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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쾅” 거대 불기둥, 러시아 가스관 의문의 폭발…4명 사상 (영상)

    [포착] “쾅” 거대 불기둥, 러시아 가스관 의문의 폭발…4명 사상 (영상)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 수출용 가스관에서 의문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투데이(RT)와 RBC 등은 20일(현지시간) 추바시야공화국(추바시 공화국) 우렌고이-포마리-우즈고로드 가스관 폭발로 4명이 사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483㎞ 떨어진 추바시야공화국 칼리니노에서 거대한 불기둥이 치솟았다. 러시아 수출용 우렌고이-포마리-우즈고로드 가스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하면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1984년 가동을 시작한 길이 4451㎞ 우렌고이-포마리-우즈고로드 가스관은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수출용 가스관 2개 중 하나다. 다른 하나는 1980년부터 가동 중인 길이 2750㎞ 소유즈 가스관이다. 추바시야공화국 당국은 애초 폭발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으나, 얼마 후 러시아연방 비상사태부는 3명이 죽고 1명이 다쳤다고 정정했다. 폭발 사고로 가스 운송도 일시 중단됐다. 이와 함께 천연가스 가격도 급등했다. 타스통신은에 따르면 사고 직후 유럽 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 시장 가스 가격은 1000㎥당 1258달러로 사고 직전보다 5% 이상 급등했다.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은 이날 하루 수자 연결 지점을 통해 유럽으로 수출되는 가스의 양이 430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 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 “교통사고 다발지역, TF로 통합 해결해야”

    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 “교통사고 다발지역, TF로 통합 해결해야”

    박순범 경북도의원(칠곡)이 20일 ‘교통사고 다발지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칠곡군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 한 곳인 중리교차로(국도 76호선 구간)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교통신호 및 도로 구조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열렸다. 특히, 관계기관과 주민 간 소통을 통해 여러 안들이 논의된 결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50km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근본적인 후속 방안은 설치 후 3개월 뒤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인접도로와 연계해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이날 박 의원은 “생명은 예산보다 중요하기에 지역의 고질적인 난제를 해결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열어 최단기간 내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북도가 ‘교통신호운영 TF’를 운영 중인 세종시처럼 교통신호 및 도로 구조 개선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과 상위법 개정 건의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과 관계기관인 경북도 남부건설사업소,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칠곡군, 칠곡경찰서, 주민들이 참여했다.
  • ‘이태원 참사’ 경찰 무전기록·핼러윈 대책 문건 증거보전

    ‘이태원 참사’ 경찰 무전기록·핼러윈 대책 문건 증거보전

    법원이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무전 기록을 증거로 보전하라고 결정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 56-5 송혜영 부장판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유족이 국가 등을 상대로 낸 증거보전 신청을 최근 일부 인용했다. 증거보전은 본안 소송 전 미리 증거조사를 하는 절차다. 추후 증거를 사용하기 곤란해지는 상황에 대비하자는 취지다. 유족을 대리하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10·29 참사’ 진상규명 및 법률지원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증거보전이 결정된 증거는 참사 당일 경찰의 무전 기록,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경찰이 작성한 관련 공문서 등 14건이다. 법원은 서울경찰청 등에 7일 이내에 이 증거들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반면 유족이 신청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록,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회의 자료,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내부 모습을 찍은 폐쇄회로(CC)TV 영상, 기동대 버스의 블랙박스 등 13건은 ‘부존재’를 이유로 보전 신청이 기각됐다. 유족 측은 참사 발생 전 4시간여 동안 11건의 긴급한 112 신고를 받은 상황 근무 담당 경찰관들이 직무상 책임을 다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보전을 신청했다. 하지만 서울경찰청은 112치안종합상황실 내부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고 법원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TF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자료와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이 2개 증거에 대해선 항고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족 측은 지난달 18일 서울중앙지법, 서울서부지법, 대전지법에 참사 관련 자료를 증거로 보전해달라고 신청했다. 신청 대상은 행정안전부, 경찰청,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이태원파출소, 용산소방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 중앙응급의료센터 등 9개 기관이 보유한 증거다. 대전지법은 이보다 앞서 지난달 30일 행안부 중앙재난안정상황실의 근무일지, 상황보고서, 영상녹화물 등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을 인용했다.
  • 원자재에 골머리 앓는 EU…내년 2월 천연가스 가격상한제 시행

    원자재에 골머리 앓는 EU…내년 2월 천연가스 가격상한제 시행

    유럽연합(EU)이 내년 2월부터 천연가스에 대한 가격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EU가 천연가스 공급을 끊겠다고 위협하며 전쟁의 또 다른 무기로 활용하는 러시아를 ‘손절’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EU 에너지장관이사회는 1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 결과 내년 2월15일부터 천연가스 가격 상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한선 지표로는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선물 가격 기준 메가와트시(㎿h)당 180유로로 정했다. 단, 천연가스 가격이 3거래일 동안 180유로가 넘고,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선물 시장 가격보다 35유로 이상 비쌀 경우에만 가격상한제를 발동시킨다는 조건을 붙였다. 또한 EU는 일단 가격상한제가 발동되면 영업일 기준 최소 20일 동안 유지하고, 이 기간 동안에는 LNG 선물 시장 가격보다 35유로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될 수 없도록 강제하는 규정을 뒀다. LNG 입찰 가격이 3거래일 연속 메가와트시(㎿h)당 180유로 미만으로 떨어져야만 제도의 효력이 멈춘다. 지난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EU는 러시아에 각종 제재를 가하면서도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산 원자재 수입때문에 골머리를 앓아 왔다. 러시아도 지난 3월 EU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끊어버리겠다며 위협했다. 게다가 전쟁이 1년 가까이 이어지며 장기화하자 EU는 러시아산 원자재와 ‘결별’에 나섰다. 지난 5일부터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을 배럴당 60달러 이하로 제한하는 ‘유가 상한제’ 시행에 들어갔다. 러시아는 EU의 결정에 즉각 반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시장의 가격 책정 과정을 침해한 결정”이라며 유가상한제와 마찬가지로 가스상한제에 대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 폐교의 변신은 무죄,전북교육청의 새로운 시도

