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TPG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A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성당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석면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순방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75
  • [르포] 바람 기다리는 불씨…‘시계제로’ 진화작업 현장(영상)

    [르포] 바람 기다리는 불씨…‘시계제로’ 진화작업 현장(영상)

    육군 23사단 잔불진화작업 동행 르포송진 품은 소나무, ‘불쏘시개’ 역할강풍도 ‘방해꾼’…비화 현상이 피해 키워“매캐한 연기와 풀풀 날리는 잿가루 때문에 눈뜨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5일 오후 강원 강릉시 망운산 잔불 진화 작업에 나선 육군 제23사단 이왕훈(21) 일병은 “이렇게 큰 불은 난생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 일병은 “연기 때문에 눈과 코, 목 등이 너무 따갑다”면서 “공업용 마스크를 끼고 있어도 소용없다”고 말했다. 전날 저녁 강원도 고성·속초·강릉 일대에서 시작된 산불은 조금씩 사그라들고 있지만, 잔불이 여전히 남아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 보인다. 불똥이 밤새 강풍을 타고 이곳저곳 날아다니다 떨어지는 비화(飛火) 현상 탓에 피해 면적이 커졌다. 주불은 헬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물을 뿌려 잡지만, 잔불은 사람이 직접 돌아다니며 꺼야 한다. 서울신문은 5일 육군의 잔불 진화 작업 현장에 동행했다. ●연기 탓에 ‘시계제로’…연기에 갇혀 길 잃기도 망운산 인근에 도착하자 시계(示界)가 탁 막혔다. 산 중턱에서 피어오른 연기가 퍼져 온통 뿌옇게 변한 탓이다. 바싹 타버린 나무와 낙엽더미에서는 탄내가 진동했다. 이 산의 주요 수종은 소나무다. 휘발성이 강한 송진 등을 품고 있어 한번 불이 붙으면 ‘불쏘시개’ 역할을 한다. 이 탓에 불길이 순식간에 주변으로 퍼졌다.▶영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https://youtu.be/RzpmzTpgR0M를 클릭해주세요. 해발 230m 지점에 오르자 나무 사이사이에 숨어있던 시뻘건 불꽃이 일렁였다. 이를 확인한 노준 대령(23사단 동천연대장)은 장병들에게 급히 “불! 불!”이라고 외쳤다. 이어 직접 삽을 들고 진화에 나섰다. 삽, 깔개, 등짐펌프와 급수 통을 짊어진 병사 700여명이 뒤를 따랐다. 잔불 작업은 먼저 등짐펌프 조가 흙 주위에 물을 뿌리면, 그 뒤에 삽과 깔개를 든 조가 나서서 젖은 흙을 불씨 위에 덮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잔불 진화 작업은 연기와의 싸움이다. 노 대령은 “산 밑에서 보이는 연기를 따라 산 속으로 들어가는데, 자칫하면 그 연기에 갇히기 쉽다”면서 “오늘도 올라오는 길에 연기 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진화 장소를 찾는데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장병들마다 체력이 다 달라 고개를 하나 넘을 때마다 낙오자가 생길 수 있다”면서 “진화 작업이 길어질수록 장병들의 기력도 떨어지고 환자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잔불 진화는 주불을 잡는 것만큼 중요하다. 땅 속에 숨어 있던 불씨가 기회를 엿보다 바람을 타고 다시 다시 불길을 옮기는 일이 흔하기 때문이다.●처음 잔불 정리나선 장병들 “가족·시민들 걱정돼” 초속 10m가 넘는 강풍 역시 진화 작업의 방해꾼이었다. 불씨가 옮겨 붙은 곳마다 매캐한 연기가 자욱하고, 재가 계속 바람에 날려 숨을 쉬는 것조차 어려웠다. 노 대령은 “바람이 약할 때는 한 곳에서 오래 타니까 불 잡기가 쉬운데, 바람이 세니 불씨가 곳곳으로 옮겨 붙어 화재 면적이 훨씬 넓어진다”면서 “그만큼 진화 인력도 많이 들고 완전 진화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병사들 대부분은 화재 진압에 처음 나선 이들이다. 조성민(21) 일병은 “바람을 마주하고 걷지 않기, 불씨가 완전히 꺼질 때까지 확인하기 등 화재 진압 교육을 오전에 받았는데, 막상 와 보니 불씨가 더 크고 화재 면적도 훨씬 넓어 진화가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부모와 고모가 강릉 시내에 거주하고 있어 걱정이 많이 된다”면서 “오늘 산불 진화 작업을 마치고 저녁에 전화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서울포토] ‘망연자실’…불 탄 가옥 안타깝게 쳐다보는 주민들

