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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시민위탁 관리 지침, 행정 비효율 ‘대못’ 박혀 있다”

    오세훈 “시민위탁 관리 지침, 행정 비효율 ‘대못’ 박혀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시민단체 위탁 사업과 관련해 ‘대못’이란 자극적인 표현을 쓰면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난 13일 ‘서울시가 시민단체의 ATM으로 전락했다’며 시민단체 위탁사업의 재구조화 입장을 밝힌 지 3일 만이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임 시장 시절 만든 서울시 민간위탁 관리지침에는 행정의 비효율을 초래하는 각종 비정상 규정이 대못처럼 박혀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종합성과평가를 받은 기관은 같은해 특정감사를 유예한 규정 ▲수탁기관은 바꿔도 사람을 바꿀 수 없도록 한 규정 ▲각종 위원회에 시민단체 추천 인사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한 규정 등을 문제 삼았다. 오 시장은 “심지어 비리, 갑질, 성폭력 등 중대한 문제로 시민 민원이나 내부고발이 있어도 종합성과평가를 받은 기관은 즉시 감사할 수 없다”면서 “이런 지침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향후 관련 조례, 지침 등을 개정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판단하기에 상식적이지 않은 대못은 하나 하나 뽑아 나가겠다”면서 “시의회와 긴밀한 논의와 협조가 필요하지만 순차적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서울시, 혈세 누수 바로잡고 시민단체 철저히 감사하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제 ‘서울시 바로 세우기’라는 입장문을 내고 “지난 10년간 시민사회 분야 민간 보조와 민간 위탁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뿌리박힌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모든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 설명에 따르면 10년간 시민단체에 나간 지원금은 1조원에 이른다. 문제는 민간보조금, 민간위탁금 가운데 일부가 애초 목적과 달리 단체들 배를 불리는 데 사용됐다는 데 있다. 특히 ‘중개소’라고 불리는 중간 지원 조직을 통해 다른 시민단체에 보조금을 나눠 주는 역할을 서울시가 아닌 시민단체가 떠맡아 세금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게 오 시장의 설명이다. 특정 시민단체가 ‘중개소’가 돼 다른 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시민단체 출신 인사가 임기제 공무원으로 서울시에 들어와 사업 전반을 관장하면서 자신이 몸담았던 시민단체에 돈을 지원했다는 것이다. 이게 사실이면 어렵게 거둔 시민 혈세의 낭비를 서울시가 방관했다는 것이고, 시민단체 또한 본령에서 벗어나 세금 도둑이 됐다는 얘기다. 서울시의 민간 위탁은 마을공동체, 청년, NPO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지난 10년 박원순 전 시장 시절에 이들 민간 위탁 및 민간 보조 사업에 필요 이상으로 시 재정이 흘러들어 간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것도 사실이다. 마을공동체 사업의 지원금 절반이 인건비에 충당됐을 정도로 관리가 허술했다고 한다. 서울시가 집행 내역 일부를 들여다봤을 뿐 감사를 본격화한 것은 아니다. 서울시가 혈세 누수를 바로잡겠다고 칼을 빼들었으면 철저히 감사하기를 바란다. 오 시장의 발표 중 아쉬운 대목은 1조원의 구체적인 내역을 밝히지 않고 비난했다는 점이다. “시민단체 전용 현금지급기(ATM)”, “피라미드”, “다단계”라는 자극적인 표현으로 시민단체를 싸잡아 비난한 것은 지나쳤다.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조성해도 관리감독의 1차 책임은 서울시에 있다. 또 시민단체에 대한 지원금에 대한 회계감사 등은 정상적인 과정이다. 따라서 해당 단체들은 ‘박원순 뒤집기’라고 비판하기보다는 감사에 적극 협조하고, 투명하게 쓰임을 증명해야 한다.
  • 미국 간 조현준 “글로벌 빅마켓 선제 공략”

    미국 간 조현준 “글로벌 빅마켓 선제 공략”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코로나19를 뚫고 미국으로 건너가 현장 경영에 나섰다. 코로나19 시대 이후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빅마켓’인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3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효성중공업 초고압변압기 공장과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효성TNS 미국법인을 잇달아 방문했다. 효성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시장 확대 동력을 얻으려면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경쟁사보다 먼저 시장 공략에 나서야 한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방미 배경을 설명했다. 조 회장도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고객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미국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했다. 조 회장은 이달 초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함께 시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가 출신의 해거티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주일 미국대사를 지냈다. 조 회장은 해거티 의원에게 테네시 전력청과의 사업 협력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현지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테네시주 주요 대학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효성 멤피스 공장은 올해 말까지 증설이 완료되면 초고압변압기를 연 60대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에너지 저장장치(ESS), 무효전력보상장치(STATCOM)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조 회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효성TNS 미국법인 현금자동인출기(ATM) 전시장을 방문해 마케팅 전략 등 시장 공략 방안을 모색했다. 2007년 미국 ATM 시장에 진출한 효성TNS는 곧바로 시장 1위에 올랐고, 지난해 기준 73%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국 메이저 은행들도 대거 효성의 ATM을 사용하고 있다. 조 회장은 현지 금융·정보기술(IT) 전문가와도 만나 미국의 금융·결제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효성TNS는 미국 금융기관과 협력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키오스크 등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효성은 미국 자동차 부품 소재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수소·전기차용 타이어코드 공급을 확대하고 ‘슈퍼 섬유’ 아라미드 등 타이어코드에 사용되는 첨단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오세훈 “시민 내세운 다단계” vs 시민단체 “박원순 때리기”

    오세훈 “시민 내세운 다단계” vs 시민단체 “박원순 때리기”

