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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포스트맨 블루스

    ‘춤추는 대수사선’을 재밌게 봤다면 엽기발랄한 일본식 시추에이션 코미디의 전형을 재확인할 수 있는 영화가 ‘포스트맨 블루스(Postman Blues)다.반복되는 일상이 따분해 뭔가 재미난 일이 없나 살피던우편배달부 사와키(츠츠미 신이치).야쿠자가 된 고교동창생 노구치를 만나 그의 집에 잠깐 놀러간 게 사단이었다.잠복중이던 경찰의 눈에 사와키는 영락없는 야쿠자 떨거지다.그럴 수밖에.말기 암환자의 편지를 뜯어보게 된 사와키는 편지의 주인공을 위로하러 들른 병원에서 또 우연히 죽음을 눈앞에 둔 킬러 죠(오스기 렌)를 만나게 되는 등하는 일마다 꼬인다. 일거수 일투족이 미행당하고 있는 줄도 까맣게 모른 채 우편자전거페달만 밟아대는 포스트맨,그런 그의 꽁무니를 죽어라 쫓아다니는 경찰들의 줄다리기가 영화의 얼개다.코믹액션이면서도 끄트머리에서는누아르풍의 비장한 감수성까지 드러내는 영화는,별개의 에피소드들을 용케도 한두릅에 묶어 이야기를 완성했다.‘일본의 타란티노’라는별칭을 얻고 있는 사부 감독이 97년에 만들었다.7일 개봉.
  • 엘리자베스 英여왕, 인터넷업체 투자로 ‘큰돈’

    [런던 AFP 연합]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한 인터넷업체에 10만파운드(16만달러)를 투자,4개월만에 인터넷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고 선데이텔리그래프지가 19일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투자한 업체는 영국 항공사진을 제작하는 겟맵핑 닷컴(getmapping.com)으로 다음달 상장되면 여왕의 주식가치는 120만파운드(약 21억9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그러나 여왕이 이 지분을 매각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겟맵핑 닷컴의 주식가치는 4,000만파운드로 여왕의 주식지분은 3%.이 회사는 주주와 관련된 사항을 밝히길 거부했으며 버킹엄궁 대변인도 여왕의 재정 문제는 기밀이라며 확인을 거부했다.
  • [대한광장] 인터넷벤처도 수출이 살길이다