    폐교의 변신은 무죄,전북교육청의 새로운 시도

    전북지역 폐교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의 새로운 폐교 활용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폐교 활용 방안을 추진한다. 보존·관리 위주의 기존 소극적 폐교 정책에 일대 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도교육청의 새로운 폐교 활용 기본 방향은 학생 교육활동을 위한 체험시설, 청소년 자치 예술미래공간, 어린이 생태놀이터 등 자체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방안이다. 폐교가 위치한 지역의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이 필요로하는 문화 체육시설, 평생교육시설, 생태환경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극적인 이용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8월부터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폐교 활용 TF’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TF를 통해 타·시도 폐교 활용 현황 등을 분석하고, 지역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과 소통하면서 ‘폐교재산 활용 및 관리 업무 매뉴얼’도 제작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폐교를 보존·관리 위주의 소극적 관점이 아닌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으로 활용 방안을 마련해 교육행정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폐교 활용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폐교는 40곳에 이른다. 현재 24곳을 자체활용 중이고 9곳은 대부를 해준 상태다. 섬 지역 폐교 7곳은 보존 관리만 하고 있다.
  • 국회 예산안 처리 지연에 속타는 지자체

    국회 예산안 처리 지연에 속타는 지자체

    ‘요즘 지자체 국가예산 담당 공무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출근한다. 국회 인근에 아예 캠프를 차진 지자체도 적지 않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할 경우 지역 숙원 사업비를 국회 심의 과정에서 한푼이라도 더 반영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예산안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 진전이 없자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긴장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법정 시한을 넘어 계속 표류하자 전국 지자체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는 물론 기초지자체들도 지역 숙원사업 관련 예산 반영 여부와 금액이 확정되지 않아 한숨만 내쉬고 있다. 20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법정 시한(12월 2일)과 정기국회 회기(12월 9일), 김진표 국회의장 제시 시한(12월 15일) 등을 모두 넘겼다.예산안 대치 국면이 이어지자 지자체들의 긴장감과 피로도는 더욱 높아진 상태다. 국회 인근에 상주하며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 펼쳤던 지자체 공무원들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여야 대치 상황이 안타깝기만 하다. 끝내 여야간 합의가 불발로 끝나 정부 원안이나 민주당 수정안, 의장 중재안으로 예산이 확정될 경우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하려던 숙원사업들이 대거 차질을 빚기 때문이다. 지자체들은 정부 예산안이 지난 8월 말 확정돼 9월 2일 국회로 넘겨진 직후부터 지역구 의원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4개월째 줄곧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지자체 마다 정부예산안에 적게 반영됐거나 미반영된 사업들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살려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재정 여력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서울시도 예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표적인 사안이 지난 8월 수해 대비를 위해 강남역·광화문·도림천 등 침수 취약지역 6곳에 추진하는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이다. 시는 일단 내년에 39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중 국비 비중을 25%에서 50%로 높이려고 TF팀을 만들고, 기획재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설명회 등을 통해 설득하고 있던 와중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신환 정무부시장이 직접 발로 뛰고 있었지만 예기치 않은 여야 대립에 따라 난관에 부딪힌 상태”라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무임수송에 따라 서울교통공사가 연 1조원 정도 적자를 보고 있어 예년처럼 올해도 전방위적으로 기재부와 양당에 PSO(공익서비스에 따른 손실보전 지원)를 요청한 상태다. 매입형 공공임대 주택 관련 예산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예산안이 국회에서 표류하면서 성공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강원도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정 핵심 사업인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춘천 서면대교 건설, 양양국제공항 시설 개선 등의 사업 예산을 신규로 넣고, 춘천~속초 철도 건설과 강릉~제진 철도 건설, 이모빌리티 육성 사업 예산을 증액하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현재 수정안대로 예산이 확정되면 신규 반영이나 증액은 어려워진다“며 “여야 합의가 잘 이뤄져 정상화되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주까지 여의도에 캠프를 차리고 사업비 확보에 열을 올렸다. 이번주도 수시로 국회를 찾지만 기상청 이전에 따른 건물 임차비 23억원과 임업진흥원 청사 건축비 550억원 등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이 태산이다. 기상청 임차비 확보에 차질이 없어야 이후 청사 건립비 368억원을 확보하는데 유리하고 계획대로 2027년 이전이 순조롭기 때문이다. 최영주 대전시 국비팀장은 “사업비가 제때 확보되지 않으면 그만큼 지역발전이 늦어져 국회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여야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예산안 처리가 올해를 넘길 경우 내년 사업 준비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회가 연내 예산을 처리해주면 문제가 없지만, 계속 늦어지면 내년 사업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국회 예산 처리 과정에서 사업별 예산이 변경될 수 있어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의 경우 새만금 단지내 연결도로 등 70대 사업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지역구 의원과 기재부 등을 집중 공략했다. 국회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업들은 어떻게든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시킨다는 전략이지만 언제 여야간 합의가 이루어질지 몰라 답답한 상황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내년 국가예산 반영 목표를 9조원으로 잡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여야간 합의가 최대 관건”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는 국내 석탄화력의 절반이 몰린 지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에 청정수소시험평가기반구축 사업비 40억원, 서천군에 건립할 해양바이오인증지원센터 설계비 3억 5000만원을 확정한 상황이다. 강성만 충남도 국비전략팀장은 “이 사업들은 ‘청정 충남’으로 가기 위한 출발점이어서 지난주까지 여의도에 국회 캠프를 차리고 활동했다. 조속한 합의를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지난 9월 경상감영 복원, 농산물도매시장 복구 등 54건에 1970억원의 예산을 증액 요구해 확답을 받았다. 그러나 예산안이 민주당 안으로 통과될 경우 한 푼도 반영안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민주당 안대로 예산이 통과될 경우 내년에 계획한 사업들이 줄줄이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정부안에서 제외된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부전~마산 전동열차 국가시설 개선 및 운영 사업 설계비 등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확보할 계획이나 여야 대립으로 난감한 상황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어서 국회 인근에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예산 확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야 대립으로 정확한 상황을 알기 어려워 답답한상황이다”고 말했다.
  • 용산구, 지능형 CCTV 설치…안전예방 만전

