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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모빌리티·헬스·기후… 5개 세션으로 탐색한 AI시대[2024 서울미래컨퍼런스]

    노동·모빌리티·헬스·기후… 5개 세션으로 탐색한 AI시대[2024 서울미래컨퍼런스]

    오는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4 서울미래컨퍼런스’는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이 인간, 노동 환경, 모빌리티 시스템, 헬스 패러다임, 기후 위기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색한다. 미래학자 게르트 레온하르트 더퓨처스 에이전시 CEO가 포럼의 첫 연사로 나서 AI와 인간지능(HI)의 공생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상욱 한양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교수도 ‘AI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기조 연설한다. ‘AI로 인한 노동 지형의 변화’를 다루는 첫 번째 세션에선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의 니콜 윌리엄스 글로벌 미래의일 부문장, 길은선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 연구위원, 법률AI 전문기업 인텔리콘 법률사무소의 임영익 대표 변호사, 이찬 서울대 첨단융학학부·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가 연단에 선다. 제임스 왕 싱가포르 난양공과대 교수, 김정일 SK텔레콤 부사장, 정민철 한국공항공사 IAM(Innovative Air Mobility) 사업단장, 자율주행 스타트업 ‘소네트’의 차두원 대표이사는 AI로 인한 이동 지형의 변화를 탐구한다. 호주 오라클 헬스(Oracle Health)의 아네트 힉스 전략부문장, 배현민 카이스트(KAIST) 공과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AI 기술이 바꾸는 헬스케어와 의료서비스를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선 기후과학자인 마크 마슬린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와 김지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대표, 남성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AI 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 현실화되는 기후 위기…AI의 가능성과 위험성[2024 서울미래컨퍼런스]

    현실화되는 기후 위기…AI의 가능성과 위험성[2024 서울미래컨퍼런스]

    ‘기후 위기와 기후 기술 : 해결책인가 위기인가’를 주제로 발표할 마크 마슬린 교수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기후학과 및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과거 지구와 지역의 기후 변화, 지구 탄소 순환, 생물 다양성 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유명 저널에 125편 이상의 논문을 기고했고, 세계보건기구(WHO), 세계기상기구(WMO) 등 전 세계 26개 기관이 참여한 기후 변화 및 보건 관련 연구 보고서 ‘랜싯 카운트다운’(Lancet Countdown)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현실화하고 있는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후 기술의 대두를 에너지 소비 최적화 기술, 최적의 교통 네트워크 설계, 재생할 수 있는 에너지로 구동하는 스마트시티 설계 등을 예시로 제시하며, 기후 위기 속 AI 기반 기술의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 레이저로 혈관·조직 들여다본다…광음향단층촬영(PAT) 기술이란? [고든 정의 TECH+]

    레이저로 혈관·조직 들여다본다…광음향단층촬영(PAT) 기술이란? [고든 정의 TECH+]

    현대 의학은 몸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첨단 진단 장치 덕분에 크게 발전했습니다. X선 촬영,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거둔 발전에도 불구하고 더 간편하고 정확한 질병 진단를 위해 과학자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새로운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00년 대 초반부터 많은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광음향 단층촬영(PAT·PhotoAcoustic Tomography) 기술입니다. 광음향 기술은 이름 그대로 빛이 음파로 바뀌는 현상을 이용한 것입니다. 약한 레이저를 조직에 발사하면 그 에너지가 흡수되는 과정에서 조직이 팽창합니다. 그러면 약한 진동이 발생하는데, 이때 나오는 음파를 분석해 초음파처럼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이 광음향 기술입니다. 광음향 기술은 기본적으로 초음파처럼 방사선 노출 위험 없이 조직을 들여다볼 수 있고 반사되는 초음파 대신 조직에서 나오는 음파를 확인하기 때문에 훨씬 해상도가 높아 밀리미터 크기의 혈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등장한 PAT은 3차원으로 혈관 및 조직을 확인할 수 있어 차세대 진단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PAT에도 몇 가지 단점에 있습니다. 레이저가 조직에 깊이 흡수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투과가 가능한 깊이가 대개 15㎜ 정도라는 점이 대표적 단점입니다. 그러나 임상에서 PAT의 활용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문제점은 초음파처럼 바로 이미지를 얻지 못하고 5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사이 움직이면 이미지가 흔들리는 문제가 생겨 검사자와 환자 모두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은 오랜 연구 끝에 5분이 아니라 수초만에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PAT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한 개가 아닌 여러 곳에서 초음파 데이터를 확인하고 이미지 압축 기술과 수학적 모델로 이미지 처리 속도를 끌어올려 수초에서 1초 이내에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PAT 검사 시간이 크게 단축되면 이미지 품질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이고 초음파처럼 움직임도 실시간 영상처럼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가 크게 높아집니다. 물론 환자도 많이 편해지고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연구팀은 7명의 건강한 자원자와 2형 당뇨 환자, 유방암 환자,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에서 이 기술을 테스트했습니다. 그 결과 새로운 PAT 장치가 암 조직 근처의 염증, 관절염이 있는 손가락, 혈관이 좁아진 다리와 발 혈관 등 과거에는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이미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냈습니다. 물론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과 관계 기관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후속 연구와 검증을 거쳐 PAT가 초음파나 CT, MRI처럼 의료 현장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네덜란드에서도 존재감 빛나는 황인범, 현지 매체 ‘이주의 선수’로 뽑혀

