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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 새달부터 마그네틱카드 ATM 출금 제한

    오는 3월부터 복제가 쉬운 마그네틱 카드에 대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 인출과 계좌 이체가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올해 업무설명회에서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강화차원에서 오는 9월부터는 마그네틱 카드 사용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단 3월부터 하루 중 일부 시간대에 시범적으로 마그네틱 카드의 사용을 차단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마그네틱 카드 소지자들은 9월 이전에 보완성이 뛰어난 집적회로(IC) 내장 카드로 바꿔야 ATM을 이용할 수 있다.
  • 조선왕실의궤·동의보감 등 15만여점 ‘살균소독’

    조선왕실의궤·동의보감 등 15만여점 ‘살균소독’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은 조선왕실의궤, 동의보감 등 장서각에 보관된 고전적(古典籍)이 해충 등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장서각 수장고 전체에 훈증 소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훈증 소독은 2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이에 따라 장서각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폐쇄되며, 고문헌 원본 열람도 2월 6일부터 3월 2일까지 중단된다. 연기가 다 빠져나갈 때까지 자연대기를 하기 때문이다. 훈증 소독은 나무나 종이, 섬유로 된 문화재 소독 방법 중 하나이다. 침투성이 강한 약제를 밀폐된 공간에 가스 상태로 주입해 문화재에는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해충과 세균을 박멸한다. 한중연 대외협력팀 김은양씨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서고별로 훈증을 한 적은 있지만 수장고 전체에 훈증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한국학자료센터(www.kostma.net)에서 자료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문연구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서각에는 조선왕실의궤와 동의보감 등 조선왕실 도서 9만여점을 비롯해 전국 43개 가문에서 기증·기탁한 자료, 수집 고서 등 15만여점에 이르는 조선시대 주요 문헌들이 보관돼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ATM에서 돈 뽑다가 명세표 대신 죽은 쥐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죽은 쥐가 나오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했다. 기계는 다행히 돈을 먹진(?) 않아 더러운 사고를 당한 사람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돌아갔다. 최근 스웨덴의 한 마트에 설치된 기계가 요청하지도 않은 죽은 쥐를 토해냈다. 외신에 따르면 골란 화페지라는 이름의 남자가 현금을 인출한 뒤 명세표를 받으려다 죽은 쥐를 보너스(?)로 받았다. 남자는 마트에 있는 현금입출금기에서 현금을 꺼냈다. 700크로나(스웨덴 화폐단위)를 요청한 그에게 기계는 정확하게 700크로나를 내줬다. 하지만 나와야 할 명세표는 나오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리던 남자는 명세표가 나오는 곳을 보고 이상한 줄(?)이 살짝 삐죽 나와 있는 걸 봤다. ”끈을 잡아당겨야 명세표가 나오나?” “혹시 사기에 걸린 건 아닌가?” 복잡하게 생각하던 남자는 무심코 줄을 당겼다. 하지만 쑥 당겨진 건 명세표가 아니라 쥐였다. 줄처럼 늘어져 있던 건 죽의 쥐의 꼬리 끝이었다. 외신은 “직원들이 기계에서 죽은 쥐를 꺼내는 데 성공했다.”며 “남자는 명세표를 받아 돌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쥐가 어떻게 현금입출금기에 들어가 죽었는지는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대법원·금융기관 잇단 전산장애 설 연휴 후유증?

    25일 낮 한때 대법원 가족관계증명서발급 시스템이 멈춰 국민들이 연말정산 서류 등을 준비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대법원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차질 대법원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20분 동안 전국적으로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이 중단됐다. 대법원은 과부하 해소조치와 함께 추가장비를 투입해 서비스를 정상화했다. 또 각급 관공서 민원인 컴퓨터 화면에 백신을 설치, 바이러스 검사를 당부하는 내용을 게재했다. 대법원은 일단 관공서 PC 20~30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 네트워크와 서버에 과부하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된 디도스 공격 여부와 관련, “민원인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USB메모리 등을 사용하면서 일부 컴퓨터에 장애가 발생한 우연한 사고 같다.”고 말했다. ●우리·부산은행 등서도 한때 먹통 한편 우리은행과 부산은행, 솔로몬저축은행, 키움증권 등 일부 금융기관에서도 전산장애가 발생하면서 고객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4시 10분쯤부터 1시간가량 자동현금입출금기(ATM)와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의 접속이 지연되다가 오후 5시 30분쯤 정상화됐다. 안석·오달란기자 ccto@seoul.co.kr
  • 차이나머니, 한국시장 공습작전

