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TP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112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UEFA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cu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ai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569
  • 고용부 노동시간 단축 정착지원 사업 공모

    고용부 노동시간 단축 정착지원 사업 공모

    고용노동부는 주 52시간제 준수를 위해 모범적으로 노동시간을 단축한 중소기업을 뽑아 장려금을 주는 ‘노동시간 단축 정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1월 주 52시간제가 적용된 50∼299인 기업과 내년 7월 적용되는 5∼49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주 52시간제를 도입한 2018년 3월 이후 노동시간 단축 조치를 하고, 주 52시간 넘게 일했던 노동자의 노동시간을 주 52시간 이내로 줄인 기업이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노동시간 관리 개선, 정시 퇴근 문화 확산, 탄력근로제 도입 등 기업 사정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노동시간을 줄인 게 확인돼야 한다. 모범 사례로 선정된 기업은 노동시간을 주 52시간 이내로 단축한 노동자 1인당 월 20만원씩 6개월 동안 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기업 1곳당 최대 50명의 노동자에 해당하는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장려금 신청은 다음 달 1∼30일 접수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고용부 노동시간 단축 웹사이트(http://www.moel.go.kr/52-hour.do)에서 볼 수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포토]정의당 혁신위 모두발언하는 심상정 대표

    [서울포토]정의당 혁신위 모두발언하는 심상정 대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혁신위원회 발족식에서 심상정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 5. 2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르영화 적극 육성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르영화 적극 육성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이하 BIFAN)는 제작 지원 규모를 총 7억원으로 확대한다. 22일 BIFAN에 따르면 올해 한국영화 101년을 맞아 ‘장르의 재능을 증폭시켜 세계와 만나게 한다’는 새로운 미션 아래 적극적인 장르영화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해 지난해보다 5억원을 증액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국내외 영화계도 사상 유례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한국영화계는 영화의 재능들을 더욱 힘 있게 지원·육성해 이 위기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 한국영화 다음 100년의 시발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BIFAN의 지원 규모는 해마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IFAN은 우선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스토리텔링대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 246개 도시에서 수집한 괴담을 소재로 단편 영화 및 웹드라마를 제작할 수 있도록 3개 부문, 20개 작품에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세계 굴지의 실시간 렌더링 엔진 기업인 ‘유니티’와 협업해 단편 영화 제작지원 사업인 ‘BIFAN x Unity Short Film Challenge’도 신설해 2000만원을 지급한다. 장편 영화를 위한 마케팅 및 후반작업의 지원도 4억원 수준으로 크게 늘린다. 서울산업진흥원(SBA)과 C-47·모카차이 등 후반작업 전문 기관·업체들과 협력해 색보정과 사운드믹싱, 디지털마스터링 등에 3억 5000만원 상당의 현물지원을 시행한다. 한국 장르영화 국내 상영 지원금도 4000만원으로 늘린다. 장르 영화계의 신예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발견상’과 ‘아시아의 발견상’을 신설해 상금을 수여한다. 한국 장르 영화계의 발전을 위해 시상하는 ‘NAFF 코리안상’은 총 3편 3000만원으로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한다. NAFF 프로젝트 마켓의 ‘부천상(최우수상)’과 ‘NAFF상(우수상)’ 상금도 늘려 총 3500만원을 지급한다. ‘부천 초이스’와 ‘코리아 판타스틱’ 등 국내외 경쟁부문은 전과 동일한 7000여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제작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BIFAN 공식 홈페이지(http://www.bif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4회 BIFAN은 부천 시내 상영관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오는 7월 9일부터 16일까지 관객과 국내외 영화인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 지하도,터널에서도 GPS 잘 터지는 기술 도입

