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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리드 SUV시대’ 이끄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SUV시대’ 이끄는 도요타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SUV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넘었다. 판매 상위 10개 차종 중 SUV 모델은 하이브리드차에 강한 도요타의 차지였다.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 ‘NX300h’, ‘RX450h’, 도요타 ‘RAV4 HV’ 등 3종이 10위권에 들었다.이 중에서도 국내 가솔린 하이브리드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렉서스 NX300h다. NX300h는 2014년 10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강화 전략에 따라 RX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인 하이브리드 SUV다. 유럽에서 올 상반기 렉서스 전체 판매의 27%를 차지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출시 다음해인 2015년부터 렉서스 ‘ES300h’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NX300h는 올 들어 8월까지 1169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25%가량 판매가 늘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한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ES300h와 함께 NX300h로 쌍두마차를 이뤄 렉서스의 더욱 확고한 위치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NX는 콤팩트 SUV 시장에서 차세대 고객 확보를 위해 렉서스가 2년여간의 시장조사를 거쳐 탄생시켰다. 외관에서는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강렬한 스핀들 그릴과 강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고성능 차량이 가진 구조미와 각각의 기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소재감을 충실히 살렸다. 뒷좌석을 눕히지 않고도 골프백을 4개까지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공간도 넉넉하다. NX300h는 2.5ℓ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풍부한 토크와 파워, 탁월한 환경 성능을 갖췄다. 시스템 통합 최고 199마력의 출력과 21㎏·m의 토크를 발휘하고 복합연비는 12㎞/ℓ다. 또한 가변식 사륜 구동 시스템인 ‘E-4’가 기본 장착됐다. 이는 뒷바퀴를 굴리는 전기 모터가 추가된 첨단 시스템으로 차의 주행 상태에 맞게 빠르고 정교하게 반응해 안정적인 주행은 물론 구동력을 강화한다. 가격은 슈프림은 5580만원, 이그제큐티브는 6280만원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비즈+]

    [비즈+]

    자동차용 ‘eUFS 메모리’ 첫 양산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자동차용 128GB(기가바이트) ‘eUFS 플래시 메모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UFS는 낸드플래시를 이용해 만든 메모리 반도체로, 읽고 쓰는 속도가 기존 제품들보다 빨라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등을 중심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양산화에 성공한 차량용 eUFS는 우수한 성능에 더해 내구성이 강화됐다. 볼보 준중형 SUV ‘더 뉴 XC60’볼보자동차코리아는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준중형 SUV ‘더 뉴 XC60’의 국내 출시행사를 가졌다. 볼보가 8년 만에 내놓은 XC60의 완전 변경 모델이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의 두 가지로 판매가격은 6090만~7540만원.
  • 미국 내슈빌 교회에서 총격…최소 1명 사망·7명 부상

    미국 내슈빌 교회에서 총격…최소 1명 사망·7명 부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교회에서 24일(현지시간) 괴한에 의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7명이 부상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총격 사건은 내슈빌 남동쪽 약 16㎞ 거리의 앤티오크에 있는 버넷(Burnette) 교회에서 발생했다.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범인은 푸른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타고 교회 주차장에서 내린 뒤 주차장에 있던 여성에게 먼저 총격을 가했다. 이 여성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이어 교회 내부로 진입, 총격을 가해 최소 6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교회 목사도 흉부에 총상을 입었다. 당시 교회 안에는 50명 이상의 예배자들이 있었으며, 부상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관계자가 저지하는 과정에서 범인도 스스로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교회 관계자는 스키 마스크를 쓰고 교회 안으로 진입하던 범인에게 소화기 등으로 맞서다 총기로 머리를 가격당해 부상했으며, 이후 주차장에 주차돼있던 자신의 차량에서 총기를 꺼내 또다시 저지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범인은 자신에게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범인의 구체적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만취 20대, 훔친차 운전하다 차량 4대 들이받고 체포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한 채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 낸 혐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김모(2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화성시 우정읍의 주택가에 열쇠가 꽂힌 채 서 있던 A씨의 SUV 차량을 훔쳐 100여m를 운전하다가 도로와 다세대 주택 등에 주차된 차량 4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접촉 사고 후 운전하던 차량이 논으로 빠져 전복되자 인근 4층짜리 다세대 주택 옥상으로 달아났던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뛰어내리겠다”며 버티다가 오전 11시 30분쯤 체포됐다. 조사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5%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횡설수설하고 있어서 아직 자세한 조사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한번 충전 250~470㎞ 주파… 더 센 녀석들이 몰려온다

