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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통증 투혼’ 박세리 버디쇼

    박세리(24·삼성전자)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75만달러)에서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날 목 근육이 뭉쳐 공동 3위로 밀렸던 박세리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레이오의 히든브룩골프장(파72·6,678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67타를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캐리 웹(호주)과 공동 2위,단독선두 도로시 델라신과는 1타차. 다승과 상금왕,올해의 선수 부문 선두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이븐파 216타로 8위에 머물렀다.박세리는 이로써 다승 부문에서는 동률,상금 랭킹에서는 역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박세리는 2번홀(파5·481야드)과 5번홀(파5·545야드)에서 버디를 추가,전반에만 2타를 줄이는 등 초반부터 호조를 보였다. 전날 공동 5위 김미현(24·KTF)은 버디 3,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단독 7위가 됐다. 서아람(28·칩트론)은 이븐파 72타로 비교적 선전했으나 중간합계 19오버파 235타로 여전히 최하위(20위).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6승 예감

    ‘시즌 6승 고지가 가깝다’ 박세리(삼성전자)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75만달러) 1라운드 공동선두로 나서 시즌 6승 전망을 밝혔다. 박세리는 5일 캘리포니아주 발레이오의 히든브룩골프장(파72·6,678야드)에서 세계여자골프 최고수 20명만 출전한 가운데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지난해 신인왕 도로시 델라신과 공동선두를 달렸다. 이로써 박세리는 지난주 AFLAC챔피언스에 이어 2주 연속우승은 물론,시즌 최다승을 거둔 소렌스탐(6승·스웨덴)과어깨를 나란히 할 발판을 마련했다.박세리와 동반 라운딩한소렌스탐은 1오버파 73타로 3타 뒤진 공동7위. 켈리 로빈스,에밀리 클라인,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은 나란히 1언더파 71타로 1타차 공동3위 그룹을 이뤘고 캐리 웹(호주)은 이븐파 72타로 6위에 올랐다. 김미현(KTF)은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5개나 범하며2오버파 74타로 줄리 잉스터,도티 페퍼와 함께 공동9위에그쳤고 한국대표로 출전한 서아람(칩트론)은 트리플보기 1,더블보기 2개 등 10오버파 82타로 무너져 최하위인 20위로처졌다. 이날 선수들은 까다로운 코스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데다세찬 바람과 차가운 날씨까지 겹쳐 좀처럼 스코어를 낮추지못했다. 이런 가운데서 살아남은 선수가 대회 장소와 가까운 곳에서 태어나 자란 델라신과 최근 기량이 부쩍 안정된박세리다. 4번홀(파4)에서 3m 버디 퍼팅을 성공시킨 박세리는 5번홀(파5)에서 세번째샷을 핀 2.5m에 붙여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 10번홀(파4)에서 두번째샷을 벙커에 빠뜨려 보기를범한 박세리는 15번홀(파3)에서 6m 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이를 만회한 뒤 16번홀(파5) 3m 거리의 버디를 추가,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박세리는 18번홀(파5)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는바람에 다시 보기를 범해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친 델라신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美테러 유탄 맞은 국내 금융계

