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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빈 서울시의원 “폐지조례안 공청회 의무화, 의회 민주주의 강화 지름길”

    박수빈 서울시의원 “폐지조례안 공청회 의무화, 의회 민주주의 강화 지름길”

    시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이 잇따라 폐지되고 있다. 서울시민과 민주당의 반대에도 국민의힘에 의해 조례안이 속수무책으로 폐지되자 지난 3월,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제정조례안·전부개정조례안과 마찬가지로 폐지조례안을 심사할 때도 공청회 개최를 의무화하는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대표 발의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공청회를 도입함으로써 최소한의 숙의를 거치자는 취지다. 지난달 4월 임시회에서 논의됐어야 할 해당 개정안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안건심사에서 제외됐다. 박 의원은 지난 3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련의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며 문제를 제기했다. 큰 쟁점 없이 통과되어야 마땅한 개정안이 상임위 상정조차 되지 못한 이유가 드러나고 있음을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서울정상화TF’를 꾸려 폐지조례안을 조직적으로 발의하는가 하면, 집행부 역시 ‘일버리기TF’를 꾸려 다수의 사업이 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는 것이다. 오세훈 시장의 고의성 짙은 예산편성권 악용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시장이 특정 사업에 대해 예산 미편성, 대폭 삭감, 집행보류 등의 방식으로 사업을 폐지·축소·방해했다고 말했다. 10년 이상 지속돼 왔으나 지난해 국민의힘에 의해 반나절 만에 일방적으로 폐지된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가 대표 사례이다. 당시 박 의원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상임위 의결에 앞서 공청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했으며 발언 끝에는 원칙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했다. ‘의회와 시민을 더하면 희망이 됩니다’라는 서울시의회 포스터 문구 언급과 함께 집행부 견제와 시민의 목소리 대변이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자고 제안하며, 폐지조례안도 공청회를 의무화해 의회의 민주성을 강화하자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 [포토多이슈]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 개막

    [포토多이슈]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 개막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2)’이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 주최, ㈜코트파 주관으로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나흘간 열리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은 세계관광기구(UNWTO)·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가 협력하여 치러지는 국제적인 여행박람회로 올해는 43개국 208여 기관 및 업체가 참가했다.
  • 행성 꿀꺽 삼키는 별 첫 포착[과학계는 지금]

    행성 꿀꺽 삼키는 별 첫 포착[과학계는 지금]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 연구센터, 캘리포니아공과대, 존스홉킨스대, 플로리다공과대 공동 연구팀은 중심별(항성)이 주변의 행성을 삼키는 장면을 처음으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발견은 별과 행성의 관계는 물론 행성계 진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5월 4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우리은하의 은하 원반에서 약 10일 동안 지속된 광학 폭발인 ‘ZTF SLRN-2020’을 관측, 분석했다. 그 결과 거대 항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 10개 정도 크기의 행성까지도 삼키는 것이 확인됐다.
  • 은평 “전세사기 피해 상담해 드려요”

    은평 “전세사기 피해 상담해 드려요”

    서울 은평구는 전세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세 피해 지원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일 전세 피해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전세 피해자 맞춤형 지원 상담을 위한 ‘전세피해 상담센터’를 이날부터 운영한다. 피해 상담을 접수하고 보증금 미환급 시 대처 방안, 소송 등 절차 안내, 전세 피해 관련 지원기관 안내, 각종 서식 작성 방법 등에 관한 변호사 상담을 제공한다. 공인중개사와 직접 주택임대차에 대해 상담하는 창구를 신규 설치한다. 상담 분야는 주택임대차 중개 분쟁, 전세 사고 유의 사항, 주택임대차 계약 상담 등이다. 전세사기 피해자 중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적인 어려움으로 심리 회복이 필요한 구민은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초기평가 및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비롯한 모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세 피해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피해자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5·18유공자 취업 싹쓸이’ 가짜뉴스 엄정 대처

    광주시, ‘5·18유공자 취업 싹쓸이’ 가짜뉴스 엄정 대처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5·18을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특히 대표적 5·18 왜곡행위로 꼽히는 ‘5·18유공자 후손들이 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아 공직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 대처한다. 광주시의 이같은 방침은 지만원 등 극우보수세력이 ‘공무원시험 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5·18유공자’라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퍼트리고, 학원가를 중심으로 ‘5·18유공자들이 받는 가산점 때문에 일반 공시생들의 합격이 어렵다’는 거짓을 담은 전단지가 배포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힌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자체조사 결과, 최근 10년간 광주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5·18유공자 가산점이 적용돼 합격한 공무원 수는 전체 합격자 대비 0.6% 수준이었고, 지난해 전국 국가유공자 취업자 중 5·18유공자 관련 취업자는 1.2%에 불과, ‘5·18유공자가 취업을 싹쓸이한다’는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5·18유공자가 6급이하 공무원채용 시험에서 5~10%의 가산점을 받는 것은 국가유공자법에 따른 것으로, 5·18유공자뿐만 아니라 참전유공자와 특수임무 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등 모든 유공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광주시는 ‘5·18유공자 취업 싹쓸이’ 허위사실 대응과 함께 5·18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5·18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27건을 ‘5·18특별법’ 위반으로 경찰에 수사의뢰했으며, 경찰은 혐의가 인정되는 15명을 입건해 수사중이다. 올해도 왜곡 게시물에 대한 법적 검토를 거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시교육청, (재)5·18기념재단, 민주언론시민연합, 전남대5·18연구소 등 5·18역사왜곡 대응 TF 기관·단체들과 함께 5·18왜곡행위 3대 분야(사이버대응, 법률·제도, 교육·연구)에 대해 엄정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신문, 잡지, 방송, 인터넷, 유튜브, 출판물, 강의, 집회 등 5·18관련 왜곡 및 폄훼 사례에 대한 제보 접수를 받는다. 역사왜곡 신고·접수는 광주시 5·18선양과 또는 5·18기념재단 홈페이지 참여마당의 5·18왜곡 제보란에 하면 된다.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 허위사실 유포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역사왜곡이자 범죄행위”라며 “5·18 진상규명과 함께 올바른 5·18정신 계승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5·18가짜뉴스 근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 챗GPT 제안 공모 1위 ‘119 정보로 2차 교통사고 예방’… 황소중 주무관 작품

