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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 앞선 우즈 몸 상태 속였나

    마음 앞선 우즈 몸 상태 속였나

    美 해설가 “36홀을 치를 능력도 없다” 다음 대회 출전 불투명… 재기 계획 꼬여 ‘이빨 빠진 호랑이’ 타이거 우즈(미국)의 허리는 정말 괜찮은 걸까.우즈는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5오버파 121위 최하위권으로 밀려나 컷 탈락이 유력하던 상황이었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1라운드를 마치고 우즈는 허리가 아프다고 털어놓았다”며 “3시간 반 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풀스윙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사실 경기 때부터 우즈는 불편해 보였다. 미국 골프채널의 해설가이자 분석가인 브랜들 챔블리는 “1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우즈는 늙은 사람처럼 보였다”면서 “우즈 자신이 밝히지 않은 무엇인가가 스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7년 전 우즈가 허리 부상을 입었을 때와 비슷한 몸 상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통증이 전혀 없다”던 우즈의 주장과는 달리 전문가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고 결국 우즈가 기권하면서 예측이 딱 들어맞았다. 우즈가 7년 전처럼 불편한 스윙을 한다면 부활 가능성도 그만큼 낮아진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의학전문대학원 스포츠의학과장 데이비드 매컬리스터 박사는 7일 “우즈의 몸 상태는 마음 같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몸은 준비가 덜 됐는데 마음만 앞선 결과라는 것이다. 우즈는 2008년 US오픈 때도 무릎 연골이 파열된 상태로 연장전까지 치렀다. 승부 근성이 남다른 우즈가 투어 복귀를 서둘렀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골프 칼럼니스트 제이 코핀은 우즈가 몸 상태를 속이고 있다는 의혹마저 제기했다. 그는 두바이 대회 하루 전날 우즈가 “우승하러 왔다. 몸이 아프지 않으니 스윙에도 문제가 없다”고 큰소리쳤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우즈는 우승할 준비도 안 됐고 몸도 건강하지 않다는 게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 “그는 36홀을 치를 능력도 없다. 당연히 우승할 준비도 안 돼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우즈는 지금까지 9차례 기권했는데, 프로 전향 이후 첫 기권한 1998년 켐퍼오픈 때도 기권 사유는 허리 통증이었다. 2014년 혼다클래식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2015년 파머스 인슈런스오픈, 올해 두바이데저트 클래식 등 최근 4차례 기권도 모두 같은 이유에서였다. 두 차례의 공식 투어 복귀전에서 컷 탈락과 기권을 겪으면서 우즈의 복귀 시나리오도 꽈배기처럼 꼬인 모양새다. 백 번 양보해 예전처럼 큰 부상이 아니더라도 당장 오는 17일 시작되는 PGA 투어 제네시스오픈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우즈는 24일 개막하는 혼다클래식에도 연속 출전할 계획이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제네시스오픈을 운영하는 우즈 재단에 문의했지만 7일 현재 확답을 받지 못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UAE 사막도시에 눈 펄펄…아랍 눈사람 화제

    여름이면 최대 섭씨 50도를 오르내리는 열사의 땅 아랍에미리트(UAE)에 눈이 내려 화제에 올랐다. 최근 걸프뉴스 등 중동 현지언론은 지난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방 라스알카이마 지역에 약 10cm의 눈이 쌓였다고 보도했다. 여름에는 평균 30~40도, 겨울에도 평균 10~20도의 따뜻한 기온인 UAE에 눈이 내리는 것은 뉴스가 될 만큼 특별한 기상현상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라스알카이마 지역은 영하 2.9도까지 뚝 떨어지며 강한 눈보라가 밀려왔다. 우리로서는 흔한 일이지만 사막국가인 UAE에서 눈구경을 하는 것은 흔치않은 일. 이에 UAE 기상당국은 각종 안전사고와 운전자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으나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눈구경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특히 트위터 등 SNS에는 특이한 눈사람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아랍의 남성 전통의상을 입은 이 눈사람은 이중 단연 압권. 현지언론은 "등산지에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눈싸움과 눈썰매를 즐겼다"면서 "시내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에 시설물이 무너져 부상자도 일부 발생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즈 ‘야속한 세월’…EPGA 두바이 데저트 1R 120위권

