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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 르네상스 글로벌 현장] 다시 주목받는 ‘New Clear’에너지

    [원자력 르네상스 글로벌 현장] 다시 주목받는 ‘New Clear’에너지

    원자력 르네상스. 지난해 말 한국이 UAE 원전 4기를 깜짝 수주한 뒤 국내에 널리 퍼지게 된 말이다. 그러나 원전 강국이 즐비한 유럽에서는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원자력은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화석연료와 태양광·풍력 등 아직 미성숙한 신재생에너지 사이에 놓인 ‘가교 에너지’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원자력’(Nuclear)이 아니라 ‘신청정’(New Clear) 에너지로 높이 평가받는다. 프랑스, 영국, 스웨덴에서 목격한 원자력 부활의 현장을 4회에 걸쳐 살펴본다. 1979년 3월28일 새벽 4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섬에서 미국 원자력 역사상 최악의 사고가 터졌다. 이곳에 있던 원자로(TMI) 2기 중 하나인 TMI-2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된 것. 안전설계 부실에 운전원의 판단 착오까지 겹쳐 냉각수 공급이 끊겼다. 이로 인해 핵연료가 녹으면서 원자로 내부가 절반 이상 손상됐다. 이 사고로 반경 5마일(8㎞) 이내에 사는 임신부, 미취학 아동을 비롯해 14만명의 주민들이 피난길에 올랐다. TMI 사고 이후 세계 원전시장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은 국민투표를 통해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 또는 폐기하기로 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1963년 이후 매년 증가하던 원전 건설은 이 사고를 정점으로 1998년까지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7년 뒤인 1986년 4월26일 옛소련 체르노빌에서 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세계는 ‘원전 암흑기’에 접어들었다. 2000년 이후 원자력 발전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이 새삼 주목받으면서 원전 건설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현재 31개국에서 433기의 원자로를 가동, 전 세계 발전량의 15%를 생산하고 있다. 짓고 있는 원전이 57기, 건설 계획이 확정된 원전만 149개에 이른다. 2050년까지 세계 전기 생산량의 24%를 원자력이 담당할 전망이다. 원자력 르네상스의 문이 활짝 열린 것이다. TMI 사고 이후 사실상 원전 건설을 중단했던 미국은 30년 만에 새로운 원전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 2월 조지아주 버크카운티에 원전 2기를 짓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원전을 가동했던 영국은 1980년대만 해도 원전 발전 비중이 30% 정도 차지했지만 경기 침체와 탈(脫)원전 분위기에 따라 원전 건설을 중단했다. 그러나 2007년 11월 영국 정부는 최소 4기의 신규 원전을 지은 뒤 2016년 이후 발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1980년 국민투표를 통해 가동 중인 원전 12기를 2010년까지 폐기하기로 결론 내렸다. 그러나 지난달 의회에서 최대 10기까지 원전 건설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시계바늘을 30년 전으로 되돌렸다. 아시아 신흥 개도국들의 관심도 뜨겁다. 23개의 원전을 건설 중인 중국은 당초 원자력발전 중장기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원전 규모를 4000만㎾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에너지 수요가 폭증할 것에 대비, 2020년에 8600만㎾ 규모를 갖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각국이 원전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원자력이 동시대 에너지 자원 가운데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탄소 배출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원자력 발전의 연료가 되는 우라늄 1g은 석탄 3t, 석유 9드럼이 내는 에너지와 같다. 100만㎾급 발전소를 1년 동안 운전하려면 석유 150만t이 필요하지만 우라늄은 20t이면 충분하다. 원전 발전비용 가운데 우라늄 구입비는 5%에 불과하고 발전소 건설 비용이 60%에 이른다. 그러나 30년 이상 가동하면 본전을 충분히 찾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원자력은 탄소 배출이 거의 없어 ‘신청정’(New Clear) 에너지라고도 불린다.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은 인류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기후변화를 제한하려면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매년 탄소배출량을 130억t 감축해야 한다는 얘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에너지기구(NEA)는 석탄 대신 원자력을 사용하면 연간 40억~120억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원자력 르네상스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환경단체들은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의 대체재는 원자력이 아니라 수력, 태양력,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때문에 원자력을 ‘브리지 에너지’, 즉 화석연료와 재생에너지를 잇는 가교로 보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이 있다. 재생에너지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질 때까지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면서 원자력을 전력생산 수단으로 이용하자는 것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취재협조 :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
  • ‘우주기원 열쇠’ 중성미자 질량 밝혀졌다