    소프트뱅크의 국내 진출로 국내 인터넷업계,특히 벤처 캐피털이나 홀딩 컴퍼니(지주회사)를 지향하는 주요 인터넷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소프트뱅크가 국내 인터넷산업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전에 국내 기업들끼리 뭉쳐서 뭔가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국민펀드’란 이름의 반(反) 소프트뱅크 펀드를조성한다는 보도도 있다. 그런데,소프트뱅크는 지주회사로서 자체적으로 인터넷사업을 운영하는 회사가 아니며 다양한 인터넷 벤처기업에 투자해 자본이득을 얻거나,또는 이런기업들을 통합운영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을 사업의 본질로 하고 있다.야후를 비롯해 투자한 인터넷 기업들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그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소프트뱅크의 가치도 상승하고 그 주식을 이용해 또 다른 기업에투자하거나 인수·합병하는 방식인 것이다.미국과 일본에서 성공한 이러한전략을 이제는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어떤 면에선 소프트뱅크의 진출로 국내 벤처기업들이 그 자금과 지원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따라서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문제 삼는다면 정부가 추진하는 외국은행이나 외자유치도 문제가 되고유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야 할 것이다.따라서 소프트뱅크와 어떻게경쟁할 것이냐 하는 것보다는 보다 본질적인 측면에서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경쟁 및 생존방향을 어디서 찾아야 하느냐 하는 고민이 필요하다. 한 국가의 산업정책이,그 나라의 경제규모와 힘에 의해 규정되는 것과 같이,인터넷산업 역시 제한된 국내 시장규모를 고려해야 한다.제조업에 종사하는국내 기업들이 이제 제한된 내수시장에 머물러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동일한생존법칙이 인터넷 벤처 세계에서도 적용되는 것이다. AOL이나 E*Trade와 같은 글로벌한 인터넷기업들은 미국본사에 24시간 전세계 어디에서나 수백만명의 고객이 동시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갖추고,한번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전세계 각국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전세계적으로 다른 시간대에 위치한 고객들이 돌아가며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므로 24시간 동안 100%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글로벌 사업자의 장점은 단지 이러한 원가의 효율성뿐 아니라 커뮤니티의확대에 따른 상거래 수익이라는 궁극적인 인터넷 비즈니스모델을 보다 쉽게달성함으로써 수익성있는 사업자로 생존확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국내가입자 수백만을 대상으로 무료 이메일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업체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전세계 수억의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미국기업중 과연 누가 수익성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생존할 수 있을까? 미국의 무료 이메일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Hotmail의 경우 이런 글로벌한 규모의 경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합병돼 살아남는 길을 택했다는점을 생각할 때 더욱 우려되는 것이다. 이젠 인터넷 벤처기업도 세계시장을 상대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을 전개해야만 생존할 수 있으며,벤처 캐피털이나 지주회사들 역시 개별 인터넷기업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에 뛰어들도록 지원하는 것만이 생존할수 있는 방법이될 것이다.내수시장을 지키겠다는 생각으로는 내수시장에서도 생존이 불가능하다.국내 특성에 맞는 컨텐츠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역시 중요한 생존전략이지만,이것은 그야말로 ‘생존’하는 전략이지 ‘성공’하는 전략은 아니다.내수시장 방어를 위해 국내기업끼리 뭉쳐야 한다는 논리밑에는 실제로는 국민을 앞세운 자기욕심이 우선되지 않는지 경계해야 할 것이다. 국내 인터넷주가의 거품은 인터넷 주식 자체의 가격이 실제수익에 비해 고평가되고 있다는 국제 공통의 현상보다도,내수시장에서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단순한 오락이나 기능성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경품으로 가입자를 짧은기간에 늘려나가는 식의 비즈니스모델이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이런 비즈니스모델로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다. 내수시장이 큰 미국에서는 그와 같은 사업방식이 성립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우리나라에서는 아니다.이제 인터넷사업도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서비스와 기술을 수출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시대인 것이다. 이양동 어헤드모빌 대표
  • 獨기업 경쟁력 어디서 오나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독일 기업의 경쟁력은 어디서 나올까? 강력한 중앙집권국가인 프랑스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기업을 키우고 기술을개발하고 있다.천문학적인 액수가 들어가는 고속전철(TGV)이나 초음속 비행기인 콩코드 개발도 중앙집권국가가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연방국가인 독일의 경쟁력의 뿌리는 독특하다.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산학협동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한다.레이저 가공기 제조업체인 트룸프사를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매출액의 6% 안팎을 연구개발비로 과감히 투자한다.상당 부분은 대학 연구소들의 몫으로 돌아간다. 여기서 개발되는 기술은 금속을 마치 종이조각 다루듯 하는 원동력이다.6월 초 산업도시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트룸프사의 연례 신제품 설명회에서는판금기계들이 두께 1∼3㎝나 되는 금속들을 엿가락처럼 구부리고 자르고 붙였다. 참석한 우리나라 중소기업가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우리나라의 기계는기계도 아니구먼”이라는 탄성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왔다. 중소기업가들은 금속가공업체에게는 가장 취약점인 환경문제에도 궁금증을표시했다.트룸프사의 루드비히 리첸버거 부회장은 “특수 센서를 사용하고있으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나오는 아크릴 절단업체에는 제품을 팔지 못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회사가 환경과 안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쓴다고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독일 기업의 두번째 경쟁력은 대물림을 하는 장인(匠人)정신에서 찾을 수있다.독일 남부의 부르가우시에 있는 중소기업 로바르테름은 5대째 에어컨공조기 생산을 하고 있으며 트룸프사도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기술을축적하고 발전시키는 일을 몇십년째 해오고 있는 셈이다. 기술력은 단순히 기술에 그치지 않고 판매전략으로 이어진다.기업들은 주문생산방식을 펴고 있다.로바르테름사,오스트리아 동부 린츠시에 자리한 트룸프사의 자회사 TMA 등은 철저히 주문생산을 하고 있다.이런 까닭에 생산되는 제품들은 크기가 제각각이다. 주문생산은 기술에 대한 자신감에서 나온다.기술 우위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어떤 형태의 제품도 다룰 수 있음을 과시한다는 얘기다. TMA의 마리오 랑 수출담당은 “주문생산은 다량생산으로 재고가 쌓이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가격절감 효과도 가져온다”고 말했다.우리나라 중소기업가들이 “독일 제품은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품질이 좋은 것만은 인정한다”고 혀를 내두르는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슈투트가르트 박정현
  • 대한매일을 읽고

    7일자 27면 행정뉴스 인사이트 ‘공무원 불만실태’관련 기사를 보고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흔히 신문에 등장하는 회사원 급여는 대기업 이야기이지 대부분의 회사와는 거리가 있는 게 사실이다.재벌기업 사원 10년차 월급이 200만원이라고 공무원 월급을 그것에 비교하면 곤란하다. 37세의 석사로 유명 제약회사 연구소의 과장급 연구원인 내 월급은 각종 수당을 다 합쳐 120만원.지난해 총 보너스는 200%였다.올해는 80%만 받았다.국민연금,의료보험 등 모두 빼고 나면 100만원도 안된다.때문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가진 아내까지 우유배달은 물론,보험설계사 등 안 해본 게 없다.아내와 세 아이를 거느린 가장으로서 학원비,유치원비,대출금 이자 등을 내고 나면 한달 생활이 빠듯하다.기사중에 어떤 공무원은 2,000만원짜리 마이너스통장이 바닥났다는데,내 경우는 2,000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 수도없다.나같은 경우가 대한민국의 보통 샐러리맨이 아니겠는가. 김기문[moon_sea63@hotmail.com]
  • 대한매일을 읽고-정치권 대안세력 시민단체…

    새해 들어 언론의 시민단체에 대한 기사 비중이 눈에 띈다.대한매일 역시‘99년은 개혁 완성의 해’라는 지면에 ‘시민단체의 올 활동목표’를 게재하고 있어 돋보인다. 이른바 비정부기구(NGO)의 하나로 시민단체의 비중이 강조되고 있는 이유는 서구유럽을 중심으로 이미 80년대 후반부터 싹이 보인 ‘탈물질주의’(Postmaterialism)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으로부터 심한 지탄을 받는 정치권에 대해 새로운 대안으로서 시민단체에 거는 기대가 클 뿐만 아니라 제2건국운동 차원에서 운동의 저변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단체의 활동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런측면에서 개혁추진에 맞춰 대한매일이 이 분야에 대한 비중을 좀더 강화할수 있기를 바란다.그러기 위해서는 외국의 시민단체 활동상과 한국 사회의시민단체 현주소와 발전방향 등을 심도있게 다루었으면 한다. 황용필[모니터회사원]
  • ‘산타’가 된 카투사·美軍아저씨

