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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효율 신차 경연장’ 도쿄모터쇼 둘러보니

    ‘고효율 신차 경연장’ 도쿄모터쇼 둘러보니

    |도쿄 류길상특파원|세계 5대 모터쇼 가운데 유일하게 아시아에서 열리는 도쿄모터쇼는 일본 자동차업계의 자존심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지난 19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일본 지바시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제39회 도쿄모터쇼에서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빅3’는 물론 마쓰다, 스즈키, 수바루, 미쓰비시 등 나머지 업체들도 미래형 차량과 컨셉트카를 의욕적으로 공개했다. 반면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빅3’는 최근 경영악화를 반영하듯 이렇다할 ‘작품’을 내놓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국내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컨셉트카를 내놓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앞서가는 일본차 23종 25대의 차량을 전시한 혼다는 ‘스포츠 4’와 ‘WOW’,‘FCX’ 등 3대 컨셉트카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FCX컨셉트카는 저상화 기술을 통해 차체를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새로 개발된 수소흡수 물질을 사용한 차세대 콤팩트 수소 탱크가 탑재돼 한번 충전으로 560㎞를 달릴 수 있다. 혼다는 또 가정에서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공개함으로써 수소충전소 확보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스포츠 4는 4인승 스포츠 세단으로 2000㏄ 직렬 4기통 i-VTEC 엔진에 세계 최초로 개발된 4륜 독립형 슈퍼핸들링 시스템이 장착됐다. WOW는 애완견을 위한 별도공간을 마련했고 애완견이 쉽게 뛰어오를 수 있도록 바닥을 최대한 낮게 만들었다. 와타나베 가쓰아키 도요타 사장은 1인용 자동차 ‘아이스윙’을 타고 등장했다. 저항성 우레탄 몸체를 천으로 싸 충격을 완화해주는 이 차는 조이스틱을 움직여 방향을 틀고 속도를 낼 수 있다. 혼잡한 곳에서는 2륜 모드로 천천히 가고 속력을 내야 할 때는 3륜 모드로 전환해 달릴 수 있다.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컨셉트카인 ‘Fine-X’는 운전석 공간이 캠리를 능가하고 걸윙(gull-wing·갈매기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형식) 도어를 채택했다. 닛산은 장난감차를 연상케 하는 미니전기 자동차 ‘피보’로 인기를 끌었다. 운전석 부분이 360도 회전해 차를 돌리지 않고 전후진이 가능하다. 닛산은 스타 최고경영자(CEO)인 카를로스 곤이 피보 외에 무려 5종의 컨셉트카와 3종의 프리뷰카를 직접 타 보면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마쓰다는 하이드로젠 리(Hydrogen Re)라는 이름의 수소-가솔린 하이브리드카를 내놓았다. 스즈키도 연료전지 컨셉트카 ‘이오니스(IONIS)’를 선보였다. ●썰렁한 미국차 미국 빅3의 부스는 상대적으로 조용했다. ‘추락하는 거인’ GM은 캐딜락 4개 모델, 시보레 2종, 허머 2종, 오펠 5종, 사브 3종 등 17개 모델을 내놓았다. 연료전지 컨셉트카 ‘시퀄’은 3년내에 레인지(Range·오토차량의 변속 범위)를 두배 증가시키고 가속 시간을 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포드는 3.0ℓ V6 듀라택 엔진을 장착한 SUV ‘이퀘이터’와 신소재 파워 하드톱을 가진 2도어 컨버터블 ‘포커스 비네일’을 선보였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콤팩트한 원박스 바디로 이루어진 5인승 컨셉트카 ‘아키노’를 선보였다. 운전석쪽에 1개, 조수석쪽에 2개, 총 3개의 도어를 가지고 있는데 조수석쪽 도어중 뒷좌석 승객용 도어는 앞좌석 도어와 반대 방향으로 열리도록 돼 있다. ●신차로 무장한 유럽차 폴크스바겐은 136마력의 차세대 TDI 엔진 CCS를 갖춘 ‘에코레이서’를 공개했다. 연비가 29.4㎞/ℓ나 되고 최고시속은 230㎞.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3초 만에 도달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수소연료 자동차인 ‘F 600 하이지니어스(HYGENIUS)’를 컨셉트카로 공개했다. 연비가 ℓ당 약 34.5㎞나 되며 한 번 충전으로 400㎞를 달릴 수 있다. 최대 파워 115마력.BMW의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X3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는 시속 100㎞ 가속에 6.7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235㎞에 이른다. ●체면세운 한국차 50여평의 독자부스를 확보한 현대차는 컨셉트카로 ‘네오스(Neos)-3’를 처음 선보였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시켜 안락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한 모델로 현대차가 개발한 4.6ℓ V8 DOHC 32밸브 엔진이 탑재됐다. 전장 4980㎜, 전폭 1960㎜, 전고 1675㎜의 크기로 제작됐다. 네오스-3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현대차 부스를 찾은 수백명 외신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년 1월 일본시장에 본격 상륙할 신형 그랜저도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과 2년전만 해도 부스가 썰렁했었는데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38평 크기의 부스에 2000㏄ 터보엔진을 탑재한 스포티 해치백 스타일의 스포츠 컨셉트카와 옵티마 후속 세단 로체를 전시했다. ukelvin@seoul.co.kr
  • 국산車 도쿄모터쇼 경연