    [서울포토] ‘망연자실’…불 탄 가옥 안타깝게 쳐다보는 주민들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고성.속초 인근으로 번진 5일 강원도 토성면의 한 주택이 전소된 가운데 주민이 이를 안타깝게 쳐다보고 있다. 2019. 4. 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화마에 잿더미로 변한 황태덕장

    [서울포토] 화마에 잿더미로 변한 황태덕장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고성.속초 인근으로 번진 5일 화재가 난 강원도 고성의 한 황태덕장에서 소방관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2019. 4. 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불에 타 뼈대만 남은 황태덕장

    [서울포토] 불에 타 뼈대만 남은 황태덕장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고성.속초 인근으로 번진 5일 화재가 난 강원도 고성의 한 황태덕장에서 소방관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2019. 4. 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잠시만…’ 산불 진화작업중 휴식 취하는 소방관

    [서울포토] ‘잠시만…’ 산불 진화작업중 휴식 취하는 소방관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고성·속초 인근으로 번진 5일 화재가 난 강원도 고성에서 밤샘 진화작업을 한 소방관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9. 4. 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이를 어쩌나’… 잿더미로 변한 주택

    [서울포토] ‘이를 어쩌나’… 잿더미로 변한 주택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고성.속초 인근으로 번진 5일 강원도 토성면의 한 주택이 전소된 가운데 주민이 이를 안타깝게 쳐다보고 있다. 2019. 4. 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산불에 화상입은 강아지

    [서울포토] 산불에 화상입은 강아지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고성·속초 인근으로 번진 5일 강원도 토성면의 한 주택 앞에서 화상을 입은 강아지가 바닥에 고인 물을 마시고 있다. 2019. 4. 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4·3 보궐선거날

    [서울포토] 4·3 보궐선거날

    4·3 보궐선거날인 3일 경남 창원 성산구 사파민원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포항 지진 특별법 제정하라”

    “포항 지진 특별법 제정하라”

    2일 경북 포항시 북구 덕산동 육거리에서 열린 포항 11·15지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포항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오늘부터 비닐봉투 사용 금지입니다

    [서울포토] 오늘부터 비닐봉투 사용 금지입니다

    대형마트에서 비닐봉투 사용금지가 실시된 1일 서울 용산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안내문구가 게시되어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9900원 청바지 쇼핑 하세요’

    [서울포토] ‘9900원 청바지 쇼핑 하세요’

    1일 이마트 용산점에서 열린 ‘데이즈 패밀리위크’ 행사를 알리기 위해 모델들이 9900원짜리 청바지와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정색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서울포토] ‘정색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문정권 문제인사청문회 평가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한 컷 세상] 편함보다 익숙함

    [한 컷 세상] 편함보다 익숙함

    서울 중구 다동의 한 음식점에서 주인이 전자계산기가 옆에 놓여 있음에도 수십년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주판으로 음식값을 계산하고 있다. 편하고 새로운 물건들이 쏟아지는 마당에 오랫동안 함께한 친구 같은 익숙함을 찾는 모습이 정겹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선서하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

    [서울포토] 선서하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19. 3. 27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인사청문회서 답변하는 박영선 중기부장관 후보자

    [서울포토] 인사청문회서 답변하는 박영선 중기부장관 후보자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장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3.27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열띤 응원 펼치는 팬들과 치어리더

    [서울포토]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열띤 응원 펼치는 팬들과 치어리더

    24일 프로야구 2019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 이 경기를 응원하는 관중들로 가득 차 있다. 2019. 3. 2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돌아온 야구의 계절’… 신난 치어리더와 만원 관중

    [서울포토] ‘돌아온 야구의 계절’… 신난 치어리더와 만원 관중

    24일 프로야구 2019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 이 경기를 응원하는 관중들로 가득 차 있다. 2019. 3. 2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전국서 화재대피 훈련

    전국서 화재대피 훈련

    제410차 민방위의날인 2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전국 화재대피 훈련’에서 은행 직원들이 굴절사다리차 경사식 구조대를 활용한 지상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김성태·최교일 무슨 얘기?

    김성태·최교일 무슨 얘기?

    자유한국당 김성태(오른쪽)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같은 당 최교일 의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김 의원 딸의 KT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찰 소환조사가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 의원은 당내 법률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올바른 양치 습관 길러주세요”

    “올바른 양치 습관 길러주세요”

    필립스코리아의 구강 헬스 브랜드 ‘소닉케어’가 세계구강보건의날을 이틀 앞둔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양치 혁신의 날’ 행사에서 소닉케어 관계자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양치법을 설명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