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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를 보다] 목성에서 첫 포착된 ‘목성 고리’(feat. 오리온좌)

    [우주를 보다] 목성에서 첫 포착된 ‘목성 고리’(feat. 오리온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태양계 '큰형님' 목성도 토성같은 고리를 가지고 있다. 목성의 고리가 세간에 잘 알려져있지 않은 것은 암석 덩어리와 먼지로 채워진 탓에 희미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성도 태양계에서 토성, 천왕성, 해왕성과 함께 어엿한 고리 두른 행성이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목성의 궤도 안에서 촬영된 고리의 모습을 사상 처음으로 공개했다. NASA의 목성탐사선 주노(Juno)가 촬영한 이 사진에서 목성의 고리는 희미한 줄무늬 모습으로, 별들이 가득찬 우주를 가로지른다. 사진 속 목성의 고리 위로 떨어질듯 밝게 빛나는 천체는 오리온자리의 좌상 꼭짓점에 위치한 베텔게우스(Betelgeuse)다. 초거성인 베텔게우스는 태양보다 50만 배나 밝게 빛나는 별로 머지않은 미래에 초신성으로 폭발해 지구에서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장면은 지난해 8월 27일 주노에 장착된 별 추적 카메라에 포착됐으며 언론에 공개된 것은 지난 25일이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 하이디 베커 박사는 "주노와 목성 고리와의 거리는 6만 4000km"라면서 "수백 광년 떨어진 별들이 사진 속에 동시에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와 목성에서 본 '천국'은 똑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 8월 발사된 목성탐사선 주노는 지난해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목성 궤도에 진입했다. 주노의 주 임무는 목성 대기 약 5000km 상공에서 지옥같은 목성의 대기를 뚫고 내부 구조를 상세히 들여다보고 자기장, 중력장 등을 관측하는 것으로 2018년 그 수명을 다한다. 사진=NASA/JPL-Caltech/SwRI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날 잡아줘요”…스스로 솟구쳐 낚싯배 올라온 백상아리

    “날 잡아줘요”…스스로 솟구쳐 낚싯배 올라온 백상아리

    거대한 백상아리가 작은 낚싯배 위로 솟구쳐 올라온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에반스헤드 인근 해상에서 잡힌 상어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믿기 힘든 상어 소동은 지난 27일 오후 바다 위에 둥둥 떠있던 작은 보트 위에서 벌어졌다. 이날 노년의 낚싯꾼 테리 셀우드(73)는 평소처럼 낚싯줄을 바다에 드리우고 한가롭게 낚싯대 끝을 바라보고 있었다. 놀라운 사건이 벌어진 것은 바로 이때. 갑자기 수면 위로 거대한 백상아리 한 마리가 솟구쳐 올라 그대로 보트 위에 떨어진 것. 이 과정에서 노인은 상어의 지느러미와 부딪쳐 그대로 바닥에 넘어졌으며 팔과 무릎 등에 상처를 입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순간적으로 노인과 상어가 서로 눈이 마주치며 잠시 정적이 흘렀다는 사실. 셀우드는 "상어가 나를 노려봤고 나도 지지 않고 상어를 노려봤다"면서 "이후 상어가 춤추듯 몸을 격렬하게 움직여 보트가 심하게 요동쳤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상어가 바다에서나 포식자일 뿐 육상에서는 한 마리 생선일 뿐이었다. 결국 보트 위에 있던 밧줄과 양동이, 낚시도구 등으로 무장한 노인에게 제압됐기 때문. 보도에 따르면 희한한 최후를 맞은 백상아리는 길이 2.7m, 몸무게 200kg으로 측정됐다. 셀우드는 "낚시인생 60년 만에 난생 처음 겪는 일"이라면서 "다음에는 악어와 레슬링을 한 일이 벌어질 지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백아연 ‘달콤한 빈말’ 5개 음원차트 1위 “신흥 음원퀸”

    백아연 ‘달콤한 빈말’ 5개 음원차트 1위 “신흥 음원퀸”