    ‘9·11’ 미국 테러참사 후유증으로 국내 금융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이 ‘테러 피해’를이유로 국내 금융기관들과 벌이던 인수협상을 중단하거나지연시키고 있어 외자유치가 난항을 겪고 있다.업계는 뾰족한 대안이 없어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외환카드 매각 끝내 불발= 서명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던외환은행의 외환카드 매각이 막바지 단계에서 무산됐다.인수협상을 벌이던 씨티그룹이 테러로 건물이 붕괴되는 등직접적인 피해를 보았기 때문이다. 씨티측은 지난 4일 외환카드 인수를 포함해 해외 신규투자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공식 밝혔다.이로써 외환은행의정상화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다.당초 목표한 순이익 달성은 커녕 주채권은행으로서 하이닉스반도체의 대손충당금을충분히 쌓는 것이 부담스러워졌다는 관측이다. 외환은행측은 “대안으로 올해안에 외환카드를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상장을 연내 끝내면매각예상익(약 4,100억원)에 상응하는 외부지분 및 평가익이 발생,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목표(10%) 달성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하지만 상장 성공이 불투명하다는 게 일부 증권업계의 시각이다. ●쌍용정보통신도 매각 무산= 조흥은행은 지난 4월 미국 칼라일그룹과 추진해온 쌍용정보통신 지분매각 협상이 결렬된 뒤 미국계 투자기관과 재접촉,매각협상을 진행해왔으나이 또한 무산됐다.관계자는 “원매자가 미국계였다”면서“테러가 나자 인수의사를 완전히 철회했다”고 밝혔다. 주가하락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던 지분매각협상이 결정적으로 테러에 발목잡힌 것이다.카드사업 부문을 분사해독립시킨 뒤 외국에 팔려던 계획도 테러 여파로 난항을겪을 가능성이 높아 조흥은행은 ‘이중 속앓이’를 하고있다. ●“파편 튈라” 하이닉스도 전전긍긍= 테러로 인한 외국투자업체들의 경영난은 매각계약을 맺은 국내 업체들이 대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하이닉스반도체가 자구책으로지난 9월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사업 부문을 타이완캔두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6억5,000만달러에 매각하는계약을 체결했으나 대금회수에 어려움을 겪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펀드 구성이 난조를 겪고 있다는 소문도 들린다. 그러나 하이닉스와 외환은행측은 “캔두 컨소시엄과 양해각서(MOU)가 아닌 확정계약을 체결했고,11월말까지 1차분4억달러를 현금으로 받기로 했다”면서 “계약 위반시 수천만달러의 위약금 조항이 있기 때문에 대금입금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반박했다.하나은행도 지난6월 카드사업부 분사를 통해 해외자본 유치 등을 추진키로 했으나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세리 “뒤집자 상금·다승퀸”

    박세리(삼성전자)가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을 향해 막판 대역전극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FLAC챔피언스에서시즌 5승째를 거두며 건재를 과시한 박세리는 5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발레이오의 히든브룩골프장(파72·6,678야드)에서열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75만달러)에 출전, 2년만의 패권 탈환에 나선다. 4라운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국내 기업이 타이틀스폰서로 나서는 LPGA투어 대회로 세계 여자프로골프 최고수 20명만 엄선해 겨루는 ‘별들의 전쟁’. 출전 선수 20명은 메이저대회 우승자,전년도 대회 우승자,전년도 LPGA 최저평균타수기록 선수,전년도 LPGA 상금랭킹 1위 선수,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최우수선수,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최우수선수와 올해 LPGA 상금 상위 랭커로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캐리웹(호주),로리 케인(캐나다),줄리 잉스터,로지 존스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모두 망라돼 있다. 그러나 박세리는 99년 챔피언에 오른 경험이 있는데다 상승세에 있어 정상 정복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따낸다면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뒤져 있는 다승·상금 등에서 역전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다승 부문에서는 6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상금순위는 최대한 5만여달러까지 격차를 좁힐수 있는 것.이 경우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역전이 가능하다. 한편 LPGA 상금랭킹 6위 자격으로 출전권을 따낸 김미현(KTF)도 시즌 첫 승에 도전장을 냈고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서아람(칩트론)도 미국무대 첫 도전에서 큰 결실을 거두겠다는 각오에 차있어 선전이 기대된다. 이 대회는 SBS 공중파와 케이블TV를 통해 4라운드 모두 생방송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주가 500선 공방전 예상