    용산구, 지능형 CCTV 설치…안전예방 만전

    서울 용산구가 방재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다중 밀집지역 군집도를 실시간으로 살핀다. 용역 체제로 운영해 온 통합관제센터는 다음달부터 직영으로 전환한다. 구는 10·29 참사의 후속대책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용산구 안전사고 예방 개선 종합대책’을 20일 발표했다. 구는 우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개선한다. 매뉴얼과 보고 체계를 정비하고 근무자 재난관리 교육을 강화했다. 새해에는 재난·안전 관리 전담 인력(임기제 공무원) 8명을 뽑는다. 방재안전직 공무원은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정원을 늘린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방재안전직 정원 평균은 1.7명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직영으로 바꾼다. 관제 업무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인원도 기존 12명에서 16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AI 기술을 활용, 다중 밀집지역 군집도를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10~30곳 설치한다. 군집 상황 발생 시 CCTV 스피커 경고방송 및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경고문구를 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는 해밀톤 호텔 주변 사업장 소음규제도 강화했다.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자체 소음기준 준수, 자율점검대 구성·운영 등을 요청했으며 축제·기념일 등 다중 밀집 시 구청 단속반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사업장 외부 확성기 설치 규제를 위한 관련법 개정도 요구한 상태다. 지난달 말 시작된 다중인파 밀집지역 위반건축물 점검은 내년 5월까지 이어진다. 1단계로 한남오거리, 삼각지역 일대 등 3개 지역을 우선 살피고 남영역, 숙대입구역 일대도 연이어 점검한다. 영리목적 상습 위반건축물은 1차 시정명령 시 고발 예고, 2차 시정명령 시 고발 등 엄중 조치에 나선다. 사고 지역 인근 위반건축물 6건은 시정을 완료했다. 이밖에 구는 재해구호 체계 확립, 장애인·어르신·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식품접객업소 특별점검,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등 사업을 벌인다. 구는 지난달 초 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구청장, 부구청장, 유관국(부서)장, 유관기관인 경찰·소방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두 차례 공식 회의를 이어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계획 수립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노력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순 없지만, 열린 사고로 당장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즉각적으로 시행해 나가겠으며, 연말 인파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착] 北 김정은, 담배 들고 함박웃음…“고출력 고체엔진 시험 성공”

    [포착] 北 김정은, 담배 들고 함박웃음…“고출력 고체엔진 시험 성공”

    북한이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 중대 시험”이라고 강조한 고출력 고체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과학원은 “지난 15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중량당 추력)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로켓엔진)의 첫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에서 ‘중대 시험’을 지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단기간 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하며 그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했다”고 덧붙였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영상과 사진은 김 위원장이 발사장에서 한 손에 담배를 든 채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 옆에는 유선전화기 2대와 검은색 노트북이 놓여있고, 뒤로는 로켓엔진 시험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고체연료 이용한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열 올리는 북한 북한은 이번 시험이 ‘신형전략무기’ 개발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는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체연료 ICBM은 기존의 액체연료 ICBM과 비교할 때 연료 주입이 필요 없어 발사에 걸리는 시간이 짧다. 은밀하고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고, 그만큼 생존성도 뛰어나다.북한이 이번에 공개한 고체연료 로켓 엔진은 140tf급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순간 추력이며, 북한이 공개하지 않은 연소시간 등을 고려한다면 성능은 예상보다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순간 추력으로만 본다면, 북한이 고체연료 엔진 기술에서 상당한 기술적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정부도 즉각 반응을 보였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역내와 한반도, 우리 동맹과 파트너들, 우리 국가안보 이익에 위협을 가하는 군사적 능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며 “전제 조건 없이 자리에 앉겠다는 우리의 제안을 다시 밝힌다.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그 제안을 수용할 것을 그에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시험에 성공한 고체연료 로켓 엔진을 기반으로, 고체연료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과 발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도 내놓았다. 실제로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은 그동안 함경남도 함흥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시험은 장거리 발사체 관련 시설인 동창리에서 진행됐다. 이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고체연료 엔진을 적용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北, 로켓엔진 시험 성공 직후 미사일 발사…일본 항의 한편, 북한은 로켓 엔진 시험에 이어 18일 오전 11시 13분부터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 두 발 모두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발사됐으며, 500㎞ 정도를 날아가 동해에 떨어졌다. 미사일이 떨어진 구역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이다.이에 이노 도시로 일본 방위성 부대신은 “거듭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중국 베이징 대사관 루트를 통해 북한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이 북한 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하고, 일본이 적의 미사일 기지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안보 전략을 확정한 데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 北 “고출력 고체엔진 성공”… 백악관 “미스터 김, 대화 복귀해야”