    한번 충전 250~470㎞ 주파… 더 센 녀석들이 몰려온다

    디젤 게이트 이후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2세대 전기차 경쟁이 치열하다. 1세대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150㎞ 전후에 머물러 통상 출퇴근용 도심용 세컨드카에 머물렀지만 2세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250~300㎞ 이상이다. 한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은 못 가도 대구까지는 갈 수 있는 셈이다. 차의 기본 성능인 안정적인 이동성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데일리카로서의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 2세대 전기차의 등장은 에너지 효율성을 보다 높인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다. 자동차 업계에선 “기술력의 차이가 주행거리의 차이를 만든다”고 말한다. 같은 배터리를 쓰더라도 모양이나 배치, 제조사의 기술 노하우에 따라 주행거리 및 에너지 연비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볼트 EV’ 80% 급속 충전에 1시간 걸려 현재 상용화된 2세대 전기차 중 대표적인 모델은 쉐보레 볼트 EV다. 볼트 EV는 한번 충전으로 383㎞를 주행할 수 있다. 볼트 EV는 감속과 동시에 생기는 운동에너지를 배터리로 저장해 효율성을 높이는 ‘리젠 온 디맨드’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실제 쉐보레 측이 해당 기능을 사용해 측정한 결과 공인 환경부 주행거리(383㎞)보다 100㎞가량 늘어난 470㎞가 나오기도 했다. 볼트EV는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는데 용량은 60h다. 80% 급속 충전하는 데 1시간이 걸린다. 출고가격은 4779만원이지만 각종 보조금 등을 적용하면 20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해 초기 도입 물량인 400대가 완판됐다. 한국GM 관계자는 “볼트EV는 한국 GM디자인센터 주도로 장거리 주행 전기차 프로젝트를 진행한 첫 작품”이라면서 “내년에는 국내 물량을 5000~6000대 선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BMW·테슬라도 내년 ‘2세대車’ 내놔 일본 닛산자동차도 이달 초 2세대 전기차 모델인 신형 ‘리프’를 출시했다. 1세대 리프를 내놓은 지 8년 만이다. 신형 리프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일본 기준 400㎞, 유럽 기준 380㎞다. 신형 리프는 닛산 자회사인 AECS의 40h급 배터리를 장착했는데 볼트와 비교하면 시간당 출력이 20나 적다. 단 1세대에 비해 에너지 밀도를 67% 높이고 전력 사용 설계 등을 개선해 같은 부피임에도 에너지 저장 용량을 높였다. 닛산은 “배터리 내구성을 높여 40분 만에 80%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형 리프는 다음달 2일 일본에서 판매에 돌입하며 가격은 약 315만엔(32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독일의 BMW도 2세대 전기차에 해당하는 i3의 부분 변경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4년 전 세계에서 6만대 이상 팔린 순수 전기차 모델인 BMW i3를 개발한 BMW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서 BMW 뉴 i3 및 뉴 i3s를 선보였다. 내년 출시 예정인 이 전기차는 BMW 그룹과 삼성 SDI가 공동 개발한 94Ah(33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쓴다. 기존 200㎞(유럽 기준) 안팎에 불과했던 최대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뉴 i3에 탑재된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170마력이며 최대 주행거리는 유럽 기준 290~300㎞이다. 고성능 모델인 뉴 i3s는 최고 출력 184마력으로 최대 주행거리는 280㎞이다. 이에 앞서 BMW코리아는 1회 충전 시 208㎞(한국 기준)를 달리는 i3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소형 전기차 i3 94Ah를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모델3도 2세대 전기차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다. 내년 정식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한번 충전으로 352㎞를 달릴 수 있는 데다 최대출력도 258마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70h를 훌쩍 뛰어넘어 에너지 연비가 떨어지고 가격(3만 5000달러)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에 전기차인 코나를 출시할 예정이다. 1세대에 해당하는 아이오닉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191㎞였다면 코나는 390㎞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나는 국내에서 출시되는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SUV)형 전기차”라면서 “대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면서도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전기차 공인 인증 주행거리 측정 방식은 유럽보다 까다로운 미국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럽 대비 약 30% 정도 적게 나온다. ●“에너지 연비·급속 충전 속도에 성패”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2세대 전기차의 성패는 결국 전기차의 에너지 연비 및 급속 충전 속도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최영석 전기차유저포럼 이버프 공동대표는 “당장 내년부터는 40h 용량의 배터리에 250~300㎞를 주행하는 2세대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이라면서 “다만 현재 시간당 50h인 충전 속도를 100h까지 2배로 올려 충전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급속 충전 기술의 발전이 2세대 전기차 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제네시스 ‘G70’ 출시…G80과 어떻게 다른가보니?

    제네시스 ‘G70’ 출시…G80과 어떻게 다른가보니?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15일 ‘G70’을 대중에 공개했다.지난 1일 언론 사전공개 당시 황정렬 제네시스PM센터 전무가 공식적으로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이 주요 경쟁 차종”이라고 밝힌 만큼, 향후 G70이 시장에서 이들과 겨뤄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제네시스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에서 G70 공식 출시 행사를 열었다. G70은 오는 20일부터 공식 판매된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70 외장은 ‘역동적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강조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상징인 변형된 육각형 모양 ‘크레스트 그릴’이 앞면 중앙에 큼직하게 자리 잡았고, 그릴 내부는 유광 크롬 소재의 그물망(메시 패턴)으로 채워졌다. 헤드램프는 기본적으로 제네시스 G80과 큰 차이가 없지만 좀 더 램프 양 끝이 치켜 올라갔고, 헤드램프 안쪽으로 얇은 두 줄의 LED 주간주행등(DRL)이 들어갔다. 비교적 긴 후드(엔진룸 덮개)와 짧은 프런트 오버행(범퍼부터 앞바퀴까지), 약간 위로 들린 트렁크 끝단, ‘하키 스틱’ 형상의 크롬 창문 몰딩, 트렁크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지붕 윤곽선(루프 라인) 등도 날렵한 인상을 준다. 차 내부 역시 퀼팅(누빔) 형태의 시트와 가죽 도어 트림, 천연 나파가죽 시트, 센터페시아 다이얼 형태 스위치 등으로 꾸며 ‘고급스러움’을 부각했다. G70은 3.3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터보, 2.2 디젤 등 3가지 세부 모델로 판매된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로서는 처음 ‘디젤 엔진’ 모델이 추가됐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에는 최대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회전력) 36.0kgf·m의 2.0 T-GDI 엔진이 실렸다. 디젤 2.2 모델의 엔진은 2.2 e-VGT로, 202마력(ps)의 최대출력과 45.0kgf·m의 최대토크를 낼 수 있다. 특히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G70 스포츠’라는 별칭으로 소개되는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 4.7초와 최대 시속 270㎞의 강력한 주행·동력 성능을 갖췄다. 터보 모델 3.3 T-GDI 엔진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는 각 370마력(ps), 52.0kgf·m 수준이다. G70은 부드러운 운전과 승차감을 위해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R-MDPS) 등을 사용했다.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를 적용해 눈길·빗길 등 미끄러운 길에서도 빠르고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다.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시스템’으로 곡선 구간에서의 차체 제어 능력도 키웠다. G70에는 다양한 안전·편의 장치도 탑재됐다. 동급 최다 수준인 9개의 에어백, 차와 사람은 물론 자전거까지 감지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장치, 보행자와 충돌할 경우 후드를 자동으로 들어 올려 보행자 충격을 줄이는 액티브 후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충돌 경고(B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첨단 안전·주행지원 기술(ADAS)이 대거 적용됐다. 편의 장치로는 제네시스 EQ900에 처음 장착된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운전자 체형에 따라 시트·스티어링휠·사이드미러 등 위치를 자동 조정), 어라운드뷰 모니터(AVM), 8인치 광시야각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레버(SBW), 차량 바닥 서브우퍼를 포함한 15개 스피커의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G70 운전자는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기반으로 운전자가 목적지를 말하면 스스로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표시하는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도 이용할 수 있다. 모델별 판매가격은 ▲ 가솔린 2.0 터보 3750만~4295만원 ▲ 디젤 2.2 4080만~4325만원 ▲ 가솔린 3.3 터보 모델 4490만~518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지난 2015년 11월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를 표방하며 출범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 출시로 초대형(EQ900), 대형(G80) 세단에 이어 중형차 모델 시장에까지 진출했다. 제네시스는 2021년까지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3개 모델을 추가, 모두 6가지 모델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제품 확대와 더불어 서비스도 강화한다. 제네시스는 기존 EQ900의 ‘아너스 G’와 G80의 ‘제네시스 케어’를 통합, 제네시스 브랜드 모든 차종 소유자를 대상으로 ‘제네시스 멤버십’을 운영한다. 올해 연말에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부근에 ‘제네시스 전시관’을 열 계획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람보르기니, SUV 모델 ‘우루스’ 티저 영상 공개