    경기도 챗GPT 제안 공모 1위 ‘119 정보로 2차 교통사고 예방’… 황소중 주무관 작품

    경기도는 챗GPT 도정 활용방안 제안 공모에서 ‘교통사고 신속 대응으로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챗GPT 기술을 경기도정에 적용하기 위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한 후 3일 경기도청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경기GPT 전담 조직(TF)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최종 3건의 제안을 선정·발표했다. 1위는 황소중 교통정보과 주무관의 제안으로, 소방재난본부(119 신고)에서 연계 받는 정보를 챗GPT로 분석하고 사고 상황, 우회로 안내 등 도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내용이다. 이 제안은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고, 교통사고 2차 피해 예방 등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는 도지사 연설문, 보도자료, 반상회보 등을 챗GPT와 결합해 대화형으로 도민에게 제공하는 ‘경기도 AI 비서관(머슴아이)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상운 도의회 의사담당관실 주무관)가,3위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모든 중소기업 지원 사업정보와 문의 사항 상담을 챗GPT로 제공하는 ‘기업지원 및 상담 서비스’(이기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과장)가 각각 차지했다. 앞서 도는 도청과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지난 3월 공모에서 95건을 접수해 서면 심사를 거쳐 12건을 추렸으며, 이날 본선 오디션에서 온라인 여론조사, 청중평가단 평가,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1~3위를 선정했다. 김동연 지사는 “챗GPT를 경기도가 가장 먼저 도정에 반영해보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번 기회를 만들었는데 오늘 발표한 내용 중에서 좋은 내용들은 우선 작은 것부터 도정에 반영했으면 한다”며 “작은 것이라고 하는 이유는 첫 번째는 작은 성공을 거뒀으면,두 번째는 혹시 있을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번 챗GPT 제안 공모 1~3위작을 ‘경기GPT TF’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제안 공모는 챗GPT 기술을 적용한 정책개발은 물론 구성원 모두가 챗GPT를 과연 도정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적용한다면 그 한계와 문제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 비티에프테크 ‘제48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 금상·특별상 수상

    비티에프테크 ‘제48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 금상·특별상 수상

    비티에프테크(BTFTech, 대표 이종엽)가 ‘세계 3대 발명 전시회’ 중 하나인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과 특별상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비티에프테크는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제48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과 태국국립연구위원회 특별상인 '태국 최고의 국제 발명&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비티에프테크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소속 회원사인 프라임경제(대표 이종엽)의 사내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AI특구로 지정된 광주광역시 소재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75년 첫 개최된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는 전 세계 발명가들이 참가를 꿈꾸는 ’세계 3대 발명 대회‘ 중 하나로, 국제발명품전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스위스 연방정부, 제네바 주정부 및 시의회 및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주관했다. 올해 전시회는 세계 45개국 1000여건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다렌 탕 WIPO 이사장은 “우리는 디지털 전환에서 중요한 순간을 만나고 있다”며 “지식재산권은 단순한 법적 권리 이상이며, 전 세계 곳곳에서 일자리 창출, 투자, 사업 성장,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강력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티에프테크는 출품명 ’다중음성시스템이 구축된 디바이스 기반 음성콘텐츠 유통 시스템'(A device-baced synthetic voice content distribution system with multiple voice system)을 통해, 자체 보유 특허간 상호 연결성과 융복합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기술들을 선보였다.현재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국가에도 등록된 이들 특허는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생성된 합성음성과 이를 TTS(Text-To-Speech) 시스템 생성과 유통에 관한 대부분의 경로를 포괄한다. 특히 사용자가 요구하는 음성 콘텐츠의 활용을 위한 전반적인 기술을 다뤄 상황에 적합한 감정이 담긴 음성과 이를 바탕으로 영상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극대화 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출품작은 ’가장 혁신적인 미디어 기술이자 미래 콘텐츠 시장의 대표적인 기술‘로 이번 제네바 전시회에 소개됐다. 장 뤽 벵상 국제발명품전시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위원들이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심사를 진행했다”며 “글로벌 심사위원단은 전시된 발명품들의 참신함, 독창성, 시장 잠재력을 평가 지표로 삼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종엽 대표는 “인공지능과 결합한 미디어테크의 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며 “이번 제네바에서 이뤄진 글로벌 기업 및 기관과의 다양한 기술 협약과 투자 등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48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한국 참가단은 한국발명진흥회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등 정부 산하 기관과 △비티에프테크 △코리아에너지 △동남리얼라이즈 등 총 14개 기관이 45개국과 열띤 경합을 펼쳤다. 
  • “K콘텐츠 투자 성과” 문화동맹 TF 띄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두고 “한미동맹의 한 축으로 문화동맹이 뚜렷이 부각된 성공적인 외교”라고 30일 평가했다. 우선 방미 첫 공식 일정이었던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 접견에 관해 “지난 24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이 넷플릭스의 25억 달러(약 3조 3000억원) 규모의 K 콘텐츠 투자를 이끌어 냈다”며 주요 성과로 꼽았다. 27일 진행된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도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는 파라마운트,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 NBC유니버설, 소니픽처스,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기업과 콘텐츠 협력을 논의했다. 같은 날 워싱턴DC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는 스미스소니언 재단과 양국 문화기관 사이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가 체결되기도 했다. 문체부 산하 23개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스미스소니언 재단 산하 21개 문화예술기관과 전시 소장품 교류, 인적 교류, 역사·문화 공동 연구를 포함한 문화 협력에 나선다. 2025년에는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기증품 특별전도 예정됐다. 다만 지난해에만 8000억원에 이르는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투자 규모를 고려하면 투자 규모를 성과로 꼽기엔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문체부는 방미 후속 조치로 ‘한미 문화동맹 TF’를 구성해 관련 규제를 철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정책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미동맹의 지평이 문화동맹으로 대폭 확장된 것은 문화콘텐츠에 대한 윤 대통령의 비전과 열정이 반영된 것”이라며 “국제 표준에 맞지 않는 규제의 혁파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화예술기관 간 인력 교류나 레지던시 프로그램,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교육 및 제작산업 내 교류 기회 확대, 분야별 초청 연수 프로그램 등 양국 MZ세대 교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문체부 “넷플릭스 투자 등 윤 대통령 방미 성공적”

