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TF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TOTO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4.3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007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SEM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368
  • 서울시 한강개선사업 구상 본격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약속한 한강 종합개선사업의 구상이 조만간 구체화될 전망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강 종합개발 청사진 마련을 위해 태스크포스(TF) 형태의 ‘도시개선기획반’을 신설했다. 오 시장은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 주변을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강개선 종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장급(4급)을 반장으로 하는 도시개선계획반은 15명 안팎으로 한강을 현재에 비해 ‘문화적이면서도 시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맡게 된다. 나아가 서울의 상징이기도 한 한강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도 연구하게 된다. 서울시는 태스크포스 구성과 함께 조만간 한강 종합개선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또 한강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변 경관을 장기적·체계적 도시계획에 따라 관리하기 위한 ‘열린 한강’ 계획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건립 문제도 한강 종합개발이라는 큰 틀에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서울시 관계자가 전했다. 이와 관련, 현재 막혀 있는 한강 하구 물길을 열어 한강 뱃길을 되살림으로써 물류 기능을 되찾고 관광코스로 개발하자는 아이디어가 시 내부에서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오 시장은 노들섬 오페라하우스도 한강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천에서 한강을 잇는 뱃길이 열리면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배를 타고 서울 시내를 둘러보며 노들섬 오페라하우스에 들러 공연을 보고 다시 출국하는 관광상품도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한강 종합개선계획 추진과정에서 토론회나 공청회 등을 열어 전문가를 포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도 거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한강을 ‘치수(治水) 개념’으로 접근했지만 이제는 ‘이수(利水)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서울의 브랜드파워를 높이고, 관광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LGT, 이번엔 경쟁사 협공 직면

    비동기식 IMT-2000 사업권 취소로 사장 퇴진 사태까지 맞고 있는 LG텔레콤이 경쟁 사업자들의 견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경쟁 이동통신 사업자뿐만 아니라 유선 사업자들도 LG텔레콤의 서비스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KT, 하나로텔레콤, 온세통신 등 유선3사는 지난 18일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 철회 등을 요구하는 정책 건의문을 정보통신부에 전달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건의문은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 철회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MVNO(가상사설망제도) 도입 ▲접속료 재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10여쪽 분량으로 알려졌다. KT 김철기 과장은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로 인해 유선 역무가 침해당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이익 침해도 예상된다.”면서 “기분존 서비스는 일시적 절약 효과를 내지만 결과적으로 유선전화 축소가 소비자들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LG텔레콤은 그다지 비관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유선 사업자들의 기분존 서비스에 대한 건의문이 실질적인 효력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정통부 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조사과에서 건의문 등을 토대로 기분존 서비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다음주 월요일 정식 안건으로는 상정되지 않았지만 보고 안건으로 쟁점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텔레콤은 3G 서비스 진입을 둘러싸고 다른 이동통신 사업자들과도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다. 정통부가 동기식 3G(IMT-2000)인 EV-DO rA(리비전A) 서비스를 허가할 방침을 내비친 데 대해 KTF와 SK텔레콤의 ‘반발’을 사고 있다. EV-DO rA는 2세대 주파수인 1.8GHz를 이용해 음성·영상통화 등 실시간 서비스나 주문형 동영상(VOD)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특히 리비전 A는 안테나 등 기존 2세대 망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LGT로서는 투자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반발하는 쪽은 KTF다.KTF와 SK텔레콤이 각각 1조 3000억원의 주파수 할당대가를 부담하면서 HSDPA 등 비동기식 3G 시장에 진입한 것과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게 주된 이유다. 또 SK텔레콤도 리비전A에 뛰어들면 KTF만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SK텔레콤은 공식적인 입장은 표명하지 않고 있지만 부정적이다.SK텔레콤 관계자는 “우리는 수조원을 내고 WCDMA와 HSDPA를 시작하는데 LGT는 몇천억원만 들여 3G 서비스를 하게 되는 것”이라면서 “환영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고 잘라말했다. 이밖에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접속료 재산정이 이달, 다음달 중으로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가시밭길이 계속될 예정이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Leisure+α] 플랫폼,무비나이트에는 ‘괴물의집’으로

    플랫폼은 오는 31일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사회 ‘플랫폼 무비나이트’의 열번째 행사에 ‘몬스터 하우스’를 선보인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야심작인 몬스터 하우스는 모험, 코미디, 판타지, 공포, 가족애 등 모든 장르를 혼합한 애니메이션(8월10일 개봉)이다. 서울·경기 지역 플랫폼 매장과 온라인숍(www.platformshop.co.kr), 이스트팩(www.ieastpak.co.kr)에서 티켓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 이통 3G사업 가시밭길 예고

