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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적자원개발 지식·공유’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최

    ‘인적자원개발 지식·공유’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최

    다차원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지속적인 직업능력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산업 자동화로 인한 생산노동인력의 로봇 대체, 빅데이터와 AI의 발달에 따른 관련 지식산업의 성장, 온라인 은행 등장으로 인한 은행원 수요 감소 등 현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큰 틀 속에서 다차원적이고 빠르게 변화 중이다.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변화 속에서 우리 삶에 필수적인 직업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특정 직업의 과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의 질과 종류는 점점 복잡다단(複雜多端)해 지고 있어 지속적인 직업능력 개발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가오는 미래의 인적자원개발의 트렌드와 이슈들을 조망하고 직업능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고 풍성한 행사들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직업능력의 달은 ‘직업능력개발, 당신의 가치를 높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특히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의 인적자원개발(HRD) 지식∙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이라는 주제 아래 ‘Learning Today, Leading Tomorrow‘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3개의 기조강연과 7개의 메가 세션, 24개의 동시 강연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9월 7일에는 허태균 고려대 교수, IBM 강혜진 전무, 구글코리아 민혜경 이사, 김윤이 뉴로어쏘시에이츠 대표 등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인적자원개발이 갖는 역할 등을 강연하며, 둘째 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촉망받고 있는 HR석학 美조지아대 웬디 루오나 교수를 비롯하여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박사, 오대영 JTBC 기자 등이 글로벌 HR 최신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들려준다. 올해는 HRD분야 뿐 아니라 인공지능, 스마트워크, 스펙초월채용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강연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4차산업혁명 관련 신규 직업능력개발훈련 특화 전시부스, 시민들의 미래일자리에 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미래일자리 UCC시상식 등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참가비용은 종전보다 저렴한 가격인 1일권 1만원, 전일권 2만원(기념품 및 교재비 포함)으로 컨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다. 사전 등록 기간은 9월 3일까지 이며, 현장등록 참가비용은 1일권 1만5천원, 전일권 3만원이다. 또한 관련분야의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자 하는 민간 기업들의 엑스포장은 행사기간 동안 운영하며, 신청기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최신 HRD 경향과 우수 사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 지식 공유의 장(場)으로 국내‧외 기업 HRD 우수사례, 동기부여 및 자기개발, HRD 트렌드 및 이슈, 글로벌 HRD 및 다양한 분야의 HRD 사례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며 “‘직업능력’에 관심 있는 사람 들이 모여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고, 기업의 HRD부문 투자확산과 HRD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20대 남성, 11일 새벽 서해 교동도 통해 귀순

    북한 20대 남성, 11일 새벽 서해 교동도 통해 귀순

    북한 주민이 11일 오전 서해 교동도 전방 해상을 통해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1시경 교동도 전방 해상으로 귀순해온 북한 주민 1명을 구조하였다”며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하여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귀순자는 20대 남성이다.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대 초병이 열상감시장비(TOD)로 그를 발견했다. 이 남성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통해 바다를 건너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 주민의 귀순은 약 40일 만이다. 지난달 1일에는 북한 주민 5명이 소형 선박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귀순한 바 있다.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덩케르크·매드맥스…감독들이 톰 하디를 숨기는 치명적 이유

