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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 ‘불법 사찰 및 블랙리스트’ 연루 정황…출국금지

    우병우 ‘불법 사찰 및 블랙리스트’ 연루 정황…출국금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새로 검찰 수사를 받는다.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 산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가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을 ‘우병우 비선보고’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을 계기로 검찰이 우 전 수석을 출국금지했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우 전 수석을 출국금지했다고 연합뉴스가 23일 전했다. 추 전 국장은 긴급체포 당시 검찰 조사에서 우 전 수석이 직접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의 뒷조사를 하라고 지시했고, 사찰 동향을 담은 보고서를 우 전 수석에게 비선으로 서면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이 전 감찰관과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의 사찰에 깊숙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다. 아울러 검찰은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운영에 핵심적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추 전 국장으로부터 ‘우 전 수석의 지시를 계기로 국정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갖추고 지원 배제 명단을 관리하게 됐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다. 추 전 국장은 ‘문성근 합성사진 유포’ 등 비난 공작, 야권 정치인 비판, 정부 비판 성향 연예인들의 방송 하차 내지 세무조사 요구 등을 기획하고,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의 실행에도 관여한 혐의(국정원법상 정치관여·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정원이 블랙리스트 관여에 핵심적인 사령탑 역할을 했다는 의문이 제기됐지만 앞선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검찰의 블랙리스트 수사 때는 수사 기간의 한계 등으로 국정원이 본격적인 수사 대상에서 배제됐다. 우 전 수석도 구체적인 혐의가 포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서는 기소되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추 전 국장을 다시 불러 보강 조사한 뒤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박근혜 정부 국정원이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댓글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박근혜 정부 국정원에서 심리전단장을 지낸 김모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2013년 당시 국정원은 윤석열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끄는 검찰 특별수사팀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빈 사무실을 심리전단 사무실처럼 꾸며놓고 위조문서 등을 검찰에 내주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국정원은 서천호 2차장 등이 참여한 ‘현안 TF’를 꾸려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거나 법정에서 증언할 때 정치 공작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거짓 진술을 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 등 국정원 수뇌부와 핵심 간부들이 조직적인 ‘사법 방해’ 행위에 나섰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들을 위증교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수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적폐청산 TF’에 한국당 법적 대응…“임종석 비서실장 검찰에 고발”

    ‘적폐청산 TF’에 한국당 법적 대응…“임종석 비서실장 검찰에 고발”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추진에 검찰 고발이라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7월 각 정부 부처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운영 계획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청와대의 문건이 위법하다는 것이 한국당의 주장이다. 한국당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한국당의 정우택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청와대 공문으로 부처별 적폐청산 기구를 구성하는 것은 위법한 행태”라면서 “당 법률지원단의 검토를 끝냈고,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를 기안한 민정비서관을 고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통령 직무를 보좌하는 정무직 공무원일 뿐 각 부처에 지시할 권한이 없다”면서 “공문 하달은 비서실장의 권한이 아닌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게 법률적 검토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이는 공무원의 기본권 침해 가능성이 큰 공권력 행사”라면서 “하지만 법적 근거가 없이 시행됐으므로 정당한 권한을 넘어선 부당행위,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한국당은 정부 부처의 적폐청산위원회 구성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있다. 앞서 한국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 달러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장남 노건호씨 등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 대나무숲] 교육자치의 길…교육정책 역할

    얼마 전 세종시 호수공원 인근 커피숍에서 교육부 교육자치강화팀 직원들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 직원들의 첫 만남이 있었다. # 부·청 권한 이양 뭣이 중헌디… 이 자리에서 “옛날에는 교육부에 들어가기 전 심호흡을 할 정도였다”는 협의회 직원 말에 교육부 직원들의 표정이 한때 심각해졌다. 그러나 학교와 교육청, 교육부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에 대한 열띤 토론이 오가면서 어색했던 공기는 곧 사라졌다. “교육부 권한과 사무 이양의 궁극적 목표는 학교가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라는 참석자의 말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교육부와 교육청이 권한을 좀더 갖고자 싸우는 게 아니라, 학생과 교사가 학교 안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는 ‘진심’이 서로 통했기 때문이다. 대통령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교육부는 3개의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교육자치강화지원팀’과 ‘고교학점제정책팀’이 신설됐다. 학교 비정규직 직원 업무를 담당했던 기존 학교회계직원지원팀은 ‘교육분야고용안정총괄팀’으로 확대 개편됐다. 교육부 운영지원과에서 근무했던 본인도 신설된 교육자치강화지원팀으로 발령을 받았다.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교육부와 교육청의 역할을 명료하게 규정하고, 교육청들과 함께 ‘교육자치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초·중등교육 정책 권한과 사무 이양의 기준, 시기, 절차, 내용을 논의해 나가는 게 우리 팀의 목표다. # 행복한 학교 위한 ‘진심’이 답 2007년 시·도교육감 직선제가 도입된 지 만 10년이다. ‘교육부가 현장을 모르면서 지시만 하려 한다’, ‘공문이 없으면 교육청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식의 오해도 커졌다. 무거운 숙제를 풀어야 하는 참석자들이었지만, 커피숍에서 첫 미팅으로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다. 이렇듯 교육 정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다면 서로 비난해야 하는 일들이 종국에는 해결해야 할 일이 됐다. 지시받은 일이 아니라 내 일이라 느낄수록 책임감을 갖고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진심’에서 출발해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건전한 비판을 기꺼이 수용한다면,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면, ‘교육자치’는 멀리 있지 않을 것이다. 박현정 명예기자 (교육부 사무관)
  • [커버스토리] 공직 선수 트레이드… “적성 찾아 인생홈런” VS “굴러온 돌에 견제구”