    서울시 지하도,터널에서도 GPS 잘 터지는 기술 도입

    서울시는 지하도로, 터널에서도 GPS 신호가 끊기지 않는 기술을 다음달부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내비게이션이 운전 필수 도우미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지하에 들어가면 GPS 신호가 끊겨 갈림길을 놓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이러한 GPS 음영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기술 접수소(http://www.seoul-tech.com) 집단지성(클라우드소싱) 기술공모를 진행했다. 접수된 총 6개의 제안 중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평가 절차를 통해 한국뉴욕주립대 류지훈 교수와 네오스텍 컨소시엄이 제안한 기술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최종 선정된 기술은 지하에 일정간격(50m~100m)으로 GPS 신호를 송출하는 ‘미니 위성’과 같은 장치를 설치해 지상에서와 동일하게 GPS 신호를 수신하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어떠한 추가적인 장치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기존 스마트폰 등 장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는 6월부터 서울기술연구원, SK텔레콤과 함께 기술을 선보이고, 올해 내 T맵 등 민간 내비게이션 등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남산1호터널에 GPS 신호 발생 장치를 10개 설치하고, SK텔레콤과 함께 T맵을 활용해 차량위치 추적 정확도 등을 검증하면서 서비스도 출시한다. 또 기술연구원과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GPS 신호를 이용해 보다 정확한 버스 도착 시간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남산1호터널 서비스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강남순환로 등을 포함하여 500m이상의 시 전체 지하터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하에서 GPS 신호를 수신하는 기술은 단지 길 안내의 불편을 해소하는 개념을 뛰어넘어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지하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며 “위치 추적의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자율주행, 초정밀 내비게이션 등 미래 교통 산업의 핵심적 기술로 전 세계에 확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금감원, 코로나19 상황 틈타 고액 일당 지급 미끼 보험사기 주의

    금감원, 코로나19 상황 틈타 고액 일당 지급 미끼 보험사기 주의

    금융감독원이 최근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보험사기를 조장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19일 발령했다. 인터넷 카페,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일자리 급전 필요한 분’, ‘고액 일당 지급’ 등의 광고를 가장해 자동차 보험사기 공모자를 모집하는 사례가 늘면서 금융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차원이다. 특히 보험금을 많이 받기 위한 ‘보험 꿀팁’이라고 현혹해 특정 치료 진단을 받도록 유도하거나 실손보험으로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등 보험사기를 조장하는 온라인 콘텐츠도 증가하는 추세다. 금감원 관계자는 “급전, 고액 일당 등을 미끼로 사회 경험, 범죄 인식이 낮은 청소년 및 사회 초년생과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등이 자신이 인지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보험사기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남들도 다 하는데’라는 안일한 생각과 온라인 서비스의 특성이 결합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쉽고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보험사기 사례로는 ‘급전 필요한 사람 연락주세요’, ‘하루 일당 25만원+’ 등의 광고 글을 통해 공모자를 모집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면 돈을 쉽게 벌 수 있다고 권유해 보험사기에 가담한 경우도 있다. ‘ㄷㅋ(뒷쿵) 구합니다’ 등의 글을 보고 익명의 사람과 공모해 고의 접촉사고를 내고 사전 약정한 대금을 수취하거나 보험금을 청구한 사례도 있다. 특히 보험사기를 조장·유인하는 잘못된 정보를 실제 실행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OO 진단을 받으면 코 성형수술 가능’, ‘OOO 수술로 위장해 시력교정수술 가능’ 등의 온라인 영상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사고·치료 내용을 왜곡·조작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다. ‘교통사고 합의금 많이 받는 법’ 등의 온라인 영상에서 알려준 대로 의사에게서 허위 진단서를 발급 받아 보험금을 청구한 사례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액이라도 보험회사에 사실과 다르게 사고 내용을 알려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는 명백한 보험사기”라고 지적했다. 보험사기로 적발되는 경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 보험업·의료업·운수업·자동차정비업 등 전문자격 종사자의 경우 자격(등록)취소 등의 행정제재도 부과한다. 금감원은 보험사기를 조장·유인하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과 보험사기 기획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금전적 이익 제공을 받거나 보험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된다면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사기로 확인될 시 최고 10억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금감원 전화(1332→4번→4번), 보험사기방지센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insucop.fss.or.kr) 또는 보험회사별 홈페이지 내 보험사기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액 일당을 보장하며 고의 사고 유발 등의 불법적인 행위를 요구하는 경우 보험사기를 의심하고 거절해야 한다”며 “‘인터넷에 검색되는 내용인데’, ‘남들도 다하는데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스스로를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침몰 3년 지나도 원인 몰라… 외교부, 수색 정보공개 시간끌기”

    “침몰 3년 지나도 원인 몰라… 외교부, 수색 정보공개 시간끌기”

