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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 차이나 리포트] 中해군력 강화 주변국 영향

    아시아가 세계 군비경쟁의 뜨거운 무대가 되고 있다. 중국이 불씨를 댕기자 일본, 호주, 인도, 베트남 등이 적극 가세하고 있다. 중국을 기준으로 동중국해, 남중국해의 파고가 예사롭지 않다. 특히 각 국의 해군력 강화 움직임이 뚜렷하다. 중국은 최근 20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국방예산을 늘리며 해군력 증강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중요성을 감안,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에 제2세대 핵잠수함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중국은 또 이미 항공모함 건조에 착수, 2~3년 안에 항모전단을 갖추게 된다. 2020년까지는 5~6만t급의 항모 2척과 훈련용 항모 등을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국경분쟁을 겪었던 인도와 베트남도 적극적인 군비확충에 나섰다. 인도는 지난해 초 30대의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4만t급 항공모함을 2014년까지 독자 건조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핵잠수함 보유 국가가 됐다. 베트남도 지난해 말 러시아와 20억달러 규모의 무기구매 계약을 체결, 킬로급 잠수함 6척과 SU-30MK2 전투기 12대를 구매했다. 잠수함은 올해부터 매년 1대씩 넘겨받는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도 잠수함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호주는 향후 20년간 5세대 전투기 100대, 탄도미사일 요격능력을 갖춘 7000t급 대형 구축함 8척, 잠수함 12척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전통적으로 중국과 아시아 패권을 겨루고 있는 일본도 군비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만 8000t급 헬기 탑재 호위함을 지난해 3월 실전배치한 데 이어 14대의 헬기를 탑재할 수 있는 1만 9500t급 대형 호위함 건조도 추진 중이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분석에 따르면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인도·호주 등의 연평균 군사비 지출 증가율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세계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7%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징의 군사전문가들은 “중국이 신흥 해양대국의 길을 걷는 이상 중국발(發) 군비경쟁 도미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가십걸’ 크로포드, 대마초 소지혐의로 체포

    ‘가십걸’ 크로포드, 대마초 소지혐의로 체포

    미국 드라마 ‘가십걸’(Gossip Girl) 출연으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 체이스 크로포드(Christopher Chace Crawford)가 대마초 소지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미국 현지 주요 매체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크로포드는 텍사스주에 위치한 한 주차장에서 대마초를 소지하고 있다 붙잡혔다.경찰 측은 크로포드가 체포 당시 대마초를 피우고 있지는 않았지만 소지 자체가 불법이므로 연행을 결정했다. 현지 법률에 따르면 불법 마약 소지자는 최대 2000달러의 벌금 및 180일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한편 크로포드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6년 영화 ‘롱 로스트 선’(Long Lost Son)으로 데뷔했다.사진 = 온미디어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황도 못말리는 군비증강

    불황도 못말리는 군비증강

    미국발 금융위기로 몸살을 앓는 속에서도 세계 각국은 지난해 군비지출을 꾸준히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2일 연례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국방예산 지출액은 모두 1조 5310억달러(약 1830조원)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2000년과 비교하면 무려 49% 늘어난 수치다.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난해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0.9%였던 점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미국은 지난해 6610억달러를 지출해 전세계 국방예산의 43%를 차지하며 어느 국가도 넘볼 수 없는 1위 자리를 지켰다. 전세계 군사비 지출 상위 2위부터 10위 국가의 군사비를 모두 합하더라도 미국의 군사비보다 2000억달러 가까이 적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지난해 전세계 군사비 지출 증가액의 54%도 미국이 차지했다. 미국에 이어 중국이 전세계 군비지출액의 6.6%인 1000억달러를 지출, 뒤를 이었다. 프랑스는 639억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영국, 러시아, 일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이탈리아 등도 최상위 10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무기수출 분야에서는 미국과 러시아가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각각 30%와 23%를 차지해 전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세가 이어졌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연합, 그리스, 한국이 꼽혔다. 핵무기는 2008년보다 300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이 탄두 8100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SIPRI “한국, 세계 3위 무기 수입국”

    SIPRI “한국, 세계 3위 무기 수입국”