    덩케르크·매드맥스…감독들이 톰 하디를 숨기는 치명적 이유

    “대체 불가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두고 있는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 영화 ‘덩케르크’의 주연 톰 하디에 대한 평가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인셉션’으로 놀란 감독과 연을 맺은 톰 하디는 2012년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이어 이번에도 섬세하고 까다로운 놀란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그런데 ‘덩케르크’를 통해 또다시 확인된 흥미로운 점은 놀란 감독을 비롯한 유명 감독들은 톰 하디의 선 굵은 얼굴을 관객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실제 톰 하디가 출연한 흥행 작품들을 보면 유난히 그의 온전한 얼굴을 보기 어렵다. 톰 하디는 놀란 감독의 2012년 개봉작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고담시의 영웅 배트맨(크리스찬 베일)을 떡 반죽 주무르듯 괴롭힌 ‘어둠의 사도’ 베인 역을 맡았지만, 영상 속 모습만으로는 누구인지 알기 어렵다. 영화에 등장하는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얼굴 대부분을 산소마스크로 가리고 출연했기 때문이다. 1979년 ‘매드맥스’로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2015년 36년 만에 다시 매드맥스 시리즈로 돌아오면서 선택한 ‘미친 맥스’ 역시 톰 하디였다. 원조 ‘맥스’ 멜 깁슨을 대신해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에 오른 톰 하디의 첫 모습은 등까지 내려오는 치렁치렁한 장발과 얼굴 대부분을 덮은 긴 수염 탓에 얼굴을 알아보기 어렵다. 그 이후로도 감독은 영화의 상당 부분에 걸쳐 쇠창살 같은 철제 가면으로 그의 얼굴을 가렸다.감독들의 톰 하디 가리기는 이어졌다. 멕시코의 거장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제작하며 거칠고 비정한 사냥꾼 ‘존 피츠 제럴드’ 역에 톰 하디를 기용했다. 그는 이 영화에서도 장발과 긴 수염을 한 채 등장했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최근 해외 언론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감독들이 유독 톰 하디의 얼굴을 가리는 이유를 공개했다. 놀란 감독은 “나는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촬영하면서 톰 하디가 단지 두 눈과, 눈썹, 이마만으로 표현해낸 감정들을 보면서 전율을 느꼈다”라면서 “그래서 (다음 작품에서는) 이마나 눈썹의 표현 없이, 혹은 하나의 눈만으로 무엇을 표현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톰 하디는 눈빛 연기만으로도 다른 배우들이 온몸으로 하는 연기를 압도하며, 이는 그만이 가진 최고의 재능이다. 그는 매우 탁월한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놀란 감독의 이런 호기심까지 더해지면서 덩케르크에서는 ‘얼굴 가리기’에서 하나의 연기 제약이 더해졌다. 바로 공간의 제한이다. 세계 2차대전 당시 영국 공군 조종사 ‘파리어’를 연기한 톰 하디는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스핏파이어라는 전투기 속에서만 연기를 펼친다. 물론 얼굴은 산소마스크로 가렸다. 관객은 톰 하디의 두 눈과 눈썹 정도만 볼 수 있다.놀란 감독이 이번 영화를 제작하면서 유일하게 미리 마음에 둔 배우 역시 톰 하디다. 놀란 감독은 USA TODAY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배우를 사전에 생각해두고 각본을 쓰지는 않는다. 그런 것이 오히려 배우들이나 각본을 쓰는데 해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면서도 “그러나 그렇지 않은 적이 한 번 생겼다. 나는 톰 하디 외에는 아무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그에게 전화를 걸어 매우 정중하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놀란 감독은 톰 하디에 대해 “그는 가장 감정이 풍부한 눈을 가졌다. 그는 얼굴 대부분을 가리고도 관객들을 가장 황홀한 순간으로 데려가는 배우”라고 덧붙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마블러스 디자이너, ‘시그라프’서 韓기술 우수성 세계에 널리 알려

    마블러스 디자이너, ‘시그라프’서 韓기술 우수성 세계에 널리 알려

    클로버추얼패션의 가상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마블러스 디자이너’가 세계적인 CG IT 기술 컨퍼런스 ‘시그라프 2017(SIGGRAPH 2017)’에 참가해 전 세계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7월 31일부터 3일(현지시각)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시그라프는 컴퓨터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기술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컨퍼런스로 업계를 선도하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최신 그래픽 기술의 장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마이크로소프트, NVIDIA, FOUNDRY, PIXOLOGIC, AUTODESK, CHAOSGROUP 등 세계적인 컴퓨터 그래픽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화려한 기술력을 과시했다. 클로버추얼패션의 마블러스 디자이너는 시그라프 참가 3회째를 맞아,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외 CG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블리자드, EA, 소니, 코나미 등 세계 10대 게임사와 영화 ‘아바타’ ‘반지의 제왕’ 제작사 웨타 디지털, ‘스타워즈’ 제작사 ILM사 등 세계 최고의 영화 제작사들이 선택한 국내 의상 제작 소프트웨어의 정교한 기술력에 많은 참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클로버추얼패션 박재형 관계자는 “마블러스 디자이너의 폭발적인 유저 저변 확대로, 전 세계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대규모 부스를 설치했다. 이번 시그라프 (SIGGRAPH) 2017에서는 디즈니, 블리자드, Blur, Respawn, Double Negative등 업계를 선도하는 게임, VFX 업체들과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의논 예정이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마블러스디자이너 차기버전에 대한 정보 또한 공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블러스 디자이너는 가상 의상 및 3D 패브릭을 신속하고 사실적으로 제작 및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툴로, 이를 이용하면 복잡한 주름이나 디테일도 쉽게 표현할 수 있어 다채로운 3D 의상 제작이 가능하다. 하나의 의상으로 다양한 체형에 적용할 수 있어 게임 및 영화의 캐릭터 의상의 대량 제작 시 작업 속도를 몇 천 배 단축시킬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숙주 고르는 기생충, 갈등 피하고 상생 꾀한다(연구)

    숙주 고르는 기생충, 갈등 피하고 상생 꾀한다(연구)