    吳 “10년간 민간보조·위탁금 무려 1조원 특정 단체가 ‘중개소’ 돼… 세금 부담 가중” 업무 담당 직원에겐 ‘불이익 없을 것’ 설명 시민단체 “철저 감사 필요 동의하지만 지금은 전임 시장 때리기로 보여” 비판 각종 산업협회·협동조합도 보조금 받아‘1조원 낭비, 피라미드, 다단계, ATM.’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에 이뤄진 민간보조금·민간위탁금 형태의 시민사회와 시민단체 지원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사업의 재구조화를 예고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0년간 민간보조금과 민간위탁금으로 지원된 총금액이 무려 1조원 가까이 된다”면서 “시민단체의 피라미드, 시민단체형 다단계다. 서울시는 시민단체 전용 현금자동지급기(ATM)로 전락했다”고 했다. 그는 “‘시민’이라는 이름을 내세우며 사익을 좇는 행태를 청산할 것”이라면서 “이는 박 전 시장의 업적 지우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서울시는 사회주택과 태양광 사업,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등 박 전 시장의 주요 사업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상태다. 오 시장은 10여년간 민간보조금과 민간위탁금으로 지원된 금액 1조원 중 일부 금액이 애초 목적과 달리 단체들 이익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개소’로 불리는 중간 지원 조직을 통해 다른 시민단체에 보조금을 나눠 주는 역할을 시가 아닌 시민단체가 떠맡고, 다시 다른 단체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세금 부담을 가중했다는 게 오 시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마을공동체 사업은 인건비 비중이 절반을 넘고, 시민단체 출신이 부서장인 청년사업(청년청)은 특정 단체에 지원을 집중해 온 점이 도마에 올랐다. 또 사회투자기금은 특정 단체에 기금 운용을 맡기면서 위탁금 명목으로 4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 시장은 “단 한 푼의 세금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다만 사업의 이해관계인이 생겼고 기존 수혜자들이 있는 만큼 백지화나 폐지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시 자유게시판에 “지금 진행되고 있는 감사와 평가는 제도와 정책에 대한 것이지 업무를 담당한 직원의 잘잘못을 따지기 위함이 아니다”라며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신분상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일부 직원들은 이에 동의한다는 뜻을 표했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10년간 시민단체에 1조원을 지원했다”는 오 시장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민간위탁지원금 대상이 꼭 시민단체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각종 산업협회나 협동조합 등도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윤순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은 “서울시가 시민단체에 지원했다는 1조원 내역을 공개하며 명쾌하게 설명해 줬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그러지도 않고 자극적인 말만 쏟아냈다”며 “1년에 1000억원이 시민단체에 들어갔다는 논리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단체에 얼마가 들어갔는지 설명은 없었다”고 말했다. 특정 시민단체에 지원금이 편중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서울시가 정해진 행정 프로세스를 따라 절차를 밟았을 것이고, 전문가라 판단해 해당 사업을 특정 단체에 맡겼을 것”이라며 “오 시장이 합리적인 분으로 알고 있지만 이번에는 자극적 단어로 언론플레이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 코로나 뚫고 미국 날아간 조현준 “빅마켓 선제 공략”

    코로나 뚫고 미국 날아간 조현준 “빅마켓 선제 공략”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코로나19를 뚫고 미국으로 건너가 현장 경영에 나섰다. 코로나19 시대 이후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빅마켓’인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3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효성중공업 초고압변압기 공장과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효성TNS 미국법인을 잇달아 방문했다. 효성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시장 확대 동력을 얻으려면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경쟁사보다 먼저 시장 공략에 나서야 한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방미 배경을 설명했다. 조 회장도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고객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미국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했다. 조 회장은 이달 초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함께 시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가 출신의 해거티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주일 미국대사를 지냈다. 조 회장은 해거티 의원에게 테네시 전력청과의 사업 협력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현지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테네시주 주요 대학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효성 멤피스 공장은 올해 말까지 증설이 완료되면 초고압변압기를 연 60대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에너지 저장장치(ESS), 무효전력보상장치(STATCOM)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조 회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효성TNS 미국법인 현금자동인출기(ATM) 전시장을 방문해 마케팅 전략 등 시장 공략 방안을 모색했다. 2007년 미국 ATM 시장에 진출한 효성TNS는 곧바로 시장 1위에 올랐고, 지난해 기준 73%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국 메이저 은행들도 대거 효성의 ATM을 사용하고 있다. 조 회장은 현지 금융·정보기술(IT) 전문가와도 만나 미국의 금융·결제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효성TNS는 미국 금융기관과 협력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키오스크 등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효성은 미국 자동차 부품 소재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수소·전기차용 타이어코드 공급을 확대하고 ‘슈퍼 섬유’ 아라미드 등 타이어코드에 사용되는 첨단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오세훈 “시민단체 피라미드·다단계, 비정상의 정상화할 것”

    오세훈 “시민단체 피라미드·다단계, 비정상의 정상화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민간보조금 또는 민간위탁금 형태로 시민사회와 시민단체에 지원이 이뤄진 데 대해 “시민단체의 피라미드, 시민단체형 다단계”라고 비판했다. 서울시는 앞서 사회주택, 태양광 사업,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등 박 전 시장의 주요 사업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상태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입장발표를 통해 “시민의 혈세로 어렵게 유지되는 서울시의 곳간은 시민단체 전용 ATM기로 전락해갔다”며 “지난 10여 년간 뿌리박힌 잘못된 관행들을 바로잡고 모든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화하는 길을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마을,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는 말할 것도 없고 주거, 청년, 노동, 도시농업, 환경, 에너지, 남북교류 등 분야에 지난 10년간 민간보조금과 민간위탁금으로 지원된 총 금액이 무려 1조원 가까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사회 분야 민간위탁 사업은 일부 시민단체들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이라는 ‘중개소’를 만들어냈다”며 “특정 시민단체가 중간지원조직이 돼 다른 시민단체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해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시민단체 지원이 소위 그들만의 리그 속에서 운영되었다는 것”이라며 “시장이 스스로의 책임하에 엄정한 절차에 따라 해야 할 보조금 예산 집행을 시민단체에 통째로 맡겼다면 이는 시민에 대한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오 시장은 “시민 혈세를 내 주머니 쌈짓돈처럼 생각하고 ‘시민’이라는 이름을 내세우며 사익을 쫓는 행태를 청산할 것”이라며 “이것이 왜 ‘박원순 전 시장 흔적 지우기’로 매도돼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다만 오 시장은 문제가 된 사업들에 대해 “사업 자체를 폐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라면서 “이해관계인이 생겼고 기존 수혜자들이 계시는 만큼 백지화나 폐지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은기자의 왜떴을까TV] 김희진 “국가대표는 현재진행형...올림픽 끝나고 ‘모범택시‘ 봐”