    [커버스토리] 공직 선수 트레이드… “적성 찾아 인생홈런” VS “굴러온 돌에 견제구”

    공무원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자신이 원하는 지역이나 기관을 직접 고를 기회가 주어진다는 데 있다. 민간기업에서는 결혼이나 육아, 부모 봉양 등 개인 사정을 이유로 일하는 지역이나 분야를 옮기기 어렵다. 이 경우 대부분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재취업에 나선다. 하지만 공무원이라면 인사혁신처에서 운영하는 ‘나라일터’(gojobs.go.kr)를 통해 인사교류를 신청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관이 퍼지면서 인사교류 유형도 서울 및 수도권 위주에서 전국 각지로 다양해지고 있다. 공무원 인사교류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봤다.# 인사교류로 부족한 부분 쌓을 기회 공직사회에서는 공무원 인사교류의 긍정적 효과로 ‘서로에게 필요한 인재를 맞교환해 ‘윈윈’할 수 있다’는 점을 든다. 프로야구에서 두 구단이 상대방 선수를 트레이드해 실전에 투입하듯 공무원 조직도 인사교류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통일부의 경우 남북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와 강원도, 광주시 등과 인사를 교류해 시너지를 낸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 관계를 다루는 부처·지자체의 다양한 업무 방식을 경험할 수 있어 우리 부 전체의 시야가 넓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앙부처와 지자체, 정부기관 등이 특정 직위 직원을 교환하는 ‘계획교류’로 각 분야의 ‘맞춤형 전문가’를 구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재무부처에 조직 전문가를 보내고 재무 전문가를 영입하는 식이다. 이때 해당 부처나 지자체는 ‘천군만마’를 얻는 기쁨을 맛보기도 한다. 인사교류 이후 개인적 만족도도 올라간다. 7급 공무원 박모(32·여)씨는 국토교통부로 발령받아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다 2011년 서울시로 옮겼다. 어렵게 들어온 중앙부처를 떠난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매일 서울에서 공항까지 출근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가족도 서울시 전입을 원했다. 박씨는 “인천공항은 비교적 업무가 단순했다면 서울시는 산하기관이 많아 다양한 업무를 접할 수 있다”면서 “서울 밖으로 인사발령이 날 걱정이 사라져 주택 구입이나 자녀 교육 등 인생의 중대사를 결정하기가 한결 쉬워졌다”고 설명했다. # 중앙부처 ‘내 일만’ vs 지자체 ‘남 일도’ 반면 부처나 지자체 간 업무 분장과 역할이 달라 전·출입 이후 갈등을 빚는 사례도 많다. 중앙부처에서는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한 가지 업무만 하지만 지자체에서는 내 담당이 아니어도 관련 사안 전부를 챙겨야 하는 ‘종합행정’을 한다. 중앙부처에서 6급 공무원은 그 역할이 제한적이지만 지자체 6급은 조직의 선임을 맡아 실무를 도맡는다. 공무원들에게 이런 사실을 숙지시키며 “전·출입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그럼에도 부적응 사례가 속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각종 태스크포스(TF)나 위원회를 꾸릴 경우 여러 부처에서 파견자가 오는데 (조직문화가 다르다 보니) 협업이 잘 되지 않을 때도 있다”면서 “이 경우 일 잘하는 일부 인원에 일이 몰리는 ‘20대80 법칙’(20% 인원이 80% 업무를 처리하는 현상)이 그대로 나타난다”며 안타까워했다. # “고시 5급과 비고시 5급 같나” 텃세도 전입 공무원에 대한 ‘보이지 않는 벽’도 존재한다. 어느 조직이든 ‘굴러온 돌’에 처음부터 요직을 주지는 않는다. 인기가 많은 일부 정부부처는 이른바 ‘고시 출신 5급’을 내주고 ‘비고시 출신 5급’을 받는 상황을 불편해한다. 이 때문에 전입 직원을 본부 내 비인기 부서나 산하기관으로 발령내 ‘굴리는’ 경우도 있다. 당사자는 이를 ‘차별’로 느낀다. 서울에 있는 한 중앙부처 관계자는 “적성이나 역량에 관계없이 그저 ‘잘나가는 부처’의 직원이 되고자 막무가내로 전·출입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난감하다”고 털어놨다. 적응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수도권 지자체 7급 이모(34·여)씨는 2010년 국가직 공무원이 됐다. 첫 근무처로 국방부에 지원했지만 군 특유의 경직된 문화와 맞지 않아 2013년 지자체로 옮겼다. 이씨가 발령받은 곳은 동 주민센터다. 지자체 본부에서 정책기획 업무를 맡고 싶었던 그로서는 아쉬움이 컸다. 하루 종일 민원인을 상대로 창구 업무를 하다 보니 ‘이러려고 여기 온 것이 아닌데…’라는 자괴감도 들었다. 현재 그는 국가직으로 돌아가려고 다시 한번 전출을 계획 중이다. 부처종합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용어 클릭] ■전입·전출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 및 행정부 상호 간에 다른 기관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전입 시험을 치러야 하지만, 임용자격 요건, 승진소요 최저연수, 시험과목이 같을 때는 시험 일부나 전부가 면제된다. 지방자치단체도 상호간 이동이 가능하다. ■인사교류 공무원이 당초 근무하는 기관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을 말한다. 완전히 기관을 옮기는 전입·전출과 달리 기간이 한정돼 있다. 지방공무원법에는 인력의 균형 있는 배치와 지자체 행정 발전을 위해 교육부 또는 행정안전부와 인사교류를 하도록 돼 있다.
  • 박근혜 국정원, ‘MB국정원 댓글’ 은폐 정황 포착