    백아연이 신곡 ‘달콤한 빈말’로 5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6시 공개된 백아연의 미니 3집 앨범 ‘Bittersweet’의 타이틀곡 ‘달콤한 빈말’은 30일 오전 8시 기준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5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2015년 5월과 2016년 5월 공개되면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와 ‘쏘쏘’에 이어 올해 5월에도 ‘달콤한 빈말’로 차트 1위를 휩쓸면서 ‘음원퀸’과 ‘5월의 여왕’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달콤한 빈말’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심은지 작곡가와 백아연이 다시 만나 팬들의 기대를 모은 곡이다. 백아연은 미니 3집 앨범 공개 후인 29일 오후 8시 V live ‘백아연의 달콤한 빈말 COME BACK LIVE TALK’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등 프로젝트만 1100개… 미래車 기술 달린다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등 프로젝트만 1100개… 미래車 기술 달린다

    현대모비스가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현대모비스는 ‘2017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96개 차종, 약 1100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과 관련한 프로젝트 비중은 약 20%이다. 연구개발(R&D)비(6957억원), 연구인력(2921명)도 각각 전년도 대비 12%, 9% 늘어났다.현대모비스는 R&D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는 국내 기술연구소를 비롯, 미국, 중국, 독일, 인도 등 4개국에 현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북미연구소는 정보기술(IT), 자율주행 분야의 선행 기술을 개발한다. 유럽 연구소(독일 프랑크푸르트)는 운전자보조시스템(DAS) 센서와 섀시(자동차의 기본을 이루는 차대) 분야의 선행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또 중국 상하이 연구소는 현지 특화 부품을 개발한다.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연구소는 멀티미디어와 DAS, 자율주행 등 차량용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한다. 3만명에 달하는 현대모비스 임직원 중 R&D 분야 인원은 11%가 넘는다. 이 중 약 24%는 현지에서 채용된 연구 인력들이다. 전기전자, 기계, 컴퓨터공학, 재료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혼재돼 있다.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는 실무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크로스 미팅’ 방식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두 팀의 팀원과 팀장을 바꿔 회의를 하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예를 들어 연구개발본부 내 DAS 제어설계팀장이 ‘미래융합기술’이라는 주제를 놓고 선행연구팀 연구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혁신 방향을 도출해내는 것이다. 지난해 연말 실시한 크로스 미팅에서는 70개팀에서 300여명의 팀장과 연구원이 참여했다. 그 결과 525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주로 업무 역량 강화와 프로세스 개선, 소통 활성화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품질 개선도 역점을 두는 과제다.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CS100만 시장품질지수’(판매 후 초기 3개월 동안 발생한 차량 100만대당 클레임 지수)는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28%, 77%가량 개선됐다(2014년 대비). 같은 기간 북미 시장의 ‘초기품질지수’(IQS, 판매 후 90일이 지난 차량 100대당 발생한 문제점)도 약 29% 개선됐다. 현대모비스 측은 “품질 개선 효과는 곧바로 양산 안정화로 이어진다”면서 “공장 가동률은 2014년 92.9%에서 지난해 95.2%까지 올라갔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223개 차종, 6100만여대의 현대·기아차량에 236만 품목에 달하는 애프터서비스(AS)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적시에 품질이 보증된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선 수요 예측이 필수적이란 판단에서 지난해 차세대 수요예측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현대모비스가 그간 AS 부품을 공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법, 부품보증대수 정보 등을 활용해 수요를 예측한다.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도 당면한 과제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제너럴모터스(GM), 다임러그룹,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역별로 특화된 맞춤형 전략과 현지 거점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원활한 생산을 지원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서울대 ‘덕후들’ 한국 첫 프로그래밍 金 땄다

