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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카드로 자동판매기 이용

    신용카드로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민카드는 13일 조선호텔에서 이동통신업체 KTF,무선인식시스템 개발업체 삼원FA 등과 함께 무선망을 이용한 자동판매기 결제서비스 시연회를 갖고,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후불식 신용카드인 국민패스카드를 자동판매기의 인식기에 대면 물건을 살 수 있으며,이용대금은 자동판매기에 설치된 KTF 무선모듈에 의해 정산처리돼 약정된 결제일에 카드대금과 함께 결제된다.회사측은 이용자들이 동전을 갖고 다닐 필요가 없으며,자판기 업자는 재고관리와 장애유무를 실시간으로 원격체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
  • 초고속 인터넷 양대 축 재편

    국내 초고속 인터넷 시장이 양대 축으로 재편된다. 하나로통신은 드림라인을 인수한다.두루넷은 SK텔레콤 초고속 인터넷부문의 인수작업을 진행중이다.2·3위인 두 사업자는 손잡고 한국통신에 맞서기로 했다.정보통신 분야에서 과잉투자의 상징이던 초고속 인터넷사업은 구조조정의완료단계로 접어들었다. 하나로통신 신윤식(申允植) 사장은 13일 국내 5위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업체인 드림라인지분인수를 공식 발표했다.앞서 열린 이사회는 드림라인의 최대 주주인 제일제당 지분 32.18%를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인수 금액은 395억원으로 타결됐다.3분의 1은 현금으로내기로 합의했다.나머지는 하나로통신의 전환사채 발행을통해 지급키로 했다. 인수 주식은 모두 760만1,869주.제일제당측 지분 684만3,841주(28.97%)와 이재현 제일제당 부회장이 보유한 75만8,028주(3.21%)를 합친 것이다.주당 5,200원을 적용했다. 하나로통신은 이르면 이달 중에 본계약을 맺고 최대 주주가 된다.드림라인의 2대 주주인 도로공사측과도 주주간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내년 1월 드림라인 주주총회를 통해경영에 직접 참여할 방침이다. 하나로통신은 이번 인수로 향후 5년간 2,430억원 규모의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하나로통신은 1,545억원,드림라인은 885억원으로 계산했다. 신 사장은 경쟁 사업자인 두루넷과 ‘사업협력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양사마케팅담당 임원 및 실무진이 참여키로 했다. 이 태스크포스(TF)는 양사의 사업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분석하고,실천방안을 수립해 나갈 실무 전담조직이다.▲상품,유통,요금 및 판촉 등 영업마케팅 부문 ▲중복투자,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술부문 ▲차세대 정보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해외시장 공동진출 ▲통신기술 및 인력교류 방안 등을 논의중이다.이달말까지 구체적인 사업협력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하나로통신은 시내망이 강하다.드림라인은 시외망이 튼튼하다.또한 하나로통신의 포털사이트 하나넷은 400만 가입자를 갖고 있다.드림라인의 드림엑스는 6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양사의 연대는 한국통신에게는 예상치 못한위협이 될 수 있다. 신 사장은 “장기적으로 두루넷과통합이 좋다”고 했다. 그러나 두루넷은 “신 사장의 사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두루넷은 사업협력위원회를 양사 합병의 사전단계로 보는시각에 대해서도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실무협의”라고차단했다. 신 사장이 파워콤 공동 인수를 제안한 것 역시 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KTF, 1인당 매출액 1위

    이동통신 3사 가운데 1인당 매출액은 KTF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3분기까지 업체별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KTF가 2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SK텔레콤이 12억200만원,LG텔레콤 10억1,800만원 순이었다.
  • 컬러휴대폰 시장도 공룡들의 전성시대

