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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휴가 제주 한남숲에서 ‘힐링’

    여름휴가 제주 한남숲에서 ‘힐링’

    코로나19로 국내 여름 휴가지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산림청이 한남숲의 개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해수욕장과 관광지로 집중되는 제주 관광객 분산을 위해 한남숲 탐방 프로그램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 남원에 위치한 한남숲은 사려니숲과 사려니오름이 연결된 약 15㎞의 숲길이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난대상록수림을 만날 수 있고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삼나무숲과 팔색조, 백운란 같은 희귀 동·식물이 가득한 식물의 보고다. 또 제주 특유의 산림생태계와 제주 문화,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생태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같은 희귀성에 한남숲은 연간 방문객이 1만명에 달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힐링이 가능한 한적한 숲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5월 방문객이 1000명, 7월에는 약 1500명이 방문했다. 한남숲 탑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면 인터넷(https://forest.go.kr)으로만 예약을 접수한다. 이임균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사려니오름을 벗 삼아 걷는 즐거움과 산림욕을 통한 심신의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숲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안동 예술진흥 사업 “매우 독특, 훌륭”…‘세계역사도시연맹 기관지’에 소개

    안동 예술진흥 사업 “매우 독특, 훌륭”…‘세계역사도시연맹 기관지’에 소개

    경북 안동시의 안동 문화·예술진흥사업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됐다. 안동시는 안동 문화·예술진흥사업 사례가 세계역사도시연맹 기관지 ‘세계역사도시’에 소개됐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문화·예술 분야 진흥사업 사례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한 ‘아마-도 예술가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아마-도 예술가프로젝트는 지난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안동 시내 8개 카페를 활용해 진행한 지역 예술가 작품 전시 사업이다. 세계역사도시연맹은 역사도시 전통 보존과 발전적 계승을 위해 1987년 일본 교토에 설립한 국제단체로 경주, 안동, 수원 등 국내 5개 도시 등 66개국 119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 사례를 회원도시에 공유하고자 홈페이지와 기관지를 통해 모집했다. 그중 안동 사례가 폴란드 쿠라쿠프 ‘무형문화재 기록사업’, 오스트리아 빈 ‘코로나19 기록사업’과 함께 세계역사도시 82호에 소개됐다. 세계역사도시연맹 사무국은 안동시 사례에 대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예술가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도움을 주며, 시민에게도 문화적 생활을 제공하는 매우 독특하고 훌륭한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기관지는 세계역사도시 가입 도시에 배부되며 연맹 홈페이지(https://www.lhc-s.org/)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종로구, 점포 재개장 비용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

    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소상공인들에게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 등으로 지출한 비용을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요건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점포의 소상공인’ 또는 ‘확진자 방문 및 발생으로 폐쇄 명령이 내려진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이다. 종로구 보건소에서 확진자 방문으로 방역 소독한 점포이거나 폐쇄명령이 내려진 건물이어야 한다. 다만 사실상 휴·폐업 상태에 있는 업체 및 소상공인 법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나 유흥·사행·도박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대상자는 사업비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https://www.jongno.go.kr) 내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서류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일자리경제과(종로구 삼봉로 43 종로구청 제1별관 5층)를 방문하면 된다. 제출서류로는 재개장 사업비 신청서, 피해비용 지출서, 지출증빙서류(거래내역서, 세금계산서, 카드매출영수증), 소상공인 확인서, 대표자 명의 통장사본 등이 있다. 사업비는 추후 신청한 대표자 명의 계좌로 지급하고, 참여자격에 대한 확인 또는 검증이 필요한 경우 입증자료를 요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2-2148-2265)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국립국어원, 7일 ‘한국수어의 날’ 제정 공청회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엔90(N90)에서 ‘한국수어의 날’ 제정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수어의 날’ 후보로는 2월 3일(한국수어법 제정일), 8월 4일(한국수어법 시행일), 6월 1일(조선농아협회 창립일), 9월 23일(세계 수어의 날) 등이 거론된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의 한국농아방송(https://youtu.be/gA2y7IYJllI)에서 볼 수 있으며, 수어·음성통역 및 문자통역이 지원된다. 2019년 현재 우리나라의 농인(청각장애인)은 37만 7000여명이며, 국가 공인 민간자격 수어통역사는 1800여명이다.
  • 45년 만에 우주선 바다로 귀환, 두 우주인 “멀미 봉투 준비했어요”

    45년 만에 우주선 바다로 귀환, 두 우주인 “멀미 봉투 준비했어요”

