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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이상직 의원 보석으로 풀려나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이상직 의원 보석으로 풀려나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이상직(무소속·전북 전주을) 의원이 보석으로 석방됐다. 구속·수감된 지 184일, 기소 된 지 168일 만이다. 전주지법은 28일 “재판부 직권으로 이 의원의 보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는 이 의원의 구속 기한(6개월) 만료일이 다가오자 직권으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석 조건은 ▲전주 주거지에 거주할 것 ▲주거지 변경 시 법원의 허가를 받을 것 ▲소환 요구 시 반드시 정해진 일시·장소에 출석할 것 ▲ 출석 불가 시 법원에 신고 ▲도망·증거인멸 행위 금지 ▲3일 이상 여행·출국 시 법원의 허가를 받을 것 등이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보석이 취소되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20일 이내의 감치에 처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지난 4월 28일 구속된 이 의원은 5월 14일 구속기소 됐으며 오는 11월 13일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될 예정이었다. 전주지법 관계자는 “통상 구속 만료일 2주 전에 피고인의 보석 허가를 결정한다”며 “이 의원의 경우 변호인이 보석을 신청하지 않아 재판부가 직권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시민·사회단체는 “재판부가 재선 국회의원인 이 의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고 비판했다. 전북민중행동은 “서민이 구속됐을 때 구속 기한 만료 전 재판부가 직접 보석 결정을 한 경우를 본 적이 없다”면서 “이스타항공 자금 횡령과 대량 해고로 노동자들을 괴롭게 한 이 의원의 편의를 봐준 셈”이라고 지적했다. 법조계도 이 의원의 보석을 석연치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피고인의 변호인이 보석을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재판부 직권으로 보석을 결정한 경우는 흔치 않다”며 “구속 기한 만료일을 넉넉하게 앞두고 보석 결정을 내린 이유를 법원은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교도소 정문 옆 쪽문으로 걸어나왔다. 정장 차림의 이 의원은 이발까지 마친 깔끔한 모습이었지만 수형 생활 탓인지 야윈 듯한 얼굴었다. 이 의원은 교도소 앞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던 SUV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자리를 떠났다. 이 의원 측은 “오랜 수형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다”며 “몸을 추스른 뒤 법정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대한 재판은 11월 3일과 10일에 2번 더 열리며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이 의원은 2015∼2018년 수백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을 이스타홀딩스 등 계열사에 저가 매도하는 수법으로 회사에 손해를 입히고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이 의원과 그 일가의 횡령·배임 금액은 약 5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 SUV 명가 쌍용차 캠핑카는 국산 넘버원

    SUV 명가 쌍용차 캠핑카는 국산 넘버원

    쌍용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캠핑용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픽업트럭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텐트 등 캠핑용품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비롯해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레저용품까지 넉넉하게 실을 수 있다. 캠핑카로 개조한 ‘렉스턴 로드칸’(사진)도 출시했다. 취사는 물론 숙박까지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SUV로 탄생했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긴급제동보조, 앞차출발경고, 차선이탈경보, 전방추돌경보, 차선변경경고, 후측방접근경고 등 첨단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는 가족과 함께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운전자에게 적합하다. 첨단주행보조시스템 ‘딥 컨트롤’ 덕분이다. 가속페달을 밟지 않아도 앞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운전 피로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코란도 R플러스’는 자녀가 있는 가정의 패밀리카로 활용하기 좋다. 적재 공간은 551ℓ로 골프백 1개, 캐디백 2개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다. 유모차를 비롯해 부피가 큰 각종 아기용품을 싣는 것도 거뜬하다.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이 탑재된 ‘티볼리 업비트’는 나만의 여행을 떠나기 좋은 모델이다. 한편, 쌍용차는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쌍용차 구매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 자운대에 수소충전소 첫 설치, 인프라 확충에 ‘민군 협력’

    자운대에 수소충전소 첫 설치, 인프라 확충에 ‘민군 협력’