    10월 증시는 ‘테러쇼크’에서 벗어날까? 미국 테러참사로 9월 중순 이후 급락세를 면치못했던 증시가 추석연휴 이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와 미국증시가 1∼2%씩 소폭상승하는 등 안정세 보이고 있어 일단 기대감은 큰 편이다. ■외국인 순매도 지속 등 악재:3일 대신경제연구소가 분석한 AMG데이터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주식형펀드에서 모두 48억7,040만달러가 순유출됐다.그 전주에는 59억3,000만달러가 유출되는 등 8월말부터4주째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 연구소는 “테러사태로 인한 경기회복 지연전망과 주요기업의 실적경고 여파로 대규모의 자금유출이 일어나는 것”이라며 “지난 9월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4,5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흐름이 10월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고객예탁금이 미국 테러사태 이후 약 1조원 이상 늘어 9조원 규모가 됐지만 외국인의 순매도에 큰 영향을 받아증시는 횡보 중이다. ■금리인하 호재가 될까: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3일(한국시간) 금리를 0.5%포인트 더 내렸지만 국내 증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투자전략팀장은 “FRB가 금리를 1930년대 대공황 수준인 2.5%까지 내린 것은 그만큼 미국경기가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유동성은 풍부해지겠지만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특히 올들어 9번째 금리인하지만 경제적 효과가 아직도 나타나지 않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달 종합주가지수가 450∼520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코스닥도 45∼55선을 뛰어넘지 못할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전략:전문가들은 미국의 본격적인 보복전쟁이 임박함에 따라 위험 관리에 유의하면서 투자에 임할 것을 권하고있다.투자전략은 우선 ‘하락 조정시마다 투매보다 저가매수’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종목·업종별로는 낙폭이 컸던 통신·증권주를 매수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SK텔레콤,한국통신,KTF와 삼성·대신·대우·LG증권 등의 주가가 전망이 밝은 편이다. 금리인하및 정부의 경기부양책 수혜주에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 국민·주택·하나은행 등 우량 은행주와 LG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계룡건설 등 우량 건설주의 수혜가 예상된다. 9월 이후 꾸준히 관심을 끈 배당관련주에도 투자할 시점이다.초저금리시대인만큼 6%대의 배당수익률이 확보되는 종목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한진중공업,현대미포,LG상사,SK가스,한일철강,LG가스,대림통상,풍산,담배인삼공사,서원,제일모직,한진,대한가스,부산가스,코오롱 등이 7%대의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김미현 “첫승 갈증 이번엔 푼다”

    김미현(KTF)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FLAC챔피언스(총상금 75만달러) 첫날 단독선두에 나서 시즌 첫승의 기대를 높였고 박지은(이화여대)과 박세리(삼성전자)도 10위권에 포진,상승세를 보였다. 김미현은 28일 앨라배마주 모바일의 마그놀리아그로브 크로싱골프장(파72·6,23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5언더파 67타를 친 도티페퍼에 2타 앞선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미현은 이로써 연장전 패배 2차례를 포함해 올시즌 3차례 준우승에 머물렀던 불운을 벗어날 호기를 맞았다.김미현은특히 단 1개홀에서도 그린을 놓치지 않는 놀라운 정확성을보이는 등 99년부터 올해까지 LPGA 투어 대회 우승자와 명예의 전당 멤버 등 톱스타 40명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갈증을 씻어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2번(파3)·3번홀(파4)에서 내리 버디를 잡은 뒤 4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김미현은 이후 6개의 버디를 보태는 기세를 올렸다. 박지은은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앞세워 모처럼 3언더파 69타를 치는 호성적으로캐리 웹(호주),켈리 로빈스,샬로타 소렌스탐(스웨덴)과 나란히 공동4위에 올랐다. 박지은은 4번홀(파5)에서 세컨드샷으로 볼을 홀 4m에 붙이는 장타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고 샷의 정확도와 퍼팅도 크게 좋아져 확실한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6주만에 투어 대회에 출전한 박세리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의 안정된 플레이로 2언더파 70타를 쳐 에밀리 클라인,레이철 테스키(호주),카린 코크(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7위에 랭크돼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윌리엄스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 이 대회 출전권을 따낸 박희정(채널V코리아)은 5오버파 77타를 치는 부진으로 공동37위로 밀려났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코스닥도 신용거래 허용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코스닥시장에서도 신용거래가 가능해진다.금융회사가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자산유동화전문회사,증권투자회사 등 페이퍼 컴퍼니에 투자할 때 별도 규제를 받지 않게 된다.보험사도 기업어음이나 회사채를 발행해자금을 차입할 수 있게 된다.상호신용금고의 지점 설치가 쉬워진다. 정부는 27일 시장의 자율과 창의를 제약하거나 금융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금융관련 규제 151건을 연내에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신용거래 허용]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가 11∼12월부터 허용된다.이에 따라 코스닥 등록법인 주식에 대해서도증권거래소처럼 주식청약자금 대출과 신용공여를 할 수 있게 된다.그동안 코스닥은 안정성이 거래소에 비해 낮다는 이유로 신용거래가 허용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로 당장 코스닥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는 보지 않고 있다.돈이 없어 주식을 매매하지 않는게 아니라 등록기업들의 불성실 공시 등 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른불안요인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보험사도 회사채 발행 허용] 보험회사가 항만사업이나 운하사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비상장 주식을 취득할 수있게 된다.기업어음이나 회사채 발행도 할 수 있게 된다.미국 테러사건처럼 예상치 못한 대형사고가 생길 경우 보험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판매 자회사 등자회사 업종이 확대돼 보험 모집인을 별도의 자회사로 분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한편 금융회사를 통한 기업결합 제한규제가 풀린다.금융회사가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자산유동화전문회사,증권투자회사 등 페이퍼 컴퍼니에 20% 이상 투자할 때 금융감독위원회 승인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신고 의무를 면제해주기로 했다.또 동일종목 투자제한 완화 등으로 복합형태의 펀드 및 ETF(Exchange Traded Fund)등 신상품 개발도 촉진한다. [증시 연말 휴장 없애기로] 증권시장의 연말 휴장기간(3일)을 줄이거나 없애 투자자들의 투자기회를 늘려주기로 했다. 자기회사 주식을 매수(매도)한 뒤 6개월안에 매도(매수)해생긴 이익을 회사에 반환해야 하는 상장·등록법인의 대상직원에서 내부 정보 이용가능성이 낮은 직원은 제외된다. [금고지점 설치 요건 완화] 상호신용금고의 지점설치 요건이 완화된다.3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에 대해서 위험가중치가종전 100%에서 50%로 하향 조정된다. 정부는 재무건전성 비율이 일정수준(BIS 10%,지급여력비율150%) 이상인 금융회사는 대체자금을 조달하지 않더라도 후순위채를 만기전에 상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시장조성제도 개선 ▲공모주식 가치분석기준개선 ▲무보증사채에 대한 복수평가 의무화 폐지 ▲보험사 해외투자한도 확대 ▲계열사 발행주식 투자제한 완화 등을 중장기 과제로 선정,시장여건 갖춰지면 세부개선방안을마련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고향길 막힐땐 전화하세요”