    ◎미 통신여단 장병,한빛맹학교와 33년째 사랑나누기 한·미 장병들이 33년째 맹학교를 찾아 사랑을 전해주고 있다. 주한 미8군 제1통신여단 소속 카투사와 미군 장병 83명은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강북구 수유1동 한빛맹학교(원장 潘順子)를 찾았다. 18일 오후 1시 맹학교 학생들은 선물꾸러미를 안고 온 ‘군인 산타클로스’들을 반갑게 맞았다.벽안의 미군 장병도 35명이나 됐다. 학생들은 앞을 볼 수는 없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사했다.관악 합주와 무용 공연에 이어 캐럴송을 불렀다.영어 캐럴송이었다.매주 금요일 군인들에게서 배운 영어 실력을 합창에 담았다. ‘I wish you a merry christmas’를 막힘없이 부르자 장병 서너명은 뒤돌아 서서 눈물을 훔쳤다. 장병들과 학생들의 인연은 6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맹학교를 세울 당시 한 군무원의 주선으로 장병들은 장비를 가져와 터를 닦아주었다.그뒤 매년 5월과 12월 학교를 방문했고 군 보급품과 구제품을 선사하기도 했다.
  • 차세대 영상장치 TMA/대우전자 세계 첫 개발

    ◎LG전자선 50인치 PDP 국내 첫 개발 대우전자는 60인치 이상 300인치짜리의 초대형 화면을 기존 TV보다 선명도가 10배 정도 좋게 볼 수 있는 차세대 영상장치 TMA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도 이날 고선명(HD) TV용 50인치짜리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을 국내에서 첫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대우전자는 이달 말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디스플레이 학회에서 TMA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우측은 HDTV는 물론 국방·의료·정보통신 분야까지 응용할 수 있어 이 기술의 잠재적 가치를 50억달러로 추정했다.특히 외부 빛을 차단하지 않고도 대형스크린에 화면을 담을 수 있어 영상사업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LG전자가 개발한 50인치 PDP는 와이드 TV 4개를 합쳐놓은 50인치 크기로 벽에 걸어놓을 수 있는 초박막형으로 설계됐다.지금까지 50인치짜리 PDP를 생산한 업체는 일본의 NEC 파이오니아 등 뿐이다.
  • ‘컴퓨터 바이러스’ 막아라/기존 40개외 신종 10여종 가세

    ◎안철수연구소 98캘린더 무료 배포/내일 ‘카지노’ 2월13일 ‘예루살렘’ 주의 철 따라 유행하는 전염병이 있듯 컴퓨터 바이러스도 한해중 특정한 시기에 발동하는 것들이 많다.1월과 2월에 주의해야 할 컴퓨터 바이러스는 무엇일까. 1월에 조심해야 할 바이러스는 크게 5가지 정도.한국산 파일 바이러스인 NRLG.946,NRLG.953바이러스와 외국산 바이러스인 조쉬바이러스,바로테스바이러스,카지노 바이러스 등이다. 이 가운데 카지노바이러스는 COMMAND.COM파일을 감염시키고 1,4,8월15일 화면에 ‘MALTEDE JACKPOT’라는 문자열이 출력된다. 2월에는 빈대바이러스,12일의 목요일 바이러스,스웨덴소년 바이러스, 예루살렘 바이러스 등 6가지 바이러스가 활동한다. 예루살렘 바이러스는 잘 알려진대로 일명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2월13일이 금요일이라 이날 조심해야 한다. 감염돼 있으면 이날 실행되는 파일이 삭제되며 그외의 날은 감염 30분뒤부터 컴퓨터의 속도가 떨어진다. 빈대바이러스는 한국산 파일바이러스.COM파일이 감염되지만 읽기전용 파일과 V3.COM파일은 감염되지 않는다. 그밖의 달에 활동하는 것으로는 한국산 파일바이러스인 월드컵 바이러스가 특이하다.이것은 실행 실행파일을 감염시키는데,매년 5월16일과 10월27일 화면에 ‘2002 World Cup Korea¡¡’라는 메시지를 출력한다. 또 작은공산당바이러스는 매년 9월9일과 12월26일에 실행되는데 스피커를 통해 중국 음악이 연주된다.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인사바이러스는 12월24일과 26일 사이에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연주되면서 EXE파일을 감염시킨다. 파일 내부에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라는 메시지가 있다.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올해 활동하는 컴퓨터바이러스를 달마다 표시해 놓은 ‘98년 컴퓨터바이러스 캘린더’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 캘린더는 특정일,매주,매월 주기로 활동하는 컴퓨터바이러스에 대해 활동일 및 원산지,증상 및 특성 등의 정보를 요약해 놓고 있다. 지난 96년 이후 올해로 세번째. 캘린더에는 특정바이러스가 활동하는 날을 노란색으로 표시해서 컴퓨터사용자들이 미리컴퓨터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캘린더에는 시스템의 날짜 또는 시간을 체크해 해를 끼치는 악성 컴퓨터 바이러스를 총망라한 것이 특징. 미켈란젤로,예루살렘,푸른얼음바이러스 등 40여종의 기존 바이러스를 비롯해 지난해 새로 발견된 한국변형 Cri­Cri 5595바이러스,외국산 바이러스인 12일의 목요일바이러스,Kaczor.444바이러스 등 10여종의 새로운 바이러스 정보가 실려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연구소를 방문하는 일반사용자들에게 바이러스 캘린더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연구소의 인터넷홈페이지(http://www.ahnlab.com)를 통해서도 캘린더를 얻을 수 있다.(02)525-2141
  • 유럽9개국 20개 대기업 ‘인터넷 쇼핑’ 공동개설