    부족한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군용지를 활용한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가 대전에 처음 설치됐다.환경부와 국방부는 26일 대전 유성 자운대 입구에 구축된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자운대 수소충전소는 민간과 군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27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주 6일(일요일 휴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운영하며, 하루에 수소 승용차 60대, 수소 버스 12대 이상 충전할 수 있어 대전지역 수소차량 보유자의 편의가 기대된다. 9월 말 기준 대전의 수소차 보급대수는 708대며 자운대 충전소 설치로 지역 내 수소충전소는 총 5개소(6기)로 늘게 됐다. 자운대 충전소는 관계부처 간 협력을 통해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국방부가 군사시설 보호 및 군사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는지에 대한 심의를 거쳐 부지를 제공했다. 군용지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추가 설치도 추진된다. 국방부는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에 따라 자운대 외 수소충전소 설치가 가능한 군용지 50곳을 추가로 환경부에 제안했다.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를 거쳐 적격 및 우선순위를 검토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군용 수소차 보급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방부는 2019년 수소승용차(SUV) 1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4대, 올해 수소버스 12대와 수소승용차 20대를 보급했다. 또 국내에서 양산 예정인 수소 트럭·지게차에 대한 시범운영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 민군이 협력해 처음으로 자운대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며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확대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간 무역액 1조달러 역대 최단기 돌파…반도체·석유화학 주도

    연간 무역액 1조달러 역대 최단기 돌파…반도체·석유화학 주도

    우리나라 연간 무역액이 역대 최단기간에 1조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26일 오후 1시 53분쯤 수출 5122억달러, 수입 4878억달러로 전체 무역액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0월에 1조달러를 돌파한 것은 1956년 무역통계를 작성한 이래 처음이다. 기존의 역대 최단기 1조달러 달성 시점인 2018년의 11월 16일보다 21일 빠르다. 무역액 1조달러는 자동차 5000만대 거래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동차만으로 무역을 한다고 가정하면 국내 등록된 모든 자동차 대수인 2470만대를 수출하고 같은 양을 수입해야 달성 가능하다. 우리나라 연간 무역액은 2011~2014년과 2017~2019년 총 7차례 1조달러를 돌파했으나 지난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소비 감축과 이에 따른 세계 무역 침체로 1조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올해 들어 빠른 속도로 회복하며 다시 1조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무역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사상 최고치의 무역액 전망이 나오는 배경에는 수출 증가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액은 지난 20일 5000억달러를 돌파하며 5년 연속 5000억달러 행진을 이어갔으며, 연말까지 6000억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주요 수출 품목을 보면 반도체(983억달러), 석유화학(437억달러), 일반기계(416억달러), 자동차(364억달러) 등의 순으로 규모가 컸다. 반도체 중에서는 메모리반도체가 슈퍼 사이클을 맞아 단가 강세 속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다. 석유화학도 의료용 라텍스, 타이어 등 합성고무 수출 급증에 힘입어 누적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56.7% 증가했다. 전 세계적인 건설·제조업 경기 회복 영향으로 건설기계·공작기계를 중심으로 기계 수출도 증가세를 나타냈고,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친환경차와 SUV 등 고부가 차량 수출 선전에 힘입어 수출액이 31.5% 늘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연간 수출액도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도록 수출입 물류 현장 애로 해소,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등 다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흥고속도로서 SUV, 방호벽 추돌…아동 2명 중상

    24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시흥시 평택시흥고속도로 인천 방향 서시흥 톨게이트를 지나던 SUV 차량이 시멘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A(7)군과 B(4)양이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C(43)씨를 비롯한 나머지 탑승자 3명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과 B양이 안전벨트를 착용했으나 체구가 작아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탓에 성인보다 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주문하면 6개월 걸린다”…전 세계 반도체 수급 비상에 울상 日자동차업계

    “주문하면 6개월 걸린다”…전 세계 반도체 수급 비상에 울상 日자동차업계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24일 일본의 자동차업계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일본 산업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업계가 생산을 줄이게 되면서 고용 축소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등 경제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와 혼다 등 일본 자동차업계가 공장이 세워진 동남아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을 대폭 줄이면서 신차의 납차 지연이 심각해지고 있다. 자동차를 구입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어 중고차업계로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 관계자에 따르면 6개월 전까지만 해도 도요타의 소형차인 ‘야리스’를 주문하면 1~2개월 후에 받아볼 수 있었지만 지난달 말 기준 5개월은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다. 도요타의 SUV인 ‘해리어’도 주문 후 2~3개월이면 납품이 가능했지만 현재 6개월은 걸려야 할 정도다. 이렇게 된 데는 일본 자동차업계가 생산을 대폭 줄였기 때문이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이달과 다음달 국내외 자동차 생산 대수를 30% 줄이기로 했다. 닛산자동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으로) 계속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요타자동차는 다음달 생산 계획에서 10만~15만대 축소하기로 했다. 미쓰비시자동차도 11월 경차 생산을 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경차 생산 라인이 있는 미즈시마 제작소 측은 올여름까지 생산 조정이 계속됐지만 8월 이후 통상 체제로 다시 돌아왔는데 이후 다시 부품 부족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일본 8개 자동차 업체의 생산 감축 규모는 13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8개 업체의 감산 규모는 지난해 생산량(2335만대)의 5%를 웃돌았다. 일본으로서 최악의 상황으로는 자동차업계의 감산이 계속되면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및 고용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이이치세이메이 경제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자동차 업계 감산이 계속되면 일본의 2021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 명목GDP는 5조 3000억엔(약 54조 8000억원) 줄어들고 고용은 4만 4000명 축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차 가격으로 타는 ‘가성비 갑’ 중형 세단