    올해에도 한바탕 교통전쟁이 예상되는 추석 고향길.극심한 교통체증은 물론 차량고장이나 연료부족 같은 뜻하지 않은 사고를 만날 가능성도 있다.이럴 때 무선인터넷과 음성안내 등 다양한 휴대폰 정보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려움을 덜수 있다. ◆SK텔레콤(011)= 무선인터넷 ‘엔탑’(www.n-top.com)을 통해 수도권 교통정보와 고속도로정보,운전편의 정보,대중교통 정보,교통편 예약·예매 등 5가지 교통관련 정보를 제공한다.1333번으로 전화걸면 시내도로·고속도로·철도·국도·항공·기상 등 교통 관련 상황과 철도·고속버스·항공기 예·발매 상황도 알 수 있다. ◆SK신세기통신(017)= 무선인터넷 ‘엔탑’서비스가 011과똑같이 제공된다.‘고속도로 교통정보’(1539,017-700-2030)에 전화하면 차량 소통상황과 소요시간·날씨 안내 등을받을 수 있다.29∼30일 경부고속도로 망향·추풍령 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에서휴대폰 고장수리센터를 운영한다. ◆KTF(016·018)= 무선인터넷 ‘매직엔’(www.magicn.com)을 통한 △고속도로 교통정보 △지도서비스(전화번호·상호를 입력하면 상세한 위치를 휴대폰에 지도로 표시)가 대표적이다.‘위치정보서비스’에서는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과 주유소 등을 알수 있다. ◆LG텔레콤(019)= 무선인터넷 ‘이지아이’(www.ez-i.co.kr)에서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길,수도권·고속도로 소통 상황 등을 안내한다.항공·철도·고속버스 예매도 가능하며 위치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숙박시설·주유소·정비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019-700-2000으로 연결하면 자동차 견인·수리 등 사고수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30초당 80원(통화료 별도). 김태균기자 windsea@
  • ‘발신자 표시’ 가격담합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전화를 걸어오는 상대방의 전화번호를나타내주는 ‘발신자표시(CID)’의 가격담합 여부에 대해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25일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엄호성(嚴虎聲)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이상유선사업자),SK텔레콤과 KTF,LG텔레콤,신세기통신(이상 이동통신사업자) 등 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밝혔다. 조사는 발신자표시제도가 도입된 직후인 지난 4월 참여연대가 발신자표시 서비스업체들이 요금을 담합한 혐의가 있다고 신고한데 따른 것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이통업계 “農心을 잡아라”