    문체부 “넷플릭스 투자 등 윤 대통령 방미 성공적”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방문을 두고 “한미동맹의 한 축으로 문화동맹이 뚜렷이 부각된 성공적인 외교”라고 30일 자평했다. 문체부는 이날 윤 대통령 귀국길에 맞춰 문화부문 성과를 요약한 자료를 내놨다. 우선 방미 첫 공식 일정이었던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 접견에 관해 “24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이 넷플릭스의 25억달러(약 3조 30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주요 성과로 꼽았다. 27일(현지시간) 진행한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도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는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NBC유니버설, 소니픽처스,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기업과 콘텐츠 협력을 논의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영화진흥위원회는 넷플릭스와 청년 인재 육성과 K-컬처 확산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같은 날 미국 워싱턴 D.C.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는 미국 스미소니언 재단과 양국 문화기관 사이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문체부 산하 23개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스미소니언 재단 산하 21개 문화예술기관과 전시 소장품 교류, 인적교류, 역사·문화 공동연구를 포함한 문화 협력에 나선다. 2025년에는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 특별전도 예정됐다. 다만 이를 모두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에만 8000억원에 이르는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투자 규모를 고려하면, 사실상 큰 성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넷플릭스가 지식재산권(IP)을 독점해 국내 제작사가 추가 수익을 분배받지 못하는 불공정 계약과 함께 조세 회피, 공짜 망 사용료 논란 등은 아예 꺼내지도 못했다. 스미소니언 재단과의 양해각서 체결 역시 지난 정부의 노력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문체부는 2011년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한국실 개선 예산을 지원하고, 2018년부터는 전담 인력을 지원해오는 등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문체부는 방미 후속 조치로 ‘한미 문화동맹 TF’를 구성해 관련 규제를 철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정책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미동맹의 지평이 문화동맹으로 대폭 확장된 것은 문화콘텐츠에 대한 윤 대통령의 비전과 열정이 반영된 것”이라며 “국제표준에 맞지 않는 규제의 혁파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화예술기관 간 인력교류나 레지던시 프로그램,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교육 및 제작산업 내 교류 기회 확대, 분야별 초청 연수 프로그램 등 양국 MZ세대 교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어쩔경제] “삼중수소 먹으면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궁금증 6가지, 정부 입장 나왔다

    [어쩔경제] “삼중수소 먹으면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궁금증 6가지, 정부 입장 나왔다