    지난 5월 미국 민간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 사의 캡슐에 몸을 싣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해 두 달을 머물러 온 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가 3일(이하 한국시간) 지구로 돌아온다. 유인 캡슐 크루 드래건이 전날 오전 8시 34분 ISS에서 분리됐다. 이제 지구로의 19시간 귀환 비행을 시작했다.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운 이사이아스가 플로리다주 동부 연안에 자리하고 있으나 별 문제가 안되는 것으로 판단됐다. NASA TV 생중계 볼 수 있는 곳 https://techcrunch.com/2020/08/01/watch-live-as-spacex-brings-nasa-astronauts-back-from-the-space-station-aboard-crew-dragon/?renderMode=ie11 더그 헐리와 밥 두 우주비행사를 태운 크루 드래건은 다음날 오전 3시 45분 이후 멕시코만의 일곱 군데 착륙 예정지 가운데 하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NASA와 스페이스X는 함께 밝혔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1일 전했다. 허리케인에도 불구하고 일곱 군데 착륙 예정지 가운데 적어도 두 군데,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와 파나마시티 근처 해상이 날씨도 좋고 파도도 잔잔한 것으로 판단됐다. NASA는 혹시 몰라 태평양 해역에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하와이 쪽에도 비상 구조팀을 보내놓았다. 두 우주인은 전날 ISS에서의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45년 만에 바다에 착수하는 지구 귀환을 준비하고 있어 멀미 봉투를 준비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물에 들어간 뒤 출렁이는 파도에 몸을 실어 구조선이 다가오는 것을 기다린다. 당연히 멀미가 동반될 수밖에 없다. NASA가 처음 우주 탐사 임무 스카이랩에 나섰던 1970년대 초 이후 착수 방식은 널리 사용돼다 옛소련과 1975년 아폴로-소유즈 테스트 협약을 맺은 뒤부터 하지 않았다. 2011년 우주왕복선이 퇴역한 뒤에는 발사와 귀환 모두 러시아의 힘을 빌어왔다. 스페이스X로서도 우주인을 승선시킨 상태에서는 처음 해보는 일이라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팰컨 드래건은 지난 5월 30일 미국에서는 9년 만에 처음 민간 항공사에 의해 발사돼 다음날 ISS에 도킹해 두 차례씩 ISS 경험이 있었던 헐리와 벤켄은 우주유영과 다양한 실험 등을 하며 두 달 동안 생활해왔다. 헐리는 엔데버라 이름 붙여진 드래건 캡슐 안의 비상 장비 및 기타 장비들의 점검이 완벽하게 마무리됐다며 발사와 도킹에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착수 때도 하나도 다르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둘이 귀환하면 ISS에는 미국인 한 명, 러시아인 두 우주인만 남는다. NASA에 따르면 크루 드래건은 시속 2만 8163㎞의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하며, 마찰열로 인해 우주선 외부의 온도는 섭씨 1926도까지 올라간다. 크루 드래건은 지구에 가까워지면 2개의 보조 낙하산을 먼저 펴고, 이후 4개의 주 낙하산을 펼쳐 시속 32㎞ 이하의 속력으로 바다에 착륙한다. 지구로 재진입하며 몇 분 동안 모든 교신을 중단하고 플라스마 형성을 차단한다. 착수 뒤 한 시간 정도면 스페이스X의 구조선이 다가와 크레인으로 들어올려 해치를 열어주면 두 우주비행사는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의사 등 수십명의 구조팀원들이 달려들어 이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벤켄은 취재진에게 “우리 앞에 좋은 착륙 여건이 주어지지 않으면 우주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여기서 더 오래 머물 수도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우주정거장 프로그램이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난 잘 안다”고 말했다. 물론 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귀환하는 일도 자동으로 진행돼 승무원이나 관제소에서는 필요한 때만 개입한다. 안전하게 해상 착륙하려면 시속 16㎞ 이하의 바람이 부는 잔잔한 바다여야 한다. 벤켄이 크루 드래건을 완벽한 상태로 지구에 데려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귀환하면 보수해 내년 봄 다시 4명을 싣고 다시 우주를 향해 발사해야 하는데 그 중에 NASA 우주인인 부인 메건 맥아더가 포함돼서다. 다음달 말쯤 최종 결정되는데 벤켄은 이미 지난 5월 발사 이전부터 부인이 선발될지 모른다고 운을 떼놓았다. 그는 “물론 아내에게 조언해줄 것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헐리 역시 최근 은퇴한 NASA 우주인 카렌 나이버그와 결혼해 네 사람 모두 아주 친하며 아들만 하나 둔 것 등 닮은 점이 많다. NASA는 경비 절감 등을 이유로 우주왕복선이 2011년 퇴역한 뒤 미국에서의 발사를 포기하고 러시아 발사기지를 활용해오다 안되겠다 싶어 스페이스X와 보잉에 발사 업무를 양허했는데 보잉의 첫 유인 우주 발사는 내년에도 계획표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국가 시설·콘텐츠 활용, ‘슬기로운 교육’