    ◎BMW·휴렛 패커드 참여/유럽 첫 전자상거래 기록 ‘올 크리스마스는 인터넷과 함께’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본격화되면서 유럽에서 유수의 기업들이 올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을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공동 사이트를 개설해 화제다. ‘E­크리스마스’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유럽에서는 소비자를 직접 상대로 한 첫번째 전자 상거래.이 사이트는 지난 10일 개설됐다.프랑스 독일 영국 벨기에 아이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위스 영국 등 9개국에서 BMW 비롯,유로카드­마스터 카드,휴렛 패커드,비자카드,가방업체인 들보,서점 체인 라누,자수업체 베슈렌,인테리어 업체인 로즈홈과 라파이에트 백화점등 세계 유수기업 20여개가 참여하고 있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각국 소비자들이 참여업체가 제공하는 상품전체를 원하는 언어로 조회할 수 있고 신용카드를 통해 자국화폐로 구매대금을 지불할 수 있다는 점.그리고 물품은 특급우편으로 발송하며 대금지불후 늦어도 2∼3일 이내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 배달 날짜까지 표시해주고 있다.또 유럽내에 25개 주요 배달지역을 선정,그 지역내에서는 추가 발송비를 받지 않는 등 소비자들의 환심을 끌기 위해 디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E­크리스마스’프로젝트는 내달 24일까지 운영될 계획.그러나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고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늘 경우 계속할 예정이다.특히 이 프로젝트는 유럽전자상거래산업의 미래를 가늠해볼수 있는 사업으로도 평가되고 있어 많은 유럽기업들 사이에서 관심이 대단하다. 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e­christmas.com.
  • 값싼 DVD­PC 쏟아진다/제조업체들 1백만원대로 낮춰 가격경쟁

    ◎대우­사이릭스칩 장착… TV와 연결가능/뉴텍­MMX펜티엄 150만∼200만원으로/현주·큐닉스도 140만원대로 낮춰 도전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PC 저가경쟁이 치열하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통신,뉴텍컴퓨터,현주컴퓨터,큐닉스컴퓨터 등 대기업 및 중견 PC제조업체들이 그동안 4백만원대 이상의 고가제품으로 인식돼온 DVD PC를 1백만원대로 대폭 낮춘 모델을 앞다퉈 내놓고 시장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DVD PC가 올해 PC업계 최대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2백만원대인 일반 펜티엄급 PC보다 2배 이상 비싼 4백만∼5백만원대를 넘어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 일반소비자들의 구매가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통신은 최근 1백40만원대 DVD PC(모델명 CD550)를 내놓고 경쟁사와 일전을 벌이겠다는 태세다. 이 제품은 국내최초로 돌비 인증을 받은 MPEGⅡ카드를 장착했으며 일반 TV와 연결해서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사이릭스사 150MHz 마이크로프로세서와 16Mb 메모리,2.1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이 기본사양이다. 뉴텍컴퓨터(대표 장현)는 지난달 1백50만∼2백만원대의 ‘DVD프로 시리즈’를 선보이고 DVD PC 저가전쟁에 뛰어들었다. DVD 프로시리즈는 166·200·233MHz MMX 펜티엄칩을 채용하고 16∼32MB 메모리,2.1∼4.3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MPEGⅡ,DVD롬 드라이브,33.6∼56kbps 팩스모뎀을 내장하고 있다. 현주컴퓨터도 최근 1백60만원대 DVD PC를 내놓은데 이어 이달중엔 이보다 20여만원을 더 싸게 한 1백40만원대의 초저가형 DVD MMX PC인 ‘HJHDVD­M166TMA’를 하반기 전략기종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주는 이 제품의 경우 일반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부추길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전국 1백70여개의 대리점과 직영점,그리고 협력학원을 통해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방침이다. 큐닉스컴퓨터도 지난 6월말 2백7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했던 DVD PC ‘파워스피드 홈시어터’를 일부 부품을 바꿔 이달부터 1백60만원대로 가격을 인하,판매하고 있다.특히 큐닉스는 이 제품을 대리점판매는 물론 자체 PC전문컨설턴트를 통한 직접방문판매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주문판매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 Kids’ Academy(활용인터넷/아동교육 사이트:12)