    <편집자주> 서울신문 경제부처 출입기자들의 ‘어쩔경제’는 경제 정책을 둘러싼 각종 문제제기에 대한 정부의 답변을 분석해 독자 여러분의 알 권리 충족과 정책 판단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공간입니다.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제 정책을 지향합니다.IAEA 최종보고서 6월말 발표 예정日경산성 “오염수 예정대로 봄여름 방류”7월 방류 유력…日수산물 수입 금지 유효오염수 한·미·프·스 등 제3국 교차분석중“못 거르는 삼중수소, 유해도는 가장 낮아”열흘 지날 때마다 50%씩 몸속서 배출“日 ALPS 성능 분석 집중…철저히 검증” 이르면 오는 7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탱크에 저장돼 있던 오염수(일본명: 처리수)가 바다로 방류됩니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로 핵연료봉이 녹는 노심 용융(멜트다운) 사고가 발생한 지 12년 만입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전날인 28일 현지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저장 탱크가 가득 차는 시점이 올해 여름~가을에서 내년 2~6월로 늦춰졌지만 오염수의 해양 방류는 예정대로 올해 봄이나 여름에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업계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 보고서가 6월 말로 예정돼 있는 만큼 일본의 해양 방류 시점은 이후인 7월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죠. 일본 정부의 2021년 4월 해양 방류 결정 이후 도쿄전력은 지난 25일 약 1030m 길이의 해저터널 굴착을 완료했습니다.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 중국 등 주변국 국민들은 물론 태평양 섬나라와 일본 원전 주변 어민들은 방사능물질에 바다 생태계가 파괴되거나 오염된 수산물이 밥상에 올라와 피폭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최근 가장 많이 제기되는 6가지 궁금증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KINS, 日오염수 시료 분석 결과14일 IAEA에 제출 완료 해양 방사능 감시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 전반에 대한 과학기술적 검토를 맡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6일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현황’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오염수 방류에 대해 제기되는 각종 궁금증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답변했습니다. 원안위는 일본 측 자료 등을 토대로 오염수 처리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 성능, 측정확인용·희석·방류 설비 등 해양 방출 시설, 방출 전 측정 핵종 선정과 분석방법, 오염수 해양방출에 따른 방사선영향평가, 해양모니터링 계획 등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간담회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방출 지점 인근의 해양환경의 방사능을 직접 실측하고 분석하는 IAEA 확증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지난해 3월부터 참여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킨스) 관계자도 참석했습니다. 확증 모니터링 프로그램에는 객관성과 분석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IAEA 연구소와 일본 외에 제3자 기관으로 한국, 미국, 프랑스, 스위스가 교차 분석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KINS는 지난해 3월 24일 현지에서 채취된 시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를 지난 14일 IAEA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IAEA는 한국과 미국 등이 교차 분석한 이 6차 보고서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의 규제 과정을 점검하는 5차 보고서를 다음달 공개하고, 지금까지 나온 보고서를 종합해 최종 보고서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IAEA는 2021년 7월부터 일본 오염수 처분 계획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 KINS를 포함한 11개국 국제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①핵종 분석 64개→30개 줄여도 괜찮나“반감기로 방사능 사라진 것 빼고실측가능한 데이터만 재선정” 우선 지난 2월 일본 도쿄전력이 바다로 방류하려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측정·평가 대상 핵종을 기존 64개에서 30개로 대폭 줄인 데 대한 우려입니다. 일본이 분석 대상 핵종을 축소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도출하는 한편 미분석 핵종들의 위험성을 사실상 방치한다는 비판이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됐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IAEA가 분석해도 나오지 않는 하한치를 포함시켜 방사성 평가 결과를 내놓는 일본에게 현실적으로 실측 가능한 데이터를 다시 선정해라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사성 물질량이 처음의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짧은 핵종들의 경우 사고 발생 10년이 지나면서 방사능이 없어진 핵종들이 제외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은 “IAEA가 도쿄전력이 제출한 보고서를 보고 과다하게 핵종을 측정하지 말고 측정이 필요한 데이터 핵종들만 집중하는게 좋겠다고 해서 핵종 수를 줄인 것”이라면서 “분석을 안 한다라기 보다 하한치는 나오지 않다보니 측정을 안해도 좋다는 의견이 있어 30개만 분석하는 걸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다양한 핵종들은 저마다 기준치가 다 설정돼 있어 그 농도를 재서 확인을 하는데 일본의 오염수 핵종들의 경우도 컴퓨터 코드로 돌리면 기준치 여부가 나오게 돼 있습니다. 김성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폐기물평가실 선임연구원은 “일본이 사고 초기 64개 핵종을 예상해 분석했는데 ALPS 분석 결과 10개 핵종만 검출되고 나머지는 검출치 미만으로 떴다”면서 “검출능력치 미만으로 낮게 나오면 검출을 할 수 없어 ‘검출이 안됐다’라고 판단하는데 일본은 검출이 안 된 54개 핵종이 검출치 미만이라 방사성 평가 결과가 없는데도 그대로 제출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선임연구원은 “10년이 지나면 방사성물질은 반감기 줄면서 짧은 건 없어진다”면서 “즉 의미 없는 핵종들은 다 빼고 나온 것을 위주로 선정해서 최종 30개로 줄여 일본이 제출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원안위는 핵종 분석 개수가 달라진 만큼 방사성 영향평가를 더 정밀하게 하면서 나머지 핵종들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② 후쿠시마 원자로 바닥 뚫렸다던데 더 위험해지나“이미 예상한 것 영상으로 확인 수준”“오염수에 방사능 물질 더 증가 아냐” 며칠 전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 당시 노심 용융이 발생한 1호기 원자로 바닥에 구멍이 뚫린 듯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었죠. NHK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24일 원자력규제위원회회의에서 1호기 격납용기 내부에 로봇을 투입해 원전 사고 후 처음으로 원자로 바로 아래 모습을 촬영했는데 원자로 바닥에 부착된 장치가 보이지 않고 검은 공간으로 촬영된 것을 근거로 구멍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했습니다. 1호기는 지진해일의 영향으로 핵연료 냉각이 이뤄지지 않아 단시간 내 핵연료가 녹아내려 원자로 바닥이 뚫렸을 것으로 추정됐었죠. 그러자 일각에서는 방사성 오염물질이 더 과다하게 배출되는게 아니냐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사고 당시 예상했던 부분을 최근 영상으로 확인한 것으로 방사능 위험성이 더 커진 것처럼 확대해석하는 것은 적절히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임 사무처장은 “원자로 용기 바닥에 구멍이 났을 것이라는 건 이미 전문가들이 다 예상했던 것이었고 뚫린 것을 이제 확인한 것”이라면서 “그걸로 오염수에서 더 오염되지는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격납용기 외부에 방수벽을 쳐놓고 1호기를 냉각시키는 과정에서 이미 여러 군데 뚫린 곳에서 흘러나온 물들이 모여 있는 것이라는 것이죠. 임 사무처장은 “사고 초기에 몇 개월 사이에 뚫렸을 것”이라면서 “오염수에서 방사능물질의 양이 더 증가하는 건 아니며 똑같다”고 설명했습니다.후쿠시마 원전에는 지난 3월 기준 사고 이후 원전 내로 유입된 지하수 등 손상된 핵연료와 접촉해 발생한 오염수가 일평균 130t, 총 133만t(총 저장용량 137만t, 탱크 1066개)이 부지 내 저장돼 있습니다. 최근 3년간은 일평균 150t의 오염수가 발생했었죠. 저장량의 약 70%에서 방출 기준을 초과한 방사능이 검출됐습니다. 김 선임연구원은 “사고 당시 정전이 되면서 물을 넣지 못해 냉각을 시키지 못했고 그 결과 보통 300도 정도인 핵연료가 1000도 이상 올라가면서 쇠를 녹여 용기에 구멍이 나 오염수가 발생한 것”이라면서 “구멍이 나지 않았다면 오염수 문제가 발생할 수 없는 만큼 눈으로 영상을 확인했다는 의미이고 오염수가 달라질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③ 삼중수소 정화 안 된다는데 안 위험하나“매일 2ℓ 먹어도 연간 기준치 이하”“농축 안돼…세슘이 700배 더 위험” 도쿄전력은 지하수와 빗물 등의 유입으로 방사성이 포함된 오염수를 정화해 저장탱크에 보관하고 있죠.