    이통 3G사업 가시밭길 예고

    정보통신부가 19일 LG텔레콤이 반납한 동기식 IMT2000 사업권을 허가 취소함으로써 정부의 이동통신 3세대(3G) 사업이 큰 고비를 맞았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사후관리 부재를 첫번째 이유로 꼽는다. 사상 초유의 CEO 퇴진으로 위기를 맞은 LGT는 향후 3G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후계 체계가 관심사로 부각됐다. ●IMT-2000, 어떻게 추진됐나 IMT-2000 사업은 정통부가 2000년 비동기식(사업자 KTF,SKT)과 동기식(LGT)을 2대 1로 사업권을 내주면서 시작됐다.‘꿈의 이동통신’으로 비유될 정도였다. 비동기식은 세계시장의 8할인 유럽식 GSM을 기반으로 했고, 동기식은 우리나라가 첫 상용화했던 CDMA 방식이 기초가 됐다. 사업자가 선정된 2000년 말로 돌아가 보자.IMT-2000 사업은 당초 동기식을 신청한 하나로통신(하나로텔레콤)이 점수 미달로 탈락하고 LGT도 경쟁이 치열했던 비동기식에서 탈락한다.LGT는 다시 동기식을 신청,2001년 8월 세계 유일의 동기식 IMT-2000 사업자가 된다. 정통부는 당시 IMT-2000 서비스를 음성 위주였던 2세대에다가 데이터와 영상서비스가 가능한 서비스로 키울 요량이었다. 비동기식의 경우 KTF는 KT아이컴을,SKT는 SKIMT를 각각 자회사로 만들어 사업을 진행했고, 주파수 할당 대가로 KTF,SKT에 1조 3000억원의 출연금을 받기로 했다. 당시 IMT-2000 사업에 관여했던 업계 관계자는 “동기식의 경우 하나로통신이 동기식을 하려고 했으나 LG가 동기식을 하겠다고 해 사업권을 땄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 형성이 지연되면서 우여곡절을 겪다가 LGT가 시장 형성이 어렵다며 사업권을 반납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LGT는 주파수 활용대가로 1조 1500억원을 내기로 했고, 지금까지 2200억원을 냈다. 하지만 원천 기술을 가진 미국의 퀄컴이 칩 생산을 중단한 것 등이 결정적이었다. ●정부나 LGT,CEO 퇴진 조항 몰랐다 정통부는 이번 사태를 원만하게 수습하지 못한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LGT가 동기식 IMT-2000사업의 포기의사를 내비치자 주파수 할당대가 9300억원만 강조했지 CEO 퇴진은 깊이있게 생각하지 못한 게 사실이다.19일 기자회견에서 노준형 정통부장관은 “임원의 결격 사유에 대해서는 지지난주에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정통부가 LGT에 먼저 알려 줬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상황이 다 끝난 상태에서 알려 주면 무엇하냐는 볼멘소리만 터져 나왔다. 최근 LGT의 비상(飛上)을 주도하던 남용 사장도 결국 날개를 접게 됐고, 이에 따른 LGT의 앞날도 순탄치 않아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CEO가 와도 당분간 힘들 것”이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남 사장 퇴진에 따른 경영공백 문제뿐 아니라 그룹차원의 통신사업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남 사장이 LGT는 물론 데이콤,LG파워콤 등 LG의 ‘3콤’ 통신사업에 깊숙이 관여해온 때문이다. 한편 정통부가 LGT에 동기식 IMT-2000인 EV-DO 리비전A 서비스를 허용하겠다고 밝히자 경쟁사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휴가철 이통사 홈피엔 선물이 가득

    이동통신사들의 ‘휴가 마케팅’이 활발하다. 각사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갖고 클릭해볼 만하다. SK텔레콤은 다음달 10일까지 정보이용료 정액제(무제한 요금제, 라이트요금제)에 가입하는 마이벨, 라이브벨, 컬러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0장을 제공한다. 한 해 통화료가 60만원이 넘는 우량고객은 1000명(동반 가족 포함시 3000명)을 선정해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 응모 기간은 23일까지. KTF는 8월 중순까지 멤버십 마일리지 차감 없이 최대 13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굿타임파티 행사를 펼친다. 모두 2만 4000명에게 캐리비안베이, 설악워터피아, 대구 스파밸리, 광주 금호 패밀리랜드 무료입장권을 증정한다. 또 베니건스, 피자헛 등 외식업체에 대해 최대 4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7000명을 선정해 준오헤어 무료 파마권을 증정한다. LG텔레콤은 전국 7개 수영장 입장료를 멤버십포인트 차감 없이 40∼50% 깎아준다. 행사 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영장은 서울 타워호텔 수영장, 서울 교육문화회관 수영장, 충남 아산스파비스 수영장, 광주 패밀리랜드 수영장, 경남 부곡하와이 수영장, 강원 설악워터피아 수영장, 홍천 대명오션월드 수영장(40%) 등이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차세대 이통정책 ‘불안하네’