    서울대 ‘덕후들’ 한국 첫 프로그래밍 金 땄다

    “고교 SW 수업 덕분에 매력 빠져” “고등학교 때 소프트웨어(SW) 수업을 받으면서 프로그래밍 ‘덕후’(한 가지에 몰두하는 사람을 뜻하는 은어)가 됐죠. 글로벌 기업 취업과 대학원 진학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프로그래밍 실력만큼은 더 키우고 싶습니다.”지난 24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ACM-ICPC 월드 파이널)에서 공동으로 금메달을 거머쥔 ‘서울대 ACG팀’의 리더 최석환(20·컴퓨터공학부 3학년)씨는 29일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가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출전 21년 만에 처음이다. 최씨는 경기과학고에 다닐 때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수업을 받으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매력에 빠졌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프로그래밍 대회를 준비하며 동아리 회장을 맡았다. 이번 금메달은 그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에서 온 결과다.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197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103개국 2948개 대학이 지역 예선을 거쳤으며, 134개 팀 402명의 대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두 학교 소속팀이 출전해 서울대가 금메달, 카이스트가 동메달을 땄다. 최씨와 같은 학부 2학년 후배인 윤지학(19), 조승현(19)씨로 구성된 서울대 ACG팀은 대회 전부터 ‘슈퍼팀’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금메달리스트로만 구성됐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잘한다고 소문난 친구들만 모아서 팀을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금메달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너무 기쁩니다.” 대회에는 총 12개 과제가 출제된다.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것은 물론이고 빨리 푸는 것도 중요하다. 서울대 ACG팀은 H번 문제와 J번 문제를 뺀 10개를 풀었다. 그 결과 러시아, 폴란드 등과 함께 공동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상금은 총 7500달러. 특히 D번 문제의 경우 20여분 만에 가장 빨리 풀어 1500달러의 추가 상금도 획득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공공기관 48% “정규직 전환 내년에”

    공공기관 48% “정규직 전환 내년에”

    문재인 정부가 ‘공공 부문 비정규직 제로(0) 시대’를 선언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절반 이상이 이런 정책이 좀더 일찍 추진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의 절반 정도는 내년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대량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전체의 3분의2는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조건이 아니라 무기계약직 같은 형태의 정규직 전환을 생각하고 있다.서울신문이 67개 공공기관(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의 인사 담당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9일 분석한 데 따르면 응답자의 41.8%(28명)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추진 시점에 대해 ‘다소 늦었다’고 답했다. 6명(9.0%)은 ‘매우 늦었다’고 했다. ‘다소 이르다’도 41.8%로 ‘다소 늦었다’는 응답과 같았다. ‘매우 이르다’는 4.5%(3명)였다. 소속기관의 ‘비정규직→정규직 대량 전환’ 가능 시점으로는 가까운 순서대로 ‘지금 당장’이 7.5%, ‘올해 하반기’가 11.9%, ‘내년’이 47.8%, ‘2019년’이 14.9%였다. ‘2020년 이후부터 가능’은 17.9%로 ‘내년’에 이어 전체 응답순위 두 번째였는데 “전환 여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대부분이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김무성 노룩패스’ 美 인기 예능에도 소개돼(영상)

    ‘김무성 노룩패스’ 美 인기 예능에도 소개돼(영상)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일명 ‘노 룩 패스’가 미국 유명 방송에도 등장했다.24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NBC 방송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진행자 지미 팰런은 주목할 만한 시사 이슈로 김 의원의 ‘노 룩 패스’ 영상을 소개했다. 지미 팰런은 “한국의 한 정치인이 공항에서 입국하는 장면이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며 김 의원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본 지미 팰런은 “공항에서 가장 멋진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사람들은 저 한국 정치인의 공항 입국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지미 팰런은 또 무심하게 캐리어를 쳐내는 손짓과 표정을 여러 번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7일 나홀로 일본 여행을 떠났다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장에서 김 의원은 수행원을 보지도 않은 채 연두색 캐리어를 밀어 전달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노 룩 패스’(No look pass, 농구 등 경기에서 자기편을 보지 않고 다른 방향을 보며 패스하는 동작)이라고 풍자했다. 김 의원의 ‘노 룩 패스’ 영상은 지난 24일 미국 최대 유머사이트 레딧(reddit)에서 ‘한국 정치인의 멋’(Korean politician swag)이라는 제목으로 인기글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현대차서 공공기여금 2336억 못받아”

