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T1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OTT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12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72
  • 문제유출 SAT 1월시험 무효 결정

    미국 교육평가원(ETS)은 지난 1월 한국에서 치러진 미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응시자들의 시험 성적을 무효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SAT 시험장의 허술한 관리 등으로 선량한 응시자들만 피해를 본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TS 시험윤리실은 이날 국내홍보대행사를 통해 “ETS는 지난 1월 SAT1(SAT Reasoning) 테스트를 한국에서 본 900여명의 시험 점수를 일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SAT 시험 시행과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ETS는 1월27일 실시된 SAT1 시험에서 2005년 12월 SAT1과 똑같은 문제가 나와 기출문제를 미리 풀어본 일부 국내 수험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험 주관처인 미국 칼리지보드와 함께 진상 조사를 벌여왔다. ETS 시험윤리실 레이 니코시아 대표는 “조사 결과 시험문제 사전유출이 한국에서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험문제를 미리 본 응시자와 미리 보지 않은 응시자를 정확히 파악해 시험점수 취소의 범위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지만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해당 시험점수를 일괄 취소했다.”고 말했다.그는 “대학에 제출되는 점수의 윤리성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문제를 미리 보지 않은 응시자 부모들도 부당하게 이익을 보는 응시자가 없도록 시험 점수를 일괄 취소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ETS측은 1월 시험응시자들에게 3월31일이나 5월5일,6월2일 시험에 재응시할 기회를 주거나 1월 시험 수수료를 환급해줄 계획이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똑똑한 길 도우미’ 고향길 재미 100배

    “설 고향길, 첨단기능 내비게이션 덕 좀 볼까.” 요즘 차안에 내비게이션을 갖추지 않은 운전자는 “불편하지 않느냐.”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이 기기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가격도 내리면서 보급률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최근엔 차량과 휴대 겸용에서 멀티미디어기기(PMP)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탑재, 만능을 추구한다. 따라서 길안내 기능에다 DMB, 영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길안내 외에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 기능’ 제품도 출시됐다.●PMP 등 만능기능 제품 속속 출시 퓨전소프트는 지난달 말 80기가바이트(GB),40GB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PMP형 내비게이션 ‘오드아이 7스타’를 선보였다.80GB는 국내 제품 가운데 최대 용량이다.이 제품은 지상파DMB 7개 채널과 8개 라디오 채널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작동 중에 방송 프로그램 녹화가 가능하다. 동영상 파일도 재생할 수 있다.69만 8000원(80GB)과 59만 8000원(40GB). 이랜텍도 지상파DMB 수신기능을 탑재한 ‘블루나비 프로 N4400’을 지난달 말 출시했다.GPS 모듈이 내장돼 GPS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255g으로 가볍다. 무인 감시카메라 통과음, 낙석 지역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1GB 39만 8000원,2GB 42만 8000원. 팅크웨어는 PMP형인 ‘아이나비 STAR’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PMP에 내장형 GPS 안테나를 채용했다. 또 무선 리모컨을 적용했다.DMB는 옵션이다.20GB는 55만 9000원,DMB 일체형은 65만 9000원.●교통흐름 안내기능 제품도 나와 TPEG은 교통정보 서비스다. 정보 전송 속도가 빠르고, 별도의 통신료가 없다. 방송사 중에 KBS만 현대차, 현대오토넷, 삼성전자, 디지털큐브 등과 제휴해 서비스를 한다.현대오토넷은 지난해 12월 TPEG을 적용한 내비게이션 ‘HNA-7011,7031’을 업계 처음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상파DMB를 통해 제공하는 현대·기아차 텔레매틱스인 ‘모젠’의 교통 정보를 안내한다.60만원대. 삼성전자도 지난달초 TPEG을 갖춘 블루투스(무선근거리시스템) 기능의 ‘STT-D370’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KBS-모젠의 TPEG 정보로 도로정체 상황을 5분 단위로 알려준다. 여건이 가장 좋은 도로도 안내한다.60만원대다. 국내 PMP업계 1위인 디지털큐브는 ‘T43 나비’ TPEG 제품을 출시했다.30G 기준 69만 8000원이다.●지도 자동갱신 서비스도 출시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만도맵앤소프트는 최근 내비게이션 지도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지니SF T1’을 출시했다. 몇개월마다 내용을 업데이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 편리하다. 연 4회 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전자지도나 운행 정보를 추가할 때마다 자동으로 사용자의 PC에 ‘알림 창’이 떠 지시대로 따라 하면 된다. 홈페이지(www.gini.co.kr)에서 ‘지니SF T1’ 버전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와 전자지도를 생산하는 파인디지털도 지난달 기존 전자지도의 기능을 크게 향상시킨 ‘파인맵 V2’를 출시했다. 전자지도 화면에 주변시설 검색 등의 단축버튼을 넣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자세한 내용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www.fine-drive.com) 에 있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지하철 내릴 때 “가방 챙기세요”

    지하철 내릴 때 “가방 챙기세요”

    ‘지하철에서 내릴 때는 가방을 챙기세요.’ 6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유실물은 총 5만 1731건(하루 평균 142건)으로 이 가운데 가방이 31.6%인 1만 635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대전화나 MP3 플레이어 등 전자제품 7535건(14.6%), 의류 3982건(7.7%) 등이 뒤를 이었다. 가방이나 지갑 등에 든 현금도 2931건(5.7%),2억 5000여만원이나 됐다. 유실물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 서울시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 유실물 종합정보서비스(www.lost114.com)에서 화상정보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유실물을 찾기 위해서는 시청역(1·2호선,753-2408∼9)과 충무로역(3·4호선,2271-1170∼1 ), 왕십리역(5·8호선,6311-6765), 태릉입구역(6·7호선,6311-6766) 유실물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70년만에 파리 시내 누비는 ‘21세기 친환경 전차’

    70년만에 파리 시내 누비는 ‘21세기 친환경 전차’

    |파리 이종수특파원|센강엔 ‘바토 뮈슈’(유람선), 육로엔 전차 ‘트람웨(T3)’. 파리 시내에 16일 또 하나의 ‘명물’이 등장한다. 동쪽 13∼15구 7.9㎞ 구간에서 전차가 달리는 풍경을 볼 수 있다.1937년 버스·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 수단에 밀려 사라진 전차가 부활한다.1992년,1997년 파리 외곽에 두 개의 전차 노선 T1,T2가 들어섰지만 파리 시내 운행은 70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12일 오전 9시 파리 15구에 있는 T3 본부. 방문증을 받고 기다리는데 두 기자의 입씨름이 벌어졌다.“교통 혼잡을 고려하지 않은 전시 행정의 전형이다. 나중에 어떻게 하려는지….”(한 잡지사 사진기자).“어차피 차량 통행량을 줄이자는 것 아녜요. 보르도를 보세요. 차츰 나아질 겁니다. 소음 방지와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을 무시하면 안 되죠.”(라디오프랑스 인터나쇼날 기자) ●잔디를 유영하듯 부드럽게 운행 두 사람의 논쟁은 전차에 대한 파리 시민들의 엇갈린 평가를 잘 보여준다. 결론 없는 논쟁을 중단하고 시승식 참가단은 T3 정비실로 향했다. 날렵한 몸매에 세련된 스타일의 전차가 반긴다. 동행한 파리교통공사(RATP) 프레드릭 뒤퓌 팀장은 “현재 17개 도시에 전차를 운행하고 있는데 차차 늘어날 것”이라며 “전차가 21세기 대중교통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한다. 다음은 관제실.6대의 모니터는 17개 정거장의 장면을 번갈아 포착하고 있다. 옆의 컴퓨터 모니터는 시험운행 중인 T3의 상태, 교통 상황 등을 다양한 그래픽으로 보여주고 있다. 10시에 종점인 퐁 뒤 가리글리아노에서 시범 운행에 나서는 전차에 올랐다. 길이 44m, 너비 2.65m의 육중한 ‘철선’은 뜻밖에 조용하게 출발한다. 노선에 깔아 놓은 잔디를 유영하듯 도심을 가로질러 간다. 부드럽고 매끄럽다. 바토뮈슈가 센강을 가로지르는 풍경이 연상된다. 아니 바토뮈슈의 ‘통통’거리는 엔진소리도 안들린다. ●“쾌적한 환경으로 삶의 질 업그레이드” 가능한 한 햇살을 많이 안으려는 듯 넓게 만든 창으로 바깥 풍경이 들어온다. 사람과 사람, 노선을 따라 심어놓은 나무들. 어둠 속에서 질주하는 지하철을 타고서는 맛볼 수 없는 생생한 장면이다. 내외부 디자인을 총괄 지휘한 일본 태생의 가미나가이 요 디자이너는 자부심이 어린 표정이다.“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고 파리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한다. 30분을 달렸을까. 종점인 포르드 디브리에 도착했다. 더 갈 수 없다. 그러나 2011년부터는 북쪽과 서쪽으로 연장 운행한다. 관광객은 T3로 파리를 둘러볼 수 있다. ●일각선 교통체증 유발 우려도 돌아오는 길에는 역방향 좌석에 앉아봤다. 평균 시속 20㎞여서 어지럼증은 없었다. 그러나 뜻밖의 문제가 발생했다. 좌회전 신호에 걸린 트럭이 레인을 막은 것. 경고음 뒤 급제동…. 출퇴근길 저렇게 얽히면 어떻게 될까? 충돌 위험은? 교통 체증을 해소하려고 구상한 전차가 체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기관사 엘리자 베타는 “차량이 밀려 레인을 가로막으면 조심해야 한다.”면서도 “신호 체계가 완벽해 사고 위험은 없다.”고 설명한다. 인근 주민들은 호의적이다. 언론은 러시아워에 얽힌 차량이 뿜는 매연과 소음에서 해방된다고 이들의 반응을 전한다. 전차는 이 지역을 운행하던 버스 PC1을 대체한다. 수송 승객수도 5만여명에서 두 배로 늘어난다. vielee@seoul.co.kr
  • [공연+새앨범]