    우리나라가 지난 5년간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무기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톡홀름 국제평화문제 연구소(SIPRI)가 15일 발표한 ‘2009 국제 무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5년간(2005~9년) 전세계 무기 수입액의 6%를 지출해 아랍에미레이트(UAE)와 함께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9%를 지출한 중국이 차지했으며 인도가 7%로 그 뒤를 이었다. 4위는 최근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가 차지했다. 무기 수출에서는 미국이 전 세계 수출액의 30%를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와 독일은 각각 23%와 11%로 뒤를 이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5년간 미국의 무기를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이 기간동안 미국이 수출한 무기의 14%를 사들여 11%인 이스라엘과 UAE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는 공군의 F-15K 전투기, E-737 조기경보기 도입과 해군의 세종대왕급 이지스함의 전투시스템 및 대공 미사일 구입 등에 기인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수입한 무기 중에선 미국산이 66%로 가장 많았으며 독일이 20%, 프랑스가 10%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5~9년간의 무기 거래금액이 지난 2000~4년에 비해 2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무기 수입국 중 그리스를 제외하면 상위를 차지한 나라가 모두 아시아 국가라는 점에서 이 지역의 군비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신문 M&M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걸그룹 ‘레인보우’ 곰TV서 첫 팬 미팅

    걸그룹 ‘레인보우’ 곰TV서 첫 팬 미팅

    ‘Gossip Girl’을 발표하며 2009년 마지막 걸그룹으로 방점을 찍은 레인보우가 2010년 새해를 맞아 첫 팬미팅을 가진다. 새해 첫 방송되는 곰TV의 팬미팅 프로그램 ‘Only 4 U(이하 O4U)’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레인보우는 프로그램에서 팬들에게 라이브로 데뷔곡 ‘Gossip Girl’ 를 선사하는 한편,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는 레인보우의 애장품도 깜짝 선물로 증정할 방침이다. 또한 팀명인 ‘레인보우’라는 단어로 즉석 4행시 짓기 이벤트를 벌여 현장에 참여한 팬들의 소원도 들어줄 계획.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갖는 레인보우는 “새해를 맞아 팬들과 직접 만나게되어 너무 설렌다.”며 “언제나 지지해주는 팬들과 함께 잊지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O4U 팬미팅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팬들은 12일 저녁 6시 GOM뮤직(http://ch.gomtv.com/263)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며, 방송 중 메시지 이벤트에 참여한 팬에게는 레인보우의 사인이 담겨있는 단 하나뿐인 선물도 증정한다. 사진=곰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레이디 가가 ‘가장 미친’ 요상한 머리

    레이디 가가 ‘가장 미친’ 요상한 머리

    사상 초유의 헤어스타일이 등장했다. 팝계의 악동인 레이디 가가가 최근 ‘요상한’ 헤어스타일로 공식석상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영국의 한 언론이 “레이디 가가의 역대 모습 중 가장 ‘미친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을 정도다. 그녀는 자신의 금발 머리를 하나로 묶은 뒤, 그 뒤에 ‘선샤인’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모자머리’를 선보였다.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묶음머리 뒤에 붙인 ‘거대 모자’가 가가의 진짜 모발로 만든 액세서리라는 것. 여기에 검은색 드레스와 검은 선글라스로 금발과 대비를 이룬 가가의 패션은 독특하다 못해 기이할 정도다. 유명브랜드인 ‘폴라로이드’의 메인 모델로서 행사에 참석한 그녀는 수많은 취재진의 카메라플래시에도 흔들리지 않고 ‘포커페이스 가수’라는 별명에 맞게 침착함을 유지했다. 매번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가가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은 “역시 팝계의 악동답다.”며 혀를 내둘렀다. 사진=celebrity-gossip.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드래곤, 공연 중 눈물 궁금증 증폭