    네덜란드에서도 존재감 빛나는 황인범, 현지 매체 ‘이주의 선수’로 뽑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현지 매체가 선정한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로 진출한지 한 달만에 완전히 자리잡으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ESPN 네덜란드판은 8일(한국시간) 2024~25 에레디비시 8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황인범은 지난 시즌까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뛰다가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서류 절차 문제로 9월 중순에 데뷔전을 치렀는데도 몇 경기만에 완벽하게 적응을 마쳤다. 지금까지 에레디비시 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고, 지난 7일 트벤테와의 에레디비시 8라운드에선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ESPN 네덜란드판은 “짧은 시간에 큰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황인범을 칭찬했다. 페예노르트 출신 해설가인 카림 엘 아흐마디는 “황인범은 이미 페예노르트에서 여러 차례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활발하고 멋지다. 정말 잘해주고 있다”며 신뢰를 보냈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처럼 큰 구단에서 뛰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대형 클럽 소속이라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준비가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범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합류, 10일 요르단(원정), 15일 이라크(홈)를 상대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4차전을 준비한다.
  • 황인범, 네덜란드 데뷔골 폭발…우에다 선제골, 한일 쌍포 가동

    황인범, 네덜란드 데뷔골 폭발…우에다 선제골, 한일 쌍포 가동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황인범(28·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무대 데뷔골을 폭발했다. 황인범은 6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트벤테와의 2024~25시즌 에레디비시 8라운드 홈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페예노르트가 1-0으로 앞서던 전반 43분 페널티지역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 땅볼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가 2-1로 끝나며 황인범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황인범은 이로써 리그 3경기,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포함 공식전 5경기 만에 네덜란드 무대 첫 공격 포인트를 득점으로 장식했다. 지난달 3일 이적 시장 마감 직전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페예노르트로 전격 이적한 황인범은 곧바로 주전 미드필더를 꿰찼고, 구단 선정 ‘9월의 선수’로 뽑힐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페예노르트의 선제골은 전반 28분 일본 국가대표 우에다 아야세가 넣었다. 황인범이 연결 고리가 됐다. 황인범이 왼쪽으로 패스를 뿌리자 위고 부에노가 크로스로 연결했고 문전에서 우에다가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표들이 페예노르트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34분 셈 스테인에게 한 골을 얻어맞았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페예노르트는 7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4무·승점 13점)을 달리며 5위에 자리했다. 황인범은 경기 뒤 ESPN과 인터뷰에서 “팀이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으나 반등을 잘 해내며 두 골을 넣었다. 막판에 한 골을 내줬는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적 초반 몇 주의 경험은 정말 놀랍다. 이미 이 클럽, 도시를 사랑하게 됐다”면서 “이런 빅 클럽에 있고 경기에 뛰는 것이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 경기를 마친 황인범은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있다.
  • 황인범, 페예노르트 입단 첫 달부터 구단 ‘이달의 선수’ 선정