    3세대(G) 이동통신정책이 LG텔레콤의 동기식 IMT-2000사업 포기로 어그러지면서 4G 등 차세대 이동통신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통신업계에서는 ‘LGT 사태’를 예견된 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정보통신부가 정책적 순수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정작 시장 흐름을 놓쳤다는 지적이다.●동기식 IMT-2000처럼 실패 우려 이는 정통부의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정통부는 IMT-2000 사업자 선정 당시(2000년) 유독 동기식을 고집했다. 사업권 3장 가운데 2장은 반드시 동기식이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사업자들의 견해는 달랐다. 세계 최대 단일 이동통신 시장을 형성한 유럽이 비동기식으로 가는데 우리나라만 동기식으로 갈 경우 기술 및 시장 고립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는 곧 현실화됐다. 정통부는 동기식과 비동기식의 균형발전에 무게를 두고 LGT에 출연금 감면혜택까지 줘가며 동기식 사업권을 LGT에 넘겼다. 하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LGT가 세계 유일의 동기식 IMT-2000 사업자로 낙점됐으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원천기술 보유자인 퀄컴조차 관련 칩 개발을 포기, 사업 착수는 불가능했다. 세계 통신장비 업체들도 기술과 장비 개발에 나서지 않았다. 물론 이런 상황을 정통부도 알고 있었다. 발을 빼도록 해야 했으나 통신정책의 경직성은 시간만 보내는 실수를 불러왔다.●비싼 화상통화료 해결등 과제 많아 비동기식 IMT-2000 또한 문제다. 해당 사업자인 SK텔레콤과 KTF가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성공을 장담하기 힘들다.HSDPA는 화상통화와 고속 데이터 전송이 핵심이다. 하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냉담하다. 가입자는 1만 700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 해당 이통사는 가입자 공개조차 꺼린다.특히 HSDPA와 무선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가 서로 충돌하면서 HSDPA의 입지가 더 좁아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3G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도 절실하다. 높은 화상통화료도 극복해야 할 과제다. 이런 문제가 숙제로 남는다면 4G로의 연착륙도 장담하기 어렵다. 올 연말쯤 국제통신연맹(ITU)은 4G 이동통신 주파수를 배정한다. 이에 따라 4G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도 뛰따를 전망이다. 차세대 통신으로의 원만한 이행과 정책적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LGT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특별재난지역 피해고객 휴대전화료 깎아줍니다

    이동통신업체들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고객에게 통신요금을 감면해준다. KTF는 특별재난지역 피해 고객의 7월 사용 요금에 대해 1인당(개인 또는 법인) 최고 5회선까지 회선당 5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해준다. 예를 들어 7월 기본료와 국내 통화료가 6만원이 나왔다면 5만원을 제외한 1만원만 내면 된다. 또 피해 고객의 7월 요금 연체 가산금을 면제해준다.31일까지 대리점이나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LG텔레콤과 SK텔레콤도 7월 사용 요금 중 개인은 최고 5회선까지, 법인은 최고 10회선까지 회선 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요금감면 혜택을 준다.LG텔레콤은 피해 고객 연체에 대한 가산금 부과 및 이용정지 처분 역시 1개월동안 유예한다. 감면 신청 방법은 KTF와 같고, 신청 기간은 LG텔레콤은 다음달 16일까지,SK텔레콤은 다음달 20일까지다.KTF와 SK텔레콤은 이동 A/S 차량을 현장 파견하고 무상 점검 및 임대폰을 제공할 예정이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서울신문 102년-성장: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 U토피아