    이동통신 회사들이 앞다퉈 ‘쌀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쌀값 폭락을 걱정하고 있는 농심(農心)에 다가가기 위해서다.대량으로 쌀을 사들여 불우이웃도돕는 일석이조(一石二鳥) 전략이다. SK텔레콤은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농민과 하나되는011 사랑의 쌀’ 행사를 갖는다. 우선 농협에서 쌀을 사서011 이동전화 신규 가입자에게 준다. 가입자가 본인이 받든지,소외계층에 기부하든지 선택할 수 있다. 가입자가 기부를 선택하면 한국복지재단 등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SK텔레콤은 각 지역 농협을 통해 모두 50억원 어치를 사기로 했다.10㎏짜리 20만여포를 나눠줄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날 농협중앙회와 약정서 조인식을 가졌다. SK텔레콤 마케팅 사업부문장 이방형(李方衡) 상무는 “이 행사를 통해 최소한 10만포 이상의 쌀이 한국복지재단과보건복지부 산하 복지시설 등을 통해 소년소녀가장,무의탁 노인 등에 전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KTF 이용경(李容璟)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정신박약아,지체장애자,노인성 질환자 수용시설인 ‘작은둥지공동체’를 찾아 쌀 30포와 금일봉을 전달했다.직원들이매달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충당했다.강원도 태백시 소년소녀가장 후원시설 ‘하늘바라기 어린이집’에도추석 선물세트와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LG텔레콤은 쌀 20㎏짜리 600포대를 사들여 LG텔레콤 지점 30곳을 통해 무의탁 노인과 양로원,소년·소녀가장,사회복지기관 등에 나눠줄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SK텔레콤에 과징금 21억

    SK텔레콤이 휴대폰 보조금을 불법지급해 오다 21억원의과징금 처분을 받았다.통신위가 물린 과징금으로는 가장많은 액수로,지난 6월 KTF도 같은 이유로 똑같은 액수를부과받았다. 통신위원회는 24일 약관상 금지돼 있는 휴대폰 보조금을신규 가입자들에게 지급해온 SK텔레콤에 과징금 21억원과신문공표 명령을 내렸다. 김태균기자 windsea@
  • LPGA/ 김미현 4언더 공동16위

    대기선수 신분으로 출전한 티나 피셔(독일)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가운데 김미현(KTF)은 올시즌 무관의 한을 풀지 못했다. 김미현은 2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총상금 120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2,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여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경기를 마쳤다.김미현은 전날 공동22위에서 공동 16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톱10’ 진입이 기대됐던 박지은(이화여대)은 3오버파의 부진으로 합계 2언더파 214타가 돼 공동33위까지 추락했다. 한편 대기선수 신분으로 대회에 출전한 피셔는 2타를 더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컵을 안았다.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합계 8언더파로 로리 케인(캐나다)과 공동4위. 한편 LGPA 사무국은 대회 직후 한희원이 올시즌 신인왕을확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한희원은 싱인왕레이스 포인트 367점을 얻어 경쟁자 베키 모건(영국)을 59점차로 제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통신주 “테러 덕봤다”