    국가 시설이나 컨텐츠를 활용하는 ‘슬기로운 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 시장 진출까지 물기업의 전 주기 지원을 위해 대구에 조성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실증화시설을 활용해 24일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앞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 근로자 전문교육을 위해 선정하는 ‘공동훈련센터’의 물관리 관련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환경공단은 클러스터의 첨단 시설을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 수처리설비 모델링 등 11개 특화 전문가 과정과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그동안 물관리 관련 교육은 이론 중심으로 현장 실습을 통한 기술·제품 개발 특화 교육이 없었다. 9월 1일부터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조사해 1대 1 맞춤형 교육과정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물기업에게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교육을 통해 그린 뉴딜의 핵심인 물산업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상반기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의 지식재산 이(e)러닝 콘텐츠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대학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지만 콘텐츠 부족과 서버 문제 등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특허청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지식재산 이(e)러닝 학습을 수강한 대학은 35개, 895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181개 콘텐츠 중 인기 콘텐츠는 올해 제작한 ‘특허 정보조사, 이럴 때 필요해’로 24개 대학에서 1342명이 수강했다. 청년 창업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에 관심이 높았다. 특허청은 대학들이 지식재산 이러닝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지식재산 교육포털(https://www.ipacademy.net)에 단체교육을 신청하도록 했다. 단체교육 과정 개설이 처음인 학교에는 개설강좌 안내 및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암호화폐도 납세의무… 年소득 250만원 이하땐 세금 안 낸다

    암호화폐도 납세의무… 年소득 250만원 이하땐 세금 안 낸다

    [암호화폐 범죄를 쫓다]<2부>암호화폐의 미래 (2)제도권으로 진입하는 암호화폐기획재정부가 22일 암호화폐를 기타소득세로 분류 과세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무세(無稅) 지대’였던 암호화폐 시장도 조세 영역에 진입했다. 그러나 시장에는 암호화폐의 법적 정의와 구체적인 과세안을 둘러싼 혼란 기류가 적지 않다. 국내 암호화폐와 세금 간 제기됐던 현안들을 팩트체크했다. 기타소득 적용, 투자금 잃어도 세금?→전혀 사실 아님 이번 세법개정안 발표 전 시장에서는 ‘암호화폐에 기타소득 과세 방식이 적용되면 투자 손실이 나도 세금을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예를 들어 1000만원에 산 암호화폐 시세가 하락해 500만원에 매도할 경우에도 세금이 부과된다는 식이다. 기재부는 ‘가상자산 소득금액이 연간 250만원 이하 경우 비과세’ 방침을 확정했다. 신설된 안에는 매도 금액에서 취득 금액과 부대비용(수수료 등)을 빼고 남은 수익을 ‘암호화폐 소득금액’으로 보고 여기에 20%의 세율을 곱해 소득세를 부과한다.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세수 확보가 목적이었다면 거래 때마다 세금을 매기는 거래세를 택했겠지만 기타소득세를 택한 건 투자 손실을 입어도 세금을 내지 않도록 고려한 것처럼 판단된다”고 말했다.투자 손실의 경우 이월공제(과세 연도에 공제받지 못한 세금을 다음 과세 연도로 넘겨 공제받는 것)를 통한 세금 감면 등 별도 혜택은 없다. 박 교수는 “보통 양도소득세는 투자 손실을 고려해 이월공제 혜택 등을 주지만 기타소득 과세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다. 코인 거래소득, 신고 안 하면 세금 안 낸다?→전혀 사실 아님 기재부는 이날 ‘내년 10월 1일부터 납세의무자는 매년 5월 암호화폐 거래소득을 연 1회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가 자진 신고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이호근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은 “신고를 안 하는 경우 국세청이 조사해 가산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때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20%를 부과하고, 고의나 부정행위 등이 더해졌다고 판단되면 40%를 부과한다. 정부는 내년 3월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과세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고 판단한다. 특금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내년 9월까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구축하고 실명 확인이 가능한 입출금 계정을 갖춘 후 영업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국세청은 거래소를 통해 입출금 내역 등 자료를 제공받아 암호화폐 거래소득을 신고하지 않으면 검증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 간 거래가 이뤄지는 장외거래(OTC)의 경우 과세 추적이 쉽지 않다. 박 교수는 “개인 간 이상 거래의 경우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파악할 수 있지만 모든 거래가 해당되기는 어렵다”고 했다. 법정 화폐 아니라 상속·증여 땐 세금 안 낸다?→전혀 사실 아님 항간에 암호화폐는 법정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증여세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2조 7항에서 ‘증여재산’은 ‘금전으로 환산할 수 있는 모든 경제적 이익’으로 규정하고 있다. 금전이 아니더라도 경제적 이익으로 판단되면 증여세 대상이라는 얘기다. 2018년 대법원은 범죄 수익인 비트코인에 대한 첫 몰수 판결을 내리면서 비트코인을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의 자산’으로 보고 경제적 이익을 인정했다. 국세청은 “현행법상 상속·증여세는 포괄주의를 채택해 암호화폐도 과세 대상에 해당한다”고 공식 답변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증여세 대상에 해당되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증여세 과세가 이뤄진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 과세 당국이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이뤄지는 개인 간 증여 내역을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증여된 암호화폐에 대한 세금 과세 사례는 확인되지 않으며 기재부 과세 방안이 발표된 만큼 앞으로는 차질 없이 집행할 것”이라고 했다. 클릭: [단독] 부자들의 ‘코인 세테크’…은밀한 富의 대물림(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616005005&wlog_tag1=coinsherlock) 유학 자금으로 1만 달러 이상 송금하면 불법→판단 유보 외화 송금 시 연간 1만 달러를 초과하면 외국환거래법상 신고 대상이 된다. 똑같이 1만 달러가 넘는 가치의 암호화폐를 전자지갑으로 전송한다면 신고해야 할까. 이 부분에 대한 일관된 법적 판단은 나오지 않고 있다. 홍승균 기획재정부 외환제도과 사무관은 “국내 소액송금업자가 암호화폐로 정산한 것인지 등 어떤 기관에서 어떤 구조로 암호화폐를 보냈는지 세부적인 상황에 따라 위법성 판단도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암호화폐의 경우 외환거래법 대상이 아니라고 본다. 권단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는 “암호화폐 관련 법 규정이 없기 때문에 현재로선 암호화폐 해외 송금은 신고 대상도 아니고 처벌 규정도 없다”고 말했다. 외국환거래법 제3조 13항은 외국환을 대외지급수단, 외화증권, 외화파생상품 및 외화채권 등으로 나열해 정의했지만 이 중 어디에도 암호화폐는 포함돼 있지 않다. 정재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는 “암호화폐 송금을 실질적인 환전 수단으로 반복할 경우 환치기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했다. 클릭: 韓·中 거래소 오간 수억원어치 코인, 외환거래법 위반일까(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616005005&wlog_tag1=coinsherlock)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본 기획물은 한국 언론학회-SNU 팩트체크 센터의지원을 받았습니다.
  • 농식품부, aT 전통주 양조장 컨설팅 지원 사업

