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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6.25전쟁 67주년…용산 전쟁기념관 찾은 미군 참전용사들

    [서울포토] 6.25전쟁 67주년…용산 전쟁기념관 찾은 미군 참전용사들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들이 헌화를 하고 전우의 이름을 찾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내 친구 이름은...’…6.25전쟁 미군 참전용사의 전우애

    [서울포토] ‘내 친구 이름은...’…6.25전쟁 미군 참전용사의 전우애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들이 전우의 이름을 찾아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친구야, 내가 왔다’…6.25전쟁 미군 참전용사의 눈물

    [서울포토] ‘친구야, 내가 왔다’…6.25전쟁 미군 참전용사의 눈물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들 중 한 명이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의 이름 앞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고교 친구 이름 앞에서 무너져…’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

    [서울포토] ‘고교 친구 이름 앞에서 무너져…’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들 중 한 명이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의 이름 앞에서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들 헌화

    [서울포토]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들 헌화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피로 물든 라마단’…파키스탄 잇따른 테러에 85명 숨지고 수백명 부상

    ‘피로 물든 라마단’…파키스탄 잇따른 테러에 85명 숨지고 수백명 부상

    이슬람 단식성월인 라마단 종료인 25일을 앞두고 파키스탄 곳곳에서 잇따라 테러가 일어나 하루 사이 모두 85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다. 파키스탄은 국민의 97%가 이슬람 신자이다.24일 파키스탄 지오TV에 따르면 전날 오후 파키스탄 북서부 파라치나르에 있는 투리 재래시장에서 두 번이나 폭탄이 터져 67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당국은 부상자 중에 중상자가 다수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금식 후 첫 식사인 이프타르와 라마단이 끝나는 것을 축하하는 명절 이드 알피트르를 준비하려고 시장에 많은 인파가 모였을 때 첫 번째 폭탄이 터졌으며 부상자를 돕고자 많은 사람이 모였을 때 두 번째 폭탄이 터졌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인 LeJ(Lashkar-e-Jhangvi)가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파라치나르는 파키스탄에서 예외적으로 이슬람 시아파가 많은 곳으로 지난 1월과 3월에도 수니파 주축의 극단주의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과 그 강경분파 자마툴 아흐랄의 폭탄 테러가 일어나 49명이 사망한 바 있다. 같은 날 오전에는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주도 퀘타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가 벌어져 경찰관 등 1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퀘타 경찰서 앞에서 도요타 코롤라 승용차 한 대가 경찰서로 향해가다 검문을 받자 갑자기 폭발했다. 이 테러는 자마툴 아흐랄과 최근 파키스탄에서 잦은 테러를 벌인 국제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가 서로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퀘타는 한국인이 설립한 어학원에서 일하면서 기독교 선교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20대 중국인 2명이 지난달 IS 대원들에게 납치돼 살해되는 등 최근 테러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날 밤에는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남부 카라치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경찰을 향해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달려들어 총을 쏴 경찰관 4명이 사망했다.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테러범들이 (군인이나 경찰이 아닌) 소프트 타깃을 노리고 있는데 테러범이 진정한 무슬림이라면 이런 끔찍한 테러를 저지를 수 없다”면서 이번 테러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국가의 전권을 사용해 테러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군 홍보기구 ISPR의 아시프 가푸르 소장은 최근 일련의 테러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지대에 은거한 테러범들과 관련됐다고 지목하면서 국경지대에서 대응 작전을 수행하고 불법 월경을 엄하게 다루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키스탄 테러...38명 사망·120명 부상

    파키스탄 테러...38명 사망·120명 부상

    파키스탄에서 23일 잇따라 테러가 발생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쳤다.지오TV 등 현지 언론은 이슬람 단식성월인 라마단 종료(25일)를 앞둔 이날 오후 북서부 파라치나르에 있는 투리 재래시장에서 두 차례 폭탄이 터져 최소한 25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 다쳤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라마단 기간 금식 후 첫 식사인 이프타르를 준비하려고 시장에 많은 인파가 모여있을 때 첫 번째 폭탄이 터졌다고 전했다. 그 후 부상자들을 돕고자 사람들이 모이자 다시 폭탄이 터졌다. 이슬람 수니파가 주축인 극단주의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 강경분파인 자마툴 아흐랄은 이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파라치나르는 파키스탄에서 예외적으로 시아파가 많은 곳으로 지난 1월과 3월에도 TTP와 자마툴 아흐랄의 폭탄 테러가 벌어져 모두 49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쯤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주도 퀘타에서는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가 벌어져 경찰관 등 1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퀘타 경찰서 앞에서 도요타 코롤라 승용차 한 대가 경찰서로 향해가다 검문을 받자 갑자기 폭발했다. 퀘타는 지난달 한국인이 설립한 어학원에서 일하면서 기독교 선교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20대 중국인 2명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들에게 납치돼 살해되는 등 최근 테러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스스로 달리는 자동차

