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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AFC챔피언스리그●서울-감바 오사카(오후 8시 서울월) ●울산-뉴캐슬(현지 오후 8시 호주) ■프로농구 KTF-전자랜드(오후 7시 부산) ■프로배구 KEPCO45-신협상무(오후 7시 수원체)
  • 이강철씨 명절선물 수천만원 대납시켜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문어발’식으로 정치자금을 받아 챙긴 사실이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다.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된 이 전 수석은 후원자들에게 지역구 유력인사들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돌리게 했고, 차량유지비와 운전기사의 월급을 부담시켰다고 검찰은 설명했다.이 전 수석은 지난 2005년 9월 초 후원자 조모씨에게 지역구 유력인사 151명에게 모두 3000여만원어치의 추석 선물세트를 배송하도록 부탁했고, 2006년 1월 설을 앞두고도 52명에게 1560만원어치, 같은 해 9월 추석을 앞두고 33명에게 1380만원어치의 명절 선물세트를 배송하게 했다고 16일 검찰이 전했다. 이 전 수석은 조씨로부터 2004년 4월과 2005년 10월 자금관리인을 통해 1억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이 전 수석은 2005년 11월부터 1년 동안 사업가 김모씨에게 승용차 운전기사 급여(월 170만원)와 차량유지비 등 모두 2000만원을 대신 지급하게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전 수석에게는 조영주 전 KTF 사장으로부터 5000만원, 두산중공업 전 사장 김모씨에게 2000만원,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 회장에게서 1000만원, 설비업자 김모씨에게서 2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고가일수록 인기 휴대전화의 역설