    농식품부, aT 전통주 양조장 컨설팅 지원 사업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통주 양조장 운영 전반의 문의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우리술 지원센터’를 지난 2일 오픈했다. 우리술 지원센터는 분야별 전문가의 온라인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본 컨설팅은 전통주류 8개 주종(탁주, 약주, 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주류)이나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소규모 맥주 주류제조업체라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으며, 예비창업자들도 양조장 설립과 운영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컨설팅 받을 수 있다. 모든 상담은 사회적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온라인 및 유선 등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상담 신청은 ‘우리술 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korealiquor)에 접속하여 질문지 양식에 문의를 남기면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배정되어 7일 이내에 이메일 등으로 회신을 받게 되며, 필요한 경우 화상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경우, 상담센터(02-583-5221)로 문의하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유선 상담창구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전통주의 품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전통주 양조장 컨설팅’사업은 일반컨설팅과 심층컨설팅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일반 컨설팅에 해당하는 우리술 지원센터는 무료상담으로 진행된다. 심층 컨설팅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양조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품질개선, 홍보마케팅, 위생관리 등 3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심도 있는 자문을 받게 된다. 본 컨설팅 중 자주 겪는 애로사항과 우수사례에 관련된 내용은 FAQ 형태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향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영덕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 14일 재개장

    영덕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 14일 재개장

    경북 영덕군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운영을 중단한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를 오는 14일 재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숲속 나무 사이를 와이어,밧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하며 즐기는 레포츠 시설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달산면 옥산리에 숲·농지를 활용한 체험시설인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를 완공해 다음달 임시 개장한 뒤 시설·운영체계 보완을 위해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애초 지난 4월 재개장하려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재개장 시기를 늦춰 이번에 문 열기로 했다. 임시 개장 때 시범적으로 무료 운영했으나 이제 정식 운영하면서 유료로 전환한다. 이용료는 1시간 이용 기준 2000∼4000원이다. 영덕군 주민은 30%,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군은 인터넷 사이트(https://stay.yd.go.kr/adventure/)를 통해 이용객 예약을 받아 시간당 이용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김포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카페 특정세력 주장 일베같다”

    “김포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카페 특정세력 주장 일베같다”