    [은기자의 왜떴을까TV] 김희진 “국가대표는 현재진행형...올림픽 끝나고 ‘모범택시‘ 봐”

    도쿄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 배구스타 김희진이 “국가대표는 아직 진행형이다. 후배들에게 버팀목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진은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 출연해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팬들을 아끼는 마음이 큰데, 그걸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국내외 팬이 급증하고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 0순위로 급부상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무릎 수술에도 불구하고 부상 투혼을 보여줘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그는 “(수술 직후) 무릎을 적응할 시기에 시합을 뛰어서 많이 부었고 통증도 심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19세부터 지금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김희진은 “국가대표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면서 “정통 아포짓(라이트) 포지션을 메꾸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걸 한순간에 바꿔준 라바리니 감독은 나의 스승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롤모델로 꼽은 김연경 선수에 대해서는 “배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하는 주장”이라면서 “선수들 자부심을 들게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김희진은 도쿄 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해 드라마 ‘모범 택시’를 가장 먼저 봤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이제훈 배우의 작품을 많이 봤고, 저희 회사 모델이라서 더욱 가깝게 느낀다”고 말했다. 네이버TV 및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는 김희진 선수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아보는 더 자세한 김희진 선수의 ‘TMI 인터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10월 출범’ 토스뱅크 사전신청 시작…연 2% ‘토스뱅크통장’ 공개

    ‘10월 출범’ 토스뱅크 사전신청 시작…연 2% ‘토스뱅크통장’ 공개

    국내 세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다음 달 공식 출범을 앞두고 사전신청 접수에 나섰다. 사전신청자 대상으로 조건없는 연 2% 통장 등을 선보인다. 토스뱅크는 10일 만 17세 이상 모든 토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뱅킹 서비스 사전 이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토스 앱 내 홈 화면 배너 또는 전체 탭의 ‘토스뱅크 사전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순서대로 토스 앱 알림을 받으면 통장과 체크카드 가입 절차를 밟고, 서비스 정식 출시 전 토스뱅크의 새로운 뱅킹 서비스를 먼저 경험할 수 있다. 사전신청 페이지를 친구들에게 공유하면 자기 차례가 빨라진다. 추후 공개될 대출 상품도 일반 고객보다 먼저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토스뱅크는 이날 처음으로 ‘조건 없이 연 2%’ 토스뱅크통장을 공개했다. 가입 기간이나 예치 금액 등 아무런 제한 없이 수시 입출금 통장 하나에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사전신청으로 먼저 토스뱅크 통장을 개설하면 돈을 예치한 날짜부터 연 2% 이자가 계산돼 매달 지급된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또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생활밀착형 가맹점 5대 카테고리(커피·패스트푸드·편의점·택시·대중교통)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결제 즉시(단, 대중교통은 익일) 카테고리별로 300원씩 매일 캐시백을 받는다. 매달 최대 4만 6500원을 돌려받게 된다. 해외에서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용 금액의 3%를 즉시 캐시백 한다. 송금 수수료는 물론 국내외 ATM 입·출금 수수료도 무제한 무료로 내년 1월 말까지 적용된다. 토스뱅크카드만의 과감하면서도 간결한 디자인도 눈길을 끌었다. 반전 네온 컬러를 적용하고 플레이트 끝에 V자 홈을 파 IC칩 방향을 인지하기 쉽게 만들었다. 카드번호를 카드에 써넣는 대신 토스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돈을 맡기는 고객이 어느 은행 어떤 상품이 더 나은지 직접 비교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도록 상품을 설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 관점에서 새롭게 설계한 뱅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비트코인 ‘진짜 돈’ 되자마자 10% 폭락…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저가에 추가 매입”

    비트코인 ‘진짜 돈’ 되자마자 10% 폭락…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저가에 추가 매입”

    ‘치보’(Chivo)의 데뷔는 ‘멋진’(치보의 현지 속어 뜻) 일과는 거리가 멀었다. 엘살바도르가 미국 달러화에 더해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도입한 첫날인 지난 7일(현지시간) 아침, 전자지갑 치보는 주요 앱스토어에 나타나지 않았다. 소셜미디어에는 “전화번호나 공식 아이디로 가입이 안 된다”는 불평이 쏟아졌다. “수만명이 앱 다운로드에 몰리면서 서버가 과부하에 걸리고, 전자지갑은 몇 시간 오프라인으로 전환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보도했다. 밤 12시를 기해 ‘비트코인 데이’ 시작 몇 시간 만의 일이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10% 가까이 하락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시간으로 7일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4만 6797.50달러로 24시간 전보다 9.89% 빠졌다. 하루 전인 6일 저녁만 해도 5만 2700달러 선까지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던 것이 하루 새 급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날 오후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는 비트코인에 반대하는 약 1000명의 시위대가 등장, 대법원 앞에서 타이어를 태우는 등 화염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정책을 강행한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위축되지 않았다.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150개를 추가로 저가 매입했다”며 현지 통화가치의 급등락이 극심한 남미에서 비트코인이 실제 화폐로 대체될 수 있다는 소신을 강조했다. 앞서 엘살바도르 정부는 약 2000만 달러어치인 400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했고, 엘살바도르 전역에 200개의 비트코인 자동인출기(ATM)를 설치했다.
  • ‘역대급 돈자랑’ 다이아 이마에 박았던 美래퍼 “팬들이 잡아 뜯어”