    컬러휴대폰 시장을 ‘공룡’들이 휩쓸고 있다. SK텔레콤은 서비스 부문에서 거의 독식하고 있다.삼성전자는단말기 부문을 싹쓸이하는 상황이다.정보통신부가 1위 사업자를 더 규제하는 비대칭 규제 강도를 높이고 나섰지만 시장이 가는 방향은 거꾸로다. 사업자들간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시장 쟁탈전은 그만큼 더 치열하다.단말기 보조금 불법지급으로 ‘공짜폰’이 다시 등장하는 등 더욱 혼탁해지는 양상이다.정통부는 집중 조사에 나서는등 뒤늦게 분주하다. ◆SK텔레콤,‘신규 가입자는 내 손에’=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지난달 컬러 및 흑백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a2000 1x 휴대폰은 전체 단말기의 69%를 차지했다.특히 컬러 휴대폰의 판매는 전달보다 70% 급상승했다. 이처럼 컬러 휴대폰시대로 접어들면서 SK텔레콤은 신규 가입자 확보에서 경쟁 사업자들을 압도한다.지난 9월 신규 가입자에서 해약자를 뺀 순증 가입자 중 무려 77%를 차지했다. 지난 7월 KTF는 9만5,000명,LG텔레콤은 4만5,000명이 줄었으나 SK텔레콤은 5만2,000명이 더 늘어났다.8월에도 SK텔레콤은 9만8,000명 더 늘린 반면 KTF와 LG텔레콤은 각각 14만3,000명과 4만1,000명 줄었다. KTF가 강력하게 맞대응하면서 지난달에만 상황이 다소 나아졌을 뿐이다.SK텔레콤은 33만명을 더 늘렸으나 비율은 57%로 잠시 내려갔다. ◆삼성전자,뒤늦은 공세로 위기 극복=삼성전자는 지난달 cdma2000 1x 휴대폰 단말기 60만대를 팔아 6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14%(13만대)로 2위인 LG전자와 비교가 안된다.기존 단말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50:20’수준의 구도를 유지해왔다. 컬러폰에서도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무려 8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7월 85%,8월 32%,9월 55%,10월 47% 등으로 압도적이다. 물론 LG전자는 지난 8월 컬러휴대폰 점유율이 68%로 32%의 삼성전자를 훨씬 앞지른 적도 있다.LG전자는 또 자체통계로 지난달에는 20.8%로 28.2%의 삼성전자와 엇비슷했다고 주장한다.그러나 삼성전자는 47% 대 28%로 격차가 있다고 반박한다. 업계는 LG전자가 잠시 선전한 이유를 삼성전자의 안이한 시장분석에서 찾는다.그러나 컬러휴대폰시장이 의외로 급성장하자삼성측은 뒤늦게 거센 공세에 나서 점유율을 올리고 있다.LG측의 선전이 계속될 지 주목된다. ◆경쟁사들 반발에 정통부도 끄덕=KTF 이용경(李容璟) 사장과 LG텔레콤 남용(南鏞) 사장은 지난 2일 양승택(梁承澤) 정통부장관을 찾아가 만났다.SK텔레콤이 대리점 장려금 명목 등으로 보조금을 불법 지급하고 있으니 단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통부는 불법지급 사례가 근절되지 않자 사업자를 형사처벌할수 있도록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파라다이스오픈/ 김미현·정일미 “이번엔 꼭 우승”

    올시즌 여자프로골프 마지막 대회인 파라다이스오픈(총상금 2억원)이 9일부터 3일간 제주 파라다이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3회째를 맞은 파라다이스오픈은 시즌 폐막전 답게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치열한 접전을예고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랭킹 6위 김미현(KTF)을 비롯,박희정(채널V코리아) 이정연(한국타이어) 이선희(찬카라캐피탈) 등 LPGA 투어 멤버들이 출전,고국 무대 정상을 노리고 있고 국내파로는 시즌 상금왕을 확정지은 채4관왕을 노리는 강수연,지난해 상금왕 정일미(한솔CSN) 등이 맞바람을 불러 일으킨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김미현과 정일미는 올시즌 LPGA투어와 국내 투어에서 준우승만 각각 3차례,6차례 기록한 한을 풀겠다는 집념이 남다르다. 이밖에 서아람(칩트론) 박소영(하이트) 이선화(CJ39쇼핑)이정화 등 올해 한차례씩 정상에 올랐던 선수들도 2관왕을노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IT 침체 불구 이통업체 영업 ‘굿’