    2017년 3월 31일 브라질에서 중국으로 가던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가 남대서양 우루과이 해역에서 침몰했다. 이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선원은 8명. 3년이 지난 지금도 이 선원들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그리고 배가 왜 침몰했는지 밝혀진 게 없다. 지난해 2월 정부가 심해 수색을 통해 사람 뼈로 보이는 유해 일부를 발견했지만 가져오는 데 실패했다. 수색업체와 계약을 할 때 유해 수습 문제는 빠져 있었다고 한다. 당시 정부는 두 차례에 걸쳐 심해 수색을 한다고 발표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한 차례로 끝났다. 실종자 가족은 주무부처인 외교부를 상대로 심해수색용역 계약서 등을 공개하라고 정보공개청구를 했다. 외교부는 거부했고 결국 법원으로 갔다. 1심은 지난달 “정보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그러자 외교부가 다시 항소했다. 실종자 허재용(침몰 당시 33세) 2등 항해사의 친누나들이자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원회 공동대표인 영주(오른쪽·43)·경주(왼쪽·41)씨는 지난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외교부가 시간 끌기를 한다”며 “침몰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나선 지난 3년간 살아남은 가족들의 시계도 멈췄다”고 말했다.-시간 끌기라고 보는 이유는. “1심은 대법원 정보공개법 판례에 충실했다. 유해는 점점 부식되고 사라지는데 외교부는 3심까지 갈 모양이다. 그사이 인사발령이 나서 담당자는 바뀔 것이고, 가족들 힘빼기로 가는 것 같다.” 지난달 1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이성용)는 허씨 측이 외교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허씨 측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만일 공공기관이 계약 상대방과의 비공개 합의만으로 해당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다고 해석한다면, 공공기관이 정보공개를 회피할 목적으로 계약 내용에 비공개 합의를 넣어 정보공개법 규정을 형해화할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유해 수습이 시급한데. “확인된 게 없으니 사망신고를 못 하고 있다. 그러니 동생은 법적으로 자연인이다. 주민세도 내고 운전면허증도 갱신하라고 해서 어머니가 직접 다녀왔다.” -2차 수색은 진척이 없나. “예산이 없다고 한다. 선사를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면 되지 않느냐’고 해도 외교부는 ‘세월호도 못했는데 어떻게 가능하겠냐’고 반문하더라. 그런데 지난 1월 세월호 참사 관련 구상권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승소했다.”-정부 입장이 달라졌나. “우리도 궁금하다. 문제는 그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외교부 담당자를 못 만났다.” -문재인 정부 ‘1호 민원’인데 정부의 해결 의지가 안 보인다. “초반에는 주무부처를 인정하는 데도 오래 걸렸다. 김영춘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이 외교부가 주무부처라고 해서 외교부에 찾아갔더니 ‘여기 와서 왜 이러느냐’고 하더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는 해외 재난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외교부 장관이라고 명시돼 있다. ‘해외 재난이 발생하면 외교부에 수습본부를 둔다’는 조항이 2012년 ‘외교부 장관이 중앙대책본부장 권한을 행사한다’는 규정으로 개정됐다. 외교부 장관도 이를 모르고 있었다. 2017년 8월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이태규 당시 국민의당 의원은 스텔라데이지호 사건과 관련해 정부 대응이 미흡하다는 것을 질타하기에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이렇게 물었다. “해외 재난이 발생할 경우 중앙안전대책본부장이 (외교부) 장관님이신 것은 알고 계시지요?” 취임 후 두 달 지난 강 장관은 “죄송하다. 이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다”고 답했다. -정부가 법을 모른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침몰 이후 5개월 동안 실무자들이 어떻게 보고했길래 장관이 모른다고 했을까 싶다. 그 무렵 우리끼리 머리(대통령)가 바뀌어도 수족(관료)은 변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서명운동이라도 다시 해야 하나. “2017년 8월부터 10만명 서명운동을 해서 2018년 1월 2일 청와대에 박스째로 들고 가 직접 냈다. 2019년 3월 2주기 때도 2차 서명운동지를 냈고, 올해 3월에도 3차 서명운동지를 제출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지금까지 서명운동 받은 인원만 20만명이 넘는다.” -서명운동이 쉽지 않았을 텐데. “부모님이 광화문광장에서 일일이 시민들한테 설명해서 받아냈다. 