    ‘우주기원 열쇠’ 중성미자 질량 밝혀졌다

    태양을 비롯한 별의 중심부에서 핵융합 반응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중성미자(뉴트리노)의 질량이 밝혀졌다. 우주 탄생의 비밀과 별의 내부 활동, 우주 구성 물질의 실체를 밝히는 열쇠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UCL)의 오퍼 라하프 교수 연구팀은 22일(현지시간) 물리학 저널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게재한 논문에서 “중성미자의 질량은 0.28전자볼트(eV) 이내”라고 밝혔다. 이는 중성미자의 질량이 원자 가운데 가장 가벼운 수소원자의 10억분의1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라하프 교수 연구팀은 직접적인 실험 대신 우주의 3차원 지도를 그리는 국제 공동연구 ‘슬론 전천 탐사’의 결과물을 이용해 중성미자의 질량을 쟀다. 우주 지도를 그린 뒤 은하계 행성들의 분포와 상호 역학관계를 분석해 중성미자의 질량을 추정해낸 것이다. 라하프 교수는 “2002년 이론적인 중성미자 질량 최대치가 1.8eV 이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면서 “이번 연구로 중성미자의 정확한 질량을 측정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현대 물리학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입자물리학 표준모형에 따르면 만물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는 원자 핵을 만드는 6개의 무거운 중입자 ‘쿼크’와 6개의 가벼운 경입자 ‘랩턴’으로 구성돼 있다. 경입자 중 전자·뮤온·타우 등 세 종류의 중성미자는 한때 질량이 없는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작고 가볍다. 엄지손가락 하나를 들고 있으면 1초 동안 태양에서 발생한 중성미자 수백억개가 손톱 부분을 통과할 정도로 많은 양이 존재하지만 지나는 물체와 상호작용을 전혀 일으키지 않아 ‘유령입자’로 불려 왔다. 물리학자들이 중성미자의 실체에 대해 큰 관심을 갖는 것은 중성미자가 우주 전체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암흑물질의 주요 구성요소인 데다 우주 탄생과 별 활동의 핵심 부산물이기 때문이다. 물리학자들은 중성미자의 정확한 역할을 알면 빅뱅(대폭발) 직후 별과 은하가 어떻게 생성됐는지는 물론 태양을 비롯한 별 내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중요성 때문에 1930년 물리학자 볼프강 파울리가 중성미자의 존재를 이론적으로 입증한 뒤 관련 연구에서만 8명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가 나오기도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정책학자 피터 딜레옹 美콜로라도大 교수 방한

    정책학자 피터 딜레옹 美콜로라도大 교수 방한

    “갈등은 정책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결정하기 전에 이해당사자들과 충분히 협의하고 민주적 절차를 지키며, 사업 과정에서도 반대론자들과 끊임없이 숙의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일 지방선거 이후 지방자치의 틀에 큰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피터 딜레옹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공공정책학과 교수는 “갈등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정부의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토대가 될 수도 있다.”며 갈등을 관리하는 기본전략으로서 ‘사전관리’와 ‘민주적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책결정과 집행 등 정책과정에서 민주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온 원로 정책학자인 딜레옹 교수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한국정책학회가 서울에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정부가 정책을 결정하기 전에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 협의하는 절차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한계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바로 사전적 절차와 민주적 절차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전에 아무리 잘 예측하고 분석하더라도 집행과정에서 상황이 바뀌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그럴 때 중앙정부는 한발 물러나 재평가를 해 보고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정책을 다시 조정하려는 ‘평가에 따른 의사소통’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갈등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경계하는 그는 특히 ‘협력적 거버넌스’ 개념을 제시했다. 거버넌스란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조정 방법’을 뜻한다. 미국 뉴욕시의 경우 시의회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지만 시장 자리는 1994년부터 공화당 소속인 경우여서 지방정부에서 단체장과 지방의회 다수당이 다른 정당인 경우는 언제건 발생할 수 있다. 여대야소와 여소야대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딜레옹 교수는 이에 대해 “상호간 정책경쟁이 벌어지는 것은 장점이겠지만 그 과정에서 의견대립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장점과 단점을 한마디로 설명하긴 힘들다. 중요한 건 ‘운영의 묘’를 살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딜레옹 교수는 4대강사업이나 세종시 문제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의견차이가 큰 사업의 경우 지방정부가 반대할 수 있는 범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한국 헌법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권한을 어떻게 설정했는지가 관건”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다만 “미국에서는 교육이나 인종문제, 자연재해처럼 주정부 정책이 미국 국민들에게 보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빼고는 연방정부가 주정부 정책에 간섭하지 않고 대신 연방정부 차원의 사업에 지방정부가 간섭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본 헌법에 의하여 미국 연방에 위임되지 아니하였거나, 각 주에 금지되지 아니한 권한은 각 주나 국민이 보유한다.’는 수정헌법 제10조 규정에 의거한다.”면서 “연방정부가 필요에 따라 의견을 전달할 수는 있지만 그건 간섭과 전혀 다르다.”고 덧붙였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약력 ▲1969년 미국 UCLA 정치학 박사 ▲1981~1985 랜드연구소 연구원 ▲1985년~ 콜로라도주립대(덴버 캠퍼스) 교수 재직 ▲2000년 미국정책학회 해럴드 로스웰상 수상 ▲2008~ ‘정책연구’ 공동편집장 ▲저서 : ‘민주주의적 정책이론’ 등 단독저서 6권과 공저 4권
  • [메디컬 팁]

    건국대 ‘노벨상 과학업적’ 특강 건국대는 최근 의생명과학연구동 지하 대강당에서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이자 건국대 석학교수인 루이스 이그내로 미국 UCLA의대 교수의 특강을 가졌다. 건국대 WCU혈관성치매연구사업단(단장 한설희)과 의생명과학연구원이 주최한 특강에서 이그내로 교수는 ‘노벨상을 이끈 과학업적’을 주제로, 노벨상을 수상하기까지의 연구과정과 후일담 등을 소개했으며, 특강 후 학부생 교양과목인 ‘노벨상 과학업적’(2학점) 과목 수강생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정보학에 근거한 암연구’ 심포지엄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지난 18일 암센터 검진동에서 ‘정보학에 근거한 암연구 및 임상적 응용’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미국국립암연구소 보클리 박사와 게하드 박사를 비롯해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 버링톤 박사,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윌킨스 박사 등 해외 석학과 국립보건원 김형래 전 원장 등 국내 학자들이 나서 주제발표를 가졌으며, 미 국립암연구소 부토 박사 등의 강연도 있었다.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캠페인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남성갱년기학회는 남성갱년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7월13일까지 전국 11개 종합병원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갖는다. 이 기간 캠페인 참여 병원을 방문하는 남성들은 남성 호르몬과 성생활 지수, 발기부전 체크 등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료검사와 상담은 남성갱년기 증상이 의심되는 40대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병원당 선착순 60명에 한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남성은 콜센터(080-003-222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부고]