    차이나머니, 한국시장 공습작전

    중국 자금(차이나 머니) 유입 바람이 거세다. 주식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은행인 중국공상은행을 비롯해 중국계 은행들이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소매금융 비중을 확대하는가 하면 국내 은행권 인수·합병(M&A) 시장에도 안테나를 세웠다. 차이나 머니의 활약은 자본시장에서도 두드러진다. 중국 자금의 채권투자액은 2009년 1조 7929억원에서 지난해 3조 7229억원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주식투자액도 8812억원에서 1조 2094억원으로 불어났다. 현재 국내에 지점을 개설한 중국계 은행은 중국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교통은행, 중국농업은행 등 5곳이다. 이 가운데 특히 공상은행의 적극적인 공략 행보에서 국내 은행권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방한한 양카이성 공상은행장은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예방해 “한국에 더 투자하고 점포도 늘리겠다.”고 말했다고 24일 금융위원회 관계자가 전했다. 양 은행장은 “우리는 세계 1위 은행이다. 한국에 무한정 투자할 수 있다.”고 의욕을 내비쳤다고 한다. 공상은행은 국외 투자 확대, 국내 중국계 기업 지원, 위안화 국제화 추진 등을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일반은행 자산 총량(1조 1673억 달러)의 1.75배에 달하는 2조 528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공상은행은 1997년 서울지점을 개설해 한국과 중국법인을 대상으로 무역금융 등 기업금융을 하다가 최근 소매금융 비중을 확대해왔다. KB금융과 신용카드·현금자동입출금기(ATM)망을 양국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거나 국내 금융회사와 제휴해 카드시장에 진출하는 등 국내 금융회사와 협력해 소매금융 영역을 넓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상은행은 또 M&A를 통한 한국 시장 확대를 시도한 전력이 있다. 2010년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의 일환으로 매물이 된 광주은행 인수를 시도했다.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하지 못할 경우 공상은행이 외환은행 인수를 시도할 것이란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양국에 거주하는 교민의 송금 수요뿐 아니라 급증세를 보이는 두 나라 관광객 금융서비스 수요를 고려하면 공상은행이 한국 소매금융 시장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공상은행은 인적 자원 등에서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지만 워낙 덩치가 커서 자금 조달력 측면에서 국내 은행을 압도한다.”고 평가했다. 홍희경·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충남도 ‘1등 트위터’ 비결

    충남도 ‘1등 트위터’ 비결

    “안구정화”, “너무 아름답다.”, “또다시 가보고 싶다.” 충남도가 19일 도 트위터인 ‘e-충남’(@echungnam)에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이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포함됐다는 소식과 함께 할미·할아비바위 등 해수욕장 관련 사진을 올리자 트위터에 난리가 났다. 이를 본 트위터리안들이 리트위트하며 정보가 삽시간에 퍼졌다. 충남도 트위터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팔로어 수를 기록했다. 트위터 분석 전문엔진 트윗믹스(tweetmix.net)는 지난 18일 현재 충남도 트위터가 3만 147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3만 973명, 서울시 2만 9222명, 강원도 2만 3634명, 서울 동대문구 2만 3051명을 뛰어넘었다. 충남도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 것은 2010년 8월 23일. 안희정 지사가 취임한 뒤 도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강조해서다. 지난해 1월에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미디어센터까지 설립했다. 충남대 김재영(44·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앉혔다. 센터장 등 10명이 도정신문, 영문잡지, 점자소식지를 만드는 오프라인팀과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다루는 온라인팀으로 나눠 일한다. 이들은 이런 미디어를 통해 주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트위터의 관심 사항을 분석해 정확한 정보를 보내 준다. 운영자가 직접 답변도 한다. 주말과 휴일에도 쉬지 않고 ‘친구 맺기’에 나선다. 충남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은 필수. 얼마 전 태안 천리포수목원 사진도 트위터에 올려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안 지사 개인의 브랜드 파워도 한몫하고 있다. 안 지사는 현재 팔로어 수가 8만 4872명으로 전국 자치단체장 중 최상위 수준이다. 안 지사에 대한 팔로어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충남으로 옮겨 간다는 것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으로부터 소셜미디어 운영 시스템 성공 지자체로 소개되기도 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금융 3개사 ‘부동산 금융’서 금맥 찾는다

    금융 3개사 ‘부동산 금융’서 금맥 찾는다

    대형 금융회사들이 ‘부동산금융’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부동산과 금융을 결합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겠다는 움직임이다. 특히 은행과 보험업계를 대표하는 선두주자인 KB금융과 삼성생명이 맞붙어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하나금융그룹도 가세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르면 설 연휴 직후, 늦어도 새달 초에 금융감독원에 ‘삼성부동산자산운용사’(가칭) 설립 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부동산을 전문으로 관리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다. 보험사가 부동산 자산운용사를 설립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삼성생명 측은 “지금까지는 부동산과 (보험 등) 유가증권이 철저하게 칸막이 돼 있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이 저수익화돼 있는 만큼 전문 운용사를 설립해 (부동산을) 특화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갖고 있는 부동산은 3조원어치가 넘는다. 업계는 삼성이 자체 보유 중인 부동산의 자산관리를 전문화하려는 측면도 있지만 그룹 차원에서 부동산 산업의 구조 변화에 대처하려는 포석이라고 풀이한다. 따라서 신생사는 일단 삼성생명 인력 20여명으로 출발하지만 궁극적으로 삼성화재, 삼성자산운용, 삼성물산 등 계열사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금융산업 전체에서 부동산 운용사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소규모로 해서는 안 된다.”는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의 말은 이러한 관측에 힘을 실어준다. ‘엄청난 상품’을 예고했던 KB금융그룹은 삼성의 이 같은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말 ‘KB부동산서비스사업단’을 신설한 KB금융은 ‘은행-증권-부동산신탁-자산운용사’를 잇는 CIB(Corporate Investment Banking) 형태의 매트릭스 체제 아래 본격적인 상품 개발 및 시스템 구축 작업에 이미 착수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신년 인사회에서 “올 하반기부터 엄청난 (부동산 관련) 상품이 나올 것”이라고 공언한 것은 그래서다. 하나금융그룹도 지분 참여 등을 통해 직접 부동산 산업에 뛰어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건설-소유-운영·관리 등 전 단계를 수직 계열화한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 기업금융, 하나다올신탁, 하나대투증권 등으로 구성된 부동산금융 대안모델 개발 특별팀(TF)에서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르면 상반기에 구체적인 ‘그림’을 내놓겠다는 목표다. 이렇듯 금융사들이 부동산금융 융합모델에 눈을 돌리는 것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금리형 상품으로는 투자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로 기존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로는 역시 수익을 올리기 어려워졌기 때문 등으로 풀이된다. 일본만 하더라도 금리는 제로 수준이지만 수익형 부동산 수익률은 연 5~6%를 기록하고 있다. 손정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앞으로 갈수록 부동산과 금융업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수익형 부동산금융 비즈니스가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땅굴 6개월 파서 ATM 현금 훔친 황당도둑

