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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정부 “헬스장, 학원과 달라…인내해 달라”

    [속보] 정부 “헬스장, 학원과 달라…인내해 달라”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업종별로 달라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헬스장 업주 등의 반발과 관련해 정부는 일부 제한이 풀린 업종과 그렇지 않은 시설의 방역 조건을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5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실내 체육시설은 밀폐된 시설에서 비말(침방울)을 강하게 배출하는 특성이 있어, 학원과 방역적 특성이 동일하다 보기에는 무리”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태권도장 등 학원에 9명 이하 교습을 허용한 이유에 대해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도 아동·학생으로만 허용했다”며 “실내 체육시설 집합 금지는 방역적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앞으로 12일 정도만 인내해주시고, 방역 관리에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시한에 이르기 전에 정책을 수정할 가능성에 대해 사실상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제가 당할 뻔” 박범계, 폭행 주장 반박…상가 의혹은 “나중에”

    “제가 당할 뻔” 박범계, 폭행 주장 반박…상가 의혹은 “나중에”

    “5년 전 고시생에게 폭행·폭언” 주장에“사실과 반대…당시 사과까지 받았다”상가 헐값 매각 묻자 “다 설명 드릴 것”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년 전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며 면담을 요구한 고시생에게 폭행과 폭언을 가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반대라며 “제가 폭행당할 뻔 했다”고 반박했다. 박 후보자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며 고시생 폭행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이렇게 답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음성 녹음파일을 바탕으로 박 후보자가 2016년 11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고시생에게 폭행과 폭언을 가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피해자라고 밝힌 고시생은 박 후보자가 자신의 멱살을 잡고 수행비서를 시켜 강제로 얼굴 사진을 찍었고, 협박죄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언급하며 오피스텔 방문을 항의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준비단 관계자는 “당시 박 후보자가 오후 10시쯤 귀가했는데 1층에서 대여섯명이 다가와 둘러쌌고, 일부는 마스크까지 쓰고 있었다고 한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자가) 놀라서 ‘내 숙소를 어떻게 알고 왔느냐’고 하니 멈칫하고, 멀리 있던 수행비서가 와서 사진을 찍으려 하니 그제서야 물러서는 분위기였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후에 비서가 ‘아무리 목소리를 내고 싶어도 혼자 사시는 곳에 이렇게 늦은 밤에 찾아오시면 어떡하냐’고 재차 항의했고, 당시 고시생들로부터 사과까지 받았다는 것이 박 후보자 측 설명이다. 이날 박 후보자는 부인 소유 상가를 친인척에게 헐값에 매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 설명해 드리겠다”고 밝히고 사무실로 향했다. 앞서 박 후보자 부인 소유의 대구 주택과 상가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져 ‘꼼수처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 후보자는 지난 7월 고위 공직자의 다주택 보유 논란을 해소하고자 실거주 중인 자택을 제외한 나머지 부동산을 순차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현장] “검찰개혁해야” 윤석열 응원 화환에 불 지른 70대 노인

    [현장] “검찰개혁해야” 윤석열 응원 화환에 불 지른 70대 노인

    불 붙이고 ‘분신유언장’ 살포 대검찰청 앞에 놓인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에 불을 지른 70대 노인이 붙잡혔다. 5일 오전 9시 52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늘어선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에 한 70대 남성이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화재 당시 현장에는 연기가 자욱하게 발생했다. 대검 관계자들이 곧바로 진화에 나섰으나 화환 4개가 불에 탔다.이 남성은 방화 전후 ‘분신유언장’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과거 검찰로부터 피해를 봤다며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문건을 살포했다. 그는 2013년 4월에도 국회 앞에서 “부패한 검찰을 그대로 둬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분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을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 코로나 사망자 하루 만에 11명…‘역대 최다’

    서울 코로나 사망자 하루 만에 11명…‘역대 최다’