    통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미국 테러사건 발생 직후인 지난12일 9.18%가떨어졌지만 다음날 8.51% 상승했다.그 후 24일까지 꾸준히 2∼3%씩 상승해왔다. 한국통신도 4만원대까지 급락했다가 이 기간중 10%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외국인지분이 25% 늘어난 데이콤의 주가도 10.94%나 올랐다.코스닥의 KTF는 지난주에만 18.70% 상승했고,LG텔레콤도 14.71%까지 올랐다. 주가 상승의 원인은 뭘까. 굿모닝증권의 홍춘욱(洪春旭)투자분석팀장은 “테러발생 초기에 통화 건수와 통화량이 늘어나는 등 통신서비스 수요가늘어난데다,경기방어주인 통신서비스 관련기업의 수익성이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의 민경세(閔庚世)연구위원은 “SK텔레콤을 제외하고 그동안 대부분 통신주의 주가가 반토막났다”며 “저가매수세가 유입된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통신주가 최근 ‘반짝’하지만 정보통신(IT)분야의경기회복이 내년 2분기로 미뤄졌고,미국경기및 해외경기 회복도 지연될 조짐이어서 추세적 반전은 기대하기어려울 것이라는 게 다수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50대 국가요직 탐구] (33)정통부 정보통신지원국장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지원국은 규제행정을 담당한다.규제행정 부서로는 부내에서 유일하며 정부부처 가운데서도 드문편이다. 규제행정 대상인 통신사업자만 무려 3,300여개에 이른다.33개 기간통신,295개 별정통신,2,900여개 부가통신 사업자등이다.기간통신사업자만 해도 한국통신 SK텔레콤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데이콤 등 굵직굵직한 업체들이다. 지원국장은 이들 사업자를 관리하는 실무총책이다.인·허가부터 요금규제,비대칭 규제(차별규제) 등 각종 규제,한국통신 민영화와 같은 통신산업 구조조정 등 소관업무는 다양하다.이런 일들은 지원국장 자리에 중량감을 더해주는 권한인 반면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도 된다.인·허가 분야가 특히 더하겠지만 상당부분이 외풍(外風)에 시달릴 수 있는 소지를 안고 있다. 지원국은 95년 PCS(개인휴대통신)사업을 둘러싼 각종 잡음의 진원지가 되기도 했다.선정 3년만에 서영길(徐榮吉·제3대)·이성해(李成海·제2대) 전·현직 지원국장이 잇따라구속되는 아픔을 겪은 자리다. 이인표(李仁杓) 초대국장은 94년7월 1일 정보통신국이 정보통신진흥국으로 바뀔 때 초대 진흥국장을 지냈다.그해 12월 체신부에서 정통부로 개편되면서 지원국으로 다시 바뀌자 초대국장으로 4개월간 재직했다. 제2대 국장인 이성해 듀크FD회장은 PCS,TRS(무선호출)사업 등 통신시장이 본격적인 경쟁시대로 전환되던 시기에 맡았다.전파방송관리국장,기획관리실장,정보화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나 한때 영어(囹圄)의 몸이 되는 불운을 겪었다.서영길 데이콤 비상임이사는 시내전화 복수체제를 구축한 주역이다. 초창기 국장들은 모두 비고시 출신이다.당시 체신부 인맥으로 이어지면서 ‘맨파워’가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받던시기였다.이인표,서 전국장은 9급 공채 출신으로 2급까지올라갔다.MBC 기자출신인 이성해 전 국장은 공보관 특채로정통부와 인연을 맺었다. 고시출신 지원국장 시대를 연 것은 이교용(李敎鎔·제4대) 우정사업본부장.역시 PCS 사건으로 정홍식(鄭弘植) 전 차관이 구속되면서 정통부에 인사태풍이 몰아칠 때 정책실장(현 정책국장)으로 승진하는 바람에 4개월밖에재직하지 못했다.5개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이 완료돼 파생적인 부가서비스 사업자들이 속속 등장하던 때에 잠시 맡았다.실패로끝난 이리듐 위성통신사업 허가도 이 시기에 이뤄졌다. 구영보(具永甫·제5대) 민주당 전문위원은 현 정부 초기비교적 짧은 기간인 7개월동안 맡았다.당시 정책방향이 규제완화로 진행되면서 통신사업 겸업승인제도 대상 축소,통신사업자 동일인 지분제한 폐지 등을 주도했다. 김창곤(金彰坤·제6대) 정보화기획실장은 정통부내 엔지니어 인맥의 대표주자답게 지원국장,정책국장,기획관리실장등 요직을 빠짐없이 거쳤다.통신분야 규제완화 작업을 주도,OECD(경제협력개발기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석호익(石鎬益·제7대) 전 국장은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이끌었다.그러나 PCS 후유증을 지나치게의식한 듯 다소 소극적으로 대처하다가 동기식(미국식)사업자를 9개월간 선정하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그에 따른 문책성 인사로 이달 초 밀려났고,한춘구(韓春求)현 국장이 후임으로 기용됐다.박대출기자 dcpark@
  • 박지은 올 5번째 ‘톱10’ 눈앞