    ‘역대급 돈자랑’ 다이아 이마에 박았던 美래퍼 “팬들이 잡아 뜯어”

    이마에 다이아몬드를 이식해 화제가 됐던 미국 유명 래퍼가 최근 공연 중 팬들을 향해 뛰어들었다가 다이아몬드가 뜯겨졌다고 밝혔다. 미국 유명 래퍼 릴 우지 버트(26)는 지난 7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형 힙합 페스티벌인 ‘롤링 라우드’에 참석했다가 이런 일을 당했다고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밝혔다. 그는 “공연 중 군중 속으로 몸을 던졌는데 그들이 다이아몬드를 잡아 뜯었다”고 설명했다. 버트는 지난 2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400만 달러(약 278억원)에 달하는 11캐럿짜리 분홍빛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이식한 사진을 처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아름다움은 고통”이라는 글과 함께 다이아몬드가 박힌 자신의 이마를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본 한 네티즌이 “왜 다이아몬드를 반지로 만들지 않았나”라고 묻자 버트는 “내가 만약 반지를 잃어버리면, 이마에 다이아몬드를 박았을 때보다 더 비웃음을 당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그는 다이아몬드 이식 후 이마에서 피가 흐르는 사진을 공개하는 등 고통을 호소하다 지난 6월 다이아몬드를 떼어냈으나, 롤링 라우드 공연을 위해 다시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버트는 공연 중 팬이 다이아몬드를 뜯어냈지만 잃어버리지 않아 자신이 잘 보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얼굴에 상처를 입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이아몬드 분실 위험에 대비해 이미 보험에 가입해 있다고도 말했다.
  • [가꾸고 나누고 다듬는 우리말] ‘잔고’보다는 ‘잔액’으로/이경우 어문부 전문기자

    [가꾸고 나누고 다듬는 우리말] ‘잔고’보다는 ‘잔액’으로/이경우 어문부 전문기자

    <12·끝>금융의 언어 ㉠‘이웃 사랑 급여 구좌’ 개설 ㉡결제 구좌의 잔고 한도는 계좌(計座)? 구좌(口座)? 고개를 갸웃하는 이들도 있다. 비슷한 말이다. ‘구좌’는 일본어 ‘고우자’(口座·こうざ)에서 왔다. 이제는 금융권에서도 거의 ‘계좌’라고 하지만, 일부에선 여전히 ‘구좌’라고 한다. 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닌 듯하다. 습관처럼 ‘구좌’가 나온 걸로 보인다. 하지만 낯설고 어렵게 들린다. ‘잔고’(殘高)도 일본식 한자어다. 일본어의 ‘고’(高), ‘다카’(たか)에는 ‘양, 액수’의 뜻이 있다. 그렇지만 우리 한자어 ‘고’에는 그런 뜻이 없다. 우리식은 ‘잔액’(殘額)이다. ㉡은 ‘결제 계좌의 잔액 한도는’이라고 하는 게 훨씬 잘 전달된다. 이 밖에 ‘수탁고’, ‘거래선’, ‘불입’ 같은 일본식 한자어도 ‘수탁액’, ‘거래처’, ‘납입’으로 바꾸는 게 자연스럽다. 여기에 로마자로 통용되는 용어들은 알기 어려운 금융의 문턱을 더 높인다. 은행에 자동화 기기가 생긴 뒤 ‘CD기’, ‘ATM기’는 흔히 접하게 되는 말이다. 그러나 뜻을 명확하게 드러내지는 못한다. ‘CD기’는 ‘캐시 디스펜서’(Cash Dispenser)를 줄인 것으로, 쉽게 말하면 ‘현금 인출기’다. ‘ATM기’는 ‘오토매티드 텔러 머신’(Automated Teller Machine)을 줄인 말이다. ‘현금자동입출금기’를 가리킨다. 현금 인출은 물론 계좌 이체, 잔액 조회도 할 수 있다. CD기, ATM보다 현금자동인출기, 현금자동입출금기가 고객에게 더 다가가려는 말 같다. ‘리볼빙 시스템’(revolving system)은 신용카드 대금을 나눠 낼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신용카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갚으면 나머지는 다음달로 넘어가게 하는 서비스다. 영어 ‘리볼빙’은 ‘회전하는’이란 뜻인데, 쉬운 말로 ‘회전 결제 시스템’, ‘부분 결제 시스템’이 제시돼 있다. “리볼빙 시스템이 카드사의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킨다”에서처럼 ‘리볼빙 시스템’이 일부에게는 익숙할지 몰라도, 대부분에게는 그렇지 않고 뜻을 짐작하기도 힘들게 한다. “코스피 전체와 같이 움직이는 인덱스 펀드를 매입하는 데 쓴다”는 기사 문장이 있다. 여기서 ‘인덱스 펀드’(index fund)는 지수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이다. 특정 지수를 목표 주가로 정하고, 각 지수에 편입된 주식 비중만큼 주식을 사들인다. ‘인덱스’는 경제 쪽에서는 ‘지수’를 의미한다. 펀드는 ‘기금’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수연동형 기금’이라고 다듬을 수 있다. 쉬운 말을 쓰는 건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기도 하다.
  • 상점·ATM 털렸다…허리케인 상륙 후 약탈 잇따르는 美 루이지애나