더운 여름 10분도 쉬지 않고 생수를 머리에 쏟아부으면서 그렇게 다니셨다. 보수단체 회원들이 욕하고 때리고, 100원짜리 동전을 던지면서 ‘이거 먹고 떨어지라’고 해도 버티셨다.” -그 덕분에 1차 수색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2월 심해 수색에서 블랙박스(1개)를 수거하고 유해가 발견됐다고 했을 때는 ‘이제 수색 결과를 분석하고 복원하면 끝이겠구나’ 생각했다. 더이상 광화문에서 팻말 안 들고 서명 받으려고 사람들한테 매달리지 않아도 될 줄 알았다.” -블랙박스 분석 결과는. “영국 전문기관에 맡겼는데 데이터칩 두 개 중 하나는 깨져 있고 멀쩡해 보였던 나머지 하나도 7%밖에 복원이 안 됐다. 복원 내용도 유의미한 게 없었다. 더 깊은 바다에서 발견된 블랙박스도 복원이 됐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의구심이 든다.” -침몰 원인을 밝혀내야 할 텐데. “스텔라데이지호는 일본에서 만든 유조선으로 2010년 폐선돼야 할 운명이었다. 한국 선사가 헐값에 사들여 중국에서 화물선으로 개조했는데 이명박 정부가 이 배를 운항할 수 있게 승인해 줬다. 우연히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 예견된 인재(人災)라고 부르는 이유다.” -이런 개조 화물선을 퇴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브라질 최대 철광석 회사인 발레사가 최근 개조 화물선을 단계적으로 퇴출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했을 때 이 회사 철광석을 운반 중이었다. 외국 기업이 이렇게 나선 건 스텔라데이지호뿐 아니라 개조한 유조선 전체가 문제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선사는 책임을 졌나. “선사 회장이 선박안전법 위반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다만 침몰 전 상황을 가지고 판결이 난 것이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선사는 어떤 입장인가. “침몰 직후 회장은 회사가 부도 날 거라면서 그전에 빨리 합의하자고 하더라. 합의금 좀더 챙겨줄 수 있을 때 하자는 식이었다. 심지어 해양수산부 국장도 2주 만에 처음 나타나서 ‘회사가 배·보상을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했다.” -선사 직원이 ‘허씨 자매가 회사에 합의금 50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는데. “사실무근이라는 점은 이미 사법부 판단을 받았다. 동생이 다들 죽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원인을 규명한다고 해서 죽은 애가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 저희도 그게 너무 슬프다. 그래도 원인을 규명하려는 건 문제점을 밝혀 해상에서 근무하는 동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 위함이다. 그런 동료들이 악플을 다는 건 너무 상처가 된다.” -이 직원은 명예훼손·모욕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일반인이었다면 고소장을 제출하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이 직원은 이 회사 공무감독이다. 누구보다 선원들과 많은 교류를 해 왔던 사람이 그렇게 말하니 충격이 컸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6월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피고인이 작성한 글은 거짓된 사실에 기초해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저급한 표현을 사용해 모욕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이 판결은 확정됐다. -진상 규명도 쉽지 않은데 싸워야 할 대상이 많다. “사람들은 코로나19로 일상이 무너졌다고 한다. 저희는 이 힘든 시간을 3년 넘게 견뎌내고 있다. 칠순이 넘은 어머니는 지난해 말 국회에서 노숙 농성을 하다 이명 현상이 심해져 왼쪽 귀가 잘 안 들린다. 약을 복용하시라고 해도 ‘내 몸 편하면 죄인’이라면서 참으신다.” -얼마 전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유가족들을 만나러 갔다. “남의 일 같지 않았다. 재난을 직접 겪기 전에는 알 수가 없다.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곁에서 같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글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사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창원NC파크 프리미엄석에 TV설치... 창원팬들 기다립니다