    국산車 도쿄모터쇼 경연

    |도쿄 류길상기자|현대차가 신형 그랜저를 앞세워 일본 대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19일 일본 지바시에서 개막한 ‘2005 도쿄모터쇼’에서 전세계 언론과 자동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그랜저’ 발표회를 갖고 내년 1월부터 신형 그랜저를 일본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김재일 부사장(해외영업본부장)은 “2001년 일본시장에 진출한 이후 영업전략 등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바람에 성과가 좋지 않았다.”면서 “신형그랜저의 디자인과 성능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았고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부사장은 “올해는 쏘나타, 투싼, 그랜저XG 등의 일본내 판매가 3000대에 불과할 전망이지만 신형그랜저가 추가되면 2년내에 1만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는 일단 낮은 인지도를 단기간에 끌어올리기 위해 일본내 최고 한류스타인 ‘배용준 카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와 일본내 광고 등은 현대차의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이 맡았다. 정몽구 회장의 맏딸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은 이날 발표회를 직접 지켜보며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컨셉트카 ‘네오스-3(NEOS-3)’를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네오스-3는 럭셔리 크로스오버스타일로 승용차의 안락함과 SUV의 실용적인 면을 융합시킨 3열 6인승 차량이다. 기아차는 스포츠 컨셉트카를 비롯해 중형세단 로체·소형 SUV 스포티지(오른쪽 운전석) 등 3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둔 중형 세단 로체는 기아가 옵티마 후속으로 5년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지난달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고 도쿄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됐다. ukelvin@seoul.co.kr
  • “무쏘 신화 재연 노린다”

    “무쏘 신화 재연 노린다”

    쌍용자동차가 5인승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액티언(Actyon)을 출시하면서 ‘코란도·무쏘 신화’의 재연을 노리고 있다. 소진관 쌍용차 사장은 13일 코란도 후속 신차 액티언 보도발표회를 갖고 “액티언을 국내에서만 월 3000대 이상 판매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티언은 쌍용차가 독자 개발한 2000㏄급 커먼레일 디젤엔진 ‘XDi200’을 장착, 동급 최고 출력인 145마력과 최대토크 31.6㎏·m의 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수동 13.1㎞/ℓ, 자동 11.8㎞/ℓ이며 가격은 수동 2륜구동 모델 1741만∼1981만원, 자동 4륜구동 모델 2580만원 등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SUV 3파전 다시 ‘시동’

    SUV 3파전 다시 ‘시동’

    내수침체와 경유값 인상으로 주춤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다시 활발해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투싼, 싼타페, 테라칸을 판매중인 현대차의 경우 SUV 판매 비중이 지난해 9월 24.7%에서 지난 5월 13.3%까지 떨어졌지만 지난달에는 다시 19.3%로 회복했다. 여기에 자동차업체들이 속속 SUV 신차 출시를 서두르고 있어 SUV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코란도, 무쏘, 렉스턴, 카이런으로 이어지며 SUV시장에서 강점을 보여 온 쌍용자동차는 코란도를 단종하는 대신 첫 소형 SUV 모델인 ‘액티언’(Actyon·프로젝트명 C100)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액티언은 쌍용차가 커먼레일 디젤 엔진인 XDi270에 이어 독자 개발한 2.0ℓ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탑재한 5인승으로,2WD 모델과 4WD 모델이 함께 출시된다. 소형 SUV는 경유가격 인상 등으로 전체 레저용차량(RV) 판매가 침체 국면을 보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꾸준한 편이다. 현대차 투싼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판매대수가 5만 7890대로 월 평균 3216대 가량 팔렸으며, 최근에도 6월 3579대,7월 3289대,8월 4011대 등으로 꾸준한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현대차는 투싼의 인기몰이를 위해 TV CF로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기아차의 뉴 스포티지도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월 평균 5249대꼴인 6만 8234대가 팔렸으며, 올해 1∼8월 판매대수가 4만 676대로 국산 SUV 가운데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7월 4914대,8월 3451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미국 소비자조사기관인 JD파워가 실시한 품질·디자인 만족도에서 소형 SUV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올 들어 8월까지 싼타페 판매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 쏘렌토가 53.7% 줄어드는 등 부진 양상을 보여온 중형 SUV 시장에서도 업체간 치열한 판매전이 예상된다. 싼타페는 5월 2562대에서 6월 3417대,7월 4715대,8월 4336대 등으로 서서히 판매가 늘고 있다. 현대차는 여세를 몰아 11월 싼타페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CM)을 내놓을 예정이다.CM은 싼타페의 외장과 내장, 엔진 등을 모두 바꾼 ‘풀 체인지’ 모델로 배기량이 200㏄ 큰 2200㏄급이다. 기아차 쏘렌토도 ‘영팩’,‘월드팩’ 등 스페셜 패키지 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6월 2468대,7월 2786대,8월 2872대로 조금씩 판매가 늘고 있다. 기아차는 패키지 모델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최근 42 LX 고급형에 원터치 썬루프, 프런트 보조범퍼, 리어스포일러, 광폭타이어, 핸들 오디오 리모컨 등 스타일 옵션을 장착한 ‘씨티팩’을 내놓았다. 기아차는 또 영팩 고객 10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고 9월 한달간 쏘렌토를 구입하는 개인 고객 전원에게 최고급 아웃도어 슈즈를 증정한다. 한편 GM대우도 내년 3월쯤 2000㏄급 5∼7인승 중형 모델로 SUV시장에 뛰어들고 르노삼성도 2007년 출시를 목표로 첫 SUV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오피러스·스포티지 1위