    박근혜 국정원, ‘MB국정원 댓글’ 은폐 정황 포착

    18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국가정보원의 ‘정치 댓글’ 사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박근혜 정부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진상이 밝혀지는 것을 막으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22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남재준 전 원장이 이끌던 국정원 수뇌부가 2013년 당시 소속 간부와 직원들이 검찰과 법원에 나가 조사나 재판을 받을 때 ‘정치 댓글’ 활동이 없었다는 취지의 거짓 진술을 하도록 요구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당시 심리전단 요원 등 국정원 관계자들을 여러 명 소환해 수뇌부가 검찰과 법원에서 거짓 진술을 할 것을 요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2일 사이버 외곽팀을 관리한 국정원 심리전단 장모 팀장을 구속기소 하면서 자신의 불법 사이버 정치 활동과 외곽팀의 존재를 감추려 한 위증 혐의를 적용했다. 당시 국정원은 서천호 2차장 등이 참여한 ‘현안 TF’를 꾸려 검찰 수사에서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노골적 정치개입 활동이 드러나지 않게 막은 것으로 검찰은 의심한다. 특히 2013년 윤석열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끌던 검찰 특별수사팀은 국정원 심리전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는데 이곳은 심리전단이 쓰던 것처럼 국정원이 만들어 놓은 ‘위장사무실’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정 당국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 국정원이 사실상 사법방해에 준하는 행위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정치 공작과 별도로 사법방해 의혹도 중요한 수사 줄기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정치 공작 의혹을 중심으로 파헤치던 검찰의 수사 범위는 향후 본격적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남재준 당시 원장 등 국정원 수뇌부도 수사 선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댓글 수사 은폐 의혹이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고위 인사들과 박 전 대통령 본인으로까지 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정원은 지난 2013년 4월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댓글 활동이 담긴 자료를 조작하고, 직원들 진술을 맞추기 위해 조직적으로 대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DJ노벨상 취소청원 보낼 주소까지 알려준 MB국정원

    DJ노벨상 취소청원 보낼 주소까지 알려준 MB국정원

    보수단체 간부 문의에 노벨委 이메일 찾아줘번역·발송비용도 국정원 부담…원세훈에도 ‘취소청원’ 보고 이명박 정부 당시 원세훈씨가 이끌던 국가정보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취소 공작을 벌이면서 보수단체 간부에게 수상 취소 청원서를 보낼 노벨위원회 이메일 주소까지 알려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공작 계획에서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국정원의 간여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2010년 3월 국정원과 노벨평화상 수상 취소 공작을 공모했던 보수단체 자유주의진보연합 간부 A씨는 ‘취소청원서를 노벨위원회에 발송해야 하는데 주소를 모르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에게 보냈다. 이에 국정원 직원은 게이르 룬데스타트 노벨위원회 위원장의 이메일 주소를 직접 확인한 뒤 A씨에게 전달했다. A씨는 이 주소로 ‘김대중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취소되어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영문 서한을 발송했다. 당시 번역 및 발송비 250만원과 책자 구입비 50만원 등 총 300만원이 국정원 예산에서 집행된 사실까지 드러났다. 취소청원서를 보내기 위해 보수단체의 이름만 빌렸을 뿐 서한 발송에 들어가는 비용과 발송 방법 등을 국정원이 모두 손수 챙겼다는 것이다. A씨는 국정원의 요청으로 김 전 대통령 노벨상 수상 취소 청원서를 보냈다고 검찰에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내부조사 결과 이런 노벨상 취소 공작 계획이 원세훈 전 원장에게까지 보고됐다고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의 내부조사 결과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2009년 8월 김 전 대통령의 서거 후 야권과 시민사회 단체를 중심으로 추모 열기가 형성되자 당시 국정원이 이를 국정 운영에 부담된다고 판단하고 고인을 폄하하는 심리전에 나섰다고 국정원은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고리 건설 재개’ 권고한 공론화위 “민주적 의사 결정”…정치권은 폄하