    “내 평생 이렇게 다양하고도 찰지게 많이 욕먹어 보긴 처음입니다.” “김포시장에 대한 인격적 모독과 저질스런 욕설 등에 대해 일베 같다고 했다가 별소리 다 듣습니다.” 경기 김포시의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카페 커뮤니티에 경희대병원의 풍무역세권 유치를 놓고 시민 S씨는 “한강신도시내 일부 특정세력들이 일베수준만도 못한 주장을 펴고 있는데 도대체 어쩌라고?”라며 개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마 정하영 김포시장이 GTX를 끌어와도 별트집 다잡아서 악을 써댈 기세”라며, “비판은 정당하고 논리적으로 해야 한다. 앞으로 이들을 한강신도시 ‘일베’로 부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풍무동의 고질적 민원이었던 도축장 이전 등 성과에 대해 인정은 못해 줄 망정, 시장에 대한 인격적 모독과 저질스런 욕설 등에 대해 일베 같다고 했다가 별소리 다 듣는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일베의 중요한 특징을 이렇게 설명했다. 일베의 특징은 서슬퍼런 공격성이다. 그들은 정공법이 아닌, 비열하고 악랄한 공격을 구사한다. 상대를 죽이기 위해 발톱과 이를 드러내고 털을 치켜세운 들짐승 같은 느낌의 룰이 없는 공격성이다.(출처: https://warzek.tistory.com/35 마흔하나, 생각을 시작하다). 카페가 커뮤니티 공간이 아니라 특정인들에 의해 공동체를 위협하는 흉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경험이다.먼저 이런 다양한 욕들(비판도 아니고 비난도 아닌 순수한 의미의 욕설)에 수고스럽지만 가능한 일일이 대응하겠다는 말을 하기 전에 먼저 이들의 주장이 뭔지부터 확인해봤다. 첫째, 장기동 병원부지가 아닌 풍무역세권 구도심에 경희대 병원이 들어서는 것에 무조건 반대. 둘째, 구도심에 비해 신도시를 차별하고 편 가르기 한다(이걸 쓰면서도 이해불가). 셋째, 경희대 측에 알아본 결과 경희대 의료원의 김포 유치설은 금시초문, 김포시가 거짓말한다고 압축했다. 이러한 지적들에 대해 그는 “일일이 이에 대해 설명을 하는 건 내가 시청 공무원도 아니고 대변인도 아니라 적절치 않으니 많이 아는 분들이 설명해주시면 고맙겠다. 아니면 따로 다시 의견 올리겠다”고 말하면서, “다만, 개인간 의견차이와 의견충돌을 한강신도시총연합회가 나선 점도 선뜻 이해하기 어렵고, 이들의 댓글 행태나 의견 수준 정도가 딱 일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이라고 충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코로나로 힘들고 짜증나는 페친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가능한 매일 그들의 욕짓거리를 소개하는 것으로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젊어서부터 김포발전을 위해 이 한 몸 희생하고자 했지만, 이런 식으로 즐거움을 드리게 될 줄이야~ ㅠㅠ”라고 씁쓸해하며 글을 맺었다. 한강신도시연합회카페는 총회원이 1만 6000여명으로 신도시 입주민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30일 시민들의 숙원인 경희대학과 대학병원이 풍무역세권에 유치가 결정되자 신도시 지역을 홀대한다며 김포시와 시장에 대한 소환론이 등장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반면 최근 들어 카페커뮤니티가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이 아니라 일부 특정세력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비판이 회원들사이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또 일부 비판적인 회원들에게는 자의적인 잣대로 강퇴를 일삼는다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의혹에 경주시 뒤늦은 “감독 직무배제 검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의혹에 경주시 뒤늦은 “감독 직무배제 검토”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고 최숙현 선수가 지도자와 선배들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경북 경주시체육회가 감독을 직무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 경주시체육회 관계자는 “당초 재판 이후 인사위원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사안이 크게 불거지면서 오늘 인사위원회를 열기로 했다”며 “감독과 선수 2명 등 모두 3명을 대상으로 사안을 청취할 예정인데 감독은 우선 품위 손상에 해당하는 만큼 직무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숙현 선수는 2017년과 2019년 경주시청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올해 다른 팀으로 옮겨갔다.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로 활동한 고인은 지난 3월 “훈련 중에 가혹행위를 당했다”면서 경주시 트라이애슬론팀 감독과 팀 닥터, 선배 선수 2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유족과 고인의 지인 등은 최숙현 선수가 ▲경주시청 팀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콜라를 시켰다는 이유로 새벽까지 20만원어치 빵을 억지로 먹게 한 사례 ▲복숭아 1개를 먹은 사실을 감독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회 이상 뺨을 맞는 등 폭행당한 사례 ▲체중 조절에 실패하면 3일 동안 굶게 한 사례 ▲슬리퍼로 뺨을 때리며 폭언한 사례 등의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숙현 선수는 가혹행위 피해를 신고하는 법적 절차를 밟던 중 지난달 26일 부산의 숙소에서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이에 대해 지인들은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 등 관련 기관이 고인의 문제 제기를 외면한 가운데 가해자들이 도리어 법적 절차를 밟으면서 고인이 극심한 정신적 압박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체육회는 이날 오후 인사위원회를 소집해 최숙현 선수를 폭행했다고 지목된 당사자를 불러 사실관계 등을 확인한 뒤 징계 여부 등을 따질 계획이다. 인사위원은 경주시 담당 국장과 과장, 시의원, 외부인사 2명, 체육회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지난 5월 29일 감독에게 아동복지법 위반, 강요, 사기, 폭행 혐의를, 팀닥터와 선배 선수 2명에게 폭행 혐의를 각각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체육회는 수사가 진행 중이고 앞으로 재판까지 남은 만큼 자격정지나 직무정지로 감독이 선수단 활동에서 손을 떼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사건과 관련된 선수 2명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지 논의해서 정할 예정이다. 폭행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팀닥터는 선수단 소속이 아니어서 인사위원회 청문 대상에서 빠졌다. 팀닥터는 선수단이 전지훈련 등을 할 때 임시 고용한 물리치료사로 알려졌다. 최 선수가 활동한 경주시 트라이애슬론팀은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경주시체육회가 시 보조금을 받아 관리한다. 경주시체육회 관계자는 “회장이 올해 2월 새로 취임했고 직원들도 4월에 새로 채용돼 다들 사안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 했다”며 “인사위원회를 열어서 어떻게 할지 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라이애슬론 유망주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기를 바랍니다’(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xat5JL)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참여 인원이 2만 7000명을 넘어섰다. 또 다른 국민청원 ‘폭압에 죽어간 ‘故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해결해주십시오’(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vFEs9G) 역시 같은 시각 참여 인원 1만명을 넘겼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트라이애슬론 고 최숙현 선수 억울함 풀어달라” 국민청원

