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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빈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3건 발의

    박수빈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3건 발의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이 ‘서울시의회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3건을 잇달아 발의했다. 규칙 ①은 조례안 폐지 시, 공청회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현행 ‘서울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제정조례안 및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공청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폐지조례안 역시 제정·전부개정조례안 대비 중요성이 뒤지지 않음에도 지난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공청회도 없이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 당시 1,000명 이상의 시민이 반대의견을 냈고, 10,000명 이상의 시민이 반대 서명을 한 사안인 만큼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박 의원의 주장은 국민의힘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앞서 ‘서울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도 공청회를 진행했고, 현재 논란인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 역시 공청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규칙②는 의장이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을 허가하지 않는 경우, 그 사유를 의무적으로 공개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행 ‘서울시의회 회의규칙’은 의원이 발언하고자 할 경우에는 미리 의장에게 통지해 허가받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의장이 의원의 발언을 허가하지 않는 경우, 발언하고자 했던 의원 당사자도 시민도 불허 사유를 알 수 없다. 이에 의장이 의원의 발언을 불허하는 경우, 의원이 발언하고자 했던 요지와 불허 사유를 공개함으로써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한다. 규칙③은 의장이 시민의 의회 방청을 허가하지 않는 경우, 그 사유를 회의록에 의무적으로 기재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행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르면, 의장은 방청권을 발행해 방청을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회 의사담당관에서는 방청 허가 기록은 관리하고 있으나 허가하지 않는 경우 그 사유를 기록·관리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본회의 방청을 신청했던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납득이 어려운 사유로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못했다. 이에 의사공개 원칙에도 불구하고 방청을 제한하는 경우, 회의록 기재를 의무화함으로써 의회 운영 투명성 제고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박 의원은 “규칙안 개정으로 시민참여 확대와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4월 임시회에서 개정안이 무사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TBS 예산, 효율적인 운영과 정상화 위한 개혁의지 먼저 보여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TBS 예산, 효율적인 운영과 정상화 위한 개혁의지 먼저 보여야”

    예산 부족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TBS가 올해 초 1500만원가량을 식대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최근 TBS 제작비가 ‘0원’이다”라며 현재 엑셀, 포토샵 등 각종 프로그램의 라이센스 비용도 지불하기 어렵다며 예산 부족에 허덕이고 있음을 호소했지만, 볼멘소리에 불과하다는 반론을 제기했다. 앞서 언급된 라이센스 비용 중 일부 프로그램은 900만원, 400만원 등에 불과한데, 정말 이를 지불할 만한 여력이 없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TBS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 2월 업무추진비와 관서업무비(부서운영업무비) 사용액은 1500여만 원이 훌쩍 넘었는데, 대부분 간담회 명목으로 식사, 음료, 다과비 지출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출연금 삭감으로 제작비 부족을 호소하기 시작한 작년 한 해 TBS의 법인카드 사용액은 1억 5000만원을 훨씬 웃돌았고, 사용내역 역시 올해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 의원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모양새다. 이 의원은 “TBS가 예산 부족으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면 제작비 부족을 호소하기에 앞서 TBS가 왜 오늘에 이르게 됐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개혁을 위해 노력했어야지 외부 탓만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하면서 “예산이 부족하다는 여론몰이를 할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운영과 TBS 정상화를 위한 개혁의지를 먼저 보여 시민들의 이해를 구해야 할 때”라고 질타했다.
  • “文정부 사람 다 때려잡아” 김어준 뉴스공장 발언, 방심위 행정지도

    “文정부 사람 다 때려잡아” 김어준 뉴스공장 발언, 방심위 행정지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고 현 정부를 편파적으로 비판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현재 폐지)에 대해 ‘권고’를 의결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문제가 된 방송은 작년 8월 1일 방송분이다. 해당 방송에서 진행자 김어준씨는 감사원의 국회 업무보고 관련 소식을 전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특징 중 하나가 취미활동처럼 국가 사정 권력을 수집하는 것 같다”, “감사원도 대통령 국정을 위해 보좌하는 기관이라는 인식을 가진 사무총장이 있는 거 아닌가” 등의 발언을 했다. 김 씨는 “문재인 정부 사람들 다 때려잡으면 나라가 바로 서고 국가가 융성하게 된다는 세계관인 것 같다. 저는 정체를 잘 모르겠다. 본인들은 스스로 알까 싶은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위 위원 5명 중 4명이 김씨의 과한 표현을 이유로 권고 의견을 냈다.방송소위는 대우조선해양이 파업에 참여한 하청노동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은 합법 파업이었습니다”라고 단정해 불법 파업을 옹호했다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된 MBC TV ‘뉴스데스크’(2022년 8월 23일 방송)에 대해서도 권고를 의결했다. 하이트진로 화물노동자 파업 과정에서 허위 사실로 노조 측을 옹호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TBS FM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대해서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날 음주 방송을 미화한 예능들에 대해서도 연이어 권고 의결이 이뤄졌다.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 출연자가 주량을 과시한 내용을 방송한 tvN ‘서울 체크인’(2022년 12월 5일 방송), 외국인 출연자들이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것)을 만들고 건배사를 하며 음주를 즐기는 장면을 내보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올해 2월 7일 방송)이 행정지도를 받았다.
  • ‘홍성흔 아들 포경수술’ 방송 논란, 방심위 심의 결과는 ‘권고’