    경차 가격으로 타는 ‘가성비 갑’ 중형 세단

    르노삼성자동차가 대표 중형 세단 SM6 2022년형을 출시했다.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과 단점들을 싹 고쳐서 돌아왔다. 판매가격은 더 내렸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6일 경기 남양주 프라움악기박물관에서 SM6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 시승은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을 돌아오는 127.3㎞ 코스에서 진행됐다. 갈 때는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1.3 터보 ‘TCe260’ 모델을 탔고, 올 때는 르노 고성능 엔진 1.8 터보 ‘TCe300’ 모델을 시승했다. 두 엔진 모두 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엔진인 만큼 성능은 탄탄했다. 특히 TCe300 모델은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0.6㎏·m로 가속 성능이 상당했다. 중형 세단임에도 준대형 세단 못지않게 안정적이었다. 많은 지적을 받았던 SM6의 승차감은 눈에 띄게 개선됐다. 토션빔 서스펜션의 세팅은 놀라운 수준이었다. 보통 과속방지턱을 빠른 속력으로 넘으면 넘고 나서 차량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한 차례 출렁거림이 더 나타난다. 하지만 SM6는 과속방지턱을 넘고 나서도 즉각 노면 충격을 흡수해 2차 요동 없이 재빨리 중심을 유지했다. 터치 스크린의 반응이 굉장히 빨라졌고 주행 모드를 변경하기도 쉬워졌다. SK텔레콤의 티맵 내비게이션이 장착됐다는 건 여전한 장점이다. 현재 국내 국산 중형 세단 시장은 기아 K5와 현대차 쏘나타가 양분하고 있다. SM6 판매량은 이 두 모델에 크게 뒤처져 있다. 하지만, SM6를 직접 타 보니 첨단 기능은 부족함이 없고, 승차감과 엔진 성능은 오히려 K5와 쏘나타보다 더 우수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SM6의 성능이 탁월한데도 국내 시장에선 과하게 저평가됐다는 의미다. 2022년형 SM6 판매가격은 TCe260 2386만~2975만원, TCe300 ‘프리미에르’ 3387만원이다. 특히 TCe260 SE 모델은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풀옵션 모델과 300만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 알바 ‘취준 여대생’ 숨지게 한 음주운전…삼촌이 엄벌 청원

    알바 ‘취준 여대생’ 숨지게 한 음주운전…삼촌이 엄벌 청원

    취업준비를 하며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대생이 음주운전에 숨지자 가족이 운전자의 엄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여대생을 조카라고 지칭한 청원인이 지난 8일 ‘음주운전 처벌 강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10일 오후 현재 1만 9000여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글에서 “홀로 대전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대학 생활을 이어가던 조카가 음주운전 차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면서 “어떻게 해야 음주운전 살인마들이 없어질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음주운전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속상하다”면서 “사랑하는 조카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가해자에게 엄격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고는 지난 7일 오전 1시 30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한 교차로에서 30대 A씨가 만취 상태로 신호 무시하고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명을 치고 달아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여대생 B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30대 남성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B씨는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으로 ‘치킨집 알바’를 끝내고 택시비를 아끼려고 걸어서 귀가하던 중이었다.면허취소 수준을 크게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203% 상태에서 사고를 낸 A씨는 여대생 등 둘을 치고 그대로 달아나다 사고 현장에서 4㎞쯤 떨어진 도로 옆 화단을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 9일 A씨를 이른바 ‘윤창호법’과 뺑소니 등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 ‘캐스퍼’ 받은 文대통령, 김정숙 여사 태우고 시운전

    ‘캐스퍼’ 받은 文대통령, 김정숙 여사 태우고 시운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청와대 경내에서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를 인수한 뒤 시운전을 하고 있다. 캐스퍼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된다. GGM은 적정임금과 적정노동,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 청와대 제공
  • ‘캐스퍼’ 받은 文대통령, 김정숙 여사 태우고 시운전