    상점·ATM 털렸다…허리케인 상륙 후 약탈 잇따르는 美 루이지애나

    허리케인 아이다가 상륙한 미국 루이지애나주가 심각한 재난지역으로 돌변한 가운데,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폐허처럼 변한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주민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뉴스위크 등 현지 언론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최대 도시인 뉴올리언스에서는 전력을 공급하는 송전선 8개가 모두 고장이 나면서 도시 전역이 정전사태에 빠졌다. 해당 지역에 쏟아지던 폭우는 그쳤지만, 일부 도시에서는 돌발 홍수도 발생했다. 하천 수위가 계속 불어나면서 홍수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현지에서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30일 공개된 영상은 한 무리의 남성들은 뉴올리언스의 불타버린 시내에서 ATM기를 털려는 모습을 담고 있다.허리케인으로 폐허처럼 변해버린 뒤 출입문을 봉쇄하고 있던 가림막이 무너져 내리자 상점 안에서 음료 등을 마구 약탈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드론으로 촬영된 뒤 트위터에 공개된 영상은 빠르게 확산했지만 관계 당국이 약탈자를 체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존 벨 에드워드 주지사는 현지시간으로 30일 기자회견에서 약탈을 단속하고 있으며 모든 범죄자를 중범죄로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시 전역에서 광범위한 약탈이 벌어진 후였다. 약탈이 잇따르는 가운데, 현재 루이지애나주는 총 41개 대피소에 2200여 명이 머무르고 있다.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학교들도 잇따라 휴교를 결정했다. 현재까지 허리케인 아이다로 사망한 사람은 2명으로 확인됐지만, 홍수로 인한 가옥 붕괴 현장에서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허리케인 아이다는 원유생산시설 가동까지 중단시키며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안전환경집행국에 따르면 300개에 달하는 멕시코만 원유·가스시설이 가동을 멈춰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이 각각 96%, 94%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지역 석유 생산량은 미국 전체의 17%를 차지한다.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루이지애나에서는 16년 전인 2005년 당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180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었다. 당시에도 미 전체 휘발유 가격이 두 달간 급등했었다.당시 인명피해가 컸던 이유는 취약한 해안 제방이 순식간에 무너지며 저소득층이 몰려사는 저지대 등이 초토화됐기 때문이다. 이후 감염병 창궐과 약탈 및 폭동, 당국의 수습을 둘러싼 인종 갈등 등의 후폭풍이 이어졌다. 당국은 아이다가 31일에 테네시강과 오하이오강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9월 1일에 애팔래치아에 도달한 뒤 2일에 워싱턴, 3일에 뉴잉글랜드를 지나 대서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매각 등 출구전략 새달 결정

    한국씨티은행이 다음달 소비자금융 부문 출구전략을 결정하고 기업금융 중심의 사업 재편과 강화에 나선다. 씨티그룹은 지난 4월 우리나라를 포함한 13개 국가에서 소비자금융 사업 출구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씨티은행도 다음달 소비자금융 부문 매각을 포함해 출구전략을 결정할 예정이다. 씨티은행은 “최적의 방안을 검토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금융 중심으로 한국 내 사업을 재편하고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67년 우리나라에 진출한 씨티은행은 기업금융의 성공적인 정착을 발판 삼아 1986년 외국 은행 최초로 소비자금융 업무를 시작했다. 1989년에는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뱅킹 업무를 선보였고, 이후 자동입출금기(ATM) 서비스, 폰뱅킹 서비스 등 새로운 금융 시스템 도입을 선도했다. 또 희망의 집짓기 활동과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씽크머니’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 왔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30일 “씨티그룹은 지난 50여년간 한국 시장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기업 시민으로서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보희의 TMI] ‘스페인 여자의 딸’을 떠올리며/온라인뉴스부 기자

    [이보희의 TMI] ‘스페인 여자의 딸’을 떠올리며/온라인뉴스부 기자

    “아가야 잘 살아라.” 아프가니스탄 엄마들은 아기를 철조망 위로 던졌다. 3m가 넘는 철조망에 탈출이 가로막히자 아기만이라도 살려 달라고 외치며 철조망 너머 경비를 서는 외국 군인들에게 자신의 아기를 던졌다. 아기를 받아 가자 안도의 한숨과 흐느낌이 흘러나왔다. 철조망을 건너가지 못하고 날카로운 칼날 위에 떨어진 아기도 있었다. 이슬람 무장 단체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한 후 아프간에서는 필사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 카불 공항은 몰려든 탈출 인파로 인해 아수라장이 됐다. 여객기에 몸을 싣기 위해 탑승 계단에 처절하게 매달려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이륙한 미군 수송기에서 추락하는 아프간인 두 형제의 모습 등이 공개되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공항에서 2살 여아가 압사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한 미국 회사에서 일했던 여성은 2살인 딸과 남편, 부모 등과 함께 아프간을 탈출하기 위해 카불 공항으로 향했다. 그러나 밀려드는 인파에 온 가족이 땅에 넘어지면서 군중들의 발길에 짓밟혔다. 몇 시간이 지나서야 정신을 차린 여성은 딸을 찾았지만 사람들에게 짓밟혀 숨진 뒤였다.탈레반은 “이전 정부 관료나 병사, 미국의 조력자에게 복수하지 않겠다”며 사면령을 내렸다. 하지만 한 지방의 경찰청장이 기관총으로 처참하게 처형당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탈레반 대원들이 이전 정부나 미국 관련 단체에서 일한 이들을 색출하기 위해 집집마다 찾아다니는 모습도 곳곳에서 목격됐다. 탈레반은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겠다”고도 했으나, 부르카를 입지 않고 거리에 나선 여성은 총살을 당했다. 그들은 카불 공항 주변에서 총, 채찍, 칼, 곤봉 등을 꺼내 들고 여성과 어린이 등 시민들을 폭행했다. “일상은 삶보다는 전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솜, 거즈, 약품, 더러운 침대, 뭉툭한 메스, 화장지. 먹거나 치료하거나, 그게 전부였다. 내 뒤로 줄 선 사람, 나보다 더 가진 사람은 언제나 잠재적인 적이었다. 산 사람들은 남은 음식을 차지하겠다고 물고 뜯고 싸웠다. 출구가 없던 그 도시에서 우리는 죽을 자리를 두고 싸웠다.” 소설 ‘스페인 여자의 딸’에 등장하는 구절이다. 베네수엘라 기자 출신 카리나 사인스 보르고가 쓴 이 책은 분쟁이 끊이지 않는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30대 후반의 평범한 여성이 겪어 내야 했던 일을 그린다. 혁명군이 장악해 버린 나라에서 매일 총소리와 약탈이 난무하고, 생존을 위해 인간이기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폭동이나 전쟁을 직접 겪어 보지 않은 세대로서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처참한 공포였다. 최근 미얀마에서도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며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됐다. 무력으로 인간의 존엄을 꺾는 그런 일이 소설이 아닌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
  • 주민세 개인분 8월 말까지 납부하세요