    황인범, 페예노르트 입단 첫 달부터 구단 ‘이달의 선수’ 선정

    축구대표팀에서 대체불가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황인범이 새로 둥지를 튼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페예노르트 구단은 황인범을 9월 ‘이달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황인범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뛰다가 지난달 2일 이적시장 마감일에 페예노르트에 입단했다. 아직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가 네 경기에 불과하다. 지난달 19일 레버쿠젠(독일)을 상대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페예노르트에 공식 데뷔했다. 이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정규리그 2경기에서도 풀타임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달 21일 NAC 브레다와의 6라운드로 에레디비시에 데뷔하자마자 ESPN 네덜란드판이 선정한 ‘이 주의 팀’에 선정됐다. 황인범은 구단을 통해 “제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상을 선물로 여기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범은 6일 에레디비시 8라운드를 치른 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4차전을 앞둔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3차 예선 B조 3차전을 치르고, 이어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4차전에 나선다.
  • 손흥민 결장 토트넘, 페렌츠바로시 2-1 제압…UEL 2연승

    손흥민 결장 토트넘, 페렌츠바로시 2-1 제압…UEL 2연승

    손흥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2연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끝난 2024~25시즌 UE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페렌츠바로시(헝가리)를 2-1로 제압했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파페 사르의 선제골, 후반 41분 브레넌 존손의 골로 앞서 나가다 종료 직전 페렌츠바로시의 버르거 버르너바시에게 만회 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토트넘은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코번트리 시티(2부리그)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전, UEL 카라바흐전,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UEL 페렌츠바로시전까지 모두 승리하며 5연승을 내달렸다.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를 3-0으로 완파했던 토트넘은 UEL 2연승을 달려 전체 36개 팀 중 3위에 올라 있다. 1위 라치오(이탈리아), 2위 리옹(프랑스)과 승점 6으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렸다. 손흥민은 가라바흐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약 71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고,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정규리그 경기와 이날 UEL 경기에서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이 원정 선수단에 함께하지 않고 영국 런던에 남아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손흥민이 주로 뛰던 왼쪽 윙어 자리엔 티모 베르너가 나섰다. 올 시즌부터 UEL은 챔피언스리그(UCL)과 동일하게 본선 무대에 오른 36개 팀이 리그 페이즈에서 8경기(홈 4경기·원정 4경기)씩 치르며 경쟁한다.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에 합류한다.
  • 10일 요르단 원정, ‘찰칵’ 못보나

    10일 요르단 원정, ‘찰칵’ 못보나

    손흥민(32·토트넘)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축구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까다로운 요르단 원정경기를 앞둔 홍명보 감독도 고민도 깊어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이번 원정에 함께하지 않고 회복을 위해 런던에 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부상자’로 분류된 셈이다. 토트넘은 4일 오전 1시 45분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페이즈 원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열린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의 UEL 1차전에서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나왔다. 당시만 해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피곤한 상태였기 때문에 교체했다며 큰 부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출전명단에서 빠진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출전이 불발됐다. 손흥민은 2022년 11월 초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도중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을 때 이후로 토트넘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 때문에 손흥민의 부상 장기화는 토트넘뿐 아니라 대표팀으로서도 상당한 악재일 수밖에 없다. 이제 관심은 손흥민이 오는 7일 오전 0시 30분 브라이턴과의 EPL 7라운드에 출전할지 여부로 쏠린다. 손흥민의 부상 소식에 당장 결전을 앞둔 홍 감독도 애를 태우고 있다.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으로 오는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15일 오후 8시 이라크와 경기한다. 홍 감독은 대표팀 명단에 손흥민을 올리면서 그가 합류하지 못할 상황에 대비한 ‘플랜B’를 준비했다고 밝혔지만 손흥민의 무게감까지 대체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인범(페예노르트)은 3일 열린 UCL 원정 2차전에 출전해 지로나(스페인)를 3-2로 이기는 데 힘을 보탰다.
  • ‘가짜 9번’ 이강인, 빛바랜 진짜 활약