    ‘캐스퍼’ 받은 文대통령, 김정숙 여사 태우고 시운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청와대 경내에서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를 인수한 뒤 시운전을 하고 있다. 캐스퍼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된다. GGM은 적정임금과 적정노동,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 청와대 제공
  • 文대통령은 옵션을 싫어해… 15인치 휠에 내비게이션 없는 캐스퍼 샀다

    文대통령은 옵션을 싫어해… 15인치 휠에 내비게이션 없는 캐스퍼 샀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현대자동차 경형 SUV ‘캐스퍼’를 인수하고 시운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첫 결과물인 캐스퍼를 직접 인터넷으로 사전계약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 현관에서 현대차 측으로부터 차와 열쇠를 넘겨받았다. 지난달 29일 캐스퍼 공식 판매 및 인도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경차인데도 든든하게 보이고 내부 공간이 여유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조수석에 김정숙 여사를 태우고 직접 청와대 경내를 시운전한 뒤 “승차감이 좋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때부터 공약한 사업이었는데, 긴 시간 노·사·민·정의 끈질긴 대화 끝에 광주형 일자리가 생겨났다”면서 “완성차 공장이 우리나라에 십수년 만에 다시 생겨 일자리도 많이 생기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이 모두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캐스퍼를 인수하고, 비닐을 뜯고, 시운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이 산 캐스퍼는 ‘노(NO) 옵션’ 가솔린 1.0 모던 트림으로 확인됐다. 내비게이션을 장착하지 않았고, 타이어 고무가 두꺼운 15인치 스틸 휠을 장착했다. 문 대통령의 캐스퍼 온라인 구매 과정을 추적해 보면, 문 대통령은 먼저 1590만원짜리 모던 트림을 선택했다. 이어 외장 색상은 ‘톰보이 카키’, 내장 색상은 ‘깡통’(최하위 트림) 스마트 트림에선 선택할 수 없는 오렌지색 포인트가 가미된 ‘다크 그레이/라이트 카키’를 골랐다. 선택 품목인 ‘캐스퍼 액티브 I’(터보 모델), ‘선루프’, ‘17인치 알로이 휠 패키지’,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 ‘디자인 플러스’는 선택하지 않았다. 사진 상으론 확인되지 않지만 문 대통령이 내비게이션을 장착하지 않았다는 점에 비춰볼 때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묶은 ‘현대 스마트센스 I’도 집어넣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좌석이 접히는 ‘컴포트’를 비롯해 폴딩 시 수납 공간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역시 배제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견적을 내 보면, 차량금액 1590만원, 탁송료 17만 7000원, 임시운행 의무보험료 2000원을 포함해 총 1607만 9000원이다. 여기에 별도 등록비 15만 9810원을 추가하면 문 대통령이 캐스퍼를 사는 데 들인 총 비용은 1623만 8810원이란 계산이 나온다.
  • [서울포토] ‘캐스퍼’ 시운전하는 문 대통령

    [서울포토] ‘캐스퍼’ 시운전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6일 청와대 경내에서 광주형 일자리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경형SUV 캐스퍼에 탑승해 시운전을 하고 있다.
  • 오토바이 2인조 무장강도 차로 밀어버린 운전자 (영상)

    오토바이 2인조 무장강도 차로 밀어버린 운전자 (영상)

    브라질의 한 시내 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탄채 커플을 위협하던 2인조 무장강도를 SUV 차량 한 대가 주행 중 일부러 치고 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포착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방송사 글로보원(G1)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오후 2시쯤 상파울루시 캄포림포 지역 거리에서 흰색 SUV 차량 한 대가 주행 중에 남녀 행인에게서 금품 강탈을 시도하던 2인조 무장강도가 탄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났다. 나중에 32세 남성으로 밝혀진 이 SUV 운전자는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자신이 차로 치고 간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두 남성이 커플을 노리기 직전 자신을 털려고 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운전자는 또 도로에서 이들 강도를 목격하고 그냥 지나가려고 했지만 그 순간 자제력을 잃어 오토바이 쪽으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덧붙였다.공개된 CCTV 영상에서 문제의 강도들은 SUV 차량이 자신들에게 달려오는 것을 목격하고 커플을 내버려두고 서둘러 오토바이를 출발시켰지만, 끝내 추돌을 피하지 못하고 오토바이와 함께 넘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이들을 친 SUV 운전자는 차선을 바꿔 서둘러 현장을 벗어났다. 이 사고로 두 용의자는 쓰러진 오토바이를 일으켜 세우고 서둘러 현장을 벗어났지만, 이중 한 명이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현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리고 나머지 용의자 한 명은 추적을 피해 도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브라질에서 오토바이 무장 강도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일부러 치는 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8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 관심을 끌었는데 이는 오토바이를 탄채 시민을 위협하는 강도 사건이 너무 비번하게 일어나고 경찰 역시 이런 문제를 좀처럼 해결해주지 못해 일부 시민이 이런 과격한 방식으로 해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경찰 제공
  • ‘만취운전’ H그룹 회장 아들, 벌금 900만원 약식명령