    매우 단순한 선충(nematode)에 속하는 기생충도 자기 삶의 터전이 될 숙주를 함부로 고르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리가 집을 구매할 때처럼 복잡하게 비교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이미 남이 살고 있는 숙주는 피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은 토양에서 살면서 다양한 곤충을 숙주로 삼는 선충을 연구했다. 이들은 비록 기생충이지만, 인간에게 해가 되기보다는 도움이 되는 기생충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농작물에 해를 입히는 곤충에 기생한다. 이 과정에서 숙주는 결국 죽거나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므로 해충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작은 곤충에 기생하는 더 작은 선충이 아무 숙주나 고르지 않고 숙주를 선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기생충은 이미 다른 기생충에 감염되어 영양분을 빼앗기고 있는 숙주는 피한다. 연구팀은 이 단순한 생물체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그 기전을 연구했다. 그 비밀은 기생충이 만드는 프레놀(Prenol)이라는 화학 성분에 있었다. 곤충에 감염된 기생충은 프레놀을 분비해 주변 기생충에 경고한다. 이를 테면 이미 이곳은 내가 차지했으니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이미 자리 잡은 기생충은 물론 숙주에 침입할 준비를 하는 기생충에도 도움이 된다. 이미 많은 기생충이 살고 있는 숙주에 들어가 봐야 더 가로챌 영양분도 별로 없고 후발 주자인 자신이 불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곤충처럼 숙주가 작아서 공간이나 양분이 부족하면 이는 심각한 문제가 된다. 다행히 곤충은 크기는 작아도 숫자가 많으므로 새로운 숙주를 찾기가 어렵지 않다. 그래서 화학 물질로 경고를 해주는 것이다. 단순하지만, 한 숙주에 과도한 기생충이 감염되는 것을 막아 적어도 기생충끼리는 서로 상생할 방법을 찾은 셈이다. 물론 이 방법은 곤충처럼 숙주가 작고 알이 아니라 기생충이 직접 감염되는 경우 통하는 방법이다. 사람처럼 기생충 대비 숙주가 엄청나게 크고 개체 수가 상대적으로 적으면 굳이 숙주를 가릴 이유도 방법도 없다. 그렇지만 연구팀은 이 기생충을 연구하는 것이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해충 퇴치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숙주를 감염되는 방식을 더 잘 이해하면 기생충을 활용해서 환경에 안전하고 내성 걱정이 없는 생물학적 해충 조절 방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美 9세 소년, 놀다 넘어져 발견한 120만년 전 동물 화석

    美 9세 소년, 놀다 넘어져 발견한 120만년 전 동물 화석

    9살 소년이 동생과 뛰어놀다 멸종한 동물의 희귀 화석을 발견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뉴멕시코주 라스크루케스 인근 사막에서 120만 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동물의 화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과 학계의 큰 관심을 일으킨 발견자는 놀랍게도 9살 소년이었다. 지난해 11월 주드 스파크(10)는 부모와 동생과 함께 이 지역에서 뛰어 놀다가 발에 무엇인가 걸려 바닥에 넘어졌다. 그 순간 주드의 눈 앞에 보였던 것은 이상한 동물의 뼈. 주드는 "나무가 화석이 된 것 같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희한한 것을 발견했다"면서 "부모님은 코끼리, 동생은 뚱뚱한 소인 것 같다고 말했다"며 놀라워했다. 그냥 재미있는 경험으로만 묻어둘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스파크 가족의 생각은 달랐다. 그날 저녁 뉴멕시코 주립대학의 고생물학자인 피터 우드 교수에게 e메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보냈다. 이에 사진을 확인한 교수는 심상치 않은 발견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다음날 스파크 가족과 함께 발견 현장을 찾아가 그 '정체'를 파악했다. 이후 우드 교수는 당국과 협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작업에 나서 지난 5월 땅 속에 묻혀있던 화석을 완전히 발굴했다. 주드가 발견한 화석의 정체는 '스테고마스토돈’(stegomastodon). 코끼리의 조상뻘인 스테고마스토돈은 약 1500만 년 전 북미대륙에 출현해 1만 년 전에 멸종한 종으로 어금니 길이만 4~5m에 이를 만큼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 우드 교수는 "친척뻘인 매머드가 많은 화석을 남긴 데 반해 스테고마스토돈은 매우 희귀하다"면서 "주드가 화석을 발견할 당시 폭우가 쏟아져 땅속에 묻혀 있던 화석의 일부가 운좋게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화석은 향후 박물관에 전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비욘세, 출산 이후에도 변함 없는 몸매 ‘품에 안은 쌍둥이’

    비욘세, 출산 이후에도 변함 없는 몸매 ‘품에 안은 쌍둥이’