    창원NC파크 프리미엄석에 TV설치... 창원팬들 기다립니다

    NC 다이노스가 2020시즌 창원NC파크 개선된 새 좌석을 마련했다. 창원NC파크 프리미엄석에는 TV가 생겼다. 직관의 묘미와 함께 중계화면으로 경기 상황도 자세히 알 수 있다. 또 좌석수는 줄이면서 공간을 늘렸다. 여기에 수납 가능한 테이블을 설치하고 더 여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프리미엄석 뒤쪽 일부는 프리미엄테이블석으로 변신했다. 프리미엄석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엄테이블석을 구매한 모든 관람객은 프리미엄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라운지에서는 7회말까지 맥주, 음료, 웰컴푸드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팬을 위한 좌석도 새로 생겼다. 마산야구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족석이 2∙4∙6인 구성으로 창원NC파크 2층으로 옮겨왔다. 가족석 근처 계단을 조정해 어린이들도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원정팬들이 원정팀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외야 불펜석에 4인 테이블석을 설치했다. 2층 라운드테이블석은 의자만 있던 기존 내야석에서 탈피해 여유로운 공간을 즐길 수 있다. 테이블은 시중에 파는 가장 큰 사이즈 피자를 놓을 만큼 넓다. 특히 선반 다리에 관람객 다리가 걸리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다리 없이 무게를 견디도록 설계했다. 이외에도 1루 내야응원석 일부가 미니테이블석으로 바뀌었고, 내야응원석과 내야일반석은 내야석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2020시즌 창원NC파크 좌석과 입장요금 대한 자세한 사항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내 티켓페이지(https://ticket.ncdinos.com/ti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황금연휴 때 인구이동 83%까지 회복…관광지 아울렛 많이 가

    황금연휴 때 인구이동 83%까지 회복…관광지 아울렛 많이 가

    코로나19로 급감했던 인구 이동 이동량이 황금연휴였던 이달 초 예년 대비 최대 83%까지 회복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관광지로 나들이를 가거나 레저스포츠 등을 즐기고 대형 복합상가를 많이 찾았다. 다만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이후엔 이동량이 다시 주춤해졌다. 15일 통계청의 ‘모바일 빅데이터 기반 코로나19 발생 전후 인구 이동 분석 결과’를 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인 2월 29일(토요일) 국민 이동량은 2503만건으로 1년 전 같은 시기(4307만건)의 58.1%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3월 초부터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 코로나19 발생 13주차인 4일간 연휴(4월 30일~5월 3일) 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 2일(토요일)에는 4163만건으로 작년(5024만건)의 82.9% 수준까지 회복됐다. 이 데이터는 통계청이 국내 점유율 42%를 차지하는 SK텔레콤의 모바일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변환한 수치다. 본인이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 다른 지역을 방문해 30분 이상 머물렀을 때 1건으로 세기 때문에 실제 이동한 사람의 수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는 이가 서초구 서초동에 1시간, 같은 구 반포동에 각각 1시간씩 머물렀다면 이동이 2건으로 계산된다. 4일간 연휴 당시 관광지로 이동량은 코로나19 발생 전(1월 9일~22일)에 비해 30.2%나 늘었다. 레저스포츠와 대형아울렛도 각각 22.6%와 11.7%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48.0%)과 강원(39.5%), 충남(35.4%), 전북(29.4%) 등으로 이동량이 늘었다. 교외 나들이를 나간 사람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 4일 연휴가 끼어 있던 13주차에는 여성 이동량이 코로나19 발생 전의 98.6% 수준까지 회복됐고 20세 미만은 19.9%나 늘었다. 가족단위 여행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9일(토요일) 이동량은 3340만건으로 전년(4454만건)의 75.0% 수준으로 떨어졌다. 앞서 지난 7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알려지면서 외출을 자제한 것을 분석된다. 통계청은 매주 통계데이터센터 홈페이지(http://data.kostat.go.kr)를 통해 분석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울산시·동서발전, 스타트업에 마케팅·특허 지원

    울산시·동서발전, 스타트업에 마케팅·특허 지원

    울산시와 한국동서발전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해 2020년 기업 자율형 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상생 협력해 창업기업의 역량을 키우고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시는 마케팅, 특허, 시험과 인증 지원 부문 등에서 기업당 2가지 프로그램을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시는 27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15개사를 선정하기로 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전자우편(startup@utp.or.kr)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앞서 지난달부터 또 다른 집중 스타트업 프로그램에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 20개사를 선발해 우선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 자율형 창업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9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열리는 사업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신규직원 54명 채용…응시원서 다음달 12일까지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신규직원 54명 채용…응시원서 다음달 12일까지