    ■ 심수봉 콘서트 ‘사랑이 시로 변할 때’ 데뷔한 지 2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가수이자 우리들의 영원한 누이인 심수봉. 리드미컬하면서도 한과 흥을 함축한 멜로디와 평범하면서도 가슴을 찡하게 울리는 노랫말 등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심수봉표 노래’들로 팬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신다.11월 3,4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02)522-9933. ■ 홍경민 콘서트 ‘Evolution of Rhythm’ 관객이 많건 적건 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서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는 홍경민의 ‘음악으로 꽉 찬’ 콘서트. 흔한 이벤트는 과감히 없애고 오로지 음악으로만 달려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공연이다. 단순하게 보이지만 가수로서의 ‘밑천’이 없다면 함부로 선택하기 힘든 구성. 그래서 이번 홍경민 공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10월 27∼ 29일. 서울 대학로 질러홀.(02)522-9933. ■ 이지형 콘서트 ‘Unplugged Diary’ 90년대 얼터너티브 록밴드 Weeper를 이끌던 소년이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금년 4월 첫 솔로음반을 낸 신인이지만,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오래된 뮤지션. 홍대앞 클럽에서 활동하던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못다한 이야기들이 마치 뮤지컬처럼 펼쳐진다.11월10일 백암아트홀.(02)559-1341. ■ 바이브 콘서트 ‘We Go’ 음악포털 쥬크온이 진행한 ‘연인과 함께 가고 싶은 가을콘서트’ 설문조사결과 1위에 오른 R&B 듀오 바이브의 전국투어 콘서트. 방송출연 대신 음반활동을 위주로 콘서트 무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들은 감미로운 발라드가 매력적인 남성듀오.‘미워도 다시한번’,‘오래오래’ 등 히트곡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10월28,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02)542-5903. ■ 김진표 디지털 싱글 ‘사랑따위’ 인기래퍼 JP(김진표)가 1년만에 컴백작으로 내놓은 디지털싱글.‘사랑따위 Part1’ 과 ‘사랑따위 Part2’ 등 2곡을 발표한 김진표는 이번 디지털 싱글 음악을 직접 기획하고 작사, 작곡, 편곡, 녹음까지 모두 혼자 소화해내는 역량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팜엔터테인먼트. 클래식 ■ 2006 가을밤 콘서트 29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재일 한국인 뮤지션 양방언,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기타리스트 임정현, 뮤지컬의 박해미, 바리톤 김동규가 출연하는 4인4색의 콘서트. 박상현 지휘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필하모닉 합창단도 출연.3만∼10만원.(02)2000-9752. ■ 아시아의 실소리 11월1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한·중·일 아시아 3국의 실로 만든 현악기와 각국의 연주자들을 초청하는 협연무대. 중국의 고쟁 연주로 ‘고산유수’, 한국의 가야금 연주로 ‘돈돌라리’, 일본의 고토 연주로 ‘편곡 침’ 등을 들려준다. 무료 공연.(031)782-5502. 연극 ■ 이상한 동양화 27일∼11월5일 화∼금 7시30분, 토 4시·7시30분, 일 4시 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 강화도 전등사의 나부상 설화를 모티브로 펀드매니저에서 노숙자로 전락한 기러기아빠 등 천태만상의 인간군상을 조명한다. 이기도 작·연출, 남우성 최홍일 등 출연.1만 5000∼2만원.(02)744-7304. ■ 자객열전 26일∼11월26일 화∼금 8시, 토 4시30분·7시30분, 일 4시30분 우리극장. 민족의 스승인 백범 김구 선생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킨 코믹극. 전쟁의 위험이 상존하는 사회에서 애국과 폭력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박상현 작·연출, 이대연 김학수 등 출연.1만 2000∼2만원.(02)745-0308. 무용 ■ 브라질 그루포 코르포 내한 공연 27일 8시,28·29일 4시 LG아트센터. 발레에 브라질 특유의 열정과 정서를 입힌 현대무용. 원색의 화려한 의상을 입은 여섯 커플이 사랑의 기쁨과 배신, 비통함 등 다양한 감정을 춤으로 풀어낸다.3만∼7만원.(02)2005-0114. ■ 카르멘 28일까지 목·금 8시, 토 5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비제의 음악을 배경으로 한 마츠 에크의 ‘카르멘’과 조지 발란신의 ‘심포니 인 C’를 국립발레단이 공연.5만∼10만원.(02)587-6181. 뮤지컬 ■ 라이온 킹 28일부터 무기한 화∼금 7시30분, 토 2시·6시30분, 일 2시 샤롯데극장. 디즈니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첨단 무대기법으로 형상화한 가족뮤지컬. 일본 최대 극단 시키가 제작하고, 한국 배우들이 참여했다.3만 5000∼9만원.(02)411-5083∼6. ■ 개똥이 2006 11월19일까지 화∼목 7시30분, 금·토 4시·7시30분, 일 4시30분 학전블루 소극장. 곤충의 시각으로 현대 산업문명의 폐해를 고발하는 생태 환경 노래극.1995년 초연에 이은 두번째 공연으로 ‘날개만 있다면’등 주옥같은 노래가 돋보인다. 김민기 작·연출, 김소연 권형준 등 출연.1만 5000∼2만 5000원.(02)763-8233.
  • 임요환 “전산특기병으로 군대 가요”

    임요환 “전산특기병으로 군대 가요”

    ‘스타크래프트의 황제’ 프로게이머 임요환(26) 선수가 올 안에 공군 전산특기병으로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산특기병은 올해 프로게이머를 위해 신설됐다. 18일 MBC게임 등에 따르면 임요환은 전날 열린 MBC게임 스타리그 ‘프링글스 MSL 시즌2’ 조 구성 행사에서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군에 입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임씨의 소속사인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측은 “정확한 입대 시기는 아직 결정된 게 없으며, 다음달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요환은 ‘이제 군입대로 마지막 시즌’이라는 사회자의 말에 대해 “군대에서도 새 기회를 마련했기 때문에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시즌에 임하는 사회에서의 마지막 각오는 ‘MSL에서 나를 만나지 말라.’는 것”이라고 밝혀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프로게이머 공군 전산특기병들은 앞으로 공군 대표 자격으로 게임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임요환 선수는 입대 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월드 사이버 게임스 개인전 우승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LG전자 레드닷 ‘올해의 디자인팀상’ 수상