    우즈 ‘야속한 세월’…EPGA 두바이 데저트 1R 120위권

    타이거 우즈(미국)가 그린의 잔주름까지 꿰고 있다던 익숙한 코스에서 두 대회 연속 컷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우즈는 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장(파72·7319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한 개 잡지 못하고 보기로만 5오버파 77타에 그쳤다. 출전 132명 가운데 4분의1 남짓한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오후 10시(한국시간) 현재 우즈는 최하위권인 공동 124위로 첫날을 마쳐 컷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7언더파 65타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에는 무려 12타나 뒤져 “컷 통과가 아니라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다”던 출사표가 무색해졌다. 더욱이 이 코스에서 우즈는 7차례 출전,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다섯 번이나 ‘톱5’의 성적을 냈고, 28라운드 가운데 25라운드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낼 정도로 인연이 깊다. 그러나 지난 7일 복귀전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샷은 불안했고 퍼트는 무뎠다. 10번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페어웨이를 벗어난 맨땅에서 세 번째 샷을 하다 네 차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끝에 보기를 적어냈다. 12번홀(파4)에서는 그린 언저리에서 시도한 퍼터가 턱없이 짧아 또 1타를 잃었다. 18번홀(파5)에서는 100야드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을 물에 빠트린 데 이어 특히 5번홀(파4)에서 3퍼트 보기로 홀아웃하자 현지 중계진은 “말도 안 되는 실수”라고 탄식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왕정훈(21)은 1번홀에서 시작, 같은 시각 16번홀까지 버디 2개로 2언더파를 쳐 20위권 후반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영재 원장 부인 박채윤씨 구속영장 청구…“뇌물만 수백만원”

    김영재 원장 부인 박채윤씨 구속영장 청구…“뇌물만 수백만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영재의원’ 원장 김영재 씨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대표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의 업무와 관련해 2015년 고가의 외국 상표 가방 등을 뇌물로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인물이다. 특검팀은 박 대표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특검은 전날 오후 늦게 법원에 구속영장 청구서를 접수했다. 김 원장 측은 가방 외에도 발렌타인 위스키 30년산을 선물로 줬으며, 식사도 대접해 특검은 뇌물 가액만 수백만원을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 원장이 안 전 수석 부인에게 무료 시술을 해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특검은 안 전 수석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추가 입건해 조사 중이다.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은 2015년에 15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과제 사업을 하도록 선정됐다. 특검은 안 전 수석 측이 같은 해 가방을 받은 점에 비춰볼 때 대가성이 뚜렷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 대표는 2015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3월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떄는 부부가 함께 비공식적으로 동행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2일 오후 2시에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이와 관련한 내용을 조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왕, 세계 정상들과 티샷

    왕, 세계 정상들과 티샷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벼르는 왕정훈(22)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그러나 기대했던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샷 대결은 아쉽게 불발됐다. 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조직위원회가 1일 발표한 대회 1, 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왕정훈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함께 치른다. 웨스트우드는 2010년, 카이머는 2011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톱 랭커들로 조직위가 왕정훈의 ‘이름값’을 그만큼 인정한 셈이다. 왕정훈은 지난달 29일 끝난 EPGA 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EPGA 신인상 수상자인 왕정훈은 또 카타르 대회 우승으로 투어 상금 2위에 올라 있다. 왕정훈은 지난주 대회 우승자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에서 복귀 2차전을 치르는 우즈와 한 조로 묶일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우즈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대니얼 윌릿, 매슈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과 동반라운드를 펼치게 됐다. 왕정훈은 2일(한국시간) 오후 5시 15분 1번홀에서 티오프하고, 우즈는 오후 1시 15분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늙은 호랑이 두바이서 웃을까

    늙은 호랑이 두바이서 웃을까

    17개월 만에 출전한 정규 투어대회에서 컷 탈락의 수모를 당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두바이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우즈는 2일부터 나흘 동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한다. 우즈는 지난주 쓴맛을 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런스오픈만큼이나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과도 인연이 깊다. 이 대회에 일곱 차례 출전해 2006년과 2008년 두 차례 우승했다. 한 차례도 컷 탈락한 적이 없고 다섯 번이나 ‘톱5’에 들었다. 또 28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25라운드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 냈다. 평균 타수는 68.71타다. 이 코스에서 우즈보다 더 나은 스코어를 낸 선수는 없다. 우즈는 “그린의 잔 주름까지 파악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두바이까지 17시간 장거리 비행도 충분히 견딜 만큼 건강과 체력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장담하고 있다. 우즈는 이번 원정 길에 자신이 설계한 두바이 트럼프월드 골프장의 건설 진척 상황도 둘러볼 계획이다. 우즈의 두 번째 설계작이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그린재킷을 입은 대니 윌릿(잉글랜드)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가운데 이 대회에는 지난주 도하에서 유러피언골프(EPGA) 투어 3승째를 올리며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으로 떠오른 왕정훈(22)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EPGA 투어 상금랭킹 2위에 올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도하와 두바이는 시차가 없는 데다 서로 흡사한 사막형 코스인 까닭에 2주 연속 우승의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황교안 권한대행, 30일 오전 9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첫 통화 확정