    경북도는 올해 산하 14개 공공기관 근무 신규직원 54명을 뽑는다고 15일 밝혔다. 경북개발공사 3명, 경북문화관광공사 4명,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6명, 한국국학진흥원 6명, 경북문화재단 10명, 환동해산업연구원 7명 등이다. 시험과목은 공통과목으로 NCS직업기초능력평가 1과목(50문항), 채용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전공 2과목(40문항)이다. 1차 필기시험에서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 이내를 선발하고 2차 서류전형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부터는 기존과 달리 면접시험까지 도에서 일괄로 위탁해 실시하는 게 특징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산하 기관들이 필기시험 없이 서류 심사·면접 2단계로 직원을 뽑아 공정성과 투명성이 결여했다고 판단했다. 종합적인 영어활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영어능력검정시험을 기본 응시자격 요건으로 도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8일~12일 경북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b.saramin.co.kr)에서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7월 18일 치른다. 응시자격 등 시험의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각 기관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수원시 6개 공공기관 통합채용 필기시험 경쟁률 123대 1

    경기 수원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6개 공공기관 통합채용 필기시험 응시원서 마감 결과 평균 1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3명 모집 정원에 2831명이 지원했다. 기관별 경쟁률은 ▲수원도시공사 141.5대 1 ▲수원시정연구원 23대 1 ▲수원문화재단 91대 1 ▲수원시청소년재단 54대 1 ▲수원FC 186.5대 1 ▲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 180.5대 1 등이다. 수원도시공사의 전기 분야 1명 선발에는 197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상반기에 예정됐던 공무원 시험과 민간기업 등의 채용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이번 통합채용 지원율이 예상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30일 수원시 관내 5개 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10분간 동시에 진행된다. 구체적인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 등은 오는 19일부터 수원시 통합채용홈페이지(http://suwon.saramin.co.kr)를 통해 공지되며,응시자들이 지켜야 할 안전 수칙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개 시험실에 20명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배치하고,발열 응시생을 위한 예비실을 준비할 예정이다. 필기시험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최종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별로 자체 실시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산교육청,고교 행정직원 5억7천만원 횡령· 유용 적발

    부산의 한 사립 고교 행정직원이 공금 5억7천만원을 횡령해 유용 한 사실이 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 사립 A고등학교를 상대로 감사를 벌인 결과 행정직원 B씨(48)가 학교 공금 5억7천여 원을 횡령해 유용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B씨는 2017년 8월 21일부터 2020년 2월 20일까지 59차례에 걸쳐 인터넷뱅킹으로 공금 5억7천305만2천193원을 개인계좌로 무단 인출해 부동산 투자 등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인터넷뱅킹 일회용 비밀번호(OTP) 생성기를 임의로 소지하고 개인계좌에 이체하는 방법으로 공금을 횡령했으며 횡령액 중 8천821만여원을 변제하지 않았다. 시 교육청은 B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고발하고,공무원 징계 가운데 가장 무거운 파면 처분하도록 학교법인에 요구했다.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행정실장 C씨(60)에게는 중징계 해임을,업무 관련 직원에는 경징계 처분을 각각 내려달라고 통보했다. 이일권 감사관은 “향후 사학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회계 부정 등 비위 행위자에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사려니오름 품은 한남연구시험림 16일 개방

    사려니오름 품은 한남연구시험림 16일 개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5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아름다운 자연에서의 휴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제주 한남시험연구림을 16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한남시험연구림은 한라산의 남동사면 해발 300~750m에 위치한 1203㏊ 규모로 한라산 생태계의 ‘보고’로 평가된다. 제주말로 ‘신성하다’라는 뜻을 가진 사려니오름을 비롯해 거인악·마분악 등 오름이 있다. 시험림은 자연림과 인공림으로 어우러진 가운데 삼나무와 붉가시나무, 참식나무 등 상록활엽수와 서어나무 졸참나무 같은 낙엽활엽수가 조림돼 있다. 또 백운란·으름난초 같은 희귀식물을 포함해 총 430여종의 식물과 보호대상종인 오소리·제주도롱뇽 등을 포함한 130여 종의 동물들이 서식하는 등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다. 특히 입구에 심어진 울창한 50~60년생 삼나무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1933년 조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삼나무 전시림(7㏊)도 만나볼 수 있다. 탐방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예약은 인터넷(https://forest.go.kr)으로만 가능하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로나 감염자 뱉은 침에 런던 역무원 숨진 경위 파헤친다