    ‘매출 15조원에 순이익만 2조원 육박’ 올 한해 예상되는 이동통신 4개사(SK신세기통신포함)의 영업성적표다. IT(정보기술)산업이 불황의 터널에서 허덕이지만 이통사들은엄청나게 ‘남는 장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SK텔레콤,KTF,LG텔레콤,SK신세기통신은 사상 유례없는 호황속에 올초 잡았던 매출액·순이익 목표를 앞다퉈 상향조정하고 있다.단말기보조금폐지로 인한 마케팅비용의 감소,이동전화 가입자증가와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확대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업계 선두주자인 SK텔레콤은 이통시장의 ‘1강2약’ 구도 굳히기에 돌입했다. ◆SK텔레콤,연간 순이익 1조1,600억원 전망=7일 발표된 SKT의영업실적을 보면 3분기 매출액은 1조6,010억원,순이익은 2,910억원이다.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4조5,170억원이며,순이익은9,230억원에 달한다.당초 목표치였던 연간매출 6조600억원,순이익 1조1,600억원은 초과달성할 것이라는게 업계의 전망이다. 가입자 1인당 월매출액(ARPU)도 4만8,308원(9월기준)으로 3만원대인 후발사업자 KTF,LGT와 격차를 더욱크게 벌리고 있다. ◆후발사업자도 올해는 ‘흑자’=업계 2위인 KTF는 올해 5조2,000억원의 매출과 3,000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순이익은 당초 상반기 전망 2,500억원에서 500억원을 올렸다.단말기보조금 폐지로 마케팅비용이 크게 줄었고,부가가치가 높은 무선데이터의 비중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연말까지 7.8%가 예상되는 등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LG텔레콤도 3분기까지 누적순이익만 1,178억원에 달한다.97년출범한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할게 확실시된다.연간 매출도 당초 2조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순이익도 1,600억원에서 2,000억원 이상으로 높여 잡았다. SKT와 합병을 앞둔 SK신세기통신도 올해 매출이 2조415억원,순이익(세전)은 3,12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단체,이동전화 요금 더 내려야=이같은 흑자기조로 볼때시민단체들은 8.3%로 결정된 인하폭을 내년 상반기 이후 더 늘려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참여연대 관계자는 “가입자증가 등으로 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누린만큼 요금추가 인하로 가입자에게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까지 KTF는 1조2,000억원,LGT는 7,280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 후발사업자들은 절대로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KTF,내년5월부터 초고속 이동통신 첫 상용화

    KTF는 6일 전송속도 2.4Mbps의 초고속 이동통신 ‘CDMA2000 1X EV-DO’ 상용시스템에 대한 시범 평가를 7일부터 개시한다고밝혔다. KTF는 ‘2002년 한·일 월드컵’기간에 맞춰 내년 5월부터 서울,수도권 및 전국의 월드컵 경기장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를세계 최초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LG전자,삼성전자 등 국내외 업체가운데 상용장비 공급업체를 선정,3월까지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범평가는 경기도 일산의 KTF 시험센터와 인근 8개 상용 기지국을 통해 실시한다.시범대상 시스템은 삼성전자,LG전자,기산·히타치 컨소시엄,쏠리테크·에어바나 컨소시엄 등 국내외 4개사의 시스템 등이다. CDMA2000 1X EV-DO는 고속 무선데이터 통신을 위해 개발된 기술로 이동중에도 비대칭 디지털 가입자회선(ADSL)이나 전용회선 수준의 빠르고 편리한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다. KTF는 무선망 분야,프로토콜 연동분야,망관리분야,단말분야,종합운용분야 등을 대상으로 각 사별 장비의 기능,품질 및 성능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통신위, 휴대폰 보조금지급 조사 불법땐 강력제재

    정보통신부 산하 통신위원회는 이동전화 단말기 보조금 불법지급 사례에 대한 집중조사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통신위는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통신사업자들의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과징금 부과 등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조사는 이번주 말까지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주요 지방도시에서 실시된다. 특히 신규 가입자에 대한 출고가 이하 단말기 판매,의무사용기간 설정,부가 서비스 의무가입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계획이다. 통신위 관계자는 “요즘 인기있는 컬러 휴대폰과 cdma2000 1X폰 등 모든 기종에 대한 보조금 지급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 정통부, SKT도 손본다