    황교안 권한대행, 30일 오전 9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첫 통화 확정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가 30일(한국시간) 오전 9시에 이뤄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 측은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30일 오전 9시에 전화 통화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황 권한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통화는 지난 20일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그리고 한국의 정상들과 각각 통화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에서 밝혔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황 권한대행과 오는 30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는 29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대해 황 권한대행 측은 “실무적인 라인에서 트럼프 대통령 측과 통화 날짜를 협의하고 있다”면서도 “29일(현지시간)은 협의하고 있는 시간에도 있지 않고, 좀 빠른 것 같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 내용은) 성급하고 부정확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협의 끝에 양자 간 통화 시점은 오는 30일로 정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각각 통화했다.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해 오는 2월 1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황교안 권한대행 측 “트럼프와 통화 날짜 확정되지 않았다”

    황교안 권한대행 측 “트럼프와 통화 날짜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9일, 한국 시간으로는 오는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황 권한대행 측이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29일(한국시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실무적인 라인에서 트럼프 대통령 측과 통화 날짜를 협의하고 있다”면서도 “29일(현지시간)은 협의하고 있는 시간에도 있지 않고, 좀 빠른 것 같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 내용은) 성급하고 부정확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연휴 전에 통화를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고, 연휴 기간 (전화 통화 일정과 관련해서) 진도가 좀 나갔다”면서 “미국이 최근 몇나라와 통화한 것과 같은 차원이고, (미국에서) 한·미 관계를 그만큼 중요하게 본다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오늘 중에 통화 날짜를 공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통화 날짜가 확정된다고 해도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통화를 마친 뒤에 통화 내용을 알릴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황 권한대행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이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그리고 한국의 정상들과 각각 통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각각 통화했다.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해 오는 2월 1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로이터 “트럼프, 황교안 권한대행과 30일 통화 예정”

    로이터 “트럼프, 황교안 권한대행과 30일 통화 예정”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 이후 러시아, 독일, 일본 등 각국 정상들과 통화를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오는 3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그리고 한국의 정상들과 각각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각각 통화했다.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해 오는 2월 1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제주 2030년까지 모든 전력 신재생에너지로”

    “제주 2030년까지 모든 전력 신재생에너지로”

    스위스에서 열린 2017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 탄소 없는 섬 그린빅뱅 전략’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원 지사는 1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파워링 모빌리티’ 세션에 패널로 참석, 에너지와 교통 시스템의 변화 속에서 제주의 발전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제주 그린빅뱅은 기후 에너지시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에너지와 교통을 망라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스템 전략”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40만대에 가까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하는 목표를 세웠고 이를 위해 스마트그리드의 전면적 도입과 대규모 에너지 저장시설을 적극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그린빅뱅 전략은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신산업정책의 대표 사례”라며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한 글로벌 쇼케이스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세션에는 스웨덴 카타리나 엘므사터 스바르드 의장, 프랑스 에어리퀴드 베누아 포티에 CEO, 독일 이노지 피터 테리움 CEO 등이 참석해 미래 에너지와 교통 시스템의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원 지사는 “제주는 풍부한 바람 자원으로 풍력발전의 최적의 입지이고 지리적 특성상 전기차 주행에도 최적의 환경이라 카본프리 제주 그린빅뱅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다”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아랍에미리트(UAE), 캐나다 등 많은 국가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또 19일 ‘리더십을 통한 신뢰구축’ 세션에도 참석해 “부패에 대한 싸움은 전 세계 공동의 관심사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즈니스, 정부, 국제조직을 아우르는 공동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다보스포럼은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등 세계 정상급 인사 40여명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 등 기업 최고경영자 30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정치인 가운데 유일하게 원 지사가 공식 초청받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년 다보스포럼에서 열었던 ‘한국인의 밤’ 행사도 올해는 취소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정호성 “대통령도 차명폰 사용… 김영재 원장 해외진출 지원 직접 지시”

    정호성 “대통령도 차명폰 사용… 김영재 원장 해외진출 지원 직접 지시”