    코로나 감염자 뱉은 침에 런던 역무원 숨진 경위 파헤친다

    영국교통경찰(BTP)이 런던의 기차역에서 근무하던 역무원들에게 침을 뱉어 한 명을 죽음에 이르게 한 남성을 쫓기 시작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런던 빅토리아역 매표소에서 일하던 벨리 무징가(47)는 지난 3월 22일 여자동료와 함께 역 중앙홀에 서 있었는데 갑자기 이 남성이 다가와 왜 거기에 서 있느냐고 물었다. 무징가가 근무 중이라고 답하자 그 남자는 무턱대고 침을 뱉으면서 자신이 감염자라고 말했다. 며칠 뒤 무징가와 동료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2일 바넷 병원에 입원해 곧바로 산소호흡기를 찼다. 평소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이 있었던 무징가는 결국 사흘 뒤 세상을 떠났다. 남편과 열한 살 딸을 남겨둔 채였다. 남편 루삼바 고드 카탈레이는 입원 중인 아내와 영상통화를 한 것이 마지막이었고 그 뒤 다시는 그녀의 목소리도 듣지 못했다. 그는 “그녀가 잠든 줄 알았다. 그러나 의사가 전화를 걸어와 그녀가 죽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좋은 사람이자 좋은 엄마, 좋은 아내였다”고 말했다. 장례식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딸을 비롯해 10명만 참석했다. 사촌 아그네스 은툼바는 BBC 인터뷰를 통해 고인이 평소대로 판매소 안에만 있었으면 화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개인보호장구(PPE)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일하게 한 것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노동조합도 이제야 전열을 정비해 벨리가 무분별한 공격에 노출되게 만든 근로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교통봉급직원노조의 마뉴엘 코츠 사무총장은 “그녀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목숨을 잃는 너무 많은 최일선 근로자 가운데 한 명”이라며 그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석연찮은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벨리를 위험군으로 분류해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는 일을 맡기지 않았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그녀의 사용자인 고비아 테임스링크 철도(GTR)는 “사안을 아주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모든 주장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트랜스포트 포 런던(TfL)과 네트워크 레일 소속 직원 47명과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코로나19 청정 경북관광지 23곳 선정

    코로나19 청정 경북관광지 23곳 선정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피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도민을 위로할 수 있는 ‘비접촉 경북관광지 23선’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관광지는 23개 시·군에 있는 둘레길이나 숲, 공원 등 다른 관광객과 사회적거리를 두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포항 호미반도해안둘레길을 비롯해 경주 건천편백나무숲, 김천 친환경생태공원, 안동 하회마을, 구미 금오산 올레길, 영주 무섬마을, 영천 선원마을, 상주 경천대전망대, 문경 진남교반, 경산 반곡지,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 의성 조문국사적지, 영양 맹동산풍력발전단지, 청송 주왕산, 영덕 메타콰이어길, 청도 청도읍성, 고령 지산동고분군 고분가얏길, 성주 성밖숲, 칠곡 관호산성들레길, 예천 회룡포전망대, 붕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울진 등기산공원, 울릉 행남해안산책길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블로그(https://blog.naver.com/gbnad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관광객에게 경북의 숲, 둘레길 등을 추천한다”며 “비접촉 관광이 경북관광시장에 회복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놀이로 코로나 이겨요…영등포구 ‘집콕 챌린지’