    지드래곤, 공연 중 눈물 궁금증 증폭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공연 도중 눈물을 흘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지난 29일 열린 ‘2009 SBS 가요대전’ 2부에서 ‘하트 브레이커’(Heartbraker)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오르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검은색 의상의 후드가 얼굴을 가렸지만 무대가 끝날 때까지 지드래곤의 양 볼에는 눈물 자국이 남아 있었다. 이후 ‘가십맨’(Gossip Man) 무대를 위해 뒤돌아선 지드래곤은 검은색 가운을 벗으며 눈물을 닦아냈고 눈물 자국이 사라졌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권지용 눈물’을 검색하며 그가 운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표절시비와 콘서트에서의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논란을 겪으며 쌓여왔던 마음고생이 이날 무대에서 결국 눈물로 표출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단순한 퍼포먼스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지드래곤의 팬들은 그의 미투데이를 찾아 “힘들어 하지 말라. 우리가 힘이 돼주겠다”, “악플 따윈 신경 쓰지 말아라.”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이날 지드래곤은 ‘하트브레이커’, ‘가십맨’ 외에도 YG식구인 빅뱅의 태양, 2NE1(씨엘, 박봄, 산다라, 공민지)와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사진 = ‘2009 SBS 가요대전’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구촌 어디에도 없는 ‘앉은 자세 미라’ 만나보세요

    지구촌 어디에도 없는 ‘앉은 자세 미라’ 만나보세요

    잉카 제국의 화려한 문명이 한국에서 부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1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잉카 문명전-태양의 아들, 잉카’를 개최한다. 잉카 문명의 유물이 한국에 오는 것은 1982년 국립중앙박물관 ‘페루국보전’ 이후 27년 만이다. 이번 전시에는 기원전 3000년경 안데스 고대문명의 유물부터 1532년 스페인 제국의 침략으로 멸망한 잉카제국의 것까지 모두 351점의 페루 지역 유물을 모았다. 페루 국립고고인류역사학박물관, 라르코에레라박물관 등 9개 기관의 소장품들로 페루 현지에서도 한 번에 보기 힘든 국보급 유물들로 꼽힌다. 특히 마추픽추에서 출토된 유물 13점과 시판(Sipan)왕 피라미드 출토 유물 41점 등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것이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이집트를 포함해 세계 어디에도 없는 ‘앉은 자세의 미라’다. 치라바야 문명시대(AD900~AD1440) 유물인 이 미라는 다양한 무늬가 새겨진 직물을 두르고 장신구까지 걸치고 있다. 죽은 자를 위해 축제를 열었던 안데스 문명의 산물로 추정된다. 자연 건조된 아기 미라, 동물 미라 등도 눈길을 끈다. 모체(Moche, 100~700년) 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기괴한 모양의 ‘펠리노 신상(Feline Figure)’도 빼놓을 수 없다. 펠리노는 모체 종교가 가장 숭배했던 신이다. 신상에 하늘·바다·지하의 힘을 상징하는 동물들이 정교한 기술로 새겨져 있다. 문자가 없던 시절 매듭으로 메시지를 표현하던 결승(結繩) 문자나 전사의 모습이 새겨진 귀걸이, 전사 머리모양 병, 장례 행렬 모형 등도 페루 문명의 화려함과 신비함을 보여준다. 시판왕 무덤 발굴 영상 및 실물 크기로 복원한 시판왕 무덤 인물상도 전시된다. 유물들은 문명의 흐름에 따라 시대순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전’, 지난 4월 ‘파라오와 미라전’ 등에 이은 세계 문명전 시리즈의 하나로 한-페루 문화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일반 1만원. 중·고생 9000원.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수리 나와라!”…제시카 알바 딸 화제