    ‘KT 다음은 SKT’ 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SKT)에게도 강수(强手)를 띄우고 나섰다.최근 한국통신(KT)을 상대로 강력한 규제조치를 연이어 발표한 데 이어 타깃을 SK텔레콤으로 옮기기 시작했다.유·무선통신의 최강자인 두 회사를 겨냥해 비대칭 규제(유효경쟁을 위한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정통부,‘SKT도 손본다’=정통부는 5일 이동전화 접속료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관련업계의 의견과 전문기관의 원가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접속료 체계를 조정할계획이다. 양승택(梁承澤) 정통부 장관의 언급에 따른 후속조치다.양 장관은 사흘전 출입기자단과 가진 비공식자리에서 “M-M 정산료에도 손을 대겠다”고 운을 뗏다. M-M(Mobile To Mobile) 정산료란 이동전화간 접속료를 말한다. 예를 들어 011(SKT)가입자와 019(LGT)가입자가 통화할 때 두 사업자간에 주고 받는 접속요금이다.지금까지는 SK텔레콤의 원가만을 기준으로 해서 분당 63원씩 주고 받고 있다.그러나 양 장관은 “셀룰러(011·017)와 PCS(016·018·019)간의 원가체계가 다르므로 정산료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KTF나 LG텔레콤에 주는 접속료는 받는 것보다 훨씬 많다.가입자가 더 많다보니 통화량도 많아 접속료를 더 내기때문이다. 그러나 원가체계는 SK텔레콤이 훨씬 낮다.이를 감안해 접속료를 차등 적용하게 되면 SKT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접속료를 KTF나 LG텔레콤에게 지급해야 한다. ◆SKT,‘해도 너무 한다’ SK텔레콤은 정통부가 본격적인 압박에 나선 것으로 보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한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PCS 사업자들의 가입자가 적은 데서 오는 근본적인 한계를 무시하고 PCS사업자들을 일방적으로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경제이론에 맞지않는 처사”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SK텔레콤은 지난해 KTF와 LG텔레콤에 200억원을 지급했다.받아야 할 접속료와 줘야 할 접속료를 정산한 결과다.접속료를 재조정하면 규모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앞서 정통부로부터 휴대폰 요금 8.3% 인하조치를 얻어맞았다.SK텔레콤은 3,888억원,SK신세기통신은 751억원 등 모두 4,639억원의 막대한수입이 줄게 됐다. ◆KTF·LG텔레콤,‘당연한 조치’=후발 사업자들은 “잘못된 사안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라며 즉각 반겼다. KTF는 5일 “현행 M-M접속료 체계는 대표사업자(SK텔레콤·SK신세기통신)만 원가를 보상받고 PCS사업자(KTF·LG텔레콤)는 원가를 보상받을 수 없어 경쟁의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후발 사업자들이 통신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M-M 접속료를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KTF, 대규모 조직개편 추진

    KTF는 오는 7일 무선인터넷과 기업간 전자상거래(B2B),해외사업을 크게 강화하는 쪽으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KTF는 멀티미디어 사업본부와 B2B사업본부,글로벌기획담당을 통합한 ‘신사업총괄’을 신설하고 네트워크 본부와연구개발본부를 ‘기술총괄’로,경영지원실과 재무실을 ‘경영지원 총괄’로 각각 통합해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본사에서 맡던 지역별 마케팅 전략 수립과 통신망 설계,솔루션 결정권을 지역사업본부로 이양하는 한편 수도권본부를 강남,강북 본부로 분리해 권역별 서비스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KTF는 기존 5실ㆍ12본부ㆍ2연구소 체제에서 3총괄·5실(기획조정실,마케팅전략실,홍보실,재무실,정보시스템실)·6본부(수도권 강남,강북,부산,대구,광주,대전)체제로 바뀐다.조직개편에 따른 임직원 인사는6일 단행한다. 김성수기자 sskim@
  • 시민단체 “”이동전화요금 최소 20% 내려야””