    최전방에서 ‘가짜 9번’(공격수가 미드필더처럼 뛰는 전술)으로 활약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소속팀 감독과 동료 간 불화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아스널(잉글랜드)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1차전에서 지로나(스페인)를 1-0으로 제압했지만 강팀을 만나 기세가 꺾였다. 아울러 PSG는 올 시즌 공식전 첫 패배를 떠안았다. 이강인은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지난달 28일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과의 6라운드에서 처음 이 포지션을 맡아 득점까지 기록했는데 아스널을 상대로는 어려움을 겪었다. 전방에 고립된 이강인은 중원까지 내려와 공격을 전개했으나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았다. 팀이 카이 하베르츠와 부카요 사카에게 연속 실점하자 후반전엔 오른쪽 공격수로 위치를 바꾸기도 했다. 즈베즈다 설영우도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원정 2차전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90분 내내 운동장을 누볐으나 팀의 0-4 대패를 막지 못했다. 
  • 행복한 1인가구의 필수 조건?… 나 혼자 아닌 친구와 사는 삶![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행복한 1인가구의 필수 조건?… 나 혼자 아닌 친구와 사는 삶![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의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34.5%인 750만 2000가구입니다. 2052년까지 장래 가구 추계를 보면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은 41.3%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조만간 두 집 걸러 하나는 1인가구가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알래스카 아코다 연구그룹, 랜드(RAND)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1인가구 독신자의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친구들과의 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행복과 우정의 상관관계는 젊은 독신자들에게서 특히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10월 3일자에 실렸습니다. 그동안 중년이나 고령 독신자의 행복에 관한 연구는 많았지만 젊은 독신자의 행복에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 연구한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18~24세의 독신 남녀 미국인 1073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행복도를 평가하는 설문조사 항목에는 ▲가족에 대한 만족도 ▲친구에 대한 만족도 ▲자존감 ▲신경증적 성격 ▲외향성 등 5개 예측 변수가 포함됐습니다. 분석 결과 친구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신경증적 성격이 낮은 그룹이 가장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고, 친구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그룹은 전반적인 행복지수가 가장 낮았습니다. 물론 행복감이 가장 낮은 그룹은 다른 변수의 점수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5개의 변수 중 독신자의 행복감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은 친구에 대한 만족도였습니다. 연구를 이끈 리사 월시 UCLA 박사는 “이번 연구는 우정의 질이 독신자의 웰빙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 준다”며 “혼자 사는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친구”라고 강조했습니다. 미생물부터 포유류까지 많은 동물이 생활 환경이 생존을 위협한다고 판단할 경우 짝짓기와 번식을 포기한다고 합니다. 후세를 남기는 것보다 개체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지요. 현재 한국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과연 임기응변식 단기적 대책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일까요. 혹시 극한 경쟁과 커지는 빈부 격차 등 사회 구조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때가 아닐까요. ‘나 혼자 산다’ 같은 프로그램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 문제가 뭔지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할 때입니다.
  • PSG ‘가짜 9번’ 이강인, 감독-뎀벨레 불화 여파로 패배…향후 포지션은?

    PSG ‘가짜 9번’ 이강인, 감독-뎀벨레 불화 여파로 패배…향후 포지션은?