    기아자동차 오피러스와 스포티지가 세계적 자동차 조사기관인 JD파워의 ‘2005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APEAL)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22일 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출시된 스포티지는 소형SUV 부문에서 닛산의 엑스테라, 폰티악 아즈텍 등을 제치고 1위를, 오피러스(수출명 아만티)는 닛산의 맥시마, 다지의 매그넘 등을 제치고 중대형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초 출시된 스포티지는 지난달까지 총 1만 8046대가 판매됐고 2003년 미국시장에 진출한 오피러스는 올들어 1만 2352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브랜드별 평가에서도 지난해(830점)보다 15점이 오른 845점을 기록하면서 순위가 35위에서 31위로 4계단이나 뛰어올랐다.‘큰형’인 현대차(34위)보다 앞섰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외국계 車3사 본국 공략

    우여곡절 끝에 외국계기업이 돼버린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본국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연비 등 국산차량의 경쟁력과 모그룹의 후광효과가 벌써부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일원이 된 쌍용자동차는 최근 상하이에서 로디우스 보도발표회를 갖고 중국 VIP시장 공략에 나섰다. 쌍용차가 중국계기업이 된 뒤 처음 중국시장에 내놓은 로디우스는 뉴체어맨 최고급 모델에 장착되고 있는 3.2ℓ 220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7인승,3열 좌석 구조로 변경했다. 쌍용차는 상하이자동차의 계열사인 상하이기차공업판매총공사(SAISC)의 지원 아래 선전, 우한, 항저우, 광저우 등 지역모터쇼에 참가하고 현지 딜러별로 별도의 전시·시승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상하이자동차그룹의 판매망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쌍용차 자체 딜러망도 현재 21개에서 올해 안에 50개로 늘릴 계획이다. 로디우스의 중국 내 판매목표는 내년 1500대,2007년 2000대다. 소진관 사장은 “로디우스의 중국 출시를 계기로 상하이자동차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판매 확대와 최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02년 GM에 인수된 GM대우차는 대우차 시절에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던 미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차의 가격·성능에 GM브랜드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GM은 최근 경영이 많이 악화됐지만 ‘GM에 좋은 것이 곧 미국에 좋은 것(What is good for GM is good for America)’라는 말에서 나타나듯 미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내 4500개에 달하는 GM의 딜러망을 십분 활용한 덕에 ‘시보레 아베오’ 브랜드로 판매되는 GM대우의 칼로스는 지난해 8월 소형차부문 1위에 올라선 뒤 1년 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GM대우는 대우차 시절이던 98년 9월 북미시장에 간신히 첫발을 내디뎠지만 대우그룹 부도로 2002년 7월 북미 수출이 중단됐다가 GM에 인수된 이듬해인 2003년 7월 다시 진입했다.2003년 7만 1277대에 불과했던 GM대우의 북미 수출은 지난해 16만 4166대로 서유럽(14만 2020대)을 능가할 정도로 급증했다. 지난해 수출이 2878대에 불과했던 르노삼성은 점차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인데, 르노그룹의 본거지인 유럽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수출 목표는 3500대이며 내년에는 1만 5000대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르노삼성은 내년 출시될 예정인 SUV 신차종 ‘H45’(프로젝트명)의 50%를 유럽시장에서 르노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경제플러스] 소형SUV ‘액티언’ 새달 출시

    쌍용자동차는 신개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100(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액티언’(Actyon)으로 확정, 새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액티언은 쌍용차가 독자 개발한 2.0ℓ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탑재한 5인승으로,2WD 모델과 4WD 모델이 함께 출시된다. 가격은 경쟁모델인 현대차 투싼이나 기아차 스포티지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 [고유가시대 “한 방울이라도…”] 美 자전거 통근자에 하루 3弗 지원

    미국 하와이주는 1970년대 오일 쇼크 이후 사라진 휘발유값 상한제를 다음달 1일부터 재도입하기로 했다. 캘리포니아와 멕시코만 연안의 평균 휘발유 도매가와 연동해 매주 상한가를 매긴 뒤 그 이하로만 팔도록 한다고 CNN머니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하와이 휘발유값 상한제 시행 하와이주는 수송비 부담으로 휘발유값이 본토보다 갤런당 20센트가량 비싸다. 이 때문에 상한제를 통해 석유 회사들의 생산 및 유통 비용 절감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격 압박을 받게 된 이들은 반발하고 있으며 일부에선 “석유 회사가 이윤을 좇아 하와이를 떠난다면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고 우려한다. 각 기업과 개인 차원의 노력도 다양하다. 애틀랜타주의 조지아 파워와 제너럴 일렉트릭 에너지 등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연료비를 삭감하는 대신 재택근무를 허용했다고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가 전했다. 금융기관 피서브는 자전거 통근자에게 하루 3달러씩 지원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비숍랜치 공단은 ‘나홀로 운전’ 출근을 금지하고 카풀 차량의 주차료를 절반으로 깎아준다. 텍사스주 휴스턴 주택가에서는 소규모 유정 개발이 성업 중이다. 상업성이 없거나 채굴이 끝나 폐쇄된 유정을 동네 주민들이 합심해 다시 파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加서 차량 대신 말타고 우편 배달 캐나다의 한 우편배달부는 폭등하는 연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차량 대신 말을 타고 배달을 나가기 시작했다. 온타리오주 시골마을인 스미스 폴즈의 이 배달부는 우체국에서 지급하는 연료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배달용으로 쓰던 자신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세워둔 채 말로 바꿔탔다고 지역신문 토론토 스타가 전했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우리는 맞수 CEO] (1)GM대우 닉 라일리 vs 르노삼성 제롬 스톨