    ‘홍성흔 아들 포경수술’ 방송 논란, 방심위 심의 결과는 ‘권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폭탄주 제조 방법 등을 소개하고, 출연자의 성차별 발언을 그대로 내보낸 방송 프로그램 등을 무더기 제재했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어 SBS TV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등을 심의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폭탄주 제조법 소개한 ‘동상이몽2’에 ‘주의’ ‘동상이몽2’에서 문제가 된 방송은 2022년 8월 29일 방송으로, ‘계란주’ ‘나이스샷 주’ ‘폭포주’를 비롯해 소맥 등 폭탄주 제조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방송은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재방송도 했다. 김유진 위원은 “폭탄주를 상세하게 묘사하고 술 마시는 모습으로 이성에게 매력을 드러내는 설정이 부부와 결혼의 의미를 되짚는 취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김우석 위원도 “청소년 보호 시간대에 폭탄주를 너무 유쾌하게 먹는 것을 방송하는 것에는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의견진술에 참석한 제작진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보니 현장에서 음주 흐름을 막지 못한 게 패착이었다. 이후 심의 기준을 강화해 편집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방송소위는 해당 방송에 ‘주의’를 의결했다. ‘나는 솔로’ 출연자 “존예 데리고 다니는 존잘” SBS플러스·ENA플레이 ‘나는 솔로’(2022년 9월 28일 방송)는 출연자의 발언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당시 방송은 ‘돌싱 특집’으로 10기 영호는 옥순과 데이트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내가 선글라스 쓰고 있으니까 나도 잘생긴 사람이 된 것 같았다”면서 “존예(매우 예쁜 여자), 존예 데리고 다니는 존잘(매우 잘생긴 남자)인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여성을 주체가 아닌 자신의 존재나 힘을 과시하기 위한 보조적 도구로 대상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해당 발언을 한 출연자도 당시 논란이 되자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정말 몰랐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제 모습을 가볍게 즐겨주시리라 기대했는데 불쾌한 감정을 드릴 거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릴게요”라고 사과했다. 옥시찬 위원은 “여성을 부속품 취급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고, 이광복 소위원장은 “언어를 파괴하는 자막이 쏟아지니 일종의 기준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송소위는 이 방송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홍성흔 아들 포경수술 소재 삼은 ‘살림남’은 ‘권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022년 8월 13·17일 방송)은 미성년자들의 포경수술을 방송 소재로 삼은 것이 문제가 됐다. 당시 방송에선 프로야구 선수 출신 홍성흔이 포경수술을 할 것인지를 놓고 아들과 의견 대립을 벌이다가 결국 아들과 아들 친구들을 데리고 비뇨기과를 방문, 수술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튜버 ‘꽈추형’으로 알려진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는 “포경수술은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시행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성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 아들과 아들 친구들이 상의를 탈의한 채 수술대 위에 누워 있는 모습, 수술하는 의료진의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고, 아이들이 수술 후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이 웃음거리처럼 묘사됐다. 당시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적지 않은 비판이 제기됐다. 방심위에는 미성년자들의 포경수술과 관련, 위험성·부작용 관련 중요 정보 없이 희화화하고 상세하게 묘사했다는 민원이 제기됐고, 이날 방송소위는 해당 방송에 대해 ‘권고’ 의결했다. ‘뉴스공장’ 경찰국 신설 김어준 발언은 ‘의견진술’ 결정 정치적 안건들 중에선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2022년 7월 28일 방송) 진행자 김어준씨가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이 위헌이라면서 “식민지 식민들이나 적군 교란할 때 하는 거” 등의 발언을 해 편파적이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야당 추천 김유진·옥시찬 위원은 대담 프로그램인 점을 들어 ‘문제없음’ 의견을 냈지만, 여당 추천 김우석·황성욱 위원은 공정성과 객관성 위반 문제를 들어 제작진 ‘의견진술’을 듣자고 했다. 이광복 소위원장도 의견진술에 공감해 3대 2로 의견진술이 결정됐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출자·출연 기관 조례 개정안’ 통과

    김동욱 서울시의원, ‘출자·출연 기관 조례 개정안’ 통과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돼 지난 10일 제316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통과로 출자⋅출연 기관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필요한 위원 추천이 다른 추천자들의 추천이 완료됐을 때 1개월 이내 추천을 완료하도록 함으로써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해 TBS 대표 선임 사례를 보면 이사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위원 추천을 지연시켜 위원회 구성이 미뤄지면서 대표 임명이 늦어짐에 따라 경영 공백 사태가 발생했다”라며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구조적인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라고 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출자⋅출연 기관의 임원 임명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들을 추천할 때 추천자 중 누구도 의도적으로 위원 추천을 지연시킬 수 없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을 통해 출자⋅출연 기관의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임원과 이사회의 책임 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이태원 분향소 문제, 서울시와 유족이 역지사지 자세로 협상해야”

    “이태원 분향소 문제, 서울시와 유족이 역지사지 자세로 협상해야”