    ‘신고리 건설 재개’ 권고한 공론화위 “민주적 의사 결정”…정치권은 폄하

    시민들이 직접 울산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지난 89일 동안 시민들의 숙의 과정을 지원해온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는 471명의 시민참여단에게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중단 여부를 물은 결과 ‘건설 재개’ 쪽 의견이 더 많아 문재인 정부에 신고리 5·6호기의 공사를 재개할 것을 권고했다.그러면서도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에게 원전 축소·유지·확대 의견을 물었을 때 ‘원전 축소’ 쪽 의견이 가장 많았다면서 원전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을 결정할 것을 함께 권고했다. 공론화위는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위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발표했다. 공론화위의 김지형 위원장은 “최종 조사 결과 (시민 참여단에서) ‘건설 재개’ 쪽을 최종 선택한 비율이 59.5%로서 ‘건설 중단’ 쪽을 선택한 비율 40.5%보다 19% 포인트 높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 “원전 축소·유지·확대 중 원전을 축소하자는 쪽 의견의 비율이 53.2%로 가장 높았다. 원전을 유지하자는 쪽 비율은 35.5%였고 원전을 확대하자는 쪽 비율은 9.7%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면서 “위원회는 원전 정책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을 결정할 것을 정부에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을 재개하는 쪽으로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경우 어떤 보완조치가 필요할 것인지 (시민참여단에 물은) 최종조사 결과 ‘원전에 대한 안전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33.1%의 선호도를 보였다”면서 “‘신재생 에너지를 늘리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사용 후 핵연료 처리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대정부 권고안을 발표하기에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공론화 과정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우리 사회는 서로 다른 가치를 옹호하며 입장을 달리하는 개인과 집단이 모여살고 있다. 갈등은 생길 수밖에 없다. 갈등을 보편적 현상으로 받아들인다면 오히려 갈등을 사회 발전의 추진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면서 “공론화는 정부 정책 등을 둘러싼 갈등을 사회적 합의를 조율하기 위한 절차다. 공론화는 사회적 의의를 가진다. 공론화는 시민 대표가 참여해서 그들로부터 숙성된 의견을 수렴하는 민주적 의사 결정을 취한다. 공론화는 국가권력의 민주적 행사라는 정치적 함의까지 갖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론화 절차에서 시민 대표들의 숙의 과정,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말할 기회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주장을 경청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숙의는 합리적이고 효과 높은 의사소통 과정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 과정에서 단순히 어느 하나의 주장이나 의견을 선택하고, 다른 의견이나 주장을 완전히 버리는 게 아니라, 양자의 주장이나 의견을 절충하는 대안을 모색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치권은 이와 현저히 동떨어진 의식을 보였다. 공론화위의 발표 직후 자유한국당의 전희경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국가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 정책을 비전문가 및 법적 근거가 없는 공론화위에 맡긴다고 할 때부터가 문제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신고리 건설 재개 여부를 숙의를 통해 직접 결정한 시민들을 ‘비전문가’라고 깎아내린 셈이다. 국민의당의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탈원전에 대한 논의까지 포함해 의견을 제시한 공론화위의 결론도 월권”이라면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론화 과정을 “시간 낭비”라고 폄하했다.김 위원장은 “공론화위는 정부를 비롯한 공론화 논의에 직·간접으로 참가한 이해 관계자, 우리 사회 모두가 시민참여단의 최종 판단에 담긴 정책권고안을 존중해주실 것을 강력하게 희망한다”면서 “아울러 우리 사회 여론 형성 주도하는 언론 매체에서도 공론화 결과에 대한 존중과 승복의 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 서주시길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정부는 이날 공론화위가 발표한 권고안을 검토한 뒤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재개에 관한 ‘최종 결정’을 오는 24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대선 때 탈원전 정책의 일환으로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정부가 이미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5·6호기의 종합공정률이 29.5%(시공 11.3%)에 달하자 공사 중단 여부를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6월 27일 국무회의에서 공론화 작업을 보다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5·6호기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3개월 이내에 공론조사를 마친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즉각 공론화준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론화위를 법적으로 뒷받침할 총리훈령 제정, 예산확보, 중립적인 공론화위원 선발 등 작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7월 24일 출범한 공론화위는 매주 1회 전체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공개했다. 공론화위는 이날 오전 마지막 14차 회의를 열어 정부 권고안을 의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속보] 공론화위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정부에 권고 결정”