    “수리 나와라!”…제시카 알바 딸 화제

    “수리 크루즈, 너 나와!” 명실 공히 최고의 ‘패셔니 베이비’인 수리 크루즈(3)를 위협하는 또 한 명의 패션키드가 탄생해 팬들의 눈이 즐거워졌다. 수리를 긴장하게 한 아이는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의 딸 아너 워렌. “뭘 해도 귀엽다.”는 네티즌들의 극찬 속에 쑥쑥 자라는 아너는 수리보다 ‘한참’ 어린 17개월이다. 지난 달 30일 엄마인 제시카 알바와 함께 베버리힐스로 쇼핑을 나선 아너는 베이지색 베레모에 검은색 가디건, 남색 스키니 바지와 고동색 구두를 매치해 패셔니 베이비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이를 보도한 한 현지매체는 “아너 워렌은 수리 크루즈보다 훨씬 더 자연스러운 멋을 낸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수리를 넘는 새로운 ‘파워 베이비’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제시카 알바는 딸인 아너의 ‘쇼 비즈니스’를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바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딸은 절대 나와 남편과 같은 배우의 길에 들어서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어떤 일이 있어도 연예계에 발을 들이는 일은 반대할 것”이라고 완강한 뜻을 밝힌 바 있다. 반면 수리 크루즈의 부모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수리의 미래에 대해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딸에게 관심을 쏟는 파파라치에 ‘관대함’을 베푸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celebrity-gossip.net(왼쪽은 아너 워렌, 오른쪽은 수리 크루즈)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핵무기 폐기없는 북한 美와 관계정상화 없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이 핵폐기를 실천하지 않고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동안에는 미·북 관계 정상화는 결코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힐러리 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가진 미국 평화연구소(USIP) 주최 ‘미국 비확산 정책’ 연설에서 “북한 지도자들은 미국이 핵무기를 가진 북한과 관계를 정상화하거나, 대북 제재를 없앨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검증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북한의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현재의 대북 제재는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힐러리 장관은 “북한과 이란의 핵 야망을 저지하는 것은 비핵산 체제 강화에 결정적”이라며 “미국은 6자회담 틀 내에서 북한과 양자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지만, 북한의 협상 테이블 복귀(의지)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지 못했으며, 우리는 북한의 핵개발을 원래 상태로 되돌려놓기 위해 현재 외교적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북한 외무성 리근 미국 국장이 이달 말 미국을 방문, 참석하는 샌디에이고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와 뉴욕 북한문제 토론회에 성 김 대북특사를 참석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mkim@seoul.co.kr
  • “진짜같네”…예술로 승화시킨 종이접기 달인

    누구나 어렸을 적 색종이를 가지고 비행기나 종이배를 접어본 추억이 있다. 그러나 스위스 루체른(Luzern)에 살고 있는 시포 마보나(Sipho Mabona)가 만든 종이접기는 예술적 경지에 이르러 보는 사람을 감탄하게 만든다. 스위스 국적의 어머니와 남아공 출신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마보나는 올해 29세의 청년. 20여년 전 5살의 마보나는 종이 비행기를 즐겨 접었다. 종이접기에 재미를 붙인 마보나가 15세가 될 무렵에는 곤충이나 동물 등 자연에서 받은 영감으로 종이접기 디자인을 고안했다. 대부분 그의 작품은 절단이나 풀칠없이 단 한장의 종이를 접어서 완성된다. 복잡한 작품하나를 디자인하는데는 길게는 6개월이 걸렸다. 한 작품을 접는데는 20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의 열정과 정성이 들어간 작품은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됐고 스위스, 일본, 캐나다, 스페인, 프랑스에서 전시회가 열렸다. 현재 그의 작품은 2500스위스 프랑(3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서울뉴스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캐서린 헤이글, 한국인 입양아 사진 공개

    캐서린 헤이글, 한국인 입양아 사진 공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미국 의학드라마인 ‘그레이 아나토미’의 주인공 캐서린 헤이글이 최근 입양한 한국 여자 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헤이글과 남편인 가수 조쉬 캘리는 6개월 동안 입양 절차를 진행한 끝에 최근 10개월 된 예쁜 여자아이를 품에 안았다. 헤이글 부부는 헤이글의 언니인 ‘마가렛 리’가 한국 출신 입양아라는 사실을 밝히며, “가장 사랑하는 언니의 나라에서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들은 자선 단체 사이트에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으며, 이미 할리우드의 연예 매체들이 함께 산책을 나온 헤이글 일가족의 모습을 파파라치로 촬영했다. 한시도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초보 엄마 노릇을 톡톡히 해내는 헤이글의 모습은 수많은 매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헤이글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내 딸은 정말이지 뜻밖의 선물이자 특별한 사인과 같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사진=celebrity-gossip.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DA 2009’ 중국 ‘메모리즈 인 차이나’ 대상쾌거(종합)