    최전방에서 ‘가짜 9번’(공격수가 미드필더처럼 뛰는 전술)으로 활약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동료와 감독 간 불화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아스널(잉글랜드)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1차전에서 지로나(스페인)를 1-0으로 제압했지만 강팀을 만나 기세가 꺾였다. 아울러 PSG는 올 시즌 공식전 첫 패배를 떠안았다. 이강인은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지난달 28일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과의 6라운드에서 처음 이 포지션을 맡아 득점까지 기록했는데 아스널을 상대로는 어려움을 겪었다. 전방에 고립된 이강인은 중원까지 내려와 공격을 전개했으나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았다. 상대 카이 하베르츠와 부카요 사카에게 연속 실점하자 후반전엔 오른쪽 공격수로 위치를 바꾸기도 했다.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의 공백이 아쉬웠다. 주로 우측에서 뛰는 뎀벨레는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4골 3도움을 올린 핵심 자원이다. 그러나 이번 런던 원정에선 제외됐다. 직전 경기에서 자신을 교체시킨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과 언쟁 벌였고 결국 눈 밖에 나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이다. 엔리케 감독은 아스널전을 앞두고 “팀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뎀벨레를 제외했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키패스(슛으로 연결되는 패스)를 기록했으나 혼자 아스널의 압박을 벗어나기엔 무리가 따랐다. 엔리케 감독과 뎀벨레의 관계 회복 여부에 따라 이강인의 향후 포지션과 팀 전력도 좌우될 전망이다. 즈베즈다 설영우도 같은 날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펼쳐진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인터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90분 내내 운동장을 누볐으나 팀의 0-4 대패를 막지 못했다. 패스 정확도 92%의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입지를 다진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 매년 쑥쑥 자라는 에베레스트산, 성장 비결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매년 쑥쑥 자라는 에베레스트산, 성장 비결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하면 단연 ‘에베레스트산’이다. 해발 8848.86m로 히말라야산맥의 최고봉으로 네팔과 중국 티베트 자치구 국경선을 지나고 있는 에베레스트산은 지금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과학자들이 에베레스트산이 매년 조금씩 높아지는 이유를 새로 밝혀냈다. 중국 지구과학대 지구과학·자원학부, 영국 런던대(UCL) 지구과학과, 자연과학부 공동 연구팀은 에베레스트산 근처의 강 협곡에서 발생하는 융기 현상이 에베레스트산의 높이를 매년 꾸준히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지구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지구과학’ 10월 1일 자에 실렸다. 인도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파고들면서 형성된 히말라야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들이 포진해 있다. 네팔에서는 사가르마타(하늘의 이마), 티베트에서는 초모룽마(세상의 어머니), 중국어로는 주무랑마로 불리는 에베레스트산은 지구상 가장 높은 산이다. 히말라야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K2(8611m)와 237m가량 차이가 난다. 이는 히말라야의 K2, 칸첸중가, 로체가 서로 120m 정도밖에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과 비교해 비정상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GPS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들에 따르면 에베레스트산의 최근 상승 속도는 연간 약 2㎜다. 이는 산맥의 예상 상승 속도를 초과하며 산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메커니즘이 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수치 모델을 이용해 에베레스트산 인근 아룬강, 코시강을 비롯해 다른 강들의 변화를 시뮬레이션하고 기존 지형과 비교했다. 그 결과, 약 8만 9000년 전 코시강의 주요 지류인 아룬강이 다른 강들을 포획했음이 밝혀졌다. 현재 아룬강은 에베레스트 동쪽을 흐르며 하류에서 더 큰 코시강과 합류했다. 하천 포획이라고 불리는 ‘배수 해적’(drainage piracy)은 하천이나 하천 배수 시스템이 우회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될 때 발생하는 지질학적 현상이다. 배수 해적 현상으로 더 많은 물이 코시강으로 흘러들면서 침식력이 커지고 토양과 퇴적물을 더 많이 깎여나가면서 융기율이 증가해 산의 꼭대기를 점점 높이 밀어 올리는 셈이다. 이에 대해 ‘지각 평형 반발’(isostatic rebound) 효과라고도 부르는데, 강물이 많은 양의 암석과 토양을 침식한 뒤 지구의 지각 아래에서 발생하는 압력으로 인한 융기력으로 산이 높아지는 것이다. 실제로 아룬강은 수천 년 동안 수십억t의 토양과 퇴적물을 깎아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과정으로 에베레스트산은 지난 8만 9000년 동안 15~50m 더 높아졌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추정했다. 이런 현상은 세계에서 네 번째, 다섯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로체와 마칼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매튜 폭스 UCL 교수(지구화학)는 “이번 연구로 에베레스트산 인근 강이 더 깊게 파고들수록 물질 손실이 커지고 산을 더 높게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에베레스트산의 높이가 변화하는 것은 지구 표면의 역동적인 본질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폐막···530억 원 투자 상담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폐막···530억 원 투자 상담