    [’서울신문 102년-성장: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 U토피아

    통신기술의 마지막 목표는 ‘유비쿼터스’의 실현이다. 유비쿼터스란 언제, 어디서나 IT기기를 이용해 생활 서비스 이용을 가능케 하는 세상을 일컫는다. 통신은 교류수단인 선(線)이 없어지고 방송과도 여과없이 만난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고, 기존의 네트워킹 방식을 통째로 바꾸는 개념이다. 정부도 ‘신성장동력(U-IT839)’이란 이름으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5∼10년 후의 산업을 견인할 신 기술과 서비스를 키우고 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와이브로(휴대인터넷)와 지금의 휴대전화 서비스가 진화한 HSDPA, 움직이는 방송인 DMB(위성 및 지상파), 차안의 사무실과 위치정보 서비스를 하는 탤레매틱스, 홈 네트워킹의 본산이 될 ‘U시티’, 지능형 로봇 등이 그것이다. 국내산업의 성장과 세계시장 개척 등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신 프로젝트다. 정부는 이들 성장동력이 자리잡는 2010년엔 60조원의 생산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술과 서비스는 물론 장비와 단말기 시장의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 ■ ‘영상 이동통신’ 휴대인터넷 HSDPA 휴대인터넷은 이동 중에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통신서비스다. 책상앞의 컴퓨터(인터넷)가 공간 바깥으로 나온 개념이며 영화, 동영상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KT와 SK텔레콤이 지난달 상용화를 끝냈다.KT는 기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발전시킬 대안으로 삼고 있다. 정부는 2010년까지 800만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다.2010년까지 생산액을 7조원으로 잡고 있다.HSDPA는 현재 이용 중인 휴대전화 서비스인 CDMA(2세대)와 WCDMA(3세대)가 진화한 3.5세대 개념의 서비스다. 현재의 영상, 데이터 서비스를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SK텔레콤과 KTF가 사업자로 선정됐고,SK텔레콤은 주력 사업군에 넣고 있다. ■ ‘손안의 TV’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위성을 이용하는 것과 지상파를 이용하는 두 종류가 있다. 차량기기 및 이동기기가 있다. 위성DMB는 지난해 5월 SK텔레콤 자회사인 TU미디어가 전국에 서비스를 시작해 70만 가입자를 보유 중이다. 지상파DMB는 같은 해 12월 수도권에서 본방송을 시작했다. 정부는 DMB와 디지털TV의 전국망을 구축,2010년에 DMB 이용자 1500만명, 디지털TV 1000만대 이상 보급하기로 했다.2010년엔 서비스 생산액이 3조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위성DMB는 전국적 서비스망을 깔았음에도 불구, 유료(1만4300원) 서비스여서 기대치만큼 시장을 넓히지 못하고 있다. 지상파DMB는 서울, 수도권에만 서비스 중이어서 지역적 한계를 갖고 있다. 차량 등을 포함해 가입자는 100만명 정도다. ■ 홈네트워크 기반의 ‘U시티’ ‘U시티’는 ‘유비쿼터스 홈’을 말한다. 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든 가정 생활이 공상적일 만큼 자동화된다. 이 서비스가 정착되면 도시 내의 생활이 모두 자동화돼 너무나 편리한 ‘별천지 세상’이 된다. 현재 통신업계와 건설업계, 전자(가전)업계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한 도시에서, 한 아파트에서 통신과 가전기기가 합쳐져 병원에 가지 않고도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고, 집 바깥에서 냉장고,TV 냉·온방기기 등을 조종할 수 있다. 갖고 다니는 기기 하나에 모든 서비스 기능이 탑재된다. ■ ‘달리는 사무실’ 텔레매틱스 텔레매틱스는 통신망을 통해 확보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교통 안내, 긴급 구난, 물류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이동형 정보활용 서비스다. 정부와 SK텔레콤은 제주도를 텔레매틱스 시범도시로 지정,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올해 말까지 100만명,2010년까지 500만명 가입자 시장을 기대한다.2010년까지 기대되는 생산액은 2조 6000억원대. 정통부는 내년까지 건설교통부, 경찰청과 함께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국도 및 시가지 도로의 교통정보를 원 스톱(One Stop)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준비 중이다. 텔레매틱스는 위치정보 서비스와도 관련돼 자동차, 이동통신 기기,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연관 산업 파급 효과가 크다. ■ ‘휴머노이드’ 지능형 로봇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가 동시에 추진하는 미래 사업이다. 산자부는 주로 산업형에, 정통부는 일반 가정형에 주력한다. 정통부의 로봇 프로젝트는 네트워크(IP) 기반의 지능형 로봇이다. 올해는 100만원대 ‘국민로봇’이 출시됐다. 집안에서 간단한 일을 돕는 로봇이다. 정통부는 KIST와 함께 네트워크 기반의 지능형 남자로봇인 ‘마루’와 여자친구인 ‘아라’를 개발해 선보였다. 내년에 상용화 계획을 갖고 있다. 또 KAIST는 두발로 걷는 ‘휴보(HUBO)’를 지난 1월 선보여 일본의 ‘아시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정부는 2010년까지 지능형 로봇 생산액을 5조원으로 잡고 있다. 미국, 일본 등엔 뒤져 있지만 2013년엔 세계 3대 지능형 로봇강국을 꿈꾸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인사]

    ■ 국방부 ◇서기관 승진 △군수관리관실 국제군수협력팀 김영래△자원관리본부 전력조정평가팀 이정수△감사관실 회계감사팀 한근용△기획조정관실 민정협력팀 송재학△정훈기획관실 문화팀 이재영■ 서울대 △사회대 학장 林玄鎭△〃 교무부학장 金載永△〃 학생부학장 李奉柱■ LG카드 ◇전보 △신판영업본부장 전무 申宗均△영업지원담당 이사대우 柳寅昌△고객서비스담당 池光秀△감사실장(내정) 裴淵泰△경영혁신팀장 李鍾明△영업관리팀장 崔仁善△법인영업팀장 朴時徹△관리업무개선TFT장 金永哲△인천지점장 李撤熙△여의도 채권지점장 柳盛文△전주 채권지점장 柳寬茂△시장개발팀장 李在世△중부 채권지원팀장 沈秉究△춘천 통합지점장 劉昊鍾△울산 채권지점장 金鍾三■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인사총무팀장 金光燮△제휴사업팀장 李相斗
  • [제이미 파 오언스코닝클래식] “세리와 난 주저앉기 싫었다”

    “잊혀져 가는 김미현이 되기 싫었다. 한국골프 1세대인 박세리와 내가 이대로 주저 앉기 싫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언스코닝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김미현(29·KTF)은 정신력과 노련미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우승 소감은. -연장전에 들어갈 때 300∼400명이 일방적으로 걸비스를 응원했다. 하지만 홀을 이동할 때 비록 적지만 몇 명이 내 이름을 부르며 응원하는 것을 들었다. 결국 나는 이겼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 ▶연장 두번째 홀 티샷이 러프에 들어가 우승을 놓칠 수도 있었다. -나와 걸비스 모두 피곤한 상태였다. 걸비스가 퍼트를 성공시켰다면 하늘이 도운 것이다. 내가 걸비스보다 7살이 많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당시에는 누가 이기던 경기가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부진하다 최근 성적이 좋다. -부진하다고 말하지만 우승만 없었지 상위권은 유지했다. 동계 훈련량이 많았고 노련미까지 생겼다. 잊혀져 가는 김미현이 되기 싫었다. 한국골프 1세대인 박세리와 내가 이대로 주저 앉기 싫었고 우리가 잘돼야 후배들도 잘된다는 것을 알았다. ▶하반기 목표는. -메이저대회다. 여태껏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다는 것이 항상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FTA 갈등수습] 靑, 반대여론 체계적 대처 FTA 갈등수습

