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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인공태양’ 국가 프로젝트 본궤도…과기부 예타 대상 선정

    나주 ‘인공태양’ 국가 프로젝트 본궤도…과기부 예타 대상 선정

    전남 나주시가 무한·청정·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의 국가 핵심 거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대형 국가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적인 동력을 확보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선정 심의에서 ‘핵융합 거점기술 개발 및 전략 인프라 구축사업’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핵융합에너지 7대 핵심기술을 실제 환경 적용 전 수준까지 고도화하는 사업”이라며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기술개발 성과를 검증하고 민간의 핵심기술 확보 등을 지원하는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 실증센터’ 구축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7개월간 심도 깊은 검토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2월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로 최종 확정된 이후 사업의 기술적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첫 번째 주요 관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사업만 예타 대상에 포함되며 이후 본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나주시는 이번 예타 대상 선정에 맞춰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2026년 연내 예타 본 심사 통과를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예타를 통과할 경우 2028년 착공해 203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총사업비 약 1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가 연구 인프라 사업으로 나주시 왕곡면 일원에 조성될 전망이다. 해당 시설은 핵융합 상용화의 핵심 기술인 고온 플라즈마 제어와 핵심 부품 실증을 위한 연구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예타 대상 선정은 나주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대한 이정표”라며 “예타를 반드시 통과해 국가 핵심 전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 수직이착륙장 선제적 조성 추진… 제주, UAM 상용화 거점 도시로

    제주도가 2028년으로 예정된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맞춰 하늘길의 관문이 될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를 선제적으로 조성한다. 제주를 UAM의 거점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제주도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제주 미래항공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적극 끌어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가장 먼저 추진하는 과제는 버티포트 기본 및 실시설계다. 버티포트는 UAM 기체가 수직 이착륙하고 충전·정비·관제까지 수행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UAM 상용화의 성패를 가르는 첫 단추로 꼽힌다. 도는 ▲제주국제공항 ▲중문관광단지 ▲성산항을 3대 우선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성산항의 경우 올해 하반기 중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성산항 버티포트는 관광형 UAM의 상징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제주공항 버티포트는 대형 이착륙장과 터미널, 교통관리센터를 갖춘 메인 허브 역할을 맡고 중문관광단지 버티포트는 국제적 관광·휴양·MICE 산업과 연계한 프리미엄 서비스의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안전 운항을 위한 기술적 토대 마련도 병행한다. 버티포트 주변 지형지물과 장애물을 실시간 반영하는 3차원 고정밀 전자지도를 고도화해,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 비행 경로를 설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주관 ‘UAM 지역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총 20억원 규모 시범사업 예산 중 1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 버티포트 선제적 조성… 제주, UAM 상용화 거점도시로 도약

    버티포트 선제적 조성… 제주, UAM 상용화 거점도시로 도약

    제주도가 2028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맞춰 하늘길의 관문이 될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를 선제적으로 조성해 제주를 대한민국 UAM 거점도시로 키운다. 제주도는 2026년 정부 정책과 연계해 제주 미래항공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적극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가 올해 가장 먼저 추진하는 과제는 UAM의 필수 인프라인 버티포트 기본 및 실시설계다. 버티포트는 UAM 기체가 수직 이착륙하고, 충전·정비·관제까지 수행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UAM 상용화의 성패를 가르는 첫 단추로 꼽힌다. 도는 ▲제주국제공항 ▲중문관광단지 ▲성산포항을 3대 우선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성산포항 인근 성산항 주차장 부지에는 하반기 중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성산 버티포트는 관광형 UAM 서비스의 상징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제주국제공항 버티포트는 공항 내 부지에 조성돼 대형 이착륙장과 터미널, 교통관리센터를 갖춘 메인 허브 역할을 맡는다. 중문관광단지 버티포트는 국제적 관광·휴양·MICE 산업과 연계한 프리미엄 UAM 서비스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주관 ‘UAM 지역시범사업’ 공모에서 예산지원형 사업으로 선정되며 정부 지원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는 정부가 지자체에 직접 국비를 지원하는 최초의 UAM 시범사업이다. 총 20억원 규모 시범사업 예산 중 10억원을 확보했다. 버티포트 조성과 함께 안전 운항을 위한 기술적 토대도 병행된다. 도는 버티포트 주변 지형지물과 장애물을 실시간 반영하는 3차원 고정밀 전자지도를 고도화해,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 비행 경로를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안전법’ 등 기존 항공 규제에 대한 특례 적용을 위해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지난해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산업 육성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위원회 구성도 마무리한다. UAM과 함께 드론 산업도 확장한다. 도는 드론실증도시 사업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통해 재난안전 대응과 실생활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한다. AI 드론 통합관제차량을 활용해 축제·대형 행사 안전 관리에 나서고, 주요 행사와 연계한 드론 라이트쇼, 드론축구·드론낚시대회로 미래항공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UAM 상용화의 출발점은 버티포트”라며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이끌어 제주가 가장 먼저 하늘길을 여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래항공 서비스를 구현해, 버티포트를 중심으로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 라이징 포트’ 이용객 1만명 돌파

    가상 도심항공교통(UAM) 체험시설인 ‘울산 라이징 포트’가 운영 7개월여 만에 이용객 1만명을 넘어섰다.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5월 박물관 1층에 울산 라이징 포트를 개관한 이후 지난 11일 기준으로 이용객 1만 421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객은 지난해 5월 1200명을 시작으로 7월 4600명, 10월 8900명 등 꾸준한 증가세다. 라이징 포트는 1m 높이에 떠 있는 모의 장치(시뮬레이터)에 올라 태화강 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산업도시 등을 실사로 구현한 6분 길이 영상을 시청하는 체험시설이다. 실제 비행하면서 관광명소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효과를 준다. 1만번째 이용객(경남 거창 거주)은 “실제 비행을 하는 듯한 뛰어난 영상미 덕분에 울산의 주요 명소를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라이징 포트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체험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과 기술력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8월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 박물관 측은 지역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새로운 영상 콘텐츠 제작을 구상하고 있다.
  • 제주경제 ‘점프업’ 시동… 민생회복·산업 체질 개선 나섰다