    [속보] 공론화위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정부에 권고 결정”

    지난 89일 동안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운명을 가를 시민들의 숙의 과정을 이끌어온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가 20일 공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론화위는 정부에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재개할 것을 권고했다.공론화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를 재개할 것을 정부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론화위의 김지형 위원장은 “최종 조사 결과 (시민 참여단에서) ‘건설 재개’ 쪽을 최종 선택한 비율이 59.5%로서 ‘건설 중단’ 쪽을 선택한 비율 40.5%보다 19% 포인트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김 위원장은 “원전 축소·유지·확대 중 원전을 축소하자는 쪽 의견의 비율이 53.2%로 가장 높았다. 원전을 유지하자는 쪽 비율은 35.5%였고 원전을 확대하자는 쪽 비율은 9.7%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면서 “위원회는 원전 정책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을 결정할 것을 정부에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공론화위가 발표한 권고안을 검토한 뒤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재개에 관한 ‘최종 결정’을 오는 24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대선 때 탈원전 정책의 일환으로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정부가 이미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5·6호기의 종합공정률이 29.5%(시공 11.3%)에 달하자 공사 중단 여부를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6월 27일 국무회의에서 공론화 작업을 보다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5·6호기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3개월 이내에 공론조사를 마친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즉각 공론화준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론화위를 법적으로 뒷받침할 총리훈령 제정, 예산확보, 중립적인 공론화위원 선발 등 작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7월 24일 출범한 공론화위는 매주 1회 전체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공개했다. 공론화위는 이날 오전 마지막 14차 회의를 열어 정부 권고안을 의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박스피’ 벗어난 코스피…ETF 장기투자 빨간불

    ‘박스피’ 벗어난 코스피…ETF 장기투자 빨간불

    직장인 강모(35)씨는 최근 2500선을 향해 상승 중인 코스피 지수를 보며 울상이다. 2년 전 투자했던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15%까지 곤두박질쳤기 때문이다. 인버스 ETF는 약세장일 때 수익이 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강씨는 6년간 이어진 박스권 장세에서 지수가 떨어질 때는 이후 또 오를 것에 대비해 ‘레버리지 ETF’(상승장에서 2배 수익률을 얻는 상품)를 사고, 지수가 오를 땐 인버스 ETF를 사는 방식으로 제법 수익을 올려왔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연일 급등하면서 인버스 ETF를 팔 타이밍을 놓쳐버렸다.강씨처럼 하락장에 베팅해 상승장에서도 웃을 수 없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대표적 인버스 ETF인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 인버스’에는 연초 이후 191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지만 수익률은 ?20.8%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일주일 만에 또 290억원이 몰렸다. ‘박스피’에 익숙한 개인 투자자들이 지수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베팅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인버스 혹은 레버리지 ETF는 특정 수준 이상 하락하면 리스크 관리를 위해 손절매하는 투자 원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금융당국도 인버스와 레버리지 ETF의 경우 지수가 등락을 반복할수록 수익을 내기 어려운 만큼 장기투자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인버스와 레버리지 ETF는 시간이 지나면서 지수와 지수 복제율의 괴리가 커지기 때문에 장기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면서 특히 장기적으로 보면 보통 주가가 우상향하기 때문에 인버스를 오래 갖고 있으면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현장 행정] “가락동 퇴폐업소 꼼짝 마” 거리 나선 모범생 춘희씨