    [우리는 맞수 CEO] (1)GM대우 닉 라일리 vs 르노삼성 제롬 스톨

    라이벌은 늘 부담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없어서도 안 될 존재다. 정도를 넘어서 ‘앙숙’관계로 악화되면 스스로의 경쟁력을 깎아먹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처럼 수십년 라이벌 관계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난 사례도 적지 않다. 길게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이 생길 정도로 성장한 우리 경제계에는 숱한 맞수가 존재한다. 맞수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들의 면면을 들여다보고 이들이 어떤 전략으로 처절한 생존경쟁을 이겨나가는지 짚어본다. 닉 라일리(56) GM대우자동차 사장은 2002년 초 한국에 건너온 뒤 2003년 10월 GM대우 출범 1주년을 맞아 ‘스타’가 됐다.TV CF에서 어눌한 억양으로 “더 좋은 회사로 발전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부탁하던 이 벽안의 CEO는 GM대우를 ‘쓰러진 공룡’ GM의 희망으로 키워놓았다. 출범 첫해인 2002년 40만대에 불과했던 GM대우의 자동차 판매는 올해 1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골칫거리’였던 노사협상을 순탄하게 마무리지으면서 대우인천차 인수도 눈앞에 두게 됐다. 제롬 스톨(51)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다음달이면 한국에 부임한 지 5년을 맞는다. 회사의 규모나 지명도는 라일리 사장에 비해 떨어진다. 하지만 스톨 사장은 사실상 가동이 중단된 삼성차를 2년만에 흑자로 전환시키며 르노삼성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기업으로 바꿔놓았다.2000년 3.7%였던 르노삼성의 국내 승용차시장 점유율은 2001년 6.6%,2002년 9.5%,2003년 11%로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9.3%로 내려앉았지만 올 상반기 13%로 치고 올라오며 처음 3위로 도약했다. ●“우리는 한국기업 사장”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출신의 라일리 사장은 마케팅에 밝은 편이고 프랑스 파리 그랑제콜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스톨 사장은 ‘재무통’이다. 게다가 태생적으로 영국인과 프랑스인은 기질이 다르다. 하지만 가장 열심히 한국과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기업으로 뿌리내리는 데 앞장서온 것만큼은 한치의 양보없이 똑같다. 라일리 사장은 올 새해 첫날 아침을 이성재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와 강화도의 봉천산을 등반하면서 맞이했다. 돼지머리를 올려놓고 고사를 지냈고 막걸리로 화합을 다졌다. 그는 또 사내 축구대회때마다 선수로 뛰며 직원들과 땀을 흘린다. 너무 열심히 뛰다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적도 있다. 스톨 사장은 2000년 9월7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르노삼성 출범식에서 예정에 없이 축구 결승전 시축을 했다. 줄다리기 결승전에도 직접 선수로 뛰었다. 삼성의 품을 떠나 생소한 외국기업 소속이 된 직원들의 불안감이 스톨 사장의 ‘깜짝쇼’에 적잖이 녹아 내렸다는 후문이다. 라일리 사장은 아직 한국어가 서툴지만 한글 발음을 영어로 적어 놓고 외울 정도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폭탄주’도 불사하며 소년소녀 가장돕기, 독거노인 무료급식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뮤지컬 후원 등 문화마케팅도 열심이다. 좋아하는 한국음식은 조기다. 스톨 사장은 매주 두차례 한국어 ‘과외수업’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 2월에도 ‘정월 대보름 행사’를 주최하는 등 민속문화에 관심이 많고 사무실 근처의 남대문시장 ‘갈치조림집’을 즐겨 찾는 등 한국음식에도 입맛을 붙였다. ●경영실적 엎치락 뒤치락 두 CEO의 경영성적은 엎치락뒤치락 형국이다. 수출은 GM대우가 압도적이지만 내수 시장만 놓고보면 피말리는 접전이다. GM대우는 올 상반기 50만 7901대(수출 45만 4463대)를 팔아 출범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내수판매는 5만 3438대로 5만 5881대를 판매한 르노삼성에 약간 뒤졌다. 대신 르노삼성의 수출물량은 2096대에 불과했다. 수익성은 르노삼성이 앞서 있다. 르노삼성은 2003년 835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77억원 순이익을 냈다. 반면 GM대우는 같은 기간 2226억원,1728억원의 적자를 냈다.GM대우는 올해 흑자전환을 노리고 있다. GM이나 르노본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것도 비슷하다. 루이 슈웨체르 전 르노그룹 회장은 지난 2002년에 이어 지난해 11월에도 방한, 향후 3년간 르노삼성에 6000억원을 추가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며 스톨 사장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카를로스 곤 회장도 올 11월쯤 방한할 예정이다. 릭 왜고너 GM 회장도 지난해 6월 방한,GM대우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그는 사장 시절이던 2003년 2월에도 한국을 방문, 라일리 사장에게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서로에 대해 “조심스럽다.”며 평가를 주저하는 두 CEO는 그동안 주로 소형(GM대우), 중형(르노삼성)으로 나뉘어 직접적인 충돌은 많지 않았지만 2007년이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정면대결을 벌여야 한다. 그때쯤이면 좀더 확실한 평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닉 라일리 ▲1949년 영국생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졸업 ▲75년 영국 GM 입사 ▲87년 GM합작사 루톤IBC 총괄 부사장 ▲94년 GM유럽지사 품질부문 부사장 ▲2001년 GM유럽지사 판매·마케팅 부사장 ▲2002년 GM대우 초대 사장 ■ 제롬 스톨 ▲1954년 프랑스생 ▲파리 그랑제콜 경영학 전공 ▲80년 르노상용차 국제 재무본부 ▲87년 르노 재무총괄 담당 ▲88년 오토메이션(르노 자회사) 재정담당 이사 ▲95년 르노 구매본부 부사장 ▲2000년 르노삼성차 초대사장
  • 기아·현대차 디젤승용차 시장 먼저 ‘쌩쌩’