    서울서 누적 사망자 204명으로 늘어 서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만에 11명 발생했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204명이다. 11명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일일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다. 기존 기록은 지난달 22일과 29일의 8명이었다. 새해 들어 발표된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1일 5명, 2일 4명, 3일 3명, 4일 4명, 5일 11명 등 총 2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338명이다. 이들의 사망률은 1.0%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역학조사 매우 늦어져” 동부구치소 확진자 97% ‘분석 누락’

    “역학조사 매우 늦어져” 동부구치소 확진자 97% ‘분석 누락’

    서울시 감염재생산수 분석 중단 상태2주 넘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동부구치소 데이터 반영 못하고 있어”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으나 법무부와 구치소의 기초 역학조사가 매우 늦어져 이 중 95% 넘게 방역당국 분석에서 누락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탓에 서울의 실시간 감염재생산수 등이 2주 넘게 제대로 산출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의 판단에도 지장을 주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진단소요일·증상발현일·확진일·퇴원일 분석, 그리고 이에 기반한 감염재생산수 추이 분석과 무증상자 특성 분석 등이 최근 2주 이상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상적 분석을 담은 마지막 자료의 분석 기준일은 17일 전인 지난달 19일 0시이며, 명목상 발행일은 지난달 21일, 실제 발표일은 그 다음날이다. 그 후로는 서울시의 감염재생산수 추이 분석이 아예 나오지 않고 있다. 진단소요일·증상발현일·확진일·퇴원일 분석 자료는 업데이트되고 있으나 “교정시설 관련 ○○○명 데이터 수집 중으로 위 자료에서 산출 제외하였음”이라는 주석이 달려 있다. 진행 중인 전국 최대 집단감염인 서울동부구치소의 확진자 수백명이 무더기로 누락됐다는 뜻으로, 데이터가 제대로 반영된 분석이 아님을 인정하는 내용이다. 게다가 누락된 확진자 수가 184→484→717→733명 등으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늘고 있다. 분석 결과 공개도 갈수록 늦어지는 추세다. 서울시가 공개한 최근 분석 결과는 명목상 발행일이 지난달 31일로 표시됐으나, 실제 게시일은 그보다 나흘 늦은 지난 4일이다. 여기 실린 분석에는 지난달 30일 0시 기준으로 파악된 서울 발생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확진자 771명 중 38명(4.9%)만 반영돼 있으며, 나머지 733명(95.1%)은 ‘미반영’ 상태다. 그 후로 추가된 300여명의 확진자까지 고려하면, 동부구치소 확진자 중 97%가 분석에 포함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이는 법무부와 구치소에서 기초역학조사서 작성이 이뤄져 송파구청을 거쳐 서울시로 넘어가야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과정이 초기부터 막힌 탓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증상 발현, 진단 소요 기간, 무증상 확진자 특성 분석, 감염재생산수 산출 등에 동부구치소 데이터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법무부·구치소·송파구·서울시 등이 마련한 공동 상황실에서도 역학조사와 기초역학조사 작성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확진자가 워낙 많아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서울시 등 방역당국은 법무부·구치소로부터 확진자의 나이·성별과 사망 건수 등 간단한 통계 업데이트에 필요한 자료를 받고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포르투갈 간호사, 화이자 백신 접종 이틀만에 급사

    [속보] 포르투갈 간호사, 화이자 백신 접종 이틀만에 급사

    포르투갈의 한 의료진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포르투갈 종양학 연구소 소아학과에서 근무했던 소냐 아세베도(41) 간호사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틀 뒤인 지난 1일 오전 11시쯤 집에서 급사했다. 소냐는 새해 전야인 31일 가족들과 함께 식사할 만큼 건강했다. 가족들은 별다른 이상은 전혀 못 느꼈다면서 다음날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전화를 받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백신을 맞은 직후 소냐는 아무런 부작용도 겪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에 따르면 소냐는 평소에도 건강상의 문제가 없었다. 포르투갈 보건부는 이 사실을 통보받았고, 사망자의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엄마한테 얘기했으니 자고 가라” 운동부 코치가 제자 성폭행