    [현장 행정] “가락동 퇴폐업소 꼼짝 마” 거리 나선 모범생 춘희씨

    “건전한 문화, 행복한 송파구 내가 먼저 앞장서자.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관심으로 보살피자. 너와 나의 준법정신 밝은 미래 보장된다.”지난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역 3·4번 출구 앞. 300여명의 주민이 한목소리를 내며 거리를 휘저었다. 주상복합 아파트를 둘러싼 상가 건물에는 ‘노래바’, ‘노래빠’, ‘노래짱’ 등 노래연습장으로 보이는 상호를 내건 간판이 빼곡했다. 보름 전만 해도 휘황찬란하게 빛났던 네온사인은 듬성듬성 눈에 띄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2006년 입주한 이 주상복합 아파트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주민 김소영(55·여)씨는 “2년 전쯤부터 유흥업소가 성행 중인데, 청소년 자녀들이 이런 환경에서 대체 무엇을 보고 자랄지 걱정”이라면서 “아파트 1층 상업시설 중에도 버젓이 ‘바’(BAR)라는 간판을 내건 업소가 즐비해있다”고 토로했다. 이날 앞장서 캠페인을 이끈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달 초부터 ‘가락동 퇴폐행위 척결 추진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단속 및 캠페인을 진행했더니 아예 문을 닫거나 간판불을 끈 채 영업하는 곳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TF에는 구청 복지교육국 전 부서, 문화체육과, 보건위생과 소속 직원이 포함됐다. 특별사법경찰권이 없는 탓에 한계는 있지만 법상 시설·위생 규정을 위반한 업소를 찾아내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 TF 직원들의 얼굴엔 피로감이 역력했다. 주간엔 평소와 다름없이 근무하고, 날이 어두워지면 가락본동 주민센터에 모였다가 4명씩 조별로 뿔뿔이 흩어진다. 구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이 일대 단란·유흥주점은 55곳이지만 실제 단속 대상은 300여곳에 이른다. 단란·유흥주점으로 등록돼 있지 않은 대중음식점이나 음반·영상제작업소에서 접객원을 고용하거나 성매매 등 불법 퇴폐행위를 주선하는 경우가 있어서다. 유흥주점 등록을 해 놓고도 간판에 노래연습장과 유사한 상호를 내거는 데는 호객 목적도 있다. 구 관계자는 “노래연습장으로 착각하고 업소를 찾은 고객에게 술을 판매하고, 원하는 경우 접객원 서비스도 제공해 매출을 올리려는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을 벌이는 과정에서 얼굴을 붉히는 상가시설 소유주나 업주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박 구청장은 단호한 목소리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기회에 가락본동 일대 불법 퇴폐업소를 반드시 뿌리 뽑겠습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소통 행정 결실 본 서초

    소통 행정 결실 본 서초

    서울 서초구는 19일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경영을 통해 기관운영을 합리화 및 효율화한 기관에 주는 상이다. 기관장과 직원 간 지식행정과 청렴 개념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만들고 이를 통해 구성원 상호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가도록 노력한 점을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또 페이스북,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직접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각종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구민행복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 활동’을 통해 지식발굴·축적 활동을 구체화한 점도 평가를 받았다. ‘양재R&CD 특구 조성’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지식행정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와 함께 폭염을 막아 주는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 커피컵 모양 재활용 분리수거함인 ’서리풀컵‘ 등도 주민생활 밀착형 지식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혔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 사업 창출을 통해 서초를 미래가 빛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조은희 서초구청장,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수상

    조은희 서초구청장,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 서초구는 19일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경영을 통해 기관운영을 합리화 및 효율화한 기관에 주는 상이다. 기관장과 직원 간 지식행정과 청렴 개념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만들고 이를 통해 구성원 상호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도록 노력한 점을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또 페이스북,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직접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각종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구민행복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 활동’을 통해 지식발굴·축적 활동을 구체화한 점도 평가를 받았다. ‘양재R&CD 특구조성’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지식행정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와 함께 폭염을 막아주는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 커피컵 모양 재활용 분리수거함인 ’서리풀컵‘ 등도 주민생활 밀착형 지식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혔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 사업 창출을 통해 서초를 미래가 빛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검찰, MB국정원 넘어 朴국정원 겨냥

    검찰, MB국정원 넘어 朴국정원 겨냥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2라운드 수사 시작“필요하면 누구라도 불러 조사할 것” 이명박 정권 당시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이제는 박근혜 정권에서 있었던 국정원의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로 칼날을 돌렸다.특히 이명박, 박근혜 정권 모두에 걸쳐 국정원에서 정치공작을 이끈 혐의를 받은 추명호 전 국익정보국장 구속 여부는 박근혜 정부 국정원을 향한 수사 2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검찰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서울중앙지검 2차장) 관계자는 19일 국정원이 수사 의뢰한 추 전 국장의 범죄 의혹 중 박근혜 정부 기간에 벌어진 일에 대해서도 수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이달 11일 국정원 수사팀과 별도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에서 수사하던 ‘화이트리스트’ 의혹에서도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서울중앙지검이 국정원의 지난 10년간 정치개입 행적을 수사하는데 집중되고 있다. 박근혜 정권 국정원의 ‘국내 공작’ 의혹은 올 초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조사하면서 처음 제기됐다. 당시 국정원이 문화체육관광부 리스트 작성과 집행에 관여한 정확이 포착됐으나 수사기간의 제약 때문에 규명되지 못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가 이명박 국정원의 ‘민간인 댓글 부대’를 수사 의뢰하면서 다시 수사 대상으로 부상했다. 이후 방송장악 시도, 사회 각계 인사들에 대한 공격, 보수단체 동원 관제시위 의혹 등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19일 늦은 밤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추 전 국장은 이명박 국정원의 국익전략실 팀장, 박근혜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을 지내는 등 두 정부의 고리역할하며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민간인·공무원을 불법 사찰한 내용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게 직보하고 ‘비선실세’ 최순실씨 관련 정보를 수집한 직원을 좌천시킨 의혹이 최근 드러난 상태다. 검찰의 국정원 수사팀 관계자는 “필요하면 누구라도 불러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셀트리온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당시 선물거래 4841억원 최대치