    불황에 소비자들이 씀씀이를 크게 줄이고 있지만 고가 휴대전화는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30만원대의 저가 단말기 5종이 출시됐지만 올해는 자취를 감췄다.15일 KTF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한 달 동안 60만원(출고가 기준) 이상의 고가폰 판매비중은 2.94%였다. 하지만 올 1월에는 15.39%로 5배 이상 높아졌다. 반면 40만원 이하 저가폰 판매비중은 70.47%에서 36.17%로 낮아졌다. LG텔레콤도 같은 기간에 60만원 이상 단말기는 2.0%에서 5.8%로 높아졌고, 40만원 이하 단말기는 87.5%에서 58.2%로 비중이 낮아졌다.가장 비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T옴니아’는 가격이 100만원인데도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5만 3000대 넘게 팔렸다. 80만원짜리 풀터치스크린인 ‘햅틱2’도 누적판매량이 45만대를 돌파했다. 고가제품에 힘입어 휴대전화 내수시장은 지난해 12월 110만대로 바닥을 찍은 이후 1월 150만대, 2월 168만대로 오히려 성장세다.고가폰이 잘 팔리는 이유는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할부지원) 제도를 바탕으로 번호이동 고객에게 휴대전화 가격을 절반 가까이 깎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조금 경쟁은 한정된 가입자를 서로 뺏고 빼앗기는 ‘제로섬’ 게임이어서 결국에는 요금이 오르고 기술개발 투자가 저하돼 전체 소비자에게는 마이너스 효과가 발생한다. 멀티미디어, 모바일웹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서 젊은 층이 경쟁적으로 최신식 휴대전화를 구입하는 것도 고가폰에 날개를 달아 주고 있다. 환율 상승으로 부품 수입가가 크게 올라 제조사들이 수익률이 좋은 고가폰 위주로 생산하는 것도 고가폰이 잘 나가는 이유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불법 정치자금’ 이강철씨 구속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 검사장)는 1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형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 전 수석은 지난 2004년 4월 총선과 2005년 10월 국회의원 보궐선거(대구 동구)에 출마하면서 자신의 측근인 노모(구속)씨를 통해 사업가 조모씨와 조영주 전 KTF 사장 등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이 전 수석이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 회장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도 포착했다. 앞서 이 전 수석은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정 전 회장에게 선거 때 1000만원 도움 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조 전 사장 등에게서는 사전이든 사후든 돈을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성남-울산(오후 2시 성남) ●대전-수원(오후 3시 대전) ●서울-강원(오후 5시 서울) ■프로농구 ●LG-SK(창원)●삼성-오리온스(잠실체)●KTF-KCC(부산 이상 오후 3시) ■프로야구 시범경기 ●히어로즈-두산(목동)●삼성-한화(대구)●KIA-SK(광주) ●롯데-LG(김해 이상 오후 1시) ■프로배구 ●KEPCO45-대한항공(오후 3시) ●현대건설-GS칼텍스(오후 5시 이상 수원)
  • [특파원 칼럼]美의 좋은 교사 만들기/김균미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美의 좋은 교사 만들기/김균미 워싱턴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며칠 전 미 교육의 국제경쟁력 회복을 선언했다. ‘요람에서 직업을 가질 때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야심차고 ‘비싼’ 교육 개혁 청사진이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교육개혁은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통해 21세기를 다시 한번 미국의 세기로 만들기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다. 잃어버린 ‘아메리칸 드림’을 되살리고 제2, 제3의 오바마를 가능케 하는 해답이자 미국인들에게 던지는 비전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0일 워싱턴 시내 전미히스패닉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제시한 교육개혁 5개 방안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교사의 역할에 대한 대목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미래는 선생님들에게 달려 있다.”고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지 없는지는 피부색이나 부모의 경제력이 아니라 바로 학생들 앞에 서 있는 교사에게 달려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에게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길을 교실에서 찾으라고 권했다.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게 하고 싶으면 능력을 교육에 바치라고 호소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열심히 노력하는 교사들에게는 이에 합당한 경제적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 따라 교사들의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겠다고도 했다. 대신 노력하지 않는 교사들은 과감히 교실에서 퇴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근속연수에 따라 연봉수준이 정해지고 정년이 보장됐던 교사들에게는 경제가 좋지 않아 불안하던 터에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다. 오바마 대통령의 교육개혁 연설을 들으면서 낯익은 얼굴이 겹쳐졌다. 워싱턴DC 교육감으로 워싱턴 교육개혁을 이끌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미셸 리이다. 지난해 11월 대선 직전 워싱턴 시내 사무실에서 만났을 때 리 교육감은 교사의 중요성을 입이 닳도록 강조했다. 그는 코넬대 졸업 후 볼티모어의 초등학교에서 3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 배움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역할은 부모보다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영향을 미치는 교사들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했다. 때문에 능력있고 노력하는 교사들에게는 이에 걸맞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교사노조의 반발로 성과급제 도입이 난관에 부딪혔지만 학생들을 위해 양보할 수 없다는 단호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리 교육감의 인생 목표는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비영리단체인 ‘미국을 위한 교육(Teach for America, TFA)’과의 만남을 통해 바뀌었다. TFA는 시골이나 도심의 저소득층 거주지역 학교들에서 2년간 적은 보수를 받고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평화봉사단과 성격이 비슷하다. 오바마 대통령이 젊은이들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 및 봉사와 일맥상통한다. TFA는 현재 회장인 웬디 코프가 프린스턴 대학 4학년 때 졸업 논문에서 주장했던 아이디어를 주위 도움을 받아 1990년 500명의 교사 지원자들로 시작, 20년을 맞고 있다. 지금까지 2만명이 TFA 프로그램에 참여해 300만명 가까운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들 가운데 3분의1가량이 학교에 남아 교육개혁을 주도하고 있다. 또 다른 3분의1이 교육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경제사정 때문인지 아니면 오바마 대통령의 ‘부름’ 때문인지, 올해 TFA 지원자가 작년보다 42%나 늘었다고 한다.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직에 경쟁과 보상논리를 도입하려는 리 교육감의 교육개혁을 미국 교육계가 주시하고 있다면, 세계는 오바마 대통령의 교육개혁이 성공할지 주목하고 있다. 교육개혁에 시동을 건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김균미 워싱턴 특파원 kmkim@seoul.co.kr
  • [프로농구] 이 악물어도 神레더 못 꺾은 KTF