    “엄마한테 얘기했으니 자고 가라” 운동부 코치가 제자 성폭행

    진로 상담 해준다며 집으로 유인해미성년자 성폭행한 고등학교 코치법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선고 제자를 성폭행한 전북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코치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 김유랑)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280시간의 사회봉사와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5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17일 밤에 자신의 집에서 제자 B(17)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 등에 따르면 A씨는 B양에게 “진로 고민에 대해 상담해 주겠다”며 같이 자신의 집에 가자고 제안했다. A씨는 B양을 자신의 집으로 오게 하기 위해 B양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귀가했다. 결국 B양은 A씨의 집에 갔고 진로 고민 상담을 하다 같이 술을 마셨다. 이후 B양이 집에 가려고 하자 A씨는 “어머니에게 연락해두었으니 자고 가라”며 거짓말했다. 이에 속은 B양은 집에서 잠이 들었고 그 틈을 노려 A씨는 B양을 성폭행했다. 당시 A씨는 해당 고등학교 운동부의 감독 부재로 감독 대행업무를 수행하면서 운동부 학생들의 시합 출전, 선수선발 등 선수훈련 전반에 관한 사항과 대학 진학과 관련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였다.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운동부 코치인 피고인이 진로 고민 상담을 해주겠다는 핑계로 미성년자인 피해자를 자신의 주거지로 데려가 위력으로 간음한 것은 그 죄질이 상당히 불량한 점,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이는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면서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을 뉘우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피해자 측에 3000만원 지급하고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 측의 처벌불원서가 수사기관에 제출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美 “나포된 선박 즉시 억류해제하라”…청해부대 최영함 도착(종합)

    美 “나포된 선박 즉시 억류해제하라”…청해부대 최영함 도착(종합)

    미 국무부, 이란에 즉시 억류해제 요구“제재 완화 얻어내려 항행의 자유 위협”청해부대 최영함 호르무즈해협 인근 도착 이란이 한국 국적 유조선을 억류한 것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즉시 억류해제를 요구했다. 한국 정부는 선박의 조기 억류 해제를 요구하는 한편 오만의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청해부대 최영함을 호르무즈 해협 인근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란 정권은 국제사회의 제재 압력 완화를 얻어내려는 명백한 시도의 일환으로 페르시아만에서 항행의 권리와 자유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란에 유조선을 즉각 억류 해제하라는 한국의 요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국적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가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쯤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인근 해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한 뒤 “이 조치는 해당 선박이 해양 환경 규제를 반복적으로 위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한국케미호는 남부 반다르아바스 항에 억류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케미의 선사인 디엠쉽핑 측은 “해양 오염을 할 이유는 전혀 없다”며 이란 측이 제시한 나포 사유를 반박했다.한국케미는 메탄올 등 3종류의 화학물질을 실은 채 사우디아라비아 주발리에서 출항해 아랍에미리트(UAE)의 푸자이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배에는 선장을 비롯해 한국 선원 5명, 미얀마인 11명, 인도네시아인 2명, 베트남인 2명 등 모두 20명이 승선했다. 걸프 해역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3분의 1이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로, 이란은 미국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해협 봉쇄를 위협했고 여러 차례 선박을 나포하기도 했다. 청해부대 최영함(4400t급)은 나포 상황 대응하기 위해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 도착했다. 정부 관계자는 “청해부대가 오늘 새벽(한국시간)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 도착해 임무 수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영함은 바레인에 있는 연합해군사령부(CMF)를 비롯해 외교부, 해양수산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정부 “선원 안전 확인하고 조기 억류해제 요청” 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선원 안전을 확인하고 선박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 중”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이란에 의한 우리 상선 억류 관련 상황 접수 직후, 청해부대를 즉각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으로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최영함은 특수전(UDT)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장병 등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영함은 청해부대 6진으로 첫 파병을 임무 수행을 할 당시인 2011년 1월 21일에는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쥬얼리호 선원 21명을 전원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과 그해 4월 21일 ‘한진텐진호 선원 구출 작전’을 성공리에 수행한 바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사]