    ●신일순(전 동부건설 부사장)종순(미국 거주)승순(SnS사료)우순(구로중 교사)혜순(미국 거주)씨 모친상 김기순(미국 거주)유신영(신서중 교사)씨 시모상 김종배(미국 거주)씨 장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37 ●김기천(조선일보 논설위원)기곤(동일건축 상무)씨 부친상 서정순(덕풍초 병설유치원 교사)씨 시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92 ●이상준(전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씨 별세 동희(원전기통신)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93 ●서수원(광진구청 국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36 ●김주락(변호사)씨 모친상 7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6시30분 (053)801-9999 ●윤중환(신한생명 감사부장)두환(지원콘텐츠 전무이사)씨 부친상 김춘호(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씨 장인상 6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051)305-4000 ●김진문(KBS울산방송국 기자)씨 부친상 정연재(진해 UCLA치과 원장)허승현(지안건축사 대표)씨 장인상 6일 울산영락원, 발인 9일 오전 6시30분 (052)256-6895 ●양홍식(삼신기전 대표)홍수(전 농협중앙회 과장)홍열(법무사무소장)홍준(하남시청 과장)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30 ●성낙서(충주시의회 의사계장)씨 부친상 7일 충주의료원,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43)854-4099 ●김동호(충북농협 검사역)씨 장인상 6일 충북 제천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43)644-4422 ●김태경(전 경기도지사)씨 별세 진수(미국 거주)진택(아시아나항공 과장)진술(동부화재 총무파트 대리)씨 부친상 왕규호(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최창일(갈릴리수양원 원장)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14 ●한창걸(성화감리교회 원로목사)씨 부인상 광흡(아미코홀딩스 대표)광휼(다산컨설턴트 전무)광협(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씨 모친상 유재규(전 국회의원)장윤호(서울디자인센터 대표)씨 장모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27-8401 ●정익종(목동정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김덕봉(전 국무총리 공보수석)씨 장인상 7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62)250-4412 ●김태준(전 산남교육신문 사장)씨 별세 영근(한국PD교육원 사무처장)씨 부친상 7일 광주 상무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62)600-7400 ●최세완(서울산업대 교수)세일(호주 거주)세훈(윈디소프트 차장)씨 부친상 7일 을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11-768-6303 ●이재철(한국마사회)옥주(시사영어학원 상무)씨 모친상 한귀현(원주MBC 사장)정공도(한국마사회)씨 장모상 7일 부산 전문장례예식장, 발인 9일 오전 (051)312-0145 ●음성원(문화일보 경제산업부 기자)주연(엔씨소프트 해외솔루션지원팀장)잔디(공정거래위원회 경쟁심판담당관실 사무관)씨 부친상 이복원(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 사무관)씨 장인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58-5971
  • CJ푸드빌 “비빔밥의 세계화”

    CJ푸드빌 “비빔밥의 세계화”

    CJ그룹이 한식 대표 메뉴인 비빔밥을 내세워 한식 세계화에 나선다. 김일천 CJ푸드빌 대표는 10일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비빔밥 등 한식을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 ‘비비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비비고(bibigo)는 ‘비빔밥을 비비다.’는 우리말 어원에 ‘음식을 집으로 가져가다.’는 뜻의 ‘To-go’를 결합한 용어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지었다. 한식 고유의 멋을 살리면서도 개인의 기호에 맞춰 밥과 소스, 토핑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메뉴 가격을 8~9달러로 맞춘 중저가 한식 레스토랑이라는 게 CJ푸드빌의 설명이다. 비비고는 광화문 오피시아빌딩 1층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8월 중국 베이징과 미국 UCLA에, 10월에는 싱가포르에 직영점을 열 계획이다. 전 세계 어디서나 비빔밥을 똑같은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비비고 전용 햇반 4가지(백미, 발아현미밥, 흑미밥, 찰보리밥)와 소스 4종(고추장, 참깨, 쌈장, 레몬 간장)도 개발했다. 여기에 원하는 토핑을 골라 선택하면 모두 64가지의 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셈이다. 김 대표는 “현재 3∼4%에 불과한 해외 매출 비중을 2015년까지 2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면서 “올해부터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 진출해 2015년 가맹점 1000개를 돌파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퓨전 레스토랑 ‘마켓 오’를 국내에 선보인 노희영 히노컨설팅 대표가 비비고 사업 전반에 걸쳐 조언했고, 토종 외식업체 ‘놀부’ 창업자인 오진권 ‘㈜이야기가 있는 외식 공간’ 대표가 메뉴 개발에 참여했다. 제주 녹차박물관 등을 총괄했던 실내건축 디자이너 마영범 ‘So Gallary’ 대표가 한지를 주재료로 매장을 디자인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인텔 창업주 팔레브스키