    “트라이애슬론 고 최숙현 선수 억울함 풀어달라” 국민청원

    코치진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 고 최숙현(23)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사연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고 최숙현 선수 관련 국민청원이 2개 올라왔다. 모두 최숙현 선수의 지인들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23세 선수 극단적 선택 철인3종경기라고도 불리는 트라이애슬론 종목의 청소년 대표와 국가대표로 뛴 고인은 지난달 26일 부산의 숙소에서 세상을 등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이 전 소속팀 감독과 팀 닥터, 일부 선배들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고 있다. 1일 미래통합당 이용(비례) 의원은 유족들의 진상 규명 요구를 전하며 고 최숙현 선수의 죽음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용 의원이 공개한 고 최숙현 선수의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고인은 어머니에게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고 호소했다. “무자비한 폭행에 빵 시식 20만원어치 강요” 유족과 지인들에 따르면 최숙현 선수는 체중 조절과 관련해 경주시청 감독과 팀닥터, 일부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육체적 폭력과 정신적 괴롭힘 등을 당했다. 이날 올라온 국민청원에도 “팀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콜라를 시켰다는 이유로 최숙현 선수의 체중을 측정했고, 체중이 몇백g 초과했다는 이유로 빵 20만원어치를 억지로 먹게 해 새벽이 지나도록 먹고 토하기를 반복했다”는 폭로가 담겼다.또 “아침에 복숭아 1개를 먹은 것을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팀 닥터가) 뺨을 20회 이상 때리고 가슴과 배를 발로 찼으며, 머리를 벽에 부딪치게 하는 등 폭행이 20분 넘게 지속됐다. 감독은 그 상황을 방관하고 ‘내가 때렸으면 진짜 죽었을 것’이라고 폭언했다”고 전했다. 당시 “죽을래?” 등의 폭언에 최숙현 선수는 “아닙니다”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고도 했다. 이 같은 정황은 녹음파일에 담겨 전날 보도된 바 있다. 그 밖에도 최숙현 선수가 체중 감량에 실패할 때마다 3일씩 굶겼으며, 슬리퍼로 뺨을 때리며 “내 손으로 때린 게 아니니 때린 게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공식 문제제기에도 스포츠인권센터 등 관련 기관 외면” 청원인은 최숙현 선수가 이 같은 가혹행위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 제기를 했지만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 등 도움을 요청한 모든 공공기관과 책임 부서들이 이를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해결보다도 문제가 외부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만 보여줬다는 것이다. 결국 최숙현 선수는 ‘국가조차 나의 권리를 지켜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더 큰 절망 속에서 가해자들이 법적 절차에 나서자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게 됐다고 청원인은 주장했다. 또 다른 청원인도 “우리는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면서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관계자들을 일벌백계하고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폭압에 죽어간 ‘故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해결해주십시오’(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vFEs9G)라는 청원은 3700여명의 동의를 받았고, ‘트라이애슬론 유망주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기를 바랍니다’(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xat5JL)라는 청원은 참여한 인원이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잡기 위해 수학계 뭉친다

    코로나19 잡기 위해 수학계 뭉친다

    국내 수학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뭉친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대한수학회는 코로나19 확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수학계가 역량을 집중해아한다는데 공감하고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를 발족하고 지난 16일 첫 회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TF 위원장은 한국산업응용수학회 회장을 역임한 정은옥 건국대 수학과 교수가 맡게 됐다. TF는 앞으로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코로나19 효과적인 방제정책을 제안하고 수학계의 감염병 연구결과를 공유 창구로 활용하는 한편 감염병 예측결과 분석에 대한 방역당국과 언론과 단일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기 온라인 학술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7월 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고등과학원에서 ‘COVID-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수리모델 역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eLYCRoGRVpU)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금종해 대한수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국가적 위기극복을 위해 수학계가 힘을 모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TF 발족을 하게 된 것”이라며 “수학계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이천을 더 빛나게 해줄 이천시 홍보대사를 찾습니다