    ■국방부 ◇과장급 △정책기획관실 교육훈련정책과장 권대일△국방홍보원 미디어전략실장 박진영△군공항이전사업단 이전총괄과장 염주성△국방전산정보원 관리과장 이은영△국립서울현충원 관리과장 임일빈△정책기획관실 기본정책과장 최정희△군공항이전사업단 이전계획과장 김진희△감사관실 직무감찰담당관 김종덕△동원기획관실 동원기획과장 이상옥△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파견근무 김미정△군수관리관실 재난관리지원과장 장성준△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근무 차용국△인사기획관실 병영문화혁신팀장 안성민△코로나19긴급대응반 긴급대응과장 박동걸△대변인실 정책홍보담당관 홍경자 ■경찰청 ◇치안감 승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최종문△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정용근△경찰청 교통국장 이충호△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이형세△중앙경찰학교장 박지영△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김병수△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 고기철 ◇치안감 전보△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이영상△서울경찰청 수사차장 이규문△대구경찰청장 김진표△대전경찰청장 송정애△울산경찰청장 유진규△경기북부경찰청장 우종수△제주경찰청장 강황수 ■한국개발연구원△글로벌경제실장 정대희 ■경기일보 △편집국장 이용성△사업본부장 정일형△문화체육부 부국장 황선학△정치부장 최원재△마케팅사업 담당 국장 김연배△광고부 부국장 차종호 ■중부일보 △편집부 겸 디지털뉴스부 총괄 부국장 박민용△사회부장 이금미△경제부장 문완태 ■효성 ◇㈜효성<전무 승진> △효성기술원 김철 <상무 승진> △재무본부 이형욱△피츠버그법인장 연규찬 <상무보 승진> △안양공장장 주정권△전략본부 손판규△러시아법인장 정상윤△Hyosung USA 안태환 ◇효성티앤씨<전무 승진> △인도스판덱스법인장 배인한△두바이지사장 김태형△도쿄법인장 김종민 <상무 승진> △중국 스판덱스 화남영업 총경리 이성근△중국 스판덱스 화동영업 총경리 신경중△타이완법인장 김기현 <상무보 승진> △스판덱스PU 유소라△브라질스판덱스법인 공장장 유상훈△중국 구매담당 이성수△경영전략실 김건오 ◇효성첨단소재<부사장 승진> △경영전략실장 조용수 <상무 승진> △울산공장 최학철△경영전략실 박형민△가흥화섬법인 Film부문 총경리 이시순△청도법인 생산 총경리 박병권 ◇효성화학<상무 승진> △비나케미칼즈법인 김종기△비나케미칼즈법인 박계만 ◇효성중공업<전무 승진> △건설PU 박남용△IT 혁신 담당 탁정미 <상무 승진> △전력PU 전병규 허우행 김진호 <상무보 승진> △전력PU 조현철 김병훈 남경현△중국 남통법인장 장재성△건설PU 정진명 전석△회계팀장 이승욱△인사팀장 정성훈△건설감사팀장 남훈 ◇효성티앤에스<전무 승진> △구미공장장 전석진 <상무보 승진> △기술연구소장 이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상무 승진> △금융본부장 이정걸
  • “학생들 안전 위해 애썼는데…” 고려대 경비원 차에 치여 숨져

    “학생들 안전 위해 애썼는데…” 고려대 경비원 차에 치여 숨져

    정문으로 돌진하는 승용차에 치여학생들 “가슴 아프다” 애도 잇따라 고려대 정문에서 교통정리 업무를 하던 총무부 직원이 차에 치여 숨지자 학생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4일 서울 성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직원 곽모(60)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23분쯤 고대 앞에서 정문으로 돌진하는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고 이날 오전 끝내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운전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곽씨는 10년가량 고대 정문 앞에서 교통정리와 보행자 안내 등의 업무를 하며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고대생들은 학내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학생들 안전을 위해 애쓰셨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가시다니 안타깝다. 가슴이 아프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문 대통령은 간첩” 전광훈 무죄 판결에 검찰 항소