    제주경제 ‘점프업’ 시동… 민생회복·산업 체질 개선 나섰다

    제주도가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 체질 개선을 두 축으로 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특히 고금리·고물가로 위축된 민생에 즉각적인 온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인공지능(AI)·우주·수소 등 미래 산업을 키워 제주경제의 ‘점프업(JUMP-UP)’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19일 도청 탐라홀에서 경제정책협의회를 열고 7대 정책 방향, 22개 분야, 88개 핵심 과제를 담은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제주경제는 최근 4년간 연평균 2.8% 성장하며 전국 평균(2.7%)을 웃돌았고, 고용률은 71.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수출은 3억2600만 달러로 3억 달러를 돌파했고, 외부감사 대상 기업 매출액도 연평균 13.1% 증가해 전국 평균의 두 배 수준을 보였다. 다만 민생 지표는 여전히 불안하다. 소상공인 5년 생존율은 40.3%에 그치고, 가계·기업 연체율은 1.12%로 전국 평균(0.58%)의 두 배에 가깝다. 제주도는 “단기 회복 국면을 넘어 구조 전환의 분기점에 들어섰지만, 민생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우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위기 사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매출 감소와 신용등급 하락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기 징후를 감지하는 ‘알람 모형’을 구축하고, 경영 컨설팅과 함께 3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폐업·재기 지원을 연계한다. 설 명절을 앞둔 100억원 긴급자금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내수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착한가격업소를 500곳까지 늘려 물가 부담을 낮춘다. 침체된 부동산·건설시장에는 미분양 주택 취득세 최대 50% 감면, 중소 건설업체 대상 240억 원 특별신용보증, 지역 제한 경쟁입찰 한도 상향(150억 원)을 추진한다. 제주형 글로벌 기업 육성도 본격화된다.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지원으로 ‘J-유니콘 기업’을 키우고, 제주시 도남동 일원에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한다. 싱가포르 통상사무소를 거점으로 아세안 10개국과 인도·중국을 잇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스마트 물류체계로 물류비를 낮춘다. 관광은 ‘더-제주 포시즌 캠페인’을 통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고, 의료·웰니스 관광과 플랫폼 고도화로 소비 기반을 넓힌다. 농업은 빅데이터 플랫폼과 스마트 APC로 디지털화하고, 수산업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로 첨단화를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경제 체질을 바꾸는 데 방점을 찍었다. 5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AI 재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우주기업을 유치해 위성 생산·발사·활용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팹리스 반도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도 함께 키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10.9㎽급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착공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복지를 추진한다. 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를 키우고 ‘양성–취업–정주’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늘은 도청 정기 인사가 있는 날임에도 이 회의를 개최한 이유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경제만큼은 한 치의 공백도 없이 챙기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중앙정부의 경제전략 발표에 맞춰 제주 경제의 점프업(JUMP-UP)을 위한 성장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서민의 민생 회복에 최우선을 두고, 동시에 우리 아이들이 제주에서 더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미래 먹거리도 착실히 준비하겠다”며 “상반기 재정 집행률을 높여 현장에서 정책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울산, 산업 수도 넘어 ‘아시아·태평양 AI 허브’로 도약한다

    울산, 산업 수도 넘어 ‘아시아·태평양 AI 허브’로 도약한다

    SK·아마존 AI 데이터센터 유치산업용 AI 국제표준 선점 추진미래 산업 육성해 일자리 창출AI 활용한 관광 서비스도 확대복지·안전·의료 분야 맞춤 정책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산업 수도 울산이 ‘인공지능(AI) 수도’로 변신을 선언했다. 울산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도시 전체에 AI를 이식해 기업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아시아·태평양 AI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앞당기는 AI 선도 도시 ▲기업·일자리 중심 도시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국제 문화 도시 ▲모두가 꿈꾸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포용 도시를 실현할 20대 정책 과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AI 선도 도시 인프라 구축 시는 SK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발판 삼아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AI 허브’ 도약에 나선다. 시는 먼저 AI 혁신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과 행정의 AI 전환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울산형 소버린 AI 집적단지’ 조성이다. 시는 울산의 강점인 제조업에 특화한 AI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산업용 AI 국제표준을 선도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주력 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AI 팩토리 사업을 병행해 AI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로 확장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 분야에서도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학 행정을 추진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도시 조성으로 ‘AI 수도 울산’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포괄적 경제 성장 전략 시는 민간 투자 활성화와 기업 본사 유치를 통해 ‘기업·일자리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강화는 물론 소상공인 지원부터 미래 신산업 육성까지 포괄적인 경제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시는 창업·경영 아카데미 운영과 개방형 종합창업지원 거점인 ‘라이콘 타운’ 유치를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한다. 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온라인 판로 구축을 지원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인다. 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함정 유지·보수 및 수리·운영(MRO) 분야를 육성해 세계적인 조선·방산 거점을 조성한다. 전기·수소차는 물론 도심항공교통(K-UAM)에 이르기까지 이동 수단 산업 전반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이차전지, 바이오, 청정수소, 탄소포집·저장 등 차세대 신산업을 육성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울산형 혁신 성장 체계’로 전면 개편한다. 시는 창업 인프라 확충과 스타트업 단계별 지원, 기회 발전 특구 확대를 통해 새싹 기업이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 용지와 기반 시설을 차질 없이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문화가 살아 있는 국제 문화 도시 시는 AI 기반 맞춤형 관광 서비스와 국제적 행사를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인다. 시는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국제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AI 기반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세계궁도대회 등 국제 스포츠 행사를 비롯해 프로야구단 창단, 카누슬라럼센터 건립, 세계궁도센터 건립 등도 추진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반구천 일원’은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 브랜드로 육성된다. 이를 위해 세계암각화센터를 건립하고 역사문화 탐방로를 조성해 교육과 관광이 결합한 명소로 만든다. 시는 또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시 전체의 녹지 인프라를 확충한다. 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도심 생활 녹지를 늘려 일상에서 정원 문화를 구현한다. ●지속 가능한 도시 시는 ‘모두가 꿈꾸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도시 공간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전략적 도시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우선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신산업 거점을 확보하고, 공공주택지구 및 도심 융합 특구 조성을 가속해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높인다. 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도 추진한다. 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 구축,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확보 정책을 병행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든다. 촘촘한 주거 복지망 구축을 위해서는 청년주택, 행복주택, 실버타운 등 가구별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을 늘린다. 아울러 시는 도시재생 사업과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또 도시철도 시대를 맞아 연계 광역 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서비스를 강화해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한다. ●행복하고 안전한 포용 도시 시는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포용 도시’를 목표로 복지 안전망 구축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도 강화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첨단 산재 전문 공공병원과 울산 양성자 치료센터 설립을 통해 중증·전문 의료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기술 혁신도 가속한다. 시는 AI를 접목한 ‘울산형 스마트 재난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해 중대 산업 재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시는 나아가 부산·울산·경남과 해오름권(울산·경주·포항) 등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생활 인구 200만명의 활기찬 도시 울산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 태양계로 날아온 외계 혜성 ‘아틀라스’는 과연 외계인이 탄 우주선일까?