    람보르기니, SUV 모델 ‘우루스’ 티저 영상 공개

    슈퍼카 업체 람보르기니가 SUV 모델인 ‘우루스’(Urus)의 티저 영상을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57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V12 미드십 엔진이 탑재돼 공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였던 ‘미우라’(Miura)를 비롯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쿤타치’(Countach), 람보르기니 첫 SUV 모델인 ‘LM002’ 등이 등장해 브랜드 도전정신을 보여준다. 영상 후반부에는 우루스의 실루엣이 등장하면서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우루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1986년 출시돼 1993년 단종된 ‘LM002’ 이후 람보르기니가 30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SUV다. 우루스는 오는 12월 4일 람보르기니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영상=Lamborghini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친환경 가속… ‘독일 車부심’ 회복 나선다

    친환경 가속… ‘독일 車부심’ 회복 나선다

    39개국 1100여개 업체 참가 벤츠·BMW·폭스바겐 등 전기차·수소차 전면 내세워 ‘디젤 게이트’ 오명 탈피 노려 현대차 4421㎡ 대형 전시장 코나·i30N 등 신차 38대 공개 “SUV·친환경 결합 선구자로”12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12일(현지시간)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최근 참가업체 수에서 상하이 모터쇼 등에 밀리는 수모를 당했지만, 여전히 자동차 업계에선 주저 없이 세계 최고의 모터쇼로 꼽는 행사다. 중국산을 늘어놓고 숫자상 1위라고 외치는 상하이 모터쇼와는 격이 다르다. 2년에 한 번 홀수 해에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39개국 1100여개 완성차 및 부품업체가 참가했다. ●‘수소차 한·일전’에 도전장 낸 벤츠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 3사는 작심한 듯 차세대 친환경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2년 전 ‘디젤 게이트’ 오명을 쓴 독일이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려는 듯한 모습이다. 천문학적 투자 계획도 밝혔다. 2030년까지 폭스바겐 그룹은 200억 유로(약 27조원), 벤츠는 100억 유로(약 13조 5000억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벤츠는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LC F-CELL EQ 파워’를 선보였다. 현대차와 도요타가 한·일전을 벌이는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 벤츠라는 다크호스가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벤츠는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소형 콘셉트카인 ‘EQ A’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도어 해치백 형태로 2020년 본격 양산에 돌입하면 BMW ‘i3’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파리 모터쇼에서 EQ 브랜드를 선보인 벤츠는 소형차부터 중형 세단, SUV까지 예외 없이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디터 체체 다임러AG 회장은 “경차 브랜드인 스마트를 3년 후인 2020년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브랜드로 완전히 바꿀 계획”이라며 “2020년까지 벤츠에서는 50개 이상의 친환경 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BMW는 이날 모터쇼 현장에서 고성능 전기차 콘셉트카인 ‘i 비전 다이내믹스’를 깜짝 공개했다. 시판 중인 전기차 i3와 i8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1회 충전으로 최고 6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BMW는 또 1회 충전에 최대 280㎞를 달리는 전기차 ‘뉴 i3’와 ‘뉴 i3s’도 공개했다. 기존 i3 시리즈에 비해 출력은 높이고 주행거리는 늘렸다. 최고출력은 170~185마력, 최대토크는 25.5~27.5㎏.m이다.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유럽 기준으로 290~300㎞다.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도 첫 양산형 전기차인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를 무대에 올렸다. 양산 시기는 2019년이다.폭스바겐 역시 전기차 ‘ID 크로즈’(CROZZ)를 내놓았다. 도심형 SUV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에 달한다. 최고출력은 302마력으로 급속 충전기로 30분이면 80% 충전할 수 있다. 아우디도 1회 충전으로 800㎞ 이상 달리는 순수 전기차인 콘셉트카 ‘아이콘’(AI-CON)과 SUV 쿠페 ‘일레인’(Elaine)을 공개했다. 폭스바겐그룹은 2030년까지 그룹 내에서 생산하는 300개 내연기관 차종을 모두 전기차 모델로도 내놓을 계획이다.●현대차, 내년 유럽서 코나 전기차 출시 현대자동차그룹은 총 4421㎡ 크기의 대형 전시장에 38대의 신형 차량을 전시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모델인 ‘i30N’과 소형 SUV ‘코나’, ‘i30 패스트백’ 등을 메인 모델로 내세웠다. 기아차는 ‘프로씨드 콘셉트’(프로젝트명 KED-1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소형 SUV ‘스토닉’과 ‘쏘렌토’, ‘모닝 X-라인’, ‘스팅어’ 등도 전면에 내세웠다. 전기차 라인업을 내세워 친환경차 경쟁에도 뛰어드는 모양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전기차 3종 세트(하이브리드·PHEV·EV)를, 기아차는 쏘울 EV, 니로 PHEV, K5 스포츠왜건 PHEV 등 3대씩 주요 친환경차를 전시했다. 토마스 슈미트 현대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중 SUV 전기차인 코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최근 자동차업계의 화두인 SUV와 친환경 트렌드를 결합한 선구자적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G4 렉스턴 유럽 출시 한편 쌍용자동차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맞춰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를 유럽에 출시한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내구성을 검증한다는 의미에서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해 유라시아대륙을 거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입성하는 대장정을 치렀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을 올해 3000대 이상, 내년에는 5000대 이상 유럽 현지에 판매한다는 목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국내 철수설 나도는 한국GM, 보안시설 디자인센터 공개 왜?