    LG전자는 26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자인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협회가 최고의 디자인 기업에 수여하는 이 상을 국내 업체가 받기는 처음이다. 레드닷 디자인협회 피터 잭 회장은 “LG전자는 LG만의 디자인 컨셉트를 확고히 해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면서 “기술력과 디자인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뿐 아니라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듀얼코어 와이드 노트북 T1시리즈와 벽걸이 프로젝터 등 20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받았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줄기세포 수사결과 발표] “맞춤형 줄기세포 처음부터 없었다”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004년 논문에 발표된 NT1이 처녀생식의 산물인지 아니면 체세포 복제의 산물인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한 생명공학자는 “이 문제는 과학계에서도 당장 결론이 나지 않을 문제다. 앞으로 연구와 검증이 계속 이뤄져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줄기세포 수립수율 사실상 0% 검찰은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현재도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황우석 교수도 인정한 사실이라고 했다. 김선종 연구원이 당초 황 박사가 의혹을 제기했던 ‘바꿔치기’ 방식이 아닌 ‘섞어심기’ 방식으로 줄기세포를 배양한 데 대한 이유를 설명한 대목도 눈길을 끈다. 검찰은 “김 연구원이 혹시라도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가 살아남을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배양접시 4개의 웰 중 한 곳에 섞어심기를 할 때 나머지 3곳에는 황 교수팀이 수립한 배반포 내부세포괴를 정상적으로 옮겨 심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한 번 섞어심기가 감행될 때마다 2∼3개의 황 교수팀 줄기세포 수립 연구가 동시에 진행됐지만,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수립은 모두 실패한 셈이다.●황 박사 말에 중압감 느낀 김 연구원 검찰은 이례적으로 김 연구원이 줄기세포 섞어심기를 시도한 이유를 A4용지 5쪽을 할애해 자세히 설명했다. 사태 초기부터 김 연구원이 바꿔치기를 한 동기가 쉽게 이해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검찰은 김 연구원이 현실적으로 가족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유학을 가기 위해 도덕적 불감 상태에서 섞어심기를 했다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김 연구원이 줄기세포 확립에 대해 심리적 중압감을 갖고 있었다는 데에 있다. 줄기세포의 상용화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황우석 박사에게는 높은 수율로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수립해 보일 필요가 있었다. 황 박사는 수십차례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배양에 실패를 거듭하는 박종혁·김선종 연구원에게 “이것만 되면 나는 더 여한이 없는데…”라고 말해왔다. 외부 강연에서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임박했다는 식으로 설명했다. 박 연구원이 미국 유학을 간 뒤 줄기세포 배양 업무를 전담하던 김 연구원은 2004년 8월 서울대 출장연구를 그만두고 싶다고 스승인 윤현수 한양대 교수에게 말할 정도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Miz4번을 NT2번으로 바꾼 김 연구원의 첫번째 섞어심기가 충동적·우발적으로 일어났다고 강조했다.●섀튼, 논문조작 알았을 가능성 높아… 조사 못해 수사팀은 넉달 동안 진행된 수사기간 중 연인원 950명을 조사했다. 황 박사도 70일이 넘게 소환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2005년 논문의 공동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린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에 대해서는 한 차례 서면조사밖에 하지 못했다. 섀튼은 서면 답변서를 통해 황 박사로부터 받은 논문 관련 데이터가 조작된 사실을 알지 못했고,2005년 1월9일 오염사고 소식을 전해듣고도 냉동보관된 다른 세포가 있는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섀튼이 논문조작을 공모했다는 의혹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2005년 1월 초 강 교수가 섀튼에게 NT2∼7번 줄기세포 확립 현황에 관한 자료를 보낸 뒤,3월15일쯤 NT12번 줄기세포 확립 현황을 보냈다는 것이다. 보통 콜로니 형성 이후 석달 정도 지나야 테라토마 실험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섀튼도 논문 투고 시점에 테라토마 형성실험 등이 조작됐다는 점을 알았다고 볼 만하다. 검찰도 수사발표에서 이 부분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줄기세포 수사결과 발표] 논문 조작 실태·방법

    김선종 연구원이 처음으로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를 서울대 체세포에 섞은 뒤 두번째 시도를 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50여일. 섞어심기는 곧 습관이 됐고, 김 연구원은 한번에 3∼4개씩 섞어심기를 했다. 황우석 교수 주도로 조작이 만연한 실험실 분위기가 힘이 됐다. 황 박사는 강성근 교수와 논문조작에 대해 상의하고, 직접 줄기세포 조작표를 만들거나 연구원들에게 스스럼없이 조작을 가르치기도 했다. ●2005년 논문-김선종 조작·황우석 확대 재생산 2005년 9월17일 서울대 김수 연구원이 핵이식한 배반포(NT-2)는 상태가 좋아 황 박사를 비롯한 연구팀을 들뜨게 했다. 하지만 배반포 내부세포괴 부착 뒤 세포 상태는 악화됐다. 실망하는 연구팀을 본 김선종 연구원은 5시간 뒤 우발적으로 미즈메디 병원에서 배양 중이던 수정란 줄기세포를 갖고 와 섞어 심었다. 김 연구원은 50여일 뒤 황 교수의 줄기세포 수립에 대한 재촉을 받고 같은 방식으로 NT3에 섞어심기를 하고, 같은 해 12월부터는 무더기로 섞어심기를 했다. 그는 미즈메디 병원에서 줄기세포 영양세포를 갖고 오면서 배양접시 4개의 웰 가운데 한 곳에 수정란 줄기세포를 담았다. 웰은 배양접시에서 우물처럼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이곳에서 영양세포와 함께 세포를 기른다. 서울대 권대기 연구원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김선종은 불을 끄고 스탠드만을 켠 채, 서울대 배반포를 키울 영양세포에 수정란 줄기세포를 섞어 넣었다. 이런 식으로 NT2∼8번과 10·11·13번 줄기세포를 바꿔치기했다. 배양액을 미즈메디가 아닌 서울대에서 만든 NT4와 NT14번은 서울대에서 배양 중인 줄기세포를 계대배양하고 남은 줄기세포를 다시 심는 방식으로 섞어 심었다. 황 박사는 심지어 배반포 상태가 좋지 않아도 배반포가 형성되었다고 주장하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 연구원은 황 박사의 반응을 보며 ‘마술처럼’ 줄기세포를 만들어냈다. 김 연구원이 섞어심기를 감행하던 중 2005년 1월9일 서울대 연구원의 실수로 줄기세포 오염사고가 발생, 일부가 죽어 논문작성 때까지 황 교수팀이 보유한 줄기세포는 NT2,3번 두 종류뿐이었다. 이 때부터 2번과 3번 줄기세포가 실존한다고 믿은 황 박사가 논문 조작을 주도한다. 논문의 총괄책임자인 황 박사는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확립 현황을 직접 조작하고, 각종 실험결과 조작도 지시했다. 2005년 1월 초 황 박사는 권대기 연구원이 정리한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표를 받은 뒤, 직접 핵이식 난자 개수를 줄이고 확립되지 않은 NT8∼11번 줄기세포를 확립된 것처럼 조작했다.5.94%라는 경제성 있는 줄기세포 수립률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그는 또 인간 영양세포를 쓴다면 동물로부터 유래하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데 착안해 인간영양세포를 썼다고 논문에 보고하기도 했다. 줄기세포 검증 실험 데이터 조작에도 황 박사가 나섰다. 그는 면역염색사진을 조작하고,4∼12번 줄기세포 DNA검증 때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추출물 두 쌍을 보내도록 김 연구원에게 지시했다. 논문 게재 시간을 맞추기 위해 테라토마와 배아체 형성검사도 조작하고, 안규리 교수팀에 면역적합성 검사시료를 보낼 때도 NT4∼11번에 대해 체세포 두 쌍씩을 보낼 것을 지시했다. 김 연구원은 황 박사의 조작 지시를 충실히 이행했을 뿐 아니라 남몰래 2·3번 시료 조작을 수행했다. 황 박사가 “2·3번은 제대로 보내고,4∼11번은 체세포만 보내라.”고 지시하면,2·3번까지 조작한 시료를 보내는 식이다. ●2004년 사이언스 논문-우발적인 조작으로 조작 노하우 습득 2005년 논문에서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조작이 가능할 수 있었던 데는 2004년 논문에서 쌓은 ‘내공’이 있었기 때문.2004년 논문은 실제 난자 제공자와 다른 사람의 DNA 정보가 담겨 있다. 세차례 정기검사를 했지만, 번번이 조작된 정보가 연구팀에 전달됐다. 첫번째 조작은 황 박사의 조급함에서 비롯됐다.2003년 2월 1번 줄기세포를 확립한 뒤 연구팀은 줄기세포와 체세포에서 각각 뽑은 DNA 추출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장성분소 이양한 박사에게 보내기로 했다. 같은 해 5월쯤 김 연구원이 줄기세포 DNA를 추출했지만, 실수로 추출물을 잃어버렸다. 보고를 받은 황 박사는 “우선 난자제공자 체세포의 DNA시료를 둘로 나누어 보내라.”고 지시했다. 5개월 뒤 배아체 DNA 분석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자, 윤현수 한양대 교수와 강성근 교수가 협의해 이양한 박사에게 앞서 실시한 DNA 검사 결과와 동일한 결과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듬해 2월 3차 검사 때는 김선종 연구원이 다시 조작한 시료를 보냈다. 김 연구원은 박종혁 연구원이 미국 유학을 간 뒤 줄기세포 상태가 나빠지자 책임 추궁을 피하기 위해 미즈메디 수정란 1번 줄기세포를 섞었고, 들키지 않기 위해 시료조작을 감행한 것이다. 1번 줄기세포를 주입한 3마리 스키드마우스 가운데 1마리에서 삼배엽이 모두 형성된 테라토마가 관찰됐다. 이후 황 박사와 강 교수는 박종혁 연구원에게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 면역염색 사진을 NT1인 것처럼 꾸며 보내게 했다. 테라토마 사진, 테라토마 DNA 지문 분석 그림도 둘의 주도로 모두 조작됐다. 사이언스측은 2004년 논문을 게재하기에 앞서 처녀생식 가능성을 제기하며, 황 교수팀에 논문 재검증을 요청했었다.NT1번이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라는 확신을 가졌던 강 교수는 처녀생식 여부를 확인하는 각인검사를 조작해 사이언스지에 보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뉴토익’ 발음·어휘 공략이 관건