    北 “고출력 고체엔진 성공”… 백악관 “미스터 김, 대화 복귀해야”

    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에서는 이를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 중대 시험”이라고 강조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 국방과학원은 “지난 15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로켓엔진)의 첫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중대 시험’을 지도했으며, “최단 기간 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하며 그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험이 ‘신형전략무기’ 개발을 위한 것임을 강조한 것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RBM)은 그동안 함경남도 함흥에서 연구·개발과 생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출력 고체연료 엔진의 지상분출시험을 장거리 발사체 관련 시설인 동창리에서 했다는 것은 ICBM에 고체연료 엔진을 적용하겠다는 의도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고체연료 ICBM은 기존의 액체연료 ICBM과 비교할 때 연료 주입이 필요 없어 발사에 걸리는 시간이 짧다. 은밀하고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고, 그만큼 생존성도 뛰어나다. 물론 북한이 공개한 140tf는 순간추력이며, 북한이 공개하지 않은 지속시간, 즉 연소시간에 따라 성능은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지긴 하지만 추력만 놓고 보면 북한은 고체연료 엔진 기술에서 상당한 기술적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서 엔진의 직경이 2m가량이고 길이는 비교적 짧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활용하면 길이 24m에 달해 이동성과 생존 가능성이 낮은 ‘화성17’형보다 실질적 운용성이 높은 ICBM을 제작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예상보다 빠른 행보에 주목하는 반응을 보였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역내와 한반도, 우리 동맹과 파트너들, 우리 국가안보 이익에 위협을 가하는 군사적 능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며 “전제 조건 없이 자리에 앉겠다는 우리의 제안을 다시 밝힌다.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그 제안을 수용할 것을 그에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례적으로 김 위원장을 ‘미스터 김’으로 불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친분을 과시하며 김 위원장을 ‘미스터 체어맨’이라고 부르던 것과 비교해 격하한 표현으로 읽힌다.
  • 북한 고체연료 로켓엔진시험 성공 발표, 전문가들은 “기술적 초기단계”

    북한 고체연료 로켓엔진시험 성공 발표, 전문가들은 “기술적 초기단계”

    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에서는 이를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 중대 시험”이라고 강조했지만 국내외 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는 초기 단계에 해당한다는 냉정한 평가를 냈다. 18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 국방과학원은 “지난 15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로켓엔진)의 첫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중대시험’을 지도했으며, “최단 기간 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하며 그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험이 ‘신형전략무기’ 개발을 위한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북한이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 성과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실제 기술적 수준은 여전히 초기단계라는 지적이 나온다. 무엇보다도 북한이 공개한 140tf는 순간추력이며, 북한이 공개하지 않은 지속시간, 즉 연소시간에 따라 성능은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진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체연료는 연료 공급 차단이 가능한 액체에 비해 추력 조절이 어렵고 연료와 산화제를 혼합해 고형화시키는 과정도 고난도 기술로 평가받는다. 미국 랜드연구소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16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 인터뷰에서 “북한의 고체연료 로켓엔진이 미사일을 궤도에 올려놓기까지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연소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하다”면서 “북한이 발사대에 완전한 고체연료 미사일을 올릴 수 있을까. 현 시점에는 의문”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클 오핸런 미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도 “이번 시험만으로는 실행 가능한 능력을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기술적 측면과는 별개로 미 정부는 북한의 예상보다 빠른 행보에 주목하는 반응이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6일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은 역내와 한반도, 우리 동맹과 파트너들, 우리 국가안보 이익에 위협을 가하는 군사적 능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며 “전제 조건 없이 자리에 앉겠다는 우리의 제안을 다시 밝힌다.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그 제안을 수용할 것을 그에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이례적으로 김 위원장을 ‘미스터 김’으로 불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친분을 과시하며 김 위원장을 ‘미스터 체어맨’이라고 부르던 것과 비교해 격하한 표현으로 읽힌다.
  • 출퇴근 시간 수도권 광역버스 늘린다…최대 4000석 증가