    이동전화요금을 내년 1월1일부터 8.3% 내리기로 최종 결론을 낸 데 대해 이동전화 사업자 3사나 시민단체 양측 모두 불만을 나타냈다. 이통사업자들은 정부안이 그대로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현재 사업자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로 향후 투자여력이 크게 위축될 것에 대해 우려했다. 20%이상의 요금인하를 주장해온 시민단체들도 정보통신부 안이 그대로 당정협의에서 통과된 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다음주중 구체적인 투쟁에 들어갈 것을 선언했다.반면주무부서인 정보통신부는 시민단체와 사업자 양측의 입장을 절묘하게 고려한 ‘최상의 선택’이라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낙관했다. ◆시민단체,“사업자만 고려했다” 불만=기본요금 30%인하를 포함,최소 20%의 요금인하를 주장했던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사업자의 이익만을 고려했다며 직설적으로 비난했다. 참여연대 박원석(朴元錫)시민권리국장은 “당쪽에서 조정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지만 결국 정부의 안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면서 “서민들의 어려움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잘못된 선택’”이라고 비난했다. 박국장은 “내년 상반기 이통사업자의 실적을 봐서 추가로 인하하겠다고 하지만 그때는 또다른 논리를 내세울 게분명하다”면서 “다음주중 이동전화 불매운동 등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통사업자도 ‘불만’ 한목소리=선도사업자인 SK텔레콤 관계자는 “시민단체 등의 주장에 따라 이동전화요금이무리하게 인하됐다”면서 “시장논리가 아닌 이런 식의 요금인하가 반복되는 것은 대단히 위험스러운 사태”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KTF와 LG텔레콤 등 후발 사업자들의 반발은 더욱 컸다. LG텔레콤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인하폭이 훨씬 크게결정돼 실망스럽다”면서 “내년 상반기 실적을 봐서 더내린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KTF관계자는 “기본료 비중이 높은 후발사업자로서는 수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면서 “선발-후발사업자간에 비대칭(차등)규제를 통한 유효경쟁체제 조성이라는 정통부의 무선통신정책에도 크게 벗어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정통부는,‘묘수’찾았다=시민단체와 사업자의 틈바구니에서 쩔쩔매던 정통부는 8%대 인하안이 최상의 선택이라는‘자평’을 하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이동전화 사용시간 130분 기준으로 내년부터는 연간 3만1,080원,매월 2,590원의 요금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이용자에게는 혜택이 돌아간다는 주장이다. 관계자는 “사업자와 시민단체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최상의 방안을 도출해 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김운용 WTF 총재 경선 없이 재추대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가 경선 없이 제8대 총재에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 김총재는 31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서 조시아 헨슨(미국) 부총재와 총재직 경선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헨슨 부총재가 투표 직전 후보를 사퇴해 92개 참가국 대의원의 기립 박수로 다시 총재로 추대됐다. 이에 따라 지난 73년 태권도연맹 제1차 총회 이후 처음으로 예상됐던 총재 경선은 무산됐고 제1회 총회부터 줄곧 총재를 역임한 김총재는 앞으로 4년간 더 연맹을 이끌게 됐다. 헨슨 부총재는 회계 보고 이후 총재 선출 순서가 되자 “김총재가 연맹 총재직을 수행하는게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고 김총재는 대의원들의 박수를 유도,헨슨 부총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총재는 최근의 태권도계 내분과 관련,30일 태권도계 원로인 엄운규 국기원 부원장과 이종우 국기원 지도자연수원 부원장을 만나 대한태권도협회장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총재는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국가 대표 선발전 판정 시비 이후의 태권도계 내홍을 수습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회장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엄 부원장과 이부원장 등 원로들이 협력, 종주국 태권도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이금홍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이 전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통신요금 개편… 후발주자 희비

    ‘후발사업자중 유선은 웃고,무선은 울었다’ 유·무선 통신의 요금체계 개편안에 따라 통신업계의 후발사업자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유선부문의 후발주자인 데이콤,온세통신은 대폭적인 시외전화 접속료 감면방침에 따라 260억원을 추가로 절감받게돼 내심 쾌재를 부르고 있다. 반면 이동전화요금 8.3%인하(SK텔레콤 요금기준)로 무선이동통신의 후발주자인 KTF와 LG텔레콤은 8.7∼8.9%인하되는 꼴이 돼 내년 수입이 2,500억원 이상 줄게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LG텔레콤 등은 후발사업자의 사정을 전혀 고려치 않았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고, 유선분야에서도 접속료 수입이 크게 줄어든 한국통신이 정통부의 조치를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서는 등 ‘요금전쟁’을 둘러싼 갈등은 상당한 후유증을 남길 전망이다. ***유선,후발사업자 260억 추가절감. ■한통, 정통부에 맹공= 시외전화 접속료 인하로 한국통신의 망을 이용하는 후발 사업자들이 지불하는 접속료가 추가로 감면돼 후발사업자들이 상당한 혜택을 보게 됐다. 데이콤과 온세통신은 올해 각각 201억원과 59억원의 추가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데이콤은 1분기 52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지만,2분기 144억원,3분기 20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어 이번 호재로 흑자경영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후발사업자의 이득만큼 수입이 줄게 된 한국통신은 반박자료까지 돌리며 정통부의 조치를 비난하고 있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시외전화 매출이 크게 줄고 있는 상황에서 후발사업자에게는 과도한 지원을 하면서 한국통신만 계속 손해를 감수하라는 정통부의 방침은 받아들일수 없다”고 말했다. ***무선,후발사업자 수입 2,557억 줄듯. ■KTF,LGT '빈익빈' = 이동전화 요금 8.3% 인하안이 1일 당정협의에서 확정되면 KTF는 8.7%,LG텔레콤은 8.9% 인하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통화료를 SK텔레콤 기준으로 10초당 22원에서 21원으로 내리면 현재 18원인 후발사업자도 따라서 17원으로 내릴수 밖에 없어 인하폭이 훨씬 커진다는 지적이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정통부의 인하안은 후발사업자를 고사(枯死)시키려는 것으로 밖에 볼수 없다”고 비난했다. 정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요금인하안으로 내년부터 KTF는 1,689억원,LG텔레콤은 868억원의 수입이 줄어들게 된다. ■내년 1월부터 이동전화 부담 월평균 2,160원 준다= 요금인하로 2002년 SK텔레콤은 3,888억원,신세기통신 751억원을 비롯,무료통화까지 계산하면 이동통신사업자의 수입은 모두 7,320억원 줄게 된다. 이 액수를 9월말 현재 이동전화 가입자 2,824만명으로 나눠서 단순계산해보면 연간 1인당 평균2만5,920원,월 2,160원의 요금을 덜 내게 되는 셈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11월코스닥 성적표 테마주에 달렸다