    국내 철수설 나도는 한국GM, 보안시설 디자인센터 공개 왜?

    철수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한국GM이 6일 인천 부평 본사 내 보안시설인 디자인센터를 공개하며 철수설 진화에 나섰다. 한국GM 디자인센터는 3년 연속 누적 적자 속에서도 400억원을 투자하며 공들인 곳이다.이날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철수설을 의식한 듯 “시중의 소문에 대해 알고 있지만 한국GM은 차량 생산과 디자인, 연구개발 측면에서 글로벌 사업 운영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한다”면서 철수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또 “GM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성과 사업 성과를 끌어내고 있고 성장 가능성을 보고 최적의 시장에 진출해 왔다. 여기에는 한국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국GM이 3년 만에 언론에 디자인센터를 공개한 것은 지난 1일 카젬 사장이 새로 부임한 뒤 오히려 확산된 ‘철수설’을 불식시킴과 동시에 부분파업 중인 노조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GM 디자인센터는 GM의 6개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중 북미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곳으로 1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스파크, 아베오, 트랙스 등 쉐보레 경·소형차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카젬 사장은 “디자인센터는 한국GM의 경쟁력과 역량을 입증한다”면서 “한국은 전 세계 쉐보레 시장 중 다섯 번째로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한국GM의 역할을 강조했다. 카젬 사장은 지난 1일 취임 후 ‘수익성 강화’를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이 때문에 완전 철수 등의 극단적인 수준은 아니어도 최소한의 구조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한국GM 내부에서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카젬 사장이 수익성을 강조한 것은 노조가 3년 연속 누적 적자를 내고 있는 어려운 회사 상황을 인식해 조속히 협상 테이블에 앉아 회사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논의하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가솔린 모델 ‘QM6 GDe’ 출시

    가솔린 모델 ‘QM6 GDe’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의 가솔린 모델인 ‘QM6 GDe’를 지난 1일 출시했다.QM6 GDe는 뛰어난 경제성과 가솔린 엔진 특유의 정숙성을 극대화한 도심형 중형 SUV 모델이다. 2.0ℓ 자연흡기 GD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고 일본 자트코(JATCO) 사의 최신 무단변속기(CVT)와 결합해 도심 운행에 최적화된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출력은 144마력, 최대 토크는 20.4㎏·m이며 복합 공인 연비는 ℓ당 11.7㎞다. 르노삼성은 QM6 GDe의 정숙성을 위해서 전 트림에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앞유리)를 기본 적용했고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차체 곳곳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추가로 보강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2480만~2850만원이다. 르노삼성은 이번에 편의사양 개선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2018년형 QM6도 함께 출시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광고인 듯 아닌 듯… 어, 효리네·태양 차가 그 차