    출퇴근 시간 수도권 광역버스 늘린다…최대 4000석 증가

    서울·경기 광역버스 3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가 88회 이상 늘어나 좌석이 최대4000석 추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개최해 서울시·경기도와 광역버스 추가 증차에 최종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남양주 등 경기 북부지역 12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기존보다 38회 늘려 1700여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용인·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 2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50회 늘려 2300여석의 좌석을 더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추가 증차를 위해 전세버스 28대와 정규버스 30대 등 총 58대가 투입된다. 전세버스는 내년 1월부터 즉시 투입하고, 정규버스는 차량 제작 기간과 개학 시기 등을 고려해 늦어도 내년 3월 초부터 운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추가 증차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중단에 따른 혼잡 상황과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전담조직(TF) 및 주민 간담회 의견 등을 반영해 결정됐다.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광역버스 공급이 조속히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불편이 지속되는 노선은 추가 증차나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해 공급을 확대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 北 기동력 높인 ‘괴물’ 고체 연료 ICBM 만드나

    北 기동력 높인 ‘괴물’ 고체 연료 ICBM 만드나

    북한이 15일 고체연료 로켓엔진 지상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공개하면서 기존 액체연료에 비해 기동력을 높인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지 지도하에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140톤포스(tf) 고체연료 발동기(로켓엔진) 지상분출 시험이 성공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또 “시험 결과 발동기의 추진력과 비력적, 연소특성, 작업시간, 추진력벡토르조종특성을 비롯한 모든 기술적 지표들이 설계상값과 일치되고 그 믿음성과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엄격히 확증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통신은 “중대시험을 통하여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체계개발에 대한 확고한 과학기술적담보를 가지게 되였다”며 신형전략무기를 위한 시험라는 점을 시사했다. 140tf 규모의 엔진이 향후 실제 미사일에 적용된다면 ICBM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신 화성17형의 1단 엔진은 80tf의 구소련 RD250 쌍둥이 액체연료 엔진 2개를 결합해 160tf 가량의 추력을 낸다. 특히 이번에 실험한 로켓엔진은 미국의 대표적 ICBM인 ‘미니트맨3’의 고체연료 1단 엔진 추력 80tf보다 1.7배 강력하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16년 3월 대출력(고출력) 고체로켓엔진 지상 분출시험에 성공했고 이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1형과 3형,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 2형을 발사한 바 있다.북측은 이번 로켓엔진 지상분출 시험에서 직접 ICBM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시험 장소가 장거리 발사체 관련 시설인 동창리인 것을 감안하면 ICBM에 고체엔진을 적용하는 수순으로 평가된다. 엔진에 연료 주입 시간이 필요한 액체 연료 엔진과 달리 고체연료 엔진은 발사에 필요한 시간이 단축된다. 또 미사일 발사를 은폐·엄폐할 수 있어 사전 탐지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의 발표대로 추진력이 140tf이면 거의 ICBM급 엔진”이라며 “탄두 중량을 600~800kg로 가정했을 경우 미국 본토에 도달 가능한 10000km 이상의 사거리가 가능한 추진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개한 사진의 고체엔진의 직경은 2m 안팎으로 보여 과연 추진력이 140tf까지 나올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장영근 항공대 교수는 “이번에 시험한 고체로켓모터를 1단 추진체로 하고 기존 개발한 2단 및 소형 3단 고체로켓모터를 통합해 내년 상반기 중에는 고체 추진체 ICBM 시험발사가 가능할 듯”이라며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도 운용한 길이로, 미국의 감시정찰 자산을 회피하는 운용 유연성이 좋은 ICBM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에코아트페어를 지향한다… 제1회 탐라국제아트페어 22일 개막

    에코아트페어를 지향한다… 제1회 탐라국제아트페어 22일 개막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을 첫 국제아트페어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초대한다. 오는 22일 제주국제컨벤센터(이하 ICC)에서 첫 국제아트페어인 탐라국제아트페어2022(이하 TIAF JEJU)가 개막한다. 프랑스, 미국, 독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8개국과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 160여명이 작품 6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제주비엔날레(11월16일~내년 2월 12일)와 발맞춰 제주메세나협회가 주관한다. 해외 11개 갤러리와 우손갤러리, 가나부산, 갤러리2, 카린 등 국내 21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제주에서는 갤러리 노리, 갤러리 데이지, 공간오름, 루씨쏜 아뜰리에, 서이 아트 스페이스, 현인 갤러리 등 6개 갤러리가 동행한다.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 프랑스, 1933~), ‘숯의 작가’ 이배, 한국실험미술의 정신을 대변하는 최병소, 컬러밴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태임 등 미술시장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제주를 거점으로 활동했던 변시지 화백과 장리석 화백의 작품세계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김수연, 전현선, 이해강, 권세진 등 제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작가를 포함한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도 엿볼 수 있다. 제주 저지리 문화예술인마을에서 작업 활동 중인 이명복 작가도 첫 아트페어에 동참한다.또한 제주작가 9명이 ‘HOT·COLD·HEAVY·LIGHT’라는 주제의 특별전이 열린다. 인간의 감정을 방법론적으로 통찰해 4가지 섹션으로 해석한 특별전으로 현재 제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강주현, 고은, 김산, 김선일, 김현수, 문창배, 박정근, 이미선, 조기섭 작가가 참여한다. ‘HOT’ 은 ‘삶’ 시간‘을 투영하는 집약적인 열정을, ‘COLD’는 생각이나 행동이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침착함을, ‘HEAVY’는 밀고 당기는 중력 같은 관계, ‘LIGHT’는 소소한 일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유리 블로잉 작가 이재경의 100개의 오너먼트 특별전 ‘이재경, 흐르는 빛’도 선보인다. 가구 특별전 ‘치유의 방’에서는 덴마크 디자이너 스벤드 랭킬드(Svend Langkilde)의 1950년대 캐비넷과 한스 웨그너(Hans Wegner)가 1959년 디자인 한 라운지체어 등 미드 센추리 가구들이 선보인다. 디자인 갤러리 에임빌라와 알코브의 협업으로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힐링 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 이외에도 컨버세이션(대담) 부스에서는 TIAF JEJU방문객 30명을 대상으로 김선현(연세대) 교수의 나를 치유하는 그림의 힘’, 권은용(성균관대)교수의 ‘아트 콜렉션의 의미와 좋은 콜렉션의 조건’라는 주제로 23일, 24일 각각 강연이 진행된다.지난해 개봉된 세계적인 작가 김창열 화백을 그린 영화 김오안(김 화백의 둘째아들) 감독의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가 23일, 24일 강연 이후에 무료상영된다. 24일 영화 상영 후에는 파리의 거주 중인 김오안 감독을 화상으로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제주의 생태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에코-아트페어 지향하면서 행사 명찰 등을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제작했으며 최소한의 폐기물 배출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제주의 생태와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에코-아트페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양문석 탐라국제아트페어조직위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예술이 조화로운 TIAF JEJU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뜻깊은 한해를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다. 한편 국내 최대규모 미술품 옥션인 서울옥션의 온라인 플랫폼 블랙랏과 협업하는 TIAF JEJU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행사와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 www.tiafjeju.com, 인스타그램 @tiafjeju_artfai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주를 찾지 못하는 많은 미술애호가들을 위해 블랙랏 웹사이트를 통한 탐라국제 아트페어 소개 및 온라인 작품 구매의 길도 열려 있다.
  • [포토] 북한 “대출력 고체발동기 시험 성공”…ICBM 개발에 박차