    “이태원 참사는 서울시 안에서 발생했습니다. 시는 그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필요가 있습니다. 시와 유족 양측이 역지사지의 자세로 협상에 임하면 해법이 나올 것입니다. 행정대집행은 모두에게 상처를 입히는 최악의 선택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전반기 서울시의회를 이끄는 김현기(국민의힘·강남3)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시정의 가장 큰 현안인 이태원 참사 분향소 문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7개월은 서울시의회의 새판 짜기를 위해 주력했다”면서 ‘재도약 서울’을 견인한다는 각오로 비정상의 정상화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지난 7개월간 서울시의회를 이끌었던 소회는. “기존의 서울시의회는 시민의 뜻보다 집행기관의 뜻을 좇는 데 급급한 ‘통과의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과거와 결별하고 시정 바로 세우기 작업에 착수했다. 마을공동체활성화 지원 폐지, TBS 지원 폐지 조례안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약자 지원 ▲관광·먹거리 활성화 ▲청년 일자리 등 3대 목표를 달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부흥의 불씨를 일으키겠다.” -이태원 참사 분향소 문제를 둘러싸고 ‘중재에 나설 수 있다’는 의사도 표명했는데. “시와 유족이 끝내 대화의 물꼬를 트지 못한 채 갈등이 이어진다면 시의회도 마냥 뒷짐 지고 있을 수 없다는 도의적 차원에서 이야기했던 거다. 다만 참사 다음날 새벽에 현장을 찾았을 때 가슴이, 숨이 꽉 막히더라. 그 무거운 정적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참척의 고통에 시달리는 유가족을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은 시의회 공통의 의견이다. 양측이 대화를 진행하는 만큼 내가 직접 나서는 상황까지 가지 않기를 바란다. 서울시와 유족 모두 ‘역지사지’를 마음에 새기고 진정한 추모를 위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시는 유족의 심경을 헤아리고 유족 역시 시민 정서에 부합하고 시가 수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안해 입장 차를 좁혀 가는 상호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난방비 폭탄이 논란이 된 데다 지하철 요금은 하반기에 인상될 예정인데. “공공요금은 마음대로 줄일 수 없는 삶의 공공재다. 고도의 섬세함으로 인상 폭과 시기를 조절해야 한다. 요금 인상으로 인한 민생의 여파를 최소화하는 게 정치의 책무다. 현 정부는 상반기 공공요금 인상 보류 결정을 했다. 하지만 요금 인상까지 시간을 벌었다고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 요금 인상의 직격탄을 맞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추가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시의회는 민생 여파를 최소화할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핀셋 지원 확대 방안을 촉구할 것이다.” -지하철 요금과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공익서비스로 인한 시의 손실을 재정으로 보전해 주는 공익서비스손실보전(PSO) 예산 편성을 거부하는데.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 적자분 6300억원 중 무임승차 손실이 3000억원에 달한다. 중앙정부가 손실 보상을 계속 거부하면 ‘시민의 발’의 안정적인 운행이 어려워지고, 노후 전동차 교체 지연으로 안전에도 악영향이 미치게 된다. 이런 점 때문에 지난해 말 국회도 PSO 예산의 필요성을 인정해 통과시킨 것이다. 요금 인상은 억제하면서 지원은 안 해 주는 건 이율배반적인 태도다. 다만 무임승차 연령 상향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내년엔 20%를 눈앞에 두게 되는 만큼 미래 세대의 부담을 낮출 제도 개편은 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무임승차의 사회적 편익도 작지 않다. 범국가적 기구를 통해 초고령화 시대의 복지라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개선 방향이 논의돼야 한다.” -서울시립대 예산 100억원 삭감을 주도했는데. “끓는 냄비 안에서 죽어 가는 줄 모르고 있는 개구리가 딱 시립대의 처지다. 지난 11년간 시립대에 6289억원의 혈세가 지원됐지만 대학 경쟁력과 교육의 질은 하락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공론화하기 위해 시립대 예산을 100억원 삭감한 것이다. 다만 시립대에 대한 교육 투자를 줄이겠다는 건 절대 아니다. 반값등록금 체제에서 입학한 학생들의 등록금 체계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 교육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등록금으로 원상회복하되 별도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 줄 것이다.” -지난 1월 구룡마을 화재 이후 일부 주민들이 다시 돌아와 텐트를 치고 생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구룡마을 곳곳은 여전히 잿더미 상태다. 그런데도 주민들이 마을로 돌아온 건 그곳이 그들에겐 몸을 누일 수 있는 유일한 터전이기 때문이다. 텐트로 돌아온 주민 대다수는 기초연금이 수입의 대부분인 고령 어르신들이다. 구룡마을 개발 문제는 기존의 제도와 법규에 얽매여서는 해결이 난망하다. 거주지의 특수성과 현실성을 감안한 획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발계획을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난 7개월간의 시정을 평가한다면. 올해 본격화되는 그레이트 한강(한강르네상스 2.0) 정책에 관한 생각은. “오 시장은 4선 서울시장으로 뛰어난 정책 이해와 조직 장악력을 보여 주면서 서울의 미래 구상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레이트 한강 정책도 긍정적으로 본다. 서울 경제의 구원 투수가 될 미래 산업은 바로 관광이다. 관광이 부흥해야 사회적 약자도, 자영업자도, 중산층도 모두 살아날 수 있다. 더구나 세계 어디를 가도 한강만큼 유려하고 장대한 수변 자원을 찾기 어렵지만 한강의 무한한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한강의 매력을 꽃피우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겠다는 발상 자체는 바람직하다. 다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데다 지역 불균형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니 시의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거쳐 결정돼야 한다.” -의장 잔여 임기인 1년 5개월 뒤 어떤 의장으로,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역경을 함께한다’는 뜻의 동주공제(同舟共濟)가 정치를 시작한 이후의 좌우명이다. 시의회에 ‘약자 우선 정치’라는 DNA를 이식한 첫 의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집행기관의 혁신을 견인하는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라는 시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데 주력하겠다. 의회의 권위를 바로 세운 의회주의자로 기억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일 것이다.”
  • [인사]

    ■보험연수원 ◇본부장 승진 △연수본부장 연제은 ◇본부장 전보 △경영본부장 배병한 ■TBS △전략기획실 정책기획팀장 강진수△전략기획실 콘텐츠기획팀장 차현나△전략기획실 광고사업팀장 이영걸△라디오제작본부 라디오운영팀장 노경래△라디오제작본부 영어FM제작팀장 박은이△보도본부 지역뉴스팀장 및 보도본부장 직무대리 임현철△보도본부 지역뉴스팀장 직무대리 이민정△방송기술본부 운영·송출팀장 김진규
  • 유정인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불법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촉구

    유정인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불법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촉구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송파 5)은 지난 2월 22일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 시내의 각종 집회 및 추모공간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혼란을 지적하며, 서울시가 좀 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유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그간 급증한 집회와 시위 사례, 그리고 이에 서울시가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지적하며 “서울시민들은 각종 집회와 시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데, 정작 서울시는 미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집회와 시위는 날로 심해지고 있다”라며 서울시의 미흡한 대처를 지적했다. 먼저 유 의원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 기습시위를 지적하며, “지나 2022년 12월부터 시작된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기습시위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장애인이동권 보장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시민들의 발목을 인질로 잡는 이러한 방식에는 동의할 수 없으며, 서울시는 좀 더 엄정하게 법집행해 더 이상 이런 시위가 일어날 수 없게 해야 한다”라며 서울시에 단호한 결단과 법집행을 요청했다. 또한 유 의원은 지난해에 있었던 TBS 지원 폐지 조례안 통과를 언급하며, “TBS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비롯한 몇몇 프로그램이 정치적 편향성을 띄어 논란이 되어 왔었는데 정작 서울시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며 “그 결과 마땅히 서울시가 해야 할 일을 서울시의회가 주도해 TBS 지원 폐지가 이뤄지게 됐다”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미온적인 대응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유 의원은 “매주 불법적이고 변칙적인 시국집회, 노동집회 등으로 인해 국격은 추락하고 있으며 각종 소음과 쓰레기, 혼란으로 인한 문제로 시민들의 고통은 나날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다시 한번 서울시에 엄정한 법집행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유 의원은 세월호기억공간과 이번 시청 앞 이태원분향소 설치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유가족의 슬픔과 비통함에는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나 모든 행정에는 원칙과 절차가 있는데, 광장이 서울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인 점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방법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서울시는 유가족과의 협의도 중요하지만 더이상 온정주의에 얽매이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을 해주길 요청하는 바”라며 서울시가 원칙에 따라 해결하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지금까지 들었던 사례들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시장님께서 앞으로 여론을 의식하기보다 법과 원칙에 행정을 집행해주기를 요청드리기 위해서라며 “서울시는 엄정하게 법 집행을 통해 시민들이 더이상 불법으로 인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해주기 바란다”라고 발언을 마쳤다.
  • ‘더 아이돌 밴드’, K-글로벌 밴드는 누구?…파이널 5팀 전력 비교

