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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 디봇’ 김주형 “분명 잘못…나아지겠다”

    ‘그린 디봇’ 김주형 “분명 잘못…나아지겠다”

    김주형(22)이 올해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대회의 마지막 홀에서 티샷을 호수에 빠뜨리는 악몽을 겪기 전에 스스로 무너졌다. 김주형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마지막 3개 홀에서 악몽을 겪었다. 16번 홀(파5) 보기에 이어 17번 홀 더블보기, 18번 홀(이상 파4) 더블보기를 범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로 페덱스컵 랭킹 51위로 밀려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위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는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130야드)에서 열린다. 2차전 출전이 무산된 김주형은 이날 12번 홀(파4)에서 사실상 무너졌다. 김주형은 그린에서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안타까움과 좌절감에 퍼터로 그린을 툭 내리쳤고, 자국이 생겼다. 이어 그는 파 퍼팅을 완성하고, 그린을 떠났다. 방송 카메라는 그가 내리친 그린의 디봇을 선명하게 보여줬다. 하지만 그의 캐디가 디봇을 수선하고 다음 홀로 이동했다. 김주형이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하는 동안 소셜미디어에선 그가 그린에 디봇을 만드는 영상이 계속 돌았다. 일류 선수라도 좌절하고 후회하는 것의 골프다. 일부 선수는 골프채를 부수고, 호수 집어던지는 등의 감정을 폭발하는 것도 골프다. 하지만 코스에 왔을 때 그대로 떠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도 역시 골프다. 골프에선 그린에 만든 디봇을 수선하지 않고 떠나는 것은 매우 불쾌한 행위로 간주된다. 김주형은 자신이 한 디봇을 깨닫지 못했다고 했다. 김주형은 19일 밤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린에 큰 자국을 남긴 것을 몰랐다”라며 “분명히 잘못 했고, 제 행동에 책임을 지고 앞으로 더 나아지겠다”라며 사과했다. 21살에 PGA 투어 3승을 거둔 것이 부담이었을까. 김주형은 이번 시즌 자신을 몰아세웠다. 5월 5일 CJ컵에서부터 6월 30일 로켓 모기지 클래식까지 9주 연속 출전했다. 8주차 대회였던 트래블러스에서는 매일 선두를 차지하며 연장 승부까지 갔다. 그리고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과 디오픈, 파리 올림픽까지 강행군에 이어 포스트시즌 대회 격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까지 소화했다. 시즌 막판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지칠 만도 했다. 김주형은 “그냥 좀 쉬고 내년을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 임성재, 6년 연속 PGA 왕중왕전 ‘최후 30인’ 보인다

    임성재, 6년 연속 PGA 왕중왕전 ‘최후 30인’ 보인다

    마쓰야마 히데키(32·일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대회 종료 1시간 전까지 5타 차 선두를 지켰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까지 그는 보기도 기록하지 않았다. 이런 마쓰야마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19일(한국시간) 일어났다. 최종 라운드의 12번 홀(파3)에서 대회 첫 보기를 낸 데 이어 14번 홀(파3)에서 보기, 15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그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밀려났다. 자멸 직전의 마쓰야마는 17번 홀(파5), 18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8번 홀과 11번 홀(이상 파3)의 버디를 보태 이븐파를 적어 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63타로 잰더 쇼플리(미국)와 호블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PGA 투어 10승 고지에 올랐다. 마쓰야마는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던 전담 캐디가 영국 런던에서 여권을 도둑맞는 바람에 미국으로 가지 못해 이 대회에서 임시 캐디와 함께했음에도 우승 상금 380만 달러(약 51억원)를 챙겼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임성재는 공동 40위(3언더파 275타·페덱스컵 랭킹 10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50위가 나가는 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우승 상금 400만 달러)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임성재는 ‘최후의 30명’ 출전에 파란불을 켰다. BMW 챔피언십에서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를 지키면 임성재는 올해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 달러·우승 상금 2500만 달러)에 6년 연속 출전하게 된다. 반면 마지막 3개 홀에서 보기와 더블보기 2개로 급격히 흔들린 김주형은 공동 50위였지만 페덱스컵 랭킹이 51위로 밀려 BMW 챔피언십 출전권을 놓쳤다. 이에 대해 김주형은 “엉덩이를 걷어차인 기분”이라고 말했다.
  • ‘선두와 5타차’ 임성재·안병훈, PO 1차전 첫날 공동 28위