    팝가수 비욘세가 쌍둥이 자녀의 사진을 올렸다. 14일 비욘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ir Carter and Rumi 1 month today (카터와 루미가 태어난 지 한 달 되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비욘세가 쌍둥이 자녀를 안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쌍둥이를 품에 꼭 안은 비욘세의 모습은 모성애를 돋보이게 했다. 출산 이후에도 변함 없는 그의 몸매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비욘제는 지난 2008년 제이지와 결혼해 2012년에 첫째 딸 블루 아이비를 얻었다. 이후 지난 6월 아들,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평소 먹이 주던 들개에 공격당해 사망한 러시아 남성

    평소 먹이 주던 들개에 공격당해 사망한 러시아 남성

    러시아에서 술에 취한 한 남성이 집에 돌아가던 중 들개에게 공격당해 사망했다. 지난 17일 영국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보안요원으로 일하던 이 남성은 러시아 한티만시 소베츠키에서 지난 2년 동안 떠돌이 개들에게 먹이를 줬다. 그러나 그가 빈손으로 지나치려 하자, 그간의 ‘우정’은 비극으로 변했다. CCTV에서 남성이 한 손에 맥주병을 든 채로 비틀거리며 지나가자, 12마리 들개가 남성을 둘러싼다. 남성이 개에 걸려 넘어지자, 개들은 남성에게 달려든다. 결국 남성은 반복되는 개들의 공격에 쓰려졌고 2분만에 목숨을 잃었다. 사건 다음날 경찰은 남성의 시신 잔해를 발견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사망한 남성의 나이와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남성은 평소 떠돌이 개들을 보살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남성을 공격한 들개들에게 어떤 조치가 취해질 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영상= Metro / International News Toda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北무인기에 뻥 뚫린 韓 영공… 공격 활용 땐 위협

    北무인기에 뻥 뚫린 韓 영공… 공격 활용 땐 위협

    정찰반경 남한 전역으로 확대…사드 배치 돌발 변수 가능성도북한 무인기가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까지 정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북한 무인기 위협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 및 전방 지역에 머물던 북한 무인기의 정찰 작전반경이 거의 한반도 남쪽 전역으로 확대돼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강원 인제군 야산에서 발견된 무인기에 장착된 메모리 용량 64기가바이트(GB)의 일본제 소니 알파 DSLT 카메라에서 성주의 사드 배치 지역을 촬영한 사진 10여장이 발견됐다. 고도 2~3㎞ 상공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사진에서는 사드 발사대가 흐릿하게 찍힌 사실도 확인됐다. 초기 분석 결과 북한 무인기는 성주 북쪽 수㎞ 지점부터 촬영을 시작해 사드 배치 지역 남쪽 수㎞ 지점에서 방향을 틀어 북상하면서 기지 시설 등을 입력된 프로그램대로 정교하게 촬영했다. 그런데도 한·미 군 당국은 낌새조차 포착하지 못했다.군사분계선(MDL)에서 성주 사드 기지까지의 직선거리가 270여㎞에 이른다는 점에서 북한 무인기는 500여㎞를 훌쩍 넘는 항속거리를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무인기가 180~300㎞였던 데 비해 대폭 길어졌다. 기존의 단기통엔진이 아닌 쌍기통 트윈엔진을 장착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군의 한 관계자는 “트윈엔진을 갖췄다면 길어진 날개에 효율이 좋은 항공유 등을 가득 채울 경우 충분히 비행할 수 있는 거리”라고 말했다. 북한이 수도권 및 전방 지역뿐 아니라 사드 등 후방 지역 주요 시설까지 무인기 작전 구역에 포함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비책을 서둘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단순한 정찰에 그치지 않고 자폭 공격 등에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 등 수도권 핵심 지역은 2014년 백령도에 추락한 북한 무인기에서 청와대를 촬영한 사진이 발견된 이후 이스라엘제 소형 무인기 탐지레이더와 전파차단장비를 긴급 전력화해 운용하고 있지만 전방 지역은 사실상 무인기 탐지 불능 상태다. 정면에서 접근하는 물체나 사람을 탐지하는 지상감시레이더와 열영상탐지기(TOD)를 연동해 운용하고 있지만 3m 이하 소형 무인기를 탐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우리 군은 올해 하반기 이스라엘제 탐지레이더 10여대를 추가 도입할 방침이지만 향후 2~3년간 무인기 탐지 공백 상태는 불가피해 보인다. 군 관계자는 “무인기 탐지 기능을 갖춘 감시레이더를 2014년부터 개발하고 있다”면서 “전력화까지는 2~3년 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드 기지가 고스란히 북한 무인기에 노출된 것과 관련, 미군 측 반응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환경영향평가 강화 등 국내 절차적 문제와는 또 다른 사드 배치의 돌발 변수로 대두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미국이 자국 병사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국가라는 점에서 장비 및 인력 이동 등의 조치는 물론 추가적인 안전 강화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역대급 칼군무…방탄소년단 ‘낫 투데이’ 안무 영상