    ‘만취운전’ H그룹 회장 아들, 벌금 900만원 약식명령

    만취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H그룹 회장의 장남 A 씨(22세)가 벌금 9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9단독 이재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지난달 15일 벌금 900만원을 내라고 명령했다. 혐의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사건이어서 정식 재판은 하지 않았다. A 씨는 지난 7월 24일 오전 4시 45분쯤 SUV 차량을 몰다가 서울 광진구 영동대교 램프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청담대교 진입로 부근에 차를 세웠다. 당시 A 씨의 혈중 알콜농도는 0.164%로 면허 취소 수준(0.08%)을 넘어선 만취 상태였다. 사고 충격으로 운전석 범퍼와 타이어가 심하게 파손됐지만 다른 차량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동승자는 없었다. A 씨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조사한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8월 6일 A 씨를 검찰로 송치했고, 서울동부지검은 나흘 후인 10일 A 씨를 약식 기소했다.
  • 상생 엔진 단 캐스퍼 대박… 한국경제 체질 바꿀 열쇠 광주에 있다

    상생 엔진 단 캐스퍼 대박… 한국경제 체질 바꿀 열쇠 광주에 있다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순풍에 돛을 달았다. 1호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기 때문이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 첫날인 지난달 14일 하루 1만 8940대를 비롯해 현재까지 모두 2만 5000여대의 사전 예약이 접수됐다. 올 생산량 1만 2000대를 크게 웃돈다. 2019년 1월 광주시와 현대차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2년 8개월 만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고 디자인이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캐스퍼를 문재인 대통령 등 저명 인사들이 잇따라 구입을 예약하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첫 사업인 만큼 캐스퍼가 탄생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한때 지역 노조가 노사민정협의회를 탈퇴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5000억원이 넘는 자본금과 차입금 마련에도 애를 먹었다. 노동계의 반대와 사업에 대한 비관적 전망, 사업을 뒤흔든 가짜뉴스 등도 발목을 잡았다. 광주시는 그럼에도 좌절하지 않았다. 정부와 정치권·노동계·경제계 등을 꾸준히 설득해 노사민정 대타협을 이뤄 냈다. 2019년 12월 GGM 공장 착공 1년 9개월 만인 지난달 캐스퍼란 옥동자가 태어났다. 국가 산업·경제계 전반에 새로운 도전과 시험을 제시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GGM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 들어 봤다.-노사상생형 1호 사업인 GGM의 신차 캐스퍼가 성공적으로 출시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편지에 ‘약무호남, 시무국가’란 기록이 있다. 정유재란 때 호남 민중이 없으면 국가를 지킬 수 없다는 의미다. ‘약무광주, 시무국가’란 심정으로 이 사업에 매달렸다. 광주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서 불의에 저항했다. 지금은 산업·경제 전쟁 시대다. 이런 시대 정신에 맞게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광주가 개척했다. 광주가 주도한 일자리 사업이 빈부의 양극화 해소, 노사 동반성장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길 기대한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한국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 이번 캐스퍼 출시를 계기로 광주를 세계적인 자동차 위탁생산기지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 -엔트리 차량이 내연기관이라서 요즘의 친환경 방식과 어긋난다는 지적도 있다.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도 내연기관 차량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다. 당장은 올해 말까지 1만 2000대, 내년부터는 연간 7만대가량 생산한다. 수요가 늘어나면 연간 20만대도 생산이 가능토록 설계에 반영됐다. 전기차·수소차가 대세인 상황에서 내연기관차가 잘 팔릴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지난해 신규 등록 차량 190만대 중 전기차·수소차는 3만 7000대(1.9%), 하이브리드를 포함하면 16만 5000대(8.6%)에 불과하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소차·전기차의 비율이 10%도 안 된다. 수익성과 대중성을 고려해 내연 SUV 생산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GGM 공장은 친환경·디지털화·유연화 등 3대 콘셉트가 적용됐다. 당장이라도 현재 생산라인을 친환경차로 바꿀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다. 향후 자동차 시장 변화 추이를 살피면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GGM 하면 ‘노사 상생’, ‘노사 평화’가 떠오르는데 구체적 상생 방안은. “이 사업의 4대 원칙이 적정 임금, 적적 노동시간, 노사 책임경영, 동반성장(원하청 관계 개선)이다. 2019년 노사민정협의회와 투자협약서를 근거로 노사가 합의에 이르렀다. 일부에서는 GGM을 ‘무노조’ 공장으로 잘못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현재는 ‘근로자 참여 및 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근참법)에 근거해 노사가 각각 동수로 참여한 ‘노사상생협의회’가 운영 중이다. 