    여권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협상 과정에서 표출되는 갈등 수습에 적극 나섰다. 청와대는 협상을 연착륙시키기 위해 대국민 홍보 및 대책에, 열린우리당은 당 내부의 입장 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 주도로 조만간 한·미 FTA의 ‘국내팀’이 발족된다. 범정부 차원에서 구성될 국내팀은 대미(對美) 협상팀과는 별개로 국내 상황에 효율적·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FTA 전담팀이다. 이른바 국민, 국회, 이해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미 FTA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설득에 나설 ‘국내 협상팀’인 셈이다. 협상 과정에서 드러나는 쟁점 및 문제점에 대한 점검과 평가뿐만 아니라 향후 대책까지 맡을 예정이다.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실은 “국내팀은 그동안 부처별로 맡아왔던 FTA에 대한 국내 상황을 체계적·조직적·집중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체제”라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출범시키기 위해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팀의 구성 필요성은 청와대는 물론 행정부 내에서도 일찍이 제기됐었다. 협상팀이 국내 문제까지 떠맡기에는 너무 큰 부담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최근 FTA 반대론자들의 본격적인 공세에 따라 부정적인 여론이 크게 확산된 측면이 감안됐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최근 한·미 FTA의 여론 조사를 보면 반대론자들의 주장이 널리 퍼지면서 FTA에 대한 찬성보다 반대가 더 많다.”면서 “1·2차 FTA 협상에서 쟁점 즉 이해관계의 윤곽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팀은 FTA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모든 부처를 비롯, 정부연구기관에 학계·민간연구기관까지 참여시키는 범정부 차원의 기구가 될 전망이다. 또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총리실 산하에 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은 애초 FTA를 종합 관리하기 위한 ‘합동 TF팀’을 꾸리던 중 지난 10일 노 대통령이 ‘국내팀’의 구성을 지시하는 바람에 작업을 멈췄다. 앞으로 협상팀과 국내팀이 투트랙으로 역할분담을 하게 됨에 따라 국내팀의 활동 성과가 협상팀의 협상 추진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제이미 파 오언스코닝클래식] 김미현, 4타 따라잡고 연장…우승버디 낚아

    [제이미 파 오언스코닝클래식] 김미현, 4타 따라잡고 연장…우승버디 낚아

    156㎝가 채 안되는 키지만 뒷심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그다. 공동선두로 출발한 4라운드 전반 7번홀까지 나탈리 걸비스(미국)의 5개홀 연속버디로 4타차까지 뒤진 상황. 상대 기세에 눌릴 법도 했지만 김미현(29·KTF)은 똑같은 타수로 멍군을 부르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그조차도 시작일 뿐이었다. 세번째 연장승부가 펼쳐진 18번홀. 드라이브샷이 오른편 러프에 떨어지고 세컨샷마저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개울을 간신히 넘기는 아찔함 뒤에 온그린시킨 지점은 핀에서 약 6m나 떨어진 곳. 걸비스의 퍼트지점보다 2.5m나 멀어 대세는 기운 듯했다. 그러나 김미현은 신중하게 퍼팅라인을 읽은 뒤 홀 중앙을 정확하게 파고드는 버디퍼트를 떨구고는 주먹을 불끈 쥐었고, 그보다 짧은 버디퍼트에 실패한 걸비스는 고개를 떨궜다. ‘슈퍼 땅콩’ 김미현이 17일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메도스골프장(파71·6408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언스코닝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에서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안은 건 자신만이 아니라 한국여자골프를 바라보는 팬들의 기쁨이기도 했다. 지난 5월 진클럽스앤드리조트오픈 제패로 4년 만에 부활한 뒤 역시 4년 만에 일궈낸 ‘멀티타이틀’. 지난 2002년 9월(웬디스챔피언십) 이후 한 시즌 두번째로 안아 보는 우승컵이다. 김미현은 또 우승 상금으로 18만달러를 보태 상금랭킹을 4위(101만 4724달러)까지 끌어올렸고,2002년 달성했던 생애 시즌 최고 상금(104만 9993달러) 경신도 가능해졌다. LPGA 통산 7승째를 올리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어 젖힌 김미현은 ‘코리아군단’의 종전 시즌 최다승(2002년·9승)과 타이 기록을 만든 주역이기도 했다. 김미현과 2개월의 차이를 두고 L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한 박세리(29·CJ)는 10번홀 보기 이후 3개의 버디를 보태 5언더파를 치며 추격전을 벌였지만 2타가 모자란 16언더파 268타로 연장전 합류에 실패,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미현의 우승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박세리와 동갑내기인 김미현은 한국선수로는 LPGA 1세대. 지난 99년 둘은 6승을 합작하며 코리안파워의 본격 시대를 알렸고, 이후 박지은(27·나이키골프) 박희정(26·CJ) 등 후배들의 진출에도 밑거름이 됐다. 김미현은 지난 3년간 슬럼프에 빠진 뒤 풋풋하고 힘에 넘친 후배들이 그를 대신했지만 버팀목이 되기엔 무게감이 덜한 게 사실이다. 올시즌 ‘부활찬가’를 부른 김미현이 부르짖은 건 ‘초심’이다. 더 나은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위해 옛날로 돌아가 ‘1세대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그의 굳은 약속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백화점상품권 ‘제2의 지폐’ 굳힌다