    국낸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 결산 결과,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비즈니스 상담 220여 건과 53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스페인 South Summit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South Summit과 협력해 개최됐으며 AI, 메타버스, 클라우드, 무인 이동로봇 등 글로벌 디지털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 기간 국내외 83여 명의 업계 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54개의 주제 강연과 AI 콘서트를 진행했다. UCLA의 데니스 홍 교수, 카이스트의 최재식 교수, 엔비디아의 수잔 마샬 디렉터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AI 기술의 혁신적 가능성과 미래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피칭 무대에서는 South Summit이 주관한 ‘글로벌 IR 챌린지’ 결선과 경기도의 ‘G-스타 오디션’ 결선을 개최했다. G-스타 오디션의 최우수 기업으로는 프리리그의 한국주택정보, 스케일업리그에서는 고큐바테크놀로지가, ESG리그에서는 소프트랜더스가 각각 선정됐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서밋으로 경기도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AI,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손흥민, 유로파 리그서 71분간 활약…팀도 퇴장 열세 속 승리

    손흥민, 유로파 리그서 71분간 활약…팀도 퇴장 열세 속 승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수적 열세에도 71분간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첫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2024-2025 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대회 첫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우승을 향한 첫발을 가볍게 내디뎠다.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했던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대항전 무대를 밟지 못했고 2020-2021시즌 이후 4시즌 만에 복귀한 UEL에서 우승을 노린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26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될 때까지 71분간 상대 후방을 휘저었다. 특히 후반 23분 골문을 노린 슈팅이 골키퍼 선방으로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선수가 쐐기골을 터뜨리는 등 올 시즌 UEL에서 첫 공격포인트도 수확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수비수 라두 드러구신이 가라바흐의 최전방 공격수 주니뉴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잡아끌어 넘어뜨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경기 초반부터 수적 열세에 놓인 토트넘은 그렇지만 드러구신이 퇴장당한 뒤 불과 5분 뒤인 전반 12분 도미닉 솔란케의 전진 패스를 따라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한 브레넌 존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라바흐의 골키퍼 마테우시 코할스키가 멀리 쳐내지 못한 공을 문전에 있던 파페 사르가 침착하게 차 넣어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후반 12분 이브 비수마가 페널티박스에서 태클을 시도하다가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토랄 바이라모프의 슛이 높게 뜨면서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 한숨을 돌린 토트넘은 후반 23분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손흥민이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자 코할스키가 넘어지면서 이를 어렵게 쳐냈다. 쳐낸 공을 문전으로 쇄도한 솔란케가 그대로 차넣으면서 승부를 사실상 매조졌다. UEFA는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인정,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걸로 집계했다. UEFA 규정상 득점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장면에서 나온 패스, 크로스뿐 아니라 슈팅도 어시스트가 인정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손흥민은 이 슈팅 직후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는지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벤치를 바라본 뒤 교체사인을 내고 베르너와 교체된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1명이 퇴장당하는 불리한 여건에서도 완승을 거둔 토트넘은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가 사흘 후인 30일 오전 0시 30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반 7분부터 한 명이 많은 유리한 환경에서 공세를 편 가라바흐는 토트넘(10개)보다 많은 14개 슈팅을 쏟았으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키는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 전 세계 투자사·스타트업 한자리에···‘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

    전 세계 투자사·스타트업 한자리에···‘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

    국내 인공지능(AI)·딥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South Summit Korea’가 25일 사흘간 일정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스페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취임과 함께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공약 실현을 위해 준비됐다. 사우스서밋과의 협업은 아시아에서 최초다. 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 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시, 체험 등을 진행한다. 스페인,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63개 사의 해외 스타트업, 국내 190개 사 등 총 253여 개의 부스가 참여하고 있다. 개막식에서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 미래의 해답은 스타트업에 있으며 경기도는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기 계신 분들 모두 글로벌 기업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천 경과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서밋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서 경기도의 역할과 매우 중요하다”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경기 스타트업서밋에서부터 시작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 기간 국내외 8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50개 이상의 주제 발표가 예정됐다. 개막식 직후 이어진 기조연설에서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로봇을 위한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을 위한 로봇’이라는 주제로 첨단 기술의 혁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AWS),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네이버클라우드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스타트업과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과원은 사흘간 서밋 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앱(스왑카드)을 통해 투자상담과 1천여 회 이상의 밋업을 추진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이강인 떠난 음바페, 라리가 적응 후 5경기 연속골…레알 마드리드 5연승