    [프로농구] 이 악물어도 神레더 못 꺾은 KTF

    “오늘 삼성을 꼭 잡아야 하는데요. 양희승, 송영진, 조동현이 다 빠졌으니 될지 모르겠네요. 죽도록 뛰는 수밖에….” 12일 삼성 전을 앞두고 잠실체육관 원정팀 대기실에서 만난 추일승 KTF 감독은 특유의 느릿한 말투 속에 독을 품고 있었다. 꼴찌가 굳어진 지 오래지만 추 감독은 목표가 있었다. 전구단 상대 승리로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것. 올시즌 삼성에 5번 모두 패한 터였다. 또 KTF 외에는 KT&G와 SK, 오리온스 등이 전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만큼 위안을 삼을 만한 목표인 셈이다. 살얼음판 플레이오프(PO)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안준호 삼성 감독도 바짝 긴장했다. “산 넘어 산이에요. 이런 경기는 바짝 정신차려야 해요. 우리가 안심할 처지도 아니고….” 전반은 42-39, KTF의 근소한 리드. 테렌스 레더에겐 점수를 주더라도 이규섭(11점) 등 국내 선수에 대한 실점을 줄이겠다는 추 감독의 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물론 윤여권(12점), 김영환(10점), 박상률(13점) 등 식스맨급 선수들이 이를 악물고 뛴 덕분이다. 3쿼터부터 코트는 후끈 달아올랐다. 쿼터 종료 7분30초를 남기고 레더의 골밑슛으로 삼성이 48-46, 첫 역전에 성공했다. 쿼터 후반 두 팀 모두 토종들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67-66, 삼성이 앞섰다. 승부는 4쿼터 중반 갈렸다. 레더가 전공인 골밑 공격은 물론 행운의 3점포까지 터뜨린 데 이어 경기종료 6분56초 전 강혁의 3점슛이 터지면서 삼성이 79-67로 달아났다. 삼성이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센터 레더(42점 8리바운드)의 맹폭과 강혁(8점 13어시스트)의 ‘병참지원’을 앞세워 KTF를 98-79로 꺾었다. 레더는 2점슛 18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95%의 경이적인 야투율을 뽐냈다. 4연승을 달린 삼성은 28승22패로 단독 3위가 됐다. 반면 KTF는 삼성 전 6전 전패의 상처를 입었다. LG는 대구 원정에서 루키 기승호(21점)를 앞세워 오리온스를 99-87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26승(24패)째를 챙긴 LG는 6위 KT&G(27승23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혀 PO 희망을 이어갔다. 오리온스는 5연패.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화요비, 스타화보 공개… “알고보니 글래머!”

    화요비, 스타화보 공개… “알고보니 글래머!”

    가수 화요비(본명 박레아·27)가 숨겨뒀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살포시 드러냈다. 화요비는 최근 스타화보의 주인공으로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굴곡있는 볼륨 몸매를 뽐냈다. ’로맨틱 아일랜드’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괌, 로타 섬 등지에서 촬영됐으며 화요비의 감춰뒀던 섹시한 성숙미를 발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제작진은 “화요비는 이번 촬영과 관련해 직접 컨셉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했으며 의상까지 직접 챙기는 열의를 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화요비가 한국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 후 바로 화보 촬영을 하느라 촬영 도중 응급실에 실려 가는 해프닝이 있었다.”며 “다행히 건강에 큰 문제가 없었다. 다음 날에도 카메라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프로다운 모습에 호평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화요비의 스타화보는 12일부터 SKT를 시작으로 LGT, KTF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화요비가 촬영 중에 사용한 한 소품들과 사인 화보를 선물로 증정한다. 사진 = 스타화보 제공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G텔, 4월까지 ‘OZ’로 간판 교체

    LG텔레콤은 4월 말까지 전국 1700여개의 직영점과 대리점의 간판을 ‘OZ(오즈)’로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T’, KTF의 ‘SHOW’, LG텔레콤의 ‘OZ’ 등 3대 이동통신업체들의 브랜드 홍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새 간판은 붉은 자줏빛의 입체형 ‘OZ’를 메인으로 하고, 흰 바탕에 큰 테두리를 U자형 라인으로 배치한 형태다. U형 라인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의미하며, ‘OZ’로고 왼쪽에 있는 도트(dot)형 패턴은 풍성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전과 변화를 상징한다고 LG텔레콤은 설명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오리온스-LG(대구) ●삼성-KTF(잠실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대한항공-신협상무(오후 7시 인천도원체)■ 태권도 종별선수권(오전 9시 강진국민체육센터)
  • 통신사 수장들 KT합병 논리대결