    “노력은 가상하지만…” 영국의 한 ‘부지런한’(?) 도둑이 6개월에 걸쳐 직접 땅굴을 파 현금을 훔쳐 달아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BBC등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이 도둑은 지난 3일 오전 5시 30분 경 맨체스터의 한 쇼핑센터 내에 있는 현금지급기(ATM)아래로 ‘잠입’을 시도했다. 잠입경로는 직접 판 길이 30m·높이 1.2m의 땅굴이었다. 그는 6개월간의 치밀한 준비 끝에 현금지급기 바로 밑까지 구멍을 파 접근했으며, 현급지급기에 다다른 뒤 드릴 등 공구를 이용해 ATM기를 부수고 현금을 훔쳤다. 지하로 움직였기 때문에 감시 카메라와 경비원들의 눈을 피할 수 있었으며, 경찰 관계자들은 그가 직접 만든 땅굴 통로가 매우 길고 안전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막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가 손에 쥔 현금은 불과 6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1060만원가량에 불과했다. 황당한 도둑을 맞은 쇼핑센터 측은 “현금지급기 관리자들이 기계를 점검하러 왔다가 바닥의 구멍과 현금이 없어진 사실을 발견했다.”면서 “현금지급기에서 사라진 돈은 6000파운드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언론에 따르면, 돈을 훔치기 위해 땅굴을 파는 도둑의 등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경찰은 2007년에도 같은 지역에서 동일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을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수박 이용해 현금인출기 훔친 절도단

    수박을 마치 인라인처럼 사용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훔친 기막힌 사건이 남미 콜롬비아에서 발생했다. 콜롬비아의 도시 바량킬랴에서 10인조 절도단이 ATM을 수박에 태워(?) 훔쳐갔다고 현지 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둑들은 최근 밤에 ATM이 설치된 약국에 들어가 기계를 뜯어낸 후 자른 수박 위에 얹어 밖으로 밀고 나갔다. 이어 대기하고 있던 트럭에 ATM을 싣고 도주했다. 수박이 굴림대 역할을 한 셈이다. 도둑들은 트럭을 인근 아파트단지에 세운 뒤 기계를 뜯고 돈을 꺼내 도망갔다. 도둑들이 버린 트럭은 훔친 것이었다. 피해액은 2만 3000유로(약 345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 용의자 10명 중 7명을 검거했다. 체포된 용의자 중 2명은 ATM을 지키는 경비원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잔당과 돈을 회수하기 위해 현상금을 내걸었다. 콜롬비아에서는 2008년에도 ‘수박 ATM 도둑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도둑들은 ATM을 베이스에서 떼어낸 후 자른 수박에 올려 밀고 나갔다. 도둑들은 훔친 ATM에서 10만 달러(약 1억1500만원)을 꺼내 도주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커버스토리-축산농가 울리는 ‘소값 파동’] “천연사료·공동가공-판매점… 가격파동 몰라요”

    [커버스토리-축산농가 울리는 ‘소값 파동’] “천연사료·공동가공-판매점… 가격파동 몰라요”