    ‘선두와 5타차’ 임성재·안병훈, PO 1차전 첫날 공동 28위

    임성재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첫날 공동 28위를 달렸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6언더파 64타로 단독 1위에 오른 크리스 커크(미국)에게 5타 뒤진 임성재는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 역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임성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대회는 2024시즌을 마무리하는 PO 3개 대회 중 첫 번째 대회다. 2024시즌 페덱스컵 점수 상위 70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 결과가 반영된 페덱스컵 상위 50명이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나선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순위 9위, 안병훈은 12위로 1차전을 시작해 2차전 진출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페덱스컵 28위인 커크는 205야드 14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첫날 단독 1위로 기분 좋게 PO를 시작했다. 커크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비롯해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마티외 파봉(프랑스)이 나란히 5언더파 65타를 치며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파리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다가 캐디와 코치가 환승지인 영국에서 도난 사건으로 여권을 분실해 미국에 함께 오지 못한 마쓰야마는 임시 캐디와 호흡을 맞추며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세계 1위이자 파리 금메달리스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은메달리스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올해 메이저 2승을 거둔 세계 2위 잰더 쇼플리(미국) 등과 함께 4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안병훈 외에 김시우가 이븐파 70타로 공동 43위, 김주형은 1오버파 71타 공동 58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순위에서 김시우는 38위, 김주형은 43위다.
  • 김시우 “투어 챔피언십까지 가야죠”

    김시우 “투어 챔피언십까지 가야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출전을 앞둔 김시우가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까지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PGA 투어를 통해 “PO에 나온 만큼 남은 3개 대회에서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시우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동반 플레이로 PO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를 출발한다. 이 대회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나흘간 진행된다.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은 정규시즌 페덱스컵 상위 70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 결과를 반영한 페덱스컵 상위 50명만 PO 2차전 BMW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으며, 이후 다시 30명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치른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까지 생존해 공동 20위로 마친 김시우의 현재 페덱스컵 38위다. 이번 대회와 BMW 챔피언십에서 순위를 끌어올려야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김시우는 “시즌을 시작하면서 항상 목표는 투어 챔피언십까지 뛰는 것”이라면서 “지금 38위지만, 포인트가 큰 2개 대회에서 톱10에 들거나 좋은 성적을 거두면 충분히 더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시우는 또 “이즈음 날씨가 더운데, 경기 중에도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도 잘 섭취해 체력을 잘 관리하려고 한다”면서 “체력 관리와 집중력 유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메이저 대회 1개 우승’과 ‘PO 전부 우승’ 중 어느 것을 더 이루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골프 선수를 하면서 메이저 대회 우승이 항상 꿈이었다”면서 “메이저 대회 우승이 더 값질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 PGA 왕중왕전 한국 돌풍 불까

    PGA 왕중왕전 한국 돌풍 불까

    202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왕중왕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를 시작한다. 15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 1차전이다. 이후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으로 PO가 이어진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는 정규시즌 페덱스컵 점수 상위 70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 결과를 반영한 페덱스컵 상위 50명이 BMW 챔피언십에 나서고, BMW 챔피언십 결과를 반영한 페덱스컵 상위 30명에게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3개 대회 모두 컷 없이 나흘 동안 열전을 치른다. 1, 2차전에 걸린 페덱스컵 점수와 총상금은 각각 2000점에 2000만 달러다. 최종전 상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최종전에서 우승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1800만 달러를 챙겼다. 한국 선수로는 페덱스컵 9위 임성재를 비롯해 안병훈(12위), 김시우(38위), 김주형(43위)이 출격한다. 특히 임성재는 10위 이내 선수에게 순위에 따라 나눠주는 보너스 220만 달러를 받고 1차전에 나선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2차전 출전은 안정권이고 최종전 출전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임성재는 6회 연속 최종전 출전을 꿈꾸고 있다.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랭킹이 높을수록 낮은 타수로 시작하기 때문에 1차전에서 최대한 페덱스컵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1차전에서 상위권에 들어야 최종전까지 넘볼 수 있다. 우승하면 상금 360만 달러와 함께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일찌감치 확보한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올해 4개 메이저 대회 중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을 제패한 2위 잰더 쇼플리(미국),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들은 페덱스컵 순위에서도 1~3위를 달리고 있다.
  • 첨단기술 다투는 ‘율촌 TPC 분쟁팀’

    첨단기술 다투는 ‘율촌 TPC 분쟁팀’