    미국 컴퓨터 산업의 개척자이자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의 창업주인 맥스 팔레브스키(85)가 세상을 떠났다 비서인 안젤라 카에가 6일(현지시간) “팔레브스키가 전날 베버리힐즈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UCLA에서 철학을 전공한 뒤 강단에 섰던 그는 1950년대 초반 수학자인 존 폰 노이만의 강연을 듣고 컴퓨터에 흥미를 갖게 됐고, 완전히 진로를 바꿨다. 1957년 패커드 벨의 컴퓨터 관련 부서에 합류했다. 이후 1961년 동료 11명과 함께 사업자를 위한 중소형 컴퓨터 메이커 회사인 사이언티픽 데이터 시스템스를 세웠다. 이에 앞서 1968년 작은 반도체 회사를 차렸는데, 이곳이 바로 오늘날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미 육군항공대에서 복무했으며 이후 시카고대, UC 버클리대, UCLA 등에서 학위를 받았다.
  • ‘카라’ 강지영 사촌언니 NS윤지, 첫 싱글 발매

    ‘카라’ 강지영 사촌언니 NS윤지, 첫 싱글 발매

    걸그룹 카라의 멤버 강지영의 사촌언니이자 미국 명문대 UCLA 재학생으로 관심을 모았던 신인가수 NS윤지가 첫 싱글 앨범을 18일 공개한다. NS윤지는 지난해 디지털 싱글 ‘머리아파’로 국내에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첫 싱글 앨범 ‘앰비셔스’(Ambitious)를 발매해 가수의 길을 선택한 자신의 야망을 담았다. 앞서 NS윤지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차현정의 친구로 출연해 걸그룹 카라 강지영의 사촌언니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된 바 있다. NS윤지의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돈트 고 백’(Don’t go back)은 유럽과 일본 등에서 유행하는 칩 튠(Chip Tune) 스타일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타리스트 샘 리(Sam Lee)의 어쿠스틱 기타 루프와 가볍지만 무게감 있는 리듬이 잘 조화됐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특히 이 노래는 독특한 비트와 톤이 살아있는 보컬, 그리고 남자친구의 전 여자에게 고하는 당찬 가사가 한데 어울려 새로운 느낌을 준다.”고 덧붙였다. 작곡가 한상원이 NS윤지의 개성 있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타이틀곡 ‘돈트 고 백’은 도입부의 8마디에 영국 출신 ‘La Roux’의 곡을 샘플링해 더욱 시선을 모은다. 사진 = JT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촌’ 강지영-NS윤지, 가요계 ★혈통 계보 잇나

    ‘사촌’ 강지영-NS윤지, 가요계 ★혈통 계보 잇나

    같은 피를 나눈 형제 자매가 잇따라 가요계에 입문하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카라 강지영의 사촌언니인 NS윤지도 가수로 나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NS윤지는 지난해 9월 ‘머리아파’란 댄스곡으로 데뷔한 섹시 여성가수. 오는 18일 자신의 야망을 담은 싱글 음반 ‘앰비셔스(Ambitious)’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NS윤지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차현정의 친구로 출연해 걸그룹 카라 강지영의 사촌언니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해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그는 명문대학교인 UCLA에 진학한 재원으로 1학년을 마치고 휴학, 가수의 꿈을 품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다. 특히 팝핀현준에게 팝핀, 브레이트 등 댄스를 전수받았고, 데뷔 당시 제2의 손담비’란 애칭이 붙기도 했다. NS윤지의 타이틀곡 ‘돈트 고 백(Don’t go back)’은 유럽, 일본 등에서 유행하는 Chip Tune 스타일로, 어쿠스틱 기타 루프와 가벼운듯 무게감 있는 리듬이 잘 조화된 노래. 그는 파워풀한 댄스와 가창력을 무기로 활발한 가수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이처럼 가요계에는 한 핏줄 가수들이 점점 늘고 있다. 김종국의 조카 소야도 최근 신인 그룹 소야앤썬으로 데뷔했고, 2NE1 산다라박의 남동생인 엠블랙 천둥도 같은 경우다. 또 유키스의 기범은 SS501 김형준의 동생이며, 45RPM은 이하늘의 친동생으로 유명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JT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디컬 팁]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교환교육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대학병원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 상호 교환방문 교육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3∼4년차 전공의는 올해부터 1개월씩 UCLA 대학병원에 파견돼 소아과 관련 연구·진료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UCLA 대학병원 소아과 전공의들도 내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활동을 하게 된다. 비만탈출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소장 최재원)는 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비만 탈출 캠페인’의 일환으로 19일부터 비만 탈출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캠페인에서는 건강증진센터 비만 전문 교수와의 상담과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비만 환자들을 위해 6개월 동안 복부 체지방 CT, 혈액검사, 체지방검사 및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등 관련 검사 및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30대 이상의 비만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health.amc.seoul.kr)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노약자 실버벨 서비스 도입 고대 구로병원은 자원봉사자가 노약자와 장애인의 병원 진료를 돕는 ‘실버벨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75세 이상 노약자나 장애인으로, 의사전달이 가능한 사람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낮 12시와 오후 1∼4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환자는 사전에 전화로 접수신청(02-2626-2100)하면 자원봉사자로부터 1대1 동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천안함 침몰 이후] 오바마-이대통령 20분간 통화