    ◎단어·게임·전자동화책 등 골고루/초등학생 영어 익히기에 유용 Kids’ Academy(http://www.kidsacademy.com)는 전자사전과 동화책·게임 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 아이들이 영어를 익히기에 아주 유용한 사이트다.홈페이지의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Fun Spot·Library 등 6개의 그래픽 단추가 보인다. 첫번째 방인 Fun Spot은 놀이를 하면서 영어 단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게임식으로 구성되어있다. Spelling bee에서는 왕·연 등의 그림이 문제로 주어지는데 그림 옆의 빈칸에 알맞은 알파벳 글자를 골라 넣어 그 그림이 의미하는 단어를 완성시키는 게임이다.빈칸을 채워 맞추면 벌이 나타나 날개짓을 해 흥미를 돋군다. 그림의 일부만을 보여주며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맞추는 게임인 What is it은 약간의 추리력을 필요로 한다.대신 그림옆으로 여러 단어가 지문으로 제시되므로 알맞은 답을 골라 클릭하면 된다. I see는 비슷한 두 개의 그림을 비교해보며 서로 다른 부분을 골라내는 게임이다.아이들의 관찰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다시 홈페이지로 돌아가 두번째 방인 Library를 방문해보자. Story books I can read에는 개미와 베짱이등 아이들에게 잘 알려져있는 4편의 동화가 들어있는데,그림 위주의 전자동화책이므로 간단한 영어 문장을 익힐수 있다. 곰의 생일 등 3편의 동화가 실려있는 Read me a story는 그림보다 글자가 더 많아 고학년 학생이 독해력을 기르는데 적합하다. 일종의 전자 그림사전인 Words는 아이들이 영어단어를 시각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icture word Dictionary에 들어가 a에서 z까지의 알파벳 상자에서 아무 글자나 선택하면 그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와 그림을 보여주는데 a의 경우 ant·apple·arrow 등이 반복되며 계속 나타난다. Christmas Dictionary를 선택하면 크리스마스 무렵의 실내 풍경화를 보여주며,그 그림 가운데 특정한 부분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클릭한 그림의 단어를 알려준다. Photo Dictionary는 Picture word Dictionary와 비슷한데 알파벳을 누르면 그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와 함께 사진이 나오는 앨범식 전자사전이다. 세번째방인 Printing Press에는 프린트해서 활용할 수 있는 gif방식의 다양한 그래픽 파일이 들어있다. Pencil Pratice는 영어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을 위해 예쁘게 알파벳을 쓸 수 있도록 밑그림 교본을 제공하는데,앞의 그림사전 코너에서 배운 단어들을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Finger Friends는 색칠한 뒤 오려서 손가락에 붙여 끼우고 놀 수 있도록 인형이나 동물의 모습을 밑그림으로 제공한다. 그밖에도 알파벳팽이 만들기 등의 방법이 소개되어있는 Card Game·색칠해서 친구들에게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엽서의 밑그림이 들어있는 Pete‘s Post 코너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 인터넷에 뭐가 있나?(컴퓨터 걸음마:27)

    인터넷은 말하자면 산업사회의 고속도로와 같습니다.산업사회에선 고속도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선진국이 되느냐,후진국이 되느냐가 판가름 났습니다.정보사회에서는 컴퓨터 통신망을 잘 사용하느냐,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정보선진국이 되느냐,정보후진국이 되느냐로 나라의 운명이 갈라집니다.정보사회의 컴퓨터 통신망이나 산업사회의 고속도로는 모두 그 사회 발전의 기본이 되는 하부구조에 해당합니다. 1996년에 한국전자통신연구소가 발간한 「정보통신산업 속보」에 따르면 전세계 인터넷에 연결된 호스트컴퓨터는 947만대랍니다.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606만대,독일과 영국이 각각 45만대,캐나다가 37만대,호주 31만대,일본 27만대,프랑스 14만대,뉴질랜드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각각 5만대,우리나라와 대만이 각각 3만대,싱가포르와 홍콩이 각각 2만대,멕시코 1만대고 태국,인도네시아,중국,인도가 각각 5천대 미만이랍니다.인터넷 접속 호스트컴퓨터 수로는 한국이 10위였습니다.단순히 호스트컴퓨터 숫자만으로 정보사회의 선진국이 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인구수나 경제규모(GNP) 대비로는 뉴질랜드,미국,호주,캐나다가 가장 앞섭니다. 인터넷에 실린 정보를 누가 보느냐는 조사를 인터넷 전문회사인 (주)아이네트가 했습니다.496명을 설문 조사했는데 대학생이 33%,통신관련 업체나 연구소에 근무하는 사람이 30%,일반 기업체 직원이 29%,중·고등학생 2%,교사 1%,초등학생 0.4%의 순서였습니다.컴퓨터나 인터넷을 가르치고 원격 교육,가상 학교가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가 1%밖에 안된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봅니다.또 정보통신업계 종사자가 30%나 차지하는 것은 아직까지 인터넷이 보편화되지 않고 업무로 사용하는 집단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뚱보강사네 계원조형예술대학은 인터넷망이 설치돼 있어서 한글윈도95에서 넷스케이프 그림글자(아이콘)만 누르면 바로 인터넷 월드와이드웹(WWW)에 연결됩니다.그러나 집에서는 하이텔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콘도예약이나 스키장(http://www.goski.com/korea.htm)에 대한 정보는 보광휘닉스파크나 현대 성우리조트,용평리조트를 인터넷으로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성우리조트는 http://www.hdsungwoo.co.kr이고 용평리조트는 yongpyong.co.kr 또는 쌍용의 http://www.ssangyong.ssy.co.kr을 찾으십시오. 크리스마스에 관한 것은 http://www.christmas.com에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책장사를 하는 가상서점도 있습니다.미국의 아마존콤 서점이 바로 그 예지요.책반품률은 일반서점의 4분의1에 불과한 0.25%이고 1년 매출액은 80억원(1천만 달러)에 달합니다.1백만권이 넘는 책을 전시할 공간도 필요없고 책값도 일반 서점보다 10∼30% 쌉니다.속옷바람으로 집에 앉아서 마우스로 책주문을 할 수 있는 이 서점의 인터넷 주소는 http://www.amazon.com입니다.테스트용 베타판 소프트웨어처럼 새책이 출판되기 두달전에 전에 미리 볼 수 있는 시험판(베타) 책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맥그로힐콤 출판사의 주소는 http://www.betabooks.mcgraw­hill.com입니다.이밖에 자동차,게임,스포츠,쇼핑 등 여러 분야를 쉽게 볼 수 있는 핫헌드레드콤의 주소는 http://www.hot100.com입니다.외국 유학 정보는http:/www.edunet.com에서,게임 정보는 http://www.dsnet.co.kr(동서게임채널)에서 얻을수 있습니다. 또 한글윈도95나 한글윈도3.1을 사용하면 인터넷을 통해 우리 신문을 읽을수 있습니다.서울신문은 http://www.seoul.co.kr이 인터넷 주소이고,중앙일보는 http://www.joongang.co.kr,조선일보는 http://www.chosun.com입니다.뚱보강사 얼굴을 보시려면 계원대학의 인터넷 주소 http://www.kaywon.ac.kr로 오세요.
  • 「배트맨 포에버」 게임으로 나왔다/점프·킥 등 7개의 키사용