    전국의 가구주는 8월 말까지 주민세 개인분을 납부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지난달 1일 기준 전국의 가구주는 오는 31일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주민세 개인분을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거주하는 지자체에 내는 세금으로, 1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자체가 조례로 정한 일정액을 납부하게 된다. 납세의무자는 각 지자체에 주소를 둔 개인이다. 다만 가구원 등은 면제되기에 사실상 가구주에게 과세한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가구주 1760만명이 약 1550억원을 납부했다. 올해는 일부 지자체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제지원 차원에서 주민세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하거나 납부 기한을 연장할 계획이다. 주민세 개인분 감면은 부천시와 경주시 등 전국 약 38개 지자체에서 시행할 예정으로 대상은 약 70만건, 감면액은 68억원으로 추산된다. 주민세 개인분은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우선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가까운 은행의 자동화기기(CD·ATM)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와 모바일 앱 ‘스마트 위택스’를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모든 지자체의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앱으로 전자송달을 미리 신청한 경우 모바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일부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 “美, 탈레반 공격 속도에 당황”… 외교관·시민들 ‘카불 엑소더스’

    “美, 탈레반 공격 속도에 당황”… 외교관·시민들 ‘카불 엑소더스’

    미군이 이달 말까지 완전 철군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를 표방하는 탈레반이 주요 대도시를 모두 점령하고 본격적인 권력 인수 준비에 들어갔다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간 정부는 사실상 항복을 선언했고 탈레반의 수도 카불 진입후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이 국외로 도피했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프간 내무부와 외무부 고위 관리가 가니 대통령의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행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20년간의 아프간 재건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비난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철군 강행을 못 박았으며, 미국과 더불어 서방국가들은 외교관 등 자국민 철수 작전에 착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탈레반 세력의 확대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자국에서의 테러 위협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해 긴장하고 있다. 2001년 9·11테러 뒤 범행 배후인 알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라덴을 넘기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했다가 침공당해 정권을 잃었던 탈레반은 지난 5월 미군이 철군을 시작하자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 3개월여 만에 아프간 내 세력 확장에 성공했다. 전날 아프간 북부 최대 도시인 마자르이샤리프에 이어 수도 카불 동쪽의 잘랄라바드를 점령하면서 주요 대도시를 모두 장악했다.그리고 이날 수도 카불 외곽에 입성하기 시작한 탈레반은 “평화로운 입성을 바란다”며 무력 진입은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결국 압둘 사타르 미르자크왈 아프간 내무부 장관이 “과도 정부에 평화적인 권력 이양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권력 이양이란 탈레반에 평화적으로 권력을 이양하는 협상을 시작한다는 의미라고 AP통신이 진단했다. 현지 언론은 2004~2005년 미국의 아프간 침공 뒤 수립된 과도 정부의 내무부 장관을 지냈던 알리 아흐마드 자랄리가 과도 정부 수반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랄리는 1940년 카불에서 태어났고 1987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정치인이자 학자이다. 탈레반은 이날 향후 아프간 내 외국인과 각종 시설 운영 등에 관한 원칙도 밝혔다. 우선 수도 카불 내 외국인은 원할 경우 떠나거나 새 탈레반 정부에 등록할 것을 요구했다. 공항과 병원은 계속 운영되고 긴급 물품 공급 역시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탈레반은 또 군대 해산을 지시했다. 여성 인권에 대해선 “히잡을 쓴다면 여성이 학업 및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탈레반이 재집권할 경우 여성 인권이 크게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며 카불 시민들은 국외 탈출을 위해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으로 몰렸고 항공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줄이 늘어섰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재산 인출을 위해 은행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부 현금자동인출기(ATM)의 작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탈레반이 아프간 34개주의 주요 도시를 하나씩 점령하면서, 최근 카불에 몰려든 피란민은 약 12만명이고 이들 중 7만 2000여명이 아동으로 추산된다고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집계했다. 탈레반은 정권을 잡았던 1996~2001년에 여성 교육 및 취업 금지, 명예살인(집안의 명예를 더럽힌 구성원을 죽이는 악습) 허용 등 폭정을 펼쳤다. 탈레반이 아프간 수도에 빠르게 진입할 때 미국 대사관에는 헬기가 착륙했고 외교 차량이 빠져나갔으며 외교관들이 대사관 옥상에서 기밀 문서들을 파기하고 있었다. CNN은 “탈레반의 (빠른) 공격 속도에 (미국이) 당황했다”고 평가했고 WP는 “미군이 철수하면 6~12개월 안에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될 것이라는 정보 당국의 예측이 빗나갔다”고 전했다. 미국이 이날 철수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로리 브리스토 아프간 주재 영국 대사도 이달 말 대피하는 계획을 당겨 16일까지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대사관 인원은 500명에서 수십명으로 줄었다. 이란 대사관도 16일까지 소개된다.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도 철수 작전을 진행하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든은 이날 성명에서 “미군과 동맹국의 질서정연하고 안전한 축소를 위해 미군 5000명을 (아프간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또 탈레반이 미국의 철수 작전을 방해하면 “무력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내전 개입이 아닌 자국민 철수만을 위한 증원임을 강조했다. 이날 미 해병대 일부가 카불에 도착했다. 바이든은 “다른 국가의 내전으로 인한 미국의 끝없는 주둔은 용인할 수 없다”며 완전 철군 강행을 재확인했다. 다만 취임 후 최저 국정지지율(50%)을 보이는 바이든은 아프간 철군으로 다른 동맹국의 신뢰를 잃을 수 있으며, 아프간에서는 여성 및 인권 옹호라는 핵심 가치를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탈레반, 카불도 점령…아프간 ‘백기’ 들었다