    ‘뉴토익’ 발음·어휘 공략이 관건

    ‘변화된 토익시험, 발음·어휘로 공략하세요.’ 토익(TOEIC)은 각종 입시를 제외하고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시험 중 하나다. 오는 28일부터 새로운 형태로 치러지는 토익시험에 모든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취업준비생들의 긴장감은 더할 수밖에 없다. ●발음과 어휘 강화 토익은 ‘국제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시험’이다. 하지만 새로운 토익시험(이하 뉴토익)의 핵심은 ‘영어 활용능력’이라는 목표에 좀 더 충실하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이에 따라 발음과 어휘 부분이 강화된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기존 미국식 일색이던 듣기평가(LC)에서 영국권 국가들의 발음이 대거 등장한다. 또 비교적 쉬운 부분이었던 사진묘사(Part1)가 반으로 줄고, 긴 설명문 중심인 Part4가 10문제로 늘어난다. 또 읽기평가(RC)는 문법 비중이 크게 줄고, 비즈니스 어휘와 독해 중심으로 개편된다.Part5에서 문법 문제가 줄고,Part7의 문서 속 문장을 완성하거나 2개의 지문을 동시에 묻는 형식도 출제된다. ●점수대별 공부방법 달리해야 토익 수험생은 누구나 목표 점수가 있다. 시험 유형이 달라진 만큼,‘고지’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어학원 토익전문강사 유수연씨는 “점수대에 따른 학습법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우선 예상문제지를 분석해본 결과 시험의 변화를 크게 느낄 수 없다. 짧은 지문들을 한데 묶었을 뿐 지문의 절대량이 늘어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해오던 공부방식을 유지한 채 영국식 발음과 변화된 어휘를 소개하는 교재를 새로 준비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700점이 기준점수인 행정·입법고시와 사법시험, 변리사시험 수험생들은 영국계 발음과 생활 문장에 대한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영국식 영어는 대부분 소리나는 대로 읽는다. 한국 사람에게는 오히려 듣기에 편할 수 있다. 기존 미국식과 많이 다른 단어만 주의하면 된다. 또한 문제가 생활 문장에 가까워진 만큼, 최신 단어들을 틈틈이 외우면 큰 도움이 된다. 기준점수가 775점인 외무고시 수험생이나 이공대 출신 수험생들은 대부분 800점대를 목표로 삼는다. 이들은 어휘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게 우선이다.LC나 RC에서 어휘가 많이 부각된 만큼, 기존 문제유형 대신 전반적으로 깊이 있게 학습하는 게 중요하다. 비즈니스 문서나 이메일 등 다양한 문서 양식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득점인 900점대는 특별한 팁이 없다. 전반적인 영어 실력을 장기간 쌓는 게 유일한 방법이다. 다양한 문제와 지문을 접하고, 생활영어도 공부하면서 ‘말로 하는 영어’를 체득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전자 ‘블루블랙폰’ 누적판매 1000만대 돌파

    삼성전자의 블루블랙폰(SGH-D500)이 최근 세계 시장을 무대로 1000만대 판매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2004년 12월 출시된 블루블랙폰이 4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블루블랙폰은 이로써 ‘이건희폰(SGH-T100)’,‘벤츠폰(SGH-E700)’에 이어 삼성전자의 세번째 ‘텐밀리언셀러’ 휴대전화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1000만대를 돌파하기까지 이건희폰과 벤츠폰이 각각 18개월과 14개월이 걸렸고, 블루블랙폰은 16개월이 걸렸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일반고교생 유학준비 가이드