    ‘SDA 2009’ 중국 ‘메모리즈 인 차이나’ 대상쾌거(종합)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제 4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2009, 이하 ‘SDA 2009’)가 진행됐다. 배우 최수종, 황수경, 박사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KBS 2TV로 생중계됐다. 40명으로 이뤄진 삼성무용단과 밴드 샤인의 협연으로 1부 오프닝 무대가 ‘SDA 2009’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은 세계적으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드라마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 수상자와 시상자로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2009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로 떠오른 한국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로 장내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네티즌이 뽑은 인기 남자배우로 꼽힌 김현중은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일본에서 치료중이라 아쉽게도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SS501 멤버들이 대리 수상하는 우정을 과시했다. SS501의 축하공연으로 1부를 마무리 한 ‘SDA 2009’는 가수 박효신과 퓨전국악팀 옌의 협연무대로 2부를 시작했다. 박효신은 드라마 인기 OST로 뽑힌 ‘화신’(‘일지매’OST)을 특유의 창법으로 애잔하게 불러 시상식장을 차분하게 만들었다. 이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OST ‘들리나요’를 부른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어 태연은 박효신과 함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 ‘눈의 꽃’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내 시상식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은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이 직접 시상식을 찾아와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설픈 한국어지만 이들은 좋아하는 스타가 등장할 때 마다 격렬한 응원을 보냈다. 올해로 출범 4회째를 맞이한 ‘SDA 2009’에 주목할 부분은 특정나라에 쏠리지 않고 여러 국가와 배우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는 점이다. 대상을 수상한 중국의 드라마 ‘메모리즈 인 차이나’(Memoirs in China)를 비롯해 한국, 캐나다, 일본, 노르웨이, 콜롬비아, 필리핀 등에서 출품한 작품들과 열연을 펼친 배우들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수상리스트> -작품 부문 대상 - ‘메모리즈 인 차이나’(Memoirs in China) 중국 장편 최우수 - ‘남자이야기’(The Slingshot) 한국 우수 - ‘더 카르텔’(The Cartel) 콜롬비아 단편 최우수 - ‘디 잉글리시맨 보이’(The englishman’s boy) 캐나다 우수 - ‘더 쇼핑 트립’(The shopping trip) 일본 미니시리즈 최우수 - ‘마리아’(Maria) 노르웨이 우수 - ‘베토벤 바이러스’(Beethoven Virus) 한국 특별상 - ‘토큰’(Token) 이란, ‘파이팅 스파이더스’(Fighting Spiders) 싱가포르, ‘에바 폰다’(Eva Fonda) 필리핀 해외초청작 - ‘닥터 후 시즌 4’(Doctor Who Srs4) 영국, ‘C.S.I s’ 미국 연출상 - 듀안클락 (13: The Conspiracy) 영국 작가상 - 마크디든 (The Emperor of Taste) 벨기에 심사위원특별상 - ‘타이페이 24’(Taipei 24) 타이완, ‘리브 어 럭셔리 앤 디시패션’(Live a Luxury and Dissipation) 중국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드라마 - ‘꽃보다 남자’ (한국) -배우 부문 남자 - 쿠메 아키라 ‘더 쇼핑 트립’(The shopping trip) 일본 여자 - 샬롯 프로그너 ‘마리아’(Maria) 노르웨이 네티즌이 뽑은 인기 배우 남자 - 김현중 (한국) 여자 - 문근영 (한국)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인들과 문화적 소통 늘리자”

    “한국인들과 문화적 소통 늘리자”

    주한 외국 대사관들이 한국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적 소통은 기본적으로 양국 간의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것이지만, 문화에 대한 우호적인 접근은 최종적으로는 무역 등 경제적인 이익을 강화시키기도 한다. 올해로 한·이(韓伊) 수교 125주년을 맞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은 이탈리아 문화원과 공동으로 15일~10월29일 서울대에서 ‘예술의 두 가지 꿈:세계의 거장들과 이탈리아 판화공방 2RC의 만남’을 주제로 그래픽 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수교기념 행사를 위해 조르조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도 방한한다. 이는 이탈리아 무역공사의 서울 무역관 개설 30주년 기념 행사를 겸한 것이다. 전시는 루치오 폰타나, 알베르토 부리, 프랜시스 베이컨, 엔조 쿠키, 헨리 무어, 조지 시걸, 야니스 쿠넬리스 등과 협력해 제작한 작품 등을 통해 1960년대 이후 현대미술사를 조망할 수 있다. 2RC판화공방은 1959년 설립된 것으로 인쇄 제품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탈리아 무역공사 측은 “이번 전시로 예술과 산업분야에서 아이디어의 독창성 보호, 곧 지적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와 호주화랑협회는 18~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KIAF09·한국국제아트페어) 행사에 참여한다. 2011년 한·호(韓濠)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3개년 계획의 일환이다. 올해는 호주 현대미술작가 22명이 참여한다. 호주 화랑협회 베벌리 나이트는 “과거 지리적 제약으로 호주 미술을 소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테크놀로지와 인프라 구축으로 호주 미술을 활발히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12~1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시파(SiPA2009·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는 올해 주빈국으로 네덜란드를 선정했다. 1653년 제주도로 표류했다가 13년 뒤 귀국해 표류기를 썼던 하멜과 네덜란드 출신 축구감독 히딩크 등의 인연을 강조한 것. 이에 한스 하인즈브루크 주한 네덜란드 대사는 서울 서초동 갤러리K에서 11~20일 평면회화 개인전을 연다. (02)2055-1410. 주한 인도대사관에서는 21일 오후 7시 어린이대공원에서 고대 인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도축제(Festival of India)’를 연다. 공연 프로그램 ‘오디시’는 인도 동부에 위치한 오리사 주에서 기인한 2000년 역사의 고전 무용이다. 또한 중세시대 페르시안과 무슬림 전통의 영향을 받은 인도 북·중부 지역에서 기원한 무용 ‘카닥’ 그룹 공연도 열린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문화단신]