    역대급 칼군무…방탄소년단 ‘낫 투데이’ 안무 영상

    그룹 방탄소년단이 역대급 안무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7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지난 2월 발매한 곡 ‘낫 투데이’(Not Today)의 안무 영상을 올렸다. 농구 코트를 배경으로 한 3분 53초 분량의 영상에는 수십 명의 백댄서와 함께 ‘칼군무’를 선보이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절도 있는 동작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가히 ’방탄소년단답다‘는 말을 절로 내뱉게 했다.방탄소년단의 ‘낫 투데이’(Not Today)는 뭄바톤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곡으로,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곡의 제목이자 주요 가사에 반복되는 ‘Not Today’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대사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오늘 우리는 싸운다”(But it is not this day. This day we fight)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프리코러스 가사 부분인 ‘날아갈 수 없음 뛰어 Today we will survive’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유명한 연설 중 일부에서 영감을 받았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로마서도 여전히 트럼프 손 뿌리친 멜라니아 여사

    로마서도 여전히 트럼프 손 뿌리친 멜라니아 여사

    도대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게 무슨 일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해외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로마에 도착해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는 순간 또다시 멜라니아 여사에게 손잡기를 거절당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이는 지난 2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서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매몰차게 거절한 지 하룻만에 또다시 똑같은 상황이 연출된 것. 영상에는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해 에어포스원에서 트랩에서 내려오기 전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마중 나온 환영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가 끝난 트럼프 대통령이 트랩을 내려가기 전 오른손을 내밀며 멜라니아 여사의 손을 잡으려 한다. 하지만 멜라니아 여사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왼손을 피하면서 머리카락을 쓸어 올렸다. 민망한 트럼프 대통령이 손을 멜라니아 여사의 뒤쪽으로 숨기며 계단을 내려간다. 계속되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이러한 모습이 부부싸움일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하지만 아직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 이스라엘에서와 로마 공항에서의 트럼프 대통령 영상은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전속 백악관 사진사 피트 수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의 손잡고 있는 다정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영상= Hot news 24h Toda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모스크바 개최…7인조 여성댄스팀 ‘이그지스트’ 우승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모스크바 개최…7인조 여성댄스팀 ‘이그지스트’ 우승

    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이스베스티아 홀에는 커버댄스 페스티벌 참가팀들의 무대를 응원하며 즐기기 위해 온 K-POP 팬들이 공연 시작 네 시간 전부터 공연장 주변에 긴 줄을 늘어선 채 오랜만에 찾아온 모스크바의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지루한 기색 없이 기다렸다. 1, 2층 객석은 물론 계단까지 가득 들어선 2,500여 명의 관객들은 시작과 함께 뜨거운 함성으로 공연장을 빈틈없이 가득 채웠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시종일관 화려한 조명속에서 음악에 맞춰 점프를 하는 등 동작을 따라하며 열띤 응원으로 그 열기를 더 했다. 오전부터 진행된 리허설에는 본인 차례가 끝났음에도 만족하지 않고 삼삼오오 계속 음악에 동작을 맞춰 보는 등 1년을 기다리며 준비해 온 긴장감이 곳곳으로 스며들었다. 이번 대회에 앞서 500여 개가 넘는 동영상이 접수됐으며, 이중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27개의 커버댄스팀이 러시아 본선 무대에 초대 됐다. 두터운 팬층을 보여주듯 최신 K팝은 물론 추억의 K팝까지 총 말라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모스크바는 물론 상트페테르부르크, 옴스크, 노보시비르스크 등 러시아 전역에서 찾아와 함께 했다. 서울신문과 주러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2017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모스크바’는 러시아 지역의 대표팀을 선발하는 본선으로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원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의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날 축사를 전한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김일환 원장은 “서울신문과 한국문화원이 7년간 함께 해온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러시아 청년문화의 아이콘이 되었다.”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하며 “K팝은 한-러 문화교류와 공동의 문화콘텐츠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러시아 무대의 우승은 최근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과 미국 빌보드 ‘트위터 톱 트랙’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그 기염을 토하며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와 ‘낫 투데이(Not Today)’를 믹스하여 커버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의 7인조 여성 커버댄스팀 ‘이그지스트(X.East)’가 차지했다. 7명 전원이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이라고 전하는 이그지스트는 2011년 첫 해부터 도전해 7년만에 우승을 거머줘 드디어 대한민국 방문과 서울 결선을 눈 앞에 두게 댔다. 이그지스트의 멤버 디아나는 우승 사실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K팝 팬으로써 오랫동안 도전해 왔고, 드디어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의 친구들에게 러시아가 한국의 친구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한국과 K팝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가득하다는 것을 진심으로 공유하고 싶다.”고 감동의 소감을 말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에 한류를 전하고 K팝 팬들이 직접 참여해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세계 최초, 최대의 K팝 팬 케어 캠페인이다.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한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된다. 올해는 필리핀, 멕시코, 미국, 베트남, 러시아 등 세계 57개국에서 2400여개팀이 참가했다. 지역 본선에서 선발된 우승팀들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청된다. 다음달 2일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한 차례 경쟁을 벌인 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에 앞서 진행되는 최종 결선에 참여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너무 시시해’ 바운스 하우스 타는 건방진 2살배기