    [천안함 침몰 이후] 오바마-이대통령 20분간 통화

    버락 오바마(얼굴 왼쪽) 미국 대통령이 1일 “천안함 침몰 사고 원인 조사를 돕겠다.”고 이명박(오른쪽) 대통령에게 밝혔다. 이 대통령과 가진 전화통화에서다. 두 정상의 전화통화는 미국 측의 요청으로 오전 7시10분부터 20분간 이뤄졌다. 두 정상은 천안함 사고와 이달 중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협력방안을 주로 논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천안함 사고 소식을 들었다. 진심으로 위로 드리고 싶다.”면서 “이 대통령과 한국정부가 실종자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미국이 구축함과 구조대를 보내줘 고맙다. 나도 지난달 30일 백령도에서 미국 구조대원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려울 때 우리(미국) 해군함이 한국함과 함께 작업을 해 나가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확실한 결론을 내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원인 분석 과정에서) 필요할 때 꼭 도움이 되고 싶다.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다. 말씀해 달라.”면서 전문가 지원을 포함한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표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의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또 수색작업을 하다 숨진 한주호 준위의 유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부상한 승조원들도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위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조만간 (미 핵전력 운용 방향을 제시하는) 핵태세 검토보고서(Nuclear Posture Review·NPR)를 하원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NPR 채택 때문에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지력(핵우산) 제공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동맹국들에 중요한 의미가 있고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특사자격으로 최근 외국을 다녀온 한나라당 박희태, 김학송, 김정훈 의원 등과 청와대에서 오찬하면서 “(천안함 침몰과 관련) 북한이 관련됐을 수도 있겠지만 만약 우리가 북한 쪽이라고 한다면 증거를 내놓아야 하는데 자칫 국제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군 당국은) 절대 있는 그대로 보고하고 발표해야 한다. 군에 그렇게 지시했다.”면서 “언론에 자꾸 추측성 보도가 나오는데 참 위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수 주현진기자 sskim@seoul.co.kr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 로또 1등, ‘행운’일까, ‘불운’일까?

    로또 1등, ‘행운’일까, ‘불운’일까?

    “명색이 로또1등인데, 당첨금이…”  지난 주 38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된 사람들 입에서 이런 푸념이 흘러나오지 않았을까 짐작해 본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잇달아 두 번 맞을 확률 814만5천60분의 1을 뚫었건만, 당첨금이 고작 5억6천만원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4억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 될 것이다. 최고 1등 당첨금 400억원은 고사하고, 10억원대를 오가던 평소 1등 당첨금과 비교해도 너무 적은 금액이다.  이는 당첨자가 무려 19명이나 나온 결과다. 21회(2003년 4월 추첨) 23명 이후 최다 당첨자이나, 당시 1등 당첨금은 7억9천여 만원이었다. 액수로만 따지자면, 381회가 국내 로또 사상 최저 1등 당첨금으로 기록된 것이다. ●로또1등 당첨금 많이 받으려면 이 번호 피해라?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 관계자는 이에 대해 “381회 당첨번호가 1/5/10/12/16/20번으로, 흔치 않은 조합이라 당첨자가 적을 것이라 예상했겠지만, 의외로 로또애호가들 중에는 31 이하의 숫자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신 또는 애인, 자녀 등의 생일을 고정수로 활용하는 이들이 존재하기 때문. 이 같은 사실은 UCLA 교수진의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진바 있다. 실제 현재까지의 1등 당첨자가 대부분 ‘자동’으로 구입한 반면, 381회에서는 1등 당첨자 중 13명이 ‘수동구입’을 선택했다.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로또1등 당첨금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사람들 관심 밖에 있는 번호를 ‘콕’ 짚어내야 한다는 말인데, 이것이 가능할까?  로또리치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로또번호를 분석해 1등을 비롯 여러 차례 3등에 당첨된 이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바 있지만, 복잡한 분석기법을 일반인이 적용하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또한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과학적 필터링 기법을 도입,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2006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래 30차례에 걸쳐 로또1등 당첨조합을 배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은 과거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실제 1등 당첨번호와 가장 유사한 당첨예상번호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업데이트를 마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 370회(약 16억7천만원)와 372회(약 11억9천만원), 374회(약 55억원), 375회(약 15억8천만원), 377회(약 39억원), 379회(약 15억9천만원) 등 2010년 들어서만 6차례 1등 당첨조합을 배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다빈치 ‘최후의 만찬’에 4006년 인류 종말 예언”

    “다빈치 ‘최후의 만찬’에 4006년 인류 종말 예언”

    철학자, 과학자, 화가로 그 천재성을 인정 받아온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연구하는 바티칸 학자가 “인류의 종말은 4006년 11월 1일에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에서 다 빈치를 연구하고 현재 바티칸에서 고문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사브리나 스포르자 갈리찌아(Sabrina Sforza Galitzia)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유명한 벽화 ‘최후의 만찬’에 숨겨진 ‘다 빈치 코드’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갈리찌아는 “최후의 만찬 속 예수 그리스도의 머리 위에 있는 반원 모양의 창문에는 수학과 점성학의 의미가 담긴 ‘숨겨진’ 코드가 있다.” 며 “다 빈치가 사용한 점성학의 12궁주와 24개 라틴어 알파벳은 24시간을 의미한다.” 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후의 만찬’에서 이 학자가 풀어낸 코드에 의하면 “인류는 4006년 3월 21일에 시작되는 ‘대홍수’로 4006년 11월 1일 날 종말을 고하게 된다. 4006년 11월 1일 이후에는 인류의 새로운 시작이 온다.”는 것. 갈라찌아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당시 종교적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같은 ‘코드’를 숨겨 놓았다.” 고 말했다. 한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은 댄 브라운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다 빈치 코드’에서도 예수의 아이를 임신한 막달라 마리아가 숨겨진 코드로 존재한다고 하여 화제와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서울시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 명문대 진학률 1위… 외대부속 용인외고의 비결