    일반고교생 유학준비 가이드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 유학반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를 졸업한 뒤 영어권 대학에 진학한다. 민족사관고등학교 국제반의 경우 올해 졸업생 전원이 해외 명문대에 합격했다.1학년부터 미국 수학능력시험인 SAT와 토플을 공부하고 특별활동, 추천서 등 입학에 필요한 사항을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다. 하지만 해외 유학을 특목고 학생들의 전유물로 치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일반 고등학생들도 1학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아이비리그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외국어고와 민족사관고 유학반은 미국 대학 입학에 필요한 정보가 많다. 외국어고는 정규 과정 이후 SAT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끼리 얻는 정보도 쏠쏠하다. 그러나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가 지닌 장점도 나쁘지 않다. 미국 대학은 입학에서 성적표만을 절대적인 잣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좋은 내신성적표를 받으며 특별활동이나 동아리 회장, 교사 추천서 등에서 일반 학교가 훨씬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다. # SAT SAT는 인터넷(www.collegeboard.com)을 통해 접수하며 시험은 연 6회 볼 수 있다. 국내에는 외국인 학교 8개 학교와 대원외고, 한영외고 등 10개 학교에서 응시할 수 있다.SAT는 시험 항목이 크게 두가지로 분류되는데 2400점 만점인 SAT1과 과목별 800점인 SAT2로 구성된다. 대부분 대학들은 SAT1 점수와 SAT2에서 2∼3과목 점수를 요구한다.SAT1은 작문(800점)과 비판적 독해(800점), 수학(800점) 등 3가지로 이뤄진다.SAT2 과목은 영문학과 수학, 미국사, 세계사, 화학, 생물, 물리, 외국어 등이 있다. SAT1에서 수학은 영어로 표현된 수학 용어에 익숙해지면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문제는 영어 읽기와 쓰기인데, 영문 소설책을 많이 읽은 뒤 시중에서 유통되는 수험서를 이용하면 가능하다. 영어 실력이 크게 부족하면 학원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 실력을 갖췄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실제 특목고 학생들도 학교 수업을 빼면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SAT2에서 통과해야 하는 물리, 화학, 생물, 사회, 역사, 수학 등도 사실 난이도만 따지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영어로 쓰여 있고 질문 방향이 우리 교과서와 다를 뿐이다. 서점에 관련 수험서가 많으며 2∼3과목만 요구해, 영어와 수학을 택해 1과목 정도만 공부하면 어렵지 않다. # 토플 대부분 대학이 일정 수준 이상의 토플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2006년 4월부터 IBT (Internet-Based TOEFL)로 바뀐다. 토플은 높은 점수를 요구해서 전문 학원을 다니거나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 과외활동 외국대학 입시에서 학업 성적 못지않게 중요한 사항이 과외활동이다. 동아리나 봉사활동을 한 뒤 체험을 바탕으로 에세이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생생한 경험을 담으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택해 흔적을 남기는 것이 가장 좋다. 일반고는 과외활동으로 진학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특목고에 견줘 차별되는 경험을 살릴 기회가 많다. 일부 외고 유학반에는 동아리 대표를 맡기 위해 학생수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서클이 운영되고 있다. # 교사추천서 명문 대학은 보통 교사 2명의 추천서를 요구한다. 학업에 대한 열의와 성취도, 통솔력, 특성, 성격 등을 반영하도록 요구한다. 국문 추천서를 받은 뒤 번역해 서명하면 된다. 교과 담당 교사나 교장·교감의 추천서를 받으면 가능하다. 일반 인문계 학교는 추천서가 필요한 사람이 적어 특수목적고에 비해 세심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상담원 소견서 심사가 까다로운 대학일수록 상담원 소견서에 비중을 많이 둔다. 소견서에도 학업 열의와 이수 과목, 성취도, 학교·지역사회 공헌도, 타인에 대한 관심 등이 포함된다. 담임 교사가 작성한 뒤 영어 교사의 도움을 받아 영문으로 작성하면 된다. # 에세이 가장 중요한 서류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응시자의 작문 능력을 평가하는 과정이며 응시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주요 사항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과외활동, 봉사활동, 스포츠 활동, 특정한 삶의 동기나 목표, 자신의 창의력 등을 상세하게 기술한다. ■ 도움말 민족사관고 김명수 교사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학년별 준비사항 (1)기초정보 수집 (1학년)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대학 특성과 본인 성향, 학업 수준 등을 고려해 목표를 설정한다. (2)학업계획 작성 (1학년 3월) 목표에 맞게 필요한 교과목과 교내외 활동을 선정해 3년간의 학업 계획을 세운다. (3)표준화 시험 응시(5월,10월,12월) 학업 계획에 따라 각종 시험 준비를 하고 시험에 응시한다. 특히 미국 대학과정을 미리 이수하는 AP시험은 매년 시험기회가 5월 한차례뿐이다.SAT는 조기 전형은 10월, 정시 전형은 12월이 마지막으로 응시할 수 있다.AP는 SAT 외에 학업 성취 능력을 보여줄 수 있으며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돼 실력이 갖춰지면 응시한다. (4)지원학교·방법 결정 (3학년 3월) 미국 대학은 지원 방법에 따라 조기와 정시로 나뉜다. 영국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대학은 입학 지원 방법과 일정이 달라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 대학은 어느 대학에 진학할 것인가를 미리 정한 뒤 학교에 맞는 사항을 준비한다. (5)지원 신청서 및 보조 자료 준비·작성 시작 (조기 9월, 정시 10월) 입학지원 방법에 따라 입학원서 마감 시점이 다르다. 어떤 전형 방법으로 지원할 것인가를 고려해 마감시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 대부분 대학이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받으니 인터넷으로 입학 지원서를 작성한 뒤 접수하는 것이 편리하다. (6)입학지원서 등 서류 발송(조기 10월20일, 정시 12월20일) 입학지원서는 인터넷으로 가능하지만 학교 보고서와 추천서 등 첨부자료는 국제 우편을 통해 발송해야 한다. 우체국 소인이 찍힌 날짜를 기준으로 접수하며 우편물의 추적이 가능한 국제특급으로 발송하는 것이 안전하다. (7)인터뷰(11월말∼12월) 미국 대학은 국내에 거주하는 해당 대학 졸업생들과 인터뷰를 한다. 인터뷰는 해당 대학의 인터뷰 담당관이 개별적으로 지원자에게 연락해 시간과 장소를 정한 뒤 인터뷰를 한다. 담당관은 대학에서 받은 지원자의 정보를 토대로 인터뷰를 하고 결과를 대학에 보낸다. (8)입학 허가서 (조기 12월15일, 정시:4월1일) 입학 허가서를 받기 전에 지원자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본인의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이메일로도 통보되며 합격통지서와 학교 안내서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9)최종 등록학교 결정(정시 5월1일)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게 되면 그 대학에 등록을 할 것인지를 최종 결정하여 본인의 의사를 메일로 해당 대학에 통보해야 한다. 이후 대학에서 보내준 입학 허가서로 미국 입국에 대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실업고교생들의 유학 준비 지난해 선린인터넷고 유학반 재학생 14명 모두 미국 중·상위권 주립대에 합격했다. 일부 학생은 대학에서 지급하는 장학금까지 받았다.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국제 공인 기술자격증을 취득한 뒤 입학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아 SAT 없이도 진학할 수 있다. 우리나라 입시로 치면 산업계 특별전형과 비슷한 방법으로 국제 자격증 취득을 빼면 일반 전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입학 전형에서 요구되는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제 공인자격증 등의 전공 분야 능력이 30%, 고교 성적 20%, 토플 20%, 상장 10%, 교내활동 10%, 봉사 10% 등이다. 국제공인자격증은 차세대 유·무선 통신을 비롯해 유비쿼터스, 컴퓨터보안, 컴퓨터 범죄수사, 인공위성 등 주로 IT관련 분야이다. 대학을 졸업한 뒤 재취업자 과정에서 따는 자격증으로 고교생이 취득하기에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선린인터넷고처럼 학교에 개설된 과정이나 대학 부설 IT센터, 사설 학원 등에서 과정을 이수한 뒤 국제 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원에서는 1∼2주부터 수개월 과정까지 다양하며 수강료는 전과정 40만원부터 시작한다. 학업 성적만을 기준으로 입학 가능성을 계산하면 고교 성적(GPA)이 4.0(4.0 만점)에 이를 정도로 우수하고 토플(CBT) 225점 이상을 갖추면 미국 유명 주립대 가운데 IT 관련 50위권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100위권까지는 학업성적 3.5 이상, 토플 성적은 200점 이상을 요구한다.150위권까지는 고교 성적 3.0 이상, 토플은 170점 이상이다. 선린인터넷고 유학반 하인철 교사는 “국제 공인자격증으로 진학하면 일부 주립대는 2학년부터 컴퓨터실 조교 자리를 제공하고 학비를 감면해 주는 방식으로 장학금을 내놓는다.”면서 “미국 대학은 자격증과 성적뿐만 아니라 추천서, 에세이, 봉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 도움말 선린인터넷고유학반 하인철 교사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LG·삼성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Reddot)’디자인상을 대거 수상했다. LG전자는 업계 최초로 와이트 노트북 T1시리즈와 벽걸이형 프로젝터 등 2개 제품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또 50인치 PDP TV와 42인치 LCD TV, 초콜릿폰,LCD 모니터, 홈시어터,MP3플레이어, 드럼세탁기, 로봇청소기 등 20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해 업계 최다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메모리 캠코더와 50인치 PDP TV 등 17개 부문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LG전자 이희국 사장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에서 업계 최고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증받은 셈”이라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생애 최고의 졸업·입학 선물은?

    생애 최고의 졸업·입학 선물은?