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ALPS로 정화 처리하면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 대부분이 제거된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 설비를 이용해도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지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환경단체와 일부 학계에서는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있는 인간이 삼중수소를 섭취하게 되면 피폭 등으로 인해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방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원안위와 KINS는 방사성 물질의 위험 여부를 전제할 때는 반드시 ‘양’을 언급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김 선임연구원은 “삼중수소 방사성 물질이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당연히 위험하다”면서도 “다만 삼중수소는 섭취를 해야만 피폭되는 베타 핵종인데 다른 핵종들 중에 가장 위해도가 낮은 핵종이며, 똑같은 양이 들어왔을 때 세슘이 700배 더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그는 “매일 2ℓ씩 삼중수소를 먹으면 연간 1mSv가 되는데 그동안 과학자들이 분석해온 인체 영향이 암 발생 증가에 영향이 있는 선량은 100mSv로 규제해 100mSv 이하면 위험도가 없다고 보고 있다”면서 “삼중수소는 세계적으로 연간 개인 피폭량을 1mSv 이하로 관리하는데, 한국 원전의 경우 0.03mSv 이하, 일본은 0.05mSv 이하로 자체 선량기준을 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낮은 수준에서 배출 관리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100mSv를 초과하려면 엄청난 양의 삼중수소를 매일 먹어야 한다는 겁니다. 임 사무처장도 “삼중수소는 100mSv까지는 유의미할만한 인체적 영향이 없다는 게 국제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기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중수소는 세슘과 달리 농축이 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삼중수소를 먹더라도 몸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과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임 사무처장은 “삼중수소는 많이 먹더라도 10일이 지나면 절반 정도인 50%가 빠져나가고, 다시 10일이 지나면 또 25%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다 고려해서 방사성 영향 평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앞서 삼중수소에 대해 연간 22조Bq(베크렐)를 해수로 희석해 ℓ당 1500Bq(배출기준의 40분의 1)로 방출하고 그 외 방사성 핵종은 ALPS로 정화해 배출 기준 이하로 방출하기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④ 한·중 원전이 오염수 더 배출한다는 日주장 맞나“사고 원전과 정상 원전 구별해야” 일본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원전에서도 오염수를 많이 배출하고 있는만큼 자신들의 오염수 배출도 기준치 이하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세웁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편익이라고는 하나 없는 사고 발생 원전과 이로운 전기를 생산하며 정상 가동하고 있는 원전의 방사성 물질 배출량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고 말합니다. 김 선임연구원은 “사고 원전과 정상 원전에 대해서는 구별해야 한다”면서 “전력을 생산하고 국제적으로 합의한 기준치 이하로 합의된 기준에 따라 정상 범주 이내의 정화수라면 얼마든지 내보낼 수 있다”고 일축했습니다. 심은정 원안위 방재환경과장도 “삼중수소는 물과 성질이 비슷해 ALPS로 정화가 안되는 물질이라서 희석해서 배출을 하는 방법 외에는 현재 기술이 없고 총량만하면 저희가 (일본보다) 많고 중국은 더 많다”면서도 “다만 전력이라는 편익을 생산하고 기준치 이하를 내보내는 정상 원전과 아무런 편익이 없이 단순히 삼중수소만 내보내는 일본이 한중이 더 오염수가 많다는 논리는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안위는 사고 이전 일본은 55개 남짓한 원전에서 한국보다 훨씬 더 많은 오염수를 배출했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⑤ 수산물 규제 풀라는 日, 후쿠시마산 수산물 금지 풀리나“日수산물 수입 규제 변경할 이유 없어” 일본 정부는 최근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연합(EU) 대사들을 잇따라 만나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규제를 철폐해달라고 요구를 강화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EU의 규제 조치 자체가 잘못된 소문에 근거한 피해라며 규제를 해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이죠. 일본은 최근 친선 모드 중인 한국에도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출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죠.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세계 55개 국가·지역이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를 실시해 후쿠시마현 수산물과 채소 등에 대해 수입을 중단하거나 수입 시 일본 정부가 발행한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 첨부 등을 요구했었죠. 수입 규제는 이후 많이 완화돼서 현재 한국과 중국, EU 등 12개 국가·지역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EU 회원국들은 일률적으로 후쿠시마산 일부 수산물이나 야생 버섯류 등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 첨부를 요구하고 있고요.이에 원안위는 현재로서는 수산물 금지 규정을 풀 만한 변화가 없으며 국민 안전을 위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감시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은정 원안위 방재환경과장은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방사성 물질에 대한 영향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고 도쿄전력 주변에서 100Bq 이상의 물고기가 나왔다”면서 “기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는 유효하며 현재로서는 변경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⑥ IAEA에 日 기부 많은데 짜고치는 건 아닌가“日보다 中 더 많은데 영향 글쎄”“미·프 등 제3국들 日시료 교차분석” 일부 야당 의원들 중에는 IAEA에 내는 일본의 기부금이 한국보다 많아 결국 IAEA가 일본에 유리한 결과가 낼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 사실상 오염수 방출 허용이라는 답을 정해놓고 과정을 짜고 치는게 아니냐는 겁니다. 오염수 교차분석을 위해 제3국 기관으로 보내는 일본 측 시료나 자료를 믿을 수 있느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일본의 신뢰 문제와 귀결되는 사안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대해 신재식 원안위 방사선방재국장은 “IAEA에 강대국의 입김은 있고 미국이 그 역할을 했다”면서 “일본은 보수적으로 7.7%의 분담금을 내고 있는데 이는 경제수준을 고려해 산정한 값으로, 잘 사는 나라가 더 많이 내는 구조인데 일본이 그정도의 영향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신 국장은 “역으로 중국은 IAEA에 일본보다 많은 14.5%의 돈을 내고 있는데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 입장을 IAEA에 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IAEA에 어느 나라가 얼마나 많은 돈을 내느냐에 따라 오염수 방류 결과가 정해지는게 아니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임 사무처장은 “IAEA의 정규 예산은 회원국들이 합의가 되고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회원국간 전체 승인을 해야 바뀌는 구조”라면서 “신뢰의 문제는 관리하기 매우 어려운 문제로, 국민 입장에서는 편익이 없는 상태에서 오염수 방류를 받아야 하느냐의 문제에 대해 싫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런 자료까지 봐야 하나할 정도로 치열하고 방대한 자료를 일본에 요구하고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방류수 모니터링 TF와 해양 오염 확증 모니터링TF에서 뜬 시료를 제공 받아 분석하는데 IAEA가 뜬 시료를 미국과 프랑스 등 다른 국가에서도 분석해 검증·발표를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심 과장은 “100%냐라고 묻는다면 누구도 말하지 못한다”면서 “일본이 제공하는 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확증 모니터링을 통한 분석뿐 아니라 일본의 ALPS 성능에 더 집중해서 일본의 분석능력뿐 아니라 제대로 검증이 됐는지 그 이상의 것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IAEA 발표전 개별국가 발표 금지“검토 결과 문제 있으면 日 항의” 우리 국민 입장에서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시점이 따박따박 다가오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안전성 여부에 대한 정부의 속시원한 입장을 듣고 싶지만 IAEA의 공식 발표 전까지는 개별 국가에서 발표를 할 수 없게 돼 있어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신재식 원안위 방사선방재국장은 “IAEA는 기본적으로 조사 결과 발표 전 개별 국가의 분석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보고서가 나온 후 보고서뿐 아니라 일본과의 질의응답, KINS 자체 분석 등을 종합해 가능한 한 빨리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안위는 검토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확인되면 자체적으로 일본의 규제기관 검토 과정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은 “검토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면 일본규제위원회에 항의하고 승인 과정에서 제대로 확인이 이뤄졌는지 여부에 대해 분명히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일본의 해양 방류 자체에 문제를 제기할지 여부는 국무조정실 주관 범정부 TF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원안위는 설명했습니다.
  • 22세 유명 래퍼, 샤워 중 흉기 찔려 숨졌다