    “문 대통령은 간첩” 전광훈 무죄 판결에 검찰 항소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 제출 검찰이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에서 특정정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전광훈 목사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허선아)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1심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목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앞선 결심공판에서 전 목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명예훼손 혐의로는 징역 6개월 등 총 2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전 목사는 2019년 12월 초부터 지난해 1월 사이 광화문 광장 기도회 등에서 여러 차례 “총선에서 자유 우파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발언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9년 10월 집회에서 ‘대통령은 간첩’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같은 해 12월 집회에선 ‘대통령이 대한민국 공산화를 시도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허위사실을 적시,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구속됐던 전 목사는 무죄 판결과 함께 석방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문 대통령,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문 대통령,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이르면 다음주에 청문회 열릴 듯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국회에 공식 요청했다. 국회가 법적으로는 오는 23일까지 청문회 절차를 마무리해야 하는 만큼,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같은날 지명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보다 앞서 진행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장·차관급 인사 중 처음으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이날 오후 국회에 제출했다. 이견이 없는 후보자일 경우 여야는 요청안 제출 다음날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날짜를 확정한 사례도 있다. 하지만 야당이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공수처의 수장 후보자라는 특성상 청문회 날짜 확정을 놓고 여야의 ‘샅바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 청문회 정국에서 야당이 ‘낙마 1순위’로 정조준했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계획서 채택은 문 대통령의 요청안 송부 7일 만인 지난달 16일 확정되기도 했다. 야당 측이 공수처장후보추천위를 상대로 낸 공수처장 후보 추천 의결 집행정지 신문이 오는 7일 열리지만, 인용될 가능성이 적다는 게 정치권의 전망이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는 다음주, 박 후보자는 그 다음주로 청문회 날짜를 잡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회 법사위 관계자는 “여야 간사가 내일 법안소위에서 만나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날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 산후조리원 117곳 전수검사 결과 2명 확진

    서울 산후조리원 117곳 전수검사 결과 2명 확진

    서울 내 종사자 2564명 선제검사 결과동작구·영등포구서 직원 1명씩 확진추가적인 집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아 서울시가 ‘구로구 산후조리원’의 집단 감염 발생 이후 서울 내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동작구, 영등포구 산후조리원에서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나왔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서울지역 내 산후조리원 117곳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56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이번에 검사받은 대상자는 서울지역 내 전체 종사자의 약 99%에 해당한다. 이번 검사는 구로구 산후조리원의 집단 감염 사태 이후 서울 산후조리원 종사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서울시의 조치에 따라 이뤄졌다. 구로구 산후조리원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흘 만에 전수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동작구, 영등포구 모두 지난달 31일 관내 산후조리원 직원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입실자 전원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당초 우려와 달리 추가적인 집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구로구 산후조리원에서 지난달 27일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산모 3명, 신생아 2명, 직원 3명, 가족 2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건강시민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일부 검사를 받지 못한 종사자들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거나 휴업 중인 곳의 종사자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검사가 진행됐다”며 “양성이 나온 2곳의 산후조리원에 대해서는 종사자 외에 산모, 신생아에 대한 검사도 시행했고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2월 말부터 백신 접종한다…의료기관 종사자·고령자 우선”(종합)

