지만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계부는 전날 경찰서에 연행돼 조사실로 가기 전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침묵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는 뒤늦게 “죄송하다”며 선처를 구했다. 계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15일 밀양지원에서 열린다. 계부와 함께 학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친모(27)는 지난 12일 응급입원했던 기관에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 도내 한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고 있다. 친모는 정밀 진단이 끝나면 2주가량 행정입원을 거쳐 조사를 받게 된다. A양은 지난달 29일 집에서 탈출해 잠옷 차림으로 창녕 한 도로를 뛰어가다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계부와 친모는 동물처럼 쇠사슬로 목을 묶거나 불에 달궈진 쇠젓가락을 이용해 발등과 발바닥을 지지는 등 A양에게 고문 같은 학대를 자행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친모는 딸이 집에서 탈출한 후에도 인터넷 육아 카페에서 태연하게 활동하며 A양의 의붓동생만 편애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B씨는 이처럼 아동학대를 자행하고도 맘카페에 가입해 좋은 아내이자 엄마인 것처럼 행세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에는 유별난 엄마라며 “얼마 전 낳은 넷째 아이가 내 몸에 눌리지 않을까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다”고 썼다. 첫째가 목숨을 걸고 탈출한 지난달 29일 이후에도 육아카페에 아이들이 입던 겨울옷을 나눈다는 글을 올렸다. 친모가 태연하게 가족 얘기를 했지만 첫째는 탈출 후에 인근 야산에 7시간가량 숨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첫째를 용서한 것을 칭찬해요’라는 제목으로 첫째가 아주 큰 잘못을 했다고 적기도 했다. 그는 “다른 아이들이 첫째를 용서해달라고 해 용서했지만 잘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 용서로 다시 집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우한 초기 확산과 비슷”…베이징 식당서 연어가 사라졌다

    “우한 초기 확산과 비슷”…베이징 식당서 연어가 사라졌다

    베이징 신규 확진 36명 중 27명 시장 관계자 중국 베이징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57일 만에 다시 발생한 데 이어 확진자 수도 하루 만에 36명이 늘어나자 시 당국이 “비상시기”에 들어갔다고 선언했다. 14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베이징 코로나19 영도소조는 전날 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영도소조는 이번 확진자 증가는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 도매 시장과 관련 있다고 지적했다. 베이징시 당국은 이날 신규 확진자 36명 가운데 27명이 신파디 도매 시장 관계자라고 밝혔다. 베이징시는 이날 열린 코로나19 기자회견에서 신규 환자 36명 중 27명이 신파디 시장 관계자이고, 나머지 9명 역시 시장과 간접적으로 관련된 사람이라고 밝혔다.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신규 확진자 1명이 나온 데 이어 12일에는 확진자 6명, 13일에는 3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차이치 베이징 당서기가 주재한 회의에서는 신파디 시장을 봉쇄하고 주변 주택단지에서는 출입을 금지하는 폐쇄식 관리를 한다고 강조했다. 신파디 시장 인근 11개 주택단지가 봉쇄됐으며, 3개 초등학교와 6개 유치원의 수업이 중단됐다. 회의에서는 또 바이러스 발원지를 찾아 의학관찰과 핵산검사 범위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신파디 시장 종사자와 인근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실시하며 신파디 시장에서 전면적인 소독 작업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이징 코로나19 영도소조는 해외에서 베이징으로 들어오는 사람과 화물에 대한 관리와 검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패를 교훈 삼아 방역의 끈을 조여야 한다. 전파경로를 단호히 차단하고 확산을 억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회의에서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전문가들이 베이징으로 파견돼 방역 업무를 이끈다고 밝혔다. 베이징에서는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자 신파디 시장이 있는 펑타이구의 2개 지역과 시청구의 1개 지역 등 모두 4개 지역이 코로나19 중위험 지역으로 격상됐다. 펑타이구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지휘본부가 설치됐다”면서 “‘전시상황’과 같은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연어 취급 상점 도마 위 바이러스…판매 중단 베이징청년보 등에 따르면 수입 연어를 취급하는 신파디 시장 내 상점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베이징 시내 식당 메뉴에서 일제히 연어가 사라졌다. 또한 까르푸 등 주요 슈퍼마켓들도 연어 관련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베이징시 당국은 문제의 수입 연어 공급처인 징선 해산물 시장, 신파디 시장 등과 시내 식당 사이를 오가며 식재료 배달 업무를 하는 모든 종사자가 검사를 받도록 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 퉁지의학원의 공중보건 전문가 펑잔춘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베이징의 상황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한 내 초기 확산 단계와 유사하다”고 경고했다. 우한에서는 지난해 말 화난 수산시장에서 코로나19 발병이 처음으로 보고된 후 시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했다. 그는 “베이징시 당국은 전염병 통제조치 단계를 당장 올려야 한다. 지금 당장 통제하지 못한다면 베이징의 높은 인구밀도 때문에 단기간에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자가격리’ 대신 모텔 전전한 20대女…‘마약 소동’ 벌이다 체포