    법무법인 율촌은 첨단기술 관련 법률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TPC (Technology, Product, Consumer) 분쟁팀’을 출범했다. TPC 분쟁팀은 전통적인 ‘제조물책임’뿐만 아니라 넓은 의미의 ‘소비자 클레임 분쟁’과 인공지능(AI) 기술 등 각종 첨단기술 관련 분쟁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첨단기술 발전이 고도화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사고·분쟁이 늘어나고 있다. 자율주행, 블록체인, AI, 로봇,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신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이 영역에서의 분쟁은 대규모 리콜, 소비자 집단소송, 각종 제재와 형사처벌 등 광범위한 법률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소송 규모나 제재 수위가 높아 기업 운영이나 경제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업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의 전방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제조물책임과 넓은 의미의 소비자 클레임, 첨단기술 분쟁은 서로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얽힌 복잡다단한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법률 대응팀도 이런 부분을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율촌 TPC 분쟁팀은 오랜 업무 경험을 갖고 있고 폭넓은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관련 리콜 및 각종 분쟁 대응, 선박과 항공기 사고 관련 자문, 의료제약·바이오 분야에서의 분쟁 대응과 자문, 전기전자제품과 화학·반도체·배터리 등 주요 소비재·원자재 제조물 관련 분쟁 대응과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자율주행과 AI 및 로봇기술 관련 자문 및 연구 성과도 축적하고 있다. 사고·위기 대응과 중대시민재해 대응 관련해서도 탁월한 전문성이 있다. AI 같은 신기술 관련 입법·제도 정비 이슈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국내 제도개선 관련 대응과 해외 법제 관련 대응 및 자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율촌 TPC 분쟁팀은 타다 사건 무죄판결 도출을 비롯해 자율주행·AI 분야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온 김익현(연수원 36기) 변호사가 팀장을 맡고 있다. 의료제약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허진용(35기) 변호사, 선박·항공기 분야의 황인용(37기) 변호사, 모빌리티 분야의 장현철(38기)·유병수(39기)·김시내(40기) 변호사 등이 오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율촌 내의 지식재산 및 기술(IP&Tech) 부문, 중대재해센터, 공정거래부문 등 관련 전문팀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빈틈없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법률 서비스, 미래를 펼치다

    법률 서비스, 미래를 펼치다

    지난해 법률시장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넘어섰고 10대 대형 로펌 매출액도 3조 5000억원(국세청 신고 기준)에 육박했다. 하지만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상황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형 로펌을 중심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광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지난 2월 선제적으로 우주항공산업팀을 신설했다. 우주항공산업 분야에 대한 법률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업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법률 수요를 전문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조직을 완비했다. 방위산업 전문가와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 전문가 등이 망라된 조직이다. 광장은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제도 분석에 기초한 정책 제안과 함께 각종 법률적 리스크에 대비한 전방위적인 종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장은 또 기업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신기술 규제 이슈에 효과적·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테크&AI’팀을 발족했다. 태평양은 미래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총집결시킨 ‘미래금융전략센터’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금융사들이 앞다퉈 AI를 접목한 서비스를 전방위적으로 선보이면서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데, 강도 높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본 것이다. 태평양 미래금융전략센터는 가상자산 관련 규제 대응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신사업 인허가 이슈, 마이데이터,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율촌은 ‘TPC’라는 단어를 새롭게 만들어 ‘TPC 분쟁팀’을 발족했다. 기술(Technology)과 제조물(Product), 소비자(Consumer)의 앞글자를 땄다. 첨단기술 관련 분쟁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화우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상자산 불공정거래대응팀’이 주목받고 있다. 이 법 소관 부서인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검찰 출신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앞세워 꾸린 팀이다. 화우는 300건 이상의 굵직한 금융 규제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바른은 콘텐츠 신산업 분야의 전문적 법률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게임·엔터팀’을 출범했다. IP와 저작권, 인수합병(M&A) 등 업계 주요 이슈와 각종 규제 대응을 위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YK는 지난해 8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0대 로펌에 진입했다. 지난 2020년 249억원에서 3년 만에 3배 넘게 증가하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YK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로 중대재해 사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YK중대재해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 임성재, 한 타 모자라 시즌 여섯 번째 ‘톱10’ 무산

    임성재, 한 타 모자라 시즌 여섯 번째 ‘톱10’ 무산

    임성재가 단 한 타 차로 아쉽게 시즌 여섯 번째 상위 10위(톱10) 입상을 놓쳤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동 7위 그룹에 1타 뒤져 톱10 진입이 불발됐다. 임성재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톱10에 5차례나 들었다. 지난달 24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올해 최고 기록인 공동 3위를 올랐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1라운드 66타, 2라운드 64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 갔지만 1타밖에 줄이지 못한 3라운드 부진에 발목을 잡혔다. 공동 21위로 밀린 임성재는 이날 1번 홀(파4)을 시작으로 5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하지만 7번(파3), 8번 홀(파4) 그린을 놓치며 연속 보기로 주춤거렸다. 10번(파4), 11번 홀(파5) 연속 버디로 흐름을 되찾은 임성재는 14번(파4), 17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뽑아내 톱10 진입을 바라봤으나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2020년 조지아대 재학 중 아마추어 세계 1위에 올랐던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이 투어 데뷔 2년 차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톰프슨은 7언더파 64타를 치며 최종 합계 28언더파 256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제쳤다. 톰프슨은 2018년 마이클 김(미국)이 세웠던 대회 최소타 기록(257타)을 1타 줄이며 신기록을 세웠다.
  • ‘한 끗 차’ 임성재, 시즌 6번째 톱10 입상 불발 아쉬움