    [포토] 북한 “대출력 고체발동기 시험 성공”…ICBM 개발에 박차

    북한이 15일 고체연료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고체연료 ICBM은 기존의 액체연료 ICBM과 비교할 때 연료 주입이 필요 없어 발사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 생존확률이 뛰어나고, 은밀성과 기동력을 갖춰 한미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북한이 이번에 시험한 로켓엔진의 추력이 사실이라면 미국의 대표적 ICBM인 ‘미니트맨-3’보다 큰 것이어서 주목된다. 16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140t 중량을 밀어 올리는 추력) 규모의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로켓엔진)의 첫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140tf는 ICBM에 대형화한 고체연료 엔진을 적용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북한이 지금까지 내놓은 ICBM 중 최신형인 ‘화성-17형’의 1단 엔진은 80tf의 구소련 RD-250 쌍둥이(트윈) 액체연료 엔진 2개를 클러스터링(결합)해 160tf가량의 추력을 내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새로 시험한 엔진은 클러스터링 없이 1개만으로도 그에 필적하는 140tf를 낸다.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ICBM ‘미니트맨-3’는 총 3단으로 구성됐으며 고체연료 1단 엔진의 추력이 80tf 수준으로 알려져 북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보다 약 1.7배 강력한 엔진을 시험한 셈이다. 고체연료 연소 등과 같은 기술 완성도 차이로 인해 추력이 곧 사거리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추력만 놓고 보면 북한 고체연료 엔진 기술의 수준이 상당하다는 뜻이 된다. 북한은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북한판 에이태큼스(KN-24), 초대형 방사포(KN-25) 등 고체연료 계열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올해 꾸준히 발사하면서 고체연료 엔진의 신뢰성을 검증해왔다. SRBM의 고체연료 엔진은 통상 함경남도 함흥에서 연구개발과 생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출력 고체연료 엔진의 지상분출시험을 장거리 발사체 관련 시설인 동창리에서 했다는 것은 ICBM에 고체연료 엔진을 적용하겠다는 분명한 의도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강한 내식성과 독성을 지녀 연료탱크에 상시 넣어두기 어려운 액체연료와 달리 고체연료는 즉시 탑재 후 발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연료 공급 차단이 가능한 액체에 비해 추력 조절이 어려워 고난도 기술로 평가받는다. 연료와 산화제를 혼합해 고형화시키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혼합되거나 할 경우 연소 시 의도치 않은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연소 안정화까지 상당한 수준의 숙련이 필요하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고체엔진으로의 교체는 신속성과 은밀성을 강화해 한미의 정찰·탐지를 배제하고 한국의 킬체인을 무력화하겠다는 것”이라며 “향후 고체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필두로 지속적인 출력시험을 통해 고체형 ICBM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봤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대출력 고체엔진 개발 완료시 콜드론치 방식으로 이동식 발사대 발사관에 장기간 탑재 상태로 작전대기가 가능할 것”이라며 “탄도미사일의 기습 공격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은 또 이번 시험에 ‘추진력 벡토르(벡터)조종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혀 엔진에 ‘스러스트 벡터 컨트롤’(TVC)이라 부르는 추력방향제어 기술을 적용했음을 공개했다. TVC는 북한 미사일 엔진에서 새로운 부분은 아니다.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은 올해 1월까지 보조엔진이 식별되다가 지난 10월 발사 때 주엔진 화염만 포착됐다. 추력 조절과 자세 제어에 사용하는 보조엔진을 없앴다는 것은 주엔진에 TVC 기능을 통합했다는 의미다. 화염 분사구(노즐) 방향을 바꿔 자세를 제어한다는 뜻으로, 구조가 단순해지고 무게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북한은 이번 시험을 통해 고체연료 엔진에도 TVC 기능을 적용하고 검증함으로써 향후 기술적·구조적으로 개선된 고체연료 ICBM이 등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북한이 공개한 사진상 새 엔진의 직경이 2m가량이고 길이는 비교적 짧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활용하면 길이 24m에 달해 이동성과 생존 가능성이 낮은 화성-17형보다 실질적 운용성이 높은 ICBM을 제작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장영근 항공대 교수는 “이 엔진을 1단으로 하고 2단에 기존 KN-23 등 SRBM의 엔진을 붙이면 사거리 1만㎞ 정도는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생존 가능성이 낮은) 화성-17형보다 실질적 의미가 커진다”고 분석했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 발표대로 추진력이 140tf이면 거의 ICBM급 엔진”이라며 “북한이 추진력벡토르조종기술(TVC)을 도입한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 시험이라고 한 점에서도 대기권 밖을 비행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적용할 엔진 개발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북한이 발표한 고체엔진의 경우 탄두 무게를 포함해 구조중량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탄두 중량을 600~800kg이라고 가정했을 경우 미 본토에 도달 가능한 1만km 이상의 사거리가 가능한 추진력”이라고 설명했다. jk@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포토多이슈]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서 140tf 고체연료발동기 첫 분출시험 성공“ 주장