    경기 이천시는 시민 추천을 통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송인, 가수, 배우, 체육인, 유튜버 등 전국적으로 알려진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가 대상이며 7월 10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시는 시민이 직접 홍보대사를 추천·선정하는 방식으로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홍보대사 추천대상은 ▲이천시의 위상에 부합되는 유명인 ▲이천시의 경제적·문화적 가치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사 ▲그 밖에 시정에 관심이 많고 시정홍보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람 등이다. 추천방법은 https://bit.ly/icheon_pr에 게재된 참여요령에 따라 추천할 수 있으며, 1인 1회에 한해 최대 3인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다수의 선택을 받은 인사 중 본인의 동의를 거쳐 위촉되는 이천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이며 임기는 2년이다. 주요 활동은 시민을 위한 공익활동이나 이천시 홍보, 지역관광지 축제, 정책지원 및 자문 등 이천의 위상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천의 숨은 매력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이천시와 함께 성장할 열정이 있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충주시 “성숙한 펫티켓 이벤트 참가하세요”

    충주시 “성숙한 펫티켓 이벤트 참가하세요”

    충북 충주시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펫티켓 지켜 주라 주라~’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참가 희망자는 반려견과 산책 시 목줄 사용, 배변 봉투를 이용한 배설물 처리 등 펫티켓을 실천한 후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충주시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oodchungju) 이벤트 게시물에 ‘펫티켓 인증샷’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 타 지역 거주자도 참가할 수 있다. 시는 5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온라인상품권을 주기로 했다. 시는 배설물 방치 등 반려견 민원이 끊이지않아 올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준비했다. 그런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모두 취소되자 비대면으로 진행할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이정남 시 바이오산업과장은 “바람직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반려인들이 자신의 의무를 잘 지키고 이웃을 배려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 해소 및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식약처,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 의무화 한다

    식약처,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 의무화 한다

    의료기기 유통 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을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가 내달 1일부터 의무화된다. 제조와 수입, 유통 등 단계별로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제도가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임대 업자가 의료기기 판매·임대 업자 및 의료기관에 의료기기를 유통한 경우 공급자 정보와 제품 정보 등을 정보시스템을 통해 보고하는 제도”라면서 “인체이식 의료기기 처럼 위험도가 높은 4등급 의료기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4등급은 내달 1일, 3등급은 내년 7월 1일, 2등급은 2022년 7월 1일, 1등급은 2023년부터 각각 시행된다. 보고 의무자는 의료기기를 공급한 달을 기준으로 그 다음 달 말일까지 매월 보고해야 한다. 보고 내용은 공급자 정보, 공급 받은 자 정보, 제품정보(표준코드를 통한 품목명, 모델명, 로트번호 등), 공급 정보(일시, 수량, 단가) 등이다.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https://udiportal.mfds.go.kr)에서 보고하면 된다. 공급내역을 보고하지 않으면 판매업무 정지 15일 및 과태료 50만원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이광호 서울시의원 “최근 3년간 배달사고 사망자 100명... 안전교육 강화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95회 정례회에서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을 대상으로 플랫폼 배달 노동자 교육 관련 예산에 대해 질의했다.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달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라이더 안전사고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배달 라이더 교육이수지원을 위한 추가 예산을 편성했다. 이광호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플랫폼 배달 노동자 교육 관련’ 자료를 보면 플랫폼 배달 노동자 안전교육 지원과 라이더 보호장구 구매지원(안전교육 이수자에 한함) 추가 예산으로 편성돼 있다. 관련 사업 예산 근거는 ‘서울특별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제4조 제3항’에 근거해 노동환경의 변화에 맞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안전보건을 강화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보건을 증진함을 목적으로 한다. 라이더 배달 산업은 플랫폼 산업으로 발전하면서 연간 약 20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동시에 라이더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에 취약한 라이더 산재 사고 사망자는 2016년 36명, 2017년 24명, 2018년 26명 등으로 매년 수십 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https://www.moel.go.kr) 그러나, 코로나19로 비대면(Untac) 배달 서비스가 늘어나 올해 4월말 기준 라이더를 포함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148명으로 전년 동기(131명) 대비 13% 증가 경찰청(https://www.police.go.kr) 2020년 4월말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했다. 이광호 의원은 “플랫폼 라이더분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노동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안전도 동시에 가능한 안전교육이 금번 추경 관련 사업에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전교육 이수자에게 보호 장구를 지급하는 것 보다 실제적으로 보험료 및 유류비 지원처럼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일반적인 정책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현실적 정책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레딩 흉기 참극 용의자 사달라, 지난해부터 MI5가 주목한 인물