    백화점상품권 ‘제2의 지폐’ 굳힌다

    유통업체가 발행하는 상품권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자사 유통회사 차원을 넘어선 지 오래됐다. 주5일제에 맞춰 골프장을 비롯한 레저 및 휴양시설 등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전에는 영화관·면세점·이동통신사·외식업체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상품권 제휴 업체가 확대되면서 유통업체의 상품권을 사기도 쉬워졌다. 이마트나 롯데백화점 상품권은 자사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금융기관인 은행과 이동통신사의 서비스를 통해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현금처럼 ‘제2의 지폐’로 자리잡고 있다. 업계는 올해 상품권 발행금액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상품권 발행금액이 롯데 상품권 1조원을 비롯해 3조∼4조원대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16일 롯데·신세계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은 최근 골프장과 레저업체 등과의 제휴를 확대함으로써 상품권의 사용 범위를 경쟁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롯데백화점 상품권은 올해 파라다이스 면세점을 추가하는 등 6개 가맹점을 확보해 모두 42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과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 등 골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식업체인 베니건스·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비롯해 ST텔레콤,KTF 등의 대리점과 상품권 사용에 대한 제휴 계약도 맺었다. 신세계는 지난 3월 삼성에버랜드와 손잡고, 에버랜드와 캐리비언베이에서 신세계 상품권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자유컨트리클럽과 파라다이스호텔 등과 함께 외식업체인 토니로마스와 스파게띠아, 빕스, 중식당 아시아 차우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신세계상품권은 제일은행, 씨티은행, 신한은행 모든 지점과 SK텔레콤과 KTF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애경백화점은 비교적 덩치가 적은 점을 감안, 다른 유통업체와의 제휴가 가장 활발하다. 그랜드백화점, 대구백화점,GS스퀘어 및 GS마트, 삼성플라자, 홈플러스, 세이브존 등의 유통업체와 손잡고 자사 상품권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골프장으론 중부컨트리클럽을, 여행사로는 현대드림투어와 제휴관계를 맺었다. 또 스타상품권, 국민관광상품권, 다음상품권 등과도 제휴를 맺은 상태다. 이같이 상품권의 범용성과 편리성 때문에 판매도 신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상품권 관계자는 “지난해 월 8000억원가량 팔린 상품권이 올해에는 10% 이상 신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판교 중대형 고분양가 비난 ‘봇물’

    다음달 분양하는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고분양가 논란을 놓고 실수요자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인근 지역 아파트값 거품을 제거하지 않은 채 이를 바탕으로 채권상한가를 결정,44평형 평당 분양가격이 1840만원대에 이르고 실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액도 무려 2억 5000만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16일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수백건의 판교 정책 비판 댓글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홈페이지 참여마당에 “분당 아파트값이 거품이라고 난리치더니 슬그머니 판교분양으로 (거품을)고착화하고 그것도 모자라 (집값을)더 올려보자는 겁니까.”라고 글을 올렸다. 또 “판교 아파트 44평 실분양가가 8억원을 넘는데 이게 정부가 말하던 거품의 정체인가.”(absbear),“버블세븐 어쩌더니 버블가격을 인정하겠다는 말인지, 아니면 ‘버블인데도 분양 받으려면 받으라는 배짱인지 갈피를 못잡겠다.”(netfree1)는 의견도 있었다. 신지혜씨는 “버블세븐지역의 집값에 30%의 거품이 있다면 실분양가를 인근 분당 시세의 90% 수준으로 할 게 아니라 거품을 뺀 인근 시세의 70% 이하 수준에서 분양가를 정해야 옳다.”고 주장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집값 하락에 따른 당첨자 피해 가능성에 대해 “청약 당사자가 고려해야 할 문제”라면서 “집값이 떨어질 것 같으면 채권매입액을 낮게 쓰면 된다.”고 말했다. 고분양가를 지적하면서 판교 청약을 포기하겠다는 의견도 많았다.ksrue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정부가 우리나라 서민들의 경제력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반값이면 우리 동네에서 살 수 있는 데 뭐하러 그돈 주고 판교에 가냐.”,“그 돈이면 동남아 조용한 곳에 가서 평생 멋있게 살겠다.”(ckj2535), 는 글도 올라왔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 코리아군단 시즌9승 ‘눈앞’