    [포토多이슈]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서 140tf 고체연료발동기 첫 분출시험 성공“ 주장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 북한은 전날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추진력 규모의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의 첫 지상분출시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중대시험을 지도했으며, 조용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수행했다.
  •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RCH-155 차륜형 자주포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RCH-155 차륜형 자주포

    12월 초,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아직 수출되지도 않은 RCH 155 차륜형 자주포 18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RCH 155는 높은 가격으로 수출이 어렵고, 중량 문제로 A400M 수송기로 이동이 어려운 PzH 2000 자주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사인 클라우스-마페이-베그만(KMW)이 개발했다.  핵심은 PzH 2000 자주포 포탑을 무인화한 AGM(Artillery Gun Module) 모듈이다. AGM 모듈은 내부에 자동장전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운용 요원들은 포탑이 아닌 차체에 탑승하기 때문에 완전 무인으로 운용된다. 이 외에 이동 간 사격, 헌터킬러 사격 등이 가능하다. AGM 모듈에는 155mm 포탄 30발과 모듈형 장약 144개가 적재된다. PzH 2000이 포탄 60발을 적재하는 것에 비하면 적은 양이지만, 신속 발사 후 이탈하여 안전한 곳에서 빠르게 재장전 받는 개념을 채택했다.  AGM 모듈은 도입국이 원하는 플랫폼에 장착할 수 있는 높은 이식성을 갖도록 설계되었다. 지금까지 제안된 것은 M270 MLRS 차량에 탑재된 도나(DONAR), 이베코 8X8 트럭에 탑재된 트럭 탑재 AGM, 그리고 복서 차륜형 장갑차 탑재 RCH 155가 있다. RCH 155는 길이 10.4m, 폭 2.99m, 높이 3.6m, 중량 39톤, 탑승 인원 2명, 도로상 최고속도 100km/h, 항속거리 700km, 엔진 출력 815마력의 제원을 가진다. 포탑은 좌우 각 200도로 움직일 수 있어 사실상 360도 전 방향 사격이 가능하며, 고각은 -2.5 ~ 65도 사이로 움직일 수 있다. 항력감소탄인 베이스 브리드 탄은 약 40km, V-LAP 탄은 최대 54km까지 발사가 가능하며, 분당 9발까지 발사가 가능하다.  RCH 155는 우리나라의 K9A2와 함께 영국 육군의 차기 자주포 사업인 MFP(Mobile Fire Platform) 사업에서 경쟁하고 있다. MFP 사업에는 독일 라인메탈의 HX3, 스웨덴 BAE 보포스의 아처(Archer)도 참가하고 있다.
  • [속보] 北김정은 “신형무기 출현 기대”…로켓엔진 시험

    [속보] 北김정은 “신형무기 출현 기대”…로켓엔진 시험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방과학원의 중요연구소는 “지난 15일 오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의 첫 지상분출시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중대시험을 지도했으며, 조용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수행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과업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중대문제를 해결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최단기간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하며 그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은 추진력벡토르조종기술을 도입한 대출력고체연료발동기의 모든 기술적특성들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며 “시험결과 발동기의 추진력과 비력적, 연소특성, 작업시간, 추진력벡토르조종특성을 비롯한 모든 기술적지표들이 설계상값과 일치되고 그 믿음성과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엄격히 확증됐다”고 소개했다.
  • “소통” “위기대응”… 금투협회장 3파전