    통신사 수장들 KT합병 논리대결

    “위원님들의 지혜로운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이석채 KT 사장,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정일재 LG텔레콤 사장 등 국내 굴지의 통신사 수장들이 11일 오후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총출동했다. 이들은 최시중 방통위원장 등 5명의 위원에게 KT와 KTF의 합병에 대한 서로의 논리를 전개했다. 기업간 합병 심사 때 승인기관이 공개 청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문회가 합병 승인을 위한 명분쌓기에 불과하다는 해석도 있었지만 ‘반 KT’ 진영은 방송위원들 앞에서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논리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각종 자료를 들이대며 사력을 다했다. 합병 자체를 반대했던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서 합병 이후에 벌어질 ‘KT 독주’를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주장이 주를 이뤘다. 가장 첨예하게 대립한 부분은 케이블을 설치하는 데 꼭 필요한 전신주와 관로 등 필수설비 사용 문제였다. SKT-SK브로드밴드와 LGT-LG파워콤의 CEO들은 필수설비를 독점하다시피 한 KT가 KTF를 합병하면 유·무선 융합시장에서 경쟁이 제한돼 일부 업체가 도태되고 서비스의 질이 하락한다는 논리를 전개했다. 필수설비 관련 조직을 KT에서 분리시키거나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KT측은 필수설비 문제는 유선 부문 내의 경쟁 문제로 합병과는 무관하며, 엄연한 사유재산을 행사하는 데 경쟁업체가 왈가왈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합병을 계기로 열세였던 사업부문을 만회하려는 전략도 엿보였다. 유선전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SKT군(群)은 시내전화 번호이동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동통신에서 열세인 LGT군은 이동전화 단말기 보조금을 다시 규제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이강철 前수석 사전영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 검사장)는 11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수석은 지난 2004년 4월 총선과 2005년 10월 국회의원 보궐선거(대구 동구)에 출마하면서 자신의 측근인 노모(구속)씨를 통해 사업가 조모씨와 조영주 전 KTF 사장 등으로부터 모두 2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이 전 수석이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대검 중수부는 이와 함께 강원랜드 상임감사를 지내면서 지역 건설업체로부터 강원랜드 공사 하청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최욱철 의원을 이날 다시 불러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최 의원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는 추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경기도 학교 급식 안전 꼼꼼히

    경기도의 학교급식 안전망이 더 촘촘해진다. 경기도는 11일 학교 급식재료로 사용되는 축산물 공급업체를 관리 감독하는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축산위생연구소 직원과 시·군 공무원, 교육청 관계자,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이뤄진 TF는 매월 학교에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를 공급하는 17개 업체를 불시에 방문, 등급·품종·부위 등의 허위 표시 여부와 제품 보관상태, 유통 기한 등을 점검하게 된다. TF는 이와 함께 수입 쇠고기나 젖소를 한우로 속여 공급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를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105억원을 투입해 1195개교, 126만명의 학생에게 우수축산물을 공급한다. 또 33개의 공동 구매단을 구성해 12개 시·군 96개교에 쌀을 제외한 G마크 농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 이 밖에 도내 600개교에 식중독 지수 전광판을 설치하고 150개교에 무인자동 공간살균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750개교에 식중독 예방기기를 지원한다. 또 4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학교 ‘안전급식기동팀’을 가동해 식중독 제로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TF 총괄팀장인 서상교 축산과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TF를 구성했다.”며 “공급업체가 늘어나면 자동으로 점검 대상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환경부 ◇과장 전보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서흥원 ■경찰청 ◇치안감 전보 △생활안전국장 박영헌△정보〃 윤재옥△외사〃 이명규△경찰종합학교장 김동민△광주청장 김남성△대전〃 유태열△울산〃 조용연△경기청 1차장 김철주△〃 2차장 남형수△충북청장 박기륜△전북〃 이동선△전남〃 유근섭△경북〃 박진현◇치안감 승진△경무기획국장 김윤환△수사〃 김병철△경비〃 채한철△보안〃 조만기△서울청 차장 손창완△대구청장 이성규△경남〃 이운우△제주〃 최광화 ■중소기업청 ◇국장급 승진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백두옥 ■기상청 ◇전보 △예보국장 진기범△기상기술기반〃 엄원근△기후〃 박정규△부산지방기상청장 정연앙△광주지방〃 김병선 ■충남도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본부장 겸 안면도국제꽃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권희태 ■대구시 △환경협력관 김성건 ■현대오일뱅크 ◇임원 승진 <상무A>△경영지원본부 지원부문장 송영상△증설사업본부 설계〃 김영진<상무B>△생산본부 기술부문장 김준연△S&T본부 원유팀장 장지학 ■대신증권 ◇신규선임 <전무> △IB영업본부장 임홍재<상무>△동부지역본부장 한양현△서부지역〃 이관철△강북지역〃 임동흘◇승진 <전무>△리서치센터장 구희진△CM본부장 유승덕△연금·자산영업〃 문정석◇전보 <전무>△Wholesale영업본부장 나재철△강남지역〃 송동근△경영지원〃 김영운△Retail영업〃 고영민△강서지역〃 한영균<상무>△Logic&Portfolio센터장 임병완 ■교보악사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 차상용△주식운용〃 조민건
  • [뉴스플러스] 신상우 前 KBO총재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부장 박정식)는 수사 무마 청탁의 대가로 법인카드를 받아 쓰고, 아들을 위장취업시켜 월급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신상우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신 전 총재는 2005년 10월 조영주 전 KTF 사장에게 “청와대에 접수된 음해성 투서 때문에 민정수석실에서 수사기관에 수사지시를 해 불이익을 입지 않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KTF 협력사의 법인카드를 받아 지난해 9월까지 약 3년 동안 7600여만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콘텐츠 유통시장 틀깬다···SK텔레콤, 앱 스토어 런칭 계획 발표