    셀트리온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당시 선물거래 4841억원 최대치

    셀트리온이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돼 공매도 거래가 금지됐던 지난 18일 하루 동안 셀트리온 주식 선물거래 규모가 4841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한국거래소는 19일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이는 셀트리온의 주식 선물거래 물량으로는 사상 최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조성자(지정 증권사) 등의 헤지 거래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선물 시장조성자와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의 선물시장 헤지를 위한 현물시장 공매도 물량은 각각 24만 6000여주(497억원)와 3000여주(7억 7000만원)에 달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 때에도 선물시장과 선물 및 ETF 포지션 위험관리를 위한 현물시장의 공매도 거래는 허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코스피 이전 상장 기대감 등으로 최근 7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18일에는 장중 20만원을 돌파하고 그룹 계열사 시가총액은 33조원을 넘어섰으나 공매도 물량은 줄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시 “시의료원 공사 재개 위해 채권· 채무 확정 검사 등 적극 대응”

    경기 성남시는 시의료원 건립공사 중단에 대한 설명자료를 19일 내놓았다. 시는 삼환기업에 대한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2017.9.11)과 서울회생법원의 개시결정(2017.10.12)에 따라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시는 조속한 의료원 공사 재개를 위해 공동수급체와 보증기관에 지난 13일과 18일 2차례에 걸쳐 공사이행을 촉구했고 공동수급체에서 공사이행을 포기할 경우를 대비 채권·채무 확정 검사를 우선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회생절차 개시결정에 따라 일정부분 공사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삼환기업이 법원의 승인을 받아 공사를 계속 할 경우에는 공사 조기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삼환기업이 공사를 포기할 경우 건설공제조합 등에서보증이행업체를 선정하여 공사를 재개할 땐 준공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 포기시 보증이행업체 선정 등 절차 상 소요기간을 최소화 하기위해 채권· 채무확정 검사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8일 ‘성남시의료원 공사재개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울트라건설과 삼환기업의시의료원 주 시공사의 연이은 법정관리에 따른 공사중단사태는 일괄입찰 계약체결과 부실 건설사의 저가 공사낙찰로 인한 예견된 사태라고 주장하고 성남시의료원 공사재개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울것을 시에 요구했다. 이들은 “성남시는 의료원 공사 중단에 대한 상황을 시민에게 사실대로 알리고 공사재개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면서 “성남시의료원은 법인이사회 산하에 TF를 구성하고, 성남시장은 시민과 공청회를 열어 대책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수정구 수정로 171번길 10 (구 시청사)에 부지면적 24,711.30㎡ 연면적 85,091.79㎡ 지하4층 ·지상9층 24개 진료과,513 병상 규모로 2018년 4월 21일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56%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할 일 안하고 쓸데없이 바빴던’ MB 국정원

    ‘할 일 안하고 쓸데없이 바빴던’ MB 국정원

    MB국정원 ‘DJ 라프토상’도 취소시키려 했다보수단체 활용해 해당 단체에 취소 요청 서한 발송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취소 청원 뿐만 아니라 국제적 인권상인 ‘라프토상’ 취소 공작에도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국정원 심리전단은 2010년 3월 김 전 대통령의 라프토 인권상 취소공작 계획을 당시 원세훈 원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심리전단은 ‘보안’으로 분류한 내부 보고서에서 노벨평화상 취소 전단계로 이전에 받은 라프토 인권상을 취소시키는 단계적 공작이 필요하다고 보고 자유주의진보연합이라는 보수단체의 간부를 통해 노르웨이 라프토상 시상단체에 서한을 보낼 것이라는 계획을 세웠다. 검찰은 국정원에서 넘겨받은 내부 문건을 바탕으로 자유주의진보연합 간부가 노벨위원회 외에 라프토상 단체에도 취소 청원 서한을 보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검찰은 2009년 8월 김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야권과 시민사회 단체를 중심으로 추모 열기가 형성돼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영에 부담된다고 판단해 고인을 깎아내리는 심리전에 나섰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정원은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앞세워 ‘DJ 부관참시’ 퍼포먼스 등 국립묘지 안장 반대 시위에 나서게 하는 등 김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폄훼하는 일련의 정치 공작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 투자시장 스마트베타ETF가 주도”

    “미래 투자시장 스마트베타ETF가 주도”

    “투자는 ‘인사이트’(통찰력)가 아닌 ‘사이언스’(과학)입니다.”배재규 삼성자산운용 운용총괄 부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코덱스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렇게 말하며 스마트베타 ETF가 앞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베타 ETF는 지수 움직임 이상의 수익(알파)을 추구하는 주식형 펀드와 지수 상승폭과 같은 수익(베타)을 노리는 ETF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배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선천적인 투자 감각을 가진 사람이 아닌 보통 사람의 부를 어떻게 늘려 줄 것인가”라며 “스마트베타 ETF를 통한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ETF는 레버리지와 인버스 등 고위험 상품에만 관심이 쏠려 있어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팩터(Factor)를 활용한 스마트베타 ETF를 본격적으로 개발해 ETF 시장의 신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팩터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요인으로 시가총액, 가치, 재무안정성, 성장성, 저변동성, 배당 등을 말한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시카고대 유진 파마 교수와 다트머스대 케네스 프렌치 교수가 주식 수익률을 분석하면서 도출한 개념이다. 배 사장은 “현재 국내 액티브 매니저의 자산운용이나 기관투자자의 위탁운용사를 통한 분산투자는 1~2개의 팩터에 치중한 ‘편식 투자’”라며 “스마트베타 ETF는 각각의 팩터를 고르게 반영한 균형 잡인 투자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TF회의’ 주관