    ‘한 끗 차’ 임성재, 시즌 6번째 톱10 입상 불발 아쉬움

    임성재가 단 한 타 차로 아쉽게 시즌 6번째 상위 10위(톱10) 입상을 놓쳤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동 7위 그룹에 1타 뒤져 톱10 진입이 불발됐다. 임성재는 올해 들어 우승은 없지만 톱10에 5번이나 들었다. 지난달 24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올해 최고 성적인 공동 3위로 상승세를 탔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1라운드 66타, 2라운드 64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자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1타밖에 줄이지 못한 전날 3라운드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공동 21위로 밀려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임성재는 1~5번 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 행진으로 뒤심을 발휘하며 상위권 진입을 노렸다. 하지만 7, 8번 홀 그린을 놓치며 연속 보기로 주춤거렸다. 10, 11번 홀 연속 버디로 흐름을 되찾은 뒤 14번(파4)과 17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뽑아내며 톱10 진입을 바라봤지만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교포 김찬(미국)이 6언더파 65타를 쳐 임성재와 함께 공동 12위에 합류했다. 3언더파 68타를 친 김성현은 공동 34위(12언더파 272타). 2020년 조지아대 재학 중 아마추어 세계 1위에 올랐던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이 투어 데뷔 2년 차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톰프슨은 7언더파 64타를 치며 최종 합계 28언더파 256타를 기록, 플로리다 주립대 2학년인 아마추어 루크 클랜턴(미국)과 마이클 토르비욘슨(이상 미국), 판정충(대만) 3명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제쳤다. 톰프슨은 2018년 마이클 김(미국)이 세웠던 대회 최소타 기록(257타)을 깨고 신기록을 세웠다.
  • 아깝다, 김주형… ‘찐친’ 세계 1위 셰플러와 연장 끝 2위에

    아깝다, 김주형… ‘찐친’ 세계 1위 셰플러와 연장 끝 2위에

    김주형(2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연장전 끝에 ‘동네 절친’ 스코티 셰플러(28·미국)에게 아쉽게 우승컵을 내줬다. 임성재(26)는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6844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를 기록했다. 셰플러는 이날 5타를 줄이며 김주형과 공동 선두로 마쳤다. 이들은 18번 홀(파4·431야드)에서 연장전에 들어갔다. 김주형은 드라이버로 321야드를 날려 홀까지 110야드를 남겨 놓았다. 3번 우드로 티샷한 셰플러는 280야드를 보내 홀까지 151야드를 남겨 놓았다. 두 번째 샷을 먼저 플레이한 셰플러는 볼을 홀 2m에 붙여 2퍼트로 마무리했다. 김주형은 웨지로 친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트렸고, 모래에 묻힌 벙커샷이 홀을 8m 지나쳐 보기를 범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김주형은 2위 상금 288만 달러(약 40억원)를 챙겼다. 김주형과 셰플러 두 사람은 미 텍사스주 댈러스의 같은 동네에 살며 성경 공부도 같이하는 연습 파트너다. 셰플러가 6살 많지만 생일은 6월 21일로 같다. 대회 도중인 지난 21일 이들은 골프장 근처 피자 가게에서 함께 생일 파티도 했다.
  • ‘아깝다’ 김주형…아이언샷 실수 한 번에 날아간 10억원

    ‘아깝다’ 김주형…아이언샷 실수 한 번에 날아간 10억원

    김주형(2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사흘 내내 1위를 지켰으나 마지막 날 연장전 끝에 아쉽게도 1위 자리를 ‘동네 절친’ 스코티 셰플러(28·미국)에게 내줬다.이 대회는 PGA 투어를 대표하는 대회 가운데 하나로, 세계 상위 순위자가 대거 출전하는 대회다. 임성재(26)는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6844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를 기록했다. 셰플러는 버디 5개를 잡아 5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따라붙었다. 이들은 18번 홀(파4·431야드)에서 연장전에 들어갔다. 김주형은 드라이버로 321야드를 날려 홀까지 110야드를 남겨 놓았다. 3번 우드로 티샷한 셰플러는 280야드를 보내 홀까지 152야드를 남겨 놓았다. 먼저 두 번째 샷을 한 셰플러는 볼을 홀 2m에 붙여 2퍼트로 파를 잡았다.하지만 김주형은 웨지로 친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트렸고, 모래에 묻힌 벙커샷이 홀을 8m나 지나쳐 보기를 범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김주형은 2위 상금 288만 달러(40억원)을 챙겼다. 김주형과 셰플러는 텍사스 댈러스 같은 동네에 살고 성경 공부도 같이하는 사이이다. 둘은 6살 차이가 나지만 생일도 6월 21일로 같다. 대회 도중인 지난 21일 생일을 맞은 이들은 골프장 근처 피자 가게에서 함께 생일 파티를 했다. 1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주형은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받으며 제자리걸음을 했으나 후반 10·13·15 홀 버디로 3타를 줄였다. 셰플러에게 1타 뒤진 채 마지막 18번 홀을 맞았다. 김주형은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14m 앞에 떨어트려 버디 기회를 잡았다. 챔피언 조의 퍼트를 앞두고 환경활동가 6명이 그린 위에 연막탄을 뿌려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이들이 “죽은 지구에 골프는 그만”이라는 검은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시위를 벌였다. 경찰이 즉각 이들을 제압했다. 그린에는 손상이 없어 경기는 재개됐다.당황한 듯했던 김주형은 이내 평정심을 되찾았다. 그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버디 퍼트를 떨어트려 이 홀에서 파를 기록한 셰플러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반전 드라마를 쓰는 듯했던 김주형은 연장전에서 아이언 샷 실수가 나와 우승컵을 셰플러에게 내줬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우승 상금 360 만달러(50억원)를 차지했다. 또 1962년 아놀드 파머(사망) 이후 62년 만에 7월 이전에 6승을 거뒀고, 2009년 타이거 우즈(48) 이후 15년 만에 한 시즌에 6승을 수확했다.
  • ‘사흘 연속 선두’ 김주형 8개월 만의 통산 4승 정조준