    ‘자가격리’ 대신 모텔 전전한 20대女…‘마약 소동’ 벌이다 체포

    광주서 키 꽂혀 있는 차량 타고 도주차안에서 “살려달라” 외치다 검거자가격리 하지 않고 모텔 전전하기도자가격리자가 마약에 취해 차량을 훔치다 붙잡혀 경찰서까지 임시 폐쇄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하고 차량을 훔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24·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키가 꽂혀 있던 주차 차량을 훔쳐 타고 북구 두암동까지 운행했다가 오전 4시 2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원들에게 검거됐다. A씨는 마약을 한 상태였고, 소지품에서는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마약 1g도 발견됐다. 약에 취해 환각 상태에서 차량을 훔쳐 수㎞ 떨어진 지역으로 간 A씨는 차 안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며 소동을 피웠다. 이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차량 절도 사실이 발각됐다. 경찰은 A씨를 관할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하던 중 그가 필리핀에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사실을 알았다.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경찰서가 폐쇄되고 접촉 직원이 격리됐지만,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경찰서 폐쇄·격리 조치는 해제됐다. A씨는 이날 정오까지 2주간 자가격리해야 했지만, 질병 당국에 신고한 주거지에서 벗어나 모텔을 전전하며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자가격리자 관리 주체인 광주 서구는 A씨가 자택에서 벗어난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경찰의 통보를 받고서야 자가격리 이탈자로 고발했다. 서구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에게 특이 동향이 있는지 담당자가 매일 전화로 확인하고 있지만, A씨는 매번 전화를 잘 받아 의심스러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인력의 한계로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또 “(자가격리) 앱 관리를 담당하는 사람이 1명뿐이어서 관내 수십명의 자가격리자를 24시간 관리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무급휴직자 1인당 최대 150만원…15일부터 신청 받는다

    무급휴직자 1인당 최대 150만원…15일부터 신청 받는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전 업종 확대7월 1일 이후 무급휴직 대상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최대 150만원씩 지급하는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신청 접수를 15일 시작한다. 고용노동부는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을 희망하는 사업장이 제출해야 하는 무급휴직 계획서를 15일부터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고용안정 특별대책에 포함된 것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무급휴직자에게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 동안 지급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한 무급휴직자의 생계 지원을 위한 조치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 요건을 완화한 것이다.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은 3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거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지만,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유급휴직을 1개월 이상만 하면 지원금을 준다. 노동부는 고용 급감이 우려돼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된 업종에 대해서는 4월 말부터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관련 법규 개정을 거쳐 이번에 전체 업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을 받으려는 사업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1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하고 다음 달 1일 이후 30일 이상 무급휴직을 해야 한다. 매출액 30% 이상 감소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지원 대상 노동자는 고용보험 자격을 올해 2월 29일 이전에 취득한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3월 이후 고용보험 자격을 취득한 노동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기간 신규 채용된 노동자는 무급휴직보다는 유급휴직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을 받는 노동자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수혜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은 무급휴직자뿐 아니라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한다. 무급휴직자 중에서도 주로 영세 사업장 노동자가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노동부는 보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김태년 “내일 원구성 행동 돌입…박 의장, 결단해달라”