    한국 비디오아트 12인의 40년 역사 한눈에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이 앞으로 30~40대의 젊은 작가들을 적극 육성하기로 활동 목표를 정하고, 첫 번째 전시로 ‘VIDEO:Vide & O’전을 4일부터 10월18일까지 연다. 백남준류의 순식간에 지나가는 화려한 이미지의 스펙터클이 아니라 단편소설 같은 친밀한 이야기를 보여 준다. 전시에는 ‘한국 최초의 전위영상작품’으로 평가받는 김구림의 1969년작 ‘1/24초의 의미’, 허구와 실제를 뒤섞은 함혜경의 외국인 친구 에릭이 홈비디오로 찍은 비디오 편지 등 12작가의 한국비디오아트 40년의 역사를 보여 준다. 입장료 2000원. (02)760-4850~2. 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 12일부터 제15회 2009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SIPA 2009)가 12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10개국 43개 갤러리 350여 작가가 참여한다. 주요 참여작가는 데미안 허스트, 빌 비올라, 파블로 피카소, 로이 리히텐슈타인, 무라카미 다카시, 구사마 야요이, 로버트 인디애나, 프랭크 스텔라, 왕광위, 백남준, 김준만, 이우환, 김아타, 구본창, 박서보 등이다. 특히 하멜 표류 350년을 맞아 네덜란드 사진작가 7인과 한국 디자이너 4인의 특별전이 한가람디자인미술관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입장료 3000~7000원. (02)521-9613~4. 신라유물 추정 옥피리 7억원에 경매 고미술품 경매업체인 아이옥션은 10일 서울 경운동 경매장에서 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옥피리를 추정가 7억원에 경매한다고 밝혔다. 아이옥션 관계자는 “조선총독부 박물관 경주분관 초대 관장을 지낸 일본인 모로가 히데오가 소장하고 있다가 해방과 함께 일본으로 떠나면서 당시 포항경찰서에 근무하던 지인에게 팔았고 다시 현 소장자에게 판매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옥션은 또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관 1점(추정가 1억 5000만원) 등 214점의 미술품을 경매한다. 프리뷰는 경매장에서 9일까지. (02)733-6430.
  • ‘표절논란’ 지드래곤, ‘가십맨’서 언론·네티즌 비난

    ‘표절논란’ 지드래곤, ‘가십맨’서 언론·네티즌 비난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18일 발매를 앞둔 첫 솔로음반의 표절시비와 관련한 심경을 담은 신곡 ‘가십맨’(Gossip man)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지드래곤의 홈페이지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된 ‘가십맨’은 가수 김건모의 피처링이 돋보이는 곡으로 가십에 몰두하는 현대인들의 냄비근성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현재 표절 논란에 휩싸인 지드래곤의 입장을 드러낸 것 같은 가사들이 인상적이다. ‘가십맨’의 가사에는 ‘오늘부로 기자님들의 펜은 불이나’ , ‘많은 네티즌 손가락엔 무리가’ , ‘우리나라는 뜨거운 냄비 눈 깜짝하면 식을테지’ 같은 구절들이 포함돼 있다. ‘가십맨’을 접한 팬들은 ‘표절 논란에 대해 더 말할 필요 없다.’ ‘김건모와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 ‘노래가 너무 좋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1일 부분 공개한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가 미국 힙합가수 플로 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YG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딸에게 “옜다~용돈 6000만원”