    박지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총상금 120만달러)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박지은은 2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마운트빈티지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3개,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 크리스 체터에 5타 뒤진 공동 11위에 올랐다.박지은은 이로써 시즌 5번째‘톱 10’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이 대회는 당초 4라운드로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우 등 악천후가 계속돼 총 3라운드로치러진다. 장정(21·지누스)은 1언더파 71타로 마감,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공동 14위에 오르며 시즌 두번째 ‘톱 10’ 진입 전망을 밝게 했다.첫날부진했던 김미현(24·KTF)도 버디만 4개를 추가,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2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르코니 펜실베이니아클래식대회(총상금 33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31·슈페리어)는 컷오프에서 탈락했다.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시즌2승 감좋아”

    박지은이 시즌 2승 가능성을 높였고 장정도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은은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틴빈티지 플렌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대회(총상금 12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68타의 호조를 보였다. 이로써 박지은은 일부선수들이 폭우로 경기를 중단한 가운데 공동선두에 1타 뒤진 공동5위에랭크됐다. 한동안 샷 난조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 10일 윌리엄스챔피언십에서 공동5위에 올라 슬럼프 탈출을 알린 박지은은 시즌 2승을 노릴 발판을 마련했다. 5언더파의 공동선두 그룹에는 로라 디아즈,마리안느 모리스,비키 오디가드,베스 베이더 등 4명이 이름을 올렸고 장정은 보기없이 버디 3개를 잡아 선두그룹에 2타 뒤진 공동8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우승 갈증에 목마른 김미현(KTF)은 1오버파 73타의부진에 빠져 공동55위에 처졌고 신인왕 굳히기에 나선 한희원(휠라코리아)도 2오버파 74타로 80위권 밖으로 밀려 컷오프 위기에몰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PGA/ ’김미현’ 올 첫승-‘한희원’ 신인왕

    ‘김미현(KTF)은 시즌 첫 승,한희원(휠라코리아)은 신인왕확정’ 김미현과 한희원이 2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틴빈티지 플렌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아사히 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승부수를 띄운다. 올시즌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은 김미현은 첫 승,신인왕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는 한희원은 신인왕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미현이 승부수를 띄운 이유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LPGA투어는 상위 랭커들만 출전할 수 있는 초청대회만 남게 돼우승을 따낼 확률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첫 승에 대한 지나친 욕심으로 쉴새 없이 출전을 강행한 김미현에게는 테러여파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샷을 점검할 기회가 주어진 것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희원의 신인왕 확정은 보다 쉽게 이뤄질 전망.이 대회는신인왕 포인트가 주어지는 마지막 대회로 현재 367점으로 2위 베키 모건(308점)에 59점이나 앞선 한희원은 이변이 없는 한 신인왕을 확정할 것으로 여겨진다.물론 모건이 6위안에입상하고 한희원이 컷오프 탈락하면 뒤바뀔 가능성은 있지만 희박하다는 게 중론이다. 한편 이 대회에는 박희정(채널V코리아) 박지은 펄신 장정(지누스) 여민선 제니박 등도 출전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국내증시/ 기술·증권·기계·건설업종 큰폭 상승

    뉴욕증시가 전저점을 뚫고 내려가는 폭락세를 보였지만국내 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증시의 하락폭이 예상보다 작았던 점이 투자심리를 크게 안정시켰기 때문이다. 덕분에 18일 종합주가지수는 다시 480대에 진입했고,지난 11일 이후 25% 이상 폭락했던 코스닥지수도 오랜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뉴욕증시의 하락폭이 예상치인 10∼15%보다 낮은 6∼7%선에서 멈춰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대(對)테러 응징에 나선 미국의 조치에 따라 시장상황은 얼마든지 돌변할 수 있어 낙관론을 펴기에는 이르다는 분위기다. 교보증권 김석중(金碩中)상무는 “미국 실업수당신청건수 증가(13일),산업생산지수 하락(14일) 등으로 미뤄 미국의 소비둔화가 예상되고,전쟁이 장기화 또는 확전되면 추가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테러참사 후유증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이날도 거래소에서 1,116억원,코스닥시장에서 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1,519억원,코스닥시장에서 3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등 매수에 적극 가담하는모습이었다. 증시안정을 위해 당분간 매수우위를 유지하기로 했던 증권사와 은행 등 기관투자자들은 ‘결의’ 하루만에 500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안정화 의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뉴욕증시에서 폭락한 기술·증권·컴퓨터·반도체주 등은 국내 증시에선 큰 폭으로 올랐다.급등한 금광·석유관련주,보안주 등은 국내 증시에서상승세가 완전히 둔화되는 모습이었다. 거래소에서는 기계·건설·증권업종이 10% 이상 뛰었고한국쉘석유,미창석유,현대상사 등은 내림세로 돌아섰다.코스닥에서는 KTF,다음,새롬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하이테크주와 인터넷주의 상승이 돋보였다. 굿모닝증권 홍춘욱(洪春旭)팀장은 “뉴욕증시의 업종별등락과는 상관없이 주가가 많이 떨어진 종목으로 반발 매수세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문소영기자 symun@kdialy.com
  • 코리아오픈탁구/ “이번엔 만리장성 넘는다”