    2∼3월은 졸업과 입학철이다. 학생을 둔 가정에선 선물을 준비해야 할 때다. 백화점 등 유통업계와 학용품 전문매장 등에선 벌써 선물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생 전환기인 졸업과 입학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선물은 무엇이 좋을까? 상급학교 진학생이면 학업과 연관되는 선물이 돼야 할 것이고, 사회 초년생에겐 주는 사람의 ‘속뜻’이 오래토록 남고 인생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이면 좋을 것이다. 자녀와 함께 매장에 가 골라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세대인 청소년은 선택에 까다롭지만 매장에서 상의하면서 구매하면 부모와 자녀의 의중을 선물에 담을 수 있다. 학생이 찾는 선물 중 으뜸인 IT 제품도 마찬가지다. 이왕 사줄 거라면 왜 사야하는지를 곰곰이 생각케 하는 부모의 지혜와 노력도 필요하다. 매장에 나온 MP3플레이어,PMP 등 첨단 IT제품들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전자사전 기능 등이 탑재된 것이 많다. 청소년의 필수품인 휴대전화도 너무 많은 기능의 고가품보다 학생들에게 적당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각각 맞는 기능과 가격대를 대별해 선물하는 방법도 괜찮다. 오래 쓰고 아껴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아날로그 제품도 여전히 인기가 높다. 아날로그 선물에는 선물을 준 이의 속깊은 뜻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만연필, 전집 등은 오래 기억될 만한 선물군이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신세대들 IT제품이라면 ‘OK’ 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IT 기기이다. 첨단 기능에 익숙하고 호기심이 많기 때문이다. 이 중 휴대전화는 단연 돋보인다. 첨단 기능을 탑재한 전자사전도 관심가는 선물이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입점한 지은텔레콤 이기훈 사장은 “여학생은 얇고 가벼운 초슬림폰을, 남학생은 DMB폰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초슬림폰으로 인기가 좋은 모델은 ‘초콜릿폰’으로 알려진 LG전자의 ‘KV-5900’(신규 40만원, 보상 50만원선). 터치 패드로 조작이 쉽다. 같은 가격대인 삼성전자의 ‘SCH-V840’은 시사영어사 사전을 탑재해 어학용으로도 쓰인다. 복잡한 기능을 싫어하는 학생에겐 ‘저가폰’이 알맞다. 출시된 지 몇 달 지난 제품이라도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갖추었다.10만∼20만원대 제품으로 KTF-T1500, 삼성 SCH-S350,KTF SPH-S3900이 있다. 전자사전은 부모들이 학습을 도와준다는 측면에서 좋아하는 선물이다. 샤프, 카시오, 아이리버, 에이원프로, 누리안 등이 대표적 브랜드이며, 수록 사전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이 수록됐는지 따져봐야 한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에 나와있는 가격대별 주요 상품을 살펴보자. 10만원대 상품은 부가 기능이 적지만 평균 8개 정도의 국내·외 다양한 사전을 수록하고 있어 초·중·고등학생들이 공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카시오 ‘EW-K2500’(13만 9000원), 에이원프로 ‘NEW 아인슈타인’(15만 9000원) 등이 베스트 셀러다. 20만원대 제품 중 샤프전자 ‘SD-S90’(21만원)은 한·영·일·중국어뿐아니라 역사 관련 콘텐츠를 수록해 돋보인다.30만원대 이상의 상품은 대부분 MP3플레이어 기능을 갖췄다. 최근에 출시된 레인콤의 ‘아이리버 딕플 알파 D20’(34만 8000원)은 컬러 화면으로 MP3나 라디오를 듣고, 전자책이나 사진도 볼 수 있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꼽히는 노트북.GS이숍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은 한국 후지쓰 ‘LIFEBOOK C1320 K-1’(소노마2G 1G램 15.4 WXGA ·139만 9000원). 사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LG전자의 ‘X노트 P1-J224K’(242만원)는 판매량 2위. MD들이 추천하는 상품으로는 저렴한 가격대의 HP의 ‘컴팩 프리자리오 V2371AP’(99만 9000원)가 있다.14인치 액정에 무게도 2.36㎏정도로 가벼운 편이어서 가지고 다니기 좋다.TG삼보의 ‘에버라텍 6100 Series AV6115 - KX1’(99만 9000원)은 15.4인치와이드 LCD를 탑재했다. 지상파 DMB 수신기가 내장된 도시바의 ‘Satellite M50 PSM53K-012002’(109만 8000원)은 상품평이 가장 많고 구매자들의 평가도 높은 편이다. 동영상 및 MP3파일 재생이 가능하면서 간단한 필기도 가능한 PDA도 대학생이 노트북 못지않게 선호하는 품목.‘LG전자 DMB PDA’(59만 9000원)는 100㎞/h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신이 되고, 시청 중 마음에 드는 화면을 캡처 또는 녹화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 기능도 갖췄다. 옥션에서 잘 나가는 베스트 3 제품을 소개한다. ‘아이리버 iFP-795’는 PC를 거칠 필요없이 오디오 기기에서 바로 음악을 받을 수 있다. 구간 반복 및 녹음 기능이 있어 어학용으로도 적당하다.512Mb 제품이 11만 8900원 정도에 팔린다. 삼성전자의 ‘옙 YP-T8V’는 26만 화소의 컬러화면으로 동영상과 시, 소설 등의 텍스트를 저장해 e-북처럼 볼 수 있다.256Mb 10만 8000원. 엄지손가락으로 조작이 가능한 애플의 ‘I-팟 나노’는 플래시 타입으로는 보기 드물게 500곡(2GB)이 저장 가능한 대용량 MP3다. 사은품을 포함 2GB 제품을 24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CJ홈쇼핑 김태균 MD는 “대학생이나 직장 새내기에게는 카메라 기능에 충실한 모델을, 초ㆍ중고생에게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있는 모델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면서 “정품인지,AS가 가능한지 체크해 보는 것은 필수”라고 조언했다. CJ홈쇼핑에서 1회 방송에 1000대 이상 팔린 제품은 캐논의 740만화소 디카 ‘IXUS-750’.1GB 메모리 풀 패키지가 50만원대에 팔린다. 크기가 작은데다 740만 화소로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2.5인치 대형 LCD를 탑재해 카메라 상에서 사진을 보기에 좋다. 삼성테크원의 510만화소 디카 ‘#-1 MP3’(1GB 메모리 풀패키지 40만원대)는 초보 구매자가 선호하는 제품이다. 작동이 쉽고,MP3 파일 재생이 돼 사진 촬영과 동시에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간단한 동영상 편집 기능이 있어 움직임이 많은 어린 아이를 촬영할 때 편리하다는 평이 많다. 소니의 740만 화소 디카 ‘P-200’(1GB 메모리 풀패키지 40만원대)은 9개 장면 모드(풍경·고속·해변·설경·불꽃·촛불·황혼·황혼 인물·소프트 스냅)를 자랑한다. 수동 기능에 익숙지 않은 이들이 간단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정겨운 ‘전통형’도 인기 여전 ‘디지털’의 마지막 목표는 ‘아날로그’라는 말이 있다. 선물에서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온통 디지털 기기이지만 매장에는 ‘속 깊은 고객’의 손길을 기다리는 제품이 많이 있다. 만년필, 문학전집 등 40∼50대 부모 세대가 주고받던 정이 듬 담긴 선물들이다. 졸업·입학철 특별한 선물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이들 코너를 찾아보자. 컴퓨터 자판과 PMP 등 IT가 필기구 자리를 대신한 지 오래라고 하지만 만년필은 여전히 최고의 선물이다. 만년필은 몽블랑, 파카, 워터맨, 크로스 등이 대표적 제품이다. 초·중등생, 대학생 및 대학 졸업생에게 각각 맞는 가격대의 선물이 매장에 나와 있다. 1924년 처음 선보이자마자 세계 최고의 만년필로 자리잡은 명품 브랜드 몽블랑의 ‘마이스터스틱 149’는 선물 1호에 든다.1990년 10월 서독의 콜 총리와 동독의 디메제이로 총리가 통일 조약서에 서약할 때 사용된 만년필로 더욱 유명세를 탔다. GS이스토어에서 58만 3000원에 나와 있는 만년필은 대학생·대학 졸업생 선물로는 적당하다. 몽블랑의 마이스터스틱1445금장은 120만원에 에이스펜(www.acepen.co.kr)에 나와 있다. 대학생에겐 클래식한 스타일의 쉐퍼 레거시 금장만년필8600(38만원)을 권할 만하다. 잉크 건조를 막는 캡처리가 됐으며 피스톤 방식으로 잉크를 주입한다. 중고생에겐 로트링 프리웨이가 있다. 에이스펜에서 4만 5000원대 제품이 나와 있다. 잉크는 컨버터와 잉크카트리지 겸용이다. 입학과 졸업을 기념하는 선물로는 책이 여전히 최고의 선물 중 하나로 꼽힌다. 신길례 교보문고 북마스터는 “삼국지·손자병법·토지 등의 전집은 한번을 읽어봐야 할 책이기에 요즘 같은 졸업·입학철에 찾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신씨는 또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시기에 읽어볼 만한 책으로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사랑후에 오는 것들’,‘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등을 꼽았다. 중학교 입학생에겐 ‘중학생 소설’(신원문화사·각권 8500원)을 권할 만하다. 내년부터 교과별 독서활동이 반영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논술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중학생 소설은 중학생이면 알아야 할 국내·외 명작 소설을 분석 정리했다. 같은 출판사에서 고전·수필·시·사회 시리즈도 나왔다. 시계는 한때 왼쪽 팔목의 필수품이었다. 그러나 휴대전화가 자리를 내줬다가 요즘 다시 ‘손목’을 붙잡고 있다. 멋쟁이에겐 짧고 긴 바늘이 돌아가는 시계가 필수품이다. 가격대도 다양하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학교 입학생에겐 베네통이나 케네스콜 모델이 알맞다. 사춘기로 접어드는 고교 입학시기에는 패션에 민감하면서도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모델이 좋다. 대표적으로 엔클라인 AK745500-WTRD(14만 5000원)는 교복에 잘 어울린다. 남학생에겐 스포티한 디자인의 DKNY1243-1244가 적당하다. 대학교 졸업과 사회 초년병에겐 루이까또즈 LQ 7801 시리즈(28만원)는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용했으며 특히 골드브라운이라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럭셔리한 색상으로 인기가 높다.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선물하는 경우가 많은 시계다. 여성용으론 제니퍼로페즈 JLO2186INST(31만 5000원)는 화려한 느낌이다. 돌체앤 가바나 DW0009(29만 2000원)는 최근 선호도 높다. 귀여우면서도 럭셔리해 20대 후반에게 인기가 높다. 이 모델들은 시계전문 인터넷몰인 지션(www.ztion.com·02-3472-7789)에서 살 수 있다. 사회 초년병에게 굽이 3㎝정도의 단화가 좋다. 편하면서 활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 검은색의 가죽 구두가 좋고, 여성의 경우도 화려한 색상보다는 짙은 색상의 단순한 스타일을 권할 만하다. 반짝거리는 에나멜 스타일도 청소년이나 젊은 여성에게 좋다. 에나멜 구두의 경우 경쾌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이나 청소년에게 어울리는 상품이다. 올해는 독일 월드컵을 맞아 축구화 스타일의 퓨전 스니커즈(5만 5000원)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검은색과 흰색 두 종류가 나와 있다. 개성있는 중고생을 위한 신발로는 클락스도 학생화가 좋을 듯하다. 신발 창 자체가 천연 고무여서 착화감이 좋다. 가격은 16만 8000∼17만 8000원. 또 영에이지, 모카스타일의 랜드로바, 허시파피, 소다 등 학생화가 6만 7000∼9만 9000원대다. 대학생이 많이 찾는 브랑누아 신사화, 숙녀화는 각 3만 5000∼5만 5000원에 팔린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경제플러스] 삼성전자­SKT ‘e­스포츠’ 격돌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e-스포츠 최강자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e-스포츠 대회인 ‘스카이(SKY) 프로리그 2005’ 후기 리그 결승전에서 SKT T1 게임단과 삼성전자 칸 게임단이 맞붙은 것.이번 대회는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T1은 전기 리그 우승에 이어 e-스포츠의 ‘간판’ 임요환을 비롯 최연성, 박용욱, 박태민, 전상욱 등 호화 멤버로 후기 리그에서도 우승, 명실상부한 명문팀으로 자리를 굳힌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반면 칸은 지난해 10월 e스포츠협회 주최 ‘코리아 e스포츠 2005’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다크호스로 등장했다.
  • [알뜰살뜰 정보]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축산물 판매장으론 국내 처음으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을 받아 25일까지 인기 축산물을 20∼30% 할인, 판매한다.●삼성플라자 분당점 24∼25일 오후 2시와 5시 5층 이벤트 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매직쇼를 연다. 눈 분수 마술, 순간 산타클로스 의상 체인지 마술,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게임 등을 펼칠 예정이다. ●디앤숍(www.dnshop.com) 2000명의 고객을 초청해 대규모 콘서트와 파티를 개최하는 ‘디앤숍2005 카운트다운 파티’를 30일까지 진행한다. 가수 싸이의 콘서트와 함께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연말 파티 초대권을 준다.●우리닷컴(www.woori.com) 31일까지 ‘산타 양말 안에 선물 있다.’이벤트를 열고 300명을 추첨해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커플링, 스키 고글,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 등 크리스마스 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적립금을 증정한다.●비타팝스와 스무디 킹 24∼25일 눈이 내리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방 고객에게 스무디 킹과 비타팝스의 씹어먹는 비타민C 제품인 아세로라 플러스(9900원)를 준다.●메이크스타일(www.makestyle.com)이 새로운 서비스인 ‘스타일 검색’을 시작한다.‘여성코디’ 코너로 들어가 여성스러움 등 몇 가지 주문을 하면 조건에 맞는 옷들이 추천된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헹켈 23∼24일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헹켈과 함께하는 백화점 요리 시연회’를 개최한다. 강사가 헹켈 칼 등을 이용해 약식, 양장피 등을 요리하면서 영양소 손실 없이 요리하는 법, 주방용품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돼지사냥 24일까지 저녁 7시 기준으로 눈이 내리면 신메뉴 ‘돼지사냥모듬’을 공짜로 준다.100% 국내산 저온고급 냉장육으로 꽃살, 항정살, 부채살 등 돼지 한마리에서 나오는 2㎏을 골라 먹을 수 있다.●파라다이스면세점(www.paradisemall.co.kr) 인터넷 면세점을 열었다. 매장 인기 품목을 엄선해 판매하며 찾는 물품이 없으면 주문할 수도 있다.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적립금과 포인트를 이용한 멤버십 혜택이 제공한다.●모엣 헤네시 코리아 연말을 맞아 모엣 샹동을 찾은 고객에게 ‘뽕뽄느 글라스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다.서울시내 특급 호텔과 청담동 유명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면하면 된다.●파파존스 피자 이달 말까지 라지 사이즈 피자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쿠폰이 들어있는 달력을 제공한다. 쿠폰을 지참한 고객이 24∼26일 패밀리세트와 라지세트를 구입하면 추가로 5% 할인해 준다. ●테크노마트 휴대전화 6종을 6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연말연시 휴대전화 빅세일전’을 진행한다.신규·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행사제품은 SKT의 sch-s350,sch-e470모델,KTF의 ktf-t1000,sph-L3900a모델,LGT의 sph-3250모델 등이다.
  • 네티즌 “황교수님 이젠 돌아오세요”