    놀이로 코로나 이겨요…영등포구 ‘집콕 챌린지’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보육 콘텐츠들을 개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에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등포구 어린이집연합회에서 ‘5월 슬기로운 집콕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구민 참여 이벤트, ‘집콕 아무놀이 챌린지’다. 집 안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종이접기,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는 모습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네이버 카페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집콕 아무놀이 챌린지’(https://cafe.naver.com/ydpccic)에 응모하면 된다. 영등포에 거주하는 만0~5세 영유아를 둔 양육자나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진을 제출할 경우 놀이 과정 설명을 기재해야 한다. 영상은 최소 1분에서 최대 5분 미만 분량이어야 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심사·시상은 6월초 예정이다. 사진과 영상 부문에서 각각 16명과 11명, 총 27명을 선발해 상품으로 지역화폐 ‘영등포사랑상품권’을 시상한다. 또한 참가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참가 선물이 준비돼 있다. 출품된 사진과 영상 중 우수한 콘텐츠들은 가정, 어린이집에서 유용한 놀이사례 등의 보육 콘텐츠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가정양육을 위한 ‘집콕 종합 놀이세트’ 제작·배포에 나섰다. 다양한 가정놀이 영상과 놀이활동 지원 보육 콘텐츠를 QR코드나 PDF로 제작해, 각 어린이집에서 전자 가정통신문으로 가정에 안내하고 있다. ‘집콕 종합 놀이세트’에는 영유아 연령대와 발달 수준을 고려해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나 재료로 할 수 있는 종이접기, 장난감 만들기, 영유아 간식 레시피 영상 등의 콘텐츠를 담아낸다.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집콕 아무놀이 챌린지’ 카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8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집콕 종합 놀이세트’ 영상 촬영에 직접 나서, 쉽게 할 수 있는 ‘방울토마토 소박이 김치 만들기’를 선보이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팔을 걷어붙이고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채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보육 콘텐츠 개발·연구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긴급보육에 애쓰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비롯한 교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포토]인터넷규제입법 임기 말 졸속처리 중단 촉구

    [서울포토]인터넷규제입법 임기 말 졸속처리 중단 촉구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대 국회의 인터넷규제입법 임기 말 졸속처리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체감규제포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소속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0. 5. 1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2020 국제반부패회의 12월 1∼4일 부산서 열려

    세계 최대 반부패 포럼인 ‘2020년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가 12월 1일∼4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또 제9차 국제반부패아카데미 당사국총회도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국제반부패회의는 당초 다음 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코로나19 때문에 시기는 12월로,장소는 부산으로 변경됐다. 세계 반부패 운동을 주도하는 국제투명성기구와 각국 정부가 공동으로 2년마다 개최한다. 세계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의 경험을 교환하고 부패 척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션과 워크숍,시민 참여 부대행사가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우리나라에서 투명한 정부,성숙한 시민의식과 신뢰,왜곡 없는 정보의 중요성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반부패회의 관련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등은 회의 홈페이지(http://www.iacc2020.kr)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빙자 보이스피싱 주의

    경남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이나 정부지원대출 안내 문자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과 스미싱(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정부·지자체·금융기관에서는 지원금 지급 절차 진행을 위한 앱 설치나 계좌이체를 전화로 요구하지 않으며, 특히 인터넷주소(URL) 링크는 포함되지 않으므로 절대로 인터넷주소를 누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범죄자들은 전화번호가 기재된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전화를 하면 정부지원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대출을 우선 갚아야 한다는 등 신용등급 상향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계좌이체를 요구한다. 또 비대면으로 대출을 할 수 있다고 속여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뒤 공인인증서와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의 금융정보를 알아내 자금을 가로채는 등 다양한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경남지역에서 올들어 지난 1월 부터 4월까지 모두 400건의 보이스피싱 범죄(피해액 58억원)가 발생해 67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대포통장 품귀현상과 인출지연제도로 계좌이체형 범죄 수법은 줄어든 반면에 현금 전달책을 고용해 경찰추적을 피하는 대면편취형과 신용도 확인을 빙자한 상품권 핀번호를 요구하는 상품권 요구형수법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경남경찰청은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범죄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으로 맞춤형 예방홍보와 단속을 함께 추진해 범죄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시흥시 정왕동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36가구 모집

    시흥시 정왕동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36가구 모집

    경기 시흥시는 정왕동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수시모집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효원주택 7가구, 인화주택 15가구, 청담주택 14가구다. 전용면적은 13.44~37.62㎡로 총 36가구를 모집한다. 임대료는 시중시세 30%로 정해졌으며, 보증금은 150만~550만원, 월임대료 5만~18만원대로 입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경기도시공사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지난 4월 29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가구소득이 전년도 월평균소득 100%(세전 1인 가구 264만 5147원, 2인 가구 437만 9809원, 3인 가구 562만 6897원, 4인 가구 622만 6342원, 5인 가구 693만 8354원) 이하이어야 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11일부터 공급 완료시까지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경기행복주택 광교 홍보관(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262-1, 광교중앙역 4번출구)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선정대상자는 입주자격 조사 후 적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 분양공고란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시공사 매입임대부 (031-214-8463), 시흥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1-310-6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