    기아·현대차 디젤승용차 시장 먼저 ‘쌩쌩’

    성공 가능성을 놓고 반신반의했던 디젤 승용차 시장에서 기아·현대차가 먼저 웃었다. 위험부담을 안고 맨 먼저 내놓은 디젤 세단이 ‘살인적인’ 기름값에 힘입어 기대 이상으로 잘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눈치를 살피며 머뭇머뭇하던 르노삼성과 GM대우는 뒤늦게 시장에 가세하면서도 여전히 “성공을 단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현재 나온 디젤 세단이 소형차 위주여서 본격적인 판단은 중형차 모델이 나오는 하반기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지적한다. ●기아·현대차,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디젤 세단 시장은 기아차와 현대차가 주도하고 있다. 출시된 차종은 기아의 프라이드와 쎄라토, 현대의 아반떼XD 3개 모델이다. 두 회사 모두 올해부터 디젤세단 판매가 허용돼 차를 내놓긴 하면서도 내심 “휘발유차 대비 30%만 팔아도 성공”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50% 이상. 지난 5월23일 국산차 최초의 디젤 세단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출시된 프라이드 디젤 모델은 6월에만 1207대가 팔렸다. 휘발유 모델(1179)보다 오히려 많다.7월에도 1218대가 팔려 점유율을 51.8%로 끌어올렸다. 지난달 11일부터 출고되기 시작한 쎄라토 디젤모델은 지난달 말까지 471대가 계약돼 전체 계약대수의 26.7%를 차지했다. 아반떼XD 디젤모델도 출시 첫달인 6월에는 점유율이 4%(계약대수 359대)에 불과했지만 지난달에는 8.1%(706대)로 갑절 뛰었다. 기아차측은 “에너지 세제개편으로 디젤값이 점진적으로 인상된다고는 해도 여전히 휘발유보다 싼 데다 가속성능과 등판능력이 휘발유차보다 갑절 좋기 때문”이라고 인기요인을 분석했다. 프라이드 디젤은 연비(자동변속기 기준)가 16.9㎞/ℓ로 휘발유 모델(13.0㎞)보다 훨씬 뛰어나다. 힘도 처음에 출발할 때만 휘발유차에 밀릴 뿐, 일단 속도를 받으면 고속도로나 언덕길에서 가볍게 휘발유차를 젖힌다. 물론 디젤차는 휘발유차보다 차값이 150만∼300만원 비싸고 환경 부담금 등도 따르지만 5년간의 유지비와 세금을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더 경제적이다. 휘발유값이 ℓ당 1500원을 돌파한 요즘에는 매력 요인이 아닐 수 없다. ●르노삼성·GM대우 떨떠름 시장이 못 미더워 소형차 디젤모델 출시계획만 잡아놓았던 르노삼성은 “발을 걸쳐 놓기 잘했다.”는 표정이다. 당초 계획대로 SM3 디젤을 이르면 10월께 내놓을 방침이다. 하지만 중(SM5)·대형차(SM7) 모델로 확대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관계자는 “폼을 잡기 좋아하는 우리나라 국민성상, 소형차 디젤 인기가 중형차 이상으로 확대될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연내에 디젤차 출시계획이 없는 GM대우도 마찬가지다.GM대우는 내년 상반기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디젤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기아·현대차는 여세를 몰아 중·대형차 디젤을 잇달아 출시한다. 기아는 10월께 중형 신차인 옵티마 후속모델 ‘로체’(프로젝트명 MG)를 출시하면서 가솔린과 디젤 모델을 동시에 내놓는다. 현대도 연말께 뉴쏘나타 디젤을, 내년에는 뉴그랜저 디젤을 내놓는다. 베르나 후속인 MC(9월초)와 클릭(11월) 디젤도 예정대로 출시한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푸조가 디젤모델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내놓아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대우 그랜저급 개발”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7일 “중·대형차 라인 강화를 위해 그랜저급의 중·대형 신차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생산차종 확대 계획과 관련,“올해 말 중형차 매그너스 후속 모델이 나오고 매그너스와 스테이츠맨의 중간급 모델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 모델은 그랜저급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GM대우는 GM 및 전세계 GM 자회사의 소형차 개발을 전담하게 된다.”면서 “이를 위해 올해 말 새 플랫폼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GM 및 자회사의 소형차는 모두 GM대우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하기로 최근 결정돼 올해말 새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GM대우는 또 내년 첫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출시하고 호주 홀덴사로부터 수입하는 대형차 스테이츠맨의 후속 모델을 홀덴사와 공동 개발해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인피니티 5개 모델 국내 시판