    ‘더 아이돌 밴드’, K-글로벌 밴드는 누구?…파이널 5팀 전력 비교

    ‘더 아이돌 밴드’ 다섯 팀이 생방송 파이널 배틀을 앞두고 있다. FT아일랜드·씨엔블루·엔플라잉·칸카쿠 피에로·키토크 팀 중 누가 최종 우승을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4일 밤 8시 방송되는 SBS M, SBS FiL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 이하 ‘더 아이돌 밴드’)에서 대망의 최종 데뷔조가 확정된다. 이날 생방송 파이널 배틀은 프로듀서 팀들의 곡을 재해석한 무대와 프로듀서 팀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펼쳐진다. 프로듀서 팀들에게 선택과 프로듀싱을 받아 개성이 뚜렷해진 각 팀들의 전략을 짚어봤다. ● ‘강력 우승후보’ 씨엔블루 팀 Hi-Fi un!corn Hi-Fi un!corn에는 보컬 엄태민과 후쿠시마 슈토, 기타 김현율, 베이스 손기윤, 드럼 허민으로 구성됐다. 씨엔블루는 2라운드와 3라운드, 세미파이널까지 1위의 영예는 물론, 멤버들은 이미 세미파이널에서 합을 맞췄던 경험과 1위를 달성했던 경험이 있는 터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씨엔블루의 프로듀싱과 실력파로 구성된 멤버들이 만나 또 한 번 1위를 거머쥘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 특급 개성과 완벽 조합…엔플라잉 팀 PARTY AFTER SIX 보컬 박효성과 김성효, 기타 오야 타카유키, 기타 김문종, 베이스 권순환, 드럼 제관우가 뭉친 PARTY AFTER SIX 역시 막강하다. 특히 박효성과 김성효, 오야 타카유키, 제관우는 1라운드 당시 T.I.B로 엔플라잉의 프로듀싱을 함께 바 있다. 감성 보컬 박효성과 이와 반대로 파워풀한 보컬 김성효의 개성 넘치는 보컬 라인업이 특징이다. 여기에 엔플라잉 프로듀싱 아래 선명한 팀 컬러를 구축해 글로벌 팬심 저격에 나선다. ● 프로의 진가 드러낸다…FT아일랜드 팀 G.O.P 보컬 조윤찬과 이지석, 기타 배재용, 건반 최은수, 베이스 박지원, 드럼 주영훈이 뭉친 G.O.P 역시 라인업부터 강력하다. 아이유, 악뮤 등의 드러머로 활동했던 주영훈과 보이그룹 마이틴 출신 최은수는 이미 프로 무대를 밟은 경험이 있는 만큼 전문적인 프로듀싱 실력을 필두로 FT아일랜드와 함께 프로의 진가를 드러낼 예정이다. ● 美친 비주얼과 스타성으로 똘똘 뭉친 칸카쿠 피에로 팀 CLROCK 유명 크리에이터 출신 김영서를 필두로 미소년 끝판왕 권의빈, 천재 기타리스트 황진석, ‘리틀 정용화’ 조민식, 화려한 퍼포먼스 드러머 시미즈 아오토는 지난 미션을 통해 비주얼과 스타성 측면에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특히 김영서와 권의빈, 황진석은 이미 두터운 팬덤 확보하고 있으며 조민식, 시미즈 아오토 역시 떠오르는 샛별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늘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는 칸카쿠 피에로와 만나 어떤 색깔을 그려낼지 관심이 모인다. ● 기적을 꿈꾼다…키토크 팀 Miracle 보컬 김예준과 모리카와 나나세, 기타 타노우에 유토, 베이스 이휘원, 드럼 박준서로 뭉친 Miracle은 모두 2군을 경험했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프로듀서 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무대를 준비하며 2군에서 살아남았고, 이미 뛰어난 실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앞선 라운드들에서 2군 팀의 반란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만큼 Miracle이 또 한 번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뜨겁다. ‘더 아이돌 밴드’ 파이널 라운드는 4일 토요일 밤 8시 SBS M, SBS FiL, SBS biz, SBS FiL UHD에서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TBS채널1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TBS 재난방송 빈틈없어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TBS 재난방송 빈틈없어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달 28일 제316회 임시회 미디어재단TBS 업무보고 기간 중 미디어재단TBS 감사실로부터 2022년 재난방송 특정감사 이행결과에 대한 대면보고를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서울시의 폭우 비상사태 당시 TBS가 재난방송 대신 뉴스공장을 그대로 방송하는 등 공영방송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해당 문제에 대해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다. 서울시 감사 결과에 따르면 TBS는 폭우 당시 재난방송 규정과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난방송 지연송출 ▲취재기자 현장 미배치 ▲재난기본계획 미수립 ▲TBS eFM 재난방송 실시 미흡 등 총체적인 부실로 드러난 바 있다. TBS의 ‘2022년 재난방송 특정감사 이행결과’ 자료에 따르면 TBS는 서울시 감사위원회로부터 방송통신위원회가 요청한 재난방송 송출에 대한 지연처리 문제로 정당한 사유 없이 지연처리 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 재난반송 지연송출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받았다. 이와 관련해 TBS는 ▲재난통보문 업무처리 관련 담당자별 업무분장 숙지 및 교육 ▲라디오방송의 특성을 감안한 ‘방송통신위원회 재난통보문 방송 준수사항’을 매뉴얼에 명시하고 재난통보방송을 즉시 송출하도록 시정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현장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기자 미배치 지적사항에 대해 취재기자를 배치하도록 하고, 본부별 재난방송 비상대기 인력을 신설하도록 하는 한편, 재난방송 매뉴얼 관리·운영 부적정 문제에 대해서는 2023년 TBS 재난방송 매뉴얼을 수립하고 연간 2회 재난방송 교육을 실시하도록 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TBS eFM 재난방송 실시 미흡 지적 건에 대해서는 재난방송 단계별 방송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정보제공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재난방송 개선 관련 경영진·이사회 역할 소홀 문제에 대해 이사회 의결사항으로 연도별 ‘재난방송 기본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서울시 감사결과 지적사항에 따라 재난방송 매뉴얼을 확립하는 것이 TBS 정상화의 첫걸음이다. 공영방송 TBS를 정상화하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앞으로 시의회와 TBS 관계구성원 모두가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日 유명 온천, 1년에 물 2번 갈았다…“세균 3700배 검출”