    “소통” “위기대응”… 금투협회장 3파전

    글로벌 긴축에 더해 레고랜드발 자금경색 등으로 금융투자업계가 위축된 상황에서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최종 후보에 선정된 3인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후보자들은 업계와 당국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업계가 당면한 금융투자소득세 등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공통된 입장을 밝혔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대 금융투자협회장 최종 후보에 오른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등 3인의 공약이 담긴 소견 발표 자료가 금융투자협회 회원사 385곳(증권사 59곳, 자산운용사 308곳, 신탁사 14곳, 선물사 4곳)에 배포됐다. 김 후보는 회원사와 협회, 정책당국 간 실무자 중심의 상시 소통채널 운용과 함께 연금투자 활성화와 대형화, 해외 진출을 통한 자산운용산업 경쟁력 강화를 공약했다. 그는 “자산운용사가 특히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협회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서명석 후보는 ‘K자본시장’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이를 위해선 규제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당국의 규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특히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 이후 자산운용업계의 고난도 금융상품 개발과 판매에 대한 규제가 과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서유석 후보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금융투자소득세 중 적격펀드 분배금 과세 문제를 꼽았다. 그는 “투자업계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과세 편의에만 집중한 법안”이라면서 “유예된다면 그사이 체계를 다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 후보자 모두 전직 증권사·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 출신으로 업계 사정에 밝아 특별히 유력한 후보자는 없다는 것이 업계 분위기다. 다만 회원비 분담 비율에 따라 균등의결권(30%)과 차등의결권(70%)으로 나눠져 있어 소형사보다 대형사를 거친 김 후보와 서유석 후보가 유리할 수 있다. 서유석 후보가 몸담았던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자산운용은 각각 업계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김 후보는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출신으로 중소형 증권사 상위권인 교보증권을 13년간 이끌었다. 서명석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충암고 출신이란 점에서 표심이 옮겨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중과세 등 다주택자 세금 깎아 임대료 내릴 것”

    “중과세 등 다주택자 세금 깎아 임대료 내릴 것”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를 경감해 시장에서 열악한 지위에 있는 임차인들이 저가에 임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주택자에 대한 과한 세금이 결국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을 깎아 임대료를 내리겠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주택은 내가 사는 집 아니면 전부 임대를 놓게 돼 있으므로 다주택자에게 중과세를 하면 임대 물량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 영세 임차인에게 세금의 전가가 일어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부동산 수요 규제를 속도감 있게 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불합리한 복합규제 때문에 집값이 너무 천정부지로 솟고, 거래물량이 위축됐다”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현상이라 해도 일시에 제거하면 시장에 혼란이 일어나 결국 국민에게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속도를 조율해야 한다”면서 “지금 고금리로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수요 규제를 조금 더 빠른 속도로 풀어 시장이 좀 안정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빌라왕’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는 ‘세입자 합동법률지원 태스크포스(TF)’를 통한 지원 방침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토교통부와 법무부에 합동법률지원 TF를 만들어 전세입자에 대한 법률지원을 하고 법원에서 등기명령판단을 신속하게 받아 내 전세금 반환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시세보다 30% 저렴한 ‘나눔형’ 공공분양 주택의 첫 사전청약을 이달 말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공공주택 50만호를 시세의 70% 전후 가격에 40년 전후 장기 모기지로 공급해 무주택 서민과 젊은 세대가 희망을 갖고 내 집 마련을 포기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국민이 원하는 눈높이에 맞는 품질로 원하는 위치에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전국에 270만호를 5년 안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 주택으로 50만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 6만호를 포함해 수도권에 36만호, 비수도권에 14만호가 분양될 예정이다.
  • 尹 “부동산, 정치 논리에 매몰돼선 안 돼… 규제 완화 속도 낼 것”

    尹 “부동산, 정치 논리에 매몰돼선 안 돼… 규제 완화 속도 낼 것”

    윤석열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는 정치 논리나 이념에 매몰돼서는 안 된다”며 부동산 규제 완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전 정부의) 잘못된 (규제) 정책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해도 그것을 일시에 제거하다 보면 시장에 혼란이 일어나 시장 정상화의 속도를 조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고금리 상황으로 집값이 하락하는 추세여서 저희가 수요 규제를 조금 더 빠른 속도로 풀어 나가서 시장이 안정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집값이 오르내리는 문제는 기본적으로 시장의 논리에 따라야 하는 것이지만, 정부는 그 완급을 잘 조절해 예측 가능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연착륙 대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발언에 화답해 국내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에게도 주택담보대출 허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현재 다주택자나 임대사업자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 허용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앞으로 시장 상황을 봐서 국토교통부나 기획재정부하고 정책 방향을 맞춰 이분들도 주택담보대출을 쓸 수 있도록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는 금융안정 차원에서도 연착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출 규제를 하나하나씩 풀려고 한다”고도 했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2018년 9월 집값 상승의 원인을 주택 2채 이상 다주택자의 투기 때문이라고 보고 서울 등 규제 지역에서 다주택자들이 추가 주택 구입 시 주담대를 받지 못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고금리와 전셋값 폭락으로 임대료를 돌려주지 못하는 집주인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역전세난 부작용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또 수도권에서 1139채에 달하는 빌라·오피스텔을 임대하던 ‘빌라왕’ 김모씨 사망과 관련해 “전세금 반환 보증 혜택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 1000가구 이상의 임대 물량을 관리한다고 하면 거기에 맞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돼 있어야 정상인데, 그렇지 않다면 대부분이 사기범죄라고 볼 수 있다”면서 “국토부와 법무부에 전세입자들에 대한 합동법률지원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사건 피해자분들에 대해 법률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의 등기명령 판단을 신속하게 받아냄으로써 전세금 반환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다주택자에 대한 과한 세금이 결국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을 깎아 주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주택은 내가 사는 집 아니면 전부 임대를 놓게 돼 있으므로 다주택자에게 중과세를 하면 임대 물량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 영세 임차인에게 세금 전가가 일어난다”면서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를 경감해 시장에서 열악한 지위에 있는 임차인들이 저가에 임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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