    [속보] 김태년 “내일 원구성 행동 돌입…박 의장, 결단해달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4일 “내일 원 구성을 위해 행동에 돌입하겠다”며 오는 15일 원 구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미래통합당이 민주당이 대폭 양보한 합의안을 거부하고 발목잡기와 정쟁을 선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민주당에 부여한 다수당의 권한과 책무를 다할 때”라며 “3차 추경 심사와 방역 대응책 강화를 위한 국회의 책무가 시급한 상황이며, 원 구성 문제로 허송세월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서도 “국민은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절차도 지킬 만큼 지켰다”라며 “국난 극복을 위한 과감한 결단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법사위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여당 몫으로, 예결특위 등 7개 상임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하는 협상안을 통합당이 거부한 데 대해 “어렵게 만든 합의안이 거부됐기 때문에 그 합의안이 유효한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8개 모든 상임위원장 표결 처리 가능성에 대해 “지금으로선 모든 가능성이 다 열려 있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기자간담회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서울포토]기자간담회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6.14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인천서 목사 가족 등 8명 추가 감염…10살 초등생도 포함

    인천서 목사 가족 등 8명 추가 감염…10살 초등생도 포함

    8명 중 6명은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추가 검사서 양성 반응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개척교회 목사의 가족 등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88·여)씨와 그의 딸 B(62)씨 등 개척교회 모임 관련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모 개척교회 목사(67·남) 확진자의 어머니이고, B씨는 이 목사의 여동생이다. A씨 모녀는 이달 1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지만 전날 2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연수구 관계자는 “A씨 모녀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며 “그동안 자가격리를 했기 때문에 접촉자도 없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용현동 거주자인 C(65·여)씨 등 2명도 개척교회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도 최근 중구 모 교회 소속 목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외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자(45·여)와 부평구 한 콜센터에서 접촉한 D(54·여)씨도 전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 미추홀구에 사는 중국인(49·남)과 계양구 거주자(41·남)가 인천 외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중국인의 아내는 서울 강남구 ‘명성하우징’ 근무자인 경기 부천 거주자(58·여)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고,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인천 효성초등학교 4학년생(10·남)도 이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초등생은 지난 12일 37.8도까지 열이 오르고 기침 증상을 보여 다음 날 계양구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이 나와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발표된 추가 확진자 8명 중 A씨 모녀를 포함한 6명이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 8명을 인하대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등지로 이송했으며 자택 일대에서 방역 소독을 했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8명을 포함해 모두 315명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박지원 “6·15 남북공동선언 깨면 다 죽는다”

    박지원 “6·15 남북공동선언 깨면 다 죽는다”

    “남북관계, 한번 무너지면 다 죽어”“6·15 선언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야”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은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6·15 남북공동선언으로 돌아가야 한다. 깨면 다 죽는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20주년 오늘 다시 남북관계가 6·15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0년 3월 8일 대북특사였던 그는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 북측과 접촉했던 일화를 거론하며 “이렇게 시작한 비밀접촉을 통해 베이징에서 역사적인 ‘4·8 합의서’에 서명해 6·15 공동선언이 이뤄졌다”고 했다. 박 전 의원은 “혹자는 지난 20년 북한은 변하지 않았다고, 우리만 퍼주기 했다고 폄훼·비난한다”며 “북한은 6·15 이후 개혁 개방의 길로, 시장경제가 시작됐다. 부자 남측 도움으로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대미 적대감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눈에 보이는 쌀과 비료를 퍼주고 북측의 희망과 마음을 퍼왔다”며 “경제는 무너져도 살릴 수 있다. 남북관계는 한번 무너지면 다 죽는다”고 경고했다. 박 전 의원은 ‘남북관계는 6·15 정신으로, 북미 관계는 9·19 정신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했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을 언급하며 “두 정상은 잃어버린 남북관계 10년을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등 세 차례의 정상회담, 특히 21세기 최대 사변인 북미정상회담을 두 차례나 했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원희룡 “독재 망령 되살아나…진중권마저 ‘토착왜구’로 공격”