    ‘너무 시시해’ 바운스 하우스 타는 건방진 2살배기

    이보다 더 건방(?)질 순 없다?? 2살 소년의 바운스 하우스(bounce house) 영상이 화제네요. 지난 14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어린 2살 소년이 바지 주머니에 양손을 넣은 채로 바운스 하우스에서 통통 뛰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소년은 마치 ‘이런 일은 식은 죽 먹기야’란 무표정한 얼굴로 방방 뜁니다. 바운스 하우스 위에서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 보이는 옆의 또래와는 확연히 상반된 모습입니다. 현재 이 영상은 나흘 만에 349만 2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네요. 사진·영상= Todd Blas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경기 광주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 건립

    경기 광주시는 경강선 역세권 이노테크밸리(Inno-Tech Valley)에 363억 3600만원을 들여 2019년까지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역동 196-15 일원 3300㎡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4차 산업 관련 도시형공장, 정보통신산업, 지식기반산업 업종이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로 전체면적 2만130㎡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이다. 벤처창업공간과 기업지원센터, 공동개발 연구실, 컨벤션홀, 회의실 등 50여개 시설이 입주한다. 광주역에서 도보로 2분, 판교역에서 전철로 15분 거리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고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이 있다. 조억동 시장은 “광주역, 국도 3호선 자동차전용도로 등 서울과 경기 동부권을 잇는 사통팔달의 뛰어난 입지환경을 기반으로, 전철·버스·택시 등 복합환송체계가 연계된 대중교통지향형개발(TOD) 시스템을 도입한 공간”이라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역세권 융·복합 개발은 친환경 첨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족도시를 만들려는 광주시 핵심사업이다. 시는 지난 2일 사업계획 보고회를 한 데 이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기업 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강릉·삼척 산불, 일몰 전까지 진화에 총력…“화세 끝 보인다”

    강릉·삼척 산불, 일몰 전까지 진화에 총력…“화세 끝 보인다”

    지난 6일 발생해 54시간째 이어지는 삼척 산불 진화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가 활동할 수 있는 일몰 전까지 한 방울이라도 더 뿌려서 화세(火勢)를 꺾어놓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당국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삼척 산불진화율은 80%다. 산림청 11대, 임차 1대, 군 11대 등 진화 헬기 23대와 공무원·산불진화대·소방 등 500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삼척과 태백을 잇는 백두대간 고갯길인 ‘건의령’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다시 발화하는 등 좀처럼 큰 불길을 잡지 못했으나 차츰 화세가 약해지고 있다. 일몰 후에는 지상 인력 171명을 투입해 야간 산불 진화와 산불 확산 감시태세에 돌입한다. 군인 4000여 명도 인근 지역에서 숙영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다시 발화한 강릉 산불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산불진화율이 75%로 나타났다. 땅속에 묻힌 잔불 탓에 애를 먹고 있지만 재발화한 4곳 모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다만 땅속에 도사리는 잔불이 바람을 타고 되살아나면서 확산과 진화를 거듭해온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강릉 산불 재발화 지역에는 소방과 공무원, 진화대, 군인, 경찰 등 2100여 명이 투입됐다. 진화 헬기 15대도 쉼 없이 물을 뿌리며 불을 끄고 있다. 야간이 되면 401명을 4개 구역에 분산 배치해 잔불 진화와 산불확산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 당국은 야간에 기동진화팀을 투입해 열상감시장비(TOD) 4대를 이용한 잔불 제거 작전에 돌입한다. 야간에는 잔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TOD는 열을 감지해 목표물을 찾아내는 군 장비다. 현재까지 산불피해 면적은 삼척 100㏊, 강릉 57㏊로 집계됐다. 주택피해는 삼척이 폐가 3곳과 민가 1곳 등 4채와 강릉 35채 가옥으로, 이재민 78명이 발생했다. 그러나 여태껏 산불 진화가 난항을 겪으면서 피해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박재복 강원도 녹색 국장은 “오전에 워낙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후 들어 바람이 잦아들면서 산불 진화에 속도를 냈다”며 “마지막까지 한 방울이라도 더 뿌려서 반드시 불을 끄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죠스’ 고스란히 재연한 거대 백상아리