    日 유명 온천, 1년에 물 2번 갈았다…“세균 3700배 검출”

    일본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 고급 료칸(숙박시설)이 그동안 온천물을 1년에 단 2차례만 교체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24일 NHK, TB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의 후츠카이치온천에 있는 료칸 ‘다이마루별장’이 온천탕의 물을 1년에 2회밖에 갈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행정당국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그동안 료칸 측은 위생 관리에 대해 허위보고를 한 것으로 드러나 후쿠오카현은 벌금 적용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마루별장은 1865년에 영업을 시작해 1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한국인 등 해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내 거리에 있다. 후쿠오카현 조례에 따르면 온천숙박시설은 일주일에 1회 이상 모든 탕의 물을 교체해야 하지만 최근까지 다이마루별장은 탕의 일부만 순환 여과시켜 연일 사용해왔으며 연 2회 휴관일에만 물을 교체했다. 또한 소독용 염소 주입도 잘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해당 료칸은 지난해 8월 보건소 검사에서도 기준치 2배가 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료칸 측은 온수 교체나 염소 주입을 제대로 실시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재검사에서 기준치의 최대 3700배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면서 해당 주장이 허위라는 사실을 시인했다. 업주는 “조례 규정은 알고 있었지만 항상 원천으로부터 뜨거운 물을 넣으면서 순환시키는 구조이므로 괜찮다고 생각했다. 조례 준수의 인식이 허술했던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은 규정을 잘 지켜 영업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 김어준 “文정부 탈원전 한 적 없다” 발언…방심위, TBS 법정제재

    김어준 “文정부 탈원전 한 적 없다” 발언…방심위, TBS 법정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진행자 김어준씨가 적절한 표현을 하지 않았다는 민원이 제기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법정 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고 ‘김어준의 뉴스공장’ 2022년 7월 6일 방송분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들은 뒤 ‘주의’ 조치를 의결했다. ‘주의’ 의견이 3명, ‘문제없음’ 의견이 2명이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해당 방송에서 진행자 김어준 씨는 정부의 원전 비중 확대 정책에 대해 다루면서 “탈원전은 정치적 프레임이지, 우리나라는 실제 탈원전을 한 적이 없다”, “윤석열 정부는 한 적도 없는 탈원전을 바보짓이라며, 재생에너지 비중을 낮추고 원전 비중을 높이는 어떤 선진국도 하지 않는 정책을 들고나왔다. 어느 쪽이 바보인가?”, “네이밍 자체가 프레임이고, 정치적인 프로파간다”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진행자의 표현이 다소 거친 면은 있지만 새 정부 에너지 정책이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중심 정책과 다르게 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거친 표현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옥시찬 위원은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시도했으나 전력 예비율 문제 등 여러 문제점에 중도 포기했다. 또 원전 발전량이 늘었기 때문에 탈원전이 없었다고 한 진행자 표현은 사실과 부합한다”며 ‘문제없음’ 의견을 냈다. 그러나 황성욱 위원은 “탈원전 정책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때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워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며 “실제로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중단되는 등 탈원전 정책이 진행됐고 모든 국민이 아는데 탈원전이 없었다고 하는 건 문제고 건전한 여론 형성에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하며 ‘주의’ 의견을 냈다. 지난 7일 방송소위는 제작진의 ‘의견진술’을 들어보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소위에서도 황 위원은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폈는데 뉴스에서 한 적이 없다고 말장난을 했다”고, 김우석 위원은 “전 정권의 핵심공약이었고 현재 전기료 폭탄의 주된 원인인데 이런 주장을 하는 건 심각한 왜곡”이라고 했다. 옥 위원은 “탈원전 정책이 시행된 사실이 명백하게 있으나 법정 제재는 무리”라고, 김유진 위원은 “표현이 거칠지만 사실 왜곡이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소위원장이 “김어준 씨의 말에 불과한지 제작진의 뜻이 있는지 들어봐야겠다”고 황 위원과 김우석 위원의 손을 들어주면서 ‘의견진술’이 결정됐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전장연 시위 중단 촉구

    이종배 서울시의원, 전장연 시위 중단 촉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21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를 대상으로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시위 중단과 미디어재단 TBS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서울시교육청 대상 시정질문에서는 조희연 교육감의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 채용한 혐의에 따른 1심 유죄 판결을 들어 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장연은 철제사다리를 목에 걸고 지하철 중단 시위를 하는데, 과거 지하철 사이에 철근이 끼어 과전류로 인한 화재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면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위가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서울시의 무관용에 따른 원칙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의원은 미디어재단TBS에 대해 “시의회가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어렵게 TBS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TBS 개혁이 무산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께 돌아갈 수 있는 만큼 공영방송을 정상화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TBS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에서 이 의원은 조 교육감의 지난 1월 27일 해직교사 특별채용 혐의에 따른 1심 유죄 판결(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을 언급하며 조 교육감에 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1심의 유죄 유무를 떠나 해당 채용은 불법적이고 불공정했다고 말했고, 조 교육감 재판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달라는 발언은 시민과 의회를 모독하는 것이라며 거듭 사퇴를 촉구했다.
  • 강준만 “김어준은 정치무당…한국정치를 선악 대결로 몰아”