    “대통령과 차명폰으로 주로 통화”세월호 당일 정오까지 심각성 몰라 “구조 오보에 12시 홀가분한 점심” ‘비선 실세 게이트’에 휩싸인 박근혜 대통령이 차명폰까지 사용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7차 심리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호성(48·구속 기소) 전 청와대 비서관은 ‘박 대통령도 차명폰을 갖고 있냐’는 국회 탄핵소추위원 측 대리인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차명폰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관성이라고 할 수도 있고 옛날부터 차명폰을 사용했다”며 “보안 부분에 있어 좀더 안전하게 하기 위해 그랬다”고 말했다. 일반폰보다 주로 차명폰을 이용해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대통령의 차명폰의 존재를 아는 것은 자신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안봉근(51)·이재만(51) 전 비서관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도 대통령과 차명폰으로 통화하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제가 알지 못한다”며 피해 갔다. 정 전 비서관은 최씨와의 통화에도 주로 차명폰을 이용해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하루에 2∼3차례 전화나 문자를 한 사실을 인정했다. 떳떳하지 못한 이야기가 오갔기 때문에 차명폰을 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다만 박 대통령과 자신의 차명폰 요금은 청와대 예산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지불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은 그냥 드리는 대로 쓰셨을 것이다”라며 박 대통령은 스스로 차명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최씨에게 국가기밀 자료 47건을 넘긴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비서관은 조언을 구하기 위한 순수한 마음에 문건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씨에게 대통령 말씀자료를 보낸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최씨가 정책적으로 판단해서 이것(말씀자료)을 고칠 능력은 전혀 안 된다”면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조금이라도 (의견을) 모아 놓으면 좋은 표현이 있을까 생각해 (최씨의) 의견을 참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최씨는 조용히 도와 주는 사람이었을 뿐 대외적으로 ‘없는 사람’이었는데 바깥으로 등장하면서 이렇게 일이 꼬인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정 전 비서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점심 때까지 ‘전원 구조’라는 오보로 인해 사고의 심각성을 미처 몰랐다고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은 “참사 당일 오전 세월호 사고가 심각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12시에서 12시 반 사이에 점심을 주로 먹는데 (박근혜) 정부 들어서 행안부를 안행부로 (명칭을) 바꾸는 등 안전을 중시했는데 ‘이런 사고가 나도 다 구조하는구나’라는 대화를 하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식사를 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세월호 발생 7시간 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굿을 했다느니, 누구를 만나고 미용시술을 받지 않았냐는 식으로 (의심)하는 것은 누워서 침 뱉기”라며 “이명박,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 어느 누구도 국민들이 사고 났는데 그렇게 딴짓할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정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이 김영재 원장에 대한 지원을 직접 지시했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피청구인(대통령)이 김영재 원장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진출하는데 알아보라고 했고 이를 수석비서관에게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김 원장은 박 대통령의 비선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헌재는 이날 박 대통령 측이 ‘안종범(58·구속 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 내용과 관련한 진술들을 증거에서 배제해 달라’며 낸 이의신청서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여하고 대기업 민원을 청취한 정황이 담긴 안 전 수석의 검찰 진술도 헌재에서 증거로 사용될 수 있게 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다보스포럼 간 원희룡 지사 ‘제주 탄소 없는 섬 그린빅뱅 전략’ 소개

    다보스포럼 간 원희룡 지사 ‘제주 탄소 없는 섬 그린빅뱅 전략’ 소개

    스위스에서 열린 2017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 탄소 없는 섬 그린빅뱅 전략’을 소개, 관심을 끌었다. 원 지사는 18일 오후(현지 시간) ‘파워링 모빌리티’ 세션에 패널로 참석, 에너지와 교통 시스템의 변화 속에서 제주의 발전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제주 그린빅뱅은 기후 에너지시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에너지와 교통을 망라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스템 전략”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40만대에 가까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하는 목표를 세웠고 이를 위해 스마트그리드의 전면적 도입과 대규모 에너지 저장시설을 적극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그린빅뱅 전략은 한국의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신산업정책의 대표 사례”라며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한 글로벌 쇼케이스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세션에는 스웨덴 카타리나 엘므사터-스바르드 의장, 프랑스 에어리퀴드 베누아 포티에 CEO, 독일 이노지 피터 테리움 CEO 등이 참석해 미래 에너지와 교통 시스템의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원 지사는 “제주는 풍부한 바람 자원으로 풍력발전의 최적의 입지이고 지리적 특성상 전기자 주행에도 최적의 환경이라 카본프리 제주 그린빅뱅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다”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UAE, 캐나다 등 많은 국가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또 19일(현지 시간) ‘리더십을 통한 신뢰구축’ 세션에도 참석해 “부패에 대한 싸움은 전 세계 공동의 관심사이며 이를 극복하기위해 비즈니스, 정부, 국제조직을 아우르는 공동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이번 다보스 포럼은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테레사 메이 영국총리 등 세계 정상급 인사 40여명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 등 기업 최고경영자 30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정치인 가운데 유일하게 원지사가 공식 초청받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년 다보스포럼에서 열었던 ‘한국인의 밤’ 행사도 올해는 취소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ABB, UAE에 이동형 변전소 납품 완료