    ‘코리아 여전사’의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시즌 최다승 기록이 가시권에 들었다. 김미현(29·KTF)은 16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메도우스골프장(파71·6408야드)에서 벌어진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 3라운드에서 일몰로 중단된 17번홀까지 4타를 줄인 합계 12언더파로 나탈리 걸비스, 라일리 랭킨(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첫날 3언더파에 그치며 10위권 언저리에 포진한 뒤 5타를 줄인 2라운드에서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온 김미현은 이로써 자신의 시즌 2승째는 물론 한국의 LPGA 시즌 최다승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한국선수가 올린 시즌 최다승은 지난 2002∼03년의 8승. 김미현은 초반 4번홀까지 3타를 까먹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5번홀부터 후반 17번홀까지 보기없이 7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타수를 만회했다. 올시즌 김미현과 함께 ‘부활 찬가’를 합창한 박세리(29·CJ)는 데일리베스트인 5언더파를 뿜어내며 선두그룹을 1타차로 추격, 시즌 2승째는 물론 동일 대회 최다 우승 타이에도 한 발 다가섰다. 박세리는 신인이던 1998년 이 대회를 제패한 것을 포함해 지난해까지 8차례 출전해 4개의 우승컵을 수집했고,7차례나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자신의 ‘텃밭’으로 여겨왔다. 한 대회 5회 우승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미키 라이트(미국) 등 단 2명. 14번홀까지 버디만 5개를 뽑아낸 조령아(22)도 합계 10언더파로 6위에 포진했고,16번홀까지 2타를 줄인 임성아(22·농협한삼인)도 합계 9언더파로 7위에 이름을 올려 생애 두 번째 정상을 재촉했다. 루키 이지영(21·하이마트)과 띠동갑 정일미(33·기가골프)는 우승권에선 멀어졌지만 나란히 합계 6언더파로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이달 초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슬럼프를 벗어버린 ‘여제’ 소렌스탐(스웨덴)은 15번홀까지 3타를 줄이며 선두그룹과 4타차를 유지, 무시할 수 없는 경쟁 상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설] 음란 동영상 서비스 중지 확산돼야

    SK텔레콤이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제공해 온 야동(야한 동영상)을 비롯한 성인용 콘텐츠 일체를 오는 10월부터 전면 폐쇄한다고 엊그제 발표했다. 경쟁업체인 KTF와 LG텔레콤도 이에 맞춰 성인 콘텐츠 서비스를 중단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니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휴대전화건 PC건 통신수단을 가리지 않고 음란물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그나마 이동통신 업계가 수백억원대 이익을 포기하고 이런 결단을 내린 것은 환영 받을 일이다. 지금 우리 사회가 음란물에 어느 정도 노출돼 있는지는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심의한 불법·청소년유해 정보 건수는 지난달에만 3만 4515건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는 지난 1월에 비해 8배 늘어난 수치이고, 지난해 총 심의 건수의 40%에 이르는 양이다.IT 강국답게 각종 통신기기와 관련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만큼 그 폐해 또한 독버섯처럼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것이다. 특히 주요 포털 사이트들이 올 들어 이용자가 생산한 콘텐츠(UCC)를 서비스하기 시작한 뒤 인터넷은 온통 음란물 동영상으로 도배되다시피 한 게 현실이다. 이제 부모가 유해 사이트 차단장치를 한다고 해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단계는 지난 것처럼 보인다. 그야말로 위험수위를 넘어선 것이다. 이같이 범람하는 음란물을 퇴치하려면 정부와 관련업계 모두가 적극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 먼저 업계는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핑계만 대지 말고 음란물 차단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정 음란물 차단이 불가능하다면 무제한적인 동영상 서비스에 일정한 한계를 두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하겠다. 정부도 관련 법규를 어기는 업체·네티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법과 제도상으로 부족한 부분은 조속히 보완해 시행하기 바란다.
  • [사고] 서울신문·소방방재청 사고예방 캠페인

    해마다 1000명 안팎의 사람들이 물에 빠져 귀중한 생명을 잃습니다. 그리고 익사 사고 중 약 50%는 여름철에 발생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물놀이 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몇 가지만 익히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소홀히 해 지하철 화재와 같은 대형사고보다 56배 많은 사람들이 사고를 당합니다. 생활 수준 향상과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야외 활동이 크게 늘면서 물놀이 사고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소방방재청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안전한 물놀이 즐겁고 안전한 여름만들기´ 캠페인을 펼칩니다. 아래와 같은 안전수칙을 지키면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가 됩니다. 올해 여름에는 물놀이 사고가 크게 줄어 모든 분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협 찬 : KTF ♤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요령 ♤ ●수영금지 구역이나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수영하지 않는다.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 ●어린이는 반드시 어른이 함께 동행한다. ●음주 후에는 수영하지 않는다.
  • [클릭이슈] ‘청소년 휴대전화료 선불제’ 논란