    해외 명문대 진학률 1위… 외대부속 용인외고의 비결

    학교 복도로 들어서자 온통 학생들은 영어로 대화를 했다. 교실 게시판에 붙어 있는 모든 게시물들은 영어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수업 시작을 알리는 음악소리가 울렸다. 학생들은 “Hurry up, Hurry up.”이라며 일제히 교실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교과 수업은 영어로 진행됐다. 학생들도 교사의 질문에 유창한 영어로 답했다. 마치 외국의 고등학교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이곳이 올해 100명이 넘는 학생을 해외 유수의 대학에 진학시킨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 2005년 3월 문을 연 용인외고는 2008년 2월부터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3년 만에 외고 가운데 해외대학 진학률 최고 자리에 올랐다. 학교도 하버드대, MIT, UCLA 등 미국 대학에만 머물지 않고 영국의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독일의 로젠버그대, 일본의 와세다대, 홍콩의 홍콩대 등 다양했다. 올해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 합격한 강승희(19·여) 학생은 “교과 이외의 활동을 포함해 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은 동영상 파일을 만들어 보냈던 것이 합격의 비결이었던 것 같다.”며 “대학에 진학해 국제관계학을 공부한 뒤 국제기구에서 나라를 대표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율고 재도전… 전국 우수학생 선발” 용인외고는 올해 해외 대학 수시모집에 93명이 합격했다. 미국 소재 대학에 69명, 영국 17명, 일본 4명, 홍콩 2명, 독일 1명씩을 배출했다. 강경래 용인외고 입학관리부장은 “오는 4월에 발표 예정인 정시모집 결과에서 최소 12명 이상 더 합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미국의 하버드대에 지원 중인 학생이 모두 30여명인데, 2~3명이 합격권에 들 것”이라며, “이들이 최종 합격한다면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하버드대 합격생을 배출’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작년부터 영국 소재 대학 진학에 집중해 지난해 18명, 올해 수시까지 17명이 진학했다.”며 “향후 프랑스, 독일 등 진학 대학 대상 국가의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용인외고의 해외대학 진학 비결은 바로 ‘영어의 생활화’에 있었다. 해외 대학에 진출하기 위한 첫 번째 열쇠가 바로 해당 국가의 언어이고, 그것이 바로 ‘영어’라는 인식이 주효했다. 용인외고 학생들은 복도, 식당, 운동장, 교실 등에서 의무적으로 영어를 사용했다. ‘EBC(English Based Campu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영어 사용 생활화 모범학생으로 선정된 학급당 1명의 학생에게는 표창장이 주어지며, 생활기록부에도 이런 점이 반영된다. 한 달에 10회 이상 위반하는 학생에게는 졸업 시 수여되는 ‘리더십 자격증(HCL)’ 인증이 박탈된다. 또 매주 영어 에세이 1~2편씩을 의무적으로 작성하는 ‘Writing On-Line’ 프로그램도 용인외고생의 영어실력 향상에 한 몫했다. 학생들이 인문·사회·과학·예술·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를 ‘Writing On-Line’ 센터에 제출하면 해외 대학들의 에세이 평가자들이 학생들의 글을 첨삭해 주는 시스템이었다. 영어에세이 작성은 영어과 학생 뿐 아니라 중국·일본·프랑스·독일어과 등 모든 학생에게 필수였다. 하지만 용인외고도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다. 지난달 용인외고는 자립형사립고 형태의 자율고로 전환을 요청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했으나 반려됐다. 도교육청은 자율고 전환 조건으로 ‘학생 등록금 일반계고 2배 수준’과 ‘법인전입금 학생 납입금 총액의 5% 이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용인외고는 일반계고 2배 수준의 등록금으로는 학교 운영이 힘들다는 이유로 현행 사립외고 수준인 3배 수준으로 해 줄 것을 요구하는 대신, 장학생을 15%까지 확대하고 법인 전입금 비율을 25%로 높이겠다고 했지만 결국 거절당했다. ●18~24일 전학·편입생 10여명 모집 용인외고가 이토록 자율고 전환과 함께 자립형사립고 형태의 외고가 되기 위해 목을 매는 이유는 모집 단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기 위한 것과 교과과정의 자율화 등을 노리기 때문이다. 학교 관계자는 “경기도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보다 전국 단위로 모집하면 보다 더 우수한, 각지 최상위권 학생을 모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용인외고는 올 하반기에 있을 자율고 전환 신청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런 용인외고를 귀족학교라고 비판하고 있다. 입학금 50만원, 연간 수업료 440만원, 연간 학교운영 지원비 30만원, 매월 기숙사비 28만원, 일일 급식비 1만 1000원 등이 기본적인 학비이고, 여기에 교과서 대금, 교복대금, 각종 시험 응시료를 포함하면 연간 학비가 1400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는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교통비, 생활비뿐만 아니라 사교육비도 덜 들기 때문에 학비가 그렇게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다.”고 항변했다. 한편, 용인외고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학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정원의 3%로 1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은 용인시를 제외한 타 시도군 고 1·2학생과 해외에서 귀국한 학생이면 가능하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반기문 유엔총장 ‘UCLA 메달’ 받아