    탈레반, 카불도 점령…아프간 ‘백기’ 들었다

    미군이 이달 말까지 완전 철군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를 표방하는 탈레반이 주요 대도시를 모두 점령하고 본격적인 권력 인수 준비에 들어갔다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간 정부는 사실상 항복을 선언했고 탈레반의 수도 카불 진입후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이 국외로 도피했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프간 내무부와 외무부 고위 관리가 가니 대통령의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행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20년간의 아프간 재건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비난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철군 강행을 못 박았으며, 미국과 더불어 서방국가들은 외교관 등 자국민 철수 작전에 착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탈레반 세력의 확대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자국에서의 테러 위협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해 긴장하고 있다. 2001년 9·11테러 뒤 범행 배후인 알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라덴을 넘기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했다가 침공당해 정권을 잃었던 탈레반은 지난 5월 미군이 철군을 시작하자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 3개월여 만에 아프간 내 세력 확장에 성공했다. 전날 아프간 북부 최대 도시인 마자르이샤리프에 이어 수도 카불 동쪽의 잘랄라바드를 점령하면서 주요 대도시를 모두 장악했다.그리고 이날 수도 카불 외곽에 입성하기 시작한 탈레반은 “평화로운 입성을 바란다”며 무력 진입은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결국 압둘 사타르 미르자크왈 아프간 내무부 장관이 “과도 정부에 평화적인 권력 이양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권력 이양이란 탈레반에 평화적으로 권력을 이양하는 협상을 시작한다는 의미라고 AP통신이 진단했다. 현지 언론은 2004~2005년 미국의 아프간 침공 뒤 수립된 과도 정부의 내무부 장관을 지냈던 알리 아흐마드 자랄리가 과도 정부 수반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랄리는 1940년 카불에서 태어났고 1987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정치인이자 학자이다. 탈레반은 이날 향후 아프간 내 외국인과 각종 시설 운영 등에 관한 원칙도 밝혔다. 우선 수도 카불 내 외국인은 원할 경우 떠나거나 새 탈레반 정부에 등록할 것을 요구했다. 공항과 병원은 계속 운영되고 긴급 물품 공급 역시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탈레반은 또 군대 해산을 지시했다. 여성 인권에 대해선 “히잡을 쓴다면 여성이 학업 및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탈레반이 재집권할 경우 여성 인권이 크게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며 카불 시민들은 국외 탈출을 위해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으로 몰렸고 항공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줄이 늘어섰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재산 인출을 위해 은행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부 현금자동인출기(ATM)의 작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탈레반이 아프간 34개주의 주요 도시를 하나씩 점령하면서, 최근 카불에 몰려든 피란민은 약 12만명이고 이들 중 7만 2000여명이 아동으로 추산된다고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집계했다. 탈레반은 정권을 잡았던 1996~2001년에 여성 교육 및 취업 금지, 명예살인(집안의 명예를 더럽힌 구성원을 죽이는 악습) 허용 등 폭정을 펼쳤다. 탈레반이 아프간 수도에 빠르게 진입할 때 미국 대사관에는 헬기가 착륙했고 외교 차량이 빠져나갔으며 외교관들이 대사관 옥상에서 기밀 문서들을 파기하고 있었다. CNN은 “탈레반의 (빠른) 공격 속도에 (미국이) 당황했다”고 평가했고 WP는 “미군이 철수하면 6~12개월 안에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될 것이라는 정보 당국의 예측이 빗나갔다”고 전했다. 미국이 이날 철수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로리 브리스토 아프간 주재 영국 대사도 이달 말 대피하는 계획을 당겨 16일까지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대사관 인원은 500명에서 수십명으로 줄었다. 이란 대사관도 16일까지 소개된다.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도 철수 작전을 진행하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든은 이날 성명에서 “미군과 동맹국의 질서정연하고 안전한 축소를 위해 미군 5000명을 (아프간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또 탈레반이 미국의 철수 작전을 방해하면 “무력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내전 개입이 아닌 자국민 철수만을 위한 증원임을 강조했다. 이날 미 해병대 일부가 카불에 도착했다. 바이든은 “다른 국가의 내전으로 인한 미국의 끝없는 주둔은 용인할 수 없다”며 완전 철군 강행을 재확인했다. 다만 취임 후 최저 국정지지율(50%)을 보이는 바이든은 아프간 철군으로 다른 동맹국의 신뢰를 잃을 수 있으며, 아프간에서는 여성 및 인권 옹호라는 핵심 가치를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스피어스의 아버지 13년 만에 “재산권 후견인 그만 두겠다”