    11월 코스닥시장에서는 뜨는 테마를 잡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31일까지 외국인들이 22일째 순매수(2,800억원)함에 따라 지수가 급상승했지만 최근 순매수 강도가 떨어져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한다. 대신경제연구소 정윤제(鄭允齊) 수석연구원은 “지난달 실물경기의 회복없이 코스닥지수가 62선까지 크게 상승했기때문에 이달에는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며 “몇몇 종목이 테마를 형성해 순환매되는 양상을 보일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경찰의 운전중 핸드폰사용 단속과 관련해 핸즈프리기 생산업체인 웨스텍코리아,미창 등이 부각되고 있다.후불제교통카드 발급과 관련해 씨엔씨엔터프라이즈와 케이비티의 수혜가 예상된다.최근 신종 컴퓨터바이러스의 등장및 소프트포럼의 신규등록으로 안철수연구소,시큐어소프트,장미디어 등 보안주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달 14일에 있을 파라다이스의 등록심의 결과에도 관심을가져야 한다. 파라텍,강원랜드 등 카지노주에 곧 합류할 것이기 때문이다.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짐에따라 창투나 신용금고,우량 건설주의 수혜도 예상된다. 지수가 박스권에서 탈출을 시도할 이달 중·후반에는 국민연금의 유입이 기대되는 지수관련 우량주가 테마다.KTF,국민카드,LG홈쇼핑,휴맥스,삼영열기,국순당 등이 대표적이다. 외국인들이 지난달 집중 매수했었다. 오는 30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에 새로변입되는 KTF,국민카드,휴맥스,엔씨소프트,아시아나,새롬기술도 주목 대상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태권도 세계선수권 내일 개막

    제15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제8회 여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막된다. 사상 최대 규모인 92개국 1,2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남녀 각 8개 체급에서 기량을 겨룰 이번 대회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앞두고 태권도 종주국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 종주국이자 주최국인 한국의 목표는 물론 남녀 동반 우승. 각각 최소한 금메달 5개씩을 목표로 하고 있다.남자의 경우 지난 73년 대회가 시작된 이후 줄곧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도 87년 첫 대회 이후 연속 종합 1위를 지켰다. 남자는 지난해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경훈(삼성 에스원·미들급)과 98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인 유근무(웰터급),강남원(이상 한국가스공사·밴텀급) 등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또 지난해 아시아선수권과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대륭(용인대·플라이급)과 지난해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딴 현재호(계명대·헤비급)도 금메달 후보다. 여자부에서는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재은(밴텀급)과지난해 아시아선수권 챔피언 장지원(이상 한체대·페더급) 등이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기술과 득점력이 뛰어난 아시아권 선수들과 장신과 체력의 우위를 보이고 있는 유럽 선수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회 개막전날인 31일에는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임원 선출과 차등 점수제 도입등을 논의하는 제15차 세계태권도연맹(WTF) 총회가 열린다.지난 73년 제1차 총회부터 현재까지 만장일치로총재에 추대됐던 김운용 총재는 이번 총회에서 조지아 헨슨(미국) 부총재와 경선을 치르지만 무난하게 재선될 것으로예상된다. 곽영완기자
  • 2001 대한매일 광고 본상/ 우수상 KTF(Na)