    ◎영화보다 더 흥미진진? 영화로 익히 잘 알려진 「배트맨 포에버(Batman Forever)」가 미국 어클레임(Acclaim)사에서 게임으로 나왔다. 적들이 화면밖으로 뛰쳐나오다 모니터 표면에 부딪히는 표현과 배트맨이 표창을 쓸때 2차원 화면에서 3차원 동작으로 바뀌는 장면 등이 특히 볼거리다. 게임의 진행은 아케이드이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이나 롤플레잉 게임(RPG)과 달리 각 스테이지에서 보스와 대결해 승리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단순한 방식을 쓰고 있다. 기본적인 조작은 4개의 방향키를 포함해 펀치,킥,점프 등 모두 7개의 키를 사용하여 상하좌우,대각선 이동까지 할수 있다. 캐릭터로 등장하는 배트맨과 로빈의 기본동작은 같지만 콤보(Combo·연속기술)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독특한 연속기술을 찾아야 게임을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다.컴보를 찾지 못하면 게임 후반 현란하고 빠른 연속기술을 가진 적들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적들을 무찌르고 나면 파워를 올릴수 있는 아이템이 바닥에 잠깐 동안 생기는데 이를 모아서 파워를 올려야 한다. 「?」로 표시되는 미스터리 아이템에서는 투명,무적,홀로그램,VR(가상현실)모드 등이 무작위로 잠시 동안 작동하게 된다. 홀로그램모드에서는 실제 조종하는 캐릭터외에 4명의 인물이 홀로그램으로 등장해 적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VR모드는 화면의 적들을 녹색의 홀로그램으로 만들어 깨뜨려 버리는 것이다.이밖에 주인공이나 적들이 작게 졸아드는 모드도 있다. 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는 「투 페이스(Twoface)」와 「리들러」.스테이지는 고담시 거리,폭주족의 술집,지붕,리츠호텔,지하철역,투페이스의 본거지,뒷골목,박쥐동굴,리들러의 방 순으로 전개된다. 스테이지 하나를 깨면 갈고리,스마트 폭탄,마취 수류탄 등 특수장치 중 하나를 선택해 다음판에 쓸 수 있다.특수장치를 효과적으로 쓰려면 파워 레벨을 최대치인 3으로 유지해야 한다.(주)삼성영상사업단.4만4천원.(02)3458­1378.
  • 「섬기고 사랑하는 삶」/김동익 새문안교회 목사(서울광장)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성탄절이 다가왔다.해마다 성탄절이 되면 기쁨과 아픔이 교차됨을 느끼고 있다.오늘날 성탄절이 온 세계의 축제일로 지켜지고 있는 것은 기쁜 일이다.그러나 성탄절이 점점 성탄의 의미를 상실한채 상술로 포장되고 세속화 되고 있음이 안타깝다.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고,상점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고 있지만 크리스마스의 의미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백화점이나 호텔의 현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현판이 붙어있다.언제부터인지 모르나 Christmas란 말 대신 X-Mass라고 써 붙여 놓았다.크리스마스라는 말은 그리스도(Christ)와의 만남(Mass)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다.즉,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와의 만남이 있는 날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요즘의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와의 만남이 아니라 X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X-Mass가 되고 말았다.상인은 돈과의 만남,젊은이들은 향락과의 만남,기성세대는 인사치레와의 만남이 있는 날로 둔갑되고 말았다.그야말로 그리스도와의 만남보다는 그 무엇(X)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성탄절이 되고 말았으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다시 성탄의 참된 의미를 찾고,그 의미를 나누는 성탄절이 되어야 하겠다. ○성탄 참뜻 되새겨야 첫째,예수님은 섬기는 종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유대땅 베들레헴의 한 작은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것이다.그래서 예수님께서 장성하신 다음 말씀하시기를 『인자의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라』 하셨다. 예수님의 일생은 『섬기고 사랑하는 삶』이었다.이러한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는 높아지고 대접을 받기만 원하는 우리에게 낮아지고 섬기는 삶을 터득케 하는 절기이다.나 보다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절기이다.예수님은 교훈하기를 『작은 자 하나에게 하는 것이 나에게 하는 것이다』 하셨다.성탄절을 맞이해서 『그리스도와의 만남』은 가난하고 외롭고 고통을 겪고 있는 작은 자 하나를 찾아가 따스한 사랑을 나누는데 있다.먹고,마시고,즐기고,인사치레하는 그런 성탈절이되어서는 안되겠다.사랑의 실천이 있는 성탄절이 되어야 하겠다. 둘째,예수님은 평화의 주로 이 세상에 오셨다.그래서 예수가 탄생하실 때 천사들이 노래하기를 『하늘에는 영광,땅에는 평화』라 했다. 평화의 주로 오신 예수는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원수까지 사랑하라』『평화를 이루는 사람이 복이 있다.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릴 것이다』라고 제자들에게 교훈하셨다. 평화의 반대는 폭력이다.폭력이란 주먹이나 완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대한 분별력이 없어지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 버는 일이라면 무슨 짓이건 다 하고 있다.그래서 부정과 불의가 그치질 않고 있다. ○사랑실천 앞장서자 이러한때 예수 그리스도는 정의로운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성탄절은 정의를 위해,평화를 위해 오신 예수와의 만남을 가지는 절기이고,그러한 만남을 통해 우리 자신이 정의와 평화의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할 수 있어야 하겠다.더욱이 남북이 대치된 상황에 처한 우리 민족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이땅에그리스도의 평화와 정의를 이루기 위해 더욱 기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다.성탄절은 기독교인만의 축하일이 아니고,이 세상에 섬김과 사랑,정의와 평화를 갈구하는 모든 인류의 축일인 것이다.
  • 유명 성악가 캐럴 음반 잇따라 출시