    태양계로 날아온 외계 혜성 ‘아틀라스’는 과연 외계인이 탄 우주선일까?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태양계 밖에서 온 것이 분명한 3개의 외계 천체를 찾아냈다. 최초의 외계 소행성인 ‘오무아무아’(Oumuamua)는 2017년에, 두 번째 외계 천체이자 첫 번째 외계 혜성인 ‘2I/보리소프’(2I/Borisov)는 2019년에 포착됐다. 그리고 2025년 과학자들은 두 번째 외계 혜성이자 3번째 외계 천체인 ‘아틀라스’(3I/ATLAS)를 포착했다. 아틀라스는 세 개의 외계 천체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천체로 최근 지구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을 빠르게 지나갔다. 과학자들은 아틀라스가 우리 태양계보다 더 오래된 천체라고 보고 있다. 예상 나이는 70억 년 정도다. 아마도 아틀라스는 태양계의 카이퍼 벨트 같은 외곽에 있는 얼음 천체였는데 다른 별이나 행성의 중력으로 인해 튕겨 나가 우주를 고속으로 질주하는 방랑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아틀라스는 크기도 크고 태양에 가까이 다가간 외계 혜성이기 때문에 거대한 꼬리를 만들면서 물질을 분출하고 있다. 덕분에 과학자들은 아틀라스에서 상당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도 관측이 활발히 이뤄지는 중이다. 그런데 이렇게 외계 천체가 태양계로 진입할 때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사실은 고도의 문명을 지닌 외계인이 타고 온 우주선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물론 과학적 근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이는 대중의 관심을 불러 모으기 때문에 과학자들도 사실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세간의 관심이 쏠려야 연구 지원도 많아지고 연구도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아틀라스 역시 외계 우주선이라는 음모론이 나오는 마당이니 본래부터 외계 문명을 탐사하는 과학자들이 가만있을 순 없는 일이다. 그래서 고도로 발전된 외계 문명이 송출하는 무선 전파 신호를 감지하는 ‘브레이크스루 리슨 프로그램’(Breakthrough Listen program)의 과학자들에게 아틀라스는 놓치기 힘든 관측 대상이다. 아틀라스가 지구에 가장 근접하기 전날인 2025년 12월 18일 캘리포니아 대학 벤 야콥슨-벨과 동료들은 웨스트 버지니아 그린뱅크 천문대의 100m 전파 망원경을 이용해 3I/ATLAS에서 외계 문명의 신호로 볼 수 있는 전파 신호가 감지되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지구에서 와이파이 신호나 휴대 전화 등에 사용되는 주파수인 1-12GHz 파장에 집중했는데, 여기서 471,000개의 신호를 잡아냈다. 그리고 인공적인 신호일 가능성이 제일 높은 신호 9개를 선정해 자세히 조사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아틀라스에서 방향에서 감지된 0.1W 이상의 전파 신호 가운데 인공적인 신호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가 사용하는 휴대전화 신호보다 10배 낮은 신호까지 탐색했지만,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한 셈이다. 물론 외계인이 휴대전화가 없거나 와이파이를 쓰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까지 관측 결과는 아틀라스가 외계 혜성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 진실은 저 너머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아직은 외계인이 발견되진 않은 셈이다.
  • 태양계로 날아온 외계 혜성 ‘아틀라스’는 과연 외계인이 탄 우주선일까? [아하! 우주]