    이강인 떠난 음바페, 라리가 적응 후 5경기 연속골…레알 마드리드 5연승

    스페인 프로축구 무대에 적응을 완전히 마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공식전 5경기 연속 골로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동료들과 호흡이 점차 맞아떨어지면서 기세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라리가 7라운드 알라베스와의 홈 경기에서 득점하며 팀의 3-2 승리에 공헌했다. 5승2무 승점 17점으로 2위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한 경기 덜 치른 바르셀로나(6승)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최전방에서 좌우 윙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고와 호흡을 맞춘 음바페는 전반 22분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로 이어지는 공을 받아 골망을 갈랐는데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선 전반 40분, 음바페는 벨링엄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로 진입했고 수비수 한 명을 가볍게 제친 뒤 득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분 호드리구의 추가 골로 3-0까지 앞섰다. 이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후반 35분 음바페를 빼고 수비를 강화했다. 알바레스는 5분 뒤 1분 간격으로 카를로스 베나비데즈와 키케의 연속 골로 추격했지만 마지막 한 뼘을 넘지 못했다. 라리가 개막 3경기 동안 침묵했던 음바페는 이후 제 모습을 되찾았다. 지난 2일 레알 베티스와의 4라운드에서 멀티 골을 꽂은 다음 공식전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것이다. 음바페는 7경기 5골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6골·바르셀로나)에 이어 라리가 득점 순위 2위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득점한 리그 4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경기를 모두 이겼다. 고무적인 점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음바페는 이날도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줬고 패스받아 간결하게 마무리했다. 그가 올 시즌 공식전 9경기에서 기록한 7득점 중 필드골은 4골, 페널티킥 득점은 3골이다.
  • 황인범, 네덜란드 프로축구 6라운드 베스트11 선정

    황인범, 네덜란드 프로축구 6라운드 베스트11 선정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로 진출하자마자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ESPN 네덜란드판은 24일(한국시간) 황인범을 3-4-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에 포함시킨 2024~25 시즌 에레디비시 6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황인범은 이달 초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로 이적했으며, 곧바로 지난 20일 레버쿠젠(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안방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황인범은 축구 통계 매체 풋몹으로부터 페예노르트 선수 중 가장 높은 6.7의 평점을 받았다. 황인범은 22일에는 리그 6라운드 NAC 브레다와 홈 경기(2-0 승)에서도 풀타임을 뛰며 82%의 패스 성공률에 두 차례 키 패스(득점 기회로 이어진 패스)와 네 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등 맹활약했다. ESPN 네덜란드판은 1990년대 후반부터 일본 축구대표팀 주요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페예노르트에 몸담았던 “오노 신지와 조금 비슷한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에레디비시 사무국이 선정하는 6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 사무국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9명의 6라운드 최우수선수 후보군을 발표하며 황인범을 포함했다. 황인범은 오는 29일 오전 1시 45분 NEC 네이메헌과 원정 경기에 출격, 브레다전에 이어 페예노르트의 연승을 노린다.
  • 세계 스타트업·투자자, 광교·판교에 총집합

    세계 스타트업·투자자, 광교·판교에 총집합

    경기도는 전 세계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 스타트업 South Summit Korea’(포스터)가 25일 개막해 27일까지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 서밋과 협업해 박람회를 마련했다. 사우스 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인공지능(AI)과 딥테크를 중심으로 한 미래전략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는 1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하고,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250여개 전시 부스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연을 통과한 30개의 최종 진출팀과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외 테크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 전시한다. 세계 10대 천재 과학자 10인에 선정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엔비디아 디렉터 수전 마셜 등 80여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50개 이상의 강연도 진행된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민선 8기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엔티파마, 다국적 뇌졸중 임상 3상에 세계적 전문가 참여