    “한전부지 용적률 상향 과정서 상위 시행령과 다른 규정 적용” 서울시가 현대차그룹과 서울 강남구의 옛 한국전력 부지의 용적률을 높여주는 과정에서 상위 시행령과 다른 규정을 적용해 현대차그룹으로부터 받아야 할 공공기여금 2336억원을 받지 못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25일 서울시에 대한 기관운영감사를 벌여 위법·부당사항 3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현대차그룹과 강남구 삼성동 한전 부지의 용적률을 250%에서 800%로 올려주는 내용의 사전협상을 진행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용적률을 높여주면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어 지가가 올라가는 만큼 지가 상승분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 시행령에는 시설과 부지의 소유권을 공공으로 이전할 때만 공공기여로 인정하게 돼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공연장·호텔 등의 민간시설 설치를 공공기여로 인정했다. 상위 시행령과는 다르게 민간소유 시설 설치도 공공기여로 인정할 수 있는 내용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업무처리 지침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한전 부지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세우고, GBC 주변에 호텔·업무시설, 공연장 등을 만들 계획이다. 그 결과 내야 할 공공기여금 1조 9827억원 중 반납하지 않아도 될 호텔 등 시설 설치비용 2336억원을 면제받았다. 한편, 서울시 공무원 3명은 지난해 5월 6박 8일간 이탈리아 베니스로 출장을 가면서 항공운임견적서를 부풀려 체류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권을 264만원에 구입했지만, 공무 국외여행 심사할 땐 886만원짜리 항공운임견적서를 제출한 것이다. 이들은 차액으로 개인적 여행을 위한 렌터카 대여 등에 사용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승환, 김무성 노룩패스 논란에 “저 사람이 대선후보였을 수도”

    이승환, 김무성 노룩패스 논란에 “저 사람이 대선후보였을 수도”

    가수 이승환이 캐리어 ‘노 룩 패스(No Look Pass)’ 논란에 휩싸인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을 비난했다. 이승환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의원의 영상을 올리며 “무성도사? 믿겨져? 저(딴) 사람이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일 수도 있었다는 게. 쓰고 보니 믿겨짐. 납득이 단박에 감”라고 썼다. 김 의원은 전날 서울 김포공항에서 입국하면서 마중 나온 수행원을 향해 보지도 않고 캐리어를 밀었고, 이모습을 담은 영상이 스포츠 용어 ‘노 룩 패스’(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뜻)라는 제목으로 확산됐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한국 정치인의 스웨그’(swag·힙합 용어로 많이 사용되며, 개성과 허세를 부리는 스타일을 의미)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에 김 의원 측은 “취재진이 입국장에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빨리 인터뷰에 응하려던 게 오해를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비지원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국비지원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2017 서울특별시 좋은 여성일자리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성유망직종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SW·IoT(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국비지원으로 운영되는 ‘SW.IoT(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코딩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직업전문교육이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해당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교육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이를 교육수요자에 적합한 형태로 만들어 전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컨텐츠 운영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오는 6월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수강 자격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여성 중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SW·IoT(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여성영세자영업자(연 매출액 8천만원 미만) △IT분야로 전직을 희망하는 비전공자 등이며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7월 3일~9월 6일이며, 월~금 1일 4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스크래치, 비트브릭, 아두이노, VR·AR, 스팟 교육, 현장실습, 모의수업, 강의법 및 교수법, EPL·언플러그드활동 UA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2018년도 초·중학교 정규과정 편성에 따라 학교 내 코딩강사 또는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관련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당 분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강료는 10만원이며, 교육을 모두 수료하면 10만원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수강 신청이나 관련 자세한 사항 확인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노룩(No Look)패스/황수정 논설위원