노사는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35만대가 생산될 때까지 상생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조정하기로 합의된 상태다. 연평균 7만대를 생산할 경우 향후 5년간은 상생협의회 체제로 운영된다. 경영자와 노동자가 모두 주인이란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투자협약식에 앞서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선언하기도 했다.”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임금’ 보전 방안은. “기업이 적정 임금으로 노동자를 고용하는 대신 정부와 지자체가 주거와 생활 인프라 등의 복리 후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GGM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은 연봉 3500만원으로 책정됐다. 동종 사업장 근로자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나머지는 각종 복지 혜택 등으로 보전한다. 공장이 위치한 빛그린산단에서는 거점형 공공 직장 어린이집과 개방형 체육관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동자들의 임대 보증금 이자와 월 임대료를 연간 197만원 지원한다. 공장과 이웃한 광산구 산정지구에 노동자 전용 행복주택단지를 조성해 입주를 지원한다. 각종 문화·교육·복지 등을 제공하는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도 운영한다. 본격적으로 자동차 생산이 시작된 만큼 현재 500여명인 직원을 연말까지 10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2교대, 3교대 운영에 대비한 추가 채용이다.” -향후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무엇보다 노사상생 기업 문화가 조기에 정착돼야 한다. GGM 직원들은 대표이사부터 신입 사원까지 모두가 노동자이고, 사용자란 인식을 가져야 한다. 생산 초기에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판로를 확보해야 한다. 첫 차인 캐스퍼의 인기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력 개발이 더해질 경우 미래는 밝다. 적정한 시점에 친환경 자율주행차로 전환하는 것도 중요하다. GGM은 다양한 차종이 가능한 혼류 생산 시스템을 갖췄다. 일부 조정만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양산할 수 있다.” -광주시의 핵심 현안인 인공지능(AI)과 자동차의 연계 방안은. “어떠한 산업도, 서비스도 인공지능과 결합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 친환경 자율주행 중심의 미래형 자동차 산업은 AI 기반으로 가야 된다. 광주시는 인공지능과 연계한 미래차 실증 기반 조성을 본격 추진 중이다. 첨단3지구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구축한다.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다양한 가상 주행 상황을 구현하는 첨단장비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지구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빛그린산단, 수완지구, 평동산단 등의 실제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실증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를 미래형 자동차의 전진 기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여러 도시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토대로 노사상생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6월 GGM을 ‘제1호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최종 의결했다. 노사민정 대타협과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23년 만에 국내 새 완성차 공장 건립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동자 주거 지원과 친환경 자동차 부품인증센터 구축 등에 국비 3000억원가량이 지원된다. 이후 상생형 일자리사업이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밀양·대구·횡성·군산·부산·신안 등 전국 7개 지역으로 상생 협약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지역을 포함하면 직접 고용이 1만 2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모두 51조원 이상의 투자도 기대된다. 취업 절벽 시대를 맞아 청년들의 일자리 확충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정착됐으면 한다.”
  • 반했다, 힘 좋은 전기차

    반했다, 힘 좋은 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종을 국내에 출시했다. ‘더 뉴 GLE 350e 4MATIC’과 ‘더 뉴 GLE 350e 4MATIC 쿠페’다. 2019년 완전변경된 GLE 라인업에서 PHEV가 나온 건 처음이다. 두 모델에 장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최고출력 100㎾, 최대토크 44.9㎏·m의 새로운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하이브리드 전용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연료 효율도 향상됐다. 배터리 용량은 31.2㎾h, 가솔린 엔진 개입 없이 전기모터로만 최대 66㎞까지 주행할 수 있다. 복합연비는 9㎞/ℓ다. 주행 모드는 ‘컴포트’, ‘에코’, ‘오프로드’, ‘배터리 레벨’, ‘전기’ 등 5개다. 배터리 레벨은 일종의 ‘전기 절약’ 모드로, 전기 모터만 사용하는 주행 환경에 대비해 전기 사용을 제한하고 가솔린 엔진으로만 주행하며 배터리를 충전한다. 판매 가격은 GLE 350e 4MATIC 1억 1460만원, GLE 350e 4MATIC 쿠페 1억 1760만원이다.
  • [라이드온] 가속력·ADAS ‘넘사벽 경차’… 복합연비·실내 ‘2% 부족해’