    톰 크루즈, 딸에게 “옜다~용돈 6000만원”

    어떤 아빠가 딸에게 기분전환에 쓰라며 6000만원을 건넬 수 있을까. 할리우드의 슈퍼스타가 아빠라면 가능하다. 톰 크루즈가 전 부인인 니콜 키드먼과 입양한 딸인 이사벨라(16)에게 기분전환을 하라며 용돈 5만 달러(약 6130만원)를 줬다고 해외 타블로이드가 전했다. 사춘기인 이사벨라는 최근 또래 남학생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아 우울해하다 아빠에게 “쇼핑도 하고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싶다.”고 졸랐다. 크루즈의 한 소식통은 “벨라가 남자들이 자신을 거들떠보지 않는다며 불평을 늘어놓았다.”면서 “크루즈가 여러번 예쁘다고 칭찬했지만 화를 풀지 않았다.”고 전했다. 통 큰 아빠가 준 용돈 6000만원으로 옷도 사고 헤어스타일도 바꾼 그녀는 아빠의 ‘절친’인 베컴의 경기를 관람했다. 좀처럼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사벨라가 이날은 한껏 멋을 부리고 경기장을 찾았다. 하지만 기분이 다 풀리지 않았는지,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까지 있는 자리에서도 내내 침울한 표정을 감추지 않은 채 경기를 관람했다. 한편 크루즈와 전 부인인 키드먼 사이에는 입양한 이사벨라와 코너(13)가 있다. 현재 크루즈는 입양한 두 아이, 그리고 부인 케이티 홈즈와 낳은 딸인 ‘파워베이비’ 수리를 모두 키운다. 사진=celebrity-gossip.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北 “개성공단 안보상 5억달러 가치”

    북한이 지난 19일 개성 남북경협사무소에서 남북 당국간 2차 실무회담이 끝난 뒤 개성공단 토지임대료로 5억달러를 요구하는 근거로 ‘안보 가치론’을 공개적으로 들고 나왔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 등은 이날 저녁 남북 당국자간 2차 실무회담이 열린 소식을 보도하면서 토지임대료로 5억달러를 요구한 근거로 ‘안보 가치론’을 주장했다. 이들 매체는 북측 대표단이 실무회담에서 “개성공업지구는 그 지리적 위치로 보나, 임대기한으로 보나 안보상 가치로 보나 그런 노른 자위같은 땅을 통째로 내준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면서 “우리가 제시한 기준은 결코 무리한 것이 아니며 남측이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안보 가치론’을 제기한 것과 관련, 최근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에서의 국방위원회 등 군부의 개입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21일 “최근 권한이 확대된 국방위가 정치·경제·군사 분야 등 사회 전반에서 국가 최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듯 싶다.”면서 “지난해 ‘12·1’조치 당시 김영철 국방위 정책국장이 개성공단을 방문해 ‘남한정부에 공단을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는 등의 발언은 국방위가 개성공단 문제를 총괄하는 듯한 의미로 해석된다.”고 주장했다. 즉, 안보문제를 총괄하는 국방위가 군사분계선(MDL)에 인접한 군사요충지 개성 지역에 공단 부지를 내준 것을 강조, 안보 특혜에 따른 대가로 토지임대료 5억달러를 최우선적으로 협상할 것을 요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북한은 지난 두차례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서 가장 먼저 협의해야 할 사안으로 ‘토지임대료 5억달러 지급’을 꼽았다. 그때마다 정부는 이를 ‘무리한 요구’라며 일축했다. 2004년 토지공사와 현대아산 1단계 부지 330만㎡(100만평)에 대한 토지임대료로 이미 북측에 1600만달러를 지불하면서 토지임대료 문제는 일단락됐다. 북측은 이미 끝난 사안을 들고나오는 상(商)도의에 어긋난 행태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북한이 요구한 3.3㎡(1평)당 500달러 수준의 토지임대료는 중국, 동남아 국가의 토지임대료에 비해 턱없이 높다. 한국인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산둥성의 칭다오(靑島) 공단의 경우 중국 정부가 토지를 50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있다. 싱가포르-베트남 공업단지(VSIP)의 토지임대료는 3.3㎡당 125달러 수준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안보리 北제재 결의안] “제재이행 국가 명단 작성을” “PSI 실질적 제도화”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10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가 마련한 대북 결의안 초안이 지난 2006년 1718호 결의보다 강화됐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철저한 이행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평화연구소(USIP)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미경제연구소(K EI)가 공동 주최한 ‘대북 제재, 이행의 걸림돌은’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잭 프리처드 KEI 소장은 “이번 결의안 초안을 보면 3년 전 채택된 대북 결의보다 진전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 같은 나라는 이해관계에 해가 된다고 판단하면 적극적인 제재에 나서지 않을 수 있어 앞으로 이행여부가 관건”이라면서 “유엔 회원국의 이행 정도를 투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명단 작성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프리처드 소장은 또 “지난 10년간 한국의 대북 지원액이 70억달러(약 8조 7500억원), 이 가운데 현금이 29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외부지원 자금이 군사적으로 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도 함께 강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화물검색과 관련, “초안에 ‘강제로’라는 표현이 없어 이 상태로는 효과를 내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윌리엄 뉴콤 전 재무부 선임경제자문역은 “이번 결의안은 각국이 이행여부를 결정하게 돼 있어 해당 국가의 의지와 능력에 따라 효과적인 이행 여부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는 “이번 결의안 초안은 조지 W 부시 정부가 출범시킨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을 실질적으로 제도화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차 교수는 “금융제재는 다자적 차원에서 구속력을 갖고 있어 상당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기업 등에 직접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조치도 필요하지만, 이들과 거래하는 기업 등에 ‘2차적 제재’를 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kmkim@seoul.co.kr
  • 中·日 군비확장 ‘소리없는 전쟁’