    한국닛산이 인피니티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인피니티는 29일 고급 세단 Q45,M45,M35 등과 스포츠 세단 G35 세단, 스포츠 쿠페 G35 쿠페 등 5개 모델을 출시했다. 새달에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FX45와 FX35를 내놓는다. 인피니티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전략을 앞세워 올해 700여대, 내년 2000여대를 판매하고 2010년에는 수입차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케네스 엔버그 한국닛산 대표는 “한국은 인피니티가 1989년 북미시장에 첫선을 보인 후 풀라인업을 갖고 진출하는 첫번째 지역으로, 인피니티의 한국 진출은 세계화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날 영업을 시작한 인피니티 서울 논현동 강남전시장은 250여평의 대지에 총 950여평 규모의 6층 건물로 지어졌다. 기존 전시장과 달리 5∼6층에 모든 제품이 전시되며 1층은 리셉션 라운지와 카페,2층은 상담 라운지와 미니카 전시 갤러리,3층은 고객차량 대기를 위한 주차장,4층은 사무실, 지하는 퀵서비스센터로 이뤄졌다. 한국닛산은 다음달 서울 서초지역,12월 부산에 각각 전시장을 문 열며 추가로 분당지역을 담당할 1개 딜러를 연내 선정할 예정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기아차, 미니밴 ‘그랜드 카니발’ 공개

    기아차, 미니밴 ‘그랜드 카니발’ 공개

    기아자동차의 야심작 ‘그랜드 카니발’이 14일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의 뉴그랜저처럼 돌풍을 일으켜 올 하반기 승용·밴 시장을 각각 석권한다는 야심이다. 신차발표회부터가 떠들썩하다. 이 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손학규 경기지사 채수삼 서울신문 사장 등 각계인사 1500여명이 참석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행사 시작 30분전부터 입구에 나와 일일이 축하객들을 맞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아들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도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정 회장 부인 이정화 여사와 정성이 이노션 고문 등 세 딸도 참석했다. 이날 신차 발표회는 이노션이 총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정 회장은 정 고문을 불러 “행사를 아주 잘 기획했다.”면서 특별히 격려했다.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그랜드 카니발은 기존 미니밴 수준을 한단계 이상 끌어올린 프리미엄급 차량”이라며 “기존 카니발이 기아차의 회생을 이끈 주역이었다면 그랜드 카니발은 세계속에 초일류 메이커로 우뚝 설 기아차의 야심작”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랜드 카니발은 기아차가 26개월간 2500억원을 들여 개발한 완전 새차(풀체인지 모델)로,11인승이다.16밸브 2902㏄ 커먼레일 엔진을 얹어 동급 최고 수준의 힘(170마력)을 자랑한다. 최고시속 188㎞(오토 기준), 연비는 10.2㎞/ℓ이다. 차량 공간을 결정짓는 앞바퀴에서 뒷바퀴까지의 거리(휠베이스)도 3020㎜로, 혼다 오디세이(3000㎜)나 도요타 시에나(3030㎜), 닷지 그랜드 카라반(3030㎜) 등에 손색이 없다. 버튼 하나로 여닫는 오토 슬라이딩 차문과 급제동이나 급선회때 차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등 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최첨단 장치들이 대거 적용됐다. 무엇보다 승합차로 분류돼 연간 자동차세가 6만 5000원으로 저렴한 점이 강점이다.2008년에는 동급 배기량의 7인승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보다 세금이 76만원이나 싸다. 개인사업자는 최고 280만원의 부가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머큐리(수성) 실버, 비너스(금성) 골드 등 행성에서 따온 차량색상 이름도 재미있다. 곧바로 시판에 들어가고 9월부터는 미국 등 세계로 본격 수출해 연말까지 총 5만대를 팔 계획이다. 국내 미니밴 가운데 전 세계로 수출되는 차량은 카니발이 유일하다. 가격은 1980만∼2920만원.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100% 당첨 환상의 여름휴가 초대

    ●녹십자생명 여름휴가 이벤트 인터넷 쇼핑몰 GS e-숍과 제휴해 ‘행운 펑펑 100% 당첨 환상의 여름휴가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하는 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gseshop.co.kr)에 등록만 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현대투산 SUV 고급형 1대와 발리 힐튼호텔 5일 숙박권, 괌 힐튼호텔 5일 숙박권, 국내 특급호텔 서머패키지 이용권, 여행상품권 10장 등 푸짐한 사은품을 준다. 특히 전원에게는 하프펜션 멤버십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1차 당첨자는 7월19일,2차는 8월19일 발표된다.
  • ‘GM 할인’에 무릎꿇은 포드