    [서울포토] 스스로 달리는 자동차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스누버3(SNUver3)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시작으로 자율주행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서울대 자율주행차 ‘스누버3(SNUver3)’

    [서울포토] 서울대 자율주행차 ‘스누버3(SNUver3)’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스누버3(SNUver3)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시작으로 자율주행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통산 1100승… 페더러, 기록을 만들다

    통산 1100승… 페더러, 기록을 만들다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가 21일 독일 할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 게리베버오픈 1회전에서 스기타 유이치(일본)를 2-0으로 물리친 뒤 두 팔을 치켜들며 기뻐하고 있다. 페더러는 이번 승리로 투어 통산 1100승을 달성했다. 할레 AP 특약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국가란, 국민입니다! - 법원 전시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국가란, 국민입니다! - 법원 전시관

    “변호사라는 사람이 국가가 뭔지 몰라?” 영화 ‘변호인’에 나오는 대사다. 극중 차동영(곽도원 분)은 법정 안에서 송우석(송강호 분)에게 야단치듯 꾸짖는다. “예, 압니다. 너무 잘 알지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법원 안에서 카랑카랑하면서 눈시울 시큼거리며 쏘아대던 송강호의 대사는 탄탄함을 넘어 얼얼하다. 관객들은 코닿을 듯 화면으로 다가서며 내뱉는 그의 열연에 가슴 뜨거움을 느낀다. 법은 국가를 지킨다. 국가는 국민이며 국민의 최후 보루는 법원이어야만 한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일반인들이 선뜻 다가서기가 힘든 곳도 또한 법원이다. 그 중에도 대법원은 말 그대로 법원들의 맏형님 격이니 이름만 들어도 괜스레 숨 막히는 무언가가 마음을 턱하니 누른다. 이렇듯 엄숙하며 가슴 서늘해지게 하는 대법원에 놀러 가자는 말이 어울리는 곳이 있다. 서초동의 법원 전시관이다. 2008년 9월에 개관한 법원전시관은 서울 서초동 대법원 본관 1층에 661㎡ 규모로 조성된 곳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법원전시관의 설립 목적은 기존에 대법원 청사 곳곳에 흩어져 있던 법원사전시실, 정보화전시실 등을 한 곳에 통합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법률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최첨단 모의법정 및 진귀한 법원 관련 사료(史料)들을 보관 전시하기 위함이다. 더구나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어린이 체험 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법조인이 꿈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법률과 법원 시스템에 대해 알 수 있게 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법원전시관은 기념품 숍이 있어 일상용품과 선물용품, 법률관련서적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환영마당, 동영상과 패널을 통해 법률의 의미 및 법원의 조직과 역할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역사마당과 신뢰마당, 희망마당, 마지막으로 직접 법관복을 입고 최첨단 모니터 기기를 통해 모의 법정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과 정보화마당 등 총 6개의 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서초동 대법원에 마련된 법원 전시관은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법률의 엄정함과 사회의 질서 원리를 깨치게 할 수 있는 진귀한 체험 장소임은 분명하다. <법원전시관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 법조인을 꿈꾸는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한 번은 방문해봐야 하는 곳. 2. 누구와 함께? - 어린이가 있는 가정, 모의 법정 시설이 아주 훌륭해서 가족 동반 견학장소로 훌륭하다. 3. 가는 방법은? - 서초동 대법원 1층. 지하철 2호선 서초역 5,6번 출구. 4. 감탄하는 점은? - 모의법정 시설. 어린이 체험 시설이 잘 되어 있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아는 사람만 아는 장소. 6. 꼭 봐야할 장소는? - 모의 법정과 전시된 여러 법률 관련 물품들 7. 주의할 점은? - 들어가는 입구에서 소지품 검사를 하는 곳이니 나름 엄정한 분위기.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scourt.go.kr/supreme/building/exhibition/index.html 9. 관람 정보는? - 미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견학 신청 및 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하는 것도 좋다. 10. 총평 및 당부사항 - 법원전시관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의미있는 관람장소임은 분명하다.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법정의 이모저모를 자녀에게 보여주기 좋은 곳이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서울포토] 마지막 사법시험 시험장으로…