    태양계로 날아온 외계 혜성 ‘아틀라스’는 과연 외계인이 탄 우주선일까? [아하! 우주]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태양계 밖에서 온 것이 분명한 3개의 외계 천체를 찾아냈다. 최초의 외계 소행성인 ‘오무아무아’(Oumuamua)는 2017년에, 두 번째 외계 천체이자 첫 번째 외계 혜성인 ‘2I/보리소프’(2I/Borisov)는 2019년에 포착됐다. 그리고 2025년 과학자들은 두 번째 외계 혜성이자 3번째 외계 천체인 ‘아틀라스’(3I/ATLAS)를 포착했다. 아틀라스는 세 개의 외계 천체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천체로 최근 지구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을 빠르게 지나갔다. 과학자들은 아틀라스가 우리 태양계보다 더 오래된 천체라고 보고 있다. 예상 나이는 70억 년 정도다. 아마도 아틀라스는 태양계의 카이퍼 벨트 같은 외곽에 있는 얼음 천체였는데 다른 별이나 행성의 중력으로 인해 튕겨 나가 우주를 고속으로 질주하는 방랑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아틀라스는 크기도 크고 태양에 가까이 다가간 외계 혜성이기 때문에 거대한 꼬리를 만들면서 물질을 분출하고 있다. 덕분에 과학자들은 아틀라스에서 상당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도 관측이 활발히 이뤄지는 중이다. 그런데 이렇게 외계 천체가 태양계로 진입할 때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사실은 고도의 문명을 지닌 외계인이 타고 온 우주선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물론 과학적 근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이는 대중의 관심을 불러 모으기 때문에 과학자들도 사실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세간의 관심이 쏠려야 연구 지원도 많아지고 연구도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아틀라스 역시 외계 우주선이라는 음모론이 나오는 마당이니 본래부터 외계 문명을 탐사하는 과학자들이 가만있을 순 없는 일이다. 그래서 고도로 발전된 외계 문명이 송출하는 무선 전파 신호를 감지하는 ‘브레이크스루 리슨 프로그램’(Breakthrough Listen program)의 과학자들에게 아틀라스는 놓치기 힘든 관측 대상이다. 아틀라스가 지구에 가장 근접하기 전날인 2025년 12월 18일 캘리포니아 대학 벤 야콥슨-벨과 동료들은 웨스트 버지니아 그린뱅크 천문대의 100m 전파 망원경을 이용해 3I/ATLAS에서 외계 문명의 신호로 볼 수 있는 전파 신호가 감지되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지구에서 와이파이 신호나 휴대 전화 등에 사용되는 주파수인 1-12GHz 파장에 집중했는데, 여기서 471,000개의 신호를 잡아냈다. 그리고 인공적인 신호일 가능성이 제일 높은 신호 9개를 선정해 자세히 조사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아틀라스에서 방향에서 감지된 0.1W 이상의 전파 신호 가운데 인공적인 신호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가 사용하는 휴대전화 신호보다 10배 낮은 신호까지 탐색했지만,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한 셈이다. 물론 외계인이 휴대전화가 없거나 와이파이를 쓰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까지 관측 결과는 아틀라스가 외계 혜성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 진실은 저 너머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아직은 외계인이 발견되진 않은 셈이다.
  • 전북 대표 우수기업, 기술로 답하다…전북테크노파크 지원 성과

    전북 대표 우수기업, 기술로 답하다…전북테크노파크 지원 성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기술개발(R&D)과 사업화(비R&D)를 연계 지원하여 지역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혁신사업간 연계 조정 등 혁신거점기관으로서 지역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기술집약적 창업을 촉진하는 기관이다. 라멘구조 PC 모듈러로 이동 가능한 건축물 시장을 개척한 (주)엔알비와 전기차 열관리 통합 제어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로 시장을 개척한 아진전자(주)는 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전북의 대표 우수 기업이다. ● ‘이동 가능한 건축물’…라멘구조 PC모듈러로 차별화 엔알비는 이동형 건축물(Relocatable Building)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구조체부터 마감공사까지 생산 전 공정이 공장 내에서 이루진다. 최초로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22층 아파트를 건립했다. 기술로 건축의 경계를 허물고 학교·공동주택·군 시설을 넘어 재난 주택, 이동형 호텔, 미래 UAM 버티포트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엔알비는 이동형 학교 모듈러를 시작으로 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기존 철골 중심 모듈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라멘 구조 기반 PC(Precast Concrete) 모듈러에 주목해, 내진·내화 등 성능 측면과 평면 구성의 자유도를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했다. ● R&D로 ‘학교 표준모델’, 비R&D로 ‘주거 시제품’…지원 연계가 성장축 엔알비는 테크노파크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연계해 성과를 구체화했다. R&D(지역스타기업육성)에서는 라멘구조 PC모듈러 학교 표준모델 개발을 추진했다. 비R&D(지역스타기업지원)에서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소형 주거형(공동주택) 시제품 제작까지 연결해 응용 분야를 확장했다. R&D 과정에서는 ▲라멘구조 PC 모듈 개발 ▲모듈 간 수직·수평 결합기술 및 마감 디테일 표준화 ▲제작·시공 효율화 ▲구조성능 검증 등 제품화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묶어 고도화했다. 또한 목업 테스트를 통해 시공성·사용성·경제성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교육시설·주거시설에서 요구되는 소음·진동·기밀 등 사용자 체감 성능의 개선 방향도 구체화했다. ●‘전북형 가치사슬’…제작부터 설치까지 협력 생태계 확대 엔알비의 모듈러 건축물은 구조물 제작, 도장, 내·외장 마감, 설비, 운반, 현장 조립·설치, 해체까지 가치사슬 전반에서 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 도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다. 엔알비 단독 성장을 넘어 협력기업과 함께 품질을 끌어올리는 동반성장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나아가 현장 중심의 전통적 건설방식을 넘어, 공장 내 제조·품질관리 강점을 활용해 건설 생산방식을 혁신했다. 지역 내 설계·엔지니어링·운송·설치·자재조달 등 연관 산업의 파급효과를 함께 키우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아진전자부품㈜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용 냉각수 열관리 통합을 구현했다. 전기차 효율을 좌우하는 열관리 분야에서 통합 제어 기술을 중심으로 개발 역량과 사업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전기차는 배터리·모터·전력변환장치 등 열에 민감한 부품 비중이 커지면서 열관리가 성능과 효율에 직접 영향을 준다. 아진전자부품은 수요처 요구에 부합하는 열관리 제어기 선행연구 과정에서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제어 알고리즘·PCB 레이아웃·방열 최적화 등 핵심 이슈를 개선·해결해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아진전자부품은 지역혁신선도기업(R&D) 지원을 통해 목적기반 전기차(PBV) 냉각수/가열 통합 열관리 제어기 개발을 수행 중이다. 제어기 SW 구성과 아키텍처 설계(ASW/Middle/BSW 레이어), 모델기반 설계, 시스템 운용 상태 설계, PCB 및 기구 설계까지 개발 전 주기를 통합적으로 접근했다. 특히 기존의 일부 기능 통합 수준을 넘어, 유닛 단위 기능 통합과 단위별 진단까지 포함하는 완전통합(2세대) 개념을 제시했다. 비R&D에서는 전장부품 생산 라인의 병목을 줄이기 위한 인라인 컨베이어 공정개선을 추진했다. 현장 운영 안정화와 고객사 물량 대응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제조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렸다. ●시제품 성능평가·신뢰성 검증…품질 체계까지 고도화 시제품 단계에서는 핵심 제어 기능과 통합 진단을 구현했다. 환경·내구·신뢰성 평가(온도 환경, 방수·방진, 진동 등)를 포함한 성능평가를 통해 정상 동작을 확인했다. 아울러 차량용 소프트웨어 품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세스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아진전자부품㈜의 열관리 분야 경쟁력은 수주 성과로도 이어졌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현대·기아차에 전기차용 배터리 히터(승온히터)를 공급하게 됐으며, 코나 EV 적용과 함께 향후 일정에 따라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성과는 통합 열관리 제어기 개발이 지향하는 전동화 열관리 역량 강화와도 결을 같이한다. 열관리 영역의 제품군을 넓히고, 제어·구동·진단을 아우르는 통합 기술로 확장하면서 전기차 핵심부품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새해에는 지역산업과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스마트 파트너로서 산업기술 혁신, 전략산업 고도화, 기술집약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신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인재양성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스마트 교통 성과 입증한 경북 경주시…“미래 교통 기술 실증”