    ◎도밍고·알라냐 등 세계 최고 목소리 담아/음반사들 특별기획 앨범 세밑 시장공략 플라시도 도밍고,로베르토 알라냐,키리 테 카나와 등 세계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주옥같은 캐럴….EMI,BMG,폴리그램,워너뮤직 등 대형 클래식 음반사들이 앞다퉈 크리스마스 기획음반을 출시,세밑 시장을 공략한다. 제2의 파바로티로 각광 받는 로베르토 알라냐와 오페라계의 여왕 키리 테 카나와,미국의 성악가 토머스 햄프슨이 함께 부른 「아우어 크리스마스 송스 포유」(Our Christmas Songs For You)는 올 크리스마스 음반시장에 EMI가 내놓은 야심작.솔로·듀엣·삼중창이 빚어내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고요한 밤」「화이트 크리스마스」「토이랜드」 등 15곡을 선사한다. 이에 맞서 폴리그램사는 소프라노 제시 노먼의 「인 더 스피릿」(In The Spirit)을 12월 중순 필립스 레이블로 출시한다.「노엘」「고요한 밤」「아베 마리아」등 모두 귀에 익은 곡들.제시 노먼이 오랜만에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워너뮤직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호세 카레라스와 소프라노 나탈리 콘이 지난해 12월23일 오스트리아 빈 오스트리아센터에서 펼친 크리스마스공연 음반 「크리스마스 송축(송축)」을 다음주 내놓는다.실황음반이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젖을 수 있다. BMG는 재독 소프라노 권해선의 바로크시대 칸타타 아리아를 담은 「헬렌 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선보인다.또 영화음악 작곡가 헨리 맨시니와 팝 가수 헤리 벨라폰테,페리 코모,애디아 놀트가 60년대 만든 LP음반 「크리스마스 메모리즈」를 CD로 복각한다.「징글벨」「노엘」 등 친숙한 캐럴송을 들을 수 있다. 캐럴을 오케스트라와 성악·합창·기악 등으로 다채롭게 소개한 필립스사의 「클래식 크리스마스 앨범」(도이치그라모폰)도 출시됐다.제임스 레빈 지휘의 빈필과 카라얀의 베를린필,빈소년합창단,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피아니스트 아르헤리치,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 등 각 분야 거장 14명의 곡들을 모았다.무레의 「팡파르」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중 행진곡,그루버의「고요한 밤」 헨델의 「할렐루야」 등 레퍼토리도 다양하다.700년 역사를 가진 드레스덴 성십자가 합창단의 크리스마스캐럴집 「위대한 비밀」도 출시됐다.초기 성악작곡가 요한 발터에서부터 현대곡에 이르기까지 5세기에 걸쳐 교회에서 연주되는 캐럴송을 담았다.교회미사에 직접 참석한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음반. 도이치그라모폰의 편집앨범「카라얀 크리스마스 아다지오」는 크리스마스를 품격있게 보내기에 제격인 앨범.카라얀이 베를린필과 68년∼77년 사이에 녹음한 크리스마스 캐럴곡들을 발췌,편집했다.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펼쳐지는 토렐리와 만프레디니,코렐리의 크리스마스 협주곡 등 7곡이 성탄의 평화를 전해준다.
  • 캐럴 음반 때이른 판매전/소니뮤직·BMG 등 외국직배사