    강준만 “김어준은 정치무당…한국정치를 선악 대결로 몰아”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가 신간에서 방송인 김어준을 ‘정치 무당’으로 규정지으며 그가 증오와 혐오 정치의 선동가라고 비난했다. 강 교수는 이달 초 펴낸 책 ‘정치 무당 김어준’(인물과사상사)에서 “정치에 뛰어들기 이전의 김어준을 ‘전기 김어준’, 정치에 뛰어든 후의 김어준을 ‘후기 김어준’으로 본다면, ‘후기 김어준’은 지명도와 정치적 영향력에서 거물로 성장했지만 그의 영혼은 피폐해졌다”고 적었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안티조선’ 운동을 이끌었던 강 교수는 열린우리당 분당 이후 친노무현계와 거리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이른바 ‘조국 사태’를 겪으며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진영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신랄하게 지적했다.강 교수는 이번 신간에서도 김어준을 향해 ‘조국 수호 운동’의 총사령관이라고 비난했고, ‘방송 거물’인 김어준 앞에서 저자세인 민주당 정치인들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신간은 ▲명랑사회 구현의 선구자 김어준 ▲김어준의 팬덤 정치와 증오·혐오 마케팅 ▲민주당을 장악한 김어준 교주 ▲김어준이 민주당과 한국 정치에 끼친 해악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 “명랑사회 사라지고 음모론 판치는 ‘정치무속’ 열려” 강 교수는 “‘전기 김어준’이 부르짖었던 ‘명랑사회’ 구현은 사라지고 온갖 음모론이 판을 치는 ‘정치 무속’의 세계가 열리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강 교수는 이 책에서 ‘나는 꼼수다’로 진화한 김어준이 금기를 넘어선 욕설·독설, 정치 담론의 개그화, 폭로와 음모론의 상품화를 통해 인기를 구가하면서 정치 혐오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교수는 “김어준이 대중의 호응을 얻기 시작하면서 편파성을 보이며 변질됐다”면서 “여기에는 김어준의 ‘닥치고 우리 편’에 열광하는 친문(친문재인계) 팬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어준은 부정확한 사실과 무리한 해석 등으로 사실상 친문 지지자들의 피를 끓어오르게 만드는 선동에 충실했다”고 밝혔다.그는 “문재인을 대선후보로 지목함으로써 이른바 ‘킹메이커’ 역할을 하고 그 정치적 지분을 챙김으로써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면서 “팬덤 정치를 신봉하는 문재인이 우두머리가 된 가운데 한국에서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팬덤 정치의 향연이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공격적으로 전개됐다”고 주장했다. 강 교수는 팬덤 정치에 강한 이해관계를 가진 김어준이 팬덤 정치의 수혜자가 될 수 있는 인플루언서들과 무언의 동맹 관계를 유지했으며, 이런 동맹 세력의 대표적 인물이 단연 유시민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시민이 2017년 5월 “범진보 정부에 대해 어용 지식인이 되려 한다”는 발언을 했고, 이는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하나의 절대적 좌표가 됐다고 강조했다. 유시민이 깃발을 들어 어용 지식이들이 양산됐고, 이를 따르거나 보호하려는 ‘어용 시민’도 폭증세를 보였다는 게 강 교수의 분석이다. 그는 음모론이야말로 김어준이 가장 애용하는 선전·선동의 무기이며, 정치를 돈벌이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소재로 활용하면서 자신의 권력까지 챙긴다는 점에서 김어준은 뛰어난 ‘정치 무당’임이 틀림없다고 규정한다. 강 교수는 “정치는 김어준을 타락시켰고, 김어준은 정치를 타락시켰다”고 진단했다. “‘월북자 화장당한 것’ 발언만으로 퇴출 마땅” 강 교수는 김어준을 ‘조국 수호 운동’의 총사령탑으로 평가했다. 그는 “김어준은 부정확한 사실과 무리한 해석 등으로 사실상 친문 지지자들의 피를 끓어오르게 만드는 선동에 충실했다”면서 “그가 이런 선동을 밥 먹듯이 하지만 않았어도 조국 사태의 전개 양상과 문재인 정권의 운명은 달라졌으련만, 문재인 정권과 지지자들은 김어준의 손아귀에 잡혀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탄했다. 특히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해상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된 사건에 대해 김어준이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월북자가 화장당한 것’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강 교수는 분노했다. 강 교수는 “김어준은 그 일 하나만으로도 공공 영역에서 퇴출당해 마땅하다”라며 “인간에 대한 예의, 문재인식으로 말하자면 ‘사람이 먼저다’라는 원칙은 철저히 유린당했으니 이는 놀랍다 못해 참혹한 일”이라고 개탄했다. “민주당, 지독한 김어준 중독” 강 교수는 민주당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김어준 없는 아침’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는 듯 지독한 ‘김어준 중독’ 현상을 보였으며, 민주당 일부 인사는 낯 뜨거운 ‘김어준 찬양가’를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교수는 “김어준이 제발 정치 영역으로 뛰어들지 않기를 원했지만, 인간의 욕심이라는 게 어디 그런가. 그는 탁월한 재능으로 잠재된 것으로만 알고 넘어가도 좋을 한국인의 증오와 혐오 본능에 불을 질러 정치를 선악의 대결 구도로 몰아간 방화범은 아니었을까”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사적 이익을 위해 증오·혐오를 파는 사람들의 선전·선동에 휘둘리지 말고 더불어 같이 살자”고 김어준을 직격했다.
  • 조국 딸 조민 ‘얼굴 공개’… 김어준 유튜브서 “도망가고 싶지 않아”