    광고인 듯 아닌 듯… 어, 효리네·태양 차가 그 차

    CF보다 낮은 금액으로 장기간 노출 정확한 타깃 마케팅·제품 특징 부각 자동차 업계에 소리 없는 ‘PPL(간접 광고) 전쟁’이 한창이다. 일반 CF보다 낮은 금액으로 장기간 노출할 수 있고 정확한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에 경쟁적으로 TV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PPL은 크게 현물과 제작비 지원을 함께 하는 제작 지원과 현물만 지원하는 협찬으로 나뉜다. 제작 지원의 경우 통상 한 작품당 3억원을 호가하지만 이른바 흥행이 약속되는 톱 배우나 스타 작가의 경우 10억원 이상으로 가격이 오르기도 한다.최근 자동차 PPL로 쏠쏠한 재미를 본 브랜드는 볼보다. JTBC ‘효리네 민박’이 인기를 끌면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타고 나오는 볼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관심이 쏠렸다. 볼보는 이상순이 본래 소유하던 볼보 V60 외에 지난해 3월 출시한 올 뉴 XC90을 협찬했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시청자들이 전시장에 전화를 걸어 모델명과 가격 등에 대해 문의하면서 대기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촬영이 끝난 뒤 이효리씨 부부 역시 XC90을 구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고 말했다. 볼보는 최근 종영한 JTBC ‘품위 있는 그녀’에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 역의 김희선이 모는 차로 ‘더 뉴 S90’을 등장시켰다. 역시 이달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차량을 협찬하며 ‘노출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달 현재 볼보 코리아의 판매대수는 413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5% 증가했다. 마세라티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덕을 톡톡히 본 경우다. 20.5%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올린 ‘도깨비’에서 공유(도깨비 역)가 마세라티의 첫 번째 SUV 르반떼를 타고 등장했다. ‘공유의 차’로 각인되면서 브랜드 인지도도 르반떼의 인기도 급상승했다. 웃지 못할 사연도 숨어 있다. 당시 공유는 기아자동차 K7의 모델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수입차 PPL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은숙 작가가 “현생에서 재벌의 이미지에 어울리려면 수입차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고, 덕분에 마세라티가 PPL을 할 수 있었다. 마세라티의 관계자는 “TV 광고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주문이 폭증해 예상 판매량의 2배에 달하는 500대가 한국에서 팔렸다”고 말했다.돈 한 푼 안 들이고 광고 효과를 누린 일도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최근 ‘태양 차’로 등장한 렉서스 쿠페 뉴LC 500이 이런 케이스다. 렉서스 코리아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태양을 ‘뉴 LC’의 홍보 대사로 위촉했는데 프로그램에서 태양이 뉴LC 500을 몰고 다니는 장면이 자주 등장해 차량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양으로 승부하는 브랜드들도 있다. 현대차그룹은 등장인물들의 경제력, 사회적 위치에 맞게 경차부터 준중형차, 대형차까지 라인업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통 큰’ PPL을 진행한다. 최근 종영한 tvN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이 대표적으로 그랜저(조승우), i30(배두나), 쏘나타(이준혁), G80(유재명), EQ900(이경영)이 등장했다. 여성 운전자를 겨냥한 PPL도 있다. 20대가 많이 보는 JTBC의 ‘청춘시대’에서는 초보운전자인 강이나(류화영)가 기아자동차의 올뉴모닝을 몰다가 좌충우돌하는 에피소드로 차량을 자연스럽게 노출했다.최근 자동차 PPL은 예능이나 다큐멘터리로도 확대되는 추세다. 인기 예능 tvN ‘알쓸신잡’에는 출연자들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타고 여행을 하다가 비상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로 손쉽게 충전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tvN ‘삼시세끼-바다목장’편에는 GM의 경차 스파크가 에릭의 차, 일명 ‘에리카’로 등장해 이서진이 숨겨져 있던 문손잡이 ‘시크릿 도어’를 찾는 장면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차의 기능과 서비스 프로그램을 간접 체험하게 하는가 하면 드라마 콘셉트로 제작한 가상광고를 따로 만드는 등 기법도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과도한 PPL은 경계해야 할 요소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는 의도치 않은 광고에 노출되면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로고를 가리고 간접적으로 호기심을 이끌어 내는 방식을 선호하기도 한다”면서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내용 등을 꼼꼼히 따져 청소년에게 유해하거나 브랜드에 안 좋은 이미지를 줄 경우 아무리 톱스타가 나와도 PPL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고성능 카메라에 모습 드러낸 美 비밀기지 ‘51구역’

    고성능 카메라에 모습 드러낸 美 비밀기지 ‘51구역’

    ‘외계인 비밀기지’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51구역’(Area 51)의 모습이 고성능 카메라에 포착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유에프오 씨커스’(UFO Seekers)가 게재한 미국 네바다 사막의 비밀기지 ‘51구역’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유에프오 씨커스’ 채널을 운영하는 아마추어 외계인 연구원 팀(Tim)과 트레이시 도일(Tracey Doyle)이 초고성능 망원 렌즈를 사용해 찍은 영상에는 군사 작전 지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돼 있는 ‘51구역’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베일에 싸인 비밀기지의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이들은 ‘51구역’으로부터 동쪽으로 40km 떨어진 높이 2천438m 티카부 피크(Tikaboo Peak) 정상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가장 깨끗한 이미지의 ‘51구역’ 모습을 담는 데 성공했다.영상에는 ‘51구역’ 기지 내 건물들과 도로와 활주로 주변을 주행 중인 SUV를 포함한 차량과 원형 모양의 미확인물체 모습이 포함돼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8만 95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51구역’은 1947년 미확인비행물체 UFO가 추락한 ‘로즈웰 사건’으로 유명한 곳으로 지난 수십 년 동안 외계인과 관련된 미국 정부의 비밀 연구시설이 있다고 믿고 있는 장소다. 인공위성과 지도상에도 전혀 그 위치가 노출돼 있지 않아 지금까지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영상= UFO Seeker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귀신’ 상향등 복수 스티커 논란…“매너없이 상향등 켜는 운전자도 잡아라”

    ‘귀신’ 상향등 복수 스티커 논란…“매너없이 상향등 켜는 운전자도 잡아라”

    25일 뒷차에서 상향등을 켜면 귀신 모습이 나타나는 ‘상향등 복수 스티커’를 붙인 운전자가 즉결심판을 받게 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뒷차 운전자가 보면 놀랠 수밖에 없는 혐오스러운 스티커를 붙인 것도 문제지만, 아무 이유 없이 상향등을 켜서 앞차 운전을 방해하는 행위도 잘못됐다는 것이다. 이날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는 관련 기사에 많은 시민들이 댓글을 달았다. 네이버 아이디 ‘usw****’는 “얼마나 매너없게 상향등을 켜는 운전자들이 많았으면 저런 걸 붙였겠냐”면서 “진짜 길 가다가 상향등 때문에 앞이 안 보이는 때가 얼마나 많은데. 상향등을 시도 때도 없이 켜는 운전자도 잡읍시다”라는 댓글을 올렸다. 같은 사이트의 아이디 ‘gd87****’는 “상향등 켜는 운전자는 처벌 안받냐? 피해자만 재판?”이라고 지적했다. ‘mang****’는 “별일 아닌 일에 상향등 켜대는 뒷차 운전자가 더 나쁜거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ever****’는 “상향등 켠 운전자는 안 잡고. 그 눈부신 조명한 차 좀 잡아라. 경찰들은 뭐하는거야”라고 주장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이날 귀신 스티커로 운전자들을 놀라게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32)씨를 즉결심판에 넘긴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향등 복수 스티커’를 구매해 자동차에 붙이고 10개월간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심야 시간에 SUV 차량을 추월했다가 뒤에서 상향등을 켜면서 따라와 배수구에 빠질뻔한 일을 경험한 뒤 스티커를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도로교통법 42조 1항에서는 “누구든지 자동차 등에 혐오감을 주는 도색(塗色)이나 표지 등을 하거나 그러한 도색이나 표지 등을 한 자동차를 운전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같은 법 154조에 따라 벌금 30만원 또는 구류에 처할 수 있다. 상향등 복수 스티커는 현재 온라인상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향등 복수 스티커, 처벌은?… ‘귀신’ 등 혐오감 주면 벌금 30만원 또는 구류