    스마트 교통 성과 입증한 경북 경주시…“미래 교통 기술 실증”

    경북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도입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집중 운영해 교통체계 개선과 미래 기술 실증 성과를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ITS는 신호제어와 교통정보 수집·분석, 교통안전 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교통체계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의 효과 분석 결과 대상 구간(28.6㎞) 평균 통행속도는 약 17% 향상됐고, 평균 통행시간은 약 12분 단축됐다. 연간 편익은 약 12억 원으로 산출됐다. 보행자 감응신호, 스마트 횡단보도, 보행자 주의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보행자 안전도 함께 개선했다. 보문관광단지 일원을 순환하는 대형 자율주행 버스(A형)와 중·소형 자율주행 셔틀(ROii, B형)도 투입해 미래 교통기술을 함께 실증했다. 최근까지 약 1300회 운행하며 누적 탑승객 2900여 명을 기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ITS 기본계획 2030을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UAM(도심항공교통)을 대비한 차세대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SH공사 사업범위 재정비 조례’ 본회의 통과

    김영철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SH공사 사업범위 재정비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대표발의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의 사명 변경 이후 변화된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후속 입법 조치로, 공사가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을 유형별로 체계화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현행 조례는 SH공사가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을 개별적으로 열거하는 방식이어서, 새로운 정책 수요나 신규 사업 추진 시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는 한계가 지적됐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사업을 ▲주택·주거복지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 ▲국가·시 위탁사업 등 9개 분야로 재구성하고, 세부 사업을 포괄적으로 규정하도록 조문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노인복지시설의 설치·운영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체육시설의 설치·운영 ▲관광사업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 사업 등 SH공사가 이미 추진 중이거나 향후 필요성이 제기된 신규 사업들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반영됐다. 이를 통해 SH공사는 시민 주거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김 의원은 “SH공사는 서울시 주거복지의 핵심 공기업으로서 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은 공사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변화하는 도시·사회적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과 범위를 정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SH공사를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서, 공사가 공공성과 책임성을 유지하면서도 서울의 미래 경쟁력과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의회 차원의 점검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는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투자, 투자, 또 투자… 현대차그룹 미래차 주도권 움켜쥔다

    투자, 투자, 또 투자… 현대차그룹 미래차 주도권 움켜쥔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발 저가 공세 등으로 자국 공장을 폐쇄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의 공격적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에서 미국 테슬라와 GM에 비해 뒤처진 부분을 메우려 연구개발(R&D) 체질 개선에 나서는 동시에 공격적 투자로 미래차 흐름을 주도하겠다는 포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대규모 인사 개편에도 최근 사임한 송창현 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의 후임은 임명하지 않아 추가 조직 개편을 단행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AVP 본부장은 최근 승진 임명한 만프레드 하러 R&D본부장(사장)과 함께 미래차 개발의 두 축이다. 현대차그룹은 내년에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을 공개하고 2028년까지 상용 수준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전반적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어 현대차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평가도 있다. 글로벌 판매량 2위 폭스바겐그룹은 이달 중 전기차를 생산하는 독일 드레스덴 공장을 폐쇄한다. 중국 시장 부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5위 GM도 자국 내 전기차 보조금 축소에 대응해 디트로이트 전기차 공장에서 감원에 나섰고, 테네시 공장 가동을 줄이고 있다. 일본 닛산은 가나가와현 공장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한 뒤 폐쇄할 계획이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내년부터 5년간 국내에 총 125조 2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차는 울산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축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고,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수소연료전지 신공장도 건설 중이다. 기아는 최근 목적기반차량(PBV) 생산을 위해 화성 ‘이보(EVO) 플랜트’ 이스트를 준공했고, 이보 플랜트 웨스트 기공식도 열었다. 업계는 현대차의 ‘기초 체력’을 저력으로 꼽는다. 현대차·기아의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17조원으로 폭스바겐그룹 54억 유로(약 9조원)의 2배에 달한다. 영업이익 기준으론 폭스바겐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폭스바겐·테슬라와 달리 중국 판매 의존도가 낮다. 미국의 25% 관세 충격으로 이익률은 낮았지만, 현대차·기아의 1~3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54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기차 전환이 주춤해도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가 미래 방향이라는 판단하에 준비하는 상황”이라며 “자율주행이나 전기차에 대한 투자는 로봇이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과도 연관돼 도약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투자, 투자, 또 투자…현대차그룹 미래차 주도권 움켜쥔다