    ‘사흘 연속 선두’ 김주형 8개월 만의 통산 4승 정조준

    ‘한국 골프의 젊은 바람’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35야드)에서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아 65타를 줄였다. 이로써 김주형은 중간 합계 18언더파 192타로 사흘 내내 단독 선두를 달리며 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정조준했다. 공동 2위를 달리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악샤이 바티아(미국)와는 1타차, 공동 4위인 세계 3위 잰더 쇼플리(미국), 임성재와는 2타차다. 2년에 걸쳐 시즌을 진행하던 PGA 투어는 올해부터 단년제로 복귀하며 LIV 골프와의 경쟁을 위해 상금 규모를 키운 특급 대회(시그니처 대회) 8개를 일반 대회와 구분해 지정했는데, 이번 대회가 올해 마지막 특급 대회다. 메이저 대회와 특급 대회를 합쳐 12개 대회는 총상금 2000만 달러 이상으로 꾸려진다. 대회 개막일이 22번째 생일이었던 김주형은 2022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22년 10월과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는데 특급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명실상부한 정상권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최근 8주 연속 대회에 출전하며 강행군 중인 김주형은 4번 홀(파4)에서 3퍼트를 하는 바람에 보기를 적어내 주춤했지만, 이후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선두를 지켰다. 3라운드 공동 10위 안에는 선두와 5타차 이내 10명이 포진해 김주형의 우승 도전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김주형은 3라운드 경기 뒤 “리더보드가 빽빽해 5타, 6타 차 리드도 전혀 안전하지 않다”며 “내일도 같은 게임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상 악화로 경기가 3시간 가까이 중단됐다가 재개됐는데 김주형은 “우천 지연 후 바람이 많이 잦아든 뒤 플레이했는데, 그린과 페어웨이가 부드럽고, 바람이 없어서 버디가 많이 나왔다”며 “공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좋은 라운드로 마무리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버디만 7개 낚으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어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이후 투어 통산 세 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임성재는 “티샷과 아이언샷이 다 만족스러워 원하는 곳에서 퍼트를 할 수 있었다”며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너무 스코어를 보면서 욕심부리고 치는 것보다는 나 자신을 믿고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머런 영(미국)은 이날 이글 2개, 버디 7개로 59타를 쳐 ‘꿈의 타수’로 불리는 50대 타수를 적어내 공동 10위에 올랐다. PGA 투어에서 50대 타수는 1977년 멤피스 클래식에서 알 가이버거가 처음 기록한 뒤 영까지 모두 13차례가 나왔다.
  • 김주형, PGA 트래블러스 첫날 단독선두…올림픽 출전 ‘자축 샷’