    “2월 말부터 백신 접종한다…의료기관 종사자·고령자 우선”(종합)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요양시설 고령층 등정은경 “명단 파악과 사전 준비 진행 중”식약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심사 시작 방역당국이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을 다음달 말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시설 거주 고령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4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위와 우선 접종 대상에 대해 “2월 말부터 아마 고위험 의료기관의 종사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에 대해 명단 파악과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의료기관별로,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대해서는 병원별 방문 접종 형태로 접종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 우선순위 결정 배경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의 첫 번째 목표는 의료체계를 유지하고 고위험군에서의 사망이나 중증(진행)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오늘 허가신청을 했고 2월 중 국내 허가와 국가출하승인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조율해 접종 일정을 현재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질병청은 접종 대상자, 접종기관, 실시기준, 이상반응 관리체계 등 세부적인 접종 계획안은 이달 내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 백신 심사 40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한국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코로나19 백신 ‘AZD1222’의 품목허가 신청을 받아 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180일 넘게 걸리는 허가심사 처리 기간을 40일 이내로 단축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영국, 브라질, 미국 등 10여개국에서 임상 3상 시험 중이다. 지난해 9월 예상치 못한 이상 사례로 임상시험이 중단됐으나, 안전성 검토 결과 백신과의 직접적 연관성이 없어 임상시험이 재개됐다.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에서 1만 1636명에 대한 예방효과를 확인해 지난해 12월 30일 긴급사용승인을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붉은 저고리·푸른 치마” 미국 의회에 한복이…주인공은 순자씨

    “붉은 저고리·푸른 치마” 미국 의회에 한복이…주인공은 순자씨

    한국계 미국 하원의원 스트릭랜드한복 차림으로 의회서 취임 선서해“어머니 명예뿐 아니라 다양성 증거” 미국의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58·한국명 순자)가 취임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열린 연방 하원 취임·개원식에서는 붉은색 저고리에 짙은 푸른색 치마 차림의 한복을 입은 여성이 맨 앞줄에 앉아 있었다. 주인공은 이번에 당선된 스트릭랜드 의원이었다. 양장 차림의 다른 의원들 사이에서 한복 차림의 스트릭랜드 의원은 단연 눈에 띄었다. 그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주재로 동료 의원들과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고 선서하고 연방 하원의원에 공식 취임했다. 이어 한복 차림으로 동료 의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같은 한국계이자 재선인 앤디 김 하원의원과 팔꿈치 인사를 하기도 했다. 스트릭랜드 의원의 ‘한복 취임’은 한국계 인사의 미 연방의회 진출을 동료 의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상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한국계 미국인이자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 한복을 입는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깊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복은 내가 물려받은 문화적 유산을 상징하고 우리 어머니를 명예롭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국가, 주, 그리고 국민의 의회에서 다양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더 큰 증거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워싱턴주 제10 선거구에서 승리한 스트릭랜드 의원은 한국인 어머니 김인민씨와 미군인 흑인 아버지 윌리 스트릭랜드 사이에서 1962년 9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 살 때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스트릭랜드 의원은 워싱턴주 타코마 시의원을 거쳐 시장에 당선,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재직했다. 타코마 시장으로서는 첫 동양계이자 첫 흑인 여성이었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하원의원 선거운동 기간 중 한국계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정신적 유산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선거에서 연방 하원 진출에 성공한 한국계는 민주당 소속인 스트릭랜드 의원과 앤디 김 의원 말고도 공화당 소속의 미셸 박 스틸(초선·캘리포니아주)과 영 김(초선·캘리포니아주) 등 모두 4명이다. 이들은 한인 권익 신장과 한미관계 증진을 위해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춤 좀 추는데?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춤 좀 추는데?