    휴대전화 요금을 미성년 가입자에 한해 미리 낸 만큼만 쓰도록 하는 청소년 휴대전화 선불요금제 도입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소비자단체와 국가청소년위원회 등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지나친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요금제 법으로 규제는 과잉” 반발 휴대전화 선불요금제는 말 그대로 이용자가 전화요금을 미리 낸 뒤 전화를 쓸 때마다 지불한 돈에서 사용 요금이 빠져나가는 요금 제도다. 국제 전화카드와 같은 카드식과 버스 카드와 같은 충전식이 있다. 기본료가 없는 대신에 통화료가 후불제에 비해 2∼3배쯤 비싸다. 현재 유럽이나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부모가 자녀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널리 보급돼 있다. 현재 선불요금제는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갖추고 있다. 하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선불요금제 사용자는 2002년 현재 SK텔레콤과 KTF,LG텔레콤 전체 가입자 가운데 각 0.6%,2.1%,4.2%에 불과하다. 지금도 운영 중인 선불요금제가 다시 논란이 되는 이유는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 등 12명이 최근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때문이다. 개정안을 보면 ▲미성년자에 한해 선불요금제를 의무화하고, 미성년자 보호 조치를 약관에 명시하며 ▲보호 조치를 매번 요금고지서에 통지하고 선불금을 초과한 금액은 사업자가 부담하며 ▲보호조치를 위반한 사업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휴대전화 요금 때문에 청소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자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자율적으로 20만원 상한액을 정하겠다고 한 것은 무선데이터 통화료를 가리킨다. 때문에 정보이용료는 여전히 청소년 보호 사각 지대에 놓여 있다. 개정안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성년자에 한해서는 선불요금제를 통화료 전체에 의무화하자는 것이다. 민병두 의원은 “이동통신 사업은 공공 성격의 국가 기간통신망인 주파수대를 할당받은 사업이지만 법과 제도는 그동안 사업자들에게만 유리하게 돼 있어 소비자의 피해가 컸다. 법률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검토한 결과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무 부처인 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과잉 대응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정보통신부 한 관계자는 “통신위원회에서 과다한 청소년 통신요금에 대해 업체들에게 시정 명령을 내렸고, 개선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제도 개선을 하는 상황에서 법으로 강제하고 처벌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SK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요금제를 법으로 규제하는 것은 과잉”이라면서 “앞으로 공청회 등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반발했다. ●“업계 노력은 한계 있을 수밖에” 반면 국가청소년위원회 김성벽 매체환경팀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진일보한 법안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함께하는교육 시민모임도 최근 성명을 내고 “지금처럼 과당 경쟁 체제에서는 업체들의 자발적 노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개정안을 반겼다. 김재천 서재희기자 patrick@seoul.co.kr
  • 박세리, 코닝클래식 선두와 3타차… 무난한 출발

    박세리(29·CJ)가 시즌 두번째 우승에 파란불을 켰다. 박세리는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메도스골프장(파71·6408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오언스코닝클래식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1위에 포진했다. 순위로는 10위권 밖이지만 단독 선두 리셀럿 노이만(스웨덴)과는 3타차에 불과해 첫날을 무난하게 마친 셈이다. 드라브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85.7%, 그린 적중률은 83.3%에 이를 정도로 안정된 샷이 두드러졌다. 홀에 떨군 버디만 7개. 이전까지 4차례 우승과 7차례 ‘톱10’을 일궈낸 터라 코스에 대한 자신감도 역력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세리는 전반에 이어 후반 두번째홀까지 4개의 버디를 뽑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지만 이후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까먹고 버디는 1개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그러나 함께 라운드를 치른 폴라 크리머는 “매홀 핀을 향해 레이저 광선처럼 볼을 쏘아올렸다.”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박세리도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면서 “남은 3일 동안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치겠다.”고 여전히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리아 전사’들의 시즌 9승째도 가시권에 들었다. 지난 4월 생애 첫 승을 올린 임성아(22·농협한삼인)가 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라 2승째를 겨냥했고, 김미현(29·KTF)도 박세리와 동타로 우승 경쟁 채비를 갖췄다. 그러나 지난 대회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희정(25·CJ)은 1오버파로 중위권 이하로 밀렸고, 준우승과 3위 등의 성적을 올렸던 한희원(28·휠라코리아)은 3오버파 74타로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부고]

    ●김철완(서울신문 시설관리부 설비팀 과장)씨 빙부상 10일 충남 공주 장례예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41)854-1122●서병선(한동대 기획처장)병우(사업)병조(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단장)씨 부친상 임종필(미국 거주)씨 빙부상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92-0299●안순환(전 서울은행 부장)주환(삼성전자 LCD총괄 부사장)세환(전 삼성생명 부장)씨 모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이흥식(서울대 수의대 교수)흥주(누리물산 대표)흥남(오오씨엘코리아 부장)씨 모친상 손우정(독일 거주)씨 빙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09●전선구(농업)원용(〃)수용(금융감독원 팀장)금용(잠실고 교사)씨 모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10분 (02)3410-6910●김시환(전 견지사 대표)씨 별세 승진(미주리 주립대 교수)씨 부친상 손상혁(타파웨어코리아 부장)곽한탁(삼성전자 부장)씨 빙부상 1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921-3699●장학형(우천학원 이사장)씨 별세 문수(전 진로 상무)문석(KMS 대표)씨 부친상 이한식(영동세브란스병원 응급실장)곽두희(대우조선해양 전무)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95●맹헌영(대우증권 아산지점 과장)씨 부친상 신영주(한화유통 부장)씨 빙부상 11일 천안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41)583-6899●정복동(사업)삼동(서울시 택시운송사업조합 총무부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62●남진우(프로농구 부산 KTF 선수)씨 부친상 10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2일 오전6시30분 (02)2001-1096●민내기(전 과전중 교장)씨 별세 심재을(사업)재오(국민은행 PB사업부장)씨 모친상 유흥근(삼우공간건축설계사무소 소장)조진권(유탁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이사)씨 빙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410-69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