    ABB, UAE에 이동형 변전소 납품 완료

    ABB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해상에 있는 사르브 유전지역에 9대의 이동형 변전소(E-House)을 공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UAE 사브르 원유처리시설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길이 98미터의 대형 이동형 변전소를 포함해 총 9대이며, 미화 8천만 달러, 한화로는 약 940억 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ABB는 현대건설로부터 2014년말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9대의 모듈화된 이동형 변전소의 총 면적은 4,000제곱미터 수준이며, 이 중 98미터에 달하는 변전소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선적을 위해 ABB는 국내에서 2개동에서 분리 제작했다. 모듈형 E-House에는 모터 제어 시스템, 가변주파수드라이브, 전력설비 보호제어감시시스템과 저압 및 고압 개폐기가 포함되어 있다. 사브르 원유처리시설은 향후 UAE 연합 원유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17년에는 시운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모듈형 시스템, 조립식 변전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E-House 솔루션은 현장에서 설치는 물론 유지 보수 업무를 최소화함으로써 특히 외진 지역에 적합하며, 마이크로 그리드에도 활용가능한 시스템이다. 아부다비에서 약 2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원유처리 시설은 이번에 공급한 이동형 변전소와 연결된 가스 터빈 발전기에서 전력을 공급받게 된다. ABB는 전 세계 100여 국에서 135,000명의 직원과 함께 125년 이상 혁신적인 역사를 지속해온 파워 그리드 관련 기술 개척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산업계, 수송 및 인프라 고객에 대한 여러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한국-UAE 대학생들 장애인용 모바일 앱 개발 나서

    LG전자·한국-UAE 대학생들 장애인용 모바일 앱 개발 나서

    LG전자가 한국·아랍에미리트(UAE)의 대학생들과 함께 장애인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소프트웨어 코딩 등 앱 개발 능력을 지니고 사회적 약자에 관심이 많은 한국 대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10명은 국내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다음달 말부터 UAE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장애인용 모바일 앱 개발에 나선다. 앱은 7월쯤 일반에 공개된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서울대 QoLT센터, UAE 장애인 단체 SCHS와 함께 ‘AT 에듀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진행된 ‘에듀컴’에서는 ▲치매 환자를 위해 주변 사진과 정보를 수시로 저장해 주는 앱 ▲자폐증 어린이가 게임을 통해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앱 ▲휠체어가 필요한 장애인이 방문할 음식점과 관광지를 알려 주는 앱 등이 소개된 바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김영재의원 사절단에서 빠졌더니…“청와대 부속실 난리났다”