    22세 유명 래퍼, 샤워 중 흉기 찔려 숨졌다

    래퍼 머니사인 스웨이드(22)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의 한 교도소 내 샤워장에서 흉기에 찔린 뒤 사망했다. 캘리포니아주 교정국에 따르면 스웨이드는 이날 오전 10시쯤 솔레다드의 교정훈련시설 (CTF) 샤워장에서 발견됐다. 발견 즉시 응급처치에 나섰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교도소 당국은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고 타살 사건으로 수사중이라고만 말했다. 스웨이드의 변호사 니콜라스 로젠버그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교도소 측이 사인은 목을 찔린 상처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스웨이드는 지난해 12월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총기 불법소지 등 2건의 중죄 혐의로 2년 8개월 금고형을 선고받고 몬테레이 교도소에서 복역해 왔다.
  •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주가 또 30% 폭락… 美정부 개입하나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주가 또 30% 폭락… 美정부 개입하나

    1분기 실적 발표 뒤 역대 최저 주가를 갈아 치우며 위기에 빠진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구원하기 위해 결국 미국 정부가 개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퍼스트리퍼블릭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29.75% 하락한 5.69달러(7613원)로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낙폭이 전날 약 50%에 이어 다시 30%를 기록한 결과다. 주가의 과도한 변동성으로 거래 정지도 16차례나 됐다.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위기설이 점화되면서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진 이후 또다시 시장 불안감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미 언론들은 SVB 파산 때처럼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법정관리에 나서 은행 자산을 청산해 채무를 변제하는 방식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CNBC는 대형은행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정부의 구제금융”이라고 보도했다. 퍼스트리퍼블릭이 가진 현금으로 버티는 것 역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SVB 사태 이후 연방준비은행 등에서 빌린 차입금 1040억 달러에 대한 이자를 내는 것조차 버거운 상태다. NYT는 “정부의 손에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부가 혈세로 대마불사를 재현하는 건 반발이 크기 때문에 조 바이든 정부는 개입을 주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문업체 고든해스켓의 돈 빌슨 애널리스트는 시간이 갈수록 퍼스트리퍼블릭의 붕괴 가능성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FDIC가 주중에 개입할지, 아니면 (SVB 붕괴 때처럼) 주말에 개입할지가 유일한 문제”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은 FDIC가 퍼스트리퍼블릭에 대한 전통적인 재할인창구 대출이나 시중 유동성 지원을 위해 지난달 만든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 활용을 제한할 수 있다고 봤다.
  • 주가 또 30% 폭락 퍼스트리퍼블릭을 구원할 자는 누구인가

    주가 또 30% 폭락 퍼스트리퍼블릭을 구원할 자는 누구인가

    1분기 실적 발표 뒤 역대 최저 주가를 갱신하며 위기에 빠진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구원하기 위해 결국 미국 정부가 개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퍼스트리퍼블릭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29.75% 하락한 5.69달러(7613원)로 역대 최저치에 도달했다. 전날 약 50% 폭락한 데 이어 다시 30% 급락한 결과다. 주가의 과도한 변동성으로 16차례나 거래도 정지됐다.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위기설이 점화되면서 대규모 예금 인출 이후 또 다시 시장 불안감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미 언론들은 SVB 파산 때처럼 미 연방보험공사(FDIC)가 법정관리에 나서 은행 자산을 청산해 채무를 변제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CNBC는 대형은행 관계자들 말을 인용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정부의 구제금융”이라고 보도했다. 퍼스트리퍼블릭이 가진 현금으로 버티는 것 역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SVB 사태 이후 연방준비은행 등에서 빌린 차입금 1040억달러의 이자조차 내기 버거운 상태다. NYT도 “정부의 손에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부가 혈세로 대마불사를 재현하는 건 반발이 크기 때문에 바이든 정부는 개입을 주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문업체 고든해스켓의 돈 빌슨은 시간이 갈수록 퍼스트 리퍼블릭의 붕괴 가능성이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FDIC가 주중에 개입할지, 아니면 (SVB 붕괴 때처럼) 주말에 개입할지가 유일한 문제”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은 FDIC가 퍼스트 리퍼블릭에 대한 전통적인 재할인창구 대출이나 지난달 시중 유동성 지원을 위해 지난달 만든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 활용을 제한할 수 있다고 봤다.
  • 천안 지자체·경찰 ‘전세사기 TF팀’ 구성