    영화 ‘죠스’ 고스란히 재연한 거대 백상아리

    마치 영화 ‘죠스’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순간이 해안에서 포착됐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해양 영상전문가 앤소니 코블로스키(Anthony Kobrowisky)가 촬영한 상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지난 월요일 아침 포착된 영상에는 미끼를 낚아채기 위해 수면 위로 날렵하게 올라오는 거대 백상아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바다의 포식자인 이 육식성 상어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커다란 입을 벌린 채 카메라 렌즈 앞에 클로즈업 된다. 영화 ‘죠스’의 장면을 재연한 듯한 영상은 보는 이들에게 아찔함과 두려움을 유발시킨다. 영상은 백상아리 출몰로 유명한 웨스턴 케이프 해역에서 촬영됐으며 이 지역에서는 1900년 이후로 치명적이고도 이유없는 총 29건의 상어 공격이 있었다. 코블로스키는 “이곳에는 350~500 마리 정도의 백상아리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안에 멸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어 중에서도 가장 난폭하다고 소문난 백상아리는 어마어마한 몸무게에도 불구하고 수면 위로 3m나 솟구쳐 오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Anthony Kobrowisky, Newsflare / USA TODA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홍콩 45m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쇼핑객 18명 부상

    홍콩 45m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쇼핑객 18명 부상

    홍콩 유명 쇼핑센터의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25일 홍콩 몽콕지역 랭함 플레이스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최소한 쇼핑객 18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현장 CCTV에 포착된 영상에는 4층에서 8층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길이 45m의 대형 에스컬레이터의 모습이 보인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면서 쇼핑객들이 에스컬레이터 계단 밑으로 떨어진다. 역주행은 15초 동안 계속됐으며 이로 인해 두부에 심한 부상을 입은 남성을 포함 18명의 부상자가 속출했다.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남성은 사고 직후 인근 엘리자베스 여왕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격자 티나(Tina)란 여성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들었고 에스컬레이터가 빠르게 역주행했다”면서 “사람들이 당황하기 시작했고 일부 사람들이 쓰러졌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으로 에스컬레이터 주행 시스템과 브레이크 고장을 의심하고 있다. 한편 랭함 플레이스는 몽콕의 새로운 쇼핑 메카로 떠오르는 곳으로 길이 83m에 달하는 홍콩에서 두 번째로 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참고: 다음백과사전) 사진·영상= Hong Kong Free Press Facebook / america toda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하! 우주] 갑자기 100배 밝아진 아기별

    [아하! 우주] 갑자기 100배 밝아진 아기별

    사람과 마찬가지로 별 역시 태어나고 성장한 후 나이가 들어 생을 마감한다. 물론 그 과정이 인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길지만, 한 번 태어난 만큼 끝날 때도 있다는 생자필멸의 운명은 같은 것이다. 과학자들은 비록 별의 일생을 추적할 수 있을 만큼 오래 살지는 못하지만, 대신 여러 단계에 있는 별을 관측해서 별의 일생을 연구한다. 지구에서 5500광년 떨어진 고양이 발 성운(Cat's Paw Nebula, NGC 6334)는 새로운 별이 탄생하고 있는 가스 성운이다. 특히 성운의 중심부인 NGC 6334I에서는 가스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특이한 변화를 보이는 아기 별이 있다. 미 국립 전파 천문대의 천문학자 토드 헌터(Todd Hunter)와 그 동료들은 2008년 이 아기별을 하와이에 설치된 전파 망원경인 SMA(Submillimeter Array)로 관측했다. 가스 성운에 중심에 있어 일반적인 광학 망원경으로는 관측이 어렵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다시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이 별을 세계 최대의 전파 망원경인 ALMA(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를 이용해서 다시 관측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10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밝기가 100배나 밝아진 것이 확인되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짧아도 수백 만 년, 길면 수백 억 년 이상을 사는 별에서는 거의 눈 깜짝할 사이 큰 변화가 발생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 변화가 별에 흡수되는 가스의 양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즉 아기별의 성장은 인간 태아와는 달리 그 성장 속도가 주변에 있는 가스의 양에 따라 불규칙하게 일어난다는 이야기다. 이는 이전부터 이론적으로는 예상이 되었던 일이지만, 대부분 아기별이 두꺼운 가스에 가려 있어 실제로 관측이 어려웠다. 이번 연구는 이를 실제로 밝혀내 앞으로 별의 형성과 성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별의 탄생은 별의 일생 가운데 가장 신비로운 순간이다. 앞으로도 이 신비를 밝히기 위한 연구가 계속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北 김정남 피살] 말레이 보건당국 “외상·찔린 흔적 없어… 사인 계속 분석 중”