    [서울포토] 마지막 사법시험 시험장으로…

    21일 마지막 사법시험인 제 59회 사법시험 2차시험이 열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관으로 응시생이 들어가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사법시험 역사 속으로…

    [서울포토] 사법시험 역사 속으로…

    21일 마지막 사법시험인 제 59회 사법시험 2차시험이 열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관으로 응시생이 들어가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마지막 사법시험’ 입실하는 응시생

    [서울포토] ‘마지막 사법시험’ 입실하는 응시생

    21일 마지막 사법시험인 제 59회 사법시험 2차시험이 열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관으로 응시생이 들어가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자백’ 최승호 감독, ‘공범자들’ 극장에 세운다

    ‘자백’ 최승호 감독, ‘공범자들’ 극장에 세운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언론을 망친 파괴자라는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영화 ‘자백’의 최승호 감독 신작 ‘공범자들’이 개봉을 위한 스토리펀딩을 진행 중인 가운데, 공개된 영상의 마지막 장면이다. ‘공범자들’의 카메라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여론장악 음모에 충실히 부역한 권력의 하수인들을 찾아가 질문을 던진다. 지난 18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최승호가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에 순간 당황한 이명박 대통령은 뭐라고 말했을까요? 표정으로 말하는 MB를 만나보세요”라는 위트 섞인 소개로 이들 만남 후의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공범자들’은 공영방송을 무대로 일어난 10년 전쟁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지난 10년 동안 적폐세력들이 어떻게 공영방송을 망가트렸는지를 매우 구체적이고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또 공영방송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권력과 언론 사이에서 일어난 한 편의 소설 같은 음모와 기막힌 대결의 이야기를 생생한 영상과 증언을 통해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공범자들은’은 지난달 18일부터 다음 스토리펀딩(https://goo.gl/T4LRtp)에서 모금을 시작했다. 21일 현재 1억 3286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스토리펀딩에는 역사적 오보로 불리는 세월호 보도 관련된 이야기와 언론의 암흑기를 만든 권력의 하수 언론인들,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 등 영화 취재 비하인드가 연재 중이다. 이는 총 2억 원을 목표로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영화 ‘공범자들’은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선 공개된 후 하반기 극장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앤디 머리가 1회전 탈락했다. 그것도 세계랭킹 90위에게