    투자, 투자, 또 투자…현대차그룹 미래차 주도권 움켜쥔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발 저가 공세 등으로 자국 공장을 폐쇄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의 공격적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에서 미국 테슬라와 GM에 비해 뒤처진 부분을 메우려 연구개발(R&D) 체질 개선에 나서는 동시에 공격적 투자로 미래차 흐름을 주도하겠다는 포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대규모 인사 개편에도 최근 사임한 송창현 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의 후임은 임명하지 않아 추가 조직 개편을 단행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AVP 본부장은 최근 승진 임명한 만프레드 하러 R&D본부장(사장)과 함께 미래차 개발의 두 축이다. 현대차그룹은 내년에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을 공개하고 2028년까지 상용 수준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전반적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어 현대차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평가도 있다. 글로벌 판매량 2위 폭스바겐그룹은 이달 중 전기차를 생산하는 독일 드레스덴 공장을 폐쇄한다. 중국 시장 부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5위 GM도 자국 내 전기차 보조금 축소에 대응해 디트로이트 전기차 공장에서 감원에 나섰고, 테네시 공장 가동을 줄이고 있다. 일본 닛산은 가나가와현 공장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한 뒤 폐쇄할 계획이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내년부터 5년간 국내에 총 125조 2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차는 울산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축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고,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수소연료전지 신공장도 건설 중이다. 기아는 최근 목적기반차량(PBV) 생산을 위해 화성 ‘이보(EVO) 플랜트’ 이스트를 준공했고, 이보 플랜트 웨스트 기공식도 열었다. 업계는 현대차의 ‘기초 체력’을 저력으로 꼽는다. 현대차·기아의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17조원으로 폭스바겐그룹 54억 유로(약 9조원)의 2배에 달한다. 영업이익 기준으론 폭스바겐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폭스바겐·테슬라와 달리 중국 판매 의존도가 낮다. 미국의 25% 관세 충격으로 이익률은 낮았지만, 현대차·기아의 1~3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54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기차 전환이 주춤해도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가 미래 방향이라는 판단하에 준비하는 상황”이라며 “자율주행이나 전기차에 대한 투자는 로봇이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과도 연관돼 도약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교통위원회 원안가결

    김성준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교통위원회 원안가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서울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자율주행차·도심항공교통(UAM)·수요응답형 교통(DRT)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가 서울의 도시 특성과 교통 수요에 맞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모빌리티 혁신과 활성화를 위한 목적 및 용어 정의 ▲첨단 모빌리티 도입·확산을 위한 서울시장의 책무 명시 ▲현황조사 실시 및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지원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이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인구 밀도와 교통 수요가 높은 초대도시인 만큼,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이동권 향상과 도시 문제 해결로 연결하는 정책적 설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는 서울시가 첨단 모빌리티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제도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첨단 모빌리티는 산업 육성의 관점뿐 아니라, 교통약자 보호와 안전, 환경 문제까지 함께 고려해야 할 공공 정책 영역”이라며 “조례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후속 계획과 이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자율주행 비전 2030, 심야 자율주행택시, 자치구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심항공교통(UAM) 기본계획 등 다양한 첨단 모빌리티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당 조례안은 오는 23일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 대구 방공포병학교 터에 국제학교 유치 추진

    대구시가 도심 내 국군부대 이전 이후 남은 부지 개발 방안을 구체화한다. 시는 지난 3월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비롯한 5개 부대를 2030년까지 군위군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국군부대 후적지(이전 터) 개발 추진단 3차 회의에서 입지 여건과 주변 개발 계획을 고려한 개발 콘셉트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도 발굴하기로 했다. 수성구 만촌동의 2작전사 이전 터에 조성할 종합 의료클러스터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적정 부지 규모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추진안을 마련키로 했다. 5군수지원사령부 자리에 들어설 금융지구는 당초 국제 중심으로 개발키로 했으나, 국내 수요를 반영해 개발하기로 가닥이 잡혔다. 이 밖에도 공군 방공포병학교 자리에는 인공지능(AI) 등 미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국제학교 유치 여건을 마련한다. 이날 회의에선 육군 50사단 자리는 도심항공교통(UAM)·드론과 첨단 의료산업을 결합한 산업단지로 활용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시는 향후 외부 전문가 자문과 민간 의견을 수렴해 개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 드론택시 타고 잠실서 인천공항 30분 만에 간다