    미국 자동차업체인 포드가 제너럴 모터스(GM)의 직원가 할인 판매 공세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GM이 5일 지난달 초 한달 예정으로 시작한 직원용 할인가격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적용한 특별 판촉 프로그램을 오는 8월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 지 한시간 만에 포드도 유사한 할인정책인 ‘포드 가족 계획’을 발표했다. 다임러 크라이슬러도 곧 직원가 할인 판매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가 모두 올여름 대대적인 ‘제살깎기식’ 무한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GM은 정가보다 수천달러까지 자동차를 싸게 파는 ‘모두에게 직원 할인가’ 세일 덕에 6월 판매율이 41%나 늘었다.GM이 지난달 19년만에 한달 자동차 판매대수 최고 기록을 세운 반면, 포드는 13달째 판매량이 줄었다. 포드의 새로운 마케팅 ‘포드 가족 계획’에 따르면 3만 4000달러가 정가인 포드 익스플로러는 2만 6000달러로 값이 떨어진다. 머스탱 신차종과 가스·전기 연료를 쓰는 하이브리드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이스케이프는 세일에서 제외된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한국車시장 잠재력 커”

    |파리 안미현특파원|“앞으로 동남아·중동시장이 커다란 붐을 일으킬 것이다. 따라서 한국은 매우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또 낙관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가 한다면 한다.” 카를로스 곤(51) 프랑스 르노그룹 회장 겸 일본 닛산차 회장은 30일 파리 르노그룹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품질이나 생산성 등 여러 면에서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에 6억달러를 투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출기지 및 중국시장 교두보로 활용하겠다는 르노그룹의 당초 구상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 브랜드를 달고 전 세계에 수출될 SUV는 2007년 말 부산 르노삼성차 공장에서 첫 생산된다.좀 더 구체적인 ‘한국 청사진’을 밝혀달라는 주문에 대해 곤 회장은 그러나 “연말에 한꺼번에 발표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11월말 르노삼성차 한국공장을 방문한다. 곤 회장은 르노그룹의 구조조정과 관련,“닛산과 달리 르노는 경영상태가 좋아 그런 일(해고)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레바논계 브라질인으로 프랑스의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에콜 폴리테크니크(국립공과대학)를 나왔다.hyun@seoul.co.kr
  • 자동차정비에 ‘ 性域 ’없다

    자동차정비에 ‘ 性域 ’없다

    ‘자동차 정비에도 성별이 있나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벌써부터 고속도로에는 바다와 산으로 떠나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휴가길 웬만한 고장은 척척 해결 그러나 휴가길의 ‘주적’ 가운데 하나는 차량 고장이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차가 ‘퍼지면’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보험사를 불러도 도로에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이러한 비상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자동차 무료 정비교실이 열리고 있다. 그것도 ‘기계치’가 상대적으로 많은 여성만을 대상으로 했다. 휴가철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알찬 생활정보인 셈이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지난달 23일부터 송파구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지회장 김경규) 주최로 1개월 과정의 ‘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휴가철을 앞둔 일종의 ‘교육 서비스’인 셈이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이번 강좌는 여성 수강생만 받는다. 모두 40명이 수업을 듣는다. 접수 1시간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쟁쟁한 강사진… 기능장 8명이 지도 강사는 현재 카센터 등을 운영하는 조합 소속 정비기능장 8명이다. 이들은 일터를 떠나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가락동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교육장에서 무료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의 내용도 알차다.▲차체와 엔진 구조, 차종별 특징 등 자동차 기본상식 ▲타이어·엔진오일 등 교체, 오일·냉각수 점검 등 손쉬운 정비방법 ▲고속도로 사고시 대처요령 등 비상 응급조치 방법 등 이론·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수강생들도 연령대별로 다양하다.30∼50대 주부들이 주로 듣는다. 아이들을 데리고 수업에 임할 정도로 열성이다.20대 여대생과 60대 할머니까지도 수강하고 있다.“강좌 횟수를 더 늘려달라.”“수업 내용이 더 깊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장마와 휴가철이 겹치는 7·8월을 제외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 접수 및 문의는 송파구지회 사무실(448-4550)로 하면 된다. ●6~7일엔 무료 차량 점검 서비스 송파구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은 또 6일부터 이틀 동안 여름휴가철 무료 차량점검 행사도 열 예정이다. 석촌호수 동호와 잠실전화국 사이 도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올해 3년째인 이번 행사는 매년 7월과 추석 전 등 장거리 운행이 많은 기간에 개최됐다. 승용차와 SUV, 트럭 등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구 주민을 대상으로 타이어와 엔진오일 점검은 물론 ▲타이어 공기압 주입 ▲벨트·전구류 교체 ▲워셔액·냉각수 보충 등을 모두 무료로 해 준다. 지난 여름에만 모두 630대가 혜택을 받았다. 송파구 교통지도반 김현중 화물정비팀장은 “일반 시민, 특히 여성이 쉽게 정비를 배울 수 있도록 강좌 내용을 심화하는 등 걱정 없이 휴가를 떠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대차 ‘앨라배마의 희비’

    현대차 ‘앨라배마의 희비’