    김영재의원 사절단에서 빠졌더니…“청와대 부속실 난리났다”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단골로 이용한 성형외과인 ‘김영재의원’의 김영재 원장은 최씨와의 인연으로 서울대병원 외래교수에 위촉됐고, 청와대의 도움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박근혜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 것”이라면서 김 원장에 대한 청와대의 특혜 제공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런데 김영재의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 상황이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정호성(48·구속기소) 전 비서관이 있던 청와대 부속실에까지 ‘직보’(직접 보고)된 정황이 포착됐다.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녹취파일에서 이런 정황이 발견된 것이다. 조 전 수석은 2013년 3월~2014년 6월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냈다. 9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2014년 9월 문형표(61·구속)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대규모 의료 사절단을 이끌고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다.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사업 체결이 방문 목적이었다. 당시 사절단에 참가한 국내의 한 유명 성형외과는 중동 현지 회사와 뷰티센터 건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재의원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 부속실에서 “난리가 났다”고 말하는 내용이 조원동 전 수석의 녹취파일에서 발견됐다. 조 전 수석은 녹취록에서 “나중에 (UAE) 간 게 신문에 나고 이러니까. (중략) 김영재가 아니고 다른 성형외과였거든. 그러니까 청와대 부속실에서 난리가 난 거지. 부속실에서 ‘도대체 이게 뭐냐’···”라고 말했다. 위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 자신으로부터 김영재의원의 중요성을 인수인계받은, 후임 안종범(58·구속기소) 전 경제수석(나중엔 정책조정수석)의 책임이라고 조 전 수석이 지적하는 내용도 녹취파일에 등장했다. 안 전 수석은 2014년 6월~2015년 5월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재직했다. 즉 김영재의원이 의료사절단에서 제외된 일은 안 전 수석 재직 기간 중에 발생한 일이다. 조 전 수석은 “(내가) 따지기 시작하니까 안종범은 자기는 옛날에 나한테 들은 것은 있지만, 이게 자기도 업무 해태를(업무를 게을리) 한 거지. 그렇지. 어찌 보면”이라고 전했다. 김영재의원이 사절단에서 누락된 책임을 보건산업진흥원의 정기택 전 원장이 뒤집어썼다는 대목도 나왔다. 조 전 수석은 “그래서 그걸(김영재의원의 사절단 누락 책임) 누구한테 뒤집어씌웠느냐면 보건산업진흥원장인 정기택한테 뒤집어씌우고 그랬단 말이야”라고 밝혔다. 실제로 정 전 원장은 지난달 14일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복지부 인사 담당자가 제게 찾아와서 ‘위(청와대)의 뜻’이니 거취를 결정해달라고 했다”고 말한 바 있다. 문형표 전 장관도 김영재의원의 의료사절단 누락 사실로 장관직에서 물러난 정황도 포착됐다. 녹취록에서 조 전 수석은 “정기택 원장은 사표를 받고 거기에서 아웃시키고, 그 다음에 문형표는 좀 있었지. 있다가 한 3개월 뒤에 다른 일을 물어서 걔를 장관에서 내쫓지”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퀄컴 이어 애플도 10억 달러 투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성공 비결은