    박기열 서울시의원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TF회의’ 주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1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TF회의‘를 주관했다.박기열 의원은 흑석동에 고등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 동작구청 간의 TF를 구성하여 단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기열 의원을 비롯해 유용 의원, 서울시교육청 신재웅 학교지원과장, 동작구청 오영수 기획재정국장과 김미경 교육문화과장, 대신고등학교 김진엽 교장과 교감, 배문고등학교 김세환 교장과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동작구 흑석동 인근에는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수십 년 간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흑석동으로 학교 이전을 원하는 대신고와 배문고 교장들이 참석해 각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울시교육청 및 동작구청 관계자들과 학교 선정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지난 1997년에 중대부고와 부속 여자고등학교를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해당 학교가 강남으로 이전했다. 이후 흑석동에는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학생들이 타 지역의 고등학교로 통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타 자치구는 일반계 고등학교가 7~8개가 되는 것에 비해 동작구는 5개뿐이다. 동작구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008년 흑석동 60번지 일대의 흑석뉴타운 9구역 내 1만4,000여 ㎡의 학교용지를 확보하여 고등학교 유치를 추진했으나 큰 진척이 없었다. 이후 주민들이 직접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약 2만5천 명의 서명을 받아 서울시교육청에 민원제기를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서울시교육청이 다시 흑석동에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함을 인정했다. 가장 큰 문제는 흑석동 뉴타운 사업으로 2025년까지 1만 세대의 입주가 예상되는데 만약 흑석동에 고등학교 유치를 못하게 된다면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충은 커지고 동작구의 공교육 시스템이 무너지게 될 것이다. 박기열 의원은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없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고통을 많이 받고 있다. 앞으로 흑석동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고 학생 수가 증가했을 때 고등학교가 없다면 교육 대란이 일어날 것은 자명하다. 시간이 많지 않아 하루빨리 타 지역의 명문 사립고등학교 중 동작구에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선정해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가장 빠른 길이다. 또 이런 계획들은 서울시가 학교 부지를 매입해야 가능한 일이다.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시를 설득해 나가는 일도 병행해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흑석동에 명문 사립고등학교를 동작구청, 흑석동 주민들과 함께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교육청, 학교 폭력 경찰신고 의무화

    부산교육청, 학교 폭력 경찰신고 의무화

    부산교육청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1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폭력 대응 및 위기학생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9월 1일 발생한 ‘피투성이 여중생’ 폭력사건 이후 학교폭력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시민, 사회단체, 퇴직교원, 학부모 등 각계각층,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것이다. 교육청은 우선 전치 3주 이상 상해가 발생한 폭력, 흉기를 사용한 폭력 행위, 집단적인 폭력행사 등의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해당 학교는 이를 수사기관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했다. 자녀의 법정 보호자가 보호책임을 회피하는 경우 이 또한 수사기관에 ‘아동학대 의심 사안’으로 신고하도록 했다. 담임교사의 책무도 강화했다. 학기 초 1대 1 밀착상담과 함께 무단결석이 발생하면 결석 첫날 담임교사가 반드시 가정방문을 하도록 했다.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학교에는 ‘생활지도 전담교사제’를 운영한다. 학교폭력과 관련한 사안이 발생하면 공휴일 관계없이 24시간 긴급신고전화(☎051-860-0117)를 운영한다. 학교 밖 학생들의 관리를 위해 부산시, 부산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상설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무단가출이나 법원의 선도 조치에 불응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부산가정법원과 연계한 통고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이 같은 노력과 함께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를 2019년 3월 개교해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정기국회 내 김영란법 개정”

    한국당 “정기국회 내 김영란법 개정”

    자유한국당은 18일 김영란법 대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번 정기국회 내 관련 법 개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공언했다.TF는 이날 국회에서 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농축수산·화훼·외식업계 등 김영란법으로 인한 피해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피해 상황을 듣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TF 팀장인 이완영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은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청탁금지법을 개정하고 농어촌 및 서민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여당은 현재 정무위에 계류 중인 청탁금지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청탁금지법 영향분석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법 개정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무위에는 농축어업계 피해 보완을 위한 관련 개정안이 6건 계류돼있다.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그동안 농축수산업계와 화훼업계, 외식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방문 등 얼마나 노력했는지도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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