    조국 딸 조민 ‘얼굴 공개’… 김어준 유튜브서 “도망가고 싶지 않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씨가 6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신은 떳떳하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과거에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얼굴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씨는 이날 인터뷰를 자청한 이유에 대해 “지난 4년간 조 전 장관의 딸로만 살아왔는데 아버지가 실형을 받으시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됐다”라며 “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을 하게 됐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밝혔다.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관은 지난 3일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과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 구속되지는 않았다. 조씨는 ‘조 전 장관이 법정구속 가능성이 있었는데 법원 출석 전 한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버지가 법정구속에 대비해) A4 용지에 빼곡하게 써서 붙여놨더라. 아버지가 신청한 어머니 면회 취소해야 한다. 그래야 어머니 면회 횟수가 보장된다. 공과금, 세금 이런 것들을 적어 놓으셨다”라며 “대문 앞에 책을 쌓아놓고 책을 순서대로 10권씩 넣어 달라. 아버지는 미결수이기 때문에 주5회 면회 가능하다. 이런 말씀을 적어 놨다”라고 답했다. ‘조 전 장관의 법정구속 가능성에 걱정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엔 “아버지까지 만약에 구속이 되면 제가 가장이라는 생각에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했다. 조씨는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수감됐을 때 심정에 대해서는 “정말 힘들었다”라며 “아버지가 장관직을 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사 면허가 박탈될 경우 해외에서 의사 생활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실제로 도와주겠다는 고마운 분도 계셨다”면서도 “저는 도망가고 싶지 않다. 저는 제 자신에게 떳떳하다. 가끔 언론 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정면으로 제 방식대로 잘 살 거다”라고 답했다. 조씨는 이어 의사 생활을 하며 동료‧선배들에게 들은 평가에 대해 “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얼굴을 공개함으로써 병원에서 일하기 힘들 것 같다는 우려엔 “그래서 병원에서 더 이상 일하지 않기로 했다. 피해주고 싶지 않다”라며 “저와 관련된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 의료지식을 의료봉사에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씨는 의사 면허가 박탈될 가능성에 대해선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때도 의사가 되고 싶다면 다시 하면 된다”라며 “의사면허에 집착하고 싶지 않다. 의사 조민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행복할 자신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조씨는 자신의 가족을 둘러싼 수사 및 보도와 관련해 “검찰이나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저희 가족을 지난 4년 동안 다룬 것들을 보면 정말 가혹했다고 생각한다”라며 “과연 본인들은 스스로에게, 가족들에게 똑같은 잣대를 적용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 서울시, 정태익 미디어재단TBS 신임 대표이사 임명

    서울시, 정태익 미디어재단TBS 신임 대표이사 임명

    서울시는 미디어재단TBS 대표이사에 정태익(57) 전 SBS 라디오센터 국장을 오는 6일자로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태익 신임 대표이사는 30여년 동안 SBS 라디오센터 CP, 센터장 등을 역임하면서 파워FM(107.7khz)을 전국 청취율 1위로 만들었다. 광고매출 분야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는 등 라디오 방송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정태익 신임 대표이사가 현재 TBS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의 혁신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천공 ‘尹관저 물색’ 의혹…민주 “CCTV 보자” 국힘 “또 가짜뉴스”

    천공 ‘尹관저 물색’ 의혹…민주 “CCTV 보자” 국힘 “또 가짜뉴스”

    윤석열 정부 출범 직전 대통령 새 관저 물색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공세를 폈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시즌2’라고 반격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부터 “실체를 반드시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그간 천공의 관저 개입 의혹이 무성했으나 대통령실은 부인으로 일관해왔다”며 “오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경 천공과 김용현 당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TF 팀장, 현재 경호처장과 윤핵관으로 꼽히는 모 의원이 용산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보 리스크를 가중시키고, 서울 시민 교통 불편 초래하고, 천문학적 혈세를 낭비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대통령실과 관저를 용산으로 이전한 배경에 천공이 있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를 방치하고 감춰온 대통령실 등 정부 관계자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누가 최종 승인해 역술인이 대통령실 이전이라는 국가적 사업에 개입했는지 그 실체를 반드시 밝히겠다”고도 강조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폐쇄회로(CC)TV 공개로 대통령 부부와 특수관계를 보이는 천공의 당시 행적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은 그 정황이 생생하고 등장인물이 특정된다는 점에서 성격이나 비중이 확연히 다르다”며 “러시아 몰락을 부른 라스푸틴, 신돈에 빠진 공민왕의 폐단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무속과 주술에 빠져있는 지도자에게 국정을 맡길 수는 없음이 자명하다. 무엇보다도 비선과 무속으로 국정농단을 부른 ‘최순실 사태’를 기억하고 계시는 국민이 용납을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영상 공개를 촉구하며 “무엇보다도 대통령 부부와 특수관계로 보이는 천공의 당시 행적을, 알리바이를 조사해서 공개하는 게 가장 빠른 길이다. 고소와 고발로 진실을 덮으려고만 하지 말고, 스스로 의혹을 규명하는 것이 국민의 신뢰를 얻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국방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천공의 국정개입 의혹을 밝히겠다는 방침이다. ● “때 지난 역술인 의혹, 가짜뉴스 시즌2” 파장이 커지자 국민의힘은 야권을 향해 “때 지난 역술인 의혹까지 들고나왔다.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시즌2’라도 시작하려는 건가”라며 반격에 나섰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물타기 소재로 김건희 여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으로 모자라다 생각했는지 역술인 천공을 언급하며 지난 대통령실 이전 개입 가짜뉴스를 들고 나왔다”고 맞섰다. 양 수석대변인은 “이미 지난해 12월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과정에서 천공이 공관을 미리 둘러봤다는 등의 거짓 주장을 한 바 있다”며 “대통령실은 어떠한 형태로도 관여한 바가 전혀 없음을 공개적으로 분명히 밝혔으며, 가짜뉴스를 제기한 김 전 의원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럼에도 공당의 원내대표가 또다시 검증되지 않은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진상규명 운운하고 나섰다”며 “민주당이 제기하는 기사 속 국방부 대변인은 김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결국 지나간 거짓 폭로의 반복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민주당의 악의적인 가짜뉴스 의혹 제기가 한두 번이 아니지만, 또다시 국정을 흔들고 이 대표 방탄막이용 물타기를 위한 저열한 의도임이 그대로 드러날 뿐”이라며 “관련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진실은 더욱 확실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짓을 확산하며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법적, 정치적 책임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 “천공 한남동 방문, 남영신 육군총장이 화장실서 몰래 알렸다” 앞서 ‘뉴스토마토’는 천공이 대통령 관저의 결정 과정에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3월쯤 천공과 대통령직인수위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팀장이던 김 경호처장, ‘윤핵관’(윤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모 의원이 한남동 육군 참모총장공관과 서울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는데 이것이 공관 관리관을 통해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에게 보고됐다는 내용이다. 한국일보도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신간 내용을 인용, 부 전 대변인은 지난해 4월 1일 한 행사장 화장실에서 남 전 총장으로부터 “얼마 전 천공이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는 대통령직인수위 관계자가 동행했는데 김 처장으로 알려졌다고도 전했다. 해당 의혹은 지난해 12월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TBS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주장하면서 대두됐다. 김 전 의원은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천공을 대동해 육참총장 공관을 미리 둘러봤고, 이후 대통령 관저가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천공은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 어떤 형태로도 관여된 바가 전혀 없다”며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어 김 전 의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번에 다시 의혹을 제기한 부 전 대변인은 김 전 의원의 국회 보좌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 대통령경호처 “전혀 사실 아냐”…대통령실, 고발 검토 관련 의혹이 또다시 제기되자 대통령 경호처는 경호처는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방문했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반박했다. 경호처는 “김용현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으며,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둘러본 사실이 전혀 없음을 거듭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과 다른 ‘전언’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부연했다. 이와 별도로 대통령실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부 대변인에게 해당 내용을 처음 알린 것으로 지목된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최초 보도 언론에 대한 고발을 검토 중인 걸로 알려졌다.
  • 대통령 경호처 “천공, 한남동 관저 둘러본 적 없다…가짜뉴스”