    앤디 머리가 1회전 탈락했다. 그것도 세계랭킹 90위에게

    디펜딩 챔피언 앤디 머리(31·영국)가 어처구니없게도 세계랭킹 90위에게 져 1회전에서 탈락했다. 머리는 21일 새벽 영국 런던의 퀸스 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17 애곤 챔피언십 남자단식 1회전에서 알자즈 베덴(영국)이 손목을 다쳐 기권하는 바람에 긴급히 대체 출전한 조던 톰프슨(23·호주)에게 0-2(6-7(4-7) 2-6)으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했다. 머리가 이곳에서 열린 대회 첫 경기를 진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관중석을 가득 채운 1만여 홈 팬들이 탄식을 내뱉었다. 머리뿐만이 아니라 2번 시드 스탄 바브링카(스위스)가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에게 6-7(4-7) 5-7로, 지난해 준우승자이며 3번 시드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도 와일드카드 다나시 코키나키스(호주)에게 6-7(5-7) 6-7(8-10)으로 나란히 0-2 완패를 당하며 1라운드에서 대회와 작별했다. 머리가 그랜드슬램 대회 184경기를 경험한 반면 톰프슨은 고작 두 차례뿐이다. 시드니 출신인 톰프슨은 1시간 43분 만에 자신의 생애 가장 커다란 승리를 쟁취했다. 그는 “앤디는 세계랭킹 1위인데 난 그를 올려다봤다. 이건 분명히 내 인생 최고의 승리”라고 기뻐한 뒤 “어제는 경기라도 뛰어보자며 저기 앉아 있었는데 지금 은 여기 있다. 경기를 뛰었고 운 좋게 이 자리까지 왔다. 이렇게 한 세트도 안 내주고 이길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머리는 경기 내내 리듬을 찾지 못했다. 2세트 두 차례나 서브 게임을 내줬고 세 차례 브레이크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는데 특히 포핸드가 말을 안 들어 애를 먹었다. 언포스드 에러만 26개를 남발했고 위닝샷은 9개에 그쳤다. 2013년과 지난해 이곳에서 열린 윔블던을 제패했던 그가 대회 1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며 2015년부터 시작해 잔디 코트에서의 14경기 연속 승리도 멈추게 됐다. 갑자기 상대가 교체되는 바람에 경기 플랜이 뒤엉켜 애를 먹고 날씨도 더웠다는 핑계를 댈 수도 있겠지만 다섯 차례나 대회 챔피언을 지낸 그가 무너진 것은 실수 남발 때문이었다. 톰프슨은 지난해 남자프로테니스(ATP) 메인 경기에 나서지도 못했다. 지난주 잔디 코트에서 열린 서비턴 챌린지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이 고작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날 머리를 맞아 1세트 단 한 차례도 브레이크 포인트를 허용하지 않고 침착하게 승리를 따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IT 신트렌드] 바둑을 정복한 AI ‘알파고 2.0’/추형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IT 신트렌드] 바둑을 정복한 AI ‘알파고 2.0’/추형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지난 5월 ‘알파고 2.0’은 세계 바둑 랭킹 1위인 중국의 커제 9단에 맞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시종일관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 준 알파고 2.0은 지난해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 드러낸 약점들을 극복해 낸 모습이었다. 사람들은 불과 1년 사이에 나타난 알파고 2.0의 놀라운 성장에 감탄했다. 인공지능(AI)은 약점이 있더라도 그 원인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구조적으로 너무 복잡해 데이터를 통한 학습과 인공지능의 성능 간 인과관계를 명확히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국의 인공지능 개발 회사인 딥마인드가 1년여의 시간 동안 알파고의 괄목할 만한 성능 개선에 성공했다는 사실은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다시 한 번 보여 준 것이다. 딥마인드 측은 커제 9단과 대결한 알파고 2.0이 더이상 기보를 학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실로 유추해 보면 기존 알파고가 자체 대결을 하면서 생성한 기보를 학습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 단순히 약점을 보완했다고 추측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딥마인드는 올해 말 알파고 2.0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알파고 2.0으로의 진화가 인공지능의 새로운 발견을 보여 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알파고 2.0은 이번 대국에서 컴퓨터 1대의 성능으로 대결에 임했다. 과거 알파고는 수십대의 고성능 컴퓨터를 활용해 대결에 나서 형평성에 문제가 제기됐었다. 이렇게 알파고 2.0이 컴퓨터 1대의 성능을 기반으로 커제 9단을 꺾은 사실 역시 대단한 기술적 진보를 시사한다. 구글은 2014년부터 인공지능을 위한 전용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른바 ‘텐서플로프로세서유닛’(TPU)이라고 불리는 장치인데, 전력 대비 인공지능 계산 효율이 기존의 하드웨어와 비교했을 때 최대 80배 정도 높다. 특히 알파고 2.0에 탑재된 TPU는 기존보다 개선된 ‘2세대’ 버전이었다. 이러한 하드웨어의 개발과 보급은 향후 인공지능 연구 개발에 가속도를 더할 것이다.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CEO)인 데미스 허사비스는 커제 9단과의 대결을 끝으로 알파고 2.0의 바둑계 은퇴를 선언했다. 알파고 2.0의 자체 대국인 50개 기보도 공개했다. 이 기보를 본 국내외 바둑 커뮤니티는 알파고 2.0이 4000년 바둑 역사의 각종 격언을 뒤엎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프로기사들이 바둑 격언이라는 틀에 갇힌 반면 인공지능은 어떠한 선입견도 없이 객관적으로 학습했기 때문이다. 커제 9단과의 대결에서 알파고 2.0이 ‘탄탄하다’ 혹은 ‘차갑다’라는 인상을 남긴 것도 이러한 연유일 것이다. 알파고는 갑작스러운 등장 못지않게 서둘러 퇴장해 큰 여운을 남겼지만, 인류 역사에 남긴 큰 획은 길이 기억될 것이다.
  • 伊 빗장 수비의 ‘전설’ 말디니, 테니스 전업… ATP 대회 출전