    소값 폭락과 사료값 폭등으로 한계상황에 직면한 한우 농가들이 돌파구 찾기에 한창이다. 값싼 수입 소고기에 맞서기 위해 사육비를 절감하면서도 질 좋은 소고기를 생산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한우 브랜드 개발 추진도 눈길을 끈다. 한우 경쟁력 제고에 비지땀을 흘리는 전국의 축산 현장을 둘러봤다. ●청보리 한우 80%가 A+등급 이상 6일 오전 8시 호남평야의 중심인 전북 김제시 황산면 쌍감리 ‘지평선 청보리 한우 영농조합법인’ 축사에는 눈보라 속에서도 300여 마리나 되는 한우가 영양 덩어리인 청보리 사료를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드넓은 평야에서 재배된 청보리에 볏짚, 보릿대 등 조사료와 20여 가지 농후사료를 배합해 만든 한우 전용 섬유질 사료다. 값이 싸고 영양도 빼어나 사육비를 20~30% 절감할 수 있다. 수입 개방의 거센 파고를 뛰어넘는 원동력인 셈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소고기 80%가 A+ 이상 등급을 자랑한다. 조합법인 박용대 대리는 “지평선 한우라는 상표로 등록까지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축사에서 나오는 우분을 거름으로 사료작물을 재배하고 그 작물을 다시 소에게 먹이는 자연순환 농법이라 일석삼조의 효과를 본다.”고 말했다. 김제 한우특구에 있는 청보리 영농법인은 57개, 사육 한우는 4만 2000여 마리다. ●홍성, 사업비 60% 농민교육·홍보 투자 같은 시간 충남 홍성군 홍동면 운월리 609호 지방도 옆 금평들 100㏊를 웃도는 지역에서는 ‘홍성한우 백년대계 클러스터 사업단’이 눈에 띈다. 한우 사육에서부터 가공, 소비까지 선순환을 돕는 컨트롤타워다. ‘싱굿’(싱그럽고 좋다) 한우를 알리는 대형 입간판 아래 한우 판매장과 식당도 줄지어 있었다. 낮 12시 한 식당에 들어서자 30여개 테이블이 손님으로 북적댔다. 가족과 함께 온 유재중(42·홍성읍 남장리)씨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작물과 한우로 식단을 짜 믿음직하다.”고 말했다. 직원 윤해경(45)씨는 “200석 모두 가득 찰 때도 많다.”며 웃었다. 바로 옆 판매장의 직원 김진택(34)씨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2~3년생 무항생제 암소고기만 취급한다.”면서 “하루 100만원어치를 판다.”고 자랑했다. 인근 금마면 죽림리 가공 공장에서 유기농으로 기른 젖소의 우유를 이용해 만든 요구르트와 젓갈류, 팩에 국물까지 넣어 얼린 사골 국물도 팔았다. 마켓 등에도 공급한다. 소 6만여 마리를 사육해 국내 최대 축산단지로 꼽히는 홍성에서는 금평들 볏짚과 보리, 호밀 등을 사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농법을 적용한다. 2008년 7월 첫발을 뗀 홍성한우 백년대계 클러스터사업단에는 한우협회, 축협, 친환경단체와 홍성군 등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52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가공 공장 완공에 이어 11월 식당가와 판매장 문을 열었다. 농민 교육도 한다. 사업비 60%를 교육·홍보비에 투자한다. 한우를 개량해 보급하고 조사료 생산량과 사육 마릿수의 관계, 조사료 활용법, 조사료별 영양분석 등을 알려 주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신인섭 단장은 “올해부터 부드러운 육질을 가진 암소가 대세인 점을 감안해 수도권까지 시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차황면 “750㎏ 기준 소값 1000만원 웃돈다” 경남 산청군 차황면 부리 ‘차황친환경축산영농조합’ 축사에서는 직원 3명이 소 20여 마리에게 먹일 사료를 챙기느라 바빴다. 한 마리 한 마리 건강 상태를 살피는 모습에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청와대 한우 반납 운동’의 여파를 느낄 수 없었다. 이문혁(61) 조합 대표는 직원들과 30여분을 축사에서 보낸 뒤 200여m 떨어진 친환경 사료 제조 공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곳에서는 15명이 상주하며 풀사료와 볏짚 여물 등으로 ‘완전배합사료’(TMR)를 월 150t 생산한다. 차황면 21개, 오부면 6개 농가에서 공급받아 한우 67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청정한 황매산 자락에 자리한 사육장에서 천연사료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품질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는다. 2007년 국내 최초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유기축산 품질 인증도 따냈다. 이 대표는 “연간 계약을 통해 300마리씩 전량 유명 백화점에 납품하는 덕분에 가격 파동을 겪지 않는다.”면서 “750㎏ 기준 400만~500만원에 거래되는 다른 한우에 견줘 1000만원을 웃돈다.”고 자랑했다. 김제 임송학·홍성 이천열·산청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인사]