    드론택시 타고 잠실서 인천공항 30분 만에 간다

    이르면 2028년부터 ‘드론택시’로 불리는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으로 잠실에서 인천공항까지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7일 “국토교통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 목표 시점을 당초 2025년에서 2028년으로 조정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S-UAM 시범 운항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여건 변화란 미국과 중국 등이 추진하는 기체 개발에 대한 국제기관 인증 지연을 뜻한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 사업계획인 ‘실증-초기-성장-성숙’ 4단계에서 실증을 제외한 3단계로 수정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광역노선체계를 구축하고, 2035년에 네트워크를 완성한다는 목표는 유지했다. 도심이나 공항과 접근성이 높고 방해물이 적은 한강 노선이 주요 노선으로 검토된다. 대통령실이 용산에서 청와대로 이전하게 되면서 한강 상공 활용 범위도 넓어진다. 2030년까지 상암·가산·광화문·왕십리·상봉 등에 이착륙장이 완성되면 주거지와 도심 이동 시간도 단축된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한강 노선 기회를 극대화하고 수도권과 협력하면 ‘UAM 상용화’는 빠르게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5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5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10일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건설소방위 심사에서는 공항이전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해 적시에 보고해 줄 것을 주문하고, 신규 사업으로 올라온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선정 과정에 대한 질문과 버티포트(이착륙·충전·정비를 위한 터미널) 위치에 대한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또한 북부건설사업소와 남부건설사업소의 인력운영비 감액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관련부서와 협의해 결원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소방본부에 대해서는 본부장 아래 중간 직위(소방준감) 도입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방안전과 등 일부 부서에서 감액부분에 대한 주요사업설명서 누락과 관련 앞으로 충실한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설명서를 체계적으로 작성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14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로 집행부에 시정·처리 45건, 건의·촉구 35건, 제도개선 5건 등 총 85건을 개선 요구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현장 중심의 점검,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 제도개선 중심의 감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칠곡2)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과정에서 위원회에서 제시한 정책대안과 개선사항을 집행부에서는 적극 반영해 도민과 민생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예산의 정확한 추계를 통해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이월사업으로 인한 재정 비효율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력히 당부하는 한편 올해 초 대형산불 대응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경주 APEC 개최에 대한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 완료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 완료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수정 의결하며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정 내용을 살펴보면,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6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31개 사업, 39억 3377만 6000원이 삭감됐고,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는 6개 사업, 3억 8182만 2000원이 삭감됐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하자검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현장 점검과 이력관리 강화 등 철저한 관리 체계를 확립할 것을 촉구했다. 또 K-사이언스 빌리지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집행 현실성을 점검하며 공정 지연 요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서 기능에 맞는 사업예산 배치를 통해 정책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한 대규모 민간투자 성과를 평가하며, PF·SPC 방식 활용 시 인허가 지원과 리스크 관리 등 도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또 원자력 관련 기업 육성 예산은 청년 일자리·인재 양성과 연계된 핵심 사업인 만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도민 안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국립김천치유의숲’의 차단기·보행로·화장실 등 접근성을 고령자·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K-드론 지원센터를 드론 시험·기업 유치 거점으로 내실 있게 조성하고, 대구권 광역철도를 김천까지 연장해야 하며, 경북혁신도시 정주여건과 광역교통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석 위원(경주)은 APEC 성공 개최를 평가하며 천년미술관의 운영 주체와 포스트 APEC 컨트롤타워를 명확히 해 관광·지역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고, 동해안권 소나무 재선충 확산에 대응할 특단의 방제대책과 국비 확보를 촉구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환경개선·빈집 정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여건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북극항로 다큐 제작, 해양쓰레기 정화, 공항 지원, 도시재생 등 사업의 전반적 재검토를 통해 예산 효율성 제고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해양쓰레기는 통계 기반 관리, 육상 유입 저감, 부서 협업 강화로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 소방력, 장비 등 재배치를 통해 도민 안전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종호 위원(구미)은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의 낮은 집행률과 형식적 실적을 지적하며, 규제 개선의 처리 기한 명시와 민간투자·포스트 APEC 포럼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LPG 배관망, 원자력·해양 인력양성, 토석채취·폐기물, 소방·119안전센터, 신공항 수요전략 등 주민 안전과 삶의 질 중심의 도정 재정비를 촉구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환경연수원의 ‘환경문화 활성화 사업’이 공연 중심에 머물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또한 포럼의 반복적 논의보다 현장에서 효과를 내는 전략적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주민 참여형 ‘힐링가든 봉사단’처럼 도민 체감형 환경교육 확대와 예산 보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충원 위원(의성)은 의성 산불 당시 소방 지휘체계 혼선과 소극적 대응을 문제로 지적하며, 소방·산림청의 지휘 시스템을 일원화해 초기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선충 방제가 수십 년간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며 자연 순환을 고려한 정책 전환을 제안했고, 산불 피해지역 역시 깊은 산림은 자연 복원 방식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근수 위원(구미)은 산불 대응의 핵심 인프라인 임도(林道)가 부족해 진화 차량 진입이 어려웠다며 임도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5개년 계획에도 불구하고 사업량 부족과 시군 우선순위 문제로 설치가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국·도비 확보를 통해 경북 전역의 임도 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조용진 위원(김천)은 ‘포스트 APEC 경주 글로벌 CEO 서밋’을 다보스 포럼 수준의 국제 행사를 목표로 발전시키기 위해 민간·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북·대구가 선정된 공공형 UAM 시범사업의 의미를 짚으며 산불감시·응급구조 등 실증 기반 마련과 향후 산업 확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구미 광평천이 도심 속 쓰레기장 수준으로 방치되어 있다며, 수질 개선·정비가 포함된 종합대책 마련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낙동강 보 역류와 복개로 인한 하류 지역의 환경 피해를 강조하며 하천 정비의 우선순위 재조정과 도지사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관리권을 구미시에 위임하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황두영 위원(구미)은 버스·청소차 미세먼지 흡착필터 사업과 미세먼지 안심 승강장 설치 사업의 실효성․타당성 검증이 부족하다며 객관적 평가와 도·시군의 철저한 현장 점검을 요구했다. 또한 산불 현장에 안전장비 없이 투입된 의용소방대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보호장비 보강과 체계적인 교육·매뉴얼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재선충병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주변을 중심으로 한 상시·집중 방제체계 마련을 요구했으며, 소방 전문인력 양성, 장비 현대화, 선발·활용 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아울러 행사성 예산과 신도시 지원 구조의 한계를 지적하며 정주 여건 개선·공공기관 유치 등 실질적 신도시 활성화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심사를 마무리하며, 저출생 극복, 지역산업의 첨단화, 포스트 APEC 등 도정 현안과 경북 미래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강조하며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제시한 정책대안과 다양한 개선의견을 도정 및 교육정책에 충실히 반영하여 도민과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이번 심사 결과는 오는 10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스타링크, 4일 한국 개통…가정용보다 해상·공공 중심 ‘전략 진출’