    퀄컴 이어 애플도 10억 달러 투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성공 비결은

    트럼프 환심 산 ‘손정의 후광효과’ 기대 지난해 투자 약속 후 거액 몰려 일본 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비전펀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애플은 4일(현지시간) 비전펀드에 10억 달러(약 1조 1900억원)를 출자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반도체 업체 퀄컴과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오러클, 대만의 아이폰 조립업체 폭스콘은 이미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국부펀드, 카타르 국부펀드 등도 투자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애플이 구글이나 인텔, 아마존 등과는 달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개발을 위해 그동안 대규모 투자를 자제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 결정은 이례적인 일이다. 때문에 애플의 이번 투자가 아이폰을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으로 읽힌다는 게 전문가의 시각이다. WSJ는 “애플이 벤처캐피탈 펀드에 투자한 선례가 없었던 만큼 이번 투자는 특별하다”며 “애플의 결정은 중국의 차량공유 업체 디디추싱에 대한 10억 달러의 투자와 함께 투자전략의 이동 과정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전펀드’는 지난해 10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 펀드를 통해 AI와 IoT, 로봇 등 미래 혁신시대를 주도하는 차세대 기술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구체화됐다. 손 회장은 5년간 250억 달러를 출자하겠다고 밝혔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도 5년간 45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다. 비전펀드가 특히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손 회장이 지난해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만난 뒤부터다. 손 회장은 미국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투자가 비전펀드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됐다. ‘트럼프 효과’인 셈이다. 이 덕분에 대규모 글로벌 기업과 국부펀드 등이 비전펀드에 주목했다. 목표 금액인 10 00억 달러 조달도 손쉽게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차장급 승진 <편집국>△편집1부 박지연 김경희△비주얼뉴스팀 강미란△정치부 임일영 장세훈△사회부 이두걸△문화부 홍지민△정보행정팀 류정임<독자서비스국>△발송부 최준규<사업단>△전략사업부 김종현<온라인뉴스국>△연예·영상팀장 손진호△나우뉴스부 박종익<제작국>△윤전부 전병두△기술관리부 기술팀 김상규◇전보 <편집국>△정책뉴스부 차장 윤창수△사회2부 차장 주현진<독자서비스국>△공보전략2부 차장 조병준<광고국>△영업1부 차장 안도성△영업2부 차장 김윤근<사업단>△문화사업부 차장 송경섭<시설안전관리국>△기획위원 백필현△시설관리부장 이장훈△시설관리부 차장 임동민 ■통일부 △홍보담당관 류남길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특수언어진흥과장 최혜원<국립중앙박물관>△부여박물관장 윤형원△공주박물관장 김규동△제주박물관장 김종만◇과장직위 승진△국립국어원 공공언어과장 김문오<국립중앙박물관>△교육문화교류단 전시과장 장상훈△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신상효 ■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전제구△투자정책과장 김용채△산업통상자원부 이귀현 ■보건복지부 ◇국장급△산업통상자원부 이동욱△복지정책관 배병준△보건산업정책국장 양성일△장애인정책국장 조남권△건강정책국장 김현준△비상안전기획관 최태붕△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전병왕△건강보험정책국장 노홍인◇과장급△장애인서비스과장 노정훈△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고용휴직 한상균△규제개혁법무담당관 신욱수△기초연금과장 김문식<질병관리본부>△장기기증지원과장 최기호△연구기획과장 성재경△국립인천공항검역소 서무과장 고치범△국립인천검역소장 김복환△국립군산검역소장 류강희△국립목포검역소장 직무대리 박종성△국립통영검역소장 직무대리 박일훈△국립제주검역소장 직무대리 이선규<국립병원 서무과장>△국립나주병원 서명용△국립공주병원 김덕곤△국립마산병원 신봉춘<국립재활원>△총무과장 김종신△장애인운전지원과장 김우중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협력심판담당관 황원철△공정거래위원회 홍대원 남동일 김의래◇과장급 파견△대법원 고용휴직 이용수 ■금융위원회 △자문관 송민규 ■법제처 △대변인 채향석△기획재정담당관 방극봉△법제정책총괄과장 안상현△자치법제지원과장 심현정△법령정비과장 이영호△법제조정총괄법제관 김은영△경제법령해석과장 최성희△법령해석총괄과 안은경◇파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양미향△경기도 윤강욱△KOTRA 이정규 ■통계청 ◇과장△조사시스템관리 김우열△산업통계 심원보△고용통계 빈현준 ■문화재청 ◇고위공무원 승진△문화재보존국장 조현중◇과장급 전보△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김인규<국립문화재연구소>△건축문화재연구실장 배병선△안전방재연구실장 김덕문△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이주헌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장 최수천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장 김금란△총괄예보관 허택산△예보분석팀장 박영연△기상서비스정책과장 원재광△지진화산정책과장 유상진△지진정보기술팀장 연혁진△수도권기상청 관측과장 남효원△부산지방기상청 대구기상지청장 장현식◇국가기상위성센터△위성기획과장 장근일△위성운영과장 김용상◇기상기후인재개발원△교육기획과장 임덕빈△인재개발과장 문재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진급 <지방소방준감>△본부 예방과장 이홍섭<지방소방정>△용산소방서장 최송섭△노원소방서장 김윤섭△강북소방서장 백남훈△강남소방서장 김시철△본부 소방감사당당관 이정희△국민안전처 전출 이영팔 ■한국산업인력공단 ◇1급 승진△훈련품질향상센터장 정은희△안전위생팀장 조형래△서울동부지사장 김홍달△부산남부지사장 전용덕△본부 송웅범 정응기◇1급 상당 전보△감사실장 장덕호<국장>△총무 신장호△정보화지원 김록환△능력평가 김병주△과정평가 박계영<지역본부장>△서울 임경식△광주 김대수<지사장>△서울남부 류명수△강원 최종윤△경남 공역식△경기동부 김현생△전북 양성모△전남 한창주△충남 엄준철 ■하나금융투자 ◇전무 승진△클럽1본부장 및 청담금융센터장 전병국 ■신한금융투자 ◇신임 <부사장>△홀세일그룹 신동철△영업추진그룹 백명욱<본부장>△디지털사업 현주미△강남영업 김기정△영남영업 하성원△호남충청영업 이선훈△운영지원 국태원<본부장직무대행>△FICC 오해영△법인영업 유성열 ■신한카드 ◇승진 <선임본부장>△DT부문장 김정수△ICT BU장 김재룡<본부장>△제휴영업 BU장 황원섭△브랜드전략 BU장 손병관△소비자보호 BU장 백경훈△영남 BU장 문동권△중부 BU장 최재훈△채권관리 BU장 안중선△직원만족 BU장 이병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승진△CS본부장 전무 김형준△재경본부장 상무 심걸택△고정익개발본부 구조해석실장 상무보 윤종호 ■동부 ◇승진△부사장 신종민△상무 김성경 ■유진그룹 ◇전무 승진△나눔로또 관리본부장 박중헌<유진기업 소재부문>△영업담당 전택수△관리담당 최재호◇상무 승진△한국통운 운영본부장 유재송<유진기업>△기술담당 H·I부문 리폼담당 권용대△소재부문 리스크담당 황승률◇이사 승진△한국통운 운영전략팀장 배재일△유진엠 대표이사 윤남일<유진기업>△소재부문 UAE 지사장 김도진△재경부문 자금팀장 박상길△경영지원실 AD팀장 박영석△소재부문 모래부두공장장 유도정△경영지원실 법무팀장 이상규 ■현대해상 ◇승진 <전무>△장기보험부문장 양승옥△자산운용부문장 이영철△법인영업본부장 최갑필<상무>△자동차업무본부장 이춘호△지방권보상본부장 임현묵 ■현대C&R ◇부사장 승진△ 대표이사 이성재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상무 선임△하이카출동본부장 최성식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상무 선임△경영기획본부장 김영창
  • 조종사 파업까지… ‘설상가상’ 대한항공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일부 국내선과 국제선의 운항이 취소됐다. 21일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으로 여객기 135.5편(왕복 기준, 0.5편은 편도)이 운항하지 않는다. 1차 감편 기간인 22~26일에는 국제선 20편(3%)·국내선 62편(17%)이, 2차(27~31일)에는 국제선 4편(1%)·국내선 49.5편(14%)이 각각 결항된다. 줄어드는 국제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와 오사카,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제다를 오가는 항공편이다. 국내선은 김포공항과 김해·울산·여수공항 연결편, 제주공항~김포·김해공항 왕복편의 운항이 줄어든다. 결항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의 경우 국제선은 추가 비용·위약금 없이 목적지까지 여정 변경·환불이 가능하다. 국내선은 위약금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조종사 노조는 지난해부터 회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대한항공과 조종사 노조는 올해 2월 20일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했다. 노조는 29%의 임금 인상을, 사측은 1.9% 인상안을 내세우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대한항공 조종사 파업… 제주 ~ 김포 38편 결항