    ‘한때 싸구려차의 대명사였던 현대차가 전세계 자동차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6월27일자)에 실린 기사 제목이다. 올 들어서만 벌써 두번째 타임 지면을 굵직하게 장식한 현대차가 희색이 가득하다. 이번 기사의 직접적인 계기는 앨라배마 공장 준공에 따른 미국내 관심 고조. 그러나 이 앨라배마 공장 때문에 생겨난 현대차의 근심도 적지 않다. 타임은 미주판 최신호 세계경제면에 ‘새로운 강자, 현대차’(Hyundai Gets Hip)라는 제목으로 5쪽에 걸쳐 현대차를 머리기사로 다뤘다. 타임은 “현대차가 수년전만 해도 미국 토크쇼의 단골 소재로 등장, 웃음거리를 제공했지만 이젠 검증된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미국·유럽 등에서 최고의 차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또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정몽구 회장은 어떤 결함도 용인하지 않는다.”며 “정 회장의 품질에 대한 열정이 현대차 성공의 직접적인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과 관련해서는 별도 기사를 통해 “4명의 성인 및 짐을 싣고도 엔진소음이 전혀 없는 완벽할 정도로 실용적인 차”라고 소개했다. 현대차측은 “타임이 지난 4월 아시아판에 이어 미주판 커버스토리로 현대차를 또 다룬 것은 최근 앨라배마 공장의 쏘나타 생산을 계기로 현대차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메이드 인 USA’ 쏘나타(NF)의 판매 실적은 아직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달 들어 22일까지 판매된 물량은 851대. 미국 전역의 현대차 딜러망이 600개인 만큼 1개 대리점에서 한달에 평균 2대도 못 팔았다는 얘기다. 같은 기간 EF쏘나타는 3545대가 팔려 대조를 이뤘다. 현대차측은 “한국에서 수출된 EF쏘나타의 재고 물량이 아직 상당수 남아 있는데다 미국산 쏘나타의 딜러점 공급이 생각만큼 적기에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초반 부진의 원인을 설명했다. 미국산 쏘나타의 품질도 아직은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도 이 점을 의식,“현대차가 눈부신 성공을 거뒀지만 새로 가동되는 앨라배마공장의 경우, 앞으로 몇달간은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올빼미 비행기… 孝패키지… 레저차 할인

    다음달부터 주5일 근무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이 특수를 놓치지 않으려는 업계의 움직임이 재빠르다.‘밤도깨비 여행상품’에 맞춰 ‘올빼미 전세기’가 등장했는가 하면,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촉행사도 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30일부터 8월21일까지 인천∼오사카 노선에 올빼미 전세기를 투입한다. 매주 토요일 새벽 4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새벽 6시 일본 오사카에 도착하고, 일요일 저녁 9시50분 오사카를 출발해 당일 밤 11시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1박2일 여정이다.그동안 일부 일본 항공사들이 인천∼도쿄 노선에 주말 심야 및 새벽 전세기를 운항한 적은 있었지만 국적 항공사가 주5일제를 겨냥해 올빼미 전세기를 투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진관광 등 4개 여행사와 제휴해 패키지 여행상품으로만 판매한다. 가격은 30만∼35만원(항공 및 호텔 숙식 포함).2박3일 여행상품 가격의 50∼60%에 불과하다. 쌍용의 새 SUV 카이런은 지난 8일 출고된 이후 23일까지 2주새 6810대나 팔렸다. 동급의 현대 싼타페도 이달 들어 23일까지 2352대가 팔려 전월 동기(2103대) 대비 11.8% 늘었다. 기아 쏘렌토는 같은 기간 무려 51%(1216대→1836대)나 판매량이 증가했다.업계 관계자는 “신차가 나오면 경쟁업체의 동급모델은 판매가 통상 줄어드는데도 이달에는 모든 업체의 SUV 판매량이 일제히 늘어나는 이상현상이 나타났다.”면서 “주5일제 등으로 SUV 수요가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토요 휴무 확대에 따른 ‘CEO(최고경영자) 패키지’ 여행상품도 등장했다.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은 기업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주말에 호텔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CEO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부모를 동반하면 가격을 깎아주는 ‘효 패키지’도 내놓았다. 더욱 분주한 곳은 레저용품 제조업체와 판매업체. 트렉스타는 수요 증가에 대비해 주말 레저용 신발 ‘프라이데이’의 생산량을 늘렸다. 삼덕통상은 캐주얼화와 등산화의 기능을 섞은 기능성 신발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안미현 김경두기자 hyun@seoul.co.kr
  • [2005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쌍용자동차 ‘카이런’

    ‘카이런´은 SUV의 힘, 세단의 승차감, 스포츠쿠페의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SUV다. 자체 개발한 2700cc 커먼레일 DI엔진이 176마력을 자랑한다. 수동 12.1㎞/ℓ, 자동 10.6㎞/ℓ로 모두 공인연비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운전·보조석, 측면 등에 에어백이 있다. ▲운전자 습관과 주행상태를 기억·분석해주는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 ▲전자식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휠 ▲후륜 독립현가식 멀티링크 서스펜션 ▲18인치 알루미늄 휠 ▲5.1채널 10스피커 카시어터 AV시스템 ▲8매 DVD 체인저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 ▲후방장애물 감지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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