    상향등 복수 스티커, 처벌은?… ‘귀신’ 등 혐오감 주면 벌금 30만원 또는 구류

    25일 뒷차에서 상향등을 켜면 귀신 형상이 나타나는 ‘상향등 복수 스티커’를 붙인 운전자가 즉결심판을 받게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부산 강서경찰서는 이날 귀신스티커로 운전자들을 놀라게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32)씨를 즉결심판에 넘긴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향등 복수 스티커’를 구매해 자동차에 붙이고 10개월간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심야 시간에 SUV 차량을 추월했다가 뒤에서 상향등을 켜면서 따라와 배수구에 빠질뻔한 일을 경험한 뒤 스티커를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경찰에서 “경차라서 차량이 양보를 잘 해주지 않고 바짝 붙어 상향등을 켜는 운전자가 많아 스티커를 붙였다”고 진술했다. A씨는 경찰의 연락을 받은 뒤에는 곧바로 스티커를 떼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이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으면서 상향등 복수 스티커를 붙였을 경우 어떤 처벌을 받는지 궁금해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도로교통법 42조 1항에서는 “누구든지 자동차 등에 혐오감을 주는 도색(塗色)이나 표지 등을 하거나 그러한 도색이나 표지 등을 한 자동차를 운전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같은 법 154조에 따라 벌금 30만원 또는 구류에 처할 수 있다. 상향등 복수 스티커는 현재 온라인상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즉결 심판은 경미한 형사사건을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절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재산 18억 2000만원…의원 때보다 3억 1500만원 증가

    문재인 대통령 재산 18억 2000만원…의원 때보다 3억 1500만원 증가

    청와대 참모 평균 재산은 19억 7000만원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이 18억 2000만원가량으로 지난해 5월 국회의원 퇴직 당시보다 3억 1500만원가량 늘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을 포함해 지난 5월 임명된 청와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19억 7892만 4133원이었다. 문 대통령의 재산은 2016년 19대 국회의원 퇴직 당시 15억 700만원이었으나, 대통령 취임 후 한 재산신고에서는 18억 2200만원으로 3억 15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재산이 증가한 이유는 2016년 5억 6600만원이던 예금이 3억원가량 늘어났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본인 이름으로 5억 2100만원, 김정숙 여사 이름으로 3억 2200만원, 어머니 강한옥 여사 이름으로 2300만원 등 총 8억 6700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보유 건물의 가액은 총 7억 5800만원으로, 양산 자택이 3억 2600만원에 달했다. 취임 전까지 거주하던 서울 홍은동 자택은 김정숙 여사 이름으로 돼 있으며, 2억 8500만원에 달했다. 이밖에 모친 강한옥 여사 이름으로 된 부산 영도 아파트와 서울 여의도 아파트의 전세 임차권 등을 신고했다. 보유 토지로는 경남 양산의 대지·답·잡종지·주차장·도로 등으로 3억 2300만원을 신고했고, 1400만원 상당의 제주도 한경면 임야 1121㎡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자동차는 문 대통령 본인 명의의 2010년식 쏘렌토R SUV와 김정숙 여사 명의의 2013년식 스포티지R SUV 두 대를 보유했다. 지식재산권으로는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을 비롯해 저작재산권 9건을 신고했고, 김정숙 여사도 저서 ‘정숙씨, 세상과 바람나다’의 저작재산권 1건을 보유했다. 이밖에 대통령선거사무소 임대보증금 등 채권 1억 1300만원, 문재인 펀드 등 채무 2억 8100만원을 신고했다. 장남 문준용씨의 재산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재산은 4억 3400만원이었다. 은평뉴타운의 아파트 가액이 4억 4400만원이고, 7500만원 가량의 예금을 보유했다. 그러나 주택구입자금으로 9400만원을 대출받아 채무를 제외한 재산 총액은 아파트 가격보다 1000만원 가량 적게 계산됐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청와대 재산공개대상자 중 가장 많은 93억 19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부친, 장남 이름으로 총 53억 7000만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보유했으며, 가족 명의 예금으로 23억 31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공동명의인 서울 잠실의 아파트를 비롯한 보유 건물의 가액은 13억 500만원으로 신고했으며, 외조부로부터 상속받은 전남 해남 계곡면 일대 토지와 본인이 매입한 경기도 가평군 일대 토지 등 보유 토지의 가액은 2억 5900만원으로 신고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3억 8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용산 아파트 전세임차보증금 8억 1000만원을 비롯해 보유 건물 가액으로 20억 9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장·차남 명의로 3억 4100만원을 보유했고, 본인 명의의 2003년식 EF소나타 승용차 1대를 신고했다. 수석비서관급 중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조국 민정수석이었다. 조 수석은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자신 명의의 아파트 등 10억원 가량의 건물과 본인·배우자 등 명의의 예금 20억원을 포함해 총 49억 89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신고한 수석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으로 총 19억 4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가 10억원이었고 예금 6억 8000여만원, 주식 2억5000여만원 등이었다. 전병헌 정무수석도 12억 99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10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19대 국회의원일 때인 2016년 5월에 마지막으로 공개했던 재산 13억 3900만원보다 4000만원 가량 줄어든 액수다. 자신과 배우자 소유의 건물이 총 8억 7400만원이었고 예금이 3억 7900만원, 주식이 3796만원이었다. 김수현 사회수석은 총 12억 6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자신과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 등 건물이 11억 93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장녀와 장남을 포함한 가족이 보유한 예금이 5억 1800만원이었다.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4억 4700만원과 2000만원의 채무를 신고하기도 했다. 조현옥 인사수석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된 전라북도 익산시의 토지 8건을 2억 8900만원으로 신고하고 강서구 가양동 소재 아파트 등 건물을 6억 500만원으로 신고하는 등 채무를 포함해 총 7억 1300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수석비서관 중 가장 재산 신고액수가 적은 사람은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으로 3억 1000만원을 신고했다. 성북구 정릉동 소재의 아파트 등 건물이 3억 1000만원 등인 반면 금융기관 채무가 2억 8100만원이나 됐다. 이상붕 경호처 차장은 건물 6억 5400만원 등 9억 4900만원을,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은 건물 4억 4000만원, 예금 2억 1100만원 등 7억 2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정도 총무비서관은 15억 7800만원을, 한병도 정무비서관은 5억 15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콕핏’ 하나면… 모든 정보가 한눈에 쏙