    우수상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지난 한해 Na광고에 힘입어 요즘 청소년이 어떤 생각을 하고,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알 수 있었던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2001년 새로운 메시지를 던지는 Na광고의 의미심장함은 다른어떤 광고와 비교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KTF의 Na광고는 n세대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2000년 광고계를 선도적으로 이끌었습니다.그 결과 2001광고주협회 마케팅 대상 수상,2000년 12월 동서리서치조사결과 이동전화 브랜드 광고 선호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6개월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200만 가입자를 넘어섰습니다. “나는 누구예요?”라는 카피로 청소년의 정체성 문제를제기한 Na는 2001년 새로운 캠페인 ‘세상이 나를 속일지라도’를 통해서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또 나는 이제무엇을 해야 하는 지 등 삶의 방향성을 상실한 요즘 아이들과 고민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Na는 학교에 가지만 무엇때문에 학교를 다니는지 모르는자신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이것은단지 어느 특정 문제아의 모습이 아니며 요즘 세상을 살아가며 불안한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진지한 회의를 느끼는 보통아이의 모습입니다. 2001년 청소년은 기성세대가 느끼는 고통만큼,아니 어찌보면(아직은 사회에 덜 적응한 상태에 비추어)더욱 더 큰방황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Na상품의 서비스가 힘든세상속에서 요즘 청소년을 이해하고 생활속에 동반하는 하나의 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영훈 KTF 광고팀장
  • 박세리·김미현·박지은 제주스킨스 격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한국인 3총사 박세리(삼성전자) 김미현(KTF) 박지은(이화여대)이 스킨스게임에서격돌한다. 제일제당과 제주 나인브릿지골프장은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과 국내 상금랭킹1위 강수연(아스트라) 등 4명의 선수가총상금 8,000만원을 놓고 겨루는 스킨스게임을 다음달 5일나인브릿지골프장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LPGA 투어 3총사가 모두 출전하는 스킨스게임은 이번이처음이다.
  • 소렌스탐 자매 V ‘돌풍’

    소렌스탐 자매(스웨덴)가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김미현(KTF)과 박세리(삼성전자)를 꺾고 나란히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동생 샬롯타(스웨덴)는 28일 제주 핀크스GC(파72·6,362야드)에서 열린스포츠서울 투어 현대증권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3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으나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김미현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LPGA에서 못이룬 시즌 첫 승을 달성하려던 김미현은 1오버파 73타로 부진,합계 이븐파 216타로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편 언니 애니카도 이날 일본 지바현 나리타시 소세이골프장(파72·6,39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스코 월드레이디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대회(총상금 96만달러) 결승에서 박세리와 18홀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한홀 차로 승리했다. 애니카는 시즌 7승을 달성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KTF 3분기 1,372억 흑자

    KTF는 지난 3·4분기 매출액이 1조249억원,순이익이 1,372억원을 기록,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112%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또 LG텔레콤은 같은 기간 누계 매출과 누적 경상이익이각각 1조6,005억원,1,7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TF는 1분기와 2분기에 590억원과 540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낸 데 이어 3분기에는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달성했다. 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2,723억원과 2,004억원을 기록,전년동기 대비 각각 99%,122% 증가했다. LG텔레콤의 매출은 전년 동기 1조3,180억원보다 21.4% 증가했다.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2,610억원 적자에서 1,704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박대출기자
  • ‘통신공룡’ 중국에 韓流 열풍을