    22~26일 국내·국제 84편 차질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11년 만에 파업에 들어가면서 22일부터 제주기점 항공기 운항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조종사노조의 임금교섭 관련 파업으로 오는 22~26일 국제선 20편과 국내선 64편 등 총 84편(왕복 기준)이 결항된다고 대한항공은 18일 밝혔다. 제주노선은 제주~김포 노선이 22일 4편을 시작으로 26일까지 19편(왕복 38편)이 줄줄이 결항된다. 제주~부산 노선은 22일부터 하루 1편씩 5편(왕복 10편)이 결항 조치됐다. 대한항공 노조는 임금 협상이 결렬되자 이달부터 쟁의 행위에 돌입했다. 지난 7일 임금 최종 교섭에 실패하자 파업을 결의했다. 대한항공은 2010년부터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돼 제주노선은 반드시 최소 70% 운항을 지켜야 한다. 이 때문에 조종사의 20%가량만 실제 파업에 참여한다. 대한항공 조종사 약 2700명 중 189명이 참여한다. 이는 애초 운항계획의 8% 정도만 결항하는 수준으로, 대한항공 자체 대체편이나 다른 항공사 동일노선 운항편으로 결항하는 항공기 승객들을 대부분 수송할 전망이다. 국제선은 인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와 오사카,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가는 항공편 20편(왕복 기준)의 운항이 취소된다. 결항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은 추가 비용이나 위약금 없이 변경, 환불이 가능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대한항공 파업으로 제주, 부산 등 국내선 부분 결항 예고

    대한항공 파업으로 제주, 부산 등 국내선 부분 결항 예고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11년만에 파업에 들어가면서 제주기점 항공기 운항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의 임금교섭 관련 파업으로 22~26일 국제선 20편과 국내선 64편 등 총 84편(왕복 기준)이 결항된다.  제주의 경우 제주~김포 노선이 22일 4편을 시작으로 26일까지 19편(왕복 38편)이 줄줄이 결항된다. 제주~부산 노선은 22일부터 하루 1편씩 5편(왕복 10편)이 결항 조치됐다.  대한항공 노조는 임금 협상이 결렬되자 이달부터 쟁의 행위에 돌입했다. 지난 7일 임금 최종 교섭에 실패하자 파업을 결의했다. 대한항공은 2010년부터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돼 제주노선의 경우 반드시 최소 70% 운행을 지켜야 한다. 이 때문에 조종사의 약 20%가량만 실제 파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애초 운항계획의 약 8% 정도만 결항하는 수준으로, 대한항공 자체 대체편이나 다른 항공사 동일노선 운항편으로 결항하는 항공기 승객들을 대부분 수송할 전망이다. 파업에는 대한항공 조종사 약 2700명 중 189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선은 인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와 오사카,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가는 항공편 20편(왕복 기준)의 운항이 취소된다.  결항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은 추가 비용이나 위약금 없이 변경, 환불이 가능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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