    ■한국석유공사 △이사회 의장 김인철 ■전남도 △F1대회지원담당관 최종선△의회사무처 입법지원관 노두근△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 설동진△나주부시장 고성혁◇부군수△구례 김채홍△장흥 황기연△강진 박균조△함평 장석홍△진도 신우철 ■농협중앙회 △이사회사무국장 허원웅◇부장△경영감사 최홍영△영업감사 정민석△조합구조개선지원 최성수△총무 최규식△식품유통 한상구△양곡 조권형△축산컨설팅 남인식△개인고객 김종민△PB마케팅 박태석△농업금융 서기봉△외환업무 이창현△자금운용 서대석△투자금융 박규희△여신정책 김수호△심사 이종훈△여신관리 황관순△리스크관리 이윤배△카드회원추진 안홍기△상호금융수신 표정수△상호금융투자 차용식△신용보증기획 이재욱△신용보증업무 이남규<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강주모◇분사장△유통센터 김원석△업무지원 김병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교통본부장 정광용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특성분석센터장 안재평◇실장△지식재산경영 박종식△경영기획 강구인△경영관리 남동우△문화홍보 임환△정책 원유형 ■한국정보화진흥원 △경영기획실장 강동석◇단장△정보문화사업 전종수△국가정보화지원 류광택△디지털인프라 강선무△글로벌협력 윤정원 ■한국조세연구원 △공공기관정책연구센터 소장 박진 ■하나대투증권 ◇상무보 승진 △준법감시인 문봉성 ■한화증권 △중계지점 센터장 김기영△중계지점장 임태성 ■IBK투자증권 △광화문지점장 최승일 ■대웅제약 ◇이사대우 <부장>△ETC사업본부 경인지점 이재용△생산본부 성남사업팀 이건철△연구본부 연구지원실 김현주△경영지원본부 회계팀 임성연△헬스케어사업본부 블루오션서울1 사업부 송광호 ■일동제약 △도매영업부장 박명근◇지점장△병원 김철△인천 김학지△수원 박종개△경남 박명호 ■TBWA코리아 ◇부사장 △경영지원본부장 남경우◇전무△IBC본부장 박준형◇제작본부△전문임원 박천규△수석국장 김상호△국장 박승욱 박준호◇광고본부△국장 방주성◇미디어본부△국장 김지영 ■신한생명 ◇승진 △준법감시인 최정환<부장>△TCM지원 이경환△은퇴시장마케팅 박세근△고객서비스 박승주△홍보 이상호△마케팅지원 김태환△인재개발 김명환△보험심사 김경철<지점장>△도봉 박효순△청계 김영곤△서대문 이성우△용산 신운교△반포 신준선△대명 홍승모△경주 최양호△화명 김민규△가야 박종호△동전주 박현님△남원 전성완△둔산 이국성△동대전 김철모△광주SOHO 임정일△서원주 신연자△드림 류시탁△삼다 김범중△클릭CM 전을주△대구TM 팽용운△리치TM 박보규△서부GA 조형엽△경복GA 허준회◇전보 <부장>△인사지원 하성식△운용전략 이영준<지점장>△종로 전병호△서일산 곽희정△미래 김용△강남 이정훈△용인 강수원△스카이 이주명△부평 유정식△삼산 김상락△계산 김원우△주안 정보영△대구 이준표△범일 제해옥△진해 심권보△익산 장석하△전주 국청△서군산 오정환△대전 장유희△일산SOHO 이성원△영등포SOHO 간종택△사당SOHO 백승일△부천SOHO 원경민△주안SOHO 이수형△대구SOHO 이재형△부산SOHO 심규봉△전주SOHO 조우현△중앙복합 오제연△부산복합 전근식△중부TM 윤승상△희망ACE 박병술△드림ACE 이은영△비전ACE 박오식△서울GA 허영재△신한GA 황성준 ■KBP펀드평가 ◇이사대우 승진 △기관컨설팅본부 엄익현 △리서치센터 김영훈
  • 아놀드 슈와제네거, 부인 슈라이버와 재결합 하나?

    지난해 가정부와의 혼외정사로 아들까지 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일으킨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와제네거(64)와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56)가 재결합하는 것이 아니냐는 보도가 나왔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TMZ등 현지언론은 “슈와제네거와 별거 중인 슈라이버의 손가락에 그들의 결혼반지로 보이는 반지가 다시 등장했다.” 며 “소문대로 그들의 재결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슈라이버는 지난해 슈와제네거의 혼외정사 파문 직후 별거에 들어갔으며 이혼 전문 변호사를 고용해 사실상 갈라 설 준비를 마쳤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슈라이버가 교리에 따라 이혼을 꺼린다는 소문이 제기됐다. 또 슈라이버가 친구에게 “이혼이 정말 올바른 방법인지 고민된다.”고 말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돼 이혼이 유보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특히 한 소식통은 “슈와제네거 부부가 세 아이들과 함께 지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고 밝혀 재결합설에 힘을 실었다. 한편 슈와제네거는 할리우드 복귀작이자 김지운 감독 작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라스트 스탠드’를 촬영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하나은행 ‘셀프 외화 ATM’ 하나은행은 해외 여행객이 은행 지점이나 환전소 대신 현금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달러로 환전할 수 있는 셀프 외화 ATM을 출시하고 인천 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지점에 설치했다. 하나은행 고객은 고객등급에 따라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고 카드나 통장이 없어도 1일 100만원까지 원화를 달러로 바꿀 수 있다. 달러 입금도 가능하다. 하나SK카드 보유고객은 1일 200만원 한도 내에서 현금서비스 방식으로 달러를 출금할 수 있다. 하나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현금카드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 ‘알리안츠멀티플랜저축보험’ 안정적으로 중장기 목적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저축성보험이다. 시장금리가 하락해도 최저 금리(10년 이내 2.5%, 10년 초과 2.0%)를 보증하므로 교육비, 결혼 및 사업자금 등을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사망 시 기본 보험료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에, 적립금까지 지급하는 보장 기능을 더했다. 보험 계약일 3년 경과 시점부터 납입기간이 끝나기 1년 전까지 월 기본 보험료의 6배(10년 만기 시 3배)를 매년 정해둔 날에 생활비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최저 보험료는 15만원 이상이며, 최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더케이손해보험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이다. 보험 만료 후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후할인 방식을 적용하면 1년간 주행거리가 3000㎞ 이하면 보험료를 최대 11.9%, 3000㎞ 초과~5000㎞ 이하이면 8.8%, 5000㎞ 초과~7000㎞ 이하는 5.6% 할인해준다. 단, 가입 후 바로 할인을 받는 선할인을 적용하면 할인율이 0.4~0.9% 포인트 낮아진다. 보험에 가입하려면 보험 계약 후 7일 이내에 휴대전화 카메라 등으로 주행 계기판을 찍은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 ‘트위터 개설’ 루퍼트 머독, 아내 한마디에 삭제 ‘굴욕’

    ‘트위터 개설’ 루퍼트 머독, 아내 한마디에 삭제 ‘굴욕’