    김주형, PGA 트래블러스 첫날 단독선두…올림픽 출전 ‘자축 샷’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대회 첫날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 획득을 자축하듯 완벽한 샷을 시전했다. 김주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리키 파울러·악사이 바티아·커트 기타야마·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까지 4명의 공동 2위를 2타차로 따돌린 김주형은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출발하게 됐다. 김주형은 작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8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김주형은 지난 17일 끝난 US오픈에서 공동 26위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로는 세계랭킹 최상위를 지켜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할 자격을 확보했다.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자축이라도 하듯 김주형은 이날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8개를 뽑아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단 두 번만 그린을 놓치는 정교한 샷을 뽐낸 김주형은 16번 버디 기회에서 절반을 버디로 연결할 만큼 퍼팅이 빼어났다. 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김주형은 6번 홀(파5)에서 5.5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성공했고, 8번 홀(파3)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5m 버디 버팅에 이어 12번 홀(파4), 13번 홀(파5), 17번 홀(파4), 18번 홀(파4)에서도 연속으로 버디를 솎아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6위에 포진,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도 5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임성재는 3언더파 67타를 쳐 18위에 머물렀지만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김주형과 함께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안병훈은 7번 홀까지 경기를 치르다 부상으로 글러브를 벗었다.
  • 안병훈, PGA 공동 4위… 올림픽 출전 가능성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4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랭킹도 끌어올려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안병훈은 6일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끝난 대회에서 김성현 등과 함께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했다. 우승자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에게 3타 차로 뒤졌다. 안병훈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반을 버디 2개, 보기 1개로 마친 안병훈은 후반 들어 버디만 5개를 몰아치는 저력을 과시했다. 18번 홀에서는 공을 연속으로 벙커와 러프에 빠뜨리고도 정교한 어프로치샷으로 버디를 낚았다.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계속 전반에 안 좋았지만 후반에는 4, 5언더파를 쳤다. 기다리면 기회가 많이 오는 것 같다”며 “내 실력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다음주에도 실력이 잘 나와 준다면 충분히 기회가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에겐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이자 첫 ‘톱10’ 진입이다. 이번 시즌 네 번째 톱10에 든 안병훈은 남자 골프 세계 랭킹을 9단계 끌어올려 32위가 됐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23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지난주 37위였던 임성재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기권하면서 38위로 한 계단 밀렸다. 김성현은 129위에 107위로 상승했다. 파리올림픽에는 국가별로 출전권이 2장 주어진다. 세계 랭킹 15위 이내에 들면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다. 세계 랭킹 기준일은 다음달 17일이다.
  • 한국서 첫 승 임성재, PGA투어 연승 도전

    한국서 첫 승 임성재, PGA투어 연승 도전

    한국에서 올해 첫 우승 트로피를 품은 임성재(CJ)가 여세를 몰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2일 밤(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에서 개막하는 2024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약 131억원)에 출전한다. 지난 주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2연패한 임성재는 대회 종료 직후 댈러스로 날아갔다. 강행군이지만 자신감은 충만하다. 시차로 인한 피로와 싸우면서도 올해 들어 처음 정상을 밟았기 때문이다. PGA 투어 2승의 임성재는 올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마스터스까지 10개 대회에서 컷 탈락 네 차례에 중하위권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 22일 끝난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2위에 오르더니 우리금융 챔피언십까지 상승 곡선을 그렸다. 임성재는 “지난주부터 조금씩 원하는 만큼 샷과 퍼트가 올라오고 있다”며 “피로가 이어지겠지만 더 CJ컵은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2017년부터 PGA 투어에서 더 CJ컵을 개최해 온 CJ그룹이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바이런 넬슨과 손잡고 여는 대회다. 더 CJ컵과 바이런 넬슨을 합쳤다고 보면 된다. CJ그룹은 2033년까지 10년간 바이런 넬슨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바이런 넬슨에서 2021년과 2022년 연속 우승한 이경훈과 안병훈, 김시우(이상 CJ), 김주형(나이키) 등 한국 선수들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1위 제이슨 데이(호주·현재 22위)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세계 20위 조던 스피스와 30위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52위 애덤 스콧(호주)도 출전한다. 닉 던랩, 제이크 냅(이상 미국), 슈테판 예거(독일) 등 올해 우승자도 나온다. 영국 골프의 한국계 유망주로 2007년생인 크리스 김(CJ)이 초청 선수로 출전해 눈길을 끈다. 한국, 일본, 미국 무대에서 프로 생활을 했던 서지현이 그의 어머니다.
  • 한국에서 우승 기운 품은 임성재, PGA 시즌 첫 승 도전…5월 2일 개막 더 CJ컵 바이런 넬슨 출격