    中·日 군비확장 ‘소리없는 전쟁’

    │도쿄 박홍기특파원│“중국과 일본은 이미 소리없는 군비확장 경쟁에 들어가 있다.” 영국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8일 발간한 ‘일본의 재무장’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중·일 사이에 펼쳐지는 군비 증강의 현실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크리스토퍼 휴즈 영국 워위크대(국제정치·일본 문제)교수가 썼다. IISS는 지난 1958년 설립된 영국의 민간전략연구기관이다. 휴즈 교수는 “일본은 지속적으로 군비를 늘리는 중국과 대등하게 되기 위해 군사력의 증강을 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은 해상자위대를 인도양과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 세계의 해양안전보장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상자위대는 2001년 11월부터 인도양에 나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개되는 ‘테러와의 전쟁’에 참가한 다국적군의 함대에 연료를 지원하고 있다. 보고서는 “일본 자위대의 적극적인 활동은 국제 테러나 해적 대책, 해상수송로 방위뿐만 아니라 아프간이나 아프리카 등지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중국에 맞서려는 의도도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역시 세계 안보 분야에서 자국의 위치를 넓히려는 일본에 강한 경계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일본의 재무장에 따라 “중·일간의 경쟁은 한층 심화될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즉 군비를 증강하는 중국을 겨냥한 일본의 재무장은 다시 중국을 자극하는 악순환 구조를 낳고 있다는 논리다. 휴즈 교수는 보고서에서 “일본은 자국의 재무장이 미국과의 동맹 강화와 함께 세계 안보에서의 역할 제고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겠지만 이웃 나라들과의 관계에 미칠 영향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불안정한 긴장의 요인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밖에 일본의 방위비, 군수산업, 평화헌법 개정 움직임, 미·일 동맹 및 핵무기 문제 등의 내용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의 지난해 군사비 지출은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에 비해 10% 늘어난 849억달러(약 106조원) 규모이다. 미국의 6070억 달러에 이어 세계 2위 군사비 지출국으로 부상했다. 일본의 군사비는 463억달러로 7위를 기록했다. SIPRI 측은 “세계 군수산업은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 개발도상국의 국방예산 증가에 힘입어 경제위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면서 “중국의 군사비 지출은 경제성장과 함께 군사대국이 되려는 열의와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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