    [씨줄날줄] 노룩(No Look)패스/황수정 논설위원

    농구 경기에서 상대편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다른 방향을 보면서 공을 넘기는 동작. ‘노룩패스’(No Look Pass)다. 바른정당의 김무성 의원이 어제 온종일 ‘노룩패스’의 주인공이 돼 인터넷을 후끈 달궜다. 일본 여행에서 돌아온 김 의원이 공항에서 찍힌 몇 초간의 동영상 때문이다. 김 의원은 입국장에 들어서면서 수행비서를 쳐다보지도 않고 걷는 속도를 유지한 채 캐리어를 한 손으로 휙 밀어 정확히 전달에 성공(?)했다. 화면 안으로 잽싸게 뛰어든 수행원이 깔끔하게 캐리어를 받는 장면은 사전 연습이나 한 듯 익숙했다.덕분에 아침 일찍부터 김 의원은 실시간 검색어 선두를 달렸다. 뒤를 안 보고도 공을 뒤로 패스하는 ‘비하인드백패스’(Behind Back Pass)까지 덩달아 인기 검색어로 떴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서도 화제였다.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에 이은 인기 커뮤니티 레딧은 ‘한국 정치인의 스웨그(Swag?허세)’라고 꼬집었다. 어느 온라인 쇼핑몰은 문제의 캐리어를 ‘노룩패스 가방’이라며 홍보했다. 이 해프닝과 묘하게 오버랩되는 장면이 하나 있다. 지난 1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검의 구속영장이 기각돼 새벽에 서울구치소를 나오던 장면이다. 15시간 영장심사를 받느라 소지품을 담아 간 작은 종이가방을 이 부회장은 구치소 문을 나서며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측근에게 건넸다. 순간 포착에 예민한 눈 밝은 사람들에게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평생 한 번 들어 보지 않았을 법한 종이가방을 밤새 서서 대기하던 이에게 눈 한 번 맞추지 않고 넘기던 시퀀스. 조건반사처럼 자연스러웠던 장면이다. 이런 유대 속담이 있다. 세상에서 숨길 수 없는 세 가지는 재채기, 가난 그리고 사랑. 어제오늘 우리 네티즌들 심정이라면 하나를 추가하지 싶다. 특권 의식. 권력의 정점에 서면 여론의 탐색 대상이 된다. 전후 맥락을 따지기보다 단편적 에피소드로 이미지를 기억하려는 습성은 인터넷 시대라면 더욱 강렬하다. “수행원이 보이기에 밀어 줬을 뿐”이라는 김 의원의 해명은 ‘여론 생리’를 한참 더 공부해야 할 것 같아 안타깝다. 사람들이 입방아 찧는 이유는 간단하다. 세 살배기와 교감할 때도 시선을 맞추는 것은 ‘작업의 정석’이다. 타인에 대한 예의를 잊은 정치인을 훈훈하게 기억해 줄 수는 없다. 더군다나 우리 정치인들의 특권의식에 대해 국민 편견은 뿌리 깊다. 재채기, 가난, 사랑은 인간이 의식만으로 제어할 수 없는 비합리적 대상이자 감정이다. 특권 의식은 그렇지 않다. 개인 의지로 얼마든 통제 가능하다. 황수정 논설위원 sjh@seoul.co.kr
  • 박근혜정부 공적원조 ‘주먹구구’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개발협력 4대 구상’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다. 감사원은 24일 공적개발원조(ODA) 추진 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위법·부당 사항 9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는 2015년 9월 개최된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개발협력 4대 구상을 통해 개도국에 5억 16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4대 구상은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 모두를 위한 안전한 삶,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아프리카 직업기술교육 지원 사업 등이 골자다. 이후 정부는 올해 추진할 1295개 유·무상 ODA 사업 중 261개 사업을 4대 구상의 이행사업으로 선정해 ‘2017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그러나 감사원이 261개 이행사업 선정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184개(70.5%) 사업은 4대 구상이 공표되기 전부터 기획재정부와 외교부가 추진하고 있던 사업이었다. 또 부처별로 이행사업 선정 기준도 달랐고 연관성이 떨어지는 사업이 이행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 구상의 경우 외교부는 ‘간호전문대학원 설립사업’을 소녀 구상과 관계없어 이행사업에서 제외했지만 기재부는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 건립사업’과 ‘모잠비크 구급차 공급사업’을 이행사업으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국의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이행사업을 선정했다는 지적도 있다. 모두를 위한 안전한 삶 구상의 경우 기재부는 해당 국가 정부와 사전 협의를 하지 않고 5000만 달러 규모의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했다. 해당 국가가 보건 분야 사업을 유상으로 추진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지만 기재부는 이 사업을 2017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에 포함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이 A국 정부와 372억원의 유상 ODA 차관 계약을 체결해 2013년 1월 종합병원을 건립했지만 병상가동률(병상 규모 500병상)은 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은은 A국이 이미 10개의 준 종합 지역병원을 운영하던 곳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에 병원 부지를 선정했지만 그대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의료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A국의 중앙정부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협의조차 안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결과 180명으로 계획했던 의사 인력은 지난해 9월 기준 28명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이에 26개 진료과목 중 13개 과를 운영할 수 없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위즈코어, 2017 파트너스데이 개최