    한국에서 우승 기운 품은 임성재, PGA 시즌 첫 승 도전…5월 2일 개막 더 CJ컵 바이런 넬슨 출격

    한국에서 올해 첫 우승 트로피를 품은 임성재(CJ)가 여세를 몰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5월 2일 밤(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에서 개막하는 2024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주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2연패한 임성재는 대회 종료 직후 댈러스로 날아갔다. 강행군이지만 자신감은 충만하다. 시차로 인한 피로와 싸우면서도 올해 들어 처음 정상을 밟았기 때문이다. PGA 투어 2승의 임성재는 올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마스터스까지 10개 대회에서 컷 탈락 네 차례에 중하위권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 22일 끝난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2위에 오르더니 우리금융 챔피언십까지 상승곡선을 그렸다. 임성재는 “지난주부터 조금씩 원하는 만큼 샷과 퍼트가 올라오고 있다”면서 “피로가 이어지겠지만 더 CJ컵은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2017년부터 PGA 투어에서 더 CJ컵을 개최하던 CJ그룹이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바이런 넬슨과 손잡고 여는 대회다. 더 CJ컵과 바이런 넬슨을 합쳤다고 보면 된다. CJ그룹은 2033년까지 10년간 바이런 넬슨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바이런 넬슨에서 2021년과 2022년 연속 우승한 이경훈과 안병훈, 김시우(이상 CJ), 김주형(나이키) 등 한국 선수들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1위 제이슨 데이(호주·현재 22위)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세계 20위 조던 스피스와 30위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52위 애덤 스콧(호주)도 출전한다. 닉 던랩, 제이크 냅(이상 미국), 슈테판 예거(독일) 등 올해 우승자도 나온다. 영국 골프의 한국계 유망주로 2007년생인 크리스 김(CJ)이 초청 선수로 출전해 눈길을 끈다. 한국, 일본, 미국 무대에서 프로 생활을 했던 서지현이 어머니다.
  • “전 의리로 재계약한 거 아닙니다” 오정세의 특별한 고백

    “전 의리로 재계약한 거 아닙니다” 오정세의 특별한 고백

    배우 오정세가 30일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직접 입장문을 통해 소감을 공개했다. 오정세는 “재계약을 했다고 하면 대개 의리를 지켰다고 보도하는데 저는 의리로 재계약하지 않았습니다”라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을 더 받고 싶은 좋은 회사라 재계약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라며 “배우의 여러 가지 고민을 자기 일처럼 함께 고민하기도 하고 아파하며 기뻐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를 배우 본인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년 배우들에게도 상여금이 있다는 사실은 안 비밀. 2024년 올해 신년 계획을 달성한 배우 1인에게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으로 응원하는 건 안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같이 걸어가면서 때로는 소득 없는 두드림 일 때도 있고 때로는 과분한 보너스를 안겨주기도 합니다”라며 “이렇듯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려 합니다”라고 말해 소속사와 변함없는 돈독함을 보였다. 오정세는 ‘별들에게 물어봐’, ‘스위트홈3’, ‘폭싹 속았수다’, ‘Mr. 플랑크톤’ 등 다양한 작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 LIV 떨어진 함정우, 미국 무대 진출 최종 시험 출격 “어릴 때부터 꿈 이루겠다”

    LIV 떨어진 함정우, 미국 무대 진출 최종 시험 출격 “어릴 때부터 꿈 이루겠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무대가 눈앞에 있다. 온 힘을 다하겠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함정우(하나금융그룹)가 오는 15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7054야드)과 TPC 소그래스 다이스 밸리 코스(파70·685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이 걸렸다. PGA 투어 출전권이 Q스쿨을 통해 주어지는 것은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그동안은 2부인 콘페리투어 상위권 등이 PGA 투어로 올라가는 방식이었다. 201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함정우는 6년 차인 올해 대상을 거머쥐며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을 얻었다. 함정우는 13일 KPGA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항상 꿈이었던 PGA 투어 무대가 눈앞에 있다. 감회가 새롭다”며 “시즌을 마친 뒤에도 연습을 계속했다. 경기 감각도 나쁘지 않다.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프로모션 2라운드에서 탈락한 함정우는 “인생을 바꿀 기회였는데 아쉽다”면서 “1라운드 후반부터 불안하던 퍼트가 2라운드에서 말썽을 부렸다. 그래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갖고 왔다”고 돌이켰다. 곧바로 미국으로 날아가 코스 적응에 나선 함정우는 “시차나 체력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항상 배고프다는 생각으로 매 라운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168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2개 코스에서 2개 라운드씩 소화하는 방식으로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 상위 5위(동점자 포함)에 들어야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6위부터 공동 45위까지는 콘페리투어에 나갈 수 있다. 한국 선수로는 함정우 외에 강성훈(CJ대한통운), 노승열(지벤트)이 Q스쿨을 통해 PGA 투어에 재도전한다. 강성훈은 2019년 AT&T 바이런 넬슨, 노승열은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을 경험했지만 최근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출전권을 잃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23시즌 상금왕 나카지마 게이타(일본)도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 지난해 뜨거운 키스 신… 올해도 달콤한 골프 神