    英 레딩 흉기 참극 용의자 사달라, 지난해부터 MI5가 주목한 인물

    영국 잉글랜드 버크셔주 레딩의 도심 공원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인 리비아인 용의자는 카이리 사달라(25)이며 이미 지난해부터 영국 첩보기관 MI5로부터 유주의 인물로 주목받던 인물이라고 BBC 방송이 다음날 전했다. 방송은 사달라의 사진까지 공개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살인 혐의를 적용하며 테러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했으나 다음날 오후 대테러 경찰 남동부(CTPSE)가 사건 일체를 이첩해 다시 사달라를 체포하고 2000년 테러대처법 섹션 41조항에 의거해 테러 수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밤 늦게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용의자 자택 수색 과정에 범행 동기를 테러로 의심할 만한 증거가 확인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다만 테러 사건에 관련해 다른 인물을 추적하는 것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이른바 ‘외로운 늑대’에 의한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런던에서 서쪽으로 약 64㎞ 떨어진 레딩 도심의 포베리 가든에서 벌어졌으며, 사달라가 갑자기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지르며 공원을 산책하거나 벤치에 앉아 한가로운 금요일 저녁을 즐기던 사람들에 달려들어 길이가 12.5㎝나 되는 흉기를 마구 휘둘러 셋이 죽고 셋이 중상을 입었다. 셋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달라는 리비아에서 태어났으며 최근들어 그가 주변에 해외로 자꾸 나가 테러 단체에 가맹하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는 정보를 입수해 주의깊게 지켜보던 인물이라고 보안 소식통이 알려줬다고 방송은 전했다.선데이 미러 보도에 따르면 경찰관이 럭비 태클을 시도하듯 용의자를 길바닥에 나동그라지게 했는데 알고 보니 그 경관은 무장하지도 않은 채 용감하게도 용의자를 제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참혹한 만행 순간을 담은 동영상이 유포돼 공연한 두려움을 부채질할까 싶어 소셜미디어 등에 동영상을 올리는 일이 없도록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애꿎게 희생된 피해자 가운데 보킹엄에 있는 홀트 여자 중학교에서 역사와 정부, 정치를 가르치는 제임스 펄롱 교사가 포함됐다. 학교는 “재능있고 영감 넘치는” 교사였다며 추모의 뜻을 밝혔고, 공동 교장은 고인이 “진짜 책임감 강한 친절하고 따듯한 사람”이었다고 돌아봤다. 두 번째 희생자는 필라델피아 출신 미국인으로 영국에서 15년 살아온 조 리치베넷으로 확인됐다. 그의 부친 로버트는 미국 CBS 뉴스 인터뷰를 통해 가슴이 미어진다고 밝혔다. 주영 미국 대사 우디 존슨도 미국 시민이 희생됐다며 애도를 표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코로나19 편승한 거북목 치료 허위광고 적발

    코로나19 편승한 거북목 치료 허위광고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부터 공산품인 베개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1635건을 점검한 결과 ‘거북목 교정’ 등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광고 610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는 적발된 광고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접속을 차단했다. 거북목이란 목을 앞으로 뺀 잘못된 자세로, 목이 정상 곡선을 이루지 못하고 고개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증상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사태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거북목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면서 “이에 편승한 허위 광고를 단속해 소비자 피해를 막고자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검검 결과 공산품인 베개를 팔면서 거북목·일자목 교정 등 의학적 효능과 효과가 있는 것 처럼 허위 광고를 한 사례가 415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목디스크 완화 효과를 내세운 광고가 77건, 목과 어깨, 허리, 무릎 등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광고한 사례가 19건 등이었다. 의료기기 허가 여부는 의료기기 전자 민원창구(https://emed.mfds.go.kr)의 정보마당, 제품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의학적 효능이나 효과를 내세운 제품을 구매할 때는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거북목 예방’ 베개 샀는데…식약처, 허위광고 610건 적발

    ‘거북목 예방’ 베개 샀는데…식약처, 허위광고 610건 적발

    “거북목·코골이 예방하는 3D 경추베개” “목주름 예방에도 효과” 최근 거북목 증상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를 겨냥해 인터넷에 ‘베개로 거북목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정부 당국이 베개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광고를 대거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5월부터 공산품 베개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1635곳을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광고 610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의 점검은 최근 거북목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거북목이란 잘못된 자세로 목이 정상 곡선을 이루지 못해 고개가 앞으로 빠지는 증상을 뜻한다.점검 결과 공산품 베개를 판매하면서 ‘거북목 예방’, ‘일자목에 효과’ 등 거북목이나 일자목 등 목 자세 교정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를 한 사례가 415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목 디스크 완화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는 77건이었고, ‘목과 어깨 통증’이나 ‘허리와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이 있는 것처럼 광고한 경우도 19건에 달했다. 식약처가 광고 위반으로 제시한 사례 중에선 ‘일자목, 불면증이 있는 분들에게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 ‘거북목·코골이 예방’, ‘혈액 순환이 잘 안 되시는 분들께 추천’, ‘목주름 예방에도 효과’ 등이 있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여 숙면을 주목적으로 하는 베개를 광고하면서 코골이 예방, 이갈이 방지, 척추교정 등 의료기기와 유사한 성능 또는 효능·효과를 표방하면 허위광고에 해당한다. 한 업체는 ‘#목디스크완화’, ‘#거북목’ 등 해시태그(#)를 붙이는 식으로 의학적 효능을 허위로 광고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광고에 대해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접속을 차단하도록 했다. 식약처는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을 살 때는 의료기기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검증되지 않은 효능이나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의료기기 허가 여부는 의료기기 전자 민원창구(https://emed.mfd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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