    반기문 유엔총장 ‘UCLA 메달’ 받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일(현지시간) 미국의 명문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에서 매년 사회 각 분야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에게 주는 UCLA 메달을 받았다. UCLA 진 블럭 총장은 컬코프홀에서 이 대학 최고의 명예인 메달을 수여하면서 반 총장이 국제외교와 이해관계에 특별히 기여한 바를 칭송했다. 블럭 총장은 “반 총장은 지구촌 모든 시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평생을 바쳐 나라와 나라를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반 총장은 수상 기념으로 ‘변화하는 세계에서 유엔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했다. 그는 시상식장을 가득 메운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유엔의 임무 수행에 여러분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기후 변화 대응, 여성권익 신장, 친환경 경제발전 등 유엔이 집중적으로 노력해온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 총장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라. 여러분이 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UCLA 메달은 1979년부터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됐다. 역대 수상자로는 바츨라프 하벨 전 체코 대통령(1991년),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1998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2000년) 등이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만해대상 이동건씨 등 6명

    만해대상 이동건씨 등 6명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는 제14회 만해대상 수상자로 이동건(72) 전 국제로타리클럽 회장 등 6명을 1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평화부문 이 전 회장을 비롯해 문학부문에 소설가 존 랠스턴 솔(63·국제펜클럽회장)과 시인 정진규(71·현대시학 주간)씨, 학술부문에 김학성(65) 성균관대 교수와 존 던컨(65) 미국 UCLA 한국학연구소장이 각각 공동수상했다. 실천부문에는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인 성운(59) 스님이 뽑혔다. 이 상은 만해 한용운의 생명·평화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주어진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비올라로 부르는 ‘슬픈노래’

    비올라로 부르는 ‘슬픈노래’

    실내악 프로젝트 그룹 ‘앙상블 디토’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32)이 솔로 음반 ‘NORE 슬픈 노래’로 돌아왔다. 다섯 번째 앨범이다. 오는 5~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7일 경기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발매 기념 공연(3만~10만원, 1577-5266)도 연다.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 출신으로 UCLA 음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오닐은 4장의 솔로 음반을 통해 지금까지 100만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피아노나 바이올린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인 비올라 연주자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 얼마전 한국 기자들과 만난 그는 “이번 앨범은 친근한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브람스 후기 작품을 비롯해 멘델스존 등 다양한 곡을 담았다.”면서 “짧은 곡들이 많이 녹음돼 있어 레퍼토리가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곡들이 짧아 감정을 전달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고의 앙상블 덕분에 잘 극복해 냈다.”고 말했다. 5집 앨범의 반주를 맡은 이는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박(24)이다. 크리스토퍼 박은 한국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신예 연주자다. 오닐은 “대개 연주자와 반주자 사이에 기싸움이 있기 마련이지만 우리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면서 “부모 중에 한 사람이 한국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서로 간에 무언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고 이것이 음반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박은 “처음에는 오닐과 같은 스타와 함께 한다는 게 두려웠지만 녹음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아버지 나라에서의 첫 공연을 계기로 17살때 헤어진 아버지 소식을 다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소망도 털어놓았다. 새 음반에서 오닐이 꼽은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4개의 엄숙한 노래’. 오닐은 “브람스가 평생을 사모한 클라라 슈만이 뇌졸중으로 인해 죽음에 임박했을 때 쓴 곡이라 더 없이 슬픈 곡”이라며 “슬픈 노래라는 5집 음반 주제에도 많은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오닐의 새 음반은 침묵하는 듯 하지만 그 안에 질풍노도의 소용돌이가 잠재돼 있다.”면서 “비올라가 들려주는 노래에서 어떤 말보다도 더 큰 설득력을 가지는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2010 그린비즈니스 투자 동향] “에너지저장 시설 유망… 한국 R&D 힘써야 시장 선도”

    [2010 그린비즈니스 투자 동향] “에너지저장 시설 유망… 한국 R&D 힘써야 시장 선도”