    ◎시장 선점위해 경쟁적으로 발매 올해 크리스마스캐럴 음반시장을 놓고 벌써부터 국내에 진출한 외국 직배음반사들간에 각축전이 뜨겁다. 소니뮤직·BMG·워너뮤직코리아등 국내에 진출한 6개 외국 직배사들은 크리스마스 대목을 겨냥,일찌감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판매전략 아래 캐럴앨범을 경쟁적으로 발매하고 있다.11월 초부터 발매되기 시작한 이들 직배사들의 크리스마스캐럴 앨범은 이미 20여종에 이른다.소니뮤직의 경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첫 캐럴음반 「메리 크리스마스」를 야심작으로 내놓았다.이밖에 편안한 목소리의 주인공 프랭크 시내트라의 「Christmas Songs By Sinatra」,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팝가수 디온 워익이 함께 부르는 「Christmas In Vienne」등 굵직한 앨범으로 무장했다. BMG사는 이에 맞서 팝에서 재즈,뉴에이지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앨범으로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다. 빙 크로스비,팻 분,엘비스 프레슬리등 우리 귀에 익은 캐럴앨범외에도 재즈색소폰연주자 케니 G,그룹 보니엠,재즈음반 전문제작사 GRP의 컬렉션앨범,뉴에이지 가수 리지 스토리의 앨범 등을 내놓았다. 폴리그램,워너뮤직 코리아 등 다른 직배사들은 2∼3개의 앨범만을 발매,집중적인 판촉에 나섰다. 한편 국내 음반제작사들도 크리스마스 앨범 발매를 서두르고 있으나 구매자들이 유명 팝가수의 캐럴음반을 선호하고 있어 고전할 것이 예상된다.다만 삼성그룹 계열로 최근 설립된 「DMR」가 첫작품으로 이달 말 내놓을 탤런트 차인표의 데뷔앨범에 「White Christmas」등 캐럴송을 담아 직배사와의 경쟁에서 조금이나마 자존심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캐럴집 출반 “홍수” 성탄 분위기 물씬

    ◎인기가수·개그맨,영상·코믹음반 선보여/국악연주 그룹 「슬기둥」 국악캐럴집 눈길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다채로운 편곡의 캐럴음반이 대거 출시돼 들뜬 세밑을 넉넉하게 장식하고 있다. 올해 캐럴집은 국내 인기가수들이 부른 복고풍의 앨범에서부터 국악캐럴,코믹캐럴,영상캐럴,외국팝류에 이르기까지 장르별로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어 한층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 출반된 캐럴집중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개그맨 신동엽의 「횡설수설 캐럴」과 MBC­TV「웃으면 복이와요」팀의 「개그 캐럴송」.신동엽의 「횡설수설…」에는 『안녕하시렵니까? 저는 지금 막 태어난 귀여운 병아리 신동엽이에요』등 그 특유의 속사포 코믹개그를 삽입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들을수 있도록 캐럴가사를 변형시킨 것이 특징.이 음반에는 「징글벨 메들리」「실버벨」「화이트 크리스마스」등 모두 9곡이 실려있다.이에 맞서 「웃으면 복이 와요」팀은 서경석,이윤석,김학도,홍기훈등 신세대개그맨들을 중심으로 성대모사,개그 유행어등을 구사하는 익살스런캐럴집을 내놓았다.「루돌프 사슴코」「창밖을 보라」등 총 12곡이 수록돼있으며 곡마다 개그맨들의 특성이 배어있어 저절로 웃음을 끌어낸다.작년에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박수홍,김국진,김용만,김수용등 개그4인방의 「크리스마스 우리들의 겨울」도 재출반될 예정이다. KBS국악관현악단 멤버8명으로 구성된 연주그룹 「슬기둥」의 「슬기둥 국악캐럴집」도 빼놓을 수 없는 화제의 앨범.국악과 양악을 접목시킨 이 앨범은 서양악기인 북대신 장구를 사용하고 가야금,피리,해금등을 이용해 국악의 대중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고요한 밤 거룩한 밤」「그 어리신 예수」등 널리 알려진 캐럴곡들만 실려있다. 인기가수의 캐럴집으로는 올해 첫선을 보인 박정운의 「사랑의 캐럴송」을 비롯,지난 91년 출반된 이문세캐럴집,이현우의 「핫 댄스 크리스마스」,송시현의 창작캐럴집 「프레시 앤 비비드」,똑순이 김민희캐럴집,이선희의 「겨울날 이야기」등이 나와있다.이 가운데 박정운의 「사랑의 캐럴송」은 팝음악을 무대에서 공연하듯 강렬한 샤우트창법으로불러 색다른 느낌을 주고있다.특히 이 앨범에는 「송별의 노래,한해를 보내는 마음」등 창작캐럴도 실려있어 눈길을 끈다.또 이문세캐럴집에는 「그 맑고 환한 밤중에」「기쁘다 구주 오셨네」등의 곡이 이문세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담겨있다. 외국팝류의 캐럴로는 미국의 흑인4인조그룹 「보이스 투맨」이 「크리스마스 해석」이라는 앨범을 발표,무반주 아카펠라와 푸전을 위주로 한 캐럴을 선보이고 있다.또한 미모와 화려한 화음을 자랑하는 3인조 여성트리오 「윌슨 필립스」의 새 앨범 「헤이 산타」와 영화 「나홀로 집에」에 삽입된 캐럴송 모음곡 「홈 얼론 크리스마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이밖에 팝가수 빙 크로스비 캐럴집,파이프오르간 캐럴연주집,재즈캐럴집등도 연말분위기를 한껏 자아낼만한 음반들이다. 한편 프랑스의 다섯살배기 꼬마래퍼 조르디가 깜찍한 크리스마스 앨범「Potion Magique」를 내 화제.영화「마이키 이야기3」에도 직접 출연해 노래를 부르는등 다시한번 「조르디열풍」을 몰고온 그의 이번 앨범에는 주제곡 「It's Christmas」(크리스마스다!)등 신나고 경쾌한 곡들로 가득,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정겨운 감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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