    새해를 맞아 미국의 로봇 개발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공개한 영상이 화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구랍 29일 ‘Do You Love Me?’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띄웠다. 해당 영상의 클릭수는 4일 현재 2187만을 넘어섰다. 댓글도 12만개가 넘게 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발 달린 로봇 ‘아틀라스’와 사족보행 로봇 ‘스팟’, 바퀴 이동형 하역로봇 ‘핸들’ 등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로봇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이 춤 기술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사족보행 로봇 스팟 미니가 마크 론슨의 ‘업타운 펑크’(Uptown Funk)에 맞춰 춤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이번 영상에서는 아틀라스 로봇이 등장해 사람처럼 점프하고, 부드럽게 달리는 등 한 단계 더 진화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8억8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내 설립된 벤처로 시작했다. 2013년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에 인수돼 미국 국방부와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2017년에는 소프트뱅크그룹이 인수한 바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까짓거 벌금 내겠다” 다시 문 여는 헬스장…‘오픈시위’ 확산

    “까짓거 벌금 내겠다” 다시 문 여는 헬스장…‘오픈시위’ 확산

    집합금지 연장 반발하며 운영 재개 움직임태권도장 등 영업 허용에 “형평성 없다”온라인에 헬스장 업주들 ‘오픈 인증’ 잇따라새해 첫날 대구서 관장 숨진 채 발견되기도 헬스장과 필라테스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집합 금지조치가 2주 연장되자 일부 헬스장 업주들이 반발하며 운영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까지였던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집합 금지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연장했다. 다만 태권도, 발레 등 학원으로 등록된 소규모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명 이하면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헬스장 업주들은 같은 실내체육시설이지만 다른 기준이 적용되는 방역 정책에 형평성이 없다며 항의 차원에서 헬스장 문을 다시 여는 ‘오픈시위’를 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오성영 전국헬스클럽관장협회장은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정상 오픈을 한다”며 “수도권에 운영 금지 중인 자영업자 여러분도 모두 다 정상적으로 오픈을 하자”고 썼다. 그는 “우리 국민 대부분이 처음부터 3단계로 굵고 짧게 가자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지만, K-방역으로 자화자찬만 늘어놓더니 이게 무엇이냐”라며 “머슴(정부) 월급 주는 주인들(국민)이 다 굶어 죽어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네이버의 ‘헬스클럽관장모임카페’에서는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시간별 이용자 수를 제한할 테니 지침을 재고하고, 현실성 있는 자금지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일부는 정부 지침에 항의하며 이날 오후 9시까지 자체 방역수칙을 지켜 영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벌금 까짓거 내겠다”며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글을 올렸다. 이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국회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면서 정부지침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서울 용산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고모씨도 헬스장 문을 닫은 지 4주 만인 이날 영업을 재개했다. 고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20여명의 회원이 헬스장을 방문해 운동했다. 고씨는 “샤워장 이용을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한 상태에서 회원들이 운동하고 있어 감염 우려가 없어 보인다”며 “오랫동안 운동을 못 했던 회원들이 헬스장 문을 다시 열어 고맙다고도 말한다”고 했다. 방역 당국 감시를 피해 암암리에 일대일 퍼스널트레이닝(PT)만 재개하는 경우도 있다. 강북구의 한 헬스장은 이날부터 PT 회원과 개별 약속을 잡아 수업을 시작했다. 이곳은 운영되지 않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불을 끄고 낮 시간대에만 영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형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연맹 회장은 “헬스장은 유보금을 가지고 운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 산다”며 “요즘 대출도 어려워 헬스장 업주들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1일에는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한 헬스장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헬스장 관장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이번엔 제주교도소…확진자 발생에 880명 전수검사(종합)

    이번엔 제주교도소…확진자 발생에 880명 전수검사(종합)