    천안 지자체·경찰 ‘전세사기 TF팀’ 구성

    천안시, 전세사기 피해지원 대책반 구성주거·금융·복지·법률상담 등 긴급지원 충남 천안시가 최근 지역 내 전세 사기 피해 의심 신고가 잇따르는 등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지원 대책반(TF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책반은 신동헌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세사기 관련 부서와 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 경찰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복지정책과, 공동주택과, 두 구청 민원지적과에 전세 피해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피해 예방과 지원 확대, 단속처벌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대책반은 전세 사기 피해 중 경제적인 피해 비중이 가장 큰 만큼 피해자에게 무이자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임대주택을 전세피해자에게 긴급지원주택으로 제공받고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법률상담도 제공한다. 시는 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해 변호사 인력을 지원받아 무료법률상담소를 운영하고, 무료 법률상담 등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입자들이 안심하고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누리집(홈페이지)과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전세 사기의 피해유형, 대응방안 등에 대한 정보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며 “피해자들이 일상을 되찾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천안에서는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자신이 사는 주택이 경매 절차가 완료됐다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건물 소유주는 신고가 접수된 건물과 인근 건물에 총 110여세대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 등 4명이 전세 사기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사건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서북경찰서도 사건이 접수된 후 전세사기와 관련해 TF팀을 구성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폐지조례안 남발하는 국민의힘, 조례안 졸속폐지 우려 심화”

    박수빈 서울시의원 “폐지조례안 남발하는 국민의힘, 조례안 졸속폐지 우려 심화”

    조례안 폐지 시, 공청회를 의무화하는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상정 보류됐다.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이 지난달 28일 대표 발의한 해당 규칙안은 4월 임시회에서 상정 안건에서 제외됐다. 서울시의회에서는 국민의힘이 시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을 마구잡이로 폐지하고 있다. 제11대 의회 개원 후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폐지조례안만 약 20건이다. 국민의힘은 서울시 조례를 전면 재검토하고 비정상적 조례를 바로 잡겠다는 명목으로 ‘서울정상화TF’를 꾸려 300여 개에 달하는 조례안을 폐지 대상으로 선정·검토하고 폐지조례안을 우후죽순 발의해 공청회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키고 있다. 발의 1년 남짓 된 조례안 조차 폐지 대상이 되고 있으며 폐지 대상 조례안은 모두 민주당이 제정한 것이다. 그간 ‘서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시 마을관리소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등이 국민의힘에 의해 줄줄이 폐지됐고, 바로 어제도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서울시 시민 행복 증진 조례 폐지조례안’이 국민의힘에 의해 일방적으로 통과됐다. 사실상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사업을 폐지하려는 오세훈 시장의 정파적 이해에 서울시의회 다수당이 칼을 휘두르는 것으로, 이에 따른 졸속폐지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폐지조례안은 제정·전부개정조례안 대비 결코 중요성이 뒤지지 않는다. 현행 ‘서울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제정조례안 및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공청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폐지조례안 역시 공청회 개최를 의무화해 충분한 숙의를 거치자는 것이 개정안의 취지다. 운영위원회의 해당 개정안 상정 보류는 조례안의 ‘쉬운 폐지’ 절차를 유지하려는 꼼수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 계속해서 조례안을 폐지해야 하는 국민의힘에, 시민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공청회는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박 의원은 “조례안 폐지는 조례 제정, 전부개정과 마찬가지로 시민과 함께 숙의해야 할 중대한 변화”이므로 “정파적 이해에 따라 조례안이 졸속폐지 되지 않도록 공청회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서울링, 저작권·안전성 등 논란 극복해 랜드마크로 조성 기대”

    이민석 서울시의원 “서울링, 저작권·안전성 등 논란 극복해 랜드마크로 조성 기대”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지난 26일 제318회 임시회 미래공간기획관 업무보고에서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랜드마크로 조성 예정인 대관람차(가칭 서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은 광역 자원회수시설 확장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고, 반대급부처럼 제공된 서울링을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전하며, 미래공간기획관의 ‘난지도 중심 종합구상을 위한 TF구성 계획’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주민 반대가 극렬한 광역 자원회수시설 확장 건립 사업을 ‘서울링 조성’, ‘상암 일대 주요거점 활성화를 위한 종합구상 용역’과 연계해 ‘난지도 중심 종합구상 TF’를 운영한다는 계획은 오히려 개별사업 추진에 방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링은 약 4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저작권, 구조 안전성 등 현안에 적극 대응해 관광객 유입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링 등 마포구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의 현안과 추진상황에 대해 수시 공유 및 협의를 요청했다.
  • 미래에셋 ‘넥스트 차이나’ 인도 니프티 ETF 출시