    위즈코어, 2017 파트너스데이 개최

    위즈코어㈜가 지난 18일 공식 국내·해외 총판 리셀러들을 대상으로 ‘2017 위즈코어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2017 위즈코어 파트너스 데이는 Industry 4.0 산업에 대한 비전과 주요 제품군인 넥스시리즈(NEX-series)에 대한 제품 시연 및 영업전략, 파트너 포탈 및 정책 소개들로 꾸며졌다. 넥스시리즈는 스마트 공장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SW 시리즈다. ▲ 품질 관리를 위한 NEXSPC ▲ 제조 생산 시스템인 NEXMES ▲ 에너지 관리를 위한 NEXEMS ▲ 종합 설비관리 NEXCMMS ▲ 생산 공정, 라인 뿐만 아니라 넥스 시리즈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토탈 분석 모니터링 플랫폼 NEXPOM ▲ 이를 위한 빅데이터 엔진 플랫폼인 NEXBDP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위즈코어 파트너스 데이에서는 고객사들이 직접 자사의 적용사례를 공유하여 많은 기업에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홍콩생산성본부(HKPC)에서 위즈코어의 제품군 중 하나인 넥스폼(NEXPOM, 토탈 분석 모니터링 플랫폼)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홍콩생산성본부는 스마트 공장 시범사업 모델 공장 중 자동화, 로봇 라인 통합 모니터링을 위해 구축 계약을 맺고 도입 계획을 설계 중이며, 홍콩과 남중국 시장으로의 시장확대 전략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는 “국내·해외 파트너사들에게 맞춤형 영업전략을 소개하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최근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스마트 제조혁신 비전 2025를 발표함에 따라 파트너들이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이 훨씬 넓어졌기 때문에 파트너사들의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즈코어는 2017 파트너스 데이에 이어 이번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World IT,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BUTECH에 참여하여 파트너사 및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캐리어 ‘노룩패스’로 강제 정치 한류? “한국 정치인 스웨그”

    김무성 캐리어 ‘노룩패스’로 강제 정치 한류? “한국 정치인 스웨그”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캐리어를 보지도 않고 수행원에 미는 장면이 포착돼 ‘노 룩 패스(No look pass)’로 화제다. 이 장면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커뮤니티까지 퍼져나갔다.23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소셜뉴스 웹사이트인 ‘레딧(Reddit)’에는 ‘한국 정치인의 스웨그(Korean politician swag)’라는 제목으로 김무성 의원의 입국 장면 ‘움짤(움직이는 짤방)’이 게재됐다. 약 8시간 만에 16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다. 해외 네티즌들은 “가방이나 받아라. 미천한 것아”, “굉장히 자연스러워보인다”, “심지어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자신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은 무시하는 태도로 보인다” “늘 저렇게 해온 모양”, “저건 스웨그(swag·허세를 부리고 거만하다는 의미의 힙합 용어)가 아니다. 굉장히 무례한 행동”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무성 의원의 해당 영상은 지난 17일 일본길에 올랐다 23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포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굶주린 동포 지원은 도리” 햇볕정책 지지...“돈 빼돌리는 건 공동체 배신” 부유층 비판