    伊 빗장 수비의 ‘전설’ 말디니, 테니스 전업… ATP 대회 출전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49)가 테니스 선수로 전업했다.말디니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지 투어 아스프리아컵 대회에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포츠 전문 ESPN 등 유럽 현지 매체는 “말디니가 전직 프로선수인 스테파노 란도니오(45)와 함께 이 대회 복식 경기에 나선다”면서 “그는 2009년 은퇴한 뒤 테니스를 시작했으며, 최근 란도니오와 이 대회 와일드카드를 얻었다”고 전했다. 말디니의 테니스 실력은 프로선수 못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란도니오는 “특히 서비스가 좋다. 어떤 부분이 매우 좋다라고 손꼽을 순 없지만, 딱히 약점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타고난 운동신경과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으며, 이를 코트에서 뿜어낸다”고 설명했다. 말디니는 1988년부터 2002년까지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강호 AC밀란에서만 1985년부터 2009년까지 647경기를 뛰어 리그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남겼다. 그의 등번호 3번은 AC밀란의 영구 결번이다. 축구 선수로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은퇴한 뒤, 격렬한 종목이라 테니스에서도 역시 은퇴할 나이인 쉰을 앞두고 프로 테니스에 도전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마이클 조던이 은퇴 후 야구 선수에 도전하고 데니스 로드맨이 프로레슬링을 시도하는 등 더러 ‘본업’ 변경에 나섰지만 축구에선 드물다. 말디니가 테니스에 데뷔하는 26일은 생일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EXID 홍콩 팬미팅 성료, 다음 팬미팅 일정은?

    EXID 홍콩 팬미팅 성료, 다음 팬미팅 일정은?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첫 아시아 투어 포문을 열었다. EXID는 지난 17일 홍콩 스타홀(KITEC)에서 ‘EXID Asia Tour in Hong Kong 2017’을 열고 약 3000여 명의 팬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ID는 홍콩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공항부터 공연장까지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했다. 지난 2016년 발매한 타이틀곡 ‘엘라이(L.I.E)’로 첫 무대를 펼친 EXID는 히트곡 ‘아예(Ah Yeah)’, ‘핫핑크(HOTPINK)’를 연이어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현지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미공개 사진을 공개, 각자의 근황을 전하는 멤버별 토크를 통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음반 수록곡 ‘Boy’와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을 차례로 열창해 환호를 이끌었고 ‘위아래’를 열창하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첫 아시아 투어의 서막을 연 EXID는 오는 오는 7월 15일 싱가포르, 7월 30일 대만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남산업진흥재단,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린 스타트업 캠프 2017’개최

    경기 성남산업진흥재단이 딥 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공동으로 독창적인 기술과 창의력을 겸비한 기술 창업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7월 21일부터 3일간‘린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킨스타워에서 3일간 진행되는‘린 스타트업 캠프 2017’은 새로운 기술 도전을 선언한 전국의 창업 5년 이하 창업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린 스타트업 캠프 핵심은‘Tech-Product-Market’이다. 고객 니즈 탐색 과정을 거치고 시장에 대한 잘못된 가정을 빠르게 보완하여 기술 가치가 극대화되는 최적 적용처를 찾는 방법론을 지원할 방침이다. 성남산업진흥재단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린 스타트업 캠프 2017’을 통해 국내 35개 창업팀 대상으로 국내 창업 캠프를 진행하고 13개 우수 창업팀을 선발하여 KAIST 창업원 마케팅 전문교육 세션과 미국 구글런치패드의 ‘Sprint Academy’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창업 캠프에는‘린 스타트업 바이블’저자이자 성공 창업가로 유명한 조성주 KAIST 교수가 참여하여 실제 목표시장에 제품을 안착시키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 요인과 린 스타트업 교육 과정을 통한 실행전략 등을 짚어준다. 또한, IBM 인공지능‘왓슨’개발에 참여하고 현재 바둑 AI를 개발 중인 감동근 아주대 교수, 스마트밴드 ‘시그널’로 화제를 모은 이놈들 연구소 최현철 대표, 의사 출신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 인터베스트 문여정 이사 등 국내 최고의 테크 전문가들과 멘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창업팀들의 역량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최종 선발 창업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각각 최대 5000만 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미국 구글런치패드의 기획 실행 프로그램인 ‘Sprint Academy’에도 참여해 3일간 구글 멘토단과 기업의 혁신적인 문제 도출법을 기획부터 검증까지 단계별로 동참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1일(화)까지며 현재 온오프믹스 (http://onoffmix.com/event/102183)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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