    3일 제주교도소 직원 1명 확진돼직원·수용자 880명 전수검사 실시확진자 나오면 밀접접촉자 1인실 수용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 제주교도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동료 직원과 수용자 880명에 대해 전수검사가 실시된다. 4일 제주도는 제주교도소 직원 1명이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돼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직원 등 총 88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교정시설이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집단생활 시설이자 폐쇄 공간인 만큼, 환자 발생 시 동선이 겹쳐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대비 차원에서 이번 진단검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또 서울 동부구치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제주에서 선제검사의 일환으로 고위험군부터 예방적 검사를 실행하기로 했다. 도는 전날과 이날 제주교도소 및 보건환경연구원과 잇달아 회의를 열어 전수검사 추진을 위한 상세 계획과 확진자 발생 시 분산 조치 사항을 논의했다. 제주교도소 측은 진단 검사가 시행되는 동안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원 및 수용자에 대해 구내식당을 폐쇄하고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도는 교도소 내 보건 인력을 동원해 이른 시간에 검사가 끝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제주교도소 교도관들에게 방호복 분리수거, 플라스틱 식기 사용 등의 세세한 방역 요령을 설명했다. 도는 전수검사로 확진자가 나오면 확진자에 대한 밀접 접촉자를 1인실에 수용하고 접촉이 적은 재소자들의 경우 2~4인 혼거실에 수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확진된 제주교도소 직원 1명과 같이 근무한 직원 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도는 확진된 직원이 재소자와 업무상 접촉하지 않는 부서에 근무하지만, 교도소 내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도는 교도소 직원 확진자가 도내 44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2일부터 증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국 교정시설서 누적 1115명 확진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1115명으로 집계됐다.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가 1074명이고 교정시설 직원이 41명이다.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68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법무부가 집계하지 않는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의 가족, 지인, 출소자 등까지 더하면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90명이다. 동부구치소는 5일 음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6차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민주당, 정인이 사망사건에 “아동학대 형량 2배로”

    [속보] 민주당, 정인이 사망사건에 “아동학대 형량 2배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4일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인이의 가엾은 죽음을 막기 위해 아동학대 형량을 2배로 높이고 가해자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아동학대, 음주운전, 산재사망에 대해 무관용 3법을 입법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성민 최고위원도 “의사와 교사들이 학대의 징후를 발견해 신고를 몇 차례나 했음에도 아이를 지킬 기회를 놓쳤다. 정치권이 실질적 아동학대 근절이 이뤄지도록 더 노력했어야 하는 것 아닌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의심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신고 시 적극적·선제적으로 아동을 분리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적극적 아동학대 방지체계 표준을 만들고, 실질적 효과를 내도록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부족함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백신, 남아공 변이엔 효과 의문…앞으로도 변이 많이 나올 것”

    “백신, 남아공 변이엔 효과 의문…앞으로도 변이 많이 나올 것”

    영국 전문가 “남아공 변이 더 우려한다”“약 6주면 백신 새로 개발할 수 있어” 코로나19 백신이 남아공 변이에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옥스퍼드 의대 존 벨 교수는 타임스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재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이 영국발 변이에는 효과가 있는 것 같지만 “남아공 변이에 관해서는 모르겠다. 큰 물음표가 있다”고 말했다. 벨 교수는 영국 변이보다 남아공 변이에 관해 “상당히 더 우려한다”고 했다. 그는 “남아공 변이는 단백질 구조에 꽤 큰 변화가 있다”며 바이러스에서 항체가 달라붙도록 하는 부분의 특성에 변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간 세포에 결합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전염성을 높인 것 같다”면서도 치명률을 높이는지에 관한 자료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백신이 영국과 남아공 변이를 모두 막을 수 있는지는 옥스퍼드대 팀이 아직 연구 중이며, 백신이 생각보다 훨씬 잘 작용했기 때문에 아직 손 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변이가 백신 효능을 완전히 없애진 않고 잔류효과가 있을 것 같다”며 필요하면 몇 주 내 새로운 백신을 만드는 게 “확실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새 백신을 만드는 데) 한 달, 혹은 6주 정도 걸릴 것이므로 다들 침착하게 있으면 된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쫓고 쫓기는 상황으로, 변이가 두 종류에서 그치진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남아공 변이 감염 1명 나와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영국발 변이와 관련해 9명, 남아공발 변이와 관련해 1명 등 총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발 변이와 남아공발 변이 모두 기존에 발견된 바이러스에 비해 감염력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남아공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보다 감염력이 더 높을 수 있다는 학자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어 더욱 우려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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