    대통령 경호처 “천공, 한남동 관저 둘러본 적 없다…가짜뉴스”

    대통령 경호처는 윤석열 대통령의 새 관저를 물색하던 시기에 역술인 ‘천공’이 김용현 경호처장과 함께 한남동 관저를 다녀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2일 오후 경호처는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방문했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김용현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으며,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둘러본 사실이 전혀 없음을 거듭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과 다른 ‘전언’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천공이 대통령 관저의 결정 과정에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3월쯤 천공과 대통령직인수위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팀장이던 김 경호처장, ‘윤핵관’(윤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모 의원이 한남동 육군 참모총장공관과 서울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는데 이것이 공관 관리관을 통해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에게 보고됐다는 내용이다. 이어 또 다른 매체도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신간 내용을 인용, 부 전 대변인은 지난해 4월 1일 한 행사장 화장실에서 남 전 총장으로부터 “얼마 전 천공이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국방위와 운영위를 소집해 해당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12월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TBS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주장하면서 해당 의혹이 처음 불거졌다. 김 전 의원은 “김 경호처장이 천공을 대동해 육참총장 공관을 미리 둘러봤고, 이후 대통령 관저가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천공은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 어떤 형태로도 관여된 바가 전혀 없다”며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번에 다시 의혹을 제기한 부 전 대변인은 김 전 의원의 국회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한편 역술인이자 유튜버인 천공은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지며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 오세훈 “전장연, 사회적 약자 아냐… 피해 본 시민이 약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장애인 권리 예산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 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대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강경 기조를 거듭 확인했다. 또 정부가 지하철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을 일부 지원할 경우 대중교통 요금 인상폭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오 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장연이 요구 사항을 관철시키는 수단으로 지하철 지연을 수반하는 시위에 임한다면 서울시는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 시장과 전장연은 다음달 2일 단독 면담을 앞두고 있다. 오 시장은 전장연이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고 언급하며 “오히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돼 손해와 손실을 본 시민 여러분들이 사회적 약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미 발생한 손해액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송을 통해 손실보상, 손해배상을 받을 생각”이라고 못박았다. 아울러 오는 4월부터 지하철·시내버스 요금이 300~400원 인상되는 데 대해서는 “운송원가에 턱없이 못 미친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육지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철 무임 수송 손실 보전을 중앙정부가 일정 부분이라도 해 주는 게 맞다”며 “지원하는 방향으로 입장이 선회되면 (대중교통) 인상폭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 초기의 부동산 가격 정도로 회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교통방송(TBS) 프로그램 ‘뉴스공장’을 진행했던 방송인 김어준씨를 향해서는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에서 공영방송을 장난감 가지고 놀듯 다뤘다”며 “특정 정당, 특정 정파의 논리를 보호하는 데 전파를 쓰느라고 애 많이 썼고 수고했다”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한강르네상스 2.0’을 예고했다. 10년 전인 민선 4·5기 재임 시절 추진한 ‘한강르네상스’를 바탕으로 수변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세계 최고 규모의 대관람차인 ‘서울아이’(가칭) 조성 등을 담은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 방심위, 이태원 참사보도 논란 ‘김어준의 뉴스공장’ 법정제재

    방심위, 이태원 참사보도 논란 ‘김어준의 뉴스공장’ 법정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편향적으로 논평했다는 이유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김어준의 뉴스공장’(10월 31일·11월 1~4일 방송분)에서 민원이 제기된 부분은 과거 이태원 핼러윈 시 일방통행은 없었음에도 ‘과거 일방통행했다’며 예년과 달리 일방통행 조치가 없어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오인케 했다는 점 등이다. 당초 ‘권고’ 의견을 냈던 정연주 방심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원인과 책임소재, 사전 방지책과 희생자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 기능”이라면서도 “그동안 ‘뉴스공장’에 대해 있는 정확성과 객관성에 대한 비판을 고려해 제가 ‘주의’로 의견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사고 장면을 지나치게 확대하거나 반복해 보여줘 논란이 일었던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대해서는 9명 전원 일치로 ‘주의’ 의결이 내려졌다. 황성욱 위원은 “현실에서 일어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드라마, 예능에서의 과장된 표현보다 시청자들에게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며 “방송에 출연하는 출연자조차도 너무 놀라워서 눈을 가린다. 한편으로는 예능 같은 느낌을 줘서 방송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 선을 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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