    미래에셋 ‘넥스트 차이나’ 인도 니프티 ETF 출시

    ‘넥스트 차이나’ 인도에 대한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인도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인도니프티50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출시했다. 해당 ETF는 연금 계좌를 통해서도 투자가 가능해 연금 투자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2016년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를 선보인 후 갈수록 인도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라인업을 확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뭄바이에 법인 설립 후 2008년 1호 펀드를 출시하며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15년 만에 인도 현지에서 9위 운용사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이 선제적으로 인도 시장에 집중한 이유는 인도의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최근 AFP는 유엔인구기금(UNFPA) 세계인구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중반 인도 인구(14억 2860만명)가 중국 인구(14억 2570만명)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 천안 ‘전세사기’ 의심 신고 잇따라

    천안 ‘전세사기’ 의심 신고 잇따라

    천안서북경찰, TF팀 구성 ‘수사 시작’4명 의심신고, 1명이 110여세대 소유천안시 ‘전세사기 피해 종합대책반’ 조직 충남 천안에서도 전세 사기 피해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자신이 사는 주택이 경매 절차가 완료됐다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 신고 후 천안시에 방문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건물 소유주는 신고가 접수된 건물과 인근 건물에 총 110여세대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A씨 등 4명이 전세 사기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사건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70여세대의 건물은 경매가 완료됐고 40여세대는 경매가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신고가 접수돼 TF팀을 구성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전세 사기 피해자가 발생하면서 공동주택과와 복지정책과, 예산법무과, 구청 등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종합대책반을 신설하고 지자체 차원의 피해예방대책마련 등에 나설 계획이다.
  • “소아 진료대란 막아라” 광주시, ‘24시간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

    “소아 진료대란 막아라” 광주시, ‘24시간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

    광주시가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 소아청소년 공공의료체계 전담팀 가동 등 어린이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호남권역재활병원에서 현장브리핑을 열고 ‘광주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조성계획’ 등 어린이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현장브리핑에서 “새벽부터 소아청소년병원 ‘오픈런’이 빚어지는 진료대란과 소아청소년과 폐과 위기에 부모들의 애가 타들어가는 게 현실”이라며 “지역 의료계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의료체계 모델을 구축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결합한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은 민선 8기 ‘손에 잡히는 변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은 평일 및 휴일에는 24시까지 운영하고, 24시 이후에는 응급의료체계와 연계한다. 평일과 휴일에 24시까지 운영이 가능한 병원이나 의료법인을 대상으로 지정·운영하게 되며 이들 의료기관에는 인건비와 시설개설자금, 홍보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는 소아환자의 외래진료를 24시까지 제공함에 따라 경증 소아환자의 야간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증 소아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분산할 수 있어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시는 다음달 중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공모계획을 수립, 6월까지 선정절차를 마친 뒤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의회·의료계 등이 참여하는 ‘소아청소년 공공의료체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가동한다. 보건복지부가 공모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유치에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하면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동네 로컬병원에서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실질적으로 연계·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를 통해 ‘로컬어린이병원-24시 어린이 안심병원-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이어지는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과 함께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광주 동구가 광주다움 통합돌봄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내년부터 광주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만 4~18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담인원을 투입, 병원동행이 필요한 가정에서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우선 내년에 시범 운영한 뒤 서비스 수요에 따라 2025년부터 전담 돌보미를 자치구별로 지정하는 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간병(복약·식사) 및 정서적 놀이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도 연간 이용 아동을 750명 수준에서 1000명까지 확대한다. 지난 2019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이 서비스는 시민 만족도가 높고 상시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연간 지원 시간을 150시간에서 200시간으로 늘리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선8기 광주는 ‘눈에 보이는 변화’를 넘어 ‘손에 잡히는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지정·운영 등 3가지 핵심사업 추진으로 어린이 공공의료체계의 큰 우산을 만들겠다. 앞으로 돌봄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대상으로 ‘손에 잡히는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일 용인시장, “기흥역세권 중학교 반드시 설립할 것”

    이상일 용인시장, “기흥역세권 중학교 반드시 설립할 것”

    “소중한 의견을 주신 지역주민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기흥역세권에 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중학교를 반드시 세우겠습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25일 시장실에서 기흥역세권 시민들과 만나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 경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설립 문제는 전임 시장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웠으나 실현하지 못한 문제다. 지난해 시장 선거 때 기흥역세권에 중학교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한 이 시장은 당선 직후 시장직인수위원회 내에 교육인프라 TF를 만들어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 발전 방안을 검토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기흥역세권 중학교, 반도체 고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기흥역세권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안전 문제 등을 설명하면서 시대가 달라진 만큼 학교 설립 기준을 바꿔 필요한 곳에 소규모 학교 설립, 학교 이전 등이 가능하도록 교육부가 제도를 개선하면 좋겠다는 뜻을 장 차관에게 밝혔다. 장 차관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후 이 시장은 장 차관을 또 다시 만나 협조를 요청했고, 지난해 11월 30일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등 용인에 대한 교육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는 올해 2월 20일 교육부의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로 이어졌고, 입법예고는 4월 3일 완료됐다. 이 개정안에는 ▲총사업비 300억원 미만 소규모학교 설립 ▲원도심 학교의 신도시 지역 이전 신설(학교 재배치) ▲민관협력을 통한 학교 신설 ▲학교 신설 시 학교복합화 시설 포함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경우 중앙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제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학교 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장의 요구를 교육부가 받아들임에 따라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그간의 노력을 설명하고 “기흥역세권에 반드시 중학교를 세우겠다. 학부모님들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백암면에 반도체마이스터 고교를 신설하는 방안도 잘 진행되고 있고 이동읍 용인바이오고교엔 1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경기도교육청 도움을 얻어 지을 계획이고 바이고 고교 발전을 위한 학과 개편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원경 기흥역세권중학교설립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기간 중 이뤄진 간담회 이후 중학교 설립을 위해 직접 정부와 교육관계자를 만나며 말로만이 아닌 발로 뛰며, 적극 노력해 온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이번에는 중학교가 설립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신 지역주민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시간이 법령 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중학교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기흥역세권 학부모님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설립 과정을 공유하고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기흥역세권에 중학교 설립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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