    [北 김정남 피살] 말레이 보건당국 “외상·찔린 흔적 없어… 사인 계속 분석 중”

    김한솔 입국설 관련 “유족 기다려” 경찰, 사망자 신원 ‘김철’로만 표기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이 21일 김정남의 사인과 관련해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는 증거가 없고 시신에 외상이나 (뾰족한 것에) 찔린 흔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김정남이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누르 히샴 압둘라 말레이 보건부 총괄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인은 여전히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찰 당국이 전 과정을 지켜보는 가운데 법의학·병리학 전문가와 방사선전문의, 치의학자가 부검을 진행했다”면서 “전신 컴퓨터 단층촬영, 내외부 부검, 법의학 치과검사 등 모든 과정은 관리의 연속성(chain of custody)을 유지하기 위한 법규정에 따라 취급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법의학 표본은 공인된 연구소에 보내진 뒤 수사경찰에 곧바로 전달됐다”면서 “현재 사망자의 친족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이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22)이 입국했다는 소문에 대한 질문에 그는 “우리는 아직도 친족이 방문하길 기다리고 있다”며 부인했다. 말레이 당국은 이날까지도 사망자 신원을 ‘김철’로만 공표하고 있으며 ‘김철’로 알려진 인물이 김정남이 맞는지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김정남의 시신 인도를 둘러싸고 김한솔이 지난 20일 오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날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경찰청 부청장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DNA 샘플 제출을 전제로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시신 인수 시한으로 2주일을 제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날 새벽 김정남의 시신이 안치된 영안실에 경찰 특공대원이 배치되는 등 경비가 강화되면서 김한솔의 방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소총 등으로 무장한 경찰특공대원 10여명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4대에 나눠 타고 영안실에 도착했다. 이들은 취재진의 접근을 막고 영안실 내부를 점검했으며 이 중 일부는 아침까지 영안실 앞마당을 지켰다. 일부에서는 김한솔이 이미 입국했으며 말레이시아 당국이 신변 안전을 이유로 비공개로 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현지 경찰은 “유족이 들어오더라도 유족 신변 보호를 위해 필요할 때까지 비공개에 부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김한솔이 입국했다면 중국의 역할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격한 갈등을 벌이는 상황에서 자신들이 보호 중인 김한솔을 보내 직접 친자 확인을 해 논란을 종식하겠다는 의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관련 당사자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겅 대변인은 김한솔을 보냈느냐는 질문에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답변을 피했다. 쿠알라룸푸르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서울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말레이 보건장관 “김정남 시신 외상 없다…유족 기다리는 중”

    말레이 보건장관 “김정남 시신 외상 없다…유족 기다리는 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이복형인 김정남의 사인을 분석 중인 말레이시아(이하 말레이) 보건당국이 “(김정남의) 시신에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사인은 여전히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누르 히샴 압둘라 말레이 보건부 장관은 김정남의 시신이 안치된 말레이 쿠알라룸푸르 종합병원에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신에서는 외상이 없었으며 (뾰족한 것에) 뚫린 자국도 없었다”고 말했다. 누르 장관은 “이 법의학 표본은 부검 검사가 분석을 위해 공인된 연구소에 보내진 뒤 경찰에 곧바로 전달됐다”면서 “이는 사망자의 신원과 사망 원인을 확인하는 것을 의미하며 두 가지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말레이 정부의 부검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북한 측의 반응을 의식한 듯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 부검 과정을 지켜보는 가운데 자격을 갖춘 경험있는 법의학 병리학 전문가와 법의학 방사선 전문의, 법의학 치의학자가 부검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 “전신 컴퓨터 단층촬영, 내외부 부검, 법의학 치과검사를 거쳤으며 모든 과정은 국제 기준에 따라 전문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시신은 정중하게 다뤄졌으며 채취된 법의학적 표본들은 관리의 연속성(chain of custody)을 유지하기 위한 법 규정에 따라 취급됐다”고 덧붙였다. 누르 장관은 당초 알려졌던 것과 달리 지난 15일 진행된 1차 부검 외에 “2차 부검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김철’로만 확인된 이 인물이 김정남이 맞는지 신원 확인을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 사망자의 친족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이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정남의 아들 한솔이 말레이에 입국했다는 소문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는 아직도 친족이 방문하길 기다리고 있다”면서 부인했다. 친족이 끝까지 방문하지 않으면 “치아 구조와 의료기록, 수술흔적, 반점 등을 살펴 신원을 확인하게 된다”고도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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