    [라이드온] 가속력·ADAS ‘넘사벽 경차’… 복합연비·실내 ‘2% 부족해’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29일 출시한 경형차 캐스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노사 상생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퇴임 후 타겠다”며 직접 인터넷으로 구매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다만 현대차 처음으로 100% 온라인 판매 방식을 도입해 소비자들이 차량을 직접 살펴보지 못하고 구매를 결정해야 하는 단점은 있다. 캐스퍼의 체감 성능과 제원, 각종 기능을 중심으로 2000만원을 들여 살 만한 경차인지 살펴본다.현대차는 지난달 27일 경기 용인시 캐스퍼스튜디오에서 캐스퍼 시승행사를 열었다. 기흥동탄IC(나들목), 안성JC(분기점), 서안성IC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56㎞ 코스를 주행했다. 시승 모델은 최고급 트림인 1.0 가솔린 터보(액티브) 인스퍼레이션이었다. 캐스퍼의 가속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경차라서 도로 위를 달리는 데 힘이 부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다. 준중형 세단을 몰았을 때의 승차감과도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전고가 높아 공간이 넓다는 착각까지 들었다. 아파트가 면적은 좁아도 층고가 높으면 넓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이치였다. 상대적으로 폭은 좁은 편이었지만 “옹졸한 자세로 경차를 몰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시승 코스가 고속도로 위주여서 속력은 마음껏 낼 수 있었다.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m로 제원상 성능은 200마력 안팎의 중·대형차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공차 중량이 1030~1060㎏으로 소형 SUV보다 300~400㎏이 가벼워 제한속력인 시속 100㎞로 달려도 힘이 부족하진 않았다. 특히 거대한 컨테이너 트럭이 옆 차로에서 힘차게 지나가도 흔들림이 없어 전혀 기죽을 필요가 없었다. 물론 경차치고 주행 성능이 괜찮다는 뜻이지 탈경차급 수준이라고 평가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다. 복합연비는 12.8㎞/ℓ로, 중형 세단 쏘나타 2.0 가솔린 모델 12.5~12.7㎞/ℓ와 비슷하다. 6단이 아닌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것도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캐스퍼에 적용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은 차급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은 핸들을 잠시 놓아도 차량 중심을 잘 잡아 줬다. 가속페달을 밟지 않아도 일정 속력을 유지해 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탑재됐다. 다만 앞차가 멈추면 따라 멈추고, 앞차가 출발하면 자동으로 출발하는 ‘스톱 앤드 고’ 기능은 포함되지 않았다. 때문에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에서는 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무용지물이었다.캐스퍼의 디자인은 누가 봐도 앙증맞은 느낌이었다. 주간주행등은 현대차 특유의 날렵한 이미지를 갖췄고, 아래 헤드램프는 동그란 눈처럼 디자인해 귀여운 느낌을 살렸다. 앞문과 뒷문 사이의 기둥인 ‘B필러’를 차문과 같은 색깔의 철판으로 연결해 튼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캐스퍼의 실내는 외부 디자인만큼의 고급스러움은 덜했다. 원가 절감을 위한 저렴한 플라스틱과 비닐 재질 마감은 경차로선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폭스바겐 비틀이 귀여운 차의 대명사로 꼽히지만 실내 장식의 품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과 흡사했다. 하지만 캐스퍼는 세계 최초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 시트’를 적용해 단점을 만회했다. 앞좌석을 접으면 뒷좌석에 앉아 다리를 쭉 뻗어 쉴 수 있고, 앞뒤 좌석을 모두 접으면 키 180㎝ 이상의 장신도 편하게 누워 차박(자동차 숙박)을 할 수 있다. 또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콘솔박스를 없애고 영화관 좌석처럼 소파형 시트를 적용해 공간을 넓혔다. 캐스퍼가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다. 최고급 트림 인스퍼레이션은 1870만원으로 책정됐다. 터보 엔진(90만원), 선루프(40만원), 시트를 접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수납공간(7만원), 17인치 휠·리어스포일러(50만원)를 모두 더한 풀옵션 가격은 2057만원이다. 국산 경차 사상 최고가로 풀옵션 모델이 2000만원을 돌파한 건 캐스퍼가 처음이다. “현대차 공장에서 만들지 않아 인건비가 적게 들었고 온라인 판매 방식 도입으로 매장 전시 비용은 물론 딜러 수수료도 포함되지 않는데 판매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캐스퍼 ‘깡통’(최하위 트림) 스마트는 1385만원, 중간 트림 모던은 1590만원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이 두 트림에는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되지 않는다. 선택하려면 스마트는 152만원, 모던은 143만원을 더 내야 한다. 풀 폴딩 시트도 인스퍼레이션 전용이다. 캐스퍼를 저렴하게 사겠다고 스마트나 모던 트림을 선택하더라도 필수 옵션 몇 개만 장착하면 금방 인스퍼레이션 가격에 육박한다. 때문에 내비게이션만큼은 꼭 있어야 한다는 고객이라면 처음부터 인스퍼레이션을 선택하는 게 이익이다. 캐스퍼를 제대로 느끼려면 100마력짜리 터보엔진 모델을 택하는 것을 포함해 적어도 2000만원은 들여야 한다는 얘기다.
  • [포토] 휴대전화 매장으로 돌진한 차량…무슨 일이?