    콘텐츠 유통시장 틀깬다···SK텔레콤, 앱 스토어 런칭 계획 발표

     올해 글로벌 IT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앱 스토어이다.  앱 스토어(App store)란 IT기기에 필요한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이 거래되는 온라인 장터다.1만5000개의 프로그램 등록과 월 6500만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는 애플의 앱 스토어가 가장 대표적인 예다. 애플의 흥행을 필두로 구글, MS, 노키아 등 내로라 하는 글로벌 IT 플레이어들이 올해 중 앱 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이 한국형 앱 스토어를 연내 오픈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누구나 콘텐츠를 개발해 판매할 수 있고,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구매 가능하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전화 이용 고객도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마켓플레이스를 연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6월 베타 오픈 및 9월 상용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현재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무선 네이트를 통한 전용 콘텐츠를 적극 유통해온 SK텔레콤이 이와 같은 앱 스토어를 여는 것은 스마트폰 확대로 증대된 고객들의 어플리케이션 활용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체된 무선인터넷 시장에도 활로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새롭게 선보이는 앱 스토어는 특정 모바일 OS(운영체제)나 단말·플랫폼에 의존적인 기존의 앱 스토어와 달리 SK텔레콤이 개발한 ‘SK표준플랫폼’을 적용, OS의 제약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SK표준플랫폼’이란 콘텐츠와 이용자의 단말기 OS를 호환시켜 주는 플랫폼으로, 윈도모바일, 리눅스, 심비안 등 다양한 모바일 OS를 수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다양한 범용 OS에 적용될 수 있는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 ‘Cross Platform’기술을 통해 기존에 축적돼 있던 WIPI기반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환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WIPI 게임 콘텐츠를 보유한 개발업체 입장에서는 개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앱 스토어가 정착되면 고객들은 안정성이 검증된 콘텐츠를 가격 경쟁을 통해 형성된 싼 가격에 살 수 있고, 개발자들은 자율성이 보장된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이통사 –고객 –개발자 모두 윈윈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이통사만이 제공 가능한 위치정보 등 특화 API를 개발자에 공개해 차별적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콘텐츠 권리보호 방안을 제공해 개발자의 콘텐츠 저작권을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4월13일 코엑스에서 이같은 사업 계획을 개발업체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공식적인 사업 설명회를 통해 앱 스토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어플리케이션 개발 환경 등을 소개하고,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패키지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4월 말부터 6월말까지 개발자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콘텐츠를 선별하고 6월 베타 오픈이전까지 콘텐츠 확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베타 오픈 시에는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과금시스템이 정비된 9월 이후 상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사업자와의 제휴로 글로벌 사업화까지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 홍성철 NI사업부문장은 “국내 최초로 시작하는 앱 스토어 사업을 통해 고객의 무선인터넷 활용도를 높이고 콘텐츠 개발업계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에 보유한 무선인터넷 운영 노하우와 콘텐츠 유통에서 이통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하여 앱스토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프로농구]골리앗에 꼬리내린 오리온