    [단독] “굶주린 동포 지원은 도리” 햇볕정책 지지...“돈 빼돌리는 건 공동체 배신” 부유층 비판

    “내 삶은 DJ를 빼고 설명하기 어렵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처럼 위대한 인간을 내 나이 스무 살부터 가까이서 뵐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그분이 계셔서 나는 행복했고 충실했다.”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009년 펴낸 ‘식(食)전쟁-한국의 길’의 한 대목이다. ‘김 전 대통령 서거에 부쳐’라는 부제가 달린 이 글에는 이 후보자가 김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스란히 녹아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후보자의 정신적 스승이자 삶의 ‘길라잡이’였던 셈이다. 서울신문은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3일 이 후보자가 펴낸 저서 7권을 분석해 봤다. 이 후보자는 남북 관계에서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는 2009년 당시 전년부터 북한에 쌀을 보내지 않는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식전쟁에서 “북한은 식량 부족으로 허덕이고, 우리 농민들은 쌀값 안정과 대북 지원을 요구하며 몇 개월째 아우성”이라면서 옥수수를 수입해 북한에 주겠다고 발표한 이명박 정부더러 ‘청개구리 정부’라고 했다. 또 “굶주리는 동포에게는 인도적 지원을 조건 없이 하는 것이 도리이며 상식”이라며 “어느 경우에도 북한에 쌀을 그냥 주기 싫다는 것도 또 다른 이념 과잉”이라고 강조했다.주한 미군에 대해선 엄격한 편이다. 같은 책에서 효순이 미순이 사건 당시 미국 사병의 무죄 판결을 두고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을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유층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드러내는 부분도 있다. 특히 해외로 재산을 빼돌린 일부 부유층에 대해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 후보자는 2000년 펴낸 ‘세상이야기’에서 “1998년 현재 우리나라 일부 부유층의 해외 도피 자산은 20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업계 일부에서는 400억 달러로 보기도 한다”며 “경제 구조를 왜곡시키면서까지 재산을 늘린 장본인들이 경제 위기가 닥치자 돈을 빼돌렸다면 그것은 공동체에 대한 이중 배신”이라고 규정했다. 당시 외환위기를 맞아 일부 부유층은 해외로 재산을 빼돌려 논란이 됐다. 교육에 대해선 다양성을 강조한다. 이 후보자는 같은 책에서 고시에 편중된 사회적 풍토를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서울대는 순수학문을 거의 포기한 고시학원 혹은 취직학원이라는 자기 비판이 나온 지 오래”라고 말했다. 또 “기본적으로 사회가 발전하려면 다양한 인재가 나와야 한다”며 “수재들이 고시에만 몰리는 것은 국가적 불행이며 개인으로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낙연 “4대강, 수량·자전거길 의미 있지만 수질 나빠져”

    이낙연 “4대강, 수량·자전거길 의미 있지만 수질 나빠져”

    “정부 따라 감사 결과 달라져 씁쓸” 전교조 합법화엔 “대법 판결 존중”문재인 대통령의 ‘1호 인사’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신상 검증보다는 정책 검증으로 흐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가운데, 아들의 증여세 탈루 및 병역면제 의혹, 부인의 그림 매각 의혹, 모친의 아파트 시세차익 의혹 등에 대해 야당이 공세를 벼르고 있다. 청문회를 하루 앞둔 23일 이 후보자는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수량 확보와 자전거길, 이 두 가지는 의미가 있었는데 수질은 나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자전거길이 도움 됐다는 얘기를 잘 받아들여 주기 바란다”며 “오죽했으면 그런 말을 했겠나. 잘 해석해 주기 바란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어느 것이 본질인지를 생각해 보면 자전거길은 본질이 아니다”라며 “수질 문제를 (자전거길과) 동일선상에 놓고 긍정적이었냐고 말하면 실망스럽다”고 설명했다. 기자들이 ‘수질과 수량 중 무엇이 본질이냐’고 묻자 “수량도 고려 사항이지만 수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종전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들에 대해서는 “감사가 정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게 몹시 씁쓸하다”고 피력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시절인 2009년 12월 민주당이 4대강 사업으로 분류해 대폭 삭감을 요구한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정부 안대로 4066억원 전액 통과시켰다. 한편 이 후보자는 전교조 재합법화 문제에 대해 “대법원의 판단이 곧 나온다. 법원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문회를 앞둔 소회에 대해서는 “국정 전반을 집약적으로 공부하다 보니 어제는 피로해서 일찍 퇴근했다”며 “최근 몇십 년 사이에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잔 것은 어제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비즈+] LG전자, 車 SW단체 부회장사 선출