    [포토] 휴대전화 매장으로 돌진한 차량…무슨 일이?

    2일 오전 9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쏘렌토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신호 대기하던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트럭이 밀리면서 앞에 있던 오토바이를 재차 추돌했고,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넘어가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카렌스 SUV와 충돌했다. 또 카렌스 운전자가 핸들을 급히 꺾으면서 사고 지점 인근에 있는 휴대전화 매장으로 돌진했다. 사진은 휴대폰 매장으로 돌진한 카렌스. 2021.10.2 독자 제공=연합뉴스
  • 카니발에 왕좌 위협받는 그랜저… 5년 연속 판매 1위 가능할까

    카니발에 왕좌 위협받는 그랜저… 5년 연속 판매 1위 가능할까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현대자동차 그랜저의 판매왕 장기집권에 경고등이 켜졌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이 무서운 속도로 판매를 확대하면서 그랜저의 5년 연속 판매 1위 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1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그랜저는 지난 9월 3216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9483대가 팔리는 등 월 판매 1위를 놓치지 않았는데, 지난 8월부터 판매량이 3685대로 급감했다. 같은 브랜드 내에선 아반떼(5217대), 쏘나타(5003대)에 밀렸고, 제네시스 G80(3892대)보다도 덜 팔렸다. 그랜저가 주춤하는 사이 SUV 모델은 꾸준한 판매 실적을 올리며 그랜저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랜저는 9월 누적 판매량 6만 4978대를 기록하며 아직 승용차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기아 카니발이 같은 기간 6만 974대가 팔리며 4004대 차이로 바짝 따라왔다. 기아 쏘렌토도 5만 4107대로 만만치 않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현대차 세단의 자존심은 아반떼가 지키고 있다. 누적 5만 5272대로 승용차 전체 판매 4위에 올랐다. 기아의 세단은 K5가 4만 8488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제네시스 G80은 올해 4만 3204대가 팔리며 고급 세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현재 추세라면 카니발이 올해 4분기에 카니발이 그랜저 판매량을 역전할 가능성이 크다. 더욱이 최근 출시된 기아 K8이 ‘준대형 세단’ 고객을 흡수하는 것도 그랜저에 악재다. 현재 판매 중인 그랜저는 2019년 11월 출시된 6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사실상 ‘끝물’이다 보니 판매량 하락이 불가피한 셈이다. 머지않아 7세대 풀체인지 그랜저가 출시되면 그랜저는 다시 세단의 부활을 알리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왕좌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 의식 잃은 운전자…지나던 시민이 차량 가로막고 구조

    의식 잃은 운전자…지나던 시민이 차량 가로막고 구조

    운전자가 의식을 잃어 제멋대로 주행하던 차량을 자신의 차로 가로막아 구조한 시민이 모범시민 표창을 받게 됐다. 2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아산에 사는 이모(58)씨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26분쯤 탕정면 동산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조치원 방향으로 가던 중 반대편 차선에서 천천히 중앙선을 넘어오는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한 대를 발견했다. 중앙선을 침범하는 모양새가 어딘지 이상하다고 느낀 이씨는 자신의 차로 SUV를 막아 멈춰 세웠다. 차에서 내려 SUV 운전석을 살펴보니 운전자가 조수석 방향으로 쓰러진 채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이씨는 즉시 119에 신고했고, 다른 운전자들과 함께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변 통행을 통제했다. 이씨의 발 빠른 안전 조치로 잠시 후 의식을 회복한 운전자는 곧이어 도착한 119 대원들 도움으로 무사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빠른 판단력으로 2차 사고를 막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이씨를 모범 시민으로 표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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