    ‘아이콕핏’ 하나면… 모든 정보가 한눈에 쏙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푸조 2008’은 푸조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2014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이 6000여대에 이른다. 작고 가벼운 차체에 비해 넓은 실내공간, 민첩한 움직임, 우수한 연비, 합리적인 가격 등은 뉴푸조 2008이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한 배경이기도 하다. ‘블루HDi 엔진’에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를 접목해 리터당 18.0㎞의 복합연비(도심 16.9㎞, 고속 19.5㎞)를 달성했다. 작지만 강해 최대출력 99마력에 최대토크도 25.9㎏·m다. 우리나라에는 악티브(2590만원), 알뤼르(2995만원), GT라인(3295만원) 등 3개 사양이 수입된다. 운전석에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보고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콕핏 시스템’과 실내를 은은하게 비춰 주는 LED 라이트도 갖췄다. 새로 적용된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 시스템’은 최대시속 30㎞에서 전방 추돌 상황을 막아 준다. GT라인에 적용된 ‘그립 컨트롤’은 눈길, 모래밭, 진흙길 등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분리형 2열 시트 덕에 트렁크 공간도 410~1400ℓ까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전기모터 장착… 힘과 환경 다 잡은 하이브리드

    전기모터 장착… 힘과 환경 다 잡은 하이브리드

    디젤 차량이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에코카’(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에 강점을 갖고 있는 일본 브랜드들은 SUV 하이브리드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한국토요타의 경우 현재 판매 중인 10종의 전체 라인업 중 5종이 하이브리드다. 그중 대표적인 모델인 ‘라브4’ 하이브리드다.1994년 첫선을 보인 라브4는 ‘4륜 구동 여가활동 차량’(Recreational Activity Vehicle)의 영문 앞글자를 따서 차 이름을 붙였다. 무거운 프레임에 낮은 연비, 비싼 가격, 불편한 승차감을 지닌 기존 SUV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날렵한 소형 SUV가 라브였다. 라브는 2009년 처음 국내에 출시된 이후 현재 4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3월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로 추가됐다. 2017년형 라브4 하이브리드의 장점은 친환경적 성능과 힘 있는 주행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것이다. 라브4 하이브리드는 2.5ℓ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얹는 방식으로 최고 197마력의 출력을 낸다. 이는 동급 경쟁의 디젤 모델을 뛰어넘는 수준이며 ℓ당 13.0㎞에 이르는 복합연비도 달성했다. 주행 상황에 따라 스스로 구동력을 제어하는 첨단 전자식 ‘E-4 4륜구동 시스템’은 라브4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특징이다. 뒷바퀴에 추가한 전기 모터와 제너레이터는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평상시에는 전륜으로 주행하지만 미끄러운 노면, 빠른 출발과 가속이 필요한 상황, 코너링 등 주행 상황에 맞게 전자적 4륜구동 시스템이 가동돼 안정된 주행 성능을 보여 준다. 이와 함께 파워백도어, 시트메모리 등 다양한 편의장치와 운전석 무릎 및 조수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대 수준인 8개의 에어백, 사각지대감지(BSM), 후측방경고(RCTA), 경사로밀림방지(HAC), 차체자세제어(VSC), 트레일러스웨이컨트롤(TSC) 등 첨단 안전장치 등도 장착됐다. 한국토요타는 2009년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를 시작으로 2015년 ‘프리우스V’, 2016년 SUV 모델인 ‘라브4 하이브리드’, 올해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 등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사은 행사를 통해 각종 시승회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유라시아 횡단 뒤 9월 유럽무대 데뷔