    만리장성을 넘어 세계최강에 오르겠다-.2001코리아오픈 탁구대회가 15일부터 잠실체육관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 중국 일본 오스트리아 등 17개국 97명의 남녀 스타들이 출전해 녹색테이블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한국은 남녀에이스 김택수(세계 10위)와 류지혜(12위)를 선두로 오상은(21위) 유승민(34위 이상 남자),김무교(23위) 이은실(30위 이상 여자) 등 모두 24명을 출전시켜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 4월 열린 오사카세계선수권에서 무관에 머문 한국으로선 설욕의 기회.당시 중국은 5개 전종목을 싹쓸이했다.이번대회가 국내에서 치러지지만 중국이 에이스를 출전시켜 정상도전은 호락호락하지 않을 듯 하다. 남자부에서 중국은 간판스타인 공링후이(3위)와 마린(4위)류궈량(11위)을 출전시켰고 이외 대만의 창펭룽(5위) 오스트리아의 베르너 쉴라거(8위) 벨기에의 장 미셸 세이브(9위)도 껄끄러운 상대로 꼽힌다. 이에 견줘 여자부는 중국의 왕난(1위) 리주(3위) 린링(11위)을 제외하면 상위 랭커가 없어 한-중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다.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기존의 21점 5세트제를 폐지하고 새로 도입한 11점 7세트제를 첫 시험하는 무대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대한탁구협회가 추진한 북한의 참가는 이뤄지지 않았다.협회는 “지난 오사카대회 단일팀 무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세계연맹등을 통해 북한의 참가를 독려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준석기자 pjs@
  • 통신민원 매년 10%이상 증가

    유·무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불만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정보통신부가 10일 국회 정보통신과학기술위원회에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접수된 부당·불공정행위 신고건수는 3,370건에 달했다.지난해 5,499건으로 전년(4,702건)보다 17%늘어난 데 이어 올해에도 10%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비스 종류별로는 011 SK텔레콤(017 SK신세기통신 포함),016·018 KTF,019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들이 전체 민원의 절반을 넘는 1,773건을 차지했다.한국통신(메가패스),하나로통신(하나포스),두루넷(멀티플러스),온세통신(신비로샤크) 등 초고속인터넷업체들도 651건이나 됐다.유선전화와PC통신·무선호출 등에 대한 민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용자들의 불만 중에서는 ‘부당요금 징수’가 총 540건(전체의 16%)으로 가장 많았다.쓰지도 않았는데 통화료를 물리거나 선택한 요금제와 다른 값비싼 요금제를 적용시킨 경우가 많았다.한국통신은 지난해 1월부터 올 7월까지 19개월동안 5만440건,23억8,765만원의 요금을 가입자들에게 잘못부과했다가 시정명령을 받았으며 데이콤은 8,813건에 2억185만원,SK텔레콤은 5,306건에 1,698만원을 부당하게 부과한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업체들이 이 중 얼마나 가입자에게되돌려주었는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명의도용’에 따른 불만도 430건으로 12.8%에 달했다.이동통신사업자들이 무리하게 가입자 규모를 늘리면서 ‘가짜가입자’를 마구 등록시키는 수법(가개통)을 썼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통신 데이콤 온세통신 등은 가입자의 동의없이 멋대로 시외전화를 자사 망을 통해서만 쓸 수 있도록 사전 선택가입자로 처리,물의를 빚었다. 통신위 등은 이밖에 ▲이동통신 가입계약 해지를 모든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고 약관에는 돼 있지만 많은 업체들이해지가능한 영업점 수를 제한하거나 ▲이용자들이 신청하지않은 부가서비스를 마음대로 가입시키는 사례 등이 끊이지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w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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