    지난해 마지막날 트위터를 개설해 화제가 된 ‘미디어의 황제’ 루퍼트 머독(81)이 부인의 ‘호통’에 자신의 트윗을 지우는 굴욕(?)을 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더타임스, 폭스뉴스 등 세계 유수 언론사들을 소유하고 있는 머독은 지난달 31일 트위터 계정(@rupertmurdoch)을 열었다. 세계 미디어를 쥐락펴락하는 영향력을 가진 그가 트위터상에서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 큰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한 일. 트위터 개설 사흘만에 7만명이 넘는 팔로워가 몰렸고 머독은 현재(3일)까지 모두 20개가 넘는 트윗을 날렸다. 머독은 트위터에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은 흥미롭지만 불공평하다. 가족들이 미워해야 한다.”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We bought a zoo)는 매우 훌륭한 가족 영화” 등 여러 주제에 관한 글을 쏟아냈다. 문제의 트윗은 영국을 비난한 내용이었다. 머독은 “영국은 파산 국가면서도 휴일이 너무 많은 것 같다.”(Maybe Brits have too many holidays for broke country)고 비아냥 댄 것. 이같은 글이 올라오자 곧바로 부인 웬디 덩은 “루퍼트! 트윗 지워요!”(RUPERT!!! delete tweet!)라는 글을 올렸고 얼마 후 문제의 글은 삭제됐다. 세계 미디어의 황제에게 ‘명령’하는 또 한명의 황제(?)가 있는 셈. 한편 머독은 지난해 뉴스코프 산하 ‘뉴스오브더월드’(NoW)의 휴대전화 음성메시지 해킹사건이 불거지면서 청문회에 서는 등 곤욕을 겪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무려 15명의 슈퍼히어로로 개명한 英판 ‘김수한무’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영국의 두 남자가 무려 15명의 슈퍼히어로 이름으로 개명해 화제에 올랐다. 과거 ‘김수한무’가 귀하게 얻은 자식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이름 지어졌다면 이들의 개명 이유는 삶이 지루하기 때문. 최근 노팅험에 사는 다니엘 녹스-히슨(23)은 자신의 이름을 엠퍼러 스래시로, 캘빈 보비지(22)는 바론 그라인드로 개명했다. 물론 이 이름은 짧게 부르는 이름이다. 엠퍼러 스래시의 전체 이름은 ‘엠퍼러 스파이더맨 간달프 울버린 스카이워커 옵티머스 프라임 고쿠 소닉 사비에르 류 클라우드 슈퍼맨 히맨 베트맨 스래시’(Emperor Spiderman Gandalf Wolverine Skywalker Optimus Prime Goku Sonic Xavier Ryu Cloud Superman Heman Batman Thrash)다. 반면 보비지는 주로 악당들의 이름인 ‘바론 베놈 발로그 세이버투스 베이더 메가트론 베지타 로보트닉 매그니토 바이슨 세피로스 렉스 루터 스켈레터 조커 그라인드(Baron Venom Balrog Sabretooth Vader Megatron Vegeta Robotnik Magneto Bison Sephiroth Lex Luthor Skeletor Joker Grind)로 지었다.  스래시는 “날마다 똑같은 일상에 지쳐있다가 우리의 개성을 드러낸 무엇인가 하고 싶었다.” 며 개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몇가지 서류에 간단히 기입하기만 하면 개명이 허가돼 무척 놀랐다.” 며 “앞으로 이름을 쓰는 서류에 어떻게 기입할 지 난감하다.”며 웃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화 ‘러브 액츄얼리’ 아역 커플 ‘다컸네~’

    매년 크리스마스 철만 되면 안방에서 방영되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 아역 커플의 현재 모습이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2003년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한 이 영화는 여러 커플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영화 속 화제가 된 장면은 꼬마 샘(토머스 생스터)이 짝사랑하는 조안나(올리비아 올슨)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학예회에서 열심히 드럼을 치는 모습. 반주에 맞춰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열창하는 조안나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8년 전 조안나 역을 연기한 올리비아 올슨은 현재 19살로 ‘러브 액츄얼리’ 이후 뚜렷한 화제작은 없으나 여배우로 활동 중이다. 샘을 연기한 토머스 생스터는 21살의 어엿한 청년이 됐으며 역시 배우로 활동중이다. 최근 출연작으로는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Nowhere Boy·2009)가 있으며 꾸준히 영화와 TV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러브 액츄얼리’의 감독과 각본을 맡았던 리처드 커티스는 “이 영화가 마음에 드는 것은 많은 출연자가 유명하게 된 것”이라며 “캐스팅 당시 절반은 아직 무명이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NASA의 선물…‘성탄 화환’ 닮은 성운 공개

    NASA의 선물…‘성탄 화환’ 닮은 성운 공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이 성탄절 화환을 닮은 특별한 성운 사진을 공개했다고 2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개된 사진은 NASA의 와이즈(WISE)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것으로, 지구로부터 1,000광년 떨어진 한 성운의 모습이다. 사진을 보면 이 성운은 녹색의 둥근 링과 빨간 리본, 그리고 실버벨까지 실제 성탄절 화환(Christmas wreath)의 모습과 흡사하다. ‘크리스마스 리스’ 성운이란 별명을 같게 된 이 성운의 실제 이름은 버나드 3(Barnard 3) 혹은 IRAS 링 G159.6 - 18.5라고 알려졌다. 사진 속 성운은 그저 평온해 보이지만 실제로 중심의 붉은 별로부터는 엄청난 양의 바람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사진=NASA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은행, 우체국에 러브콜