    유라시아 횡단 뒤 9월 유럽무대 데뷔

    쌍용자동차가 지난 30년간 자사 주력 자동차로 총 28만㎞, 지구 7바퀴를 도는 대기록을 세웠다.쌍용차는 1987년 히말라야 종주를 시작으로 1988년 중국 대륙 종단, 1990년 양쯔강 탐험에 이어 1992년 중남미 종단에 도전에 성공하는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랠리와 탐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으로 한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위상을 높였다. 쌍용차는 1990년 세계 각국 4륜 구동 차량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키프로스 랠리에 코란도로 참가해 국내 자동차 최초로 국제 랠리에서 우승했고 1993년에는 ‘죽음의 랠리’라고 불리는 다카르랠리에서 ‘코란도 훼미리’로 참가해 한국 자동차 브랜드 사상 최초의 공식 완주 기록을 세웠다. 2014년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베이징 만리장성을 출발해 서부의 란저우까지 11개 도시를 통과하며 2694㎞를 횡단하는 대규모 중국 대륙 횡단 시승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4월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이끄는 ‘G4 렉스턴’으로 출사표를 던진 쌍용차는 지난 21일부터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독일 등 8개국 23개 도시를 달리는 ‘G4 렉스턴 유라시아 횡단’을 진행 중이다. G4 렉스턴은 1.5GPa급 초고강도 기가스틸과 동급에서 가장 많은 에어백을 적용해 안전성과 고강성을 확보했다. 쌍용차는 횡단에 참여하는 유럽 각국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에게 이 같은 신차의 주행 성능과 내구성, 상품성을 알릴 예정이다. 50일간 약 1만 3000㎞ 코스를 달린 G4렉스턴은 9월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도착해 유럽 데뷔 무대를 가지며 이후 영국 현지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해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움직이는 스위트룸, 경제성도 갖췄네

    움직이는 스위트룸, 경제성도 갖췄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다. 세단이 주류를 이루는 우리나라와 달리 SUV나 픽업트럭의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닛산은 그런 미국에서 SUV로 잘나가는 브랜드다.올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준중형 SUV ‘로그’다. 미국에서 19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 이상 증가했다.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정도다. 이탈리아의 섬 이름에서 따왔다는 중형 SUV ‘무라노’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2002년 출시 이후 미국에서만 약 92만대가 팔렸다. ‘움직이는 스위트룸’이라는 콘셉트로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전략이 주효했다. 최고급 가죽시트는 미항공우주국(나사)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저중력 시트’를 적용했다. 골반부터 허리, 가슴까지 몸의 중심을 과학적으로 지지해 장거리 이동에도 누워서 가는 듯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경제성도 확보하고 있다. 무라노 하이브리드의 경우 2500㏄급 ‘QR25 슈퍼 차저 엔진’과 15㎾ 전기모터의 조합을 통해 최고 253마력의 출력을 내뿜는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JD파워 조사에서 올해 SUV 분야 상품성 만족도 최고 점수를 받기도 했다.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형 SUV ‘패스파인더’도 빼놓을 수 없다. 7인승 대형 패밀리 SUV로는 이례적으로 2012년 미국 시장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9만대가 팔렸을 만큼 초기에 돌풍을 일으켰다. 디자인과 실용성이 크게 개선된 4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 다음달 중순 국내에도 출시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졸음 진동’ 잡고 경고음 울리고… SUV, 안전을 달린다

    ‘졸음 진동’ 잡고 경고음 울리고… SUV, 안전을 달린다

    졸음운전은 치명적 위험을 내포한다. 고속도로를 시속 100㎞로 주행하다 단 1초를 졸면 차는 칠흑 같은 어둠 속을 28m나 질주한다. 잠깐 조는 몇 초 사이 차는 중앙선을 침범하기도, 차선을 이탈하기도, 도로 밖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지난해 7월 강원 평창 봉평터널 관광버스 추돌사고(4명 사망)도, 올 6월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추돌사고(2명 사망)도 이런 이유였다.르노삼성은 안전운전을 위한 첨단 기능 도입에 앞장서는 브랜드다. 중형 세단 SM6에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술을 탑재한 데 이어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에도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는 다양한 안전 옵션을 적용했다. 졸음운전은 수면 부족이나 집중력 저하 등 운전자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원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동차 자체에서 야기되는 문제도 있다. 이 중 하나는 ‘진동’과 ‘소음’이다. 실제 어떤 사람은 차를 타고 앉기만 하면 졸음이 쏟아진다고 호소하는데, 과학계에서는 원인의 상당 부분이 저주파 진동과 소음에 기인한다고 말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따르면 버스나 전철에서 아주 심한 저주파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데 이는 우리가 직접 느끼진 못하지만, 뇌를 비롯한 신체 각 기관에 영향을 준다. 르노삼성은 이러한 저주파 진동·소음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 QM6는 국내 SUV 최초로 능동소음제거(ANC) 기술을 탑재했다. ANC 기술은 단순히 듣기 싫은 외부의 소음이나 바람 소리, 디젤 엔진 특유의 주행 소음을 제거하는 차원을 넘어 졸음운전을 유발하는 저주파 소음을 제거해 운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특히 졸음운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고속도로에서는 차마다 특유의 바람 소리나 주행 소음이 나기 마련인데 이러한 단조로움이 긴장도와 주의력 저하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른바 ‘고속도로형 최면’이다. ANC 기술은 차량 내 센서를 통해 특정 주파수대의 잡음이 감지되면 역파장 성질의 주파수를 만들어 졸음의 요인을 완화시킨다. 졸면 깨워 주는 기능도 있다. QM6는 운전자피로도경보시스템(UTA)을 탑재해 졸음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고 위험에서 운전자를 보호한다. UTA는 현재 운전자가 운전대를 어떻게 조작하는지, 가속과 감속 패턴 등은 어떤지 등 다양한 변수를 분석해 계기판 메시지와 함께 경고음을 울려 준다. 졸거나 운전자의 집중도가 떨어졌다고 판단될 때 차가 즉각적으로 ‘1차 경고’를 보내는 것이다. 원래 현대차 ‘제네시스’나 한국GM ‘임팔라’와 같은 대형 세단에만 적용됐던 기술이지만 중형 SUV 최초로 QM6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됐다. 그럼에도 운전자가 졸음으로 차선을 이탈했거나 전방 추돌이 우려되면 다시 경보음을 울려 ‘2차 경고’를 한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과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 QM6에는 차량 스스로 충돌을 예방하거나 속도를 낮춰 주는 긴급제동시스템(AEBS) 등도 장착돼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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