    MBC PD수첩의 비윤리적 취재사실이 알려진 뒤 황우석 교수의 연구실 복귀를 호소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또 PD수첩 취재에 응했던 미국 내 연구원들에 대한 격려도 줄을 이었다. 황 교수 공식 팬사이트인 ‘아이러브황우석’(cafe.daum.net/ilove hws)은 6일 ‘1000명 난자 기증의사 전달식’과 ‘꽃 한송이 가져다 놓기’ 행사를 서울대에서 갖는다. 이들은 오전 11시 수의과대학 건물 앞에 꽃 한송이씩을 들고 찾아가 황 교수의 연구실 복귀를 호소하기로 했다. 카페 운영진은 “그동안 힘든 고통을 당하신 박사님을 위로해 드리고 박사님에 대한 우리 국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따뜻한 사랑의 모습을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 주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네티즌 ‘point10’은 “황 교수가 이런 와중에 연구가 되겠는가.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이 황 교수에게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라.”고 했다. 김선종 연구원 등 재미 연구원들에 대한 격려도 많았다. 네티즌 ‘아울음’은 “멀리 타국땅에서 쓸쓸한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황 교수팀 연구원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요. 갑자기 방송국으로부터 협박을 당한다면 정신이 거의 나가게 될 겁니다.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합시다.”라고 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생활속으로 파고든 로봇 ‘못하는게 없네’

    생활속으로 파고든 로봇 ‘못하는게 없네’