    “한국은 재빠른 추종자(Fast-follower)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혁신자(Innovator)가 돼야 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자리잡은 세계적인 ‘그린 벤처캐피털’인 코슬라(Khosla)의 제임스 김 파트너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이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 큰 기회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재학 시절부터 교수들과 함께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 벤처기업을 설립했던 김 파트너는 에너지, 금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뒤 코슬라에서 신재생에너지·클린테크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의 투자를 이끌고 있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와 계량화 기법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UCLA에서 그린 에너지 분야에 대한 강의도 맡고 있다. →올해 가장 유망하거나, 코슬라가 투자하려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는 무엇인가. -에너지저장 시설이다. 에너지의 저장시설은 클린테크 산업에 있어 ‘성배(holy grail)’와도 같다. 나는 특히 이 분야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의 신재생에너지 기술은 제한적이다. 태양광 발전은 해가 떠 있는 낮에만 가능하고, 풍력은 바람이 많이 부는 밤에 주로 전기를 생산한다. 에너지저장 시설을 통해 전기 수요와 공급의 시간대를 조정할 수 있다면 신재생에너지 사용의 가장 큰 문제점을 해결하게 되는 것이다. →코슬라는 소규모(distributed) 태양광 발전 분야에도 투자하고 있다. 태양광 비즈니스가 기업 대 기업(B to B)에서 기업 대 소비자(B to C)로 옮겨 갈 것인가. -가정용 태양광 시장은 엄청난 기회가 있는 곳이다. 하지만 소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파이낸싱(자금 조달)을 할 수 있는지 여부가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가정용 태양광 고객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임대하거나, 구입자금을 할부로 내는 금융 서비스를 실시해야 한다. 유럽 국가들은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주택 거주자에게 발전차액지원금(Feed-in-tariff) 등 막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B to C 시장의 규모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 →2010년 풍력발전 시장의 두드러진 변화는 무엇인가. -발전 효율을 늘리고 가격을 낮추는 쪽으로 계속 움직일 것이다. 이를 위해 풍력발전기의 날개(blade)가 더욱 커지고, 영구자석 같은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도입될 것으로 본다. 또 장기적으로 해상 풍력 발전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가격이 화석에너지 가격 수준으로 떨어지는 시점(그리드 패리티)을 언제로 보나. -태양광은 2014년에 그리드패리티를 달성할 것이다. 풍력발전은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했다. →한국의 클린테크 산업이나 기업 가운데 투자하고 싶은 곳이 있나. -한국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선도자가 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가지고 있다. 한국의 인적자원은 이상적인 수준이며 산업자원도 이미 제대로 가동되고 있다. 문제는 혁신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우리가 클린테크 분야에서 연구개발(R&D)을 중요시하는데, 한국의 경우는 (기술) 연구에만 집중하다 보니 (상품, 서비스) 개발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 같다. 또 시장을 바꿀 수 있는 테크놀로지를 개발하는 클린테크 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벤처 캐피털도 부족하다. 한국에서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찾아내고 한국이 클린테크 시장의 강자가 되는 것을 보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바람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네 가지 변화가 필요하다. 첫째, 한국의 재벌 기업들은 현재 중소기업들과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둘째, 한국의 대학 시스템에 혁신적인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 셋째, 벤처 캐피털과 클린테크·신재생에너지 기업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넷째, ‘실패는 악’이라는 한국 문화의 사고방식에도 변화가 와야 한다. 큰 투자는 큰 실패를 가져올 수 있고 벤처캐피털 투자의 80%는 실패한다. 커다란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면 커다란 실패가 올 수도 있는 법이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전기차나 에너지저장 시설용으로 충분하다고 보나. -더욱 싸고 안전한 배터리가 필요하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그런 배터리로 가는 첫 걸음일 뿐이다. 현재의 리튬이온 배터리나 같은 부류의 배터리들도 충분히 성능을 향상시킬 여지가 있다. 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넘어서는 새로운 에너지저장 물질을 찾고 있다. 현재는 미국과 이스라엘, 중국 등에서 그런 기회를 찾고 있다. →전기차가 가까운 미래에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에 비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나. -그렇다. 하지만 배터리 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주행거리, 충전, 가격 등에서의 한계를 해소해야 한다. 전기차는 우선 도시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수준에서 출발할 것이다. →원자력 발전에도 관심이 있나. -매우 흥미로운 분야다. 원자력은 전력생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온실가스 배출과 지구 온난화를 심각하게 생각한다면 원자력 기술을 더욱 개발해야 하고 원전도 건설해야 한다. →올해 클린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 전망은. -올해 클린테크 분야에 대한 파이낸싱과 벤처기업의 투자가 다시 늘어날 것이다.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로 2009년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우리는 계속 이 분야의 기술을 혁신하고 투자해야 한다. 그린 비즈니스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이 될 것이다. 이도운 박성국기자 dawn@seoul.co.kr [용어 클릭]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 단가가 석유나 석탄 등 기존 화석에너지로 생산한 단가와 같아지는 지점.
  • 국군관현악단 창단연주회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국군관현악단이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 1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다. 국군관현악단은 지난달 13일 창단됐다. 국방부 산하 관악대 22명에다 각 군에서 선발한 현악 전공자 45명을 추가해 꾸려졌다. 이번 창단 연주회의 지휘는 현 국방부 군악대대장인 조한경 중령과 미국 남가주대학(UCLA) 대학원 지휘과 박사 출신의 배종훈씨가 맡는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과 9번 4악장이 연주된다. 전석 초대권. (02)748-1392.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수술만 12번… 이라크전 부상 극복한 미군

    수술만 12번… 이라크전 부상 극복한 미군

    12번의 수술 끝에 끔찍한 부상을 극복한 미군 병사가 화제다. 지난 2006년, 미 육군의 블라인 스콧 중사(37)는 이라크에서 작전 중에 급조폭발물(IED) 공격을 당했다. 거대한 폭발이 스콧 중사를 휘감았고 얼굴을 포함해 몸 전체의 40%에 끔직한 화상을 입었다. 그를 뒤따르던 병사 세 명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으니 운이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생존의 댓가는 혹독했다. 피부가 녹아내리고 얼굴이 일그러졌다. 손발도 크게 다쳤다. 살아남은게 기적이었다. 스콧 중사는 미국 본토로 옮겨져 샌 안토니오의 군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망가져버린 턱을 재건하고 코도 새로 만들었다. 온몸에 난 흉터를 지우는 수술도 받았다. 그렇게 그가 받은 수술이 18개월간 12번이었다. 그 결과 스콧 중사는 스스로 음식물을 먹을 수 있을만큼 호전됐다. 아직 흉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의 세 아이 중 막내 아들은 아직도 부상당하기 전의 얼굴만 기억하고 있을만큼 흉터가 많이 남았다. 너무 어려서 변해버린 얼굴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이제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감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콧 중사가 치료받은 샌 안토니오의 군 병원은 전문 화상 센터를 갖추고 있어 2003년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상당한 800여 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 = UCLA(수술 전 후)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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