    스피어스의 아버지 13년 만에 “재산권 후견인 그만 두겠다”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0)의 아버지가 13년 동안 지속해온 후견인 지위를 스스로 내려놓기로 했다고 영국 BBC가 12일(이하 현지시간) TMZ 닷컴과 CNN 등 미국 언론들을 인용해 전했다. 스피어스는 어린 시절 가수로 데뷔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지만 정작 마흔 살 성인에 어울리지 않게 정신적으로나 법적으로 독립된 지위를 누리지 못했다. 얼마 전에 난생 처음으로 태블릿 PC를 구입했다며 소셜미디어에 자랑할 정도였다. 2008년 법원이 정신감정 결과 미숙하다며 아버지인 제이미를 법적 후견인으로 지정해 그녀를 대신해 재산과 생활의 다른 측면까지 통제하도록 명령한 탓인데 그것이 13년이나 지속됐다. 하지만 그녀는 최근 들어 아버지가 후견인 지위를 남용해 자신을 억압한다는 이유로 후견인 지위를 박탈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제이미가 잘못한 것이 없으며 딸의 안녕이 걱정돼 이런저런 간여를 한 것이었을 뿐이란 답에 손을 들어준 것이었다. 이에 따라 열성 팬들은 #브리트니를자유롭게(FreeBritney) 캠페인을 벌여 마흔 성년이 된 그녀 스스로 모든 일을 결정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스피어스의 후견인 갈등에 집중한 다큐멘터리 영화 ‘프레이밍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올해 개봉되면서 오랜 법적 갈등이 새롭게 조명됐다. 그녀는 판사에게 약물을 강요당했으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무대에 서라는 강요를 받았으며 자녀를 갖는 일도 방해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녀의 후견인이 지닌 권한은 크게 두 가지, 재산과 재정 결정권과 인격적 결정권인데 제이미는 지난 2019년 건강 이슈가 부작되자 딸의 개인적 후견인 권한을 포기했다. 지난달 스피어스는 아버지의 재산 통제권도 제거해달라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더불어 아버지가 재산권을 계속 행사한다면 다시는 무대에 오르지 않겠다고 압박했다. 제이미의 변호인은 12일(현지시간) 법원에 제출한 답변서를 통해 그가 물러나야 할 “어떤 실질적인 근거도” 없다면서 그가 “부당한 공격에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개탄했다. 스피어스의 변호인 매튜 로센가트는 성명을 내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단한 승리이며 정의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라고 반겼다. 이어 제이미의 결정은 “스피어스가 옳았음을 입증한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스피어스와 다른 이들에게 부끄러운 공격이 전방위적으로 계속 가해지는 것을 보고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제이미가 후견인 지위를 이용해 딸의 재산권을 대행한 모든 일들을 들여다보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딸이 아버지의 재산권 대행 성과를 놓고 본격적인 반격에 나설 것이란 선전포고에 다름없어 보인다.
  • 암호화폐 시총 61% 늘어… 투자심리 ‘꿈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시장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시장을 지배하던 공포에서 벗어나 두 달여 만에 코인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12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자체 시장지수(UBCI)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1만 77.87을 기록해 지난달 20일 최저점(6233.81) 대비 61.7% 상승했다. 이 지수는 업비트 원화 거래시장에 상장한 모든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을 통해 산출한다. 즉 한 달도 안 돼 시가총액이 61.7% 늘었다는 뜻이다. 이날 오후 비트코인 국내 가격은 5244만원, 이더리움 가격은 363만 1000원을 기록했다. 빗썸의 자체 종합시장지수인 BTMI도 이날 오후 3시 현재 5241로, 지난달 21일(3443) 대비 52.2% 상승했다. 투자자 심리도 회복세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69.62로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달(29.13) 공포 단계에서 두 단계나 오른 것이다. 해당 지수는 극단적 공포(0~20), 공포(21~40), 중립(41~60), 탐욕(61~80), 극단적 탐욕(81~100) 등 모두 5단계로 이뤄져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최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대표 코인 가격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시장에 다시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GS ITM, 중앙대 차세대 통합연구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본격화

    GS ITM, 중앙대 차세대 통합연구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본격화

    GS ITM(지에스아이티엠, 대표 변재철)이 중앙대학교 ‘차세대 통합연구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계약을 완료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GS ITM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정책과 정산 업무의 다변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연구관리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중앙대학교가 추진한 이번 사업의 수행사업자로서 지난달부터 2022년 10월까지 약 15개월간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금번 사업을 통해서는 중앙대학교의 특성과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의 목적·목표에 부합하는 연구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가연구개발사업 규정 개정에 대한 컨설팅을 기반으로 기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대학 내 종합정보시스템과 외부 시스템의 연계 강화 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중앙대학교의 가이드에 맞는 최적의 UI/UX 설계로 접근성을 높여 디바이스 환경에 제약받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동안 수작업이나 대면으로 진행되던 업무를 디지털화해 연구자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 정보의 투명성을 동시에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산학 협력단 업무 전반을 지원함은 물론이고, 연구 수행 기관과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연구행정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사업의 초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한다. GS ITM 관계자는 “그동안의 대학 정보화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행사의 이익 관점보다 고객에게 가치 있고 현실적인 서비스를 제안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의 수행사업자로 선정됐다”라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RCMS 사업 수주에 이어 중앙대학교의 차세대 통합연구관리시스템 사업까지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연구자들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GS ITM은 최근 세종대학교의 ‘스마트캠퍼스 고도화 사업’과 단국대학교의 ‘정보통신자원 통합유지보수 사업’ 등의 수행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이외에도 유수 대학의 특성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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