    LG전자가 차량 내장용 인포테인먼트기기(IVI) 분야 소프트웨어(SW) 플랫폼 표준단체 ‘제니비연합’의 부회장사 지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제니비연합은 최근 영국 버밍엄 국제종합전시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LG전자 VC스마트SW플랫폼담당 류경동 상무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단체는 오픈 소스인 리눅스 기반 IVI용 SW 플랫폼 표준인 ‘제니비 플랫폼’을 개발, IVI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는 비영리 기구다. 현재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체 150여곳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집행 임원은 회장(BMW), 부회장, 회계담당, 총무 4명으로 구성된다. 류 상무는 “LG전자가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 IT감사회의’ 서울서 개최…27개국 참여 발전방안 등 논의

    감사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터에서 세계최고감사기구(INTOSAI)의 ‘IT감사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한다. 감사원은 이날 회의에서 인도(의장)와 미국, 일본 등 4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IT감사워킹그룹과 함께 IT감사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추진할 연구과제를 논의하고 각국의 감사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회의에는 인도·부탄·피지·헝가리 감사원장과 인도네시아 부원장 등 27개 회원국에서 총 55명이 참석한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환영사에서 “IT 기술의 발전은 각국 감사원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IT감사 기준의 정비와 감사 기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낙연 “경제부총리·장관 인선 사전 설명 들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2일 경제부총리와 외교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선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사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자들에 대해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총리를 대행해 인사제청권을 행사했지만 이 후보자에게도 사전 통보가 이뤄졌다는 얘기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제가 아직 총리 신분이 아니어서 국무위원 인사제청의 권한과 의무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장관 후보를 제안한 바는 있지만 이분들 중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과거 3차례 감사… 4년 전에 “MB정부 담합 방조”

    그동안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는 엄밀히 따지면 총 다섯 번이나 이뤄졌다. 그러나 4대강에 매장된 문화재에 대한 감사와 4대강 사업의 준설토 처리 실태에 대한 감사는 4대강 보 개방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어 관련 감사는 세 번 이뤄졌다. 22일 감사원에 따르면 4대강 사업 자체에 대한 감사는 이명박 정부 때 두 번, 박근혜 정부 때 한 번 이뤄졌으며, 정권에 따라 감사 결과는 제각각이었다. 무엇보다 관심이 쏠리는 건 2011년 발표된 ‘4대강 살리기 세부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 감사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첫 번째 감사로 이명박 정부 때 시행됐다. 4대강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사업이 효율적으로 계획·집행됐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본 만큼 이번에 시행될 정책감사와 감사 내용이 겹칠 가능성이 크다. 당시 감사 결과는 싱거웠다. 4대강 사업의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데 있어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하천이 과거보다 홍수에 더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결론도 있었다. 당시 논란이었던 예비 타당성 조사 12건과 환경영향평가 82건 역시 모두 이행했으며, 문화재 조사 역시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명박 정부의 막바지였던 2013년 1월 감사원은 두 번째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4대강 살리기 사업 주요 시설물 품질과 수질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로, 4대강 사업으로 설치된 보 등 시설물의 기능과 수질에 초점을 맞췄다. 당시 16개 보 가운데 15개 보에서 세굴을 방지하기 위한 바닥보호공이 유실되거나 침하되는 등 보의 내구성이 부족하다는 내용이었다. 수질예측도 잘못해 수질이 악화될 우려가 크다는 문제도 발견됐다. 세 번째 감사는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7월 발표됐다. ‘4대강 살리기 사업 설계·시공 일괄 입찰 등 주요 계약 집행실태’에 대한 감사다. 건설사들의 담합 의혹이 핵심 감사 사항이었다. 감사 결과 이명박 정부가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4대강 사업을 추진한 탓에 사실상 담합을 방조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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