    ‘중국 CDMA 시장에도 한류(韓流)열풍을’ 국내 이동통신 업계의 대표주자들이 세계 최대의 통신시장으로 급부상중인 중국으로 몰려가고 있다.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상용기술을 보유한 동기식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분야를 주된 타깃으로 삼았다.중국 최대의 통신 전시회로 23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PT/Wireless & Networks Comm China 2001’에서 차별화된 최첨단제품과 서비스를 총동원,외국의 ‘통신공룡’들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KT그룹,‘월드클래스 컴퍼니(World Class Company)’로. KTF는 1차로 2,000만달러를 투입해 중국 CDMA시장에 본격진출한다.지난 23∼24일 이틀간 중국 3개 업체들과 제휴를 맺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앞서 지난 7월에는 차이나유니콤과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KTF 이용경(李容璟) 사장은 단말기 제조업체인 CEC텔레콤과 연간 200만대생산규모의 CDMA 단말기 공동개발·생산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에 합의했다.중국 6대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진펑(金鵬)그룹(JPG :JinPeng Group)과 망 최적화 및무선 멀티미디어서비스 분야의 전략적 제휴도 맺었다.이어 중국 창청(長城)그룹(Great Wall Group)과 홍콩 Tom.com이 공동설립한 GreaTom과 무선인터넷 및 멀티미디어 분야에 공동 진출키로 합의서를 체결했다. KTF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cdma2000 1x EV-DO(최대 2.4Mbps급 데이터 전송속도)를 직접 시연했다.2.5세대 또는 3세대 서비스로 불리며 KTF가 내년 월드컵 때 세계 최초로상용화를 추진중인 기술이다.또 매직엔 멀티팩 서비스(무선인터넷 플랫폼 BREW 기반의 멀티미디어 서비스),GSM(유럽식)-CDMA간 로밍서비스 등도 출품했다.최근 중국에 불고 있는 온라인 게임 열풍을 반영,국내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1x EV-DO망을 활용,멀티미디어 인터넷 게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KT그룹 모회사인 한국통신은 70평 규모의 한국통신관을마련했다.초고속인터넷인 메가패스ADSL(비대칭 디지털 가입자 회선),사이버아파트 구축시스템인 Ntopia,중소기업용 토털솔루션인 Biz-meka,사이버전화국,위성멀티미디어시스템,인터넷포털서비스,IMT무선망 설계툴,월드컵 홍보코너등 8개 품목을 출품했다. ■SK텔레콤·SK신세기통신,‘중국 CDMA 기술의 잣대로’. 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은 CDMA2000을 이용한 화상 이동전화와 각종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 첨단 통신기술을 선보였다.전시장 내 8개 홀 중 중앙에 위치한 1A 홀에 74평의 부스(Booth)에 멀티미디어,엔터테인먼트,m커머스(Commerce)등 3개 테마로 마련했다.‘SK텔레콤과 함께’를 연상시키는 ‘WITH(Wireless Internet Telecommunication for Human) SK Telecom’이라는 주제를 설정했다. 다양한 홍보활동도 곁들이고 있다.지난 24일 ‘m커머스플랫폼 프래닝(Platform Planning)’을 주제로 SK텔레콤최준원(崔峻原) 연구원이,25일에는 유현오(兪賢午) 무선인터넷전략본부장과 정기중(鄭基中) 연구원이 각각 ‘지역기반 서비스’와 ‘한국의 무선인터넷 현황과 전망’에 대해중국과 해외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가졌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중국에서 최초로 상하이(上海)에서차이나유니콤과 공동으로 CDMA2000 1X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표문수(表文洙) 사장은 “SK텔레콤이 한국을 대표하는 정보통신회사로 중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 제시를 통해 중국시장에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임시 홈페이지(www.sktelecom.com/china2001)를 통해 주요 활동과 관련사진 자료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메인부스 배정이 보증수표’. 장비 제조업체인 삼성전자는 오는 11월 6억달러 규모의CDMA 단말기 400만대에 대한 입찰이 1차 목표다.중국 커지엔(科健)과 공동으로 최소한 3분의1 수준을 따낼 계획이다. 다음 목표는 내년 1월로 예상되는 17억∼18억달러 규모의2차 CDMA 시스템 입찰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cdma2000 1x EV-DO시스템을 시연하고,VOD(사용자 주문형 비디오)서비스를 선보였다.비동기식(유럽식)을 기반으로 하는 UMTS 이동전화 기지국도 최초로 선보였다.또 유럽식 GSM/GPRS 휴대폰과 cdma2000 1x컬러폰,16화음 멜로디폰,오토폴더폰,9.8㎜초슬림 휴대폰 등 세계최고 수준의 첨단 이동전화 단말기를 다양하게 출품했다.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광고,애니메이션 다운로드 등의 무선솔루션도 함께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핀란드 노키아,스웨덴 에릭슨,미국 루슨트 및 모토로라 등 주요 업체들에게만 주는메인부스를 받아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고 자평했다.중국신식산업부와 차이나유니콤 등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삼성의 밤’행사도 갖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LG전자,‘더이상 실패는 없다’. LG전자는 지난 5월 차이나유니콤의 CDMA 장비입찰에서 탈락한 우를 더이상 범하지 않겠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오는 11월의 CDMA 단말기 입찰과 내년 1월의 시스템 입찰에서 최대한의 물량을 따낸다는 전략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cdma2000 1x EV-DO 시스템과 첨단 단말기를 선보였다.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ADSL장비(AccessStar)와 자체 개발한 게이트웨이시스템(VinTop-2000)등을 출품했다. 아울러 컬러휴대폰 CX-300 시리즈 등 4종의 CDMA 휴대폰을 비롯해 유럽식 GSM 휴대폰,블루투스 휴대폰,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휴대폰등 20여종의 다양한 휴대폰을 대거 전시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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