    원희룡 “독재 망령 되살아나…진중권마저 ‘토착왜구’로 공격”

    “어용이 차고 넘치게 됐다. 어용의 귀환”“대통령 비판하면 보위하듯 충성경쟁”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용이 차고 넘치게 됐다”며 “독재 시대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요즘 잊혔던 독재 시대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어용의 귀환”이라며 “권력에 영합하고 아부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출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사람이 내놓고 스스로 어용 하겠다고 선언하자 너도나도 그 뒤를 따르고 있다”며 “어느새 어용 지식인, 어용 정치인, 어용 언론이 차고 넘치게 됐다”고 비판했다. 여권 인사들을 겨냥한 표현이다. 원 지사는 “어용이 판치는 세상은 독재 사회다. 민주주의는 어용이 숨 쉴 공간을 내주지 않는다”며 “어용 바이러스가 확산하면 ‘어용 팬데믹’(대유행)을 선언할 수도 있다. 두려운 세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권력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위축되고 권력에 아부하는 목소리는 차고 넘친다. 대통령을 비판하면 마치 최고 존엄을 보위하듯 충성경쟁을 한다”며 “권력을 비판·감시하는 역할을 버린 언론은 언론이 아니다. 진영 논리에 빠져 진리와 정의에 눈감는 지식인은 지식인이 아니다. 궤변은 어용의 전매특허”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표적 진보지식인인 진중권조차 ‘토착왜구’로 공격하는 광기의 실체는 도대체 무엇이냐”며 “그 실체가 무엇이든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을 철처히 하지 않으면 나라를 죽음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어용이 권력과 만나면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다음 대선은 ‘권력화된 어용’과의 전면전”이라며 “논리와 도덕성으로 무장하지 않고 그들과 맞서면 백전백패다. 우리 모두 ‘어용 바이러스’와 싸울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여의도성모 장례식장 다녀간 확진자…동시간대 120명 방문

    여의도성모 장례식장 다녀간 확진자…동시간대 120명 방문

    광명 50대 남성, 지난 7·8일 방문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1주 전 다녀갔던 사람이 코로나19로 확진돼 방역당국이 접촉자 조사 등 대응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구는 14일 경기 광명시 거주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하면서 50대 남성인 이 확진자가 지난 7일과 8일에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 10일 고대구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가 이 확진자를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는 지난 7일 오후 5시 5분부터 8일 오전 2시까지,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이 곳에 머물렀다. 같은 시간대에 이 장례식장을 방문한 사람은 120명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10여명이다. 이 동선은 확진자의 진술에 따른 것이다. 구와 보건당국은 현재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포토]‘남북통일 기원하며!’

    [서울포토]‘남북통일 기원하며!’

    1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철조망에 남북통일을 바라는 쪽지들이 달려있다. 2020.6.14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인천서 10살 초등학생 확진…효성초 등교 중단 검토

    인천서 10살 초등학생 확진…효성초 등교 중단 검토

    인천에서 10살 초등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계양구에 사는 효성초등학교 4학년생 A(10)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2일 37.8도까지 열이 오르고 기침 증상을 보여 다음 날 계양구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이 나와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A군 감염 경로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추가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A군의 어머니는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적이 있지만 최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가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계양구 효성1동에 있는 청운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을 방문했으며 매일 오후 6시 이후에는 집에만 머물렀다. 또 주말인 전날에는 계양구 작전2동 한 병원과 약국을 다녀오기도 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A군이 최근 방문한 곳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A군의 주거지 일대를 방역했으며 그의 부모와 여동생 등 가족 3명을 다시 자가격리한 뒤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A군이 다니는 효성초교에 이날 낮 12시쯤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직원과 학생 등 접촉자들을 검사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휴일이어서 효성초교를 폐쇄하진 않았지만 15일부터 재학생 등교를 중단할지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방역당국에서 검사 대상이 몇 명인지 통보받지 못했다”며 “역학조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등교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군을 포함해 모두 315명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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