    [프로농구]골리앗에 꼬리내린 오리온

    ‘슈퍼 골리앗’ 앞에 이미 꿈을 잃은 ‘오리온’은 맥을 추지 못했다. 골리앗 센터 서장훈을 앞세운 전자랜드가 공동 4위에 올랐다. 8일 오리온스와의 프로농구 대구 원정경기에서 서장훈(32점·3점포 5개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전반에만 16점 5리바운드를 뽐내며 오리온스에 98-89 완승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26승22패로 3연승을 내달리며 KCC와 동률을 이뤘다. 9위 오리온스는 32패째(16승)로 4연패 늪에서 허덕였다. 전자랜드는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고, 점수 차가 벌어지면 서장훈이 코트를 들락날락거리며 올 시즌 자신의 최다득점을 올렸고 리카르도 포웰(22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제몫을 다했다. 1쿼터에서 전자랜드는 포웰과 서장훈의 고감도 슈팅을 앞세워 리드를 휘어잡았다. 포웰은 2점슛 4개를, 서장훈은 3점슛 2개를 모두 림에 꽂았다. 서장훈의 위력은 외국인 선수 1명만 뛰는 2쿼터에서 더욱 빛났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10점을 넣었고, 전자랜드는 전반을 42-35, 7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오리온스는 전반 달리온 스니드와 레지 오코사가 각각 10점, 백인선이 7점으로 분전하고 리바운드 경쟁에서도 앞섰으나 어시스트에서 13-24로 밀렸다. 창원에서는 KT&G가 홈팀 LG를 92-85로 눌렀다. KT&G는 27승22패로 이날 SK를 83-75로 꺾은 삼성과 공동 3위를 지켰다. KT&G는 스틸에서 9-3, 블록에서 8-4로 앞선 게 승인으로 작용했다. LG는 25승24패로 7위를 유지했으나 공동5위 그룹과 승차가 1.5로 커졌다. 잠실에서는 삼성이 SK를 83-75로 눌렀다. 삼성은 27승22패, SK는 22승26패. 원주에서는 꼴찌 KTF가 선두 동부를 69-67로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KTF는 12승37패로 2연승, 동부는 32승16패로 2연패.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경제플러스] KT, 대학생 인턴 500명 선발

    KT가 임원들이 반납한 성과급을 활용해 이달 중 500명의 대학생 인턴을 선발한다. 계열사별 채용인원은 KT와 KTF가 400명, KT데이타시스템 30명, KTH 10명, KT텔레캅·한국인포서비스·한국인포데이타 각 20명이다.오는 9일 서류를 마감해 서류전형-면접을 거쳐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4월 초 일주일간의 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된다. 신청자격은 연령, 전공 및 학점, 어학 제한이 없고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나 졸업자가 대상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축구 ●강원-제주(오후 2시15분 강릉) ●대구-성남(대구) ●경남-전북(창원) ●광주-대전(광주) ●인천-부산(인천 이상 오후 3시) ■프로농구 ●SK-삼성(잠실학생체) ●오리온스-전자랜드(대구) ●동부-KTF(원주 이상 오후 3시) ●LG-KT&G(오후 5시 창원) ■여자농구 4강 PO 2차전 신한은행-신세계(오후 5시 부천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대한항공(오후 2시)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4시 이상 천안) ●삼성화재-신협상무(오후 2시 대전)
  • [프로농구] KT&G, SK 꺾고 단독 3위

    달리는 말(주희정)에 채찍질을 더한 격이었고, 그가 이끈 마차(KT&G)는 3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프로농구 사상 첫 4000어시스트 고지에 오르면서 역사를 바꿔쓰고 있는 주희정은 6일 안양 홈 경기에서 24점 15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펄펄 날며 SK에104-86의 대승을 이끌었다. KT&G는 26승22패로 공동 4위인 삼성과 KCC, LG(이상 25승22패)를 끌어내리고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SK는 22승25패로 8위에 머물렀다. SK는 연승기록도 ‘3’에서 멈춰 플레이오프 희망도 더 멀어졌다. 1쿼터를 17-27, 10점이나 뒤진 채 마친 KT&G는 2쿼터 2분26초쯤 주희정의 릴레이 슛에 힘입어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SK 김민수(22점 8리바운드)의 외곽 슛과 김기만(6점)의 연속 3점포를 내주며 다시 뒤집기를 허용했지만 3쿼터 6분04초 때 마퀸 챈들러(27점 9리바운드)의 3점 플레이를 앞세워 51-50으로 재역전에 성공한 뒤 줄곧 리드를 뺏기지 않아 낙승했다.부산 사직에서는 홈팀 KTF가, 성적부진으로 물러난 김상식 전 감독을 대신해 벤치를 지휘한 정재훈 대행의 오리온스에 90-86으로 짜릿한 4점 차 승리를 맛봤다. KTF는 11승37패로 7연패에서 탈출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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