    로봇의 대중화 시대가 우리 곁에 다가서고 있다. 사람의 단순 보조수단으로 ‘인간화’의 초보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정부의 신성장동력 정책에 힙입어 청소용, 교육용, 국방용, 의료용, 오락용 등 다양한 제품이 속속 개발되고 출시된다. 정부가 내놓은 100만원대 ‘국민로봇’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2020년이면 ‘1가구 1로봇 시대’가 올 것이란 정부의 호언도 잿빛만은 아닐 전망이다. 최근 국내 업체들이 개발하거나 시판에 들어간 제품을 중심으로 그 기능과 활용 분야, 가격 등을 알아본다. ●국내 로봇 약력은 지능형 로봇의 시초는 1998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개발한 ‘센토’다.2001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주인과 대화할 수 있는 ‘아미’를 개발했다. 이어 KAIST는 지난해 말에 걷는 인간형 로봇(Humanoid)인 ‘휴보’를 개발했고, 최근에는 네트워크 방식으로 얼굴 등을 인식하는 ‘NBH-1’을 공개했다. 올해 초엔 KIST에서 정보통신부가 주관으로 ‘마루(남자)’와 ‘아라(여자)’를 내놓았다. ●로봇 과외시대가 다가왔다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는 최근 단순 영어단어 따라하기와 발음 교정을 도우는 교육용 로봇을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가격은 100만∼120만원대. 초기 단계이지만 내년에는 수학 등 다른 과목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만능 과외교사’의 날도 멀지 않았다. 유진로보틱스가 출시한 ‘아이로비’는 단순 영어 학습과 동화 구연 등 유아에게 맞는 교육기능은 물론 음성인식과 자율충전 기능이 있다. 혼자 다닐 수 있고,2∼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판매가는 390만원. 로보티즈는 교육용 로봇인 ‘바이올로이드’를 시판 중이다.4족 보행로봇, 인간형 로봇, 여러 가지 곤충로봇 등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만능로봇 키트다. 조립과 분해가 가능하다. 가격은 77만원. ●청소로봇은 혼수 필수품 청소로봇 시장은 지난해 6000대 수준에서 올 해에는 2만여대로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4만대가 넘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지난 6월 정통부 조사에서는 40%가 넘는 응답자가 청소로봇 구입을 원해 대중화가 이미 시작됐다. 국내시장은 미국 등 외국산이 많지만 국내업계는 50만∼100만원대 중급모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로보킹’은 LG전자가 지난 7월 내놓은 149만원대 중급 제품이다. 지난해 3월 출시한 제품을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100만원을 내렸다. 위치감지센서인 ‘자이로’를 장착해 주행 정확도를 높였다. 흡입력도 일반 제품(10∼30W)보다 강한 140W다. 청소로봇 맏형격인 유진로보틱스의 ‘아이클레보’와 고급모델 ‘아이클레보Q’는 각각 39만 9000원,54만 8000원으로 중저가형이다. 적외선센서가 부착, 벽과의 충돌을 방지해 현관 등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진행 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세균 억제와 공기정화 기능도 있다. 한울로보틱스는 200만원대의 ‘오토로’를 개발했다. 배터리가 떨어지면 충전기가 있는 곳을 찾는 등 인공지능을 가졌다. 흡입력은 200W. 한울은 청소기능과 정보콘텐츠를 제공하는 ‘네트로’도 개발했다. 또 마이크로로보트는 다음 달에 ‘유봇(U-bot)´을 선보인다. 바닥재에 투명잉크로 새겨진 바코드를 자동인식해 혼자 옮겨 다닌다. 삼성전자는 최근 열렸던 국제로봇기술전에서 크루즈미사일의 원리로 청소경로를 결정하는 ‘크루보’를 내놓았다. ●숨어 있는 저격수도 인지 국방부와 정통부는 2011년까지 ‘견마(犬馬)형 로봇’을 개발하기로 했다. 원격제어로 험한 지형에서 달릴 수 있고, 지뢰 탐지·수색, 실제 전투에 투입된다. 숨어 있는 저격수를 인지해 사살할 수 있는 성능을 지향한다. 도담시스템즈는 경계로봇인 ‘aEgis’을 최근 개발했다. 정밀 사격이 가능하다. 낮에는 2㎞, 밤에는 1㎞까지 사물 식별이 가능한 고성능이다. 가격은 1억원대. 소방관 로봇도 1∼2년 안에 나온다. 원자력연구소와 동일파텍 등 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로봇 개발에 착수했다. 불이 난 지점을 탐지하고 진화하며, 화재현장에서의 사람 존재 유무도 확인, 소방관에게 전달한다. 동일파텍은 또 국내 최초로 무한궤도(트랙) 형태인 ‘아키봇’을 개발, 시제품을 내놓았다. 유무선으로 조종 가능하며, 내년 하반기에 출시한다. 소형인 M형은 소방관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하 화재진압, 인명구조 작업과 군사·보안용 등 용도가 다양하다.S형은 11인승 엘리베이터에도 탑승이 가능해 지하철 사고 등에 활용된다. ●농사일 로봇 2010년 상용화될듯 논밭을 오가며 농사를 대신하는 로봇도 등장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대동기계와 LS전선, 전남대 등과 내년에 농사용 로봇 개발에 나선다. 잡초 제거와 트랙터를 몰고, 농약 살포, 벼 수확 등 4개 종류다.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0년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다진시스템은 아파트 안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로보엔(네스팟 루)’을 개발했다. 문턱을 넘을 수 있고, 밖에서 양방향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KT 네스팟과 연계해 인터넷,PDA 등 이동전화를 이용, 가스누출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각종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로봇”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7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공룡·새·애완견…취미·오락 로봇 잇단 출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생활들…. 로봇이 인간의 고민들을 떨쳐줄 날이 멀지 않았다. 웃음보따리를 들고 ‘인간’을 기다리는 오락·애완용 로봇은 어떤 게 있을까. 애완동물 기능의 로봇이 곧 나온다. 다사테크는 ‘DATO’라는 애완용 로봇을 내년 초에 출시한다. 지능성장 가능하다. 가격은 미정. 취미·오락 로봇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뉴로스는 초소형 로봇새인 ‘사이버드’ 2개 종류를 개발했다.P1제품이 8∼12분,P2는 12∼18분 날 수 있다. 판매 중인 P1은 날갯짓, 방향조절 기능이,P2는 여기에다 수직다이빙,360도 회전 기능이 더 있다.P1 가격은 15만원. 로보쓰리의 ‘R3-M’ 제품은 댄스를 추고 주행도 하는 익살스러운 로봇이다. 내레이션 기능도 있다.3개 종류의 춤 동작을 할 수 있고,8시간 운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5000만원. 디노코리아도 생동감 있게 오락을 즐길 수 있는 공룡로봇을 내놓았다. 특수 피부에 과학적 고증도 마쳤다. 화가 로봇도 몇개 출시돼 있다. 사람의 얼굴을 인식한 뒤 초상화를 그려낸다. 다진시스템은 6축 관절인 ‘Paint Robot1’이란 화가로봇을 개발했다. 가격은 58만 8900원. 대요메디의 ‘3-D맥상기’는 지능형 진맥 로봇이다. 사상 체질을 분석해 준다.3000만원 시판 예정.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MP3 너도나도 가격인하

    ‘아이팟 나노’ 정도로 가격을 낮추자. MP3 플레이어업계 세계 최강인 애플이 지난달 23일 국내시장에 내놓은 저가형인 ‘아이팟 나노’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업체들도 같은 플래시 메모리 제품의 가격을 잇달아 내리고 있다. 4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www.danawa.com)에 따르면 코원의 2GB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아이오디오 G3의 가격은 지난달 초 30만원에서 현재는 20만 9000원으로 30%나 하락해 아이팟 나노보다 오히려 낮아졌다.아이팟 나노 가격은 기존 제품보다 30% 정도 싼 23만∼29만원이다. 레인콤의 ‘아이리버 H10 주니어’(1GB),‘아이리버 T10’(512MB),‘아이리버 T20’(1GB)과 삼성전자의 ‘옙 YP-F1ZW’(1GB)도 최근 가격이 10∼20% 떨어졌다. 국내 업체들은 2GB인 아이팟 나노보다는 저장용량이 작은 1GB 제품이 주력이지만 다양한 기능과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가격 경쟁에서도 대적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와 외국계 대기업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를 채용한 제품으로 애플의 공세에 대응하고 있다.소니 네트워크 워크맨의 경우 아이팟 나노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가격을 약 30% 내렸으며 삼성전자와 올림푸스도 HDD 채용 제품의 가격을 20%가량 낮췄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엽서 보내면 선물 팡팡

    추석선물 챙기셨어요? 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하셨다면 도전해보세요. 강원생물영농조합법인과 강원대 영양과학연구소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당·당누에버섯’(30포·15만원 상당)을 드립니다. 동충하초 비법으로 만든 누에버섯, 인진쑥, 메밀 등을 활용해 만들어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혈당강하에 효과가 있답니다. 사진을 오려 엽서를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5분께 제품을 드립니다. 지금이라도 마련해보세요.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 ■ 마감 9월 26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당첨자 발표는 9월 29일자. ■ 제품 관련 문의 080-905-6262 ● 84호 당첨자는요 84호 정답은 (2)번입니다. 레인콤 아이리버 T10 당첨자:김태석(대구 동구) 동화약품 비타천플러스 당첨자:윤석민(대전 서구), 주정희(서울 서대문), 양동인(광주 남구), 정선아(전남 여수), 부기관(서울 노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