    스타링크, 4일 한국 개통…가정용보다 해상·공공 중심 ‘전략 진출’

    스타링크, 4일 한국 서비스 시작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저궤도(LEO)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한국에서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유·무선 인프라를 갖춘 한국에서는 가정용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많지만, 해상·항공·재난 대응 등 기존 통신망이 닿지 않는 영역에서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 정부가 6G·저궤도 위성기술 개발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개통은 상용 서비스와 기술 개발이 맞물리는 ‘이중 트랙’의 출발점이라는 분석도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링크코리아는 4일 오전부터 가정용(B2C)과 기업용(B2B)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월 8만7천 원의 가정용 요금제는 다운로드 135Mbps·업로드 40Mbps를 제공하며, 이용을 위해 약 55만 원의 장비 설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국내 통신사들은 “한국은 지상망이 워낙 촘촘해 위성망의 장점이 크게 드러나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반면 산업·공공 분야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한국은 세계 5위 해운국으로, 연안 어선부터 대형 상선까지 광범위한 통신 수요가 존재한다. 현재 해상 통신망은 저속·고비용 구조가 여전해 항해 중 영상통화나 원격장비 진단, 실시간 항해 데이터 송신이 어렵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링크의 B2B 리셀러로서 해양 통신 수요가 가장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육상에서도 원격 현장·산업 설비의 백업망 등 다양한 도입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공공 시장 공략 의도도 뚜렷하다. 국내에서는 SK텔링크와 KT샛이 공동 리셀러로 참여하며, 해운·항공·정부기관 등 지상망 구축이 어려운 분야를 중심으로 계약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항공 분야에서는 저궤도 위성 기반 기내 와이파이를 도입하는 글로벌 흐름이 이미 자리 잡았고, 국내 LCC에서도 관련 수요가 생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재난 대응과 국방 분야도 스타링크의 잠재 활용처로 꼽힌다. 저궤도 위성은 지상 기지국이 훼손돼도 통신을 유지할 수 있어 산불·홍수·지진 등 대형 재난에서 ‘최후의 백업망’ 역할을 한다. 업계 관계자는 “군과 공공기관에서도 이미 저궤도 위성 기반 통신을 검토하고 있고, 단기적으로는 상용 서비스를 활용해 빠르게 도입하면서 장기적으로는 국산 기술을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통이 단순한 서비스 출시를 넘어 “국내 통신 인프라가 단일 지상망에서 다층 구조로 확장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상·항공뿐 아니라 자율주행차, UAM, 대규모 IoT 등 6G 시대의 이동형·분산형 통신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저궤도 위성은 이러한 미래 통신 생태계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부전역은 부산 재도약 랜드마크… 상업·문화·관광 결합한 교통 허브로”

    “부전역은 부산 재도약 랜드마크… 상업·문화·관광 결합한 교통 허브로”

    “지역 사업이 아닌 균형 발전 핵심철도·UAM 연계 미래형 환승센터”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는 단순한 지역개발 사업이 아닙니다. 동남권 교통 혁신의 축이면서,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하나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동남권 도시들이 수도권처럼 하나의 생활권, 경제권을 형성해 경쟁력을 키우려면 광역 교통망이 발달해야 하고, 부전역이 그런 교통망 구축의 핵심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구청장은 “내년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부전역은 창원, 김해 등 인근 도시 주민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광역 교통의 거점이 되고, 장차 동남권 생활권 전반을 연결하는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여기에 더해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서면 광역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부산 인구의 4분의 3이 이용하는 핵심 교통 허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현재 부전역은 KTX 경부선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광역버스와 도시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과 연결도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이 환승에 불편을 겪고 있다. 부전역이 도심 주거지와 중심 상권과 가깝다는 장점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 김 구청장은 “부전역을 단순한 교통 시설을 넘어 상업·문화 업무 기능이 결합한 대규모 복합 시설로 개발해야 이런 한계를 넘을 수 있다. 그러면 부전역이 지역의 재도약을 이끄는 랜드마크로 기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복합환승센터는 철도와 도시철도, 광역·시내 버스는 물론 앞으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연계하는 미래형 통합 교통 환승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면 민간개발 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2013년 한 차례 무산된 적 있지만, 현재는 성공 가능성이 훨씬 큰 것으로 김 구청장은 예상했다. 그는 “광역 교통망 구축과 초광역권 형성이 날로 중요해지면서 국가 교통정책 패러다임 자체가 달라졌다”며 “부전역을 동남권 중심역으로 격상하는 과제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되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 추진 동력, 제도적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김 구청장은 “지금은 부전역 인근으로 부산시민공원, 부전시장, 서면 상업지구, 전포카페거리, 부산콘서트홀 등 부산을 대표하는 상업·문화·여가 거점이 형 성돼 있다”면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상업·문화·관광이 결합한 교통 허브로 도약할 만한 여건이 충분히 마련됐기 때문에 예전보다 경제성, 파급효과 면에서 차별점을 갖는다”고 부연했다. 가장 큰 과제는 국가계획 반영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다. 김 구청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정책 논리를 지속 보완해나가고 있다. 주민들도 ‘부산 전체를 살리는 미래 전략 사업’이라는 인식으로 강한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 김 구청장은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완료되면 우리 구는 교통·경제·상업·문화 기능이 결합한 부산의 중심 성장 거점이 되고, 부산은 서울 집중 구조를 완화하는 동남권 대표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되고,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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