    지난해 뜨거운 키스 신… 올해도 달콤한 골프 神

    공동 26위서 선두로 뛰어올라통산 3승·상금 20억원도 획득한국 선수 두 번째 투어 2연패“힘든 한 해였지만 많은 것 배워” 마음을 비운 채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놔두고’ 자신의 플레이에만 집중했는데 오히려 정상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을 방어하고 통산 3승에 성공한 김주형(21) 얘기다. 김주형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적어 낸 김주형은 이 대회 2연패와 세 번째 투어 우승을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151만 2000달러(약 20억 5000만원). 한국 선수의 PGA 투어 대회 2연패는 2021년, 2022년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이경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또 임성재가 2021년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래 3년 연속 한국 선수가 정상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최경주(8승), 김시우(4승)에 이어 PGA 투어에서 3승 이상 거둔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6타를 줄여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 때 단숨에 9타를 줄이고 공동 선두로 뛰더니 4라운드에선 또 5타를 줄이면서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이날 3, 4번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5, 6번 홀에서 곧바로 연속 보기를 범해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로 내려갔다. 김주형은 당시의 마음가짐에 대해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두고,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고 나만의 게임에 집중하려 했다”고 떠올렸다.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공동 2위로 올라간 김주형은 12번 홀에서 1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복귀했고 13번 홀에서 또 버디를 기록해 19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15번 홀에서 3.6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해 같은 조에서 추격하던 애덤 해드윈(캐나다)을 2타 차로 뿌리쳤다. 김주형은 경기 뒤 “지난해 말 순식간에 2승을 거두면서 갑자기 세계랭킹 13위가 됐고, 무언가 더 해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스스로도 나 자신에게 많은 것을 기대했다. 그래서 올해가 최선의 한 해는 아니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주형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하고 톱10 진입은 2차례에 그치는 등 부진을 겪었다. 이에 대해 김주형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이번 우승이 더 달콤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2위는 1타 뒤진 해드윈이 차지했고, 이경훈은 17언더파 267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마음 비우고 더 강해진 ‘무서운 스물하나’ 김주형, 이틀 만에 공동 26위에서 단독 1위... PGA 투어 사상 110여년 만에 최연소 타이틀 방어 성공

    마음 비우고 더 강해진 ‘무서운 스물하나’ 김주형, 이틀 만에 공동 26위에서 단독 1위... PGA 투어 사상 110여년 만에 최연소 타이틀 방어 성공

    마음을 비운 채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놔두고’ 자신의 플레이에만 집중했는데 오히려 정상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을 방어하고 통산 3승에 성공한 김주형(21) 얘기다.김주형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적어 낸 김주형은 이 대회 2연패와 세 번째 투어 우승을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151만 2000달러(약 20억 5000만원). 한국 선수의 PGA 투어 대회 2연패는 2021년, 2022년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이경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또 임성재가 2021년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래 3년 연속 한국 선수가 정상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최경주(8승), 김시우(4승)에 이어 PGA 투어에서 3승 이상 거둔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현지 언론은 김주형이 PGA 투어 사상 110여년 만에 최연소 타이틀 방어 기록 세웠다고 전했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김주형이 지난 110여년 사이 PGA 투어가 인정하는 타이틀을 방어한 선수 중 가장 어리다”고 전했고, 골프위크는 “1900년 이래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투어 타이틀을 방어했다”고 소개했다.이 대회 2연패는 1998년과 1999년 우승한 짐 퓨릭(미국) 이후 24년 만이고, 올 시즌 타이틀 방어 성공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스코티 셰플러, 맥스 호마(이상 미국)에 이어 네 번째다. 김주형은 지난해 10월 이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사상 두 번째 어린 나이에 2승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당시 김주형의 나이는 만 20세 3개월로 타이거 우즈(20세 9개월)보다 빠르게 2승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3승째는 우즈가 좀 더 빨랐다. 타이거 우즈는 만 21세, 김주형은 21세 3개월에 3승째를 기록했다. 그리고 PGA 투어가 2024년부터는 단년제로 편성됨에 따라 이번 대회는 2022~23시즌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김주형은 사실상 시즌 2승째를 올린 것으로 계산된다. 한국 선수의 단일 시즌 2승은 최경주(2002, 2007년)와 양용은(2009년)에 이어 세 번째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6타를 줄여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 때 단숨에 9타를 줄이고 공동 선두로 뛰더니 4라운드에선 또 5타를 줄이면서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이날 3, 4번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5, 6번 홀에서 곧바로 연속 보기를 범해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로 내려갔다. 김주형은 당시의 마음가짐에 대해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두고,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고 나만의 게임에 집중하려 했다”고 떠올렸다.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공동 2위로 올라간 김주형은 12번 홀에서 1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복귀했고 13번 홀에서 또 버디를 기록해 19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15번 홀에서 3.6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해 같은 조에서 추격하던 애덤 해드윈(캐나다)을 2타 차로 뿌리쳤다.김주형은 경기 뒤 “지난해 말 순식간에 2승을 거두면서 갑자기 세계랭킹 13위가 됐고, 무언가 더 해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스스로도 나 자신에게 많은 것을 기대했다. 그래서 올해가 최선의 한 해는 아니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주형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하고 톱10 진입은 2차례에 그치는 등 부진을 겪었다. 이에 대해 김주형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이번 우승이 더 달콤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2위는 1타 뒤진 해드윈이 차지했고, 이경훈은 17언더파 267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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