    지엔티파마, 다국적 뇌졸중 임상 3상에 세계적 전문가 참여

    신약개발 기업인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의 다국적 임상 3상에 뇌졸중 진단과 임상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국내 뇌졸중 임상 2상과 3상에서 확인된 넬로넴다즈의 약효를 확증하는 다국적 뇌졸중 임상 3상(RENEW) 프로토콜을 작성하고 있으며, 연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다국적 임상시험은 한국과 미국에서 우선 진행하며 추가로 유럽, 중국, 호주 등의 국가에서 임상시험 관리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임상시험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에는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의과대학 뇌졸중센터장 라울 노구에라 교수, UCLA 의과대학 뇌졸중센터장 데이비드 리베스킨드 교수 등 세계적인 전문가가 참여한다. 노구에라 교수는 “한국과 중국에서 진행한 뇌졸중 임상 3상에서 응급실 도착 후 신속하게 약물과 재개통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서 확인된 넬로넴다즈의 약효는 고무적”이라며 “RENEW 임상에서 중증 뇌졸중 환자를 선별해 적응형 임상시험을 진행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구에라 교수는 혈관중재신경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뇌졸중 혈전제거시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임상시험을 주도하면서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란셋(Lancet)’,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등에 450편의 논문을 발표한 뇌졸중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또 뇌졸중 환자의 치료와 뇌혈관 영상 분석에 관한 임상 연구로 NEJM, 란셋, JAMA 등에 257편의 논문을 발표한 리베스킨드 교수는 “응급실에 도착한 뇌졸중 환자가 신속하게 약물을 투여받고 혈전제거시술을 받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번 RENEW 임상에서는 뇌혈관 정밀 분석으로 대상 환자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내에서 진행했던 급성 뇌졸중 임상 2상과 3상에서 넬로넴다즈의 약효는 약물 투여 및 혈전제거시술 시행 시간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급실 도착 후 1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약물을 투여받은 환자 47명 중 위약 투여군(23명)에 비해 넬로넴다즈 투여군(24명)은 장애 개선 치료 효과가 4.93배로, 의학적으로 확연하고 유의적인(p=0.004) 약효가 입증됐다. 또 응급실 도착 후 80분 이내에 약물을 투여받은 환자 140명에게서도 넬로넴다즈의 유의적인 약효가 확인됐다. 넬로넴다즈의 임상시험을 분석한 아주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진수 주임교수는 “더욱 정밀한 뇌 영상으로 환자 간 변수를 최소화한 후 중증 뇌졸중 환자를 선별해 신속하게 약물을 투여하고 혈전제거시술을 시행하면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넬로넴다즈의 안전성은 미국과 중국에서 정상인 165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1상, 한국과 중국에서 뇌졸중 환자 1275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2상과 3상에서 확인됐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는 “세계적인 뇌졸중 임상 전문가들과 RENEW 임상을 준비하면서 과학적 근거 기반의 중개 임상 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약효가 확증되면 전 세계 뇌졸중 환자를 위한 최초의 뇌세포 보호 신약으로 한국과 미국 등 국가별로 품목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제 투자유치박람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 25일 개막

    국제 투자유치박람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 25일 개막

    국내 최초 남유럽 최대 스타트업 플랫폼(South Summit)과 협업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전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를 25~27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의 협업으로 이번 박람회가 기획됐다. 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 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 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민선 8기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서밋은 참여 스타트업들의 경연․전시, 투자자와의 1:1 매칭 상담, 그리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강연, 세미나로 구성된다. 사전 등록을 마친 1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하고,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250여 개의 전시 부스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연을 통과한 30개의 최종 진출팀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리벨리온, 뤼튼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테크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 전시한다. 세계 10대 천재 과학자 10인에 선정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벤처투자사 인데버 카탈리스트(Endeavor catalyst)의 파트너 엘렌 테일러(Allen Talor), 엔비디아 디렉터 수잔 마샬(Susan Marshall) 등 총 8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50개 이상의 강연 세션도 펼쳐진다. 별도로 운영되는 투자 상담 부스, 비즈니스 라운지, 곳곳의 상설 네트워킹 공간에서는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투자자와의 1:1 밋업 상담이 수시로 진행되며, 이외 판교 테크노밸리 투어, 리셉션 등 별도의 네트워킹 세션을 개최해 스타트업 생태계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전문가는 물론 중고교, 대학생 등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형 AI 스타트업 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사우스서밋(South Summi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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