    시중은행과 우체국이 잇따라 손을 잡고 있다. 기업·산업·씨티은행에 이어 하나은행 고객들이 우체국 자동입출금기(ATM) 입·출금 수수료를 면제받도록 조치하는 제휴가 연이어 체결됐다. 올해 하반기 들어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하는 은행이 부쩍 늘어난 이유는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국민·신한·우리은행에 비해 지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중은행들은 전국 2800여개 우체국에 설치된 ATM 5671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우체국이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 고루 분포된 점도 매력적이다. 지하철 역사나 편의점 등에 ATM을 설치하는 데 비해 보안과 관리 면에서 유리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23일 “몇년 전 은행들이 편의점에 ATM을 설치하는 게 유행이었지만, 폐쇄회로(CC)TV 설치 등에 제약을 받았고 관리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반면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할 경우 ATM이 우체국 내에 설치돼 시중은행이 관리할 필요가 없고, 영업시간에는 창구에서 고객들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민금융 상품 출시를 신호탄으로 금융사업 영업을 넓히는 중인 우정사업본부 역시 ATM을 이용하기 위해 내왕하는 시중은행 고객이 반갑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월 ‘만원의 행복보험’을 내놓았고, 올해 5월에는 ‘우체국 새봄 자유적금’과 ‘우체국 더불어 자유적금’ 등을 선보였다. 모두 신용등급이 7~10등급이거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이 중 만원의 행복보험은 지난 10월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공인인증서 재발급 강화·이체한도 축소… 보이스피싱 뿌리뽑는다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공인인증서의 재발급 절차가 까다로워지고, 현금자동인출기(CD·ATM)와 인터넷뱅킹 등의 이체한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2일 금융감독원·경찰청·방송통신위원회·은행연합회 등과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내년 1월까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F는 먼저 공인인증서 재발급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범죄자가 PC방서 신청 못하도록 공인인증서가 어느 PC에서나 재발급이 가능해 보이스피싱에 악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공인인증서는 대부분 최초 저장매체와 재발급 매체가 달랐다.”며 “최초 저장매체가 아닌 PC로 공인인증서를 재발급받을 때는 금융기관에서 반드시 대면 확인을 받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TF는 사용자가 처음 금융기관에 등록한 1~2개 컴퓨터에 대해서만 공인인증서를 재발급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범죄자들이 개인정보를 입수하더라도 PC방 등에서는 공인인증서 재발급을 신청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공인인증서 재발급 시 휴대전화 인증이나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을 통해 추가로 고객 확인 절차를 밟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출과 이체한도를 하향 조정하는 것도 검토 대상이다. 현재 개인의 경우 CD·ATM을 통한 인출한도는 1회 100만원(1일 600만원), 이체는 1회 600만원(1일 3000만원)까지다. 인터넷뱅킹을 통한 이체한도는 1회 1억원(1일 5억원)이다. 이 밖에 카드론 등 직접 얼굴을 확인하지 않고 대출해줄 경우 본인확인절차를 강화하고, 발신번호가 조작된 국제전화를 차단하는 등의 대책도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23일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자 509명에게 총 11억원(1인당 평균 2200만원)의 피해환급금을 처음으로 지급한다. 피해자들은 해당 금융회사가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피해금을 돌려받게 된다. 금감원은 이들을 포함해 앞으로 매주 총 6031명에게 94억원을 환급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인지한 뒤 거래은행에 본인 계좌의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별도 소송을 제기하지 않더라도 피해금액을 되돌려 주는 내용의 특별법을 제정했다. ●오늘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환급 보이스피싱 피해는 2008년 8454건(피해액 877억원)까지 증가했다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올 들어 다시 늘어나 지난달 현재 7234건(879억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는 지난달까지 1999건(202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퇴직연금 특집] 늘어난 기대수명…불안한 노후…퇴직연금 들면 안심

    [퇴직연금 특집] 늘어난 기대수명…불안한 노후…퇴직연금 들면 안심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의학기술 발달로 남자 77.2세, 여자 84.1세까지 연장됐다. 남성의 경우 34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0.5년, 여성은 1.8년 길다. 하지만 노후의 삶은 불안하다. 정년퇴직 나이인 55세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65세(1969년 이후 출생자)까지 10년은 ‘마(魔)의 10년’으로 불린다. 국민연금은 빠른 고령화로 인해 적립액보다 수령액이 더 커지면서 점차 부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를 국가에만 의존할 수 없고 소득이 있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퇴직연금과 연금보험, 연금펀드, 연금저축 등 개인연금의 시장규모가 올해 말 25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각 금융사의 퇴직연금 상품의 운용 현황을 살펴봤다. 한국투자증권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익 19.47% 2007년부터 ‘한국밸류 10년 투자 퇴직연금 증권투자신탁 1호(채권혼합)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 펀드는 국내 최초의 가치투자 전문운용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있으며, 주요 전략상품 중 하나다. 투자재산의 60% 이하 범위에서 국공채나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고, 나머지 40% 이하 범위에서 저평가된 가치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해당 기업의 재무상태·수익성·사업의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산출된 적정가치보다 훨씬 싸게 거래되고 있는 주식을 사서 제값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투자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다수 퇴직연금 펀드가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비중과 유사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는 반면 이 펀드는 업종별 보유비중 편차가 크지 않다. 특정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저평가된 주식을 선별해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말 951억원이었던 이 펀드 설정액은 올해 현재 2363억원으로 1년 새 1400억원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 초부터 지난 12월 8일까지 주식시장이 6.78% 하락했음에도 3.22%의 수익률을 냈으며, 지난 3년간 연평균 19.4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대한생명 생보사 첫 4년째 AAA 신용평가 퇴직연금 전문 컨설팅조직을 통한 제도설계부터 연금계리, 자산 컨설팅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국회를 통과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근퇴법) 개정안을 반영해 퇴직연금시스템을 재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체계적인 사후관리에 비중을 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한국형 퇴직연금제도를 반영한 최적의 퇴직연금시스템인 ‘KRPS’(Korealife Retirement Pension System)를 세 차례 독자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내년에 시행될 근퇴법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국제회계기준(K-IFRS) 퇴직급여 회계컨설팅 부분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대한생명은 퇴직연금사업자로서 가장 중요한 안정성 측면도 우수하다. 생보사 중 최초로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신정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로부터 ‘AAA’(신용평가 최고등급)를 4년 연속 획득했다. 또 특별계정에서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뿐 아니라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적배당형 상품을 출시했다. 현재 5종류의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을 포함해 78개의 실적배당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KB 국민은행 원리금 보장 연금전용 예금 출시 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은행권 최초로 KB퇴직연금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퇴직연금 전산시스템을 개설했다. 전산시스템은 자산운용, 사후관리 및 가입자 교육 등 가입자 사용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산시스템 개발로 시스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는 국민은행 퇴직연금 상품이 갖는 또 다른 장점이다. 국민은행은 ‘든든한 평생친구 국민은행 퇴직연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기 수익성을 추구하기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고객자산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2008년부터 퇴직연금 관련 이슈를 정리해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다. 국민은행은 원리금 보장상품으로 퇴직연금 전용 정기예금(3개월, 6개월, 1년, 2년, 3년, 5년)을 갖추었다. 실적 배당상품으로는 11개 자산운용회사 상품과 24개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펀드는 채권형이 3개, 채권혼합형이 15개, 주식혼합형이 3개, 주식형이 2개, 머니마켓펀드(MMF) 1개 등이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우리은행 퇴직금 납입·평가금액 조회 가능 우리은행의 퇴직연금 가입근로자 전용 상품 ‘해피라이프 퇴직연금 평생통장’은 한 개의 통장으로 입출금은 물론 개인별 퇴직연금 거래 및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또 하루만 맡겨도 2.1%의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 MMDA(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 계좌로 자동 연결된다. 퇴직연금 가입근로자가 이 통장을 사용하면 전자뱅킹(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수수료와 정액 자기앞수표발행 수수료, 자동화기기(CD/ATM) 타행이체 수수료 등이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또 환전 수수료를 미국 달러화는 50%, 다른 통화는 30%씩 각각 할인한다. 이 통장의 특징은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개인별 거래 및 현황을 근로자 통장에 표시하는 기능을 갖췄다는 점이다. 가입자는 개인별 퇴직금 정보 및 납입 현황과 평가금액 등에 대한 조회가 가능하다. 기존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경우 근로자가 스스로 퇴직금 정보를 확인하기 곤란했다. 이외에 우리V카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 할인 서비스를 강화한 ‘해피라이프 우리V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신한은행 물가연동 국채투자 펀드 등 나와 신한은행은 2008년 11월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가입자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신한퇴직플랜 연금예금’을 개발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전용 지수연동예금(ELD)을 판매했다. 시장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한편 ‘퇴직연금 운용상품위원회’를 통해 자산 운용사의 펀드상품을 고르는 꼼꼼함을 갖췄다. 올해는 금융 환경과 고객 수요 변화에 맞춰 물가 연동국채에 투자하는 펀드와 목돈 분할투자형 펀드 등을 판매했다. 고객이 자산을 다양하게 배분할 수 있게 만든 조치이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전용 홈페이지를 개편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퇴직연금 가입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각종 시뮬레이션과 자산운용컨설팅을 스스로 시험해 볼 수 있다. 또 여가를 즐기도록 오락, 테마, 홈쇼핑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개별 상황에 맞는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신한 퇴직연금 아카데미’ 교육 서비스는 기업체 퇴직연금 담당자의 필수 이수 코스가 됐다. 퇴직연금 아카데미에서는 퇴직연금 제도, 법령, 세무, 회계 등에 관한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동양생명 작년 개인 퇴직계좌 수익률 1위 동양생명의 퇴직연금본부는 영업을 시작한 2005년부터 적립금 규모를 매년 200%씩 늘려가고 있다. 퇴직보험 분야에서 4년간 운용 수익률 1위, 2010년 IRA(개인퇴직계좌,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IRA에 가입하는 퇴직자들은 은퇴설계, 재무설계, 보장설계, 기업복지설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교육받게 된다. 원리금보장형 상품과 실적배당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원리금 보장형은 하루 예치해도 이자를 부여하는 금리연동형 상품과 약정기간(1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시중금리로 확정 보증해 주는 이율보증형 상품이 있다. 실적배당형 상품은 액티브(Active) 혼합형, 가치주 혼합형, 배당주 혼합형, 인덱스(INDEX) 혼합형이 있다. 퇴직연금을 개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의 핵심으로 구성, 퇴직급여 자산은 특별계정으로 분리해 관리된다. 또 이를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별도 부서를 운영한다. 지난해 ISO27001 정보보안인증을 받아 시스템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FC(설계사) 및 콜센터 텔레마케터를 통한 IRA 소개영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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